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인당봉사상 한연우·보현효행상 김정수

우수·봉사·효행·장려상 등 수상자 총 134명 시상

합천고 한연우 군 합천고 한연우 군
제천상고 김정수 군 제천상고 김정수 군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는 21일 '제24회 인당봉사상·보현효행상' 수상자 134명을 선정하고 장학금을 지급했다.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생략했다.

대구보건대는 앞서 전국 184개 고등학교에서 3학년 재학생 296명을 추천받았다. 외부 심사위원을 초빙하고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심사 공정성에 만전을 기했다.

심사 결과 인당봉사상 대상은 합천고등학교 3학년 한연우 군, 보현효행상 대상은 제천상업고등학교 3학년 김정수 군이 선정됐다. 대구보건대는 봉사상과 효행상 부문별로 우수상 1명씩을 포함해 각 15명을 선정하고, 장려상도 총 100명을 뽑았다.

인당봉사상 대상 수상자 한연우 군은 2019년 3월부터 2021년 2월까지 총 573시간의 봉사활동을 했다. 한 군은 일제강점기 사할린으로 강제 징용됐던 어르신들이 영구 귀국해 머무르고 있는 대창양로원에서 4년째 가족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또 교내 '카르페디엠'이라는 동아리를 결성해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친한 친구 되기 활동 등을 실천했다.

한 군은 "봉사활동은 선택이 아닌 생활의 근간이라는 마음으로, 주변의 어려움을 돌아보며 나눔의 가치가 빛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보현효행상 대상 수상자 김정수 군은 올해 교내 학생 안전도우미로 임명돼 성실하게 활동하며 학우들의 안전을 위해 힘썼다. 또 학업 중에도 어머니를 모시고 가정을 이끌어나가며, 예의 바르고 배려심 있는 생활태도를 지녀 학우들에게 모범이 됐다.

김 군은 "웃어른들을 공경하고, 주위사람들에게 배려하는 따뜻한 선행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상 수상자인 한 군과 김 군에게는 각각 1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이들은 대구보건대에 지원해 입학하고 일정 성적을 유지하면 졸업 시까지 수업료 전액을 장학금으로 받는다.

또한 우수상 2명에게는 각 50만원, 봉사상과 효행상 수상자에게는 각 15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상품권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모든 수상자들은 당해 연도 대구보건대에 지원하면 입학특전으로 대학자체기준 점수 가중치가 부여된다.

한편 보현효행상은 청소년들의 봉사와 효행활동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현재까지 2천799명의 청소년을 발굴해 수상했으며, 총 5억9천295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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