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사표 낸 정희용 경북도 경제특보

사표 낸 정희용 道경제특보 "페이스북 가득 총선 지역구 사진"

정희용 경북도 경제특보가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해 지난 11월 22일 사표를 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그의 SNS 페이스북 행보가 시선을 모은다.고향이 칠곡인 까닭에 고령·성주·칠곡 지역구 출마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최근 이 지역에서의 활동상이 정희용 특보의 페이스북 계정에서 꽤 자주 확인되는 것.특히 몇몇 사례는 경제특보 업무 중 지역구 다지기 활동으로 보여진다.▶사표를 내기 한달여 전인 지난 10월 22일부터 살펴보면, 당일 정희용 특보는 칠곡군을 방문, 칠곡군일자리박람회 행사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렸다.이어 10월 27일 칠곡군수배 테니스대회, 칠곡 소재 3개 학교(칠곡고, 신동중, 약목초) 및 고령 소재 1개 학교(고령중) 총동창회 체육대회 행사 사진을 업로드했다.다음 달인 11월 2일에는 고령군 대가야시장의 명물인 소구레국밥을 맛 본 사진 및 성주군 금수면 금수마을문화반상회 행사 사진을 올렸다.그 다음 날인 11월 3일에는 성주초등학교 인근에서 맛 본 시래기해장국 사진을 정희용 특보의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고, 같은 날 정희용 특보는 칠곡군에서 열린 '선후배축구대회' 사진도 올렸다.또 11월 5일에는 고령군 지방상수도 사업 관련 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에 들른 일정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소개했다.11월 9일에는 고령에서 열린 대가야왕릉걷기대회 현장을 소개했다. 또 같은 날 칠곡군에서 열린 청년협의회칠곡군연합회 행사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이어 11월 10일에는 어린이 인기 방송 캐리TV 측이 고령군을 방문하자 이들과 함께한 사진을 올렸다. 또 이날 아침 고령군 바로 옆 성주군의 성주전통시장을 방문해 선지국밥을 먹었다는 '인증샷'을 올리기도 했다.이어 11월 11일에는 칠곡사우회정기전시회 현장을 방문하고 사진을 여러 장 올렸다. 같은 날에는 수능을 3일 앞두고 시험장인 칠곡군 순심고등학교를 방문했다며 수험생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사진과 함께 페이스북에 게재했다.11월 14일에는 경북도청에서 열린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에서, 백선기 칠곡군수와 함께 사진을 촬영했다.이어 11월 16일에는 성주군 수류면 백운동의 한 식당을 방문, 청국장 정식 '먹방' 사진을 올렸다. 같은 날에는 칠곡군 왜관청년협의회 행사 참석 사진을 올렸다.다음 날인 11월 17일에는 성주문화예술회관을 찾아 유명 화가 클림트 기획전시 관람을 인증했다.또 11월 18일에는 대구콘서트하우스를 찾아 칠곡영챔버오케스트라의 20주년 기념 음악회 관람을 인증했다.아울러 11월 22일에는 국회에서 백선기 칠곡군수와 만나 인증샷을 업로드했다.다음 날인 11월 23일에는 칠곡군에어로빅힙합협회 행사에 참석했고, 칠곡군 왜관역 앞 한 식당도 방문해 황태콩나물국밥을 먹고 사진에 담았다. 11월 26일에는 칠곡군 북삼읍에서의 청년괴짜방 성과 공유회에, 11월 30일에는 칠곡군의 북삼청년협의회 행사에 각 참석해 관련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렸다.▶이렇게 10월 22일부터 12월 2일 오후 7시까지 정희용 특보의 페이스북 계정에 업로드 돼 보여지는 총 44개 게시물 가운데 고령·성주·칠곡 지역구 관련 게시물은 22개로 절반을 차지한다.이 가운데 칠곡 관련(중복 포함) 게시물이 13개로 제일 많다.아울러 좀 더 이전을 살펴봐도 고령·성주·칠곡 지역구 관련 게시물이 자주 확인된다.특히 9월 19일 대구경북연구원 주최 2019 경북 지역발전 워크숍 행사 참석 관련 게시물의 해시태그에서는 칠곡군, 성주군, 고령군을 먼저 쓰고, 그 뒤에 영천시, 경산시, 청도군, 군위군을 배치해 눈길을 끈다.아울러 게시물 내용을 살펴보면, 칠곡·성주·고령 등 지역구에 포함되는 3개 군 곳곳 식당에서의 '먹방' 시리즈 사진이 시선을 모은다. 또 경북 내 지자체장 가운데 백선기 칠곡군수와의 만남 사진이 유독 많아 눈길을 끈다. 칠곡군, 경북도청, 국회 등에서의 만남 인증 사진이다.

2019-12-02 19:17:37

홍준표, 엄용수, 추경호. 매일신문DB

'보궐선거 2전 2승' 홍준표…'빈 성' 창녕 보궐 공략?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를 '보궐선거 킹'이라 부를 수 있게 될까?지금도 충분히 그렇게 부를 수 있으며, 내년 4월 총선 결과를 바탕으로 더 진한 글씨체의 수식이 될 수도 있다.◆洪에게 기회 만들어 준 보궐선거우선 배경 설명.홍준표 전 대표의 정치 이력을 살펴보면 모두 2차례 보궐선거에서 당선됐다. 2001년 국회의원 재선(서울 동대문 을) 당선과 2012년 경남도지사 초선 당선인데, 이게 홍준표 전 대표의 정치 인생에서 중요한 발판이 됐다.동대문 을은 홍준표 전 대표가 국회의원 4선 가운데 3선을 하며 정치인의 입지를 다지는데 바탕이 된 지역구이다. 홍준표 전 대표는 1996년 총선 때 서울 송파 갑 지역구에서 초선으로 당선됐는데, 1999년 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상실한 바 있다.이와 함께 피선거권, 즉 선거 출마 권리까지 박탈당했는데, 2000년 광복절 특사로 사면돼 피선거권을 회복한 후, 바로 다음 해인 2001년 서울 동대문 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당선되면서 부활, 여기서 내리 3선을 하며 거물 정치인으로의 입지를 다졌다.이어 경남도지사 자리는 당시 김두관 도지사가 대선 출마를 위해 사퇴하면서, 경남 창녕이 고향인 홍준표 전 대표가 꿰찬 것이다. 이어 내리 2차례 경남도지사직을 맡은 게 19대 대선 출마의 자양분도 됐다는 평가다.◆고향 창녕·유년기 보낸 대구 "둘 다 험지 아냐"홍준표 전 대표는 27일 대구권 대학인 경산 소재 영남대학교를 찾아 "내년 총선에서 대구 달성과 경남 창녕 중 한 곳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이게 마지막 국회의원 출마가 될 것이라고 설명한 홍준표 전 대표는 이제 달성이냐 창녕이냐를 두고 다시 저울질을 하게 됐다. 물론 저 두 곳 모두 번복할 가능성도 있기는 하다.홍준표 전 대표가 유년 시절을 보낸 대구의 여러 지역구 가운데 초선 추경호 국회의원의 지역구인 달성군이 비교적 만만해보인다.여기서 16~18대, 즉 3연속 국회의원을 지낸 박근혜 전 대통령 이후 달성군은 초선 국회의원 이력(19대 이종진 새누리당, 20대 추경호 자유한국당(당선 당시 새누리당))만 써 지고 있는 곳이다. 보수 색채는 대구 여느 곳과 다를 게 없는데, 다른 지역구(동구 을 유승민, 수성 갑 김부겸, 수성 을 주호영 등)에 비하면 국회의원의 체급이 약한 편.그런데 이에 비하면 홍준표 전 대표의 고향인 창녕은 아예 빈 성이다.창녕은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지역구에 속해 있다. 그런데 밀양시장을 2차례 맡은 뒤 이 지역구를 꿰찼던 엄용수 의원이 거액 불법 자금을 받은 혐의로 지난 11월 15일 대법원에서 징역 1년 6개월의 의원직 상실형을 확정 받은 것. 그래서 내년 총선과 함께 보궐선거가 진행된다. 총선이 불과 5개월정도 밖에 남지 않아서다.밀양·의령·함안·창녕 지역은 경남이면서도 지리적으로 가까운 탓에 대구 생활권으로 묶인다. 홍준표 전 대표는 고향이 창녕인 점은 창녕에 어필하고, 나머지 지역에도 TK 카테고리 정치 성향에 기댈 수 있는 셈. 아울러 경남은 자신이 도지사를 2차례나 역임한, 옛적 '홈'이기도 하다.즉, 창녕은 경남이면서도 대구(내지는 TK)이기도 한 곳이다. 홍준표 전 대표에겐 '절묘한' 고향.이에 따라 홍준표 전 대표는 여러모로 달성과 창녕을 저울질할 수 있는, 현재 총선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다른 정치인들에 비하면 꽤 여유로운 '옵션'을 지닌 것이다. 여기에 총선 전에든, 당선이 되고나서든, 자유한국당에 복당을 하든, 보수를 다시 뭉치는 연합 내지는 신당 소속으로든, 어떻게든 19대 대선 출마 때와 비슷한 보수 내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는 기회를 손에 쥐게 됐다는 평가다.

2019-11-27 17:36:21

[포토뉴스] 대구시선관위, 21대 총선 비례대표 투표지 개표 '수작업 실습'

내년 4월 15일 실시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25일 오후 대구시선관위에서 '모의개표 시연회'가 열렸다.8개 구·군선관위 직원들이 정당 투표지가 길어질 가능성에 대비해 손으로 비례대표를 선출하는 투표지를 세어보며 수작업을 하고 있다.지난 21일 기준 중앙선관위에 등록된 정당은 모두 34개에 이른다.

2019-11-25 17:22:22

[그래픽 뉴스] 자유한국당 TK 국회의원 총선 관련 긴급 전수조사

2019-11-19 21:09:16

연합뉴스가 14일 입수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 국회제출 자료를 보면 올해 1월 31일 대한민국 인구(5천182만6천287명)를 기준으로 추산한 '인구미달' 지역구는 총 26곳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선거법 통과 땐 TK 4곳 통폐합 위기…대구1 경북 3

지역구 국회의원을 225명으로 줄이고, 연동형 비례대표제(75명) 도입을 골자로 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패스트트랙 안)이 통과되면 대구경북(TK) 25개 지역구 가운데 4곳이 통폐합 지역구로 포함된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가 14일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 말 기준 대한민국 인구는 5천182만6천287명으로 지역구 인구 하한선에 미달하는 곳은 26곳으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에서는 대구 동갑과 김천, 영천청도, 영양영덕봉화울진 등이다.현재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돼 있는 선거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지역구 1곳당 평균 인구수는 23만340명이고, 인구 하한선은 15만3천560명, 상한선은 30만7천120명이다.대구 지역구 중 동갑은 14만2천932명에 불과하고, 김천 14만963명, 영천청도 14만4천292명, 영양영덕봉화울진 13만7천992명으로 4곳 모두 인구 하한선에 미치지 못한다. 이에 따라 이 네 곳은 주변 지자체와 통합하지 못하면 선거구가 살아날 수 없는 상황에 부닥쳤다. 지역에서 인구 상한선을 돌파한 지역구는 한 곳도 없다.한편, 매일신문이 입수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선거구획정안 마련을 위한 지역의견 청취 진술자료집'에 따르면 경북 응답자 대다수는 "경북이 면적은 넓고 인구는 적어 인구수에 초점을 두고 선거구를 획정하면서 생활 및 경제권 등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해 게리멘더링이 됐다. 이 때문에 주민 불만이 많다"며 "현재 논의되는 선거제도로 미뤄 21대 총선 선거구는 20대보다 더 기형적 선거구가 획정될 수도 있어 보이는 만큼 생활문화권을 최대한 반영하는 방향으로 획정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이 자료집은 선거구획정위가 지난달 작성했다.

2019-11-14 18:19:35

2019년 10월 광역자치단체장 평가 톱3. 왼쪽부터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용섭 광주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철우 지사 3개월 연속 '톱3'…권영진 시장 4위로

10월 광역자치단체장 평가 조사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3개월 연속으로 톱3를 수성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 도지사에 이은 전국 4위, 광역시장 부문 2위를 기록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처음으로 톱3에 진입했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3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만7천 명(광역시·도별 1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2일 발표한 2019년 10월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 이 도지사는 지난 조사 대비 0.7%포인트(p) 오른 54.7%로 전체 3위, 도지사 2위를 유지했다.이어 권 시장이 52.4% 지지율을 보이며 전체 4위, 광역시장 2위를 지켰다. 권 시장은 지난 조사에서 52.1%를 기록하며 6위에서 4위로 두 순위 상승했다.이러한 가운데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지지율('잘한다' 긍정평가) 64.8%로 한 달 전 조사와 비교해 0.7%p 내렸으나 6개월 연속 1위를 기록했다. 김 도지사는 전국 17개 시·도지사 중 유일하게 60%대 이상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0.4%p 내린 55.9%로 순위 변동없이 2위를 이어갔다.시·도교육감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는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 지난 조사에서 0.6%p 오른 44.1%로 민선7기 조사 이후 처음으로 톱3에 올라섰다. 임종식 경북도교육감(40.2%)은 세 순위 내린 8위에 이름을 올렸다.이번 조사는 유무선 임의 전화걸기 방법(RDD)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며 응답률은 6.7%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2019-11-12 18:13:14

[포토뉴스] 경상북도 초대 민간체육회장 선거체제 돌입

경상북도 초대 민간체육회장 선거일이 다가오고 있다. 17일 경산시 옥산동 경상북도체육회 간판.17일 경산시 옥산동 경상북도체육회 사무실에서 한 직원이 선거업무 준비를 하고 있다.경상북도 초대 민간체육회장 선거전이 본격화되고 있다. 17일 경산시 옥산동 경상북도체육회 회의실에 역대회장 사진들이 걸려 있다. 그간 경북도체육회장은 도지사가 당연직으로 맡아왔지만 올 초 국민체육법 일부개정 법률안이 통과되면서 내년부터 민간인이 회장을 맡게됐다.

2019-10-17 18:06:18

경북 구미시체육회는 16일 새마을테마공원 연수관 대회의실에서 민간 체육회장 선출과 관련한 임시이사회를 가졌다. 구미시 제공

민간 체육회장 체제 괜찮을까…대구경북, 시·군·구 전전긍긍

민간 체육회장 시대를 앞둔 첫 선거전이 본격화하면서 대구경북 각 체육회는 '단체장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전문성과 명망을 갖춘 인사를 선출해야 하는' 중차대한 숙제를 안고 전전긍긍 하고 있다.일부 체육회 주변에서는 벌써 회장 후보군에 대한 얘기가 구체적으로 나돌고 있다.◆예산 확보 어쩌나…탈정치화 될까지역 체육계는 민간 체육회장 체제의 도입으로 향후 안정적인 예산 확보가 가능할지에 대해 가장 큰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예를 들어 경산시체육회는 연간 예산의 약 95%(44억원)를 경산시로부터 보조금을 받아 쓰고 있으며 각종 체육시설도 경산시 소유로 돼 있다. 당장 체육회장 선거를 위해 소요되는 약 1억원의 예산도 제대로 확보되지 않은 상태다.경산시체육회 관계자는 "전국 시군구 체육회는 예산과 시설을 자치단체에 의존하고 있다"면서 "현 상황에서 민간 체육회장이 단체장과 뜻이 안 맞으면 안정적 예산, 시설 지원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이어 "전국 시군구 체육회가 자치단체로부터 체육 관련 예산과 시설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법적 근거 마련 등 안전장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선거 과정에서의 부작용도 지역 체육계가 우려하는 부분이다.회장 선거가 끝나면 선거에 대한 시시비비가 발생할 수 있고 첨예한 대립 끝에 선거가 마무리되면 낙선한 진영과 반목·갈등해 지역 화합을 해칠 수 있기 때문이다.특히 내년 4월 총선에 불과 몇 개월 앞서 진행되는 전국 단위 선거전이어서 정치 진영 논리로 빠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안동지역 체육계 한 관계자는 "안동시체육회장 선거에서 가장 큰 화두 중 하나는 '탈 정치화'"라면서 "후보군으로 언급되는 인물 중에는 지역 정치권과 일을 했던 경우가 있어 본인들 입장과 관계 없이 정치적 편향성 논란에 휘말리고 있다"고 했다.◆'체육발전 헌신할 인물 뽑아야'이 때문에 지역 체육계에서는 '체육회장 선거에 나서는 후보는 정치인이 아닌, 순수하게 체육발전에 헌신할 수 있는 인물이어야 한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물론 지자체의 예산을 보조받기 때문에 지자체와의 협력이 필요한 만큼 서로 유기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불협화음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이라는 지적도 제기된다.일각에서는 선거가 아닌 추대로 회장을 선출하는 것이 선거로 인한 지역 갈등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온다.좁은 지역사회 특성상 선거가 과열되면 비방이 난무할 수 있고 결국 지역사회의 분열과 갈등을 조장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이강덕 포항시장은 "정치를 꿈꾸거나 정치를 하고 있는 인물이 체육회장 자리에 앉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며 "지자체 예산을 보조받는 단체인 만큼 지자체와 호흡을 맞출 수 있고 체육발전에 헌신할 수 있는 사명감 높은 사람이 출마해야 한다"고 했다.◆초대 민간 체육회장, 누가 뛰나민간 체육회장 선거전의 막이 오르면서 회장 후보군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우선 대구시체육회 초대 민간 회장 후보로는 박영기 현 상임부회장과 구진모 핸드볼협회 회장 등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경제계에서는 김종해 현대 티엠에스 회장이 거론된다.경북체육회 회장 후보군으로는 김하영 전 상임부회장이 선거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전·현직 체육회 임원, 전 경상북도생활체육회 인사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차기 구미시체육회 회장 후보로는 김수조 강동새마을금고 이사장, 허복 전 구미시의회 의장, 조병윤 전 구미시체육회 임시 상임부회장의 3파전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경산시체육회에서는 회장 선거와 관련해 성달표 경산시체육회 수석부회장, 손규진 경산시체육회 부회장, 윤성규 전 경산시의회 의장이 자천·타천으로 출마가 거론되고 있다.안동시체육회장에 도전하고 있는 인물은 이재업 전 경북체육회 부회장, 안영모 전 안동시산악연맹 회장, 안윤호 전 안동시새마을회장 등으로 압축되고 있다.예천군체육회장의 경우 조경섭 전 예천군의장과 정상진 전 경북도의원, 장영우 언론인이 출마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져 이대로 선거까지 이어진다면 '3자 구도'의 싸움이 될 전망이다.지역 체육계 한 관계자는 "민간 체육회장 선출의 목적은 정치와 체육의 분리, 체육의 독립성과 자율성 확립"이라며 "처음으로 실시되는 민간 체육회장 선거인 만큼 애초 취지가 잘 반영됐으면 좋겠다. 각 후보가 개인이 아닌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해 공정한 선거운동을 펼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2019-10-17 17:50:50

지난 10일 열린 제100회 전국체전 폐막식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대회기를 넘겨받은 뒤 흔들고 있다. 매일신문DB

지역사회 '뜨거운 감자' 민간 체육회장 선거전 막 오른다

내년 1월 16일로 예정된 민간 체육회장 체제 출범이 3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신임 체육회장 선거전이 대구경북 지역사회의 뜨거운 감자로 부상하고 있다.지역사회에 영향력이 큰 체육계 조직 장악을 두고 내년 4월 국회의원 선거는 물론 차기 지방선거 구도와 맞물려 정치적 쟁점이 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경상북도체육회는 18일 경산 하양읍사무소에서 임시대의원 총회를 열고 민간 체육회장 선출을 위한 경북체육회 규약 개정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개정 안건에는 대의원 확대기구가 선거인단이 돼 투표를 거쳐 민간 체육회장을 선출하는 것으로 회장 선출 방법을 변경하는 방식이 담겼다.도체육회는 이날 총회에서 규약 개정 안건이 통과되면 앞으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해 선거일 등 세부 일정을 확정할 예정이다.민간 체육회장 선출 기한은 내년 1월 15일까지다.대구시체육회도 이달 중으로 ▷회장선거관리 규정 제정 ▷자치구체육회 운영규정 전면 개정 ▷회장선거관리위원회 구성(안) 등 세부 안건을 이사회에서 의결한다. 이어 내달 1일 임시대의원 총회를 열고 대의원 확대기구 등 조항을 바꾸는 규약 개정을 할 예정이다.시도체육회가 규약 개정을 완료하는 시점과 맞물려 경북 23개 시군, 대구 8개 구군 체육회 회장 선거전도 본격적으로 막이 오르고 있다. 이들 체육회는 개정된 시도체육회 규약을 준용해 각 지역 실정에 맞게 변경 작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선거전은 본격화하고 있지만, 체육계 현장에서는 전례 없는 민간 체육회장 선거를 앞두고 우려의 목소리가 숙지지 않고 있다.그간 단체장이 겸임하던 체육회장을 민간에서 맡으면 지자체에 대부분 의존하고 있는 예산 확보부터 각종 사업을 위한 업무 협조가 원만히 이뤄지지 않을 수 있다는 걱정에서다.또 내년 총선을 몇 개월 앞두고 벌어지는 선거인 탓에 단체장과 국회의원, 각 후보자가 민간 체육회장 자리를 두고 대리전을 펼치며 정치 쟁점화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이에 공정한 선거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선거관리 전문 기관인 선거관리위원회는 총선을 앞둔 과중한 업무 등을 이유로 민간 체육회장 선거 관리에 선뜻 나서지 않고 있다.이 때문에 자칫 각 체육회 사무국의 미숙한 선거관리로 잡음이 발생하면 불필요한 지역 갈등을 유발할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2019-10-17 17:33:03

지난 2월 열린 경상북도체육회 제18차 이사회에서 도체육회장인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발언하고 있다. 매일신문DB

'체육단체 정치화 막자'…민간 체육회장제 도입

민간 체육회장 체제는 그간 지방자치단체장이 체육단체장을 겸임하면서 발생한 정치화 문제를 막기 위해 도입됐다.단체장 또는 지방의회 의원은 체육단체를 이용해 인지도를 높이거나 정치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경우가 적잖았기 때문이다.지난 2014년 5월 충북 제천시 생활체육회 소속 18개 종목별 연합회는 특정 정당 소속의 지방자치단체장 후보 지지 선언을 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2018년 6월에는 부산시 50여 개 종목별 체육인 대표 외 회원 1천900여 명이 특정 정당 소속의 단체장 후보 지지 선언을 하기도 했다.이에 올해 1월 국회는 법을 개정해 단체장이 체육회장을 겸임할 수 없도록 명문화했다.국민체육진흥법상 '체육단체의 장은 지방자치단체의 장 또는 지방의회 의원의 직을 겸할 수 없다'고 못을 박았다.새 개정안은 공포 1년이 지난 후인 2020년 1월 16일 시행된다. 전국 체육회들이 새로운 민간 체육회장을 뽑는 데까지 3달가량의 시간밖에 남지 않은 셈이다.

2019-10-17 17:16:20

지난 9월 2일 충북 진천군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대한체육회 제27차 이사회에서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0년 1월 16일 임기 시작…민간 체육회장 선거 어떻게 치러지나

지방자치단체장의 체육단체장 겸직이 금지됨에 따라 새로운 민간 체육회장 선출 방식에 관심이 쏠린다.대한체육회는 지난 9월 2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벨로드롬에서 이사회를 열고 '대의원 확대기구' 구성을 통한 민간회장 선출 규정을 확정했다.기존에는 총회에서 단체장을 추대하거나 회장선출 기구를 통해 뽑았지만 민간 체육회장을 선출할 때는 대의원 확대기구를 통해야 한다. 대의원 확대기구는 체육회 총회를 구성하는 기존 대의원에 지역·종목 등 산하 조직 대의원을 추가한 인원이 선거인단이 돼 투표하는 방식이다. 기존 대의원은 경북의 경우 23개 시군체육회장, 56개 종목단체 회장으로 구성돼 있다.선거인 수는 지자체 규모에 따라 달라진다.인구 5만 명 미만인 시군구는 50명 이상, 인구 5만~10만 명 미만은 100명 이상, 10만~30만 명 미만은 150명 이상, 30만~200만 명 미만은 200명 이상, 200만~500만 명 미만은 400명 이상이다.구체적인 선거 일정은 민간 체육회장 선출을 위한 체육회별 규약이 개정된 뒤 구성되는 선거관리위원회가 확정한다.선관위는 단체별 배정 선거인 수를 통보해 선거인 후보자 추천을 받고, 선거인 후보자 추천이 마감되면 중복·자격 여부를 확인해 명단을 작성한다. 이후 회장 후보자 등록 신청을 받고 10일 이내의 선거운동을 거친 뒤 내년 1월쯤 정해진 날짜에 선거를 실시한다.선거에서 당선자가 나오면 대의원 총회를 개최해 회장으로 승인하는 과정을 거친다.전국 17개 시도, 228개 시군구는 내년 1월 16일 이전까지 새로운 민간 체육회장을 선출해야 한다. 이러한 과정은 공정한 선거를 위해 소재지 관할 선거관리위원회에 관리를 위탁할 수 있다.

2019-10-17 17:16:05

'조국 사태' 이후 여권 지지율 하락세 지속

'조국 사태' 이후 여권의 지지율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대통령 국정 반대 지지율이 높아지고 있고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지지율 격차는 오차 범위 내로 줄어들었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10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 지지율은 전주 대비 0.8%포인트 내린 37.5%를 기록했다. 구체적으로는 중도층과 보수층, 30대와 20대, TK와 충청권, 서울에서 하락했다. 진보층, 60대 이상과 50대, 호남과 PK에서는 상승했다.한국당은 0.9%포인트 오른 34.1%로 2주째 상승하며 민주당과의 격차를 오차범위(±2.5%포인트) 내인 3.4%포인트로 좁혔다. 한국당은 보수층, 20대와 30대, PK와 충청권, 경기·인천에서 상승했다. 60대 이상, 호남과 TK, 서울에서는 하락했다. 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는 40%대 초반으로 하락해 연일 최저치를 경신했다. 이번 조사에서 문 대통령 지지율은 전주 대비 1.9%포인트 내린 42.5%로 확인됐다. 지난주에 이어 잇따라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이다.'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도 2.7%포인트 오른 55.0%로 집계됐다. 긍·부정 평가의 격차는 12.5%포인트로 벌어졌다.문 대통령 지지율 하락에는 조국 법무부 장관과 가족을 둘러싼 각종 논란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특히 ▷인사청문회 당일 차명폰 통화 ▷5촌 조카 검찰 공소장 내용 ▷동생 영장청구 및 강제 구인 등이 지지율 하락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스톡홀름 미북 비핵화 실무협상 결렬 소식도 부정적 부정적으로 작용했다는 게 리얼미터측 분석이다.자세한 결과는 리얼미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9-10-10 18:01:06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 매일신문DB

높아진 경북도의회 위상, 의장단 내년 총선 '정조준'

경상북도의회의 하반기 의장단 선거가 9개월이나 남았지만 벌써 선거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아직 본격적인 행보는 하지 않고 있지만 의장단을 중심으로 내년 총선 채비의 잠행을 이어가는 등 출마설이 솔솔 피어오르고 있어 의장단 보궐 선거가 치러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은 포항지역의 내년 총선 후보로 연일 거론되고 있다. 그는 수 년 동안 지역구를 유지하면서 광역의원 활동을 이어갔고 지난해 6·13 지방선거를 치른 뒤 도의장까지 되면서 중량감을 높였다.장 도의장은 취임 이후 독도에서 최초로 도의회 본회의를 개최했고 포항지진 이후 특별법 제정에 높소리를 높이면서 지역에 긍정적 인지도를 쌓고 있다.김봉교 부의장도 구미 정계에서는 일찍부터 내년 총선 후보군으로 꼽혀온 터라 장 도의장과 함께 총선에 나설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이 때문에 경북도의회 의장단 보궐선거가 치러질 수도 있다는 분위기가 감돌고 있다. 지방의원이 총선에 나설 경우 선거법상 3개월 전에는 지방의원 직을 포함해 의장단 자리도 내놔야 하기 때문이다.이 경우 내년 하반기 의장단 선거에 앞서 '6개월짜리 의장단'이 구성될 수도 있다. 경북도의회의 현재 상황에선 의장단 직무대리 체제보다는 새롭게 선출하는 분위기로 흐를 가능성이 있어서다.실제로 경북도의회의 경우 3선 이상의 다선이 많아 최근 예산결산특별위원장도 재선이 이어온 관례를 깨고 3선이 맡았다.이처럼 다선이 많은 데다 일찌감치 후반기 도의회 의장단 출마를 공인한 도의원도 많아 6개월 짜리 의장단이라도 하려는 도의원들이 꽤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이에 대해 장 도의장은 "내년 총선에 후보로 거론되는 것 자체가 감사한 일"이라면서도 "현재는 도정만 생각하고 있어 더 많은 말씀을 드릴 형편이 아닌 것 같다"고 했다.김 부의장도 "거론되는 것만으로도 영광이지만 총선에 대한 발언은 조심스럽다"고 했다.

2019-10-06 20:25:54

차기 대선주자로 거론되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박빙의 선호도 격차로 1·2위를 다투고, 조국 법무부 장관이 3위에 이름을 올린 여론조사 결과가 1일 나왔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대선주자 선호도, 조국 첫 등장에 3위···이낙연·황교안 1·2위

차기 대선주자 여론조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2위를 기록했다. 조국 법무부 장관은 처음으로 조사대상에 포함돼 3위에 이름을 올렸다.1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달 23∼27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2천506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포인트)한 결과에 따르면, 이낙연 총리에 대한 선호도는 20.2%로 조사 대상 14명 가운데 가장 높았다.이 총리 선호도는 직전 조사(8월)보다 4.9%포인트(p) 하락해 6개월간 이어져 온 상승세가 꺾였다. 황 대표는 0.4%p 오른 19.9%로 이 총리 다음으로 선호도가 높았다. 황 대표는 대구경북(24.8%)에서는 1위에 올랐다.리얼미터 조사에 처음으로 포함된 조 장관은 선호도 13.0%를 기록해 3위에 올랐다. 특히 조 장관은 호남(17.3%)과 대구경북(12.0%), 40대(19.1%)와 30대(15.1%), 20대(12.4%), 진보층(20.9%), 문재인 대통령 지지층(26.5%), 민주당 지지층(25.9%)에서 2위를 기록했다.자세한 여론조사 개요 및 결과는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2019-10-01 18:04:18

[총선 TK 격전지] <11·끝> 고령성주칠곡, 소지역주의냐 인물이냐

고령성주칠곡은 불법 정치자금 수수와 무고 혐의로 기소된 이완영 전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이 의원직을 상실해 무주공산이다. 한국당 출마예상자들로서는 현역 국회의원의 눈치를 보지 않아도 돼 공천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지역위원장인 장세호 전 칠곡군수가 본선행에 다가 서 있다.한국당에서는 당협위원장인 김항곤 전 성주군수, 김현기 전 경북도 행정부지사, 이인기 전 국회의원, 정희용 경북도지사 경제특별보좌관, 최도열 당 대표 특별보좌역, 홍지만 전 국회의원 등 6명(이상 가나다순)이 공천을 정조준하고 있다.관건은 복합선거구여서 인구가 가장 많은 칠곡군 민심을 누가 얻느냐에 관심이 쏠려 있다.지난달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현황 기준 칠곡군 인구는 11만7천740명으로 성주군(4만3천968명)과 고령군(3만2천554명) 인구를 합한 수보다 많다.하지만 그동안 칠곡군민은 소지역주의를 넘어 성주나 고령 출신이 지역구 국회의원이 되는데 반감이 없어 비칠곡 출신들 역시 인물론으로 공천과 본선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다만, 성주 출신으로 재선인 이 전 의원이 불명예 퇴진하면서 칠곡에서는 "다른 두 곳을 합친 것보다 인구가 두 배 가까이 많은데 이번(21대 총선)에는 칠곡 출신 국회의원을 한 번 만들어보자"는 여론도 형성돼 변수가 될 전망이다.자천타천 출마예상자 중 칠곡 출신은 민주당 장세호 전 군수와 한국당 소속인 이인기 전 의원, 공직자라 당적을 갖고 있지는 않지만 한국당 출마가 확실한 정 특보 등 3명이다. 나머지는 모두 성주 출신이다.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장 전 군수는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백선기 칠곡군수와 맞붙어 3.74%포인트(p) 차이로 석패했다. 이 때문에 내년 총선에서는 여당에서 깃발을 꽂을 수 있는 유력한 인물로 주목받고 있다"며 "지난 6월 한국당 소속의 이 전 의원이 의원직을 박탈당하기도 했고 이 지역 민심이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으니, 한국당이 과거처럼 '꽂으면 된다'에서 벗어나 제대로 된 공천을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런 상황에서 출마예상자들은 소지역주의 향방에 관심을 가지면서도 전직 국회의원, 국회 보좌진, 정당정치, 경북도, 중앙부처 경력 등 장점을 내세워 결전을 준비하고 있다.

2019-09-30 17:16:46

[총선 격전지] 경산…'포스트 최경환'은 누가 될까?

경산은 박근혜 정부 당시 실세였던 최경환 전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이 징역 5년 실형을 받아 의원직을 상실하면서 출마예상자가 10여 명에 이르는 등 여야 정치인의 격전장으로 떠오르고 있다.19·20대 총선 때 후보를 내지 못했던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찬진 전 민주평통 경산시협의회장과 변명규 행정안전부 정책자문위원이 후보자 경쟁에 나선 형국. 김 전 회장은 경산시장 선거에 두 번 출마하며 인지도를 쌓아올린 점을, 변 위원은 지난 대통령 선거 때 유세단장으로 활동한 점과 젊은 패기를 강점으로 내세운다.여기에 현재 공직자 신분이라 당적을 갖지는 못하지만 전상헌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정책협력관도 "입법부와 행정부 등에서 쌓은 다양한 경험과 인맥이 장점"이라 자평하며 민주당의 전략공천을 기대하고 있다.자유한국당에서는 '포스트 최경환'을 내세운 11명의 출마예상자들이 혼전을 펼치고 있다.윤두현 경산당협위원장은 당협조직의 힘과 전 청와대 홍보수석이라는 국정 경험을 부각한다.안국중 '안국중 경제연구소' 소장은 행정고시 출신에 전 대구시 경제통상국장으로 행정 경험과 인맥을 통한 경산 경제 살리기를 강조한다.이권우 전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국장은 입법고시 출신으로서 예산·입법전문가 경험이 잇어 등원시 곧바로 성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을 알리고 있다.이덕영 전 당협위원장은 지난해 지방선거를 직접 진두지휘해 치뤘던 경험을, 김성준 전 청와대 행정관은 국회의원 보좌관과 청와대 경험을, 박석순 전 국립환경과학원장은 환경전문가와 2020 경제대전환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점을 강조한다.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최경환 지역구'라는 상징성이 있는 곳인 만큼 한국당은 공천에 감동이 있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을 것"이라며 "현재 눈에 띄게 앞서는 주자가 없는 터라 공천룰이 어떻게 정해질지, 누가 최 전 의원 조직의 지원을 등에 업느냐가 중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9-09-29 17:13:10

김현권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총선 TK 격전지] 김현권 VS 장석춘 여야 맞대결 '구미을'

구미을은 현역 장석춘 자유한국당 국회의원과 김현권 더불어민주당 의원(비례)간 여야 맞대결 구도로 치러질 전망이다.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단체장이 탄생, 내년 총선에서도 민주당이 열풍을 이어갈지 주목되고 있다.민주당은 대구경북 전체를 흔들 수 있다는 계산을 깔고 구미에 공을 들이고 있다. 지난 7월 25일 구미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구미형 일자리 투자 협약식에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 실세가 모두 참석한 것도 이런 맥락이라는 분석이다.김현권 의원이 깃발을 들었다. 의성출신임에도 그는 총선을 대비해 구미을에 둥지를 틀고 지역사무소를 차리는 등 표밭을 갈고 있다.김 의원은 지난해 매일신문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공단이 있는 구미의 특성상 젊은층 유입 인구가 많다"며 "지난해 구미시장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가 한국당 후보를 누르고 당선된 것도 여기에 있다"고 했다.승리의 관건은 낮은 인지도 극복이다. 총선까지 남은 기간 현역인 장석춘 한국당 의원에 뒤처지는 인지도를 끌어올리는 게 당내 공천과 본선 승부 결과를 판가름할 잣대가 되고 있다.민주당에서는 노무현 정부 시절 건설교통부장관을 역임한 추병직 전 장관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어 김 의원과의 공천 경쟁이 예상된다. 장석춘 의원은 조직력 강화에 주력하며 재선행을 다지고 있다.예천 출신인 그는 1981년 금성사(지금의 LG전자) 구미공장에 입사하며 구미와 인연을 맺은 후 줄곧 구미에 살았온 '구미 사람'이라는 점을 부각하고 있다. 또한 금성사 노조 구미지부장, LG전자 노조위원장, 한국노총 산하 금속노조 위원장, 한국노총 위원장 등을 지낸 노동계 출신이라는 점도 지역구 유권자에게 호소력이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장 의원의 당내 경쟁자로는 구미갑 출마가 유력해보이나 구미을로 선택지를 옮길 여지가 있는 남유진 전 구미시장, 허성우 국가디자인연구소 이사장 등이 거론된다. 아주대 총학생회장 출신의 '젊은 피'(37세) 김찬영 경북도당 혁신위원장도 도전장을 낼 것으로 보인다.

2019-09-24 17:51:16

백승주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총선 TK 격전지] 구미갑 한국당 수성? 민주당 동진?

구미갑은 대구경북(TK)에서 내년 국회의원 총선거 격전지 중 한 곳으로 꼽힌다. 재선을 노리는 백승주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이 수성에 성공할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지난해 지방선거 기초단체장 승리를 발판 삼아 '보수의 아성'을 무너뜨릴지 지역 정치권의 관심이 쏠려서다.구미는 박정희 전 대통령 고향으로 지난 수십년간 시장은 물론 '금배지'까지 보수정당이 독식했다. 그러나 지난해 6월 지방선거 때 진보의 바람이 거세게 불며 예상을 뒤엎고 장세용 민주당 후보가 시장에 당선됐다. 게다가 구미시의회에는 비례대표 포함 두 석 뿐이던 민주당 의석수도 8석으로 껑충 뛰었다.지역 정치권에서는 이러한 결과가 구미의 인구 구성에서 기인한 것으로 분석한다. 경북도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7년 기준 구미의 청년인구 비율은 38.7%로 경북에서 가장 높다. 의성이나 청송 등 군(郡) 단위 지역에 비해 두 배 이상 청년층 비율이 높다.이 때문에 민주당으로서는 구미를 동진(東進) 교두보로 삼고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이러한 형국에도 아직 구미갑 민심이 보수정당을 택할 가능성이 더 높을 것으로 조심스럽게 관측된다.우선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가 있는 상모동이 구미갑에 속해 있다. 이곳에서 과거 보수 정권에 대한 향수를 자극하며 지지를 호소할 경우 범여권으로서는 힘겨운 싸움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더욱이 민주당의 TK 전략공천 1호로 알려진 김수현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최근 총선 불출마를 선언, '빅매치' 가능성도 낮아졌다. 여당 공천 경쟁을 펼칠 김철호 민주당 지역위원장·김봉재 전 구미시새마을회장과 최인혁 정의당 지역위원장이 진보 정당 후보로 거론되지만 김 전 실장 만큼 중량감이 있지는 않다.그렇다고 이 지역구 현역 의원이 안심할 수만은 없다. 지역의 터줏대감인 구자근 전 경북도 의원, 김성조 전 국회의원 등에 지난 구미시장 선거에서 석패한 이양호 전 한국마사회장(이상 가나다 순)까지 다수 인사가 한국당 공천에 도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서다.여기에 3선 구미시장을 역임한 남유진 전 시장이 총선 출마를 기정사실화한 가운데 구미의 두 지역구 갑, 을 카드를 두고 고심 중이다.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구미는 주민 평균 연령이 38세일 정도로 젊은 곳이라 한국당이 낙승할 것이라고 장담할 수 없다. 다만 구미의 변화를 위해 선택한 민주당 시장과 민주당 시의원의 역할에 대한 실망감도 있는 만큼 여권도 마음 편한 곳은 아닐 것"이라며 "1년도 남지 않은 시간동안 누가 얼마나 공을 들이느냐가 '금배지' 향배를 가를 것"이라고 분석했다.

2019-09-23 17:58:24

박명재 자유한국당 의원, 허대만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총선 격전지] 포항남울릉 박명재 "3선" VS 허대만 "與 유리"

박명재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이 내년 총선에서 자신의 지역구인 수성과 함께 3선을 노린다. 허대만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등 박 의원을 위협하는 도전자들도 움직이고 있다.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박 의원은 1947년 생으로 고령이라는 점이 걸림돌이지만, 최근까지 젊은이 못지 않은 왕성한 의정활동과 함께 지역구도 꼼꼼히 챙기며 당내 경선을 준비하고 있다. 노무현 정부 시절 행정자치부 장관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구 예산 확보 등에서 발군의 실력을 발휘한 점이 최대 강점이다.박 의원은 "중진이 없는 포항에서 3선에 성공하면 지역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도 한층 수월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하지만 당내와 허대만 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으로부터 제기될 세대 교체론을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관건이다.허 위원장은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42.4% 득표율을 올려 당선자인 이강덕 포항시장에게 불과 7.6%포인트(p) 차이로 석패했을 만큼 포항 내에서는 파괴력 있는 인지도와 지지세를 확보하고 있다.아울러 허 위원장은 박 의원보다 상대적으로 젊은 패기와 김부겸 전 행안부 장관 정책보좌관을 지내며 쌓은 경험을 내세우며, 집권여당 국회의원이 돼야만 정부의 적극적 예산 지원을 이끌어 낼 수 있다는 점을 부각한다.허 위원장은 "포항 남구가 전통적으로 민주당 고정표가 탄탄한 만큼 현 정권 지지세를 등에 업는다면 이번이 박 의원과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고 했다.김순견 전 경북도 경제부지사와 문충운 환동해연구원장, 박승호 전 포항시장,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이상 가나다 순) 등이 한국당 내부에서 박 의원에게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김 전 부지사는 경북도의원과 경북도 경제부지사를 거치며 인지도와 행정경험을 모두 갖췄다고 자평한다. 다만 최근 '조국 정국'에서 '부부 삭발'을 한 것이 좀처럼 오르지 않는 인지도에 대한 부담감의 발로라는 일각의 부정적 평가가 나온다.문 원장은 한국당이 바라는 쇄신의 아이콘임을 부각하고 있다. 젊은 패기와 지역발전에 대한 식견을 앞세우며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보겠다는 각오이다.박 전 시장은 복당이 최우선 과제이지만 현재로서는 상황이 녹록지 않다. 복당하지 못하면 무소속 출마를 각오해야 하는데 이 경우 지역 정서상 당선이 쉽지 않은 점도 고민거리이다.장 의장도 박 의원이 나서지 않는다는 전제조건을 달고 있지만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출마 채비를 하고 있다.

2019-09-22 18:05:34

대구지검 안동지청은 봉화 총기 사건 피해자에 대한 지원과 함께 유사 총기 사건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에 힘쓰고 있다. 김영진 기자

[단독] 'DNA로 들통' 영덕 수협장 선거 경쟁 후보도 돈 줬다

지난 3월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과정에서 조합원에게 금품을 준 혐의(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위반)로 영덕 모수협 조합장이 지난 7월 기소된데 이어 현 조합장과 경쟁했던 A(64) 씨도 최근 같은 혐의로 기소됐다.경북도선관위에 따르면 지난 3월 선거과정에서 조합원 B씨는 A씨의 지지를 부탁하는 다른 사람을 통해 현금 50만원을 받고 이를 경북도선관위에 고발했다.경북도선관위는 조사 결과 이들의 진술이 엇갈리고 번복됐으나 혐의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사건을 대구지검 영덕지청(지청장 이곤호)에 수사의뢰했다.이를 수사한 검찰은 선거법 공소시효 만료일을 며칠 앞둔 이달 초 A씨를 금품선거 혐의로 기소했다. 검찰 관계자는 "선거와 관련돼 기소된 것은 맞다. 하지만 수사 중인 사항이어서 자세한 내용은 답할 수 없다"고 했다.검찰 안팎에서는 관계자들의 진술이 엇갈리고 번복되기도 했지만 검찰이 기소한 것은 이번 사건도 앞선 조합장 사건처럼 현금에서 지문이나 DNA 등 결정적인 증거를 찾았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재판에 넘겨진 현 조합장도 5만원권 12장 60만원을 건넨 혐의로 해경의 수사를 받았지만 강력 부인하다 검찰의 지휘에 따라 대검과학수사부에 보낸 지폐들에서 조합장의 DNA가 발견되자 결국 범행을 시인했다.

2019-09-19 17:55:30

리얼미터가 10일 발표한 '2019년 8월 광역자치단체장 평가'에서 톱3에 오른 (왼쪽부터)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용섭 광주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리얼미터 제공

이철우 3개월 만에 톱3 재진입…권영진 6위로 상위권 지켜

전국 17개 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3개월 만에 다시 톱3에 진입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2개월 연속 시도지사 지지율 상승세가 멈췄으나 상위권은 지켰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8일간 전국 유권자 1만7천명(광역시·도별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0일 발표한 전국 17개 시·도지사에 대한 2019년 8월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지난 조사 대비 0.1%p 오른 51.2%를 기록, 지난달과 지지율은 횡보했으나 순위는 3위로 반등했다.이 도지사는 지난해 11월 조사 이후 6개월 연속 지지율 상승, 지난해 12월 이후 5개월 연속 3위를 기록했으나 5월 조사에서 한 순위 내린 4위를 기록하는 등 최근 하락세를 보였다.권영진 대구시장(48.1%)은 전달과 비교해 지지율이 1.4%p 내렸으나 상위권 마지막 자리인 6위는 지켰다.이러한 가운데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전국 17개 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 4개월 연속 1위를 기록했다. 김 도지사는 한 달 전보다 1.2%포인트(p) 오른 64.4%를 기록했다. 김 도지사는 전국 17개 시도지사 중 유일하게 60%대 이상 지지율을 기록했다.이용섭 광주시장은 2.5%p 오른 57.5%로 순위 변동없이 2위를 이어갔다.이 도지사에 이어 이어 원희룡 제주도지사(49.6%)가 다섯 순위 오른 4위, 양승조 충남도지사(48.8%)가 다섯 순위 오른 5위로 나타났다.하위권에서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한 순위 오른 13위, 오거돈 부산시장 14위, 김경수 경남도지사 15위, 박남춘 인천시장 16위, 송철호 울산시장이 마지막 17위에 이름을 올렸다.이번 8월 조사에서 17개 시·도지사 전체의 평균 긍정평가(지지율)는 45.2%로 7월(46.4%)과 비교해 1.2%p 낮았고, 평균 부정평가는 41.8%로 전월(40.8%)보다 1.0%p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시·도교육감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40.8%)이 두 순위 오른 6위를 기록하며 상위권에 진입했다. 임종식 경북도교육감(40.6%)도 세 순위 올랐으나 7위에 이름을 올려 상위권에 들지는 못했다.시·도교육감 조사에서는 장석웅 전남도교육감 지지율이 전달 조사에 비해 1.2%p 오른 51.5%로 4개월 연속 1위를 지켰다. 장 교육감은 전국 17개 시·도교육감 중 유일하게 50%대 이상 지지율을 유지했다.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며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2019-09-10 14:38:56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인사청문회 종료를 앞두고 소회를 밝히던 중 눈을 감고 있다. 연합뉴스

청문회 후 조국 임명 반대 49%, 찬성 37%

국민 절반 가까이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임명을 반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8일 KBS '일요진단 라이브' 측은 지난 7일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성인 1천3명을 상대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 조 후보자에 대한 임명 반대가 49%, 찬성이 37%로 각각 집계됐다고 밝혔다. '모르겠다'는 응답은 14%였다. 조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지난 6일 열린 이후에도 임명 반대 의견이 더 높게 나온 것이다.진보층에서는 임명 찬성이 66%, 반대가 26%로 찬성이 우세했다. 보수층에서는 임명 반대가 75%에 달하고 찬성은 14%에 그쳤다. 중도층에서도 임명 반대 52%, 찬성 27%로 나왔다. 중도층에서 반대가 찬성의 두 배에 육박했다.인사청문회를 통해 조 후보자를 둘러싸고 제기된 의혹이 해소됐느냐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59%가 '해소되지 않았다'고 답해 '해소됐다'(33%)는 응답보다 두 배 가까이 높았다. '모르겠다'는 8%였다.조 후보자가 장관으로 임명되면 '검찰 수사가 공정하지 않게 이뤄질 것'이란 응답은 49%, '공정하게 이뤄질 것'이란 답이 36%, '모르겠다'가 15%로 나왔다.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등을 활용한 웹 조사로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p)이다. 여론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KBS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2019-09-08 17:16:38

여야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월간 추세

이낙연 독주?…3개월 연속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1위

이낙연 국무총리가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에서 3개월 연속 1위를 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야권에서는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가 조사 이래 처음으로 4위로 올라섰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성인 2천5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3일 발표한 2019년 8월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낙연 총리는 한 달 전보다 0.1%p(포인트) 오른 25.1%를 기록했다.2위인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지난달 대비 0.1%p 내린 19.5%를 기록, 두 달 연속 오차범위 밖에서 이 총리에 뒤졌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또한 0.1%p 내린 7.9%로 전달에 이어 3위였고, 4위는 홍준표 한국당 전 대표로 0.9%p 오른 5.4%의 지지도를 나타냈다. 홍 전 대표는 7위에서 3계단이나 올라서며 지난해 11월 조사 이래 처음으로 4위로 올라섰다.이어 유승민 바른미래당 의원(4.6%), 심상정 정의당 대표(4.2%), 박원순 서울시장(3.7%), 오세훈 전 서울시장(3.6%), 김경수 경남지사(3.5%),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의원(2.9%), 김부겸 민주당 의원(2.7%),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2.2%) 순이었다.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2019-09-03 18:39:31

국회 이미지

[속보] '패스트트랙' 선거법 개정안 의결…내일 전체회의 표결

[속보] '패스트트랙' 선거법 개정안 의결…내일 전체회의 표결

2019-08-28 16:21:51

매일 탑 리더스 아카데미 12기 수료식이 26일 오후 대구 호텔라온제나에서 열렸다. 수료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총동창회 회원과 매일신문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매일 탑 리더스 아카데미 12기 79명 수료식

대구경북의 오피니언 리더 모임인 '매일 탑 리더스 아카데미' 12기 수료식이 26일 대구 수성구 호텔 라온제나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총동창회 회장단 및 회원, 13기 재학생 회원, 매일신문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이상택 매일신문 사장은 축사에서 "매일 탑 리더스 아카데미 12기 여러분들이 서로 깊은 유대 가운데에서 과정을 수료하신 것을 보니 기쁜 마음"이라며 "1년간 매일 탑 리더스 아카데미에서 쌓은 경험과 인연을 자산으로 각자 맡은 영역에서 참다운 리더로서의 역할을 하면서 우리 사회에 희망을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정찬두 매일 탑 리더스 아카데미 총동창회장(㈜세기리텍 회장)은 "수료와 함께 매일 탑 리더스 아카데미 총동창회 가입을 축하드린다"며 "좋은 사람을 만나면 때로는 운명도 바뀐다. 이제 12기를 넘어 총동창회에서 선후배 간 만남을 통해 우리의 삶이 성공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12기 원우 대표인 한동근 해성병원 이사장은 "돌이켜 보면 1년 전 처음 입학할 때 당시까지는 느껴보지 못했던 기쁨과 깨달음들이 있었다. 12기는 이제부터가 시작이란 마음으로 자신을 내려놓고 서로 배려하면서 좋은 인연을 이어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12기 원우들을 위한 선후배 여러분들의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화답했다.12기 수료생들은 이날 매일신문에 발전기금을 전달했고, 매일 탑 리더스 아카데미 과정을 수료한 79명은 수료패와 수료장을 받았다. 또 지난 1년간 12기를 이끌어 온 한동근 회장이 매일신문사장상, 배성희 고려야마하피아노 대표가 대상을 수상했다. 김도현㈜ 성원산업개발 대표, 김성은 사부의 소스 대표, 이태진 세원약품 대표는 특별공로상을 받았다.한편 2013년 4월 발족한 매일 탑 리더스 아카데미는 1년 40주 안팎 교육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문화·예술·경제·경영·정치 분야 등의 유명 강사를 초청해 강의를 듣고, 현장학습·골프대회·수학여행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폭넓은 교류와 배움의 장이 되어 왔다. 현재 14기(9월 9일 개강)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매일신문사장상=한동근 해성병원 이사장▷대상=배성희 고려야마하피아노 대표▷특별공로상=김도현 ㈜성원산업개발 대표, 김성은 사부의 소스 대표, 이태진 세원약품 대표▷최우수상= 구자술 진성물류 대표, 김경환 에스제이에프앤씨 대표, 김도현 성원산업개발 대표, 김성은 사부의 소스 대표, 배재영 계명대 교수, 윤희영 디자인 DO 대표, 이창호 행복찬 찻집 대표, 이태진 세원약품 대표, 장상훈 대구칠성종합시장 연합회장, 장철광 유일 대표이사, 조영완 에코다임 대표, 지승호 리더스뷰 대표, 한승훈 유한상사 대표

2019-08-27 15:40:46

조국 태풍에 文·與 지지율 TK에서 16%p대 동반 폭락

조국 법무무 장관 후보자 논란이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을 끌어내리고 있다.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은 대구경북(TK)에서 지난주 대비 16.6%포인트(p) 급락했다.이 같은 하락세는 지난 주말부터 이번 주 중반까지 조 후보자 관련 의혹 보도가 확산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22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발표한 8월 3주차 주중 집계(19~21일)에서 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은 2주 연속 하락한 46.7%를 기록했다. 부정평가는 2.9%p 오른 49.2%로, 긍정평가를 앞질렀다.TK에서 문 대통령 지지율 하락폭은 16.6%p로 전국에서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TK에서 문 대통령 긍정평가는 33.8%였으며, 부정평가는 59.2%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더불어민주당은 전주 조사 때 TK에서 자유한국당보다 높은 40.8% 지지(매일신문 20일 자 5면 보도)를 얻으며 지난해 6월 4주차 리얼미터 주간집계(46.3%)에 이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16.8%p 내려간 24.0% 지지를 얻는데 그쳤다.한국당은 0.1%p 내린 29.3%로 지난주 지지율과 비슷했다. 다만 TK에서 전주(34.1%)와 비교해 13.1%p 오른 47.2% 지지를 얻었다. 이로써 8월 2주차 조사 때 '텃밭'에서 민주당에 내준 지지율 1위 자리를 되찾았다.이번 조사는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천507명(응답률 4.2%)을 대상으로 했다.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다.

2019-08-22 17:52:27

경북선관위,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대비 공정선거지원단 공개 모집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정치관계법 안내·예방활동 및 선거·정치자금업무 등을 보조할 공정선거지원단을 공개모집한다.모집 인원은 경북도선관위 3명, 구미시선관위 2명(장애인 1명 포함), 그 외 경북지역 구·시·군선관위 각 1명 등 모두 28명이다. 지원 자격은 '공직선거법 제60조'에 의거,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에 해당하지 않고, 정당의 당원이 아닌 중립적이고 공정한 자로서 공정선거지원단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응모자는 소정의 지원서·이력서(도선관위 홈페이지(http://gb.nec.go.kr) 게시 또는 구·시·군선관위에 비치)·자기소개서를 작성해 근무를 희망하는 해당 선관위에 16일 오후 6시까지 직접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공정선거지원단은 서류전형과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되며, 9월 2일부터 담당직무에 종사하게 된다.

2019-08-01 11:15:16

'2019 대한민국 열린 토론대회' 고등학생부 경북 예선대회에서 참가 학생들이 찬반 토론을 벌이고 있다.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 제공

경북선거방송토론위원회, '2019 대한민국 열린 토론대회' 고등학생부 경북 예선 개최

경상북도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최근 대구 EXCO에서 미래 유권자의 민주시민의식 함양과 민주적 토론문화 확산을 위해 '2019 대한민국 열린 토론대회' 고등학생부 경북 예선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에는 모두 26개팀이 참가했으며, 서류 및 동영상심사를 거쳐 선발된 8개팀이 '대통령 임기를 4년 중임제로 해야 한다'는 주제를 놓고 찬반 격론을 벌였다. 이번 대회에서 무학고등학교 최연우, 홍성윤 학생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경북토론위는 대상을 수상한 팀에게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상과 소정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8개팀에 대해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다.대상 및 금상 수상팀은 다음 달 24일 KT대전인재개발원(대전 서구 소재)에서 열리는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2019 대한민국 열린토론대회' 고등학생부 본선에 참가한다.

2019-07-28 14:52:11

[포토뉴스] "당신의 마음을 실어주세요" '여성 정치 참여' 퍼포먼스 펼치는 대구여고 학생들

내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22일 오후 대구여자고등학교 운동장에서 1,2학년 학생들이 '아름다운 선거, 당신의 마음을 실어주세요'라고 적은 피켓을 들고 '여성 정치 참여'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이날 대구시 선거관리위원회는 대구여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여성의 정치 참여의식 제고와 올바른 선거문화 확산을 위한 '여성 정치 참여 심포지엄'을 가졌다.

2019-05-22 17:49:24

? 물음표 이미지. 매일신문DB

추인(追認) 뜻은?

추인의 뜻을 궁금해하는 네티즌이 23일 많아졌다.이날 정치 뉴스의 핵심 키워드로 떠올라서다.추인(追認)은 일반적으로 어떤 행위가 있은 뒤에 그 행위에 동의하는 일을 가리킨다.이날 더불어민주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여야 4당은 원내대표단 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합의안을 추인했다.

2019-04-23 15: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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