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혁신인재 양성 '휴스타 프로젝트' 박차

인공지능 융합교육, 기업탐방 등 특화 프로그램 신설
혁신인재 채용기업 인건비 최대 1년간 일부 지원 등

지난해 6월 열린 휴스타 물산업 혁신대학사업 개소식에서 권영진 대구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매일신문DB 지난해 6월 열린 휴스타 물산업 혁신대학사업 개소식에서 권영진 대구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매일신문DB

대구시가 미래 신성장 산업 분야의 기업수요 맞춤형 인재를 키워 지역 기업의 혁신을 유도하는 '휴스타(HuStar) 프로젝트'의 올해 운영 방향을 15일 확정·발표했다.

특화 프로그램 신설 및 강화를 통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 혁신인재 채용기업에 대한 지원을 늘려 정책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닻을 올린 휴스타 프로젝트는 지방자치단체 주도로 지역대학, 연구·지원기관, 지역기업이 함께 기업 수요에 맞는 혁신인재를 양성하고, 이 인재들이 지역기업에 정착해 기업의 성장 및 지역 발전의 선순환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대구시는 올해 휴스타 프로젝트 강화 방안으로, 혁신아카데미의 기업 맞춤 5대 특화 프로그램을 신설한다. 혁신아카데미는 대학·대학원 졸업생 및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8개월 간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배출된 혁신아카데미 1기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취업률이 80%에 달했다.

올해 혁신아카데미는 ▷인공지능(AI) 융합교육 신설 ▷참여기업과 함께하는 실전형 프로젝트 강화 ▷기술세미나 개최 및 참여기업 탐방 프로그램 운영 ▷직무 취업역량 과정 신설 ▷교육생 수준별 학습 지원 등을 새롭게 꺼내 든다.

혁신인재의 정규직 취업을 돕고 타 산업 분야 간 취업연계를 보다 강화하기 위해 5개월 교육 후 2주간의 직무 취업역량 교육을 진행하고, 참여기업 매칭데이를 마련하는 '잡페어 주간'도 만든다.

특히 기업인턴제의 성과를 창출하고, 참여기업과 교육생들의 기업인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단순체험형 인턴보다는 채용연계형 중심의 인턴제로 운영할 방침이다.

대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2년간 운영하는 혁신대학은 올해 4학년이 되는 1기 교육생 210명을 대상으로 참여기업과의 조기 매칭을 통해 취업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참여기업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기업 관계자가 멘토링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특화프로그램도 발굴하기로 했다.

지역기업의 적극적인 사업참여와 혁신인재의 취업·정착을 위해 참여기업의 정책 지원도 강화한다. 대구시는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과 연계해 휴스타 혁신인재 채용기업에 최대 1년간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고, 대구시의 각종 지원사업 선정 시에도 우대할 계획이다. 휴스타 혁신인재 채용기업이나 채용예정기업을 중심으로 맞춤형 교육도 집중 편성해 준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휴스타 혁신인재들이 지역기업에 많이 취업해 미래신성장산업 및 지역기업 성장 기반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실질적인 취업과 연계되도록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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