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창업

 
비대면 대구 화장품·식품 수출상담회 1천만달러 계약추진 ‘대박’

비대면 대구 화장품·식품 수출상담회 1천만달러 계약추진 ‘대박’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테크노파크가 주관한 '도시형 소비재산업 온라인 수출상담회'가 1천만달러를 웃도는 계약 추진 성과를 냈다.이번 상담회에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해외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던 지역 내 뷰티 및 식품기업들이 대거 참여했다.지난달 19, 20일 엑스코에서 열린 뷰티 분야 온라인 수출상담회에는 지역 기업 20개사와 태국, 말레이시아, UAE, 카타르 등 4개국 47개사 바이어가 만나 186건, 870만 달러의 상담과 550만 달러의 계약 추진 실적을 달성했다.이어 지난달 26, 27일 엑스코에서 열린 식품 분야 온라인 수출상담회에도 지역 기업 20개사와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서 33개 바이어사가 참여해 153건, 750만 달러의 상담과 484만 달러의 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대구시는 바이어 국가 현지에 제품 샘플을 먼저 배송하고 온라인으로 구체적인 대화를 주고 받는 형태의 '하이브리드' 해외 마케팅을 도입한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대구TP는 상담회 이후에도 대구TP 한방산업지원센터에 구축한 화상상담장을 이용해 해외바이어와의 후속 협의를 지원, 실질적인 계약 성사를 돕는다.이승대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춰 비대면 수출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2-01 16:09:18

'복제약 갑질' 대웅제약, 공정위 심의 조만간 예정…제재 수위 어느정도?

'복제약 갑질' 대웅제약, 공정위 심의 조만간 예정…제재 수위 어느정도?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 중인 대웅제약이 다음 달 '복제약 갑질' 혐의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 심의 결과에 따라 제재를 받을 경우 주가에 영향을 끼치는 것은 사업 진행에서도 타격을 피할 수 없어서다.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빠르면 다음 달 중 대웅제약의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 관련 전원회의를 열 계획이다.공정위는 지난 2017년 제약·바이오 분야 특허권 남용 관행 실태점검을 진행했다. 당시 공정위 조사관은 점검 대상이던 총 71개 국내외 제약사에 대해 조사 과정에서 대웅제약의 위법 혐의를 발견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하반기 대웅제약의 위법 혐의를 담은 심사보고서(검찰의 공소장에 해당)를 공정위 조사관이 상정했다.공정위는 대웅제약이 경쟁 제약사를 상대로 부당하게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해 복제약 출시를 방해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통상 제약사가 보유한 의약품 관련 특허권이 만료되면 경쟁사가 복제약을 제조·판매할 수 있게 되는데 대웅제약이 이를 늦추거나 포기하게 할 목적으로 '악의적 소송'을 제기했다는 게 공정위 측의 입장이다.대웅제약의 '복제약 갑질'로 경쟁사는 소송에 대응하느라 복제약 출시가 늦어지고, 소비자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복제약을 구입할 기회를 잃게 된다.최근 공정위는 '2021년 업무계획'에서 "특허쟁송 절차 남용을 통한 경쟁사업자 배제 등 지식재산권 남용 행위를 규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업계는 공정위의 이 같은 발표가 대웅제약 제재를 염두에 둔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특히 업계는 공정위의 제재 수준에 따라 대웅제약의 향후 코로나 치료제 개발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대웅제약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호이스타정'의 코로나 예방 임상 3상 시험을 승인받았다. 2월부터 삼성서울병원 등에서 코로나 감염 예방 효과를 확인할 계획이다.

2021-01-30 09:49:35

"집합제한업종 대구행복페이 카드수수료 환급 검토"

"집합제한업종 대구행복페이 카드수수료 환급 검토"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의 대출이자 매출·자산 총액 제한 폐지, 집합제한 업종에 대한 대구행복페이 카드수수료 환급 방안 등이 추진된다. 이는 29일 열린 대구시 '제7차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나온 안건으로 추가 논의를 거쳐 내달 중 확정될 예정이다.코로나 대응 대구시 경제정책 컨트롤타워인 이번 비상경제대책회의는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의 주재 속에 비대면 영상회의로 이뤄졌다. 대구경북연구원은 지역경제전망을 내놓고 대구상공회의소는 지역기업동향 및 애로사항을 취합해 공유했다. 대구시는 현재 준비 중인 민생경제 지원방안을 제시했다.대구시는 이날 ▷경영안정자금 기업지원사각지대 해소 ▷소상공인 임차료 특별자금 신설 ▷대구행복페이 카드수수료 부담 완화 ▷창업실패자 재도약자금 업종제한 철폐 등 크게 5가지 민생경제 지원방안을 내놨다.우선 경영안정자금 공급과정에서 사각지대를 없애자는 논의가 이뤄졌다. 대출이자 지원시 지난해에는 연매출 400억원 미만이나 자산총액 1천억원 이하 중소기업이 대상이었으나, 올해부터 연매출이나 자산총액 제한을 없애는 것을 검토하기로 했다.올해 1조원으로 확대 발행하는 대구행복페이는 집합금지 및 집합제한 업종의 카드수수료 환급 여부를 고민하기로 했다.온누리상품권은 골목형 상점가 30곳을 추가 발굴해 사용처를 확대하고 판매목표도 지난해(2천200억원)보다 10% 가까이 늘린 2천400억원으로 잡을 방침이다. 소상공인 임차료 특별자금을 500억원 규모로 신설하는 방안도 검토한다.30억원 규모의 창업실패자 재도약 자금은 지금껏 제조업, 신성장동력, 지식서비스 등 분야로 제한했으나, 향후 전 업종으로 확대를 추진하기로 했다.대구시는 이날 나온 대책에 대한 논의를 내달까지 이어가며 보완, 확정한 내용을 2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경제적으로 더욱 어려워진 시민들의 절박한 심정을 담아, 올 한해는 더욱 비상한 각오로 지역 경제회복을 위한 대책 마련에 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아 가겠다"고 했다.

2021-01-29 17:55:00

호텔신라 작년 영업손실 1,853억…코로나로 20년 만의 첫 적자

호텔신라 작년 영업손실 1,853억…코로나로 20년 만의 첫 적자

지난해 호텔신라가 1천853억원의 영업 손실을 기록했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국내외 관광객이 급감하면서 호텔과 면세점 모두 매출이 추락한 때문이다.호텔신라는 29일 지난해 매출 3조1천880억원, 영업손실은 1천853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당기순손실도 2천833억원으로 전년도 1천694억원 흑자에서 적자 전환했다.호텔신라가 연간 적자를 기록한 것은 20년 만에 처음이다.지난해 4분기 기준으로는 352억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해 증권사 추정치 평균 31억 원을 크게 밑돌았다.4분기 코로나 재유행으로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되면서 신라호텔은 호텔 부문에서 타격을 입었다. 관광객의 입출국이 제한되면서 면세점 사업도 상황이 나빴다.면세점 부문 매출액은 7천423억원으로 전년 대비 47% 감소했다.호텔·레저 부문도 매출액이 996억원에 그쳤다.호텔신라 관계자는 "관광산업이 정상화될 때까지 실효성 있는 여러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1-01-29 17:25:32

삼보토건 'RF C.I.P 공법', 방재신기술 지정…2026년까지 기술 보호

삼보토건 'RF C.I.P 공법', 방재신기술 지정…2026년까지 기술 보호

토목공사 전문 기업인 삼보토건의 '강재 가이드 블록을 이용한 겹침 주열식 현장 타설 콘크리트 말뚝 흙막이 벽체 공법(RF CIP)'이 올해 첫 방재신기술로 지정됐다.방재신기술은 개발된 기술을 재해 현장에 신속하게 적용·보급하기 위해 도입된 평가제도다. 삼보토건의 이번 기술은 오는 2026년까지 보호 받는다.29일 삼보토건에 따르면 RF-CIP 공법은 강재 가이드 블록을 이용해 겹침 현장타설 무근 콘크리트 말뚝을 시공한 후 한국지반공학회 및 지반신소재공학회의 연구에 의한 최적 겹침폭 길이를 반영해 말뚝 내부에 H형강 말뚝을 설치하는 겹침 주열식 현장타설 콘크리트 말뚝 흙막이 벽체 공법이다.삼보토건 측은 이 공법을 활용하면 말뚝의 겹침으로 인한 강성 증가, 변위 감소 및 차수성 확보로 구조 안정성, 시공성, 친환경성 등이 크게 향상된다고 밝혔다.삼보토건 신용재 대표는 "이번 방재신기술 취득을 계기로 시공성, 안정성, 경제성이 입증된 RF CIP 공법을 활용해 각종 지반 관련 재난과 재해로부터 국민들을 지킬 수 있는 일을 하는 가치 있는 기업으로 발전 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1-29 14:10:07

현대제철 작년 영업이익 730억원…현금 배당금 주당 500원

현대제철 작년 영업이익 730억원…현금 배당금 주당 500원

현대제철은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730억원으로 전년 대비 78.0%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28일 현대제철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은 18조234억원으로 전년 대비 12.1% 줄어들었다. 이에 따라 순손실은 4천401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코로나19 영향으로 국내외 수요가 줄어들은데다 사업구조 효율화 과정에 따른 전체 생산량 감소로 매출이 줄어들었다. 현대제철 측은 "올해는 사업구조 효율화와 고부가 제품 개발 및 시장 공략에 집중해 '수잇겅 중심의 철강사'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제철은 보통주 1주당 50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같은날 공시했다.

2021-01-28 15:50:32

'역대 네번째 규모' 36조 번 삼성전자, 특별 배당금 9.8조원으로 올린다

'역대 네번째 규모' 36조 번 삼성전자, 특별 배당금 9.8조원으로 올린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코로나19 펜데믹과 미중무역갈등 속에서도 영업이익 약 36조원을 달성하면서 역대 네번째로 높은 영업이익을 올렸다.삼성전자는 28일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연결 기준으로 매출 61조5천500억원, 영업이익 9조500억원을 기록했다.이로써 지난해 연간 매출은 236조8천100억원, 영업이익 35조9천900억원으로 집계됐다.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9.62%가 증가했다.연간 영업이익이 35조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13년과 2017년, 2018년 이후 네번째다.지난해 상반기 코로나 사태가 전세계적으로 확산하면서 삼성전자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부진할 것으로 점쳐졌지만 3분기 들어 반도체 수요가 폭발하고 스마트폰과 가전제품의 판매도 크게 뛰었다.실제 지난해 4분기 반도체 부문 매출은 18조1천800억원, 영업이익 3조8천500억 원을 기록했다.삼성전자는 올 1분기 '갤럭시 S21' 조기 출시 등에 따른 무선 호실적을 기대하고 있다. 반면 메모리와 디스플레이 등 부품 사업 실적 악화로 수익성 하락을 예상했다.삼성전자 측은 "올해는 코로나 재확산 등 리스크가 남아있지만 글로벌 수요 회복이 예상된다"라며 "메모리 반도체는 모바일과 서버 수요 견조세에 따른 상반기 내 업황 회복이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삼성전자는 올해부터 2023년까지 정규 배당 규모를 연간9조8천억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또 2020년 결산 배당으로 보통주 기준 조당 1천932원의 배당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우선주의 경우 1천933원으로 책정됐다.

2021-01-28 09:53:09

식약처 중앙약심 "셀트리온 렉키로나주, 임상 3상 시험 전제 허가 가능"

식약처 중앙약심 "셀트리온 렉키로나주, 임상 3상 시험 전제 허가 가능"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의 법정 자문기구인 중앙약사심의위원회(중앙약심)는 셀트리온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에 대해 조건부 허가를 권고했다.임상 3상 시험을 전제로 허가가 될 수 있다는 의견이며, 렉키로나주 투여 환자군도 일부 제한해야 한다는 조건을 달았다.27일 식약처는 렉키로나주의 안전성 및 효과성 등에 대해 전문가들에 자문하기 위해 개최한 중앙약심에서 이 같은 의견이 나왔다고 밝혔다.식약처에 따르면 중앙약심은 경증 환자 가운데서도 고위험군 경증 환자 및 중등증 환자를 대상으로 렉키로나주를 투여해야 한다고 권고했다.경증 환자에 대한 렉키로나주의 임상적 의미는 결론을 내리기 어려워 투여 환자군을 제한해 사용해야 한다고 설명한 것이다. 앞서 검증자문단이 렉키로나주를 경증 및 중등증 환자에 투여해도 된다고 본 것에서, 경증 환자 범위를 더욱 제한한 것.아울러 중앙약심은 렉키로나주의 중대한 이상사례는 지금껏 발생하지 않았으나, 향후 충분한 환자 수를 대상으로 임상 3상을 진행하는 것은 물론, 시판 후에도 지속적인 안정성 평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2021-01-27 19:14:44

[속보] 식약처 중앙약심위 "셀트리온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 조건부 허가 권고"

[속보] 식약처 중앙약심위 "셀트리온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 조건부 허가 권고"

[속보] 식약처 중앙약심위 "셀트리온 항체치료제 '렉키로나' 조건부 허가 권고"

2021-01-27 19:11:24

[속보] 셀트리온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 "조건 3개 부합해야 처방"

[속보] 셀트리온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 "조건 3개 부합해야 처방"

[속보] 셀트리온 항체치료제 렉키로나 "조건 3개 부합해야 처방"

2021-01-27 19:09:55

성서산단, 산업부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새출발

성서산단, 산업부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새출발

산업통상자원부가 대구 성서산업단지를 비롯해 전국 3개 산단을 '스마트그린산단'으로 만드는 사업단을 출범시킨다고 27일 밝혔다. 산업부는 이곳들을 지역 미래 산업을 이끌 혁신 공간으로 변모시킬 계획이다.산업부는 지난해 성서 및 구미, 반월시화, 창원, 인천남동, 광주첨단, 여수 등 전국 7개 산업단지를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지정했다.스마트그린산단은 산업단지 스마트화에 디지털, 녹색산업 등 한국형 뉴딜 요소를 첨가한 개념으로 2025년까지 15곳이 지정될 예정이다.산업부는 성서산단에 90억원을 투입해 섬유·기계 산업을 기능성 섬유 산업으로 고도화하고 전기차·로봇 등의 신성장산업으로의 업종 전환을 추진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산업부는 우선 내달까지 대구성서, 여수, 광주첨단 등 3개 산단에 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을 출범시키고 스마트그린산단 조성사업을 전담시킨다.성서산단에는 내달 3일 스마트그린산단 사업단이 출범한다. 사업단은 산단 내부에 설치되며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시는 물론 대구테크노파크 등 지역 혁신기관이 협업하는 형태로 구성된다.산업부 관계자는 "스마트그린산단에는 혁신데이터센터, 스마트에너지플랫폼 등을 구축하는 공통 사업으로 산단의 디지털화·그린화를 적극 추진한다"며 "스마트그린산단이 지역산업 발전의 핵심기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산업부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1-01-27 18:51:04

'가치 1조원' 대구시 지역 1호 유니콘 기업 키운다

'가치 1조원' 대구시 지역 1호 유니콘 기업 키운다

대구시가 올해부터 스타트업 육성을 본격화한다. 남부권 최대 전문창업보육센터가 동대구벤처밸리에서 운영을 시작하고, 3개 스타트업은 내년 초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대구시는 올해 혁신창업 분야에 550억원을 투입해 63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시는 특히 지역 창업지원기업 가운데 1조원 이상의 기업가치를 평가받는 '유니콘 기업'을 품어내겠다는 의지를 비쳤다. 'K-유니콘 진입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해 지역 스타트업의 정부사업 선정을 지원하고 공공창업펀드 운영도 활성화하기로 했다.남부권 최대규모 전문창업보육센터인 '기업성장지원센터'도 힘을 보탠다. 센터는 올 6월 동대구벤처밸리에 준공돼 3분기 중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지역 내 기술창업 역량을 강화해 도약기에 있는 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 세계적 스타트업을 키워낸다는 방침이다.창업문화 활성화 및 역량 결집에도 나선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클러치' 사업을 통해 지역 대학 창업동아리가 주도하는 아이디어 발굴 및 교류의 장을 만들기로 했다. 분산돼 있는 청년 창업 아이디어와 역량을 한 곳에 모으는 역할이 기대된다.고부가가치형 미래신산업 분야를 육성할 방침도 밝혔다. '대구형 그린뉴딜' 사업을 통해 기존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비교적 주목받기 힘들었던 그린뉴딜 분야 스타트업 20개사를 발굴한다. 한국가스공사를 중심으로 한 지역기업들이 이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스케일업 지원 프로그램인 스타벤처육성사업과 대구TIPS(민간투자주도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 사업도 지속해 유망기업을 맞춤형 패키지로 지원할 방침이다.한국거래소 기업공개(IPO)를 통해 상장을 준비하는 스타트업도 지원한다. 대구시에 따르면 현재 중소벤처기업부의 예비 유니콘으로 지정된 '에임트'가 대구시 창업지원기업 가운데 최초로 이르면 올해 중 상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중기부의 '아기 유니콘'으로 지정된 아스트로젠, 쓰리아이도 내년 상반기 중 상장이 가능하다는 평가가 나온다.대구시는 아울러 수도권에 집중된 지역투자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벤처캐피탈, 액셀러레이터, 엔젤클럽 등 민간투자자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지역 창업기업을 위한 공공창업펀드 11개를 1천734억원 규모로 운영한다.김태운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유망 기업의 스케일업 지원 확대를 통해 대구 최초의 1조원 이상 유니콘 기업을 배출하겠다"고 말했다.

2021-01-27 17:37:08

SK와이번스→쓱(SSG)야구단 되나?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피했지만"

SK와이번스→쓱(SSG)야구단 되나?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피했지만"

26일 신세계 그룹이 프로야구단 SK 와이번스 인수를 공식 발표한 가운데, 더는 'SK'를 팀 이름에 쓸 수 없는 이 구단의 새 이름이 어떻게 지어질 지에도 이날 관심이 쏠렸다.이에 SK 대신 'SSG'를 붙이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이날 저녁 여러 언론 보도를 통해 전해졌다.신세계 그룹이 SSG에 거는 기대가 반영됐다는 해석이다.▶SSG는 신세계 그룹 온라인 쇼핑 통합 브랜드이다. 2014년 브랜드 출범 당시 SSG를 발음 그대로 한글로 옮긴 '쓱'도 TV 광고 등이 화제가 되면서 함께 널리 알려진 바 있다. 영어 알파벳 3개를 그대로 읽은 발음인 '에스에스지'보다 짧고 또 쉽게 그리고 재미있게 발음할 수 있는 까닭에, 소비자들 사이에서 SSG하면 쓱으로 인식되고 있다는 풀이다.아울러 SSG 공식 홈페이지 첫 화면에도 SSG를 다시 한글로 옮긴 'ㅅㅅㄱ' 및 쓱을 소비자들의 눈에 잘 들어오도록 표출하고 있다.이날 야구팬들 사이에서는 '신세계' 또는 '이마트'를 구단 이름 앞 부분에 붙일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진 바 있다. 그러면서 '신세계 와이번스' '이마트 트레이더스'(창고형 매장 이름을 그대로 따온 것) '노브랜드 와이번스'(노브랜드는 이마트 PB(자체상품) 브랜드) '이마트 일렉트로맨'(일렉트로맨은 이마트 가전 전문점 캐릭터) 등이 언급됐다.참고로 과거 정용진 부회장이 야심차게 추진했던 '삐에로쇼핑'의 경우 지난해 모든 점포가 영업을 종료한 까닭에 이번에 야구팬들로부터 '삐에로 와이번스' 등으로 언급되지 않은 맥락이다.그런데 이들 브랜드명을 총괄할 수 있는 SSG가 유력하다는 언급이 나온 것.애초 SSG는 신세계(Shin Se Gae)의 약칭이다. 신세계가 인수한 구단에 신세계의 약칭을 쓰는 것이니, 이상할 게 없다.▶한 언론 보도에서는 신세계 고위 관계자의 말을 빌려 신세계와 이마트 둘 다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어 마케팅 효과가 높지 않은 반면, SSG의 경우 그룹 전체 온라인 쇼핑 브랜드로 밀고 있기 때문에, 이를 구단 이름에 쓰는 것으로 이미 내부에서 결론이 굳어지고 있다고도 전했다.현재 SSG 공식 홈페이지인 'ssg.com'에 접속할 경우 첫 화면 상단에서 바로 신세계몰, 신세계백화점, 이마트몰, 트레이더스, 스타벅스, 스타필드 등 신세계 그룹 모든 브랜드 관련 웹사이트로 접속할 수 있게 돼 있다. 이미 신세계 그룹의 통합 마케팅 자체가 SSG에 초점이 맞춰져 있고, 이번에 인수한 프로야구단에 대한 마케팅의 핵심 요소가 될 새 구단명 역시 마찬가지일 것이라는 해석이다. SSG 공식 홈페이지에 곧 새 구단 웹사이트 접속 메뉴가 추가될 지도 모를 일.▶이번 야구단 인수에 의지를 강하게 반영한 것으로 알려진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은 평소 야구단과 기존 사업의 시너지를 모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계가 수년 전부터 여러 구단을 상대로 매각 의사를 타진해왔다는 전언도 있다.그러면서 인천 문학야구장 명칭 역시 모기업 SK그룹이 '행복'을 핵심 가치로 삼은 데 따라 이름을 지었던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문학 스타필드'로 바뀔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신세계는 구단 연고지 인천의 청라지구에 복합쇼핑몰 브랜드인 스타필드의 청라점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21-01-27 00:37:21

대구TP·대구 자동차부품 6개사 일본 전시회서 900만달러 수출상담실적 달성

대구TP·대구 자동차부품 6개사 일본 전시회서 900만달러 수출상담실적 달성

대구TP가 지난 20~22일 일본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첨단 자동차 기술전시회 '오토모티브 월드'에서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 6곳과 함께 참가해 900만달러의 수출상담실적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올해 13회째를 맞은 오토모티브 월드는 대구TP가 17년부터 지속적으로 참가하는 유명 전시회다. 대구TP는 최근 악화된 일본 현지 코로나19상황을 감안하여 오프라인 전시와 온라인 상담을 동시에 진행했다.참가업체들은 도쿄 전시장의 대구공동관에 제품을 전시하고 현지 바이어를 맞이하는 한편, 지역기업 관계자가 대구TP가 별도로 마련한 화상상담장에서 비대면 상담을 진행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공동관을 운영했다.대구시 스타기업 일신프라스틱은 지난해 같은 전시회에서 공조장치 부품으로 창사 이래 첫 직접수출 실적을 달성한 데 이어 올해 새로운 품목인 리어 램프 부품으로까지 수출 품목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일신프라스틱 관계자는 "전화 통화만으로 어필하기에 한계가 있었던 회사의 생산능력과 품질관리 역량을 샘플과 함께 화상으로 설명해 수주에 한 발짝 접근하게 됐다"고 했다.권대수 대구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하이브리드 방식의 전시회 참가는 코로나 사태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지역기업이 해외전시회에 효과적으로 임하는 경험과 역량을 축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이 해외 출입국이 제한된 여건을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2021-01-26 19:14:10

해수담수화 강소기업 대한환경 대구 '물클'에 둥지

해수담수화 강소기업 대한환경 대구 '물클'에 둥지

해수 담수화 분야 강소기업인 대한환경이 대구시와 투자협약을 맺고 대구국가산단 내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 입주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회사는 내년까지 44억원을 투자해 20여명의 고용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경남 김해에 본사와 공장을 둔 대한환경은 해수담수화 분야에 다수의 기술특허와 국제인증을 보유하고 있는 등 수처리 장치 제조분야에서 우수한 기술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해 기준 연매출 22억원을 올렸으며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대한환경은 44억원을 투자해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내 5천18㎡ 부지에 올 하반기까지 해수담수화 및 순수 장치 제조공장을 짓고 본사도 대구로 이전하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20여개의 청년 일자리도 창출하는 게 목표다.국가물산업클러스터는 이번 대한환경 유치로 현재까지 36개 물기업을 확보했다. 부지 면적 기준으로 63%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13개 기업은 준공까지 마쳤고, 3개 기업이 공사중에 있으며, 나머지 기업도 올해 중 착공할 계획이다.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대한환경은 해수담수화 국내 물시장 선두 기업으로, 국가물산업클러스터와 물기술인증원을 통해 빠른 시간 내에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구시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1-01-26 18:23:07

경북TP 청년CEO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경북TP 청년CEO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경북테크노파크 산하 경북청년창업지원센터가 '경북 청년CEO 심화⋅육성 지원사업'(이하 심화사업)과 '2021 경북 청년CEO 재도약 지원사업'(이하 재도약사업) 참여기업을 내달 15일까지 모집한다.심화사업의 주요 지원 내용으로는 창업역량 스케일업 교육프로그램, 사무공간 무상지원 및 창업활동비 지원(개인당 1천200만원)과 '수요자 맞춤형 레벨 업 지원사업'(최대 1천500만원)이 있다.올해 모집규모는 40명이며 대상은 만 18~39세 시⋅군 예비청년창업지원사업 수료자 혹은 경상북도에 1년 이상 3년 이하 기간동안 사업장을 둔 사람이다.경북도 내 청년창업기업 중 실패한 기업을 대상으로 재기를 지원하는 재도약사업의 참여자도 내달 15일까지 모집한다. 기존사업 실패 후 재도전을 준비중인 예비 재창업자 또는 재창업 3년 이내인 청년창업기업이 대상으로, 모집규모는 5명이다.경북TP는 재도약사업에 최종 선발된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활동비, 창업사무공간, 창업교육 및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할 계획이다.경북TP 홈페이지(www.gbtp.or.kr) 및 경북청년창업지원센터(www.gbstartup.or.kr) 홈페이지에서 보다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2021-01-25 17:24:41

[속보] 文 "자영업자 보상 제도화, 2월 백신+국내 기업 치료제 투입"

[속보] 文 "자영업자 보상 제도화, 2월 백신+국내 기업 치료제 투입"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영업제한 및 영업금지 조치가 장기화하면서 피해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에 대한 보상 제도화 검토 지시를 내렸다. 아울러 2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해서도 철저한 사전 준비를 부탁했다.▶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청와대에서 이뤄진 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질병관리청 업무보고 모두발언에서 "정부 방역조치에 따라 영업이 제한되거나 금지되는 소상공인·자영업자 등에 대해 재정이 감당할 수 있는 일정 범위에서 손실보상을 제도화할 방안을 중소벤처기업부 등 부처 및 당정이 검토해달라"고 지시했다.그러면서 "경제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으나 코로나 장기화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어려움은 가중되고 있다"고 덧붙였다.문재인 대통령이 이 같이 밝히면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을 중심으로 손실보상 입법이 구체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최근 정세균 국무총리가 손실보상 법제화와 관련해 재정을 이유로 난색을 표한 기획재정부에 질타를 했는데, 이 같은 갈등 구도를 중재하면서 정책 자체에 힘을 실어 준 발언이라는 해석도 제기된다.앞서 이날 정세균 총리와 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 등이 오는 28일 목요대화에서 손실보상제 법제화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아울러 문재인 대통령은 2월부터 시작이 예정된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해 "다음 달부터 코로나19 백신과 함께 우리 기업이 개발한 코로나19 치료제가 의료 현장에 투입되고 11월까지는 집단 면역을 형성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국민들이 긴 줄을 서지 않고 정해진 날에 접종받을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방역당국에 부탁했다.또한 "다른 나라의 (코로나19 백신 접종)경험을 참고하고 부작용을 최대한 차단해야 한다"며 "접종 순서 역시 공정하게 준비하고 국민의 어려움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앞서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계획을 오는 28일 공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국내 기업이 개발한 최소주사잔량(LDS) 기술 적용 코로나19 백신 주사기와 역시 국내에서 개발한 코로나19 치료제와 관련해 "해외 진출을 지원해야 한다"며 "지난 1년이 방어의 시간이었다면, 이제부터는 백신과 치료제를 통한 반격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다음 달부터 국내 코로나19 사태 국면이 전환될 것임을 강하게 자신했다.

2021-01-25 16:50:19

카카오페이지-카카오M 합병…'카카오엔터테인먼트' 3월 출범

카카오페이지-카카오M 합병…'카카오엔터테인먼트' 3월 출범

카카오페이지는 카카오M과 합병해 '카카오엔터테인먼트'로 탄생한다.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M은 25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양사 합병을 결의했다고 밝혔다.26일 주주총회를 열어 합병에 대한 최종 승인을 거친 뒤 3월 1일 합병을 완료할 계획이다.신규 합병법인명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다. 매출 규모가 수천억원대인 카카오 자회사 간 대규모 합병은 이번이 처음이다.카카오페이지 측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경쟁 우위를 선점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합병 의미를 부여했다.양사는 합병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더욱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축적한 IP 비즈니스 역량과 플랫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강력한 시너지 창출을 목표했다.이번 합병으로 인해 연결되는 자회사, 관계사만 50여개에 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엔터·콘텐츠 산업내 파트너들과의 강력한 네트워크를 구축한 것은 물론 원천 스토리 지식재산(IP) 확보를 위한 콘텐츠공급자(CP)부터 가수와 배우 등 아티스트, 음악·드라마·영화·공연의 기획·제작사에 이르기까지 엔터테인먼트 전 분야로 확대할 수 있게 됐다.카카오페이지는 "양사의 비즈니스 노하우와 역량, 그리고 밸류체인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2021-01-25 09:35:25

충전중 또 불난 '코나EV'…"어떻게 믿고 타나요"

충전중 또 불난 '코나EV'…"어떻게 믿고 타나요"

화재 사고가 빈번히 발생해 리콜을 받았던 코나EV 차량에서 다시 화재가 발생해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과거에도 비슷한 화재로 리콜을 했음에도 또다시 충전 중 불이 났기 때문이다.지난 23일 오후 4시 11분쯤 대구 달서구 유천동 한 택시회사에 설치된 공용 전기차충전기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차 코나EV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다.소방당국은 차량 9대와 31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서 오후 8시 3분쯤 불을 모두 껐다. 전기차 하부 배터리 부분에 위험성이 있어 진압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 소유주 진술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코나 전기차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은 처음이 아니다. 이번 사고를 포함해 모두 15번째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2018년 출시 이후 국내에서 11건, 해외에서 4건의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지난해 9월과 10월 제주도와 대구에서 충전 중이던 코나 승용차에 화재가 발생하기도 했다. 현대차는 잇따른 화재로 코나EV에 대한 안전성 논란이 일자, 2017년 9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제작된 코나 EV 7만7천 대를 전세계에서 리콜했다.당시 현대차는 고전압 배터리의 배터리 셀 제조 불량을 화재 원인으로 보고 리콜 대상 차량의 배터리관리시스템(BMS)을 업데이트했다.하지만 다시 화재 사고가 발생하면서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이번 화재 차량이 리콜 조치를 받은 차량으로 알려지면서 리콜 조치가 화재를 예방하는 데 실효성이 없었던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네이버 카페 '전기차 동호회'에는 이번 화재 사고가 알려진 23일 이후 코나EV에 대한 불안을 토로하는 게시글 수백 건이 올라와 있다.일부 소유주들은 "리콜은 해당 제품의 문제를 아무런 조건없이 수리·교환해 주는 것이 원칙인데 현대차는 불량제품을 판매해놓고 나몰라라 하고 있다"며 "현대차는 지금이라도 코나EV를 전량 회수해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코나 EV 소유주 279명은 현대차를 상대로 차량 가치 하락 등을 이유로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집단 소송을 내기도 했다. 리콜 조치 이후 시동이 걸리지 않는 등 운행 불능 상태가 됐다는 글들이 올라오며 일명 '벽돌차' 논란이 일기도 했다.

2021-01-24 18:26:04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 "우리가 에너지대국 될 수 있다"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 "우리가 에너지대국 될 수 있다"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이 지난 연말 에너지분야 최고 훈장인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올해 사업추진에 바쁜 그를 서울 대성그룹 회장실에서 만났다.-수상 동기를 직접 듣고 싶다.▶크게 세 가지가 아닌가 한다. 먼저 WEC(세계에너지총회)에서 아시아태평양 담당 부회장 6년, 공동회장 3년, 회장 3년, 명예회장 등을 지냈다.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의 '기업인 자문위원회(ABAC)'를 10년 정도 이끌며 한국을 대표했다. '솔라윈(Solawin)'이라는 태양광-풍력복합시스템을 몽골,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에서 방글라데시, 에티오피아, 에콰도르, 갈라파고스까지 설치했다. 정부가 이런 점들을 평가한 거 같다.-대구경북 사업장을 포함한 올해 대성그룹의 신년 사업 구상은?▶대구 방천리 쓰레기매립장에서 나오는 매탄가스로 에너지를 생산해 지역난방공사에 공급하고 있다. 일종의 신재생에너지사업이다. 폐기물은 땅에 묻히면 매탄가스가 발생한다. 쓰레기를 처리하면서 거기서 에너지를 생산하는 것이다.또 지난해 8월 대구 성서에 수소충전소를 만들었다. 올해 11월에는 경산에 만들 예정이다. 수소산업이다. 도시가스관이 가지 않는 지역에 도시가스와 전기까지 동시에 공급하는 마을형 연료전지 발전사업도 하고 있다.-이 정부가 추진하는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과 맞아떨어진 듯하다.▶그보다는 사실 우리가 많이 앞서 갔다. 그러다 보니 전국에서 우리 사례를 공부하고 있다.-그러면 은탑이 아니라 금탑산업훈장을 받으셨어야 한 것 아니냐?▶원래 에너지 분야는 최고가 동탑이었다. 그러다가 이번에 은탑으로 격상된 것이다.-올해 대성그룹을 이끌며 중점을 두실 부분은?▶먼저 산업혁명을 얘기하는 것이 순서일 것 같다. 1차 산업혁명의 증기기관은 기존 증기기관의 효율화를 극대화하면서 일어났다. 인벤션(invention)이 아니라 이노베이션(innovation)이다.2차 산업혁명도 미국의 테슬라가 전기에서 기존 직류를 교류시스템으로 바꾸면서 촉발됐다.3차 에너지 혁명은 에너지의 소비, 유통, 생산을 동시에 망라할 것으로 본다. 에너지 효율성 개선이 제일 중요한 부분이 되지 않을까 한다.에너지의 효율성인 '이피션시'는 에너지 경제학자들이 제5의 에너지라고 한다. 석탄, 석유, 천연가스, 원자력을 이은 것이다.대성그룹은 크게 두 가지를 보고 있다. 하나는 '에너지 이피션시' 집중이다. 예를 들어 지금 대구 방천리 쓰레기매립장에서 가스를 생산하기 위해 미생물을 쓴다. 더 좋은 미생물을 만들어 생산력을 높이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메탄을 이용해 단순 천연가스만 생산할 게 아니라 새로운 화학물질도 만들어낼 수 있다. 메탄의 물성(CH4)을 바꾸면 수소가 나온다. 수소가 연료전지를 만드는 결정적 원료 아닌가. 이런 부문에 집중할 계획이다.-현재 세계 에너지 흐름은 어떻게 바뀌고 있나?▶이제는 에너지산업이 '자원기반'에서 '지식기반'으로 바뀐다. 예를 들어 테슬라는 자동차회사라고 생각하는데 에너지회사와 다름없다. 테슬라 자동차는 건전지 끼우는 모형 자동차와 똑같다. 그런 면에서 자동차 회사라기보다 배터리 회사다. 배터리 기술은 우리가 세계 1위다. 에너지 대전환의 시대에 이건 한마디로 국운이다.LG화학, SDI, SK이노베이션이 전 세계 최고의 기술 갖고 있다. 전 세계 큰 회사들이 전기차로 바꾸면서 우리 걸 가져간다. 전기차가 대세가 되면 이들 회사를 찾을 수밖에 없다.-신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은 인정하지만 비용부담이 너무 큰데 비해 효율성은 낮다.▶기후 변화 때문에 탈탄소를 하는데 탄소를 아무리 줄여도 신재생에너지 갖고는 안 된다. 신재생에너지가 많이 보급됐다지만, 수력발전 빼면 아직도 전 세계 에너지 총생산량의 10% 내외다. 그러니까 결국 원자력으로 돌아온다. 전 세계에서 원자력을 버린 나라들인 대만, 일본, 영국 등이 돌아오고 있다. 그러다 보니 원자력 붐이 일어난다.-에너지 대전환의 시대이다. 우리나라의 에너지정책 방향성은 어떻게 보나?▶우리의 탈원전 정책은 정치적‧법적 문제이기 때문에 여기서 언급하는 건 적절치 않다. 다만 세계시장을 바라볼 땐 (원자력 붐이) 너무 좋은 기회다. 원자력을 설계, 건설, 시공, 운영까지 다 할 수 있는 나라는 한국, 중국, 러시아밖에 없다. 우리가 국내에선 밀당을 하더라도 밖에선 표정관리 해야 한다고 본다.우리가 배터리에너지 저장장치사업하고 원자력사업, 이 두 개를 가지게 되면 미래 에너지사업에서 주도적 위치에 선다.하나 더 있다면 제1의 에너지라고 할 수 있는 '에너지 이피션시'다. 에너지 혁명이 우리나라에서 시작될 수 있다.영국이 1차 에너지혁명으로 폭스브리타니카인 대영제국으로 발전했고. 미국이 2차 에너지혁명으로 팍스아메리카나로 전 세계를 주도했다.우리도 배터리에너지저장시스템, 원전, 에너지 이피션시 3개만 갖고 있으면 폭스코리아나가 가능하다고 본다.-여기서 대구경북의 역할은?▶나는 국운 측면에서 동이 트기 전 어둠을 느낀다. 곧 새벽이 오고 동이 튼다. 딱 그 길목, 전략적인 고지에 있다. 이걸 잘 활용할 수 있는 비전과 리더십이 필요하다. 그걸 위해서 TK가 단합해야 한다. 우리 TK가 위기에 강하다. 똘똘 뭉치면 된다. 천재일우의 기회를 잘 살리기 위해 TK가 똘똘 뭉쳤으면 좋겠다.-그 중심에 지역 연고인 대성그룹이 있으면 좋겠다.▶우리 기업이 에너지에 있으니 이런 얘기 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우리 정부는 2050년 탄소 제로 선언을 했는데 실현 가능성은 어느 정도로 보나?▶2050년 지표를 세운 건 긍정적이다. 방향성을 잡은 거다. 문제는 방법론인데 지금부터 연구할 부분이 많다.그 중 하나가 신재생 에너지 저장장치다. 시계, 노트북, 자동차까진 실용화됐다. 그러나 제조공장 분야로 가려면 아직 멀었다. 생산은 해도 저장이 안 되기 때문이다.국가적인 전력망에 지금 정도의 품질을 유지하는 저장장치가 필요하다. 그건 엄청난 거다.우리가 관심을 갖는 건 유틸리티 스케일의 에너지 저장장치를 만드는 것이다. 가능성이 크다. 이게 되면 규모는 천문학적이다.-코로나 시대에 기업들의 과제는?▶비대면은 일상화된다. 기업들이 많이 어렵지만 넷플릭스를 보라. 분명 혜택을 받는 업종이 있다. 관건은 콘텐츠다. 새로운 콘텐츠, 독창적 콘텐츠가 필요하다.그런 점에서 BTS를 비롯한 K팝 등 한류는 대단하다. 이것도 국운이다. 이런 흐름에서 알 수 있듯이 기업인들은 비대면을 변수가 아니라 상수로 받아들이고 변신을 해야 한다.대담 최정암 매일신문 서울지사장, 정리 김병훈 기자

2021-01-24 16:02:31

대경중기청, 청년창업사관학교 대구·경북 입교생 110명 모집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은 내달 8일까지 창업 전 단계를 패키지 지원하는 청년창업사관학교의 대구·경북 입교생 110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2011년 운영을 시작한 청년창업사관학교는 현재까지 4천798명의 청년창업가를 배출했고, 4조7천822억원의 누적 매출성과와 1만3천718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모집 대상은 만 39세 이하, 창업 후 3년 이내 기업의 대표자이며 지역별 주력산업분야를 우선 선발한다.대구는 디지털의료헬스케어와 수송기기, 기계소재부품, 고효율에너지시스템 분야가 해당한다. 경북은 라이프케어뷰티, 친환경융함섬유소재, 지능형디지털기기, 첨단신소재부품가공 분야가 우선 선발된다.최종 선발된 창업자는 총 사업비의 70% 이내에서 최대 1억원의 창업 사업화 자금을 지원 받는다. 이외에 사무공간과 시제품 제작 인프라, 창업교육, 판로개척 등 초기 창업기업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도 가능하다.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 희망자는 내달 8일 오후 5시까지 K-스타트업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021-01-22 17:47:21

 대구시 190억원 뉴딜펀드로 '그린뉴딜' 스타트업 키운다

대구시 190억원 뉴딜펀드로 '그린뉴딜' 스타트업 키운다

대구시가 신용보증기금, 대성에너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대구형 그린뉴딜' 스타트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4개 기관은 22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업무협약식을 열고 스타트업 발굴에서 이들의 스케일업까지 도울 수 있는 투자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다.대구시는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침체된 지역 경기에 활력을 불어 넣을 '대구형 뉴딜'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그린, 디지털, 휴먼케어 분야 등 다방면의 산업을 육성한다. 이를 위해 190억원 규모의 '대구형 그린 뉴딜 펀드'를 조성한다.정부가 공급하는 한국모태펀드가 전체 재원의 50%인 95억원을, 대성그룹, 대구시, 인라이트벤처스가 각각 40억원, 10억원, 5억원을 출자한다. 펀드는 올해부터 8년간 운용되며 지역의 뉴딜 산업 분야 조기 선점 및 스케일업(기업 성장) 지원에 집중한다.아울러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한국가스공사와의 협업해 '그린뉴딜 창업기업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이 사업은 에너지 분야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사업화 자금 지원, 전문 교육 및 멘토링 등을 통해 관련 기업의 역량 강화와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대구시는 창업기업들이 시장 진입 전 자금 부족에 따른 위기를 뜻하는 '죽음의 계곡'을 건널 수 있도록 신용보증기금과도 협약을 맺었다. 신용보증기금은 해당 사업 참가 기업에 보증비율 및 보증료율 우대 등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그린 뉴딜 스타트업의 발굴에서 스케일업을 위한 자금 투자까지 전주기적 지원이 가능한 플랫폼이 구축됐다"며 "이들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경제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1-01-21 17:47:27

코스닥 대구기업 ‘한국비엔씨’ 상한가…코로나 치료제 개발 눈앞

코스닥 대구기업 ‘한국비엔씨’ 상한가…코로나 치료제 개발 눈앞

대구 상장사 '한국비엔씨'(대표 최완규)가 '코로나19 치료제' 로 코스닥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바이오 생체재료 전문 벤처기업으로 상장한 한국비엔씨(대표 최완규)는 20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코로나19 치료 후보물질에 대한 임상을 지속해도 된다는 의견을 받았다고 밝혔다.한국비엔씨가 임상 2상 FDA 심사를 진행하고 있는 코로나19 치료 후보물질은 '안트로퀴노놀'이다.한국비엔씨 측은 "안트로퀴노놀 임상2상 시험의 피험자 중 20명에 대한 미국 FDA의 외부독립데이터심사위원회(DMC)의 심사 결과, 코로나19 감염으로 입원한 경증 및 중증 환자에 대해 효과와 안전성이 확인됐다"며 "용량 변경이나 임상시험계획서의 변경 없이 피험자 모집과 임상시험을 지속해도 된다는 동의와 승인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앞서 한국비엔씨는 지난 4일 대만 골든바이오텍사가 개발한 안트로퀴노놀에 대한 독점계약을 체결했다.한국비엔씨가 한국 판매·제조 이외에도 러시아, 터키, 우크라이나에서 마케팅과 유통에 대한 독점권을 갖는다는 내용이다.안트로퀴노놀은 대만에서만 자생하는 버섯에서 추출한 단일 성분으로 항바이러스, 항염증, 항폐섬유화 효과가 탁월하며, 코로나19 치료에도 접목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한국비엔씨는 오는 3월까지 80명에 대한 2차 DMC를 소집하고, 4월 말까지 마지막 환자 투여를 완료할 계획이다.안트로퀴노놀의 임상 2상은 현재 미국 뉴저지 캔저스 인디애나주에서 피험자를 모집해 진행하고 있다.한국비엔씨 관계자는 "임상2상이 성공적으로 끝난다면 코로나19에 의한 폐렴으로 입원한 경증 및 중증 환자에 대한 치료제로 FDA에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라며 "빠르면 올해 2분기 신청 예정으로, 국내 상용화 과정에서는 또다른 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한국비엔씨 주가는 전일 대비 29.89% 오른 5천78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2021-01-20 18:22:24

대구지역 연구개발사업 통합설명회 21일 대구벤처센터에서

대구지역 연구개발사업 통합설명회 21일 대구벤처센터에서

대구시가 '2021 지역 연구개발사업 통합설명회'를 21일 오후 2시 동대구로 대구벤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대구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대구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이번 설명회는 ▷2019년 대구시 연구개발사업 성과 분석 결과 발표 ▷2021년 정부 R&D 예산 현황 및 투자 방향 ▷2021년 디지털 분야 10대 정책방향 및 시사점 ▷언택트 시대 로봇의 역할 및 산업 적용방안 순으로 진행된다.행사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오프라인 참가자를 30여명 규모로 제한하고 온라인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지난 11일부터 진행된 사전 신청은 지역기업 및 기관 관계자들의 관심으로 조기 마감됐으며, 당일 유튜브로 생중계할 예정이다.주최 측은 이날 설명회에서 연구개발사업의 단계별 주요 내용을 설명하는 '연구개발사업 길라잡이'도 배포한다. 온라인 참석자는 희망자에 한해 우편으로 배부할 예정이다.권대수 대구TP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기업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구가 포스트코로나 및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연구개발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2021-01-20 16:50:38

대구 스마트웰니스 규제자유특구 일자리 102개 만들었다

대구 스마트웰니스 규제자유특구 일자리 102개 만들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국내 규제자유특구의 고용현황을 분석한 결과 대구의 스마트웰니스규제자유특구가 102개의 일자리를 새롭게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23개 규제자유특구 가운데 4번째로 높은 성과다.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해 12월말 기준 규제자유특구 내 기업 고용현황을 분석했다. 1~3차 특구사업자 중 공기업, 정부출연연구원 등 74개를 제외한 326개사의 특구 소재 사업장별 고용현황을 직접 조사한 결과다.특구별 신규고용 규모는 전북 친환경자동차 규제자유특구가 148명으로 가장 많은 일자리 증가를 보였고 대전 바이오메디컬(146명),전남 e-모빌리티(115명) 규제자유특구가 뒤를 이었다. 100개 이상의 신규고용 성과를 낸 곳은 대구 스마트웰니스 규제자유특구(102명)까지 4곳뿐이었다.앞서 중기부는 2019년 7월 1차 특구 7개, 같은해 11월 2차 특구 7개, 지난해 7월 3차 특구 9개 등 모두 23개의 규제자유특구를 지정했다. 1차 특구가 483명, 2차 특구가 571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올해 들어서야 본격적인 실증이 추진되는 3차 특구는 201개의 신규일자리를 만들며 상대적으로 증가폭이 작았다. 3차에서 지정된 대구의 이동식협동로봇(-2명), 경북의 산업용헴프(9명) 규제자유특구 역시 아직까지 고용증가세가 뚜렷하지 않았다.중기부는 타 지역에서의 이전 기업(143개)을 통한 고용 증가 비중은 40.9%(513명)로 본사이전, 지사 설립 등 지역으로의 기업 이전에 따른 일자리 창출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봤다. 아울러 실증사업의 진전에 따라 상용화 등을 위한 추가 신규 고용도 예정돼 있어 규제자유특구제도가 지역의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중기부 관계자는 "앞으로 특구사업자는 실증 종료 시까지 총 829명의 신규 고용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실증 완료 후 신기술·서비스의 상용화 추진과정에서 본격적인 일자리 창출 효과가 추가로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2021-01-20 16:42:47

'폐페트병'의 변신…노스페이스, 삼다수 페트병 재활용한 친환경 제품 제작

'폐페트병'의 변신…노스페이스, 삼다수 페트병 재활용한 친환경 제품 제작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제주도에 버려지는 페트병을 재활용해 친환경 제품을 제작한다.영원아웃도어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19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삼다수(제주개발공사) 및 효성티앤씨와 친환경 프로젝트인 '다시 태어나기 위한 되돌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다시 태어나기 위한 되돌림'은 제주 지역의 자원 순환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도와 제주삼다수(제주개발공사)는 제주에서 버려지는 국내산 페트병을 수거하고, 효성티앤씨는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섬유이자 국내 최초로 제주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리젠 제주'를 공급하며, 최종적으로 노스페이스가 이 재활용 섬유로 의류·가방 및 용품 등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제작하게 될 예정이다.노스페이스는 2021년 한해 제주에서 수거될 약 100톤의 페트병을 재활용해 친환경 제품을 제작한다. 이번 봄·여름 시즌을 겨냥해 2월부터 본격적으로 선보이는 한편 각종 캡슐 컬렉션 등 다양한 친환경 제품의 출시와 관련 마케팅 활동의 전개를 통해서 더 많은 이에게 친환경 가치 실천의 중요성을 공유할 계획이다.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친환경 제품의 개발은 물론이고 생산 공정, 포장, 마케팅 등 가능한 모든 영역에 걸쳐 친환경 구현을 위한 진정성 있는 노력을 이어가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함께 친환경을 실천하는 브랜드로서 한 단계 더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2021-01-20 13:21:44

금호워터폴리스 산업용지 첫분양, 내달 8~10일 접수

금호워터폴리스 산업용지 첫분양, 내달 8~10일 접수

대구시와 대구도시공사가 20일부터 금호워터폴리스 산업시설용지 첫 분양에 나선다. 금호워터폴리스는 대구 북구 검단동 일대에 조성하고 있는 첨단산업단지로 신소재, 전자정보통신, 메카트로닉스, 자동차 및 운송장비가 입주 대상이다.이번 1차 공급 대상은 전체 산업시설용지 산업용지는 34만여㎡ 중 약 20%인 6만5천㎡로 제조시설용지 31필지 5만8천551㎡, 복합용지 2필지 6천268㎡다.제조시설용지 필지별 면적은 최소 964㎡, 최대 3천383㎡로, 3.3㎡당 분양 기준가격은 조성원가(500만2천원) 대비 10% 인하한 450만2천원이며, 필지별 분양가는 위치, 형상 등 특성에 따라 차등을 둔다.복합용지는 3천38㎡와 3천230㎡ 면적의 2개 필지로, 산업시설부분은 조성원가 기준 필지별 차등을 적용한 금액으로 하고, 지원시설 부분은 감정평가 금액으로 공급한다.입주 신청은 내달 8~10일 대구도시공사에서 현장 접수하며, 대구시는 경영, 기술, 회계 등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금호워터폴리스 입주심사위원회에서의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입주업체를 선정하고 같은 달 26일 공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도시공사 홈페이지(www.duco.or.kr)를 참조하면 된다.금호워터폴리스는 북대구IC와 인접해 있고 경부고속도로 남측으로 산업단지 진입도로가 예정돼 뛰어난 광역교통 접근성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말 대구도시철도 3호선 수성구민운동장역에서 이시아폴리스까지 연결하는 엑스코선이 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서 도심에서의 접근도 편리해질 예정이다.

2021-01-20 00:00:00

한국파마 주가 이틀 40% 이상 급등 "거래정지"

한국파마 주가 이틀 40% 이상 급등 "거래정지"

19일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코스닥에 상장돼 있는 '한국파마' 보통주에 대해 내일인 20일 하루 동안 매매거래가 정지된다고 공시했다.거래소 측은 "투자경고종목 지정 이후 주가가 2일간 40%이상 급등했다"고 이유를 밝히면서 "투자경고종목 지정 중 매매거래정지는 금번 1회에 한한다"고 덧붙였다.한국파마 주가는 지난 12일 종가 기준 2천300원이 올라 2만1천750원을 기록한 후, 12일을 포함해 오늘(19일)까지 6거래일 연속 주가가 상승, 19일 종가 기준 8만7천원을 기록하고 있다.

2021-01-19 17:09:31

대구형 2021 사회적경제 창업 인큐베이팅 지원사업 본격화

대구형 2021 사회적경제 창업 인큐베이팅 지원사업 본격화

대구시가 '대구형 뉴딜 맞춤형 사회적경제 창업 인큐베이팅 지원사업' 추진을 본격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는 사회적경제 패러다임을 '디지털·그린 경제'로 전환하고 동시에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데 주안점을 둔다.사회적경제 창업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은 사회적경제 창업교육, 맞춤형 컨설팅 제공, 사업화 지원 등을 통해 창업을 희망하는 단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말에는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스타트업 투자대회를 열고, 선정된 기업에 DGB대구은행과의 협약을 통해 사회적금융 투자기금도 지원한다.대구시는 지난 2018년 시작한 이 사업을 통해 현 정부의 핵심공약인 도시재생 뉴딜, 사회서비스 분야 기업을 발굴·육성해 왔다. 그간 사회적기업 및 예비사회적기업 23개, 사회적협동조합 6개, 마을기업 1개 등 30개의 새로운 사회적경제기업의 설립을 지원하고, DGB 금융그룹으로부터 무이자 융자 지원 1억 5천만원, 온라인 시민투자금 2천365만원 등 1억 7천여만원의 후원금을 마련해 각 기업에 전달했다.대구시는 올해 사업 운영기관을 공모 중에 있으며 비대면 산업, 디지털SOC, 친환경, 업사이클 등 뉴딜 분야 경력자의 사업 참여 기회를 우선 제공하고, 관련 교육 및 컨설팅을 준비할 계획이다.특히 현재 식품제조 등 먹거리와 문화예술 분야에 치중된 대구 사회적경제기업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대구형 뉴딜에 부합하는 디지털·그린 분야 기업의 창업을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대구시 사회적경제의 외연 확장과 더불어 시대의 흐름을 선도하는 패러다임의 변화를 촉진하는 차원에서다.

2021-01-19 16:52:36

[속보] '가정부 성폭행+비서 성추행' 김준기 전 DB 회장에 징역 5년 구형

[속보] '가정부 성폭행+비서 성추행' 김준기 전 DB 회장에 징역 5년 구형

가정부(가사 도우미) 성폭행 및 비서 성추행 혐의 등으로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던 김준기(76) 전 DB그룹 회장(구 동부그룹 창립자이자 초대 회장)에게 검찰이 항소심에서 징역 5년을 구형했다.이는 1심에서 구형한 형량과 같다.1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1-1부(김재영 송혜영 조중래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김준기 전 회장에 대한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재판부에 이같이 선고해달라고 요청하면서 "피고인은 피해자들을 상대로 상당 기간 범행을 지속했다. 범행 횟수 역시 수십회에 이른다. 피해자들이 느꼈을 정신적 고통이 상당할 것으로 보이고, (김준기 전 회장이)진정으로 반성하고 있는지도 의문스럽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김준기 전 회장은 2016년 2월부터 2017년 1월까지 1년에 가까운 기간 동안 자기 별장에서 일한 가사 도우미를 상습 성폭행 및 추행했고, 2017년 2~7월에는 자신의 비서를 역시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김준기 전 회장은 앞서 병 치료를 이유로 미국에 있다가 성폭행 및 추행 혐의가 불거지자 회장직에서 물러났다. 이후 경찰 수사를 피해왔으나 여권 무효 조치 및 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 ICPO) 적색 수배자 명단에 등재되면서 2019년 10월 23일 인천공항으로 귀국, 긴급체포됐고, 26일 구속영장이 발부돼 31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이어 김준기 전 회장은 구속기소돼 지난해 4월 17일 1심에서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또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취업제한 등을 명령 받았다.이어 쌍방이 항소해 이번 항소심이 진행되고 있는 것.김준기 전 회장은 이날 최후진술을 통해 "잘못된 판단과 행동으로 피해자들에게 큰 상처를 준 것을 깊이 후회하고 반성한다. 마지막으로 기회를 주시면 경험과 노하우를 발휘해 국가 공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준기 전 회장 변호인은 재판부에 김준기 전 회장의 혐의와 관련해 객관적 사실 관계를 인정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나이가 들수록 외로움과 고립감이 심해지는 과정에서 이런 일이 발생했다"고 선처를 요구하기도 했다. 아울러 변호인은 재판부에 김준기 전 회장이 고령인 점, 건강이 좋지 않은 점 등도 참작해줄 것을 요청했다.김준기 전 회장에 대한 항소심 선고는 한 달 후인 2월 18일 내려진다.

2021-01-19 16:3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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