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전시

 
지난 2017년 열린 비엔날레에서 방문객들이 '대구시 건축대전' 전시작품을 둘러보고 있다. 대구건축문화연합 제공.

주말나들이·축제·공연·전시·5일장 정보(12월 14일·15일)

〈국내 최고 익스트림 퍼포먼스 '인피니티 플라잉'〉국내 최고의 익스트림 퍼포먼스 '인피니티 플라잉'이 12월 대구에서 날아오른다.대구오페라하우스에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기존의 '플라잉' 공연에 업그레이드를 통하여 공연의 다이내믹한 연출과 무대효과를 극대화하면서, 3D영상 및 홀로그램, 로봇 등 최첨단 공연기술이 접목되어 배우의 실연 공연과 영상이 만나는 판타지 효과를 연출한다.기존의 무대 위에서만 날아다니던 시스템을 객석까지 확장시키고, 로봇 팔에 배우를 매달아 360도 회전시켜 3D효과를 구현하여 화려한 볼거리로 관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끝마쳤다. 리듬체조, 기계체조, 치어리딩, 마샬아츠, 비보잉이 접목된 역동적이고 현대적인 익스트림 퍼포먼스로 역사 속 화랑과 도깨비가 시간의 문을 통해 21세기 한 고등학교로 넘어오면서 생기는 좌충우돌 판타지를 담은 넌버벌 형식으로 제작되어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다. ◆대구전시▷대구문화예술회관 기획 원로작가 회고전 '현문철 목칠 조형 1967-2019'=대구문화예술회관 1-3전시실/~12월 14일▷박찬갑 개인전=갤러리 MOON101/~12월 14일▷사진연구소 빛그림방 제8회 '대구를 보다'展 '대구의 축제'=대구문화예술회관 4-5전시실/~12월 15일▷대구환경미술협회 열두 번째 정기 회원展 '자연을 담다'=대구문화예술회관 6-7전시실/~12월 15일▷제3회 대한민국 안전문화 학생미술공모展=대구문화예술회관 8-10전시실/~12월 15일▷제6회 대구 포토페스티벌=대구문화예술회관 11-13전시실/~12월 15일▷제8회 발달장애인 사진展 '동행(同行)'=봉산문화회관 1전시실/~12월 15일▷아트그룹 오각별 '별의 別'展=봉산문화회관 2전시실/~12월 15일▷THE RED展=대백프라자갤러리 A관/~12월 15일▷제42회 묵의회展=대백프라자갤러리 B관/~12월 15일▷이성경 개인展 '또 다른 그림자'=봉산문화회관 3전시실/~12월 15일▷대구원로미술인회展=수성아트피아 호반갤러리/~12월 15일▷박정숙 개인展 'infinity'=수성아트피아 멀티아트홀/~12월 15일▷김영아·두근혜·안수정의 인물화展=범어대성당 드망즈 갤러리/~12월 15일▷송구영신 대구예인회展=서구문화회관 전시실/~12월 15일 ▷홍경택 기획 초대展 'Great Obsession'=대구보건대 인당뮤지엄/~12월 15일▷장경선 개인전=소헌미술관/~12월 15일▷행복한 백만원展=예송갤러리/~12월 16일▷피앤씨 뉴커머스 시리즈 작가 권태희의 '풍경(A Way of Seeing)'展=피앤씨갤러리 풍국창고/~12월 20일▷최인수 개인전 'Distance-멀리서'=갤러리 신라/~12월 20일▷최상흠展=을갤러리/~12월 21일▷경북대학교 미술관 기획 '농담, 결코 가볍지 않은' 전=경북대학교 미술관 1-3전시실/~12월 21일▷민병헌전 '자연과 인체'=아트스페이스 루모스/~12월 22일▷범어아트스트리트 범어길프로젝트 제4부 '제3의 공간'=범어아트스트리트 일대/~12월 24일▷대구미술관 기획 탄생 100주년 기념:곽인식 전=대구미술관 1전시실/~12월 25일▷이석조 회화展=동원화랑/~12월 27일▷허경애 초대展=갤러리전/~12월 28일▷2019 대구권미술대학 연합展 '4년의 기록'=SPACE 129/~12월 29일▷미맥회 정기展=범어아트스트리트 벽면갤러리/~12월 29일▷웃는얼굴아트센터 시즌 기획전 '2019 청년작가전 Call out again'=웃는얼굴아트센터 갤러리/~12월 29일▷봉산문화회관 기획 유리상자-아트스타 2019 Ver.5 이은정&하진=봉산문화회관 아트스페이스/~12월 29일▷수창청춘맨숀 기획 Editable-첨삭가능한=수창청춘맨숀/~12월 29일▷봉산문화회관 기획 기억공작소 4 최수앙 전=봉산문화회관 4전시실/~12월 29일▷영주 금강사 터에서 만난 보물 테마전=국립대구박물관 특별 전시실 2/~12월 29일▷투리 시메티 'fantasMIma'=리안갤러리 대구/~12월 30일▷테리갤러리와 테리쇼룸의 만남=TERRY 갤러리/~12월 30일▷이기칠 '그림연습'=갤러리 분도/~12월 31일▷범어아트스트리트 입주작가 릴레이展 STUDIO 4. 최근희展=범어아트스트리트 윈도우 갤러리/~2020년 1월 3일▷서하윤 '비비디 바비디 부-소망이 이루어지는 주문의 마법'=갤러리 더키움/~2020년 1월 4일▷대구미술관 기획 남홍 전=대구미술관 전시실/~2020년 1월 5일▷정남선 민화展=현대백화점 대구점 갤러리H/~2020년 1월 7일▷대구미술관 기획 제19회 이인성미술상 수상전 공성훈 '사건으로서의 풍경'=대구미술관 2, 3 전시실, 선큰가든/~2020년 1월 12일▷행소박물관 기획 정점식 선생 특별展 '다시보는 극재의 예술세계'=계명대학교 행소박물관/~2020년 1월 25일▷대구현대미술가협회 기획 'into the warmth'=칠곡경대병원 힐링갤러리/~2020년 1월 31일▷peel-그 경계를 상상하다=021 갤러리/~2020년 2월 7일▷김지선 'Remembered Lights:각인된 빛들'=CnK 갤러리/~2020년 2월 15일 ◆경북 전시▷파티 6인展 '팔공산 노랗게 물들다'=군위 작가의 터/~12월 8일▷안동사진동호회전=안동문화예술의전당 35갤러리/~12월 15일▷제39회 국립안동대학교 미술학과 교수작품전=안동문화예술의전당 34갤러리/~12월 15일▷2019 경주대학교 디자인애니메이션학과 기획전=경주예술의전당 갤러리별/~12월 15일▷2019년 동국대학교 미술학부 학사학위청구전=경주예술의전당 갤러리해/~12월 15일▷어린이 미술공모전 '알록달록 물속 이야기'=안동문화예술의전당 상설갤러리, 5갤러리/~12월 29일▷경주작가릴레이전 : 기증작품전=경주예술의전당 갤러리달/~12월 29일▷김성수 전 '사람을 만나다 Ⅳ' =칠곡 갤러리 오모크/~12월 29일▷THE 냥Love like cats 展=경주 한국수력원자력 홍보관/~12월 31일▷[한수원아트페스티벌2019] 경주국제레지던시아트페스타 : 경주의 아침=경주예술의전당 1층 전시홀/~12월 31일▷제8회 오감회展 '자연에 노닐다'=청도 영담한지미술관/~2020년 1월 10일▷정병헌 展 'No Longer Myself'=청도 갤러리 팔조/~2020년 1월 15일▷개관 10주년 기념 특별전 '제로ZERO'=포항시립미술관/~2020년 1월 27일▷조선으로의 여행=칠곡 오모크 갤러리 내 3층 더 커피랩/~2020년 2월 2일▷2019경주솔거미술관 경북미술인 지원 사업 선정 작가전 '우건우, 신수원 展'=경주 솔거미술관/~2020년 2월 2일▷판타스틱 유토피아=칠곡 수피아미술관/~2020년 2월 16일▷에코, 아이코=알천갤러리/~2020년 2월 29일▷공존, 함께 걸어온 시간=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전시교육동 2층 특별전시실/~2020년 4월 30일 ◆대구 공연▷밥밴드 제9회 밥 콘서트=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12월 14일 오후 4시▷대구문화예술회관 기획 겨울연극축제 '열혈청년극단전'-극단 만신 '배쓰-어느 바보 광대의 죽음'=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12월 7일 오후 3시·7시▷연극 '장수상회'=수성아트피아 용지홀/12월 14일 오후 2시·6시▷웃는얼굴 아트센터 기획 노진환 댄스프로젝트 제27회 전국무용제 대통령상 수상작 현대무용 '모던타임즈'=웃는얼굴아트센터 청룡홀/12월 14일 오후 5시▷아양아트센터 기획 파리나무십자가소년합창단 특별 초청 공연=아양아트센터 아양홀/12월 14일 오후 5시▷대구예술발전소 기획 '눈으로 듣는 클래식 이야기2'=대구예술발전소 수창홀/12월 14일 오후 3시▷수창청춘극장-Sonor Project 'My self'=수창청춘맨숀/12월 14일 오후 4시▷리뎀션 코러스 제2회 정기연주회=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12월 15일 오후 5시▷박지영 해금 독주회=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12월 15일 오후 4시 ▷익스트림퍼포먼스 '인피니티 플라잉(FLYing)=대구오페라하우스/12월 25일까지 화~금요일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4시·7시, 일요일 오후 3시(단 14일은 오후 7시, 24일은 오후 5시·8시, 25일은 오후 2시·5시)▷서약=떼아뜨로 중구/~오픈런▷동반자살=떼아뜨로 중구/~오픈런▷채환의 논픽션 모노드라마 '마흔즈음에' 김광석을 노래하다=채환홀/~오픈런 ◆경북 공연▷제4회 안동청소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12월 14일 오후 5시▷제2회 청소년합창단 정기연주회=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12월 14일 오후 7시▷곽진규 클래식기타 리사이틀 '나와 당신, 우리의 경주'=경주예술의전당 원화홀/12월 15일 오후 5시▷시민연극단 하반기 정기공연 뮤지컬 '형산강 자전거'=포항시청 대잠홀/12월 15일 오후 5시 ▷송년특집 명품가족뮤지컬 "성냥팔이 소녀"=롯데마트 구미점 3층 어린이소극장/~12월 15일 주말 및 공휴일 오후 12시·2시·4시, 수·목·금요일 오후 4시▷플라잉=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엑스포문화센터/~12월 31일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30분▷방탄개그단=청도 한국코미디타운/~오픈런 ◆주말 대구경북 5일장▷12월 14일(토)=포항시 장기장, 경주시 불국시장/안강장/양남장, 김천시 지례장, 안동시 구담장/정산장, 구미시 해평장, 상주시 용호장/은척장, 문경시 가은장, 경산시 하양장, 군위군 우보장, 의성군 봉양장, 청송군 청송장/안덕장, 영양군 영양장, 영덕군 영덕장, 청도군 청도장, 고령군 고령장.▷12월 15일(일)=대구시 현풍장, 포항시 오천장, 경주시 양북장/건천장, 김천시 황금장, 안동시 길안장/임동장/은혜장/신평장, 구미시 장천장, 문경시 농암장, 경산시 경산장, 군위군 의흥장, 의성군 단촌장, 청송군 도평장, 영덕군 영해장, 청도군 화양장. ◆대구경북 축제▷네이처파크 미라클크리스마스=대구 달성군 스파밸리 네이처파크/~12월 27일▷이월드 별빛축제=대구 달서구 이월드/~2020년 3월 1일 ▷청도 프로방스 크리스마스 산타마을 빛축제=경북 청도군 프로방스 포토랜드/~2020년 1월 31일까지 ◆그 외 국내 주요 가볼만한 곳〈14일〉▷대한민국 산업기술 R&D대전=서울 강남구 코엑스▷광명동굴 대한민국 와인 페스티벌=경기 광명시 광명동굴▷양촌곶감축제=충남 논산시 양촌면 양촌리 체육공원▷한강하구 평화이야기 겨울 프로그램=경기 고양시 행주산성 역사공원 〈15일 이후 종료〉▷서울마을미디어축제=서울 중구 서울시청다목적홀(20일까지)▷서울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서울 종로구 청계천 일대(2020년 1월 1일까지)▷보성차밭빛축제=전남 보성군 한국차문화공원(2020년 1월 5일까지)▷서면트리축제=부산 부산진구 서면 젊음의 거리 및 전포카페거리 일대(2020년 1월 5일까지)▷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부산 중구 광복동 거리(2020년 1월 5일까지)▷해운대 빛축제=부산 해운대구 해운대 해수욕장, 해운대광장 등(2020년 1월 27일까지)▷거창 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경남 거창군 로터리 및 거창교 일대(2020년 1월 27일까지)▷마노르블랑 동백꽃축제=제주 서귀포시 마노르블랑(2020년 1월 31일까지)▷물맑은양평 빙어축제=경기 양평군 수미마을(2020년 2월 16일까지)▷강화도 빙어, 송어 축제=인천 강화군 신선저수지(2020년 3월 2일까지)▷오색별빛정원전=경기 가평군 아침고요수목원(2020년 3월 22일)▷딸기송어축제=경기 양평군 수미마을(2020년 6월 7일까지)

2019-12-14 08:00:00

정미화 작 '그해 겨울은'

대백프라자갤러리 The Red전

서양화가 강정주를 중심으로 미술을 사랑하고 창작활동을 펼치고자 하는 대백프라자 문화센터회원 12명이 'The Red'를 창립, 대백프라자갤러리 A관에서 15일(일)까지 작품전을 열고 있다.이들은 주로 꽃에 내재된 생명감에 주목하고 화려한 색감을 머금은 다양한 꽃을 통해 삶의 흔적을 그리고 있다.이번 전시에서는 풍경 등 주위에서 친근한 소재를 모티브로 마치 한편의 시를 보는 듯한 이미지로 화면을 풀어내고 있는 유화 작품 30여점을 선보이고 있다. 문의 053)420-8013

2019-12-12 10:19:11

대구문화예술회관 '아트 인 대구 오픈 리그'작가 공모

대구문화예술회관(관장 최현묵)은 대구 미술계에서 작품 세계를 구축해온 작가들을 널리 공모 발굴해 이들의 활약을 응원하고 시민들과 공감을 갖고자 '아트 in 대구, 오픈 리그'전을 개최할 작가를 공모한다. 신청 기간은 9일(월)부터 13일(금)까지이며 전시는 내년 2월 19일(수)부터 3월 15일(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6~10 전시실에서 열릴 예정이다.특히 '아트 in 대구, 오픈 리그'전은 그간 공적지원프로그램에서 소외되거나 작품을 제작해오면서도 발표할 기회를 제대로 갖지 못한 작가들에게 열려 있다.이 전시는 대구경북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작가 및 단체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스스로의 가치를 증명해 보고 싶은 작가들은 나이, 장르를 불문하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개인 경우 1인 1실, 단체 경우 3개실 이내로 1개 단체 이내로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서와 공모요강은 대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다운받을 수 있고 접수는 이메일로 가능하다. 선정 작가에게는 전시공간 제공과 약간의 홍보물 제작을 지원한다. 문의 053)606-6136

2019-12-11 14:34:22

이월드 83타워에서 열리고 있는 꿈과 희망의 아이콘 '파리에서 온 무슈샤 M.Chat 고양이'전시회 전경. 이월드 83타워 제공

파리에서 온 무슈샤 M.Chat 고양이 대구 이월드 83타원서 열려

꿈과 행복의 아이콘인 작가 토마 뷔유의 웃는 고양이 '파리에서 온 무슈샤 M.Chat 고양이'전시회가 이월드 83타워에서 열리고 있다.이번 전시는 서울 예술의 전당 전시 이후 국내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개인전으로 작가 자신의 초상화부터 앙리 마티스, 에르제 땡땡 등 세계적인 화가들의 작품을 오마주한 캔버스 작품을 비롯해 서울과 파리 등 국내외 명소을 배경으로 한 작품, 작가의 독특한 상상력과 위트가 담긴 작품 170여점을 만나볼 수 있다.특히 이 전시는 '그래피티의 세계, 파리에서 온 무슈샤' '세계여행 무슈샤' '무슈샤 of God' '콜라주와 오마주' '무슈샤 파라다이스' 등 모두 5개의 테마별 전시공간으로 꾸며져 있다.사진 신문 잡지 지폐 등 모든 사물이 작가의 캔버스로 활용되었으며 관람객은 전시 공간에서 자유롭게 사진을 찍으며 관람할 수 있는 것도 이 전시의 특징이다.또 전시 공간 마지막에 이르면 지폐모양의 도화지에 직접 무슈샤를 그릴 수 있는 체험존도 마련돼 자녀들과 함께 온 가족 관람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 더불어 전시장 입구엔 대형 무슈샤를 활용한 포토존도 제공하고 있다.작가 토마 뷔유는 15세 때부터 작품 활동을 시작해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그래피티 아티스트로 활약 중이며 희망, 웃음, 행복 등이 연상되는 사랑스러운 고양이 무슈샤를 탄생시킨 이후 지난 20여년 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며 지구촌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는 심어주고 있다. 전시장에서는 무슈샤 캐릭터를 활용한 각종 상품도 마련되어 있다.전시는 내년 3월 1일(일)까지이다.

2019-12-11 11:41:44

김영아 작

드망즈 갤러리 김영아 두근혜 안수정 인물화전

대구 범어대성당 드망즈 갤러리는 15일(일)까지 김영아 두근혜 안수정의 인물화전을 열고 있다.작가들은 파스텔, 콩테(안료분에 납과 기름 성분을 혼합해서 만든 미술 소묘의 재료), 수묵, 한국화 등 동서양의 소재들을 넘나들며 붓외에 손을 도구로 이용하기도 하고 때로는 수용성 오일을 이용해 묘한 문인화적 감성을 들춰낸다.인물을 표현함에 있어 이들은 각자의 철학을 바탕으로 생각과 감정을 다양하게 표현하고 있으며 이들에 따르면 인물화는 어떠한 작업보다도 그리는 재미가 있고 똑같은 표정과 표현이 나올 수 없다. 바로 이점이 인물화를 감상하는 포인트가 된다. 문의 010-4017-9544

2019-12-11 11:35:07

한마을에 거주하는 예술인들이 성공적인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하재훈 작가의 서각작품, 가야산과 미숭산. 이채수 기자

예향의 고장, 고령에서 지역 예술인들의 전시회가 열렸다.

한마을에 거주하는 예술인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성공적인 작품전시회를 개최되고 있다.고령군 쌍림지역 예술인 20여 명의 작품전시회 '쌍쌍 락 예술에 취하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고령문화누리내 문화원전시관에서 열리고 있다.고령군 쌍림면은 지역의 숨어있는 예술인을 발굴하고, 주민 취미활동의 전파 및 접목을 위해 행사를 개최한다고 '쌍쌍락' 전시회의 의미를 설명했다.전시분야는 서예와 서각, 사진, 도예, 천아트, 지공예, 민화, 소형목공, 문인화 등이 전시됐다.면단위에서 지역의 예술인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행사는 드물지만 쌍림면은 지역의 폭넓은 예술인들을 한데 모으고 예술인들의 욕구를 충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작품으로는 반룡사 법용종근스님의 달마도와 정재춘 작가의 조선 수군의 주력 전선 판옥선, 하재훈 작가의 지역 명산인 미숭산을 주제로한 판화형식의 서각, 김대식 작가의 장미병풍, 신연화 작가의 서각 와당 등이 출품됐다. 또 강금희 작가의 공예품 시집가는날, 정소진 작가의 가을향기, 이순탁 작가의 매화, 장선동 작가의 백두산천지 등 18점이 출품돼 큰 인기를 모았다.임영규 쌍림면장은 "작은 면단위의 행사치고는 작품의 퀄리티가 뛰어났다"며 "쌍림면은 김면장군 유적지와 통일신라 애장왕때 창건한 반룡사, 고령 박씨인 박정희 대통령의 중시조 재실인 만남재 등 쌍림면은 고령군의 문화유적 유물 30점 가운데, 절반가량인 14점이 있을 정도로 예향의 본 고장어어서 작은 면단위지만 예술혼은 여느 이름난 고장보다 높다"고 말했다.

2019-12-10 16:44:22

구사키 마사루 작 '물의 형태'

대구사진작가협회 대구포토페스티벌 열어

대구사진작가협회(회장 김영록)는 10일(화)부터 15일(일)까지 대구문예회관 전시실에서 제6회 대구포토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해외 사진가 7명과 대구 사진가 7명의 작품을 같은 공간에서 소개하며 기존의 부스 공모전과 다르게 기획전 당선자와 국내외 작가의 초대전 형식으로 진행된다.해외작가는 중국 3명, 일본 2명, 몽골 2명 등의 사진가가 참여하고 있다. 국내작가는 김영찬 박익진 이목규 이한구 씨가 초대됐고 기획전 당선자로는 권인순 양옥순 정은택 씨가 참가한다.특히 교토사진가협회의 구사키 마사루 씨는 '물의 형태'라는 제목으로 흐르는 물 속에 담긴 깡통의 색상을 표현하고 기무라 마츠히로 씨는 교토의 정경이 담긴 사진을 출품했다.

2019-12-09 11:17:23

[전시캘린더]9일부터 31일까지

♧박찬갑 조각 개인전=15일까지 갤러리 MOON101 010-4501-2777 ♧홍경택 초대전 'Great Obsession'=15일까지 인당뮤지엄 053)320-1857♧최인수 초대전 '멀리서'=20일까지 갤러리신라 053)422-1628♧이정민 개인전=21일까지 우손갤러리 053)427-7736♧최상흠 개인전=21일까지 을갤러리 053)474-4888♧'농담, 결코 가볍지 않은'전=21일까지 경북대학교미술관 053)950-7968♧'탄생 100주년 기념:곽인식 회고전=22일까지 대구미술관 053)803-7882♧투리 시메티의 'fantasMIma'전=30일까지 리안갤러리 대구점 053)424-2203♧이기칠 '그림연습'=31일까지 갤러리분도 053)426-5615

2019-12-08 06:30:00

봉산문화회관유리상자전에 설치작품 '기원-막대나선공명'을 출품한 이은정(왼쪽)과 하진 작가.

봉산문화회관 유리상자 '이은정&하진 기원-막대나선공명

사각 막대 파이프를 아랫방향으로 향해 길이를 4cm식 점차 줄이고 바닥의 축을 중심으로 각도를 4cm씩 비틀어 128개의 층을 구축한 설치물은 중심축의 끝 부분이 점차 가늘어져 날카롭게 바닥의 한 지점에 닿아 있다.높이 5.4m에 폭 5.12m의 커다란 은빛 나선형의 이 작품은 봉산문화회관 기획 유리상자-아트스타 2019 버전 5에 뽑힌 '이은정&하진:기원-막대나선공명'이란 조형 설치작품이다.이은정'하진 작가는 프랑스 파리에서 유학하던 중 만나 동일한 예술적 지향점으로 의기투합해 이번에 함께 작품을 제작하게 된 것이다"우주가 진화할 때 막대나선은하로 진행됩니다. 최초의 은하계도 나선형이었다는 데 작품의 단초를 삼아 제작했으며 나선형 거대 구조물을 만들면서 재료 선택에서 제작기법까지 다양한 변수가 생겨 제작기간만 1년이 걸렸습니다."두 작가는 이어 "인간은 자연으로부터 다양한 영감을 얻는 존재이므로 자연의 효율적인 구조와 패턴을 소개하고 이를 이용해 창작물을 만들게 됐다"고 소개했다.이들은 자연과 우주에서 발견되는 생성과 소멸의 현상들과 근원 탐구의 기억들, 인간 정신과 예지적 이성 사이 오가는 어느 지점을 막대 나선형 공명 구조라는 상징적 해석으로 시각화한 것이다. 이은정'하진의 설치작품은 이런 맥락에서 조형의 단순함은 자연과 우주의 복잡다단한 현상에서 발견할 수 있는 기하학적 구조를 드러내고자 한 것일 수도 있다."관객들은 기존의 유리상자 격자 창틀 사이로 보이는 막대나선구조물을 통해 자연과 우주에서 찾을 수 있는 기하학적 신비와 만나게 되며, 이는 우리 태양계가 속한 은하계와 또 다른 은하계가 속한 우주의 근원으로 다다르기 위한 여정일 수도 있겠죠."어쩌면 이들은 인간의 유한한 지식과 감각으로 알 수 없는 우주의 신비와 생명의 기원을 추적하고 있는 지도 모른다. 지금에 이르러 상식이 된 DNA구조 또한 이중나선구조임을 감안한다면 막대나선공명작품 또한 우주를 이루는 근본 구조일 것이라는 추론은 당연한 귀결인 셈이다."삶이란 패턴을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죠. 따라서 창작을 삶의 주요 동력으로 삼는 예술가에게 패턴 탐구는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이번 봉산문화회관에 설치된 '기원-막대나선공명'은 직관과 상상력으로 그 존재를 추정하고 수학적이고 과학적인 측정으로 알아낸 자연과 우주 생성의 근원에 대한 접근이다. 파이프로 쌓아올린 나선은 관람객에게 하나의 점으로부터 공간으로 확장되고 시공간을 가로질러 우주가 개인으로 수렴한다.가슴 깊이 아름다움과 신비를 추구하는 이들은 숙명적으로 과거를 멀리 본다고 한다. 먼 과거를 본다는 건 '기원'을 찾는다는 것이고, 그것은 곧 무엇을 잊고 무엇을 기억해야 하는지를 확인함으로써 다가올 미래를 준비하는 과정이다.'기원-막대나선공명'작품을 마주하는 순간 관객은 일상에서 반짝이는 작은 혁명들을 만나게 된다. 전시는 2020년 1월 20일(월)까지. 문의 053)661-3500

2019-12-08 06:30:00

김성수 작 '새를 타는 사람들'

갤러리 오모크 김성수 '사람을 만나다'전

'꽃밭에 놀다'작품에선 사람들이 모두 꽃송이에 앉아 있고, '새를 타는 사람들'에선 제목처럼 사람들이 새 등에 올라타고 있거나 두 손으로 매달려 있다. 특히 후자의 작품은 줄을 이용해 천장에 매달아 놓아 마치 움직이는 장난감처럼 보여 어린이들이 감상하기에도 좋을 듯 싶다.갤러리 오모크는 조각가 김성수를 초대, '사람을 만나다Ⅳ'전을 열고 있다.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전통 인형 꼭두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낯설지 않은 꿈과 희망을 담은 설치작품 40여점을 선보이고 있다. 매달거나 움직임을 통해 환상을 불러내어 유희를 즐기고 있는 '새를 타는 사람들'과 인간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꿈꾸는 우리의 모습을 담은 '꽃밭에 놀다'는 전시장의 넓고 높은 공간과 어울려 보다 쉽게 작품을 감상할 수가 있다.김성수는 재료의 성질을 유지하며 입체미보다 회화성을 강조한 조각을 통해 영웅보다 평범한 사람에게 관심을 두고 있다. 또한 작품에 등장한 인물군상은 400여명을 작업한 경험을 오롯이 재현해 결코 낯설지 않는 인물상을 보여주고 있다.김성수 조각의 특징은 그의 작품에서 포착되는 회화성이다. 본래 미술에서 회화성은 2차원의 평면을 일컫는다. 3차원의 공간감과 거리를 둔 회화성은 비접촉적이며 정적이다. 하지만 작가의 조각에서 드러난 회화성은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존하면서 나무나 돌의 단면을 애써 입체적으로 변형하려하지 않고 있다.그의 조각은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며 작가는 현재를 응시하며 기억을 더듬는다. 이때 꼭두는 작업의 연결고리인 셈이다."살면서 알게 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조각으로 표현하고 싶었다"는 작가의 말은 곧 현실을 살고 있는 우리네의 이야기에 다름 아니므로 그의 작품을 표현주의를 포괄한 사실주의라 해도 무방할 것 같다.팍팍한 삶의 주제로 천진한 어린이의 눈으로 녹여낸 김성수의 조각은 깊은 체험적 진리를 압축된 짧은 글로 표현한 일종의 아포리즘과도 같다. 누구나 쉽게 그의 작품에 한 발짝 더 다가가게 하는 힘이 여기에 있다. 전시는 29일(일)까지. 문의 054)971-8855

2019-12-08 06:30:00

서하윤 작 'Bibbidi Bobbidi Boo'(2019년)

갤러리 더키움 서하윤 개인전

'비비디 바비디 부-소망이 이루어진다는 마법의 주문.'계명대 미술대학에서 동양화를 전공했고 한지와 석채나 분채 등 한국화 채색 안료를 이용해 작업을 해온 작가 서하윤이 갤러리 더키움에서 개인전을 열고 붙인 전시명이다."예쁘고 화려한 것을 좋아하는 나는 항상 행복한 미래의 꿈을 소망합니다. 이런 나의 뜻을 쉽게 사람들에게 전달시키기 위해서는 상징물이 필요했고 상징물의 대표적 민화의 소재를 이용했습니다."작가는 여성스러움과 사랑스러움, 아름다움을 모티브로 해 십장생도나 화조도 같은 민화에 등장하는 여러 소재를 탐구하며, 나아가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에 등장하는 캐릭터들도 차용하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그녀의 화폭에 동양과 서양, 사람과 동물의 구별은 따로 없다.가채를 올리고 자연스럽게 한복을 입은 도널드의 천진스런 모습은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사하윤의 화폭을 들여다보고 있으면 귀엽고 예쁘게 의인화된 동물 캐릭터를 통해 동서양이 하나의 공동체가 되어 함께 소통하며 살아가는 유기체로서의 지구촌을 떠올리게 만든다.십장생도에 등장하는 소재들도 전통의 그것에 국한되지 않았다. 태양 대신 초승달을, 소나무 자리에 천도복숭아를 등장시키고 백설공주와 난쟁이들, 신데렐라, 미녀와 야수가 사랑을 속삭인다. 마치 월트 디즈니의 꿈의 세계가 동양으로 자리를 옮겨 아름답고 달콤한 희망의 낙원이 펼쳐진 듯하다. 매우 현대적인 십장생도의 탄생의 순간이다.너무 익숙한 소재에 정감을 느낀 관람객들은 이내 마음을 열고 화폭 곳곳을 꼼꼼히 살펴보게 되면서 작가가 이야기하는 바를 들을 준비를 하게 된다.전시 제목 '비비디 바비디 부'는 사실 마법 할머니가 누더기 옷을 입은 신데렐라에게 마법으로 예쁜 드레스를 만들어주고 황금 마차를 만들어 주는 장면에서 따온 주문이다."나는 동양이 미를 살려 이것을 어떻게 현대적 감각으로 재창조하느냐에 역점을 두고 현대회화의 맥을 이어가고자 합니다. 나의 그림을 통해 꿈이 이루어질 것만 같은 이야기를 만들어내면 결국 작가와 감상자가 하나가 되어 입가에 가득 행복한 미소를 짓게 할 수 있는 작가가 되고 싶습니다."이번 전시에서 서하윤은 한국화 45점을 선보이고 있다. 전시는 2020년 1월 4일(토)까지.문의 053)561-7571

2019-12-08 06:30:00

이기칠 작 '그림연습7' (2019년)

갤러리 분도 조각가 이기철 개인전 '그림연습'

갤러리분도는 조각가인 이기칠 작가가 시도하는 새로운 실험으로 기존의 작업을 빼고 순전히 회화로만 채우고 있는 회화전 '그림연습'을 31일(화)까지 열고 있다.이기칠 작가는 이 전시에서 회화사에 드러난 명작들을 최대한 똑같이 그린 작품을 공개한다. 그는 지적재산권을 기준으로 사후 70년 이후가 된 화가들의 작품들 가운데 선택한 작품을 연습하듯이 캔버스에 그려왔다.전시 1년 전부터 그리기 연습을 했으며 50호 캔버스로 한정한 화폭에 일정한 붓질로 재탄생한 이기칠의 '그림연습'은 원본이 있지만 작가의 작업태도를 그대로 보여주는 신작인 셈이다.문의 053)426-5615

2019-12-08 06:30:00

지난 2017년 열린 비엔날레에서 방문객들이 '대구시 건축대전' 전시작품을 둘러보고 있다. 대구건축문화연합 제공.

주말나들이·축제·공연·전시·5일장 정보(12월 7일·12월 8일)

〈대구시립극단 연극 '크루서블'〉대구시립극단(예술감독 최주환)은 제49회 정기공연으로 아서 밀러(Arthur Miller)의 '크루서블'(원제: The Crucible)을 12월 7일(토)~8일(일) 양일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공연한다.2차 세계대전 이후 떠오른 미국의 대표 극작가로 현대 희곡의 거장으로 칭송받고 있는 아서 밀러는 '세일즈맨의 죽음(Death of a Salesman)', '다리 위에서 바라 본 풍경(A View from the Bridge)' 작품으로 퓰리처상을 수상했다. 그는 작품을 통해 미국의 암울한 시대뿐 아니라 개인의 비극적인 삶까지 심도 있게 묘사했다.그의 대표작 중 하나인 '크루서블'은 1692년 매사추세츠주 세일럼에서 실제 있었던 마녀재판이 배경이다. 이 작품은 세계 연극사와 영미문학사에서 손꼽히는 수작이자, 지금도 많은 사랑을 받으며 연극뿐 아니라 영화로도 다수 제작되었다. ◆대구전시▷창립 50주년 기념 제 87회 이상회展=대구문화예술회관 4전시실/~12월 8일▷최향숙 개인展=대구문화예술회관 5전시실/~12월 8일▷대구환경미술협회 열두 번째 정기 회원展 '자연을 담다'=대구문화예술회관 6-7전시실/~12월 8일▷제 28회 매일서예문인화대전 수상작품 및 초대작가展=대구문화예술회관 8-13전시실/~12월 8일▷찰기시 展=예술상회 토마/~12월 8일▷정혜경 개인展 'Times of my life'=대구예술발전소 4층 스튜디오2/~12월 8일▷제14회 대구서학회展=봉산문화회관 1전시실/~12월 8일▷김광한 초대展=대백프라자갤러리 A관/~12월 8일▷박인주 개인展 '바라보다'=대백프라자갤러리 B관/~12월 8일▷'동인동인 東仁同人-linked'=봉산문화회관 2전시실/~12월 8일▷신영 개인展=봄갤러리/~12월 9일▷박정일 개인展 'Hong Kong 2019 자유를 위한 함성'=D갤러리/~12월 11일▷대구현대미술가협회 기획 '클레르몽페랑-대구展'=SPACE 129/~12월 12일▷행복한 백만원展=예송갤러리/~12월 16일▷김지선 'Remembered Lights:각인된 빛들'=CnK 갤러리/~2020년 2월 15일▷희희낙락=갤러리 에로비/~12월 13일▷신조미술협회展=수성아트피아 전관/~12월 8일▷peel-그 경계를 상상하다=021 갤러리/~2020년 2월 7일▷제 17회 한울회展 '시선과 감성'=어울아트센터 갤러리 금호/~12월 7일▷카눔 회원展=프란치스카눔 갤러리/~12월 14일▷문조각회 제15회 정기展=갤러리 중앙202/~12월 7일▷송희준 개인展 'GESTALT'=봉산문화회관 3전시실/~12월 8일▷2019 효가족그림展=고모역 복합문화공간/~12월 8일▷대구원로미술인회 특별展=범어아트스트리트 벽면갤러리/~12월 8일▷젊은대구작가들 'CULTURE TUBE'展=대구신세계갤러리/~12월 9일▷나상호 '소프트웨어 초상화'=현대백화점 대구점 갤러리H/~12월 10일▷대구문화예술회관 기획 원로작가 회고전 '현문철 목칠 조형 1967-2019'=대구문화예술회관 1-3전시실/~12월 14일▷박찬갑 개인전=갤러리 MOON101/~12월 14일▷홍경택 기획 초대展 'Great Obsession'=대구보건대 인당뮤지엄/~12월 15일▷장경선 개인전=소헌미술관/~12월 15일▷피앤씨 뉴커머스 시리즈 작가 권태희의 '풍경(A Way of Seeing)'展=피앤씨갤러리 풍국창고/~12월 20일▷최인수 개인전 'Distance-멀리서'=갤러리 신라/~12월 20일▷최상흠展=을갤러리/~12월 21일▷경북대학교 미술관 기획 '농담, 결코 가볍지 않은' 전=경북대학교 미술관 1-3전시실/~12월 21일▷민병헌전 '자연과 인체'=아트스페이스 루모스/~12월 22일▷범어아트스트리트 범어길프로젝트 제4부 '제3의 공간'=범어아트스트리트 일대/~12월 24일▷대구미술관 기획 탄생 100주년 기념:곽인식 전=대구미술관 1전시실/~12월 25일▷봉산문화회관 기획 유리상자-아트스타 2019 Ver.5 이은정&하진=봉산문화회관 아트스페이스/~12월 29일▷수창청춘맨숀 기획 Editable-첨삭가능한=수창청춘맨숀/~12월 29일▷봉산문화회관 기획 기억공작소 4 최수앙 전=봉산문화회관 4전시실/~12월 29일▷영주 금강사 터에서 만난 보물 테마전=국립대구박물관 특별 전시실 2/~12월 29일▷투리 시메티 'fantasMIma'=리안갤러리 대구/~12월 30일▷테리갤러리와 테리쇼룸의 만남=TERRY 갤러리/~12월 30일▷이기칠 '그림연습'=갤러리 분도/~12월 31일▷범어아트스트리트 입주작가 릴레이展 STUDIO 4. 최근희展=범어아트스트리트 윈도우 갤러리/~2020년 1월 3일▷서하윤 '비비디 바비디 부-소망이 이루어지는 주문의 마법'=갤러리 더키움/~2020년 1월 4일▷대구미술관 기획 남홍 전=대구미술관 전시실/~2020년 1월 5일▷대구미술관 기획 제19회 이인성미술상 수상전 공성훈 '사건으로서의 풍경'=대구미술관 2, 3 전시실, 선큰가든/~2020년 1월 12일▷행소박물관 기획 정점식 선생 특별展 '다시보는 극재의 예술세계'=계명대학교 행소박물관/~2020년 1월 25일▷대구현대미술가협회 기획 'into the warmth'=칠곡경대병원 힐링갤러리/~2020년 1월 31일 ◆경북 전시▷2019 안동미술 대통합전=안동문화예술의전당/~12월 8일▷제49회 한국미술협회 경주지부 정기회원전=경주예술의전당/~12월 8일▷어린이 미술공모전 '알록달록 물속 이야기'=안동문화예술의전당 상설갤러리, 5갤러리/~12월 29일▷경주작가릴레이전 : 기증작품전=경주예술의전당 갤러리달/~12월 29일▷김성수 전 '사람을 만나다 Ⅳ' =갤러리 오모크/~12월 29일▷THE 냥Love like cats 展=경주 한국수력원자력 홍보관/~12월 31일▷[한수원아트페스티벌2019] 경주국제레지던시아트페스타 : 경주의 아침=경주예술의전당 1층 전시홀/~12월 31일▷제8회 오감회展 '자연에 노닐다'=청도 영담한지미술관/~2020년 1월 10일▷정병헌 展 'No Longer Myself'=청도 갤러리 팔조/~2020년 1월 15일▷개관 10주년 기념 특별전 '제로ZERO'=포항시립미술관/~2020년 1월 27일▷조선으로의 여행=칠곡 오모크 갤러리 내 3층 더 커피랩/~2020년 2월 2일▷2019경주솔거미술관 경북미술인 지원 사업 선정 작가전 '우건우, 신수원 展'=경주 솔거미술관/~2020년 2월 2일▷판타스틱 유토피아=칠곡 수피아미술관/~2020년 2월 16일▷에코, 아이코=알천갤러리/~2020년 2월 29일▷공존, 함께 걸어온 시간=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전시교육동 2층 특별전시실/~2020년 4월 30일 ◆대구 공연▷대구시립극단 제49회 정기공연 연극 '크루서블'=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12월 7일·8일 오후 4시▷시민오페라단 오페라 '춘향전'=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12월 7일 오후 4시·7시 30분▷2019 월드오케스트라 시리즈-영남시민오케스트라=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12월 7일 오후 5시▷대구콘서트하우스 기획 영상음악회-디토 파라디소=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12월 7일 오후 2시▷빅밴드콘서트=수성아트피아 용지홀/12월 7일 오후 7시▷극단 헛짓 연극 '춘분'=봉산문화회관 스페이스라온/12월 7일 오후 4시·7시 30분, 12월 8일 오후 4시▷수창청춘극장-옆집 사는 연극쟁이의 '먼 길 떠나는 노래'=수창청춘맨숀/12월 7일 오후 4시▷제15회 전국신인전통예술경연대회=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12월 8일 오전 9시▷대구오페라하우스 기획 '라 트라비아타'=대구오페라하우스/12월 8일 오후 5시▷수성아트피아 기획 아티스트 인 대구Ⅲ, 소프라노 유소영 독창회=수성아트피아 무학홀/~12월 8일 오후 5시▷영남대학교 실용무용페스티벌=웃는얼굴아트센터 청룡홀/~12월 8일 오후 6시 ▷서약=떼아뜨로 중구/~오픈런▷동반자살=떼아뜨로 중구/~오픈런▷채환의 논픽션 모노드라마 '마흔즈음에' 김광석을 노래하다=채환홀/~오픈런 ◆경북 공연▷이야기가 있는 어린이 음악극 - 미술관에 간 윌리=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12월 7일 오전 11시·오후 3시▷행복브라스밴드 제5회 정기연주회=경주예술의전당 원화홀/12월 7일 오후 7시30분▷정태춘 박은옥 40주년 기념 안동 특별콘서트 - 날자, 오리배=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12월 7일 오후 7시▷제7회 경주어린이합창페스티벌=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12월 7일 오후 3시·7시30분▷아이스크림 왕국의 뽀로로와 친구들=구미 강동복지회관 천생아트홀/12월 7일·8일 오전 11시·오후 2시·6시▷내 친구 송아지=포항시청 대잠홀/12월 7일 오전 11시·오후 2시▷송년특집 명품가족뮤지컬 "성냥팔이 소녀"=롯데마트 구미점 3층 어린이소극장/~12월 15일 주말 및 공휴일 오후 12시·2시·4시, 수·목·금요일 오후 4시▷방탄개그단=청도 한국코미디타운/~오픈런 ◆주말 대구경북 5일장▷12월 7일(토)=포항시 흥해장/동해장, 경주시 성동장, 안동시 안동장, 구미시 선산장, 영천시 영천장, 상주시 상주장, 문경시 문경장, 군위군 소보장, 의성군 의성장, 영덕군 남정장. 예천군 예천장▷12월 8일(일)=포항시 구룡포장/죽장장/송라장, 경주시 감포장/외동장,산내장, 안동시 풍산장, 영주시 풍기장, 영천시 금호장/신령장, 상주시 화령장, 문경시 점촌장/동로장, 경산시 자인장, 군위군 군위장, 청송군 진보장/부남장, 영덕군 강구장, 청도군 이서장/유천장. ◆대구경북 축제▷네이처파크 미라클크리스마스=대구 달성군 스파밸리 네이처파크/~12월 27일▷이월드 별빛축제=대구 달서구 이월드/~2020년 3월 1일 ▷청도 프로방스 크리스마스 산타마을 빛축제=경북 청도군 프로방스 포토랜드/~2020년 1월 31일까지 ◆그 외 국내 주요 가볼만한 곳〈7일〉▷산타런=경기 고양시 킨텍스▷대전 토토즐페스티벌=대전 동구 으능정이 스카이로드·중앙시장 〈8일까지〉▷서창 별빛거리=인천 남동구 서창2지구 로터리▷Let's Get it : 래(來) 추(揫) 기(技) 리(利)=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유러피언 크리스마스 마켓=서울 성북구 성북천분수마루▷서울디자인페스티벌=서울 강남구 코엑스 ▷부산국제아트페어=부산 해운대구 벡스코(9일까지)▷보성차밭빛축제=전남 보성군 한국차문화공원(2020년 1월 5일까지)▷서면트리축제=부산 부산진구 서면 젊음의 거리 및 전포카페거리 일대(2020년 1월 5일까지)▷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부산 중구 광복동 거리(2020년 1월 5일까지)▷해운대 빛축제=부산 해운대구 해운대 해수욕장, 해운대광장 등(2020년 1월 27일까지)▷거창 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경남 거창군 로터리 및 거창교 일대(2020년 1월 27일까지)▷마노르블랑 동백꽃축제=제주 서귀포시 마노르블랑(2020년 1월 31일까지)▷물맑은양평 빙어축제=경기 양평군 수미마을(2020년 2월 16일)▷오색별빛정원전=경기 가평군 아침고요수목원(2020년 3월 22일)▷딸기송어축제=경기 양평군 수미마을(2020년 6월 7일까지)

2019-12-07 08:00:00

신영 작 '길상'

봄갤러리 신영 개인전

대학에서 서예와 동양화를 전공한 작가 신영이 봄갤러리에서 네 번째 개인전을 연다.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극락조화라는 꽃을 통해 '항상 길하고 좋은 일들은 자신의 의지에 달렸다'는 여의길상(如意吉祥)을 주제로 표현하고 있다. 극락조화는 꽃말이 '영원불멸' '신비'이며 극락조라는 새를 닮았다고 해 붙여진 이름으로 남아프리카가 원산지이다.작가는 꽃을 바라보는 시선을 달리해 자르고 붙이고 칠하기를 반복해 드러난 색채에 중점을 두고 자신만의 회화적 표현으로 내면세계의 밝은 느낌을 화폭을 통해 전달하고자 한다.작품은 20여점이 선보이며 전시는 3일부터 9일(월)까지 갖는다. 문의 053)622-8456

2019-12-04 11:56:35

신재순 작 '이브의 정원'

대구환경미술협회 '자연을 담다'전

대구환경미술협회(회장 신재순)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통해 자연 사랑과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대구문화예술회관 6, 7 전시실에서 12번째 정기전 '자연을 담다'전을 8일(일)까지 개최하고 있다.이번 전시는 회원 80명이 참가해 자연을 주제로 한 동'서양화, 사진, 공예, 민화, 조각 등 입체와 평면 장르에 걸쳐 80여점을 선보이고 있다.지난 12년간 미술을 통해 환경 계몽운동에 앞장서 온 미술 NGO단체인 대구환경미술협회는 매년 자연을 주제로 한 정기전을 비롯해 재활용품을 이용한 환경 전시와 찾아가는 문화마당, 연말에 대형 페트병 크리스마스트리 설치와 같은 활동을 통해 예술과 환경운동을 접목한 본보기를 펴왔다.전시를 기획한 신재순 회장은 "협회 회원들이 온 마음을 담아 마련한 전시인 만큼 지역 미술발전과 함께 우리의 소중한 자연을 좀 더 아끼고 사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문의 010-7757-4252

2019-12-04 11:55:05

이인성 작 '계산동 성당' (국립현대미술관 소장)

1930년대 계산성당 모습은…대구미술관 이인성 특별전

1930년대 일제강점기 때 계산동 성당과 대구의 사과나무는 어떤 모습이었을까?대구미술관(관장 최은주)은 2020년 '이인성 미술상' 운영 20주년을 앞두고 이인성 특별전 '화가의 고향, 대구'를 제2전시실에서 열고 있다.이인성은 1912년 태어나 2차 세계대전과 해방, 한국전쟁 등 어두운 시대를 지나면서 척박한 시대적 상황에도 예술에 대한 의지를 꿋꿋이 할 수 있었던 건 화가의 고향인 대구가 있었기 때문이다.선후배의 후원을 받으며 예술적 재능을 키워나갔고 한국 근현대기 거장으로 성장한 이인성은 1931년부터 1935년까지 대구와 일본을 오가며 작업에 몰두, 1930년~1940년대 황금기를 맞았다.'화가의 고향, 대구'전은 이렇듯 예술가에게 고향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계기로 '풍토의 고향'과 '정신적 고향'을 주제로 풍경화 인물화 정물화 등 그가 즐겨 사용했던 수채화, 유화, 수묵담채 등 고향과 접점을 이루고 있는 작품 20점을 엄선했다.또 남산병원, 삼덕동, 아르스 다방 등 작가의 주요 화실을 담은 사진을 아카이브로 보여주고 출품작 전체에 대한 작품설명을 붙여 관객들이 작가의 일생과 작품에 얽힌 심층적 이야기를 읽어낼 수 있도록 했다.전시장 한 켠엔 이인성의 삶을 발레로 표현한 대구시티발레단의 '카페 아르스'발레공연도 다큐멘터리로 상영한다.기획자 김나현 큐레이터는 "이번 특별전을 통해 이인성 작가의 삶과 작품을 깊이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작가에게 영향을 끼친 고향과 작가가 일으킨 동시대 문화적 파장을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내년 1월 12일(일)까지. 문의 053)803-7881

2019-12-04 11:54:22

이영륭 작 '무위자연'

신조미술협회전&2019 선정 작가전 열어

새로운 조류의 미술을 연구하고 대구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며 회원 간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신조미술협회(회장 이영륭)는 올해로 창립 48주년을 맞아 수성아트피아 전시실 전관에 걸쳐 '제48회 신조미술협회전 및 2019 선정작가전'을 8일(일)까지 열고 있다.이번 전시에서 신조미술협회는 회원 40명의 작품 50여점을 선보이고 있다.매년 정기회원전과 지방순회전, 해외전 등 국내외 미술교류전을 가지면서 한국현대미술을 해외에 알리는 데 한몫을 하고 있는 신조미술협회는 1982년부터 시작된 공모전을 통해 젊고 유능한 미술인을 발굴 지원 육성하고 있으며, 현재는 '선정작가전'이란 이름으로 바꿔 대상 수상자에게는 연구 개인전을 개최해 주고 있다.특히 올해의 선정작가전에는 변해진, 권수현 씨가 뽑혀 같은 공간에서 전시를 가지고 있다.이번 전시 참가 회원은 이영륭 회장을 비롯해 백경원 장대현 조혜연 문종옥 백미혜 이영식 정종해 주봉일 서원만 이명재 김강록 이우철 전옥희 최상현 권용관 전수진 석미경 유주희 송선영 김동철 신경철 김선미 김귀영 윤인한 노인식 이영식 김현수 남혜경 이병진 김말자 김현주 정지연 신윤정 김성희 등이다. 문의 010-5333-6059

2019-12-04 11:17:35

이은재 작 '피에타'

행복북구문화재단 유망작가 릴레이전 이은재 '피에타'

(재)행복북구문화재단(대표 이태현)은 어울아트센터 명봉갤러리에서 올해 5번째 유망작가 릴레이전으로 작가 이은재의 '피에타'를 11일(수)까지 열고 있다.인류를 위해 제물이 된 아들 예수의 죽음을 슬퍼하는 어머니 마리아의 모성애를 표현한 피에타는 실제 성경에 언급되지는 않았으나 이 상상의 장면을 통해 많은 이들은 사랑하는 존재를 잃은 슬픔을 느낀다.이번 전시에서 작가 이은재는 다양한 사물들을 마치 연극의 무대장치이자 이야기를 전하는 배우인양 전시장에 작품을 설치해 놓았다. 이어 작가는 관람객에게 작품을 보며 오브제들의 관계 속에 내포된 다양한 의미들을 상상해보라고 제안하고 있다.그의 작품에는 자연물과 인공물이 뒤섞여 원형 모양을 그대로 간직하는 것 혹은 변형된 것, 혹은 시간의 흐름을 엿볼 수 있는 오래된 것이나 새로운 오브제들이 한 공간에 혼재되어 있다. 다시 말해 사물이 가졌던 혹은 가질 흔적들이 서로 관계를 맺으면서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가운데 작가는 조형언어로 배치한 '피에타'는 실제를 찾아나서는 경험은 주고 있다."현재 마주한 장면은 변화의 상태로 허상일 수 있으며 이면에 존재하는 불변의 실제 이미지가 있을 수 있죠."작가는 관람객에게 자신의 작품을 통해 진리를 탐구함에 있어 상대적 가치를 시각적으로 환기시키고 있는 게 이번 전시의 관람 포인트이다. 문의 053)320-5123

2019-12-04 11:13:12

매일신문 주최 '제28회 매일서예문인화 대전' 개막식과 시상식이 3일 대구문화예술회관 2층 11전시실에서 열렸다. 앞줄 왼쪽부터 조선영(입선)씨, 권영해(우수)씨, 나영일(대상)씨, 전현순(우수)씨, 김정애(우수)씨, 류시숙(초대작가회 입회증서)씨, 여순옥(특선)씨. 뒷줄 왼쪽부터 김시현 매일서예문인화대전 운영위원장, 김정숙 대구한글서예협회대표, 임성훈 대구은행 상무, 박영석 대구문화재단 대표, 이상택 매일신문 사장, 채순홍 심사위원장, 김종성 대구예총회장, 이종훈 대구서학회 회장. 이번 수상 작품과 매일서예문인화대전 초대작가전은 8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11~13전시실에서 열린다. 정운철 기자 woon@imaeil.com

"서예문인화대전 작가 도약 밑거름"…매일서예문인화대전 시상식

'제28회 매일서예문인화대전'(이하 매일대전) 입상 작품 전시회가 3일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시상식과 개막식을 갖고 본격 전시에 들어갔다. 이날 오후 대구문화예술회관 11전시실에서 열린 개막식과 시상식에는 이상택 매일신문 사장을 비롯해 올해 매일대전 입상자와 가족, 대구지역 문화예술 단체장, 역대 초대작가회 회장, 서예문인화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이상택 매일신문 사장은 올해 매일대전 대상 수상자인 나영일(한문 부문) 씨와 우수상 수상자 전현순(한글 부문), 권영해(한문 부문), 김정애(문인화 부문) 씨 등에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또 올해 초대작가회 입회원인 김희정 류시숙 박복렬 박성례 변용택 송현숙 심명숙 윤원의 장인선 정상임 정영숙 한인자 씨에 대한 증서수여도 했다.이상택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1992년 시작한 매일서예문인화대전이 벌써 28회를 맞으면서 작품을 보면 작가가 작품에 담고자 한 것이 무엇일까를 생각하게 된다. 모든 예술 작품이 그러하겠지만 특히 서예는 어떤 문장을 어떻게 표현하느냐에 따라 그 깊이가 달라지기에 더욱 남다른 것 같다"고 한 뒤 "당락이라는 결과가 작품의 척도가 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당락을 떠나 이번 대전을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글 한문 문인화 서각 등 올해 입상작품 159점과 초대작가 작품 112점 등 모두 271점의 작품이 8일(일)까지 전시된다.올 매일대전에서 한문 부문 '읍취헌의 효망'을 출품해 대상을 받은 나영일(70) 씨는 "퇴직 후 본격적으로 서예를 한 지 12년째 되는데 이렇게 훌륭한 상을 받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평소에는 묵향이 좋아 서예를 했지만 상을 받게 되면서 더욱 서예에 증진하라는 의미로 알고 열심히 작품 활동을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김시현 운영위원장은 "매일대전이 올해로 28회째를 맞으면서 초대작가만 250명을 배출하고 있다. 이는 곧 공정성과 작가 선발 기준이 까다롭지만 그만큼 좋은 작가를 배출하는 등용문의 역할을 하고 있다는 방증이다"면서 "앞으로도 작품성 있는 작가들을 발굴해 우리나라 공모전과 서단의 모범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12-03 19:03:38

장경선 작

소헌미술관 장경선 개인전

"1996년 이후 20여 년 만에 있는 그대로의 나를 보여주는 시간이 이번 세 번째 개인전입니다."여류 서양화가 장경선은 그 동안 잠잠했던 작품 활동의 긴 침묵을 깨고 소헌미술관에서 개인전을 열면서 무척 신중하고 조심스러워 했다. 자기성찰적인 태도로 풀어낸 작품 30점은 작가가 70평생 실천한 기도하는 성찰의 마음이 녹아있다.캔버스 위에 풀어놓은 파스텔 톤의 색조는 무척 편안한 느낌이다. 색을 풀고 지우기를 반복해서인지 부딪힘이 녹아 순한 색들이 서로를 아량으로 포옹하고 있다. 물감은 무정물이지만 그림을 그리는 마음은 매순간 살아있다. 거기에 성찰의 향기가 남아있다.장경선 작가에게 그림은 이타적인 삶의 지향점이자 화업의 당위성을 제공하는 단서이기도 하다.게다가 동서양 철학을 공부하며 얻은 깨달음도 내재되어 있다. 사랑과 감사를 예술로 승화시킨 그녀의 작업은 작가의 의식과 무의식이 낳은 심상풍경인 셈이다. 채우면서도 비워냄으로써 강요없이 전체 메시지를 함축하는 넘치지 않는 색채가 작가가 70평생 다져온 삶의 흔적들이다. 전시는 15일(일)까지. 문의 053)751-8089

2019-12-01 06:30:00

박찬갑 작

갤러리 MOON 101 조각가 박찬갑 개인전

올해 여든 두 살의 조각가 박찬갑 작가는 평생 '나는 누구인가'라는 실존의 근원적인 물음을 자신의 작품에 반영하고 있다. 그의 조각 작품이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곳은 채움의 욕망을 비워가는 무념무상, 무욕의 경지에 이르는 것이라고 한다.그가 빚어낸 사람들의 군상을 훑어보면 아마도 문명 이전의 태초의 인간의 모습을 닮았다. 강가나 길가에서 만날 수 있는 흔한 소재로 빚어낸 그의 인물상들은 입을 벙긋 벌리고 고개를 위로 올려다보고 있어, 태어날 때의 원초적 모습을 하고 있다."나의 작업은 자연의 섭리를 바탕으로 삼는다. 그것은 곧 인간에게 무한한 욕망과 욕구를 절제하는 일이다. 그것이 곧 자유이며 인간 생존의 길이다."박찬갑 작가는 이어 "오늘날의 작가는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게 아니라 유에서 무를 찾아 가는 작업"이라며 "인간으로 태어났다는 사실 그 자체가 위대한 창조"임을 역설했다.그는 지난해 프랑스국립미술협회 살롱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으며 개인전 53회와 단체전 400여회에 초대되기도 했다.인간과 자연을 자신의 고유한 조형언어 삼은 박찬갑 작가의 작품은 갤러리 MOON101에서 15일(일)까지 만나 볼 수 있다. 문의 010-4501-2777

2019-12-01 06:30:00

최상흠 작 설치뷰

을갤러리 최상흠 전

"대학에서 미술을 공부할 때 정체성의 혼란을 겪은 적이 있다. 독서를 통해 이를 극복하려고 노력했었고 이후 정치성과 사회성 뺀 미술에 관심을 두고 오직 절대적 미감(美感)을 추구하고 있다."10여 년 전부터 산업용 레진 모르타르에 아크릴 물감과 경화제를 혼합해 만든 작가 고유의 '인더스트리 물감'을 활용해 독특한 작품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최상흠(55) 작가.널따란 전시장 한 벽면을 가득 채운 문패크기의 직사각형 조형물(?) 1천105개가 배치된 그의 설치작업 '무제'는 언뜻 봐도 무어라 꼭 집어 말하기 어렵다. 전통적인 회화와는 거리가 멀어 흔히 말하는 '손맛'도 없고 그렇다고 평면작업이라고 하기에는 그 두께가 매우 두텁다.평론가 유병학은 이런 최 작가의 작업을 '인더스트리 페인팅'이라고 명명하고 있다.작가는 가로 12cm 세로 9cm 높이 2.5cm의 틀을 만들고 직접 만든 인더스트리 물감을 차곡차곡 7번에서 8번 정도 부어 하나의 레고 같은 조각덩어리를 만든다. 이때 아크릴 물감의 농도는 매번 다르게 혼합함으로써 모든 조각이 아주 미세한 색감의 차이를 드러내게 한다.최상흠은 이렇게 만든 조각덩어리를 평면에 펼쳐놓거나 바닥에 쌓아올림으로써 그의 설치작업을 보여주고 있다."언어가 우리 사회의 약속인 것처럼 색도 모두 기호가 있고 특유의 색감을 갖고 있다. 그러나 색은 또한 같은 색이라도 우리의 시각에 따라 각각 다르게 보여 지는 성질이 있다. 나는 인더스트리 페인팅을 통해 무어라 말할 수 없는 색의 출현을 기대하고 있다. 이 경우 본다는 것은 나 스스로 그 사건에 참여하는 일이 된다. 나의 작업은 어떤 상징성이나 이미지의 표현에는 별로 관심이 없다. 작업 그 자체가 나의 미술인 셈이다."최상흠의 작품은 작가 스스로 만든 것이라기보다 물감이 스스로 그린 혹은 만든 작품이다. 이런 까닭에 그의 작품은 '무제'라는 제목을 달고 있다. 또 각각의 조각이 보여주는 색도 여러 색이 중첩되어 있어 정확히 무슨 색인지 알기가 쉽지 않다. 쌓인 색들이 서로 침범해 알 수 없는 하나의 색의 아우라를 뿜어내기 때문이다.을갤러리에서 21일(토)까지 여섯 번째 '최상흠 개인전'을 열고 있어 그의 '인더스트리 페인팅'을 볼 수 있다. 문의 053)474-4888

2019-12-01 06:30:00

종이에 담채, 23×52.5㎝, 오천득 소장

[이인숙의 옛그림 예찬]정종여(1914~1984) '위창선생옥조'

자유로운 형식의 감상용 초상화를 소조(小照)라고 했는데, 경남 거창 출신인 정종여는 78세의 위창 오세창(1864-1953) 선생 소조를 특이하게 부채에 그렸다. 오세창 선생의 생전 모습은 그림, 사진이 여럿 남아 있다. 사진으로는 1946년 8월 15일 대한제국 국새를 미군정으로부터 국민을 대표해 인수받는 하얀 모시 두루마기 차림의 모습이 널리 알려졌다.오세창 선생은 삼일운동 민족대표 33인 중 한 분으로 서대문형무소에서 2년 8개월 감옥살이를 한 독립운동가이자 신문사 기자와 사장을 지낸 언론인이며, 전서를 잘 쓴 서예가이다. 16살에 역과에 합격한 위창 선생까지 8대가 중국어 역관을 지낸 가문이어서 국내외 정세와 외국문물에 밝은 환경에서 자랐다. 아버지 역매 오경석의 서화, 금석문 수집과 연구의 가품(家品)을 이어받은 외아들로서 한국미술사 최초의 근대적 업적인 우리나라 서예가, 화가의 기록을 집대성한 『근역서화징(槿域書畵徵)』(1928년)을 편저했다. 나라가 없을 때였기 때문에 '근역'이라고 했다. 문헌 조사와 연구 뿐 아니라 수천 점의 고서화를 동구서매(東購西買) 하여 '근역화휘', '근역서휘', '근묵' 등 체계적인 컬렉션을 완성했고, 우리나라 서화가, 학자 850명의 인장 4천 여방을 수록한 인보 『근역인수』도 완성했다. 간송 전형필의 수집을 자문한 일도 중요하다. 위창 선생이 개화운동가, 개혁사상가, 종교가, 전각가, 서화 감식가, 서화 수집가, 미술사학자로서 다각적으로 빛나는 생애를 살았음도 잘 기억되어야 한다.부채꼴 한 가운데 검은 비단으로 만든 동파관을 쓴 연푸른 마고자 차림의 위창선생이 바위에 기대 앉아 있다. 방한용 토시도 소매 자락 안으로 보인다. 손에 쥔 지팡이는 손잡이를 용머리 모양으로 장식했고 신발은 나막신을 신었다. 젊은 정종여가 압도되었을 노대가의 당당한 아우라가 느껴진다. 나무 신발인 나막신은 한자로 '극(屐)'이다. 중국의 산수시인 사령운(謝靈運)이 산길을 다닐 때 신어 '사극(謝屐)', '사공극(謝公屐)'은 '자연을 소요하는 은둔자의 발걸음'을 은유한다. 위창 선생은 이런 뜻으로 나막신을 신으셨을 것이다. 정조 때 규장각에 근무한 이만수는 퇴근하면 나막신을 즐겨 신었는데 이 사실을 안 정조가 나막신 한 켤레를 하사했고, 자신의 취향을 존중해준데 감동한 이만수가 호를 극원(屐園)으로 바꾼 일이 있다. 정종여는 7년 후 대작의 내리닫이로 위창 선생을 다시 그렸는데 역시 나막신 신은 모습이다.배경은 정원이다. 소설(小雪) 무렵이라 봉오리가 맺는 매화를 그렸고 괴석과 대나무, 소철, 시든 파초, 낙엽이 드문드문한 잡목 등이 있다. 오른쪽 모퉁이에 "신사 소설 전석(辛巳小雪前夕) 위창선생 옥조(葦滄先生玉照) 정종여(鄭鍾汝) 근사(謹寫)"로 화제를 썼다. '옥 같은 모습'이라는 옥조(玉照)는 초상이다. 위창 선생은 육이오동란으로 가족과 함께 피난 중이던 1953년, 90세의 나이로 대구시 중구 대봉동 31번지에서 작고하셨다. 대구에서 사회장으로 모셔졌고 1962년 3월 1일 대한민국 건국공로훈장 복장(複章, 대통령장)이 추서되었다. 미술사 연구자

2019-12-01 06:30:00

이정민 작 'Oops, I did it again' (2008년)

우손갤리러 이정민 개인전

굵은 붓에 물을 흠뻑 적셔 물감을 찍은 다음 화폭을 표현해 나가는 이정민의 그림은 언뜻 거친 듯 하면서도 무언가 내던지는 메시지가 강렬하다. 추상화인 듯 한데 다시 보면 어떤 사물을 묘사한 것 같은 그녀의 그림은 일견 애매모호한 면도 있다. 어찌 보면 도시의 빌딩 숲을 간략하게 묘사한 것 같고, 또 어찌 보면 억눌린 내면의 세계를 붓으로 드러낸 것 같기도 하다.우손갤러리는 21일(토)까지 여류화가 이정민(1971~2019)의 개인전을 열고 있다.이정민은 우리 시대 사회문화적 현실에 대한 비전을 영상과 퍼포먼스, 설치와 회화 등 다양한 미디어로 표현해온 작가였다. 이번 개인전은 작가의 회화작품만 선보이고 있으며 연작 '산책-형태'를 중심으로 최근 10여 년 동안의 작품들이 함께 전시된다.자칫 작가의 그림에서 곧바로 인식 가능한 사물을 통해 시각적으로 전달되는 이미지들의 상징적 의미를 이끌어낼 수도 있지만, 그 중에는 구체적인 대상물을 유추할 수 없는 형태들이 절제된 필선으로 감각적으로 표현되기도 한다.이러한 작품들의 특징은 굳이 추상이냐 구상이냐를 따지지 않더라도 그녀가 작품을 통해 표현하고자 하는 것은 사물의 표면을 넘어 인간세계에 내재하는 관념들에 집중하고 있다는 점이다.이정민 작업의 중요 요소인 '산책'은 사회구조 아래서 살아가는 그녀의 형식이자 방법이다. 그녀는 도시를 걸으며 지나치는 풍경 속에서 자신의 정서를 촉발하는 요소들을 발견하고 수집한다. 도심 속 쓸쓸한 공터, 공사장의 철근들, 부자연스럽게 다듬어진 조경용 나무들, 도심 변두리에 버려진 숲에서 시장에 진열된 하찮은 물건과 일상 속 사람들의 표정까지 각양의 삶의 형태가 모두 그녀의 그림의 오브제였다.원래 동양화를 전공했던 이정민의 필법은 감정을 즉각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정제된 것이다.생전에 그녀는 "그려지는 대상이나 정황이 본래 가진 힘과 작가의 그리는 행위, 먹과 아크릴이 완전히 섞이지 못하고 만들어내는 물질의 효과로 인해 필선을 흐트러뜨리는 물리적 현상이 묘하게 조화를 이루는 과정이 무척 매력적이다"고 말한 바 있다.결국 이정민이 자신의 작업을 통해 제시하고자 하는 것은 우리가 인간이나 사물에 느끼는 공감의 여러 원인이 어디서 오는지를 고찰하고 그렇게 얻어지는 감각들을 통해 각자의 산책길에서 삶의 방향을 찾는 원리를 사유하게 만든다는 점이다. 문의 053)427-7736

2019-12-01 06:30:00

지난 2017년 열린 비엔날레에서 방문객들이 '대구시 건축대전' 전시작품을 둘러보고 있다. 대구건축문화연합 제공.

주말나들이·축제·공연·전시·5일장 정보(11월 30일·12월 1일)

〈2019 대구 독립문화예술제〉대구의 지역청년문화기획자들이 만든 독립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장이 열린다.'2019 대구 독립문화예술제-나만 알고 있던'이 다음달 1일 대구 남구 대명동 클럽 '헤비' 건물 전체에서 열린다. 인디, 자립 예술, 서브컬쳐 등의 이름으로 불리는 독립문화예술을 다양하게 볼 수 있는 독립문화예술제는 독립문화예술가와 청년문화기획자 그리고 관객의 콜라보래이션을 통한 실험적인 퍼포먼스와 다양한 전시 형태로 진행된다.대구독립문화예술제를 기획한 인디053 이창원 대표는 "2019 대구독립문화예술제는 대중에게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를 소개할 수 있는 좋은 자리이다. 2019 대구독립문화예술은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도전과 자생적인 활동을 기반으로 현 청년들이 자신만의 예술을 표현하고, 지역 문화 다양성 확대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아울러 문화기획자를 꿈꾸는 지역 청년과 예술가들의 활동 영역이 보다 넓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대구전시 ▷대구현대미술가협회 'about happy SEX展'=SPACE 129/~11월 30일▷김명순 전 '사색의 정원, 꿈을꾸다'=동원화랑/~11월 30일▷대구현대미술가협회 기획전 'Scent of Autumn' 전=칠곡경북대병원 힐링갤러리/~11월 30일▷발달장애인 김려주의 홀로서기=TERRY갤러리/~11월 30일▷유경인 개인전=예담갤러리/~11월 30일▷차승언 개인전 '벽걸이들:환영없는 사각'=021갤러리/~11월 30일▷제12회 물망초 그림展=대구문화예술회관 5전시실/~12월 1일▷제39회 영남서예대전 및 초대작가展=대구문화예술회관 6-13전시실/~12월1일▷고금미술선정작가 초대展 '김재현'=대백프라자갤러리 A관/~12월 1일▷제5회 Happy Painter展=대백프라자갤러리 B관/~12월 1일▷영남대학교 대학원 한국회화 전공 정기展=봉산문화회관 1전시실/~12월 1일▷이선희 개인展 '기억과 인상'=봉산문화회관 2전시실/~12월 1일▷수성아트피아 기획 이점찬 초대展=수성아트피아 호반갤러리/~12월 1일▷수성아트피아 기획 김효선 초대展=수성아트피아 멀티아트홀/~12월 1일▷글꼴의 링크 '귀갑수골글씨전'=대구남부도서관 전시실/~12월 1일▷한국 산사의 단청, 고귀한 빛=대구문화예술회관 4전시실/~12월 1일▷'토종 씨앗, 밥상을 부탁해' 전=대구교육박물관 기획전시실/~12월 1일▷1000개 풍선속의 캐리커쳐 전=작가의터/~12월 2일▷수다展=키다리갤러리/~12월 4일▷문조각회 제15회 정기展=갤러리 중앙202/~12월 7일▷송희준 개인展 'GESTALT'=봉산문화회관 3전시실/~12월 8일▷2019 효가족그림展=고모역 복합문화공간/~12월 8일▷대구원로미술인회 특별展=범어아트스트리트 벽면갤러리/~12월 8일▷젊은대구작가들 'CULTURE TUBE'展=대구신세계갤러리/~12월 9일▷나상호 '소프트웨어 초상화'=현대백화점 대구점 갤러리H/~12월 10일▷대구문화예술회관 기획 원로작가 회고전 '현문철 목칠 조형 1967-2019'=대구문화예술회관 1-3전시실/~12월 14일▷박찬갑 개인전=갤러리 MOON101/~12월 14일▷홍경택 기획 초대展 'Great Obsession'=대구보건대 인당뮤지엄/~12월 15일▷장경선 개인전=소헌미술관/~12월 15일▷피앤씨 뉴커머스 시리즈 작가 권태희의 '풍경(A Way of Seeing)'展=피앤씨갤러리 풍국창고/~12월 20일▷최인수 개인전 'Distance-멀리서'=갤러리 신라/~12월 20일▷최상흠展=을갤러리/~12월 21일▷경북대학교 미술관 기획 '농담, 결코 가볍지 않은' 전=경북대학교 미술관 1-3전시실/~12월 21일▷민병헌전 '자연과 인체'=아트스페이스 루모스/~12월 22일▷범어아트스트리트 범어길프로젝트 제4부 '제3의 공간'=범어아트스트리트 일대/~12월 24일▷대구미술관 기획 탄생 100주년 기념:곽인식 전=대구미술관 1전시실/~12월 25일▷봉산문화회관 기획 유리상자-아트스타 2019 Ver.5 이은정&하진=봉산문화회관 아트스페이스/~12월 29일▷수창청춘맨숀 기획 Editable-첨삭가능한=수창청춘맨숀/~12월 29일▷봉산문화회관 기획 기억공작소 4 최수앙 전=봉산문화회관 4전시실/~12월 29일▷영주 금강사 터에서 만난 보물 테마전=국립대구박물관 특별 전시실 2/~12월 29일▷투리 시메티 'fantasMIma'=리안갤러리 대구/~12월 30일▷테리갤러리와 테리쇼룸의 만남=TERRY 갤러리/~12월 30일▷이기칠 '그림연습'=갤러리 분도/~12월 31일▷범어아트스트리트 입주작가 릴레이展 STUDIO 4. 최근희展=범어아트스트리트 윈도우 갤러리/~2020년 1월 3일▷서하윤 '비비디 바비디 부-소망이 이루어지는 주문의 마법'=갤러리 더키움/~2020년 1월 4일▷대구미술관 기획 남홍 전=대구미술관 전시실/~2020년 1월 5일▷대구미술관 기획 제19회 이인성미술상 수상전 공성훈 '사건으로서의 풍경'=대구미술관 2, 3 전시실, 선큰가든/~2020년 1월 12일▷행소박물관 기획 정점식 선생 특별展 '다시보는 극재의 예술세계'=계명대학교 행소박물관/~2020년 1월 25일▷대구현대미술가협회 기획 'into the warmth'=칠곡경대병원 힐링갤러리/~2020년 1월 31일 ◆경북 전시 ▷GCN 신춘문예 작가 초대전 '가을이 가기전'=칠곡 오모크 갤러리 내 3층 더커피랩/~11월 30일▷청도 프로방스 빛축제와 함께하는 세계 명화 100선=청도 프로방스/~11월 30일▷창립 37주년 기념 목연서도회원전=안동문화예술의전당 35갤러리/~12월 1일▷세계전통악기전시=경주예술의전당/~12월 1일▷1000개 풍선속의 캐리커쳐展=군위 작가의 터/~12월 2일▷어린이 미술공모전 '알록달록 물속 이야기'=안동문화예술의전당 상설갤러리, 5갤러리/~12월 29일▷경주작가릴레이전 : 기증작품전=경주예술의전당 갤러리달/~12월 29일▷김성수 전 '사람을 만나다 Ⅳ' =갤러리 오모크/~12월 29일▷THE 냥Love like cats 展=경주 한국수력원자력 홍보관/~12월 31일▷[한수원아트페스티벌2019] 경주국제레지던시아트페스타 : 경주의 아침=경주예술의전당 1층 전시홀/~12월 31일▷정병헌 展 'No Longer Myself'=청도 갤러리 팔조/~2020년 1월 15일▷에코, 아이코=알천갤러리/~2020년 2월 29일▷개관 10주년 기념 특별전 '제로ZERO'=포항시립미술관/~2020년 1월 27일▷2019경주솔거미술관 경북미술인 지원 사업 선정 작가전 '우건우, 신수원 展'=경주 솔거미술관/~2020년 2월 2일▷판타스틱 유토피아=칠곡 수피아미술관/~2020년 2월 16일▷공존, 함께 걸어온 시간=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전시교육동 2층 특별전시실/~2020년 4월 30일 ◆대구 공연▷대구문화예술회관 기획 겨울 연극축제 '열혈청년극단전'-극단 소묘 'Nothing Changed'=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11월 23일 오후 3시, 7시▷2019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트럼펫 칸타빌레=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11월 23일 오후 5시▷봉산문화회관 기획 상주단체 공연 리딩극 '여우, 왕자, 그리고 장미'=봉산문화회관 스페이스라온/11월 23일 오후 3시▷최석민 무용단 2·28무용극 '우리들의 이글거리는 태양'=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11월 24일 오후 7시▷다니엘 하리토노프 피아노 리사이틀=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11월 24일 오후 5시▷변유진 귀국 첼로 독주회=수성아트피아 무학홀/11월 24일 오후 5시▷무직프로이데 음악의 기쁨 연주 시리즈 30=세실리아 오르간 음악원/11월 24일 오후 4시▷서약=떼아뜨로 중구/~오픈런▷동반자살=떼아뜨로 중구/~오픈런▷채환의 논픽션 모노드라마 '마흔즈음에' 김광석을 노래하다=채환홀/~오픈런 ◆경북 공연▷경주시민오케스트라 10주년기념 특별 정기연주회=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11월 30일 오후 7시30분▷2019만파식적제=경주예술의전당 원화홀/11월 30일 오전 10시▷오페라 '투란도트'=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11월 30일 오후 3시·7시 ▷에밀레=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엑스포문화센터/~11월 30일 오후 7시30분▷송년특집 명품가족뮤지컬 "성냥팔이 소녀"=롯데마트 구미점 3층 어린이소극장/~12월 15일 주말 및 공휴일 오후 12시·2시·4시, 수·목·금요일 오후 4시▷플라잉=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엑스포문화센터/~12월 31일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30분▷방탄개그단=청도 한국코미디타운/~오픈런 ◆주말 대구경북 5일장▷11월 30일(토)=대구시 현풍장, 포항시 오천장, 경주시 양북장/건천장, 김천시 황금장, 안동시 길안장/임동장/은혜장/신평장, 구미시 장천장, 문경시 농암장, 경산시 경산장, 군위군 의흥장, 의성군 단촌장, 청송군 도평장, 영덕군 영해장, 청도군 화양장.▷12월 1일(일)=포항시 기계장/청하장, 경주시 서면장, 안동시 운산장, 영주시 소천장, 상주시 함창장/공성장, 의성군 금성장/안계장, 청도군 풍각장/동곡장. ◆대구경북 축제▷2019 대구독립문화예술제- 나만 알고 있던=대구 남구 대명동 클럽 '헤비' 건물/12월 1일(전시는 12월 7일까지)▷네이처파크 미라클크리스마스=대구 달성군 스파밸리 네이처파크/~12월 27일▷이월드 별빛축제=대구 달서구 이월드/~2020년 3월 1일 ▷청도 프로방스 크리스마스 산타마을 빛축제=경북 청도군 프로방스 포토랜드/~2020년 1월 31일까지 ◆그 외 국내 주요 가볼만한 곳〈30일〉▷급이 있는 영화제=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영상산업센터, 센텀 프리미어 호텔▷대전 토토즐페스티벌=대전 동구 으능정이 스카이로드·중앙시장 〈12월 1일까지〉▷메콩바자: 수공예품과 디자인상품=부산 해운대구 아세안문화원▷복정동 어울림 빛 축제=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복정로 144(12월 31일까지) ▷보성차밭빛축제=전남 보성군 한국차문화공원(2020년 1월 5일까지) ▷서면트리축제=부산 부산진구 서면 젊음의 거리 및 전포카페거리 일대(2020년 1월 5일까지)▷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부산 중구 광복동 거리(2020년 1월 5일까지)▷해운대 빛축제=부산 해운대구 해운대 해수욕장, 해운대광장 등(2020년 1월 27일까지)▷거창 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경남 거창군 로터리 및 거창교 일대(2020년 1월 27일까지)▷마노르블랑 동백꽃축제=제주 서귀포시 마노르블랑(2020년 1월 31일까지)

2019-11-30 08:00:00

강석원 작 'Space and flowers'

대백프라자갤러리 '고금미술선정작가 초대전' '제5회 해피 페인터'전

대백프라자갤러리는 이달 26일부터 12월 1일(일)까지 '고금미술선정작가 초대전-김재현'전과 '제5회 Happy Painter'전을 각각 A관과 B관에서 열고 있다.제31회 고금미술선정작가 공모에 뽑힌 서양화가 김재현은 사실감 넘치는 구상회화의 기초를 작품 깊숙이 담았다. 그는 자연의 다양한 요소들을 관찰하고 작가의 미의식이 반영된 색채와 표현양식을 통해 회화의 차별성을 강조하고 있다.특히 작은 붓을 이용해 캔버스 위에 풀잎 하나하나 나뭇잎 하나하나 그려간 모습은 가히 작가의 수고로움에 경탄을 금치 못한다.2006년 창립전 이후 올해 5번째 회원전을 마련한 'Happy Painter'는 서양화가 강석원을 중심으로 미술을 사랑하고 늘 그림과 함께 창작활동을 펼치고자 하는 미술인들의 모임이다.풍경화, 정물화, 인물화 등 다양한 분야의 서양화 작품들이 한자리에 어우러지는 이번 전시에서는 '꽃, 그 새로운 표현'을 주제로 15명의 회원작품 50여점이 선보인다.문의 053)420-8015

2019-11-28 11:16:11

대구문예회관 원로작가 회고전 '현문철 목칠조형 1967~2019'

대구문화예술회관(관장 최현묵)은 지역 원로 목칠공예가인 현문철 작가의 50여 년 간 활동을 한 자리에 모은 전시 '현문철 목칠조형1967~2019'전을 1~3전시실에서 열고 있다.이번 회고전은 시대별 대표 작품과 함께 아카이브 자료를 정리해 보여줌으로써 작가의 반세기간 작품 활동의 역사를 보여주고자 한다.1전시실에서는 대학 졸업 후 본격적으로 작업에 몰두한 시기인 1970년대부터 1995년ㄲ자ㅣ 목공예작품이 전시되는 데 조각도의 자국을 활용한 정교한 조각과 짜임이 특징적이다. 이후 일본에서 객원연구원으로 있으면서 작업한 유지성형 칠공예 작품들도 볼 수 있는데, 유지성형 작품은 통일신라시대의 그릇을 만드는 기법이다.2전시실에서는 2000년대 이후 탁(卓) 상(床) 및 차상(茶床)이 전시된다. 전통 목공예 기법과 장점을 활용해 나무의 재질이 가진 조형미와 목리를 살리는 동시에 현대적 조형성이 가미한 작업을 보여준다.3전시실에서는 대학 시절 습작들과 드로잉과 더불어 올해 새롭게 시도한 옻칠회화 신작을 볼 수 있다. 작품과 함께 인터뷰 영상, 사진, 팸플릿 등 그간 이어진 작가의 활동을 기록하고 있다. 30일(토) 오후 3시엔 관람객이 작가와 만나 작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도 갖는다. 전시는 12월 14일(토)까지. 문의 053)606-6139

2019-11-27 11:19:41

초대작가 정태수 작 '소식 사구-수조가두'

제39회 대한민국영남서예대전과 초대 작가전

(사)대구경북서예가협회(이사장 정태수)는 제39회 대한민국영남서예대전 입상작과 초대작가전을 이달 26일 부터 12월 1일(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6~13전시실에서 열고, 2차 전시는 12월 2일(월)부터 6일(금)까지 경상북도 도청 동락관에서 연다.이번 전시는 전국에서 한글, 한문, 문인화, 현대서예, 캘리그라피, 사경 등 서예 전반에 걸쳐 출품된 작품 655점 가운데 입상작품 400여점과 초대작가 작품 170점, 대상작가 초대전 24점 등 모두 600여점의 작품이 대규모로 펼쳐진다.한문부문 대상 오광석 씨의 '다산 선생시', 한글부문 대상 엄재익 씨의 '향수의 메아리' 외 우수상을 받은 박진화 씨의 '최충 선생시', 채찬수 씨의 '묵죽' 등의 작품이 선보이며, 장년부 장원 박팔봉 씨의 '비파', 장년부 차상 김영록 씨의 '흔들리며 피는 꽃' 등도 함께 볼 수 있다.특히 올해 신설된 국회의원상을 받은 김수만 씨의 '매월당 선생시', 이명희 씨의 '묵죽', 최진자 씨의 '만고가'와 경북도의회 의장상의 전성원 씨의 '최총식 선생시' 등도 관람객을 눈길을 끌 예정이다. 또 지금까지 대한민국영남서예대전에서 대상을 받은 12명의 작가들의 대상작가초대전과 초대작가전도 함께 열린다.대구경북서예가협회는 1957년 창립된 이후 62년의 역사를 지니면서 대구경북지역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많은 회원을 가진 서예단체이다. 문의 010-5386-5869

2019-11-26 11:20:52

비단에 담채, 35.3×23.3㎝, 간송미술관 소장

[이인숙의 옛그림 예찬]장승업(1843~1897) '녹수선경'

한 시대를 몇 명의 대가로 대표시키는 일은 미술 뿐 아니라 여러 분야에서 이루어지는 특정한 의미화지만 시간이 지나면 기억법으로 남는다. 한자문화권에서 널리 알려진 '대표 꼽기'로 당나라 한유 이후 송나라까지 8명을 모범으로 꼽아 그들의 문장을 보급한 '당송팔대가'가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방식이 적용되어 고려부터 대한제국까지 '여한십가(麗韓十家)'를 꼽은 선집이 나왔다. 근래에 나온 『한국산문선』은 원효부터 정인보까지 명문 600여 편을 꼽았다.땅이 넓고 미술의 역사가 오래며 미술 애호가도 많고 화가도 많은 중국에서는 한 시대를 호령한 화가를 숫자로 뭉뚱그리는 일이 자주 있었다. '원사대가', '사왕오운', '양주팔괴' 등이 얼른 떠오른다. 원사대가는 원나라 때 활동한 4명의 문인화가이고, 사왕오운은 4명의 왕씨(왕시민, 왕감, 왕원기, 왕휘)와 오씨(오력), 운씨(운격) 등 청나라 초기 6대가이다. 청나라 중기의 양주팔괴는 양주에서 그림을 팔아 생활했던 직업화가이다. 각기 독특한 개성을 발휘해 '8가'가 아닌 '8괴(怪)'로 불리게 되었다.한 시대의 대가가 한 명일 때는 독보, 유일, 무쌍, 무비(無比), 전무금무(前無今無), 독왕독래(獨往獨來) 등으로, 두 명일 때는 쌍벽, 이대가(二大家), 양가(兩家) 등으로 부른다. 오원(吾園) 장승업은 조선 말기 화단의 원톱(one top)이었고, 이후 근대전환기 전통화단은 조석진과 안중식이 쌍벽이었다. 중국에서는 청나라 말 오창석과 제백석이 쌍벽을 이루었는데 오창석은 항주, 제백석은 북경에서 활동해 남오북제(南吳北齊)라고 했다. 남선북마(南船北馬)로 지리환경이 달랐듯 미술취향도 양자강 남쪽과 북쪽의 차이가 많았다.대표 꼽기는 그 분야로 들어가는 길잡이다. 한국미술사에서도 조선회화를 통틀어 삼대가, 사대가를 들기도 하고, 호에 '원(園)'이 들어가는 삼원, 호에 '재(齋)'가 들어가는 삼재를 꼽기도 한다. 장승업은 삼대가, 사대가, 삼원에 모두 들어간다. 만약 괴짜 화가를 삼괴(怪)나 삼기(奇) 또는 삼광(狂)으로 꼽는다면 여기에도 빠지지 않을 것이다. 그만큼 그림 실력으로도, 남다른 개성으로도 특출한 화가이다.장승업은 '조선 최후의 거장'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산수, 도석인물, 화훼영모, 기명절지 등을 다 잘 그렸다. 신선과 사슴을 그린 '녹수선경(鹿受仙經)'은 "사슴이 신선의 경전을 수업하다"라는 뜻이다. 송라가 늘어진 소나무 아래 사각 소반이 있고 펼쳐진 책과 향로가 놓여있다. 이 소반을 사이에 두고 뿔이 긴 수사슴과 짙은 색 옷의 신선이 마주하고 있다. 그런데 신선의 풍모라기엔 후줄근한 차림새에 헝클어진 머리칼, 수염이 듬성한 주름지고 넓적한 얼굴에 수심 낀 눈빛이 속인의 모습 같다. 심사정의 '선유도', 김홍도의 '포의풍류도'처럼 장승업의 자화상적인 이미지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미술사 연구자

2019-11-24 06:30:00

이점찬 작 '달로부터'

수성아트피아 이점찬 초대전 '달로부터'

"한국의 미는 선(線), 중국의 미는 형(形), 일본의 미는 색(色)의 상징이다"는 말을 한 일본의 한 미술평론가는 조선의 도자기를 보고 "만들어 진 것이 아니라 태어난 것"이라고 극찬했다.자연에 바탕을 두고 선의 미학을 발전시켜 온 한국적 미의 원류를 찾는다면 고려청자와 조선백자일 터. 이 중 특출한 자연미를 나타내는 건 조선백자 중에서도 둥근 달항아리라고 할 수 있다.도예를 천직으로 삼아 백자, 특히 달항아리에 천착해 조형의 최소단위인 선과 면의 단순함과 그 안에서 느끼는 자연미와 감각을 통해 원형(圓形)의 아름다움을 추구해온 중견 도예작가 이점찬이 수성아트피아 호반갤러리에서 26일(화)부터 12월 1일(일)까지 초대전 '달로부터'전을 갖는다.전통 기법으로 부드럽고 매끄러운 유선형의 달항아리를 빚어내고 있는 이점찬은 한국도예미술의 정체성을 "형태 없는 존재로서 단지 지나친 공백만 있을 뿐, 백색의 공간처럼 본래 형태가 드러나지 않는 유전적 DNA"라고 말한다.그는 완성한 도자기 작품에 걸맞은 이미지를 직접 그림으로 새겨 넣는 작가이기도 하다. 그에게 도자기는 영혼의 풍경을 담아내는 또 다른 캔버스이다. 그 풍경은 이름 모를 야생의 풀 한 포기이거나 꽃 한송이, 혹은 나지막한 야산의 이미지로 등장한다. 또 그냥 달항아리에 금빛의 휘영청 둥근 달을 하나 그려 넣을 때도 있다. 하얀 달항아리에 수줍게 담겨있는 이 같은 자연물은 추상화된 회화로서 군더더기 없이 간결한 회화성을 돋보이게 한다.특히 금분 안료를 쓴 둥근 달의 장식은 화려할 수도 있지만 작가는 변하지 않는 금의 특성처럼 개인적으로 소중한 인연과 변치 않는 기억을 작품에 새기고자 할 뿐이라고 한다. 순백의 달항아리에 겹쳐진 황금빛 둥근달은 이번 전시 주제인 '달로부터'를 탄생하게 한 작품이기도 하다. 여기에 달항아리의 전체 백색은 자신을 낮추고 겸손을 드러나게 하는 색깔이 된다.그가 그려낸 문양은 회화적 구성요소인 점'선'면과 동양화의 필요요소인 여백의 미와 공간감, 농담(濃淡)과 기운을 두루 담고 있다.2차원의 평면에 그려진 그림이 아닌 그릇에 문양을 담은 것을 일반 회화와 다른 3차원의 문양화로 볼 수 있고, 또 여기에 백자의 표면에 유약을 발라 이로 인한 발색의 변화와 소성에 의한 변화를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그 매력은 한층 더 돋보이기 마련이다.이런 이유로 이점찬이 빚어낸 달항아리 또는 백자는 자연스러운 손놀림과 손끝에서 배어난 회화성이 어울려 작가의 심상을 반영해주는 독창적 예술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작가는 현재 대구미술협회 회장직을 맡고 있다.문의 053)668-1566

2019-11-24 0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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