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창업

 

대경중기청, 청년창업사관학교 대구·경북 입교생 110명 모집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은 내달 8일까지 창업 전 단계를 패키지 지원하는 청년창업사관학교의 대구·경북 입교생 110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2011년 운영을 시작한 청년창업사관학교는 현재까지 4천798명의 청년창업가를 배출했고, 4조7천822억원의 누적 매출성과와 1만3천718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모집 대상은 만 39세 이하, 창업 후 3년 이내 기업의 대표자이며 지역별 주력산업분야를 우선 선발한다.대구는 디지털의료헬스케어와 수송기기, 기계소재부품, 고효율에너지시스템 분야가 해당한다. 경북은 라이프케어뷰티, 친환경융함섬유소재, 지능형디지털기기, 첨단신소재부품가공 분야가 우선 선발된다.최종 선발된 창업자는 총 사업비의 70% 이내에서 최대 1억원의 창업 사업화 자금을 지원 받는다. 이외에 사무공간과 시제품 제작 인프라, 창업교육, 판로개척 등 초기 창업기업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도 가능하다.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 희망자는 내달 8일 오후 5시까지 K-스타트업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021-01-22 17:47:21

 대구시 190억원 뉴딜펀드로 '그린뉴딜' 스타트업 키운다

대구시 190억원 뉴딜펀드로 '그린뉴딜' 스타트업 키운다

대구시가 신용보증기금, 대성에너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대구형 그린뉴딜' 스타트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4개 기관은 22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업무협약식을 열고 스타트업 발굴에서 이들의 스케일업까지 도울 수 있는 투자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다.대구시는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침체된 지역 경기에 활력을 불어 넣을 '대구형 뉴딜'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그린, 디지털, 휴먼케어 분야 등 다방면의 산업을 육성한다. 이를 위해 190억원 규모의 '대구형 그린 뉴딜 펀드'를 조성한다.정부가 공급하는 한국모태펀드가 전체 재원의 50%인 95억원을, 대성그룹, 대구시, 인라이트벤처스가 각각 40억원, 10억원, 5억원을 출자한다. 펀드는 올해부터 8년간 운용되며 지역의 뉴딜 산업 분야 조기 선점 및 스케일업(기업 성장) 지원에 집중한다.아울러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한국가스공사와의 협업해 '그린뉴딜 창업기업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이 사업은 에너지 분야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사업화 자금 지원, 전문 교육 및 멘토링 등을 통해 관련 기업의 역량 강화와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대구시는 창업기업들이 시장 진입 전 자금 부족에 따른 위기를 뜻하는 '죽음의 계곡'을 건널 수 있도록 신용보증기금과도 협약을 맺었다. 신용보증기금은 해당 사업 참가 기업에 보증비율 및 보증료율 우대 등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그린 뉴딜 스타트업의 발굴에서 스케일업을 위한 자금 투자까지 전주기적 지원이 가능한 플랫폼이 구축됐다"며 "이들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경제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1-01-21 17:47:27

코스닥 대구기업 ‘한국비엔씨’ 상한가…코로나 치료제 개발 눈앞

코스닥 대구기업 ‘한국비엔씨’ 상한가…코로나 치료제 개발 눈앞

대구 상장사 '한국비엔씨'(대표 최완규)가 '코로나19 치료제' 로 코스닥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바이오 생체재료 전문 벤처기업으로 상장한 한국비엔씨(대표 최완규)는 20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코로나19 치료 후보물질에 대한 임상을 지속해도 된다는 의견을 받았다고 밝혔다.한국비엔씨가 임상 2상 FDA 심사를 진행하고 있는 코로나19 치료 후보물질은 '안트로퀴노놀'이다.한국비엔씨 측은 "안트로퀴노놀 임상2상 시험의 피험자 중 20명에 대한 미국 FDA의 외부독립데이터심사위원회(DMC)의 심사 결과, 코로나19 감염으로 입원한 경증 및 중증 환자에 대해 효과와 안전성이 확인됐다"며 "용량 변경이나 임상시험계획서의 변경 없이 피험자 모집과 임상시험을 지속해도 된다는 동의와 승인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앞서 한국비엔씨는 지난 4일 대만 골든바이오텍사가 개발한 안트로퀴노놀에 대한 독점계약을 체결했다.한국비엔씨가 한국 판매·제조 이외에도 러시아, 터키, 우크라이나에서 마케팅과 유통에 대한 독점권을 갖는다는 내용이다.안트로퀴노놀은 대만에서만 자생하는 버섯에서 추출한 단일 성분으로 항바이러스, 항염증, 항폐섬유화 효과가 탁월하며, 코로나19 치료에도 접목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한국비엔씨는 오는 3월까지 80명에 대한 2차 DMC를 소집하고, 4월 말까지 마지막 환자 투여를 완료할 계획이다.안트로퀴노놀의 임상 2상은 현재 미국 뉴저지 캔저스 인디애나주에서 피험자를 모집해 진행하고 있다.한국비엔씨 관계자는 "임상2상이 성공적으로 끝난다면 코로나19에 의한 폐렴으로 입원한 경증 및 중증 환자에 대한 치료제로 FDA에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라며 "빠르면 올해 2분기 신청 예정으로, 국내 상용화 과정에서는 또다른 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한국비엔씨 주가는 전일 대비 29.89% 오른 5천78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2021-01-20 18:22:24

대구지역 연구개발사업 통합설명회 21일 대구벤처센터에서

대구지역 연구개발사업 통합설명회 21일 대구벤처센터에서

대구시가 '2021 지역 연구개발사업 통합설명회'를 21일 오후 2시 동대구로 대구벤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대구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대구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이번 설명회는 ▷2019년 대구시 연구개발사업 성과 분석 결과 발표 ▷2021년 정부 R&D 예산 현황 및 투자 방향 ▷2021년 디지털 분야 10대 정책방향 및 시사점 ▷언택트 시대 로봇의 역할 및 산업 적용방안 순으로 진행된다.행사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오프라인 참가자를 30여명 규모로 제한하고 온라인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지난 11일부터 진행된 사전 신청은 지역기업 및 기관 관계자들의 관심으로 조기 마감됐으며, 당일 유튜브로 생중계할 예정이다.주최 측은 이날 설명회에서 연구개발사업의 단계별 주요 내용을 설명하는 '연구개발사업 길라잡이'도 배포한다. 온라인 참석자는 희망자에 한해 우편으로 배부할 예정이다.권대수 대구TP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기업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구가 포스트코로나 및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연구개발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2021-01-20 16:50:38

대구 스마트웰니스 규제자유특구 일자리 102개 만들었다

대구 스마트웰니스 규제자유특구 일자리 102개 만들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국내 규제자유특구의 고용현황을 분석한 결과 대구의 스마트웰니스규제자유특구가 102개의 일자리를 새롭게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23개 규제자유특구 가운데 4번째로 높은 성과다.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해 12월말 기준 규제자유특구 내 기업 고용현황을 분석했다. 1~3차 특구사업자 중 공기업, 정부출연연구원 등 74개를 제외한 326개사의 특구 소재 사업장별 고용현황을 직접 조사한 결과다.특구별 신규고용 규모는 전북 친환경자동차 규제자유특구가 148명으로 가장 많은 일자리 증가를 보였고 대전 바이오메디컬(146명),전남 e-모빌리티(115명) 규제자유특구가 뒤를 이었다. 100개 이상의 신규고용 성과를 낸 곳은 대구 스마트웰니스 규제자유특구(102명)까지 4곳뿐이었다.앞서 중기부는 2019년 7월 1차 특구 7개, 같은해 11월 2차 특구 7개, 지난해 7월 3차 특구 9개 등 모두 23개의 규제자유특구를 지정했다. 1차 특구가 483명, 2차 특구가 571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올해 들어서야 본격적인 실증이 추진되는 3차 특구는 201개의 신규일자리를 만들며 상대적으로 증가폭이 작았다. 3차에서 지정된 대구의 이동식협동로봇(-2명), 경북의 산업용헴프(9명) 규제자유특구 역시 아직까지 고용증가세가 뚜렷하지 않았다.중기부는 타 지역에서의 이전 기업(143개)을 통한 고용 증가 비중은 40.9%(513명)로 본사이전, 지사 설립 등 지역으로의 기업 이전에 따른 일자리 창출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봤다. 아울러 실증사업의 진전에 따라 상용화 등을 위한 추가 신규 고용도 예정돼 있어 규제자유특구제도가 지역의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중기부 관계자는 "앞으로 특구사업자는 실증 종료 시까지 총 829명의 신규 고용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실증 완료 후 신기술·서비스의 상용화 추진과정에서 본격적인 일자리 창출 효과가 추가로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2021-01-20 16:42:47

'폐페트병'의 변신…노스페이스, 삼다수 페트병 재활용한 친환경 제품 제작

'폐페트병'의 변신…노스페이스, 삼다수 페트병 재활용한 친환경 제품 제작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제주도에 버려지는 페트병을 재활용해 친환경 제품을 제작한다.영원아웃도어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19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삼다수(제주개발공사) 및 효성티앤씨와 친환경 프로젝트인 '다시 태어나기 위한 되돌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다시 태어나기 위한 되돌림'은 제주 지역의 자원 순환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도와 제주삼다수(제주개발공사)는 제주에서 버려지는 국내산 페트병을 수거하고, 효성티앤씨는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섬유이자 국내 최초로 제주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리젠 제주'를 공급하며, 최종적으로 노스페이스가 이 재활용 섬유로 의류·가방 및 용품 등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제작하게 될 예정이다.노스페이스는 2021년 한해 제주에서 수거될 약 100톤의 페트병을 재활용해 친환경 제품을 제작한다. 이번 봄·여름 시즌을 겨냥해 2월부터 본격적으로 선보이는 한편 각종 캡슐 컬렉션 등 다양한 친환경 제품의 출시와 관련 마케팅 활동의 전개를 통해서 더 많은 이에게 친환경 가치 실천의 중요성을 공유할 계획이다.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친환경 제품의 개발은 물론이고 생산 공정, 포장, 마케팅 등 가능한 모든 영역에 걸쳐 친환경 구현을 위한 진정성 있는 노력을 이어가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함께 친환경을 실천하는 브랜드로서 한 단계 더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2021-01-20 13:21:44

금호워터폴리스 산업용지 첫분양, 내달 8~10일 접수

금호워터폴리스 산업용지 첫분양, 내달 8~10일 접수

대구시와 대구도시공사가 20일부터 금호워터폴리스 산업시설용지 첫 분양에 나선다. 금호워터폴리스는 대구 북구 검단동 일대에 조성하고 있는 첨단산업단지로 신소재, 전자정보통신, 메카트로닉스, 자동차 및 운송장비가 입주 대상이다.이번 1차 공급 대상은 전체 산업시설용지 산업용지는 34만여㎡ 중 약 20%인 6만5천㎡로 제조시설용지 31필지 5만8천551㎡, 복합용지 2필지 6천268㎡다.제조시설용지 필지별 면적은 최소 964㎡, 최대 3천383㎡로, 3.3㎡당 분양 기준가격은 조성원가(500만2천원) 대비 10% 인하한 450만2천원이며, 필지별 분양가는 위치, 형상 등 특성에 따라 차등을 둔다.복합용지는 3천38㎡와 3천230㎡ 면적의 2개 필지로, 산업시설부분은 조성원가 기준 필지별 차등을 적용한 금액으로 하고, 지원시설 부분은 감정평가 금액으로 공급한다.입주 신청은 내달 8~10일 대구도시공사에서 현장 접수하며, 대구시는 경영, 기술, 회계 등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금호워터폴리스 입주심사위원회에서의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입주업체를 선정하고 같은 달 26일 공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도시공사 홈페이지(www.duco.or.kr)를 참조하면 된다.금호워터폴리스는 북대구IC와 인접해 있고 경부고속도로 남측으로 산업단지 진입도로가 예정돼 뛰어난 광역교통 접근성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말 대구도시철도 3호선 수성구민운동장역에서 이시아폴리스까지 연결하는 엑스코선이 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서 도심에서의 접근도 편리해질 예정이다.

2021-01-20 00:00:00

한국파마 주가 이틀 40% 이상 급등 "거래정지"

한국파마 주가 이틀 40% 이상 급등 "거래정지"

19일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코스닥에 상장돼 있는 '한국파마' 보통주에 대해 내일인 20일 하루 동안 매매거래가 정지된다고 공시했다.거래소 측은 "투자경고종목 지정 이후 주가가 2일간 40%이상 급등했다"고 이유를 밝히면서 "투자경고종목 지정 중 매매거래정지는 금번 1회에 한한다"고 덧붙였다.한국파마 주가는 지난 12일 종가 기준 2천300원이 올라 2만1천750원을 기록한 후, 12일을 포함해 오늘(19일)까지 6거래일 연속 주가가 상승, 19일 종가 기준 8만7천원을 기록하고 있다.

2021-01-19 17:09:31

대구형 2021 사회적경제 창업 인큐베이팅 지원사업 본격화

대구형 2021 사회적경제 창업 인큐베이팅 지원사업 본격화

대구시가 '대구형 뉴딜 맞춤형 사회적경제 창업 인큐베이팅 지원사업' 추진을 본격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는 사회적경제 패러다임을 '디지털·그린 경제'로 전환하고 동시에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데 주안점을 둔다.사회적경제 창업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은 사회적경제 창업교육, 맞춤형 컨설팅 제공, 사업화 지원 등을 통해 창업을 희망하는 단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말에는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스타트업 투자대회를 열고, 선정된 기업에 DGB대구은행과의 협약을 통해 사회적금융 투자기금도 지원한다.대구시는 지난 2018년 시작한 이 사업을 통해 현 정부의 핵심공약인 도시재생 뉴딜, 사회서비스 분야 기업을 발굴·육성해 왔다. 그간 사회적기업 및 예비사회적기업 23개, 사회적협동조합 6개, 마을기업 1개 등 30개의 새로운 사회적경제기업의 설립을 지원하고, DGB 금융그룹으로부터 무이자 융자 지원 1억 5천만원, 온라인 시민투자금 2천365만원 등 1억 7천여만원의 후원금을 마련해 각 기업에 전달했다.대구시는 올해 사업 운영기관을 공모 중에 있으며 비대면 산업, 디지털SOC, 친환경, 업사이클 등 뉴딜 분야 경력자의 사업 참여 기회를 우선 제공하고, 관련 교육 및 컨설팅을 준비할 계획이다.특히 현재 식품제조 등 먹거리와 문화예술 분야에 치중된 대구 사회적경제기업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대구형 뉴딜에 부합하는 디지털·그린 분야 기업의 창업을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대구시 사회적경제의 외연 확장과 더불어 시대의 흐름을 선도하는 패러다임의 변화를 촉진하는 차원에서다.

2021-01-19 16:52:36

[속보] '가정부 성폭행+비서 성추행' 김준기 전 DB 회장에 징역 5년 구형

[속보] '가정부 성폭행+비서 성추행' 김준기 전 DB 회장에 징역 5년 구형

가정부(가사 도우미) 성폭행 및 비서 성추행 혐의 등으로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던 김준기(76) 전 DB그룹 회장(구 동부그룹 창립자이자 초대 회장)에게 검찰이 항소심에서 징역 5년을 구형했다.이는 1심에서 구형한 형량과 같다.1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1-1부(김재영 송혜영 조중래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김준기 전 회장에 대한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재판부에 이같이 선고해달라고 요청하면서 "피고인은 피해자들을 상대로 상당 기간 범행을 지속했다. 범행 횟수 역시 수십회에 이른다. 피해자들이 느꼈을 정신적 고통이 상당할 것으로 보이고, (김준기 전 회장이)진정으로 반성하고 있는지도 의문스럽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김준기 전 회장은 2016년 2월부터 2017년 1월까지 1년에 가까운 기간 동안 자기 별장에서 일한 가사 도우미를 상습 성폭행 및 추행했고, 2017년 2~7월에는 자신의 비서를 역시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김준기 전 회장은 앞서 병 치료를 이유로 미국에 있다가 성폭행 및 추행 혐의가 불거지자 회장직에서 물러났다. 이후 경찰 수사를 피해왔으나 여권 무효 조치 및 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 ICPO) 적색 수배자 명단에 등재되면서 2019년 10월 23일 인천공항으로 귀국, 긴급체포됐고, 26일 구속영장이 발부돼 31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이어 김준기 전 회장은 구속기소돼 지난해 4월 17일 1심에서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또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취업제한 등을 명령 받았다.이어 쌍방이 항소해 이번 항소심이 진행되고 있는 것.김준기 전 회장은 이날 최후진술을 통해 "잘못된 판단과 행동으로 피해자들에게 큰 상처를 준 것을 깊이 후회하고 반성한다. 마지막으로 기회를 주시면 경험과 노하우를 발휘해 국가 공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준기 전 회장 변호인은 재판부에 김준기 전 회장의 혐의와 관련해 객관적 사실 관계를 인정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나이가 들수록 외로움과 고립감이 심해지는 과정에서 이런 일이 발생했다"고 선처를 요구하기도 했다. 아울러 변호인은 재판부에 김준기 전 회장이 고령인 점, 건강이 좋지 않은 점 등도 참작해줄 것을 요청했다.김준기 전 회장에 대한 항소심 선고는 한 달 후인 2월 18일 내려진다.

2021-01-19 16:39:43

대구시 글로벌 강소기업 11개사 모집

대구시 글로벌 강소기업 11개사 모집

대구시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대구테크노파크가 세계시장을 선도할 지역 수출기업 육성을 돕고자 '2021 글로벌 강소기업'에 지원할 신청기업을 내달 8일까지 모집한다.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은 중기부-지자체-지역혁신기관이 연계해 매년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전국 200여 개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 수출 선도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며 올해 대구지역에서는 11개사를 선정한다.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지정되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4년간 최대 2억원 규모의 수출바우처를 통한 해외마케팅 지원 등을 제공 받고 대구시와 대구TP로부터는 기술확보 지원, 마케팅지원, 품질혁신지원 등 지역 자율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 당 2천500만원 내외로 지원 받을 수 있다.대구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중소기업으로 매출액이 100억~1천억원 사이면서, 직/간접 수출액이 500만 달러 이상인 중소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혁신형기업(벤처기업, 이노비즈, 메인비즈 보유기업)과 서비스업 분야 기업은 매출액 50억~1천억원이면서, 수출액 100만 달러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지원 희망 기업은 내달 8일 오후 6시까지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ww.exportcenter.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신청기업을 대상으로 대경중기청과 대구TP에서 요건심사, 현장평가, 발표평가 등을 실시하고 오는 4월 선정기업을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벤처기업부 및 대구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1-01-19 15:40:51

대구경북청년창업사관학교 11기 모집

대구경북청년창업사관학교 11기 모집

중소벤처기업부가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생을 역대 최대인 1천65명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대구와 경북청년창업사관학교도 각각 50명과 60명을 내달 8일까지 선발한다.청년창업사관학교는 창업 3년 이내 청년창업자의 사업계획 수립부터 사업화, 졸업 후 성장을 위한 연계지원까지 창업 전 단계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입교생에게는 사업비의 70% 이내, 최대 1억원의 창업 사업화 지원금과 사무공간, 시제품 제작관련 장비 인프라, 창업교육 및 코칭, 판로개척 등 초기 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입교 희망자는 K-스타트업 홈페이지(www.k-startup.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구는 디지털의료헬스케어, 수송기기·기계소재부품, 고효율 에너지시스템 분야를, 경북은 라이프케어·뷰티, 친환경 융합섬유소재, 지능형 디지털기기, 첨단신소재 부품가공 분야를 우선 선발할 방침이다.2011년부터 운영 중인 청년창업사관학교는 현재까지 4천798명의 청년 창업가를 배출했고 4조7천822억원의 누적 매출과 1만3천718명의 신규일자리를 창출했다. '토스'로 유명한 핀테크 기업 비바리퍼블리카, 부동산거래 플랫폼 직방이 청년창업 사관학교가 배출한 대표 기업으로 꼽힌다.

2021-01-19 14:19:22

대구형 '청년내일채움공제' 올해 313명 모집

대구형 '청년내일채움공제' 올해 313명 모집

대구시가 지역 중소기업에 정규직으로 채용된 청년에게 안정적 일자리와 목돈 마련 기회를 주는 '대구형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는 시비 7억3천만원을 들여 313명을 지원한다. 대구형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지역 중소기업이 청년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면 기업과 청년에게 지원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대구시 거주 만 39세 이하 청년이 대구시 소재 상시 근로자 5인 이상 중소·중견기업에 취업하는 경우다.대구형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일반형'과 '정부연계형'으로 구분해 운영되며 일반형은 기업이 청년을 채용하고 6개월 이상 고용 유지할 경우 기업에 450만원, 청년에 270만원의 장려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정부연계형은 고용노동부 청년내일채움공제에 가입한 기업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며, 신규 채용한 청년을 6개월 이상 고용 유지할 경우 기업에 추가로 150만원을 지원한다.고용노동부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청년이 2년간 300만원을 적립하면 기업이 300만원, 정부가 600만원을 추가 적립해 청년에게 2년 후 1천200만원의 목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대구시는 청년 유입을 유도하기 위해 다른 지역 청년도 대구 기업에 취업 후 1개월 이내 대구시로 전입하면 대구형 청년내일채움공제 신청이 가능하도록 했다.사업과 관련해서는 일반형은 대구경북패션칼라산업협동조합(053)354-6801), 정부연계형은 대구경영자총협회(053)560-7813)로 문의하면 된다.

2021-01-18 18:54:46

대구시-한국무역협회 차부품·기계 수출기업 판로개척 돕는다

대구시-한국무역협회 차부품·기계 수출기업 판로개척 돕는다

대구시와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지역 기업을 위해 온라인 가상전시회와 화상수출상담회를 결합한 새로운 방식의 수출 마케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참가 대상은 지역 자동차부품 및 기계 수출기업이다.이번 가상전시회는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 실감형 공간기술을 활용해 실제에 가까운 온라인 전시공간을 재현하는 형태다. 참관객의 관심 유도와 함께 바이어의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전시회 개최 기간은 3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6개월 이상 진행해 다수의 참관을 유도하며 지역 기업의 홍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화상 수출상담회는 3월15~19일 5일 간 대구무역회관에서 열린다. 해외 자동차 관련 협회 및 단체 등을 통해 구매력 높은 미주, 유럽, 아시아 유력 바이어 40여개사를 참여시켜 참가 기업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상담회 기간 이후에도 추진상황에 따라 사후 관리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참가신청은 오는 27일까지 대구시 수출지원시스템(trade.daegu.go.kr)과 한국무역협회 대구지역본부를 통해 가능하다. 대구시 수출지원시스템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2021-01-18 17:37:05

㈜태동테크 김천1일반산단에 100억 투자, 자동차 부품 공장 신설

㈜태동테크 김천1일반산단에 100억 투자, 자동차 부품 공장 신설

경북 칠곡에 본사를 둔 자동차 부품업체 ㈜태동테크가 김천에 100억원의 규모의 자동차 부품 생산공장을 짓는다.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최근 ㈜태동테크(대표 정현우)와 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태동테크는 김천1일반산업단지(3단계)내 2만5천192㎡(7천600평) 부지에 모두 100억 원을 투자해 자동차 부품 생산공장을 건립하고 최소 40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태동테크는 자동차 내장재 사출, 도장 전문 기업으로, 점차 고급화되는 자동차 시장 추세에 부응하기 위해 스마트 생산 공장 신설을 통한 사업경쟁력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특히, 이번 신설 투자는 자동차 내장재 부품인 오디오, 내비게이션 등의 판넬을 고광택 하이글로시 도장 기술을 바탕으로 소비자 욕구 충족과 고객 만족을 실현해 안정적 수익 창출의 토대를 마련할 예정이다.김충섭 김천시장은 "올해도 끊임없이 투자가 이어져 양질의 일자리가 많이 창출될 수 있도록 기업 친화적인 투자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1-18 06:30:00

경북도 '글로벌 강소기업' 11개사 모집

경북도 '글로벌 강소기업' 11개사 모집

경북도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북테크노파크가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유망중소기업을 '2021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글로벌 강소기업 지정 시 해외마케팅 프로그램(4년간 2억원 이내) 지원 자격과 함께 연간 3천만원 이내에서 시제품 제작, 마케팅 비용지원이 가능하다.선정 기업은 아울러 중소벤처기업부 기술개발 사업 참여 시 가점이 부여되며, SGI서울보증, 신한은행 등 7개 민간 금융기관에서 제공하는 보증 보험료 할인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신 시장진출지원자금도 함께 지원받을 수 있다.글로벌 강소기업은 2019년 매출액 100억~1천억원 사이면서 지난해 직·간접 수출액 500만달러 이상인 경북도 중소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혁신형기업(이노비즈기업, 메인비즈기업, 벤처기업)의 경우 매출액 50억~1천억원 사이, 직·간접수출 100만달러 이상이면 신청 가능하다.지원 희망 기업은 내달 8일까지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하인성 경북TP 원장은 "도내 우수기업의 글로벌화 추진을 위해 혁신기술 중심의 유망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2021-01-15 16:24:47

수성알파시티 '롯데몰' 기다림 7년째…올핸 첫삽 뜨나?

수성알파시티 '롯데몰' 기다림 7년째…올핸 첫삽 뜨나?

2014년 토지 분양 이후 7년 가까이 끌어온 수성알파시티(수성의료지구) 내 대형복합쇼핑몰 '롯데몰'이 올해 상반기에 첫삽을 뜰 수 있을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사업을 추진하는 대구현지법인 롯데쇼핑타운대구의 지분이 롯데자산개발에서 롯데쇼핑으로 넘어갈 예정인 가운데 빠르면 2월부터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가능성이 제기된다.앞서 롯데몰은 지난해 착공, 내년 상반기 개점을 약속했으나 코로나 사태로 기약없이 중단됐다.14일 롯데쇼핑타운대구에 따르면 아직까지 롯데몰의 착공시점은 미확정 상태지만, 사업추진에 긍정적 신호가 나왔다.롯데쇼핑은 지난 12월 23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롯데쇼핑이 롯데자산개발의 롯데몰 사업을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롯데쇼핑은 롯데쇼핑타운대구 지분도 100% 인수하며 수성의료 지구 롯데몰 개발주체도 롯데쇼핑으로 넘어간다. 인수 예정일은 내달 1일이다.업계에서는 롯데자산개발에 비해 훨씬 덩치가 큰 롯데쇼핑이 사업주체가 되면서 인수가 마무리되는 2월부터 사업추진이 본격화 될 수 있다는 예측을 내놓고 있다.대구시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자청)도 롯데 측이 사업 추진을 미루는 것에도 한계가 있을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대구시 관계자는 "수성의료지구 롯데몰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관심사안이기도 하다. 롯데몰 사업을 위해 금융권으로부터 융통한 자금이 커 금융비용 부담도 상당하다"며 "다만 코로나 사태로 인한 시장 변화 등을 감안해 쇼핑몰 구성을 놓고 심사숙고 하고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경자청 관계자는 "2월 이후 사업 논의가 본격화 될 수 있을 것 같고 내부적으로는 5월 전후로 가시화되는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귀띔했다.롯데쇼핑타운대구 측도 그룹사 차원의 '결정'만 내려진다면 사업은 일사천리로 진행될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는 입장이다.지난해 2월 건축허가를 신청해 6월 건축허가를 받았고 이미 건축 구조심의도 통과했기 때문이다.롯데쇼핑타운대구 관계자는 "경영진의 결정, 이사회, 주총 결의만 나온다면 단시간 내 착공이 가능할 정도로 준비 상태는 높다"고 설명했다.상반기 롯데몰 추진이 가시화 될 경우 수성의료지구 SW융합클러스터 및 주거지역 정주여건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 현재 대구SW융합클러스터에만 61개사가 입주해 있고 수성의료지구 내 65개 필지 중 43곳에 건물이 들어섰거나 공사를 진행 중이다.수성의료지구 입주기업 관계자는 "이곳 유동인구가 적다보니 출퇴근 시간 이외에는 썰렁하지만 롯데몰이 들어서면 '상전벽해' 수준의 변화가 기대된다. 상권은 물론 대중교통 수단확보에도 보탬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2021-01-14 19:36:51

창업기업 2곳 중 1곳은 수도권에, 기술창업 쏠림은 더 심해

국내 창업기업의 수도권 쏠림이 심각하며 기술창업의 경우 비수도권 지역이 특히 불리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국가균형발전위 의뢰로 한국창업경영연구원이 작성한 '지역 창업 기업의 정주화 개선 방안' 보고서 결과다. 연구원은 지역 대학의 연구역량이 지역기업 기술혁신을 돕고 기업운영에 보탬이 되는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문했다.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창업기업 수는 대구가 5만1천445개, 경북이 5만6천2개로 각 4% 비중을 차지했다. 경기에 36만1천1개(28%), 서울에 26만2천970개(20%), 인천에 7만9천719개(6%)가 몰려 창업기업 2곳 중 1곳은 수도권에 위치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기술창업기업이 수도권에 몰리면서 지역과의 창업기업 격차를 벌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2019년 기준 서울은 기술창업기업 비중이 24.3%, 경기는 30.8%로 수도권 쏠림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이에 반해 대구의 기술창업 비중은 2017~2019년 기간 동안 4.2%, 3.9%, 3.7%로 내리막이었고, 경북의 비중도 같은 기간 4.1%, 4.0%, 3.9%로 약화됐다.연구진은 창업기업 수도권 집중 문제를 지적하며 지역 창업생태계를 개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창업생태계는 정부정책 및 규제, 투자지원 서비스, 기업가정신 및 창업문화, 창업지원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뜻한다.창업생태계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지역별 창업생태계 종합지수 순위에서는 대구가 16개 광역지자체 중 6위, 경북이 12위를 기록했다. 경기가 1.7653으로 가장 높았고, 수도권과 충청이 1~5위를 독점했다.연구진은 특히 지역대학의 R&D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기업과의 협업 강화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내놨다. 연구역량은 대부분 수도권에 몰려 지역과 격차가 있는 데다 지역 주력산업과의 미스매치도 심하다고 봤다.일례로 대구경북 지역대학의 특허 다출원 분야 1~3위는 '세제·화장품·광택제', '컴퓨터프로그래밍·정보서비스',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이 혼재돼 있었는데 주력산업군과는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김진수 한국창업경영연구원장은 "지역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단계별로 확보하고 지역대학, 연구소와의 협업을 통해 기술 개선을 추진한 경우 지역 정주 기업 성공사례가 나왔다 "며 "특히 제조업의 경우 공장 설립 및 공간 확보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비용이 저렴한 지역으로 확장 이전 계획을 가지고 있다. 지역의 업종별 육성 분야에 맞춰 창업기업 인프라 구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1-01-13 18:02:04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 시험분석성적서 발급 41% 증가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 시험분석성적서 발급 41% 증가

지난해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KOIA)의 국제공인시험성적서 발급이 전년보다 4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대면 비즈니스 확대로 인해 시험분석성적서 수요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KOIA는 올해도 관련 지원항목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KOIA는 지난 2018년 8월 국내 최초로 안경산업분야 KOLAS 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아 운영 중이다. 최초 7개 규격, 20개 항목을 소화했지만 업체의 요청이 잦았던 안경테 내광성 시험, 안경렌즈 청색광 투과율 시험 등 20개 규격, 48개 항목까지 KOLAS 인정범위를 확대했다.KOIA의 시험성적서 발급은 지역 기업에도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안경 관련 대표적 국제 표준에 명시된 시험항목을 모두 진행할 시 미국, 스위스, 독일 등 해외 시험기관에서는 평균 200만원의 비용 및 약 2개월의 시간이 소요되는 데 비해 KOIA에 시험을 의뢰할 경우 평균 50만원 비용에 약 2주일이 소요돼 시간과 비용 모두 4분의 3정도 절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관련 수요 증가도 뚜렷하다. KOIA는 지난해 567건의 시험분석성적서를 발급했다. 전년 실적인 402건에 비해 41% 이상 증가한 수치다. KOIA는 코로나19 이후 의료용 특수안경 및 안면보호구 시험평가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관련 표준에 대한 시험평가 지원을 확대한 것과 비대면 시장 확대로 국제공인시험성적서의 중요성이 부각돼 기업 수요가 늘어난 것을 원인으로 분석했다.진광식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장은 "국내 최고의 안경전문 종합시험검사기관으로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안광학 업계 수출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2021-01-13 16:52:43

전진바이오팜(주), 캡슐형 세탁세제 '워시앤위시' 첫 론칭 완판…29일 2차 판매 앞둬

전진바이오팜(주), 캡슐형 세탁세제 '워시앤위시' 첫 론칭 완판…29일 2차 판매 앞둬

대구 스타기업인 전진바이오팜(주)이 지난해 말 론칭한 천연소재 캡슐형 세탁세제 브랜드 '워시앤위시'(WASH& WISH)'의 반응이 뜨겁다.지난 12월 23일 롯데홈쇼핑에서 진행한 워시앤위시 첫 런칭 방송에서 준비한 물량을 130% 초과 달성해 완판했다.전진바이오팜 관계자는 "방송 40분 만에 전체 매진에 성공해 브랜드 론칭 홍보 효과가 컸다"라며 "제품에 대한 자신감도 더욱 생겼다"고 밝혔다.회사는 1차 판매 인기에 힘입어 오는 29일 2차 추가 방송을 진행한다. 이날 방송에는 워시앤위시 쓰리웨이 캡슐세제 32개입 5팩, 무료체험분 5개로 구성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워시앤위시의 주력 상품인 '쓰리웨이(3WAY)' 캡슐세제는 ▶세정 ▶6종 효소 ▶섬유케어 등 3가지 특성을 가진 캡슐형 세탁세제로 별도의 계량이 필요하지 않아 세제 남용을 막아주고, 섬유유연제를 추가로 넣을 필요 없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전진바이오팜은 2차 판매 방송에 이후 유통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국내 입지 강화하는 한편, 글로벌시장 진출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또 1분기 내에 대량 생산설비를 확충 완료하고 국내 주요 홈쇼핑과 소셜커머스, 백화점 등 다양한 유통 채널로 진출할 예정이다.회사 관계자는 "세균의 병원성 유발을 억제하는 천연소재 기술과 천연식품소재로 정전기 방지기능을 가지는 소재 원천 기술을 활용해 섬유를 부드럽게 하고 향을 유지시켜 주는 건조기 전용 드라이시트와 세탁시 옷에서 나오는 염료를 흡수해 세탁물간의 이염을 방지해주는 이염방지시트, 건조기용 울볼 등 다양한 세탁관련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고 밝혔다.이 밖에도 독자기술을 바탕으로 연구개발, 디자인, 생산까지 원스톱 시스템을 갖춰 OEM, ODM 방식의 캡슐세제 생산도 추진할 계획이다.

2021-01-13 16:40:56

대구경북 숙박앱 '꿀스테이' 수도권 진출한다

대구경북 숙박앱 '꿀스테이' 수도권 진출한다

대구에서 출발한 '착한숙박앱' 꿀스테이가 수도권으로 서비스를 확장한다고 13일 밝혔다. 수도권 현지 가맹점 모집이 순조롭게 이뤄지면서 올 3월 말부터 서울, 경기, 인천 지역에서 이용이 가능할 전망이다.지난해 10월 정식 오픈한 꿀스테이는 숙박업체의 광고비를 줄여 간접적으로 소비자 혜택을 늘리는 숙박예약 플랫폼이다. 가맹 숙박업체는 월 예약 건수에 따라 10만~50만원의 정액 요금만 내면 된다. 기존 숙박예약 플랫폼에서 상단에 노출되려면 별도의 광고비 집행이 불가피하고, 예약 건당 일정 비율의 수수료를 받아가는 데 비해 부담을 크게 덜었다.수수료 부담에서 벗어난 숙박업체들이 보다 낮은 가격을 제시할 수 있고, 꿀스테이도 매스컴 등을 통한 광고비 지출을 지양해 할인 쿠폰을 제공할 여력이 생기는 등 소비자에게도 이점이 있다. 꿀스테이는 이 같은 상생 모델로 대구경북, 울산 지역에서 300여곳의 가맹점을 확보하고 있다.수도권 가맹점 확보도 순조롭다. 박기현 꿀스테이 마케팅본부장은 "본격적인 모집을 시작한지 한 달도 안돼 서울에서만 200여 개의 업소에서 가맹을 신청했다"며 "그동안 숙박앱 광고비와 예약수수료에 큰 부담을 느끼던 숙박업주 분들이 상생형 숙박앱 출시를 많이 기다려온 것 같다"고 했다.채지웅 꿀스테이 대표는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도 꿀스테이에 대한 관심과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이런 추세라면 올해 1천500곳 이상 가맹하는 숙박앱으로 무난히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과도한 광고비 부담과 코로나19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숙박업소와 상생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했다.

2021-01-13 15:44:52

대구시 "내년까지 10인 이상 공장 55% 스마트공장으로"

대구시 "내년까지 10인 이상 공장 55% 스마트공장으로"

달성군에서 고급형 트랜스미션의 핵심부품을 생산하는 '퍼시픽엑스코리아'는 중소벤처기업부와 대구시로부터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받았다. 생산 활동 모두를 대형 모니터를 통해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게 되면서 전년 대비 매출액 52.4% 증가, 공정원가 9% 절감, 설비가동률 17% 향상, 공정불량률 26% 감소, 납기 준수율 100% 달성 등의 성과를 거뒀다.스마트공장을 구축한 기업들의 생산능력과 매출이 증가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가운데 대구시가 2022년까지 10인 이상 공장 55%를 스마트화 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중소벤처기업부가 주도하는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의 생산 및 품질을 향상하고 고객 맞춤형 제품 생산이 가능하도록 제조현장에 정보통신기술(ICT)과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스마트공장 구축에 소요되는 총사업비의 50% 범위 내에서 국비를 지원받는다.대구시는 지난해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사업으로 273개사를 지원하며 당초 목표(245개사)를 초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기업의 비용부담을 덜어주고자 시비를 추가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26억원보다 대폭 증가된 65억원의 시비를 확보했다.대구시 관계자는 "내년까지 지역 내 10인 이상 등록공장 3천316개의 약 55%인 1천821개의 제조기업을 스마트공장으로 구축할 것"이라며 "스마트공장 시스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스마트 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도 지역대학과 공동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01-12 18:07:35

대구시·대구TP물산업 선도기업, 기술개발 돕는다

대구시·대구TP물산업 선도기업, 기술개발 돕는다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가 지역 물기업 연구역량 및 기술경쟁력 확보를 돕고자 올해 '물산업 구매연계 기술개발사업' 참가기업을 이달 29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양 기관은 물 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대구시가 지역 물산업의 고부가가치화 및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총 사업비 15억원을 전액 시비로 투입하기로 했다. 선정된 기업 당 약 1억원이 지원되며 사업기간은 올해 말까지다.지원대상은 대구에 소재지가 있는 물 산업 관련 기업 또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 기업 및 입주예정 기업이다. 특히 수요처의 자발적 구매협약 동의서를 받거나 대경혁신인재양성(HuStar) 프로젝트 참여하는 경우 가산점이 부여된다.대구TP 측은 지난 해 같은 사업에 참여한 7개사의 경우 가동보, 필터프레스, 총유기탄소측정기(TOC) 등의 기술개발을 통해 올해 약 31억여 원의 신규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대구TP 관계자는"수돗물 소독장치 전문기업인 ㈜제이텍은 지난해 7월 중기부의 우수 연구개발 혁신제품에 지정됐고, 본 사업 지원으로 개발중인 친환경 소금전기분해 기술을 이용한 현장발생형 차염소독장치는 실증 및 성능검증을 마치면 영주시 수도사업소 등 전국의 소규모급수시설에 개발제품을 납품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21-01-12 17:29:58

대구 소셜벤처 '청소대교', '할리케이' 투자유치 성공

대구 소셜벤처 '청소대교', '할리케이' 투자유치 성공

대구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임팩트 투자사인 엠와이소셜컴퍼니(MYSC)가 대구 소셜벤처 2개사에 투자를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MYSC가 이번에 투자한 업체는 대구시 청년 소셜벤처 육성사업의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임팩트 스케일업' 참여사인 청소대교와 할리케이다.청소대교는 전문적인 청소서비스가 힘든 1인 가구 여성을 위한 맞춤 청소 및 생활 케어 플랫폼을 개발 및 운영하는 기업이다. 이 회사 김재현 대표가 1인 가구 여성의 경우 청소업체에서 의뢰를 거절하는 경우가 많아 전문 서비스를 받기 힘들단 점에 착안해 2016년 창업했다. 축적된 청소 데이터를 통해 검증된 청소업체를 연결해준다.할리케이는 동물성 재료를 사용하지 않은 '비건'(vegan) 친환경 업사이클 제품을 개발·생산하는 업체로 2018년 창업했다. 이 회사 김현정 대표가 오랜 해외생활을 하면서 쌓은 친환경 수제품에 대한 관심이 토대가 됐다. 업사이클 소재에 세련된 디자인을 덧입혀 20~40대 여성층을 주로 공략하고 있다.대구 청년 소셜벤처 육성사업은 2018년 시작해 올해로 4년차에 접어들었다. 지역 청년 소셜벤처 창업과 함께 청년 고용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다양한 소셜벤처 민관협력 사업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나, 기술보증기금의 '2019 소셜벤처 실태조사'에 따르면 대구경북의 소셜벤처 비중이 9.1%로 수도권(54.4%)을 제외하고 가장 높다.김요한 대구시 청년정책과장은 "대구시 청년소셜벤처육성사업을 통해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지역 소셜벤처들이 많이 나와서 일자리창출과 지역혁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난 3년간 축적된 역량을 토대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창업을 고민하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키워드임팩트 투자 = 사회적, 친환경적인 효과를 재무적인 이익과 함께 낼 수 있는 곳에 하는 투자소셜벤처 = 사회문제 해결 및 공공 이익에 부합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벤처기업

2021-01-12 17:29:45

文 신년사 "경제 가장 많이 언급했지만…자화자찬?"

文 신년사 "경제 가장 많이 언급했지만…자화자찬?"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발표한 2021년 신년사에서 경제 관련 키워드를 많이 언급한 것으로 나타났다.우선 '경제'라는 키워드를 29차례 언급, 이는 지난해 신년사에서 17차례 언급한 것과 비교해 2배 가까이 많았다.또한 관련 키워드들을 살펴보면 '고용'을 11차례, '뉴딜'을 10차례, '민생' '선도' '일자리'를 각 6차례 등 언급했다.상대적으로 남북관계 관련 키워드는 '남북'이 7차례, '평화'가 6차례 등 상대적으로 적었다.지난해 1월 신년사에서는 언급하지 않은, 지난해 2월부터 본격화 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와 관련해서는 이번 신년사에서 '코로나'라는 단어를 16차례나 언급하면서 강조했다.경제와 관련해서는 다만 '자화자찬' 내용이 대다수였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최근 떠오른 부동산 정책 관련 문제를 인식한듯 "주거 문제의 어려움으로 낙심이 매우 큰 주민들께는 매우 송구한 마음이다"고 사과했으나, 다른 경제 분야에 대해서는 호평하거나 낙관했다.특히 문재인 대통령은 최근 주가가 폭등한 증권시장을 두고 "주가지수 역시 2000선을 돌파하고 14년 만에 주가 3000시대를 열며 G20 국가 중 가장 높은 주가 상승률을 기록했다. 위기 속에서도 한국 경제의 미래전망이 밝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지만, 이에 대해서는 유동성 과잉에 따른 '거품' 우려가 함께 제기되고 있어 밝은 면만 강조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또한 지난해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중 GDP(국내총생산) 규모가 세계 10위권으로 진입할 것이라는 전망, 1인당 국민소득 역시 사상 처음으로 G7 국가를 넘어설 것이라는 예측 등을 신년사에서 밝혔다.그러나 이에 대해서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특히 특별방역대책 연장에 따른 일부 업종 위축 운영 조치에 의한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들의 불만이 커진 상황에서는, 실제 국민들의 '체감'과는 거리가 있는 평가였다는 목소리도 나온다.아울러 '한국판 뉴딜' 성과도 언급했는데, 이는 정부가 예산을 쏟아부어 얻은 성과라 말 그대로 '자화자찬'이라는 평가다.정부는 올해 한국판 뉴딜 취지의 SOC사업 등을 위해 올해 21조3천억원, 2025년까지 68조7천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를 두고는 국가 채무 증가에 따른 재정건전성 악화 우려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 이 역시 장밋빛 전망만 언급한 것이라는 분석이다.또한 실은 경제만큼 많이 언급한 코로나 상황을 두고도 당장의 어려운 현실보다는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경제와 디지털 혁신이 가속화하고 4차 산업혁명이 앞당겨지고 있다"며 경제 주제와 묶어서, 또 아직은 불확실한 미래 전망만 언급한 맥락이다.

2021-01-11 20:08:15

[이코노피플]박준 대구치맥페스티벌 집행위원장

[이코노피플]박준 대구치맥페스티벌 집행위원장

대구치맥페스티벌 주최기관인 한국치맥산업협회가 최근 판매플랫폼 '치맥마켓'을 출시하고 캐릭터 상품을 출시하는 등 바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국내 '치맥산업' 발전을 위한 협회의 적극적인 움직임 뒤에는 한국치맥산업협회 박준 집행위원장(뉴아시아 대표이사)이 있다.박준 위원장은 2012년부터 대구치맥페스티벌을 기획, 2013년 첫 축제부터 지금까지 축제를 이끌어 온 '치맥페' 역사의 산 증인으로 통한다.2012년 대구시 자매도시인 칭다오 맥주축제에 대구시 관계자와 함께 방문한 것이 시작이었다. 박 위원장은 "우리 지역에도 이런 축제가 있으면 좋겠고, 우리도 치킨이란 콘텐츠로 충분히 할 수 있겠단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2013년이 칭다오와 대구시의 자매결연 20주년으로 대구의 치킨과 칭다오의 맥주가 만날 수 있는 행사를 구상한 것이 1회 행사로 현실화 됐다.내년이면 10회를 맞는 '치맥페'가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온 데는 그의 역할이 컸다. 특히 초기 행사가 억대의 적자를 내면서 상업성이 덧입혀질 우려가 있었을 때 그는 사재를 털어 이를 막았다. 당시 국내 최대규모 야시장 업체가 적자 전액을 해결해주는 대신 행사장 일부를 야시장 용도로 내달라는 조건을 걸었지만 그가 낸 사비로 없던 얘기가 됐다. 이 '사건'은 축제를 든든히 지원해줄 한국치맥산업협회의 창설에도 촉매제가 됐다.박 위원장은 "축제가 순수한 형태로 지속돼야 한다는 열정이 컸다. 특히 '치맥페'가 식품전문 특화 산업단지 조성 필요성을 알리는 차원이기도 했는데 재정적 부문 때문에 흔들려 행사가 상업적으로 변질되면 안 된다고 판단했다"고 했다.열정의 뒤에는 그 스스로가 20년 이상 치킨산업에 종사하면서 쌓은 경험이 자리하고 있다. 박 위원장은 1998년 치킨 제조·유통회사 경영에 참여하면서 치킨업계와 인연을 맺었다. 이 회사는 2009년 교촌에프앤비에 인수됐고 박 위원장은 이곳 대표이사를 지내다 2014년부터 같은 업종의 회사를 창업해 경영하고 있다.'교촌'과의 인연 덕분에 한국치맥산업협회 회장사로 후원자 역할을 해주고 있는 교촌그룹이 '치맥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데에도 역할을 할 수 있었다. 매우 신중한 성격으로 알려진 권원강 교촌그룹 회장을 그가 3번도 아닌 '사고초려' 끝에 '치맥페'의 필요성을 끈질기게 설득, 든든한 뒷배경이 될 수 있게 했다.최근 협회 측이 새롭게 밝힌 '치맥페스티벌 아이덴티티 구축방안'에는 관련 산업을 살리고 대구시 도시마케팅에도 기여하는 '산업축제'로서의 취지를 더욱 분명히 하려는 의중이 담겼다.협회 측은 올해부터는 '치맥페' 캐릭터 '치킹'의 디자인을 개선하고 신규캐릭터 '치야'를 출시했다. 그는 "캐릭터는 앞으로 5종까지 확대할 방침이고 '닭이 되고 싶어 닭처럼 행세하는 오리' 등 개성있는 구상을 가다듬고 있다. 축제에 스토리텔링을 더해 생명력을 부여하겠다는 취지에서지만 캐릭터 산업 자체의 성공 가능성도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이 같은 노력 속에 '치맥페'는 문화체육관광부 2020~2021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는 등 지역 축제 규모를 벗어나 국가대표급 축제로 자리잡고 있다. 대구시 식품산업 클러스터 추진도 비교적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박 위원장은 "지금은 외국인들이 한국에서 가장 즐기고픈 음식으로 치맥이란 응답이 많이 나온다. 대한민국을 표현하는 하나의 상징으로 자리잡고 있는데 그 발상지가 대구라는 것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대구의 젊은 세대들에게 자랑거리가 될 수 있는 축제를 만들고 싶다"고 했다.이어 "옥토버페스트나 칭다오 맥주축제가 정형화된 글로벌 브랜드 치킨이라면 우리는 600가지 이상의 메뉴가 있는 우리나라 치킨시장처럼 다채로운 즐거움으로 다가가겠다. 늘 새로운 접근으로 구태의연해지지 않는 100년 축제를 만들 것"이라고 했다.

2021-01-11 18:37:38

대구시 올해 청년일자리 2천620개 만든다

대구시 올해 청년일자리 2천620개 만든다

대구시가 청년 일자리 증대로 경제방역에 박차를 가한다. 올해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에서 특별·광역시 중 최대인 271억원의 국비를 확보, 2천620명의 일자리를 확보할 방침이다.시는 이번 사업에 지방비를 포함해 모두 541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11일 밝혔다. 비대면, 디지털 등 산업 구조 대전환의 흐름에 맞춰 청년에게 적합한 새로운 일자리 발굴에 나서기로 했다.시는 우선 청년 1천332명이 참여하는 21개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 이미 1천288명의 청년이 참여 중인 31개 사업과 함께 총 52개의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새롭게 추진하는 주요 사업 중에는 '디지털 청년 인재등용문'이 있다. 34세 이하 청년 146명에게 대구도시공사, 대구경북디자인센터,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등 지역 공공기관에서의 다양한 디지털 직무 일자리를 제공, 최대 10개월 인건비를 지원하고, 자격증 취득과 상담 등도 지원한다.'고졸청년-중소기업 디지털 프리(pre)허그'는 특성화, 마이스터고 등 직업계고 출신 청년 200명을 4차 산업 핵심 인력으로 키우기 위해 지역 디지털 중소기업에 일자리를 제공하고, 현장 중심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다.'벤처 디지털 뉴딜'은 디지털, IT, ICT 분야 전공자 및 국가공인 자격증을 가진 청년 174명이 지역 중소, 창업기업에서 직접 일하며, 기업에서 요구하는 기업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돕는 사업이다.또 '로봇프로세스 자동화(RPA) 융합인재 직업훈련'을 통해 자동화 산업현장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는 인력을 양성한다. 직업교육 후 일자리를 제공하는 형태로 청년 15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지역 포스트코로나 대응형' 사업을 통해 언택트, 디지털 중심의 청년일자리도 제공, 월 160만원의 인건비를 기업에 지원한다.기존에 추진해 온 '지역 정착 지원형' 사업은 제조업 등 중소기업에 월 160만원의 인건비를, '창업투자생태계조성형' 사업은 연간 1천500만원까지 창업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청년 유출 심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청년 2천620명이 지역에서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준비했다"며 "신규 고용을 주저하는 기업의 부담을 덜어줘 지역 청년에게 양질의 새로운 일자리가 많이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21-01-11 17:15:27

대구시 올해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자금 1조550억원 지원

대구시 올해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자금 1조550억원 지원

대구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자금융통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중소기업 및 중견기업, 소상공인의 유동성 확보를 돕고자 '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과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시는 우선 1조원 규모의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을 통해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지역의 중소·중견기업 및 소상공인의 운전자금과 대출이자 일부(1.3~2.2%)를 1년간 지원한다. 중견기업용 자금은 1천500억원 편성을 유지했다.주요 변경사항으로, 연매출액·자산총액을 기준으로 한 융자추천제외 기준을 폐지했다. 기존에는 연매출액 400억원 이상 기업, 자산총액 1천억원 초과 기업 등이 제외돼 금융지원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아울러 수출기업의 경우 기존에는 최근 1년 이내 수출실적이 있는 제조업체만 지원했으나 2년 이내 수출실적이 있는 제조기업도 지원대상으로 한다.올해 550억원 규모로 지원하는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은 기업의 시설투자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저금리(1.95%~2.45%)와 상환기간 10년(3년거치 7년 균분상환) 및 대출한도 20억원을 유지하며 상반기(300억원), 하반기(250억원) 배분해 자금소진 시까지 수시 접수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수출기업의 역량강화와 인프라 조성을 위해 수출기업 자금(40억원 한도)을 신설해 시설자금을 지원한다.변경 사항으로 코로나19로 직·간접 피해를 입은 기업에 최대 6개월간 원금상환유예 및 만기연장을 시행해 일시적인 금융부담을 완화했다. 기업들의 임차비 지원 수요를 반영해 5억원 한도로 공장 임차비를 신규 지원하기로 했다.사업장 확장의 경우 건축이나 건물 및 토지매입으로 용도가 한정돼 있었으나 올해부터 임차비까지 지원을 확대해 매입부담 없이 임차를 통해 사업장을 확장할 수 있도록 제도를 보완했다.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은 대구신용보증재단 본점에, 경영안정자금은 신용보증재단 6개 영업점에 신청 접수하면 된다. 신용보증기금에서 정하는 유망창업기업은 신용보증기금 각 지점, 기술보증기금에서 정하는 기술형창업기업은 기술보증기금 각 지점에서 경영안정자금을 신청할 수 있다.

2021-01-10 17:35:23

"美바이든 정부 들어서면, 대구경북 친환경·바이오 뜬다"

"美바이든 정부 들어서면, 대구경북 친환경·바이오 뜬다"

미국 바이든 정부가 글로벌 교역을 확대하고 친환경·의료에 투자를 강화하면 대구경북의 관련 신성장 산업도 수출 증가 등 긍정적 영향을 받을 것으로 관측됐다.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는 10일 '미 차기 정부의 주요 정책이 지역산업에 미치는 영향 점검' 보고서에서 이처럼 분석했다.바이든 정부는 2050년까지 탄소배출 제로 달성을 목표로 미국 내 그린뉴딜 등 친환경 산업에 오는 10년 동안 5조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다. 제조업 활성화 지원, 의료보험 강화 등을 포함하면 10년 간 총10조달러를 투자할 것으로 나타났다.GDP(2018년 기준 20조5천억달러)의 절반수준을 자국 경기 부양에 쓰는 것으로, 정부 부채 증가에 대한 우려도 함께 나온다.대외 정책은 트럼프 행정부 때 약화했던 다자주의 체제를 회복하고 민주주의와 인권, 노동, 환경 등 이념을 중시할 방침이다. 대중국 강경책 기조는 유지할 전망이나, 무역협상 때 비관세 수단을 선호할 것으로 점쳐진다.보고서는 "이에 따라 대구경북 지역산업 분야별로 상하방 잠재위기가 존재한다"면서도 "미국 경기회복, 글로벌 교역 증가 등을 고려하면 대체로 긍정적 요인이 우세할 것"이라고 관측했다.이와 관련, 대구는 미래형 자동차와 물산업, 의료, 로봇, 에너지 분야 확대에 주력하고 있으며, 경북은 전기자율차, 인공지능, 5G 융합기기, 미래혁신소재, 바이오·헬스케어 등 분야에 투자 중이다.전기·자율차 분야는 친환경차 수요 증대에 따라 LG화학 구미 공장(6월 착공)의 2차 전지 양극재 부품 등의 실적 개선과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등 인프라 수요 확대가 기대된다.바이오·헬스케어는 미 건강보험법 개선과 약값 인하 기조 등에 따른 긍정적 영향이 예상된다. 안동 SK바이오사이언스가 글로벌 제약사들과 백신 후보물질 위탁생산 협약을 체결한 상태다.에너지 분야와 차세대 반도체 분야에선 친환경 에너지, 설비 투자용 철강 소재 수요가 늘고 중국 견제 정책이 지속함에 따라 미국 진출 기회가 확대할 전망이다.기존 주력 산업에서도 전자·영상·음향·통신 업종은 미국의 반중국 기조에 따라 중국과 경쟁하는 국산 스마트폰과 디스플레이 등이 반사이익을 얻을 것으로 관측됐다.자동차부품 분야는 미국 경제가 회복하면서 내연기관차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지만, 친환경차 의무 판매제 도입 등 환경규제에 관련 수출 증가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섬유 분야도 글로벌 교역 개선이라는 초록불이 켜졌다. 다만 생산기지 상당수가 노동조건이 열악한 개발도상국에 있다 보니 대미 수출이 제약받을 수 있다는 위기도 공존한다.보고서는 미·중 갈등 장기화 영향을 고려할 때 대중국 중간재 수출이 감소할 우려가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대 중국 무역의존도를 줄이고 수출 시장을 다변화해야 한다는 설명이다.임종혁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기획금융팀 과장은 "미국 대규모 경기부양에 따른 재정적자 확대, 환율변동성 증가가 예상된다. 환리스크 관리 능력이 시급하다"면서 "지자체들은 신성장산업 분야 기업들이 미국에 진출, 수출하기 쉽도록 지원을 강화하면 좋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2021-01-10 17:23:48

[이코노피플] 박영일 바이나리 대표

[이코노피플] 박영일 바이나리 대표

주로 바이오 분야 연구자들에게 '바이오 이미징' 솔루션을 제공하는 ㈜바이나리는 대구에서 가장 주목받는 스타트업 가운데 하나다. 유전공학도 출신인 이 회사 박영일 대표가 이 시장에 주목, 2014년에 핵심기술을 개발해 2017년 창업에 이르렀다.현재 바이오이미징(뇌, 신장, 혈관 등 생체기관의 정보 시각화)에 주로 쓰이는 기법은 빛의 투과성을 높이기 위해 조직을 아주 얇게 자른 슬라이드 수백, 수천개를 제작하는 방식이다.반면 바이나리는 시약으로 조직을 투명하게 만드는 '조직 투명화 기술'을 쓴다. 전통적인 방식이 3천만원을 들여 전문인력을 투입, 2달 이상의 반복작업으로 낮은 품질의 이미지를 얻었다면, 바이나리의 기술은 200만원만 들이면 2주 이내 높은 품질의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 박 대표는 "필름카메라에서 디지털카메라로 바꾸는 것만큼 편의성이나 활용도가 높아지는 기술"이라고 비유했다.현재 기초연구용 조직투명화 시장은 연간 6조원대로 추산된다. 미국이나 일본에도 조직투명화 기술을 쓰는 업체가 있지만 바이나리는 처리속도, 해상도, 처리후 안정성, 작업안전도가 월등하다. 조직투명화 원천기술 등 5건의 특허가 등록됐고 7건이 출원 중이다.국내시장은 이미 고객이 적잖다. 기초과학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부설 안정성평가연구소가 바이나리의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다. 한국뇌연구원, 아산병원, 연세의료원에서도 연구용도로 쓰고 있다.해외시장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박 대표는 "존스홉킨스대, 듀크대 등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코로나 사태로 중단되긴 했지만 미국국립보건원(NIH)의 경우 지난해 2월 2억원 상당의 초도주문을 협의했을 정도로 반응이 좋았다"고 했다.장기적으로는 바이나리의 기술이 세계 표준으로 자리잡는 게 관건이다. 박 대표는 "2014년에 태어난 기술이다보니 연구자들에게 받아들여지는 데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보통 10~15년 정도가 지나야 기술이 안정화, 보편화된다"고 했다.기업과의 협업 가능성도 주목된다. 현재 화장품, 신약개발사 등 기업체에서도 바이나리 기술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앞으로 더 많은 산업분야에서 바이오이미징 기술을 필요로 하는 시대가 열린다는 게 박 대표의 지론이다.박 대표는 "고사성어에 '백문불여일견', 영어 속담에 '보는 것이 믿는 것'이란 말이 있다. 바이오이미징으로 할 수 있는 게 정말 많다. 예를 들어 화장품 회사도 어떤 성분이 얼마나 흡수된다는 그래프를 고객들에게 보여주는 것 보다 우리기술로 피부에 흡수된 성분을 시각화해 보여주는 게 훨씬 설득력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바이나리는 지난해 '대구스타트업 어워즈'에서 우수상인 대구시장상을 받는 등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같은 해 포스코기술투자로부터 2억원의 투자를 유치했고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의 스타벤처육성사업에도 뽑혔다.박 대표는 "올해는 회사가 본격적으로 뛰어오르는 해다. 우리 기술을 모르고 있지만 유용하게 쓸 사람들을 만나 상부상조 하고 싶다"고 했다.

2021-01-10 17:23:21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