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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덕현의 엔터인사이드] ‘꼬꼬무’, ‘당혹사’, ‘알쓸범잡’…사건 스토리텔링의 새로운 진화

[정덕현의 엔터인사이드] ‘꼬꼬무’, ‘당혹사’, ‘알쓸범잡’…사건 스토리텔링의 새로운 진화

최근 교양 프로그램들이 과거 사건을 다시 꺼내 놓고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당신이 혹하는 사이', tvN '알쓸범잡'이 그 프로그램들이다. 이들 프로그램들이 강력한 힘을 만들어내는 스토리텔링은 어떤 진화를 보이고 있는 걸까. ◆'꼬꼬무', 스토리로 다시 들여다보는 현대사"생방송 중에 벌어진 방송사고…" 장항준이 이렇게 이야기하자 청자로 앉아 있는 정우의 귀가 쫑긋 세워진다. 그건 시청자들도 마찬가지다. 일단 방송사고에 대한 이야기는 흥미를 끌기 때문이다. 게다가 생방송 중이라니. 먼저 떠오르는 한 사건은 뉴스 도중 난입한 불청객이 "내 머리에 도청장치가 있다"고 외쳤던 그 사건이다.하지만 장항준과 화자들은 "전 국민이 생중계로 지켜보던 와중에" 벌어진 사건이라며 청자들의 예상을 일축한다. '의혹투성이', '한국 현대사 최대 미스테리' 같은, 소개될 사건에 대한 궁금증과 호기심을 증폭시키는 표현들이 쏟아져 나온다. 그리고 이야기는 뜬금없이 한 여고생의 시점을 따라간다. 국립극장에서 있었던 광복절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아침부터 분주했던 여고생의 이야기.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시즌2'의 다섯 번째 이야기 '8.15 저격사건'은 그렇게 이야기를 시작한다. 이 사건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다 아는, 육영수 여사 저격사건이다. 만일 처음부터 육영수 여사의 이야기로 시작했다면 시청자들의 관심은 반감됐을 게다. 하지만 이 프로그램은 생방송 중 벌어진 방송사고라는 색다른 이야기 방식으로 궁금증을 증폭시킨 후, 육영수 여사가 아닌 이날 저격 사건 속에서 사망한 한 여고생의 관점으로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나간다.'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는 이처럼 현대에 벌어진 사건·사고들을 새로운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풀어낸 프로그램이다. 장항준, 장도연, 장성규 세 명의 스토리텔러가 각각 그날의 게스트를 한 명씩 불러 이야기를 들려주는 형식으로, 세 명의 이야기를 절묘하게 교차편집해 박진감 넘치는 영상을 구성해냈다.당시 실제 보도됐던 뉴스 등의 자료 아카이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때론 재연을 통해 생생한 현장의 모습을 구현해낸다. 게다가 당시를 증언해주는 인터뷰까지 더해져 우리가 알고 있었다 치부했던 사건의 실체를 향해 한걸음 더 다가가게 해준다.같은 이야기도 어떤 사람이 하느냐에 따라 맛이 다르다고 했던가. 이 프로그램은 같은 사안이라도 어떤 접근 방식으로, 어떻게 이야기하느냐에 따라 그 묘미가 완전히 다를 수 있다는 걸 보여준다. 한번 보면 끝까지 집중하며 몰입하게 되는 스토리의 힘을 제대로 느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아닐 수 없다. ◆'당혹사', 음모론을 넘어 의혹 제기까지SBS '당신이 혹하는 사이' 역시 스토리의 힘이 돋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어떤 사건을 소재로 해서 그 스토리가 가진 궁금증과 호기심을 끝없이 자극하는 방식으로 흘러간다는 점에서 보면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와 유사한 점이 있다.하지만 '당신이 혹하는 사이'는 소재를 현대사가 아닌 '음모론'에서 가져왔고, 형식도 '친구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방식'이 아닌 '영화를 위한 기획회의'라는 콘셉트를 차용했다. 음모론이 제기되는 사건들을 가져와 거기 더해진 의혹들을 들여다보고, 합리적 의심을 해보고, 때론 상상력을 동원해 추론을 해가면서 사건의 실체에 접근하는 방식이다.첫 회에 소개됐던, 10년 전 벌어진 강남경찰서 강력반 막내 형사의 사망을 두고 제기된 의혹들은 사실 음모론이라고 하기 어려울 정도로 당연히 의혹이 남는 여러 지점들을 보여줬다. 자살로 서둘러 종결처리되었지만 보이지 않는 배후가 존재할 것이라는 합리적 의심을 할 수밖에 없는 사건이었던 것.그런데 놀라운 건, 당시 사건을 서둘러 자살로 종결하는데 앞장섰던 인물이 2018년 대한민국을 충격에 몰아넣었던 버닝썬 사건에도 또다시 등장한다는 점이었다. 즉 '당신이 혹하는 사이'는 음모론으로 이야기를 시작했지만, 과거 갖가지 의문을 남긴 사건이 제대로 의혹을 풀지 못함으로써 또다시 유사한 사건이 반복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던졌다.여기서 중요한 건 음모론과 의혹 제기는 그 뉘앙스가 다르다는 점이다. 음모론은 오히려 진실을 흐리는 가짜뉴스의 뉘앙스가 강하지만,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은 사건에 대한 의혹 제기는 오히려 진실을 향한 첫 걸음의 뉘앙스가 더해지기 때문이다.물론 이 프로그램 역시 여러 음모론을 소개한다는 점에서 자칫 이를 확산할 수 있는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래서 이것이 일종의 '영화 제작을 위한 기획회의'로 갖가지 상상과 추론을 더할 뿐이라는 걸 애써 강조하고 있다. 물론 음모론이든, 의혹 제기든 그 핵심적인 몰입을 만드는 것이 이야기의 힘이라는 건 동일하지만. ◆'알쓸범잡', 범죄를 소재로 한 '알쓸신잡'의 스핀오프tvN '알쓸범잡(알아두면 쓸데없는 범죄 잡학사전)'은 그 제목에서도 느껴지듯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알쓸신잡)'의 스핀오프다. '잡학' 대신 '범죄'를 특정 소재로 가져왔고, 따라서 '쓸데없는'이 아닌 '쓸데있는' 잡학사전이다. 형식은 '알쓸신잡'과 동일하다. 윤종신, 박지선, 정재민, 김상욱, 장항준이 함께 특정 지역을 찾아가 그 곳을 둘러본 후, 다시 모여 두런두런 그 날의 여행을 통해 '범죄' 관련 이야기들을 풀어놓는 방식이다.'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나와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던 박지선 범죄심리학자, 판사에서 지금은 법무심의관이자 작가로 활동하는 정재민, '알쓸신잡'으로도 주목을 받았던 물리학 박사 김상욱 교수에 윤종신, 장항준이 함께 한다.물론 범죄라는 한정된 주제를 갖고 나누는 이야기는 '알쓸신잡'만큼 풍부하지는 않다. 하지만 세상을 충격에 빠지게 만들었던 희대의 사건들의 발생 지역을 찾아가 답사하고, 그 사건 깊숙이 들어가 내막과 더불어 의미까지 찾아내는 이야기는 충분히 시청자들을 빠져들게 만드는 힘이 있다.또한 '알쓸신잡'에서도 다뤄졌던 역사적 사안을 범죄라는 새로운 관점으로 이야기하는 부분(이를테면 유관순 열사의 법정 기록을 찾아본다거나, 4.3 사건을 판결문을 통해 보는 등)은 흥미로운 지점이다. 즉 범죄의 관점으로 보면 우리가 한쪽 편으로만 봐왔던 사안들도 좀 더 새롭고 다양한 해석으로 볼 수 있다는 걸 알려주기 때문이다.'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당신이 혹하는 사이' 그리고 '알쓸범잡' 같은 프로그램들이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건 두 가지 차원에서 그 이유를 찾을 수 있다. 하나는 범죄나 사건 사고에 대한 대중적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져 있다는 사실이다. 최근 벌어지고 있는 갈수록 강력해지는 범죄의 양상들은 대중들로 하여금 범죄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교양프로그램은 물론이고 드라마에서도 범죄 스릴러가 점점 많아지는 것도 바로 이런 현실의 반영이다.하지만 이런 범죄라는 소재보다 더 시청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건 다소 트렌디한 '스토리텔링' 방식의 변화가 만들어내는 강력한 힘이다. 똑같은 사건이나 범죄를 다룬 다큐멘터리나 교양프로그램들이 과거에도 없었던 건 아니다. 하지만 이들 프로그램들이 그 같은 사건을 갖고 와서도 흥미진진하게 만들어내는 건 다름 아닌 스토리텔링의 힘이 아닐 수 없다. 이 스토리텔링의 강력한 힘에 의해 아카이브로 그저 저장되어 왔던 사건 파일들이 이제 다시 생생하게 우리 앞에 되살아나고 있다.

2021-05-07 06:30:00

[TV] 우리말의 멋을 담은 재즈 디바 말로의 무대

[TV] 우리말의 멋을 담은 재즈 디바 말로의 무대

EBS1 TV '스페이스 공감'이 8일 0시 5분에 방송된다.우리말의 맛과 멋을 구현하는 재즈 디바 말로(Malo)의 공연이다. 재즈 보컬리스트 말로는 재즈의 통념을 깨고 한국어로 가사를 쓴 창작곡을 계속해서 선보이고 있다. 그녀는 "내가 가지고 있는 언어로 표현 못 하는 감정은 내 감정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한다.말로는 더 나아가 한국적인 재즈 스탠더드를 만드는 프로젝트를 했다. '동백아가씨'와 'Malo Sings Baeho'에 이어 세 번째 '송창식 송북'을 발표하며 지속적으로 결과물을 증명하고 있다. 말로에게 이러한 작업은 재즈라는 장르를 넘어 한국의 예술가로서 소명이기도 한 것이다. 송창식의 노래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송창식 선생님의 노래는 보통의 가요와는 어법이 많이 다르다"며 "인간사를 고찰하는 비범한 소재들을 환기할 수 있는 작업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녀에 의해 재즈로 다시 태어난 송창식의 '피리 부는 사나이'로 무대가 시작된다.

2021-05-06 15:19:57

가수 김흥국 접촉 사고로 경찰 조사…현장 수습하지 않고 떠나

가수 김흥국 접촉 사고로 경찰 조사…현장 수습하지 않고 떠나

가수 김흥국(62)씨가 서울 시내에서 벌어진 교통사고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6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달 24일 오전 11시 20분쯤 용산구 이촌동 한 사거리에서 오토바이와 접촉사고를 냈다.사고를 낸 김 씨는 현장을 수습하지 않고 자리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사고 당일 바로 경찰 조사를 받았으며,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양측 진술 등을 토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2021-05-06 11:06:07

방탄소년단 지민, 가장좋아하는 K팝 댄서 1위…3년 연속 베스트 댄서

방탄소년단 지민, 가장좋아하는 K팝 댄서 1위…3년 연속 베스트 댄서

방탄소년단 지민이 남녀합산 'K팝 아이돌 중 가장 좋아하는 댄서' 1위에 선정됐다.지난 4월 25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글로벌 투표사이트 'Dabeme Pop'의 K팝 아이돌중 가장 좋아하는 댄서' (Dabeme Pop's "Favorite Dancer" (Male & Female)투표에서 방탄소년단 지민이 총 78만 3262표를 받아 1위에 올랐다.남녀 아이돌 모두 포함된 것으로, 전체 투표수 69%에 해당하는 압도적 지지를 받으며 올해 처음 실시된 투표에서 첫번째로 '댄스 킹'으로 왕좌에 올랐다.앞서, 4월 19일 발표된 'DABEME BEST DANCERS 2021'(2021 베스트 댄서 투표) 남자 아이돌 부분에서도 지민은 2019년, 2020년에 이어 2021년 까지 3년 연속 1위에 선정돼 최고의 댄서임을 증명했다.지민은 팀내 메인댄서로써 세계속에 어나더레벨의 무대를 선사해 왔으며 2021년 제63회 그래미어워드 생중계 해설가로 활동한 대중음악 평론가 임진모는 2018년 라디오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인기 비결을 '칼군무'와 'SNS 소통'이라고 꼽은바 있다."칼군무. 지민 춤추는 거 봐라. 인간이 아니다. 그걸 보면 눈물이 흐른다. TV에서 보는 거 하고 상대가 안된다"라는 극찬은 유명하다.방탄소년단 지민은 어나더레벨을 가진 '춤의 제왕'으로서 3년 간 영미권 사전 사이트 '어반 딕셔너리'(Urban Dictionary)에도 '지민 효과'(Jimin effect), '잇 보이'(it boy)이자 'K팝의 제왕'(King of Kpop)으로 불리며 최근엔 'Dance God'이자 'Dance King'로 명시할 정도로 댄스툽을 휩쓸며 글로벌 명성을 떨치고 있다.

2021-05-06 10:44:19

신간 낸 김제동, 초판 인세 전액 소외계층에 기부

신간 낸 김제동, 초판 인세 전액 소외계층에 기부

방송인 김제동이 저서 '질문이 답이 되는 순간'의 초판 인세 전액을 소외계층 청소년들을 위해 기부했다고 소속사 두손모음이 5일 밝혔다.김제동과 사단법인 김제동과어때동무는 코로나19로 학습 격차가 커진 사각지대 청소년 125명에게 노트북 114대와 패드 25대를 전달했다.'질문이 답이 되는 순간'은 7인의 전문가와 김제동이 함께 만든 인터뷰집이다. 출판사는 '정답이 없는 시대를 살아가야 할 우리 모두를 위한 삶의 안내서'라고 책을 소개했다. 7인의 전문가 중 1명인 이정모 국립과천과학관장도 아동재활병원을 운영하는 푸르메재단에 이 책의 인세를 기부했다.

2021-05-05 15:08:42

[TV] 삶과 죽음의 순리를 배우고 치유하는 정원에서…

[TV] 삶과 죽음의 순리를 배우고 치유하는 정원에서…

6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KBS1 TV '다큐인사이트'에서는 삶과 죽음의 순리를 자연에서 배우는 '인생정원'을 소개한다.이홍훈(76) 전 대법관은 은퇴 후 자연으로 돌아가 나무와 꽃을 심고 정원을 가꾼다. 고향에 돌아와 정원을 가꾸기 시작한 지 10여 년. 시행착오를 거듭하며 손수 만든 이곳은 아직 미완성이지만 즐거움이 쏠쏠한 시간이었다.그러나 정원도 인생도 꽃길만 펼쳐지지만은 않는 법이던가? 큰딸이 희귀난치병으로 생사를 오가더니 4년 전에는 그도 담도암 판정을 받고 두 번의 대수술을 받았다.암 투병을 하면서 정원 일을 하는 게 쉽지는 않았다. 하지만 자칫 무리가 될 수 있는 정원 일을 고집하는 이유는 정원의 사계 속에서 배우고 치유하기 때문이다.그래서일까. 그는 2년을 넘기기 힘들다는 의사의 판정에도 불구하고 4년째 꽃과 나무를 심고 있다. 오늘도 큰딸과 아내와 함께 이 하루가 내 삶의 전부라는 마음으로 정원을 가꾼다.

2021-05-05 14:59:43

[TV] 아름다운 동요와 어린이가 행복한 사회를 위해

[TV] 아름다운 동요와 어린이가 행복한 사회를 위해

KBS1 TV 'KBS 창작동요대회'가 5일 낮 12시 30분에 방송된다.우리 모두에게 희망이 되어줄 아름다운 동요들이 5일 어린이날을 맞아 'KBS 창작동요대회'를 통해 공개된다. 코로나19로 순연 개최되는 대회는 사전 음원 녹음과 본선 대회 녹화로 준비했다.대회는 재미있고 풍성한 무대로 가득 채웠다. 어린 시절 KBS '누가누가 잘하나' 출신 소프라노 조수미 씨의 축하 영상에 이어 가수 나태주의 화려한 태권무와 K타이거즈의 무대가 펼쳐진다. 이어 지난 30여 년간 교과서에 수록된 곡을 만나는 즐거운 음악 시간도 마련된다.한편 오후 5시 40분 생방송 '우리가 바라는 어린이날'에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의 현실과 사회적 돌봄 시스템을 점검하고 우리가 도울 방안을 모색한다.이어 오후 7시 20분 어린이날 음악회 '어린이는 사랑입니다'는 어린이들에 대한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최수종 하희라 부부의 진행으로 감동의 무대가 펼쳐진다.

2021-05-04 15:13:56

방탄소년단 지민 자작곡 '크리스마스 러브' 인기 고공행진

방탄소년단 지민 자작곡 '크리스마스 러브' 인기 고공행진

방탄소년단 지민의 자작곡 '크리스마스 러브'(Christmas love)가 5월 3일 기준 유튜브 공식 오디오 영상 3000만 조회수를 넘어서며 겨울이 지난 봄에도 여전히 인기 고공행진 중이다.또한 이 곡은 세계 최대 음원 공유 사이트 '사운드 클라우드'(Sound Cloud)에서도 하루 앞선 2일에 1900만 스트리밍을 달성하며 음원 플랫폼을 가리지 않는 인기를 보였다.사전 예고 없이 지난해 크리스마스 이브에 팬들을 위한 깜짝 선물로 무료 공개된 '크리스마스 러브'는 전 세계 아미(ARMY)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하는 보컬과 가사, 멜로디로 진한 감동을 선사했으며, 주인공 지민은 미국 라디오닷컴(Radio.com)의 '시크릿 산타'로 K팝 아이돌 중 유일하게 선정돼 지난해 연말 큰 화제였다.발매 후, 24시간 동안 유튜브에서 955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유튜브 음악 카테고리에서 전세계 트랜드 2위와 53개국에 트랜딩 되고, 한국 유튜브 '핫이슈 1위' 인기 동영상에 올라 그 화제성을 입증했다.또한 한국어 가사로 된 곡으로 아름다운 한글 고유의 표현인 '소복소복'이 해외 팬들에게 화제를 낳았으며, 세계 최대의 노래 가사와 음악 지식 공유 사이트 '지니어스'(Genius)에서 공개된 지 단 일주일 만에 12월 결산 솔로 1위라는 대기록을 세웠다.트렌디하고 유니크한 지민의 음색과 감각적이고 아름다운 노랫말, 대중성 있는 멜로디로 완성된 '크리스마스 러브'는 사운드클라우드 조회수 세계 2위인 '약속', 첫 프로듀싱곡 '친구'와 같이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는 새 자작곡에 대한 기대감도 함께 커지고 있다.한편 '크리스마스 러브'는 크리스마스 시즌 송의 한계인 계절을 뛰어 넘어 대표 힐링송으로 자리매김하고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2021-05-04 14:39:22

영탁 팬클럽 ‘영탁쓰 찐사랑’, 경북 안동 방문해 건강음료 전달

영탁 팬클럽 ‘영탁쓰 찐사랑’, 경북 안동 방문해 건강음료 전달

가수 영탁 팬클럽인 '영탁쓰 찐사랑'은 4일 경북 안동시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정성발효즙 100박스를 전달했다. 정성발효즙은 영탁이 광고하는 건강 음료다.안동시는 이날 전달된 정성발효즙을 지역 저소득층과 지역아동센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영탁쓰 찐사랑 회원들은 "이번에 기부하는 정성발효즙을 통해 코로나19로 힘든 이웃들이 원기를 회복하여 힘을 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권영세 안동시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영탁쓰 찐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시의 건전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영탁쓰 찐사랑은 수도권 팬들의 모임으로 지금까지 여러 차례 안동을 방문해 따뜻한 정성을 전했다.

2021-05-04 14:02:45

방탄소년단 뷔,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신비로운 분위기'

방탄소년단 뷔,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신비로운 분위기'

방탄소년단(BTS) 뷔가 신비로운 분위기를 지닌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3일 페인팅 아티스트 킬드런(Kildren)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뷔를 그린 새로운 작품을 공개했다.킬드런은 푸른 배경과 수려한 뷔의 옆모습을 담아내 눈길을 끈다. 신비로운 아름다움을 자아낸 가운데 뷔의 머리 위에 하트 모양의 버터가 흘러내리는 모습을 그려 넣어 신곡을 연상시켰다.게시글에는 "Vutter"라는 버터(Butter)와 뷔(V)를 합한 단어를 적어 방탄소년단이 오는 21일 공개할 신곡 '버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아름다운 얼굴과 신비로운 분위기, 우수에 젖은 눈빛으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뷔는 얼굴 뿐만 아니라 진정성 있는 모습과 팬들을 향한 감동적인 행동으로 수많은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뷔의 수려한 외모는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 될 때마다 감탄을 자아낸다. 이번에 공개한 킬드런의 그림은 뷔가 며칠적 공식 트위터를 통해 직접 공개한 예술같은 옆모습 사진이다. '맵 오브 더 소울 원(BTS MAP OF THE SOUL ON:E)' 콘셉트 포토북 촬영 컷으로 보이는 뷔의 사진은 블루톤의 배경 아래 눈 밑에 붙인 보석 파츠와 화려한 귀걸이로 비현실적인 아름다움을 더했다.뷔의 오똑한 콧날과 베일 듯 날렵한 턱선은 '살아있는 조각 비주얼'이라는 뷔의 별명을 제대로 느끼게 했으며 뷔 특유의 신비로운 분위기가 더해져 "인어 왕자"의 탄생이라는 찬사를 받은 바 있다.예술 작품으로 재탄생된 뷔의 아름다운 옆모습에 팬들은 "뷔의 얼굴은 사진으로도 동영상으로도 그림으로도 다 최고", "뷔 분위기 잡아서 그리기가 정말 어려운데 이 그림 멋지다", "얼른 미술 갤러리에 걸어야 할 것 같아", "보는 것만으로도 미적 쾌감이 느껴지는 완벽 옆모습"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방탄소년단은 21일 오후 1시 새 디지털 싱글 'Butter'를 전 세계에 동시 발매한다.

2021-05-04 13:59:36

[TV]  봄날의 정원에서 나만의 아지트 가꾸는 이들

[TV] 봄날의 정원에서 나만의 아지트 가꾸는 이들

EBS1 TV '한국기행'이 4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꽃 같은 청춘의 마음으로 나만의 아지트를 가꾸며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 친구 집의 어여쁜 꽃밭이 부러웠던 남무희 씨는 경상북도 문경의 고향 마을로 돌아와 고추밭을 꽃밭으로 변신시켰다.농원에서 취미로 시작했던 양봉은 아버지와 아들의 일상이 되었다. 부자가 함께 가꾼 2천 평 규모의 정원에는 튤립이 만발했다. 양봉을 하고 천연 밀랍으로 귀한 밀초를 만들면서 부자의 봄날이 채워진다.전라북도 고창, 김용철 씨 부부는 고향으로 내려와 아버지가 직접 지은 76년 된 낡은 한옥을 고쳐 자리 잡았다. 부부는 인생 후반전을 살아갈 터전을 직접 취향에 맞게 가꾸며 지켜간다.소담스럽고 정갈한 정원과 아내가 직접 놓은 꽃 자수는 고택에 담긴 추억에 빛을 더한다. 시어머니의 손길이 묻은 가마솥에서 들깨수제비를 한 솥 가득 끓여낸다. 옛 물건을 간직해 온 그녀의 집에 봄이 가득 담겨 있다.

2021-05-03 15:07:05

[TV] 1980년대 청춘들의 애틋함을 그려낸 드라마

[TV] 1980년대 청춘들의 애틋함을 그려낸 드라마

KBS2 TV 월화드라마 '오월의 청춘'이 3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1980년 5월, 역사의 소용돌이에서 운명처럼 만난 희태(이도현 분)와 명희(고민시 분)의 아련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극 중 희태는 서울대 의대 수석 합격생으로 광주의 자랑이 됐지만 꿈을 포기하고 제 안에 있는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해 광주로 돌아온다.광주 평화병원의 3년 차 간호사 김명희는 물러섬 없는 태도에서 단호한 성격을 그려낸다. 그녀는 고향을 떠나 산전수전을 다 겪으면서도 부당한 처사에 당당하게 맞서 싸울 줄 아는 역할이다.2021년의 어느 날, 광주의 한 외곽 도로 공사 현장에서 신원 미상의 유골이 발굴된다.그리고 그로부터 41년 전인 1980년 서울의 봄, 한창 대학가를 달구던 민주화 열기와는 상관없이 돈 마련에만 여념이 없던 의대생 희태는 "집으로 가고 싶다"라는 누군가의 한 마디에 고향 광주로 향하게 되는데….

2021-05-03 06:30:00

[TV] EBS1 '작은 아씨들' 5월 2일 오후 1시 20분

[TV] EBS1 '작은 아씨들' 5월 2일 오후 1시 20분

EBS1 TV 일요시네마 '작은 아씨들'이 2일 오후 1시 20분에 방송된다.마치가(家)의 네 자매는 어머니와 함께 미국 남북전쟁에 참전 중인 아버지의 무사 귀환을 기다리며 살고 있다. 이들은 온화하고 표용력 있는 메그(트리니 알바라도 분), 활달하고 적극적인 성격으로 작가를 꿈꾸는 조(위노나 라이더 분), 내성적인 베스(클레어 데인즈 분), 깜찍하고 야무진 막내 에이미(커스틴 던스트 분)이다. 그리고 네 자매와 이웃한 로리(크리스천 베일 분)가 있다.자매들은 티격태격 다투면서 우애와 가족의 화목을 깨우쳐 간다. 조에게 화가 난 에이미는 조가 쓴 연극 대본을 태우기도 하고, 에이미를 따돌리고 스케이트를 즐기던 조는 얼음이 깨져 물에 빠진 동생을 구하기도 한다.전쟁에 나갔던 아버지가 가벼운 부상을 입고 돌아오고 메그의 결혼식을 맞은 가족은 행복한 순간을 맞는다.한편, 조와 우정을 유지하던 로리는 그동안 감춰 두었던 사랑을 고백하지만 조는 서로 좋은 친구일 뿐이라고 거절한다. 그리고 자신이 그토록 가길 원하던 유럽에 동생 에이미가 가게 되자 조는 작가의 꿈을 찾아 뉴욕으로 떠난다.루이자 메이 앨코트의 자전적인 이야기로 유명한 고전소설을 호주 출신의 질리안 암스트롱 감독이 영화화한 작품이다. 감독은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화자인 조의 독립성을 강조함으로써 현대적인 여성상을 그려내고 있다.

2021-04-30 15:07:02

경찰, 박나래 '웹예능 성희롱 논란' 수사 착수

경찰, 박나래 '웹예능 성희롱 논란' 수사 착수

경찰이 방송인 박나래가 웹 예능에서 한 성희롱 관련 고발 사건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서울 강북경찰서는 30일 최근 박나래의 '성희롱 논란' 관련 고발을 접수하고 수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경찰은 이달 국민신문고를 통해 박나래를 정보통신망법상 불법정보유통 혐의로 수사를 해달라는 내용의 고발장을 접수하고 고발인 조사까지 마쳤다.경찰 관계자는 "유튜브에 올라왔던 영상을 확인할 수 없어 제작사 측에 요청해 영상자료를 받았다"며 "영상 전후 상황을 살펴 형사처벌이 가능한 사안인지 검토할 계획이다"고 밝혔다.박나래는 앞서 CJ ENM이 론칭한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의 웹예능 '헤이나래'에서 남자 인형을 소개하면서 성희롱 발언을 해 물의를 빚었다.영상에서 박나래는 '암스트롱맨'이라는 남자 인형의 옷을 갈아입히며 인형의 팔을 사타구니 쪽으로 가져가 성기 모양을 만들며 장난스럽게 발언해 성희롱 논란이 일었다.이후 제작진은 영상을 비공개 처리하고 공식으로 사과했으며 박나래도 자필 사과문을 냈다.

2021-04-30 10:28:05

방탄소년단 뷔 향한 해외 유명 배우들 관심 폭발 '글로벌 매력남'

방탄소년단 뷔 향한 해외 유명 배우들 관심 폭발 '글로벌 매력남'

방탄소년단(BTS) 뷔를 향한 해외 여배우들의 팬심이 이어지고 있다.글로벌 스타 앤 커티스(Anne Curtis)는 최근 방탄소년단의 공식 인스타그램에 게재된 '맵 오브 더 소울 원 콘셉트 포토북 쇼트 필름(MAP OF THE SOUL ON:E CONCEPT PHOTOBOOK SHORT FILM)' 중 뷔의 영상에 '좋아요'를 눌렀다. 뿐만 아니라 루이 비통(Louis Vuitton)이 하우스 엠버서더가 된 뷔를 소개한 트윗에도 '좋아요'를 눌렀다.앤 커티스는 필리핀과 호주에서 배우, 모델, 엠씨 등으로 활약하고 있는 글로벌 스타로 인스타그램 팔로워 1660만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커티스는 이전부터 뷔와 관련된 SNS 게시글에 '좋아요' 및 댓글로 팬심을 고백해왔기에 꾸준한 관심으로 눈길을 끌었다.태국의 인기 여배우 우랏야 세뽀반(Urassaya Sperbund)도 팬심을 드러내 태국을 들썩이게 만들었다.인스타그램에서 1030만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세뽀반은 한국, 중국, 아랍 등에 수출되며 글로벌한 성공을 거둔 태국의 로맨스 '타인의 비밀'의 주인공이자 대표 뷰티 아이콘이다. 이국적인 외모의 세뽀반은 태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으며 2019년 루이 비통 워치 캠페인에도 참여한 바 있다. 세뽀반은 루이 비통이 하우스 엠버서더로 뷔를 소개한 포스트에 '좋아요'를 눌렀다. 이전에는 뷔의 자작곡 스노우 플라워(Snow Flower)를 언급한 배우 박서준의 게시글에도 '좋아요'로 관심을 드러냈다.방탄소년단을 비롯해 여러 K팝 스타들과 배우들이 인기를 끌며 드라마, 영화 등 한류 콘텐츠들이 대세인 동남아시아에서도 뷔의 인기는 단연 독보적이다.특히 뷔에게 팬심을 고백하는 유명 스타들까지 점점 늘어나면서 그의 인기 몰이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1-04-30 09:33:50

[김중기의 필름통] 새 영화 '비와 당신의 이야기' '마크맨' '바그다드 카페'

[김중기의 필름통] 새 영화 '비와 당신의 이야기' '마크맨' '바그다드 카페'

◆비와 당신의 이야기감독:조진모출연:강하늘, 천우희, 강소라 힘든 일상을 아날로그 감성으로 자극하는 멜로 영화. 뚜렷한 꿈도 목표도 없이 지루한 삼수 생활을 이어가던 영호(강하늘)는 오랫동안 간직해온 기억 속 친구를 떠올리고 무작정 편지를 보낸다. 자신의 꿈은 찾지 못한 채 엄마와 함께 오래된 책방을 운영하는 소희(천우희)는 언니 소연에게 도착한 영호의 편지를 받게 된다. "몇 가지 규칙만 지켜줬으면 좋겠어. 질문하지 않기, 만나자고 하기 없기 그리고 찾아오지 않기." 소희는 아픈 언니를 대신해 답장을 보내고 두 사람은 편지를 이어나간다. 우연히 시작된 편지는 무채색이던 두 사람의 일상을 설렘과 기다림으로 물들이기 시작하고, 영호는 12월 31일 비가 오면 만나자는 가능성을 제안하며 그날을 고대한다. 117분. 전체 관람가. ◆마크맨감독:로버트 로렌즈출연:리암 니슨, 제이콥 페레즈 '테이큰' 등을 통해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어낸 리암 니슨 주연 액션영화. 최고의 사격수였다가 은퇴한 군인 짐(리암 니슨)은 애리조나 국경 지역을 지키며 살아가고 있다. 은행의 부채를 못 갚아 농장이 넘어갈 위험에 처한 것 빼곤 조용한 말년 생활이다. 어느 날, 우연히 멕시코 마약 카르텔에 쫓기는 모자를 구해주지만 무자비한 놈들의 공격에 소년의 어머니가 숨을 거둔다. 소년을 시카고에 있는 친척에게 데려가 달라는 그녀의 마지막 부탁을 외면할 수 없었던 짐은 길을 나서고, 마약 카르텔은 그의 흔적을 따라 추격전을 벌인다. 멕시코로 돌아가면 살해당할 것이 확실한 소년을 구하기 위해 카르텔과 싸우는 한 전쟁 참전용사의 분투를 그린 액션. 리암 니슨의 전작들에 비해 액션이 약한 편. 108분. 15세 이상 관람가. ◆바그다드 카페감독:퍼시 애들론출연:마리안느 세이지브레트, CCH 파운더 1987년 작품이다. 영화음악 'Calling You'로 너무나 유명한 명작이다. 국내에 1993년 개봉해 많은 인기를 끌었다. 제작 30주년을 맞아 17분이 추가된 리마스터링 감독판으로 재개봉했다. 황량한 사막 한가운데 위치한 낡은 바그다드 카페. 커피머신은 고장난 지 오래고, 먼지투성이 카페의 손님은 사막을 지나치는 트럭 운전사들뿐이다. 무능하고 게으른 남편을 쫓아낸 카페 주인 브렌다(CCH 파운더) 앞에, 남편에게 버림받은 독일여성 야스민(마리안느 세이지브레트)이 찾아온다. 최악의 상황에서 만난 두 사람, 아무런 희망이 보이지 않던 바그다드 카페가 둘의 우정으로 인해 따스한 공간이 되어간다. 자신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발견해가는 두 여성을 주인공으로 한 아름다운 여성주의 영화다. 108분. 15세 이상 관람가.

2021-04-30 06:30:00

[김중기의 필름통] 영화 '더 스파이'

[김중기의 필름통] 영화 '더 스파이'

지구에 핵이라는 재앙적 무기가 개발되었지만 그동안 핵전쟁이 일어나지 않은 것은 천만다행이다. 그렇지만 핵전쟁 발발 초읽기에 들어간 위험시기는 있었다. 1960년대 미국과 소련의 냉전 중 과도한 핵개발 경쟁의 시기였다.'더 스파이'(The courier, 감독 도미닉 쿡)는 일촉즉발의 그 시기를 배경으로 핵전쟁만은 막아야 한다는 신념을 지킨 두 남자의 실화를 그린 첩보물이다. 고전적이며 정통적인 첩보영화의 스타일에 배우들의 호연이 더해져 긴장과 감동을 주는 웰메이드 스릴러다.소련 군사정보국 올레크 대령(메랍 니니트쩨)은 나날이 광포해지는 당 서기장 후르시초프가 불안하기만 하다. 언제 핵전쟁을 일으킬지 모를 충동적인 인물로 변해가고 있었던 것이다. 올레크는 인류를 멸망시킬지도 모를 핵전쟁을 막기 위해 소련의 핵개발에 대한 실상을 서방에 알리기로 결심한다.영국의 사업가 그레빌 윈(베네딕트 컴버배치)은 동유럽을 무대로 서구의 물건을 파는 장사꾼이다. 어느 날 영국 상무국 직원과 미국 여성이 그에게 접근한다. 소련에 가서 물건을 받아오는 운반책(courier)을 맡아달라 부탁한다. 이들이 영국의 대외정보국 MI6와 미국 CIA 요원이라는 것을 직감한 그는 이 일을 거절한다. 단순하고 위험하지 않으며, 조국을 위한 일이라는 거듭된 부탁에 마음이 흔들려 일단 모스크바로 가기로 한다. 이렇게 이 둘의 만남은 시작된다.'더 스파이'는 미소 냉전시절 첩보전에 뛰어든 영국 사업가가 주인공으로 펼쳐지는 첩보물이다. 스티븐 스필버그의 '브리지 오브 스파이'(2015년 작)가 미국과 소련의 스파이 교환 작전에 투입된 변호사의 실화를 그려 감동을 준 것처럼 '더 스파이'는 오직 가족을 위해 세일즈를 하던 사업가가 스파이 세계의 한복판에 떨어져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사건의 중심이 된다. 그것은 바로 소련의 쿠바 핵미사일 배치다.이때 미국은 소련의 핵무기 개발을 과소평가했다. 그레빌의 '심부름 일'이 아니었으면 알아채기도 어려웠다. 올레크의 정보를 CIA를 통해 보고 받고 위성의 방향을 바꾸어 쿠바를 정밀 촬영한다. 그리고 미사일 기지를 밝혀내고 존 F. 케네디 대통령까지 나서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다.영화는 이런 세기적 사건과 함께 당시 첩보전의 첨예한 긴장감을 잘 그려내 주고 있다. 영국대사관 내에도 도청장치가 설치되고, 첩자를 잡기 위해 혈안이 된 KGB의 계략 등이 손에 땀을 쥐게 한다.긴장한 그레빌이 기내 화장실에 들어가 토하는 장면 등 여느 스파이 영화에서 보기 어려운 설정들도 눈에 띈다. 첩보의 문외한이 첩보전 한가운데 투입되다 보니 그 긴장감이 관객에게 더욱 강하게 전해지는 것이다.영화는 두 주인공의 '브로맨스'(남성간의 깊은 우정) 감성도 잘 키워나간다. 형식상 올레크는 서방의 대외협력자를 포섭한다는 명목으로 그레빌을 만난다. 둘의 사업적 만남이 이어지면서 올레크는 영국 그레빌의 집으로 와서 그의 가족과 식사를 하기도 하고, 그것은 그레빌도 마찬가지다. 그러면서 둘의 신뢰는 더욱 깊어가고, 둘의 안위까지 챙길 정도로 성숙해간다. 올레크는 자신을 알렉스라 불러달라고 한다.한 번도 발레를 본적이 없는 그레빌을 볼쇼이 공연에 초대해 함께 관람하는 장면은 둘의 상황을 상징적으로 잘 보여준다. 무대에는 소련의 자부심이었던 차이코프스키의 '백조의 호수'가 공연되고 있다. 왕자와 악마 사이에서 갈등하는 백조 오데트가 올레크의 처지와 비슷해 비극미를 더해준다.올레크는 소련으로 보면 배신자다. 조국의 일급 기밀자료를 미국과 영국 정보기관에 넘겨준 반역자다. 그러나 그의 선택은 인류를 핵전쟁의 위기에서 구하는 것이었다. 자신의 정보가 서방과 소련 핵경쟁의 균형을 맞춰 지구의 평화를 유지하는 도구가 되기를 바랐다.당시 소련과 서방의 첩보는 상상을 초월한다. 당연히 정보가 샌 것을 소련 정부는 알아차리고 KGB의 감시망도 좁혀진다. 그렇지만 둘의 신념을 위한 선택은 멈추지 않는다.그레빌 역의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뛰어난 연기가 극의 중심을 잡는다. 사익만 쫓던 장사꾼의 인류애적 변신을 관객이 충분히 설득될 수 있도록 사실적인 연기를 펼친다. 소련에 다녀온 후 바뀐 그를 바람이 난 것으로 오해하는 아내와의 갈등 속에서도 올레크를 위해 위험을 무릅쓰는 모습은 인상적이다. 후반에는 등뼈가 보일 정도로 감량하는 연기 투혼을 보이기도 한다.실화의 힘은 역시 강하다. 엔드크레딧과 함께 당시 기록 사진들이 보이는데, 그들의 희생과 숭고한 신념에 숙연해지기까지 한다. 111분. 15세 이상 관람가. 28일 개봉.김중기 문화공간 필름통 대표

2021-04-30 06:30:00

[정덕현의 엔터인사이드] ‘미나리’, 윤여정이라는 K할머니의 탄생

[정덕현의 엔터인사이드] ‘미나리’, 윤여정이라는 K할머니의 탄생

리 아이작 정 감독의 '미나리'에 출연한 윤여정이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국내 최초이자, 자국어로 연기한 아시아권 배우 사상 최초의 기록이다. 윤여정은 어떻게 '미나리'를 통해 이런 성과들을 만들 수 있었을까. ◆아카데미에서도 빛났던 윤여정결국 윤여정이라는 이름이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에서 불렸다. 공교롭게도 시상자는 '미나리'의 제작자이기도 한 브래드 피트였다. 전년도에 그 상을 수상한 다른 성의 배우가 시상하는 아카데미의 전통에 따라, 작년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로 남우조연상을 받았던 브래드 피트가 시상자로 나왔기 때문이었다. 윤여정은 시상 소감을 하기에 앞서 브래드 피트에게 "드디어 우리가 만났다"며 "그런데 우리 영화 찍을 땐 어디 있었냐?"고 유쾌한 농담을 던져 좌중을 빵 터트렸다.그리고 윤여정은 자신의 이름을 갖고 또 한 번 재치 있는 농담을 던졌다."저는 윤여정인데 유럽 분들이 제 이름을 '여여'라고 하거나 '정'이라고 한다. 여기서는 모두 용서하겠다."지난번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특히 고상한 척하는(Snobbish) 영국인들이 나를 알아봐주고 인정해줘서 감사하다"는 솔직함과 위트가 섞인 농담으로 화제를 불러 일으켰던 윤여정다운 모습이었다.그는 자신이 상을 받은 것이 운이 좋아서였다며 다른 후보자들에 대한 예우도 빼놓지 않았다. "나는 사실 경쟁을 믿지 않는다. 글렌 클로즈 같은 대배우와 어떻게 경쟁을 하겠나." 대신 다섯 후보들이 다 각자의 영화에서 최고였다는 이야기를 건넸다. 또 자신의 두 아들이 "일하러 나가라"고 해서 그 덕에 열심히 일했더니 이 상을 받게 됐다는 사적이면서도 공감 가는 이야기와, 자신의 첫 감독이었던 고 김기영 감독에 대한 존경의 마음도 전했다.윤여정의 아카데미 수상 소식은 외신을 타고 전 세계로 타전됐다. 로이터 통신은 윤여정이 한국 배우 최초로 아카데미상 후보에 오른 데 이어 수상까지 이뤄냈다며 그가 수십 년 간 한국 영화계에서 센세이션을 일으켰고, 주로 재치 있으면서도 시사하는 바가 큰 캐릭터를 연기했다고 밝혔다. AP통신은 작년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배우 수상에는 불발됐지만 올해에는 윤여정이 상을 받았다고 전했고, AFP통신은 윤여정이 수상소감에서 글렌 클로즈에 경의를 표했다는 소식을 전했다.윤여정의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화제가 된 건, 특유의 유머감각과 더불어 할 말은 하는 '직설적인 화법'에 상대방에 대한 예우까지 갖추는 모습 때문이었다. 윤여정은 아시아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혐오범죄가 늘고 있어 미국에 오는 걸 아들이 걱정한다는 이야기로 심각성을 전하기도 했고, 시상식 후 치러진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도 '무지개'를 언급하며 소신을 밝혔다."심지어 무지개도 7가지 색깔이 있다. (무지개처럼) 여러 색깔이 있는 것이 중요하다. 남성과 여성으로 구분하고 백인과 흑인, 황인종으로 나누거나 게이와 아닌 사람을 구분하고 싶지 않다. 우리는 따뜻하고 같은 마음을 가진 평등한 사람이다." ◆윤여정을 통해 다시 보이는 '미나리'의 가치'미나리'는 리 아이작 정 감독의 작품이다. 정이삭이라고도 불리지만 한인 2세인 그는 미국인이다. 게다가 이 작품은 제작자가 브래드 피트다. 미국영화라는 뜻이다. 그런데 이 미국영화가 힘을 발휘한 부분은 '미국적인 문화'가 담겨서가 아니라 오히려 '한국적인 문화'가 전해져서다. 그건 다름 아닌 순자(윤여정)라는, 한국에서 딸 가족을 위해 고춧가루며 멸치 등을 바리바리 싸들고 이역만리를 찾아온 할머니를 통해서다.'미나리'는 제이콥(스티븐 연)이 아칸소로 이주해 농장을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특별히 드라마틱한 이야기가 있지는 않다. 다만 황무지나 다름없는 그 곳을 일궈 농장으로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이 가족이 맞닥뜨리는 위기의 순간을 잔잔한 카메라로 포착한 영화다. 농장에 들어가는 돈을 벌기 위해 제이콥과 모니카(한예리)는 병아리감별사로 공장에서 일을 해야 하는 상황이고, 아이들을 돌봐주기 위해 한국에서 온 순자는 몸이 좋지 않은 데이빗(앨런 킴)과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다.그런데 어린 데이빗이 보기에 이 할머니는 여느 할머니 같지 않다. 쿠키를 굽기보다는 화투를 치고, 욕도 잘 하고, 남자팬티를 입고 잔다. 그런데 진짜 다른 점은 힘겨운 상황들 속에서도 낙천적인 모습이다. 가난해 트레일러에서 살고 있는 꼴을 보여주게 해서 "미안하다"고 말하는 딸에게 "바퀴달린 집에서 사니 재밌다"고 말해주는 그런 사람.어떻게든 땅을 일구고 물을 대 농장을 만들어내 큰돈을 벌려는 제이콥과도 순자는 사뭇 다르다. 그는 데이빗을 데리고 산책을 하다 어느 물가에 한국에서 가져온 미나리 씨를 뿌린다. 그러면서 미나리는 어디서든 잘 자라고, 부자든 가난한 자든 다 같이 먹을 수 있으며 건강하게 해준다고 말한다.물을 대서라도 농장을 일궈 큰돈을 벌려는 제이콥의 다분히 미국식 자본주의적 사고방식과, 그저 물가에 씨를 뿌려두고 누구나 뜯어 먹을 수 있게 미나리가 자라게 해주는 순자의 자연주의적이고 생태주의적인 사고방식은 그렇게 극명하게 대비된다.즉 '미나리'는 순자가 조연이지만, 사실상 순자의 메시지가 가장 중요한 영화다. 제이콥으로 대변되는 한국식의 가부장적인 모습과 미국식의 자본주의적인 모습이 결합된 삶의 방식에, 순자라는 지혜롭고 슬기로운 한 인물이 대안적인 삶의 방식을 제안하는 영화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 순자를 자기만의 색깔로 해석하고 표현해낸 윤여정이야말로 지금의 '미나리'의 성과를 만든 장본인이라고 할 수 있다. ◆전형성을 거부한 배우, 윤여정의 미나리 같은 삶윤여정은 어떻게 순자를 그토록 생명력 강하고, 유머러스하며, 한국적인 정이 가득하면서도, 트렌디하고 쿨한 할머니(K할머니라고도 불리는)로 그려낼 수 있었을까. 그 해답은 그가 작품들을 통해 그려온 배우로서의 여정에 담겨 있다. 그는 이번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소감에도 거론했듯, 고 김기영 감독의 '화녀'를 통해 데뷔했다. 흔히들 여배우라고 하면 반짝반짝 빛나는 청춘스타로 시작하는 모습을 떠올리지만, 그는 '악녀'로 데뷔한 셈이었다.결혼 후 미국 생활을 하다 돌아와 처음으로 한 작품도 박철수 감독의 '어미'로, 이 작품에서 윤여정은 딸을 자살하게 만든 인신매매범들을 처단하는 엄마 역할을 연기했다. 임상수 감독의 '바람난 가족'에서는 욕망에 충실한 어르신 역할을 연기했고, 이재용 감독의 '죽여주는 여자'에서는 성매매를 하는 이른바 '박카스 할머니'라는 파격적인 연기에 도전한 바 있다.물론 윤여정은 더 넓은 스펙트럼의 다양한 연기를 해왔던 게 사실이지만, 늘 틀에 박힌 전형성을 거부하는 역할을 연기했던 배우였다. 'K할머니'라 불리는 '미나리'의 순자가 전형성을 벗어난 우리 시대의 어르신상을 그려낼 수 있었던 것 역시 윤여정의 이런 특별한 연기 여정의 자연스러운 귀결이 아닐 수 없다.영화 제작 현장에서 윤여정은 '배우 같지 않은 배우'로 통한다. 최고 선배의 위치에 있으면서도 성실하게 임하며, 특유의 유머로 그 힘겨운 작업을 즐겁게 만들고, 틀에 박힌 전형성에는 질문을 던지기도 하는 배우. 그의 배우로서의 삶은 그래서 미나리를 닮았다.자신도 끈질긴 생명력을 보이지만 주변도 함께 살리는 그런 존재. 그 삶에 대한 자세들이 '미나리'라는 작품 속 순자를 통해 그려진 것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그건 우리 시대가 처한 많은 위기들을 넘어서기 위한 슬기로운 지혜로 다가오는 면이 있다.

2021-04-30 06:30:00

[TV] 시어머니의 과잉보호가 부담스러운 며느리

[TV] 시어머니의 과잉보호가 부담스러운 며느리

30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되는 EBS1 TV '다문화 고부열전'은 며느리를 금쪽같이 아끼는 시어머니의 사연이다.아들보다 며느리를 더 챙기는 시어머니가 있다.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서툰 며느리가 길 잃을까 걱정하고 옷 입는 스타일과 아르바이트 결정까지 딸처럼 고심해주고 챙겨주는 시어머니 최민례 씨.시어머니가 이토록 애지중지 과잉보호하는 며느리 잉기(태국) 씨는 국제공항에서 커리어를 쌓아온 인재다. 그런데 문제는 코로나19로 대학의 한국어 교육원 수업이 중단되면서 한국 생활 적응이 힘들어졌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며느리의 일거수일투족을 챙기고 있는데 며느리는 사사건건 시어머니의 허락을 받아야 하는 것에 마음이 편치 않다.결국 고부 갈등에 불을 지피는 사건이 발생한다. 시어머니와 제사 준비를 하기로 한 날, 몰래 아르바이트 면접을 보느라 연락이 두절된 며느리. 결국 종일 애태우던 시어머니는 이 사실을 알고 서운함이 폭발하는데….

2021-04-29 15:19:34

방탄소년단 지민 팬들, 서울시 환경운동 '팬들이 만들었 숲' 후원 최다 참여

방탄소년단 지민 팬들, 서울시 환경운동 '팬들이 만들었 숲' 후원 최다 참여

서울환경운동연합(ecoseoul.or.kr)의 도시 속 숲 조성을 위한 스타 숲 프로젝트인 '팬들이 만들었 숲' 첫번째 프로젝트에서 방탄소년단 지민의 팬들이 국내 팬덤 최다 참여로 놀라움을 주고있다.3월 26일 제12회 온난화 식목일에 진행된 '난지도 노을 공원 동물이 행복한 숲'에서 제1호 '팬들이 만들었 숲' 조성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서울환경운동연합은 무분별한 난 개발로 인해 도심의 녹색 공간이 사라지고 환경 오염과 지구 온난화 등 기후 변화가 나날이 심각해짐에 따라 시민들의 녹색 공간을 보장하기 위한 자발적인 참여 프로젝트를 추진했다.'팬들이 만들었 숲'은 시민들의 참여를 더욱 이끌어내기 위한 첫 프로젝트로 좋아하는 가수, 배우 혹은 캐릭터 등 '최애'의 이름과 후원자 본인의 이름을 서울환경연합에 문자후원 하는 방식이다.서울환경운동연합은 지난해 12월부터 약 3주간 스타 숲 프로젝트 '팬들이 만들었 숲'을 진행한 결과 650여건의 문자후원을 받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가장 많은 '최애'로 지지를 받은 스타는 역시 그룹 방탄소년단으로 전체 280여 명의 후원을 받았다.그 중 멤버 지민을 최애로 선택한 후원 팬 수는 무려 210명으로 이 프로젝트의 전체 후원 약 30%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다음으로는 강다니엘(89명), 원호(40명) 순으로 최애 후원이 이루어졌으며 이 밖에도 다양한 팬덤이 참여했다.해당 기금은 추후 '팬들이 만들었 숲 1호' 숲 조성 기금으로 사용, '흰말채나무', '물푸레나무', '쥐똥나무', '헛개나무'등을 조성해 기후변화에 대응하며 살고있는 야생 동물들에게 서식처를 제공하고 생명이 깃든 숲이 되어 사람들이 공존해 살아가는 휴식지가 될 것이다.방탄소년단 지민은 평소 타고난 이타적 성향과 겸손하고 바른 인성, 실천하는 기부 생활등으로 팬덤에 상당한 영향을 주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왔다. 이에 '그 가수에 그 팬덤'이라는 칭찬으로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2021-04-29 09:34:52

'비율 천재' 방탄소년단 지민, 화보 속 우월한 비주얼 공개

'비율 천재' 방탄소년단 지민, 화보 속 우월한 비주얼 공개

방탄소년단 지민이 우월한 비율과 압도적 카리스마로 CG보다 뛰어난 비주얼을 뽐내며 팬들을 사로 잡았다.27일 휠라 코리아(FILA KOREA)는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글로벌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새로운 화보와 영상을 공개했다.'FILA로 깨어나는 러닝본능'(RUNNER'S INSTINCT) 라는 글과 함께 공개된 화보와 영상에서 멤버 지민은 우월한 비주얼과 매혹적인 눈빛으로 등장부터 눈길을 모았다.블루 블랙과 그레이가 믹스된 헤어 컬러의 지민은 화이트 후드 점퍼와 짙은 네이비 트레이닝 바지에 화이트와 블루. 레드가 섞인 운동화를 매치했다.지민은 '비율천재'로 불리우는 완벽한 신체 비율까지 1000% 소화하며, 스타일리쉬한 룩을 선보였다. 특히, 지민의 신비로운 헤어 컬러는 무결점 도자기 피부를 더욱 돋보이게 하며 몽환적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더불어 무심한 듯 정면을 향하는 지민의 깊은 눈빛은 무심코 보는 이들까지 사로잡기에 충분했다.영상이 공개된 후 팬들은 '트레이닝 복을 입어도 감출 수 없는 신체 비율', '매혹적인 지민의 시선에 홀릭되네요', '지민이 입은 착장 모두 구매각'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2021-04-28 17:43:46

방탄소년단 뷔, 콘셉트 포토북 쇼트필름 최초 300만 좋아요 돌파

방탄소년단 뷔, 콘셉트 포토북 쇼트필름 최초 300만 좋아요 돌파

방탄소년단(BTS) 뷔의 콘셉트 포토북 쇼트 필름이 300만 '좋아요'를 돌파하면서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방탄소년단은 앞서 콘셉트 포토북 소식을 알렸다. 지난 23일 멤버들은 '맵 오브 더 소울: 7 (MAP OF THE SOUL: 7)' 수록곡 중 개별곡에 맞는 콘셉트로 꾸며진 쇼트 필름으로 포토북을 예고했으며 뷔 역시 솔로곡 '이너 차일드(Inner Child)'를 재해석한 '쇼트 필름(Short Flim)'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뷔의 쇼트 필름은 인스타그램에서 공개 직후 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았으며 멤버별 쇼트 필름 중 가장 빠르게 300만 건 이상의 '좋아요'를 달성했다. 계정당 '좋아요'는 1번씩만 누를 수 있기에 뷔의 기세는 더욱 놀랍다. 뷔의 쇼트 필름은 공개 후 해당 콘텐츠 중 가장 빠르게 100만, 200만 뷰를 연달아 돌파한 바 있다. 최초 300만 '좋아요'까지 달성하면서 공개된 지 며칠이 지난 지금도 뜨거운 열기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뷔가 표현한 이너 차일드는 내면에 간직하고 있는 순수한 소년미가 돋보이는 모습과 성숙해진 지금의 자신을 표현한 고혹적인 매력이 함께 어우러진 황홀한 아름다움으로 주목받았다. 눈 아래 연출한 반짝이는 보석은 뷔의 빛나는 극강의 비주얼을 더욱 빛나게 했고 장면마다 변화하는 풍부한 표정 연기, 섹시함이 공존하는 매혹적인 아우라로 보는 이들을 깊이 빠져들게 만들며 몰입도를 높였다. 이로써 뷔는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 없이도 최고의 기록을 세운 '인스타그램 최강자'다운 폭발적인 화제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뷔는 지난해 한국 남자 연예인 최초로 인스타그램 600만 '좋아요'를 돌파하며 '인스타그램 최강자'에 등극했다.또 뷔는 지난해 8월 방탄소년단 공식 인스타그램에 공개된 '다이너마이트' 1차 개별 티저 사진으로 600만 좋아요를 달성한 바있다. 이는 뷔가 해당 사진으로 한국 남자 연예인 최초 500만 '좋아요' 신기록을 세운 자신의 기록을 자체 경신한 것이기에 더욱 놀랍다.더불어 뷔는 지난 앨범 'BE'의 콘셉트 포토 2장으로 연이어 500만을 돌파해 한국 남자 연예인 최초로 540만 이상의 인스타그램 포스트 3개를 보유한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한편 뷔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5월 21일 새 디지털 싱글 'Butter'(버터)를 발매한다.

2021-04-28 17:35:14

[TV] 꽃밭에 차려진 각양각색 향기로운 밥상

[TV] 꽃밭에 차려진 각양각색 향기로운 밥상

KBS1 TV '한국인의 밥상'이 29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연륙교로 연결된 신안군의 자도 마을 사람들이 유채를 즐기고 먹는 방법은 조금 특별하다. 집집마다 꼭 쟁여두는 음식이 있다는데, 겉절이로도 묵은지로도 제격인 유채 김치다.함초 발효액에 달콤한 유채꽃까지 흩뿌려주면 봄 김치가 된다. 묵은지는 민어조림에 넣으면 제격이다. 벌들이 모아준 화분을 넣고 영양 가득한 굴유채꽃밥까지, 꽃밭에 둘러싸인 섬 사람들의 밥상을 맛본다.충남 서천의 한 꽃동산에는 겨울에 꽃이 피어 오래도록 자리를 지키는 동백나무를 3대째 키우고 있는 가족이 있다. 열심히 일한 가족들을 위해 어머니 애순 씨가 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다.수육을 먹더라도 산마늘 잎과 동백꽃잎을 싸서 먹으면 가장 좋은 궁합이다. 동백기름을 내어 바지락술찜을 만들고, 동백꽃잎으로 청을 만들어 설탕 대신 넣기도 한다. 고사리박대조림에 동백청 주꾸미무침까지 완성된다.

2021-04-28 14:48:58

[TV] 의문스러운 사건들의 이야기에 혹하는 당신

[TV] 의문스러운 사건들의 이야기에 혹하는 당신

SBS TV '당신이 혹하는 사이'가 28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사람들이 왜 사실의 토대 위에 때로 거짓과 상상이 버무려진 이야기인 음모론에 혹하는지 그 시대적·사회적 맥락을 파헤쳐 본다.지난 10년 동안 숱한 의문과 의혹을 낳았던 강남경찰서 소속 이용준 형사의 죽음에 대한 기획 회의는 변영주 영화 감독 주재로 시작되었다. 최근 이 형사의 죽음을 둘러싼 또 다른 의구심이 수면 위로 올라오고 있다.2018년 버닝썬 사건과 이용준 형사의 죽음이 관련이 있다는 것이다. 10년의 세월을 사이에 둔 두 사건은 어떤 접점으로 만나게 되는 걸까?송은이가 준비해 온 두 번째 이야기의 주인공은 연기처럼 사라진 한 여자 아나운서의 이야기이다. 1998년 중국의 유명 아나운서인 장웨이제가 돌연 실종됐는데, 14년 뒤 상상치 못한 장소에서 황당한 목격담이 들려왔다. 미국 오리건주에서 개최된 인체 표본 전시회에 그녀가 전시물로 등장했다는 것이다.

2021-04-27 15:20:37

'낄낄빠빠'도 모르는 조영남…"윤여정에게 벌레만도 못한 존재일 것"

'낄낄빠빠'도 모르는 조영남…"윤여정에게 벌레만도 못한 존재일 것"

배우 윤여정의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을 축하한 가수 조영남을 향한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밴드 '언니네이발관'의 보컬이자 작가로 활동 중인 이석원이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공개적으로 조영남을 비판한 것이다.윤여정은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유니언 스테이션에서 열린 제93회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영화 '미나리'로 여우조연상을 받았다.한국 배우 최초의 오스카 수상으로 각계각층에서 축하가 쏟아지는 가운데 일부 매체는 윤여정의 전 남편인 조영남의 인터뷰를 실었다.조영남은 언론을 통해 "내 일처럼 기쁜 소식이고 축하할 일"이라며 "바람 피우는 남자들에 대한 최고의 멋진 한 방, 복수 아니겠느냐"고 말해 외도를 한 자신에게 복수를 했다는 뉘앙스의 발언을 했다.게다가 "(윤여정이) 다른 남자 안 사귄 것에 대해 한없이 고맙다"고 황당한 발언까지 내놨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낄낄빠빠'(낄 때 끼고 빠질 때 빠진다)도 모르냐며 조영남에 대해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이석원도 공개적으로 조영남을 비판했다. 이석원은 자신이 운영하는 블로그를 통해 "한국 배우 사상 최초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타셨는데 기자들이 34년전 이혼한 전 남편에게 소감을 물었다. 묻는 기자들도 이해가 안 가지만 그렇다고 거기에 냉큼 말을 얹는 사람은 도대체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사람이 나이를 먹으면 낄 때 끼고 빠질 땐 빠지는 최소한의 눈치라도 있어야 한다"고 조영남을 신랄하게 비판했다. 이어 "머릿속에 오로지 자기 자신 밖엔 없어서 온 세상 만사를 자기와 연결짓지 않으면 생각이란 걸 아예 하지 못하는 사람 같다"며 "너무 당연하게도 윤여정의 오스카 수상은 수십년전 무책임하고도 부도덕하게 가정을 버린 남자에 대한 한 방의 의미는 없다. 그런 의미가 되어서도 안 되고 될 수도 없다"고 덧붙였다.이석원은 "복수란 상대가 내 안에서 여전히 의미라는 게 손톱만큼이나마 있을 때의 얘기"라며 "지금 윤여정에게 조영남이란 한여름에 무심코 손으로 눌러 죽이는 못생기고 해로운 벌레 한 마리보다 못한 존재일 것"이라며 거침없는 표현으로 조영남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 음악다방 쎄시봉에서 만난 두 사람은 1974년 결혼해 두 아들을 낳고 1987년 이혼했다. 두 사람의 이혼 사유에 대해 윤여정은 한번도 언급하지 않았지만, 조영남은 '어느날 사랑이' 등의 책과 인터뷰에서 자신의 외도 때문이라고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

2021-04-27 11:08:13

'직캠 황제' 방탄소년단 뷔, 남자 아이돌 최고의 레전드 직캠 1위 등극

'직캠 황제' 방탄소년단 뷔, 남자 아이돌 최고의 레전드 직캠 1위 등극

방탄소년단(BTS) 뷔가 레전드 직캠을 뽑는 투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K팝 팬덤 종합 플랫폼 '덕킹'이 4월 주제랭킹으로 실시한 '당신의 레전드 직캠에 투표하세요' 남자 아이돌 부문에서 결선 후보로 방탄소년단의 뷔, 스트레이 키즈의 리노, WOODZ, 엔하이픈의 선우,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수빈이 올랐다.그 중 뷔는 44만 9112표에 달하는 득표로 최고의 레전드 직캠으로 선정됐다. 해당 투표는 덕킹 트위터를 통해 조별 예선을 거쳐 결선 진출자가 결정됐으며 앱을 통해 4월 10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됐다.뷔는 앞서 조별 예선에서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 직캠으로 1위에 오르며 결선에 진출했다. 이 직캠은 2019년 Mnet 엠카운트다운 무대 직캠으로 현재 유튜브에서 1억 3329만 뷰 이상의 역대 K팝 직캠 중 최고 조회수를 달성하며 질주 중이다.특히 곡 분위기처럼 사랑스러운 뷔의 다채로운 표정 연기와 완급 조절이 완벽한 퍼포먼스, 깊은 보컬톤이 일품으로 손꼽히며 한 순간도 영상에서 눈을 뗄 수 없는 매력으로 최고 조회수라는 자체 기록을 거듭 경신하고 있다.세련된 무대 매너와 표정 연기로 인해 직캠을 통해 세세하게 보고 싶은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며 '직캠 황제'에 등극한 뷔의 직캠들은 후배 아이돌들도 찾아볼 정도로 그 명성이 자자하다. 해당 직캠 뿐만 아니라 뷔는 아이돌 최초로 1000만 뷰를 돌파한 직캠 7개, 1900만 뷰 이상 조회수 직캠은 3개를 보유하며 '직캠 황제'로서의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또 뷔는 2년(2019, 2020) 연속 K팝 직캠 조회수 1위, '2020년 K팝 공개 직캠 조회수 톱 10'에서도 각각 1, 5, 8위를 차지하며 남녀 아티스트 중 유일하게 3개의 직캠을 순위에 올린 바 있다.한편 뷔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5월 21일 새 디지털 싱글 'Butter'(버터)를 발매한다.

2021-04-27 10:01:48

방탄소년단 지민, 유니세프 '러브 마이셀프' 캠페인 감동 비하인드 화제

방탄소년단 지민, 유니세프 '러브 마이셀프' 캠페인 감동 비하인드 화제

방탄소년단 지민이 진심이 담긴 응원의 메세지로 팬들에게 가슴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26일 방탄소년단은 공식 유튜브 채널 '방탄티비'(BANGTAN TV)를 통해 3월 공개된 유니세프 LOVE MYSELF 캠페인 협약 체결식의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멤버 지민은 블랙 슬랙스와 라운드 티셔츠를 매치해 심플하면서도 분위기에 맞는 단정한 외모로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지민은 촬영 중간 쉬는 시간에 멤버들과 한 실뜨기 놀이에서 복잡한 거미줄도 거침없이 만들어 놀라움을 주며, 멤버들과 즐거운 촬영을 이어갔다.특히, 지민의 소감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장기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큰 울림을 선사했다.지민은 '이런 메시지를 던지면서 저희가 주체가 되어 다 같이 무언가를 할 수 있는 것이 영광스럽다'며 유니세프 캠페인에 다시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그러면서 '억지로 웃거나 혹은 좀 울상을 짓고 있거나 하는 것보다 진심으로 우러나서 웃는 모습들을 하고 있는 게 너무 좋으니까 웃는 모습을 자주 할 수 있는 그런 날들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나를 놓지 마시고 항상 나를 잘 챙기면서 이끌어 갈 수 있는 여러분이 되셨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서로서로 행복한 거 많이 나눌 수 있는 날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항상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는 말로 진심어린 감동을 주며 팬들과의 만남을 그리워 하는 마음까지 우회적으로 표현해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마지막으로 '굉장히 의미있는 캠페인을 또 다시 하게 돼서 영광이다'며 '중요한 자리인데 슈가형이 없어서 아쉽지만 마음만으로 같이 하고 있으니까 너무 걱정하지 말아 달라'며 당시 어깨 수술 후 재활에 전념하고 있어 함께하지 못한 멤버 슈가의 안부도 전하는 멤버 사랑과 팬 사랑으로 두배의 감동을 줬다.이에 팬들은 '어떻게 실뜨기마저 잘하지?', '나를 놓지말고 잘이끌어 가라는 말에 울컥했어요', '우리도 빨리 만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다려', '지민 오빠도 항상 웃는 일들만 가득하길', '사랑둥이 다정둥이 지민의 말은 늘 감동', '우리 행복만 합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한편, 방탄소년단은 다음달 21일 디지털 싱글 'Butter'를 발매한다고 발표해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021-04-27 09:33:56

이광수,11년 함께한 SBS '런닝맨' 하차 [전문]

이광수,11년 함께한 SBS '런닝맨' 하차 [전문]

배우 이광수가 11년 만에 SBS '런닝맨'에서 하차한다.이광수의 소속사 킹콩by스타쉽은 27일 "이광수가 다음 달 24일 녹화를 마지막으로 '런닝맨'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소속사에 따르면 이광수는 지난해 사고로 인한 부상으로 꾸준히 재활 치료를 하고 있었지만 촬영 시 컨디션을 유지하기 어려웠고, 멤버들과 제작진, 소속사와 논의 끝에 몸과 마음을 재정비할 시간을 갖기로 했다.소속사는 "11년이라는 짧지 않은 기간을 동고동락한 프로그램이기에 하차라는 결정을 하기까지 쉽지 않았지만 추후 활동에서 더 좋은 모습들을 보여드리기 위한 물리적 시간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이르렀다"고 했다.그러면서 "그동안 '런닝맨'을 통해 이광수에게 보내준 많은 관심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광수는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밝혔다.이광수는 지난 2010년 7월부터 '런닝맨' 원년 멤버로 활약해왔으며 유쾌한 입담과 독특한 캐릭터로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역에서 사랑받으며 '아시아 프린스'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다. 또 해당 프로그램으로 2014년 연예대상 우수상, 2016년에는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다음은 소속사의 입장문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킹콩 by 스타쉽입니다.배우 이광수 씨가 오는 5월 24일(월) 녹화를 마지막으로 SBS 에서 하차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이광수 씨는 지난해 사고로 인한 부상으로 꾸준한 재활 치료를 진행하고 있었으나 촬영 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이에 사고 이후부터 멤버들과 제작진, 소속사와 긴 논의 끝에 몸과 마음을 재정비할 시간을 가지기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11년이라는 짧지 않은 기간을 동고동락한 프로그램이기에 하차라는 결정을 하기까지 쉽지 않았지만 추후 활동에서 더 좋은 모습들을 보여드리기 위한 물리적 시간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이르렀습니다.그동안 을 통해 이광수 씨에게 보내주신 많은 관심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드리며 이광수 씨는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2021-04-27 09:16:59

‘백두산’ 유현상-‘천태만상’ 윤수현-야수 3인의 환상 방송 케미

‘백두산’ 유현상-‘천태만상’ 윤수현-야수 3인의 환상 방송 케미

그룹 '백두산'의 리더 유현상과 '천태만상' 곡으로 유명한 트롯 요정 윤수현이 TV매일신문의 야수(권성훈 앵커)와 함께 환상의 방송 케미를 선보였다. 유현상은 야수를 상대로 들었다놨다를 반복하며, 문희옥의 노래 '관문시장 앞에서'를 자꾸 언급한 것에 대해 핀잔을 줬다. 3일전 KBS 아침마당에서 '인생에 결혼이 꼭 정답은 아니다'고 말했던 윤수현은 "유현상 같은 선배가 있다면 결혼할 수 있겠다"고 말해 선배 가수의 기분을 업(Up) 시켰다. 이에 유현상은 "제가 지금 결혼 30주년인데 아내를 너무 사랑하고 살다보니, 주변에서 주례가 많이 들어온다. 제가 주례한 커플들은 또 이혼없이 너무 행복하게 잘 산다"고 맞장구를 쳤다.TV매일신문의 유튜브 스트리밍 방송에 출연한 두 가수는 TBN대구교통방송(사장 김재완)이 깃대를 꽂은 대구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문화콘텐츠 기증식'을 위해 한걸음에 달려왔다. 두 가수를 비롯해 다른 세 명의 가수(트롯여왕 김용임, 트롯숙녀 문희옥, 트롯신동 김다현)도 전통시장 붐업(Boom-up) 프로젝트에 참여했다.인기 트롯가수 5명이 부를 5곡은 다음과 같다. ▷서문시장으로 와요(김정호 작곡, 김용임 노래) ▷얼씨구~ 신매(정의송 작곡, 김다현 노래) ▷칠성시장 (유현상 작곡 및 노래) ▷와룡시장은 별천지(이호섭 작곡, 윤수현 노래) ▷관문시장 앞에서(송광호 작곡, 문희옥 노래). 대구시와 대구TBN은 이 5곡의 노래를 뮤직비디오로 제작해 SNS채널(대구광역시청 홈페이지 및 유튜브 등)을 통해 홍보에 들어갈 예정이다.방송 내내 가수 유현상(포천시 홍보대사)과 윤수현(포천중문의대 출신)은 '포천'이라는 공통 키워드를 갖고 있었으며, 알콩달콩 배려하는 선후배 케미를 자랑했다. 야수는 사전 리허설 없이 유현상의 자연스런 리더에 따라 재밌는 방송을 진행했다. 유현상은 야수에게 "신문기자 출신이 이 정도 방송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놀랍다"고 추켰다.한편, 대구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어부친 5명의 가수들은 앞으로도 본인이 직접 부른 시장을 찾아 팬들과 소통할 계획을 갖고 있다.

2021-04-26 17:54:32

"전 세계가 윤며들다"…'미나리' 윤여정,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전 세계가 윤며들다"…'미나리' 윤여정,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오스카가 여우조연상 수상자로 한국 여배우 윤여정(74)의 이름을 불렀다. 우리 영화 102년사에 배우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오스카 작품상 등 4개 부문에서 수상한 '기생충'에 이은 쾌거다. 윤여정은 운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윤여정은 25일(현지시간) 미국 LA 유니언스테이션과 돌비극장에서 개최된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미나리'의 할머니(순자) 역할로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손주들을 돌보기 위해 한국에서 미국으로 온 할머니 역할로 미국 현지에서 생동감 넘치는 연기를 펼쳤다는 호평을 받았다.무엇보다 내로라하는 여우조연상 경쟁자들을 물리쳤다. '보랏2 서브 시퀀트 무비필름'의 마리아 바칼로바, '힐빌리의 노래'의 글렌 클로즈, '맹크'의 아만다 사이프리드, '더 파더'의 올리비아 콜맨이 윤여정과 경쟁했다.수상은 우리 시각으로 26일 오전 11시쯤 확정됐지만 충분히 예견된 것이었다. 윤여정은 앞서 미국배우조합상(SAG)과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해 가장 유력한 오스카 여우조연상 후보로 꼽혔다.아카데미는 지난해에도 '기생충'을 작품상 등 4개 부문 수상작으로 호명해 세계가 우리 영화에 집중하게 했다. 김중기 영화평론가는 "BTS를 비롯한 K-팝과 '기생충'을 필두로 한 K-무비 등 K-컬처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우리 문화를 보는 서구의 시선이 바뀌었다"며 "지난해에는 '미나리'가 그 가운데에 있었고, 윤여정의 할머니 연기가 그들에게는 신선하면서 새로운 영상 문법으로 다가온 것"이라고 해석했다.윤여정은 수상소감에서 '미나리'를 만든 정이삭 감독에게 감사를 표하면서 "오늘 이 자리에 그냥 운이 좀 더 좋아서 서 있는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첫 영화 데뷔작인 '화녀'를 만든 김기영 감독에게도 감사하다고 언급했다.1966년 동양방송(TBC)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윤여정은 1971년 김기영 감독의 '화녀'로 스크린에 데뷔했다. 이 작품으로 윤여정은 제4회 시체스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과 제8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 제10회 대종상 영화제 신인상을 휩쓴 바 있다.한편 영화 '미나리'는 올해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음악상, 남우주연상(스티븐 연) 까지 모두 6개 부문 후보에 올랐지만 윤여정만 오스카 트로피를 거머쥐었다.'노매드랜드'가 작품상, 감독상(클로이 자오), 여우주연상(프랜시스 맥도먼드)까지 3관왕을 차지했다. 남우주연상은 영화 '더 파더'의 앤서니 홉킨스, 각본상은 에머럴드 피넬(프라미싱 영 우먼), 미술상과 촬영상은 '맹크'에 돌아갔다.

2021-04-26 17: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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