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대학 입학금 사라지고 국가장학금 늘어난다

대학 입학금 사라지고 국가장학금 늘어난다

대학 입학금 제도가 내년부터 전면 폐지된다. 저소득층 국가장학금 한도는 인상되고 대학 기숙사가 확충된다.교육부는 5일 이 같은 내용을 비롯해 교육부 소관 과제 37개가 포함된 '2021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이 계획은 지난달 30일 제3차 청년·정책조정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됐다. 교육부 소관 과제를 위해 투입되는 예산은 모두 5조원이다.정부는 우선 내년에 대학 입학금을 완전히 폐지한다. 대학생들의 학자금 부담을 줄여주려는 조치다. 이를 위해 정부는 단계적으로 대학 입학금을 감축해왔다.저소득층 국가장학금 지원 한도는 520만원에서 내년에 700만원으로 인상한다. 학자금 대출금리는 지난해(연 1.85%)보다 0.15%포인트 내린 연 1.7%로 정했다.대학생 주거 부담을 덜기 위해 6천 명을 더 수용할 수 있도록 대학생 기숙사를 확충한다. 기숙사비를 일시에 내야하는 부담도 줄여준다. 기숙사비 현금 분할납부 비율을 전년 33%에서 36%, 카드 납부 비율을 전년 21%에서 24%로 확대한다.

2021-04-05 17:14:08

대구중앙도서관, 리모델링 공사로 임시자료실 운영

대구중앙도서관, 리모델링 공사로 임시자료실 운영

대구중앙도서관(관장 장철수)이 전면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할 때까지 임시자료실을 개설, 운영한다.지난 1일 중앙도서관 임시자료실이 들어선 곳은 진석타워즈(중구 동덕로 115) 703호. 도서관 리모델링 공사를 앞두고 이용자들에게 쾌적한 독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시설. 내년 7월 말까지 운영된다.임시자료실에선 도서 3만5천여권, 시청각 자료 500여점, 연속간행물 20종 등 자료의 대출·반납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이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첫째, 셋째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엔 문을 닫는다. 053)431-5505~6.장철수 관장은 "도서관 환경을 정비하기 위해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느라 부득이하게 휴관하게 된 상황이다. 지역 주민들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도서관 리모델링 기간 동안 임시자료실도 많이 이용해주시길 바란다. 좀 더 나은 독서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2021-04-05 15:45:22

대구학부모역량개발센터, 자녀교육 맞춤실천형 심화과정 운영

대구학부모역량개발센터, 자녀교육 맞춤실천형 심화과정 운영

대구시교육청 산하 대구학부모역량개발센터(센터장 김사철)가 '자녀교육 역량강화 맞춤실천형 온라인 심화과정'을 운영한다.이번 과정은 15일부터 22일까지 7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15일 '아이와 떠나는 그림책 여행'은 '동화수업 레시피' 등을 쓴 김연옥 씨가 강사로 나서 그림책 읽어주는 방법, 그림책으로 토론하기 등에 대해 알려준다. 16일엔 김중휘 대구가톨릭대 교수가 '건강한 생활을 위한 바른 자세 바른 걷기'에 대해 강의한다.19일엔 '나중에 후회 없는 초등 학부모 생활'을 주제로 이상학 교사(충남 태안 백화초교)가 코로나시대 학교의 변화 및 학습 실태, 자기주도학습의 중요성과 방법 및 부모의 역할 등에 대해 얘기한다.20일에는 이윤영 인디고 서원 실장이 강사로 나서 '학부모를 위한 인문학 수업-공부는 정의로 나아가는 문이다'란 강의를 진행한다. 포스트 코로나시대 미래교육의 청사진, 인문학 책 읽기의 의미, 인문학적 이론과 방법으로 알아보는 공부의 핵심 등에 대해 들려주는 자리다.21일 '학생부 연계 자기소개서 쓰기'는 강태성 교사(운암고)가 맡은 강의다. 22일엔 성형모 순천향대부속구미병원 정신건강의학과장이 '아이들의 월요병-새학기 증후군 대처법'에 대해 설명한다. 새학기 나타날 수 있는 심리, 정서적 문제와 새학기 증후군의 특징과 대처 방법에 대해 얘기한다.22일에는 '학생부종합전형 및 학교생활의 이해' 강의가 기다린다. 대입 전형의 개요, 학생부종합전형의 취지와 내용, 학교생활과 학생부종합전형 등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다. 권영신 성균관대 입학처 입학사정관실장이 마이크를 잡는다.8일까지 QR코드 또는 인터넷(https://forms.gle/VrDw9j5nuhCYod9q8)을 통해 참가 신청을 하면 수강할 수 있다. 053)231-1482.

2021-04-05 15:44:49

대구시교육청과 굿네이버스 교육 협력 협약 및 기부 약정 체결

대구시교육청과 굿네이버스 교육 협력 협약 및 기부 약정 체결

대구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서의 자질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대구 교육의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과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사무총장 김중곤·이하 굿네이버스)이 손을 잡았다.5일 시교육청 여민실에선 두 기관의 교육 협력 협약식이 열렸다. 이에 따라 두 곳은 ▷세계시민 교육과 학교폭력 예방 교육 ▷편지 쓰기 대회 등 나눔인성교육 ▷심리정서 지원 사업과 위기가정아동 지원 활동 ▷교육 효과성 연구 등에 대해 힘을 모은다.이날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굿네이버스의 교육기부 약정식도 함께 진행됐다. 굿네이버스는 위기가정 지원금, 희망 장학금, 방학 중 위기가정아동 지원금 등 모두 1억원을 기부하기로 했다.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이 편견과 차별, 빈곤과 양극화를 넘어 평화롭게 살기 좋은 지구촌의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는 교육 취약계층 학생들을 챙기겠다"고 했다.

2021-04-05 15:26:37

대구가톨릭대 중앙도서관 리모델링…미래형 창의교육 공간으로 재탄생

대구가톨릭대 중앙도서관 리모델링…미래형 창의교육 공간으로 재탄생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우동기) 중앙도서관이 미래형 창의교육 공간으로 재탄생했다.대구가톨릭대는 중앙도서관 2층을 리모델링해 창의교육 혁신공간 'CIC(Creative Information Commons)'로 조성하고 최근 학생들에게 개방을 시작했다. 자료를 열람하고 독서를 하는 일반적인 도서관 공간을 ▷아이디어 클래스룸 ▷미디어 창작실 ▷리딩테인먼트존 ▷멀티룸 등으로 새롭게 구성해 창의적이고 자기주도적인 학습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아이디어 클래스룸'은 지역 대학 최초로 도서관 내에 강의공간을 구축한 혁신적인 장소다. 토론과 협업 수업을 위한 공간으로, 수업 중 학생들이 도출한 아이디어를 다른 학생들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송출, 녹화할 수 있도록 전자칠판과 그룹별 모니터를 설치했다. 출입구 쪽 벽면은 스마트 글라스로 만들어져 있어 수업 중에는 불투명하게 전환되고, 평소에는 투명하게 개방되어 자율학습공간으로 활용된다.'미디어 창작실'은 영상 촬영부터 녹화, 편집, 송출까지 가능하도록 모든 장비를 비치해 온라인 수업이나 1인 미디어 콘텐츠 제작 필요로 하는 교직원과 학생들이 사용할 수 있게 했다.'리딩테인먼트존'은 단행본, 교양지, 신문과 신간 도서를 열람할 수 있는 공간이다. 정기적으로 주제별 북큐레이션을 제공하고 오디오북을 체험할 수 있는 별도의 공간도 마련했다. '멀티룸'은 소규모 강연과 토론, 토의를 위한 개방형 학습 공간이다. 행사가 없을 때는 학생들이 자유롭게 개인 혹은 그룹별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중앙도서관 1층에 있는 '디지털 메이커 존(DMZ)'과 연계한 'DMZ Linked Zone'도 마련했다. AR/VR, 3D/2D 작업이 가능한 PC를 비치해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연마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대구가톨릭대는 지난해 중앙도서관 1층을 융합형 디지털 교육을 위한 공간인 'DMZ'로 리모델링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디지털 장비와 도구를 사용하여 실제로 구현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 바 있다. 이번에 리모델링한 'CIC'와 'DMZ'를 연계하면 중앙도서관이 명실공히 4차 산업혁명 시대 창의·융합형 인재 교육의 허브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우 총장은 "중앙도서관 1~2층이 미래형 창의교육을 위한 공간으로 변화되어 기존의 아날로그 정보와 최첨단 디지털 환경을 융합시켜 미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미래형 선진교육환경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21-04-05 14:42:54

'나무 살리고, 폐교 활용하고'…대구시교육청, '학교나무은행' 운영

'나무 살리고, 폐교 활용하고'…대구시교육청, '학교나무은행' 운영

'학교에 심을 나무, 은행에서 구하세요.'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이 '학교나무은행'을 운영해 눈길을 끈다. 학교 내 제거 대상 수목을 살리고, 폐교도 활용하는 '일석이조' 효과를 거두고 있다.'학교나무은행'은 학교에서 보유 중인 수목이 각종 공사로 제거돼야 할 경우 이 수목들을 폐교로 옮겨 심은 뒤 필요한 학교에 옮겨 심는 것. 대구시교육청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운영하는 제도다. 지난해부터 모은 수목들은 올해부터 반출하기 시작한다.학교는 모양이 아름답고 오래된 수목이 많은 곳. 하지만 교사 증축, 놀이장과 주차장 설치 등 각종 사업으로 이런 수목을 제거해야 할 경우가 적지 않다. 교내 다른 지점이나 인근 학교에 옮겨 심는 게 원칙이나 그럴 장소를 찾지 못해 제거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실정이다.수 십년 간 애써 키운 나무를 없애는 건 여러모로 안타까운 일. 해결 방법을 고민하던 시교육청은 폐교를 활용해보기로 했다. 달성군의 가창초교 우록분교(2007년 폐교) 운동장이 사용되고 있지 않은 점에 착안해 이곳을 관리 중인 달성교육지원청, 이곳 건물을 임대 중인 대구문화재단과 협의한 뒤 운동장 약 2천500㎡(750여평)에 학교나무은행을 설치했다.이곳은 영구 제거 대상 수목뿐 아니라 각종 공사 등에 지장을 줘 제자리에 둘 수 없는 수목을 잠시 보관하는 역할도 한다. 현재 학교나무은행에 보관 중인 수목은 175주. 학교와 산하 기관을 대상으로 수요 조사 후 다음달 15일까지 22개 학교와 기관에 161주를 이식할 계획이다.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이번 수목 이식으로 예산 약 1억2천만원이 절감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불필요한 수목을 제거하지 않고 이식 후 학교숲 조성사업 및 각종 시설 사업에 재활용할 계획"이라고 했다.

2021-04-05 11:01:19

'영재학교 지역 인재 우선' '봉사활동 만점 5시간'…2022 대구 고입 기본 계획 발표

'영재학교 지역 인재 우선' '봉사활동 만점 5시간'…2022 대구 고입 기본 계획 발표

대구과학고 전형에 지역인재 우선제도가 도입된다. 봉사활동 기준 만점(5점) 시수는 5시간이다.대구시교육청은 지난달 31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2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라 대구 중학교(경북 고령군 다산면의 중학교 포함)들은 학사일정을 조정, 교육과정에 반영하고 96개 고교는 입학전형 요강을 수립한다.이번 고입에선 영재학교 지역인재 우선제도가 도입되고 영재학교 간 이중지원이 금지된다. 영재학교 입학전형 기간은 6월 1일부터 9월 3일까지다. 대구의 영재학교는 대구과학고가 유일하다.추첨 배정 1, 2단계를 넘어 3단계(지리정보 배정)에서도 상피제를 반영한다. 1, 2단계에선 부모가 근무하는 고교에 자녀인 학생을 배정하지 않도록 권고해왔는데 이번부터는 부모가 근무하는 고교에 배정받지 않기를 희망할 경우 3단계 배정 때도 반영하기로 한 것이다.봉사활동 기준 만점 시수도 5시간으로 바꾼다. 지난해엔 코로나19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돼 교육부 방침에 따라 한시적으로 시수와 상관 없이 만점을 부여했고, 2019년엔 20시간 이상 이수해야 만점을 받을 수 있었다.영재학교, 특수목적고(마이스터고 4곳, 경북예술고, 대구체육고, 대구일과학고), 특성화고 등을 포함한 전기고의 입학전형 기간은 8월 23일부터 12월 7일까지다. 선지원일반고를 포함한 일반고, 자율고, 특수목적고(대구외국어고, 대구국제고) 등 후기고는 12월 29일까지가 입학전형 기간(배정교 발표 2022년 2월 4일)이다.한편 이번 계획의 전문은 대구시교육청 홈페이지의 공지사항 및 교육마당을 통해 고교진학정보 자료실로 들어가 확인할 수 있다.

2021-04-05 06:30:00

대구보건대 보현박물관, 지역민 문화예술 참여기회 늘린다

대구보건대 보현박물관, 지역민 문화예술 참여기회 늘린다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 보현박물관이 올해 지역민과 함께 누릴 수 있는 다양한 문화교육의 기회를 늘린다.보현박물관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과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 등 2개 부문에 선정됐다.보현박물관은 지난해 11월부터 전시 중인 '보건과 건강을 향해 함께 떠나는 여행...ing'와 연계해 슬기로운 생활을 주제로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교육프로그램을 새롭게 기획했다.근대 교과서 속 사회상과 코로나19로 인해 나타난 보건, 위생 등의 활동 변화를 살펴보고 역사 속 의료 활동을 통한 의료 인식 변화와 올바른 약물 복용법, 개인위생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한다.학교와 기관에 직접 찾아가는 대면 교육을 비롯해 우편 발송된 체험키트와 동영상 콘텐츠를 통해 진행하는 비대면 교육이 함께 이뤄진다. 초·중·고등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11월까지 무료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보건대학교 인당뮤지엄 홈페이지(museum.dhc.ac.kr)와 보현박물관 학예실(053-356-9300)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석은조 보현박물관장(유아교육과 교수)은 "지역 문화유적과 박물관 소장유물을 연계,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민과 함께 성장하는 박물관으로서 문화예술 인재양성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1-04-05 06:30:00

영남대 학생들, 지역 ‘마을 이야기’ 기록으로 담았다

영남대 학생들, 지역 ‘마을 이야기’ 기록으로 담았다

영남대학교가 지역의 역사와 이야기를 기록하는 '마을학' 발전에 앞장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사회학과 전공 교과목인 '지역사회혁신 캡스톤디자인'을 통해 대학과 지역사회의 협력 모델을 제시하고 있는 것.'지역사회혁신 캡스톤디자인'은 정해진 수업 시간이 없다. 한 학기 동안 대구나 경산 등 인근 지역사회에 대해 조사·연구하고, 스스로 과제를 설정해 도시재생이나 마을 홍보, 지역문화 조성 등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교과목이다.지난해 2학기에는 사회학과 학생 18명이 이 수업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경산 서상길 마을역사 기록화 사업 ▷대구 복현동 피란민촌 마을 조명사업에 각 3개 조씩 나눠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경산 서상길 마을역사기록화사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서상길 청년문화마을 현장지원센터와 함께 '서상길 스토리북' 제작을 수행했다. 이들은 마을 역사 기록화를 위해 직접 마을 곳곳을 다니며 자료 조사를 하고, 지역 주민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특히 경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학생들이 수행한 프로젝트 결과를 담은 책 '서상길의 시공간을 찾아서-서상길, 우리들 이야기'를 발간하기도 했다.지난 학기 수업에 참여한 배재경(23·졸업) 씨는 "직접 현장 조사를 하며 우리 인근 마을의 지리적, 문화적 변화를 체감할 수 있었다. 특히 마을 주민 인터뷰를 통해 인터넷 검색이나 현장조사에서는 알 수 없는 마을의 변화상을 생동감 있게 떠올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대구 복현동 피란민촌 마을 조명사업'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역사 속으로 사라져 가고 있는 복현동 피란민촌 마을의 모습을 기록하고, 청년들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주민과 청년세대가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학생들은 현장 조사와 자료수집, 주민 인터뷰 등을 거쳐 '청년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복현동 기행' 팜플렛과 파란민촌 사진을 담은 그립톡, 엽서 등을 제작했다.박상현(26·4년) 씨는 "사회 문제점을 발견하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 제시와 방향성을 제고하는 것이 사회학이라는 학문의 실질적 목표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실습형 과제를 수행하면서 이러한 과정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었다. 사회학이라는 학문을 이해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정용교 지도교수는 "최근 우리 사회 곳곳에서 도시공동체, 마을의 재발견, 마을학 등이 화두로 등장하고 있다. 마을학은 동네마다 서려 있는 문화특성의 발굴과 잃어버린 연대성 회복에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다. 이러한 마을학은 대학과 지역사회 간 협력체계 구축이 가능할 때 탄력을 받고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사회혁신 캡스톤디자인' 수업이 대학과 지역사회의 새로운 협력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1-04-05 06:30:00

“글로벌 IT 시장 이끌어갈 우먼파워 기대하세요”

“글로벌 IT 시장 이끌어갈 우먼파워 기대하세요”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남들이 나보다 앞선다고 해서 위축되거나 자신에게 실망하지 말고 자신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그에 맞게 최선을 다하면 됩니다."이달 한국을 떠나 일본에서 새내기 직장 생활을 시작하는 영진전문대 컴퓨터정보계열 졸업자 이혜진(21) 씨가 후배들을 격려하며 전하는 말이다.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호황을 누리는 분야 중 하나가 IT분야다. 특히나 섬세한 감각이 돋보이는 여성은 IT분야, 프로그램 개발자로서 인력 수요가 더욱 확대되는 분위기다. 지난 2월 영진전문대를 졸업한 이혜진, 박수진, 김주은 씨는 일본 IT기업 취업에 성공해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고 있다.지난해 4월 라쿠텐(Rakuten)에 조기 합격한 이혜진 씨는 컴퓨터를 조작하는 것조차 무서워하던 학생이었다. 그러다 고등학교 2학년 여름방학 때 참가한 '아두이노(Arduino·마이크로프로세서와 입출력 장치를 갖춘 기기로 프로그램을 통해 전자기기를 조작) 교육 캠프'를 통해 진로를 정하게 됐다.이 씨는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통해 다양한 것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걸 알게 됐다"며 "대학 진학으로 고민하던 중 IT계열 취업 성과가 뚜렷한 영진전문대 관련 기사를 보고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할 만하다'고 느꼈던 프로그래밍이었지만, 처음에는 자바를 시작으로 한 교육이 어렵게만 느껴졌다. 이 씨는 "책에 나오는 설명이나 예제 코드들을 모조리 노트에 따라 적고 이해가 될 때까지 반복해서 읽었다"며 "공부하는 요령을 몰랐기에 무식하게 파고들었고, 그렇게 하다 보니 어려웠던 개념이 하나씩 이해가 되기 시작했다"고 했다.아버지의 권유로 영진 일본취업반을 선택한 김주은(23) 씨는 일본 쿄세라 그룹 네트워크 회사인 KCME에 합격했다. 김 씨는 대학 입학 후 일본어 실력을 쌓기 위해 일본인 유학생과 함께하는 버디프로그램, 글로벌존, 글로벌센터 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또한 ICT융합창업아이디어대회, 글로벌이노베이터페스타(GIF) 등 여러 대회에도 참가해 상을 거머쥐었다.일본 아센도에 합격한 박수진(23) 씨는 IT업계의 지속적인 발전 가능성을 주목, 컴퓨터정보계열 일본취업반을 선택한 것에 무척 만족한다고 전했다. 박 씨는 중학교 때부터 일본어를 독학해 고등학생 때 일본인 친구와 펜팔로 교류할 정도로 일찌감치 일본 진출을 꿈꿨다.박 씨는 "지난해 온라인 화상 면접을 보며 회사가 기업설명회를 해줬다"며 "면접 본 다른 회사에 비해 밝고 활기찬 분위기, 직원 아이디어를 긍정적으로 수용하고 개인 역량을 발휘하게끔 아낌없이 지원하는 기업 문화가 마음에 와 닿아 취업 내정을 수락했다"고 말했다.이들은 대학 2학년 여름방학에 일본 현지에서 가진 현지학기제에 참여했다. 그 경험은 일본 취업의 꿈을 더욱 굳히는 데 좋은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또 일본어 담당 교수들이 입사원서와 예상 질문을 꼼꼼하게 챙겨봐준 것도 합격에 큰 보탬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이혜진 씨는 "세계 시장을 상대로 도전적인 사업을 펼치는 글로벌 기업에 꼭 입사하고 싶었는데 그 꿈을 이뤘다"며 "일본취업반에서 공부하는 후배들이 자부심을 갖고 자신의 꿈을 향해 성실히 나아가면 좋은 결과는 반드시 따라올 것"이라고 했다.

2021-04-05 06:30:00

'책 나들이 오세요.'…대구동부·수성·두류도서관, 도서관 주간 및 세계 책의 날 행사 풍성

'책 나들이 오세요.'…대구동부·수성·두류도서관, 도서관 주간 및 세계 책의 날 행사 풍성

지식과 정보, 감성을 저장하고 전달하는 게 책이라면 이런 책을 모아둔 보물창고가 도서관이다. '공공도서관은 사회적 안전망'이라고도 한다. 사람들의 정신적, 심리적 안전망 내지 안식처 역할을 하기 때문일 것이다.4월은 책, 도서관과 인연이 깊은 달이다. 우선 '제57회 도서관 주간'이 12~18일. 또 '세계 책의 날'이 23일이다. 대구 공공도서관에서도 이를 기념하는 행사가 다양하게 열린다. 이달 대구동부도서관(관장 노경자)과 수성도서관(관장 조정희), 두류도서관(관장 오선화)이 마련한 강연, 체험, 전시회 등 독서문화 행사를 소개한다.◆대구동부도서관 프로그램= 도서간 주간을 맞아 17일 오후 2시부터 정종영 작가의 특별 강연 '동화, 우리들의 이야기'를 마련한다. 정 작가는 '모래소금, '조선의 마지막 춤꾼' 등 40여종의 동화와 글쓰기에 관한 책을 썼다. 그는 이날 자신의 작품과 동화 작법에 대해 설명한다.14일엔 초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영어 그림책 읽고 캐릭터 가방 만들기'를 운영한다. 24일엔 가족이 함께 제본, 작가 및 출판사를 체험해보는 '(온라인)뚝딱뚝딱 마이북 만들기'를 진행한다. 체험행사와 자료실에서 책을 대출하는 이용자들에게 장미 캔디를 나눠주는 '달콤한 세계 책의 날 장미 캔디 배부' 행사를 23, 24일 연다.'도서명 초성퀴즈'는 이달 초부터 25일까지 계속 진행하는 행사. 주어진 초성을 보고 도서명을 맞추는 이벤트다. '연체 탈출! 7days'는 12~18일 도서관 주간 기간에 연체 회원의 대출 정지 조치를 풀어주는 행사다.도서관 1층 전시실에선 12~25일 광복 이후 근·현대사 교과서를 전시하는 '그때 그 시절, 우리들의 교과서전(展)'을 연다. 도서관 홈페이지에선 '한눈에 보는 도서관 주간전(展)'이 열린다. 1964년부터 한국도서관협회가 만든 역대 도서관 주간 포스터를 전시하는 자리다. 이외에도 온·오프라인으로 그림책 원화도 전시된다. 053)231-2232.◆대구수성도서관 프로그램=이달 다양한 전시회가 열린다. '세계 어린이에게 보여주고 싶은 한국 그림책 100선(8~30일)', '흥미유발 그림책(헤엄치는 집) 원화 전시(1~30일)', '해외 아동 그림책 전시(5~30일)' 등이 운영된다.14일 오후 3시에는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뚝딱뚝딱 마이북 만들기'를 진행한다. 17일 오후 2시 열리는 '엄마아빠랑 VR로 미래보기'는 VR체험기를 만들어 스마트폰으로 미래 세상을 체험하는 프로그램. 23일엔 '찾아라~ 책 속 보물', 28일에는 '손 끝에서 만나는 점자 체험' 행사를 연다.도서관 홈페이지에선 12~23일 '집콕 뮤지컬 쇼'를 즐길 수 있다. 레미제라블, 지킬 앤 하이드, 웃는 남자 등 지역 뮤지컬 공연팀이 선보이는 유명 뮤지컬 쇼다. 시각장애인실 관련 퀴즈를 풀어보는 '유 퀴즈! 온더 블라인드', 13~30일 연체 도서를 모두 반납하면 대출 정지 조치를 해제해주는 '연체 제로 대출팡팡' 행사도 진행한다.12~18일 진행되는 '내 마음을 움직인 한 줄 서평 쓰기'는 감명 깊게 읽은 책에 대해 짧게 서평을 쓰는 행사. 추첨을 통해 응모작 중 5편을 선정해 시상한다. 13일 오후 4시에는 3세 이상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동화 구연 '얘들아, 이야기 들려줄게'가 진행된다. 17일 오후 2시엔 어린이실에서 가족 영화 '빅히어로'를 상영한다. 053)231-2541~3.◆대구두류도서관 프로그램=17일 생명과학자인 '딱따구리 아빠' 김성호 작가를 초청해 '새루운 세상을 만나는 관찰의 힘!'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마련한다. 가족 10개 팀을 대상으로 생명의 소중함과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게 돕는다.9일부터 매주 금요일엔 '스마트폰 족집게 특강'을 운영한다. 스마트폰이 익숙하지 않은 만 55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 스미싱 예방교육을 비롯해 QR코드 생성법, 대화어플 사용법 등을 소개한다. 유튜브를 통한 실시간 전문 강의, 현장 강사의 강의를 병행한다.이달 초부터 23일까지 '기이한 DMZ 생태공원' 원화 전시회를 진행한다. 또 30일까지 온라인상에서 '아기 거북이 클로버' 원화 전시회를 연다. 21~23일 '책드림 꽃드림' 이벤트를 운영한다. 도서관 신규 회원 가입자 또는 자가대출반납기 영수증 소지자들에게 선착순으로 꽃화분 150개를 증정한다.이외에도 ▷독서 힐링 원예 테라피 ▷팝아트 우리가족 그리기 ▷명작영화를 만든 원작소설 ▷내 마음을 움직이는 한 문장 쓰기 등 행사를 진행한다. 모든 행사 참가비는 무료다. 053)231-2731~3.

2021-04-05 06:30:00

'내게 맞는 고교는'…고교 선택, 어떻게

'내게 맞는 고교는'…고교 선택, 어떻게

최근 대구시교육청을 비롯해 각 시·도교육청이 지역별 2022학년도 고교 입학 전형을 잇따라 발표했다. 고3 못지 않게 중3 역시 중요한 선택을 해야 할 순간이 다가왔다는 의미다. 이제 어떤 고교에 진학할지 결정해야 한다. 우리 고교 유형은 다양하다. 일반고, 직업계고, 특수목적고, 자율고 등으로 나눠볼 수 있다. 고교 유형이 다양하다는 건 선택의 폭이 넓은 만큼 더 신중하게 진학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는 뜻이기도 하다.고교 선택은 진로를 정하는 나침반을 만드는 작업. 취업을 우선시한다면 직업계고, 그 중에서도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중 선택하면 될 일이다. 다수 학생들처럼 대학 진학이 목표라면 학교 유형 등 기본적 사항을 비롯해 학교 수준, 자신의 성향 등 다양한 부분을 고려한 뒤 고교를 선택해야 후회가 적다. 고교를 선택할 때 어떤 부분들을 고려하는 게 좋을지 짚어봤다.◆맞는 옷 고르기 전 고교 유형부터 파악해야대학 진학이 목표든, 고교 졸업 후 취업을 노리든 진로를 정하고 미래를 설계할 때 고교 유형을 파악하는 게 기본이다.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일반고는 대학입시를 염두에 두고 교육활동이 진행된다. 각 과목을 골고루 이수하는 만큼 진로도 다양하게 탐색할 수 있다.일반고에서도 특색 있는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 각 대학이 고교 교육과정을 눈여겨보는 만큼 고교마다 다양한 과목을 개설하려는 노력도 엿보인다. 학교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일반고 중에서도 과학 중점, 예술 중점 등 특정 분야를 집중적으로 가르치는 과정이 개설된 곳을 찾을 수 있다.직업계고는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로 나눈다. ​기술 명장을 길러내는 게 목표인 마이스터고는 산업수요맞춤형고라고도 불린다. 일반적으로 특성화고보다 성적이 좋은 학생이 몰린다. 대구에선 경북기계공고, 대구농업마이스터고, 대구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대구일마이스터고 등 4곳이 마이스터고다.특성화고는 말그대로 특정 분야의 기술 인재를 양성하는 곳. 그런 만큼 전문 실기 교과와 현장 실습 중심의 직업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국방부가 지정한 특정 분야 군 특성화고도 눈여겨 볼만한 부분. 가령 대구 상서고는 조리 분야 군 특성화고로 특성화 과정을 이수하면 공군의 조리 분야 전문기술부사관으로 임관할 기회가 주어진다.특수목적고는 특정 분야에서 뛰어난 인재를 키우려고 관련 심화 교육과정을 집중적으로 운영하는 고교다. 외국어고, 국제고, 과학고 등이 이 유형에 속한다. 이미 잘 알려진 것처럼 최상위권 학생이 몰리는 곳이다. 수업 수준도 상대적으로 높다. 예술고, 체육고도 특수목적고에 속한다.자율고는 일반고보다 교육과정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한 고교 유형. 학생이 능력과 적성에 맞는 교육과정을 선택, 학습할 수 있게 하려는 것이다. 일반적으론 자율형사립고(이른바 자사고)를 이르는 말이다. 대구의 계성고와 대건고는 광역 단위, 경북의 김천고와 포항제철고는 전국 단위 모집 자사고다. 자율형공립고는 공립고지만 교육과정 운영의 폭을 넓혀준 형태다.◆대입 전형도 중요하나 성향과 기절 먼저 고려해야'정치가 생물'이라고들 한다. 그만큼 변화무쌍하다는 말이다. 대학입시도 그렇다. 매년, 다양하게 변하는 탓에 수험생과 학부모는 수시로 바뀐 부분을 확인해 분석하고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고민해야 한다. 중3이라면 바뀌는 대입 전형을 고려해 고교를 선택해야 한다는 숙제를 안게 된다.올해 대학입시에선 학교장추천 선발전형이 확대되는 게 큰 변화 중 하나.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중앙대, 경희대 등이 이 전형을 실시했는데 2022학년도부턴 서강대와 성균관대도 이 전형을 신설했다. 한양대와 한국외대, 서울시립대도 학생부교과전형 속에 이 방식을 도입했다.학교장 추천을 받으려면 내신 성적이 좋아야 한다. 중3이라면 내신을 잘 관리할 수 있을지 판단한 뒤 고교를 선택해야 원하는 목표에 가까워진다는 뜻이다. 직접적으로 말하면 자신이 원하는 내신 성적을 올리기 수월한 곳인지 고민하고서 진학할 고교를 골라야 한다는 얘기다. 염두에 둔 고교에 가서 자신이 원하는 내신 성적을 거둘 만한 곳인지 따져봐야 한다.하지만 고교를 선택할 때 변화하는 대입 전형을 지나치게 의식할 필요가 없다는 시각도 있다. 내신 성적 경쟁이 치열한 특목고나 자사고 진학을 일부러 피할 이유가 없다는 말이다. 여전히 상위권 대학은 수시에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많은 인원을 선발할 뿐 아니라 수능시험 위주인 정시가 확대돼 상위권 학생들이 내신에 얽매여야 할 이유가 줄었다는 것이다.지금은 다양한 유형의 고교가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집중적으로 챙기는 과목들에 대한 관심과 학업 의지가 있어야 그 유형 고교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다. 그러다 보면 학업에 대한 흥미가 높아지고 학교생활이 즐거워진다. 성적도 더 좋아질 수 있다. 대학 진학이 목표라 해도 성향과 기질, 적성을 먼저 고려해야 한다는 말이 설득력을 갖는 이유다.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는 "적극적 성격이라면 수행평가, 내성적 성격이라면 지필고사 비중이 높은 고교를 선택하는 게 나을 수 있다. '학교알리미' 사이트에서 학교 교육과정과 교과별 평가계획을 살펴보면 과목별 운영과 평가 방식을 확인 가능하다"며 "비교과 활동 영역 중 전공적합도를 보는 척도인 동아리 활동이 어떻게 이뤄지는지도 엿볼 수 있는 곳"이라고 했다. ​

2021-04-05 06:30:00

대구교육박물관, 즐거운 주말 체험교실 운영

대구교육박물관, 즐거운 주말 체험교실 운영

대구교육박물관(관장 김정학)이 이달부터 연말까지 매달 '즐거운 주말 체험교실'을 운영한다.이 프로그램은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역사적 탐구력을 키우고 역사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려고 운영하는 것. 이달 10일부터 12월 25일까지 모두 14회에 걸쳐 진행된다.이달 프로그램 주제는 '역사 속 발명의 원리를 찾아라'. 과학적 원리가 숨어있는 전통잔 '계영배(戒盈杯)'에 대해 알아본 뒤 이를 활용해 물시계를 만드는 활동, 대구 읍성 및 수원화성 등 석성을 만들 때 사용됐던 녹로(轆轤)를 오토마타(automata)로 만들어보는 활동을 무료로 진행한다.이번 프로그램은 10일(1차)과 24일(2차) 두 차례 진행된다. 1회차 신청은 1일, 2회차 신청은 15일부터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김정학 관장은 "학생들이 역사 속 발명품에 담긴 조상의 지혜를 배우고 우리 지역 문화재에 대한 관심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2021-04-05 06:30:00

[학부모를 위한 교육 Q&S] IB(국제 바칼로레아)프로그램이란 무엇인가요?

[학부모를 위한 교육 Q&S] IB(국제 바칼로레아)프로그램이란 무엇인가요?

Q. 대구의 두 학교가 'IB 월드스쿨'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아이가 다니는 학교는 'IB 후보학교'라고 들었는데, '' 교육과정은 어떻게 이루어져 있으며, 기존의 교육과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궁금합니다.S1. 학생이 주도적으로 토론과 논술 등의 수업우선 IB는 'International'과 'Baccalaureate'의 줄임말로 '국제 바칼로레아' 정도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프랑스의 대입 자격시험인 바칼로레아와는 관계가 없습니다.IB는 국제 바칼로레아 기구(IBO)가 운영하는 국제 인증 학교 교육 프로그램으로 역량 중심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개념 이해, 탐구활동 등을 통해 학습자의 자기주도적 성장을 추구하는 교육 체제입니다. 민간 비영리 교육기관에서 개발·운영하고 있는 만큼 국가나 지역에 관계없이 모든 학교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IB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과정(Primary Years Programme·PYP), 중학교 과정(Middle Years Programme·MYP), 고교 과정(Diploma Programme·DP)과 직업교육 과정(Career-related Programme·CP)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대학 진학과정에 해당되는 DP 경우 24개월 과정으로 언어와 문학(국어), 외국어, 수학, 과학, 인문사회, 예술 등 총 6가지 영역의 수업이 진행됩니다. 전 과목의 시험이 서술형, 논술형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IB 프로그램에서 수업은 주로 토론과 논술 방식으로 진행되고, 평가의 대부분이 주관식 시험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학생들은 자기 주도적으로 토론과 논술 수업에 참여함으로써 창의력과 사고력, 문제 해결 능력 등을 기를 수 있습니다.S2. 전국 최초로 한국어로 운영되는 'IB 월드스쿨''IB 학교'는 IB에 관심을 갖고 준비하는 '관심학교', 인증에 필요한 교육활동을 전개하는 '후보학교', IB본부로부터 인증을 받은 '인증학교'로 운영됩니다. 최근 경북대사범대부설초·중학교가 한국어로 운영하는 'IB 월드스쿨'로 공식 인증을 받았습니다. 이외에도 경북대사대부고, 대구외고, 포산고가 상반기에는 IB 월드스쿨 인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IB 프로그램은 초·중학교에서는 학교 전체로 운영되며 우리나라 교육과정의 내용 체계와 성취기준 등을 내용으로 우리 교과서를 활용해 가르치고 평가가 이루어집니다. 반면 고등학교 경우 2, 3학년 중 희망자에 한해 학교 내 일부 학급에서 운영하며 다양한 선택과목 중 IB 과목을 선택하여 이수하게 됩니다.S3. '한 개의 질문에 백 개의 생각'이 존중될 수 있는 교육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사회는 '정답이 없는 미래'라 할 수 있습니다. '한 개의 질문에 한 개의 정답'을 요구하는 교육이 아니라 '한 개의 질문에 백 개의 생각'이 존중될 수 있는 교육이 이루어져야 하는 것입니다.IB 프로그램은 전 과목 논술·서술형 평가를 통해 아이들의 다양한 생각들이 존중받을 수 있는 교육이라 할 수 있습니다. IB는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력과 비판적 사고력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를 기르는 데 적합합니다. 또 IB 교육활동을 하는 동안 추가로 학비를 내야 하는 부담감도 없어 사교육비 절감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S4. IB 교육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보다는IB 프로그램이 현 대입 제도에 어울리지 않고 일부 학생을 위한 귀족 교육이 되지 않을까하는 우려가 있습니다. 하지만 DP를 이수한 학생들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는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진학을 할 수 있으며, IB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대구 대다수 학교가 비수성구에 속해 있어 귀족 교육이 될 것이라는 우려도 사실과 다릅니다.IB 프로그램이 정착되기 위해서는 단순히 교육과정의 변화가 아니라 배움의 본질에 충실한 학교문화가 조성되는 것이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학부모님들께서도 IB 교육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보다는 우리 아이가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 함께 고민해보는 게 필요할 것입니다.대구시교육청 학부모고민 들풀교사모임

2021-04-05 06:30:00

'대를 이은 계성학교와의 인연'…작고한 부친 모교에 기부금 전달

'대를 이은 계성학교와의 인연'…작고한 부친 모교에 기부금 전달

대구 계성고등학교(교장 박현동)에 따뜻한 사연이 얽힌 기부금이 전해져 눈길을 끈다. 대를 이어 계성고와 인연을 맺어가는 모습이 전해져서다.최근 계성고에는 한 중년 여성이 전화를 걸어왔다. 학교발전기금 1천만원을 기탁하고, 앞으로 매월 50만원을 기부하겠다는 내용이었다. 5년 전 작고한 부친(최경희 씨)의 유품을 정리하던 중 이 학교와의 인연을 떠올렸고, 늦게나마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려 한다는 것이었다.계성고 쪽에선 좀 더 자세한 사연을 들었다. 최 씨는 계성고 30회(1937년) 졸업생으로 재학 시절 농구 선수로 활약했다. 이 시절 담임교사가 고 신태식 박사. 계명대 명예총장을 역임했던 교육자다. 신 박사는 운동선수이면서 영어 성적도 좋은 최 씨를 많이 아꼈다고 했다.최 씨는 이곳을 거쳐 고려대의 전신인 보성전문학교를 졸업한 뒤 포항 동지고에서 교편을 잡았다. 그러다 당시 계성학교의 교장이던 신 박사의 부름을 받고 1954년 계성학교로 옮겨 후배들을 가르쳐왔다.기부자는 "6·25 전쟁 직후 폐허가 된 땅에서 모두가 힘들었을 때였지만 내겐 참으로 아름다운 유년 시절이었다. 계성학교 사택에 살면서 교정을 놀이터 삼아 호사 아닌 호사를 누렸다"며 "당시 우리 가족에게 베풀어 준 신 박사님의 사랑과 배려, 그리고 계성학교에 대한 고마움을 이제라도 갚을 수 있어 다행이다"고 했다.박현동 교장은 "작고하신 부친의 유지를 받들겠다는 뜻을 이어받아 학교발전기금이 후학 양성과 계성학교 발전에 의미있게 쓰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2021-04-05 06:30:00

의성유니텍고 ‘미래교육지구 시범학교 현판식’

의성유니텍고 ‘미래교육지구 시범학교 현판식’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과 의성교육지원청은 지난달 31일 의성유니텍고등학교(전 의성공고, 교장 최영호)에서 '2021 미래교육지구 시범학교 현판식'을 열었다. 미래교육지구 시범 학교는 미래교육사업 중 마을·학교 연계 교육 과정 지원 정책의 한 축인 학교에서 교육 과정 재구성 및 마을 학교와의 연계 방안 등을 연구하고 시범 운영을 담당하는 학교다.유정규 의성미래교육지원센터장은 "미래교육지구 시범 학교는 마을과 학교의 연계를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상호 공존을 모색하는 출발"이라며"의성 미래 교육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했다.최영호 교장은 "미래교육지구 시범 학교 현판식을 계기로 마을 학교, 각종 체험 기관 및 마을 자원을 활용한 교육 과정 재구성을 추진하고 마을·학교 연계 교육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2021-04-04 15:20:47

대구가톨릭대, 캠퍼스 전역 ‘와이파이 6’ 개통

대구가톨릭대, 캠퍼스 전역 ‘와이파이 6’ 개통

대구가톨릭대(총장 우동기)가 지방대학 최대 규모의 '와이파이(Wifi) 6' 초고속 무선 인터넷 환경을 구축했다.대구가톨릭대는 1일 교내 정보통신관에서 '와이파이 6' 개통식을 갖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 약 9억 원을 투자해 효성캠퍼스 내 전 강의실, 학생 이용시설에 중계기 1천13대를 설치해 캠퍼스 어느 곳에서도 사각지대 없이 고성능 초고속 무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이는 지방대학 중 최대 규모다.'와이파이 6'은 기존 기술보다 4배 이상 빠른 최대 10Gbps 속도를 제공한다. 또 사용자가 많은 한정된 공간에서도 안정적인 속도와 서비스 품질을 제공해 접속자가 많아도 속도 저하가 없는 장점이 있다. 대구가톨릭대는 '와이파이 6' 개통이 온라인 강의가 일상화된 시점에서 교육효과와 학생 만족도를 크게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속도가 크게 빨라진 인터넷 환경에 학생들의 반응도 좋다. 영어교육과 4학년 이지윤 학생은 "캠퍼스 가장 구석에 있는 운동장에서도 와이파이가 잘 작동한다. 고해상도 영상도 무선으로 끊김없이 볼 수 있어 온라인 수업을 들을 때 매우 편리할 것 같다"고 말했다.우 총장은 "빠르고 안정적인 무선 네트워크 환경이 미래 교육의 필수적인 인프라로 판단하여 사업을 추진했다. 앞으로도 우리 대학의 교육환경을 미래지향적으로 개선하는데 지속적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21-04-04 14:29:06

대구학생문화센터, '오늘 예술로 본 대구'전 개최

대구학생문화센터, '오늘 예술로 본 대구'전 개최

대구학생문화센터(관장 강형구)가 이달 기획 전시 '오늘, 예술로 본 대구'전(展)을 연다.1층 전시실 e-갤러리에 전시되는 작품은 60점. 대구 곳곳의 명소와 더불어 잘 알려지진 않았으나 대구만의 매력을 담은 곳을 마주할 수 있는 전시회다. 평면, 입체, 사진 등 다양한 시각예술 분야 작품들이 선보인다.전시에 참여한 작가는 모두 21명. 강석원, 구성희, 구은혜, 김건우, 김경숙, 김미화, 김수정, 김효주, 노창환, 박인섭, 배은윤, 성호, 송선영, 이경정, 이언희, 이윤주, 임종식, 윤우진, 정예원, 장정희, 정해경 작가 등이다.김경숙 작가는 작품 '파동(사진)'에서 수성구 파동의 아담하고 따스한 주택가 골목을 그렸다. 구성희 작가는 100년 넘은 역사 속에서도 여전히 아름다운 '계산성당', 성호 작가는 언제나 변함없이 대구를 푸근하고 넉넉히 안아주는 '앞산'을 보여준다.특히 이번 전시에선 '대구 랜드마크 만들기'를 부대체험으로 함께 진행한다. 83타워와 갓바위, 경상감영, 계산성당, 디아크, 대구스타디움 등 대구 명소를 3D펜으로 만드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전문 도슨트들이 직접 개발한 3D펜 도안으로 쉽게 따라 그리다 보면 입체로 된 대구 랜드마크 조형물을 만들어 볼 수 있다. 053)231-1320.강형구 관장은 "대구는 늘 위기상황에 빛나는 도시이자 무심할 수 없는 아름다움이 가득 찬 도시"라며 "평소 무심히 지나쳤던 대구의 모습을 작품으로 보면서 같은 시대를 살고 있는 지역예술가들이 대구의 풍경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2021-04-01 14:52:18

대구달성도서관, 독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

대구달성도서관, 독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

대구달성도서관(관장 김화숙)이 새 옷을 입었다. 지난해 5월부터 진행된 증·개축 공사를 완료해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났고, 5일 재개관한다. 달성도서관이 처음 문을 연 것은 1991년. 테크노폴리스와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가족 단위 이용자가 크게 늘었으나 공간 부족과 시설 노후화로 만족할 만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어려움이 적지 않았다. 대구시교육청이 39억5천만원을 투입, 전면 개축과 증축 공사를 진행한 이유다. 우선 1개 층을 증축, 2층짜리였던 도서관은 3층 규모 건물이 됐다. 1층에는 어린이자료실, 강의실, 체험실, 다목적강의실, 갤러리 공간이 들어섰고 2층에는 일반자료실, 디지털 존, 청소년북토리 공간이 자리를 잡았다. 북카페, 북테크 등 자유롭게 책을 읽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은 3층에 마련됐다. 이번에 신설된 1층 어린이자료실엔 교과 연계 도서, 그림책, 팝업북 등 영유아 및 어린이를 위한 도서 2만여권이 비치됐다. 도서관 측은 매달 '북 스쿨링(Book Schooling) 프로젝트' 및 쿠폰북 행사를 운영하는 등 어린이들을 위해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2층 일반자료실에는 일반도서, 신문, 잡지뿐 아니라 청소년을 위한 인문고전 도서 및 북큐레이션 코너 등 '청소년 북토리' 공간을 조성했다. 또 대구 최초로 노트북 무인대여반납기를 설치해 공간 제약 없이 자유롭게 컴퓨터로 디지털 정보자원을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무선인식 기술인 'RFID 자동화시스템'도 도입했다. 기존에 쓰던 바코드 방식의 대출반납시스템을 대체한 것으로 이용자가 직접 자료를 대출, 반납할 수 있게 됐다. 1층 현관의 무인도서반납기를 이용해 연중 무휴로 자료를 반납할 수도 있다. 이번 공사를 통해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을 만드는 데도 신경을 썼다. 석면 제거, 승강기 설치, 냉난방기 교체 작업을 진행했다. 또 시민들이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도록 도서관을 둘러싼 독서숲길, 맨발산책로 등을 조성했다. 도서관은 재개관을 기념해 이달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펼친다. 영유아를 대상으로 '도서관으로 봄나들이 가요', 성인을 대상으로 '떡 케이크 만들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학생들과 지역주민이 즐겁게 책을 읽고 편히 쉬다 갈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많은 이들이 이용하길 바란다"며 "달성도서관이 지역주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2021-04-01 14:34:21

경북도교육청, 교사 교과연구에 4억9천만원 지원

경북도교육청, 교사 교과연구에 4억9천만원 지원

경북도교육청이 교사들의 자발적 연구활동을 돕고자 총 4억 9천만원을 지원한다.이번 지원사업은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등 교원이 교과연구를 위해 조직한 교과교육연구회 61개 팀이 학생주도형 수업 활성화 모델을 개발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각 교과교육연구회는 지난해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온라인 수업, 블렌디드 러닝 등에 대해 다양한 방법으로 연구활동을 지속해 왔다.주요 성과는 초등국어교과교육연구회는 사제동행 문예작품집 '아침 마중'을 발간해 학교에 배부했다. 또 온라인으로 '경북 초등학생 시낭송 대회'를 개최, 우수 시낭송 영상을 시상하고 교육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열린교과교육연구회는 '몽당 분필과 함께하는 수업영상 자료만들기'라는 주제로 회원 200여 명이 참여해 원격수업 방향 제시에 크게 기여했다.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경북교육청은 다양한 연구 활동 방안을 제시하고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오는 11월에는 수업나눔축제에서 우수사례 일반화와 수업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1-04-01 14:24:42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 성인 온라인 평생교육 2기 수강생 모집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 성인 온라인 평생교육 2기 수강생 모집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관장 배호기)이 성인들을 위한 온라인 평생교육 2기 강좌 4개를 개설, 참가자를 모집한다.모집 강좌는 ▷혼자 읽기 힘든 고전을 함께 읽으며 독서의 깊이를 더해 보는 '퇴근길 목민심서 함께 읽기' ▷주말 오전 함께 읽기로 삶의 즐거움을 공유해보는 '토요일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함께 읽기' ▷서평 쓰기를 통해 글쓰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서평 쓰기 첫걸음' ▷낭독을 통해 발음을 교정하고 생활에 활력을 찾게 돕는 '낭독의 발견' 등 4개다.4개 강좌 모두 이달 하순부터 다음달 하순까지 진행된다. 1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는다. 모든 강좌는 무료. 좀 더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나 도서관 독서문화과(053-231-2832~3)로 문의하면 된다.

2021-04-01 10:44:17

경희대 등록금 "펑펑" 14억 주고 신입생 1039명 모집 대행

경희대 등록금 "펑펑" 14억 주고 신입생 1039명 모집 대행

경희대학교가 지난 5년 동안 외부업체에 14억원을 주고 계약학과 대학원생 1천여명을 모집해 온 것으로 31일 교욱부 종합감사 결과 발표에서 드러났다.아울러 해당 업체 대표는 경희대 교수로 채용되기도 했고, 그를 채용해준 교수와 수차례 해외여행을 다녀오는 등 대가성 정황도 파악됐다.교육부에 따르면 경희대 경영대학원 계약학과는 2015~2019년 3개 업체에 석사 신입생 모집을 맡겼는데, 학생 모집은 대행이 불가능한 학교 권한이라는 설명이다.3개 업체는 모두 1천39명을 모집했다. 학생 1명당 100여만원이 투입된 것이다.아울러 업체들 중 2곳 대표는 경희대 비전임 교수로 채용돼 월 400만원 급여를 받았다. 시간강사가 보통 월 29만원을 기준으로 급여를 받는 것과 비교하면 후한 대우를 받았다는 평가다.2곳 대표는 자신들을 채용한 교수를 '모시고' 홍콩과 마카오 등 모두 8차례에 걸쳐 해외여행을 다녀오기도 했다.교육부는 이 사건 관련 관련자 4명 가운데 2명에 대해서는 중징계, 나머지 2명에 대해서는 경징계를 할 것을 학교에 요구했다. 아울러 별도 수사 의뢰도 하기로 했다.대학 종합감사 단골 소재인 법인카드 부정 사용 사례도 경희대에서 나왔다. 특히 법인카드 부정 사용 사례 가운데서도 빠지지 않는 게 유흥업소에서 법인카드를 부정 사용하는 것인데, 경희대 역시 서울 강남구 소재 단란주점에서 44만8천원을 쓴 것을 비롯해 2017년 3월부터 2019년 7월까지 모두 14차례에 걸쳐 유흥업소 및 비정상적 시간대(0~6시) 교비 299만3천원 사용 사례가 적발됐다.

2021-03-31 20:36:58

경북대 음악학과 교수 채용 중단 진상규명 촉구…"학생만 피해"

경북대 음악학과 교수 채용 중단 진상규명 촉구…"학생만 피해"

경북대학교가 예술대학 음악학과의 교원 채용을 중단한 것을 두고 해당 학과 일부 교수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교수 충원율이 60% 수준에 그치다보니 수업의 질을 보장받지 못하는 학생들만 피해자로 내몰렸다는 지적이 나온다.31일 이내선 경북대 음악학과장은 대학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교 측에 2021학년도 교원 공채 중단 결정에 대한 재조사 등을 요구했다. 이날 이 학과장은 진상 규명을 촉구하는 의미로 삭발을 했다.이 학과장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진행된 2021년 제1차 교원공채 과정에서 학과 교수 10명 중 7명이 예술대학 공채인사위원회(이하 인사위)에 공채 포기 요청서를 제출했다. 즉 음악학과 교원을 채용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 것이다. 해당 교수 7명 중 2명은 인사위 위원이기도 하다.이 학과장은 대학 본부 공채조정위원회가 인사위 심사보고서만을 토대로 학과와의 이견 조정도 없이 사흘만에 공채 중단을 결정했다고 주장했다.이 학과장은 "학과 교수 7명이 공채 포기를 요청한 사유로 '학과장의 학과 회의 녹취록 작성을 위한 녹음'을 들었는데, 공정한 교수 공채를 위한 녹음이 왜 공채 포기 사유가 되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내용적, 절차적 하자가 있음에도 대학 본부는 인사위 보고서만 갖고 공채 중단을 의결한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경북대 교무처 관계자는 "학과 교수 과반수 이상이 공채 진행에 반대 입장을 냈기에, 심사가 원만하게 진행되기 어렵다고 판단한 인사위 의견을 공채조정위원회가 수용한 것"이라며 "대화 가능성을 열어두고 사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했다.결국 피해는 고스란히 학생들에게 돌아가고 있다. 음악학과 교수 충원율은 현재 65%에 불과하다. 더욱이 교원공채 정원을 배정받았다가 반납한 학과는 향후 1년간 공채를 제한하기 때문에 음악학과는 내년 공채도 진행할 수 없다.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음악학과 졸업생은 "입학할 때부터 교수 부족 문제가 계속 제기돼왔다"며 "교수들 간의 알력 다툼 탓에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 대학 본부가 적극 나서서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1-03-31 17:56:32

대구경북 직업계고 졸업자 유지취업률, 전국 평균보다 낮아

대구경북 직업계고 졸업자 유지취업률, 전국 평균보다 낮아

대구경북 직업계고 졸업자의 유지취업률이 전국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31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0년 직업계 고등학교 졸업자 취업통계 조사 유지취업률' 첫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17개 시·도 가운데 대구 직업계고(마이스터고 4곳, 특성화고 16곳)의 유지취업률은 74.8%로 10위에 머물렀다. 경북은 75.3%로 8위였다.전국 직업계고 졸업자의 유지취업률은 평균 77.3%. 광역시 소재 학교의 유지취업률(79.3%)이 비광역시 소재 학교의 유지취업률(75.7%)보다 높았다.2020년 유지취업률은 직장 취업자(2020년 4월 1일 기준)가 약 6개월 후(2020년 10월 1일 기준) 취업자 자격을 유지하는 비율을 뜻한다.이번 조사는 유지취업률을 파악, 취업의 질을 분석하고 직업계고 취업 지원 정책을 수립하는 기반으로 삼기 위해서 진행됐다.대구 한 직업계고 교사는 "수도권 및 주변 지역과 나머지 지역의 유지취업률에 차이가 난다는 것이 통계로 확인됐다"며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대구경북 산업계가 학생들에게 매력적으로 느껴지지 않은 이유도 있을 것"이라고 했다.

2021-03-31 17:14:45

의성교육지원청 신규 공무원과 '소통한마당' 열어

의성교육지원청 신규 공무원과 '소통한마당' 열어

경상북도 의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희)은 31일 신규 공무원과 상호 존중하는 조직 문화 풍토 조성을 위해 '소통한마당' 자리를 마련했다.의성교육지원청의 '소통한마당'은 청렴한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장 및 부서장과 대화의 시간 ▷세대간 화합을 위한 공감 톡톡 소통 타임 ▷청렴 문화 실천을 위한 상호 존중의 날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이날 권오규 행정지원과장은 신규 공무원과의 대화의 시간을 통해 사회 초년생으로서의 고민과 업무적 건의 사항을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공유하며 각자의 마음을 담은 시를 낭송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권오규 행정지원과장은 "'소통한마당'을 통해 직원들이 언제 어디서든 스스럼없이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조직 분위기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조직 내 자유로운 의사 표현으로 청렴한 행복 의성 교육이 실현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2021-03-31 17:05:18

조태환 대구시교육청 행정국장, 착한 소비 운동 동참

조태환 대구시교육청 행정국장, 착한 소비 운동 동참

조태환 대구시교육청 행정국장이 '착한 소비 운동'에 동참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진행하는 '#Good소비Good대구 챌린지 행사'에 힘을 보탠 것이다. 이 캠페인은 '릴레이 추천' 형식으로 운영되는 행사다. 조 국장은 31일 시교육청 인근 음식점을 방문해 식사비를 선결제하면서 영업이 잘 되기를 응원했다. 그는 다음 챌린지를 이어갈 주자로 강형구 대구학생문화센터 관장과 김영기 남구청 부구청장을 지명했다. 조 국장은 "착한 소비 운동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교육청 직원들과 시민들이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2021-03-31 16:42:55

학생보다 교사 불안 높아…코로나19 확진 학생·교직원 건강상태 조사 결과

학생보다 교사 불안 높아…코로나19 확진 학생·교직원 건강상태 조사 결과

똑같이 코로나19에 걸렸더라도 학생보다 교직원이 심리적으로 더 큰 타격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들은 건강을 회복해 학교에 복귀한 뒤 적응하는 데도 큰 어려움을 겪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대구시교육청은 31일 '코로나19 확진 학생 및 교직원 건강상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시교육청이 위탁 운영하는 대구학생자살예방센터가 지난해 12월 실시한 것으로 설문 참여자 중 통계 처리가 가능한 119명(학생 87명, 교직원 32명)의 자료를 분석한 것이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격리 중 심리적으로 어려움이 없었다고 답한 학생이 49.43%이었다. 반면 교직원 중 87.5%는 심리적으로 힘들었다고 했고, 이들 중 불안(68.75%), 우울(40.63%), 두려움(37.50%)으로 어려움을 겪는다(복수 응답)는 답변이 많았다.답변 학생의 64.36%는 격리 해제 후 전반적인 기능과 삶의 질이 확진 전과 비슷하거나 그보다 좋을 정도로 회복됐다고 했다. 교직원 경우 78.16%가 삶의 질이 확진 전보다 좋아지거나 비슷해졌다고 답했다.학교 복귀 후 학생 중 71.95%는 적응하는 데 어려움이 없었다고 했다. 심리 지원이 필요하다는 응답도 5.75%에 불과했다. 반면 교직원 경우 21.88%만 복귀 후 적응하는 데 수월했다고 답했다. 또 교직원들 중 21.88%는 심리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에 비해 교직원이 확진 이후 심리적으로 위축되고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많이 겪는 건 사회통념상 교직원에게 부여되는 책무성과 사회적 기대, 학생과 교직원에게 피해를 끼쳤다는 생각 등이 작용한 탓으로 보인다"고 했다.대구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3월 31일 기준) 중 학생은 337명, 교직원은 79명이다. 학생 중 54.02%, 교직원의 40.63%가 가정에서 감염됐다.원승희 대구학생자살예방센터장(경북대 교수)은 "학생, 교직원을 대상으로 전국에선 처음 신체적, 심리적 건강 상태를 확인한 것"이라며 "개개인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지원책을 강화하려는 시도다"고 했다.■코로나19 확진 학생 및 교직원 건강 상태 설문조사 결과▶격리 중 심리적 어려움이 없었다는 답변 : 학생 49.43%, 교직원 12,5%▶격리 중 심리 지원 필요하다는 답변 : 학생 14.94%, 교직원 59.38%▶복귀 후 적응하기 어렵지 않았다는 답변 : 학생 71.95%, 교직원 21.88%

2021-03-31 15:45:07

대구가톨릭대 ‘애국지사 정행돈장학금’ 수여

대구가톨릭대 ‘애국지사 정행돈장학금’ 수여

학생 50명에게 100만원씩 전달독립운동가·교육자 유지 받들어후손 정은규 몬시뇰 등 20억 기탁대구가톨릭대학교 2억 더해 조성 대구가톨릭대(총장 우동기)는 지난달 31일 교내 취창업관에서 '제3회 애국지사 정행돈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50명의 학생에게 1인당 장학금 100만원씩을 전달했다.'애국지사 정행돈장학금'은 독립운동가이자 교육자인 정행돈(1912~2003) 선생의 유지를 받들어 후손인 정은규 몬시뇰, 정신규, 정오규, 정완규 선생이 기탁한 20억원에 대구가톨릭대가 2억원을 더해 조성한 장학금이다. 2019년부터 시작해 매년 50명을 선발해 1인당 100만원씩 지급하고 있다.이날 수여식에서 우동기 총장은 "정행돈 선생이 해방 직후 초기 근대화 시대부터 이룬 업적으로 조성한 특별한 의미가 있는 장학금이다. 장학금을 받은 여러분은 정행돈 선생의 뜻을 깊이 새겨 자신의 가치관을 새롭게 정립하면서 학업에 더욱 정진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감사편지'를 적어 기부자 대표인 정 몬시뇰에게 별도로 전달했다. 정 몬시뇰은 시몬장학회를 설립해 2005년부터 2013년까지 대구가톨릭대 학생 445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정행돈 선생은 고교 시절부터 독립운동을 시작하여 항일 동맹 휴학을 이끌었고, 청소년들의 민족의식 고취와 농촌 계몽을 위해 여러 단체의 활동에 투신했다. 광복 후에는 순심교육재단 설립을 위해 토지를 기부했고, 순심고교, 명성고등공민학교 초대 교장을 역임하는 등 교육 사업에도 큰 기여를 했다. 1990년 독립유공자로서 건국 훈장 애족장을 받았다.

2021-03-31 15:41:01

수성대 경찰행정과 ‘코로나 극복 기원 헌혈행사’

수성대 경찰행정과 ‘코로나 극복 기원 헌혈행사’

수성대학교 경찰행정과 학생들은 지난달 30일 대한적십자사의 '코로나19 극복 기원 헌혈행사'에 동참했다.코로나19로 혈액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학생들은 예비 경찰로서 경찰 정신을 실천하고자 마음을 모았다. 학생회장 서현빈 씨는 "경찰헌장 1조에 '우리는 모든 사람의 인격을 존중하고 누구에게나 따뜻하게 봉사하는 친절한 경찰이다'라고 규정돼 있기에, 우리가 앞장서서 경찰헌장을 실천하기 위해 헌혈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경찰행정과 학생들은 지난해에도 단체 헌혈에 나섰으며, 올해도 음주운전 예방 활동, 지구대 합동 근무 등 다양한 범죄예방 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신성대 교수(경찰행정과 학과장)는 "학생들이 미래의 경찰관으로서 봉사를 실천하고 나선 것이 자랑스럽다"며 "나아가 학생들이 우리 대학의 비전인 휴먼케어를 몸소 실천할 수 있는 예비 경찰이 될 수 있도록 학과에서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헌혈행사에는 수성대 총학생회와 군사학과 등 학생들과 교직원들도 참여해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2021-03-31 15:26:35

경북도교육청, 전국 최초 '경북교육 사이버박물관' 개관… 운영 일주일 만에 방문자 20만명 돌파

경북도교육청, 전국 최초 '경북교육 사이버박물관' 개관… 운영 일주일 만에 방문자 20만명 돌파

경북도교육청이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개관한 '경북교육 사이버박물관'이 운영 일주일 만에 20만5천여 명이 방문했다.경북교육 사이버박물관(http://cem.gbe.kr)은 학령인구 감소로 학교가 사라진 폐교 동문이 모교에 대한 추억을 살리고 수집 자료를 영구 보존해 경북교육의 발자취를 기록하고자 마련됐다.주요 기능은 박물관 안내, 그리운 교정, 추억으로 남은 학교, 학교 찾기, VR영상관, e-Book, 교육사료, 경북교육사, 커뮤니티, 체험존 등 10개 콘텐츠로 이뤄졌다.보관 중인 역사 자료 중에는 일제강점기 학생들이 웃통을 벗고 노역하는 모습, 배를 타고 학교 가는 풍경, 송충이 잡기 봉사활동 사진 등 5천 여 점이 넘는 역사 자료들이 체계적으로 분류돼 있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이 코너에는 퇴직 교원들이 그동안 교직생활 동안 수집한 자료를 USB와 행사 사진이 담긴 앨범 등을 경북교육청으로 보내주기도 했다.특히 경북지역 내 폐교된 743개 학교별 미니 홈페이지를 만든 '추억으로 남은 학교' 코너는 동문이 소장한 자료를 실명 인증 후 서로 공유하고 방명록으로 안부를 나눌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기준 경북은 전남에 이어 두 번째로 문을 닫는 학교가 많았다.현재 미국에서 거주 중인 경북 폐교 출신 졸업생이 친구들과 소통하고 싶다며 교육자료를 기증하기도 했다.폐교된 옛 안동 풍동초 졸업생 조재성(47) 씨는 "연락이 안 되는 친구들도 있고 학교가 사라져 옛 추억에 대한 기억도 점점 잊히는 것만 같아 아쉬움이 컸다"며 "이제는 온라인에서 어릴적 추억을 동문과 하나씩 쌓아 올릴 수 있고 자식들에게도 옛 모습을 알려줄 수 있어 교육적으로 좋은 것 같다"고 이용 소감을 전했다.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현재 구축된 콘텐츠를 더욱 더 체계적으로 보완·개선하고 자료를 지속적으로 모아 다양하고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사이버 교육 박물관 이용자께서는 소장하고 계신 자료를 공유해 주시고 오랜 친구들과 추억을 나누고 경북교육의 역사 기행을 함께하는 기억공간으로 자리잡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2021-03-31 0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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