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방역' 열풍…대구 의료기기 900만달러 계약상담

코엑스서 열린 국제의료기기 병원설비 전시회에 6개사 참가
55만달러 계약체결 성과 거둬

지역 의료기기기업 6개사가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와 손잡고 지난 18~21일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KIMES 2021)에서 신규바이어 공략에 나섰다. 대구시 공동전시관에서 상담이 이뤄지는 모습. 대구TP 제공 지역 의료기기기업 6개사가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와 손잡고 지난 18~21일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KIMES 2021)에서 신규바이어 공략에 나섰다. 대구시 공동전시관에서 상담이 이뤄지는 모습. 대구TP 제공

대구지역 의료기기 기업들이 최근 의료기기전시회에서 국내외기업들과 900만달러의 계약상담, 55만달러의 계약체결 성과를 거뒀다고 23일 밝혔다.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는 K-방역 열풍을 활용해 지역기업들의 해외시장 공략을 더욱 가속화할 방침이다.

대구시와 대구TP 기업지원단은 지난 18~21일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의료기기 병원설비 전시회(KIMES 2021)'에 공동 전시관을 구성했다. 인코아, 유바이오메드, 파인메딕스, 메디피아, 제이엠바이오텍, 제이에스테크윈 등 대구 기업 6개사가 이곳에서 신규 바이어 공략에 나섰다.

대구시 프리스타기업인 인코아는 코로나19 검체채취 키트를 출품해 국내외 바이어들로부터 제품 성능에 대한 호평을 이끌어냈다. 현장에서 50만달러 규모의 계약도 체결됐다.

김동탁 인코아 대표는 "조만간 말레이시아와 파라과이 국제공항 선별진료소에도 검체채취 키트가 공급될 예정"이라며 "코로나19 여파로 K-방역 관련 제품의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에 발맞춰 수출 공급망도 중남미와 동남아 등으로 점차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대구시 프리스타기업인 파인메딕스도 소화기 내시경 시술기구를 출품해 아르헨티나 의료기기 전문 유통업체와 5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맺는 데 성공, 올 하반기 쯤 납품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의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의료·산업용 방사능검출기를 제조하는 제이에스테크윈은 일본의 방사능 측정기 전문 유통업체와 화상 상담을 통해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으며, 국내 의료기기 전문 유통업체로부터 4만 달러 규모의 수술실용 '실시간 방사선 선량계' 샘플을 요청받는 등 전망을 밝게 했다.

메디피아는 살균 및 공기정화기능의 플라즈마 공기살균기를 출품하여 참관객의 눈길을 끄는 등 참가기업들은 활발한 상담 활동을 통해 수출시장 다변화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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