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통합당 "김부겸 어르신 폄하"-민주당 "주호영 아파트 45억"

통합당 "김부겸 어르신 폄하"-민주당 "주호영 아파트 45억"

4·15 총선을 하루 앞두고 대구 수성갑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주호영 미래통합당 후보가 서로 흠집 내기에 나서면서 감정싸움으로 치닫고 있다. 다만 대권 도전까지 선언한 4선 중진 국회의원이라는 점을 의식한 듯 직접 나서는 대신 양당의 대구선거대책위가 총대를 멨다.통합당 대구선대위는 12일 '김부겸 후보는 어르신 폄하 발언에 대해 즉각 사죄하고 후보직을 사퇴하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했다.대구선대위는 "김 후보는 12일 오후 4시 30분쯤 만촌동 이마트 앞 거리유세에서 '여러분들 정말 대한민국을 위해서 헌신하셨고, 정말 힘들게 사시면서 저희들 키워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런데 어르신들의 경험과 고집이 혹시 우리 아이들의 앞길을 막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한 번만 해주십시오"라고 했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통합당에 보내는 어르신들의 지지를 '어르신들의 경험과 고집'이라며 폄하·비하하며 매도하고, 겁박하는 행태를 즉각 중단하고 대구시민들에게 머리 숙여 사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에 대해 김부겸 후보 측은 "내용과 전체 문맥을 보면 결코 어르신 폄하 발언이 아니다"며 반박했다.이에 맞서 민주당 대구선대위는 13일 '강남 시가 45억 아파트 주호영 후보, 대구는 16년간 출장 국회의원'이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배포했다.대구선대위는 보도자료에서 "대구참여연대는 지난 10일 주 후보를 부적격 후보로 선정했다"며 "주 후보의 공직자 재산 공개 내역에 따르면 2014년 서울 은마아파트를 매각하고 서초구 아파트를 19억1천만원에 구입했다. 이 아파트를 선거관리위에 27억8천400만원으로 신고했다. 이 금액은 공시거래가이고 실거래가는 45억여만원으로 추정된다"고 공격했다.그러면서 "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다. 앞으로 4년 동안 후퇴한 수성갑을 만들 것인지, 발전하는 수성갑을 만들 것인지 유권자 여러분의 손에 달려있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주 후보 측은 "불리하니까 선거 막판에 네거티브를 하고 있다. 김 후보에 대한 정보를 (우리도) 가지고 있다"며 경고했다.

2020-04-13 17:03:03

선관위, 투표지 촬영·게시, 선관위 직원 폭행에 무관용 원칙 대처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4·15 총선 후보자 비방 및 허위사실 유포를 비롯해 금품·음식물 제공 등 불법행위에 대한 예방·단속 활동을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특히 투표지 촬영·게시 및 훼손, 선관위 직원 등에 대한 폭행과 협박, 투·개표소 소란 행위 등에 대해선 무관용 원칙으로 고발 등 엄정 대처한다고 강조했다.선관위는 이날까지 총 661건의 선거법 위반을 적발, 172건을 고발하고 20건을 수사 의뢰, 469건에 대해선 경고 조치했다.이는 지난 20대 총선 같은 기간에 비해 34.2% 감소한 수치지만, 기부행위 등 중대 선거 범죄에 대한 고발은 증가했다고 선관위 측이 설명했다.

2020-04-13 16:57:43

김종인 13일 대구 방문일정 취소, 통합당 지도부 '텃밭' 방문 없이 총선 선거운동 종료 전망

김종인 13일 대구 방문일정 취소, 통합당 지도부 '텃밭' 방문 없이 총선 선거운동 종료 전망

'주는 대로 먹어라!'식의 공천농단으로 텃밭 민심을 저버렸던 미래통합당이 4·15 제21대 국회의원선거 공식선거운동 기간 중 지도부가 단 한 차례도 대구경북(TK)을 방문하지 않는 결례를 범하고 있다.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13일 자신이 출마한 서울 종로구 선거구를 뒤로하고 불모지나 다름없는 경북지역을 돌며 지지를 호소한 것과 대조적인 모습이다.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도 이날 대구에서 민주당 후보 지원유세를 벌였다.지역 정치권에선 통합당이 최대격전지인 수도권에서의 열세를 만회하기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는 점을 잘 알고 있지만 강세지역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는 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통합당 황교안 대표는 13일 출마 지역구인 종로에서 하루 종일 선거운동을 펼쳤다.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충북-대전-세종-경기 지역을 돌며 지지를 호소했다. 박형준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경기지역 후보들을 도왔고 신세돈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방송출연과 정책협약식 참석 일정을 소화하며 일익을 담당했다.하지만 공식선거운동을 하루 남겨둔 13일까지 이들 지도부 가운데 TK에서 공식회의나 대중유세를 주도한 인사는 단 한 명도 없다. 김 총괄위원장은 13일 저녁 대구를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일정상의 이유로 취소했다.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14일에도 통합당 지도부의 TK 방문일정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통합당 관계자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TK 민심이 통합당에 우호적이라는 결과가 나왔고 최대격전지인 수도권에서 초박빙의 승부를 펼치는 후보가 워낙 많기 때문에 생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선거를 이끌고 있는 지도부 가운데 전국적인 인지도를 보유한 인사가 김종인 총괄위원장 한 명 뿐인 점도 텃밭에 결례를 범할 수 밖에 없는 요인"이라고 말했다.이와 관련해 김종인 총괄위원장은 지난 12일 "(대구·경북에) 사실은 제일 먼저 가려고 했는데 대구는 코로나 때문에 갔다 오면 '자가격리' 당할까봐 못 가는 것"이라며 "(우리) 후보들이 자신이 있으니 내려오지 말고 수도권에 집중하라고 했다"고 해명했다.하지만 지역 정치권에선 통합당이 너무 염치가 없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낙하산 공천과 후보 돌려막기로 지역민의 의중을 무시했던 통합당이 선거기간 중에도 TK를 잡아놓은 물고기 취급을 하고 있다는 불만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수도권 국회의원은 금메달 국회의원, 영남지역 국회의원은 동메달 국회의원이라 말이 괜히 나오는 것이 아니다"며 "선거기간 중에도 이런 대접을 받으면 총선 후 통합당의 태도는 불문가지"라고 말했다.

2020-04-13 16:54:19

"개쓰레기" "테러 정부"…막말 경연장 된 '4·15 총선'

"개쓰레기" "테러 정부"…막말 경연장 된 '4·15 총선'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이 "미래통합당은 쓰레기 정당"이라고 한 가운데 정봉주 열린민주당 최고위원도 친정인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우리를 개쓰레기 취급했다. 짐승만도 못한 짓을 했다"고 거칠게 몰아세우는 등 선거 막판 낯부끄러운 어휘가 내편 네편 가리지 않고 총동원되고 있다.선거공약을 내세운 선의의 경쟁은 완전히 사라지고 상대 정파를 적폐, 청산의 대상으로 몰아가는 극단적 혐오의 정치 문화가 갈수록 확산하고 있는 것이다.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맡은 백 전 비서관은 12일 민주당 경기도 시흥 후보 지원 유세에서 통합당을 두고 "국민에게 고통으로 다가오는 정당, 쓰레기 같은 정당, 쓰레기 같은 정치인"이라고 비판한 뒤 "저런 쓰레기들을 국민 여러분이 4월 15일에 심판하셔야 한다"고 말했다.백 전 비서관의 이날 발언은 전날 황교안 통합당 대표의 공격성 발언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황 대표는 서울 종로구 혜화동 유세에서 같은 당 오세훈 후보(서울 광진을) 유세 현장에 중년 남성이 흉기를 들고 접근한 사건을 거론하며 "이 정부는 자기들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무슨 짓을 할지 모른다. 테러를 할지도 모른다. 이미 하는 것을 보지 않았느냐"고 주장했다. 오 후보에 대한 테러 배후에 마치 정부·여당이 존재하는 것처럼 받아들여질 수 있는 발언이다.여당과 제1야당이 막말 공방을 벌이는 와중에서 '막말의 압권'은 정봉주 열린민주당 최고위원 입에서 나왔다. 정 최고위원이 한 유튜브 방송에서 '개쓰레기' 같은 원색적 단어까지 동원해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를 맹비난한 사실이 13일 확인됐다.정 최고위원은 해당 영상에서 민주당 지도부를 향해 "당신들이 이번 선거기간 중 저에 대해 모략하고, 음해하고, 저를 시정잡배 개쓰레기로 취급하고 공식적으로 당신들 입으로 뱉어냈다. 이번 선거기간 중 한 것을 보면 짐승만도 못한 짓을 하더라. 이씨, 윤씨, 양씨"라고 언급했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와 윤호중 사무총장,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을 지칭한 것으로 추측된다.그는 비난 댓글을 다는 네티즌들에게는 "여기서 네거티브할 시간에 집에 가서 자라, 이 개XX들아"라고 욕설을 하기도 했다.전날에는 정봉주 최고위원과 함께 열린민주당을 이끄는 손혜원 의원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을 겨냥해 "이제 유시민 이사장까지? 많이 컸다, 양정철"이라고 짧은 글을 올렸다.양 원장이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범여권 180석 가능' 발언을 두고 "최근 당 밖에서 우리가 다 이긴 것처럼 의석수를 예상하며 호언하는 사람들은 저의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고 한 발언을 두고 손 의원이 그를 다시 저격한 것이다.

2020-04-13 16:27:34

‘세월호 텐트 망언' 차명진 제명…후보 아웃

‘세월호 텐트 망언' 차명진 제명…후보 아웃

'세월호 텐트' 발언으로 논란을 증폭시킨 차명진 미래통합당 후보(경기 부천병)가 13일 제명됐다. 차 후보는 '당적이탈'로 총선 후보 자격이 박탈된다.지난 8일 방송토론회에서 세월호 유가족이 서울 광화문 세월호 텐트에서 여성 자원봉사자와 부적절한 행위를 했다고 말한 지 5일 만이다. 차 후보는 이런 언급 뒤 당 윤리위로부터 '탈당권유' 조치를 받았으나 지난 11일 '현수막 ○○○' 주장으로 거듭 도마 위에 올랐고 이틀 만에 '아웃'됐다.통합당이 '정권 심판론'의 불씨를 가까스로 살려나가러 하면서도 징계의 골든타임이나 수위를 적절히 조절하지 못하면서 '산토끼도, 집토끼도 다 놓쳤다'는 비판이 나온다. 당내에선 오락가락하는 총선 전략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며 장고 끝에 악수를 둔 지도부에 화살을 돌리는 분위기마저 엿보인다. 중도층의 마음을 돌리기는커녕 강성 보수층의 이탈까지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다.통합당은 이날 황교안 대표 주재로 최고위원회를 열어 차명진 후보를 직권으로 제명했다. 당 윤리위원회도 거치지 않았다. 최고위가 당무를 결정하는 최고 의결기구인 만큼 문제가 없다는 게 통합당의 입장이다. 특히 차 후보 발언에 대한 처분은 주요 당무인 총선과 직결됐다는 점에서 결단을 내렸다는 입장이지만 강성 지지층을 중심으로 반발 기류가 적지 않다.황 대표는 "국민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정치는 사라져야 한다"며 "자제하도록 기회를 줬다. 그럼에도 다시 그런 발언을 한 부분에 관해서 최고위가 심각하게, 중요하게 판단한 것"이라고 말했다.차 후보는 '세월호 텐트' 발언 이후에도 유세에서 "당장 세월호 텐트의 진실, 검은 진실, ○○○ 여부를 밝혀라, ○○○이 없으면 차명진이 책임지겠다"고 말하는 등 문제의 소신성 발언을 이어갔다.지난 11일에는 페이스북에 자신과 김상희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현수막 배치를 두고 '현수막 ○○○' 이라고 적으면서 일파만파를 불렀다.그는 이에 대해 "역곡역 앞에 내 현수막이 먼저 달려 있었다. 근데 김 후보가 거기에 위아래로 현수막을 바짝 붙여 달았다"며 "'막말 싸움 분열후보 심판합시다'라며 차명진을 일방적으로 비방하는 내용"이라고 주장했다.차 후보는 제명 결정에 "법원에 가처분 신청하겠다. 당에도 재심 청구를 하겠다"며 "왜 우리는 세월호 텐트의 검은 진실을 입에 담으면 안 되느냐"고 거세게 반발했다.특히 "(저에게 준 표는) 먼 훗날 대한민국 정치사에 세월호 텐트의 검은 진실을 심판하는 표로 기록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0-04-13 16:26:44

포항 찾은 임종석 "죽도시장 아들 오중기 꿈에 투표해달라"

포항 찾은 임종석 "죽도시장 아들 오중기 꿈에 투표해달라"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13일 경북 포항북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후보 지원유세에서 "제 30년 친구 오중기를 선택해 중앙정치에서 큰 일을 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이날 죽도시장에 방문한 임 전 실장은 "오중기 후보는 죽도시장 청과물 장사하는 부모님 아래에서 자란 죽도시장의 아들이자 내 친구다"며 "언론사에서 일하며 자기 영달을 위해 살고자 했다면 탄탄대로로 살았겠지만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과정을 목격하면서 동서통합, 국민통합에 밀알이 되고 싶어 선거에 계속 떨어지면서도 도전했다"고 소개했다.임 전 실장에 따르면 오 후보는 문재인 정부 출범 직후 대통령정책실 선임행정관으로 근무하는 등 눈에 띄는 경력을 갖췄다. 이에 비슷한 시기 청와대에서 근무하던 임 전 실장이 오 후보에게 비례대표 국회의원 출마 권유를 했으나 오 후보는 이를 거절했다. "단순히 국회의원 배지만 바라는 것이 아니라 고향 발전이 먼저"라는 이유였다.임 전 실장은 "오중기는 지난 2016년 총선과 2018년 지방선거에서 떨어지고 또 떨어졌다. 그날 밤 오중기는 밤새 눈물을 흘렸다. 떨어져서 운 것이 아니라 포항시민들의 성원에 감사하는 눈물을 흘린 것"이라며 "쉬운 길을 가지 않고 보수텃밭인 영남권에 출마해 연달아 고배를 마신 친구를 보며 마음이 아팠다"고 털어놨다.그는 "미래통합당은 이번 선거에서 이겨 문재인 대통령을 탄핵하자고 한다. 이것이 지금정치의 현실"이라며 "오중기가 원하는 것은 그냥 국회뱃지가 아니라 포항시민들의 사랑이다. 눈물과 땀으로 봉사할 오중기의 꿈에 투표해달라"고 강조했다.오 후보도 "이해득실에 연연하지 않고 시민만 바라보고 시민만 사랑하는 정치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이들은 유세 뒤 죽도시장을 돌며 상인과 시민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이에 시민과 상인들이 두 사람 이름을 연호하고 함께 사진을 찍기도 했다.한편, 임 전 실장은 이날 포항에 이어 대구 달서구 와룡시장과 달성군 테크노폴리스에도 잇따라 들러 대구경북 지원유세를 이어간다. 같은 날 오전에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위원장이 포항시청, 안동중앙신시장 등에서 대구경북 막바지 선거운동을 지원했다.

2020-04-13 16:25:42

이승만 전 대통령 양아들 이인수 박사, 대구 수성을 홍준표 후보 지지

이승만 전 대통령 양아들 이인수 박사, 대구 수성을 홍준표 후보 지지

이승만 전 대통령의 양아들로 이인수 박사가 대구 수성을에 출마한 무소속 홍준표 후보를 지지하는 영상을 보냈다.13일 이 박사는 영상을 통해 "홍준표 후보, 꼭 당선돼서 대한민국을 구해주세요"라며 "홍 후보가 우리나라를 구해주실 것이라 믿는다"며 홍 후보를 지지하는 메시지를 담았다.이 박사는 이승만 전 대통령의 양자로 뉴욕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뒤 정치학자로서 명지대 법대의 학장을 지냈다. 지난 2007년 건국 6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을 지낸 이 박사는 현재 이승만 기념사업회 이사장을 맡고있다.

2020-04-13 15:13:16

[속보] 4·15 총선 투표인증…맨손·비닐장갑 위 도장 "안 돼요"

[속보] 4·15 총선 투표인증…맨손·비닐장갑 위 도장 "안 돼요"

[속보] 4·15 총선 투표인증…'맨손 위', '비닐장갑 위' 도장 "안 돼요"

2020-04-13 14:36:42

'수성갑' 김부겸 "대구법원 이전터에 로봇산업 연구교육단지 조성"

'수성갑' 김부겸 "대구법원 이전터에 로봇산업 연구교육단지 조성"

제21대 총선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대구 수성갑)는 13일 "대구법원이 이전하면 범어동 법원 터에 1천200억원을 투입해 로봇 산업 연구·교육 단지를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김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대구는 유명 로봇 기업과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있어 로봇 산업은 대구의 미래 먹거리다"며 "대구법원·검찰청이 옮겨가면 범어동 터에 로봇 관련 창업지원센터를 만들어 청년과 기업인들이 로봇 산업 기술을 개발하고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또 "대구에 세계적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학교인 '에콜42'를 유치해 수성구가 서울에 밀리지 않는 미래산업 교육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대구법원은 오는 2025년쯤 수성구 연호동 일대로 옮겨갈 예정이다.

2020-04-13 13:51:05

대구경북 찾는 임종석·이낙연…TK 민주당 후보들 유세지원

대구경북 찾는 임종석·이낙연…TK 민주당 후보들 유세지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과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13일 대구와 포항, 구미를 잇따라 방문해 민주당 후보 지원 유세를 벌인다.민주당 핵심 인사가 대구경북에서 지원 유세를 나선 사례는 많지 않았다 보니 지역에 대한 당내 관심도가 높아졌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된다.임 전 실장은 이날 오후 4시와 5시 30분 각각 민주당 권택흥(대구 달서구갑)·박형룡 후보(대구 달성군)를 각각 지원한다.오후 4시엔 달서구 신당동 와룡시장에서 권 후보 지원 유세를 할 예정이다. 유세에서는 문재인 정부 주요 정책 기조인 '제조업 부흥 및 스마트산단 프로젝트'를 정부가 앞장서 힘 싣겠다고 발언할 예정이다. 노후한 성서산단을 스마트산단으로 전환해 지역 기반인 제조업을 더욱 육성하겠다는 것이다.오후 5시 30분엔 달성군 유가읍 테크노폴리스에서 박 후보 지지를 호소하는 길거리 연설을 한다. '대구산업철도 조기 완공'과 공공기관 유치에 정부가 나서고, 집권 여당 국회의원이 지역 발전에 보탬을 줄 것이라는 취지다.이날 유세에서 박 후보는 상대 후보인 추경호 국회의원에 대한 론스타 매각 의혹과 '나쁜 법안 다제출자' 등 논란을 지적할 예정이다.임 전 실장이 두 지역을 택한 이유는 대구 내 경합 내지 박빙 지역 가운데 수성갑 김부겸 후보, 북구을 홍의락 후보를 제외한 접전지역 후보들에게 더욱 힘을 싣기 위함으로 알려졌다.이 위원장도 이날 오전부터 포항·구미·안동을 방문하고 민주당 오중기(포항북구)·허대만(포항남·울릉)·김철호(구미갑)·김현권(구미을)·이삼걸 후보(안동-예천)의 당선을 호소하는 유세를 펼치고 있다.이 위원장은 오전 9시 포항시 남구 포항시청 앞에서 오중기·허대만 후보에 대한 지원 유세를 벌였다. 11시엔 구미시 인동파출소와 인동시장에서 김철호·김현권 후보를 측면 지원했다. 이어 오후 1시엔 안동 중앙신시장에서 이삼걸 후보 지원 유세를 벌인다. 민주당 관계자는 "임 전 실장과 이 위원장이 모두 자신과 친분 있는 후보들의 경합지역 유세를 지원하고자 나선 것으로 안다. 대구경북 내 민주당 지지층이 폭넓어진 만큼 당내에서도 TK에 좀더 힘쏟을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 분위기"라고 말낙했다.

2020-04-13 11:55:09

홍준표 후보 출근길 유세 중 골프채로 위협당해…경찰 수사

홍준표 후보 출근길 유세 중 골프채로 위협당해…경찰 수사

매일신문 | 홍준표 테러 남성, 상대후보 캠프 관계자?…경찰 수사중13일 오전 7시 40분쯤 수성구 두산동 두산오거리에서 대구 수성을 홍준표 후보(무소속)가 출근길 유세 도중 신원을 알 수 없는 한 남성에게서 위협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경찰과 후보 측에 따르면 이 남성은 홍 후보를 향해 골프채를 휘두르려고 하다가 후보 측이 제지하자 차를 타고 달아났다.경찰은 이 남성을 붙잡기 위해서 나서는 등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

2020-04-13 09:05:09

속보)홍준표 후보, 유세 도중 둔기로 위협 당해

대구 수성을 홍준표 무소속 후보가 13일 오전 7시 30분쯤 대구 수성구 두산오거리 출근길 유세 도중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에게 골프채로 위협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경찰과 후보 측에 따르면 이 남성은 콜라병을 세워두고 홍 후보를 향해 욕설을 하며 골프채를 휘두려다 후보 측이 제지하자 차를 타고 달아났다.후보 측 관계자는 "며칠 전 두산오거리 유세 현장에 나타나 야구방망이로 음료 병을 깨뜨리며 위협했던 인물과 동일하다"고 전했다.해당 남성은 미래통합당 지지자로 후보 측은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이 남성의 수입차량 번호를 바탕으로 신원을 추적하고 있다.

2020-04-13 09:03:25

'대구 수성을' 막판 표심 잡기…'수성못'서 불꽃 유세

'대구 수성을' 막판 표심 잡기…'수성못'서 불꽃 유세

4·15 총선을 사흘 앞둔 12일 대구 수성을에 출마한 각 후보들은 선거 막판 표심을 다지며 마지막 주말 유세를 펼쳤다.주말 내 수성못으로 모두 집결한 후보들은 경쟁자를 향해 거침없는 견제구를 날리는 동시에 대규모 지원 유세를 받으며 불꽃 튀는 경쟁을 벌였다.이상식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이날 오후 수성못에서 강민구 대구시의원, 남칠우 대구시당 위원장, 임대윤 전 대구시당 위원장 등과 함께 집중 유세에 나섰다.주말 내내 그는 상동과 두산동, 지산동 등 선거구 전역을 돌며 벽치기 유세로 지지를 호소한 이 후보는 "분홍색 당, 빨간색 당으로는 동서화합, 남북통일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며 "저는 편한 길을 갈 사람이 아니다. 경찰대학 수석입학하고 행정고시 합격하고 대구와 부산에서 경찰청장도 하며 반듯한 길을 걸어왔다"고 호소했다.그러면서 그는 "공직을 그만두고 소신에 따라 정치를 하고자 나아가는 이 길이 대구와 나라를 위해 꼭 필요한 길로 시대와 역사 앞에 당당하다고 자부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지난 10일에는 순돌이 아빠 임현식 씨가 이 후보를 찾아 힘을 싣기도 했다.이인선 미래통합당 후보는 이날 오후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전원책 변호사와 김형기 통합당 대구시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 광역·기초의원들과 함께 지지를 호소했다.전원책 변호사는 "모든 권력이 다 넘어갔고 남은 건 국회 권력뿐이다. 뺏기면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체제가 완전히 사라진다고 봐야 한다"고 비판했다.전 변호사는 이어 홍준표 무소속 후보를 염두에 둔 듯 "저쪽 분은 어차피 대선주자로 나중에 대선 나가면 한 표 찍어 줄 사람"이라며 "간절히 부탁드린다. 제발 이인선을 국회로 보내 의회 권력을 되찾아 와야 한다. 이 후보를 알고 지낸 지가 15년인데 정말 변함없는 사람"이라고 했다.오후 4시 수성못에 모습을 드러낸 홍준표 무소속 후보는 이진훈 전 수성구청장과 함께 연설에 나섰다.홍 후보는 "수성을의 가장 큰 문제는 주거환경이다. 수성갑과 같은 구에 살면서 부동산 가격이 이렇게 차이가 나는 것은 상대적 박탈감이 들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주거환경을 개선해 수성갑과 을이 같은 재산적 가치를 공유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전날에는 이재오 전 국회의원, 박찬종 전 의원 등의 수성못 지원 유세가 잇따랐다.이 전 의원은 "지역 발전 적임자이자 대구 정치문화를 바꿀 적임자는 홍준표밖에 없다"고 밝혔고, 박 전 의원도 "홍 후보가 국회의원에 당선하는 것을 반대하는 사람은 딱 두 사람인데 그 중 한 사람이 문재인 대통령이고 나머지 한 사람은 북한 김정은"이라고 주장했다.

2020-04-12 19:07:11

'달서병' 김용판 '신의한수'-조원진 '실시간 방송' 유튜브 대전

'달서병' 김용판 '신의한수'-조원진 '실시간 방송' 유튜브 대전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주말 동안 대구 달서병에 나선 여야 후보는 일제히 자신의 우군들과 함께 대규모 세 대결에 나섰다. 야권 후보들은 지역구내 최고 인기 유세 지역인 두류공원을 찾아 합동유세 및 유명 인터넷 방송을 진행하는 한편 여당 후보는 합동공약 발표 및 재래시장 방문에 나섰다.조원진 우리공화당 후보는 지난 11일 두류공원 내 문화예술회관에서 당 소속 대구 출마 후보자들과 함께 합동 연설회를 개최했다. 연설회에는 우리공화당을 상징하는 녹색 의류를 착용한 지지자 1천명이 운집했다. 우파 성향의 유튜버도 몰려 실시간 방송을 하기도 했다.이날 연설에는 조 후보를 비롯해, 서청원 중앙당 선대위원장, 박근혜 전 대통령을 변호했던 서석구 변호사, 우리공화당 달서 및 북구지역, 해운대갑, 비례대표 후보 등 9명이 유세차량에 올라 지역민의 표심을 자극했다.다음날인 12일에도 조 후보는 두류공원을 다시 찾아 "당선되면 미래통합당과 합칠 것"이라며 "4선이 되면 국회에서 정치적으로 더 큰 역할을 할 것이다. 친북 주사파 정권이 망쳐버린 대한민국의 경제와 안보를 다시 살리기 위해서는 힘 있고 확실한 우파정치인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에 맞서 김용판 미래통합당 후보는 12일 두류공원에서 보수 성향 유명 유튜브 방송인 '신의 한수'(대표 신혜식) 팀들을 초청해 실시간 인터넷 방송을 진행했다.그는 이날 방송을 통해 "코로나19 사태에 대해 일차적으로 골든타임을 놓친 사람은 중국의 시진핑 주석이고 그다음이 바로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이라며 "시 주석은 중국의 큰 정치행사인 양회를 의식하다 골든타임을 놓쳤고 문 대통령은 시 주석의 눈치를 보느라 놓쳤다"고 주장했다.한편 김대진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12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달구벌대종 앞에서 열린 대구지역 민주당 후보들의 합동 호소문 발표식에 참석해 큰절로 인사하면서 지지를 호소했다.호소문 발표 직후 다시 지역구로 복귀한 김 후보는 재래시장 유세를 통해 "낡은 이념 논쟁에 빠져 있는 보수 후보들의 행태를 비난한다"며 "대구경북과 현 정권의 통로를 만들어 주기 위해서라도 이번 선거에서 몇 석만이라도 민주당에 넘겨 달라"고 호소했다.

2020-04-12 18:39:55

유시민 "180석" 발언에 이낙연 "누가 국민 뜻 안다고…"

유시민 "180석" 발언에 이낙연 "누가 국민 뜻 안다고…"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범여권 180석 가능' 발언이 4·15 총선 막판 최대 변수로 떠올랐다. 미래통합당은 '오만한 여당'이라며 강력 비판에 나섰고, 더불어민주당은 '입단속'에 들어갔다. 4년 전 총선에서 패배의 빌미가 된 당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180석 발언'과 오버랩되면서 선거 막판 대형 설화로 번질 조짐이다.유 이사장은 지난 10일 유튜브 방송 '유시민의 알릴레오'에서 "범진보 진영이 180석도 가능하다. 비례대표까지 합치면 불가능한 것이 아니라고 보고 있다"는 취지로 말했다.유 이사장의 발언이 알려지면서 민주당은 비상이 걸렸고, 통합당은 공세에 들어갔다. 4년 전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가 "잘못된 국회선진화법을 없애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180석을 얻어야 한다"고 발언해 화근을 자초한 바 있기 때문이다. 당시 총선 결과는 새누리당 122석, 더불어민주당이 123석을 차지하며 원내 1당을 내줬다.수도권 등 핵심 승부처에서 고전 중인 통합당은 "민주당이 오만하다"며 일제히 포문을 열었다. 황교안 대표는 12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4·15 총선 대국민 호소 집중 유세'에서 "지금 문재인 정권의 오만이 극에 달했다. 180석을 자기들이 가져가겠다면 가져가는 것이냐"며 "국민들이 줘야 하는데, 이런 발언은 국민을 주인으로 생각하는 자세가 아니다"며 강력 비판했다.유승민 의원(대구 동을)도 "민주당이 180석을 차지하면 우리 '이니'(문재인 대통령) 하고 싶은 대로 하는 '문재인 독재'가 시작된다"며 "민주당이 국회 과반을 차지하면 앞으로 우리 국민들이 정말 겪어보지 못한 일을 겪을 것"이라고 주장했다.박형준 공동선대위원장은 "섬뜩한 일들을 막아야 한다. 견제의 힘을 달라"고 호소했다. 박 위원장은 전날 자신의 SNS서도 "(여권이 180석을 가져가면) 사법 장악, 검찰 장악과 지자체 독점에 이어 의회 독점마저 실현돼 그야말로 민주주의 위기가 눈앞에 닥칠 것"이라며 "윤석열 검찰총장 몰아내기가 본격화되고 각종 권력형 비리 게이트 수사는 덮어질 것"이라고 말했다.민주당은 비상이 걸렸다. 이낙연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은 "누가 국민의 뜻을 안다고 그렇게 함부로 말하는가"라며 강하게 질타했고, 이해찬 위원장도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겸손한 자세로 투표에 많이 참여하게 최선을 다해달라"고 몸을 낮췄다.정치권에서는 "유 이사장이 여권 주류 인사라는 점에서 여권 핵심의 속내를 밝힌 게 아니냐"고 분석하면서 "4년 전 새누리당 오만에 따른 국민들의 심판이 생각난다"고 했다.

2020-04-12 18:11:25

사전투표 26.7% '역대 최고'…보수·진보 '광장민심' 충돌

사전투표 26.7% '역대 최고'…보수·진보 '광장민심' 충돌

사흘 앞으로 다가온 4·15 총선은 여느 총선보다 훨씬 더 치열한 진영대결의 각축장이 될 전망이다. 지난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거리로 쏟아져 나온 보수와 진보의 '광장 민심'이 정면으로 충돌하는 지점이기 때문이다.특히 이번 총선은 여당의 일방적인 승리로 마무리됐던 지난 2018년 지방선거와 달리 좌파 장기집권 시도에 제동을 걸기 위해 보수진영이 여당의 실정(失政)을 조목조목 비판하며 착실하게 반격을 준비해 온 무대이기도 하다.정치권에선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사전투표율을 두고 이 같은 분위기가 반영된 것이라는 평가를 내놓으면서 보수와 진보 진영이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이번 총선 결과가 2년도 채 남지 않은 차기 대선 결과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된 4·15 총선 사전투표에 전체 유권자 4천399만여명 가운데 1천174만여명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투표율은 26.69%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2017년 대선에서 기록한 종전 최고치(26.06%)를 갈아치웠고, 4년 전 총선(12.19%)에 비하면 2배 이상 높은 수치다.정치권에선 ▷코로나19 감염 우려에 따른 '분산투표' 심리 ▷만 18세 선거참여로 인한 유권자 증가 ▷사전투표제도 안착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도 도입에 따른 군소정당 창당 러시와 이들 정당 지지자 투표 참여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한 여행·외출 자제 등 구조적인 원인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무엇보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참여하고 있는 유권자들이 집에 머물면서 불을 뿜고 있는 보수와 진보의 진영대결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 양측 지지층을 더욱 결속시키는 요인이라는 분석도 내놓는다.정치권 관계자는 "촛불집회와 태극기집회 그리고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임명을 둘러싼 찬반집회 등 그동안 우리 사회에서 응축됐던 보수와 진보의 에너지가 이번 총선을 통해 모조리 표출될 것"이라며 "양측이 진검승부를 벌인 결과는 오는 2022년 대선 결과로 이어질 공산이 크다"고 내다봤다.여야는 이번 총선 승패를 가를 최대접전지인 수도권을 중심으로 공식선거운동 마지막 순간까지 지지층 결집과 지지자 투표참여 등 '48시간 총력전'에 돌입하기로 했다.

2020-04-12 17:59:20

'1천174만2천677표' 사전투표지 선거일까지 관리, 어떻게?

'1천174만2천677표' 사전투표지 선거일까지 관리, 어떻게?

4·15 총선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모두 1천174만2천677표에 달하는 사전투표지 관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각에서는 사전투표 조작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지만, 선관위는 이를 '가짜뉴스'로 규정하고 법적 대응까지 불사하고 있다.선관위에 따르면 지난 11일 사전투표가 종료됨과 동시에 전국 3천508개 사전투표소가 분주히 움직였다.먼저 관내사전투표함은 투표관리관과 투표참관인의 서명을 받아 특수 봉인됐다. 이어 정복을 한 경찰의 동행 하에 담당 구·시·군 선관위로 이송이 완료됐다.각 정당 추천위원이 봉쇄·봉인상태를 확인한 후 인계된 사전투표함은 철통 보안 속에 선거 당일까지 보관될 예정이다.관외사전투표함은 각 사전투표소에서 개봉됐고, 투표지가 담긴 회송용 봉투가 담당 선관위로 우편발송됐다. 회송용 봉투를 인계한 선관위는 이를 통제된 공간에 마련한 우편투표함에 보관 중이다.선관위는 CCTV 및 보안경비시스템이 설치되어 있고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되는 장소에 사전투표함을 보관하고 있다.선관위 관계자는 "사전투표함 적치 시점부터 선거일 투표 마감시각까지 보관장소 출입구의 잠금장치 해제, 출입문 개방, 투표함의 보관장소 외부 이동 등이 전면 금지된다"고 밝혔다.특히 사전투표함 보관기간 동안 CCTV는 24시간 촬영된다. 보관장소는 소등해선 안 되며, 특이사항 발생 시 중앙위원회 통합관제센터에 즉시 보고된다.선거 당일 투표가 종료되면 사전투표함은 해당 개표소로 이송되며 마지막으로 봉쇄・봉인 상태 확인을 거치게 된다.이런 가운데 최근 일부 보수단체와 유튜버를 중심으로 "사전투표 조작이 의심된다. 조작 현장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제보하는 사람에게 현상금 1억원을 수여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이에 대해 선관위는 사전투표와 관련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이들을 고발 조치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사전투표함 보관장소에 CCTV를 설치하고, 보관상황 참관과 투표지 분류기 시연 등을 통해 절차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조작 가능성을 일축했다.

2020-04-12 17:43:35

민주당, 절하고 읍소…"대구 경제 살리겠다, 경쟁시켜달라"

민주당, 절하고 읍소…"대구 경제 살리겠다, 경쟁시켜달라"

"한 정당의 싹쓸이와 독점이 대구 발전을 위한 선택일 수 없습니다."4·15 총선을 사흘 앞둔 12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대구 출마 후보들은 시민 앞에 큰절을 올리며 지지를 호소했다. 4년 전 20대 총선을 앞두고 당시 새누리당의 '진박(진짜 친박근혜) 놀음'을 지켜본 지역 민심이 들끓자 새누리당 소속 대구 후보들이 '석고대죄'한 적은 있지만, 민주당 후보들이 한자리에 모여 고개를 숙이며 지지를 호소한 것은 처음이다. 대구 판세가 민주당에 유리하지 않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이날 민주당 대구 후보 12명은 대구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대구시민께 드리는 호소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특정 보수정당의 지지세가 강한 대구의 정치 풍토를 바꿔 경쟁 구도로 재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대구 경제를 살리겠다"며 "경쟁시켜달라. 대구 부흥을 위해 일하고 싶다"고 강조했다.아울러 "대구 경제를 살리기 위해 'TK 뉴딜 20조원 사업'을 마련했다"며 "민생을 돌보고 경제 기반을 튼튼히 하고 미래 전략산업을 육성하겠다"고 했다.이들은 또 이 자리에서 인물론과 여당의 힘 있는 후보를 집중적으로 부각했다.홍의락 후보(북을)는 "힘 있는 집권여당 3선 의원이 나와야 북구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며 "지역에서 일 잘할 후보를 보고 투표해 달라"고 호소했다.권택흥 후보(달서갑)는 "대구 경제가 망가졌다. 대구시 경제국장, 3선 달서구청장 출신 현역 국회의원은 지금껏 뭐하다가 이제 와 성서공단을 발전시키고 대구 경제를 살리겠다고 하느냐"며 "힘 있는 여당 후보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했다.동갑의 서재헌 후보도 "파란색 옷, 분홍색 옷을 보지 말고 후보의 눈과 마음을 보아 달라"고 목소리 높였다.그러면서 이들은 "대구를 위해 투표를 해 달라"며 시민을 향해 큰절을 올렸다.민주당 관계자는 "대구가 당으로서는 늘 험지이지만 이번 판세는 20대 총선과 비교해도 녹록지 않다. 그만큼 우리 후보 인물 면면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필요하다는 절박감이 담겼다"고 설명했다.아래는 호소문 전문.존경하는 대구시민 여러분!대구 경제를 살리겠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생업과 생계에 큰 타격을 받은 대구를 위해 저희 대구의 민주당 후보들이 다 함께 나서서 추경에서 대구. 경북 몫으로 1조400억원을 더 가져왔습니다. 선거를 앞두고 있음에도 대구 시민의 민생을 돌보는 일에 앞장섰습니다.대구 경제를 살리기 위해 TK 뉴딜 20조원 사업을 마련했습니다. 대구 시민의 민생을 돌보고, 경제 기반을 튼튼히 하고, 미래 전략산업을 육성하겠습니다.호소드립니다. 경쟁시켜주십시오. 대구 부흥을 위해 일하고 싶습니다. 번영의 대한민국을 위해 일하고 싶습니다. 한 정당의 싹쓸이와 독점이 대구 발전을 위한 선택일 수 없습니다.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대구를 위해 경쟁하면서 더 열심히 일할 기회를 주십시오. 힘을 모아주십시오.2020년 4월 12일 대구 더불어민주당 후보 일동김부겸 대구경북 선대위원장(수성갑) 홍의락(북을) 이재용(중남) 서재헌(동갑) 이승천(동을) 윤선진(서) 이헌태(북갑) 이상식(수성을) 권택흥(달서갑) 허소(달서을) 김대진(달서병) 박형룡(달성)

2020-04-12 17:27:23

[총선 D-3] '120시간 총력전''가족유세'…후보별 승부수는?

[총선 D-3] '120시간 총력전''가족유세'…후보별 승부수는?

4·15 총선이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후보들이 막판 승부수를 띄우고 있다.3선 고지에 도전하는 홍의락 더불어민주당 후보(대구 북을)는 '120시간 대작전'으로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10~14일까지 5일(120시간) 동안 유세차에 오르는 시간은 물론 골목골목 누비는 시간을 더 확보해 총력전을 펼치겠다는 각오다.홍 후보는 "마지막 5일간 최후의 성전을 치르겠다. 비방과 루머가 난무하지만 지난 8년 동안 보여드렸던 검증된 진정성으로 끝까지 사력을 다하겠다"며 "120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이번 선거의 승패를 좌우할 것이다. 압도적으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이에 맞서는 김승수 미래통합당 후보는 '가족 유세'로 마지막 한 표까지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김 후보는 당내 경선 때부터 부인, 첫째딸, 둘째딸, 막내아들 등 가족이 총출동하는 선거운동으로 화제를 모았다.김 후보는 "가족 유세에 대한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은데, 얼마 남지 않은 기간에도 우리 5명의 가족이 팀을 나눠 골목골목을 누빌 예정"이라며 "다른 선거구와 비교해서 모범적이고 깨끗하다는 북을의 선거운동을 끝까지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대구 최대 격전지인 수성갑에선 김부겸 민주당 후보는 대구 대망론, 주호영 통합당 후보는 현장 밀착형 선거운동으로 막판 표심 결집에 나선다.김부겸 후보는 선거운동 마지막까지 대구 대망론을 앞세워 지지층을 결집시키고 부동표를 끌어안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대구에서 대통령 후보를 키워달라'는 호소와 더불어 '인물이 일을 하지, 당이 하는 건 아니다'는 인물론도 전파할 예정이다.주호영 후보는 가능한 많은 주민을 만난다는 가장 기본적인 전략으로 유세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대중 연설보다는 가급적이면 주민이 모인 현장 가까이에 다가가 '주먹치기' 등으로 지지를 호소한다는 각오다.수성을에서 맞붙는 이인선 통합당 후보와 홍준표 무소속 후보는 남은 기간 선거구 내 모든 동(洞)을 돌며 현장에서 선거운동 마지막을 맞겠다는 방침을 세웠다.이인선 후보 캠프 측은 "아파트 단지 등을 꾸준히 돌 계획"이라면서도 "조만간 여성 표심을 겨냥한 공약을 깜짝 발표할 것"이라고 했다.홍준표 후보 캠프 측 역시 "지금까지 그래 왔던 것처럼 마지막 이틀 동안도 수성을 선거구 내 구석구석을 누비겠다"고 말했다.

2020-04-12 17:27:11

[4·15 총선] '달서을' 윤재옥 "월배권에 노인종합복지관 "

[4·15 총선] '달서을' 윤재옥 "월배권에 노인종합복지관 "

◆대구 달서을=윤재옥 미래통합당 후보가 12일 "모두가 행복한 달서구를 조성하기 위해 문화·복지 혁신 3대 프로젝트를 발표한다"고 밝혔다.윤 후보는 "먼저 지역 어르신 복지 서비스 확대를 위한 월배권 노인종합복지관, 파크골프장 등 체육시설 확충을 약속한다"며 "대곡, 월성 등 대규모 주거단지가 지속적으로 조성되고 있는 만큼 서두르겠다"고 말했다.이어 "두 번째로 달서복합문화센터 조기 건립을 약속한다"며 "대구수목원, 월광수변공원 등 기존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새로운 관광벨트를 구축하고 청소년이 모여드는 젊은 달서 건설을 위해 달서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했다.그러면서 "마지막으로 지역 내 복지관과 경로당 등 문화·복지 시설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누구도 소외받지 않고 모든 세대, 모든 계층이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세심한 부분에 더욱 신경 쓰겠다"고 강조했다.윤 후보는 또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문화도시 달서, 따뜻한 복지도시 달서 건설을 위해 약속드린 공약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2020-04-12 17:11:45

황교안·유승민 서울서 두손 맞잡고 합동 유세

황교안·유승민 서울서 두손 맞잡고 합동 유세

미래통합당이 수도권 등 경합지역에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 밀리고 있다는 판세 분석이 꼬리를 무는 가운데 당 대 당 통합과정에서조차 얼굴을 맞대지 않았던 황교안 통합당 대표와 유승민 통합당 의원(대구 동을)이 총선을 불과 사흘 앞둔 12일 서울에서 두 손을 맞잡고 합동 유세를 했다. 지난해 11월 말 황교안 대표의 단식 농성장을 유 의원이 찾고 나서 4개월여만의 극적 만남으로 총선 막판 통합당이 절박감을 드러낸 것으로 읽힌다.이런 가운데 통합당 중앙선대위는 선거운동 개시 초반 내세웠던 '바꿔야 산다!' 구호를 이날부터 '폭주냐! 견제냐!'로 변경, 문재인 정부의 폭주를 견제하기 위해 제1야당을 선택해야 한다는 논리를 통해 막판 지지세 결집 총력전에 나섰다.황 대표와 유 의원은 12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만나 합동유세를 벌였다. 두 사람은 서로 손을 맞잡고 양팔을 함께 번쩍 들어 올리며 단합을 과시했고, 마치 운동선수들이 경기장에서 서로를 열렬하게 응원하듯 스킨십도 드러내 보였다. 이들은 귀엣말을 나누기도 했고, 행사가 끝난 후에는 포옹으로 집중 플래시 세례를 받기도 했다. 이날 언제 그랬느냐는 듯 그동안의 서먹한 관계를 일소하는 모습을 나타낸 것이다.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이래 두 사람이 함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유 의원이 이끌던 새로운보수당이 황 대표의 자유한국당(미래통합당 전신)과 합당한 이후 둘의 만남 자체가 처음이다. 이들이 서로 얼굴을 본 것은 지난해 11월 26일 황교안 당시 한국당 대표의 청와대 단식투쟁 농성장 앞에서가 마지막이다. 비공식적인 만남도 없었다고 당 관계자들은 전했다.유 의원은 전날 선대위로부터 유세 동참 요청을 받고 승낙한 이후 늦은 밤 황 대표로부터 다시 한번 전화 연락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황 대표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유 의원과 함께한 유세와 관련, "이제 총선 직전에 대통합이 완성돼가는 느낌"이라고 평했다.유 의원은 이날 황 대표와의 합동 유세에서 "민주당이 과반을 차지하면 정말 겪어보지 못한 '문재인 독재'가 시작된다. 이 독재를 막을 수 있도록 통합당에 기회를 달라"고 적극 호소했다.통합당은 이날부터 '72시간 투혼 유세'에 돌입했으며, 서울 종로에 출마한 황 대표는 '경제 회복'을 적어넣은 핑크색 머리끈을 동여매고 나왔다.통합당은 이날 호소문을 내고 "이번 선거는 한마디로 친문(친문재인) 세력이 권력을 독점하고 폭주를 계속하는 것을 용인할 것인가, 아니면 야당에 이를 견제하기 위한 힘을 줄 것인가를 결정하는 선거"라고 규정했다.

2020-04-12 17:09:56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 어느 쪽에 유리?…여야 '아전인수'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 어느 쪽에 유리?…여야 '아전인수'

코로나19라는 초유의 사태 속에 4·15 총선 사전투표율이 대구 23.56%, 경북 28.70%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보인 가운데, 이를 두고 정치권은 경쟁적으로 '아전인수' 해석을 내놓고 있어 실제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관심을 끈다.정치권에는 "투표율이 높으면 진보, 낮으면 보수 유리"라는 정설 같은 속설이 있다. 이 때문에 더불어민주당은 높은 사전투표율이 그대로 본 투표율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논평을 통해 "역대 최고인 이번 사전투표율은 코로나19 국난 극복, 함께 잘 사는 대한민국, 나라다운 나라를 열망하는 국민의 뜨거운 의지를 보여준다"고 고무적인 반응을 보였다.특히 대구에서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보인 수성구(29.08%)의 김부겸 민주당 후보(수성갑)는 사전투표에 민주당 지지층이 많을 것으로 보고 이번 결과를 반기는 분위기다. 김 후보는 "지난 총선에서 수성구가 '정치 1번지' 서울 종로의 사전투표율(14.17%)보다 높은 투표율(14.59%)을 기록한 뒤 보수 정당 후보에게 승리한 전례가 있다"고 했다.반면 미래통합당은 정부 심판을 원하는 유권자가 대거 모인 것으로 해석한다. 황교안 통합당 대표는 11일 서울 대학로 유세 후 "애국시민이 이번 총선을 문재인 정권의 잘못된 정책을 바로잡는 총선으로 생각해 많이 힘을 보탠 것"이라고 했고, 대구에서 두 번째로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한 중구(28.31%)의 곽상도 통합당 후보(중남) 측도 "문재인 정권 심판 열망이 사전투표율로 전이한 것"이라며 "본 투표에도 전통적 지지층이 몰릴 것"으로 전망했다.하지만 사전투표율만으로는 유불리를 예단할 수 없다는 해석도 있다. 제도가 국내 도입된 지 7년이 지남에 따라 유권자들로서는 투표일이 3일로 연장된 것으로 인식할 뿐이라는 지적이다.정치·선거 컨설팅업체 엘엔피파트너스의 이주엽 대표는 "사전투표를 한다는 것은 지지 후보 혹은 지지 정당이 결정된, 다시 말해 적극 투표층이라는 의미다. 이 사람들은 사전투표가 아니어도 같은 선택을 할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정치권 관계자도 "사전투표율로만 판세를 분석하기에는 변수가 너무 많다. 지난 대선 때 대구경북 사전투표율이 높았음에도 자유한국당(통합당의 전신) 후보 득표율이 더 높았음을 생각해보면 될 것"이라고 했다.

2020-04-12 17:03:01

'대구 북갑' 이헌태 후보 벽보 훼손, 양금희-정태옥 감정싸움

'대구 북갑' 이헌태 후보 벽보 훼손, 양금희-정태옥 감정싸움

4·15 총선 대구 북갑에서 특정 후보 선거 벽보가 잇따라 훼손되고 후보 간 감정싸움이 발생하는 등 선거 종반 잡음이 일고 있다.이헌태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12일 "선거 벽보가 이틀 연속으로 훼손되는 사건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오전 북구 복현2동 복현청구타운아파트 외벽에 설치된 (저의) 선거 벽보가 훼손된 것을 북구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선거 벽보는 주의문과 함께 찢어져 바닥에 떨어져 있었다"고 주장했다.전날 북구 침산2동에서도 이 후보의 선거 벽보가 훼손돼 경찰에 신고했다. 현행 공직선거법상 선거 벽보나 현수막을 훼손하면 2년 이하의 징역이나 4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는다.정태옥 무소속 후보와 양금희 미래통합당 후보는 선거운동 방해 여부를 두고 설전을 벌였다.정 후보 측은 양 후보가 지난 10일 오후 북구 노원동 쌈지공원 부근에서 정 후보의 유세 현장에서 선거운동을 방해했다고 주장했다. 정 후보 측은 "양 후보가 1m 근접거리에서 정 후보에게 삿대질을 하고, '꼭 이렇게 해야 하느냐'며 여러 차례 고성과 함께 소란을 피우고 공포 분위기를 조성했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양 후보 측이 문제로 삼은 유세차량의 연동형비례제 도입 간담회 관련 영상물은 선거관리위에 구두 유권해석을 받아 문제가 없다고 확인받은 내용"이라고 했다. 정 후보 측은 양 후보를 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과 선거관리위에 고발할 계획이다.이에 대해 양 후보 측은 "정 후보 측이 확인되지 않은 영상물을 계속 내보낸 탓에 항의한 것"이라며 "문재인 정부를 반대하는 후보가 같은 당 출신 후보에 대해 지속적으로 흑색선전을 하는 게 맞느냐"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선거운동 기간 정책선거를 하고 네거티브를 하지 않겠지만 선거가 끝난 뒤에는 정 후보 측의 흑색선전에 대해 법적 조치를 하겠다"며 맞받았다.

2020-04-12 17:02:14

유권자 79% "꼭 투표하겠다"…"64%, 후보 결정"

유권자 79% "꼭 투표하겠다"…"64%, 후보 결정"

4·15 총선에서 투표할 의향이 있는 유권자가 10명 중 9명 이상으로, 지난 총선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5∼6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천500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포인트)한 결과, 총선에서 투표하겠다고 밝힌 유권자는 94.1%였다. 이는 20대 총선 때보다 5.3%포인트(p) 늘어난 수치다.투표 의향층 중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는 적극적 투표층은 79.0%로 지난 총선 때의 66.6%보다 12.4%p 증가한 반면 '가능하면 투표할 것'이라는 소극적 투표층은 15.1%로 7.1%p 감소했다.연령대별로는 ▷18세∼29세 60.4% ▷30대 75.6% ▷40대 84.4% ▷50대 80.3% ▷60대 86.6% ▷70세 이상 90.9%로 지난 총선에 비해 모두 증가했다.투표 의향자 중 64.0%는 이미 투표할 후보를 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총선 당시 조사보다 5.8%p 늘어난 수치다.관심도 조사에서도 '매우 관심 있다'가 54.7%, '약간 관심 있다'가 31.4%로 유권자의 86.1%가 이번 선거에 관심을 보였다. 지난 총선 때는 73.3%였다.

2020-04-12 16:57:30

대구 수성갑 "인물이냐? 정권심판이냐" 선거 종반 맞불

대구 수성갑 "인물이냐? 정권심판이냐" 선거 종반 맞불

4·15 총선 대구 수성갑에서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주호영 미래통합당 후보가 선거 종반에 이르면서 총력 유세를 벌였다. 출정식에서 대권도전을 선언한 김 후보는 인물론을 앞세워 지지를 호소하고 있고, 주 후보는 문재인 정권 심판론으로 맞불을 놓고 있다.김부겸 민주당 후보는 12일 욱수골 입구 인사를 시작으로 오후 만촌동 이마트와 고산동 신매광장에서 잇따라 집중 유세를 갖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수성갑 민심이 하루가 다르게 요동치고 있다"며 "'대구도 대선주자를 키워야 한다'는 호소에 50대 이상 유권자들이 호응하면서 여론이 급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인물이냐, 당이냐를 두고 고심하던 민심이 인물 중심의 선거로 바뀌고 있다"고 강조했다.김 후보는 대기업 가전로봇 공장 구미 유치, 코리아팬데믹연구소 설립 등 공약을 내놓은 데 이어 이날 ▷노인요양 국가책임제 : 노인장기요양보험 대상 확대, 전국 5천 개 공공 요양시설 설치 ▷대구 방역산업특구 등을 약속했다.그는 "대구를 부흥시키고, 대한민국을 번영으로 이끌겠다는 약속을 했다. 총선 승리 후 대구시민과 함께 대한민국 대통령에 도전하겠다고 선언했다"며 "대한민국 40~50대 세대의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노인요양 국가책임제를 실시하고, 대구에 방역산업특구를 개발해 대구 부흥을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이에 맞서 주호영 통합당 후보도 오전 욱수골 인사를 시작으로 만촌동 화랑공원에서 이완구 전 국무총리와 함께 유세를 펼쳤고, 고산동 신매광장에서 집중 유세를 이어갔다.이완구 전 총리는 지원 유세에서 문재인 정부를 강력 비난하며 "대권 후보는 '김 씨(김부겸 후보)가 아니라 주 씨(주호영 후보)'"라며 주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45년 공직생활 동안 10번의 정권을 거쳤는데 이런 정권 처음 본다"며 "정치와 행정을 이념적으로 한다. 좌파이념 노선을 현 정부가 도입해 사회주의 정권으로 가고 있다. 대단히 위험하다"며 조목조목 비판했다.주 후보는 "문재인 정권을 중단시켜야 한다. 다시 대구경북이 일어서야 한다. 대구경북이 대한민국의 중심을 잡아줘야 한다"며 "대구경북이 나서면 문 정권도 끝장날 수밖에 없다. 우리는 할 수 있고, 해야 할 의무가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주 후보는 또 ▷40~50대 고용지원을 위한 '40플러스일자리지원센터' 건립 ▷도시철도 3호선 연장 ▷범안삼거리~황금네거리 직선 도로 개설 등을 약속했다.

2020-04-12 16:42:06

통합당 대구 후보 12명 "정권견제 의지 보여주자"

통합당 대구 후보 12명 "정권견제 의지 보여주자"

4·15 총선을 사흘 앞두고 미래통합당 대구지역 후보들이 "문재인 정부의 폭주를 막을 견제의 힘을 달라"고 호소했다.대구 12개 선거구 통합당 후보 전원은 12일 오전 대구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 모여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하며 "이번 선거는 한 마디로 친문세력이 권력을 독점하고 폭주를 계속하는 것을 용인할 것인가 아니면 야당에 이를 견제하기 위한 힘을 줄 것인가를 결정하는 선거"라고 규정했다.그러면서 "이번 선거에서 집권여당이 승리하게 된다면 윤석열 총장을 쫓아내고 공수처를 이용해 자신으로 향하는 권력형 비리 수사를 막고 신형 공안국가로 나아가게 될 것"이라며 "그 폭주의 끝이 어디일지 이 나라가 어떤 천 길 낭떠러지 절벽에 서 있을지 가늠하기 힘들다"고 했다.이어 "국민 여러분께서 보시기에 저희들이 아직 많이 모자라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보수의 분열을 극복하고 중도까지 아우르는 통합을 했지만, 혁신은 아직 많이 부족하다"며 "총선 직후부터 더 크고 더 근원적인 혁신에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이들은 대구의 사전투표율(23.6%)이 전국 꼴찌임을 강조하며 선거 당일 투표 참여를 적극 독려했다.윤재옥 통합당 대구시당 공동선대위원장은 "대구의 사전투표율이 다른 지역에 비해 많이 낮다"며 "대한민국 국운을 좌우하는 선거에 대구시민의 동참을 호소드린다. 미래통합당에게 국정운영을 견제할 수 있는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곽상도 총괄선대위원장은 "우리가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겠다는 의지를 투표율로 분명하게 보여줘야 한다"며 "(정부를) 지키려는 사람들은 70~80% 투표하는데 바꾸려는 쪽은 50~60% 투표하면 절대로 바뀌지 않는다. 대구시민의 분명한 의사를 보여주자"고 강조했다.공천 과정에서의 잡음과 최근 일부 후보들의 막말 파문에 대한 자성도 나왔다.김형기 공동선대위원장은 "미래통합당에 대한 불만도 많으실 것이다. 공천에서 여러 가지 문제들이 있었고 약간의 막말도 있었지만 그럼에도 통합당 후보들을 압승시켜달라"고 했다.

2020-04-12 16:41:34

[포토뉴스] 선거 유세 생중계하는 지지자들....코로나 사태 속 유튜브 활용 인기

[포토뉴스] 선거 유세 생중계하는 지지자들....코로나 사태 속 유튜브 활용 인기

코로나19 사태 속에 치러지는 4.15 총선에서 유튜브나 페이스북 같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한 선거운동이 활발하다. 11일 대구 수성못에서 한 후보 지지자들이 선거유세를 SNS 채널을 통해 생중계하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2020-04-12 16:00:37

전원책·정규재 보수논객 대결...더 뜨거워진 대구수성을 선거

전원책·정규재 보수논객 대결...더 뜨거워진 대구수성을 선거

대구 수성을 총선 열기가 보수논객들의 대결로 더 뜨거워질 전망이다. 행사가 모두 수성못에서 이뤄져 이른바 '수성못 보수 대전'의 결과가 어떻게 나타날 것인지 주목된다.먼저 포문을 여는 쪽은 미래통합당 이인선 후보다. 이 후보는 12일 오후 2시 수성못 상화동산 앞에서 전원책 변호사를 초청, '써니 희망 유세'라는 이름으로 연설을 진행한다. 전 변호사는 날카로운 언변으로 통합당으로 문재인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는 근거와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무소속 홍준표 후보도 이에 질세라 대표 보수논객을 초청해 특별 유세를 진행한다고 예고했다. 홍 후보는 정규재 펜앤드마이크 주필을 모셔 같은날 오후 4시 수성못 파스쿠치 앞에서 특별 연설을 진행한다. 정 주필은 이번 선거와 시국 현안에 대한 가감없는 해설을 할 것으로 예고됐다.두 후보 모두 수성못에서 2시간 간격으로 연설 유세를 진행해 어느 후보가 더 호응을 얻을 것인지에 따라 선거 결과를 예상해 볼 수 있을 것으로 짐작되고 있다.

2020-04-12 11:05:37

사전투표율 오후 1시 19.08%…대구 16.42%로 최저

사전투표율 오후 1시 19.08%…대구 16.42%로 최저

제21대 총선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11일 오후 1시 현재 투표율(누적 기준)이 19.08%로 집계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사전투표에 선거인 총 4천399만4천247명 중 839만2천334명이 투표에 참여했다.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전남의 투표율이 27.14%로 가장 높았고, 전북이 26.01%로 뒤를 이었다.광주 23.40%, 세종 22.47%, 경북 21.18%, 강원 21.13%, 경남 19.75%, 충북 19.24%, 서울 19.16%, 대전 19.13%, 충남 18.45%, 제주 18.19%, 울산 18.10%, 부산 18.02%, 인천 17.45%, 경기 16.83% 순이었고, 대구는 16.42%로 투표율이 가장 낮았다. 이번 총선 사전투표율은 전국 단위 선거의 동시간대와 비교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2016년 제20대 총선 당시 사전투표 마지막 날 오후 1시 기준 투표율은 8.43%였다. 이번 총선보다 10.65%포인트 낮다. 2017년 대선과 2018년 지방선거 때는 각각 18.17%, 13.98%였다.사전투표는 별도의 부재자 신고 없이 이날 오후 6시까지 신분증을 지참하면 전국 3천508개 투표소에서 할 수 있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나 대표전화(1390번)로 확인할 수 있다.

2020-04-11 14:08:14

미래한국당 '대구 재건을 위한 특별법' 발의 약속

미래한국당 '대구 재건을 위한 특별법' 발의 약속

미래한국당이 11일 대구 엑스코에서 현장선거대책회의를 열고 대구 코로나19 성명을 발표했다.이날 선대위 회의에는 원유철 총괄선대위원장, 김규환 공동선대위원장, 정운천 국민통합단장, 한무경·조명희·서정숙 대구 출신 비례대표 후보, 대구시 의료계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미래한국당은 대구 코로나19 성명을 통해 ▷첫 정책 법안으로 '대구 재건을 위한 특별법'(가칭) 발의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첫 세비 전액 구호단체 기부 ▷국민통합으로 국난 극복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미래한국당은 성명에서 "코로나19 사태는 문재인 정권의 무능과 위기관리 능력 부재로 악화됐고, 더불어민주당과 문재인 정부의 초기 대응 실패로 사태가 확대된 만큼 현 정부와 민주당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또 "대한민국 경제는 파탄 직전 상태이고 경제성장률은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최악이며, 소득주도성장 정책을 포함한 반시장·반기업 정책으로 경제 성장 엔진은 꺼져가고 있다"고 비판했다.그러면서 "대구 경제는 더욱 어렵다"며 "미래한국당은 코로나19 사태로 무너진 대구 경제와 사회를 다시 바로 세우기 위하여 미래통합당과 함께 21대 국회가 개원하면 첫 번째 정책법안으로'대구 재건을 위한 특별법(가칭)'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성명은 또 "정치적으로 대립한 경상권과 호남권이 코로나19 사태로 화합의 물꼬가 트이고 있고, 미래한국당은 국민통합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그러면서 "미래한국당은 코로나19 사태 종식과 대구경북 경제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며 "대구경북 시도민들이 미래한국당을 지지해 주시고 도와주시길 간곡히 호소드린다"고 했다.

2020-04-11 13: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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