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증권·보험

 
이주열 총재 "연내 기준금리 인상"…첫 강력한 메시지

이주열 총재 "연내 기준금리 인상"…첫 강력한 메시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처음으로 기준금리 인상 시점을 '연내'라고 명확히 했다.이 총재는 24일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설명회에서 "연내 늦지 않은 시점에 통화정책을 질서 있게 정상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 총재는 올해 들어 기준금리를 인상할 필요성이 있다는 의견을 여러 차례 밝혔다. 구체적으로 '연내'란 시점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준금리 인상' 메시지를 시장에 더욱 분명하고 강력히 전한 것으로 풀이된다.그는 "반복적으로 말씀드리지만 지금의 기준금리 수준은 0%대 물가와 심각한 경기 침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낮춘 것"이라며 "물가상승률이 2%대로 올라가고 경기 회복세가 빨라진 상황에 조정(인상)은 필요하다"고 했다.그는 완화적 통화정책을 정상화하고 기준금리를 인상하는 근거로 '금융 불균형' 위험에 무게를 뒀다. 초저금리 영향에 대출 급증, 자산 가격 급등, 주식과 같은 위험자산 투자 확대 등이 잇따르면서 실물경제 타격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이 총재는 "금융 불균형에 대한 대응을 소홀히 한다면 반드시 시간을 두고 부정적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2021-06-24 17:52:46

솔고바이오, 거래재개에 이틀째 상한가 기록 중

솔고바이오, 거래재개에 이틀째 상한가 기록 중

상장 유지 결정으로 23일부터 거래가 재개된 솔고바이오가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24일 오전 9시 34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솔고바이오는 전날보다 29.97%(229원) 오른 993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솔고바이오는 최근 5사업연도 연속 영업손실 발생 등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해 지난해 2월 이후 거래 정지 상태였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22일 솔고바이오의 상장폐지 사유가 해소됨에 따라 솔고바이오에 대해 상장유지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이에 따라 솔고바이오는 23일부터 매매거래가 다시 지작됐다. 전날 종가에도 상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2021-06-24 09:40:35

은성수 "머스크 장난, 한국 주식이었다면 사법처리"

은성수 "머스크 장난, 한국 주식이었다면 사법처리"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23일 일명 '코인'으로 불리는 가상화폐(암호화폐) 등 가상자산과 관련해 국회에 출석해 여러 언급을 했다.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에 출석한 은성수 위원장은 우선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자신의 과거 가상자산 규제에 대한 과거 발언에 대해 질의하자 "표현이 과격해서 논란이 있었지만, 9월에 충격을 주는 것보다 미리 말씀을 드린 것이다. 가상자산 사업자 등록이 안 되면 코인이 휴지조각이 될 수 있다는 위험을 강조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은성수 위원장은 지난 4월 국회 정무위원회에 출석해 당시에도 과열됐던 가상자산 시장을 두고 "잘못된 길로 가면 어른들이 이야기를 해줘야 한다"며 거래소 폐쇄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다.이때 코인 투자자들의 거센 반발이 나오기도 했는데, 은성수 위원장의 당시 거래소 폐쇄 언급은 그 전조 현상 격으로 최근 일명 '잡코인'(시총 등이 소규모인 코인)의 무더기 퇴출이 이뤄지면서 다시 주목되고 있다. 그 다음 수순으로는 메이저 거래소를 제외한 부실 거래소에 대한 규제 내지는 폐쇄가 진행될 것이라는 언급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은성수 위원장은 이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도 언급했다. 대정부질문에서 일론 머스크가 비트코인과 도지코인 등 가상자산을 언급하면서 시장에 영향을 주는 것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 가능성을 물어서다. 이는 최근 코인 대다수 가격이 폭락하면서 큰 손실을 본 국내 투자자가 급증한 게 바탕에 깔린 질문이었다. 이들 투자자 상당수는 젊은층으로 알려져 있는 상황.이에 은성수 위원장은 "기술적으로는 어렵다. 분노는 치솟지만, 현실적으로는"이라며 "(일론)머스크가 장난을 쳤을 때, 국내에서 그것을 했다면, 주식이었다면 사법처리를 받는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코인의 가격변동이나 상장폐지 또는 거래정지까지는 저희가 어떻게 할 수 없어서 안타깝다"고도 했다.

2021-06-23 19:10:23

비트코인 시세 3만달러 깨져 "최고가 6만4천달러 대비 반토막 밑"

비트코인 시세 3만달러 깨져 "최고가 6만4천달러 대비 반토막 밑"

가상화폐 대장 '비트코인'의 1개 가격 3만달러대가 22일 깨졌다.22일 오후 9시 38분(한국시간)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 시세는 2만9천901.77달러를 보이고 있다.이는 하루(24시간) 전 대비 8.56$, 1주일 전과 비교해서는 25.58% 하락한 가격이다.이는 지난 1월말 이후 최저치이기도 하다.비트코인 사상 최고가는 지난 4월 14일 기록한 6만4천863.10달러인데, 반토막, 아니 반토막 아래 수준으로 하락한 상황이다.중국발 가상화폐 단속 강화 움직임이 영향을 주고 있다는 분석이다. 비트코인 거래 및 채굴 금지가 점차 확대되고 있고, 중국 대표 검색 엔진 바이두 등에서 해외 거래 사이트 검색 자체를 차단하는 것은 물론 중국 대표 SNS 웨이보의 비트코인 인플로언서 계정을 삭제하는 등, 규제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까지 업그레이드되는 모습이다.같은 시각 기준 '이더리움'도 전일 대비 8.47%, 1주일 전 대비 30.10% 하락한 1천806.2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지지하는 가상화폐로 이슈가 된 '도지코인'의 경우 이날 오후 9시 44분 기준으로 0.1707달러의 시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하루 전 대비 24.91%, 1주일 전과 비교해서는 47.21% 하락한 가격이다.아울러 코인마켓캡 기준 시총 100위권 가상화폐 가운데 불과 0%대 상승을 보이고 있는 몇 개 가상화폐를 제외하면 대다수 가상화폐가 전일 대비 최대 30%대까지 하락하고 있는 모습이다.

2021-06-22 21:41:50

빚내서 코로나 불황 버티는 자영업자들…"제때 갚을 수 있을까"

빚내서 코로나 불황 버티는 자영업자들…"제때 갚을 수 있을까"

"관광업이 폭삭 주저앉을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늘어나는 코로나19 확진자 수만큼 제 빚도 늘어 끝내 파산에 이르렀습니다."대구에서 관광 관련업체를 운영하던 50대 A씨는 지난해 하반기 이후 오토바이 배달업체에 등록, 오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식사시간을 제외한 하루 13시간 동안 물건을 배송하고 있다.지난해 2월 이후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데다 주 거래 고객인 관광객, 여행사, 운수업체가 모두 발이 묶여 매출을 올리는 게 불가능했다.당시 A씨는 이미 투자 등을 이유로 1억원 이상 은행권 대출을 받아 썼던 터다. 소상공인진흥공단의 코로나19 경영안정자금 대출 등을 받아 상가 보증금과 임차료, 직원 4대 보험 등 비용 지출을 충당하려 했지만 끝내 빚이 2억원까지 늘었다.당장 폐업신고를 하자니 법인 명의로 받은 대출금을 즉시 상환할 여력도 안 됐다. 결국 A씨는 지난해 3월 직원들에게 유급휴가를 지급하고서 한동안 대출 이자를 내다가 끝내 개인회생 절차를 밟기로 하고 6월쯤 폐업을 결정했다.A씨는 현재 배달수수료 수입 월 평균 200만원가량 가운데 최저생계비를 제외한 대부분 금액을 법원에 납입하고 있다. 자신만 보고 사는 아내와 자녀를 보면 미안한 마음이 크다.A씨는 "대출을 받아 급한 불을 끄려다 이자조차 갚지 못하는 상황이 올 거라고는 생각조차 못했다. 한순간에 저신용자로 떨어졌다 보니 원래 몸담던 사업을 언젠가 재개할 수 있을 지도 의문"이라며 한숨 내쉬었다.대구경북 자영업자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대출을 받아 가며 코로나19를 극복하려는 이들이 급증한 것은 물론이고, 이 빚을 제때 갚지 못해 연체나 파산에 이르는 사례도 나오고 있어서다.◆"자영업자 대출 리스크 심각, 상환 부담 줄여야"한국은행 대구경북지역본부는 22일 '대구경북 금융기관 협의회'를 열고 "지난해 코로나19가 유행한 뒤로 지역 자영업자 대출 리스크가 심각해졌다"고 경고했다.한은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대구경북은 지역 경제에서 자영업자 수와 이들의 대출 비중이 타 지역보다 큰 편이다.이런 가운데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자영업 소득이 줄면서 자영업자 대출이 전년 말보다 30.9% 늘었다.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평균 자영업자 신규대출 증가율은 24.1%로, 이를 크게 웃돌았다.그러면서도 자영업자 1인당 대출 잔액은 3억1천만원으로 전년(3억4천만원)보다 오히려 10.8% 줄었다. 예년과 달리 비교적 소액을 대출하는 차주가 늘면서 평균 대출 잔액은 줄었다.대출액은 저소득·고신용·고령층 자영업자를 중심으로 급증했다.지난해 소득 수준별 대출액을 보면 고소득 계층에서는 12.8% 증가한 데 그친 반면 코로나19 타격이 컸던 중소득(32.9%)·저소득(22.9%) 계층에서는 대출이 더욱 크게 늘었다.신용등급별 대출액은 고신용층에서 20.7% 증가했지만 저신용층 대출액은 오히려 27.7% 감소했다. 그간 대출 받을 필요가 적던 고신용층이 대거 차입에 나섰고, 이와 달리 저신용층에 대해서는 커지는 불확실성을 이유로 자금 공급이 위축됐다.연령별로는 60대 이상 고령층(46.8%)과 30대 이하(25.5%)에 대한 대출액이 크게 늘었다.한국은행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코로나19에 따른 자영업자 대출 건전성 리스크를 줄이게끔 당국과 금융권,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임종혁 한국은행 대구경북지역본부 기획금융팀 과장은 "기존에도 자영업자 대출 비중이 컸던 지역 특성을 고려할 때 원리금 분할상환 장기화, 고정금리 대출 전환 등 유연한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면서 "지역 금융기관도 자금을 원활히 공급하도록 여신심사를 고도화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경영안정자금 편성, 상환 유예, 이자 보증 등 힘쓸 것"협의회에 참석한 대구시와 은행 등 금융기관들은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우려되는 경제 붕괴를 막고자 초저금리 대출, 연체 차주 보호, 금리 지원 등 대책을 적용해 왔다고 설명했다.이날 협의회에는 NH농협은행과 IBK기업은행, SH수협은행, KB국민은행, 하나은행 대구지역본부장과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참석했다.DGB대구은행 경우 지난해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중심으로 2조원가량 신규대출을 내줬고, 1조6천억원가량 원리금 납기 유예를 실시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코로나19 타격을 이유로 대출한 지역 차주에 대해서는 신용등급이 급락하지 않도록 자체 신용평가 기준을 상당폭 완화했다.김영운 DGB대구은행 마케팅본부장은 "추가 금리감면, 대출 한도 유지, 보증기관 출연을 통한 담보대출, 소상공인 영업지원 상담 등을 이어가는 한편 최근엔 대구와 경북, 서울 등 은행 영업점 일대 소상공인 점포에서 선결제 후 물건을 사는 캠페인도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다.은행권은 올 연말 예정된 기준금리 인상을 앞두고 지자체와 은행이 할 수 있는 노력에 대해서도 고민해야 한다고 짚었다.오대주 SH수협은행 대구경북본부장은 "대출액이 큰 기업들 경우 대출 상환 기한을 마냥 유예할 수도 없다. 통화정책 변동이 예정된 만큼 금리, 유동성 등 통화정책도 자영업자 보호와 발맞춰 가야 할 것"이라고 우려했다.이들은 앞으로도 정부·지자체·은행이 협업해 지역 경제 보호에 힘쓴다는 방침이다.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대구시는 앞서 여러 금융기관 도움 덕분에 다양한 정책지원을 발굴하고 실질적으로 시민 도움을 주고자 노력해 왔다"면서 "올 하반기에도 최소 200억원을 추경해 지자체 출연 보증대출, 법인에서 개인으로 전환하는 이들에 대한 브릿지 보증, 1~2%포인트 대 이자 보증 예산을 편성하려 한다. 아울러 소상공인 등을 위한 경영안정자금도 4천억원 지급하고자 예산안을 짜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1-06-22 19:03:48

'대출에 대출' 74조원…대구경북 자영업자 빚 폭탄

'대출에 대출' 74조원…대구경북 자영업자 빚 폭탄

지난해 은행에서 돈을 빌린 대구경북 자영업자가 전년보다 30% 급증했다. 이들 자영업자의 대출 규모만 74조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코로나 19 불황'을 빚에 빚을 내 버틴 결과이다. 올해 하반기 금리 인상과 정부 금융 지원 종료를 앞두고 부채가 있는 자영업자들이 더 이상 견디기 어려울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22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대구경북 금융기관 협의회'에서 발표한 '대구경북 자영업자 대출 변화 및 잠재 리스크 점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신규 대출한 대구경북 자영업자는 전년 말보다 30.9% 증가한 24만2천800명(대구 12만6천900명, 경북 11만5천900명)에 달했다. 이는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평균 자영업자 신규대출 증가율(24.1%)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이에 따라 지난해 말 기준 대구경북 자영업자 대출액도 전년 말(63조4천억원) 대비 16.8%(10조6천억원) 늘어난 74조원에 달했다.가장 큰 문제는 연체율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지역 자영업자 가운데 30일 이상 대출을 연체한 비율은 0.71%로 전년보다 0.08%포인트(p) 올랐다. 코로나19가 확산한 이후, 앞서 이미 대출을 보유했던 자영업자 연체율은 0.40%p나 급등했다.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는 이 같은 자영업자 대출 리스크를 감안해 대구시와 금융기관의 점진적인 지원방안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이와 관련, 협의회에 참석한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정부 지원 종료와 별개로 대구시 차원의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라며 "금융기관들도 지금보다 더 세세한 지원책에 힘을 모아 달라"고 주문했다.

2021-06-22 18:28:10

최재형 감사원장 대선출마설, 영풍정밀 급등

최재형 감사원장 대선출마설, 영풍정밀 급등

최재형 감사원장 관련주로 꼽히는 영풍정밀이 22일 급등했다. 이날 종가기준으로 1,790원이 오른 10,950으로 거래를 마쳤다. 영풍정밀은 최근 대선 출마설이 나오는 최재형 원장 관련주다. 이 회사 최창규 대표이사가 최 원장과 같은 해주최씨로 서울대 동문이다.산업용 펌프 및 밸브류의 제조 및 판매, FRP 주조회사로 지난해 매출액이 908억 4100만 원, 영업익이 103억 35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매출액은 21.1%, 영업익은 2.2% 증가했다.

2021-06-22 16:19:42

디지틀조선 20% 급락…이동훈, 윤석열 대변인 직 사퇴 영향인듯

디지틀조선 20% 급락…이동훈, 윤석열 대변인 직 사퇴 영향인듯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테마주 중 하나로 꼽혔던 디지틀조선이 21일 장 초반 전날보다 약 20%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동훈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이 윤 전 총장 대변인을 돌연 사퇴한 영향으로 풀이되고 있다.이날 오전 9시 36분 현재 디지틀조선은 전날보다 20.31%(1천320원) 하락한 5천180원에 거래되고 있다.디지틀조선은 지난 14일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18일까지 계속해서 상승했다. 18일 종가(6천500원)은 10일 종가(3천775월) 대비 약 80% 치솟았다.앞서 지난 16일에도 디지틀조선은 최근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별도로 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다"고 답변을 하기도 했다.하지만 윤 전 총장의 대변인을 맡은 이동훈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이 20일 갑작스럽게 사퇴하면서 이날 주가가 급락했다.

2021-06-21 09:42:58

오픈베이스 21일 장 초반 상한가…최재형 감사원장 관련주 영향

오픈베이스 21일 장 초반 상한가…최재형 감사원장 관련주 영향

최재형 감사원장 관련주로 꼽히고 있는 오픈베이스가 21일 장 초반 상한가로 치솟았다. 이날 오전 9시 30분 현재 오픈베이스는 전날보다 29.95% 오른 6천10원애 거래되고 있다. 지난 16일부터 4거래일 연속 상승하고 있는 오픈베이스는 최근 대선 출마설이 나오고 있는 최재형 원장 관련주다. 오픈베이스의 정진섭 회장은 최 원장과 고향이 같으며 경기고, 서울대 동문이다. 오픈베이스는 보안 및 ITO 관련 회사로 지난해 영업이익 38억6천여만원을 기록했다.

2021-06-21 09:34:24

"BTS 콘서트 재개할까"…호재 기대, 엔터주 신고가 행진

"BTS 콘서트 재개할까"…호재 기대, 엔터주 신고가 행진

코로나19 백신 보급에 따른 오프라인 공연 재개 기대, 인수합병(M&A) 등 각 회사 호재가 겹치면서 엔터테인먼트 주식 종목이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엔터 대장주' 하이브가 전 거래일보다 5.39% 오른 31만3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7거래일 연속 상승한 데다 지난해 10월 15일 상장한 뒤 종가 기준 처음 30만원을 넘겨 신고가를 찍었다.하이브는 지난해 10월 30일 종가 기준 최저가(14만2천원)를 기록한 뒤 8개월 만에 2배 이상으로 뛰었다.업계 상장사 최초로 시가총액 10조원을 넘기기도 했다. 현재 하이브 시총은 11조1천502억원이다.하이브는 증시 입성 이후 내리막길을 걷다가 올해 초 네이버·YG엔터테인먼트와 협업한다는 소식이 나오고, 미국 엔터테인먼트사 이타카 홀딩스의 지분도 인수하면서 크게 반등했다.최근에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지수에 편입되고, 방탄소년단(BTS)이 두 번째 영어곡 '버터'(Butter)를 내면서 동력을 크게 얻었다.업계 전통 강자인 에스엠(SM)과 JYP 역시 최근 가파른 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SM은 지난 15일 종가 5만1천원을 기록하며 지난 2019년 1월 15일(5만800원) 이후 2년 5개월 만에 5만원을 넘겼다. 지난 18일 장중에는 5만8천원까지 올랐다.NCT를 앞세운 소속 아티스트들 음반 판매가 꾸준히 매출을 뒷받침한 데다, 카카오의 대주주 지분 인수설이 나왔고 자회사인 팬덤 플랫폼 업체 디어유도 상장할 것으로 기대된 영향이 컸다.JYP는 지난 18일 5.27% 올라 4만2천950원에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12월 3일(4만3천250원) 이후 최고치로, 52주 신고가 4만3천600원을 바짝 따라잡았다.JYP는 지난 1분기 스트레이키즈를 제외하면 아티스트 활동이 없었으나 음원·음반 매출 호조에 힘입어 창사 최대 영업이익인 138억원을 달성했다. JYP는 또한 디어유 지분을 23.3% 확보해 SM과 손잡고 팬 플랫폼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있다.엔터주가 잇따라 주가 상승 동력을 얻는 것은 포스트 코로나 대비를 내실있게 해온 영향으로 분석된다. 엔터테인먼트 기획사들은 코로나19로 오프라인 콘서트가 인기를 잃자 돌파구를 찾고자 온라인 콘서트를 마련해 열어 왔다.최근에는 백신 보급률이 높아지면서 주 수익원인 오프라인 공연을 재개할 수 있다는 기대도 커져 투자심리를 끌어모으는 중이다.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엔터사는 코로나19 시기 콘서트 중단에도 MD(팬 상품)와 온라인 콘텐츠 등 부가 매출을 확대해 실적을 키워 왔다. 백신 접종으로 인한 오프라인 투어 재개는 실적 추가 상향 여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1-06-20 16:45:58

지역금융 활성화→기업 지원→일자리 창출 '선순환'

지역금융 활성화→기업 지원→일자리 창출 '선순환'

금융위원회가 대구를 포함해 비수도권 지역을 위한 금융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방안을 마련했다. 시중은행의 지방 자금 지원실적을 평가해 인센티브를 주고 비수도권내 주력산업 기업 및 벤처 기업에는 자금 공급이 확대될 수 있도록 각종 우대를 제공하는 게 골자다.금융위원회는 1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20차 일자리위원회에서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금융분야 대응방안'을 발표하고 지역금융 활성화에 나선다고 밝혔다.금융위는 우선 은행과 저축은행의 비수도권 자금제공 실적을 점검하는 '지역재투자 평가'를 실시해 지역경제 지원을 유도키로 했다. 평가대상은 은행 및 대형저축은행이다.이들에 대해서는 지역 내 자금공급, 중소기업·서민대출 및 인프라투자 실적 등 정량지표와 지역금융 지원전략에 대한 정성지표 평가를 병행한다. 지역별 실적에 대한 평가 결과를 공개하고 우수 금융회사에는 지자체 금고 선정기준 및 금융회사 경영실태평가에 반영하는 등 인센티브를 준다.아울러 시중은행과 다른 지방은행의 리스크 성격을 감안해 지방은행에 대해 차별화된 리스크 평가 방안을 마련하고 지역 금융기관의 자금중개 기능을 강화한다. 지방은행 차주 대부분이 지역 경기변동에 민감하면서도 파생상품거래 등 고위험 신용리스크는 시중은행에 비해 현저히 낮은 점을 감안, 동일한 자기자본비율이라도 시중은행과 등급을 다르게 부여할 예정이다.비수도권 지역별 주력산업, 벤처투자, 혁신기업, 사회적 경제기업 등 다양한 주체에 대한 지원도 확대한다.우선 제조업 등 지역 주력산업이 경쟁력을 잃지 않고 고용을 유지할 수 있게 시설, 운영자금 등을 지원한다.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공장부지 대금 저리대출, 지역 산업단지 개발사업에 대한 프로젝트 파이낸싱 대출 주선 및 참여를 지원하기로 했다.각 지자체 지역 주력산업 및 협력 기업에 대해 보증료율 차감, 보증비율 상향, 보증한도 우대도 신용보증기금을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 지자체와의 협약, 상생형 지역일자리사업 등을 통해 지역 및 개별 기업 특성을 고려한 밀착 지원도 추진한다.비수도권 지역 혁신기업에 대한 투자지원도 강화한다. 벤처투자를 이미 유치한 비수도권 기업의 출자제한 규제를 폐지하고, 비수도권 투자비중을 단계적으로 확대운용하기로 했다. 기술보증기금의 2016~2020년 비수도권 투자비중이 47.3%였으나 2025년에는 65% 이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지역금융 관련 조직을 신설하는 안도 저울질하고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금융위원회 내 가칭 '지역금융과', 지자체 내 '지역금융센터'와 같은 지역금융 정책 수립과 집행을 담당할 전담조직을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2021-06-18 17:03:03

美 조기 금리인상 시사…"저금리 출구 전략 시급"

美 조기 금리인상 시사…"저금리 출구 전략 시급"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조기에 '제로금리' 종언을 시사하면서 국내 금융시장에서도 원·달러 환율이 크게 출렁였다. 금융 전문가들은 대외 의존도가 높은 국내 경제를 고려할 때 '금리 회복 출구전략'이 시급하다고 조언했다.17일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13.2원 뛴 1천130.4원으로 마감했다. 지난달 20일 이후 4주 만에 1천130원대로 오른 것이다.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14.8원 뛴 1천132.0원에 개장해 1천127∼1천132원 사이에서 오르내렸다.이는 연준이 시장 예상보다 일찍 초완화적 통화정책에서 돌아서려는 조짐이 나타난 영향이다. 지난 16일(현지시간) 연준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00~0.25%로 동결했다.연준이 회의 후 공개한 점도표(dot plot)에 따르면 위원 18명 중 11명이 오는 2023년 두 차례의 기준금리 인상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 차례 금리 인상을 전망한 사람까지 포함하면 13명이 조기 인상론에 손을 들었다. 점도표는 FOMC 위원들의 향후 금리 전망을 나타내는 지표다.지난 3월 회의에서는 18명 중 7명만 '2023년이 끝나기 전 한 차례 금리인상'을 예상했으나 3개월 만에 분위기가 바뀌었다.아울러 제롬 파월 연준 의장도 기자회견에서 "테이퍼링(자산매입 규모 축소) 문제를 논의할지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 테이퍼링은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상하기 전에 취할 수 있는 조치다.이런 영향에 주요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 인덱스가 91.103으로 0.63% 뛰는 등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다. 환율에 비해 국내 주식시장은 비교적 변동폭이 작았다.코스피는 전 거래일까지 사흘 연속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운 뒤 이날 13.72포인트(0.42%) 내린 3,264.96에 마치면서 엿새 만에 하락했다.코스닥지수는 오히려 2개월만에 1,000선을 회복한 1,003.72로 마감해 강세를 나타냈다. 외국인이 닷새 만에 매수 우위로 돌아선 영향이 컸다.금융 전문가들은 저금리 종식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가계와 기업은 초저금리 시대에 대폭 늘어난 부채를 정리하고, 정부도 자본 유출에 대비해 외환 보유 상황을 점검해야 한다는 지적이다.금융계 관계자는 "조만간 국내 통화정책이 기존 완화적이던 데서 긴축적으로 전환할 때가 왔다. 부채의 거품을 빼고 내실을 다져야만 이자 폭탄 등 후유증을 피할 수 있다"면서 "정부도 대통령 선거 국면과 맞물려 재정을 방만히 운용하지 않도록 자제력을 발휘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1-06-17 17:27:23

이스타항공 매각 멀어진 쌍방울 이틀째 급락…17일 오전 10% 이상 떨어져

이스타항공 매각 멀어진 쌍방울 이틀째 급락…17일 오전 10% 이상 떨어져

이스타항공 인수에 뛰어들어 주가가 급등했던 쌍방울 그룹 관련주들이 급락세로 돌아섰다. ㈜성정이 이날 이스타항공 우선 매수권을 행사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쌍방울이 인수전에 참여할 수 없을 것이라는 실망감에 매물이 쏟아지고 있다. 17일 오전 9시 26분 쌍방울은 전날 대비 13.24%(139원) 하락한 911원에 거래 되고 있다. 쌍방울은 전날 24.46% 하락한 1천50원에 거래를 마감한 데 이어 이틀 연속으로 급락 중이다.앞서 이스타항공은 성정에 우선매수권을 부여하고 별도로 공개 경쟁입찰을 하는 스토킹 호스(Stalkign Horse) 방식의 매각을 추진했다. 쌍방울그룹은 본입찰에서 성정보다 약 100억원이 높은 1천100억원대를 인수금액으로 제시했다. 이 소식이 알려지면서 쌍방울의 주가는 급등했다. 하지만 성정이 인수 금액을 높여 쌍방울과 동일한 금액에 이스타항공을 인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상황이되면 성정이 이스타항공 최종 인수자로 확정하게 된다.

2021-06-17 09:32:09

'잡코인' 구조조정 가속화…늦은 밤 '기습 상폐'도

'잡코인' 구조조정 가속화…늦은 밤 '기습 상폐'도

금융당국 지침에 따라 국내 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소들이 잡코인(소규모 코인) 구조조정을 본격화하면서(매일신문 16일 자 13면) '상장폐지'(거래지원 종료) 또는 유의종목 지정이 잇따르고 있다.16일 거래소 업계에 따르면 이날 기준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받은 거래소 20곳 중 11곳은 지난달 28일 정부가 가상화폐 시장 관리방안을 발표한 뒤 일부 코인에 대해 상장폐지를 안내하거나 거래 유의 코인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거래대금 규모로 국내 3위권에 드는 거래소 코인빗 경우 전날인 15일 오후 10시 무렵 기습적으로 일부 코인을 상장 폐지(8종)하고 유의 종목(28종)으로 지정했다고 안내했다.이 거래소 원화 마켓에 상장한 코인이 모두 70개인데, 그 중 절반이 넘는 코인 36개에 대해 한밤 중 중대한 결정을 공지한 셈이다.다른 거래소들도 시총 비중이 순위권 밖에 있는 '잡코인'이나, 거래소가 자체 발행하는 등 정부 제재가 예고된 코인들을 정리하고 있다. 거래소 후오비코리아와 지닥 경우 각각 '후오비토큰'과 '지닥토큰' 등 거래소 이름을 딴 코인의 상폐를 결정했다.이는 금융위원회가 최근 가상자산 사업자(가상화폐 거래소) 등이 자체 발행한 가상자산의 매매·교환을 중개하거나 알선하는 행위를 금지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데 따른 것이다.거래소들이 코인 퇴출을 결정하고 나선 것은 올 9월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 시행에 따른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를 염두에 둔 것으로 해석된다. '불량 코인'을 미리 거르려는 것이다.일각에선 특정 거래소에서 나름의 기준으로 상장 폐지한 코인이 다른 거래소에서 멀쩡히 거래되기도 하는 점을 들어 형평성 문제를 제기하기도 한다.각 거래소가 상장폐지 또는 유의 종목으로 지정하는 데 법적 근거가 따로 없다 보니, 거래소들은 '내부 기준 미달'이나 '투자자 보호' 같은 모호한 설명만으로 일방적으로 코인 거래를 중단시켜 애먼 투자자들만 혼란을 겪는다는 이유다.업계에서는 당분간 더 많은 코인이 상장 폐지당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한 거래소 관계자는 "김치코인(국내에서만 상장·거래하는 코인) 등 잡코인이 국내에 많았던 건 사실"이라며 "사업자 신고할 때 보유 코인 목록도 내야 하기 때문에 신고 전에 코인 상폐가 더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

2021-06-16 16:40:10

"한국은행권 첫 지폐, 백원·천원권 대구서 발행 아시나요?"

"한국은행권 첫 지폐, 백원·천원권 대구서 발행 아시나요?"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는 과거 한국전쟁 도중 대구에서 대한민국 최초의 화폐를 발행했다고 밝혔다.16일 한은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한국전쟁 발발을 보름가량 앞둔 1950년 6월 12일 서울 남대문로 일대에서 설립했다.원래라면 1948년 8월 대한민국 정부를 수립한 뒤 중앙은행인 한국은행을 즉시 설립해야 했으나, 한동안 미 군정법에 따라 당시 존재하던 조선은행이 계속해 조선은행권(원화)을 계속 발행했다. 조선은행은 일제가 수탈을 목적으로 설립한 식민지 중앙은행이다.한국은행 설립 직후 한국전쟁이 일어난 탓에 한국은행권은 곧장 발행되지 못했다. 한국은행 본점도 대전으로 급히 이전했고, 본점 금고에 있던 금괴와 조선은행권도 일부만 옮길 수 있었다.당시 한국은행이 보유한 조선은행권은 전쟁자금으로 쓰기에 그 액수가 부족했다. 이에 한국은행은 최초의 한국은행권 지폐 천원권과 백원권을 발행키로 했다.불과 10여 일 만에 제작을 마쳤다. 한국은행은 일본 정부에 요청해 일본대장성인쇄국에서 화폐를 인쇄했다. 통상 지폐에는 돌출부위를 만들어 주는 요판인쇄(볼록인쇄)를 쓰지만, 전쟁 중임을 고려해 일반 인쇄로 시간을 단축했다.화폐를 급박히 만들다 보니 마땅한 도안 원본이 없어 주일대표부(현 주 일본 대한민국 대사관)가 소장했던 이승만 당시 대통령 초상과 광화문 사진을 각각 인용해 넣었다.이렇게 만든 1천원권이 152억원어치, 100원권이 2억3천만원어치에 달했다.새 은행권은 1950년 7월 13일과 14일 미군용기로 김해공항에 도착해 같은 달 22일 피난지 대구에서 최초로 발행, 유통됐다.이후 북한군이 서울을 점령해 한국은행에서 약탈한 조선은행 1천원권과 100원권을 불법 발행해 경제를 교란시키기 시작했다. 이에 한국은행은 조선은행권 유통을 정지시키고 1950년 9월 15일부터 이듬해 1월 16일까지 5차례에 걸쳐 국민이 보유한 조선은행권을 한국은행권으로 교환해줬다. 전쟁통에 조선은행권 시대 막이 내렸다.한은 대구경북본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대구경북본부 화폐전시실 랜선투어' 3부작 영상을 이날 한은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1부 최초의 한국은행권 ▷2부 최단명 은행권 ▷3부 최초의 기념주화와 기념지폐 등이다.1부에서 대구에서 발행한 최초 한국은행권을 소개한 데 이어 2부에서는 가장 짧게 유통된 은행권(1962년 5월 16일부터 24일 유통된 개갑 백환권)을 소개했다.3부에선 우리나라 역사와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고자 1971년 3월 2일 발행한 최초의 기념주화를 보여준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바라며 2017년 11월 17일 발행한 최초의 기념지폐(2천원권) 모습도 담았다.대구경북본부는 화폐전시실에 보유한 전시물 중 역사성·상징성이 높은 전시물을 선정, 이를 근접 촬영해 영상을 제작했다. 코로나19가 확산한 이후 높아진 비대면 서비스 수요를 채우려는 취지다.대구경북본부 화폐전시실 랜선투어는 '한국은행 홈페이지(www.bok.or.kr)-지역본부(대구경북본부)-본부안내-화폐전시실'에서 시청할 수 있다.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 "이번 랜선투어를 계기로 많은 국민이 온라인에서 본부 화폐전시실을 체험하고 우리 화폐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도 높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6-16 15:45:13

'잡코인' 무더기 시장 퇴출 예고…개미들 '패닉'

'잡코인' 무더기 시장 퇴출 예고…개미들 '패닉'

금융당국 지침에 따라 국내 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소가 투자 위험이 큰 '잡코인' 구조조정을 시작했다. 코인 개미들은 불만을 쏟아내고 있지만, 상장폐지 또는 유의종목 지정 등 거래소의 잡코인 정리가 더욱 본격화할 전망이다.15일 금융감독원과 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 14일 오후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받은 곳을 중심으로 20여개 가상화폐 거래소에 이메일을 보내 "이달 7일 이후 16일까지 상장 폐지됐거나 유의종목에 지정된 코인 목록을 보내달라"고 요청했다.금감원 관계자는 "시장 동향 파악 차원"이라며 "16일까지 최근 상장폐지·유의종목 지정 코인 명단을 받고, 이후로도 상장폐지나 유의종목 지정이 결정된 사항을 공유해달라고 부탁했다"고 설명했다.이는 지난 11일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가 30개 코인을 갑자기 무더기 제거(상장폐지)하거나 유의종목으로 지정해 투자자 불만이 커졌기 때문이다.당시 업비트는 코모도, 애드엑스 등 25개 종목을 유의 대상으로 지정하고, ▷마로 ▷페이코인 ▷옵져버 ▷솔브케어(SOLVE) ▷퀴즈톡(QTCON) 등 5개 종목은 원화 거래를 종료한다고 홈페이지에 공지했다.이 종목들이 오는 18일까지 업비트 내부 상장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다면 상장폐지 절차를 밟는다. 유의 대상으로 지정된 종목 대부분은 이날 하루만에 시세가 반토막나고 최근까지 70% 이상 폭락했다.업비트의 이번 유의 종목 지정은 거래소 설립 이후 사상 최대 규모다. 이는 금감원이 오는 9월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 시행을 앞두고 거래소 관계자를 모아 '투기성 높은 종목이나 자전거래 등 수상한 거래가 의심되는 종목을 정리하라'고 요구했기 때문으로 관측된다.앞서 금감원은 '가상자산 거래 관리방안'을 내놓고 거래소가 자체 발행한 암호화폐의 매매, 교환을 중개하거나 알선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유의 종목으로 지정된 마로, 페이코인이 이 기준에 어긋난다.갑작스러운 상장폐지·유의종목 지정 결정에 관련 코인 가격은 급락했다. 당황한 투자자들 불만도 하늘을 찔렀다. 일부 투자자는 업비트의 관련 행태를 지적하며 청와대 청원까지 제기했다.한 거래소 관계자는 "지난주 금요일 오후 5시 반에 업비트가 공지를 했는데, 금감원도 모르고 있다가 뒤통수 맞은 격"이라며 "투자자들이 난리가 났기 때문에, 금감원이 '당신들 이(거래소) 뭐 할 것인지 우리한테 미리 얘기하라'고 경고한 것으로 받아들인다"고 말했다.일련의 과정에서 볼 때 금융당국은 투자 위험이 큰 이른바 '잡코인'을 좀더 세세히 들여다볼 것으로 보인다. 그런 만큼 각 거래소의 잡코인 정리 작업도 속속 이어질 전망이다.가상화폐 업계 한 관계자는 "향후 거래소들의 은행 실명계좌 발급과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 신고 과정에서 각 거래소에 상장된 코인 종류가 많을수록 '위험 관리' 차원에서 감점 가능성이 크다. 그런 만큼 다른 거래소들도 업비트처럼 거래 코인 수를 계속 줄여나갈 것"이라 내다봤다.※잡코인=가상화폐 대장주 격인 비트코인을 제외한 나머지 가상화폐를 알트코인이라 부르는데, 시가총액이 순위권 안에 들지 않을 정도로 비중이 낮은 알트코인을 잡코인이라 일컫는"다.

2021-06-15 16:44:39

쌍방울, 광림 주가 급등…이스타항공 인수 단독 입찰 영향

쌍방울, 광림 주가 급등…이스타항공 인수 단독 입찰 영향

쌍방울그룹 계열사인 광림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스타항공 인수전에 단독 입찰하면서 관련 주식들이 15일 급등하고 있다. 15일 오전 9시23분 현재 쌍방울은 전일보다 20.56%(220원) 오른 1천290원에 거래 중이다. 쌍방울은 전날 거래에도 크게 가격이 치솟았다.쌍방울그룹은 14일 계열 상장사인 광림, 미래산업, 아이오케이로 구성된 '광림컨소시엄'이 이스타항공 인수를 위한 본입찰에 참가했다고 밝힌 바 있다. 광림 주가 역시 15일 오전 전날보다 약 10% 뛰었다.

2021-06-15 09:27:40

은행권, 가계대출 더 못 늘도록 각종 대출 판매 중단

은행권, 가계대출 더 못 늘도록 각종 대출 판매 중단

연내 기준금리 인상이 예고된 가운데 국내 주요 은행들이 주택담보대출 등 판매를 중단하며 가계대출 증가세를 조절하고 나섰다.14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15일부터 모기지신용보험(MCI) 대출, 모기지신용보증(MCG) 대출 상품을 한동안 판매하지 않기로 했다. 해당 상품의 대출 재개 시점은 미정이다.MCI·MCG는 주택담보대출과 동시에 가입하는 보험이다. 대출자가 이 보험에 가입하면 주택담보대출비율(LTV)만큼 대출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보험이 없으면 소액임차보증금을 뺀 금액만 빌릴 수 있다.해당 상품이 사라진다는 것은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줄어듦을 의미한다. 앞서 신한은행도 지난 3월 MCI·MCG 대출을 중단했다.농협은행은 또 16일부터 전세대출과 신용대출, 주택 외 부동산담보대출의 우대금리를 줄일 예정이다.전세대출은 서울보증보험과 주택금융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 전세대출의 우대금리가 각각 0.2%포인트(p)씩 줄어든다. 고객이 적용받는 최종 금리는 높아진다.공공기업, 대기업 직원 등 우량 대출자를 대상으로 하는 신용대출 일부 상품도 우대금리를 1.2%p에서 1.0%p로 0.2%p 줄인다.아울러 토지와 공장 등 주택이 아닌 부동산을 담보로 하는 대출의 우대 한도를 1.0%p에서 0.9%p로 낮춘다.주요 은행들이 잇따라 부동산 담보대출을 제한하는 것은 한국은행이 조만간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에 대비해 가계의 대출 이자 폭탄 피해를 줄이려는 것으로 해석된다.국내 5대 주요 은행인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지난달 말 기준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485조1천82억원으로 4월 말보다 1조2천344억원, 작년 말보다 11조3천233억원 늘었다.농협은행은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가계대출액이 급증해 왔다. 대출 물량을 관리하고 서민금융, 소상공인 금융 지원 등 실수요자금 지원에 집중하고자 이번 조치를 했다"고 설명했다.

2021-06-14 16:28:21

카카오 52주 신고가 갱신, 한때 네이버 제치고 시총 3위 올라

카카오 52주 신고가 갱신, 한때 네이버 제치고 시총 3위 올라

카카오가 14일 장중 52주 신고가를 갱신했다. 이날 오전 10시 46분 현재 카카오는 전날보다 4.43%(6천원) 오른 14만1천500원에 거래 중이다. 현재 시가총액은 62조5천941억원으로 코스피 4위를 유지 중이다. 장 초반에는 한때 네이버를 제치고 시총 3위에 오르기도 했다. 네이버가 2% 정도 상승 중이던 오전 9시 10분쯤에는 간발의 차로 네이버보다 시총이 높았었다. 카카오는 지난 7일부터 6거래일 연속 상승 중으로 지난 4일 종가(12만4천원)와 비교하면 10% 이상 올랐다.

2021-06-14 10:53:17

한은 기준금리 인상…'10월 0.25%p ↑' 유력

한은 기준금리 인상…'10월 0.25%p ↑' 유력

한국은행이 연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가운데, 오는 10월 0.25%포인트(p) 인상하는 방안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이주열 한은 총재는 지난 11일 한은 창립 71주년 기념사에서 "우리 경제가 견실한 회복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면 현재의 완화적 통화정책을 향후 적절한 시점부터 질서있게 정상화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이는 '하반기 이후 한은의 역점사항'으로 강조한 것이어서 연내 기준금리 인상을 사실상 기정사실로 예고한 것으로 해석된다.한은 내부에선 향후 기준금리 조정 시나리오 가운데 '10월 첫 금리 인상' 방안이 유력하다. 올 연말까지 남은 통화정책방향 결정 금통위 회의는 7, 8, 10, 11월 모두 네 차례다.7월과 8월 회의에서 금리 인상을 주장하는 소수 의견이 나오고, 10월 첫 금리 인상이 이뤄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그간 7명의 금통위원은 지난해 7월 이후 지난달까지 8차례에 걸쳐 기준금리 동결에 '만장일치'했다. 내달 금통위부터 '매파'(긴축적 통화정책 지지)적 소수 의견이 공식 제기된 뒤 '금리 인상이 임박했다'는 강력한 신호가 시장에 전달될 것으로 보인다.한은 입장에선 5월 말부터 '연내 금리 인상' 신호를 준 만큼 4, 5개월 뒤인 10월이면 시장이 충분히 대비했다고 판단할 수 있는 시점이다.금리 인상을 더 미루기에도 가계부채 급증, 부동산 가격 급등 등 '금융 불균형' 심화 위험이 큰 상황이다. 한은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가계 신용(빚) 잔액은 1천765조원으로 '역대 최대'일 뿐 아니라, 1년 사이 증가액(153조6천억원)도 사상 최대 기록이다.이 총재도 이번 기념사에서 "경제주체들의 위험 추구 성향이 강화되면서 실물경제에 비해 자산 가격이 빠르게 상승했고, 그 결과 자산 불평등이 심화하고 민간부채 규모가 크게 확대됐다. 최근에는 글로벌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고 말해 위기의식을 내비쳤다.그럼에도 대면 서비스업을 제외한 수출업 등 상당 분야에서 경기 회복이 나타나는 만큼 금리 인상 자체에는 부담이 덜한 상황이다.10월 후 다음 인상은 내년 1월 또는 2월에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인상폭은 각각 0.25%p씩 모두 0.5%p가 유력하다. 그러면 기준금리는 1.0%가 된다.이 총재가 말한 "완화적 통화정책의 질서있는 정상화"에서 '질서있다'는 표현은 충격을 최소화하면서 점진적으로 금리를 올리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따라서 10월 0.5%포인트(p)를 한꺼번에 올릴 가능성은 작다.한은은 1.0% 수준을 기준금리 정상화로 보고, 이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여부, 경기 상황 등을 봐 가며 추가 인상 여부와 시기를 저울질 할 전망이다.

2021-06-13 17:06:43

DGB대구은행, 비대면 금융상품 판매 1년 새 40% ↑

DGB대구은행, 비대면 금융상품 판매 1년 새 40% ↑

DGB대구은행은 지난 1년 새 비대면 채널 사용자와 비대면 금융상품 판매율이 급증했다고 13일 밝혔다.대구은행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모바일 뱅킹 애플리케이션인 IM뱅크·IM샵 등 비대면 채널 이용자가 전년 동기보다 116% 증가했다. 최근 수년 새 선보인 비대면 금융상품 판매율 역시 40% 이상 증가했다.DGB대구은행은 지난 2019년 9월 모바일을 중심으로 한 비대면 채널을 강화하고 고객 편의를 높이고자 모바일 채널 혁신 사업을 마쳤다. 이에 따라 IM뱅크·IM샵 앱과 모바일 웹뱅킹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코로나19 유행 이후 비대면 문화가 자리잡으면서 수혜를 본 것으로 풀이됐다.비대면 상품 가운데는 소비자 경험을 편하게 개선하면서 혜택과 재미를 동시에 제공하는 '펀세이빙 적금' 시리즈가 인기다.DGB핫플적금은 대구경북 명소 55곳을 방문해 IM뱅크 앱에서 위성항법장치(GPS) 기술로 위치를 인증하면 관광지마다 연 0.15%포인트(p)씩, 최고 연 0.75%p 우대 금리로 2.40% 금리까지 제공하는 상품이다. 금융상품에 가입하면서 지역 명소를 즐기고 디지털 스탬프도 모을 수 있어 현재 5천여 건 방문 인증이 잇따르고 있다.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를 겨냥해 돈과 함께 꿈과 목표도 함께 모으는 재미를 제공하는 '세븐 적금'도 인기다. 7일마다 처음 지정한 입금액을 자동이체해 7개월 만에 만기가 도래하는 상품으로, 시즌별 가입 고객에게 '소확행 적금을 위한 이유'를 적으면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지난달엔 7개월 뒤인 12월 크리스마스 시즌에 만기되는 점을 고려해 '크리스마스에 하고 싶은 일'을 기입하면 우대금리를 제공했다.대구은행은 이 같은 적금 외에도 비대면 전용 대출상품을 출시하고 다양한 플랫폼과 꾸준히 협업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임성훈 DGB대구은행장은 "제로금리시대에 주식·부동산·암호 화폐 열풍에도 비대면 금융상품 판매가 늘어난 것은 틈새시장을 노린 차별화한 상품성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대구은행만의 차별화한 디지털 사업에 주력해 고객 편의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1-06-13 16:46:58

대구 집 원리금 상환 부담 '4분기 연속' 급등

대구 집 원리금 상환 부담 '4분기 연속' 급등

대구 아파트 구입 부담이 다시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13일 한국주택금융공사 주택금융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대구의 주택구입부담지수(K-HAI)는 전 분기(64.1)보다 6.1포인트 뛴 70.2로 집계됐다.지난해 1분기 이후 4분기 연속 상승한 것으로, 그간 정부 부동산 규제로 나타났던 하락분을 회복하는 모양새다.지수는 2004년 해당 지수를 산출하기 시작한 뒤 2015년 4분기(73.9) 들어 최고치를 찍었다. 그러다 2017년 9월 대구 수성구가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면서 그해 3분기(72.9) 이후 지난해 1분기(58.7)까지 꾸준히 하락세를 나타내 왔다.주택구입부담지수는 중간소득 가구가 표준대출을 받아 중간가격 주택을 구입할 때 상환부담을 보여주는 지표다.지수가 100이라면 소득의 25%를 주택구입담보대출 원리금 상환에 쓴다는 뜻이다. 지수가 높을 수록 주택 구입 부담도 크다.실제 대구는 지난해 코로나19에 따른 저금리 기조 이후 주식·부동산 투자 쏠림 현상이 일어났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쏟아지던 급매가 소화되면서 호가가 올랐고, 일부 지역에서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이 진척을 보인 점도 상승 요인이다.대구 전역이 조정대상지역에 지정되는 등 부동산 규제가 이뤄지고 신축 아파트 공급 폭탄도 우려되는 상황이지만 집값은 잡히지 않고 있다.한편, 올해 1분기 전국 평균 주택구입부담지수는 작년 1분기(49.7)부터 4분기째 상승해 63.6을 기록했다. 이는 2012년 2분기(65.3) 이후 약 9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전국 17개 시·도 주택구입부담지수는 일제히 전분기 대비 올랐다.서울(153.4→166.2)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경기(76.4→86.5)와 세종(127.8→135.7), 울산(48.3→53.5), 부산(61.3→66.1), 대전 (61.9→66.4), 인천(58.9→63.1) 등에서도 상승 폭이 두드러졌다.

2021-06-13 16:41:34

평화산업 29.76·평화홀딩스24.32%↑…대구경북 미래車 주가 ‘불기둥’

평화산업 29.76·평화홀딩스24.32%↑…대구경북 미래車 주가 ‘불기둥’

정부가 미래차 전환에 대한 강한 정책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가운데 11일 대구경북 자동차부품사들이 수혜주로 부상하며 장중 상한가를 기록했다.평화홀딩스의 주력계열사인 평화산업은 11일 전일대비 29.76%오른 1천635원에 장을 마감했다. 평화산업의 주가는 오전 9시 45분에 상한가까지 뛰어오른 후 이 가격을 끝까지 유지했다.평화산업은 주력 제품인 고무부품에서 벗어나 전기차 및 수소차 핵심 부품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기존 고무 기술을 바탕으로 전기차 열관리 시스템에 적용할 수 있는 복합소재 제품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평화산업, 평화오일씰공업 등의 지주회사인 평화홀딩스도 전날보다 24.32% 급등한 5천47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상한가를 유지하다 장마감 직전 소폭 내린 결과다.평화오일씰공업은 자회사 PFS를 통해 수소차 연료전지 핵심부품(가스켓)을 생산한다. 지난해에만 40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그룹사의 미래차 분야 전환을 이끌고 있다.삼보모터스도 6.94% 오른 7천5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장중 한 때 전날보다 11.76% 상승한 7천890원까지 올랐다. 삼보모터스는 내연기관차의 변속기에 해당하는 전기차 감속기 생산을 확대하고 있으며, 지난 3월 산업부로부터 수소저장탱크, 금속분리판, 배터리 모듈 등 미래차 분야로 사업재편을 승인받기도 했다.오후 들어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하긴 했으나 엘앤에프, 상신브레이크, 경창산업 등 대구경북 이차전지 및 자동차부품 관련주들이 장중 한 때 3~10%까지 오르면서 강세를 나타냈다.미래차 관련주의 급등에는 정부의 미래차 부품 국산화 정책이 영향을 미친것으로 보인다.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1차 혁신성장 빅3 추진회의'를 주재하면서 2030년까지 1천개 기업을 미래차 부품 기업으로 전환하겠다고 했다. 특히 미래차 전환을 위해 올해에만 3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밝혔다.홍 부총리는 "부품기업에 대한 사업 재편 컨설팅, 사업화지원, 부품기업과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연계하는 '스마트 브릿지 운영' 등 사업 재편 시스템으로 매년 100개 기업을 미래차 부품 기업으로 전환하겠다"고 했다.

2021-06-11 17:36:50

항공·여행주, ‘내달 해외단체여행 가능’ 소식에 강세 마감

항공·여행주, ‘내달 해외단체여행 가능’ 소식에 강세 마감

9일 주식시장에서 항공·여행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에 한해 내달부터 단체 해외여행과 '트래블 버블'(travel bubble·여행안전권역)을 추진한다고 밝힌 영향이다.이날 대한항공은 전날보다 3.98%(1천300원) 오른 3만4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3만4천600원(5.81% ↑)까지 올랐다가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대한항공은 지난 1월 22일 3만4천950원까지 오른 뒤 3조3천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따른 권리락(증자로 인해 늘어나는 주식 수를 감안해 주가를 인위적으로 낮춰 거래를 시작하는 것)으로 같은 달 25일 2만8천2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날 주가는 권리락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이날 대한항공 주가 상승에는 미국의 여행권고 조치 완화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미국 국무부는 한국 여행경보를 기존 2단계에서 1단계로 완화했다.저비용(LCC) 항공사는 주가 상승폭이 더 컸다. 단체 해외여행 가능 지역으로 LCC 노선이 많은 동남아 지역이 우선 검토되면서다.제주항공은 5.87%(1천550원) 올라 2만7천950원으로 마감했다. 티웨이항공은 장중 29.72%나 오른 5천260원을 기록한 뒤 전 거래일보다 19.24% 오른 4천835원에 거래를 마쳤다. 진에어도 5.05% 상승한 2만3천900원으로 올라섰다.여행주 역시 강세로 마감했다.하나투어는 3.68%(3천200원) 오른 9만100원으로 거래를 마쳐 지난 3일(9만1천800원) 이후 4거래일 만에 종가 기준 9만원선을 되찾았다. 모두투어(1.02%), 참좋은여행(3.17%), 노랑풍선(1.49%) 등도 모두 상승 마감했다.앞서 항공·여행주는 지난해 3월 국내에 코로나19가 크게 유행하면서 저점을 찍은 뒤 더디게 원래 수준을 되찾아 왔다.지난 3월 중국, 유럽연합(EU)을 중심으로 '백신 여권' 논의가 나오자 여행주 메수세에 한 차례 힘이 실렸다.지난달 27일에는 국내 코로나19 잔여 백신 예약 서비스를 시작하자 다시 오름세를 나타낸 바 있다.

2021-06-09 16:57:08

중남미 엘살바도르, 비트코인 세계 최초 법정통화 승인

중남미 엘살바도르, 비트코인 세계 최초 법정통화 승인

9일 엘살바도르 의회가 가상화폐(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승인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이에 따라 엘살바도르는 세계 최초로 비트코인을 일상에서 법정통화로 쓰는 국가가 됐다.현지시간으로 이날 저녁 엘살바도르 의회는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이 제출한 비트코인의 법정통화 승인안을 과반 찬성으로 가결했다.나이브 부켈레 대통령은 지난 5일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비트코인 2021 콘퍼런스' 영상 출연을 통해 비트코인의 자국 법정통화 승인안을 의회에 제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이어 나흘만에 실제 승인까지 이어진 것.나이브 부켈레 대통령은 이번 비트코인 법정통화 승인을 통해 일자리 창출, 금융 접근성 향상 등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현재 엘살바도르 인구는 651만여명이다. 2019년 기준 GDP(국내총생산)는 270억2천264만 달러로 세계 99위 수준.한편, 이날 오후 4시 23분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 시세는 3만4천174.18달러로, 전일 대비 3.60% 올랐으나, 1주일 전과 비교해서는 7.94% 내린 가격을 보이고 있다.

2021-06-09 16:23:21

‘대구형 청년 전월세 지원’  정책 나온다…하반기 수립 목표

‘대구형 청년 전월세 지원’ 정책 나온다…하반기 수립 목표

대구시가 지역 청년에 대한 전·월세 보증금 지원 등을 골자로 하는 주거금융 지원책을 마련한다. 청년 독립 수요가 증가한 데다 지역 부동산 가격까지 급등하면서 주거 비용 부담이 만만찮아진 영향이다.8일 대구시는 하반기 중 청년 전·월세자금 지원책 수립을 목표로 LH, 대구도시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HF) 대구지사 등과 함께 정책 연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대구시 등에 따르면 현재 전국 14개 지자체와 HF가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지자체 협약 전세자금 임차보증금을 지원하고 있다. 청년이 최고 90% 한도에서 최대 2억원까지 전세 임차보증금을 대출할 경우 지자체와 HF, 금융기관이 보증·대출 여부를 심사한 뒤 임차보증금 또는 이자액 일부를 직·간접으로 지원하는 식이다.경북도는 HF, 대구은행·농협과 협의해 임차보증금의 최고 90% 한도 내에서 19~39세 청년 1인당 최대 5천만원까지 대출할 때 2.9%포인트(p) 이자를 지원한다.HF에 따르면 이 제도를 활용해 임차보증금 8천만원의 아파트 임대차계약을 맺은 만 30세의 미혼 무주택 직장인은 대출금 100만원을 더 지원받고 연간 144만원 상당의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대구시는 이 같은 HF의 전월세 이자 보증 지원책을 대구형으로 강화해 도입하는 방안을 우선 검토하기로 했다. 아울러 대구시 자체 예산으로 청년층 월세 일부를 지원하는 방안도 논의 중이다.시는 하반기 중 관련 부서, 연구기관, 시의회 등과 세부 방향을 살핀 뒤 제도를 수립할 방침이다.시는 또 LH·대구도시공사와 협의해 기존 청년행복주택보다 지원 내용을 강화한 '대구형 청년행복주택 지원책'을 마련하는 방안, '청년주거상담지원' 서비스 실시 등을 검토하기로 했다.대구시는 최근 변화한 청년 주거 여건을 고려해 이런 정책을 연구 중이라고 설명했다.그간 시 주거정책은 지역 현안을 고려해 ▷신혼부부 전세자금 융자 이자 지원 ▷저소득 청년 행복주택 공급 ▷청년매입임대주택 등에 비중을 뒀다.그러나 최근 지역 내 청년 독립 수요 증가와 부동산 가격 급등 등에 따라 관련 지원책 마련이 시급해졌다고 대구시는 설명했다.대구시 청년정책과 관계자는 "1인 가구 확대, 취업준비 기간 장기화 등 이유로 청년 주거수요가 커졌으나 부동산 가격은 계속 올라 청년 독립이 힘든 상황"이라며 "올해부터 본격화하는 정부 청년 주거지원 정책에 맞춰 대구시 세부 정책을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6-08 17:54:36

DGB대구은행, 고객상담 AI 챗봇 ‘앤디(ND)’ 서비스 실시

DGB대구은행, 고객상담 AI 챗봇 ‘앤디(ND)’ 서비스 실시

DGB대구은행이 인공지능(AI) 기반 고객상담 챗봇(chatbot·채팅+로봇) 서비스 '앤디'(ND) 서비스를 개시했다.DGB대구은행은 최근 언택트 시대 디지털 금융에 발맞춰 소비자 편의를 높이고자 앤디 개발을 마치고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국내 은행권 최초로 모바일웹과 앱(IM뱅크), 인터넷뱅킹에서 동시 서비스한다.DGB대구은행은 지난해 11월 앤디를 개발하기 시작해 약 7개월 만에 이를 공개했다.그간 앤디의 지식 품질과 정확도를 높이고자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한 인공지능 학습을 거쳤다. 지금껏 DGB대구은행이 쌓은 고객 상담 이력과 내부 지식관리시스템을 분석해 약 1만여 건의 질문과 답변을 학습하는 등 고객이 채팅으로 내놓는 질문 의도를 정확히 인식하도록 설계했다.AI 기술 기반의 쉽고 간단한 채팅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계좌 이체와 예·적금 가입, 외화 환전 등 주요 금융 거래도 처리할 수 있는 '대화형 뱅킹' 기능도 제공해 고객 편의를 높였다.DGB대구은행 고객 개개인에 맞춘 밀착 금융 비서 서비스도 적용했다. 고객별 예·적금 만기일, 대출이자 납입일, 신용카드 결제일 정보 알림과 전체 금융자산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MY자산 기능'을 제공해 추후 은행이 도입할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앞장서 제공한다.고객이 특정 상품이나 서비스에 대해 질문한 뒤 나아가 궁금해할 수 있는 정보를 앤디가 먼저 알려주고, 필요 시 고객이 원하는 금융거래나 서비스도 함께 제안하도록 '뱅킹 메뉴 바로가기' 기능을 넣었다.이에 따라 고객이 자주 묻는 단순한 질문은 앤디가 답변토록 해 고객센터 콜상담 업무를 분산하고, 기존 콜상담 담당자들은 전문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24시간 365일 고객을 응대하던 비용을 줄이고 고객 대기시간도 단축하는 이점이 있을 것으로 은행 측은 내다봤다.'앤디'라는 이름은 사내 공모를 통해 정했다. DGB대구은행 모바일뱅킹 서비스 'IM뱅크'의 캐릭터 '우디'(woodi)를 모델로 했으며, '질문에 답하는 우디'(Answer Woodi)의 영문 발음에서 착안했다. 또한 'New DGB', 'New Digital'의 머릿 글자를 상징하기도 해 고객에게 새로운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뜻을 담았다.임성훈 은행장은 "언택트 금융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느는 만큼 이번 챗봇으로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편의성도 높이려 한다. 은행 업무도 함께 효율화할 수 있는 만큼 '마이데이터 자산관리' 서비스와 '로보어드바이저'를 연계하는 마중물 기술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1-06-08 14:55:05

두산중공업 10% 이상 급락…공매도 급증

두산중공업 10% 이상 급락…공매도 급증

원전 수혜주로 꼽히며 급등한 두산중공업이 공매도의 증가 영향으로 8일 전날보다 10% 하락 중이다.이란 오전 9시 16분 현재 두산중공업은 전날보다 10.63%(3천400원) 내린 2만8천600원에 거래되고 있다.두산중공업은 한미 정상회담을 기점으로 해외 원전 수주에 대한 기대감으로 꾸준히 상승해왔다. 지난달 24일부터 7일까지 두배 넘게 가격이 뛰었다.시가총액도 13조5천억원을 넘어섰다.개인들이 대대적으로 두산중공업을 매입한 것과 달리 기관과 외국인은 차익 실현을 위해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더구나 주가 급등에 따른 공매도 잔고가 급증하고 있어 이날 주가가 급락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두산중공업의 공매도 잔고급액은 지난달 3일 289억원에서 이달 3일 2천974억원으로 10배 넘게 늘었다. 공매도 거래대금은 지난달 3일 99억원에서 전날 868억원으로 9배가량 증가했다.

2021-06-08 09:21:50

쎄미시스코 8일 거래재개와 동시에 20% 급등…2주만에 4배 뛰어

쎄미시스코 8일 거래재개와 동시에 20% 급등…2주만에 4배 뛰어

쎄미시스코가 8일 매매거래가 다시 시작되자 20%가까이 뛰었다.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되면서 7일 하루 동안 매매거래가 정지됐었던 쎄미시스코의 상승세가 무섭다. 이날 오전 9시 8분 쎄미시스코는 전 거래일(4일) 보다 20%(4천800) 오른 2만8천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쎄미시스코는 최대주주의 지분매각, 인수합병 소식으로 연일 상승 중이다. 지난 5월 24일 6천340원에 장 마감한 뒤 지금까지 계속해서 가격이 오른 쎄미시스코는 5월 31일부터 4거래인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2만원을 넘어섰다. 반도체, 평판 디스플레이 검사장비 제조·판매 업체인 쎄미시스코는 지난달 31일 최대주주인 이순종과 특수관계인 5인이 디엠에이이치외 5인에게 약 314억원 규모 최대주주 보유주식 212만9천957주를 매각한다고 공시했다.또 같은 날 에너지솔루션즈가 쎄미시스코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2021-06-08 09: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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