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속보] 김종인 "두 의원 물의에 국민여러분 실망시켜 송구"

[속보] 김종인 "두 의원 물의에 국민여러분 실망시켜 송구"

미래통합당 후보 막말 관련 김종인 선대위원장 대국민 사과"각별히 언행 조심하도록 지시""당의 행태 실망스럽고 포기해야 하는 건지 생각…국민 목소리 절박해 다시 섰다""통합당에 한 번 더 기회주시면 실망 드리는 일 없도록 하겠다"

2020-04-09 08:34:29

통합당 최고위, 김대호는 제명 "차명진은 윤리위 회부"

통합당 최고위, 김대호는 제명 "차명진은 윤리위 회부"

미래통합당 최고위원회가 8일 긴급회의를 열고 '세대 비하' 발언으로 논란이 된 4.15 총선 김대호 서울 관악갑 후보 제명을 최종 의결했다.황교안 대표 주재로 열린 이날 최고위에선 심재철 원내대표를 비롯해 김광림, 김영환, 신보라, 이준석 등 모두 6명 최고위원이 참석, 만장일치로 김대호 후보에 대한 제명에 찬성했다.아울러 최고위는 '세월호 텐트' 발언으로 역시 논란이 된 차명진 경기 부천갑 후보에 대한 제명은 윤리위에 넘기기로 결정했다. 앞서 김대호 후보가 윤리위를 거쳐 최종 제명된만큼, 차명진 후보도 같은 수순을 앞두고 있다는 전망이다.이에 따라 김대호 후보는 후보 등록 자체가 무효가 됐고, 무소속으로도 이번 총선에 출마할 수 없게 됐다. 미래통합당은 서울 관악갑 선거구 자체를 포기하는 강수를 뒀다.차명진 후보도 제명할 경우 미래통합당은 선거구 2개를 포기하는 초유의 극약 처방을 하게 된다. 그럼으로써 다른 후보들 및 위성 비례정당인 미래한국당의 득표 누수를 막는 맥락인 것. 아울러 선거를 1주일 앞두고 모든 후보들에게 '막말 경보'도 내리는 것인 셈이다.김대호 후보는 이번에 제명되면서 총선 선거운동 기간 중 부적절한 발언을 이유로 제명되는 첫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김대호 후보는 이틀 연속 부적절 발언을 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김대호 후보는 6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당 서울 현장 선대위 회의에서 "30대 중반에서 40대는 논리가 없고 무지하다"는 등의 발언을, 7일 한 지역방송 주최 서울 관악갑 후보자 토론회에서 "나이가 들면 장애인이 된다"는 등의 발언을 한 바 있다.차명진 후보는 지난 6일 녹화된 OBS 후보자 토론회에서 "2018년 5월 세월호 자원봉사자와 세월호 유가족이 텐트 안에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문란한 행위를 했다는 기사를 이미 알고 있다"고 발언했고, 이 발언은 8일 방송에서 그대로 노출됐다.앞서 김대호 후보와 차명진 후보 둘 다 자신의 발언이 왜곡돼 전달됐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김대호 후보는 윤리위의 제명 결정에 재심 청구 의사를 밝혔는데, 최고위가 제명이라는 최종 결정을 내렸다.차명진 후보는 기사에서 본 내용을 인용해 말한 것 뿐이라며 자신이 막말 프레임에 씌워져 매도당하고 있다고 주장한 상황이다.이진복 미래통합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총괄본부장은 "차명진 후보에 대해서는 최고위가 강력한 우려를 표시했다. 윤리위를 빨리 열어 징계 절차를 밟아달라고 통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0-04-09 00:21:44

차명진 '세월호 텐트' 발언은 "기사 그대로 인용한 것"

차명진 '세월호 텐트' 발언은 "기사 그대로 인용한 것"

최근 TV 토론에서 '세월호 텐트'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여 자칫 후보에서 제명될 위기에 놓인 차명진 미래통합당 경기 부천병 후보가 8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해명했다.차명진 후보는 기사에서 본 내용을 인용해 말한 것 뿐이라며 자신은 막말 프레임에 씌워져 매도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차명진 후보는 지난 6일 녹화됐으며 8일 방송된 OBS 토론회에서 "혹시 OOO사건이라고 아세요? OOO사건"이라며 "2018년 5월에 세월호 자원봉사자와 세월호 유가족이 텐트 안에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문란한 행위를 했다는 기사를 이미 알고 있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차명진 후보는 "일부에서 제가 임의로 '세월호 OOO'(OOO사건)이란 말을 만들어 내서 국민정서를 헤쳤다며 매도하고 있는데 저는 명백히 제가 기사에서 본 내용을 그대로 인용했을 뿐이다. 뉴스플러스라는 인터넷 언론에 2018년 5월 10일에 해당 기사가 떴고 그 기사는 아직까지 어떤 법적 제재도 받지 않았고 삭제되지도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차명진 후보는 OBS 토론회 해당 발언 영상 및 뉴스플러스 기사 캡처 이미지를 첨부했다.이에 대해 "저를 눈엣가시처럼 생각하는 자들이 사실을 제대로 파악도 않고 또다시 막말 프레임을 씌워서 저를 매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차명진 후보는 "세월호 사고 때문에 소중한 아이들을 잃은 분들께 제가 과거 한 발언이 상처를 드린 것, 머리 조아려 백번 사죄드린다"며 "다만 세월호 사고를 이용해 죄 없는 박근혜 대통령, 황교안 대표를 주범으로 몰아 권력을 누리려는 자들, 국민의 동병상련 덕분에 국민 세금과 성금을 받아놓고서 스스로 성역시하는 세월호 텐트안에서 불미스런 일을 벌인 자들, 국민들께 사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이날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는 차명진 후보의 세월호 텐트 발언과 관련해 자신의 유튜브 방송에서 "매우 부적절하고 잘못된 인식이라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 마음의 고통을 느끼셨을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차명진 후보 제명 안건을 다룰 미래통합당 최고위원회는 이날 오후 11시쯤 열릴 예정이다.

2020-04-08 22:50:16

여론조사 결과 공표금지 9일부터인 이유는?

여론조사 결과 공표금지 9일부터인 이유는?

4.15 총선 여론조사 결과 공표금지 기간이 다가왔다.투표일까지 엿새 남겨둔 9일부터이다.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9일 0시부터 투표가 완료되는 15일 오후 6시까지 여론조사 결과를 공표하거나 인용해 보도할 수 없다.공직선거법 제108조가 근거이다. '누구든지 선거일 전 6일부터 선거일의 투표 마감 시각까지 선거에 관해 정당에 대한 지지도나 당선인을 예상하게 하는 여론조사의 경위와 그 결과를 공표하거나 인용하여 보도할 수 없다'고 돼 있다. 이를 위반할 경우 공직선거법 제256조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그런데 9일부터 여론조사 관련 내용을 아예 뉴스에서 볼 수 없는 것은 아니다.4월 8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공표하거나 인용 보도하는 것은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때 반드시 언제 여론조사를 실시했는지 등을 명시해야 한다.또 4월 9일부터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4월 15일 오후 6시 이후 공표하거나 인용 보도하는 것도 가능하다.즉, 금지되는 것은, 4월 9일부터 이뤄진 여론조사 결과를 남은 선거 기간 내에 공표하거나 인용 보도하는 것이다.유권자들은 4월 8일까지 조사된 여론에 대해서는 알 수 있지만, 4월 9~15일 여론이 어떻게 변화했는지는, 선거가 끝날 때까지는 알 수 없다는 얘기이다.투표일이 임박할수록 승산이 있는 후보자에게 표가 몰리는 '밴드왜건 효과'나 열세에 있는 후보자에게 표가 몰리는 '언더독 효과'가 좀 더 도드라지게 나타날 수 있다.이 영향을 차단해 선거의 공정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우리 공직선거법에서는 '6일 전부터'라는 기준을 적용하고 있는 것이다.

2020-04-08 20:38:10

[4·15 총선 전국 격전지 Top5 여론조사 1편] ‘승자독식의 세계’

[4·15 총선 전국 격전지 Top5 여론조사 1편] ‘승자독식의 세계’

TV매일신문이 2020 총선 1주일을 남겨운 가운데 전국 유권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4·15 총선 전국 격전지 Top5 여론조사] 코너를 마련했다. 1편(8일 방영)에 5곳(서울 Top5=종로+동작을+광진을+송파을+강남갑), 2편(10일 방영예정)에 5곳(영남 Top5=수성갑+수성을+안동·예천+부산 진갑+부산 남을)을 담았다.이 코너에는 현재까지 각종 언론에서 발표된 여론조사들을 수합해 어떤 후보가 앞서가고 있는지, 몇 퍼센트 정도의 격차를 보이고 있는지 등 추이(흐름)까지 일목요연하게 보여준다. 특히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 거물급 후보들의 불꽃대결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격전지들을 포함시켰다.대권주자 선호도 1,2위를 달리고 있는 종로대전의 경우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후보가 미래통합당 황교안 후보를 15% 이상 앞서고 있는 흐름이다. 황 후보가 막판 정권심판론에 힘입어 '숨은 샤이(수줍어하는) 보수'를 얼마나 투표장으로 끌어내느냐가 선거의 주요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나경원 후보가 현역인 서울 동작을 여성 혈투도 볼 만하다. 여론조사로 보면 더불어민주당에서 인재영입한 이수진 후보가 근소한 차이(5% 이내)로 앞서는 곳이 2곳, 나경원 후보가 1곳에서 이기는 것으로 조사됐다.'대통령의 입' 고민정 여당 후보와 '보수 잠룡' 오세훈 야당 후보가 붙은 광진을(추미애 법무부장관의 지역구)의 경우 여론조사 3곳 모두 고 후보가 이기고 있지만, 박빙의 차이(2곳은 4% 이내, 1곳은 8%)라 투표 당일 어떤 결과가 나올 지 귀추가 주목된다.4선 여당 중진 최재성 후보와 앵커 출신 초선 도전 배현진 후보가 링에 오른 송파을의 경우 2곳 여론조사에서 1승1패(3% 이내 차이로 치고 받음)를 기록하고 있다. 2년 전 큰 차이로 패배를 맛봤던 배 후보가 이번에 설욕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한다.'서울 보수의 텃밭' 강남갑에는 최초의 탈북민 출신 지역구 의원에 도전하는 미래통합당 태구민(태영호) 후보가 여당 4선 중진 김성곤 후보에게 9%나 앞서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2020-04-08 19:48:30

[포토뉴스] "4·15 총선 어느 후보가 꽃길을 걸을까"...대구 달서병 선거벽보

[포토뉴스] "4·15 총선 어느 후보가 꽃길을 걸을까"...대구 달서병 선거벽보

'어느 후보가 꽃길을 걸을까?' 4·15 총선을 일주일 앞둔 8일 대구 달서병 후보 선거벽보 뒤로 두류공원에 조성된 노란 유채꽃이 활짝 피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는 10, 11일 양일간 실시된다. 성일권 기자 sungig@imaeil.com

2020-04-08 18:41:01

[포토뉴스] 4·15총선 영천·청도 정우동·이만희·김장주 후보

[포토뉴스] 4·15총선 영천·청도 정우동·이만희·김장주 후보

4·15 총선 영천청도에 출마한 무소속 김장주 후보가 8일 영천 금호전통시장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성일권 기자 sungig@imaeil.com4·15 총선 영천청도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이만희 후보가 8일 영천 금호전통시장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성일권 기자 sungig@imaeil.com4·15 총선 영천청도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정우동 후보가 8일 영천 금호전통시장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성일권 기자 sungig@imaeil.com

2020-04-08 18:40:30

[포토뉴스] 4·15총선 달서갑 권택흥·홍석준·김기목·곽대훈 후보

[포토뉴스] 4·15총선 달서갑 권택흥·홍석준·김기목·곽대훈 후보

8일 오후 대구 수성구 KBS 대구방송총국에서 열린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달서구갑 선거구 후보자토론회에서 무소속 곽대훈 후보가 발언하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8일 오후 대구 수성구 KBS 대구방송총국에서 열린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달서구갑 선거구 후보자토론회에서 더불어민주당 권택흥 후보가 발언하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8일 오후 대구 수성구 KBS 대구방송총국에서 열린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달서구갑 선거구 후보자토론회에서 민생당 김기목 후보가 발언하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8일 오후 대구 수성구 KBS 대구방송총국에서 열린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달서구갑 선거구 후보자토론회에서 미래통합당 홍석준 후보가 발언하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2020-04-08 18:40:19

미래통합당 잇따른 총선 후보 망발에 망연자실

미래통합당 잇따른 총선 후보 망발에 망연자실

4·15 총선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미래통합당이 차명진·김대호 등 총선 출마 후보들의 잇따른 막말 파문으로 가뜩이나 힘든 선거를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통합당은 국민들의 지탄 속에 마무리된 공천파동의 후폭풍을 채 수습하기도 전에 다시 초특급 악재를 만났다.정치권에선 박빙의 선거를 치르고 있는 다른 지역구 통합당 후보들은 물론 비례대표 전담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이 적지 않은 타격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통합당은 지난 6일 OBS의 후보자 초청토론회에서 '세월호 자원봉사자와 세월호 유가족이 텐트 안에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문란한 행위를 했다'는 내용을 보도한 기사를 언급한 차명진 후보(경기 부천병)를 제명하기로 했다.김종인 통합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차 후보의 발언을 보고받고 "공직 후보자의 입에서 나왔다고는 도저히 믿을 수 없는 말"이라며 "방송 전에 조치를 취하라"고 지시했다.특히 차 의원의 망언 파동은 이날 중앙당 윤리위원회가 '3040 무지'(6일) '나이 들면 다 장애인'(7일) 발언으로 논란이 된 서울 관악갑 김대호 후보를 제명하기로 결정한 지 약 6시간 만에 터져 나와 당 전체가 망연자실한 분위기다.통합당은 일련의 발언들을 후보자 개인의 문제로 치부하며 곧장 제명 절차를 진행하는 등 수습에 애쓰고 있지만, 사안의 민감성과 심각성을 고려하면 총선 전체 판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무엇보다 최대격전지인 수도권에서 여당 후보와 접전을 펼치고 있는 통합당 후보들에게 치명적인 악재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통합당 관계자는 "여론조사 오차범위 내에서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는 수도권의 통합당 후보들이 여당 후보에 밀리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며 "강세지역에서 보수성향 무소속 후보가 힘을 받을 경우 총선 전체 성적표에 타격이 불가피하다"고 우려했다.이와 함께 통합당은 막말 파동이 여론조사 공표금지 시기와 맞물리면서 막판 총선 표심에 대한 가늠과 대응전략 짜기도 힘들게 됐다.

2020-04-08 18:09:02

선거는 '가족의 힘'…후보들 훈훈한 가족애, 유권자 관심 '쑥↑'

선거는 '가족의 힘'…후보들 훈훈한 가족애, 유권자 관심 '쑥↑'

4·15 총선이 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후보자의 가족들이 선거운동에 총출동하고 있다. 총성 없는 전쟁인 선거에서 보여주는 훈훈한 가족애(愛)에 유권자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대구 북을에 출사표를 던진 김승수 미래통합당 후보는 부인, 첫째 딸, 둘째 딸, 막내아들 등 가족 모두로부터 지원 사격을 받고 있다. 통합당 경선을 앞두고는 온 가족이 출근길 인사에 나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김 후보는 "예비후보 때부터 아내는 말할 것도 없고 아이들이 명함을 직접 돌렸다. 부끄러울 법도 한데 자발적으로 거리로 나섰다"며 "모두 대학생이지만 코로나19로 인터넷 강의를 듣고 있어 본선까지 계속 돕고 있다"고 했다.달서병의 김대진 더불어민주당 후보도 아내, 외동딸과 함께 선거운동에 나서고 있다. 김 후보는 "코로나19로 대면 선거운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명함을 돌리는 것이 최선이었는데, 가족의 지원이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달서을에서 3선 고지를 노리는 윤재옥 통합당 후보는 부인 박혜숙 씨의 '일당백' 지원을 받고 있다. 경남 밀양의 미인대회인 '미스 아랑' 진(眞) 출신이기도 한 박 씨는 주민들로부터 '후보보다 더 낫다'는 말까지 듣는다.윤 후보는 "주민들께서 저보다 아내를 더 찾는다. 28년간 교사 생활을 한 덕분에 소통방식이 남다르다"며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복지관, 경로당 등을 방문해 단순히 인사만 하지 않고 어르신들과 말동무를 하는 걸로 안다"고 전했다.경북 영천청도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장주 후보는 선거운동에서 딸 희란 양의 도움을 크게 받고 있다. 미스코리아 '차이나 선' 출신인 희란 양은 최근 눈물을 흘리며 아버지 지지 연설을 하던 중 코피까지 흘려 주위의 안타까움을 샀다.수성을의 이인선 통합당 후보는 딸 김고은 양의 응원 영상을 페이스북에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김 양은 영상에서 "저는 어릴 적부터 존경하는 인물이 누구냐고 물으면 망설임 없이 '어머니'라고 대답했다. 어머니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국회의원 보좌관 출신으로 포항남울릉에 출사표를 던진 김병욱 통합당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우리 아들 병욱이 잘 부탁합니다'는 제목으로 부모님이 출연한 응원 영상을 게재해 유권자들의 관심을 얻었다.

2020-04-08 18:01:05

'달서갑' 홍석준 재산 증식 의혹 확산…고소전 비화 조짐

'달서갑' 홍석준 재산 증식 의혹 확산…고소전 비화 조짐

홍석준 미래통합당 후보(대구 달서갑)의 재산 증식 의혹 공방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홍 후보의 적극적인 해명에도 여야 경쟁 후보들의 공세가 격해지고 있어 선거 막판 주요 변수로 작용할지 주목된다.특히 홍 후보가 '유력 후보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사법당국에 고발을 검토하고 있는 것에 대해 곽대훈 무소속 후보 측도 맞고발을 검토하고 있어 고발·고소전으로 비화할 조짐이다.홍석준 후보는 8일 매일신문과의 통화에서 "근거 없는 흑색선전과 마타도어로 달서갑 선거전이 정책 선거가 실종되고 혼탁 양상으로 일관되고 있다"며 "선거 문화를 바로 잡기 위해서라도 사법당국의 힘을 빌리는 방안을 심각하게 고민 중"이라고 했다.그는 이어 "제가 가진 주식은 모두 해당 회사가 상장된 뒤 취득한 투명한 경제활동의 일환이었고, 시세차익을 보기는커녕 오히려 4월 현재 9천만원가량 손해를 봤다"며 "세금 탈루 의혹에 대해서도 증여나 상속이 없었기 때문에 이 부분과도 거리가 멀다"고 강조했다.재산 증식 의혹과 관련, 홍 후보는 "고액 적금을 들었던 부분은 한꺼번에 거액 적금을 든 것이 아니라 소액 적금이 만기돼 그것들을 모아서 다시 들었기 때문"이라며 "이자율 변동 등 세세하게 설명하려면 한도 끝도 없는데 칼로 무 베듯 설명하라는 요구는 유력 후보를 어떻게든 끌어내려 흠집을 내기 위한 것으로밖에 볼 수 없다"고 반박했다.하지만 이날 곽대훈 후보가 검찰 맞고발을 검토하는 한편 다른 정당 후보들은 물론 지역 시민단체까지 의혹 제기에 가세하고 나서 논란은 더욱 확산하는 분위기다.토론회에 앞서 곽 후보 측은 "홍 후보가 자신의 재산 증식 과정을 명확하게 밝히지 않을 경우 선거대책본부 차원에서 검찰 고발을 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다.곽 후보는 이날 달서구선관위 주최로 열린 TV토론회에서 "홍 후보와 가족의 재산이 36억원을 넘고 이 가운데 88%가 현금성 예금"이라며 "신문 배달하며 공무원 생활을 하던 사람의 재산 증식에 많은 시민이 경악하고 있는 만큼 (재산 증식 과정을)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요구했다.권택흥 더불어민주당 후보도 토론회에서 "홍 후보는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주식의 기업 대표자와 수시로 만났고, 약 2배의 시세차익을 누렸다"고 주장했고, 김기목 민생당 후보는 "지역 경제가 어려운데 홍 후보는 가정 경제만 위해 (돈을) 굴리고 또 굴렸다. 지역 대표 자격이 없다"고 했다.한편 대구경실련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홍석준 후보의 대구 스타기업 주식 보유 적법성과 적절성을 확인하는 질의서를 국민권익위원회와 대구시에 보냈다"고 밝혔다.

2020-04-08 17:11:57

"김대호 이어 차명진도" 통합당, 막말 논란 후보 잇따라 제명

"김대호 이어 차명진도" 통합당, 막말 논란 후보 잇따라 제명

미래통합당이 '막말' 논란에 놓인 총선 후보 2명을 잇따라 제명키로 해 시선이 향한다.7일 서울 관악갑 김대호 후보를 제명한다고 밝힌 데 이어 8일엔 경기 부천병 차명진 후보를 제명키로 했다.두 후보는 최근 선거 기간 동안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통합당은 이들의 막말이 통합당 전체 후보들의 득표는 물론 비례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의 득표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고, 후보 제명이라는 극약 처방을 하는 모습이다.아울러 다른 총선 후보들에게는 '막말 경보'를 내린 셈이다.후보 제명은 후보 등록 무효 사유에 해당된다. 해당 후보가 무소속으로도 나설 수 없게 되고, 당은 해당 선거구를 포기하는 손해를 감수해야 한다.차명진 후보는 최근 TV 토론회에서 광화문 세월호 텐트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다고 보도한 한 인터넷 언론 기사를 언급했다.지난 6일 OBS 후보자 토론회에서 "2018년 5월 세월호 자원봉사자와 세월호 유가족이 텐트 안에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문란한 행위를 했다는 기사를 이미 알고 있다"고 발언했는데, 이에 대해 김종인 통합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공직 후보자의 입에서 나왔다고는 믿을 수 없는 말"이라고 비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미래통합당의 차명진 후보에 대한 제명 결정 소식도 나온 것. 해당 토론회 녹화분은 아직 방송 전이다.앞서 김대호 후보는 이틀 연속 부적절 발언을 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김대호 후보는 6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당 서울 현장 선대위 회의에서 "30대 중반에서 40대는 논리가 없고 무지하다"는 등의 발언을, 7일 한 지역방송 주최 서울 관악갑 후보자 토론회에서 "나이가 들면 장애인이 된다"는 등의 발언을 한 바 있다.김대호 후보의 이 같은 발언에 대해 특정 세대를 비하했다는 논란이 커지자, 통합당은 7일 제명 결정을 했다. 그 다음 날(8일)에는 차명진 후보에 대해서도 같은 맥락의 결정을 한 것이다.이에 김대호 후보는 자신의 발언에 대해 비하 취지가 아니었다는 해명을 했고, 당의 제명 결정에 반발해 재심을 요청하고 선거에도 끝까지 임하겠다고 밝힌 상황이다.차명진 후보는 관련 입장을 아직 내놓지 않은 상황이다.통합당은 오늘 저녁 긴급최고위원회를 열어 두 후보에 대한 제명 안건을 논의할 예정이다. 최고위에서 그대로 제명을 최종 확정할 지, 아니면 징계 수위를 낮출 지 등이 주목된다.

2020-04-08 16:59:41

[단독] '대구 달서갑 홍석준 후보 수사' 국민청원 등장

[단독] '대구 달서갑 홍석준 후보 수사' 국민청원 등장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4·15 총선 대구 달서갑 선거구에 출마한 홍석준 미래통합당 후보에 대한 수사를 촉구하는 글이 8일 등록됐다.대구시 경제국장을 비롯해 경제 분야에서 공직 생활을 한 홍 후보가 대구시에서 정책자금을 지원한 업체의 주식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식 취득 과정에서 직위를 이용한 것 아니냐는 논란과 함께 재산 증식 과정에 대한 의혹이 불거진 데 따른 것이다.이날 오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대구시청 전 국장의 재산과 주식투자 건에 대해 철저한 수사가 필요합니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청원자는 홍 후보 실명을 거론하며 "재산 공개 대상이 아니기에 대구시민은 그동안 홍석준 후보 재산에 대해 전혀 몰랐다. 하지만 이번 선거과정에서 재산을 공개했고, 그 금액은 자그마치 36억7천만원이었다"면서 "더욱 주목할 것은 부부가 함께 현금성 예금을 32억원을 갖고 있다. 재산의 약 88%가 현금성"이라고 지적했다.이어 "홍석준은 본인 이름으로 주식도 11만주 이상 1억5천만원을 갖고 있다"며 "씨아이에스㈜ 주식 8천436주를 갖고 있는데, 이 회사는 대구시 스타기업으로 선정돼 시가 각종 지원을 하는 회사이다. 이 회사 대표와 홍석준과의 관계는 지역에 소문이 파다하다. 공직자가 대표와 친분으로 내부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샀다면 이는 심각한 범죄이자 공직 후보자 자격이 없는 것"이라고 주장했다.해당 청원은 공개 전인 이날 오후 4시 25분 현재 261명이 사전 동의해, 관리자가 요건에 맞는지 검토 중이다. 청원 요건에 맞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면 비공개 되거나 숨김 처리될 수 있다.

2020-04-08 16:59:22

10일부터 이틀간 사전투표…투표 시 유의사항은? 마스크 착용 안하면 티슈로 입 가려야

4·15 총선 사전투표가 오는 10~11일 이틀간 전국 3천508개 투표소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입장한 선거인도 투표가 가능할 전망이다.선관위에 따르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사전투표소를 찾는 유권자는 입구에 비치된 티슈로 입을 가리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단 모든 유권자는 소독제로 손을 소독한 후 배부받은 위생 장갑을 손에 끼고 투표소에 입장하게 된다. 또 투표소 입구에는 발열 체크 전담인력이 있어 비접촉식 체온계로 발열을 체크한다.이때 체온이 37.5℃ 이상이거나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다른 유권자와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별도 설치된 임시 기표소에서 투표한다. 투표 후에는 임시 기표소를 즉시 소독·환기한다.유권자는 전국의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별도 신고 없이 사전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투표 시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붙여져 있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자신의 선거구 밖에 위치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는 유권자의 경우 투표용지와 회송용 봉투를 함께 받고, 기표한 투표지를 회송용 봉투에 넣어 투표함에 넣어야 한다.

2020-04-08 16:57:54

김종인 "4·15 총선서 文정권 3년 실정 심판해야"

김종인 "4·15 총선서 文정권 3년 실정 심판해야"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4·15 총선을 일주일 앞둔 8일 기자회견을 갖고 문재인 정부 3년 동안의 실정에 대한 유권자의 준엄한 심판을 촉구했다.구체적으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임명 파동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침체 부실대응을 현 정부의 대표적인 잘못이라고 규정하고 오는 총선에서 유권자들이 제1야당에 힘을 실어줄 것을 호소했다.정치권에선 코로나19 방역성과에 대한 국내외의 호의적인 평가와 통합당 총선 후보들의 잇따른 막말 파문 등이 맞물리면서 '정권 심판론'이 힘을 잃을 조짐을 보이자 단속에 나선 것이 아니냐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김 총괄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총선)은 근본적으로 지난 3년 동안의 문재인 정권 치적, 즉 문재인 대통령의 리더십에 관한 평가일 수밖에 없다"며 "(사실상) 20대 국회 내내 맹목적으로 정부의 거수기 역할만 했던 여당에 대한 평가이기도 하다"고 규정했다.이어 김 위원장은 "최근에 벌어지고 있는 코로나19 사태에서 과연 대통령의 리더십이 작동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경제상황도 아주 어려운데 대통령의 리더십이 안 보인다"고 지적했다.특히 김 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침체를 돌파하기 위해선 대통령의 결단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김 위원장은 "대통령 긴급명령권은 대통령 스스로가 판단해서 내릴 수밖에 없다"며 "그런데 그러한 판단이 제대로 하지 않고 사태를 그냥 막연하게 불 보듯이 보는 데서 우리가 대통령 리더십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가 있다"고 꼬집었다.아울러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진행된 경기도 시흥 유세에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임명 파동을 정면으로 겨냥하기도 했다. 김 위원장은 "코로나가 한풀 꺾이면 경제 지옥문의 빗장이 꺾이는 상황이 도래하는데도 현 정부는 이번 선거를 통해 (경제가 아니라) 그 사람을 한번 살려보자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또한 김 위원장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이미 대한민국 국민의 마음속에서 탄핵받아 사라진 사람"이라며 "그 사람을 파헤치려는 검찰총장을 자꾸 공격하는데 뭘 그렇게 잘못한 게 많아서 검찰총장을 무서워하느냐"고 날을 세우기도 했다.정치권에선 김 위원장이 공천 파동에 이은 총선 출마 후보들의 막말 파문으로 야당의 전통적인 선거전략인 '정권심판론'이 희석되자 분위기를 다잡기 위해 나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통합당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해선 국내외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어 이를 공격용 선거이슈로 삼기는 힘들게 됐다"며 "'먹고살기 힘들다'고 아우성치는 수많은 유권자들을 흡수하려면 '정권 심판론' 만한 카드가 없다"고 말했다.하지만 김 위원장의 이 같은 안간힘에도 곳곳에서 터지고 있는 총선 후보들의 막말 파문 때문에 통합당의 고민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 '정권 심판론'이 '막말파문' 묻히고 있기 때문이다.

2020-04-08 16:56:06

김부겸 "대기업 가전로봇 공장 구미 유치"

김부겸 "대기업 가전로봇 공장 구미 유치"

4·15 총선 대구 수성갑에 출마한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대기업 가전로봇 공장 유치를 약속했다.김 후보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3대 대기업 가전로봇 공장을 구미에 유치하겠다"며 "대구와 구미를 광역철도망으로 연결해 20분 이내 출퇴근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장담했다.그러면서 "우리나라 대기업이 로봇가전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대구가 로봇산업 연구·교육 기능을 담당하고, 구미가 로봇 생산 기지 역할을 해서 대구와 구미가 세계적인 로봇산업 중심지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그는 또 ▷대규모 감염병 대응을 위한 국가정책을 수립하는 '코리아팬데믹연구소' 설립 ▷대통령 직속 '공정·공평·공존위원회' 설치 ▷미래형 자율주행 자동차 산업을 국가 기간산업으로 육성 등을 약속했다.김 후보는 "2040년 전 세계 자동차의 75%가 자율주행 자동차가 될 것"이라며 "세계적 기업인 현대자동차, LG, 삼성전자, SK텔레콤 등 국내 대기업을 하나로 묶어 미래형 자율주행 자동차를 국가 기간산업으로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다.그는 "대구는 산업화의 신화를 주도한 도시이지만 지금 대구 경제는 쇠락하고 있고, 코로나19는 대구 경제에 큰 충격을 줬다"며 "대권 도전 선언을 하면서 대구 부흥을 약속했다. 그 약속을 꼭 지킬 것"이라고 했다.

2020-04-08 16:55:21

통합당 "대구재건 특별법" vs 민주당 "20조원 'TK 뉴딜' 정책"

통합당 "대구재건 특별법" vs 민주당 "20조원 'TK 뉴딜' 정책"

4·15 총선에서 코로나19 극복 방안을 두고 지역 여야가 경쟁적으로 공약을 내놓고 있다. 미래통합당 대구선거대책위가 8일 특별법 제정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코로나 재난 이후 대구재건계획'을 발표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대구선거대책위가 '20조원 TK 뉴딜 공약'을 발표한 데 대한 맞불 성격이다.◆특별법 vs TK 뉴딜김형기 통합당 대구공동선대위원장은 8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21대 국회에서 코로나19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대구를 살리기 위한 특별법을 제정하겠다"고 밝혔다.그는 ▷대구경제 재생 : 자영업, 중소기업 살리기 프로젝트 실시, 소상공인 임대료 50% 인하 및 2년간 세금 면제, 소상공인 호민관제, 대구경제재생위원회 설치 ▷코로나19 후유증 힐링 : 코로나19 희생자 국가 보상 추진 및 우울증 치료 지원, 코로나19 재난 희생자 추모 공원 설치 ▷코로나19 재난 이후 새로운 지역공동체 수립 : 공존과 상생의 지역 공동체를 위한 문화 운동 전개, 공정하고 역동적인 대구 공동체 구현 등을 약속했다. 김 위원장은 "특별법이 제정되면 별도의 예산을 마련할 수 있고, 초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했다.앞서 민주당 대구선대위는 지난달 30일 중앙정부 지원과 채권 발행 등으로 20조원을 마련해 'TK 뉴딜' 정책을 펼치겠다고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민생경제 지원 3조5천억원 ▷피해기업 지원 7조원 ▷경제기반 복구와 일자리 창출 6조원 ▷전략산업 육성 3조5천억원 등을 쏟아붓겠다고 했다. 단계별로는 ▷1단계 코로나로 인한 피해자(사망, 치료, 실직, 경제활동) 구제 ▷ 2단계 피해기업 지원 ▷3단계 지역경제 기반 복구와 일자리 창출 투자 ▷4단계 미래전략산업 육성 등을 밝혔다.◆팬더믹 예방 및 방역TK 여야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방역에 대한 공약도 내놨다.통합당 대구선대위는 ▷코로나19 방역 경험을 정리한 대구형 방역 모델 정형화 ▷중앙정부, 지방정부, 지역병원, 지역대학, 자원봉사자 간 역할 명료화 ▷국가방역 시스템과 지역방역 시스템 간 연계 ▷대구형 방역 모델의 전국화와 세계화 추진 ▷국가방역연구센터 유치 등을 공약했다.민주당 대구선대위는 ▷대구시 신청사 부지에 공공의료센터 건립 및 국가 지정 음압 병상 확충 ▷시민건강모니터링 기능을 하는 CHM(City Healthcare Monitoring) 센터 구축 ▷영남권 감염병 전문병원 건립 ▷첨단임상시험센터 건립 등을 약속했다.

2020-04-08 16:24:53

여, '텃밭' 호남·부산에 선물보따리…TK는 '진퇴양난'

여, '텃밭' 호남·부산에 선물보따리…TK는 '진퇴양난'

4·15 총선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8일 텃밭인 호남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고향인 격전지 부산에서 동시에 대대적인 선물꾸러미 풀어놓기 공세를 벌였다.여당 지지세가 절대적으로 약한 대구경북(TK)은 여당의 주목을 전혀 받지 못하는 것은 물론, 압도적 지지를 이어온 제1야당 미래통합당의 지역 발전 공약도 이끌어내지 못하는 진퇴양난의 상황을 겪고 있다.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8일 민주당 광주시당에서 열린 민주당·더불어시민당 합동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차세대 원형방사광가속기 유치와 이(E)모빌리티 신산업 생태계를 광주전남에 구축해 호남을 미래첨단산업 중심지로 육성하겠다"고 약속했다.차세대 원형방사광가속기 사업은 중앙정부의 국책사업이다. 현재 이 사업 유치를 위해 포스텍을 중심으로 한 방사광가속기 기술 집적지인 포항을 비롯해 전남 나주, 인천 송도, 충북 오창, 강원 춘천 등 전국 5곳의 지자체가 치열하게 경쟁을 하는 중이다.방사광가속기는 사람의 눈으로 볼 수 없는 물질의 기본 입자를 분석하고 관찰하는 초정밀 대형 연구시설로, 신약 개발 사업 등 대한민국 차세대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의 핵심 기반 인프라로 꼽힌다. 정부는 2022년부터 2027년까지 8천억원을 들여 4세대 방사광가속기 시설인 가속장치동, 빔라인 40기 등 연구시설, 연구지원시설 등을 갖춰 2028년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정부는 다음 달 24일까지 유치계획서를 접수해 5월 입지를 선정할 예정이다.기존 유치산업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신산업 유치를 가속화할 수 있는 원형 방사광가속기에 대한 광주·전남 유치 공약이 이날 나옴으로써 광주·전남은 절대적으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됐다.민주당과 더시민당은 방사광가속기 사업 외에도 이날 공동정책공약 협약식을 열고 ▷노사 상생 일자리 광주형 일자리 완료 ▷아시아문화전당을 중심으로 한 5대 문화권 사업 추진 ▷문화기술연구원 유치 ▷광주전남형 에너지 밸리 조성 ▷에너지 산업 인프라 구축 등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당 차원의 정책 추진을 약속했다.이낙연 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대책위원장(공동 상임선대위원장)도 8일 부산경남(PK)을 찾아 영남권 갈등의 씨앗이 되고 있는 부산 신공항 문제를 언급하고 나섰다.이 위원장은 이날 부산 진구 서면역 내부에서 마이크를 잡고 "대한민국의 제2 도시인 부산이 그 위상에 맞게 발전하는 게 부산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또 다른 도약을 위해 절실하다. 그런 관점에서 신공항 문제를 포함해 부산이 안고 있는 여러 현안을 정부와 함께 민주당이 풀어나가겠다"고 밝혔다.이 위원장의 이날 발언은 정부가 이미 국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김해공항 확장을 또다시 뒤집는다는 발언으로 해석될 수 있어 향후 분란이 우려된다.문 대통령의 고향인 부산과 경남은 전통적으로 통합당의 텃밭이었지만 직전 총선에서 민주당이 8석을 차지하며 선전한 뒤 이번 총선에서도 격전지로 분류되고 있다.

2020-04-08 15:59:24

펭수·김서형·마미손 정치권과 선긋기…"정당홍보 안해"

펭수·김서형·마미손 정치권과 선긋기…"정당홍보 안해"

4·15 총선 후보들의 선거 운동이 활발해지면서 유명인들이 특정후보나 정치권과의 선긋기에 나섰다.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의 원작 웹툰을 그린 조광진 작가는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저작권자로서 '이태원 클라쓰'가 어떠한 정치적 성향을 띠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이날 앞서 홍준표 대구 수성을 무소속 후보의 캠프에서 웹툰의 주인공인 박새로이 캐릭터를 패러디한 게시물을 SNS에 공개했었다. 저작권 등의 논란이 일자 홍 후보의 캠프에서는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선거 홍보에 가장 많이 무단도용 되고 있는 유명인(?)은 유튜브 스타 펭수다. 펭수의 인기가 높아지자 정치인들이 펭수의 유행어를 활용하거나 펭귄 캐릭터를 선거 홍보에 이용하는 후보들이 줄을 잇고 있다. 심지어 강원도 지역 한 후보는 어설프지만 펭수를 따라만든 인형탈을 선거유세에 활용하면서 펭수의 팬들인 '펭클럽'의 비난이 쏟아지기도 했다.현재 펭수는 특정정당이 아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참여 독려 모델로 활동 중이다.펭수 캐릭터와 콘텐츠에 저작권을 가지고 있는 EBS 측은 "사전에 합의된 적 없는 사용"이라며 "펭수가 특정 후보 및 정당을 지지하는 선거운동에 펭수가 쓰이는 것은 허용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JTBC 드라마 'SKY캐슬'에 출연했던 배우 김서형도 해당 드라마 출연한 장면이 특정 정당에 홍보물로 무단 사용되는데 대해 반발했다. 김서형의 소속사 마다픽쳐스는 "당사 동의없이 배우의 이미지를 정치적 목적으로 사용할 수 없다. 초상권 무단도용 문제가 확인될 경우 법적 책임을 묻겠다"며 "배우 김서형은 어떠한 정당의 홍보활동에도 참여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마찬가지로 래퍼 마미손도 선거 홍보에 자신을 연상케 하는 자신의 이미지가 사용되는 것에 불쾌감을 드러냈다. 마미손의 소속사인 세임사이드 컴퍼니는 8일 "마미손의 저작물 및 마미손을 연상케 하는 이미지 등이 특정 정당의 후보 홍보에 사용되고 있는 것을 언론 보도를 통해 확인했다"며 "마미손은 어떠한 정당의 홍보나 후보님의 선거 홍보 활동에 전혀 참여하고 있지 않다. 아티스트와 회사의 동의 없이 아티스트의 어떠한 이미지와 저작물도 정치적인 목적으로 사용하실 수 없다는 것을 말씀드린다"고 전했다.

2020-04-08 15:02:29

안동·예천 후보자 토론회 "체류형 관광도시 만들자"

안동·예천 후보자 토론회 "체류형 관광도시 만들자"

"안동·예천을 체류형 관광도시로 만들어야 합니다."매일신문과 LG헬로비전 영남방송이 공동으로 주최한 경북 안동·예천지역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토론회가 7일 열렸다.이날 토론회에는 여론조사 결과 5% 이상 득표율을 기록한 김형동, 권택기, 이삼걸, 권오을 등 후보자 4인이 참여했다.토론회는 후보자들의 출마의 변을 시작으로 공통질문 3가지와 후보자 질의응답, 주도권 토론, 마무리 발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후보자 출마의 변먼저 후보자들은 토론에 앞서 각자 출마의 변을 밝혔다. 발표 순서는 사전 추첨에 의해 결정됐다.권오을 후보는 "경북도청 유치하면 하늘의 별을 딸 줄 알았는데 지나간 10년은 잃어버린 10년이었다"며 이 경북도청 신도시 활성화 문제 해결 등을 위해서는 자신의 경험과 연륜이 필요하다고 했다.경북도 기획조정실장, 경북도 부지사, 행안부 차관 출신인 이삼걸 후보는 지방과 중앙부처의 경험을 바탕으로"코로나 사태 등 문제의 본질을 알고 이를 해결할 능력이 뒷받침 돼야 한다. 정치인에게 맡기기엔 어렵다"고 행정경험을 피력했다.권택기 후보는 "저는 20년 이상 미래통합당 당원으로서 보수의 가치를 지켜왔지만, 이번 공천은 누구도 이해할 수 없는 잘못된 공천이었기에 저는 잠시 당을 떠나 무소속으로 출마하게 됐다"고 무소속 출마이유를 전했다.김형동 후보는 "경제가 무너지고 안보가 파괴된 상황에서 단 한 석이라도 더 늘려서 미래통합당이 1당이 되야 한다"며 "보수분열은 문재인 정권을 이롭게 한다"고 현 정부에 대한 심판과 보수결집을 강조했다.◆공통질문 1: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역경제활성화 대책은?이삼걸 후보는 "추경을 만들어 긴급 생계비 지원책을 확대해야 한다. (지원책에 대한)탁상 발표만으로는 부족하고 현장의 이야기를 반영할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지역의 재난지역 선포가 필요하다고 강조한 권택기 후보는 "농산물을 온라인, 홈쇼핑 등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판로를 찾아야 한다"며 "포장비, 탁송비 등 중앙정부의 지원으로 무너져가는 소상공인들의 고통을 덜어줘야 한다"고 농가와 유통과정의 지원책에 대한 필요성을 언급했다.김형동 후보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고 농산물의 판로가 완전히 막혔다"며 "제세공과금을 면제해주고 자영업자의 세금을 3개월 유예해줘야 한다"고 했다.권오을 후보는 "조심스러운 말이지만 이제는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일상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긴급생활지원비와 함께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경영지원자금을 무담보로 지원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공통질문 2: 우리가 집중해야 하는 사업과 대안은 무엇인가?두 번째 공통질문에서 후보자들은 핵심적으로 추구하는 정책에 대해 설명했다.권택기 후보는 지방소멸대책 특별법 제정을 통한 정부 교부금 확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관광특구 지정, 공익형 직불제도 도입을 통한 농산물 가격 안정제도 운용, 생애 주기별 맞춤형 복지강화 등 4가지 분야를 언급했다.5대 목표, 5개 분야 50개 공약을 준비했다는 김형동 후보는 안동·예천 원도심 침체 해결, 신성장 미래 먹을거리 사업 유치, 지역 상생가능 사업 준비, 도청 신도시 조기 활성화, 교통망 확충을 통한 천년웅도의 위상을 세우겠다고 했다.권오을 후보는 관광 1천만 시대에 걸맞은 인프라를 갖춰야 한다며 국제대회 유치 가능한 체육시설 구축과 관광 벨트 조성, 풍산바이오산업단지 부지 확장을 통한 국가 산단 유치, 백신산업 특화 등 일자리와 스포츠·관광 산업을 강조했다.이삼걸 후보는 농촌도시인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농민기본소득제를 도입하고, 농산물 가격 안정제 시행, 서울과 경기권 농산물 직판로 구축, 유통전문조합 발족, 군 사단 부지 개발, 곤충축제 활성화, 신도시를 관광지화하겠다고 했다.◆공통질문 3: 안동·예천을 아우를 수 있는 관광거점 계획은?후보자 전원은 관광거점을 위해 체류형 관광도시를 만들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권오을 후보는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해 교통시설을 완비하고 열차호텔과 놀이시설, E스포츠센터, 대규모 리조트 조성으로 1천만 관광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예천과 안동 하나의 생활·경제권 통합론을 제기한 이삼걸 후보는 "경북의 수도를 만들어 가려면 안동, 신도시, 예천이 어우러져 벨트화 작업을 해야 한다"며 도로와 철도 건설에 필요한 사업비는 국가가 부담해야 한다고 했다.권택기 후보는 "안동의 역사부지, 하회마을, 봉정사, 신도시 호민지, 예천 삼강나루, 회룡포 등 3대 축을 연결해 신공항과 접근성을 30분 이내로 만들고서 문화자원을 발굴해야 한다"고 교통망 확충과 문화자원 등을 강조했다.안동 반변천과 예천 삼강나루주막까지 연결해야 한다고 주장한 김형동 후보는 "문화유산과 전통 이야기, 레저스포츠까지 수변을 활용한 스토리 문화공간을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마무리 발언열띤 토론을 마무리하며 후보자들은 자신들의 지지를 호소했다.권택기 후보는 "저는 20년 보수가치를 지키며 6년 동안 안동에 와서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며 "무소속이지만 시민의 힘으로 시민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형동 후보는 "문재인 정권은 국가에 목숨 바친 아들·딸·형제·자매를 무시하고, 탈북자도 외면한 채 검찰 개혁에만 몰두했다"며 "야당을 무참히 짓밟아 온 문재인 정권 심판에 앞장서겠다"고 정부 심판론을 강조했다."우리는 아버지 세대보다 더 잘 사는데 우리의 잘못으로 자식세대가 어렵게 살게됐다"고 푸념한 권오을 후보는 10년 동안 야인으로 느낀 서민의 고통과 국회의원 3선의 경력을 바탕으로 자신이 가장 적합한 후보라고 피력했다.이삼걸 후보는 "안동·예천이 경북도청 신도시 빨려 들어가고 상가는 장사가 안 되고 농사는 남는 게 없다"며 "지금 중요한 것은 지역을 살리는 것이고 오경의, 권정달 후보를 낙선시켰던 것처럼 3번째 기회가 왔다. 안동·예천을 살리는 마지막 기회라 생각한다"고 했다.

2020-04-08 03:25:16

4.15 총선 투표율 예상 "코로나19 탓 하락? 정치 극단화에 상승?"

4.15 총선 투표율 예상 "코로나19 탓 하락? 정치 극단화에 상승?"

오는 4.15 총선의 투표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선거에 국민이 얼마나 관심을 가졌는지 보여주는 지표인 투표율은, 총선의 경우 1대 총선부터 보면 점점 떨어지고 있기는 한데 최근 추세를 보면 회복세이기도 하다.72년 전인 1948년 5월 10일 치러진 첫 총선부터 현재까지 만들어낸 여러 '숫자'들을 전망에 참고할 수 있다.▶제헌 국회의원 선거 또는 5.10 총선거라는 수식이 붙은 1대 총선에서는 대한민국 첫 국회의원 200명을 뽑았다.참고로 국회의원 수는 2대 국회 210명, 3대 국회 203명, 4대 국회 233명 등으로 이후 들쭉날쭉했다. 개헌이 잇따랐고 독재 정권도 길게 이어지며 불안을 지속한 우리 현대 정치사의 한 단면이다.그러다 13대 국회(1988년 선출)부터 15대 국회(1996년)까지 299명을 유지하다가도, IMF 시절인 16대 국회(2000년) 때 276명으로 잠시 감소하기도 했다.이어 17대 국회(2004년)부터 299명으로 회복한 후, 19대 국회(2012년)부터는 300명으로 늘어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다. 이번에 뽑을 21대(2020년) 국회의원 수도 300명이다.▶1대 총선 당시 뽑힌 국회의원 임기는 2년으로 현행 4년의 절반 수준이었다.임기 역시 1대 국회 이후 들쭉날쭉하다가 13대 국회부터 4년 임기가 정착했다.▶1대 총선에서는 21세 이상 국민에게 투표권이 주어졌다.이후 1960년 만 20세 이상, 2005년 만 19세 이상, 2019년 만 18세 이상으로 낮아졌다.이번 21대 총선은 만 18세 이상 기준으로는 처음으로 치르는 선거이기도 하다.▶1대 총선이 무엇보다도 특별한 것은, 총선 사상 최고 투표율 기록을 갖고 있다는 점이다.무려 95.5%이다.이어▷2대 91.9%▷3대 91.1%▷4대 87.8%▷5대 84.3%▷6대 72.1%▷7대 76.1%▷8대 73.2%▷9대 71.4%▷10대 77.1%▷11대 77.7%▷12대 84.6%▷13대 75.8%▷14대 71.9%▷15대 63.9%▷16대 57.2%▷17대 60.6%▷18대 46.1%▷19대 54.2%▷20대 58.0%등으로 장기적으로는 낮아지는 추세를 보였다.1대 총선 기록을 깰 가능성도 그만큼 낮아져, 현재는 선관위가 그 어떤 투표 독려 캠페인을 펼치더라도 불가능에 가까워진 셈.18대 총선은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한데다 총 유권자의 절반이 채 안 되는 수(46.1%)가 투표한 유일한 총선이기도 하다. 나머지 총선은 모두 투표율 50%를 넘겼다.18대 총선은 비 때문에 투표율이 참 낮았다는 분석이 나온 선거이다. 투표일인 2008년 4월 9일 전국적으로 비가 내렸다. 기상청에 따르면 그날 서울에 11.5mm, 부산에 19.5mm, 대구에 15.5mm, 광주에 16.5mm의 비가 내렸다.또한 '여대야소' 판세가 일찍 굳어져 투표의 재미가 좀 떨어진 총선이기도 했다. 당시 이명박 정부의 여당인 한나라당이 전체 299개 의석의 절반이 넘는 153석을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 통합민주당이 81석을 차지했다.21대 총선은 어떨까? 사실 총선 투표율은 18대 총선에서 바닥을 찍은 후 19대(54.2%), 20대(58.0%) 총선으로 이어지며 점차 회복하는 흐름도 보이고 있다. 이 추세대로라면 19대에서 20대로 넘어올 때 3.8%포인트 오른 것을 감안, 21대에서는 그만큼 더 올라 60%를 넘겨야 한다.이 추세에는 2013년 도입된 사전투표도 적잖은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 있다. 주거지가 아닌 전국 어느 곳에서도 투표할 수 있는 장점, 정식 투표일은 하루이지만 사전투표 기간은 이틀이라 시간이 넉넉히 주어지는 점 등이 투표소에 사람이 붐빌 투표일에는 휴식을 취하고픈 국민들에게 매력적으로 여겨졌다는 것. 총 투표율에서 차지하는 사전투표의 비중은 총선, 지방선거, 대선 등 각종 선거가 반복되며 점차 커지고 있다.다만 이번 21대 총선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시국이 투표율을 떨어뜨릴 수 있는 변수로 여겨지고 있다. 전염병 확산 상황에서 선거가 치러지는 초유의 상황이라 예측이 힘들다.그럼에도 최근 국민들 사이에 극단적으로 치달은 정치 대결 구도 및 이에 따른 비례정당 난립 상황 등이 투표율을 꽤 끌어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020-04-07 22:10:46

홍준표 측 '홍새로이' 삭제 "이태원클라쓰 작가가 거부"

홍준표 측 '홍새로이' 삭제 "이태원클라쓰 작가가 거부"

4.15 총선 대구 수성을에 출마한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측이 최근 선거 홍보용으로 공개한 '홍새로이' 캐릭터 게시물을 7일 SNS인 인스타그램에서 내렸다.홍새로이의 모델이 된 '박새로이'가 등장한 인기 웹툰 '이태원 클라쓰' 작가이자 이를 원작으로 하는 동명의 JTBC 인기 드라마 대본도 맡았던 조광진 작가가 거부감을 나타낸 데 따른 것이다.앞서 홍준표 전 대표 측은 자신의 성 '홍'에 '새로이'를 붙인 홍새로이 캐릭터를 한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공개한 바 있다.이 계정에 대해 이태원 클라쓰를 패러디한 '수성을 클라쓰'라고 밝히기도 했다.이게 7일 언론 등을 통해 널리 알려지며 화제가 됐는데, 같은 날 오후 조광진 작가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거부감을 표시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조광진 작가는 "저작권자인 저는 이태원 클라쓰가 어떠한 정치적 성향도 띠지 않길 바랍니다"라고 밝혔다.아울러 웹툰이 연재된 플랫폼 카카오페이지 측도 "사전 협의가 없었다"는 입장을 이날 언론에 전했다.이에 홍준표 전 대표 측은 "해당 홍보물은 지지자들이 제작한 것이다. 선거캠프 SNS 팀이 인스타그램 계정에도 올린 것"이라며 "조광진 작가가 거부 의사를 밝힌 후 작가의 의견을 존중해 홍보물을 모두 내렸다"고 설명했다.실제로 홍새로이 게시물이 올라왔던 인스타그램 계정(@hong_saeroy_y)은 현재 찾을 수 없는 상황이다. 홍준표 전 대표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1hongjp)에서도 홍새로이의 흔적은 찾을 수 없다.한편, 올해 1월 31일부터 3월 21일까지 방영된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는 최고 시청률 16.5%를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얻었고, 특히 배우 박서준이 맡은 박새로이 캐릭터가 주목 받은 바 있다.

2020-04-07 19:22:37

곽대훈 "봉급 다 해도 12억"…홍석준 "'짠순이'로 모아"

곽대훈 "봉급 다 해도 12억"…홍석준 "'짠순이'로 모아"

7일 오후 열린 4·15 총선 대구 달서갑 출마 후보자 TV토론회에서 홍석준 미래통합당 후보가 자신을 향한 각종 의혹을 해명하느라 진땀을 뺐다.대구시 경제국장을 비롯해 경제 분야에서 공직 생활을 한 홍 후보가 대구시에서 정책자금을 지원한 업체의 주식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식 취득 과정에서 직위를 이용한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기 때문이다.홍 후보는 이날 "운동 잘하는 선수에게 언제, 어떻게 운동해서 그렇게 됐느냐는 말과 같은 소리"라고 했다. 적극 해명보다 무대응 전략을 택한 것으로 풀이된다.이날 곽대훈 무소속 후보는 홍 후보를 향해 "가족 합산 재산을 보면 약 36억7천만원인데, 이 중 87.9%인 32억2천만원이 예금 등 현금성 자산이다. 저도 40년 공직생활 했는데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지적했다.이에 홍 후보는 "4급 이상 공직자는 재산을 등록하는데, 지금껏 문제가 있었다면 명예퇴직을 못 했을 것이다. 대구시나 감사원이 재산등록 정보를 살펴보고 문제가 발견되면 시정요구를 하거나 징계를 받을 수도 있는데 퇴직 때까지 어떠한 징계도 받은 적도 없다"고 반박했다.그러자 곽 후보는 "(홍 후보의) 24년 공직 생활 봉급을 한 푼도 안 쓰고 다 모아도 (홍 후보 단독 보유 현금성 자산인) 12억원에 못 미친다"며 "조국 일가도 코링크PE 문제가 불거지기 전까지 인사검증에서 드러나지 않았다. 홍 후보가 징계 여부가 없다는 말로 면피하기보다 소상히 밝히는 것이 공직에 나선 이의 도리"라고 재차 해명을 요구했다.하지만 홍 후보는 "세금 탈루나 또는 뇌물 등의 문제가 있었으면 문제가 터져도 벌써 터졌을 것이다. 맞벌이하며 아내가 '짠순이' 소리까지 들으며 적금 들고 펀드에 투자하며 모은 죄밖에 없다"고 맞섰다.

2020-04-07 19:13:11

통합당, 3040·노인 세대 비하 논란 김대호 관악갑 후보 제명

통합당, 3040·노인 세대 비하 논란 김대호 관악갑 후보 제명

미래통합당이 4.15 총선 서울 관악갑에 출마한 김대호 후보를 제명한다고 7일 밝혔다.앞서 김대호 후보는 6일 30대와 40대를, 7일에는 노인 세대를 지칭, 특정 세대 비하 발언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이에 미래통합당은 "오늘 당 지도부가 김대호 후보의 있을 수 없는 발언과 관련해 제명키로 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이르면 오늘 저녁 당 윤리위원회 개최 등의 절차를 통해 김대호 후보에 대한 제명이 확정될 것으로 알려졌다.제명 확정시 김대호 후보는 후보 자격을 상실하게 된다. 이는 후보 등록 무효 사유에 해당돼, 김대호 후보는 무소속으로도 나설 수 없게 된다. 미래통합당은 관악갑 선거구는 포기하고 이번 총선을 치르는 '극약 처방'을 하는 셈이다.김대호 후보는 앞서 6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당 서울 현장 선대위 회의에서 "30대 중반에서 40대는 논리가 없고 무지하다"는 등의 발언을, 7일 한 지역방송 주최 서울 관악갑 후보자 토론회에서 "나이가 들면 장애인이 된다"는 등의 발언을 한 바 있다.

2020-04-07 18:48:04

[포토뉴스] 대구 수성을 이상식, 이인선, 홍준표 후보 현수막

[포토뉴스] 대구 수성을 이상식, 이인선, 홍준표 후보 현수막

7일 대구 수성구 용지네거리에 수성을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후보, 미래통합당 이인선 후보, 무소속 홍준표 후보의 선거 현수막이 나란히 걸려 있다. 성일권 기자 sungig@imaeil.com

2020-04-07 18:39:40

[포토뉴스] "진정한 지역 일꾼 누굴 뽑을까"...대구 달서갑 선거공보물 살펴보는 유권자

[포토뉴스] "진정한 지역 일꾼 누굴 뽑을까"...대구 달서갑 선거공보물 살펴보는 유권자

7일 대구 달서구 장기동에서 한 유권자가 집으로 배달된 4·15총선 달서갑 후보 및 비례대표 정당 선거공보물을 바닥에 펼쳐놓고 꼼꼼히 살펴보고 있다. 성일권 기자 sungig@imaeil.com

2020-04-07 18:39:29

[포토뉴스] 4·15총선 대구 동구을 이승천·강대식 후보

[포토뉴스] 4·15총선 대구 동구을 이승천·강대식 후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대구 동구을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승천 후보가 7일 불로삼거리에서 유권자에게 인사하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대구 동구을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강대식 후보가 7일 방촌시장 앞 횡단보도에서 유권자에게 인사하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2020-04-07 18:39:19

TK는 꿔다 논 보릿자루?…'4·15 총선' 여야 모두 홀대

4·15 총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대구경북(TK)은 이번 총선에서 여야 모두로부터 푸대접을 받고 있다. 지역민의 표심이 특정 정당에 너무 쏠려 있다는 전망 때문이다.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은 강세지역을 '잡아놓은 물고기 취급'하며 홀대를 이어가고 있고, 더불어민주당은 노골적인 냉대에 험지를 개간할 엄두조차 내지 못하는 분위기다.정치권에선 그간 반복돼온 TK의 정치적 편식에 최대 격전지인 수도권에서 여야 간 치열한 경합이 더해지면서 TK가 이번 총선에선 변방취급을 받고 있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특히 4년 전 총선에서 불모지에 민주당 깃발을 꽂은 여당의 현역 국회의원마저 흔들리는 모습을 보임에 따라 영남지역에 대한 관심도 부산·경남·울산으로 국한되는 양상이다.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는 7일 민주당의 전통적 험지인 서초·강남·송파 등 '강남벨트' 권역에 출마하는 후보들 지원 사격에 나섰다.황교안 통합당 대표도 서울 중구에서 힘을 보탰고, 김종인 통합당 선대위 총괄위원장은 강원지역을 찾았다. 김 총괄위원장이 수도권외 지역을 방문한 것은 지난 4일 부산, 5일 대전에 이어 세 번째다. 통합당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 지도부는 이날 호남지역을 방문해 득표활동을 벌였다.결국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지 엿새가 지나도록 주요 정당의 굵직한 행사가 대구경북에서는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다. 지역 정치권에선 TK를 텃밭이라고 주장하는 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이 강세지역을 홀대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지역 정치권 인사는 "공천 파동으로 지역 민심이 이반하는 조짐을 보일 때는 급했는지 자세를 좀 낮추더니 통합당 후보가 무소속 후보를 상대로 우위를 보이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자마자 다시 통합당의 목이 뻣뻣해졌다"며 "통합당의 이런 기회주의적인 행태는 지역민의 반발을 살 수 있다"고 경고했다.특히 지역에선 보수정당 정당득표율의 상당 부분을 TK가 책임져 왔음에도 통합당의 비례대표 전담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의 최근 행보는 너무 성의가 없다는 지적도 나온다.이와 함께 여야의 영남지역에 대한 관심에서도 TK는 벗어나 있는 분위기다. 민주당은 지난 6일, 통합당은 지난 4일 부산에서 대규모 선거운동 행사를 갖고 전의를 다졌지만 TK는 지나쳤다.정치권 관계자는 "선거기간 중 주요 일정은 선거 판세와 연동해 준비할 수밖에 없다"며 "TK에서 주요 정당의 선거일정이 진행되지 않았다는 것은 나름 총선 결과를 염두에 둔 결정의 산물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0-04-07 18:24:07

이태원 클라쓰 작가 '홍새로이' 언급?…"사전 협의 X"

이태원 클라쓰 작가 '홍새로이' 언급?…"사전 협의 X"

7일 '홍새로이'가 화제였다. 4.15 총선 대구 수성을에 출마한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최근 큰 인기를 얻은 웹툰 및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의 주인공 '박새로이'(드라마에서는 배우 박서준이 연기)를 패러디, 자신의 성 '홍'에 '새로이'를 붙인 캐릭터를 선거 홍보용으로 공개해서다.홍새로이는 지난 5일 홍준표 전 대표 관련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됐는데, 7일 널리 알려져 이목을 끌었다.그런데 같은 날(7일) 웹툰 이태원 클라쓰 원작자이자 드라마 버전 대본 집필도 맡았던 조광진 작가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관련 글을 올려 논란이 되고 있다.조광진 작가는 "저작권자인 저는 이태원 클라쓰가 어떠한 정치적 성향도 띠지 않길 바랍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카카오톡 대화 캡처 이미지를 올렸다.이 이미지에는 모 국회의원 후보 선거 캠프에서 일하고 있다고 밝힌 사람이 조광진 작가와 상의를 하고 싶다고 연락을 한 내용이 담긴 또 다른 캡처 이미지가 들어가 있다. 이를 보고 누군가 '좋게 거절하라. 차기작 준비로 다른 일을 못한다는 이유를 대라'고 언급했고, '알았다'고 한 대화 내용도 들어가 있다.이게 조광진 작가가 지인과 나눈 대화인지 등의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이 게시물이 홍준표 전 대표가 홍새로이라는 캐릭터를 공개한 데 대한 조광진 작가의 반응이라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아울러 웹툰이 연재된 플랫폼 카카오페이지 측은 "사전 협의가 없었다"는 입장을 언론에 밝힌 상황이다.또한 홍새로이 캐릭터 이미지들이 게시됐던 인스타그램 계정(@hong_saeroy_y)은 7일 오후 6시 기준 찾을 수 없다. 현재 비공개 조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2020-04-07 17:59:49

"말실수로 선거 망칠라"…여야 '막말 주의보'

"말실수로 선거 망칠라"…여야 '막말 주의보'

4·15 총선을 코앞에 두고 여야가 경쟁하듯 설화에 휘말리면서 '막말 주의' 경고등이 켜졌다.여야는 선거일이 다가올수록 격전지를 중심으로 일부 후보자들의 '입'이 거칠어지고 있는 데다 지도부의 발언도 위험수위를 넘나들자 전전긍긍하는 분위기다.정치권은 지난 2004년 정동영 당시 열린우리당 의장의 노인 폄하 발언으로 한방에 훅 간 기억을 떠올리며 긴장의 끈을 풀지 않고 있다.그런데도 여야는 앞서거니 뒤서거니 실언과 막말 같은 설화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미래통합당은 지난 6일 김대호 서울 관악구갑 후보의 "30 중반, 40대는 논리가 아니다. 거대한 무지와 착각"이라는 발언으로 후폭풍에 시달렸다.김 후보는 또 7일에도 "나이가 들면 누구나 다 장애인이 된다"고 말해 논란을 일으키자 당 지도부는 이날 김 후보를 제명하기로 결정하고 당 윤리위를 열어 관련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말실수든, 의도된 발언이든 나비효과를 일으켜 중도층 이탈 등 전체 판세에 미칠 충격파를 서둘러 차단하자는 의중으로 해석됐다.특히 황교안 대표는 "아주 부적절한 발언"이라고 지적했지만, 그 스스로가 최근 잇단 설화로 입방아에 오르고 있어 당 전체가 곤혹스러워하는 모습이다.황 대표는 지난 1일 방송기자클럽 초청토론회에서 'n번방' 회원 전원 신상 공개에 대한 질문에 "호기심에 방에 들어왔다가, 막상 보니 '적절치 않다' 싶어서 활동을 그만둔 사람에 대해서는 판단이 다를 수 있다"고 밝혀 비판을 샀다. 앞서 황 대표는 SNS를 통해 "교회 내 (코로나19) 감염 발생 사실이 없다"고 주장해 일파만파를 일으켰고, 최근 "키 작은 사람은 비례투표 용지를 손으로 들지도 못한다"고 발언해 신체 비하 논란을 불렀다.더불어민주당도 조마조마하기는 마찬가지다. 이해찬 대표발(發) 실언이 논란으로 비화하는 등 평지풍파를 일으키고 있기 때문이다.이 대표는 지난 6일 부산에서 열린 더불어시민당과의 합동 선거대책위원회의 도중 "부산을 올 때마다 왜 교통체증이 많을까, 도시(부산)가 왜 이렇게 초라할까, 이런 생각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경부선 철로 지하화 공약을 거론하면서 언급한 것이지만 부산폄하 발언으로 논란이 확산하면서 뭇매를 맞아야 했다. 당으로선 이 대표가 선거대책회의에서 "선거가 열흘밖에 남지 않았다"며 말실수 자제를 당부한 직후 설화에 휩싸이자 충격이 더 컸다. 같은 날 이낙연 민주당 후보는 선관위 토론회 리허설에서 코로나19를 '우한 코로나'라고 지칭하면서 입이 도마 위에 올랐다.앞서 이해찬 대표는 지난 1월 중증장애인이자 민주당 총선 영입인재 1호인 최혜영 강동대 교수를 언급하며 "선천적인 장애인은 의지가 약하다고 한다"고 말해 장애인 비하 논란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정치권 관계자는 "며칠 남지 않은 총선 일정으로 볼 때 크든, 작든 말실수는 주워 담그기 어려운 상황이 된다"며 "특히 특정 지역이나 세대, 계층 등을 상태로 한 실언이 터져 나올 경우 치명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4-07 17:5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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