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창업

 
KBS, 수신료 인상해 새 건물 짓기? "본사 일부 세종시 이전, 지역 청사 신축, 20여곳 생활권역형 취재센터 설립"

KBS, 수신료 인상해 새 건물 짓기? "본사 일부 세종시 이전, 지역 청사 신축, 20여곳 생활권역형 취재센터 설립"

14일 오후 서울 KBS 본관에서 제2회 전국시청자위원회가 열려 현재 KBS가 추진하고 있는 수신료 인상의 근거로 '지역 강화'가 언급됐다.KBS는 월 수신료를 현행 2천500원에서 3천840원으로 53.6%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이날 양승동 KBS 사장은 수신료 인상의 근거로 크게는 '국가 균형 발전'을 언급, 작게는 '지역국 인력 및 예산을 대폭 확대'를 언급하면서, "현재의 재원으로는 한계에 부딪혀 수신료 현실화(인상)를 추진하게 됐다"고 강조했다.▶우선 양승동 사장은 서울 본사 주요 기능을 세종시로 이전하고, 제작 기능을 지역 거점으로 분산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현재 세종시에는 KBS 지역국이 없다. 인근 대전 지역국이 대전·세종·충남 지역 모두를 담당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사실상 세종에 KBS 관련 시설을 새로 마련한다는 얘기로 해석된다.이날 회의에서는 "지역국 청사 대부분이 많이 낡아 지역 시청자들의 눈높이를 맞추지 못하고 있다"는 지역 시청자위원들의 지적에 대응해 '지역 신청사 프로젝트팀'이 가동되고 있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이와 관련, 양승동 사장은 "올해 안에 각 지역국 청사 신축 등과 관련한 종합적인 마스터플랜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아울러 양승동 사장은 총국 중심 KBS 지역 네트워크 개편에 따른 지역국 축소 내지는 폐쇄 우려가 나오고 있는 것에 대해 "지역국이 축소되거나 폐쇄돼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이 같은 '지역 강화' 방침과 관련해서는 수신료 인상을 바탕으로 한 향후 신규 채용 인력 600여명 가운데 40%를 지역에 배치한다는 계획도 공개됐다. 기존 지역국 외에 20여곳에 생활권역형 취재센터를 설립한다는 계획도 언급됐다.이 밖에도 KBS 교향악단, 관현악단, 국악관현악단 등의 지역 순회 공연 증대, 지역 프로그램 제작 및 이들 프로그램의 전국 방송 확대 방안도 나왔다.이번 전국시청자위원회는 2019년 첫 개최 후 2년 만에 열렸다.▶이날 회의에서는 '지역 강화'의 골자로 본사 일부 기능 세종시 이전, 낡은 지역국 청사 신축, 새로운 취재센터 설립이 중요하게 언급돼 시선을 모은다. 공통 키워드는 '건설'이다. 그 재원 마련을 위해 수신료 인상이 필요하다는 얘기다.앞서 일본 공영방송 NHK는 가계 부담 경감을 이유로 수신료 10% 인하 방침을 밝혔는데, 이게 가능한 근거로 신 방송센터 건설 계획 재검토 등을 들어 양국 공영방송의 행보가 비교된다는 의견이 나온다.NHK는 지난 1월 '2021~23년 중기 경영계획'을 발표하면서 2023년부터 수신료를 10%정도 내리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감소하는 재원 700억엔을 신 방송센터 건설계획 재검토를 비롯해 위성방송 및 라디오 채널 감축, 각종 지출 삭감 등으로 확보하겠다고 설명한 바 있다.NHK 수신료는 2012년 7%정도, 2020년 2.5%정도 거듭 인하됐고, 2023년 추가로 10%가 인하될 예정이다.

2021-04-14 19:10:53

포항융합지구 460억원 투자, 신약개발 공장 짓는다

포항융합지구 460억원 투자, 신약개발 공장 짓는다

포항 강소연구개발특구 1호 연구소 기업인 ㈜바이오파머가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이하 포항융합지구)에 460억원을 투자해 신약개발 플랫폼과 의약품 원료 제조공장을 건립하기로 했다. 의약품 원료 국산화는 물론 포항융합지구 바이오클러스터화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13일 바이오파머와 460억원 규모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바이오파머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협약으로 이전받은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점토광물인 벤토나이트를 활용한 개량신약을 개발하고 있다.벤토나이트는 화장품, 의약품 등의 체내 흡수율을 높여주는 약물전달체로 쓰일 수 있는 광물자원이다. 특히 포항, 경주지역에서 나는 벤토나이트는 중금속 함량이 낮아서 효과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바이오파머는 포항융합지구 2만400㎡에 460억원을 투자, 벤토나이트 활용 신약개발 및 의약품 원료 제조 공장을 건립할 예정이다. 완공 시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벤토나이트계 의약품 원료의 국산화가 가능해진다. 향후 벤토나이트를 활용한 또 다른 부가가치 창출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바이오파머의 대규모 투자는 포항융합지구가 연구개발(R&D) 기반 바이오클러스터로 성장하는 데 기폭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융합지구는 포항시 북구 흥해읍, 대련리, 이인리 일대에 148만㎡규모로 바이오, 부품소재, 그린에너지 산업과 연구센터 등을 조성하는 경제자유구역이다.대경경자청은 이곳에 지난해 6월 한미사이언스와 스마트 헬스케어 인프라 구축을 위한 3천억원 규모의 사업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또 세계최초로 식물백신 제조품목허가를 취득한 바이오앱과 포항세명기독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의료법인 한성재단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최삼룡 대경경자청장은 "포항융합지구 내 구축 중인 세포막단백질연구소 및 식물백신기업지원시설도 올 상반기 내 준공될 예정으로, 대경경자청은 지구 내 유치된 기업들이 비수도권이라는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혁신생태계 조성에도 적극 앞장서겠다"고 했다.

2021-04-13 16:08:30

김천산단 분양 노하우 배우려 외부 기관들의 김천 방문 잇따라

김천산단 분양 노하우 배우려 외부 기관들의 김천 방문 잇따라

경북 김천시 기업 투자유치가 전국 자치단체와 기관에 주목받고 있다. 성공적인 김천1일반산업단지 분양 노하우와 기업유치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김천을 찾는 발걸음도 분주하다.김천시에 따르면 최근 전북도청을 비롯해 안동시청, 한국수자원공사, 상주시청, 경남 의령군청, 목포시청 등 관계자들이 김천시를 차례로 방문해 투자유치 사례를 한 수 지도받고 갔다.김천1일반산업단지(3단계)는 아직 준공 전이지만 분양률이 무려 80%에 달한다. 준공 전 높은 분양률은 무엇보다 쿠팡 유치가 큰 도움이 됐다. 쿠팡은 전체 분양면적의 약 11%를 분양계약했다. 이런 쿠팡의 분양계약이 알려지자 다른 기업들의 김천산단 입주 문의도 쇄도했다.김천시는 전국 최초로 네거티브 입주 규제를 도입해 기업 유치에 나선 것이 주효했는 것으로 분석한다.지난 2월 25일 김천1일반산업단지(3단계)에 8만7천821㎡ 부지를 분양 계약하며 본격적인 투자를 시작한 쿠팡은 애초 서비스업으로 분류돼 산업단지 입주가 불가능했다.하지만 2020년 산업집적법 시행령이 개정되며 네거티브 입주 규제가 도입되자 김천시는 법 시행일에 앞서 국내 최대 e-커머스 1위 기업 쿠팡㈜에 투자유치 제안을 했고 법 시행 후 특례지구 지정을 받아 관리 기본계획을 변경해 투자유치를 이끌어냈다.김천시의 이런 발 빠른 행보는 전국 최초로 국내 리쇼어링 1호 기업인 아주스틸㈜을 유치하기도 했다. 더불어 ㈜동희산업의 국내 복귀 공장 증설도 유도해 냈다.김천1일반산업단지에는 지난 3월 말까지 모두 24개 업체가 5천515억 원을 투자해 2천440명을 고용할 예정이다.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에 터를 잡은 기업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김천일반산단 3단계 준공에 이어 신산업단지를 조성해 더욱 공격적인 기업 유치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미래 먹거리 산업을 육성해 지역 경제를 살리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1-04-12 06:30:00

[속보] 바이든 "LG·SK 합의는 美 노동자·자동차 업계 승리"

[속보] 바이든 "LG·SK 합의는 美 노동자·자동차 업계 승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LG에너지솔루션(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이 전기차 배터리 분쟁과 관련해 2조원 규모 배상금에 전격 합의한 것을 두고 성명을 통해 "이번 합의는 미국 노동자들과 미국 자동차 산업의 승리"라고 밝혔다.백악관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바이든 대통령의 입장을 전했다.브리핑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대선 공약으로 언급해 온 'Build Back Better'(더 나은 재건) 계획을 언급, 계획의 핵심이 전기차·배터리를 미국 전역에서 미국 노동자들이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우리는 강력하고 다양하며 탄력적인 미국 기반의 전기차 배터리 공급망이 필요하다"며 "미국의 미래와 일자리 창출에 긍정적인 합의를 위해 노력해 준 캐서린 타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에게 감사한다"고 밝혔다.바이든 대통령은 "미국 자동차 산업 강화 및 미래 전기차 시장에서의 승리를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은 이날 배터리 분쟁 종식 합의문을 공동 발표했다. 2019년 4월 LG에너지솔루션이 SK이노베이션을 상대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영업비밀 침해 분쟁을 제기한지 2년 만에 모든 분쟁을 끝낸다는 것이다.이에 따라 SK이노베이션은 LG에너지솔루션에 총 2조원 규모의 배상금을 현금 1조원과 로열티 1조원으로 지급키로 했다. 아울러 양사는 국내외에서 진행한 관련 분쟁을 취하하고, 향후 10년 동안 추가 쟁송을 하지 않기로 합의했다.이에 따라 SK이노베이션의 조지아 주 소재 공장도 정상 가동될 수 있게 됐다.이번 합의는 LG와 SK의 분쟁을 두고 ITC가 지난 2월 내린 판결(SK이노베이션의 영업비밀 침해 인정 및 이에 따른 미국 내 10년 기간 배터리 수입 금지)에 대해 바이든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는 시한 만료 전날 극적으로 이뤄진 것이라 더욱 시선을 모았다.

2021-04-11 20:47:26

정부 스타트업 지원, 대구경북 3개사 선정

정부 스타트업 지원, 대구경북 3개사 선정

대구경북 스타트업 3개사가 중소기업벤처부의 기업 집중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 에 선정됐다.대구테크노파크는 대경기술지주가 추천한 3개사가 팁스 운영 전담기관인 한국엔젤투자협회의 심사를 통과했다고 9일 밝혔다.팁스 프로그램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선발해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스타트업 프로그램이다. 참가사들은 2년간 기술개발자금 5억원 등 최대 9억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이번에 선정된 ㈜카티프라임(대표 박동휘), ㈜아임시스템(대표 김진영), ㈜티씨엠에스(대표 신태용)는 모두 대경기술지주가 운용하는 초기 창업펀드 투자를 받은 기업으로 팁스 프로그램 선정을 계기로 성장에 날개를 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카티프라임은 경북대학교 및 울산대학교 의대교수가 공동 창업해 스테로이드를 대체할 수 있는 '이중나노파티클 올리고핵산염'을 개발하고 있다.스테로이드 부작용 없이 염증을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약물 관련 SCI(미국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가 과학기술 분야 학술잡지에 게재된 논문을 바탕으로 구축한 데이터베이스)급 논문 100여개와 특허 10여개를 갖고 있다. 신약 개발에 성공하면 스테로이드 대체제로서의 독점적 지위를 얻을 수 있을 전망이다.아임시스템은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생명공학 박사 출신 대표와 해당 학교 로봇공학과 교수인 최고기술경영자(CTO)가 공동 창업해 혈관시술용 마이크로로봇을 개발하고 있다. 개발이 완료되면 환자친화적 표적치료기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티씨엠에스는 대구경북지역의 소재·부품·장비 분야 스타트업이다.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신소재 적용 분리막 연신클립을 국내 최초이자 세계 3번째로 개발해 국산화에 성공했다. 세계 이차전지 분리막 시장의 혁신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권대수 대경기술지주 대표(대구TP 원장)는 "팁스에 선정된 스타트업 3개사는 지역대학의 원천기술과 산업현장의 응용기술을 활용해 창업한 사례"라며 "지역의 유망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2021-04-09 17:36:44

대구첨복재단 뇌혈관장벽 조절 의료기기 상용화 '성큼'

대구첨복재단 뇌혈관장벽 조절 의료기기 상용화 '성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대구첨복재단)이 뇌질환 치료의 난제로 꼽히는 뇌혈관장벽을 조절할 수 있는 의료기기 상용화에 성큼 다가섰다. 재단 측은 올초 관련 기술을 이전한 국내 바이오기업과의 실험 결과가 성공적이었으며 2차 기술이전계약도 마쳤다고 8일 밝혔다.대구첨복재단 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초음파 자극을 활용한 '저강도 집속형초음파 자극시스템'으로 뇌혈관장벽을 통과하는 핵심 기술을 개발해 지난 1월 국내 바이오기업인 뉴로소나로 이전했다.뇌혈관장벽은 이물질이 뇌로 유입되지 않게 보호하는 기능을 하지만 약물의 전달까지 막을 정도로 강력해 뇌 관련 질환의 약물치료에 장애물로 작용하는 기술적 난제이기도 하다. 현존 약물 98% 이상이 뇌혈관장벽을 투과하지 못할 정도다. 뇌혈관장벽을 일시적으로 열어 약물을 투과시키면 치료제 투약효과가 극대화되고 과도한 양의 치료제를 투입할 필요가 없어 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덜 수 있다.1차 기술이전 이후 실험 결과가 성공적으로 도출되면서 향후 전망이 밝은 상태다. 뉴로소나는 자사 제품을 쥐에게 사용한 실험에서 뇌혈관장벽을 여는데 성공, 향후 뇌 표적 부위에 약물을 전달하는 시스템의 상업화 가능성을 높였다.대구첨복재단과 뉴로소나는 향후 관련 공동연구를 지속하기로 했다. 뉴로소나는 현재 연세대 강남세브란스 병원, 인천성모병원, 서울대병원, 가천대 길병원, 이대목동병원에서 우울증, 치매, 의식 장애, 신경병증성 통증, 수면 장애 치료 등 다양한 뇌질환 관련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이영호 대구첨복재단 이사장은 "환자 환경과 유사하게 제작한 쥐 실험에서 원하는 부위의 뇌혈관장벽을 약물이 정확히 통과하는 결과가 나온 것은 재단의 우수한 연구기술을 입증한 것이며, 뉴로소나 저강도 집속형초음파 자극시스템의 시장진출 가능성을 확인한 것"이라며 "재단의 기술을 이전받은 뉴로소나가 임상허가를 받고, 실제 병원에서 사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뉴로소나 서선일 대표는 "앞으로 치료효과가 높으나 뇌혈관장벽 투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치료제를 뇌 표적부위에 정밀하게 전달할 수 있는 기술로 발전시켜, 향후 뇌 전이암 등에 대한 항암 치료제, 치매 치료제, 줄기세포 치료제 등의 약물 전달 시스템으로 상업화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1-04-08 17:20:10

대구첨복재단 알츠하이머 신약 기술 39억원에 기업 이전

대구첨복재단 알츠하이머 신약 기술 39억원에 기업 이전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대구첨복재단)이 연세대학교와 함께 개발한 알츠하이머 신약 후보물질을 국내 바이오 기업에 39억원에 기술이전했다고 7일 밝혔다.대구첨복재단 홍기범, 유지훈 박사팀과 연세대 약학대학 김영수 교수팀이 개발한 이 후보물질은 알츠하이머 치료에 쓰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대구첨복재단에 따르면 알츠하이머는 환자의 뇌에서 베타아밀로이드라는 성분의 집적 혹은 타우단백질의 과다 인산화 집적 등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최근까지 베타아밀로이드나 타우단백질 중 하나를 대상으로 작용하는 약물이 개발되고 있었으나 한계가 있다는 평가와 함께 2종 모두에 작용할 수 있는 치료제 개발 필요성이 떠올랐다.대구첨복재단은 연세대와 공동연구를 통해 베타아밀로이드와 타우단백질 2가지를 모두 표적으로 하는 후보물질을 찾아내 기존 단일 표적 기반 알츠하이머 치료제들과 차별화를 이뤄냈다.이 후보물질을 찾아내는 데는 베타아밀로이드와 타우단백질의 집적을 동시에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분해하는 '프로탁'(PROTAC) 기술을 활용했다. 프로탁은 저분자 화합물 기반 신약개발 기술로 기존 항체 치료제가 접근하지 못했던 질병 유발 단백질을 선택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기술이전을 받은 ㈜뉴로비트사이언스는 뇌와 중추신경계 퇴행성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기업이다.이수곤 뉴로비트사이언스 공동대표는 "글로벌 기업들이 알츠하이머 치료제의 임상시험에 진입을 했으나, 확실한 치료효과를 보인 물질이 없다. 대구첨복재단과 연세대 연구팀에서 도출한 결과가 향후 혁신적이고 근본적인 알츠하이머 해결책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1-04-07 17:25:05

KBS "수신료, KBS 시청 여부 관계 없이 TV 보유자 납부해야 하는 특별부담금"

KBS "수신료, KBS 시청 여부 관계 없이 TV 보유자 납부해야 하는 특별부담금"

올해 월 수신료를 2천500원에서 3천840원으로 53.6%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KBS는 5일 사보에서 'KBS를 안 보는데 왜 수신료를 내야 하나요?'라는 Q&A 코너를 통해 자문자답했다.'인상' 대신 '현실화'라는 표현을 쓴 '수신료 현실화' 문제를 두고 KBS는 "수신료는 TV 시청의 대가가 아닌, 공영방송제도 운영을 위한 공적 재원"이라고 주장하며 방송법과 헌법재판소 판단 등의 법적 근거를 들었다.수신료 인상을 두고 유지, 인하, 폐지 등 국민들의 강한 반대 여론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수신료 인상의 당위성을 뒷받침하는 논리를 추가로 제시했다는 분석이다. 그러면서 이전과 달리 "KBS 안 봐도, TV 있으면, 수신료 내라"며 "법적 근거가 있다"고 분명히 밝힌 맥락도 읽힌다.▶이날 발행된 사보에서 KBS는 우선 방송법을 언급하면서 "KBS에 국가기간방송의 역할(제43조)과 공영방송으로서의 다양한 공적책임(제44조)을 맡기고, 그 운영재원을 수신료로 충당(제56조)하도록 정하고 있다"며 "그리고 텔레비전 수상기를 소지한 자는 수신료를 납부(제64조)하도록 규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수신료'라는 명칭은 통상 '시청료'와 구분되며, 여기에는 국민들의 '공적 부담' 개념이 포함돼 있다고 해석했다.KBS는 "'수신료'의 법적 명칭은 1989년 개정 방송법에서 명명한 '텔레비전방송수신료'이다. 그 이전에 사용되던 '시청료'라는 용어가 공영방송의 운영재원을 조달하기 위한 공적 부담금이라는 개념을 충분히 담고 있지 못한 데다, TV 시청의 대가로 유료방송에 지불하는 '시청료'와 확실히 구분하기 위한 조치였다"고 밝혔다.다른 유료 매체 시청료와 구분해 KBS 시청료의 또 다른 이름을 수신료로 알고 있던 다수 국민들은 생소할 수 있는 부분이다.그러면서 KBS는 "수신료의 법적 성격과 납부의무자에 대한 논란은 1999년에 있었던 헌법재판소의 결정(98헌바70)으로 명확해졌다"며 "우선 수신료는 '공사(KBS)의 텔레비전방송을 수신하는 자'가 아니라 '텔레비전방송을 수신하기 위하여 수상기를 소지한 자'가 부과 대상이므로, 실제 방송 시청 여부나 수신 정도와 관계없이 정액으로 부과된다는 점에서 서비스에 대한 대가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했다.▶또한 KBS는 수신료는 KBS 시청 외에도 KBS가 제공하는 방송 문화 활동의 수혜를 국민이 입기 때문에, 당연히 국민이 부담해야 한다는 주장도 펼쳤다.그러면서 KBS 시청 여부 및 정도와 관계 없이 TV 보유 사실 자체가 수신료 부담의 법적 근거라고 했다. 이에 과거 프랑스의 창문세(집 창문 개수에 따라 세금 부과), 독일의 조명세(건물 내에 설치한 조명 개수에 따라 세금 부과) 등을 떠올리게 만든다는 의견도 나온다.KBS는 "수신료 납부의무자는 수상기를 소지하고 있는 자들로서 공영방송 시청 외에도 KBS가 제공하는 방송 문화 활동의 직·간접적인 수혜자라는 점에서 수신료라는 금전 부담을 지울만한 긴밀하고 객관적인 관련성이 있고, 수신료 수입은 수신료 납부의무자들의 집단적 이익에 사용되므로 이에 대한 조세외적 부담을 져야 할 집단 책임이 있다고 봤다"고 했다.▶앞서 수신료의 공적 부담 개념을 강조한 KBS는 '특별부담금'이라는 개념도 제시했다. 그러면서 국민들이 케이블방송 등 요즘 다양해진 유료 매체 이용료를 내면서 수신료도 납부해야하는 문제를 두고 '이중 부담'이 아니냐고 지적하는 것에 대해 헌법재판소 결정을 근거로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KBS는 "헌법재판소는 결론적으로 수신료는 공영방송사업 즉 한국의 방송 문화 발전과 공공복지 향상을 위해 쓰이는 특별부담금이며, KBS 시청 여부, 시청 정도와 관계없이 TV 수상기를 소지한 자로부터 수신료를 부담하게 하는 것은 법적으로 정당한 행정작용이라고 결정했다"고 전했다.이어 "2008년에 있었던 헌법재판소의 결정(2006헌바70)도 수신료가 KBS 시청 의사나 여부 그리고 정도와 관계 없이 납부해야 하는 특별부담금이라는 점을 분명히 하고 있다"고 했다.KBS는 "KBS가 아닌 케이블방송만을 시청하면서 케이블방송에 시청료를 지불하고 있는데도 수신료를 따로 징수하는 것은 헌법에 위배된다는 주장에 대해, 수신료가 특별부담금으로서의 요건을 모두 충족시키는 이상 수상기 소지자에게 수신료 납부 의무를 부과하는 것은 이중 부담이 아니며, 실제로 방송을 수신할 의사가 있는지 여부를 고려하지 않았다고 해 헌법에 위배된다고 할 수 없다는 것을 분명히 했다"고 강조했다.

2021-04-05 18:26:35

경북TP 2021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참가기업 모집

경북TP 2021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참가기업 모집

경북테크노파크가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 참여 기업을 이달 30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공장 구축 단계 중 '중간2'(생산공정의 실시간 제어 및 최적화) 수준 이상에 도달한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제품설계 및 생산공정 개선을 위해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적용한 스마트공장 솔루션 구축 및 이에 필요한 자동화장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1년 간 총 사업비의 50% 이내에서 최대 4억원의 정부 지원이 가능하다.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지역일자리 심의위원회에서 선정한 상생형 지역일자리 기업은 최대 5천만원의 추가 지원이 가능하다.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 확인서'를 발급받은 국내 유턴기업도 정부 지원금의 최대 50% 상향이 가능하다.최종 참여 기업은 사업 신청 이후 서류 요건 검토와 평가를 거쳐 최종점수 60점 이상 기업 중 고득점 순으로 선정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스마트공장 관리시스템 홈페이지(smart-factory.kr)에서 확인할 수 있다하인성 경북TP 원장은 "사업에 선정된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전문기술위원의 전담컨설팅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2021-04-04 16:59:00

"맘껏 떠들며 아이디어 분출"…청년창업 붐 이끌  ‘클러치 베타캠퍼스’

"맘껏 떠들며 아이디어 분출"…청년창업 붐 이끌 ‘클러치 베타캠퍼스’

청년들이 마음껏 떠들며 아이디어 회의를 할 수 있는 공간인 '클러치 베타캠퍼스'가 대구 북구 삼성창조캠퍼스 내에 문을 열었다.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구센터)는 2일 새로운 창업 문화를 조성을 위한 베타캠퍼스 개소식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대구센터에 따르면 전 세계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과 데카콘 기업(기업가치 10조원 이상)의 창업 시 CEO 평균 연령은 각각 33.6세, 31.3세다. 스타트업의 가장 중요한 인적자원은 청년인 셈이다.그러나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지원 예산 1조5천억원 중 청년 창업문화 조성을 위한 예산은 500억원에도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다.대구센터는 베타캠퍼스를 청년창업 거점으로 삼아 지역에 창업 붐을 일으킨다는 계획이다. 베타캠퍼스는 기존 기관 주도 방식에서 벗어나 당사자가 직접 다채로운 창업 아이템을 기획하며 완전히 새로운 청년 창업 문화를 제시하는 것이 목표다.베타캠퍼스는 회의비 지원을 통한 아이디어 창출, 스타트업을 주제로 한 영화 상영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지역대학, 민간과 협업해 5개의 신규 베타캠퍼스 추가로 만들 예정이다.클러치 CEO(베타캠퍼스 운영 주체) 초대의장 박재민(계명대 재학) 씨는 "대구센터 클러치는 세계적인 스타트업 축제인 핀란드 슬러시를 벤치마킹했다. 한국에서도 이를 넘어설 청년들의 모임이 생긴 것"이라며 "우리만의 색깔로 클러치를 만들어 가도록 치열하게 고민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재일 대구센터장은 "베타캠퍼스는 센터의 것이 아닌 오직 청년들의 것이다"며 "지역 청년들이 베타캠퍼스에서 크게 될 작은 아이디어를 발견하고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는 것에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2021-04-02 17:49:20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사내벤처 성장·사업화 돕는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사내벤처 성장·사업화 돕는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구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1년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운영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2년간 국비 약 80억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지역 대표 스타트업 보육기관인 대구센터가 우수한 사내벤처를 발굴·육성하는 역할과 함께 대구 지역기업 스케일 업(Scale-up)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기업 성장을 가속할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은 대기업‧중소‧중견기업 및 시장형 공기업에서 발굴하고 자체 육성한 벤처팀‧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와 성장을 촉진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이다.매년 약 50개의 사내 벤처팀‧창업기업에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있는 대구센터는 이번 프로그램 주관기관 선정으로 기업의 안정적인 시장 안착을 위한 경영 기술멘토링, 특허 및 융자‧보증 지원, IR을 통한 투자유치를 연계‧지원하는 등 다양한 성장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또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하는 기업들에 대해 대구센터 대표 기업육성 프로그램 C-Lab(씨랩) 액셀러레이팅을 포함해 TIPS 운영지원 프로그램, 스타벤처 육성사업, 리더스펀드 투자·매칭펀드 지원 등을 통해 속도감 있는 성장과 데스 밸리(Death Valley·스타트업 위기 구간)를 빠르게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한편 대구센터는 씨랩 액셀러레이팅을 통해 19개의 삼성전자 사내벤처 스핀오프 기업을 키워냈으며, 현재는 C-Lab 12기에 스핀오프 기업 2개사를 육성하고 있다.이재일 대구센터장은 "민간에서 분사한 기술기반 창업기업들의 성장이 빠른 것은 전 세계적으로 확인되는 추세다. 바람직한 방향의 제도적 지원과 대구센터의 기업육성 노하우를 접목해 사내벤처 기업들이 다양한 기술분야에서 핵심 기업으로 성장토록 밀착 지원하겠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혁신을 장려하는 문화와 노력이 결실을 맺고 이것이 또 다른 혁신의 불씨가 돼 활발한 창업 붐이 조성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1-04-02 17:08:58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2021 SW융합 리딩기업 10곳 지정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2021 SW융합 리딩기업 10곳 지정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이 지역 소프트웨어 산업을 이끌 '2021 SW융합 리딩기업' 10곳을 지정하고 적극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한다고 31일 밝혔다.DIP는 지난 30일 '2021 SW융합 리딩기업 지원 프로그램' 지정서 수여식을 열고 기업들의 성공적 사업수행을 뒷받침하기로 했다.지난 2월 선정 평가를 통해 올해는 ▷아이지아이에스 ▷엠엠피 ▷우리소프트 ▷지비소프트 ▷더아이엠씨 ▷이프아이 ▷인더텍 ▷신라시스템 ▷우경정보기술 ▷나노아이티 등 10개사를 선발했다.선정된 기업들에는 기업당 600만원의 운영 사업비를 지원하며 DIP 내부 직원 1명을 전담 프로젝트 매니저로 매칭해 기업 애로사항 해결에 나선다. '대구광역시 SW융합 리딩기업 인증서'도 발급해 지역 제품 개발 및 확장을 유도한다. 2019년부터 시행된 이 프로그램은 소프트웨어 융합 분야 사업모델과 신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선정해 지역 대표기업으로 육성하는 게 목표다. 앞서 2019년 SW융합 리딩기업으로 지원받은 기업은 총 8개사로, 이듬해에 전년 대비 매출액 19% 증가, 고용인원 6% 증가 등의 성과를 거뒀다. 우경정보기술(대표 박윤하), 포위즈시스템(대표 김규혁), 한국알파시스템(대표 김재용)은 매출 및 국내외 판매 가능성이 높은 상위 기업으로 선정돼 후속 지원도 진행 중이다.

2021-03-31 18:35:36

금호워터폴리스 산업용지 2차분양

금호워터폴리스 산업용지 2차분양

대구시와 대구도시공사가 금호워터폴리스 산업시설용지 2차 분양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모두 50개 필지를 공급하며 입주신청은 내달 15~19일 대구도시공사에서 받는다.2차 공급 대상은 금호워터폴리스 전체 산업용지 34만여㎡ 중 9만1천30㎡다. 제조시설용지 48개 필지 분양가는 3.3㎡ 당 450만2천원이나 필지별 분양가격은 위치, 형상 등 필지별 특성에 따라 차등 공급한다.입주업종별로는 신소재 12개 필지, 전자통신 14개 필지, 자동차 6개 필지, 메카트로닉스 9개 필지, 제한업종외 입주가 가능한 '네거티브 존' 7개 필지를 마련했다.2개 필지 6천268㎡를 공급하는 복합용지 분양가는 3.3㎡ 당 665만8천원이다. 산업시설 부분은 조성원가 기준 금액으로 하고, 지원시설 부분은 감정평가금액으로 산정하여 차등 공급한다.접수결과를 바탕으로 전문가로 구성된 입주심사위원회가 최종 입주업체를 선정해 내달 30일 결과를 공시할 예정이다.앞서 지난 2월 1차 분양신청 접수 결과, 54개 업체 신청, 22개 필지가 선정돼, 평균 1.6:1, 최고 7:1의 경쟁률로 마감했다.금호워터폴리스는 검단산업단지-금호워터폴리스-이시아폴리스로 이어지는 대구도심 신산업벨트의 중심에 자리잡아 미래 지역 첨단산업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북대구IC와 인접해 경부·중앙·대구부산 고속도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어 광역교통 접근성이 우수하고, 금호강 수변공간과 연계한 개발계획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말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대구도시철도 엑스코선이 개통되면 금호워터폴리스에 대한 도심 내 접근성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2021-03-30 17:16:08

[호텔특집]'웨딩특화' 아리아나호텔

[호텔특집]'웨딩특화' 아리아나호텔

대구의 랜드마크 수성못과 가까운 아리아나호텔은 대구 호텔 중 유일하게 단독 웨딩홀을 운영하며 최근 지역 예비신랑, 신부들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2016년 손바뀜 이후 호텔 시설을 대폭 개선한 아리아나 호텔은 특히 예식장에 힘을 줬다. 최근에는 신부대기실과 웨딩홀까지 새단장을 마쳐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했다.우선 신랑신부가 입장하는 길을 크리스탈 샹들리에로 꾸몄다. 전면부에는 고급스러운 파이프오르간을 설치한 게 특징이다. 웨딩 전문 싱어들의 연출을 통해 아름다운 공연의 한 장면 같은 결혼식을 경험할 수 있다.신부대기실도 아리아나호텔의 자랑거리다. 결혼식의 꽃인 신부를 위해 160여㎡의 넓은 신부대기실을 마련했다. 편안한 휴식 및 브라이덜샤워 공간인 동시에 간단한 다과 및 소품으로 사진 촬영에도 적합하다.특히 신부를 위해 전문 도우미를 배치해 대기실 공간의 쾌적함을 유지하고,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다음 시간대 신부가 예식홀에 일찍 도착할 수 있는 상황에 대비해 편안하게 대기할 수 있는 보조 신부대기실을 마련하는 세심한 배려를 제공한다.결혼식 식사장소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브로이 뷔페레스토랑에서 이뤄진다. 전국각지에서 제철에 제공되는 식자재로 음식의 품질과 가치를 높였다. 특히 효성청과가 엄선한 신선한 과일 맛이 단연 돋보인다는 평가가 나온다.식사장소의 전면부에는 대형 LED시어터를 설치해 결혼식 장면을 생중계한다. 코로나19로 인한 예식홀 제한 인원으로 아쉽게 식을 볼 수 없는 하객들의 아쉬움을 덜어준다.호텔의 본질인 객실 경쟁력도 빼놓을 수 없다. 아리아나호텔은 2016년 100억원을 투입한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환골탈태한 객실 내부를 보여준다. 프랑스 원목가구, 고급 침대와 침구류를 비치해 경쟁력을 높였다. 복도에는 금다완, 고려청자 등 골동품과 예술작품 등을 전시해뒀다. 이런 부분들이 조화를 이루며 작은 박물관을 연상케 할 정도로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제공한다.호텔 앞 약 330㎡는 식재 공간으로 꾸며 쾌적함을 더한 것도 자랑거리다. 호텔 손님뿐만 아니라 오가는 대구시민들을 위한 도심 속 녹지 공간이다.아리아나호텔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곳을 찾는 이들의 마음에 영원히 남을 수 있는 호텔을 만들어 나가겠다. 눈에 보이는 수익보다는 찾는 이들의 가치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대구시민의 호텔이 되겠다"고 했다.

2021-03-30 13:33:13

내년 5월 대구 세계가스총회 전시 예약률 70% 돌파

내년 5월 대구 세계가스총회 전시 예약률 70% 돌파

내년 5월 대구에서 열리는 세계가스총회 전시장 예약률이 최근 크게 올라 70%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실물 경제 개선에 힘입어 글로벌 에너지 대기업들이 예년과 같은 규모로 참가를 결정한데다 백신 보급을 통한 집단면역에 대한 기대감도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대구시와 세계가스총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29일 기준 세계가스총회 전시장 면적 1만6천㎡ 중 71%가 예약 완료됐다. 지역 국제행사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는 코로나19 이전 일반적인 국제행사 전시장 예약률을 회복한 수준이다.세계가스총회 전시면적 예약률은 올초까지 수개월째 65%선에 정체돼 있었으나 지난달부터 예약이 다시 밀려들면서 이날 70%를 넘어섰다.특히 글로벌 에너지 기업인 쉘, 쉐브론, BP, 카타르가스도 예년과 같은 규모로 총회 참가를 결정하면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이들은 행사가 올해 6월에서 내년으로 연기되기 전에 참가 신청을 철회하거나 규모를 줄여서 참가하겠다는 의사를 전해온 바 있다.이 같은 변화의 직접적 배경은 코로나19 백신 보급 본격화라는 분석이 나온다. 주요 선진국들은 올 연말까지 대부분 집단면역을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글로벌 경기 회복에 따른 국제유가 반등도 영향을 미쳤다. 국제가스 가격은 유가에 연동되고 대부분의 석유 기업들이 가스사업도 병행하는 등 맞물려 돌아가기 때문이다.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됐던 지난 3월 국제유가는 20달러 언저리까지 폭락한 이후 지난해 연말까지 30~40달러 구간에 머물으나 올해 들어 급반등해 석달 째 50달러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대구시는 유가 상승 덕분에 글로벌 에너지 기업들의 경영이 개선되고, 보다 적극적인 마케팅의 기회를 찾기 위한 방안으로 세계가스총회 참가 수요가 높아졌다고 분석했다.이승대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은 "지난해 코로나 영향으로 제대로 된 전시회가 없었기 때문에 그간 억눌렸던 기업들의 마케팅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세계가스총회 개최에 매우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03-29 18:30:38

메디시티 대구, 의료기업-전문임상의 뭉친다

메디시티 대구, 의료기업-전문임상의 뭉친다

지역 의료기업들이 제품 개발 단계에서부터 전문의들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기업과 병원의 협력을 강화한다. 대구시와 메디시티대구협의회는 대구 의료기업이 지역 내 전문임상의를 통해 기술자문을 받는 '산·병협력 네트워킹' 행사를 정례화 한다고 29일 밝혔다.대구시에 따르면 의료기업은 전문의와 상담이 어려워 제품 실수요자인 의료진의 의견을 반영하지 못한 채 제품을 출시해 시장에서 외면받는 경우가 많았다. 대구시는 이 같은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메디시티협의회, 대구테크노파크와 함께 의료기업과 임상의 간 상담을 주선하고 상호 협력을 촉진하기로 했다.대구시는 앞서 지난해 11월 의료기업과 임상의 간 '기술자문 협력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한 결과 참여기업의 만족도가 높았고, 대부분 재참여 의사를 보여 올해부터 같은 행사를 연간 4회에 걸쳐 개최하기로 했다.올해 첫 산·병 협력 네트워킹 데이는 30일 엑스코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동성제약, 인코아 등 의료헬스케어 기업과 마이크로엔엑스, 엠디, 써지덴트 등 치과의료기기 기업까지 모두 10개사가 참가를 결정했다. 기업이 희망하는 병원을 최대한 반영해 분야별 전문의가 기술상담을 진행한다.2회 행사는 지역기업의 판로개척과 제품의 판매증진을 위해 올 7월 2~4일 엑스코서 열리는 지역 최대 의료산업 전시회인 '2021 메디엑스포 코리아' 행사장에서 동시에 개최할 계획이다.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의료 기업들에게는 의료기기 제품의 성능과 단점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임상의들의 의견이 정말 소중하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산·병이 실질적으로 협력하는 메디시티대구의 롤모델을 만들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2021-03-29 17:56:53

대한항공, 아시아나 합병 추진…2024년 세계 7위 규모 '국적사' 탄생 가능

대한항공, 아시아나 합병 추진…2024년 세계 7위 규모 '국적사' 탄생 가능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한 뒤 자회사로 두다가 2024년 통합 항공사를 출범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29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실에 따르면 대한항공이 이런 내용을 담은 아시아나항공 '인수 후 통합 전략'(PMI)을 산업은행에 제출했다.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 인수 시점을 2022년으로 잡았다. 기업결합심사 종결을 고려해 인수 시점을 늦춘 것으로 보인다. 또 PMI에서 대한항공은 다른 국적 FSC(Full Service Carrier·대형항공사)는 자국 허브 공항의 점유율이 50%가 넘지만 대한항공은 아시아나와 합쳐도 40%선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합병 필요성을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한 뒤 에어부산과 에어서울 등 아시아나의 자회사 지분문제 역시 통합항공사 출범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공정거래법상 지주사 지배구조에 증손회사(아시아나항공의 자회사)가 있으려면 손자회사인 아시아나항공이 증손회사의 지분을 100% 확보하거나 2년 내로 지분 문제를 처리해야 한다. 이때문에 2022년 대한항공이 인수를 완료하게 되면 2년 내인 2024년까지 합병을 해야 증손회사 지분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 대한항공의 합병 계획에 대해 산은의 검토를 걸쳐 최종 통합계획안이 확정되면 합병은 마무리 수순에 돌입할 전망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 8일 유상증자를 통해 약 3조3천억원의 인수합병 자금을 확보했다. 이 가운데 1조8천억원은 채무상환 등에, 1조5천억원은 아시아나항공 인수 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대한항공은 오는 6월 30일 아시아나항공의 1조5천억원 규모 유상증자 중 계약금과 중도금을 뺀 8천억원을 납입해 아시아나항공 지분 63.9%를 확보하게 된다.이어진 합병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될 경우 한진그룹은 매출과 자산 규모에서 세계 7위 규모의 '초대형 항공사'를 보유하게 될 전망이다.

2021-03-29 09:54:18

대구시 주력산업기업, 한국판 뉴딜 기업에 1천억원 우대 보증

대구시 주력산업기업, 한국판 뉴딜 기업에 1천억원 우대 보증

대구시가 지역 주력산업 기업, 한국판 뉴딜 관련 기업에 최대 1천억원 규모의 우대보증을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기업당 최대 10억원의 보증과 함께 1.3~2.2%의 이자비용을 지원해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하는 지역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낼 방침이다. 대구시는 대구은행, 기술보증기금,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 대구테크노파크와 29일 업무협약을 맺고 1천억원 규모의 우대보증을 정부사업과 연계해 지원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산업의 디지털화 가속화 등 변화에 대한 대응을 돕는 차원에서다.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대구시는 보증지원 대상기업에 대출이자 일부를 지원하고, 대구은행은 보증재원으로 50억원을 기술보증기금에 출연한다. 기술보증기금은 보증재원의 20배 규모인 1천억원의 우대보증과 함께 연구개발, 경영컨설팅을 지원한다. 대경중기청은 정부사업과 연계해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을 지원하는 등 혁신성장을 돕고, 대구TP는 연구기자재 등 시설을 지원하기로 했다.지원대상은 대구시 소재 고효율에너지시스템(에너지 효율화 기술 등), 디지털의료헬스케어, 수송기기·기계소재부품(미래차 부품), 디지털뉴딜(데이터산업, 지능형로봇, 스마트의료), 그린뉴딜(미래 모빌리티, 탄소중립기술, 분산전원) 업종에 종사하는 중소기업이다. 대구시 스타기업 및 프리스타기업, 중기부 지정 스타기업 및 글로벌 강소기업도 대상이다.보증은 기업 당 10억원 한도로 보증비율 100%, 보증료 0.2%p 감면 등 우대사항을 적용해 최대 3년간 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 기업은 대구시 경영안정자금을 통한 이차보전과 연계해 1년간 1.3~2.2%의 대출이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금융지원을 받고자 하는 기업은 4월부터 가까운 기술보증기금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앞당겨진 산업의 디지털화 등 경제·사회구조 변화 속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촉매제가 지역균형 뉴딜이다. 지역주력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을 집중 지원함으로써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지역기업의 성장동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3-28 17:19:28

브라더스 컨설팅(주)과 TV매일신문 업무협약(MOU) 체결

브라더스 컨설팅(주)과 TV매일신문 업무협약(MOU) 체결

브라더스 컨설팅㈜(대표이사 권형창)과 TV매일신문(디지털사업국장 배성훈)은 25일 지역 혁신기업 홍보영상 제작 및 배포를 함께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021-03-28 16:17:32

"이재용 부회장, 충수 응급수술 때 괴사한 대장 절제 수술도"

"이재용 부회장, 충수 응급수술 때 괴사한 대장 절제 수술도"

구속 수감 중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앞서 맹장에 인접한 장기인 충수가 터져 응급수술을 받은 가운데, 당시 대장 일부가 괴사해 대장 절제 수술도 함께 받았던 것으로 24일 알려졌다.이날 조선일보와 한국경제 등의 보도에 따르면 이재용 부회장은 지난 17일 서울수치소에서 충수가 터졌으나 이틀 후인 19일 서울구치소 지정 병원인 경기 안양 소재 한림대성심병원으로 옮겨졌다. 이어 수술 등을 위해 상급병원인 삼성서울병원으로 다시 옮겨졌다.이렇게 이송이 지체되고 또 한차례 거듭되는 동안 충수 내부 이물질들이 복막 안으로 확산된 것이 대장 일부 괴사의 원인으로 알려졌다.사실 이재용 부회장은 16일부터 고열 등을 상태를 보였으나 주말까지 상황을 살펴보겠다는 뜻을 교정당국에 전했고, 이어 이재용 부회장이 복통 등 극심한 고통에 시달리는 것을 교정당국이 확인, 외부 병원 진료를 권유했다는 전언이다.아울러 수술 후에도 이재용 부회장은 38도 이상 고열을 겪으면서 식사도 어려운 것으로 전해졌다. 수술 자체는 무사히 이뤄지면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황으로 알려졌다.이재용 부회장 변호인 측은 원래 내일인 25일 예정됐던 이재용 부회장의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 및 시세조종, 외부감사법 위반 혐의 등에 대한 1차 재판을 앞두고 앞서 재판을 연기해 달라며 '3주 안정' 취지의 의사진단서를 재판부에 제출한 바 있는데, 이 역시 응급수술 여파에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해당 재판은 4월 22일부터 진행된다.

2021-03-24 23:36:50

KBS 수신료 53.6% 인상안 "국민 200명 '답정너' 검토?"

KBS 수신료 53.6% 인상안 "국민 200명 '답정너' 검토?"

24일 KBS 이사회는 오는 5월 초 KBS 수신료 조정과 관련한 국민 숙의를 진행키로 확정했다.KBS에 따르면 200명 정도의 국민 참여자를 초청, 5월 8·9일 이틀 동안 온라인으로 숙의 토론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여기서 적절한 수신료 조정안 범위 등에 대한 의견을 듣는다는 것.▶이는 앞서 KBS가 수신료 인상 문제와 관련해 국민에게 의견을 묻겠다고 한 공론화 절차의 구체적 윤곽이다.KBS는 구체적인 숙의 규모 및 방식 등을 공론화위원회가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위원회는 미디어 전문성을 가진 5명으로 구성되는데, KBS는 한국방송학회·한국언론학회·한국언론정보학회 등 방송 3학회로부터 추천 받아 오는 4월 초에 구성을 마칠 계획이다.양승동 KBS 사장은 지난 8일 KBS 사보를 통해 수신료 인상에 대한 부정적 여론을 언급, "국민참여형 숙의민주주의 방식으로 공론화 과정을 거치게 되면 국민적 여론이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KBS는 지난 1월 이사회에서 월 수신료를 현행 2천500원에서 3천840원으로 53.6% 올리는 인상안을 상정한 바 있다.이어 5월 진행될 국민 숙의에서는 인상의 타당성에 대해 물을 것으로 보인다.▶이에 대해서는 '인상'이라는 답을 정해 놓고 타당성을 묻는 수순이라는 의견이 제기된다.KBS 수신료를 두고는 현재 유지나 인하는 물론, 폐지하라는 요구도 여론에서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TV로 KBS를 시청하지 않는 국민들의 경우 KBS 수신료를 전기요금에서 분리해 내도록, 다시 말 해 '보면 내고, 보지 않으면 내지 않는' 방안을 도입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내고 있다.아울러 수신료 관련 타당성을 검토하는 국민이 이날 KBS가 밝힌 대로 수백명 정도 수준에 불과할 경우, 이들이 과연 국민 전체를 대표할 수 있는 지에 대한 지적도 나올만 하다.▶KBS가 수신료 53.6% 인상 방침을 밝힌 지난 1월 일본 NHK는 반대로 수신료 인하 방침을 밝히면서, 두 공영방송사가 비교 대상이 된 바 있다.NHK는 수신료를 2012년 7%, 2020년 2.5% 깎은 데 이어 오는 2023년 추가로 10% 내리겠다고 공언했다.NHK는 일본 정부가 가계 부담 경감을 이유로 압박하면서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그러면서 NHK는 수신료 인하에 따라 감소하게 될 재정 확보를 위해 지출 삭감과 신 방송센터 재검토 등을 통해 재원 700억엔을 확보하고, 위성방송 2개 채널 및 라디오 3개 채널은 감축하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재정 확보를 이유로 수신료 인상을 주장하고 있는 KBS에 대해서도 인건비를 비롯한 지출 삭감 요구가 강하게 제기된 바 있다.그런데 마침 이날(24일) KBS 이사회에서는 유사 및 중복 업무 통폐합을 통해 국장·부장·팀장급 보직 10%가량을 감축하는 게 골자인 조직개편안을 통과시켰다.앞서 KBS 인건비에 대해서는 지난 2월 김웅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억대 연봉자가 60%에 달하고 이 중 73.8%인 2천53명이 무보직자"라고 2018년 기준 자료를 인용해 밝히면서 논란이 일자, KBS가 "46.4%가 억대 연봉자이며, 그 가운데 1천500여명이 무보직자"라며 '알려진 것보다 적다'는 취지의 해명을 한 바 있는데, 이에 대해서도 "억대 연봉을 받으면서 일을 하지 않는 인력이 너무 많다"는 비판 여론이 제기된 상황이다.이어 이번에 고위직 보직 10%를 감축하겠다는 대책을 내놓은 맥락이다.

2021-03-24 20:42:32

[이코노피플]배영철 대구컨벤션뷰로 대표

[이코노피플]배영철 대구컨벤션뷰로 대표

"2015년 세계물포럼 같은 행사가 없었다면 10개국 정상과 100명 이상의 장·차관들이 대구라는 도시를 찾았을까요? 지속적인 국제행사 유치로 대구시가 세계지도에 당당히 자리잡게 하고 싶습니다"배영철 대구컨벤션뷰로(이하 뷰로) 대표는 20여년째 대구시를 국제사회에 알리는 일을 하고 있다. 미국에서 은행원으로 일하다 1998년 국제업무 전문가를 찾던 대구시청에 임용된 그는 대구시의 2003 U-대회, 2011 세계육상선수권 유치활동 해외 프레젠테이션을 직접 맡기도 했다. 투자유치 및 통상 등 국제업무 분야에서 폭넓게 활약했고, 대구시 국제협력관을 지내다 지난 2018년 대구컨벤션뷰로 대표이사로 취임했다.뷰로는 대구시에서 국제회의를 유치하고 개최를 지원하는 전담조직이다. 배 대표를 중심으로 현재 3개 팀 16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다. 현재는 문화체육관광부 승인으로 대구 엑스코와 경북대 일대가 지난해 '국제회의복합지구'로 지정되면서 역할이 더 커진 상태다. 이곳은 이제 이제 관광특구에 준하는 혜택과 함께 복합지구 활성화를 위한 재정 지원도 받는다.뷰로는 국제회의복합지구 진흥계획의 사무국 역할을 하면서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이해관계자들이 협업할 수 있도록 실무협의회를 구성하는 등 사업의 중심축이 된다. 코로나 사태가 올 하반기 이후 진정국면에 접어들 걸로 예상되면서 올해가 사실상 도약 원년인 셈이다.국제회의가 도시에 미치는 효과는 일반적 인식보다 훨씬 크다는 게 배 대표의 설명이다. 그는 "일례로 세계물포럼 행사 개최가 물산업클러스터나 물기술인증원 유치 같은 대형 국책사업 확보에서 정당성을 확보하는 데 상당한 역할을 했다"고 자평했다.이런 국제행사는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방문객들의 소비와 재방문을 유도하고, 아울러 지역 산업계 및 단체 등과 교류협력을 기회를 만들어 경제 파급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건 물론이다. 배 대표는 "2013년 대구에서 열린 세계에너지총회 때 당시 각각 매출액, 총자산 기준 세계 1위 기업이던 로얄더치쉘, 아람코의 CEO가 대구를 방문했다"며 "국제회의가 많은 도시가 보다 많은 비즈니스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대구의 국제회의 유치에는 호텔이나 항공노선 부족 같은 제약도 있지만 자산도 상당하다는 게 배 대표의 설명이다. 그는 "대구시에서 차로 1시간 내에 있는 유네스코 지정 문화·자연·기록 유산이 17개에 달한다. 세계적으로 드문 수준이고 첨단의료복합단지나 국가물산업클러스터처럼 산업 인프라 측면에서도 내놓을만한 곳이 많다"고 부연했다.배 대표는 "최근 국제회의복합지구지정 외에도 엑스코 제2전시장 확충,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추진 등 호재도 이어지고 있다"며 "향후 성공적인 국제회의 유치 및 지원은 물론 지역 자체 특화컨벤션 및 마이스산업 생태계를 육성해 대구경북 지역경제 선순환을 이끌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

2021-03-24 17:44:37

'K-방역' 열풍…대구 의료기기 900만달러 계약상담

'K-방역' 열풍…대구 의료기기 900만달러 계약상담

대구지역 의료기기 기업들이 최근 의료기기전시회에서 국내외기업들과 900만달러의 계약상담, 55만달러의 계약체결 성과를 거뒀다고 23일 밝혔다.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는 K-방역 열풍을 활용해 지역기업들의 해외시장 공략을 더욱 가속화할 방침이다.대구시와 대구TP 기업지원단은 지난 18~21일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의료기기 병원설비 전시회(KIMES 2021)'에 공동 전시관을 구성했다. 인코아, 유바이오메드, 파인메딕스, 메디피아, 제이엠바이오텍, 제이에스테크윈 등 대구 기업 6개사가 이곳에서 신규 바이어 공략에 나섰다.대구시 프리스타기업인 인코아는 코로나19 검체채취 키트를 출품해 국내외 바이어들로부터 제품 성능에 대한 호평을 이끌어냈다. 현장에서 50만달러 규모의 계약도 체결됐다.김동탁 인코아 대표는 "조만간 말레이시아와 파라과이 국제공항 선별진료소에도 검체채취 키트가 공급될 예정"이라며 "코로나19 여파로 K-방역 관련 제품의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에 발맞춰 수출 공급망도 중남미와 동남아 등으로 점차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또 다른 대구시 프리스타기업인 파인메딕스도 소화기 내시경 시술기구를 출품해 아르헨티나 의료기기 전문 유통업체와 5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맺는 데 성공, 올 하반기 쯤 납품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의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의료·산업용 방사능검출기를 제조하는 제이에스테크윈은 일본의 방사능 측정기 전문 유통업체와 화상 상담을 통해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으며, 국내 의료기기 전문 유통업체로부터 4만 달러 규모의 수술실용 '실시간 방사선 선량계' 샘플을 요청받는 등 전망을 밝게 했다.메디피아는 살균 및 공기정화기능의 플라즈마 공기살균기를 출품하여 참관객의 눈길을 끄는 등 참가기업들은 활발한 상담 활동을 통해 수출시장 다변화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했다.

2021-03-23 17:22:36

엑스코·경북대 손잡고 마이스산업 날아오른다

엑스코·경북대 손잡고 마이스산업 날아오른다

엑스코와 경북대 일대가 포스트코로나 시대 대구 마이스산업 재도약을 이끈다.대구시는 이 일대를 '비지니스 국제회의 복합지구'로 특화하고, '마이스산업 종합지원센터'를 상시 운영하는 등 코로나19가 진정 국면에 들어가는 올 하반기부터 전시 행사 유치에 시동을 건다.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해 3월 대구 엑스코, 경북대 일대 102만㎡를 국제회의 복합지구로 승인했다. 대구는 2018년 인천, 광주, 고양이 선정된 데 이어 부산과 함께 4번째로 국제회의복합지구에 이름을 올렸다.지구 지정에 따라 엑스코와 경북대 일대는 관광특구에 준하는 혜택과 함께 복합지구 활성화를 위한 재정 지원도 받게 됐다. 지난해 10억4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한 데 이어 올해도 비슷한 수준의 지원이 이어진다.이를 통해 대구시는 엑스코 일대를 중심으로 숙박 및 쇼핑시설, 공연·문화시설 등 국제회의 인프라 구축을 본격화한다. 경북대는 마이스산업 관련 인력을 양성하는 한편 국제회의 수요자인 교수진을 중심으로 지구 발전 전략을 세워나간다.대구시의 국제회의전담기구인 대구컨벤션뷰로는 국제회의 신규 유치 및 개최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특히 전국에서 유일한 '비즈니스 국제회의복합지구'로 특화해 기업활동에 최적화된 지구로 육성하겠다는 방침이다.올해는 대구시, 대구컨벤션뷰로, 엑스코 및 지역기업들이 참여해 경쟁력 강화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지역 마이스산업 기업의 경영 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마이스산업 종합지원센터'를 상시 운영한다.앞으로 대구 신성장 산업 관련 국제회의 유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기업회의 등 지속가능한 국제회의 수요를 찾아나서기로 했다. 특히 아태안티에이징컨퍼런스, 글로벌로봇비즈니스포럼, 대구국제미래자동차포럼 등 대구시 차원에서 스스로 기획한 지역 대표 특화컨벤션을 강화하고, 태양광, 의료관광, 가상 및 증강현실(VR, AR) 분야에서의 신규 아이템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배영철 대구컨벤션뷰로 대표이사는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지역 전시기획업체의 참여 확대 등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라며 "국제컨벤션협회, 세계국제기구연합 등 국내외 네트워킹도 강화해 지역 마이스산업 생태계가 획기적으로 강화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했다.

2021-03-22 18:57:37

금호워터폴리스 산업용지 2차분양 내달 15일부터

금호워터폴리스 산업용지 2차분양 내달 15일부터

대구시와 대구도시공사가 내달 15일부터 금호워터폴리스 산업시설용지 2차 분양에 나선다. 앞서 지난달 22개 필지를 대상으로 한 1차 분양 경쟁률은 평균 1.6대 1을 기록했다. 2차 공급 대상은 전체 산업용지 34만여㎡ 중 9만1천30㎡다. 제조시설용지 48개 필지 8만4천762㎡를 3.3㎡ 당 450만2천원에 분양한다. 입주업종별로는 신소재 12개 필지, 전자통신 14개 필지, 자동차 6개 필지, 메카트로닉스 9개 필지, 제한업종외 입주가 가능한 '네거티브 존' 7개 필지를 마련했다. 복합용지 2개 필지 6천268㎡는 3.3㎡당 665만8천원에 분양한다.내달 15~19일 대구도시공사에서 입주신청을 현장 접수하며 대구시는 경영, 기술, 회계 등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금호워터폴리스 입주심사위원회에서의 심사로 최종 입주업체를 선정하고 같은 달 30일 공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도시공사 홈페이지(www.duco.or.kr)를 참조하면 된다.금호워터폴리스는 경부고속도로, 북대구IC와 인접해 광역교통 접근성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말 대구도시철도 3호선 엑스코선이 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서 도심에서의 접근도 편리해질 예정이다.

2021-03-22 17:20:49

이재하 대구상의 회장 '연임'…"대구 경제 힘찬 도약 이끌 것"

이재하 대구상의 회장 '연임'…"대구 경제 힘찬 도약 이끌 것"

이재하 삼보모터스 회장이 19일 대구상공회의소 24대 회장으로 만장일치 합의 추대됐다. 대구상의는 2012년 퇴임한 이인중 전 화성산업 회장 이후 9년 만에 '연임회장'을 맞게 됐다.대구상의는 회장을 선출하는 임시의원 총회가 이날 예정됐던 가운데 전날까지 이 회장 외에 출마 의사를 밝힌 사람이 없어 연임이 확정된 상태였다. 총회에서 이 회장은 단독 입후보했고, 참석자들은 이견 없이 박수로 이 회장의 연임을 확정했다.이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기업인이 진정으로 존경받는 환경을 만드는 것과 대구경제의 힘찬 도약이라는 두 가지 큰 목표를 이뤄 나가겠다"며 "24대 대구상의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위해 상공의원들의 변함없는 성원을 부탁한다"고 힘줘 말했다.이어 "상공인들이 변화된 환경에 맞게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산업단지 대개조'를 통한 제조혁신, 뉴딜산업 육성,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AI)으로 대표되는 'D.N.A' 산업 생태계 조성 등 대구시가 추진하고 있는 미래신산업 육성정책의 성공적인 추진에 상공인들이 함께 총력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취임식에 참석한 권영진 대구시장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19로 경제상황이 어려운 상황에서 다시 한 번 대구경제 수장을 맡아주셔서 감사하다"며 "대구상의는 지역경제를 이끄는 가장 중요한 엔진이다. 지난 3년간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한 만큼 앞으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더 크게 애써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했다.이날 취임식에 앞서 열린 대구상의 임시 의원총회에서는 부회장으로 ▷경창산업 이동현 ▷대구백화점 구정모 ▷대구은행 임성훈 ▷대구텍 한현준 ▷대성에너지 우중본 ▷대성하이텍 최우각 ▷동원파이프 이은우 ▷비에스지 홍종윤 ▷서도산업 한재권 ▷서한 조종수 ▷에스엘 이성엽 ▷조광 이영호 ▷케이케이 박윤경 ▷평화정공 이재승 ▷평화홀딩스 황순용 ▷현대로보틱스 서유성 ▷화성밸브 장원규 ▷화성산업 이종원 대표 등 18명을 선출했다. 다담 이성월, 삼한씨원 한승윤, 한국OSG 정승진 대표 등 감사 3명과 상임위원 30명 선출도 마쳤다.

2021-03-19 18:00:28

대구시-DIP, 빅데이터 전문가 720명 양성…전년比 3배↑

대구시-DIP, 빅데이터 전문가 720명 양성…전년比 3배↑

대구시와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이 올해 빅데이터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대폭 확대, 지난해보다 3배 이상 늘어난 720명의 빅데이터 전문가를 양성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빅데이터 인력 공급이 기업 수요에 턱없이 못미치는 현실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빅데이터 전문인력 양성 확대는 정부의 디지털뉴딜 사업에 필요한 인력을 확보하고, 지난해 대구시가 실시한 '2020 지역 빅데이터 실태조사'에서 나타난 기업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반영한 조치다.지난해 대구시가 지역 내 빅데이터 공급 및 수요기업 500개사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 설문조사에서는 전문인력 부재로 빅데이터 사업 추진이 어렵다는 응답이 50%에 달했다. 특히 빅데이터 인력양성 교육이 필요하다는 응답도 38.8%를 보였을 정도로 관련 수요가 컸다.이번 교육 주관 기관은 대구빅데이터활용센터다. 교육비용은 무료이며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올해 교육은 자신의 수준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빅데이터 기본지식 함양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 기본과정' ▷파이썬, QGIS, 머신러닝 등 실습 중심의 '빅데이터 분석 실무과정' ▷기업 재직자의 데이터 분석 역량 향상을 위한 실무분석 위주의 '기업대상 빅데이터 특화과정' 등을 마련했다. 오는 3월 말 기본과정 모집을 시작으로 12월까지 5개 과정, 16회로 세분화해 운영한다.기업현장에서 빅데이터를 바로 분석·활용할 수 있는 '기업 대상 빅데이터 특화 교육 과정'과 시간·공간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온라인 빅데이터 교육과정'도 신설한다. 연간 교육일정은 26일까지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대구시와 DIP는 지역기업과 시민이 교육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대구상공회의소, 관련 협회, 지역 대학 등과 협업을 통해 홍보 및 안내를 강화하기로 했다.김정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4차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인재인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을 통해 지역기업의 인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의 기회를 확대하는 데 대구시가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3-19 17:42:05

쿠팡, 경총 가입 추진…회사 "사실 아냐"

쿠팡, 경총 가입 추진…회사 "사실 아냐"

미국 뉴욕 증시 입성에 성공한 쿠팡이 최근 한국경영자총협회 가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18일 경총에 따르면 쿠팡은 이달 초 경총에 정식 회원사 가입 등과 관련해 문의를 했다. 경총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가입에 필요한 절차와 양식, 서류 등에 대한 문의가 있었다"고 밝혔다.경총은 대한상공회의소 등 일정 기업 규모가 되면 법적으로 당연가입되는 단체와 달리 기업이 자발적으로 가입을 신청할 수 있다.재계에선 쿠팡이 개별 기업이 하기 어려운 정부·국회 대상 업무를 경총 가입을 통해서 좀 더 수월하게 하려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경총 측은 쿠팡이 가입 신청을 제출하면 내부 심의를 진행한다는 입장이다.

2021-03-18 09:57:52

경북TP, 대구첨복재단 등 지역 4개 기관 ‘경자구역 혁신성장지원기관’으로

경북TP, 대구첨복재단 등 지역 4개 기관 ‘경자구역 혁신성장지원기관’으로

산업통상자원부가 17일 '경제자유구역 혁신성장지원기관' 13곳을 발표한 가운데 경북TP 등 대구경북 4개 기업지원 및 연구 기관이 이름을 올렸다. 대구경북 경제자유구역 내 산·학·연 네트워크 및 기업 지원 기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산업부는 이날 전국 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의 성장을 촉진할 '경제자유구역 혁신성장지원기관'을 발표했다. 대구경북에서는 경북TP, 포항TP,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등 4개 기관이 2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참여를 확정, 권역별 구분 시 가장 많은 지원기관을 배출했다.산업부는 그간 외국인 투자유치와 경제자유구역 개발에 필요한 인프라 건설 지원에 치중했지만, 상대적으로 산·학·연 간 협력이나 기업 성장 지원사업에 대한 관심이 부족했다는 판단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경제자유구역마다 기술별, 업종별 상시 산학연 클러스터를 구성해 기업지원에 힘을 모으고 기업수요에 기반한 규제특례지원, 사업화, 마케팅 등 기업간 협업 프로그램도 촉진한다.올해 지원 규모는 국비 29억7천500만원, 민자 9억원, 지방비 3억7천500만원으로 모두 42억 5천만원이 투입된다. 모두 200개 기업이 이번 지원사업의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지역에서는 경북TP가 '혁신클러스터 기반조성사업'을 맡아 지역 내 산·학·연 협업 네트워크를 구성한다. 특히 입주기업 데이터베이스 구축, 수요파악, 규제발굴 및 지원, 정보 제공, 기업지원 연계활동에 나서게 된다.포항TP, 첨복재단, DGIST는 '기업 비즈니스 역량강화 기관'으로 기업 수요를 바탕으로 사업화, 마케팅, 디자인 개선, 인증획득, 기술자문 등 직접적인 지원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최삼룡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다수의 지역 기관이 사업에 참여하면서 대구경북 경제자유구역 소재 기업들이 많은 수혜를 입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기업 성장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1-03-17 18: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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