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前여친 논란 이후 심경고백 "잘했다고 할수없지만 용기내겠다"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배우 겸 가수 김현중이 3년 만에 방송에 출연해 전 여자친구와의 사건 이후 처음 심경을 밝혔다.

지난 4일 방송된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한 김현중은 "시선이 많이 신경 쓰이니까 저는 밝은 사람인데 위축되어있는 상황이다. 덜 위축 되고 밝게 살아갈 수 있을까"라며 "제가 잘했다고 할 수 없다. 매일 같이 자책하고 비난이나 칼 같은 시선들의 압박을 느낀다. 스스로가 피해가 되는 것 같아 동료들에게도 연락할 수 없었다"고 고백했다.

 

2018년 KBS W 드라마 '시간이 멈추는 그때' 이후 3년 만에 방송에 출연한 김현중은 전 여자친구와 사건 이후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2005년 그룹 SS501 리더로 데뷔한 김현중은 드라마 '꽃보다 남자', '장난스런 키스', '감격시대'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보폭을 넓혔고 한류스타로 떠올랐다.

그러나 전 여자친구 폭행·임신 등 여러 논란으로 오랜 시간 법정 공방을 벌이고 입대를 하게 되며 활동에 제약이 있었다.

김현중은 2014년 전 여자친구 A 씨와의 법정 공방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A씨는 김현중에게 폭행을 당해 유산했고, 김현중이 임신중절 수술을 강요했다며 16억 원대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었다. 임신, 폭행, 친자소송 등의 문제로 긴 법정다툼을 벌인 끝에 지난달 법원은 김현중의 손을 들어줬고, A씨가 김현중에게 1억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김현중은 독립 영화 '장롱'으로 미국 독립 영화제에서 연기상을 받았던 근황과 우연히 응급처치로 인명을 구조했던 사건도 고백했다. 김현중은 당시 사건으로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자 영문을 몰라 겁을 먹어 확인도 못한 채 술을 마셨다며 "그 사건을 계기로 제 사건을 다시 되짚어 봐주시는 분들도 생기셨다. 끝까지 빠져있을 게 아니라 내가 더 잘살아 봐야 겠다고 용기를 내려 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방송 이후 5일 김현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하게 돼서 많이 부담도 됐고 걱정도 했지만 그간 느꼈던 감정들이나 고민, 저의 근황도 이야기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면서 "무엇보다 제가 당황하지 않고 차분하게 촬영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신 두 MC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그는 "15분이라는 짧다면 짧은 시간에 저의 모든 속마음을 표현하고 보여드릴 수는 없었지만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며 "여러분들의 말씀이 앞으로 제가 살아가는데 밑거름이라 생각하고 좀 더 밝고 따뜻하게 지내겠다. 오랜만에 방송 출연에도 불구하고 시청해주신 시청자분들, 저를 많이 배려해주신 물어보살 스태프분들께도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원문보기:
http://sports.khan.co.kr/entertainment/sk_index.html?art_id=202101050733003&sec_id=540101&pt=nv#csidx912f403030d5549b7aa83f1ecfaa0e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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