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21일 군위국민체육센터에 마련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주민투표 군위군 개표소에서 개표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속보] "최종 개표 완료"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 주민투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 주민투표 개표가 22일 오전 1시를 조금 넘겨 완료됐다.군위군 및 의성군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날(2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 본 투표(거소투표 포함)와 지난 16, 17일 진행된 사전투표를 합산한 결과가 나온 것.개표 작업은 전날 오후 8시 투표 종료 직후부터 진행, 5시간여만에 마무리된 것이다.찬성률을 살펴보면, 의성군 공동후보지(군위 소보·의성 비안) 찬성이 90.36%, 군위군 단독후보지(군위 우보) 찬성이 76.27%, 군위군 공동후보지(군위 소보·의성 비안) 찬성이 25.79% 순이다.최종 투표율은 의성군 88.69%, 군위군 80.61%이다.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군위군 단독후보지(군위 우보)=찬성 13246표(76.27%) / 반대 4122표 / 계 17368표 / 개표율 100% / 무효표 511표 / 기권수 4301명군위군 공동후보지(군위 소보·의성 비안)=찬성 4436표(25.79%) / 반대 12762표 / 계 17198표 / 개표율 100% / 무효표 680표 / 기권수 4302명의성군 공동후보지(군위 소보·의성 비안)=찬성 38534표(90.36%) / 반대 4112표 / 계 42646표 / 개표율 100% / 무효표 305표 / 기권수 5483명

2020-01-22 01:30:16

21일 군위국민체육센터에 마련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주민투표 군위군 개표소에서 개표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속보] 22일 오전 1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 주민투표 개표 상황

군위군 단독후보지(군위 우보)=찬성 9470표(74.36%) / 반대 3266표 / 계 12736표 / 개표율 73.23% / 무효표 358표 / 기권수 4301명군위군 공동후보지(군위 소보·의성 비안)=찬성 4203표(26.58%) / 반대 11609표 / 계 15812표 / 개표율 91.80% / 무효표 602표 / 기권수 4301명의성군 공동후보지(군위 소보·의성 비안)=찬성 38534표(90.36%) / 반대 4112표 / 계 42646표 / 개표율 100% / 무효표 305표 / 기권수 5483명

2020-01-22 01:07:10

21일 군위국민체육센터에 마련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주민투표 군위군 개표소에서 개표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속보] 의성, 찬성 90.36%…군위 개표율, 단독 55%·공동 67%

군위군 단독후보지(군위 우보)=찬성 7150표(74.58%) / 반대 2437표 / 계 9587표 / 개표율 54.97% / 무효표 241표 / 기권수 3760명군위군 공동후보지(군위 소보·의성 비안)=찬성 3013표(26.07%) / 반대 8545표 / 계 11558표 / 개표율 66.95% / 무효표 412표 / 기권수 3902명의성군 공동후보지(군위 소보·의성 비안)=찬성 38534표(90.36%) / 반대 4112표 / 계 42646표 / 개표율 100% / 무효표 305표 / 기권수 5483명

2020-01-22 00:37:05

21일 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주민투표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경북 의성 통합신공항의성군유치위원회 사무실에서 주민들이 실시간 개표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속보] 의성 "개표 완료"…군위 우보 55%·공동후보지 44% 개표

군위군 단독후보지(군위 우보)=찬성 7150표(74.58%) / 반대 2437표 / 계 9587표 / 개표율 54.97% / 무효표 241표 / 기권수 3760명군위군 공동후보지(군위 소보·의성 비안)=찬성 2164표(28.43%) / 반대 5447표 / 계 7611표 / 개표율 43.97% / 무효표 251표 / 기권수 3769명의성군 공동후보지(군위 소보·의성 비안)=찬성 38534표(90.36%) / 반대 4112표 / 계 42646표 / 개표율 100% / 무효표 305표 / 기권수 5483명

2020-01-22 00:11:24

21일 군위국민체육센터에 마련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주민투표 군위군 개표소에서 개표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속보] "의성 개표 99.99%" 22일 0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 주민투표 개표 상황

군위군 단독후보지(군위 우보)=찬성 5746표(73.66%) / 반대 2055표 / 계 7801표 / 개표율 44.65% / 무효표 182표 / 기권수 3760명군위군 공동후보지(군위 소보·의성 비안)=찬성 2164표(28.43%) / 반대 5447표 / 계 7611표 / 개표율 43.97% / 무효표 251표 / 기권수 3769명의성군 공동후보지(군위 소보·의성 비안)=찬성 38534표(90.36%) / 반대 4112표 / 계 42646표 / 개표율 99.99% / 무효표 305표 / 기권수 5483명

2020-01-22 00:04:47

21일 군위국민체육센터에 마련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주민투표 군위군 개표소에서 개표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속보] 오후 11시 50분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 주민투표 개표 상황

군위군 단독후보지(군위 우보)=찬성 5568표(73.72%) / 반대 1985표 / 계 7553표 / 개표율 43.22% / 무효표 175표 / 기권수 3580명군위군 공동후보지(군위 소보·의성 비안)=찬성 1723표(26.81%) / 반대 4704표 / 계 6427표 / 개표율 37.07% / 무효표 201표 / 기권수 3627명의성군 공동후보지(군위 소보·의성 비안)=찬성 27945표(88.69%) / 반대 3563표 / 계 31508표 / 개표율 73.75% / 무효표 173표 / 기권수 4843명

2020-01-21 23:54:49

21일 군위국민체육센터에 마련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주민투표 군위군 개표소에서 개표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속보] 오후 11시 30분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 주민투표 개표 상황

군위군 단독후보지(군위 우보)=찬성 4709표(73.97%) / 반대 1657표 / 계 6366표 / 개표율 36.35% / 무효표 134표 / 기권수 3493명군위군 공동후보지(군위 소보·의성 비안)=찬성 1652표(26.71%) / 반대 4533표 / 계 6185표 / 개표율 35.64% / 무효표 188표 / 기권수 3447명의성군 공동후보지(군위 소보·의성 비안)=찬성 27945표(88.69%) / 반대 3563표 / 계 31508표 / 개표율 73.75% / 무효표 173표 / 기권수 4843명

2020-01-21 23:34:38

21일 군위국민체육센터에 마련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주민투표 군위군 개표소에서 개표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속보] 오후 11시 10분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 주민투표 개표 상황

군위군 단독후보지(군위 우보)=찬성 3545표(76.15%) / 반대 1110표 / 계 4655표 / 개표율 26.59% / 무효표 100표 / 기권수 2361명군위군 공동후보지(군위 소보·의성 비안)=찬성 1424표(25.83%) / 반대 4068표 / 계 5492표 / 개표율 31.65% / 무효표 167표 / 기권수 2908명의성군 공동후보지(군위 소보·의성 비안)=찬성 23510표(88.16%) / 반대 3156표 / 계 26666표 / 개표율 62.40% / 무효표 140표 / 기권수 4842명

2020-01-21 23:21:51

21일 군위국민체육센터에 마련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주민투표 군위군 개표소에서 개표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속보] 군위, 개표기 고장으로 수작업…군위 24%·의성 57% 개표

21일 저녁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 주민투표 개표가 약 3시간째 이어지고 있다.군위군 및 의성군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 본 투표(거소투표 포함)와 지난 16, 17일 진행된 사전투표를 합산한 결과를 도출하기 위한 개표이다.군위군 단독후보지(군위 우보에 대한 개표율 23.86%, 군위군 공동후보지(군위 소보·의성 비안)에 대한 개표율 23.64%, 의성군 공동후보지(군위 소보·의성 비안)에 대한 개표율 56.50%를 보이고 있다.이는 의성군 개표소의 경우 정상적으로 개표가 진행되고 있는 반면, 군위군 개표소의 경우 개표기 고장으로 수작업으로 개표가 진행되면서 개표율 역시 같은 시점 의성군에 비해 낮은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다음은 오후 11시 기준 현황.군위군 단독후보지(군위 우보)=찬성 3240표(77.49%) / 반대 941표 / 계 4181표 / 개표율 23.86% / 무효표 86표 / 기권수 1950명군위군 공동후보지(군위 소보·의성 비안)=찬성 891표(21.76%) / 반대 3203표 / 계 4094표 / 개표율 23.64% / 무효표 133표 / 기권수 1912명의성군 공동후보지(군위 소보·의성 비안)=찬성 21298표(88.22%) / 반대 2843표 / 계 24141표 / 개표율 56.50% / 무효표 131표 / 기권수 4841명

2020-01-21 23:05:55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조감도. 경북도 제공

[속보] 오후 10시 50분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 주민투표 개표 상황

군위군 단독후보지(군위 우보)=찬성 2862표(79.21%) / 반대 751표 / 계 3613표 / 개표율 20.63% / 무효표 76표 / 기권수 1430명군위군 공동후보지(군위 소보·의성 비안)=찬성 768표(21.48%) / 반대 2807표 / 계 3575표 / 개표율 20.63% / 무효표 114표 / 기권수 1430명의성군 공동후보지(군위 소보·의성 비안)=찬성 21298표(88.22%) / 반대 2843표 / 계 24141표 / 개표율 56.50% / 무효표 131표 / 기권수 4841명

2020-01-21 22:55:17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조감도. 경북도 제공

[속보] 오후 10시 30분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 주민투표 개표 상황

군위군 단독후보지(군위 우보)=찬성 1368표(80.09%) / 반대 340표 / 계 1708표 / 개표율 9.78% / 무효표 41표 / 기권수 151명군위군 공동후보지(군위 소보·의성 비안)=찬성 346표(20.55%) / 반대 1338표 / 계 1684표 / 개표율 9.78% / 무효표 65표 / 기권수 151명의성군 공동후보지(군위 소보·의성 비안)=찬성 20297표(88.12%) / 반대 2736표 / 계 23033표 / 개표율 53.92% / 무효표 128표 / 기권수 3841명

2020-01-21 22:37:25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조감도. 경북도 제공

[속보] 오후 10시 20분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 주민투표 개표 상황

군위군 단독후보지(군위 우보)=찬성 1368표(80.09%) / 반대 340표 / 계 1708표 / 개표율 9.78% / 무효표 41표 / 기권수 151명군위군 공동후보지(군위 소보·의성 비안)=찬성 217표(36.84%) / 반대 372표 / 계 589표 / 개표율 3.42% / 무효표 23표 / 기권수 0명의성군 공동후보지(군위 소보·의성 비안)=찬성 14541표(87.00%) / 반대 2172표 / 계 16713표 / 개표율 39.14% / 무효표 98표 / 기권수 3214명

2020-01-21 22:34:13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조감도. 경북도 제공

[속보] 오후 10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 주민투표 개표 상황

군위군 단독후보지(군위 우보)=찬성 10표(34.48%) / 반대 19표 / 계 29표 / 개표율 0.17% / 무효표 1표군위군 공동후보지(군위 소보·의성 비안)=찬성 17표(56.67%) / 반대 13표 / 계 30표 / 개표율 0.17%의성군 공동후보지(군위 소보·의성 비안)=찬성 9973표(87.82%) / 반대 1383표 / 계 11356표 / 개표율 26.60% / 무효표 69표 / 기권수 2204명

2020-01-21 22:02:42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조감도. 경북도 제공

[속보] 오후 9시 30분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 주민투표 개표 상황

군위군 단독후보지(군위 우보)=찬성 10표(34.48%) / 반대 19표 / 계 29표 / 개표율 0.17% / 무효표 1표군위군 공동후보지(군위 소보·의성 비안)=찬성 17표(56.67%) / 반대 13표 / 계 30표 / 개표율 0.17%의성군 공동후보지(군위 소보·의성 비안)=찬성 2246표(90.35%) / 반대 240표 / 계 2486표 / 개표율 5.80% / 무효표 4표 / 기권수 437명

2020-01-21 21:31:54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조감도. 경북도 제공

[속보] 오후 9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 주민투표 개표 상황

군위군 단독후보지(군위 우보)=찬성 10표 / 반대 19표 / 계 29표 / 개표율 0.17% / 무효표 1표군위군 공동후보지(군위 소보·의성 비안)=개표 또는 집계 전의성군 공동후보지(군위 소보·의성 비안)=개표 또는 집계 전

2020-01-21 21:04:54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건설 후보지 확정을 위한 주민 투표가 열린 21일 경북 의성군 의성읍사무소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주민들이 투표하고 있다. 공항 이전 후보지는 군위, 의성 2곳이다. 주민투표는 군위군민은 단독후보지와 공동후보지(군위 소보·의성 비안)에 대한 찬반을 묻는 투표용지 2장에, 의성군민은 공동후보지에 대한 찬반을 묻는 투표용지 1장에 기표하게 돼 있다. 연합뉴스

[속보] 군위 80.61%, 의성 88.69%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주민투표 투표율

21일 실시된 대구 군 공항 이전 주민투표(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사업 후보지 선정을 위한 군위·의성군민 주민투표)의 최종 투표율이 공개했다.지난 16, 17일 진행된 사전투표 투표율에 21일 본 투표 투표율(거소투표 투표율 포함)을 더한 것이다.이날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군위 80.61%, 의성 88.69%이다.군위에서는 사전투표 때 11547명, 본 투표 때 5196명, 거소투표에는 1137명이 참가했다. 합계 17880명. 군위의 총 투표권자는 22180명이다.의성에서는 사전투표 때 31464명, 본 투표 때 6915명, 거소투표에는 4577명이 참가했다. 합계 42956명. 의성의 총 투표권자는 48434명이다.이에 따라 군위와 의성 합산 투표율은 86.15%이다. 총 ‭70614명 투표권자 가운데 ‬60836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이다.앞서 이틀간 진행된 사전투표 투표율은 군위 52.06%, 의성 64.96%였다. 의성이 군위에 대한 사전투표 투표율의 우세를 최종 투표율에서도 이어갔다.

2020-01-21 20:23:15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건설 후보지 확정을 위한 주민 투표가 열린 21일 경북 의성군 의성읍사무소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주민들이 투표하고 있다. 공항 이전 후보지는 군위, 의성 2곳이다. 주민투표는 군위군민은 단독후보지와 공동후보지(군위 소보·의성 비안)에 대한 찬반을 묻는 투표용지 2장에, 의성군민은 공동후보지에 대한 찬반을 묻는 투표용지 1장에 기표하게 돼 있다. 연합뉴스

[속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 주민투표 오후 8시 종료 "곧 개표 시작"

[속보] 대구 군 공항 이전 주민투표 오후 8시 종료 "곧 개표 시작"

2020-01-21 20:00:00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 매일신문DB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후보지 선정 군위·의성 주민투표 향후 절차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사업 후보지를 정하는 군위·의성군민 주민투표가 21일 오후 8시 종료된다.지난 16, 17일 사전투표가 진행된 데 이어 오늘(21일)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14시간 동안 투표가 이뤄졌다.개표는 투표 종료와 함께 이날 오후 8시부터 시작된다.절차는 이렇다.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우선 투표소에서 개표소로 투표함이 이송된다.이어 개함, 투표지 분류, 심사 집계, 위원 검열, 위원장 공표 등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이에 따라 최종 결과(후보지별 찬성률)는 21일 늦은 밤 내지는 22일 이른 새벽에는 나올 것으로 보인다.

2020-01-21 18:24:54

자유한국당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이 최근 서울 영등포구 당사에서 연합뉴스와 인터뷰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형오 "'TK 물갈이'로 국민 여망 부응, 정치인 숙명"

김형오 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장이 4·15 총선 공천과 관련해 대구경북(TK) 현역 국회의원 교체율은 50%보다 높아질 수 있다고 밝혔다. 한국당의 방침은 현역 의원 3분의 1 컷오프 추진, 불출마 선언자 포함 현역 의원 절반 교체이다.김 위원장 구상이 현실화될 경우 지역 정치권은 크게 요동칠 전망이다.김 위원장은 21일 서울 영등포구 중앙당사에서 가진 언론 인터뷰에서 이른바 'TK 물갈이론'에 대해 "국민 여망에 부응하는 정치를 하는 것이 정치인의 숙명"이라며 "이번에는 할 수밖에 없는, 해야만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이어 김 위원장은 TK 교체 구상이 기존 계획보다 더 높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봐야 한다"고 답했다. 또 "지금은 아무것도 결정된 바 없지만, TK에서 교체가 많이 돼야 물갈이든 판갈이든 된다고 국민은 볼 것 아닌가"라며 "거기에 맞춰가는 것이 정치"라고 강조했다.아울러 "이 정권이 폭주, 독선, 독주하는데도 한국당 지지율이 오르지 않는 것은 한국당 책임"이라며 "그래서 'TK, 부산경남(PK)을 막 갈아라'는 소리가 나온다.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희생의 대오에 몸을 던지라는 것이 국민적 요구"라고 했다.현재 대구 현역 의원 12명 중 8명, 경북은 11명 모두가 한국당 소속이다. 이 가운데 21일 현재까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의원은 정종섭 의원(대구 동갑)뿐이다.이러한 소식에 정치권 관계자는 "'컷오프 33%, 교체율 50%' 방침에 권역별 할당이 없다. 극단적이지만 전체 비율을 맞추려 TK 현역 전원을 날릴 수도 있는 것"이라며 "김 위원장이 TK 교체율은 더 높을 수 있다고 한 것이 이런 맥락일 수 있을 것"이라고 해석했다.지역 정가에서는 이번 '물갈이'가 4년 전 진박(진짜 친박근혜) 공천 같은 우(愚)를 범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한다.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이기는 선거'를 위해 쇄신이 필요하다는 걸 부정하지 않는다. 다만, 무엇을 위한 물갈이인지를 잊지 않아야 한다"고 요구했다.이 관계자는 또 "20대 총선 때도 한국당은 이른바 물갈이를 했지만 선거에서 졌다. TK에 '무늬만 TK'인 진박을 대거 낙하산으로 보내면서 인위적으로 사람을 걸러 '공천 파동'이 됐고, 그 역풍이 전국 판세에 악영향을 미쳤다"면서 "물갈이가 총선 승리 필수 공식이면 소속 의원 전원을 교체하면 될 것 아니냐. 그런 단순한 문제가 아닌 만큼 목표 수치를 맞추기보다 좋은 사람을 기용하는데 방점을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김 위원장은 이날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의원 5명과 점심식사를 함께 하며 공천과 관련한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김 위원장은 "물갈이를 해야 하는데 좋은 방법이 없겠냐"면서 "이미 불출마를 선언했으니 속 시원하게 말해달라"는 취지로 자문을 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2020-01-21 18:01:22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 연합뉴스

한국당 중남구 후보들, 미군부대 이전 놓고 불꽃 정책 대결

4·15 총선 대구 중·남구에서 미군부대 이전 문제가 화두로 떠올랐다. 자유한국당 소속 현역 국회의원은 물론 예비후보들은 저마다 미군부대 이전 해법의 '원조'라고 주장하면서 표심 얻기에 나섰다.후보자들이 오래된 미군부대 이전 문제를 다시 강조하고 나선 건 부대 이전 결정과 함께 추진된 환경영향 평가가 1월 말 마무리 되고, 그 결과가 3월 중 공개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4월 총선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매머드급 이슈인 만큼 후보자 간 미군부대 이전 정책 대결은 시간이 흐를수록 치열하게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곽상도 한국당 의원은 최근 별도 자료를 통해 지난 2017년 미군 부대 이전 관련법을 대표 발의한 점과 제반 예산을 확보한 의정 활동을 거듭 강조하고 나섰다.곽 의원이 지원했다고 주장한 내역을 살펴보면 ▷캠프워커 활주로(서쪽) 3차순환로 연결 ▷미군 부대 주변 재개발·재건축 시 용적률 완화 추진 ▷캠프워커 북편 안전·행복마을 만들기 사업 등이다.곽 의원 측은 "의정 활동의 상당 기간을 미군부대 이전에 올인할 정도로 심혈을 기울여 왔기에 다른 후보가 '원조'라고 하는 주장하는 것은 '웃픈 일'"이라고 주장했다.도건우 예비후보는 21일 "시민의 힘을 모아 10개년 계획으로 미군 부대를 전면 이전할 것"이라며 통합이전 서명운동을 계속했다.지난 16일부터 남구 봉덕동 캠프워커 입구에서 미군부대 통합이전 추진위원회(위원장 김광철)와 함께 남구 미군부대 통합이전 서명 운동을 벌이고 있는 도 후보는 앞으로 서명 운동과 함께 미군부대 앞에서 농성까지 불사하며 선거 운동을 대신한다는 계획을 밝혔다.배영식 예비후보는 자신이 '금배지'를 달았던 시절인 지난 18대 국회부터 직접 미군부대 이전 사업을 챙겨왔기 때문에, 미군부대 이전 전문가는 본인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21일 별도의 자료를 통해 대구 남구 캠프워커내 A-3비행장 서편 활주로 680m를 조기 반환시키겠다는 정책공약을 공식화하기도 했다.배 후보는 이날 "미군 기지 모든 제반 사업의 예산을 전액 국비로 지원받기 위해 그동안 쌓아 온 예산 관련 경험을 모두 쏟아 붓겠다"고 했다.대구시 소통특보를 지낸 장원용 예비후보는 간접 시정 경험을 살려 "부품하기 보다는 실질적인 이전 방안을 수립하도록 새로운 시각에서 접근하겠다"고 말했다.그는 "미군부대 이전은 무엇보다 주민들의 여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공청회 등 주민여론 수렴절차를 거쳐 국회의원이 된다면 반드시 임기 내 입법화를 완료하겠다"고 했다.

2020-01-21 17:32:47

주옥순, 김정재, 오중기. 매일신문DB, 연합뉴스

한국당 예비후보 주옥순 '포항북' 왜 나왔나?

21일 주옥순 엄마부대봉사단(엄마부대) 상임대표가 오는 4·15 총선 경북 포항북(포항시 북구) 선거구 출마 선언(자유한국당 예비후보 등록)을 한 가운데, 주옥순 대표와 포항이 어떤 연결고리를 갖고 있는 지에 대한 관심도 나타나고 있다.주옥순 대표는 고향이 포항으로 알려져 있다. 1953년생으로 올해 나이 68세.포항북 지역구는 지난 20대 총선에서 김정재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이 당선된 바 있다.역시 포항이 고향인 김정재 의원은 초선에 이어 재선을 노리고 있다. 아울러 현재 포항북에는 허명환 전 청와대 사회정책행정관도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로 나온 상황이다. 향후 경선에서 이들의 경쟁이 이어질 전망이다.또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오중기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이 포항북 예비후보로 나선 상황이다.포항북 지역구는 앞서 20대 총선에서는 당시 새누리당 김정재 후보가 43.39%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이어 무소속 박승호 후보(38.84%), 그리고 이번에 재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후보(21.71%) 순이었다.이번 21대 총선에서 박승호 전 포항시장은 포항남울릉으로 지역구를 옮겨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로 등록하면서 포항북 경선 구도에서는 제외됐다.즉, 4년 전 김정재 의원을 위협했던 박승호 전 시장이 빠지면서,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들은 물론 더불어민주당도 포항북이 해볼 만한 지역구가 됐다는 평가다. 주옥순 대표의 예비후보 등록도 이런 맥락에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020-01-21 16:31:19

21일 경북 포항시청에서 주옥순 엄마부대봉사단 상임대표가 포항북 선거구 국회의원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엄마부대' 주옥순, 포항북 한국당 예비후보 등록

문재인 정권이 일본에 사과해야 한다는 등 친일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주옥순(67) 엄마부대봉사단(엄마부대) 상임대표가 21일 경북 포항북 선거구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주 대표는 이날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현 정권과 맞서 살기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발로 뛰고 현실정치에 실망한 포항시민에게 희망의 정치 지도자가 되겠다"고 선언했다.포항 출신인 그는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그는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 행정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고, 자유한국당 생명분과위원장을 맡고 있다. 직업은 개인유튜브 방송인이라고 등록했다.주 대표는 출마 기자회견장에 '문재인 좌파정권', '경제파탄', '안보파탄', '포항 북구의 딸' 등의 내용을 담은 현수막을 내걸었다.그는 포항경제 위기 지도 제작, 경제회복 로드맵 작성, 국가재난지역 선포방안 도입, 외국기업과 국내 대기업 생산설비 유치 등을 공약으로 내놨다.엄마부대봉사단은 보수를 표방하는 단체다. 박근혜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시위를 하거나 '최순실 게이트'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등을 요구하는 촛불집회에 맞서 집회를 열었다.한편, 주 대표는 지난해 8월 주한 일본대사관 부근에서 집회를 열고 "아베 수상님,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진심으로 사죄를 드린다"고 말해 논란이 일었다.

2020-01-21 16:03:41

홍준표 전 대표가 21일 고향인 경남 창녕군청 에서 차기 총선출마와 관련해 입장을 피력하고 있다.

고향 창녕 찾은 홍준표, "1등을 컷 오프하고 공천심사?"

21대 국회의원 선거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출마를 선언한 홍 전 대표는 21일 창녕군청 프레스센터를 찾아 입장을 밝혔다.홍 전 대표는 "지난 25년 정치 인생과 마찬가지로 당 외피가 아닌 홍준표라는 이름 브랜드 가치로 선거에 임할 것"이라며 "공천 절차가 정당하다면 승복하겠으나 마찬가지로 절차가 정당하다면 저를 공천에서 배제할 이유가 없다"고 출마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이어 "이번 총선에서는 당 차원에서 제가 할 역할이 없다"며 "일반 당원의 한 사람으로 제 선거만 열심히 하는 게 당을 위한 길"이라고 했다.당 중진으로서 큰 정치를 위해 험지에 나가야 한다는 의견에 대해 그는 '제왕의 고향'이라는 뜻의 '풍패지향(豊沛之鄕)'이라는 사자성어를 다시 한번 인용하며 반박했다.홍 전 대표는 "이 지역은 큰 정치인을 배출하면 안 되고 아무나 의원을 해도 되는 지역이냐"며 "그렇게 주장하는 사람들은 자신을 깎아내리며 '나는 조무래기에 불과하다'고 자인한 것"이라고 일갈했다.그는 또 "이 지역은 조무래기에게 맡기고 큰 정치인은 딴 곳으로 가라는 것인데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 우습다"며 "창녕 출신 중 박원순 서울시장이 대선후보까지 했는데 경남 출신 중 그런 '대선후보 깜'이 여야 양쪽에 다 있으면 지역민들에게도 좋은 일"이라고 덧붙였다.무소속 출마 여부에 대해 그는 "25년 동안 이 당을 벗어난 적이 없으며 그런 말을 꺼낸 적도 없다"며 "여론 조사하면 제가 1등일 것인데 1등을 컷오프하고 공천심사를 하겠다는 것인지 모르겠다"고 했다.

2020-01-21 15:45:26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2일 오후 대구시 수성구 대구시당에서 열린 대구시당·경북도당 신년인사회에서 순국선열과 순직당원들을 위한 묵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새판 짜더라도…'무늬만 TK' 낙하산 공천, 거부한다

자유한국당이 4·15 총선 공천에서 대구경북(TK)에 대해 쇄신을 넘어 혁신 공천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자칫 '무늬만 TK'들이 대거 전략공천 받을 가능성에 대해 우려가 나오고 있다. 쇄신과 혁신 공천은 환영하지만, 지역 사정을 전혀 모르는 '점령군'을 내려 보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김형오 한국당 공천관리위원장은 "TK에 눈물의 칼 휘두르는 게 내 운명이다. 한국당이 추락하지 않으려면 TK 지역을 가장 혁신적으로 우선적으로 하라는 게 일반적인 요구"라며 대대적인 물갈이를 예고했다.이를 두고 지역 정치권에서는 "서울 TK가 대거 공천받는 것 아니냐"며 불안감을 드러내고 있다. 실제 경북 출신이고 대구에서 학창 시절을 보낸 한 여성 언론인이 공천장을 받고 막판에 내려올 것이란 소문도 파다하다. 표밭을 갈던 예비후보들은 불안한 마음에 '공천 귀동냥'을 위해 줄줄이 상경하는 모습도 보인다.지역 정치권은 쇄신 공천, 혁신 공천을 환영하지만 지역을 모르는 출마자들이 공천장만 받아서 점령군처럼 내려오는 전례가 되풀이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고교 졸업 후 TK를 떠난 후 선거 한 달여를 앞두고 연줄을 동원해 공천장을 받아오는 사례가 그간 적잖았기 때문이다.이들은 지역 현실과 당 상황을 전혀 모르는 탓에 4년 동안 '폼'만 재다가 떠나곤 했다. 한 전직 의원은 지방선거에서 지방의원 공천조차 제 손으로 못할 만큼 당원협의회를 장악하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한 정치권 인사는 "소위 '근본도 없는 서울 TK'가 내려와서 지역구 관리도 전혀 되지 않고, 중앙당 활동도 제대로 못 하면서 4년 동안 욕만 실컷 먹고 떠난 의원들이 부지기수"라며 "혁신 공천에 반대하지 않지만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인물이 공천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예비후보들도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당이 쇄신 공천을 명분으로 충분한 검토 없이 '무늬만 TK' 인사들을 마구잡이로 꽂을 경우 경쟁 기회조차 얻지 못해서다. 한 예비후보는 "1년 전부터 시간과 돈을 써가며 지역민을 만나고 있다"며 "명분 없는 전략 공천이 현실화할 경우 가만히 앉아서 당하지만은 않을 것"이라고 했다.지역 정치권은 '공정 경쟁'을 주문하고 있다. 당내 상황에 따라 전략 공천도 필요하지만, 경쟁자들이 수긍할 수 있는 공정 경쟁을 통해 후보를 결정해야 한다는 것이다.한 지역 정치인사는 "과거처럼 공천장만 주면 손쉽게 당선되기는 쉽지 않다. 전략 공천도 지역 유권자에게 검증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2020-01-20 17:38:45

이진훈 대구 수성갑 예비후보

[4·15 총선 레이더] 이진훈 예비후보 "범어·만촌·황금동 특별계획구역 도입' 공약

◆대구 수성갑=이진훈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범어·만촌·황금동 일대 노후단독주택지의 종 상향 해법으로 '특별계획구역' 도입을 제시했다.이 예비후보는 20일 보도자료를 내고 "1종 일반주거지역에 대한 구획정리사업의 애초 목적과 기능은 유명무실해졌다. 그런데도 정치인들은 단순히 종 변경 의지만을 표명하는 포퓰리즘적 헛공약을 남발해 주민들의 실망만 가중시켜 왔다"고 주장했다.이어 그는 "서울시가 하고 있는 '특별계획구역' 제도를 대구도 도입해 공공기여 방안과 종 상향 개발안에 대한 사전협상을 통해 공공성과 융통성을 동시에 발휘해 개발하자"고 제안했다.이 예비후보에 따르면 1종 일반주거지역인 범어·만촌·황금동 일대를 지구단위계획인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하는 방식을 통해 일정한 공공기여를 하도록 하고 대신 종 상향(1종→2종 일반주거지역 이상)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2020-01-20 15:39:38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4·15 총선에서 대구 동을 출마를 선언했다.

[4·15 총선 출마합니다]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 대구 동을 출마 선언

◆대구 동을=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4·15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윤 전 대변인은 19일 "박근혜 대통령을 대신해 대구 동을에서 탄핵이 정당했는지, 인민재판이었는지, 국민심판을 받는 운동을 보수우파의 심장에서 본격화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출마 배경에 대해 그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이 원천무효라고 믿는 세력을 광범위하고 조직적으로 정치 세력화함으로써 문재인 대통령이 박 대통령을 석방하도록 만드는 것이 첫 번째 이유"라고 했다.아울러 "저는 박근혜 대통령의 제1호 인사로서 박 대통령 탄핵의 진실을 밝히고 석방운동을 위해 정치에 뛰어드는 것이 저의 인간적, 정치적 도리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윤 전 대변인은 2013년 박근혜 정부 첫 청와대 대변인으로 발탁됐으나 대통령 방미 일정을 수행하던 중 여성 인턴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며 물러났다. 윤 전 대변인은 이런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

2020-01-20 15:39:35

홍의락 의원이 3일 열린 민주당 대구시당 신년 단배식에서 2020 총선 예비 출마자들의 발언을 듣고 있다. 안성완 기자

홍의락 "대구선거판 아귀다툼…선배 잡아먹으려 해"

더불어민주당 홍의락(대구 북구을) 의원이 4·15총선을 앞두고 자유한국당 내에서 인연이 있는 후보 간의 한 지역구 출마를 비판하고 나섰다.홍 의원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구선거판은 아귀다툼이다"며 "지난번에는 친구가 친구를 잡아먹게 하더니 이번에는 후임 부시장이 전임 부시장을, 후배 공무원이 선배를 잡아먹으려 한다"고 말했다.홍 의원이 언급한 '친구가 친구를 잡아먹게' 한다는 것은 지난 20대 총선에서 대구 동구 갑 지역구에서 정종섭 자유한국당 의원이 출마하면서 류성걸 전 의원이 공천 배제돼 재선에 실패한 사실을 빗댄 것으로 읽힌다. 정 의원과 류 전 의원은 경북고 57회 동창이다.또 대구시 행정부시장 출신인 정태옥 한국당 의원의 지역구인 북구갑에 최근 퇴임한 이상길 전 행정부시장이 출마 선언을 한 것과 대구시 행정관리국장을 거친 곽대훈 한국당 의원이 있는 달서갑에 홍석준 전 경제국장이 출마하는 것에 대해 각각 '후임 부시장이 전임 부시장', '후배공무원이 선배공무원'을 잡아먹으려 한다며 비난한 것으로 해석된다.홍 의원은 또 "4년 뒤에는 또 어쩌랴, 누가 누구를 믿고 신뢰할 수 있을까"라며 "내 눈에는 다른 게 없는 인간들끼리, 싸울 게 없는 데 싸운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홍 의원은 "당이 다르다면 이유가 된다. 김문수가 김부겸을 잡으려는 시도도 자랑스러워 할 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봐 줄만 했다"며 "그렇지 않아도 만나기만 하면 싸우는 대구시와 대구 국회의원들, 대구가 왜 이 지경이 되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이어 "나도 모르는 국회의원 자리에 도깨비방망이라도 있단 말인가"라며 "분명 대구에는 그들끼리의 먹이사슬이 있다. 그렇지 않고는 이럴 수가 없다"고 덧붙였다.홍 의원은 지난 20대 총선에서 민주당 컷오프 대상에 올라 공천에 배제되면서 무소속으로 북구을에 출마해 재선에 성공했다. 당선 후 홍 의원은 민주당에 복당했다.이번 4·15총선에서 북구을에는 서상기 전 의원, 주성영 전 의원과 김승수 전 대구시 행정부시장, 이달희 전 경북도 정무실장, 이범찬 전 여의도연구원 자문위원, 권오성 전 서울지검 특수2부장, 황영헌 전 국회정책연구위원 등이 출사표를 던진 상황이다.

2020-01-20 13:41:05

경북 포항 호미곶에서 2020년 새해 해맞이를 함께한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이 손을 맞잡고 방문객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단독] 권영진 시장 "TK행정통합 공론화 앞당겨야" 첫 선언

오는 4·15 총선에서 대구경북행정통합 공론화가 핫이슈로 떠오를 전망이다.권영진 대구시장은 최근 매일신문 단독 인터뷰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함께 대구경북행정통합을 4·15 총선 공약에 반영하고, '대구경북특별자치도-대구특례시' 개념의 대구경북특별자치도 특별법 제정에 나서겠다고 밝혔다.권영진 시장은 생활·경제통합이 먼저라는 그동안 입장에서 진일보해 이날 처음으로 '대구경북행정통합에 대한 공론화 시기와 법적 검토를 앞당겨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앞서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오는 2022년 지방선거 전후 대구경북행정통합을 마무리짓기 위해 올해 3월까지 기본구상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이제는 대구시도 속도를 맞추겠다고 선언한 것이다.권 시장은 우선 경북도가 3월까지 구체적인 추진 일정을 내놓으면 대구시와 경북도가 공동으로 4·15 총선 후보자 및 정당(자유한국당,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경북도당)을 대상으로 대구경북행정통합 공약화에 나서는 방안에 대해 이 도지사와 뜻을 같이했다고 전했다.이후 대구경북 국회의원들을 중심으로 대구경북특별자치도 특별법을 발의, 오는 2022년 지방선거와 대통령선거를 전후해 법안을 통과시키자는 게 권 시장과 이 도지사의 구상이다.권 시장은 특히 특별법 입법 과정에서 대구특례시 개념을 도입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국회 계류 중인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은 ▷현 기초지방자치단체 종류(시, 군, 자치구)에 '특례시'를 추가하고 ▷설치 기준은 인구 100만명 이상으로 하며 ▷광역시에 준하는 고도의 자치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권 시장은 "대구는 경상북도의 성도(중심도시)라는 특수성이 있다. 대구경북행정통합 과정에서 특례시 지위를 도입하면 광역시와 별 차이가 없다. 얼마든지 통합할 수 있다"고 했다.대구경북특별자치도는 중앙정부 입장에서도 받아들이지 못할 이유가 없다는 게 권 시장의 생각이다. 정부가 오히려 초광역 통합을 권장하고 있다는 것이다.권 시장은 "포항 영일만항,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인구 550만명의 초광역 대구경북특별자치도는 충분히 구미가 당길 만하다. 이 정도 사이즈면 세계 어디에 내놔도 경쟁력이 충분하다"며 "대구경북행정통합은 우리에게 슈퍼도가 생기는 거다. 우리가 살 길"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2020-01-19 21:00:00

정종섭 불출마 선언에도…TK 중진들 "무조건적 양보 없다"

정종섭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대구 동을)이 19일 대구경북지역(TK) 현역 의원 가운데 처음으로 4·15 총선 불출마를 선언함에 따라 정치권의 관심은 후속 파장에 쏠리고 있다.한국당 소속 TK 제2호 불출마 선언은 누가 할지, 현역 의원 불출마 지역은 최대 몇 개가 될지 등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것.정치권의 시선이 가장 먼저 모이는 곳은 한국당 당적인 TK 중진들의 입이다. 중진들의 불출마 선언이 이어지고 있는 부산경남지역(PK)과 달리 TK에서는 여전히 후배들에게 자리를 양보하겠다고 의중을 밝힌 인사가 한 명도 없기 때문이다.TK 중진들은 정 의원의 이날 불출마 선언에도 이구동성으로 '개의치 않고 자신의 길을 뚜벅뚜벅 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치적 상황은 지역과 인물에 따라 다르고 선수를 기준으로 묻지마식 처분을 내리는 것은 공당이 할 일이 아니라는 반론이다.4선의 주호영 의원(대구 수성을)은 "국가생존을 위한 시대의 화두가 지역균형발전인데 지역에 초·재선 의원만 남겨둘 수 있는 '중진 물갈이' 주장은 이제 그만했으면 좋겠다"며 "일각에서 험지 출마를 얘기하는데 그것은 최소한 총선을 2년 이상 남겨 둔 시점에 전략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했다.김광림 최고위원(안동·3선)은 "정 의원의 선택은 존중하지만 저는 나름대로 지역구 상황은 물론 유권자들과의 약속 그리고 제 정치적 소신 등을 종합적으로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순리라고 생각한다"는 입장을 전했다.강석호 의원(영양영덕봉화울진·3선)은 "경북에서도 당 지도부와 국회의장이 나올 수 있어야 하는 것 아니냐"며 "초선 의원의 불출마 선언이 중진의 거취표명을 압박하는 분위기는 곤란하다"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김재원 정책위의장(상주군위의성청송·3선)은 "저의 정치적 역할과 소명에 대해 이런저런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고 말을 아꼈다.이들의 반응과는 별개로 정치권에선 정 의원을 이을 후속 TK 불출마 선언자는 이른바 친박계로 분류되는 인사가 될 것이라는 전망을 조심스럽게 내놓고 있다. 최근 선임된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이 총선 승리를 위한 쇄신과 대폭 물갈이 의사를 피력한 상황이라 친박계 쳐내기가 가속화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한국당 관계자는 "총선 승리를 위해선 한국당에 새 바람이 필요하고 그 새 바람은 '공천=당선' 기운이 상대적으로 높은 TK를 중심으로 만들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구조적으로 당 대표와 공천관리위원장 모두 TK의 빈자리를 기대하는 양상"이라고 말했다.

2020-01-19 18:3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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