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대구보건대, 헌혈 사랑 나눔 축제 500여명 참여

대구보건대, 헌혈 사랑 나눔 축제 500여명 참여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는 최근 재학생과 교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대구보건대학인의 헌혈 사랑 나눔 축제'를 열었다.이번 헌혈 축제는 개교 50주년을 맞아 이웃들에게 헌혈의 필요성을 전파하고, 헌혈을 통한 백혈병 소아암 환자 돕기 운동 등 사회공헌과 봉사를 실천하고자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함께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본관 1층 로비 헌혈 침대 10대를 비롯해 헌혈버스 4대, 교내 헌혈의 집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이뤄졌다.헌혈자에게는 6시간의 봉사 시간이 인정됐으며 헌혈증서 기증자를 위한 기념품 증정과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도 펼쳐졌다.대학은 이날 행사로 모아진 헌혈증서를 백혈병 소아암 환자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이날 헌혈에 동참한 치위생과 2학년 박진주 학생은 "헌혈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기부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 나의 작은 노력이 누군가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오히려 큰 기쁨으로 다가왔다"며 "앞으로 헌혈을 통한 이웃사랑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싶다"고 전했다.

2021-05-17 16:03:52

대구대, 솔라미니파크 준공식 및 켑코솔라㈜ 하봉수 대표이사 특강 개최

대구대, 솔라미니파크 준공식 및 켑코솔라㈜ 하봉수 대표이사 특강 개최

대구대학교가 최근 경산캠퍼스 공과대학에서 태양광 제품을 활용한 '솔라미니파크' 준공식을 열었다.이번에 조성된 솔라미니파크는 켑코솔라㈜가 대구대 태양광 발전소 준공을 기념해 태양광 벤치, 태양광 가로등 등을 설치한 미니공원이다.이날 준공식과 함께 하봉수 켑코솔라㈜ 대표이사가 '세상에 힘을, 미래에 빛을'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그는 "이번 대구대 솔라미니파크 조성을 통해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인식 개선과 더불어 다양한 산학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윤재웅 대구대 공과대학장은 "태양광 벤치가 있는 솔라미니파크에 대한 학생들의 호응도가 벌써 뜨겁다"며 "특히 밤에는 태양광 가로등의 예쁜 조명으로 인해 학생들이 즐겨 찾는 장소가 됐다"고 말했다.한편 대구대와 켑코솔라㈜는 지난 3월 태양광발전소 준공과 함께 상호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대구대는 향후 3년 내 10㎽ 발전소를 건립해 연간 약 12억5천만원(30년간 약 375억 원)의 수익사업은 물론, 신재생에너지 테스트베드 구축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선도대학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2021-05-17 16:03:20

대구동부도서관, 6월 특강 수강 신청 접수

대구동부도서관, 6월 특강 수강 신청 접수

대구동부도서관(관장 노경자)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6월 특별강좌를 마련해 수강 신청을 받는다.'모래로 그리는 동화'는 모래와 빛으로 이야기를 표현하는 '샌드아트' 강좌. 그림책 '아낌없이 주는 나무(쉘 실버스타인 지음)'를 샌드아트로 완성해보는 시간이다. 다음달 8일부터 7월 27일까지 매주 화요일, 모두 8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성인 15명.'스마트한 동영상 편집 기초'는 온라인(시스코웹엑스)으로 진행되는 강좌다. 스마트 기기로 나만의 영상을 제작하고 편집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모두 4차례 운영된다.'그림책이 묻고, 마음이 답하기'는 학부모 20명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 그림책으로 마음을 어루만지고, 그림책 미술 테라피 활동을 통해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다음달 3일부터 24일까지 매주 목요일(총 4회) 진행된다.'시니어 스마트폰 활용법'은 수강생들의 요청이 많아 추가로 운영되는 강좌다. 55세 이상 성인 25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구성과 와이파이, 전화, 사진 촬영은 물론 각종 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실습하는 과정이다. 다음달 3일부터 7월 22일까지 모두 8회에 걸쳐 매주 목요일 운영된다.4개 모두 무료(재료비는 본인 부담) 강좌다. 18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는다. 053)231-2233.

2021-05-17 13:29:05

경북대, 밭농업기계 디지털화를 위한 인공지능 교육 실시

경북대, 밭농업기계 디지털화를 위한 인공지능 교육 실시

경북대 밭농업기계개발연구센터(센터장 하유신)가 밭농업기계 분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제1회 밭농업기계 디지털화를 위한 인공지능 교육'의 첫 발을 내디뎠다.이번 교육은 밭농업기계 분야 관련 대학(원)생, 연구원, 학회 회원 등 12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 지난 4일부터 내달 18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경북대 농업생명과학대학 4호관)을 병행해 운영된다.이번 교육은 경북대 밭농업기계개발연구센터가 주관하고 스마트농업혁신센터, (사)한국정밀농업학회, (사)한국농업인공지능연구회가 공동 주최한다.교육과정은 ▷밭농업기계 무인화 플랫폼 설계 ▷정밀농업 기반 빅데이터 분석·예측 ▷시비·방제·정식·수확 기계의 농작업 최적화 ▷머신러닝 적용 지능형 농기계 개발 등을 수행할 수 있는 실습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경북대 밭농업기계개발연구센터는 이와 함께 수강생과 경북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공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활용 밭농업기계 문제해결 실무 프로젝트' 경진대회도 오는 10월 중 개최할 계획이다.

2021-05-17 06:30:00

대구보건대 인당뮤지엄, 개교 50주년 기념 전시 눈길

대구보건대 인당뮤지엄, 개교 50주년 기념 전시 눈길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 인당뮤지엄이 개교 50주년을 맞아 지역민에게 다양한 기획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한 특별기획전 '만향(滿香)'은 대학의 50년 역사와 함께한 소장품이 모습을 드러냈다. 조선시대 목가구와 공예품들을 비롯해 한국 근·현대미술사에 손꼽히는 작가들의 작품 총 300여점이 6개의 전시실에 자리했다.특히 박수근, 이중섭, 장욱진, 김환기, 문신, 천경자, 하종현, 윤형근, 이배 등 거장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수준 높은 전시였다는 평이다.최현정 인당뮤지엄 학예실장은 "짧은 전시기간이었지만, 전통부터 근·현대까지 다양한 시대를 아우르는 작품들이 자연스럽게 정리돼 있어 방문객들이 한눈에 감상하기 좋았다는 얘기를 전해온다"며 "인당뮤지엄은 대학 내 박물관으로서는 전국적으로 손꼽히는 규모다. 그 명성을 이어가고자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인당뮤지엄은 만향에 이어 50주년 기념 기획전시 시리즈로 이달 말 '오트마 회얼' 전시를 선보인다.독일의 현대미술가 오트마 회얼은 토끼 등 동물 공공미술 조각작품으로 유명한 작가다.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는 소재로 미술의 대중화를 이끌어낸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오트마 회얼전은 가족 단위의 지역민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오는 10월에는 경북 청도 출신의 세계적인 화가 이배 초대전을 연다. 전통부터 현대미술, 대중적인 작품까지 다양한 시리즈 전시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이외에도 인당뮤지엄은 올해도 '길 위의 인문학', '대학 박물관 진흥지원사업' 등 국고 사업 선정을 통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최 학예실장은 "자유학기제와 연계하거나 지역아동센터, 다문화센터 등을 대상으로 전통, 현대미술 공예기법 등을 접목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며 "프로그램 키트를 집으로 배송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비대면으로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인당뮤지엄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관람을 위해 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인당뮤지엄 홈페이지(museum.dhc.ac.kr)에서 사전예약이 가능하며, 전시 계획 등 안내사항도 확인할 수 있다.석은조 인당뮤지엄 관장(유아교육과 교수)은 "인당뮤지엄은 문화적 경험과 과거와 현재·미래를 잇는 전시를 다양하게 개최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학문적 탐구와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훌륭한 통로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2021-05-17 06:30:00

영진전문대, 신산업 분야 인재 양성 나선다

영진전문대, 신산업 분야 인재 양성 나선다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가 최근 교육부 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며 신산업 분야 인재 양성 중심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영진전문대는 '마이스터대 시범운영 사업'에 지역에서 유일하게 뽑힌 데 이어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에도 전국 전문대 중 유일하게 2개 분야에 선정됐다.◆초정밀금형기술 분야 마이스터 양성마이스터대 시범 사업은 고숙련 전문기술 인재를 양성하고자 교육부가 올해 신규 도입한 사업이다. 전국 전문대 5곳이 선정됐으며, 학교당 20억원을 지원받는다.영진전문대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컴퓨터응용기계계열에서 신산업과 연계한 초정밀금형기술 분야의 마이스터를 양성한다.시범운영 사업 기간인 2년간 단기 직무과정부터 전문기술석사과정까지 직무 중심의 고도화된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한다. 초정밀금형 개발에 설계·가공·성형·검사 등 각 공정별로 빅데이터, 지능형제어, 첨단신소재 및 스마트팩토리 등 신기술을 연계해 스마트 공정화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대구시의 신산업정책 및 지역 주력산업인 자동차부품산업에도 마이스터급 전문기술 인력을 공급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이번 사업으로 전문대에서 대학원 과정이 개설돼 참여 학생들이 전문기술석사과정을 마치면 석사학위를 취득하는 길이 열리게 됐다.안상욱 컴퓨터응용기계계열 교수(부장)는 "우리 대학은 마이스터대인 일명 '산업기술 명장대학원' 도입을 위해 10여 년 전부터 심혈을 기울였고, 올해 그 빛을 보게 됐다"며 "전국 전문대학 최고의 교육시스템을 구축하고 마이스터급 금형전문가 양성과 수요자 중심의 산학협력 활동을 펼쳐 마이스터대의 성공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AI·지능형로봇 분야 핵심인재 양성영진전문대는 디지털 혁신공유대학 사업에서 ▷한양대(ERICA) 주관 지능형로봇 분야 ▷전남대 주관 인공지능(AI) 분야에 참여한다.디지털 혁신공유대학 사업은 AI, 차세대반도체, 미래자동차 등 신기술 8개 분야에 핵심인재 10만명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영진전문대는 매년 20여억원 씩 6년간 총 120여억원의 국고 지원을 받는다.연합체에 소속된 대학들이 손잡고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양질의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개발·운영한다. 전공이나 소속에 관계 없이 희망하는 학생 누구나 교육과정을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다.우선 컴퓨터응용기계계열에 지능형로봇학과를 신설해 지역 산업과 연계한 지능형로봇 분야 인재 양성에 나선다. 또한 지역 관련 기업, 대학과도 인재 양성 시스템을 공유할 계획이다.컴퓨터정보계열이 진행하는 AI 분야에서는 '마이크로 디그리(Micro-degree)' 제도를 도입, 운영해 연 400명의 인력을 양성한다. 학점당 학위제인 마이크로 디그리는 분야별로 지정된 최소 학점(12~18학점)을 단기간에 집중 이수하면 전공 학위로 인정하는 제도다.최재영 영진전문대 총장은 "우리 대학은 기업현장 맞춤형 주문식교육을 창안해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그 결과 이번 사업 선정의 쾌거를 이뤄냈다"면서 "국가 신산업 분야에서 요구되는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이를 통해 주문식교육이 한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5-17 06:30:00

'학생들이 이끄는 미술 전시회'…매천고의 릴레이 작품전

'학생들이 이끄는 미술 전시회'…매천고의 릴레이 작품전

기획부터 홍보까지 학생들의 힘으로 진행하는 전시회가 있어 눈길을 끈다. 대구 매천고등학교(교장 우병영)가 교내에서 운영 중인 미술 전시회 '순간을 담다展'이 그것이다.매천고는 미술중점과정을 운영하는 학교다. 미술전문교과, 미술중점 동아리를 운영하고 각종 교내 전시회와 미술 관련 대회 및 공모전뿐 아니라 대학입시에서도 눈에 띄는 결과를 얻고 있다. 이번 전시는 학생들이 주도해 진행한다는 점이 특색. 홍보 포스터와 현수막 제작, 개인 리플릿 디자인, 작품 설치와 철수 등 모든 작업에 학생들이 참여한다. 미술계열로 진로를 택한 학생들은 이런 과정에 참여해 디자이너, 작가, 큐레이터 등 미술 관련 직업이 하는 역할을 체험한다. 전시 작품 교체 주기는 2주다. 2, 3학년 미술중점과정 학생 8명은 교과 시간과 방과후 활동을 통해 제작한 회화, 디자인, 입체, 영상 등을 전시하고 있다. 이들은 1인당 5~10점을 출품했다. 2학년 김예서 학생은 스마트패드를 활용한 디지털 드로잉 인물화 7점을 선보인다. 같은 학년 김영서 학생은 코로나19 사태를 반영해 마스크를 벗기듯 관람객들이 가림막을 직접 걷으면 작품 속 인물의 완전한 표정을 볼 수 있게 했다. 관객 참여형 전시라는 점은 이번 전시회의 또다른 특징. QR코드와 포스트잇 등으로 관람평을 남기는 관람객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이번 전시는 8월 27일까지 교내 중앙현관 상설 전시공간에서 열린다. 관람 신청은 매천고 홈페이지나 미술중점부(053-231-6790)를 통하면 된다. 매천고 우병영 교장은 "학교 예술문화가 확산하도록 하고 미술대학 학생부 종합전형에도 잘 대비할 수 있게 하는 게 목표"라며 "앞으로 학교와 대구시교육청이 협력해 더욱 내실 있는 예술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게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2021-05-17 06:30:00

'학교 밖 청소년도 환영' 대구학생다품뮤지컬단 단원 모집 중

'학교 밖 청소년도 환영' 대구학생다품뮤지컬단 단원 모집 중

대구시교육청 산하 대구학생문화센터가 '대구학생다품뮤지컬단'을 만들고 단원을 모집한다. 학교 밖 청소년에게까지 문을 연 것이 특색이다.대구학생다품뮤지컬단은 글자 그대로 대구의 청소년을 다 품는다는 의미에서 지은 이름. 학교 안과 학교 밖, 다문화와 비다문화의 구분 없이 뮤지컬을 통해 대구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예술교육의 장을 만들려고 올해 처음 운영하는 것이다.이 뮤지컬단은 10월 대구학생동아리한마당 무대에서 뮤지컬 갈라 콘서트를 연다. 청소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꿈과 희망을 주제로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와 대구학생문화센터의 자체 제작 뮤지컬을 갈라 콘서트 형식으로 공연할 예정이다.뮤지컬 분야에 관심이 있는 대구 중·고교생과 학교 밖 청소년(대안교육, 홈스쿨링 등)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교육 기간은 6~11월. 뮤지컬 제작 감독과 배우 등 전문강사의 연기, 노래, 안무 지도 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수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기회다.대구학생문화센터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참고해 28일 오후 6시까지 지원서와 오디션 영상(자유곡 노래 1곡 필수, 연기 또는 특기 중 택일)을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는 이달 31일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개별 통지한다.강형구 관장은 "뮤지컬을 배우면서 작품 속에 녹아 있는 가족사랑 회복, 학교폭력 예방, 다문화 인식 개선 등 가꿔 나가야 할 가치관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을 것"이라며 "대구의 재능 있는 청소년들이 이 뮤지컬단에 참여해 자신의 꿈과 끼를 펼치고 진로를 정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053)231-1336.

2021-05-17 06:30:00

'쌍둥이인 데다 아내들까지 교단에…' 장일성·용성 교감 형제, '우린 교사 가족'

'쌍둥이인 데다 아내들까지 교단에…' 장일성·용성 교감 형제, '우린 교사 가족'

얼굴이 같은 교감 선생님이 둘이다. 안경테, 머리 모양, 옷차림만 다를 뿐이다. 그 아내들이 모두 교편을 잡고 있는 점도 같아 더욱 눈길을 끈다. 쌍둥이 형제 교사는 서로를 인생의 동반자이자 스승이라 말한다. 대구 대청초등학교 장일성(52·형) 교감과 신암초등학교 장용성 교감(동생) 얘기다.쌍둥이 형제는 30년째 함께 교단을 지켜왔다. 서른 번째 스승의 날(15일)도 함께 맞은 셈. 외모, 성격뿐 아니라 삶의 궤적까지 닮았다. 경북 의성에서 자라며 같은 초·중학교에 다녔다. 대구에서 다른 고교로 진학했을 뿐 대학은 또 같은 곳(대구교대)을 택했다. 교사 발령일(1991년 3월 1일), 교감 발령일(2018년 3월 1일)도 같다.형제는 "고교시절과 결혼 생활 빼곤 늘 함께였다. 감기 등 병도 똑같이 걸렸고, 함께 놀다 보니 탁구, 배드민턴, 테니스 등 취미도 같다. 학창시절 성적까지 비슷했다"며 "어려울 때 기댈 수 있는 가족이자 '절친'인 셈"이라고 했다.각자 꾸린 가족도 닮은 점이 있다. '교사 가족'이라는 게 그것이다. 형과 동생의 아내들 모두 초등학교 교사다. 근무지만 모두 다를 뿐이다. 형의 처제도 교사. 동생의 아들은 예비교사(공주교대 재학)다. 현재 형제가 사는 집도 서로 가깝다.쌍둥이라 겪은 에피소드도 적지 않다. 각자 근무하는 학교의 육상부 지도를 맡았는데 대구시대회가 열리는 시민운동장에 육상부와 함께 갔다가 시선을 한데 모았다. 형 학교의 운동부 학생들은 동생 학교 응원석, 동생 학교 운동부 학생들은 형 학교 응원석으로 모여들어 지도교사의 얼굴을 쳐다봤다. 닮아도 너무 닮은 쌍둥이 교사가 신기했던 모양이었다.장일성 교감은 "결혼할 때도 처갓집 장인, 장모님이 우릴 보고 좀 당황하신 것 같았다. 그런 일을 겪은 게 여러 번"이라며 "나도 당황스러운 일이 생겼다. 동생이 '50년을 형으로 살았으니 이제 형과 동생을 바꾸자'고 했다"고 웃었다.함께 교단이 서는 건 여러모로 서로에게 도움이 된다. 학생을 지도하고 학습하는 방법을 공유한다는 점. 육상부 지도 방법, 컴퓨터 활용법을 함께 고민하고 연구했다. 서로가 서로의 스승 역할을 한 셈이다. 그런 사연이 매일신문 2013년 5월 15일 자 지면에 보도됐는데 이젠 함께 교감이 돼 학생들을 만난다.둘은 교장과 교사 간 가교 역할을 하고 학교 안팎의 일을 챙긴다. 장용성 교감은 특히 아침마다 등굣길을 순회하면서 학생들이 위험한 장난을 치는지, 주변이 안전한지 살핀다. 초등학교 시절 골목길을 지나는 대형버스에 깔리는 사고를 겪은 적이 있어 더욱 신경이 쓰인다. 북구청 교통과에 건의해 어린이보호구역이 확대되게도 했다.형제는 학교에 등교하는 아이들을 보면 환한 꽃처럼 이쁘단다. 초임 교사 시절 그랬지만 지금도 그렇다고 한다. 그런 만큼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것도 아직 많다. 지적, 기능적, 정서적인 면이 함께 성장할 수 있게 돕고 싶어 한다. 독서와 다양한 체험활동, AI 교육 등으로 창의성과 융합적 사고력도 길러주고 싶다.이들은 "인성도 중요하다. 인성은 사람이 지녀야 할 가장 기본적 덕목이자 모든 사회활동의 토대다"라며 "최근 각종 폭행사건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됐다. 초등학교 때부터 인성을 잘 가꿀 수 있게 지도해 자기 분노를 조절할 줄 아는 사람으로 성장시키고 싶다"고 했다.

2021-05-17 06:30:00

[학부모를 위한 교육 Q&S] 훈육과 학대 사이, 아동학대가 궁금해요

[학부모를 위한 교육 Q&S] 훈육과 학대 사이, 아동학대가 궁금해요

Q. 최근 정인이 사건과 같은 아동학대 사건들이 지속적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죄 없이 학대받는 아이들을 볼 때마다 부모로서 마음이 아픕니다. 더불어 혹시나 나 역시 훈육이라는 이름으로 내 아이를 학대한 것은 아닐까, 걱정과 반성의 마음도 드는 것이 사실입니다. 어디서부터 어디까지가 아동학대에 속하는지, 부모로서 제대로 된 훈육은 어떠한 방식인지 알고 싶습니다.S1. 아동학대는 생각보다 넓은 범위아동학대란 보호자를 포함한 성인이 아동의 건강 또는 복지를 해치거나 정상적 발달을 저해할 수 있는 신체적·정신적·성적 폭력, 가혹행위, 아동에 대한 유기나 방임을 말합니다. 아동을 향한 적극적인 가해행위는 물론, 단순 체벌이나 훈육도 아동학대에 포함됩니다.경찰청의 아동학대 수사업무 매뉴얼에 따르면 훈육은 어떤 도구도 사용하지 않아야 하며, 때리는 건 무조건 학대입니다. 또 훈육 목적이 정당해도 아동의 신체에 상처가 생기거나 언어폭력, 공포 분위기, 좁은 공간에 가두기, 소리 지르기, 반복적 위협 등 정서적 학대에 이르는 행위를 하는 것은 학대로 규정합니다. 훈육과 학대의 경계가 모호하지만 부정적인 행동이나 언어는 대부분 학대에 속합니다.S2. 아이가 감당하기 힘든 말, 행동은 아동학대슬프게도 가정 내 아동학대의 대부분은 부모의 인식 부족에서 비롯됩니다. 보건복지부의 2019년 아동학대 주요 통계에 따르면 단일 형태로 이뤄지는 학대 중 정서적인 학대가 가장 비율이 높으며, 학대행위자의 75.6%가 부모입니다. 이는 눈에 보이지 않는 정서적 학대를 학대로 여기지 않는 부모의 인식에 기인하는 것입니다."언니는 혼자도 잘하는데, 너는 왜 그러니?", "대체 누굴 닮아서 저러는 거야!", "너 이제부터 밥 안 준다.", "자꾸 이렇게 말 안 들으면 갖다버린다!" 부모라면 누구나 한 번쯤 아이의 행동이나 말에 화가 나 자신도 모르게 이러한 말들을 했던 경험이 있을 겁니다. 이 말들은 모두 아동학대에 속합니다.이 외에도 강하게 흔드는 것, 잠을 재우지 않는 것, 시설 등에 버리겠다고 위협하는 것, 불결한 환경에 방치하는 것, 2일 이상 이유 없이 학교에 보내지 않는 것, 정서발달 및 연령상 감당하기 어려운 것을 강요하는 행위 등이 모두 아동학대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S3. 부모도 긍정적인 훈육을 배워야 한다2000년대 초부터 10년 이상 연구를 진행한 미국의 한 연구진은 얼마 전 학대가 아닌 거친 훈육 태도만으로도 아이의 뇌의 전두엽과 편도체의 크기가 작아져 불안이나 우울증을 앓을 가능성을 높인다는 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UN은 아동 최선의 이익의 관점에서의 양육방법으로 '긍정적인 훈육'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긍정적인 훈육은 장기적인 양육 목표를 가지고 아이를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돕는 방법입니다. 가장 중요한 건 아이와 관계를 긍정적으로 맺는 것입니다. 긍정적인 관계를 맺고 있다면 문제나 갈등이 생길 때, 아이에게 요청하는 것으로도 충분합니다.긍정적인 훈육은 아이가 잘못된 행동을 하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하기를 강조합니다. 아이가 부정적인 행동을 하기 전에 아이에게 바라는 행동과 지침을 명확하게 세워주도록 합니다. 그 지침을 지킬 수 있도록 아이 스스로 규칙을 세우게 하거나 단계적으로 연습할 시간을 주는 것도 필요합니다. 긍정적인 행동에 대해서 반드시 보상하는 한편, 아이의 부정적인 행동에 대해 감정적으로 화를 내지 말아야 합니다.S4. 의심이 된다면 주저 말고 신고해야이웃이나 아이의 친구 등 다른 아이가 아동학대를 받고 있다는 의심이 될 때는 주저하지 말고 신고해야 합니다. 아동학대의 의심 신호로는 이웃집에 계속해서 들리는 아이의 울음소리, 사고로 보기에는 미심쩍은 상처, 상처에 대한 보호자의 모순적인 설명, 아이의 적절하지 않은 위생 상태나 옷차림 등이 있습니다.의심 시 정황을 알아보기 위하여 해당 아이와 대화를 시도할 때는 큰일이 난 것처럼 물어서 아이를 불안하게 하지 말아야 합니다. 112 신고는 아이나 학대자에 대한 정보를 몰라도 가능하며, 신고자는 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법적으로 보호됩니다. 정확한 판단은 전문가가 하므로, 신고자는 학대가 의심만 되더라도 주저하지 말고 신고하면 됩니다.대구시교육청 학부모고민 들풀교사모임

2021-05-17 06:30:00

'인문 논술, 어떻게 준비할까'…선행학습 영형평가 보고서 활용과 인문 논술 대비법

'인문 논술, 어떻게 준비할까'…선행학습 영형평가 보고서 활용과 인문 논술 대비법

한 필의 말을 타고 홀로 적진으로 들어가 불리한 전황을 뒤집는 단기필마(單騎匹馬). 현행 대학입시에선 논술고사가 그런 느낌을 준다. 대입에서 내신의 위력이 전반적으로 커졌다지만 논술전형에선 그 영향력이 작은 편이다. 적지 않은 학생들에게 논술전형이 서울 상위권 대학에 지원할 수 있는, 비장의 무기 내지 마지막 보루로 여겨지는 이유다.일반적으로 논술전형은 경쟁이 치열해 합격 확률은 높지 않다. 그렇다고 미리 마음을 접을 필요는 없다. 그보다는 합격 가능성을 높일 방법을 찾아보는 게 먼저다. 수험생 입장에선 일정한 논리에 따라 정답을 도출해내는 자연계열 논술과 달리 자신의 생각을 풀어 서술하는 인문계열 논술이 더 막막하게 느껴질 수 있다. 논술 준비의 기본인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 활용법과 함께 인문 논술 대비법까지 짚어봤다.◆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는 '논술 가이드북'논술과 면접 등 대학별고사는 고교 교육과정의 범위와 수준 내에서 출제하는 게 원칙이다. 이를 벗어났는지 대학이 자체적으로 분석해 만든 자료가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 자료를 토대로 심사 후 위반했다는 판단이 내려지면 시정명령을 내린다.한데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는 수험생들이 대학별고사를 준비하는 데 있어서도 중요한 자료다. '대학별고사 기출문제집' 역할을 하고 있어서다. 논술 경우엔 기출문제뿐 아니라 출제 의도와 근거, 채점 기준과 예시 답안 등이 담겨 있다. '논술 가이드북'이라 불러도 무방할 정도다.고교 교육과정 위반 여부를 판정하는 게 이 보고서의 발간 목적. 그런데 그런 판단을 내리기 위해 보고서에 담은 내용들이 대학별고사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겐 상당히 유용했다. 출제 주체인 대학이 펴낸 것이어서 출제자 의도를 가장 정확히 알 수 있는 자료였기 때문. 이젠 대학별고사를 준비하는 데 필수 교재가 됐다. 애초 발간 목적보다 쓰임새가 는 셈이다.학생부종합전형처럼 제시문 활용 면접을 실시하는 경우에도 이 보고서를 활용할 만하다. 많지는 않으나 면접 예시문항 일부를 제공하는 대학도 있다. 수험생들은 예시문항과 학생부를 비교해보면서 예상 질문을 뽑아 답변을 준비하는 식으로 면접 대비 연습을 진행할 수 있다.각 대학은 지난 3월말까지 입학처 홈페이지에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를 올렸다. 이 보고서는 선행학습 영향평가 대상 문항·진행 절차·방법, 고교 교육과정 범위·수준 준수 노력, 문항 분석 결과 요약, 대입전형 반영계획 및 개선 노력, 부록(대학별고사 문항카드) 등이 담겼다.수험생들이 우선 눈길을 줄 곳은 '부록'. 기출문제인 '문항 및 자료'를 비롯해 ▷문제를 통해 무엇을 평가하려고 한 건지 밝힌 '출제 의도' ▷고교 교육과정 중 어느 과목을 활용했는지와 자료 출처를 담은 '출제 근거' ▷제시문을 분석, 어떻게 해결할지 제시한 '문항 해설' ▷어떤 잣대로 답안을 평가했는지 적은 '채점 기준' ▷일종의 모범 답안인 '예시답안' 등이 소개돼 있어서다.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보고서 전문을 정독하는 게 바람직하다. 대학별고사 준비가 시급하다면 '문항 분석 결과 요약'과 '부록'만이라도 확인해두는 게 좋다"며 "이 보고서와 함께 모의논술 관련 자료와 대학별 논술전형 가이드북 등을 활용한다면 별도의 자료 수집 없이도 논술 대비 학습이 가능하다"고 했다.◆인문 논술, 사회 교과 개념 숙지 필요자연계열 논술은 수리논술, 수리+과학논술 형태로 시행하는 경우가 많다. 수리논술은 미분과 적분 단원의 출제 빈도가 높은 편이다. 기하가 함께 출제될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한다는 예상도 있다. 고난이도 문제를 주관식 서술형으로 푸는 연습을 하라는 게 다수 전문가들의 조언이다.인문계열 논술을 준비하는 데 부담을 느끼는 경우가 적지 않다. 생각을 논리적으로 전개해 제한 시간 내에 적는 게 만만치 않은 일이기 때문이다. 자연계열 논술과 달리 정답이 없다는 생각에 어떻게 적는 게 좋을지 고민하는 상황도 생기곤 한다. 그럴수록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를 착실히 챙겨야 한다.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 내용 중에서 '교육과정 과목명', '관련 성취기준'을 살피면 논술 각 문항에서 어느 과목의 개념이 활용됐는지 확인할 수 있다. 작년 인문계열 논술전형을 실시한 31개 대학의 129개 문항의 내용을 정리하면 '독서' 과목이 가장 많은 문항(75개)에서 활용됐다.'독서' 외에 '국어', '화법과 '작문' 등도 많은 문항에서 활용된 부분. 다만 국어 교과 경우 특정 개념을 이해한다고 논술 지문을 더 수월하게 접근할 수 있는 건 아니다. 논술에서 국어 교과 성취 기준은 기본적 독해와 작문 역량을 확인하는 데 그치는 경우가 많아서다.그와 달리 사회 교과에 속하는 과목의 개념을 제대로 익혀두는 건 지문을 빠르게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사회 교과 내용이 제시문의 주제, 소재로 많이 활용되기 때문이다. 전년도에 가장 많이 활용된 사회 교과는 '생활과 윤리'. '사회문화'와 '통합사회'가 그 뒤를 이었다. 고1 때 공통으로 배우는 '통합사회'와 달리 다른 두 개는 선택과목. 논술을 염두에 둔다면 이들 과목을 고르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인문계열 논술의 제시문은 대체로 문학과 독서 지문. 이 지문을 요약하거나 지문 간 차이 비교하기, 특정 관점에서 다른 관점을 비판하기와 같은 문제가 나온다. 다만 지원하려는 대학의 출제 유형을 잘 살펴야 한다. 연세대 등과 같이 영어 제시문을 출제하거나 도표 통계 분석, 수리 문항을 출제하는 대학도 있어서다.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인문계열 논술은 각자의 생각을 자유롭게 서술할 수 있기 때문에 정답이 없다는 식으로 오해할 수 있다. 하지만 대학의 출제의도가 있고, 이에 맞춰 답안을 작성해야 합격이 가능하다"며 "각 대학이 발표하는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를 면밀히 분석해 대학이 어떤 답안을 원하는지 학습해야 한다"고 했다.

2021-05-17 06:30:00

대구가톨릭대 "새 창학 정신으로 미래 100년 열자"

대구가톨릭대 "새 창학 정신으로 미래 100년 열자"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우동기)는 14일 개교 107주년을 맞아 교내 교목처 성당에서 기념미사와 기념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학교법인 선목학원 조환길 대주교, 우동기 총장, 이태순 총동창회장 등 교직원과 학생, 동문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건학 107년을 기념하고 대학 발전을 위해 마음을 모으는 시간을 가졌다.또 교원 46명과 직원 10명이 근속상(30년, 20년, 10년), 강의평가 및 연구업적, 연구비 수주, 진로·취업지도 실적, 입시 우수학과, 우수직원 등 각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교직원과 학과가 표창을 받았다.우 총장은 개교기념사에서 "무한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임기응변에 그치지 않고, '미래 100년 새로운 창학'의 정신으로 희망의 씨앗을 우직하게 뿌리겠다. 이 시대 이 땅의 절박한 요청에 응답해야 하는 사회적 책임을 잊지 않고, 우리 대학이 진정 잘할 수 있고 마땅히 해야 하는 일을 진지하게 식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아울러 대구가톨릭대는 개교 107주년을 맞아 공식 SNS를 통해 전 구성원이 참여하는 축하 메시지 댓글 이벤트, 퀴즈 이벤트를 진행해 구성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역사·박물관은 김조자 기획전시실에서 '개교 107주년 기념, 故(고) 박형진 신부 기증유물 특별전'을 14일부터 내년 2월까지 개최한다.1914년 영남 지역 최초의 고등교육 기관인 성 유스티노 신학교로 대학 교육을 시작한 대구가톨릭대는 한국 여성 인재 양성의 요람이던 효성여자대학교와 1994년 통합해 현재는 의과대학, 약학대학, 간호대학 등 13개 단과대학, 65개 학부·과에 1만3천여 명이 재학하고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가톨릭계 대학으로 성장했다. 현재까지 배출한 졸업생은 11만여 명에 이른다.

2021-05-16 13:59:43

영진전문대 졸업 임성빈 씨 "교수님 덕분에 취직했습니다"

영진전문대 졸업 임성빈 씨 "교수님 덕분에 취직했습니다"

"제가 한창 네트워크를 암기식으로 공부하던 때, 김종규 교수님을 만나 시스코 패킷트레이서를 활용한 실습교육과 프로젝트 발표 위주의 이론 교육을 받았습니다. 그것이 제가 지금 회사에 있게끔 한 소중한 경험이 됐습니다. 감사합니다."스승의 날을 맞이해 대학 졸업생이 재학 시절 은사에게 감사하다며 편지를 보내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2019년 영진전문대 컴퓨터정보계열을 졸업한 임성빈(27) 씨는 지난달 ㈜안랩에 입사한 데 대한 감사한 마음을 담아 김종규 교수에게 편지를 전했다.임 씨는 "대학 재학 중 교수님의 지도를 받으며 조를 짜 방과 후 조원들과 남아서 제한된 시간 내에 스위치나 라우터에 설정을 넣던 기억이 새록새록 난다"며 "당시에는 그 시간이 울며 겨자 먹기로 참여한 듯했는데 막상 지금 네트워크 보안 일을 맡아 보니 당시 배움이 큰 보탬이 되고, 장비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한다"고 했다.이와 함께 "재학 중 국제학사학위과정을 신청하지 않았다면 현 회사에 입사할 수도 없었으며, 자격증이나 학점을 관리하지 않았다면 면접에서도 나를 어필할 기회가 없었을 것"이라며 "이제 사회생활 2년 반밖에 하지 않은 사회 초년생이고 여러 선배들에 비해 부족한 면도 있지만, 첫 직장을 너무 높게 잡지 말고 최대한 자신이 배울 수 있는 곳으로 입사했다가 경력을 좀 쌓고 원하던 회사로 이직하는 게 현실적일 수도 있다"고 후배들에게 당부의 말도 전했다.편지를 마무리하며 임 씨는 "실무 능력을 인정받고, 회사 선배들이 '대학 지도 교수님이 정말 대단하신 분'이라고 말해줘 자부심을 느낀다. 네트워크 보안 분야에서 전문가로 꼭 성공하겠다"며 고마운 마음을 내비쳤다.

2021-05-16 13:34:10

김위향 교장 홍조근정훈장·이금희 수석교사 근정포장

김위향 교장 홍조근정훈장·이금희 수석교사 근정포장

김위향 대구 죽곡초등학교 교장이 홍조근정훈장, 이금희 시지고등학교 수석교사가 근정포장을 받았다.대구시교육청은 14일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제40회 스승의 날 기념 포상 전수 및 수여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교육 발전에 기여한 국·공·사립 교원 415명 중 대표 수상자 50명이 참석,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으로부터 훈·포장, 표창을 받았다.이날 행사에선 죽곡초교 김위향 교장이 홍조근정훈장을 받은 것을 비롯해 시지고 이금희 수석교사가 근정포장(대한민국 스승상), 대구고 노홍인 교감 등 4명이 대통령 표창, 대구성보학교 정경렬 교장 등 5명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또 서변유치원 정혜미 교사 등 대표 수상자 20명은 교육부장관 표창, 종로초교 병설유치원 윤수정 교사 등 대표 수상자 19명은 교육감 표창을 받았다.죽곡초교 김위향 교장은 가족과 함께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해왔다. 주말에 재활원과 실버타운 등 복지시설을 꾸준히 방문해 궂은 일을 돕고,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소외된 계층을 돌봤다.시지고 이금희 수석교사는 소통과 창조의 책쓰기 수업, 역량 중심 단계별 국어 학습 매뉴얼 개발, 지속적인 교사 학습 공동체 조직 및 운영 등에 헌신했다. 이를 통해 교수 학습 평가를 개선하고 교단에 자발적 연구 풍토를 조성하는 등 학교 문화 개선을 위해 노력한 공적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스승상을 받았다.강은희 교육감은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대구에서 안정적으로 교육활동을 할 수 있는 건 선생님들의 헌신적 노력 덕분"이라며 "선생님들의 학생에 대한 사랑과 열정은 대한민국 교육수도 대구의 자랑이다. 창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 학생들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2021-05-14 16:04:21

대구 남구·영남이공대·협성교육재단 '지역 상생' 업무협약

대구 남구·영남이공대·협성교육재단 '지역 상생' 업무협약

대구시 남구(구청장 조재구)와 협성교육재단(이사장 신철원),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는 13일 영남이공대 천마스퀘어 1층 컨벤션홀에서 지역 상생을 위한 삼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역우수인재 발굴과 양성을 통한 지역 상생 방안을 모색하고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주요 협약 내용은 ▷대구 남구 우수인재 발굴과 양성을 위한 교육 및 연구에 대한 상호 지원 ▷고교와 대학 간 교육과정에 대한 상호 정보 교환 및 상생방안 협의 ▷고교와 지자체간 교육 지원체계 구축에 대한 상생방안 협의 ▷지자체와 대학 간 교육 인프라 구축에 대한 상생방안 협의 등이다.조재구 남구청장은 "코로나19로 청년 실업률이 상승하는 가운데 지역 인재 이탈로 지역 경제도 힘들다"며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협성교육재단과 영남이공대의 노력에 힘을 보태 지역 청년 고용 촉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신철원 협성교육재단 이사장은 "생각을 하고 계획을 세워 실천을 해야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는 사실은 모두 다 알지만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다"라며 "지역 우수 인재 양성을 통한 지역 상생 방안을 지자체와 교육기관이 함께 모색하고 차근차근 실천한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지난달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 사회와 연계한 상생 협력 논의를 실제화한 이번 협약이 매우 뜻깊다"며 "지방자치단체와 교육기관이 각 기관별 역량 및 자원 공유를 통해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교육의 중·장기적 발전을 도모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1-05-14 15:07:54

대구글로벌교육센터, '영어+AI 프로그래밍' 프로그램 운영

대구글로벌교육센터, '영어+AI 프로그래밍' 프로그램 운영

대구교육연수원(원장 권혜숙) 대구글로벌교육센터가 토요 방과후 체험 프로그램 '잉글리시 위드 AI(English with AI)' 참가자를 모집한다.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실생활 영어 표현들을 학습하면서 인공지능(AI) 모델을 훈련시켜 AI 프로그램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학습. 다음달 12일과 19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수업 1회차 때는 '챗봇(chatbot)'을 주제로 원어민 교사와 함께 시간을 묻는 표현, 기분을 나타내는 표현 등을 학습하면서 영어 의사 소통 능력을 신장시킨다. 또 이런 표현을 묻고 답해주는 AI 프로그램을 직접 코딩해보는 시간을 갖는다.2회차 수업의 주제는 'What a smart house!'. 가정 내 선풍기나 전등, TV 등을 켜거나 끄기 위한 영어 표현들을 익히고 AI 모델을 훈련한 뒤 직접 스마트 하우스 프로그램을 제작해본다. 수업 종료 후엔 활동과 관련한 과제를 온라인으로 제출하고 원어민 교사가 확인, 지도해 가정에서 자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게 한다.참가 대상은 대구 초등학교 5~6학년생. 17일부터 19일까지 대구글로벌교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원어민 교사와 대면 수업 형태로 진행하지만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실시간 온라인 쌍방향 수업으로 전환할 수도 있다.류영미 글로벌교육부장은 "학생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영어 의사 소통 능력을 키울 뿐 아니라 AI를 이해하고 체험하는 과정에서 세계화 시대를 이끌 역량을 다질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2021-05-14 12:20:19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 1일 도서관 체험학습 참가기관 모집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 1일 도서관 체험학습 참가기관 모집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관장 배호기)이 13일 '1일 도서관 체험학습' 프로그램 참가기관을 수시로 모집 중이다.이 프로그램은 유아들이 어릴 때부터 책과 친해질 수 있게 마련한 과정. 도서관 소개와 이용방법 안내를 비롯해 ▷사서가 읽어주는 그림책 듣기 ▷태블릿으로 증강현실 그림책 체험 ▷입체 팝업북과 빅북, 사운드북 체험 등으로 구성돼 있다.체험학습은 18일부터 12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 정도 운영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1회 참가 인원을 1개 반 최대 28명으로 제한한다.모집 대상은 동부교육지원청 관할인 동구, 중구, 수성구의 유치원 112곳과 어린이집 402곳. 이 프로그램에 참가하려면 도서관 홈페이지에 탑재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팩스(053-421-3466)로 제출하면 된다.어린이자료실 오명숙 팀장은 "그동안 코로나19 탓에 유아교육 기관의 도서관 체험학습 활동 기회가 제한됐다.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체험학습을 진행할 것"이라며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으니 많은 곳이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053)231-2845~6.

2021-05-14 10:04:53

대구동부도서관, 제43회 대백어린이 미술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대구동부도서관, 제43회 대백어린이 미술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대구동부도서관(관장 노경자)이 '제43회 대백어린이 미술공모전 수상 작품 전시회'를 열고 있다.이번 전시회에는 대구백화점의 지원을 받아 36점이 전시된다. '행복한 우리 가족', '건강한 생활 습관을 지켜요', '우리 지역의 호국 영웅' 등 세 가지 주제로 어린이들이 각자의 개성과 창의성을 표현한 작품들이다.대상을 수상한 관문초교 1학년 박소현 학생의 작품 '행복한 우리 가족 나들이'도 볼 수 있다. 다채로운 색의 공장새와 행복해하는 가족들의 모습이 도화지에 담겼다.전시회는 이달 30일까지 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 진행된다. 평일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053)231-2243.

2021-05-14 10:04:20

계명문화대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실전창업교육 참가자 모집

계명문화대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실전창업교육 참가자 모집

계명문화 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오는 6월 10일부터 기술창업을 꿈꾸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실전창업교육'을 진행한다.모집기간은 6월 4일까지다. 3년 이내 초기창업자와 예비창업자 중 만 40세 이상 중장년 등을 대상으로 총 15명을 모집한다.교육은 6월 10일부터 7월 6일까지 주 2회(화·목요일)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계획서 작성, 회계실무, 사업성 분석 등 실전 창업에 필요한 이론 교육과 함께 전문가의 1대 1 개별코칭, 창업 실습, IR(기업 투자 홍보) 경진대회 등 다양한 상담과 실습도 지원한다.교육비는 무료이며 우수 수료자에게는 창업 시 200만원 상당의 마케팅, 경영지원비가 지원된다. 또한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입주 시 가점이 부여된다.교육 참가 희망자는 계명문화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대학 산학협력단을 직접 방문(053-589-7932)하거나 이메일(kmcugun@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2021-05-14 06:30:00

영남대 여교수 성폭행 국민청원 논란…대학 “은폐·축소 않았다”

영남대 여교수 성폭행 국민청원 논란…대학 “은폐·축소 않았다”

'학교 측이 성폭행 사건을 덮으려 한다'는 영남대 한 교수의 청와대 국민청원이 18만 명 이상의 동의를 얻은 가운데 영남대가 사건 은폐·축소 논란을 부인하며 철저한 자체 조사를 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지난 12일 영남대에 재직 중이라고 밝힌 A교수는 "같은 대학교 동료 교수로서 같은 센터에 근무하던 B교수에게 강간을 당했다. 대학 양성평등센터에 신고하고 B교수와 학생들과의 분리조치를 요청했으나, 대학은 성폭력대책위원회를 열어 뭔가 하는 척만 할 뿐, 분리조치가 필요하지 않다고 말한다"며 국민청원 게시판에 글을 올렸다.해당 청원은 13일 오후 4시 30분 현재 18만3천900여 명의 동의를 얻은 상태다. A교수는 글을 처음 게시할 당시 대학과 관련자들의 이름을 모두 공개했지만, 현재 익명으로 전환된 상태다.논란이 커지자 영남대는 13일 입장문을 내고 "이 사안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그동안 어떠한 사실을 덮거나 축소하지 않았다"고 했다. 영남대는 또 "수사기관에서 이미 조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우리 대학도 관계기관이 제시하는 관련 규정 등에 의거해 원칙과 절차에 따라 자체 조사를 진행해왔다"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철저하게 조사해 한 점의 의혹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A교수는 B교수를 강간 혐의로 지난 2월 경찰에 고소했으며,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다.

2021-05-13 17:19:38

지역 대학생과 도서관의 협업해 청소년 학습 프로그램 운영

지역 대학생과 도서관의 협업해 청소년 학습 프로그램 운영

어린 학생들에게 다양한 과학 학습 기회를 주기 위해 도서관과 지역 대학생들이 손을 잡았다.12일 대구달성도서관(관장 김희숙)과 디지스트(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의 '둥글베리 동아리'가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둥글베리 동아리는 달성도서관 인근에 자리한 디지스트 재학생들로 이뤄진 과학 봉사단체다.이 동아리는 2015년부터 달성도서관에서 초·중학생들 대상으로 다양한 과학실험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이들은 이번에 도서관측과 협약을 맺고 정기·특별 프로그램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수준에 맞는 과학 프로그램을 함께 개발하기로 약속했다.도서관은 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디지스트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신나는 과학교실'을 진행한다. 9월 4일부터 11월 27일까지 모두 12회 운영한다. 또 여름방학 때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특별강좌를 마련해 과학의 재미를 느껴볼 수 있게 할 계획이다.김화숙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어린이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미래를 이끌 과학자를 양성하는 데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21-05-13 16:14:33

경일대 축구부 학부모회, 대학에 1천500만원 발전기금 쾌척

경일대 축구부 학부모회, 대학에 1천500만원 발전기금 쾌척

경일대학교 축구부 학부모회가 12일 총장실을 찾아 정현태 총장에게 스포츠발전기금 1천500만원을 전달했다.경일대 축구부 학부모회는 초·중·고·대학 운동부에서 관행으로 이어져 오는 코치진 인건비, 용품 구입 등의 명목으로 회비를 징수했으나, 경일대에서 축구부 운영에 필요한 경비 전액을 부담함에 따라 내부 회의를 거쳐 이 돈을 스포츠발전기금으로 기부하기로 결정했다.황인헌 학부모회장은 "다른 대학과 달리 경일대는 대학의 예산을 들여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을 직접 고용하고 축구부 운영에 필요한 제반 경비 일체를 부담하고 있어 학부모들이 십시일반 모아둔 기금을 발전기금으로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또한 "경일대에서 축구부 2학년을 대상으로 심판 및 지도자 과정에 필요한 교육비를 전액 지원해 주고 있어, 운동만 해오던 아들이 공부도 병행할 수 있다. 학부모회를 대표해 총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이에 정현태 총장은 "우리 대학은 축구부를 비롯해 야구, 태권도, 컬링 등 모든 운동부를 운영함에 있어 학부모에게 금전적인 부담을 가중시키지 않고 전액 대학 예산을 투입하겠다는 원칙을 지키고 있다"며 "최근에는 대구테크노파크와 ICT융복합스포츠대학원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학생들이 프로팀 진출 외에도 스포츠재활, 지도자, 심판, 트레이너 등 다양한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체계적 지원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1-05-13 14:47:32

웹뮤지컬 통한 학폭 예방 교육, 전국 어디서나 할 수 있게

웹뮤지컬 통한 학폭 예방 교육, 전국 어디서나 할 수 있게

학교폭력으로 논란이 인다. 가해 학생은 단지 친구와 장난을 친 것뿐이라 항변하고, 가해 학생의 부모는 자녀를 감싼다. 이 학생과 부모는 선생님, 친구들, 경찰관의 도움으로 서서히 변해간다. 피해자의 시선에서 폭력을 바라보게끔.대구시교육청이 제작한 뮤지컬 '잇츠미(It's me)' 내용이다. 이 작품이 '웹 뮤지컬'로 거듭난다. 시교육청은 12일 이 작품을 온라인에서 선보일 수 있게 제작, 전국 모든 학교가 활용할 수 있게 한다고 밝혔다.'잇츠미'는 시교육청 담당자들이 지역극단과 머리를 맞대고 함께 대본을 검토해가며 만든 작품. 애초 각 학교에 찾아가 이 작품을 선보이려 했으나 코로나19 탓에 생각을 바꿔 웹뮤지컬로 제작했다.학교폭력예방 뮤지컬 잇츠미의 유튜브 주소는 'https://bit.ly/3echeaX'. 유튜브에서 '대구시교육청 생활문화과'나 '학교폭력예방 뮤지컬 잇츠미'를 검색하면 누구나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다.그동안 시교육청은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뮤지컬 공연 사업을 벌여왔다. '선인장 꽃피다Ⅰ·Ⅱ', '마이선', '러브테라피' 등이 호응을 얻었고 작년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미러톡'을 새로 무대에 올리기도 했다.시교육청은 뮤지컬 영상뿐 아니라 대본과 MR, 음악을 비롯한 공연용 자료 일체도 공개한다. 연극수업이나 학교폭력 예방 교육용으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웹 영상으로 새롭게 제작된 뮤지컬을 보면서 학생들이 학교폭력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친구와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이 키워지길 바란다"며 "학교폭력 예방과 관계 회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2021-05-13 13:59:39

영남대 로스쿨, 변호사시험 합격률 69%…서울대 이어 2위

영남대 로스쿨, 변호사시험 합격률 69%…서울대 이어 2위

영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이하 로스쿨)이 제10회 변호사시험 합격률 전국 2위(로스쿨 10기 입학인원 기준)에 올랐다.최근 법무부가 공개한 제10회 변호사시험 각 대학별 합격자 분석 자료에 따르면 영남대 로스쿨은 10기 입학생 71명 중 49명의 합격자를 배출해 합격률 69%를 기록했다. 이는 서울대에 이어 전국 2위다. 고려대, 성균관대, 한국외대, 연세대 로스쿨이 뒤를 이었다.영남대는 지난해 제9회 변호사시험에서 전국 1위(9기 입학인원 기준)에 오르며 화제가 된 바 있다. 제8회 변호사시험에서도 서울대에 이어 2위(8기 입학인원 기준)에 오르는 등 최근 3년 동안 서울대 로스쿨과 1, 2위를 번갈아 차지하며 국내 Top2 로스쿨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석사학위 취득률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기부터 10기 전체 로스쿨 입학생 기준 92.9%(입학인원 719명·졸업인원 668명)로 서울대, 고려대 로스쿨과 함께 석사학위 취득률 전국 Top3를 기록하고 있다.영남대 로스쿨은 매 학기 진단평가를 실시해 학생 스스로 학력을 진단할 수 있도록 한다. 지도교수는 진단평가 결과를 토대로 1:1 맞춤형 학생지도에 활용한다. 로클럭이나 검사를 지원하는 학생들을 위해서는 판‧검사 출신의 실무교수가 지도에 힘쓰고 있으며, 법정실무과목 등 주요과목에 대해서는 현직 법조인들이 직접 첨삭지도를 통한 밀착지도를 하고 있다.또한 학생들이 공부하며 느낄 수 있는 작은 불편함도 줄이기 위해 학습공간 개선, 24시간 공부방, 휴게실 등 모든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학생들의 고민과 스트레스도 학교가 적극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학생지도센터에 로스쿨 학생들만을 위한 전문 연구원이 상주하며 학생들의 고민을 상담해준다.올해 2월 영남대 로스쿨을 졸업하고 제10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한 손혜수(31·영남대 약학부 졸업) 씨는 "로스쿨 재학 3년 동안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 행정 시스템이 체계화돼 있다는 것이 영남대 로스쿨의 강점이라고 생각한다"며 "서로 변호사시험의 경쟁자가 아닌, 예비 법조인으로서 '다함께 합격하자'는 영남대 로스쿨만의 문화가 있다. 이러한 학생 간의 동료 의식이 3년간의 힘든 수험 생활을 이어오는데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이동형 영남대 법학전문대학원장은 "대학의 전폭적 지원과 우수한 교수진의 교육·연구, 학생 상호간의 주도적 학습과 함께 우수한 행정력이 뒷받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법조인 양성을 통해 명문 로스쿨로서의 위상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5-12 17:34:01

[특별기고] 대구경북 RIS 탈락, 서글픈 지역의 처지

[특별기고] 대구경북 RIS 탈락, 서글픈 지역의 처지

과연 우리나라에서 대구경북은 어떤 의미인가? 최근 들어 이 질문이 이렇게 낯설게 다가온 적이 없다.누구는 이렇게 얘기하곤 한다. 국가가 어려울 때 나라를 구한 곳이 대구경북이었다고. 6·25전쟁 당시 최후 방어선이 낙동강이었고, 국가 외환위기(IMF) 당시 금 모으기 운동으로 금융 위기를 벗어나기 위한 정신적 및 실체적 운동을 보여 준 곳이라고. 다른 사례는 더 언급할 필요도 없다. 그런데 다른 지역에 대구경북은 어떤 존재인가?필자는 최근 교육부와 연구재단의 올해 '지자체-대학 협력기반사업(RIS)'에 경북대-대구대 컨소시엄이 탈락했다는 소식을 접했다. 안타까움을 넘어 지역의 대학 교육을 담당하는 총장으로서 대구경북의 대학 중심 지역 혁신 체제 구축 처지가 서글퍼진다. 이번에 발표한 RIS사업 선정 평가는 큰 문제가 있어 보인다.RIS사업은 지난해 교육부가 대학-지역 간 협업 체계 구축을 통해 대학의 지역 혁신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대학들이 핵심 분야와 연계해 교육 체계를 개편하고 지역 기업, 연구소, 테크노파크,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다양한 지역 혁신기관과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과제를 수행하는 것을 지원한다. 국고 1천80억 원 등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다.이 사업은 필자가 경북대학교 총장 시절 대구시장과 경상북도지사에게 대학을 중심으로 한 대구경북의 혁신적 발전에 대한 아이디어를 말한 것이 첫 모델이었다. 그것은 대경혁신인재양성프로젝트(휴스타)로 실현됐고, 현 정부의 RIS사업으로 발전한 것이다.2019년 전국에서 대구경북이 최초로 시도한 휴스타 사업은 당시 그야말로 혁신적인 시도였다. 국비 지원 없이 대구시가 418억 원, 경상북도가 19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등 지방정부의 강한 의지도 보였다. 지방정부가 주도해 지역 대학, 연구·지원기관, 지역 기업이 함께 기업 수요에 맞는 혁신 인재를 양성하고, 이들 인재가 지역에 정착해 기업의 성장을 주도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도입한 것이었다.더욱이 2019년 10월 개강한 휴스타 혁신 아카데미 1기는 최근 로봇, 의료, ICT(정보통신기술) 분야에서 49명이 지역 기업 등에 취업하는 등 80% 수준의 높은 취업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지역 기업 맞춤형 교육을 받은 휴스타 혁신 인재를 채용하고자 사업에 신규 참여하려는 기업들의 문의도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이렇듯 대구경북이 선도적 역할을 하는 RIS사업인데, 이번 선정 평가에는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 학령인구 감소 시대에 새 캠퍼스를 설립하겠다는 계획에 초점을 맞춘 충남대전세종 지역 사업이 왜 선정됐는가? 학령인구 감소에 대처해 버추얼 기반 대학으로서 지역 산업을 위해 인재 육성을 하겠다는 대구경북의 계획이 왜 탈락했는가?대구경북권 대학의 계획은 학령인구 감소에 대비하려는 의지가 돋보이는 계획이었다. 과연 대구경북 지역의 탈락은 무슨 의미인가? 학습 수요자가 모자라 공간이 남아도는 현 상황에서 새 캠퍼스를 짓겠다는 계획은 무의미하다.지난해 탈락은 그렇다고 치자. 경북대는 코로나19 방역 전쟁 속에서 생활관을 기꺼이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했다. 그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사업 아이디어를 제공한 원조 대학이라는 책임으로 신청했고 결국 전남대, 경상대, 충북대에 고배를 마셨다.그건 타 지역에 비해 코로나19 타격이 컸던 만큼 여유가 없었다고 위로하자. 그러나 올해의 탈락은 도무지 이해하기 어렵다. 올해 경북대 계획은 참으로 훌륭했다.적어도 올해 충남대전세종과 대구경북은 동시에 선정됐어야 한다. 지난해 충북이 선정된 마당에 충남대전세종이 올해 기어이 선정돼야 하는가?정부는 그토록 균형발전을 바란다고 하면서, 대구경북의 계획이 교육부의 추진 방향인 학령인구 감소에 충분히 대응했음에도 결국 버림받은 것이다.RIS사업은 대학을 통한 지역 혁신이다. 510만 인구가 사는 대구경북은 대학을 매개로 한 지역 혁신 사업의 이니셔티브를 잃어버렸다. 나라를 위한 그 많은 노력으로 헌신해 온 대구경북 시도민은 어떤 말로 위로를 받을 것인가?이제는 우리 스스로 답해야 한다. 어느 지역도 대구경북의 절박함과 미래 준비의 의미를 모른다고. 그렇기에 대구경북의 혁신은 우리가 해결해야 한다고.

2021-05-12 16:49:02

교육부, 유·초·중·고 2학기 전면 등교수업 추진

교육부, 유·초·중·고 2학기 전면 등교수업 추진

교육부가 2학기부터 유치원과 초·중·고교 등 전 학년 전면 등교수업을 추진한다.12일 교육부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이 마련되면 이 개편안과 연계해 되도록 전면 등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이 7월 개편안을 적용하는 데 맞춰 학사 운영지침을 수정, 2학기가 시작되는 9월부터 적용한다는 것이다.교육부가 전면 등교수업을 고려하는 건 코로나19로 인해 학습 격차, 심리발달 저해 현상이 심각하다고 판단해서다. 여름방학이 끝날 때까지 교직원에 대한 백신 접종이 완료되면 전면 등교에 별 무리가 없을 것이라는 계산이 선 것으로 보인다.현재 거리두기 체계에 따른 등교 밀집도는 ▷1단계 3분의 2 이하 원칙이나 조정 가능 ▷1.5단계 3분의 2 이하로 규정돼 있다. 또 ▷2단계 3분의 1 이하 원칙(고교 경우 3분의 2 이하)이나 3분의 2까지 조정 가능 ▷2.5단계 3분의 1 이하 ▷3단계 전면 원격수업으로 정해져 있다.지금도 학교가 상대적으로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곳이라 여겨지고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2학기 때 전면 등교를 추진한다는 방향성을 갖고 구체적으로 어떻게 거리두기 개편안을 적용할지, 방역 사항을 보완할지 논의하겠다"고 했다.

2021-05-12 16:27:50

계명대 대구경북사회혁신지원단, 정책자문단 구성으로 지역 상생방안 모색

계명대 대구경북사회혁신지원단, 정책자문단 구성으로 지역 상생방안 모색

계명대 대구경북사회혁신지원단이 대학과 지역사회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정책자문단을 새롭게 구성하고 2021년 첫 회의를 개최했다.2021년에 새롭게 구성된 대구경북사회혁신지원단 정책자문단에는 권업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석좌교수, 권대수 대구테크노파크 원장, 박종문 영남일보 부국장, 오창균 대구경북연구원장, 윤종화 대구시민센터 대표이사, 이경곤 경북도 정책기획관, 이승익 대구문화재단 대표, 이재훈 아이스퀘어벤처스 대표이사, 장원용 대구평생교육진흥원장, 정일선 대구여성가족재단 대표, 최영호 대구시 정책기획관 등이 위원으로 위촉됐다.위원들은 첫 회의를 통해 ▷지역 내 사회적 약자(노인, 장애인, 싱글맘, 외국인 근로자 등) 지원 정책 제안 ▷지역 산업과 연계한 지역공동체 활성화 정책 제안 ▷기타 지역사회 현안 문제 발굴과 해결을 위한 정책 제안 및 대구경북사회혁신지원단 사업 방향 등을 논의했다.또한 지역연계 사회혁신 정책 수립 및 실행, 대학의 지역사회공헌지수 관리, 사회혁신 관련 제도 및 프로그램 실적관리 및 환류, 지역 사회혁신 기관 협력 등을 점검하는 시간도 가졌다.이인선 대구경북사회혁신지원단장은 "대구경북사회혁신지원단은 대학의 관점에서 지역발전과 혁신에 필요한 정책이 무엇인지 개발하여 제공하고, (사)계명1%사랑나누기 운동을 통해 축적된 봉사의 노하우를 지역민, 지역기관에 전수하여 봉사의 영역을 확대하는 중심축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지역협력센터를 통해 지역의 현안문제를 지역전문가들과 협력하여 지역의 변화와 혁신을 유도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한편 계명대는 2019년 11월 비전선포식을 통해 대구경북사회혁신지원단을 총장 직속기구로 설립했다. 대구경북사회혁신지원단은 지역상생에 필요한 아이디어 공유,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소통과 협력의 구심점 역할 수행 및 다양한 지역현안에 대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고자 설립됐다.

2021-05-12 15:33:52

대구 교사들, 교직생활 추구 첫번째 키워드 "책임감"

대구 교사들, 교직생활 추구 첫번째 키워드 "책임감"

대구 교사들은 교직생활에서 추구하는 것으로 책임감을 가장 많이 꼽았다. 또 교사들의 사기가 하락한 원인으로는 교육계를 불신하는 여론 및 시선이라고 답한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대구시교육청 산하 대구미래교육연구원은 12일 이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한 '대구지역 교사의 특성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대구 교사들의 특성과 세대 차이를 파악하기 위한 연구. 이날 발표한 건 지난해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설문에 응한 대구 교사 5천40명의 답변을 분석한 결과다.이번 발표에 따르면 교직생활에서 추구하는 키워드 1위는 책임감(17.4%)이었다. 이어 성취감(15.5%), 수업 전문성(15.0%), 워라밸(13.4%), 경제적 안정감(10.3%), 자아성장(9.0%) 순으로 집계됐다. 교직만족도(5점 만점)는 경력 10년 미만인 교사(3.21점)가 10년 이상인 교사(3.04점), 여교사(3.03점)보다 남교사(3.26점)가 높게 나타났다.교직생활을 유지하는 원동력(5점 만점)으로는 '학생에 대한 애정과 타인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싶은 동기(3.79점)'라는 선택지가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근무여건 및 사회적 지위 보장 등 직업 안정성을 추구하는 동기'는 3.34점에 그쳤다.최근 1~2년 간 교사들의 사기가 하락했다고 답한 비율이 91.3%로 상승했다는 답변 비율(1.4%)보다 훨씬 많았다. 사기 하락 원인(5점 만점)에 대해서는 '교육계를 불신하는 여론 및 시선(4.27점)', '문제행동 및 부적응 학생들의 생활지도(4.11점)', '학부모 민원 및 관계 유지(4.02)' 순으로 응답했다.대구미래교육연구원은 이 설문에 응답한 교사들을 1970년대생(840명)과 1990년대생(1천585명)으로 나눠 분석한 자료도 내놨다. 1970년대생은 개인주의가 강하고 한마디로 정의를 내리기 어려운 세대라며 'X세대'라고 불렸다. IT기기 환경과 기술에 능숙한 1990년대생은 '밀리니얼(Millennium)'의 'M'에다 'Z세대'의 'Z'를 더해 'MZ세대'라 불린다. X세대 교사들은 교직생활에서 추구하는 키워드로 책임감(37.1%)을 가장 많이 골랐다. 이어 성취감(31.7%), 수업전문성(30.7%), 경제적 안정감(23.3%), 워라밸(22.0%) 순으로 답했다. 반면 MZ세대 교사들에게선 워라밸(42.5%)이 1위였고 수업전문성(30.8%), 책임감(30.8%), 성취감(24.6%)이 뒤를 이었다.이희갑 원장은 "기성세대에 비해 개인주의 사상이 강하다고 했던 X세대 교사들에게서 책임감이 가장 높게 나오고 MZ세대로 불리는 젊은 교사들은 워라밸을 선호한다는 점이 재미있다"며 "이번 조사는 열심히 학생을 지도하는 교사들의 사기 저하 극복 방안을 연구하는 데 기초자료가 될 뿐 아니라 교원들이 세대 간 차이를 이해해 더 잘 협력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했다.

2021-05-12 12:05:43

"미래車 전문가 찾아요" 대학마다 변화 움직임

"미래車 전문가 찾아요" 대학마다 변화 움직임

대구경북 대학의 자동차 관련 학과들은 올해부터 교과과정에 다소 변화를 주고 있지만, 아직 걸음마 수준이다.영남이공대 자동차과는 올해 '스마트e자동차과'로 명칭을 변경했다. 기존 내연기관에서 전기차로의 전환이 빠르게 이뤄짐에 따라 관련 인력 양성에 집중하기 위해서다. 신기술 관련 교육을 추가하는 등 교육과정 일부도 조정했다.이 학과는 내년에 관련 분야 신규 교원을 충원할 계획이다. 다만 연구보다 실무를 우선시하는 전문대학 특성상, 실무 교육을 담당할 전문가를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윤승현 영남이공대 스마트e자동차과 학과장은 "대기업에서조차 신기술 관련 전문가가 부족하다는 것이 업계의 얘기"라며 "전기차는 이미 출시돼 돌아다니는데, 정비소에 전문 인력이 부족한 것은 물론 관련 법이나 교육기관도 아직 미비한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이어 "일단 기업에서는 앞으로 정비, 설계 분야 등 신기술 관련 인력 채용을 늘릴 것이 예상되기에 어떻게든 발빠르게 관련 교육을 제공해야 하는 상황이다. 현재로서는 실무 교육에 필요한 전문가를 확보하는 것이 가장 큰 고민"이라고 덧붙였다.영남대 자동차기계공학과도 올해부터 교과과정에 자율주행, 전기차 등 신기술 교육을 추가했다. 100명가량 되는 한 학년 인원 중 66명이 전공선택 과목인 자율주행 관련 수업을 수강할 정도로 학생들의 관심이 높은 편이다.문제는 기존 업체들이 채용에 있어 여전히 기본 학문을 바탕으로 한 역량을 우선적으로 요구하다보니, 적절한 균형을 맞추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시대의 흐름에 맞는 신기술 융합 선도교육도 필요하지만 정작 취업을 위해서는 현장의 속도에도 맞춰야 하는 과도기에 놓인 셈이다.사종엽 영남대 자동차기계공학과 학과장(미래자동차융합연구소장)은 "대학들이 추세에 따라 신기술 관련 융합전공을 활성화하고 싶어하지만 사실 기본 전공소양능력을 놓쳐서는 안된다"며 "잘못 운영되면 취업역량이 약화하고 융합전공 교육만 기형적으로 강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그는 "뿐만 아니라 교육과정 변화의 필요성에는 모두 공감한다해도 일부 오래된 학과의 경우 오래 잘 가르쳐온 과목이나 전공은 막상 포기하려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며 "현장과의 괴리, 변화에 대한 학내 구성원들의 공감대 형성 등 다양한 변수가 있기에 교육기관으로서 많은 고민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전했다.

2021-05-11 15:54:05

대구시교육청, 대구가톨릭대와 고교학점제 운영·지원 업무 협약 체결

대구시교육청, 대구가톨릭대와 고교학점제 운영·지원 업무 협약 체결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과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우동기)는 11일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고교학점제가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대구가톨릭대는 인적·물적 자원 등 대학의 풍부한 교육 인프라를 공유하고 교육과정 연구와 자문, 학생 교육과 교원 연수 등에도 힘을 보탠다.

2021-05-11 15:3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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