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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서울시장 출마선언, 운동화 신고 이태원거리에서 "독하게 섬세하게"

나경원 서울시장 출마선언, 운동화 신고 이태원거리에서 "독하게 섬세하게"

"나경원 말이 맞았다, 이렇게 말씀해주고 계십니다."나경원 전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13일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코로나19로 인한 서울의 경기 침체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하기 위해 이태원의 거리에서 출마선언을 했다고 밝혔다.나 전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해밀턴 호텔 뒤편 먹자골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권은 국민의 기대를 배반했다"며 "게다가 코로나 위기 속에서 전임 시장의 성범죄 혐의로 서울은 리더십조차 잃었다"고 지적했다.그는 "그 결과 눈 하나 제대로 못 치우는 분통 터지는 서울, 정인 양을 끝내 지켜주지 못한 무책임한 서울을 우리는 보고 있다"며 "독한 결심과 섬세한 정책으로 서울을 재건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나 전 의원은 "이제 거리두기와 먹고살기를 함께 해야 한다"며 "의료 붕괴를 막음과 동시에 삶의 붕괴도 막을 수 있는 지속가능한 방역 수칙을 정부와 마련하겠다"고 했다.이어 "백신 확보만큼 중요한 과제는 신속하고, 공정하고, 질서 있는 접종"이라며 "서울 전역에 백신 접종 셔틀버스를 운행해서 우리 집 앞 골목에서 백신을 맞고,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백신을 맞게 해드리겠다"고 약속했다.또한 '서울형 기본소득제도'를 도입해 최저생계비를 보장하고 6조원 규모의 '민생 긴급 구조 기금'을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일자리를 잃은 사람들을 '코로나19 위기대응 특별 채용'으로 뽑아 코로나19 사각지대 관리 업무를 맡기겠다고 했다.나 전 원내대표는 "국민들의 경고와 분노에도 문재인 정권과 민주당은 전혀 반성하고 변화할 줄을 모른다"며 "반드시 야권의 서울시장 선거 승리로 불의와의 결별을 선언하고 공정과 정의를 되찾아야 한다"고 했다.그는 "이런 뚝심 있는 나경원이야말로 정권심판의 적임자"라며 "쉽게 물러서고 유불리를 따지는 사람에겐 이 중대한 선거를 맡길 수 없다"고 꼬집었다. 이어 "이번 서울시장 선거는 전임 시장의 여성 인권 유린에서 비롯됐다"며 "원원히 성폭력을 추방시키겠다는 독한 의지와 여성의 마음을 잘 이해할 수 있는 섬세함을 갖춘 후보만이 이번 선거에서 승리를 담보할 수 있다"고 했다.

2021-01-13 16:46:21

나경원, 13일 서울시장 출마선언…보선 범야 대진표 윤곽

나경원, 13일 서울시장 출마선언…보선 범야 대진표 윤곽

나경원 전 국회의원이 13일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다.나 전 의원은 지난해 4월 총선에서 낙선했으나 보선이 결정된 이후 전문가 그룹 등과 만나 부동산 등 정책을 준비하며 출마를 준비해왔다. 최근 장애가 있는 딸과 TV에 출연, 서민 이미지를 부각하는 등 예열을 마쳤다.범야권에서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조건부 출마' 선언을 한 오세훈 전 서울시장 등이 등판하면서 흥행에 파란불이 켜진 상태다. 나 전 의원의 지명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가운데 어떻게 지지세를 확보해 여론조사에서 앞서가는 안 대표와의 단일화 등을 풀어갈지 관심이다. 다만 박원순 전 시장이 성추문 의혹으로 낙마한 만큼 여성이라는 점은 강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나 전 의원의 시장 도전은 2011년에 이어 10년 만이다. 당시 무상급식 주민투표 파문으로 오세훈 전 시장이 자진 사퇴한 뒤 치러진 보선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나섰으나 박원순 전 시장에게 패했다.이런 가운데 나 전 의원은 12일 서울 마포구 한 식당에서 홍준표 무소속 의원(대구 수성을)을 만났다. 홍 의원은 나 전 의원이 서울시장에 도전했을 당시 국민의힘 전신인 한나라당 대표를 역임했다.전날 안 대표를 만난 바 있는 홍 의원은 "나 전 의원에게 '스스로 서울시장 감이 된다는 걸 서울시민들에게 인정받으면 충분히 돌파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고 밝혔다.나 전 의원은 "안철수·오세훈 두 분 중 한 분은 박원순 전 시장을 만들어준 분이고, 다른 한 분은 자리를 내놓은 분인데, 저는 당이 어려울 때 당을 위해 출마했던 사람"이라며 "(그들과) 자신을 '결자해지'로 묶는 건 동의하기 어렵다"고 날을 세웠다.

2021-01-12 16:18:19

대구시, 요양·정신병원과 정신재활시설에 1대 1 전담공무원제 운영

대구시, 요양·정신병원과 정신재활시설에 1대 1 전담공무원제 운영

대구시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 취약시설인 요양병원, 정신병원, 정신재활시설을 대상으로 1대 1 전담공무원제를 운영한다.고강도 대책에도 불구하고 요양병원, 정신병원, 정신재활시설은 지난해 12월 3차 유행을 거치면서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급증하거나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피해가 집중됐다. 시는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될 때까지 요양병원 68곳, 정신병원 23곳, 정신재활시설 16곳 등 감염취약시설 107곳에 전담공무원을 배정해 현장 점검을 강화한다.요양병원, 정신병원, 정신재활시설과 1대 1 구·군 전담공무원을 지정하고, 구·군별 대구시 전담공무원을 추가로 지정해 이중 밀착관리에 나선다.전담공무원은 매일 1회 이상 담당 시설을 확인하고 방역수칙 준수 여부 및 선제 진단검사 추진 상황을 점검한다. 특히 종사자 및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1일 2회 발열 등 증상 체크 여부, 마스크 착용 여부, 유증상자 조치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한다.병동별·층별 근무 분리, 휴게실 등 공용 공간 분리 운영, 종사자 동선 관리 등 방역관리 강화 내용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하는 한편 직원들끼리 사적 접촉을 최소화하도록 병원·시설별 방역책임자에게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김재동 대구시 시민건강국장은 "요양·정신병원과 정신재활시설의 경우 선제적 방역조치로 종사자는 주 1회, 입원환자는 2주 1회로 주기적 진단검사를 실시 중"이라며 "검사 주기 사이의 공백기에 잠재 위협 요인을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2021-01-11 17:39:42

북극발 맹추위 속에도 대구 피해 적었던 까닭은?

북극발 맹추위 속에도 대구 피해 적었던 까닭은?

전례 없는 북극발 한파에도 대구 지역에 인명 피해가 없는 등 한파 사고가 적어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대구는 지난 5, 6일 한파주의보를 시작으로 7~9일 한파경보가 발효되면서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이어졌다. 특히 8일 아침 최저기온이 -15℃까지 떨어졌다. 9일 오전 11시 한파경보가 한파주의보로 한 단계 떨어졌고, 10일 오전 11시 한파주의보도 해제됐다. 대구에서 한파경보가 발효된 것은 2000년대 들어 처음이었다.이번 한파는 2018년 1월 27일 아침 최저기온 -13.9도까지 떨어진 이래 가장 추웠다. 당시 한파주의보가 발효됐다.이번 추위에 대구에는 한랭질환자 1명과 상수도 동파 44건이 보고됐다. 저체온증 증상을 보인 한랭질환자는 119구급차로 이송돼 치료 후 곧바로 귀가했다. 상수도 동파도 전국적으로 4천600여 건에 비해 훨씬 적었고 누수 피해도 없었다.특히 상대적으로 기온이 더 높았던 부산 등지에서 한파 사망자까지 나왔지만 대구에는 인명 피해자가 없어 관련 공무원들이 안도하고 있다. 시는 코로나19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시민들이 코로나19 탓에 자발적으로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 머물면서 한파에 대비해 상수도 동파 등에 각별히 신경을 쏟았다는 얘기다.노인돌보미나 방문 간호사 등 재난도우미들이 취약 계층을 상대로 한파 대비를 간곡히 호소한 것도 한 몫을 했다. 대구엔 재난도우미 4천여 명이 활동 중이다. 폭설이 없어 피해 신고에 관련 공무원들이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여건도 갖춰졌다. 이주성 대구시 자연재난대응팀장은 "한파 예보 때부터 긴장을 많이 했고, 폭설 상황까지 가정해 최대한 준비했다. 큰 피해가 없어 가슴을 쓸어내렸다"고 했다. 대구소방 관계자는 "많은 동파 사고를 우려했지만 큰 피해가 없어 다행"이라고 했다.

2021-01-10 16:35:57

대구시, 나트륨 저감화 사업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대구시, 나트륨 저감화 사업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대구시가 2020년 나트륨 저감화 사업 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시는 나트륨 저감 환경 조성을 통한 시민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나트륨줄이기 실천음식점 지정, 교육 및 홍보, 컨설팅 지원 등 현장 중심의 사업을 추진한 결과 이 같은 성과를 올렸다.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나트륨 실천음식점 및 삼삼급식소 운영, 홍보 및 교육 실적, 자체 저감사업 운영 실적 등의 기준으로 평가했다.시는 나트륨줄이기 실천음식점 지정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고 나트륨줄이기 교육·홍보, 저염조리 기술 지원 등에서 타 시도에 비해 우수한 성과를 올렸다.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2013년부터 나트륨 저감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좋은 성과를 얻었다. 앞으로도 외식업주와 시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나트륨 저감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대구 음식이 짜다는 인식을 개선하고 건강한 식생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2021-01-04 15:12:53

조은희, 안철수 압박 "100% 시민참여로 범야권 후보 선출하자"

조은희, 안철수 압박 "100% 시민참여로 범야권 후보 선출하자"

서울시장 출마의사를 밝힌 조은희 서울 서초구청장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에게 100% 시민들이 참여하는 통합경선을 통해 범야권 서울시장 후보를 선출하자고 제안했다.시간이 많지 않은 만큼 안철수 후보가 들어오든지, 아니면 후보 모두가 나가서 빅텐트에서 경선하든지, 누가 유리한 지 계산하지 말고 통합경선을 벌이자는 것. 조 구청장은 2일 페이스북에 '눈물로 글을 쓰겠다'고 밝힌 이어령 선생의 신년대담을 언급하며 "코로나19로 고통을 겪고 있는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백신은 '눈물 한 방울', 분노와 증오, 저주의 말이 넘쳐나고 있는 이 시대를 치유할 수 있는 것은 타인을 위해 흘리는 뜨거운 눈물 한 방울이라는 일깨움"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그는 "범야권의 후보 단일화 과정도 그렇게 아름다웠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조 구청장은 "이번 보궐선거는 전임 시장의 성추문으로 인한 부끄러움의 선거, 집값 폭등, 세금 폭탄에 고통 받는 서울시민들의 아우성의 선거인 만큼 무능한 문재인 정부의 폭정에 브레이크를 걸고 대선 승리의 기반을 마련하는 희망의 선거가 되어야 하며 그 과정부터 아름다웠으면 한다"고 말했다.조 구청장은 "안철수 대표가 서울시장 출마선언을 한 날부터 국민의힘에 들어와서 계급장 떼고 경선하자고 요청해 왔다"며 "해가 바뀌었어도 범야권 승리를 위한 논의는 아무 진척이 없는 상황인데, 정부 실정으로 고통 받고 있는 국민들을 생각하면 이렇게 시간을 흘려보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그는 "저부터 기득권을 내려 놓겠다"며 여성가산점제를 받지 않기로 했고 야권 단일화 경선 방식에서도 기득권을 내려놓겠다고 했다. 이어 "저의 유불리, 우리당의 유불리가 아니라 범야권 승리라는 대의만 생각하는 경선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조 구청장은 "3석 정당의 대표인 안철수 후보가 102석의 거대야당 국민의힘에 입당해서 경선을 해야 한다는 요구, 국민의힘에 들어가서 하는 경선은 중도층 지지에 도움이 안된다는 식상한 표 계산 모두 내려놓자는 얘기"라고 말했다. 이어 "오직 야권이 하나가 되어야한다는 대의와 진정성만 갖고 경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안철수 후보가 들어오든지, 아니면 우리 모두가 나가서 빅텐트에서 경선하든지, 누가 유리한지 계산하지 말고 '100% 시민 범야권 통합경선'을 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2021-01-02 17:01:45

[4·7 보궐선거] 부산시장 '판세 요동'…與 김영춘·野 박형준 강세

[4·7 보궐선거] 부산시장 '판세 요동'…與 김영춘·野 박형준 강세

내년 4월 7일 치러질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앞둔 부산 유권자들은 여권에서는 김영춘 전 국회 사무총장을, 야권에서는 국민의힘 소속인 박형준 동아대 교수가 후보로 적합하다고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여권에서는 '없음', '잘 모름' 응답이 높은 탓에 추후 판세가 요동칠 여지가 크다.이번 한국지방신문협회 의뢰 '4·7 부산시장 보궐선거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로 누가 적합한가'를 물은 결과 박 교수가 27.5% 지지율로 1위를 달렸다. 이언주 전 의원은 박 교수보다 13.7%포인트(p) 낮은 13.8%로 2위를 차지했다. 오는 5일 사퇴와 동시에 부산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인 박성훈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이진복·박민식·유재중 등 재선 이상의 전직 국회의원들을 제치고 8.9% 지지율로 3위를 기록했다.세부적으로 살펴봐도 박 교수는 거주지역과 연령, 성별에 관계없이 1위를 차지했고, 중도·보수 성향 응답자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았다. 게다가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43.1% 선택을 받으며 이언주 전 의원(21.0%)을 두 배 이상 앞섰다.'더불어민주당에서 후보가 나온다면 누가 적합하냐'는 질문에는 김영춘 전 총장이 15.7% 지지를 받아 선두에 올랐다. 이어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6.3%), 최지은 민주당 국제대변인(5.0%) 순이었다. 김 전 총장 적합도가 다른 후보의 합보다 높은 탓에 '독주' 체제로 볼 수 있지만, 마냥 안심할 수는 없어 보인다.적합 후보가 없다는 답변이 무려 42.7%였고, '잘 모름'도 15.1%에 달하기 때문이다. 이는 민주당 귀책사유로 발생한 보궐선거인 만큼 여권에 '오거돈 악재'가 작용한데다 아직 여권의 경쟁 구도가 갖춰지지 않은 상황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당장 김 전 총장이 부산시장에 도전을 선언한 시점도 28일이라 조사 시점 이후였다.여기에 기타 후보에 대한 지지율이 11.5%로 집계된 것도 변수다. 기존 후보에 대한 거부감으로 새 인물에 대한 요구가 잠재한 것으로 풀이된다.이번 부산시장 보궐선거 성격을 묻는 질문에는 '정부여당 심판선거'라는 답변이 45.9%였으며 보수야권 심판선거(29.5%), 잘 모름(24.6%) 순을 보였다. 여론조사를 실시한 조원씨앤아이 측은 민주당 지지층의 '잘 모름' 비율이 국민의힘 지지층 비율(12.9%)에 약 2배인 점을 들어 여권 지지층은 이번 보궐선거를 '야권 심판'보다 '정권 안정'에 주안점을 둬 '잘 모름' 비율이 높게 나타난 것으로 해석했다.아울러 시장 보궐선거 투표 의향을 보인 응답자는 96.6%로 여야 지지층을 가리지 않고 강한 투표 의향을 나타냈다. 단, 보궐선거가 평일에 치러지는 특성 탓에 이러한 의사가 실제 투표로 이어질지는 미지수이다.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매일신문을 비롯한 전국 9개 주요 지역 일간지로 구성된 한국지방신문협회가 여론조사업체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달 26, 27일 양일간 서울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천1명, 부산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천3명에게 ARS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를 활용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이다. 응답률은 4.6%이며, 오차보정방법은 [림가중]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했다.(2020년 11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기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2020-12-31 16:02:58

여권, 이낙연 vs 이재명 '접전'…야권 윤석열로 '결집' 양상

여권, 이낙연 vs 이재명 '접전'…야권 윤석열로 '결집' 양상

차기 대선주자를 바라보는 서울과 부산 민심은 비슷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여권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야권에서는 윤석열 검찰총장으로 지지가 결집하는 양상이다.서울시민에게 차기 범여권 대선주자 지지도를 물어본 결과 이 대표 22.4%, 이 지사 21.6%로 접전 양상이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들여다보면 30대에서 이 대표 지지가 더 많았던 반면 민주당 핵심 지지층이라 불리는 40대에서는 이 지사 지지도(34.6%)가 이 대표(24.0%)보다 더 높게 나왔다. 다만 민주당 지지층에 한정해서 보면 이 대표는 50.5%를 기록하며 29.4% 지지를 얻은 이재명 지사를 크게 앞섰다.부산에서는 여권 대선주사 지지율이 이 대표 18.2%, 이 지사 17.6%를 보였으며, 부산 전 지역, 전 연령에서 이 대표와 이 지사는 오차범위 내 경합을 벌이는 혼전 양상을 보였다. 부산 역시 민주당 지지층에서 이 대표가 53.5%로 이 지사를 22.3%포인트 차로 앞섰다.범야권 대선후보 지지도에서도 서울과 부산이 수치만 다를 뿐 같은 경향을 보였다. 서울과 부산 모두 윤 총장(서울 32.7%, 부산 32.8%), 홍준표 무소속 의원(11.0%, 12.3%), 유승민 전 의원(8.4%, 7.9%) 순이었다.특이점은 국민의힘 지지층 조사에서 서울과 부산 모두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유 전 의원을 앞지르며 세 번째에 이름을 올린 것인데, 유 전 의원은 두 지역 다 국민의힘 지지층이 아닌 정의당이나 열린민주당 지지층에서 높은 지지를 얻었다.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매일신문을 비롯한 전국 9개 주요 지역 일간지로 구성된 한국지방신문협회가 여론조사업체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달 26, 27일 양일간 서울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천1명, 부산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천3명에게 ARS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를 활용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이다. 응답률은 4.6%이며, 오차보정방법은 [림가중]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했다.(2020년 11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기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2020-12-31 15:58:28

'미니 대선' 서울시장…"정부여당 심판선거" 서울 48.8%

'미니 대선' 서울시장…"정부여당 심판선거" 서울 48.8%

'미니 대선'으로 불리는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9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민심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양강 구도로 모이고 있다.이번 한국지방신문협회 의뢰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여론조사'에서 조사대상 서울시민의 17.9%가 박 장관을 범여권 후보로 지지하겠다고 답했다. 지난해 윤석열 검찰총장과 갈등을 빚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0.6%로 오차범위 밖 2위에 올랐으며, 그 뒤를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6.9%), 우상호 민주당 의원(6.0%) 등이 이었다.여당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답한 응답자 중에서는 39.3%가 박영선 장관을 선택했다. 다음은 추미애 장관(21.2%)이었다. 민주당 지지층 내부 선호도 격차는 두자릿수로 더 크게 벌어진 것이다.다만 보수 강세 지역인 강남‧강동‧서초‧송파 등 이른바 '강남 4구'에서는 '적합한 후보가 없다'는 답변이 41.4%에 달했다. 당장 이번 조사에 포함되지는 않았지만 지난달 27일 출사표를 던진 김진애 열린민주당 의원이나 범여권으로 분류되는 정의당에서도 후보를 낼 경우 변수로 작용할 여지는 있는 셈이다.야권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안철수 대표 '1강'에 나경원 전 의원과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2중'이 뒤쫓는 구도가 나타났다. 특히 안 대표는 28.5% 지지를 보이며 11.7%, 11.6%를 각각 기록한 나 전 의원, 오 전 시장 지지를 합한 결과보다 높았다. 특히 안 대표는 강남권에서 30.0%를 얻으며 나 전 의원(10.4%)을 크게 따돌린데다 강북‧광진‧노원‧도봉‧동대문‧성동‧성북‧중랑구와 같은 비(非)강남권에서도 30%에 육박하는 높은 지지를 얻어 확장성이 있음을 보여줬다.이와 함께 야당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응답자의 37.3%가 안 대표를 야당 후보 적임자라고 답했다. 26.7%는 나 전 의원을, 18.1%는 오 전 시장을 각각 적임자로 답했다. 이 역시 안 대표가 오차범위를 훌쩍 넘는 1위다. 조은희·금태섭·이혜훈·김선동 등은 모두 6.5% 미만 지지를 얻었다.이번 서울시장 보궐선거 프레임을 묻는 질문에는 '정부여당 심판선거'라는 답변이 48.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보수야권 심판선거'(33.1%), '잘 모름'(18.0%) 응답도 적지 않았다.이에 대해 여론조사업체 조원씨앤아이 측은 "여권 지지층은 이번 보궐선거를 '야권 심판'보다는 '정권 안정'에 주안점을 둬 '잘 모름' 비율이 높게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면서 "국민의힘 지지층의 '잘 모름' 비율은 5.8%에 불과했으나 민주당 지지층 비율은 약 2.7배인 16.0%로 나타난 것이 근거"라고 설명했다.보궐선거 투표 참여 의향을 묻는 질문에는 '투표할 것'이란 의견이 98.0%로 나타나 여야를 막론하고 강한 투표 의사를 보였다. 하지만 평일 투표라는 보궐선거 특성상 이러한 의향이 실제 투표율로 이어지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매일신문을 비롯한 전국 9개 주요 지역 일간지로 구성된 한국지방신문협회가 여론조사업체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달 26, 27일 양일간 서울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천1명, 부산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천3명에게 ARS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를 활용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이다. 응답률은 4.6%이며, 오차보정방법은 [림가중]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했다.(2020년 11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기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2020-12-31 15:55:29

[4·7 보선] 서울시장 與 박영선·野 안철수…부산시장 與 김영춘·野 박형준

[4·7 보선] 서울시장 與 박영선·野 안철수…부산시장 與 김영춘·野 박형준

7일,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비위 의혹과 오거돈 전 부산시장 성추행 사건으로 서울과 부산에서 시장 보궐선거가 열릴 예정인 가운데, 서울시장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부산시장은 김영춘 전 국회 사무총장과 박형준 동아대 교수가 각각 여야 후보 적합도 조사 선두를 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매일신문을 비롯해 전국 각 지역을 대표하는 9개 지역 언론사 모임인 한국지방신문협회가 여론조사업체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달 26, 27일 양일간 서울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천1명, 부산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천3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p)) 결과다.범여권 서울시장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박 장관은 17.9%를 얻으며 추미애 법무부 장관(10.6%),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6.9%) 등을 오차범위 밖에서 따돌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범야권 후보 경우 안 대표가 28.5%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나경원 전 의원(11.7%), 오세훈 전 서울시장(11.6%) 등의 순서를 보였다.범여권 부산시장 후보 적합도 경우 김 전 사무총장이 15.7%를 얻어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6.3%)을 크게 앞섰다. 지난 총선 때 부산에 출마한 최지은 민주당 국제대변인은 5.0%를 기록했다. 범야권 부산시장 후보 적합도를 묻는 말에는 박 교수가 27.5%를 기록, 경쟁 상대인 이언주 전 국민의힘 의원(13.8%)과 박성훈 부산시 경제부시장(8.9%)을 합친 것보다 높은 지지를 얻었다.서울에서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를 물어보니 범여권에서는 이낙연 민주당 대표(22.4%)와 이재명 경기도지사(21.6%)가 접전 양상을 보였다. 범야권은 윤석열 검찰총장이 32.7%로 앞줄에 이름을 올렸고, 홍준표 무소속 의원(대구 수성을)이 11.0%로 뒤이었다.이러한 경향은 부산에서도 나타났는데 이 대표와 이 지사는 0.6%p 차로 선두권에서 경합했고, 야권에서는 윤 총장 32.8%, 홍 의원 12.3%였다.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매일신문을 비롯한 전국 9개 주요 지역 일간지로 구성된 한국지방신문협회가 여론조사업체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달 26, 27일 양일간 서울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천1명, 부산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천3명에게 ARS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를 활용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이다. 응답률은 4.6%이며, 오차보정방법은 [림가중]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했다.(2020년 11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기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2020-12-31 15:35:33

[한신협 여론조사] 서울·부산시민 10명 중 6명 "文, 잘못하고 있어"

'대선 전초전' 격인 시장 보궐선거를 앞둔 서울·부산시민 10명 중 6명은 문재인 대통령이 국정 운영을 잘못하고 있다고 답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도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야당 강세지역인 부산에서 제1야당인 국민의힘에 10%포인트(p) 이상 뒤처졌고, 서울에서는 야당을 오차범위 내에서 힘겹게 따돌린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대구경북에 본사를 둔 매일신문을 비롯해 전국 각 권역을 대표하는 9개 지역 언론사 모임인 한국지방신문협회가 여론조사 업체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달 26, 27일 양일간 서울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천1명, 부산 1천3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표준오차 ±3.1%p) 결과이다.서울시민 가운데 문 대통령 국정 운영을 긍정적으로 바라본 이는 37.2%로 59.8%를 기록한 부정 평가보다 22.6%p 적었다. 특히 40대를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부정평가가 과반 이상으로 조사됐다. 40대는 긍정 52.3%, 부정 45.1%로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강남‧강동‧서초‧송파구 등 이른바 '강남 4구'에서 69.5%로 가장 높았다.이번 조사에서 민주당에 호감을 보인 서울시민은 30.4%이었다. 국민의힘 27.0%, 국민의당 8.8%, 정의당 5.4%, 열린민주당 4.9% 순을 보였으며 무당층은 무려 20.5%에 달했다. 서울 대부분 지역에서 여당 지지도가 국민의힘을 앞섰지만 '강남 4구'에선 국민의힘이 34.3%로 민주당(19.6%) 보다 높은 호감도를 얻었다.부산에서는 문 대통령 국정평가 긍정 32.2%, 부정 64.6%로 부정 평가가 2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해운대‧금정구, 기장군에서 부정 평가가 67.8%로 가장 높았다. 부산에서도 모든 연령층에서 부정평가가 높았다. 다만 40대에서 긍정 46.3%, 부정 51.9%로 타 연령층 대비 긍정평가 응답 비율이 다소 높았다.부산시민의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 35.4%, 민주당 25.5%로 10%p 가까운 격차를 보였다. 또한 서울과 달리 부산 전역에서 국민의힘이 가장 높은 선호를 얻은 것으로 조사됐다.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매일신문을 비롯한 전국 9개 주요 지역 일간지로 구성된 한국지방신문협회가 여론조사업체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달 26, 27일 양일간 서울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천1명, 부산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천3명에게 ARS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를 활용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이다. 응답률은 4.6%이며, 오차보정방법은 [림가중]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했다.(2020년 11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기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2020-12-31 15:03:17

'거리두기'에 막힌 활동, '온택트 스킨십' 활로 찾는 정치권

'거리두기'에 막힌 활동, '온택트 스킨십' 활로 찾는 정치권

#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대구 수성갑)은 최근 바쁜 국회 일정 속에서도 평일 저녁마다 7~8건 이상의 화상 통화를 하고있다. 중량감 있는 정치권 인사들과의 공식 회의가 아니라, 지역구 주민들이 여는 소규모 모임에서 걸려오는 전화다. 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지역구 활동이 어려워지면서 안부를 전하거나 민원을 받는 등 지역구 활동 상당수를 화상 통화로 소화하게 됐다.# 양금희 국민의힘 국회의원(대구 북갑)은 매달 당원이나 지역구 주민들의 생일에 맞춰 직접 축하 전화를 걸고 있다. 대면 접촉이 봉쇄되다시피 한 상황에서 지역구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고자 찾아낸 방법이었다. 양 의원실 관계자는 "다소 번거로울 수 있지만 국회의원이 직접 축하 전화를 해주니 반응이 좋아 앞으로도 지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숙질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연말연시 의정보고를 비롯한 지역구 활동기를 앞둔 정치권이 '활로 찾기'에 부심하고 있다.지난 10일 0시를 기해 첫 정기국회가 종료되면서 여야가 협의 중인 임시회와 인사청문회 등을 남겨두고 제21대 국회의 올해 의사일정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통상적으로 이 시기 지역구 국회의원들은 지역구 활동을 늘린다. 예산정국이 끝난 다음 지역구 주민들에게 의정활동 보고회를 하고, 연말연시를 맞아 열리는 갖가지 행사를 돌며 인사를 하는 등 '얼굴도장'을 찍기 좋은 시기여서다.그러나 올해 대다수 의원들은 코로나19로 냉가슴만 앓고 있다. 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다수가 모이는 대면 행사가 봉쇄됐고, 소규모 모임에서도 매주 수도권과 지역구를 오가는 국회의원들을 반기지 않게 됐기 때문이다.대구 한 국회의원실 관계자는 "이달 중순 들어서는 주말에도 아예 지역구를 찾지 못하는 의원들도 많았다. 지역구 민심 확보가 중요한 연말연시인데 아쉬운 상황"이라고 말했다.특히 지난 4월 총선 이후 첫 연말을 맞아 지역에서 '존재감 키우기'에 나서야 하는 초선 의원들의 답답함은 더 크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이런 상황이 지속된다면 다가올 선거 각 지역구에서 현직 국회의원들의 존재감이 줄어들 수도 있다"는 우려까지 나온다.지역 한 초선의원은 "마음이야 당장이라도 온 동네를 돌며 인사를 하고 싶지만 지역 행사는 대부분 취소됐고, 감염 우려에 경로당 방문 등도 여의치 않다"며 "주말마다 일단 지역구로 향하지만 사무실에서 민원 상담을 하거나 일부 주민들을 개인적으로 만나는 수준에 그쳐 답답한 마음 뿐"이라고 하소연했다.지역 정치권이 저마다 다양한 방법을 동원한 '온택트'(Ontact·비대면 접촉) 활동을 늘려 활로 뚫기에 나서는 것도 이 때문이다.다만 이중 상당수가 아직 비대면 접촉에 익숙지 않은 노년층을 상대로는 효과를 발휘하기 어렵다는 점은 숙제다. 때문에 많게는 하루 100통 넘게 지역구 주민들과 전화통화를 하는 의원들도 있다.추경호 의원실(대구 달성) 관계자는 "중·노년층이 많은 달성군은 인터넷을 통한 비대면 접촉이 어렵다. 국회의원이 직접 지역구 주민들과 수백 통씩 전화통화를 하며 지역구 관리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0-12-29 11:12:04

대구시, 지자체 혁신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대구시, 지자체 혁신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대구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3년 연속 지자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행안부는 매년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주민이 체감하는 혁신 성과를 창출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해왔고, 올해는 국민평가단을 공개 모집해 전문가 평가단과 함께 평가를 진행했다.시는 ▷혁신성과 창출을 위한 인사, 조직, 포상 제도화 ▷시민공론화를 통한 신청사 건립 예정지 선정 ▷K-방역모델 표준 제시 ▷도서관 통합허브시스템 구축 등으로 평가단의 눈길을 끌었다.이번 선정으로 시는 재정 인센티브 및 대통령 기관표창을 받는다.권영진 대구시장은 "변화와 혁신을 이끄는 힘은 절박함에서 나온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극복과 지역의 새로운 희망 만들기를 위한 변화와 혁신의 과제들을 중단 없이 추진하겠다"고 했다.

2020-12-24 16:12:29

조합원에 현금 돌린 구미 해평농협 조합장 후보자 '검찰 고발'

조합원에 현금 돌린 구미 해평농협 조합장 후보자 '검찰 고발'

구미시 선거관리위원회는 해평농협 조합장 선거에서 현금 250만원을 선거인들에게 제공한 혐의로 후보자 A씨를 대구지검 김천지청에 고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선관위는 또 A씨의 부탁을 받고 조합원 3명에게 현금을 제공한 혐의로 조합원 B씨도 고발했다.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3일 평소 친분이 있던 조합원 B씨의 자택을 찾아 현금 250만원을 주며 "선거인들에게 나눠주라"고 부탁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다음날 마을 주민이자 조합원인 3명에게 현금 10만원씩을 돌린 혐의다.조합장 선거에 적용되는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에 따르면, 선거 전 기부행위 제한기간동안 후보자는 기부행위를 할 수 없다.선관위 관계자는 "돈으로 표를 사는 행위는 질서를 훼손하는 중대한 선거범죄"라며 "연말연시를 맞아 의례적 행위로 포장된 선거 관련 금품수수행위 근절을 위한 단속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12-23 19:39:09

차기 서울시장?…범야권 후보 찍겠다 43.2%

차기 서울시장?…범야권 후보 찍겠다 43.2%

내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범야권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서울시민들의 여론이 범여권에 비해 오차범위 밖에서 우세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길리서치가 쿠키뉴스 의뢰로 지난 19~20일 만 18세 이상 서울시민 800명을 상대로 벌인 조사 결과에 따르면, "내년 서울시장 선거에서 범여권과 범야권 후보 중 어느 쪽을 지지하겠느냐"는 질문에 43.2%가 범야권 후보를, 37%가 범여권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대답했다.'지지할 후보가 없다'는 답변이 8.7%, 기타 후보가 5.7%였으며 잘 모르거나 응답하지 않은 비율은 5.3%였다.응답자 특성 별로는 4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범야권 후보에 대한 지지율이 더 높았다. 범야권 후보 지지율은 60대 이상에서 53.8%로 가장 높았고, 범여권은 40대에서만 48%로 우세를 점했다.범여권 후보 가운데서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6.3%로 오차범위를 넘어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 이어 추미애 법무부장관(8.8%), 박주민 국회의원(7.2%) 등 순으로 나타났다.반면 범야권 후보군에서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17.4%)와 나경원 전 국회의원(16.3%)이 오차범위 내에서 양강을 형성했다. 이어 조은희 서초구청장(8.3%)과 금태섭 전 의원(6.6%) 등 순이었다.이번 선거의 최대 쟁점으로는 41.9%가 "현 정부에 대한 심판"을 꼽았고, "야권에 대한 심판"을 꼽은 비율은 17.4%에 그쳤다. 현안 중 최대 쟁점으로는 '부동산 급등과 부동산정책'이 63.3%를 기록하며 압도적으로 높았다. 이어 '서울시의 코로나 방역 및 책임공방'이 10.4%, '서울시장 성희롱 사퇴 관련 논쟁'이 6.9%를 기록했다.이번 조사의 응답률은 9.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p)다. 자세한 내용은 한길리서치 및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2020-12-22 11:32:51

안철수, '범야권 연립 서울시' 제시…'국민의힘 입당' 거부

안철수, '범야권 연립 서울시' 제시…'국민의힘 입당' 거부

내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21일 "다음 서울시 집행부는 '범야권 연립 지방정부'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연립'이라는 표현을 쓴 데서 국민의힘 입당 후 보궐선거 경선에 참여하라는 제1야당의 요구에 거절 의사를 밝히는 한편 당대 당 경선을 전제로 한 선거연대를 모색하자는 뜻을 내놓은 것으로 풀이된다.전날 4·7 보궐선거 출사표를 던진 안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범야권이 힘을 합친다면 못할 것이 없다. 힘을 합쳐서 새롭고 혁신적인 시정모델을 만들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당선되면) 범야권의 건강한 정치인과 전문 인재들을 널리 등용하겠다"며 "연립 서울시 정부를 통해 정권교체의 교두보를 놓을 것"이라고 강조했다.같은 당 권은희 원내대표도 이날 한 라디오방송에서 "안 대표의 국민의힘 입당은 좋은 선택이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다.이태규 국민의당 사무총장 역시 다른 라디오방송에 나와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자기들 경선에 들어와 같이 하자고 이야기할 수 있지만, 이는 또 다른 기득권을 유지하려는 관점도 있다고 본다"며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아울러 이 사무총장은 '안 대표가 출마 선언 전 국민의힘 중진들과 경선 방식을 사전 논의한 것 아니냐'는 관측에 대해서도 "완전히 소설"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다.한편, 서울시장 출마를 준비 중인 국민의힘 주자들은 안 대표와 단일화 방식에 대해 저마다 다른 입장을 보이고 있다.김선동 전 사무총장은 "안철수 포함 '원샷 경선론'을 단호히 반대한다"며 '3단계 경선론'을 주장했다. 그는 "국민의힘대로 미스터트롯 방식의 인물 발굴에 나서면 된다"면서 "당의 후보가 국민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게 될 것이다. 그 상황에서 안철수 후보가 여전히 의미 있는 후보로 남아 있다면 그때 범야권후보 경선판을 만들면 된다"고 제안했다.이와 달리 조은희 서울 서초구청장은 "야권 단일후보로 출마하겠다면 제1야당 국민의힘에 입당해서 공정하게 경선을 치르는 것이 정도"라며 "국민의힘 후보가 정해진 뒤 후보 단일화를 하겠다는 건 국민의힘 지지자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고 지적했다.

2020-12-21 16:06:18

대구시민이 뽑은 가장 우수한 市 정책은? "대구소방 코로나 확진자 이송"

대구시민이 뽑은 가장 우수한 市 정책은? "대구소방 코로나 확진자 이송"

대구시민들은 대구소방안전본부가 코로나19 확진자 적극 이송에 나선 것을 올해 가장 우수한 대구시 정책으로 꼽았다.20일 대구시에 따르면 '2020년 대구시정 베스트 10' 선정 시민투표 결과, 소방안전본부의 '준비된 대구소방, 코로나19 다수확진자 이송 대응' 시책이 1위에 올랐다.'대구시정 베스트 10'은 부서별 신청 사업 48건에 대해 성과평가위원회, 대구경북연구원,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와 시민들이 참여한 온라인·길거리 투표 점수를 합산해 최종 10개 사업을 선정했다.특히 시민 8천778명이 참여한 시민투표 결과를 최종 점수에 70% 반영했다. 시민투표는 지난 1~15일 시 홈페이지 토크대구 온라인 투표와 9, 10일 동대구역·동성로·반월당역·서문시장 등 길거리투표로 진행됐다.대구소방본부는 지난 2월 21일부터 4월 2일까지 42일간 현장 활동대원 1만1천657명, 장비 1만7천406점을 동원해 이송환자 6천632명, 이동거리 31만9천914km(약 지구 8바퀴 거리)라는 성과를 이뤄냈다.2위는 혁신적이고 선제적인 방역정책으로 대구의 위상을 높인 '코로나19 K-방역 선도 도시, 대구!'가 선정됐다. 시민 참여형 방역정책 및 새로운 방식의 선별진료소 설치, 신속하고 선제적인 진단검사 시행, 모범적 민관협력체계 구축 등 대구시민의 참여와 헌신을 바탕으로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줬다.3위는 대구시와 지역 의료계가 코로나19 치료 체계를 바꾼 'D-방역의 주역, 세계가 주목한 대구 생활치료센터 운영'이 선정됐다.이밖에 ▷대구행복페이 3천억원 조기 소진 열풍(4위) ▷대구희망지원금 지급(5위) ▷코로나19 방역의 숨은 일꾼, 빅데이터로 위기 대응(6위) ▷1조원 규모 정부합동 대규모 프로젝트 산업단지 대개조사업 대구시 최종 선정(7위) ▷대구 이동식 협동로봇 규제자유특구 선정(8위) ▷대구(DAEGU)형, 희망일자리(9위) ▷전국 최초 긴급돌봄서비스 지원단 운영(10위) 등이 선정됐다.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시정 베스트 10으로 선정된 시책들은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큰 위기를 함께 이겨내고 있는 자랑스러운 시민 정신의 결과물"이라고 했다.

2020-12-20 16:30:46

리만코리아 1억8천만원 상당 자사 물품,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달

리만코리아 1억8천만원 상당 자사 물품,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달

(주)리만코리아(대표이사 김경중)가 16일 1억8천만원 상당의 자사 물품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기탁된 물품은 다문화 가정 여성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이날 대구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 김경중 리만코리아 대표이사, 배우 김하늘, 김수학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임시아 대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하늘 씨는 지난달부터 리만코리아의 브랜드 '보타랩'의 모델로 활동 중이다.2018년 대구에 본사를 설립한 리만코리아는 화장품 생산 회사로 매년 프로젝트성 기부와 사회봉사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1억원 상당의 물품을 대구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에 기부했다. 김경중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모든 여성들에게 아름다워질 기회를 제공하고, 따뜻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가는 데 함께 노력하겠다"고 했다.

2020-12-16 17:29:01

대구시 지방분권 대학생 홍보단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대구시 지방분권 대학생 홍보단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언택트 시대에 SNS 홍보를 4년째 해온 '대구시 지방분권 대학생 홍보단'이 주목받고 있다.대구경북 대학생으로 구성된 홍보단은 2016년 제1기(20명)를 시작으로 최근 4기(31명)의 임기가 끝났고, 현재 제5기 대학생 홍보단을 모집 중이다. 홍보단은 블로그나 페이스북 활동, 카드 뉴스와 UCC 제작 등 비대면 홍보 활동을 벌이고 있다. 홍보단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대구시만 유일하게 운영하고 있다. 최근 활동을 마친 4기 홍보단 정다정(23·계명대 언론영상학과 4년) 씨와 전경구(27·경북대 행정학과 4년) 씨를 만났다.대학생들에게 지방분권은 생소한 단어다. 지원 배경을 묻자, 정 씨는 "3기로 활동했던 친구의 소개로 홍보단을 알게 됐고, 현장 홍보차 학교를 방문한 분들의 설명을 듣고 지원하게 됐다"고 했으며, 전 씨는 "행정학을 전공하며 지방분권에 공감하고 있었기 때문에 시민들에게 지방분권의 필요성을 알리는 일이 의미 있을 것 같아 지원했다"고 밝혔다.홍보단은 코로나19 탓에 온라인 홍보에 주력했다. 두 사람은 "지방분권의 개념, 관련법, 자치경찰제, 지방분권의 역사 등을 카드 뉴스로 제작해 재미있게 지방분권을 알리고자 했다"고 했다.지방분권이 필요한 이유를 묻자, 정 씨는 "가장 마음에 와 닿는 것은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내용이었다"고 했고, 전 씨는 "중앙정부 주도의 지역 정책은 지역의 의견이 적절히 반영되기 어려워 갈등을 유발하기 쉽다"고 밝혔다.가장 보람을 느꼈던 순간을 묻자, 정 씨는 "친구들이 '지방분권이 뭐야?' '왜 필요해?'라고 물어올 때 잘 설명해 줄 수 있게 됐고, 친구들이 지방분권에 대해 이해하고 공감하는 것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고 했다. 전 씨는 "매달 5건 이상 콘텐츠를 만들다 보니 어느새 100개가 넘는 콘텐츠를 만들었다. 시민들에게 다양한 콘텐츠로 지방분권을 홍보할 수 있었고 개인적으로 지방분권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됐다"고 했다.대구시는 5기 홍보단을 모집하고 있다. 후배 단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묻자, 정 씨는 "대구에 사는 청년으로서 지역과 지방분권에 많은 관심을 가지는 일은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전 씨는 "지방분권은 우리 주변에 존재하는 공기처럼 우리 삶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금방 필요성을 느끼고 공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20-12-16 13:50:29

대구시, 문체부 주관 코리아토탈관광패키지(KTTP) 사업에 선정

대구시, 문체부 주관 코리아토탈관광패키지(KTTP) 사업에 선정

대구시가 지방공항을 중심으로 관광·쇼핑·체험·숙박 등을 연계한 '2021년도 코리아토탈관광패키지(KTTP) 사업'에 선정됐다.문화체육관광부가 국내 5개 공항보유 도시(대구, 부산, 강원, 충주, 전남)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공모에서 대구시와 전남도 2곳이 선정됐다. 시는 이번 선정으로 국비 108억원을 포함한 사업비 177억원을 확보했다.지난해 우리나라는 외래 관광객 1만750만 명을 유치했지만 관광객 상당수가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해 서울·경기 등 수도권에만 집중됐고, 지역 관광자원의 활용이 저조했다. 주요 관광정책과 사업이 부처·사업별로 추진돼 시너지 효과가 미흡하다는 지적도 나왔다.정부는 이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지방공항과 지역 관광 거점도시, 지역 교통체계 등의 유기적 연계로 외래 관광객에게 공항 입국부터 이동, 숙박, 볼거리, 먹거리 등 관련 관광 정보와 콘텐츠를 동선에 따라 통합 제공하기 위해 코리아토탈관광패키지 사업을 추진했다.대구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선진 통합관광 모델을 마련해 5개 분야(지방공항입국, 교통체계 이동, 관광지 콘텐츠, 관광기반, 관광서비스) 33개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제갈진수 대구시 관광과장은 "기존 외래 방문객이 수도권에 집중된 것을 지방으로 분산하는 것이 아니라 대구공항을 중심으로 인근 도시와 연계해 지방관광의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는 확산 전략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할 시점"이라고 했다.제갈 과장은 또 "대구형 토탈관광패키지(DTTP)를 추진해 관광의 5GO(자고, 먹고, 보고, 사고, 즐기고)와 3α(안내, 교통, 서비스) 등 관광 전 분야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했다.

2020-12-15 18:07:50

대구시, 예타사업 기획단 운영

대구시, 예타사업 기획단 운영

대구시가 '예타사업 기획단'을 운영한다.시는 14일 대형 예비타당성조사 사업을 발굴하면서 부서 간 및 실무 전문가와의 협업이 부족하다는 판단에 따라 사업 발굴부터 선정까지의 전 과정을 전담할 협업형 기획단을 만들었다.예타사업은 정부 재정이 대규모로 투입되는 사업의 정책적·경제적 타당성을 사전에 검증·평가하기 위한 제도다.기획단은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기획지원 ▷경제산업환경 ▷도시교통안전 ▷문화여성복지 등 4개 분과로 구성되고, 각 분과에는 4명의 담당 실국장들이 분과원이 돼 실국간 벽을 허물고 협업을 하게 된다.또 분과별로 예타대상 사업을 발굴한 뒤 공공기관 연구원 등의 실무형 전문가와 시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워킹그룹'을 구성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기획단은 ▷초실감 한국형 의료사업 ▷스마트 워터시스템 구축 ▷스마트 농기계산업 육성 ▷확장 현실 기반 디지털 실증 ▷매천대교~이현삼거리 도로 ▷범안삼거리 ~ 황금고가교 도로 ▷5G라이브셰어 콘텐츠 산업 육성 등을 우선 검토하기로 했다.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산업과 생활 SOC(사회간접자본) 분야에서 대형 예타사업 발굴은 시의 정책 방향에 큰 의미를 가진다"며 "앞으로 예타사업 기획단이 많은 신규 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2020-12-14 19:42:40

[단독] 권영진 "홍준표·유승민·안철수 대신 새 사람 키워야"

[단독] 권영진 "홍준표·유승민·안철수 대신 새 사람 키워야"

"사람을 키워야 합니다. 홍준표 의원과 유승민·안철수 전 의원은 지난 대선에서 나왔던 후보입니다. 여론조사에서 2~5% 지지율에 불과합니다. 새로운 인물이 나와야 하는 데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권영진 대구시장은 14일 대구시청 집무실에서 조기 위암 수술 25일 만에 매일신문과 단독 인터뷰를 하면서 현 정부와 보수 세력에게 직격탄을 던졌다.윤석열 검찰총장과 관련, 권 시장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싸움이 끝나면 (지지율도) 푹 꺼질 것"이라며 "정치판에서 산전수전 겪으면서 검증을 거친 지도자가 나와야 한다"고 했다.권 시장은 여권의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 추진에 대해 강력 비판했다. 그는 "(여권이) 극단적인 포퓰리즘과 전체주의 발상에 젖어 있다. 표가 되는 것은 뭐든지 한다는 생각"이라며 "특별법은 무도하게 밀어붙이지만 실현 가능성은 적다"고 했다. 그러면서 "보궐선거가 뭐가 그리 대단하다고 국정농단에 해당하는 일을 저렇게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 대구경북이 지금은 크게 말이 없지만 특별법이 통과되는 것을 가만히 두고 보지 않을 것이다. 여당이 TK에서 민주당 씨를 완전히 말리려고 작정한 것"이라며 직격탄을 날렸다.또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 방식을 현행대로 두면서 가덕도 신공항에 국가자원을 10조원 이상 투입하는 것은 우리는 받아들일 수 없다"며 "법적, 정치적으로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권 시장은 특별법을 앞장서서 발의한 국민의힘에 대해서도 "민주당의 포퓰리즘을 비난하면서 똑같이 따라하고 있다. 당이 부산 국회의원들을 앞세워 부화뇌동하는 것"이라며 "국민의힘이 대구경북을 무시하는 것이고, 우습게 보는 것"이라고 주장했다.현 정부에 대한 비판도 했다. 그는 "진정성 있게 소통했던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정치를 배운 현 대통령의 국정 운영 방식은 너무 다르다. 대통령 개인 성향과 참모, 시스템 등 3박자가 모두 문제"라며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지난 대선에서 사실상 무혈입성한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통합시대로 갈 수 있었음에도 보수를 적폐세력으로 몰아가면서 다 죽어가던 보수를 살렸다"고 평가했다.코로나19와 관련해 권 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유지하면서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을 내놓을 계획"이라며 "공무원 사회부터 10인 이상 모임을 없애고, 교회는 주일 예배를 제외하고 모든 걸 금지할 방침"이라고 했다.권 시장은 수도권의 심각성을 거듭 경고했다. 그는 "정부가 K방역 성과에 집착한 탓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 수도권은 2.5단계로는 효과가 없다"며 "정부가 국민적 자발심을 고양할 수 있는 캠페인을 하든가, 아니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올려야 한다. 정부는 어정쩡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수도권을 3단계로 격상하고 국민들에게 피해 보상하는 방안을 내놔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금방 확진자가 2천 명까지 올라갈 것"이라고 덧붙였다.권 시장은 지난 2~3월 동안 대구시민이 보여준 자발적 봉쇄를 다시 한번 평가했다. 그는 "대구시민이 놀라운 것은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 자발적으로 도시철도 이용률을 75% 줄였고, 다중이용시설 88%가 문을 닫았다"며 "반면 서울은 대중교통을 20~25%밖에 줄이지 못했다. 시민 간 접촉을 줄이면서 검사를 신속하게 확대해야 한다. (서울이) 접촉을 줄이지 못하면 효과가 없다"고 했다.그는 마지막으로 "수도권에서 코로나19를 통제하지 못하면 전국적으로 심각한 상황이 온다. 더 많은 희생이 있어서는 안 된다.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했다.

2020-12-14 18:40:27

서울시민 50.6% "서울시장 선거로 정부·여당 심판해야"

서울시민 50.6% "서울시장 선거로 정부·여당 심판해야"

절반이 넘는 서울시민이 서울시장 및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정부·여당 심판의 기회로 삼아야한다는 맥락의 여론을 보인 것으로 8일 나타났다.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5, 6일 이틀 간 서울시 성인 남녀 8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50.6%가 '정부 여당을 심판해야 한다'는 의견에 공감했다. 그 다음으로 많은 응답은 '정부·여당 심판론'의 반대 맥락인 '안정적으로 국정을 운영해야 한다'(38.7%)였다. 이어 '잘 모른다'(10.8%)는 응답도 꽤 확인됐다.연령별 응답을 살펴보면, 60대가 정부·여당 심판론에 가장 많이 공감했다. 65.9%였다. 젊은층(19~28세) 응답자 역시 모든 연령대 응답 가운데 가장 낮았으나 그럼에도 39.1%가 정부·여당 심판론에 동의, 안정적 국정 운영(38.6%) 응답을 오차범위 내에서나마 앞섰다. 30대는 정부·여당 심판론이 47.4%, 안정적 국정 운영이 40.7%. 40대는 정부·여당 심판론이 46.1%, 안정적 국정 운영이 44.0%.다만, 서울시장에 적합한 후보를 묻는 질문에는 여권의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9.9%로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뒤이은 2, 3위 주자가 범야권 후보이다.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15.5%)과 오세훈 전 서울시장(14.9%)이다. 이어 4위는 여권의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10.9%), 5위는 한때 여권 소장파에서 민주당 탈당 후 범야권 영입 가능성의 주인공으로 바뀐 금태섭 전 의원(7.1%), 6위는 우상호 민주당 의원(6.1%), 7위는 국민의힘 소속 조은희 서초구청장(5.8%), 8위 역시 국민의힘 소속 윤희숙 의원(3.8%) 등이다.이들 주자들의 선호도 총합은 범야권이 51.3%, 범여권이 37.1%를 나타냈다. 결국 민주당에서 1명, 국민의힘 내지는 국민의힘을 중심으로 하는 범야권에서 1명의 서울시장 후보를 낼 가능성이 높은 점을 감안하면, 현재로서는 범야권 서울시장 당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 상황인 것.이 여론조사 결과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예비 후보 등록 신청 첫날에 나왔다.이 여론조사와 관련해서는 리얼미터 또는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다.

2020-12-08 18:45:09

이용학 일신전기 대표, 대통령 표창 수상

이용학 일신전기 대표, 대통령 표창 수상

이용학 일신전기 대표가 2일 한국전기안전공사 대강당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안전전기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 대표는 '자연대류형 폭발방지 내진배전반' 기술로 2020년 LH(한국토지주택공사) 2차 신기술로 채택됐다. 또 NET(신기술)인증, 조달청 우수제품 인증, 녹색기술, 단체표준 등 여러 기관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2020-12-03 15:44:15

"윤석열, 이낙연과 붙으면 이긴다?" 대선 가상 대결 설문조사

"윤석열, 이낙연과 붙으면 이긴다?" 대선 가상 대결 설문조사

대권 유력 주자들의 가상 대결을 예측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현재 범여권 내지는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낙연 당 대표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범야권에서는 소속 정당이 없고 정치인이라고도 볼 수 없는 윤석열 검찰총장이 대표 주자로 나와 있다. 이른바 3(쓰리)톱이다.이들 간 가상 대결 결과가 17일 공개돼 눈길을 끈다.▶윈지코리아컨설팅은 아시아경제 의뢰로 지난 15~16일 이틀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1천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우선 이낙연 대표와 윤석열 총장이 붙었다. 두 사람 중 누구를 지지하겠느냐는 질문에 윤석열 총장(42.5%)이 0.2%포인트 차이로 이낙연 대표(42.3%)에 앞섰다. 오차범위(95% 신뢰 수준 ±3.09%포인트) 내 이기는 하지만 근소한 차이로나마 승부가 났다. 윤석열 승.이어 이재명 지사와 윤석열 총장도 붙었다. 역시 두 사람 중 누구를 지지하겠느냐는 질문에, 이번에는 이재명 지사(42.6%)가 0.7%포인트 차이로 윤석열 총장(41.9%)에게 이겼다. 역시 오차범위 내 접전으로 나타났으나, 근소한 차이로나마 승부는 났다. 이재명 승.수많은 잠룡을 보유한 더불어민주당 내 대통령 후보 적합도를 물은 질문에 대한 결과도 나왔다. 여기서도 윤석열 총장에게 이긴 이재명 지사(25.1%)가 윤석열총장에게 진 이낙연 대표(22.7%)를 2.4%포인트 차이로 앞섰다.이어 정세균 국무총리(5.9%), 추미애 법무부 장관(3.6%),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1.7%), 이광재 의원(1.1%) 순으로 언급됐다. 정세균 총리는 앞서 대권 레이스 참여 가능성을 시사했고, 추미애 장관은 대선보다는 내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 가능성이 좀 더 유력하게 제기되는 상황이다. 임종석 전 실장과 이광재 의원은 아직 관련 구체적인 징후가 나오지 않고 있다.무엇보다도 2李(참고로 이재명은 경주 이씨, 이낙연은 전주 이씨)가 2강 구도를 보이고 있는 점은 변함이 없다.▶가상 대결 결과 및 민주당 내 잠룡 지지도 순위를 합쳐 보면, 이는 결국 단일 후보를 내야 하는 민주당에서 누가 조금이나마 더 경쟁력이 있는 지 가늠하는 중간 평가 결과로도 해석된다. 일단 이재명 지사 쪽으로 무게가 살짝 더해진 결과가 나온 것이다. 물론 이 역시 오차범위 내 결과이고, 대선 레이스가 출발도 안 한만큼 향후 변동 가능성은 크다.국민의힘을 포함한 범야권 내 대통령 후보 적합도도 질문 중 하나였다. 그 결과 윤석열 총장(25.5%)이 가장 높았다. 이어 유승민 전 미래통합당 의원(11%), 홍준표 무소속 의원(10.8%),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7.6%), 오세훈 전 서울시장(6.1%),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2.5%) 순으로 나타났다.앞서 여러 설문조사에서 윤석열 총장을 제외한 잠룡들의 경우 한 자리수의 '안습'한 지지율이 공개된 바 있는데, 최근 대권 행보 기지개를 켠 유승민 전 의원이 11%, 문재인 정부를 향해 연일 쓴소리를 하며 보수 통합을 강조하고 있는 홍준표 의원이 10.8%로 지지율을 꽤 끌어올린 모습도 확인된다.이어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34.9%), 국민의힘(24.9%), 국민의당(7.3%), 열린민주당(6.1%), 정의당(5.3%) 순이었다. 무당층이 18.8%로 국민의당, 열린민주당, 정의당보다 앞섰다.현재 국내 주요 정당은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그리고 무당(無黨). 이렇게 3개 당 뿐이라는 '뼈 있는' 농담도 가능한 셈이다.설문조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윈지코리아컨설팅 및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2020-11-17 17:10:52

[김민정의 정치 톡!톡!] 서울·부산 첫 여성시장 탄생할까?

[김민정의 정치 톡!톡!] 서울·부산 첫 여성시장 탄생할까?

"대한민국 최초 여성 서울특별시장과 부산광역시장이 탄생할까?"TV매일신문 [김민정의 정치 톡!톡!]은 내년 4월7일 열릴 재보궐 선거에 나설 서울시장과 부산시장의 후보군을 먼저 소개한 후 과연 대한민국 첫번째·두번째 도시에 여성 수장이 나올 수 있을 지 주목한다.특히 내년 4월 재보궐 선거는 대선 전초전 성격으로 고(故) 박원순, 오거돈 전 시장의 불미스런 성추문으로 인해 다시 선거를 치르는 만큼 깨끗하고 능력있는 야당 여성 후보가 나올 경우 당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현재 여권 안팎에선 서울시장 후보군 중에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야권에서는 나경원·이혜훈 전 국회의원, 윤희숙 국회의원, 조은희 서초구청장 등이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다. 부산시장은 야권의 이언주 전 국회의원, 김미애 국회의원 등이 거론된다.일각에서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018년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한 전력이 있는 만큼 서울시장 선거에 다시 도전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현재 야당인 국민의 힘은 서울과 부산시장 두 곳 모두 석권하기를 기대하고 있는 반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서울시장만이라도 수성하기를 원하고 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소속 당의 후보가 중대한 결함으로 재선거가 치뤄질 경우 후보를 내지 않는다는 당헌·당규는 지켜야 하지 않냐"며 무공천을 주장했다.한편, 내년 4월 재보궐 선거는 서울, 부산을 포함해 전국 12개 선거구에서 기초의원부터 광역단체장까지 치러질 예정이다.※[김민정의 정치 톡!톡!] 방송 대본현재 여권 안팎에선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박주민·우상호 의원, 추미애 법무부 장관 등이 서울시장 후보로, 부산시장에는 김영춘 국회 사무총장, 김해영 전 의원 등이 후보군으로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습니다.야권 서울시장 후보군으로는 권영세·박진·윤희숙 의원, 나경원·김용태·이혜훈·김선동·지상욱 전 의원, 조은희 서초구청장 등이 거론되고 있고, 부산시장에는 현역인 서병수·조경태·장제원·박수영 의원이, 원외의 경우 이언주·이진복·유기준·박민식 전 의원, 박형준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 등이 후보군에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정치 이슈를 전하는 김민정입니다. 세월 참 빠릅니다. 내년 재보궐 선거(4월7일)가 불과 5개월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현재까지 서울, 부산 시장을 포함해 전국 12개 선거구에서 기초의원부터 광역단체장까지 재보궐 선거가 치러질 예정입니다.후보 하마평에서 보셨듯이, 이번 보궐선거의 가장 큰 관심은 대한민국 수도 서울과 제 2의 도시 부산시장입니다. 성추행 논란에 휩싸인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극단적 선택으로 서울시장 자리가 공석이 됐고,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던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성추행 파문으로 자진사퇴 함에 따라 부산시장을 새롭게 선출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우리나라 지방자치 역사상 초유의 사태가 아닐 수 없는데요.이런 상황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재보궐 선거가 어느 때보다 곤혹스러운 선거일 수 밖에 없습니다. 서울·부산시장 모두 민주당 소속 인사들의 성추문 의혹이 불거지며 자리가 공석이 된 만큼 책임론을 피하기가 어렵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대표 시절 만든 당헌·당규(당 후보의 귀책사유가 있을 경우 후보를 내지 않는다)에 발목이 잡힌 탓입니다.현재 여당은 내년 보궐선거 후보를 낼지 여부에 대한 논의를 아직 공식적으로 시작하지 않고 있습니다. 일단 몸을 한껏 낮춘 모양새지만, 당내에선 "공당이 선거에 후보를 내지 않는 건 말이 안되는 일"이라며 후보 출마가 불가피하다는 의견이 많습니다.이에 제 1야당인 국민의힘은 원칙적으로 공천이 불가능한 민주당 '당헌당규'를 거론하며 민주당 견제에 나섰는데요. 주호영 원내대표는 "최소한 자신들이 만든 당헌·당규는 지켜야 하지 않냐"며 무공천을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CBS 라디오)서울·부산시장 재보궐 선거는 전국 최대 광역자치단체의 장을 뽑는다는 의미도 있지만, 2022년 3월 대선의 출발선이나 다름없다는 점에서 '대선 전초전'의 성격을 띠게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야당으로선 반격의 전기를 마련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지만, 여당 입장에선 대선을 코앞에 둔 가운데 보궐선거 후보를 내지 않아 서울시장직을 야당에 넘겨줄 경우 치명상을 입을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일각에서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018년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한 전력이 있는 만큼 서울시장 선거에 다시 도전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6개월 앞으로 다가온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보궐 선거에서 승리해 차기 대선의 승기를 잡으려는 정치권의 움직임은 더 분주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은 재·보궐선거를 준비할 경선준비위원회를 발족하며 선거준비체제에 들어갔고, 민주당은 국감 이후 당헌당규 개정, 공천룰 정비 등 실무작업에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됩니다.대선 전초전 성격의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선거. 야당의 반격이냐 여당의 수성이냐. 점입가경의 치열한 여·야 격돌이 예상됩니다. 여야 경선의 최종 승자는 누가 될까요. 그리고 최종 당선자는 누가 될지 두 눈 부릅뜨고 지켜보시죠.-이상, 정치톡톡 김민정이었습니다.-

2020-10-16 18:32:35

청송 출신 조은희 서초구청장, 서울시장 출마 기지개

청송 출신 조은희 서초구청장, 서울시장 출마 기지개

조은희(사진) 서울 서초구청장이 내년 4월 치러질 서울시장 보궐선거의 미래통합당 후보로 기지개를 켜는 형세다. 그는 서울시내 25개 자치구청장 중 유일한 통합당 소속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후 치러진 2018년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서초구를 제외한 모든 곳을 싹쓸이했다.최근 조 구청장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서초구가 공시가격 9억원 이하 1가구 1주택자의 재산세 절반 인하 정책을 자체적으로 마련해 발표할 계획"이라며 "많지는 않은 감액이지만 현행 재산세 제도에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는 신호"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1가구 1주택자 재산세는 낮추는 것이 올바른 조세정책"이라며 "주택 문제를 징벌적 과세로 해결하려는 것은 번지수가 잘못된 정책"이라고 지적했다.이를 두고 정치권에서는 조 구청장이 서울시장 후보로 인지도를 높이려는 전략으로 풀이한다. 조 구청장은 지난달 김종인 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서울시장 후보군은 비교적 참신하고, 새로운 미래에 대한 믿음을 제시할 수 있는 인물"이라고 언급하면서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그전까지 언론 접촉도 자제했으나 이 무렵부터 "서울시를 발판으로 대권 꿈을 꾸지 않는 엄마 시장이 필요하다"는 인터뷰도 하는 등 대외 접촉면도 늘리고 있다.조 구청장은 청송에서 태어나 경북여고를 졸업한 출향인사이다. 기자 출신인 그는 김대중 정부 시절인 1998년부터 1999년까지 청와대 비서관을, 2010년에는 서울시 첫 여성 부시장을 지냈다. 여름이면 횡단보도와 교통섬에서 볼 수 있는 대형 그늘막은 조 구청장이 처음 시도해 전국으로 퍼진 사업이다.

2020-08-10 15:10:35

"총선 지역구 후보 절반, 선거비용 전액 보전"

"총선 지역구 후보 절반, 선거비용 전액 보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2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참여한 정당과 후보자에게 선거비용 보전액과 국가부담금액 등으로 모두 897억원을 지급했다"며 "이중 지역구 후보 절반이 선거비용 전액을 보전받았다"고 밝혔다.선관위에 따르면 선거비용 보전대상은 비례대표 당선자를 배출한 5개 정당(미래한국당, 더불어시민당, 정의당, 국민의당, 열린민주당)과 지역구 후보자 529명이다. 지역구 후보자는 전체 1천101명 가운데 전액 보전 대상자(당선됐거나 득표율 15% 이상)가 515명, 50% 보전 대상자(득표율 10∼15%)는 14명이다.지역구 후보자에게는 청구액(765억원)의 87.7%인 671억원이 지급됐고, 정당에는 청구액(211억원)의 95.8%인 202억원이 지급됐다. 이로써 20대 국회의원 선거 보전액(869억원)보다 5억원 증가했다. 지역구 후보자 1인당 평균 보전액은 1억2천만원으로 20대 국회의원 선거 때와 비교해 2천만원 늘었다.

2020-06-12 16:14:20

[시사뒷담] 대통령 필수 스펙은 당 대표?

[시사뒷담] 대통령 필수 스펙은 당 대표?

오는 8월 예정된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가 요즘 핫 이슈이다. 여기서 당권 도전에 나설 인물 및 전당대회를 기점으로 시작될 대권 도전에 나설 인물은 누구일 지 예상하는 언론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그 중심에 이낙연 의원(전 국무총리)과 김부겸 전 의원이 있다.그리고 더불어민주당 당헌·당규가 있다. 당헌·당규의 대권·당권 분리 조항에 따르면 당 대표가 대선에 출마하려면 대선 1년 전에 사퇴해야 한다. 이에 따라 이번 여름에 뽑히는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만약 대선 경선에 나설 경우, 임기 2년 가운데 7개월만 하고 2021년 3월에 사퇴해야 한다.따라서 이번에 당 대표를 맡을 사람은 대선에는 도전하지 말아야 한다는 의견이 강하게 나오고 있다. 7개월 뒤 또 다시 전당대회를 열어야 하는 '민폐'는 끼치지 말라는 것이다.현재 더불어민주당 대표에는 이낙연, 김부겸, 홍영표, 우원식 등 4인이 도전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들 중 대권 주자로 계속 지목돼 온 이낙연 의원과 김부겸 전 의원이 어떤 선택을 할 지에 관심이 향한다. 이 두 사람이 과연 당권과 대권 둘 중 하나만 선택할 지다.일각에서는 당권 도전 과정에서 '존재감'을 만들어야 이게 곧 대권 도전의 한 과정으로 국민들에게 인식될 수 있기 때문에, 둘 중 하나만 고르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온다. 국민들의 시선이 향하는 전당대회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는 대권 행보에 동력을 싣기 어렵다는 설명이다.그래서 이낙연 의원과 김부겸 전 의원은 대권 도전 의사에 대해 최대한 밝히지 않는, 즉 NCND(Neither Confirm Nor Deny, 긍정도 부정도 밝히지 않는) 전략으로 당권에 도전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아울러 혹여 당 대표가 되더라도, 대선 경선 때 가령 '당 대표 차출까지 포함하는 총력전' 분위기가 만들어지면, '당 대표의 대선 출마'에 제기될 것으로 보이는 비판은 언제 그랬느냐는듯 사라질 수 있다.이렇듯 여러모로 이낙연 의원과 김부겸 전 의원은 지금 '굳이 구태여 긁어 부스럼으로' 당권과 대권 둘 중 하나만 도전하겠다고 표명할 이유가 없다는 얘기다.▶사실 정당 수장 이력은 역대 대통령 다수의 '스펙'이라서 욕심을 낼 만하다.좀 더 정확히 말하면 당 대표 위 '총재' 이력을 가진 역대 대통령이 꽤 된다.우리나라 정치판은 오랜 시간 제왕적 총재 시기를 보냈다. 현재의 당 대표보다 더 강력한 존재감을 보인 당 총재가 곧 당의 중요한 사안을 결정하는 우두머리였다. 임기 없는 당 총재가 입맛에 맞는 당 대표를 지명하기도 했다. 당 총재는 곧잘 대선 후보가 됐다. 당의 오래된 상징이라서 국민들의 인지도 역시 높기에, 바로 대선 출마로 연결되는 분위기가 짙었다.대한민국 역대 대통령 12인(총 19대) 사례를 살펴보자.이승만 대통령(1, 2, 3대)의 경우 자유당 총재를 지냈다.윤보선 대통령(4대)도 신한당과 국민당 총재를 지냈는데, 이는 대통령 임기 후 맡은 것이라 사례에서는 제외.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박정희 대통령(5, 6, 7, 8, 9대)과 전두환 대통령(11, 12대)은 군인 출신이라서 총재 등 당의 수장을 맡은 이력이 없다.아울러 박정희 대통령과 전두환 대통령 사이 국무총리로서 짧은 임기로 권한대행 및 대통령을 맡은 최규하 대통령(10대)도 관료 출신이라 아예 당적 이력 자체가 없다.전두환과 함께 쿠데타를 일으킨 군인 출신 노태우 대통령(13대)은 전두환과 좀 다른 이력을 갖고 있어 눈길을 끈다. 전두환 대통령 재임 시절 민주정의당에서 국회의원을 지내고 이 당(이후 민주자유당) 총재도 맡았다가 곧바로 대통령이 됐다.이후 민주화가 꽤 이뤄진 1990년대 들어 연이어 대통령을 맡은 정치 거물 2인도 길고도 길었던 당 총재 이력을 갖고 있다.김영삼 대통령(14대)은 통일민주당 및 신한국당 총재를 지냈다.김대중 대통령(15대)은 신민당, 새정치국민회의, 새천년민주당 총재를 맡았다.▶그러나 한국 현대사에서 정치계를 양분했던 김영삼과 김대중, 두 사람 모두 대통령을 마지막으로 정치 여정을 마무리하면서, 이후 총재라는 단어도 사어(死語)의 수순을 밟고 있다.실제로 현재 더불어민주당도, 미래통합당도, 정의당도, 국민의당도, 열린민주당도 총재 자리 자체가 없다. 자유선진당을 창당한 이회창 총재가 2010년 3월 17일을 끝으로 총재 자리에서 물러난 게 우리나라 총재 역사의 끄트머리쯤이다. 물론 지금도 일부 군소 정당에 총재 자리가 있기는 하다. 일부 중소기업 사장들이 자신 또는 (주로 아버지, 할아버지인)선대 사장을 (명예)회장이라고 '부풀려' 부르는 모습과 닮았다.이젠 각 정당이 정기적으로 당 대표를 선출하는 체제가 자리를 잡았다. 당이 위기에 봉착하면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를 꾸려 비상대책위원장(비대위원장)을 당 대표 격으로 뽑는다.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정권 내내 대통령이 여당의 총재를 겸하는 관행도 굳어졌는데, 노무현 대통령(16대) 때부터 당·정·청 분리에 따라 사라졌다. 애초 노무현 대통령은 당 총재는 물론 당 대표 자리 역시 맡은 바 없다. 즉, 노무현 대통령은 앞서 나온 여러 대통령이 당 수장 이력을 가진 것과 비교하면 꽤 이례적이다.그 다음 이명박 대통령(17대) 역시 당 수장 이력이 없음에도 대통령에 당선됐다. 그런데 여기서 주목할 부분은 그의 서울시장 이력이다. 이때쯤부터 당 수장 이력과 함께 대한민국 수도 서울시장 스펙도 대권 주자를 논할 때 언급되기 시작했다. 이명박 이후 서울시장을 지낸 오세훈과 현 박원순 서울시장이 꾸준히 잠룡으로 언급돼 온 게 바로 그런 연유에 있다고 볼 수 있다.이명박 직전 서울시장을 지낸 고건은 시장 땐 별 얘기를 못 듣다가 이후 국무총리로 있었던 노무현 대통령 탄핵 사태 때 대통령 권한대행을 잠시(2004년 3월 12일부터 5월 14일까지) 맡으면서 잠룡 소리를 듣기는 했다.이렇게 따지면 대통령 권한대행 스펙도 잠룡의 조건이다. 또 다른 사례는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 사태 당시 국무총리여서 2016년 12월 9일부터 2017년 5월 10일까지 권한대행을 맡은 바 있고, 그 덕분에 조명을 받아 이후 자유한국당 대표가 된 즈음부터 지난 4.15 총선 결과(서울 종로에서 이낙연 후보에 패배)가 나올 때까지는 분명 잠룡이었다. 대통령 권한대행이었다가 실제로 대통령을 잠깐 맡은 최규하가 이들 계보의 맨 앞에 있다고도 할 수 있다. 물론 실제 대통령을 해 본 경우는 최규하뿐이다.노무현과 이명박을 건너 뛰고 박근혜 대통령(18대)부터 다시 당 수장 이력을 갖춘다. 그는 한나라당 대표 및 새누리당 비대위원장을 지냈다. 앞서 한나라당 부총재 직을 맡기도 했다.그 다음 현 문재인 대통령(19대)도 당 대표 이력을 쌓은 다음 대통령에 당선됐다. 노무현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낸 후 민주통합당 대표대행에 이어 새정치민주연합 당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역임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2016년 1월까지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맡은 데 이어 1년 4개월 뒤인 2017년 5월 대통령에 당선됐다.▶이렇듯, 대통령의 스펙으로 과거에는 정당 총재가, 지금은 정당 대표가 계속 언급되는 상황이다. 실제로 당 대표 활동 과정이 곧 대권 가도로의 연결고리가 된다는 분석이다. "수장(정당)이 수장(대한민국)을 맡을만하다"는 국민 인식을 무시할 수 없다. 당 대표가 됐다는 건 그만큼 대통령이 될 체급을 인정받았다는 것이기도 하다. 더불어민주당이든 미래통합당이든 어느 당이든 대선을 앞둔 잠룡들은, 역대 대통령들의 정치 행보를 안다면 당 수장 스펙에 욕심을 낼 수밖에 없지 않을까.그래서 국회의원 2선 및 해양수산부 장관, 그리고 민주당 최고위원 정도를 지낸 노무현 대통령은, '바닥에서 정상으로 오른' 드라마틱했던 새천년민주당 대선 경선 과정이 대권 가도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특이한 사례이다.

2020-06-10 21:23:30

[핫키워드] Follow the party

[핫키워드] Follow the party

민경욱 미래통합당 국회의원이 중국 해커의 4·15 총선 개표 전산 조작 의혹을 제기하며 'Follow the party'라는 문구를 내세운 가운데 누리꾼 사이에 논쟁도 가열되고 있다.22일 하태경 통합당 의원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민경욱 때문에 통합당이 '괴담 정당'으로 희화화되고 있다"고 했다. 이는 전날 민 의원이 국회 소통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 대한 저격이다.전날 민 의원은 "전산 숫자의 배열을 찾아내 2진법으로 푼 뒤 앞에 0을 붙여서 문자로 변환시켰더니 'Follow the party'라는 구호가 나왔다"며 "이번 부정선거를 획책한 프로그래머는 공개적으로 자랑할 수 없는 일이기에 자기만 아는 표식을 무수한 숫자들의 조합에 흩뿌려 놓았다. 그걸 알아냈다"고 주장했다.이어 "중국 공산당 구호가 '영원히 당과 함께 가자'인데 '영원'을 빼면 'Follow the party'가 된다"며 중국 해커 조작 가능성 의혹을 제기했다.누리꾼의 찬반 논쟁도 뜨겁다.동조하는 이들은 "절대 굽히지 마라. Follow the Party가 부정선거 증거다" "증거가 차고 넘치는데 아직도 언론에 보도가 안 된다니 나라가 공산화하고 있다는 증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반대로 "(민 의원은) 정신병부터 고쳐야 할 것 같다" "코미디언 데뷔하려고 하느냐" 등의 견해도 나온다.

2020-05-22 16:3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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