금융·증권·보험

 
20년 7개월 만에 1,000 넘긴 코스닥 ‘외인·기관 순매수’

20년 7개월 만에 1,000 넘긴 코스닥 ‘외인·기관 순매수’

코스닥지수가 2000년 9월 이후 처음 1,000선을 넘어섰다.12일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1.26포인트(1.14%) 오른 1,000.65로 마감했다.코스닥지수가 종가 기준 1,000선을 넘긴 것은 정보기술(IT) 주식 붐이 한창이던 2000년 9월 14일(1,020.70) 이후 20년 7개월 만이다.당시 코스닥지수는 2000년까지 이어진 글로벌 IT 버블을 따라 그해 3월 3,000선에 육박했지만 이후 거품이 꺼지자 그 이듬해 12월 500선까지 폭락했다.장중 기준으로는 올해 1월 27일 이후 2개월여 만에 1,000선을 넘겼다.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외국인이 362억원, 기관이 1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은 195억원을 순매도했다.코스닥시장 거래량은 18억5천566만주, 거래대금은 11조6천509억원 수준이었다.전날 2차전지 분쟁이 끝난 영향에 에코프로비엠(8.54%), 엘앤에프(7.76%) 등 관련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또 에스티팜(13.10%), 녹십자랩셀(10.01%), 엔지켐생명과학(9.29%) 등 일부 바이오 업종의 상승 폭이 컸다.

2021-04-12 16:29:14

SK이노·LG에너지솔루션 합의에 엘앤에프 7%대 상승 마감

SK이노·LG에너지솔루션 합의에 엘앤에프 7%대 상승 마감

SK이노베이션과 LG에너지솔루션이 전기차 배터리 분쟁을 합의 종결하면서 대구경북의 관련 업체들 주가도 상승 마감했다. 소송 리스크 등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수익성 향상 기대감이 커졌다.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SK이노베이션은 전 거래일 대비 11.97% 오른 26만6천500원에 마감했다. LG화학도 0.62% 오른 81만7천원에 거래를 마쳤다.이는 전날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이 '배터리 분쟁 종식' 합의문을 공동 발표하면서 2년의 갈등을 끝맺은 결과다.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의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수입금지 10년 조치가 무효화됐고, SK이노베이션 역시 미 조지아주 공장 건설 등 미국 시장 배터리 사업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이것이 그간 악재로 작용하던 소송 리스크를 해소하고 수익 개선 기대감을 키웠다.동반성장이 예상되는 대구경북의 협력사, 관련 업체들도 일제히 주가를 올렸다.이날 지역 2차전지 관련주 엘앤에프는 9만5천800원(7.76%), 포스코케미칼은 16만9천원(4.97%)에 각각 거래를 마치며 약진했다.엘앤에프는 장중 전 거래일보다 11.36% 오른 9만9천원을 찍었다가 차익 실현 분위기에 다소 내린 채로 마감했다. 대구 기업인 엘앤에프는 LG에너지솔루션을 통해 테슬라 배터리 양극재 부품을 공급한다.마찬가지로 양극재를 생산하는 포항 기업 포스코케미칼도 장중 6.21%까지 올랐다가 소폭 내렸다.구미의 피엔티(2만4천250원, 1.25%)와 대구의 씨아이에스(1만3천200원, 0.38%)도 소폭 상승 마감했다.증권가는 거대 양사의 이번 합의로 국내 배터리 업계 동반성장이 기대된다고 관측했다.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합의로 국내 배터리 업체들이 선점한 미국 시장에서 전기차 업체들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굳건한 토대를 마련했다"며 "향후 5년간 미국 시장에서의 지위를 확고히 하려는 업계 전체의 노력이 있을 것이다. 셀 업체들뿐만 아니라 소재·부품업체들도 미국 시장에 직접 진출해 완벽히 현지화하는 시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1-04-12 16:16:00

포스코 1분기 영업익 1조5천억원…’10년만에 최대’

포스코 1분기 영업익 1조5천억원…’10년만에 최대’

포스코가 철강수요 상승 등 영향에 올해 1분기 영업이익 1조5천억원을 기록했다. 10년 만의 최대 실적이다.포스코는 12일 1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연결기준 매출 15조9천969억원, 영업이익 1조5천520억원을 각각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9.98%, 영업이익은 120% 증가했다.포스코 별도기준으로는 매출 7조8천4억원, 영업이익 1조729억원을 기록했다.포스코의 이번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2011년 2분기(1조7천억원) 이후 약 10년 만에 최대치 기록이다. 시장 전망치 평균 1조3천404억원도 훨씬 웃돌았다.포스코는 또 2018년 3분기 이후 10개 분기 만에 1조5천억원대 영업이익을 냈다. 1조 원대로 복귀한 것도 2019년 3분기 이후 처음이다.포스코는 2017년 3분기부터 9개 분기 연속 1조원대를 달성했다. 그러나 2019년 4분기 5천576억원까지 떨어진 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2분기 1천677억원까지 내려앉기도 했다.이번 깜짝 실적은 세계 경기가 회복함에 따라 국내외 철강 수요가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철강재 가격도 오르면서 큰 수혜를 봤다.앞서 포스코는 자동차, 조선, 건설 등 전방산업이 회복하면서 철강재 수요가 크게 늘자 매달 제품 판매 가격을 올려 수익성을 개선했다.포스코는 오는 26일 1분기 콘퍼런스콜 방식으로 기업설명회를 연다.포스코 관계자는 "올해부터 투자가 편의성을 높이고자 분기 실적 예상치를 기업설명회 개최 전에 미리 제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한편, 포스코를 비롯한 대구경북 12월 결산법인 상당수가 지난해에는 큰 타격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거래소 대구사무소는 12일 대구경북 12월 결산법인 107개사 가운데 비교 가능한 99개사를 대상으로 '2020년도 결산실적'을 발표했다.대구사무소에 따르면 지역 결산법인들의 2020년도 매출액은 68조7천860억원, 영업이익은 2조9천716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보다 10.43%, 36.99% 줄었다. 순이익도 1조1천814억원으로 30.47% 감소했다.

2021-04-12 15:50:01

금리상승·차익실현…외국인, 3월 국내증시서 2.9조원 빼갔다

금리상승·차익실현…외국인, 3월 국내증시서 2.9조원 빼갔다

외국인들이 지난달 국내 주식시장에서 약 2조9천억원의 자금을 빼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채권시장에는 외국 자금이 대규모로 유입되면서, 외국인 증권 투자자금은 순유입을 기록했다.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3월 외국인 주식 투자금은 25억8천만달러 순유출을 보였다. 3월말 환율로 계산하면 약 2조9천억원이 빠져나간 셈이다.외국인 주식투자자금 순유출은 지난해 12월부터 넉달째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외국인 투자자금 순유출은 차익 실현성 매도, 미국 장기금리 상승이 원인으로 분석된다.3월 중 외국인 채권 투자자금은 공공자금을 중심으로 83억5천만달러가 들어와 3개월째 순유입을 이어갔다. 지난 2월 89억9천만달러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던 채권 투자자금 유입규모는 3월에도 비슷한 규모를 유지하며 역대 두번째로 높았다.주식과 채권을 더한 외국인 증권투자자금은 지난달 57억7천만달러 순유입을 기록했다. 2월 이후 두달째 유출보다 유입이 많았다.원달러 환율은 3월 말 1천131.8원으로, 2월 말(1천123.5원)보다 8.3원 올랐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달 10일 1천142.7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주요국 경제회복 기대감 속에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우리나라 수출지표도 양호했음에도 달러강세와 외환 수요가 커진 것이 상승 원인으로 꼽힌다.한국 국채금리(10년물)는 2월 1.97%에서 3월 2.06%로 상승했다. 미국 국채금리(10년물)는 1조9천억달러 규모 경기부양책 시행, 2조2천500만달러의 대규모 인프라 투자계획, 인플레이션 확대 전망 등의 영향 속에 2월 1.40%에서 3월 1.74%, 4월 7일 현재 1.67%로 오름세를 지속했다.

2021-04-09 16:44:11

삼성전자 1분기 호실적 발표, ‘10만전자’ 갈까?

삼성전자 1분기 호실적 발표, ‘10만전자’ 갈까?

삼성전자가 7일 올해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 잠정 실적을 발표했지만 주가는 소폭 하락했다. 증권업계는 2분기 호실적을 기대하며 목표주가 10만원대를 이어갔다.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0.47% 내린 8만5천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오전 실적 발표 직후 개장하면서 소폭 상승하는 듯 보였으나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약세로 돌아섰다.기관이 1천548억원어치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천106억원, 413억원 순매수했다.삼성전자는 이날 개장 전 1분기 영업이익이 9조3천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4.19% 늘고 매출은 65조원으로 17.48% 증가했다는 내용의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삼성전자는 지난달 24일 장중 8만700원까지 내린 뒤 대체로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증권사들은 삼성전자가 연내 10만원을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D램과 낸드(NAND) 부문 실적 개선 등 전망이 이유다.최근 1개월 사이 목표주가를 내놓은 증권사 17곳 가운데 한 곳을 제외하면 모두 목표주가가 10만원을 넘는다. 신한금융투자가 12만원으로 가장 높다.하이투자증권도 이날 리포트에서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에는 조기 출시된 갤럭시 S21 출하량 급감으로 IM 부문 이익 감소가 불가피하나 반도체 부문 이익 급증 등에 따라 전사 이익 개선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2021-04-07 17:09:54

BTS·저스틴 비버 한솥밥…빅히트 목표주가 '껑충'

BTS·저스틴 비버 한솥밥…빅히트 목표주가 '껑충'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빅히트(하이브)가 저스틴 비버, 아리아나 그란데를 둔 미국 대형 매니지먼트사인 이타카 홀딩스를 인수하면서 주가 반등에 속도를 내고 있다.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빅히트는 전 거래일보다 6.56% 오른 27만6천원에 마감하며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이 기간 기관이 356억원어치 순매수하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15억원, 118억원 순매도했다.이날 빅히트는 작년 10월 15일 상장한 이후 처음으로 시초가 27만원을 넘겼다. 종가 기준으로도 상장일(25만8천원) 이후 최고가를 이틀 연속 달성했다.종가 기준 최저가를 기록한 작년 10월 30일(14만2천원)과 비교하면 주가는 5개월여 만에 2배 가까이(93.4%) 올랐다. 상장 당일 기록한 장중 최고가(35만1천원)까지 오를지 관심이 쏠린다.기업공개(IPO) 대어로 평가받던 빅히트는 상장 이후 '공모가 고평가' 논란, 주요 주주의 대량 매도 등 악재를 겪으며 한참 동안 내리막을 걸었다. 그러나 올해 들어 거대 기획사와의 협업, 공격적인 인수·합병을 잇따라 치르며 기업가치 재평가에 성공했다는 평을 받는다.빅히트는 지난 1월 말 네이버·YG엔터테인먼트와의 협업 사실이 알려지며 20만원대 주가를 되찾고 반등했다. 한동안 숨고르기에 접어든 뒤 3월 중순부터 다시 상승세를 탔다.지난 2일에는 자회사 빅히트아메리카를 통해 해외 유명 레이블 이타카홀딩스 지분을 전량 인수한다고 공시하며 주가 상승세에 박차를 가했다. 인수 규모는 10억5천만달러(약 1조2천억원)로 국내 엔터테인먼트 기업 사상 최대 인수합병(M&A) 사례다.이타카 홀딩스는 스쿠터 브라운이 운영하는 종합 미디어 지주사다. 대표 자회사 SB프로젝트 산하에 저스틴 비버, 아리아나 그란데 등이 소속돼 있다.국내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지각변동이 예상된 만큼 증권가는 빅히트 목표주가를 잇따라 올려잡고 있다.이베스트투자증권은 지난 5일 보고서를 내고 빅히트 목표주가를 기존 35만원에서 현재 주가 2배 수준인 50만2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안진아 연구원은 "빅히트가 미국 레이블을 인수한 것은 엔터테인먼트 업계 지각변동이자 국가 차원에서도 의미 깊은 일이다. 자국 문화와 비즈니스를 주요 7개 선진국에 수출해 판도를 뒤집은 첫 사례"라고 평가했다.이 밖에 하나금융투자(32만원→36만원), 유안타증권(26만원→35만원), 한국투자증권(31만원→34만원), KTB투자증권[030210](25만원→33만원), 삼성증권(26만5천원→32만원), KB증권(27만원→30만5천원) 등이 모두 빅히트 목표주가를 높였다.

2021-04-07 16:46:01

비대면에 사라지는 은행 점포…대구은행 작년 9곳 줄어

비대면에 사라지는 은행 점포…대구은행 작년 9곳 줄어

은행 거래 방식이 비대면 비중을 키우면서 국내 대면 은행 점포 수가 급감하고 있다. 지난해 대구은행 점포도 전년보다 9곳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7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국내 은행 점포 운영현황'에 따르면 2020년 말 기준 은행 점포(지점+출장소) 수는 6천405개로, 1년 전보다 304개 줄었다. 312개가 줄었던 2017년 이후 가장 큰 폭의 감소다. 2018년엔 23개, 2019년엔 57개 줄었다.신설·폐쇄 점포별로 보면 지난해 신설 점포는 30개, 폐쇄 점포는 334개로 각각 집계됐다.점포 감소는 주로 대도시에서 이뤄졌다. 수도권과 광역시에서 251개 줄어 전체 감소분의 82.6%를 차지했다. 또 시중은행 감소 규모(238개)가 전체의 78.3%를 차지하고, 지방은행(44개)과 특수은행(22개)이 뒤를 이었다.은행별 폐쇄점포 수는 ▷국민 83개 ▷하나 74개 ▷우리 58개 ▷부산 22개 ▷신한 21개 ▷SC 16개 ▷경남·농협 각 14개 ▷대구 11개 등 순으로 많았다.대구은행의 경우 지난해 2개 점포가 새로 문을 열어 전년 대비 점포 수는 9개 줄었다.대구은행 영업 점포는 2015년 모두 254개에서 2016년 258개로 늘었다가 이후 2017년 252개, 2018년 248개, 2019년 244개, 2020년 235개 등으로 줄었다.금감원은 이 같은 대면 점포 감소 배경을 모바일뱅킹 등 비대면 거래 확대와 중복 점포 정리 등의 영향으로 분석했다.금감원 관계자는 "점포 감소로 인한 금융소비자 불편이 초래되지 않도록 '은행 점포폐쇄 관련 공동절차'가 충실히 이행되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은행권 자율 규제인 공동절차는 은행이 점포를 없애기 전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영향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이동점포 등 대체 수단을 운영해야 한다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대구은행 관계자는 "이동점포 등을 최대한 활용해 점포 폐쇄 지역 금융 약자에 대한 편의를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1-04-07 16:31:58

포스코·DGB금융 쌍끌이…대구경북 상장사 시총 3조 ↑

포스코·DGB금융 쌍끌이…대구경북 상장사 시총 3조 ↑

코로나19에 잠겼던 경기가 회복할 것으로 점쳐지면서 지난달 대구경북 상장사 시가총액이 3조6천억원이나 늘었다. 포스코(POSCO)와 DGB금융지주가 시총 증가를 견인했다.6일 한국거래소 대구사무소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경북 상장법인 112개사의 시가 총액은 75조6천672억원으로 지난 2월보다 5.08%(3조6천555억원) 증가했다. 이는 국내 주식시장 전체 시가총액 증가분(2.86%) 보다 큰 수치다.지난달 국내 증시는 미국 대규모 부양책에 따른 경기 회복 기대감, 연준의 완화적 통화정책 유지 등 영향에 코스피 3,000선을 회복했다. 이런 영향에 지역에서도 제조·IT·반도체 업종 상승세가 이어졌다.시장별로 보면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40개사 시가 총액은 54조9천987억원으로 7.16%(3조6천754억원) 증가했다. 또 코스닥시장 상장법인 72개사 시가 총액은 0.1%(199억원) 감소한 20조6천685억원을 기록했다.시가 총액 증가액 기준으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포스코(3조3천567억원, 13.68% 각각 증가), DGB금융지주(2천317억원, 19.38%)가 각각 1, 2위를 차지하며 경제 성장을 이끌었다. 이어 한전기술, 한국가스공사, 한화시스템 등 순으로 시총 증가액이 컸다.포스코는 철강 업황 회복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에, DGB금융지주는 금리 인상에 따른 금융업종 호황 기대와 실적 개선 기대감에 각각몸값을 불렸다.이런 영향에 지난 5일 포스코는 52주 신고가 경신을, DGB금융지주는 국민연금이 지분 확대(12.61%→13.63%)를 공시하는 등 탄력을받고 있다.코스닥시장에서는 엘앤에프, 원익QnC, KH바텍, 에이에프더블류, 포스코엠택 등 순으로 시가총액이 늘었다.주가상승률은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전기술(28.29%), 대동공업(26.57%), 조선선재(23.74%), DGB금융지주(19.38%), 세아특수강(14.46%) 순으로 높았다.코스닥시장에서는 케이씨피드(82.27%), 에코플라스틱(66.1%), 휘닉스소재(65.45%), 제일테크노스(48.81%), 화성밸브(37.57%) 순이었다.시가총액 증가율은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전기술(28.29%), 대동공업(26.57%), 조선선재(23.74%), DGB금융지주(19.38%), 세아특수강(14.45%) 등 순으로 높았다.한전기술은 국내 2천289억 규모 해상풍력발전소를 계약한 호재 영향이 컸다. 대동공업은 역대 최고 실적 기록을 낸 데다 사업 확장, 사명변경에 나선 효과를 봤다.코스닥시장에서는 케이씨피드(82.27%), 홈센타홀딩스(67.02%), 에코플라스틱(66.17%), 휘닉스소재(65.45%), 에이에프더블류(59.11%) 등 순으로 증가율이 컸다.케이씨피드는 이 회사 유정란을 공급받는 마켓컬리가 뉴욕에 상장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강세였다. 또 고속도로·공항용 아스콘 관련주 홈센타홀딩스는 시멘트 제조설비 정기대보수에 따른 생산감소와 재고부족, 가덕도 신공항 기대감 등에 상승했다. 에코플라스틱은 플라스틱 가격 3배 이상 상승 호재 영향에 각각 시총이 급증했다.

2021-04-06 16:50:40

성안·맥스로텍·이노와이즈…대구경북 6개사 상장 폐지 위기

성안·맥스로텍·이노와이즈…대구경북 6개사 상장 폐지 위기

대구경북 상장사 6곳이 횡령, 배임, 인수합병 매각 등의 이유로 거래 정지 등 상장 폐지 위기를 맞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거래소가 지난달 31일까지 12월 결산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767개사와 12월 결산 코스닥시장 상장법인 1천441개사 등 모두 2천208개사의 사업보고서를 심사한 결과, 대구경북에서 거래가 정지된 상장법인은 성안과 맥스로텍, 명성티엔에스, 이노와이즈, 세원물산, 세원정공 등 6곳이었다.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성안은 지난해 감사의견 '거절'을 받았다. 거래소는 성안이 이의 신청서를 내면 개선 기간 부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성안은 대구를 대표하는 섬유기업으로, 지난달 초 오너 일가 계열사인 성안합섬에서 횡령 사건이 발생한 데다, 해당 사실을 공시하기 전 보유 주식을 다량 매도한 것으로 나타나 거래 정지에 처했다.코스닥시장에 상장한 5개 지역 기업들도 거래 정지 중이다.기업회생을 목표로 윈포시스 컨소시엄에 인수합병(M&A) 매각을 앞둔 대구 자동차 부품업체 이노와이즈는 '감사범위 제한 및 계속기업 존속능력 불확실성' 사유로 의견거절을 받았다. 이노와이즈는 오는 29일까지 상장폐지 사유를 해소해야 주권매매 거래를 재개할 수 있을 전망이다.대구 로봇 제조사 맥스로텍도 지난해 결산 재무제표에 대해 감사의견 거절을 받았다. 계속 기업 관련 중요한 불확실성이 있는 데다 비정상적인 자금 거래 등 부정방지 관련 통제 절차 운용이 미비하다는 이유 때문이다. 지난달 주권매매거래가 정지됐고, 맥스로텍은 이의 신청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맥스로텍은 지난해 251억원의 대규모 순손실을 나타냈다.대구 이차전지 분리막 제조사인 명성티엔에스는 내부회계관리제도 비적정 사유로 투자주의 환기 종목으로 지정됐다.지역 자동차부품사인 세원물산·세원정공은 모기업 세원그룹이 해외 계열사에 수출하는 업무를 대행하는 내부 거래로 이득을 취득해 4천200억원대 업무상 배임을 저지른 혐의로 기소된 뒤 거래 정지에 처해 있다.

2021-04-04 19:12:19

코로나에 긴축경영…’지난해 흑자전환’ TK 기업 5곳

지난해 대구경북 상장사 가운데 적자 전환 기업은 16곳, 흑자 전환 기업은 5곳으로 나타났다. 흑자 전환 기업들은 코로나 19 위기에도 내실을 다지며 순이익 증가를 기록했다. 4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엽의회, 코스닥협회가 12월 결산 국내 상장기업 1천600곳(유가증권시장 597개사·코스닥시장 1천3개사, 금융업 등 제외) 연결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유가증권시장 179개사(29.98%)와 코스닥시장 409개사(40.78%)가 적자를 냈다.이 가운데 지난해 적자로 돌아선 기업은 모두 236곳이다. 유가증권시장 81개사, 코스닥시장 155개사 등이다.대구경북 상장사 가운데는 모두 16곳(유가증권시장 8곳, 코스닥시장 8곳)이 적자로 전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선 ▷한국가스공사(-2천189억원, 대구) ▷명신산업(-1천226억원, 경주) ▷화신(-608억원, 영천) ▷티에이치엔(-343억원, 대구) ▷세아특수강(-152억원, 포항) ▷상신브레이크(-78억원, 대구) ▷TCC스틸(-67억원, 포항) ▷유니온머티리얼(-36억원, 대구) 등 순으로 순이익이 줄었다.또 코스닥시장에선 ▷엠에스오토텍(-1천808억원) ▷탑엔지니어링(-918억원) ▷시노펙스(-151억원) ▷아진산업(-151억원) ▷티케이케미칼(-108억원) ▷아이씨케이(-32억원) ▷현대바이오(-93억원) ▷한송네오텍(-9억원) 등 순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경기 침체에도 흑자로 돌아선 국내 상장사는 모두 172개사로 집계됐다. 유가증권시장 68개사, 코스닥시장 104개사 등이다.대구경북 기업 가운데 흑자 전환 기업은 코스닥시장 상장사 5곳이다. ▷경창산업(811억) ▷피엔티(374억) ▷케이씨피드(76억) ▷홈센타홀딩스(67억) ▷티피씨글로벌(47억) 등 순으로 순이익 증가폭이 컸다.김형렬 교보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지난해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기업들이 영업활동보다는 비용 절감, 수익성을 지키기 위한 안전 마진 확보 등에 초점을 맞췄다"면서 "경기 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여러 정책 등이 보강되면서 하반기부터는 기업들이 수익성 회복의 희망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2021-04-04 18:23:47

[속보] 비트코인 7천400만원 돌파…또 최고가 경신

[속보] 비트코인 7천400만원 돌파…또 최고가 경신

2일 국내 거래소에서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개당 7천400만원대를 넘어섰다.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분 현재 1비트코인은 7천408만4천원이다.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11시 34분 역대 처음으로 7천400만원을 돌파했고, 한때 7천440만원까지 올랐다.지난달 14일 업비트에서 7천145만원을 기록한 비트코인은 전날 7천200만원 기록했다가 다시 7천100만원대로 하락했다. 그러나 하루 만에 다시 7400만원대까지 올라갔다.같은 시각 다른 거래소인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개당 7천356만1천원에 거래됐다.빗썸에서도 비트코인은 한때 7천369만원까지 올라 자체 최고가를 새로 썼다.가상화폐는 주식시장과 달리 거래소 단위로 거래가 이뤄지기 때문에, 같은 종류의 가상화폐라도 거래소마다 가격이 다소 다르다.가상자산 전문가들은 당분간 비트코인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 시절 백악관 대변인을 지냈던 스카이브리지 캐피털의 설립자인 앤서니 스카라무치는 "비트코인이 연내 10만달러(약 1억2000만원)를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그러나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비트코인은 매우 투기적인 자산"이라며 "투자자들이 겪을 수 있는 잠재적 손실을 우려한다"고 부정적인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2021-04-02 15:11:03

대구신보, ‘예비창업자’ 사전보증, 최대 5천만원 지원

대구신보, ‘예비창업자’ 사전보증, 최대 5천만원 지원

대구신용보증재단(이하 대구신보)은 장기 경기침체로 창업 어려움이 큰 예비창업자를 돕고자 '유망예비창업자 사전보증제도'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사전보증제도는 유망 예비창업자가 창업하기 전 보증한도를 심사한 뒤 보증지원 대상에 해당하면 창업 시 지원하는 제도다. 개인신용평점을 기반으로 한도사정 심사를 해 대출기준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한다.창업을 앞둔 이는 사업에 필요한 자금과 보증지원 가능 금액을 미리 예상하고 사업자등록과 동시에 창업자금을 받을 수 있어 사업계획을 안정적으로 수립하는 데 도움될 전망이다.이번 사전보증제도는 창업교육·컨설팅을 이수한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보증지원을 한다. 창업교육·컨설팅은 대구신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역별 소상공인지원센터, 근로복지공단, 창업진흥원 등에서 시행하고 있다.이와 관련해 대구신보는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한 유망 예비창업자교육 과정을 신설했다. 오는 22일 실시하는 1차 교육에서 세무, 법률, 노무, 금융 등 창업에 꼭 필요한 다양한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향후 정기적으로 교육과정을 실시할 예정이며, 교육횟수와 분야 등을 확대할 계획이다.보증 및 교육신청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구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www.ttg.co.kr) 또는 영업점으로 문의해 확인할 수 있다.

2021-04-01 16:40:33

에스엘, 사업목적에 항공·로봇·건설장비 추가

에스엘, 사업목적에 항공·로봇·건설장비 추가

LED 램프 등 차량용 조명장치를 판매하는 대구 자동차부품업체 에스엘㈜이 사업목적에 항공, 로봇, 건설장비를 추가하며 신사업 발굴에 나섰다.에스엘은 31일 오전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에서 제53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정관 제2조 목적에 ▷항공 모빌리티 부품제조 및 판매업 ▷로봇, 로봇 부품제조 및 판매업 ▷건설용 기계장비 부품제조 및 판매업 등 3가지를 추가했다.에스엘 측은 이번 정관 변경에 관해 최근 현대자동차가 항공 모빌리티, 로봇 부품제조를 사업목적에 포함하는 등 변화에 나선 것에 대응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밝혔다.에스엘 관계자는 "항공이나 로봇 분야에서 당장 수주를 받았다거나 개발을 완료한 아이템이 있는 것은 아니다"며 "급변하는 부품시장에서는 미래에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고 보고 미리 준비하려는 것"이라고 했다.건설용 기계장비 분야에서는 이미 두산인프라코어와 납품계약을 체결하고 협업을 진행 중이다. 에스엘은 고급 승용차에 들어가는 AVM(어라운드뷰 모니터링 시스템)을 소량 납품 중인데, 앞으로 다양한 기계장비를 개발하는 데 힘을 쏟을 방침이다.한편 에스엘은 이날 주총에서 정관 변경과 더불어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등의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에스엘의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약 2조5천억원, 930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10.7%, 113.6%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약 640억원)은 26.3% 감소했다. 1주당 배당액은 500원으로 의결했다.

2021-03-31 16:15:32

신협사회공헌재단, 지난해 사회공헌에 65억원 지원… 올해도 111억원 편성

신협사회공헌재단, 지난해 사회공헌에 65억원 지원… 올해도 111억원 편성

신협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윤식)이 지난해 65억원 규모의 사회공헌을 실천했다.30일 재단에 따르면 지난해 ▷소외계층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윤리운동'(54억원) ▷교육격차 완화를 위한 '교육운동'(6억원) ▷지역경제 활성을 위한 '경제운동'(4억원) 등을 지원했다.이는 재단 설립 이후 최대 규모로, 2019년 사회공헌 활동(28억원)의 2배에 달하는 수치다.지난해 코로나19를 비롯해 각종 재해 등으로 소외계층과 수해민 피해 복구를 위한 지출을 크게 확대한 영향이다.특히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생계 곤란 문제 해소를 위해 '재난재해구호사업(13억원)'을 집중적으로 확대했다.재단은 신협 포용금융 상품 중 하나인 '더불어사회나눔지원대출'을 통해 2천585명에게 총 9억9천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했다.재단은 코로나19 피해 복구에도 온정의 손길을 더했다.코로나19 확진자 방문 등으로 영업 피해를 겪은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기존 대출에 대해 최대 6개월간 대출금리 4% 중 3%에 해당하는 이자를 지원했다.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신협의 '포용금융 지원사업'도 11억원으로 두 배 가까이 규모를 키웠다.협력 기관 및 사회복지 단체 후원을 주관하는 '기타 사회공헌 사업'에 11억원, 장애인 및 교통 약자를 위한 '차량지원 사업'에 5억원을 투입했다.교육격차 완화를 위한 '장학금 지원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대학생에게 1억원도 후원했다.재단은 올해도 총 111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나눔 문화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구체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상생 지원 및 지역별 특화사업 육성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교육 및 보호 ▷취약계층 대상 사회서비스 및 긴급성금 지원 ▷지역 복리 증진 및 사회문제 해결 ▷재난·재해 구호 지원 등 전국 신협 조합과 다양한 캠페인 및 공익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김윤식 재단 이사장은 "서민 경제의 버팀목으로서 상호금융의 시대적 소명을 다하기 위해 지난해 더욱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면서 "재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필요에 귀 기울이며 더불어 함께 성장하는 신협의 가치를 널리 알려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1-03-31 15:14:17

국세청 "개발 발표 전 토지 거래 전수 검증"

국세청 "개발 발표 전 토지 거래 전수 검증"

국세청이 정부의 부동산 투기 근절 및 재발 방지 대책 후속으로 '개발지역 부동산 탈세 특별조사단'을 꾸린다고 30일 밝혔다.앞으로 전국 대규모 개발 예정지에서 개발 발표 전 토지 거래 내역을 전수 검증, 탈세 혐의가 있는 경우 세무조사를 실시하겠다는 계획이다. 실제 투기 혐의를 적발하는 것은 물론, 투기 자체를 사전에 차단하는 효과도 노리겠다는 것.국세청은 이날 정부세종2청사에서 전국 지방국세청장회의를 개최, 문희철 국세청 차장을 단장으로 하는 부동산탈세 특별조사단을 구성한다고 밝혔다.조사단 실무 인력은 지방국세청 조사요원 175명에 개발지 세무서 요원 등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검증 지역 및 대상 규모에 따라 필요 시 추가 인력 선발도 할 방침이다.아울러 특별조사단에는 범국민 참여형 '부동산 탈세 신고센터'를 설치, 탈세 제보 내지는 신고를 지속적으로 접수해 처리할 방침이다.여기에는 앞서 정부가 부동산 투기 신고 포상금을 기존 최대 1천만원에서 100배 수준인 최대 10억원으로 확대한 게 적용된다.조사단은 본인은 물론 부모 등 친인척의 자금 흐름까지 금융거래 내용 확인을 통해 추적, 편법증여 여부 등을 검증할 계획이다. 기업 자금이 흘러든 경우 관련 기업까지 조사 범위를 확대해 탈루세액을 추징한다. 부동산 투기에 부채를 이용한 경우 부채 사후 관리를 통해 대출 상환 전 과정을 치밀히 검증한다.이어 국세청은 허위계약서, 차명 계좌 사용과 같은 사기 등 부정 행위를 통한 조세 포탈 사실이 확인될 경우, '조세범처벌법'에 따라 고발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부동산 실권리자명의 등기에 관한 법률' 등 관련 혐의를 파악한 후에는 관계 기관에 통보해 처벌로 연결할 계획이다.

2021-03-30 18:35:47

[포토뉴스] 롯데백화점 대구점 ‘봄 컬러 담은 ‘니트백’

[포토뉴스] 롯데백화점 대구점 ‘봄 컬러 담은 ‘니트백’

롯데백화점 대구점 4층 니트 전문 브랜드 '유닛'은 조개 껍데기 모양에 다양한 봄 컬러를 담은 니트백을 판매한다. 트렌디한 컬러감과 포근한 니트 소재가 특징이다. 어떠한 옷차림에도 매치할 수 있어 감각적인 패션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제공

2021-03-30 17:17:44

대구백화점 동성로 본점, 올 7월 영업 중단…매각설 불거져

대구백화점 동성로 본점, 올 7월 영업 중단…매각설 불거져

대구의 마지막 향토 백화점인 대구백화점(대백)이 오는 7월 중구 동성로 본점 문을 닫는다. 개점 후 52년 만이다. 이에 따라 대백 본점 매각설이 다시 불거지고있다.또 수성구 범어네거리 대구그랜드호텔도 중심상업지구 용적률 제한을 앞두고 매각설에 휩싸였다. 백화점과 호텔측은 매각설을 부인했다.대백은 오는 7월 1일 자로 본점 영업을 잠정 중단한다고 29일 공시했다. 최근 매각설 등 영향에 연일 상승세를 보이던 대백 주가는 이날 역시 전 거래일보다 6.31% 오른 1만950원에 거래를 마쳤다.대백 측은 "동성로 유동 인구가 줄어든 데다 대기업 백화점이 잇따라 대구에 진출한 뒤로 본점 입점 업체들이 잇따라 철수 요청을 해왔다. 마진 인하 요구, 판촉사원 인건비, 매장 인테리어 비용도 감당하기 힘든 수준에 도달한 만큼 수익성을 개선하려면 전반적 검토가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이번 영업 중단 결정과 맞물려 본점 매각설도 힘을 얻는다. 항간에는 '중국계 자본이 1천500억원에 인수계약을맺었다' '상반기 중 매각을 공식화할 수 있다' '명예퇴직 시행을 앞두고 있다'는 등 내용의 소문이 나돈다.구정모 대백 회장은 매각설을 부인했다. 구 회장은 지난 26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한 주주가 매각설 진위 여부를 묻자 "결정된 바는 없다"고 답했다.대백 관계자는 "본점 건물은 임차, 리모델링, 아울렛 등으로 업종 전환 등 다양한 가능성을 두고 활용 방안을 고심중이다"고 설명했다.대구그랜드호텔도 최근 서울 등 전국 각지 시행사들로부터 '매각' 제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시행사가 매입을 결정했다' '주상복합 상가를 짓는다'는 등 소문이 돈다.대구그랜드호텔은 1992년 개점해 건물이 노후한 데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업계 전반적으로 어려움이 큰 상황이다. 이에 더해 오는 5월 중심상업지역 주거목적 용적률을 제한하는 대구시 조례도 시행되다 보니 부동산 개발 막차를 타려는 수요가 들끓는 모양새다.이에 대해 대구그랜드호텔 측은 "여러 시행사로부터 제안받긴 했으나 매각할 의사는 없다. 오히려 증축, 신규 업체 입점 등 대대적 리뉴얼을 계획하고 있다"고 했다.

2021-03-29 20:39:27

"대백서 만나자" 동성로 대구백화점 52년 만에 역사의 뒤안길로…

"대백서 만나자" 동성로 대구백화점 52년 만에 역사의 뒤안길로…

대구백화점(대백) 77년사의 주축이던 대백 본점이 개점 52년 만에 역사의 뒷길로 사라진다. 지역 대표 기업의 위기가 현실로 나타나 지역민들 허탈감이 클 전망이다.대백은 현존하는 대구 향토 법인 가운데 해방 전 설립한 몇 안 되는 기업 중 한 곳이다. 1944년 구본흥 창업주가 오랜 역사의 문을 열었다.이전까지 대구의 근대 상권은 진동문(현재 동성로), 달서문(서성로), 영남제일문(남성로·반월당네거리 일대), 공북문(북성로) 등 대구읍성 4대문을 중심으로 형성되고 있었다.일본인이 세운 이비시야(1932년, 동성로1가)와 미나카이(1934년, 북성로)가 지역 첫째, 둘째 백화점으로 알려졌다. 이후 조선인이 국내 처음 세운 반월당(1936년, 남성로)과 무영당(1937년, 서성로) 백화점이 잇따랐다.이를 본 구본흥 창업주는 대구 종로 옛 동인호텔 일대에 '대구상회'를 세웠다. 일본 자본 이탈과 타 백화점 휴점이 이어지던 가운데도 지역민 사랑을 받으며 주변 상권 확장을 이끌어 왔다. 1945년 해방 직후 공산품 공급난에 밀수품 범람이 심화하자 국산품 애호운동 선봉에 섰고, 1950년대에는 현재 대백 본점 자리에 있던 유복상회를 인수해 기업 규모를 키웠다.이후 1962년 대구백화점으로 법인전환한 뒤 1969년 지금 본점 자리에서 10층짜리 대형 백화점을 열었다. 국내 처음 정찰제 판매를 도입했고, 1979년 신세계와 미도파, 롯데에 이어 지방 백화점 중 처음 신용판매제도를 도입했다. 선도적 행보는 1984년 구본흥 창업주가 전국 유통업계 처음 은탑산업 훈장을 수상하는 쾌거를 낳았다.대백의 순항은 거기서 그치지 않았다.1988년 기업공개, 1993년 대구백화점 프라자점(대백프라자) 개점을 이어갔다. 1999년 지방 백화점 최초로 온라인 '대백몰'을 열었다. 회계연도 2001~2002년에 매출 6천9백억원, 영업이익 880억원, 당기순이익 413억원 등 최고 기록을 세웠다. 2002년 12월엔 기업 주가도 역대 최고인 2만9천원대를 찍었다.그러나 2003년 롯데백화점 대구점, 2011년 현대백화점 대구점, 2016년 대구신세계 등 대기업 백화점이 잇따라 출점하자 향토 기업 대백은 휘청이기 시작했다. 대구 상권이 대학가 등으로 분산되면서 동성로 유동인구도 눈에 띄게 줄었다.이에 대백은 지난 2018년 184억원이라는 사상 최대 영업손실을 입었다. 2017년 4월 대구신세계 주변에 야심차게 문 연 대백아울렛 동대구점도 17개월 만에 간판을 내리고, 현대백화점 시티아울렛에 10년 간 건물 임차를 내줬다.코로나19 직격타를 맞은 지난해에도 역대 2번째 영업손실(175억5천만원)을 겪었다. 연쇄 타격은 본점 휴점을 단행하는 중요 요인이 됐다.대백은 이번 본점 휴점을 계기로 적자 폭을 줄이는 한편, 남은 대백프라자를 유통 주축으로 삼아 이곳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대백프라자 주변에는 신규 분양 아파트가 잇따르는 만큼 생활형 백화점으로 거듭날 상품·브랜드 기획 전략을 세우고, 지역민과 유대감을 키워 고객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시민들이 즐겨 찾는 병원, 카센터 등 새로운 업종을 입점하는 방안을 두루 고려하고 있다.대백 관계자는 "본점에 근무하던 직원은 많지 않아 대백프라자 등으로 재배치할 예정"이라면서 "여전히 많은 시민들과 VIP고객 2천500여 명이 여전히 대백을 사랑해 주고 계신다. 지역민들 사랑에 꾸준히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2021-03-29 18:36:11

[단독] 대구백화점 본점 7월 1일 잠정 휴점…'위기의 향토기업'

[단독] 대구백화점 본점 7월 1일 잠정 휴점…'위기의 향토기업'

대구의 마지막 향토 백화점인 대구백화점(대백)이 오는 7월 본점 문을 닫기로 하면서 향토 기업의 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대구 그랜드호텔도 중심상업지구 신축 용적률 하향 조정을 앞두고 매각설에 휩싸였다.대백은 오는 7월 1일자로 대구 중구 동성로2가 대백 본점 영업을 잠정 중단한다고 29일 공시했다. 최근 매각설 등 영향에 연일 상승세를 보이던 대백 주가는 이날 역시 전 거래일보다 6.31% 오른 1만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엔 13.11%(1만1천65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이에 한국거래소는 대구백화점의 주권을 이날 오후 4시 44분에 거래를 정지했다가 30일 오전 9시에 거래정지를 해제한다.대백 측은 "동성로 유동인구가 줄어든 데다 대기업 백화점이 잇따라 대구에 진출한 뒤로 본점 입점 업체들이 잇따라 철수 요청을 해왔다. 마진 인하 요구, 판촉사원 인건비, 매장 인테리어 비용도 감당하기 힘든 수준에 도달한 만큼 수익성을 개선하려면 전반적 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이번 휴점 결정과 맞물려 본점 매각설도 힘을 얻는다. 항간에는 '중국계 자본이 1천500억원에 인수 계약을 맺었다', '상반기 중 매각을 공식화할 수 있다', '명예퇴직 시행을 앞두고 있다'는 등 내용의 소문이 나돈다.구정모 대백 회장은 매각설을 부인한 바 있다. 구 회장은 지난 26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한 주주가 매각설 진위 여부를 묻자 "몇년 긴 적자가 나는 상황을 고려해 나온 얘기라 생각한다. 현재 다각적으로 회사 경영을 활성화하고자 부양 대책을 고민하고 있지만, 결정된 바는 없다"고 답했다.대백 관계자는 이날 "본점 건물은 임차, 리모델링, 아울렛 등으로 업종 전환 등 다양한 가능성을 두고 활용 방안을 고심 중이다. 매각 여부는 결정한 바 없다"고 설명했다.향토 기업의 위기는 코로나19 타격이 컸던 호텔 업계에서도 감지된다.대구 그랜드호텔은 최근 서울 등 전국 각지 시행사들로부터 '매각' 제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시행사가 매입을 결정했다', '주상복합 상가를 짓는다'는 등 소문도 돈다.대구 그랜드호텔이 1992년 개관해 30년가량 노후한 데다 코로나19 영향에 호텔업계 어려움이 컸다. 이에 더해 오는 5월 말 중심상업지역 주거목적 용적률을 제한하는 대구시 조례도 시행되다 보니 부동산 개발 막차를 타려는 수요가 들끓는 것이다.이에 대해 대구 그랜드호텔 측은 "여러 시행사로부터 제안받긴 했으나 매각할 의사는 없다. 오히려 업황 개선을 기대하며 증축, 신규 업체 입점 등 대대적 리뉴얼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1-03-29 16:49:53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 연임…주주 98% 찬성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 연임…주주 98% 찬성

DGB금융그룹이 26일 주주총회를 열고 김태오 회장 연임을 승인했다.DGB금융지주는 이날 오전 대구 북구 칠성동 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제10기 정기주주총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지난해 감사결과와 영업실적을 보고하고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사내이사·사외이사·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등 안건을 통과시켰다.김태오 현 금융지주 회장은 주총 참석 주주 97.75%가 찬성함에 따라 재선임됐다.김 회장은 지난 2018년부터 DGB금융지주 회장직을 맡고 있다. 그는 지배구조 선진화 정책을 펼쳐 조직을 안정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취임 후 최고경영자 선임 절차를 정비하고, 금융업계 최초로 CEO육성프로그램을 도입해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최고경영자를 육성하는 발판을 마련했다.이날 사외이사로는 이상엽(59) 한국오라클 인사담당 임원, 이진복(58) 중정회계법인 대표이사가 각각 1년, 2년 임기로 재선임됐다. 이진복 이사는 이날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재선임됐다.또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후보자로는 조선호(67) ㈜신흥 감사가 2년 임기로 재선임됐다.이사 보수 한도는 지난해 25억원(실제 지급액 10억원)에서 올해 20억원으로 5억원 감액했다.주총에선 김 회장 연임 과정에서 발생한 노사 간 갈등과 경영진 측 불통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왔다.그는 과거 대구은행장 겸직과 회장 연임이 결정되는 과정에서 노조 반발을 사는 등 마찰을 빚은 바 있다.이날 주주 자격으로 참석한 김정원 전국금융산업노조 대구은행지부장은 입장문을 발표하며 "주력 자회사 대표 노동조합 자격으로 입장을 밝힌다. 이번 연임 과정에서 적잖은 갈등이 있었다. 소통이 단절됐을 때 생길 수 있는 부작용을 여실히 보여준 것"이라고 지적했다.김 지부장은 "(김 회장은) 중대한 사안에 대해 자회사 노조라는 이유로 대화할 수 없다는 편견에 사로잡히지 말고, 지주와 관련한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여 미흡한 부분 개선에 나서 달라. 함께하는 리더십을 보여주고, 조직을 위해 진심으로 하는 충언에 귀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이와 관련, 김 회장은 "(지부장 발언에 대해) DGB금융그룹의 지속 발전을 위해 역할을 잘해달라는 의미로 이해하고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답변했다.

2021-03-26 12:14:10

금융 소비자 권리 보장 ‘금소법’ 시행…”보험·대출 계약철회 가능”

금융 소비자 권리 보장 ‘금소법’ 시행…”보험·대출 계약철회 가능”

물건을 샀다가 환불할 때처럼, 금융상품을 계약한 뒤에도 가입 의사를 철회하고 이미 낸 돈을 돌려받을 수 있게 됐다.금융업계에 따르면 25일부터 대출·보험 등 금융 상품을 산 소비자도 청약을 철회하거나 위법한 계약을 중도 해지할 수 있도록 하는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이 시행됐다.이 법에 따르면 소비자는 보증보험이나 연계대출 등 일부를 제외한 보험·대출상품, 고난도 금융투자상품, 고난도 투자일임계약, 일부 신탁계약 등 투자상품에 대해 일정 기간 내 자유롭게 계약을 철회할 수 있는 권리를 갖는다.보험상품은 증권을 받은 날부터 15일, 또는 청약일로부터 30일 중 빠른 날 청약을 철회할 수 있다. 투자·대출 상품은 계약을 맺은 날부터 각각 7일, 14일 이내 철회할 수 있다.금융사는 6대 판매규제 가운데 설명의무, 불공정 영업행위 금지, 부당권유행위 금지, 광고 규제를 위반할 경우 관련 수입의 최대 50%까지 징벌적 과징금을 내야 한다. 또 금융상품을 팔 때 소비자 재산 상황, 거래 목적 등을 확인한 뒤 그에 적합한 상품을 권유하고, 수익 변동 가능성 등 중요사항을 설명할 의무를 진다.소비자는 금융사의 위반 행위를 파악한 날부터 1년, 또는 계약 체결일부터 5년 가운데 먼저 다가오는 날까지 위법 계약 해지권을 행사할 수 있다. 해지 시점 이후 계약은 무효가 되며, 위약금 등 추가 비용을 물지 않아도 된다.법 시행 첫날 온·오프라인 은행에선 비대면 상품 판매 일시 중단, 고객 대기시간 증가 등 혼선도 잇따랐다. 금융당국도 관련 감독규정과 업무지침을 예상보다 늦게 마련했고, 전산시스템과 영업 절차에 상품설명서 의무 전달 등 바뀐 규정을 적용하느라 시간이 필요해서다.대구 중구 DGB대구은행 한 지점에선 전에 없던 대기손님이 생겼다. 손님 응대 과정에서 상품 설명, 약관 의무 지급 등 절차를 밟느라 응대 시간이 전보다 다소 길어진 영향이다.대구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말부터 시스템 개선, 직원 교육을 실시해 업무에는 큰 지장이 없다. 판매 수요가 많은 ISA 신탁, 수신 등 비대면 상품 8할 가량도 정상 판매 중"이라면서 "다만 나머지 일부 상품은 수일 내 판매 재개를 목표로 계약서 사본 발급 시스템 등 테스트를 이어가고 있다. IT 개발 부서 직원들이 밤샘 작업하느라 고충이 크다"고 말했다.다른 시중은행들도 저마다 온라인 비대면이나 키오스크(무인 단말기)를 통한 상품 신규 판매를 일제히 중단하는 등 위법 사례로 적발되는 일을 피하려 하고 있다.금융소비자보호법과 관련한 상세한 사항은 금융감독원 홈페이지(www.fss.or.kr)에 게시된 금융소비자 및 금융회사 종사자 대상 안내 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03-25 16:49:52

부산은행장에 안감찬, 경남은행장 최홍영 선임

부산은행장에 안감찬, 경남은행장 최홍영 선임

신임 부산은행장에 안감찬(58) 부행장이 선임됐다. 경남은행장에는 최홍영(59) 부행장이 뽑혔다.BNK금융은 25일 부산은행장과 경남은행장을 교체하는 등 주요 계열사 대표 인사를 단행했다. 각 계열사는 임원추천위원회를 열어 최종 후보 한 명을 이사회에 추천했고, 이사회의 승인을 거쳐 주주총회에서 안건을 통과시켰다. 새롭게 대표직을 맡은 이들의 임기는 2년, 연임이 결정된 이들의 임기는 1년.안 신임 행장은 강원도 홍천고와 부산대를 졸업하고 1989년 부산은행에 입행한 후 북부영업본부장, 경영기획본부 부행장 보를 역임하고 최근까지 여신지원본부 부행장으로 일했다. 2018년부터 여신지원본부를 이끌며 여신 사업에서 탁월한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취임식은 내달 1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열린다.최 행장은 마산용마고(옛 마산상고)와 울산대를 졸업하고 1989년 경남은행에 입행했다. 금융소비자보호 본부장, 울산영업본부 부행장보, BNK금융지주 전무 등을 역임하고 최근까지 여신지원본부 부행장으로 활동했다. 2018년 BNK금융지주에서 그룹 경영 지원 총괄 업무를 맡았고, 다시 경남은행으로 복귀해 여신운영그룹장으로 근무했다.임원 후보추천위원회를 앞두고 용퇴를 결정한 빈대인 부산은행장과 황윤철 경남은행장은 고문으로 활동하며 신임 은행장을 도울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BNK캐피탈 이두호 대표, BNK저축은행 성명환 대표, BNK자산운용 이윤학 대표는 연임됐다.BNK금융은 "이번 인사를 계기로 변화와 혁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주주가치를 높이는 데 온 힘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2021-03-25 11:42:11

신용보증기금 상반기 90명 공채…대구경북 인재 27% 선발

신용보증기금 상반기 90명 공채…대구경북 인재 27% 선발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이 올 상반기 신입 직원 90명을 공개 채용하고, 대구경북 지역인재를 27% 이상 선발할 목표라고 24일 밝혔다.신보는 이번 채용 규모가 은행권을 제외한 금융공기업 가운데 최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이번 신입 채용은 수도권 전형 58명, 비수도권 전형 32명으로 나눠 진행한다. 특히 공공기관의 지역균형발전 기여 책임을 다하고자 전체의 27% 이상을 대구경북 지역 인재로 채용하려는 목표다.신보는 최근 3년(2018~2020년) 간 대구경북 지역 인재 선발 비중을 늘려 왔다.연간 채용자 대비 지역인재 비중을 연도별로 보면 ▷2018년 20%(목표 18%) ▷2019년 23%(목표 21%) ▷2020년 25%(목표 24%) 등으로 매년 선발 비중을 늘려 왔다.신보는 올해 채용 과정에서는 코로나19 확산 우려를 최소화하고자 방역당국 지침을 철저히 지키기로 했다.모든 전형 참석자에게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문진표 작성과 발열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2021-03-24 17:26:55

DGB금융 주가상승률 국내 은행업종 최상위

DGB금융 주가상승률 국내 은행업종 최상위

DGB금융지주 주가가 코로나19 타격으로 바닥을 친 지 1년 만에 국내 은행 업종 중 최상위 수준 상승률을 보이며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24일 국내 증시에서 DGB금융지주는 8천2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로나19 타격에 저가를 기록한 지난해 3월 23일 3천400원 대비 2.4배 이상 뛰었다.국내 4대 은행업종의 지난해 저점 대비 이날 주가 상승률과 비교하면 하나금융지주(2.21배), KB금융(1.97배), 신한지주(1.60배), 우리금융지주(1.57배)보다 모두 높다.DGB금융지주는 최근 기업가치가 급등한 배경으로 대구은행의 실적 회복 기대감, 지주 산하 비은행 계열사의 성장 기여도 상승을 꼽았다.DGB금융그룹 관계자는 "대구는 코로나19 피해가 전국에서 가장 일찍 대규모로 나타났으나, 이후 또 다른 대규모 확산 피해가 없다시피해 경기 회복 속도가 빨랐다. 이로 인해 주력 계열사인 대구은행 수익성도 재빨리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비슷한 이유로 증권가에서도 DGB금융지주 목표 주가를 줄줄이 올려잡고 있다.하나금융투자는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만500원으로 기존보다 10.5% 높여 잡았다.최정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위원은 "'1분기 추정 순익이 전년 동기보다 22.8% 올라 1천8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 최근 시중금리가 오르면서 NIM(순이자마진, 외부에서 돈을 빌려 투자할 때 이자를 제외하고 남는 수익) 개선폭이 은행 중 가장 높은 1.83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건전성 또한 안정적 흐름을 유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키움증권은 은행 업종 애널리스트들 중 가장 높은 목표주가 1만2천원을 제시했다. 키움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DGB금융지주는 작년 충당금을 추가 적립하면서 잠재 손실을 미리 반영했다. 그런 만큼 2021년도 이익 가시성이 어느 때보다 높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분석했다.한편 DGB금융그룹은 오는 26일 오전 주주총회에 이어 'DGB금융그룹 뉴노멀 선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선포식'을 개최한다. ESG 경영 여부는 최근 금융업종의 중요 투자지표로 꼽힌다. DGB금융그룹은 이번 선포식을 통해 향후 'ESG 경영 선도금융그룹'으로 위상 강화를 발표할 방침이다.

2021-03-24 17:26:18

DGB대구은행·평화시장 닭똥집골목 ‘골목상권 활성화’ 업무협약

DGB대구은행·평화시장 닭똥집골목 ‘골목상권 활성화’ 업무협약

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은 24일 대구 평화시장 닭똥집골목상인회(회장 김종숙)와 골목상권 활성화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코로나19 피해가 큰 지역 대표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자 진행했다.대구 동구 신암1동 평화시장에 있는 닭똥집 골목은 1972년 개점한 '삼아통닭'을 주축으로 50년간 이어진 지역 대표 음식 테마거리다. 지난 2015년 한국관광공사 지정 음식 테마 거리로 지정됐으며, 독특한 메뉴와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민과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DGB대구은행은 닭똥집 골목 손님을 끌어모으고자 평화시장 내 가맹점과 대구관광스탬프에서 대구행복페이 2천 장을 무료로 나눠줄 예정이다.대구행복페이는 DGB대구은행, DGB셀프창구 등 지정 유통처에서만 발급할 수 있으나 이번에는 발급 과정을 생략하고 구입 즉시 쓸 수 있도록 했다. DGB대구은행의 모바일 생활금융플랫폼 IM샵을 통해 충전, 소득공제, 알림 신청 등을 할 수 있다.이 밖에도 DGB대구은행은 소상공인 경영역량 강화 집합 교육 등 다양한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이숭인 DGB대구은행 IMBANK 본부장은 "대구 시민과 여행객들에게 유용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업무협약을 맺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골목상권 상인회와 제휴해 차별화한 생활밀착형 금융서비스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2021-03-24 17:07:43

'비싼 대출' 카드론, 3%대 상품 등장

'비싼' 대출로 통하는 카드론에서 3%대 상품이 등장했다. 주택구매·주식투자 등 대출 수요가 급증하자 이를 흡수하기 위한 금융권 경쟁이 치열해 졌기 때문이다.19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이달 초 KB국민카드는 장기카드대출, 즉 카드론 최저금리 3.9%를 적용한다고 공시했다.지난해 우리카드 등 일부 카드사가 카드론 금리를 최저 4%대로 낮춰 적극적인 영업에 나선 데 이어 3%대까지 떨어진 것이다. 시중 은행 신용대출과 금리 차도 작게는 1∼2%포인트대로 좁혀졌다.지난해 4%대 최저금리를 제시한 카드사는 우리카드(4.0%) 외에 롯데카드(4,95%), 수협중앙회(4.0%), SC제일은행(4.5%) 등이다.일반적으로 카드론은 제1금융권에서 대출이 힘든 소비자들이 이용하는 고금리 대출로 통했으나 작년부터 상황이 바뀌었다.카드업계 관계자는 "치솟는 대출 수요 속에 당국이 '대출 조이기'에 나서자 은행권 대출 한도를 소진한 제1금융권 이용자들을 겨냥해 싼 카드론을 내놓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소비자와 카드사의 이해가 맞물리며 지난해 7개 전업 카드사의 카드론 잔액은 32조원을 넘겼다.한편 카드사의 최저금리는 하한선에 불과하고 실제로 적용되는 금리는 개인별로 다르기 때문에 조건을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2021-03-19 16:38:02

SK바사 거래 막힌 '미래에셋대우'…장 초반 서비스 접속 지연

SK바사 거래 막힌 '미래에셋대우'…장 초반 서비스 접속 지연

SK바이오사이언스 상장 이틀째인 19일 미래에셋대우 이용자들의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주문이 폭주하면서 미래에셋대우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가 마비된 것. 전날 '따상'에 이어 장 초반 약 10% 상승해 19만원까지 치솟았던 SK바이오사이언스는 차익 실현을 노린 투자자들이 대거 매도에 나서면서 한때 17만1천원까지 떨어졌다. 일부 투자자들은 전날보다 더 높은 수익이 날 때 매도를 하려고 움직임을 보였지만 9시부터 9시 45분이 되도록 미래에셋대우의 홈페이지 및 모바일 트레이딩 서비스 접속이 지연되거나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를 보였다. 한 투자자는 "미래에셋으로 매도를 할 수가 없다"고 불만을 털어놓기도 했다. 온라인에는 "강제로 존버하게 생겼다"는 우스갯 소리도 나왔다. 또 다른 투자자는 "접속이 안되서 문의하라는 전화번호로 문의했더니 다른 번호를 안내하고, 그 번호로 전화하니 '상대방이 받을 수 없는 상태다'는 답변이 오더라"며 "이게 무슨 증권사이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전날 '따상'을 기록한 SK바이오사이언스는 19일 오전 9시 54분 현재 전날 대비 6.80% 상승한 18만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2021-03-19 09:55:04

대구은행 ‘금리인하요구권’ 신청 10명 중 4명 수용…”제도 홍보 강화”

대구은행 ‘금리인하요구권’ 신청 10명 중 4명 수용…”제도 홍보 강화”

DGB대구은행에서 대출받은 뒤 '금리인하요구권'을 신청한 고객 10명 중 4명만 이자 절감 혜택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18일 대구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0월까지 10개월 간 금리인하요구권을 신청한 건수는 408건으로 나타났다. 그 중 187건에 대해 금리 인하를 적용해 수용률이 45.8%로 집계됐다.이는 전년 동기보다 신청 건수와 수용률 모두 크게 줄어든 것이다. 2019년 1~10월 금리인하요구권 신청건수는 1천258건으로, 그 중 1천77건에 금리 인하를 적용해 수용률이 85.6%에 달했다.대구은행에 따르면 이 같은 변화는 제도화한 금리인하요구권을 적용했는지 여부에 따라 집계 방식이 달라졌기 때문이다.과거에도 차주(대출을 보유한 고객)들은 은행에 수시로 금리 인하를 요구할 수 있었다. 대구은행 경우 창구에 방문한 대출 고객 누구나 금리 인하 여부를 문의하면 고객 처지나 장기거래 이력 등을 감안해 금리를 소폭이라도 인하해 왔다. 이로 인해 문의한 사례 상당수가 지금의 금리인하요구권 신청건수로 집계되고, 수용률도 높게 잡혔다.금융당국이 2019년 6월 금리인하요구권을 널리 알리고자 법제화하면서 신청 기준이 생겼다. 차주가 ▷연소득 증가 ▷자산 증가 ▷부채 감소 ▷외부 신용평가기관 평가 등급(점수) 상승 ▷은행 우수고객 선정 등 청구 요건 중 하나라도 충족할 때 금리인하요구권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이후 은행별 고객 신용도 심사기준에 따라 고객 상황을 평가해 금리인하 여부를 결정한다.이런 차이로 인해 법제화 이후로는 '금리인하요구권'이라는 제도를 이용한 사례만 통계에 잡히고, 은행 심사 신용도가 오른 고객에게만 혜택을 준 만큼 수용률도 다소 낮아졌다.대구은행은 법제화한 금리인하요구권을 더 많은 고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은행은 최근 금융당국이 금리인하요구권 운영 방식을 개선하고자 꾸린 TF에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내놓고 있다. 최근에는 '은행 직원은 금리인하요구권을 청구한 고객에게 10영업일 이내 수용 여부를 답변토록 의무화하고, 답변을 마쳐야만 다음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한다'는 방안을 제안했다.대구은행 기업여신기획부 관계자는 "지금은 SMS(문자메시지) 수신에 동의한 차주를 대상으로 연 2회 이상 금리인하요구권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있다. 더 많은 고객이 금리인하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제도 개선과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1-03-18 17:39:37

SK바이오사이언스 '따상' 직행…시총 12조9천억

SK바이오사이언스 '따상' 직행…시총 12조9천억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장과 동시에 '따상'을 기록했다. 회사 시가총액은 단숨에 12조9천여억원으로 뛰면서 코스피 29위에 올라섰다.18일 오전 9시 30분 기준 SK바이오사이언스는 16만9천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6만5천원)의 두배인 13만원으로 시작했다.장 개장과 동시에 해당 종목은 상한가로 직행했다. 매수 주문 잔량만 640만주가 쌓여 있는 상황이다. 현재까지 거래된 주식은 62만주 수준으로 매도 물량이 제한된 가운데 상한가 매수 잔량이 늘어나고 있어 장 마감까지 상한가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분석된다.

2021-03-18 09:3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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