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18일 대구가톨릭대 취창업관에서 열린 '인문사회과학기술융합 16차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 시상 이후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 제공

대구가톨릭대, 인문사회과학기술융합 춘계학술대회 개최

대구가톨릭대학교가 (사)인문사회과학기술융합학회와 손잡고 학문 간 경계를 허무는 시도를 보여 화제다.양 기관은 최근 대구가톨릭대 취창업관에서 '2019년 인문사회과학기술융합 16차 춘계학술대회'를 열었다. 행사 주제는 '4차 산업혁명과 학문의 융합-2'. 학문 간 창의적 융합과 발전을 도모하려고 마련한 자리였다.이날 인문, 사회, 과학, 기술 분야를 아우르는 연구 결과들이 발표됐다. 180여 편의 논문이 소개되고, 우수 논문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대구가톨릭대는 최근 소프트웨어 중점 대학으로 선정돼 지역 4차 산업 및 학문의 융합과 소프트웨어 개발 혁신 선도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사)인문사회과학기술융합학회는 2011년 발족, 약 1천500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대회 조직위원장인 김병창 IT공학부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는 각 분야 연구자, 전문가들의 연구 결과가 융합해 새로운 관점의 산업 발전 혁신 방안을 도출하는 자리가 돼 더 뜻깊었다"고 했다.

2019-05-20 16:46:14

대구시교육청, 외국 학생에게 한국 교재 보낸다

대구시교육청이 한국어의 세계화를 위해 '외국 학생에게 한국 교재 보내기' 사업을 시작한다.시교육청은 지역 초·중학교에 남아 있는 교과서와 학생 기증 교과서, 한국교육방송공사(EBS)로부터 기증받은 교재를 더해 이 사업을 진행한다.EBS는 이달 초 초·중학교 국어와 역사 관련 교재 1천권을 기증했다. 지역 초·중학교와 학생들은 이달 말까지 교과서를 기증할 예정이다. 이렇게 모인 서적은 시교육청이 다음 달 중 해외 한국어 관련 교육기관에 전달할 계획이다.올초 41개 재외 한국교육원을 통해 조사한 바에 따르면 한국어학과를 둔 곳은 7개국 65개 대학에 이른다. 시교육청은 이들 가운데 우선 교재를 요청한 파라과이, 러시아, 일본, 우크라이나 등 4개국에 교재를 보내기로 했다.한국교육원을 통해 전달된 교재는 외국 대학생들의 한국어 강의 부교재로 활용되며, 한국교육원이 운영하는 한국어 교실의 교재로도 쓰일 예정이다.시교육청은 교재를 기증받은 외국 학생들이 전해오는 후기를 홈페이지에 게시하기로 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대구의 학교, 학생들과 시교육청, EBS가 합심해 한국 관련 교재를 외국 학생들에게 보내 한국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으며, 그들과 소통하고 교류할 계기도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2019-05-20 16:39:44

경북 남자 고등부 농구 선수들이 17일 전북에서 열린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농구 종목 우승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북도교육청 제공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서 대구경북 학생들 선전

대구와 경북의 장애 학생들이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선전했다.대구 선수단은 14~17일 전북 일원에서 열린 대회에 참가해 72개의 메달을 획득, 종합 6위에 올랐다. 경북은 메달 35개를 따내 14위를 기록했다.대구 선수단은 전년도 9위에서 3단계 도약했다. 대구장애인체육회와 협업, 대구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선수를 육성해 이 같은 성과를 얻었다.경북 선수단은 수영 종목에서 금메달 4개를 수확하는 등 강세를 보였다. 특히 대회 마지막 경기로 진행된 고등부 남자 농구 결승에선 경기도와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는 등 치열한 승부 끝에 67대 57로 우승, 많은 박수를 받았다.

2019-05-20 16:06:55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대구광역시회 보수교육 개최

(사)대한물리치료사협회 대구광역시회(회장 박진식)는 19일 대구보건대 인당아트홀에서 회원 600여 명을 대상으로 제1차 보수교육을 했다. 이날 홍의락 국회의원을 초청해 지역사회 보건 향상을 위한 물리치료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2019-05-20 16:03:41

영남대 '제4회 인터내셔널 엑스포' 개최

영남대학교(총장 서길수)가 '제4회 YU International EXPO'를 개최했다.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2016년부터 매년 5월 열리는 엑스포는 지난 15~16일 이틀간 대학 정문 광장에서 열려 오가는 학생들의 발길을 끌었다.이번 엑스포에서는 해외자매대학에서 온 외국인 교환학생들과 이미 해외자매대학에서 교환학생으로 살아본 재학생들이 직접 전하는 '눈높이 생생 정보'가 큰 호응을 얻었다.올해는 미국, 네덜란드, 핀란드, 프랑스, 브라질, 칠레, 중국, 일본 등 12개국 24개 해외자매대학에서 온 외국인 교환학생 45명과 기 파견 교환학생 18명 등 60여명이 직접 부스에 나와 교환학생 파견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과 정보를 공유했다.대학생활 버킷리스트로 교환학생 프로그램 참가를 손꼽았다는 박지민(미술학부 1학년) 씨는 "엑스포를 통해 다양한 해외대학 정보와 우리 대학의 국제화 프로그램 정보를 한꺼번에 접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며 "특히 교환학생들로부터 직접 현지 대학의 교육과정이나 교내 클럽활동 등 대학생활의 이모저모와 현지 치안상황 같은 일상 정보까지 얻을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영남대 국제홍보대사(University Student Ambassador·USA) 부스 역시 엑스포 기간 내내 학생들로 북적였다. 국제홍보대사는 외국어실력뿐만 아니라 다양한 역량을 발휘해 대학을 국제적으로 홍보하고 영남대를 찾는 외국인을 지원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학생단체다.이외에 해외인턴십 전문에이전시와 대학일자리센터가 별도 부스를 마련해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일대일 상담을 진행하기도 했다.엑스포를 주최한 이원영 영남대 국제교류팀장은 "국제교류에 관심은 많지만 어떻게 참여해야 하는지 모르는 학생들에게 먼저 다가가고자 엑스포를 기획했다"며 "보다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넘어 실제로 프로그램에 참여해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국제교류팀의 문을 언제나 활짝 열어놓겠다"고 말했다.

2019-05-20 16:02:45

영진사이버대-사이버한국외국어대 연구교류 협약식

영진사이버대, 사이버한국외국어대와 연구·교류 협약

영진사이버대학교(총장 조방제)와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김중렬)는 17일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 캠퍼스에서 '학술연구 및 학생교류' 협약을 맺었다.

2019-05-20 12:09:56

임지룡 경북대 교수

임지룡 경북대 교수 출판기념회 개최

임지룡 경북대 교수(국어교육과·사진)가 정년 퇴임을 기념하는 논총 2권을 발간, 오는 31일 경북대 글로벌플라자 경하홀에서 출판기념회를 연다.'한국어 의미 탐구의 현황과 과제'(1천576쪽) '인지언어학 탐구의 현황과 과제'(1천44쪽) 등 2권은 해당 분야의 전문가 총 96명의 글이 담긴 책. 한국어 의미론과 인지언어학 연구 성과와 과제를 망라했다.임 교수는 "귀한 주제로 옥고를 집필해 주신 동학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며 "'빨리 가려거든 혼자 가고, 멀리 가려거든 함께 가라'는 아프리카 속담에 용기를 얻었다. 이 책을 통해 동학들이 함께 모이고 학문 후속 세대와 소통의 계기를 마련하는 것이야말로 지난 37년간 우리 학계로부터 받은 따뜻한 격려와 사랑에 보답하는 책무로 생각했다"고 말했다.임 교수는 지금까지 의미론·국어교육·인지언어학 분야에서 저서 32권, 번역서 26권, 논문 150편을 출간했다. 국어교육학회, 담화인지언어학회, 한국어의미학회, 우리말교육현장학회, 한국어문학회의 회장, 문화체육관광부 국어심의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글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또한 '말하는 몸'과 '의미의 인지언어학적 탐색'은 대한민국학술원 기초학문육성 우수학술도서, '언어와 언어학'과 '인지문법론'은 문화관광부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된 바 있다. 이러한 학술적 업적으로 봉운학술상, 두현학술상, 심악이숭녕 국어학저술상, 대구시문화상, 원암학술상을 받았다.

2019-05-20 06:30:00

대구가톨릭대 다문화연구원 국제학술대회 개최

대구가톨릭대학교에서 다문화를 주제로 깊이 있게 연구한 자료와 이주민의 삶에 대한 생생한 경험을 공유하는 장이 열렸다.대구가톨릭대 다문화연구원은 16일 취창업관과 제르맹관에서 '다문화시대의 상호문화주의 관점-사회통합과 생활세계'를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열었다.이곳은 2010년부터 한국연구재단의 대학중점연구소사업을 수행하고 있는데, 올해 9년간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그 성과를 담아 순천향대 특수아동교육연구소, 동아시아국제정치학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것이다.이 대회에는 한국, 일본, 중국, 몽골, 멕시코 등 5개국에서 다문화 및 상호문화주의와 관련한 연구를 오랫동안 해온 온 중견 학자와 신진학자들이 참가했다. 이들은 ▷사회통합과 생활세계 ▷다문화교육에서 특수교육의 역할 ▷국제이주와 사회통합-인간안보의 관점에서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기조 강연은 윤인진 고려대 교수와 파우저 로버트 전 서울대 교수가 맡았다. 윤 교수는 '한국의 이민과 다문화 담론과 정책의 형성과 변화', 로버트 전 교수는 '다문화교육의 다양성'을 주제로 강연했다.특히 신진 연구자들이 발표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주로 다문화 관련 학과의 박사과정 및 수료생들이었다.'한국에서 다문화생활을 하는 유학생 가정'(순천향대 나랑 소가르)을 비롯해 ▷재미한인 사회와 정체성 형성에 미치는 종교의 역할 분석(대구가톨릭대 김춘수) ▷단어에 포함된 문화적 의미-일본어 絆와 縁을 중심으로(대구가톨릭대 미즈노 지에코)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원탁(라운드 테이블) 형태로 기획된 '이주민의 생활세계와 사회통합의 방향' 분과 토론에도 많은 관심이 몰렸다. 경북대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이토 히로코, 한중국제문화연구소장인 정란희 박사가 '한국사회에서 이주민으로서의 삶과 경험'을 주제로 발표했다.이어 제주 난민 인권을 위한 범도민위원회 김성인 회장, 대구이주민선교센터 박순종 센터장, 사랑나무아동발달상담센터 박안나 센터장 등 이주민 관련 현장 활동가들이 함께 참가해 각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활발한 토론을 벌였다.대구가톨릭대 다문화연구원 관계자는 "이주민들과의 사회통합은 다문화사회로 진입한 한국사회가 해결하지 않으면 안되는 문제다. 이번 공동 국제학술대회는 이 문제를 다층적으로 진단하고, 보다 나은 대안을 모색하는 데 좋은 자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일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다문화 인식 개선을 주제로 UCC공모전을 기획해 향후 많은 볼거리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5-20 06:30:00

[학부모를 위한 교육 Q&S] 장래에 되고 싶은 게 없다는 아이, 어쩌면 좋을까요?

Q. 고등학교 1학년 자녀를 가진 학부모입니다. 아직 아이는 장래에 되고 싶은 게 없다고 해서 걱정입니다. 진로 상담실 선생님은 대학 진학이든, 취업을 위해서든 진로를 구체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십니다. 그런데 내 아이만 이런 건지…. 진로를 결정하는 데 있어 걱정과 두려움이 많은 것은 아이나 부모나 마찬가지랍니다. 아직 장래에 되고 싶은 게 없다는 아이,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S1. 불안감은 금물입니다친구들과 달리 아직 진로를 정하지 못한 아이라면 자신만 방황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두려운 마음이 들 수 있습니다. 원하는 대학이나 학과에 진학하려면 일찍 진로를 결정하고 그 목표를 위해 노력하는 게 가장 이상적인 방법입니다.하지만 대부분의 아이가 진로를 결정하기 쉽지 않습니다. 다급한 마음에 진로를 결정하라고 재촉하거나 불안한 마음을 가질 필요는 없습니다.차근차근 내 아이가 잘 하는 것, 꾸준하게 흥미를 갖는 분야, 아이가 느끼는 삶의 의미나 가치 등을 이야기해봅시다. 또 매력을 느끼는 분야를 좀 더 깊이 찾아보고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기다려 주시는 게 좋습니다.S2. 꿈과 직업은 다릅니다'꿈'은 자신의 적성과 재능과 관련해 미래를 설계한 것이지요. 하지만 학생들에게 '꿈'을 질문하면 '공무원' 등 특정 직업을 말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게다가 유명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와 같이 겉보기에 화려하거나 경제적 가치가 높은 직업을 먼저 생각합니다.'꿈'은 인생의 설계도이고 '직업'은 그 꿈을 이루기 위한 하나의 과정일 뿐입니다. 그런데 직업을 목표로 설정하고, 그 직업을 갖는 순간 자신의 꿈을 이룬다고 착각하는 것이지요.아이들에게 '꿈'과 '직업'을 제대로 생각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게 어떨까요? 예로 "제 꿈인 '나누는 삶'을 이루려고 선생님이라는 직업을 선택했습니다. 제가 배운 것을 아이들에게 나눠주고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끼며 제 꿈을 이뤄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말이지요.직업을 고르기 전에 어떤 인생을 살고 싶은지 먼저 정하게 해야 합니다. '존경받는 사람'이 인생의 목표라면 어떤 분야에서, 누구에게 존경받고 싶은지 등 구체적 질문을 통해 범위를 좁혀주는 게 좋습니다. 그러면 '꿈'과 '직업'을 함께 고민하며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S3. 진로 관련 정보를 찾습니다우리 아이가 삶의 목표를 정했다면 구체적인 진로를 탐색해 볼 수 있도록 도움을 주세요. '진로 선택에는 정답이 있는 것이 아니라 해답이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스스로 해답을 찾을 수 있도록 지켜보며 격려하고, 그 해답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이나 경험을 제시해 주세요.커리어넷(https://www.career.go.kr), 워크넷(https://www.work.go.kr), 대학 어디가(http://www.adiga.kr) 등 진로나 진학에 관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인터넷 사이트들을 활용하는 것도 좋습니다.여유 시간을 이용해 부모님이 자녀와 함께 진로를 탐색해 보는 건 어떨까요? 특히 한국고용정보원은 자기이해, 직업정보, 학과정보 등 진로와 관련된 청소년 길라잡이를 제공합니다. 또 직업흥미검사, 적성검사, 진로발달검사를 토대로 직업심리상담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S4. 부모님이 최고의 안내자입니다2017년 교육부의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를 보면 자녀의 진로 결정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존재는 '부모'입니다. 부모의 삶을 통해 자녀의 삶이 시작되고, 세계가 확장되기 때문입니다.실제 직업 관련 정보는 선생님보다 부모를 통해 알게 되는 경우가 가장 많고, 쉽기도 합니다. 이 때문에 부모가 길잡이 역할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많은 직업을 경험하기 어려우므로 관련 책을 읽고 다른 사람들이 꿈을 찾아가는 과정을 참고하면 좋습니다.관련 영화를 같이 보고 이야기를 나눠본다든가, 직업 체험관 경험 등을 함께 해보세요. 그리고 진로에 대해 대화하면 아이가 무엇이 되고 싶은지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다양한 사회적 변화 속에서 우리 아이가 바라는 '꿈'과 '직업'을 찾는 것은 부모의 관심에서부터 시작됩니다.대구시교육청 학부모고민 들풀교사모임

2019-05-20 06:30:00

김원출 대구진협 사립대표(오성고 진학부장)

[입시 프리즘] 학종으로 대학가기 ② 전공적합성 톺아보기

전공적합성은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의 핵심 평가요소인 동시에 학종을 운영하는 대학 사이에서 시각 차이가 큰 평가요소다. 상당수 대학은 전공적합성을 학업 역량, 인성, 발전가능성과 같이 별도 요소로 활용한다. 하지만 일부 대학은 다른 요소의 세부 평가항목에 포함하거나, 고교 교육과정과 대학 전공과의 차이점을 들어 평가요소에서 배제한다.그러므로 6개 대학(건국대, 경희대, 서울여대, 연세대, 중앙대, 한국외국어대)이 제시한 전공적합성의 세부적인 평가내용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 다만 그에 앞서 자신이 지원하려는 대학이 전공적합성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 전공적합성은 지원 전공(계열)과 관련된 분야에 대한 관심과 이해, 노력과 준비 정도를 뜻한다. 6개 대학은 '전공적합성이 전공에 맞는 활동이 있다' '대학과정의 심화된 지식을 쌓아야 한다' '진로가 일관돼야 한다'는 건 잘못된 인식이라고 한다. 그리고 세부 평가항목으로 전공 관련 교과목 이수 및 성취도, 전공에 대한 관심과 이해, 전공 관련 활동과 경험을 제시하고 있다. 전공 관련 교과목 이수 및 성취도는 고교 교육과정에서 지원 전공(계열)에 필요한 과목을 수강하고 취득한 학업 성취 수준이다. 특히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된 고2, 고1은 전공 관련 과목 이수 및 성취도가 학종의 서류평가에서 중요하게 활용될 것이다.진로선택과목에 석차등급이 표기되는 고2와 달리 고1은 3년 동안 3개 과목 이상 이수해야 한다. 전공 관련 과목을 많이 수강하는 한편 학교에서 개설하지 않은 수업은 공동 교육과정, 온라인 교육과정을 통해 이수하면 전공적합성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전공 관련 교과의 성취도가 낮다면 '전공에 대한 관심과 이해', '전공 관련 활동과 경험'을 통해 만회할 수 있는 기록을 학생부에 담아야 한다. 그 성취 수준은 교과 성적뿐 아니라 세부능력 및 특기상황의 기록을 통해 정성적으로 평가하기 때문이다.전공에 대한 관심과 이해는 지원 전공(계열)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주의를 기울인 태도와 알고 있는 정도를 의미한다. 가벼운 수준에서 자신이 지원한 전공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있는지 확인한다.전공 관련 활동과 경험은 지원 전공에 대한 관심을 확장‧심화하기 위해 구체적인 행동으로 옮기는 단계까지 이르렀는지를 평가한다. 다만 이를 어렵게 느끼는 경우가 적잖다. '전공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경험'으로 한정 짓기 때문이다. 이 활동은 학교생활 중 무엇과도 연결지을 수 있다. 최우선적인 대안은 수업(교과)이다.수업과 분리된, 독립적 활동의 가짓수를 늘이는 것은 권할 만한 방법이 아니다. 수업을 출발점으로 삼아 확장‧심화하는 전공 관련 활동(독서·동아리·진로활동 등)을 하면 된다. 그것이 학업 역량과 전공적합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일석이조(一石二鳥)'가 된다는 걸 명심하자.김원출 대구진학지도협의회 사립대표(오성고 진학부장)

2019-05-20 06:30:00

교육대는 상위권 학생들의 주요 목표 중 하나다. 교사의 권위가 예전 같지 않다지만 여전히 교사가 되고 싶어하는 학생은 많다. 올해도 교대 입시 경쟁은 치열할 전망이다. 대구 초교 교사들이 지난달 대구교대부설초등학교에서 열린 미래형 협력학습 대외 공개 수업에 참여한 모습. 매일신문 DB

초등학교 선생님이 꿈이라면?...교대 입시 특징과 지원 전략 세우기

교권이 흔들리고, 교사 임용률도 높지 않다. 그래도 교사는 여전히 선호도가 높은 직업이다. 지난해 교육부가 발표한 '2018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 결과에서도 그같은 사실이 드러난다. 교사는 초등학생 부문에선 선호도 2위, 중학생과 고교생 부문에선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초교 교사가 되기 위해선 교육대학의 문을 거쳐야 한다. 2020학년도 교대 입시에 대해 살펴봤다.◆수시모집으로 교대 가기▷교대 수시모집의 특징=교대에 진학해야만 초교 교사 선발 임용시험을 볼 자격이 주어진다. 교대는 초등교육과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대학까지 포함해 모두 13곳. 올해는 수시모집으로 2천148명(정원 내 기준)을 선발할 예정이다.교대 수시모집은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중이 절대적이다. 선발 인원 중 86.6%인 1860명을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한다. 초교 교사를 양성하는 학과인 만큼 단순히 학업 역량뿐 아니라 인성, 교육관 등을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 13.1%인 282명은 학생부교과전형으로 뽑는다. 논술전형으로는 이화여대만 6명 선발한다.수시모집에서 학생부종합전형으로만 선발하는 대학도 7곳이나 된다. 경인교대, 광주교대, 부산교대, 진주교대, 청주교대, 춘천교대, 한국교원대가 그곳. 공주교대는 학생부교과전형(고교성적우수자전형) 선발 인원을 109명에서 80명으로 줄였다. 대신 학생부종합전형인 교직적성인재전형을 신설해 30명을 선발한다.공주교대 외에도 전주교대, 제주대, 서울교대, 이화여대 등이 상당한 비율로 학생부교과전형을 시행한다. 내신등급이 우수하다면 이들 대학을 노려볼 만하다. 다만 교대의 학생부교과전형은 내신을 산출할 때 전 교과를 반영한다는 점(이화여대 제외)에 주의해야 한다.지역인재전형의 선발 비율이 높다는 점도 교대 수시모집의 특징이다. 수도권의 서울교대, 경인교대, 이화여대와 한국교원대를 제외한 교대는 일반전형과 함께 지역인재전형으로도 학생을 선발한다. 선발 인원도 적지 않다. 대구교대만 해도 참스승전형(90명)보다 지역인재전형(120명)으로 더 많은 인원을 선발한다.지역인재전형에는 특정 지역에서 고교 과정을 이수한 학생만 지원할 수 있다. 그러다 보니 경쟁 대상 또한 한정적이라는 게 장점. 교대에 진학하려는 수험생이라면 자신이 지역인재전형에 해당되는지 자격 요건을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체계적 내신 관리와 면접 대비는 필수=초교 교사 자질 평가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학교생활의 성실성이다. 이를 가장 잘 보여주는 것 중 하나가 내신이다. 지난해 경인교대 학생부종합전형 합격자의 내신 성적 분포를 살펴봐도 합격자 97% 이상이 1등급대의 성적을 기록했다. 다른 교대도 상황은 비슷했다.교대 입시에서 내신은 학생부교과전형뿐 아니라 학생부종합전형에서도 굉장히 중요한 평가 항목이라는 의미다. 교대에 지원하려고 한다면 앞으로 남은 내신 시험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성적 추이도 살펴보는 게 좋다.교대 입시에서 면접의 비중은 매우 높은 편이다. 대부분 대학이 면접 고사를 시행한다. 학생부교과전형 또한 단계별로 평가해 2단계에서 면접을 반영한다. 서류만으로는 확인하기 힘든 교사로서의 자질과 역량을 면접으로 평가하겠다는 것이다.교대 면접은 크게 교직 적성과 교직 인성으로 구분한다. 교직 적성 경우 교육 및 사회적 현사에 대해 논리적으로 사고하고 합리적으로 해결하는 역량을 평가한다. 제출한 서류를 토대로 배려, 협력, 책임 등 인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는 게 교직 인성이다. 교대에 진학하고 싶다면 평소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고,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 자신만의 교육관도 정리해두는 게 좋다.'성비 적용'이 수험생들에겐 기회가 될 수도 있다. 교대는 초교 교사의 성비 불균형을 해소하려고 특정 성별이 일정 수준을 넘지 않도록 규정하고 있다. 교대는 여학생의 선호도가 높은 게 일반적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이 제약은 남학생들에게 돌파구가 될 수 있다.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평가팀장은 "교대 수시를 준비한다면 기본적으로 내신, 비교과에 대한 대비가 모두 필요하다. 대학 특성상 우수한 내신은 기본이다. 자신의 교육관을 보여줄 수 있는 활동과 자기소개서로 다른 학생과 차별화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공주교대, 전주교대, 제주대는 학생부교과전형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고 서울교대, 춘천교대, 이화여대는 학생부종합전형에도 이 기준을 두기 때문에 수능시험도 대비해야 한다"고 했다.◆정시모집으로 교대 가기2020학년도 교대 정시모집에서는 이화여대가 정시모집을 재개한다. 이화여대는 가군에서 9명을 선발하고, 10개 교대와 한국교원대는 나군에서 총 1천602명, 제주대는 다군에서 41명을 선발한다. 교대에 가고 싶고 소재 지역을 가리지 않는다면 가, 나, 다군 모두 지원할 기회가 있는 셈이다. 2019학년도에는 정시모집(일반전형 기준)에서 최초 계획한 인원의 24.9%인 391명이 이월돼 총 1천960명을 선발했다. 지난해 이화여대는 수시모집으로만 선발했으나 미충원 인원이 발생해 정시 가군에서 2명을 선발했다. 당시 경쟁률은 27.5:1로 상당히 높았다.정시모집에서도 대체로 단계별 전형을 실시한다. 1단계에서 수능시험과 학생부 성적으로 일정 배수를 선발한다. 이후 2단계에서 면접을 실시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예비 초등 교사를 선발하는 대학 특성상 학교생활에 충실한 인재를 선호한다. 이 때문에 정시모집에서도 학생부를 반영하는 비중이 높다. 10개 교대 중 경인교대, 공주교대, 서울교대를 제외한 7개 교대가 학생부 성적을 반영한다.다만 공주교대는 올해부터 학생부를 반영하지 않고, 수능시험 성적과 면접으로 선발한다. 이화여대와 제주대는 수능시험 성적만으로 선발한다. 이들 두 대학을 제외한 모든 대학이 면접고사를 실시하기 때문에 정시모집에서도 면접 준비를 소홀해서는 안된다.대부분 대학에서 수능시험 4개 영역을 25%씩 동일하게 반영한다. 하지만 영어 영역의 변별력이 떨어지면서 대구교대, 전주교대, 춘천교대는 다른 영역에 비해 영어 반영 비중이 작다. 서울교대는 영어 성적을 최저학력기준으로만 활용, 3등급 이내여야 지원할 수 있게 했다. 이화여대를 제외하고는 수학 및 탐구 영역에 특정 과목 지원 제한이 없어 교차지원이 가능하다.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정시에서도 수능시험뿐 아니라 학생부, 면접 모두 중요하다"며 "대학에 따라 수학 가형이나 과학탐구 영역 응시 성적에 5%가량 가산점을 부여해 자연계열 학생이 지원할 때 유리한 경우도 있다. 가산점에 따라 얼마나 유리하거나 불리해지는지 고려해 지원 전략을 짤 필요가 있다"고 했다.도움말=진학사, 유웨이교육평가연구소

2019-05-20 06:30:00

대구 수성구 범물노인복지관에서 경일대학교 사회복지전공 학생들이 어르신들에게 스마트폰 활용법에 대해 교육하고 있다. 경일대 제공

경일대 사회복지 전공 학생, 지역 어르신 대상 스마트폰 교육 앞장

경일대학교 사회복지전공 학생들이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사회복지전공 학생들이 모여 결성한 '어르신 정보화사업 동아리'(대표 권오현)는 대구 수성구 범물노인복지관(관장 우태양)과 협력해 지역 어르신 40명에게 인터넷 검색, 사진 촬영, 유튜브 시청 등 스마트폰 사용법을 교육하고 있다. 지난 10일 시작된 교육은 내달 10일까지 한 달간 주 2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교재 제작 등 교육에 필요한 경비는 100만원가량. 이는 동아리 학생들이 대학 내 각종 산학협력 및 사회봉사 프로그램 공모전을 통해 확보한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또한 이들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복지정보 검색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다른 봉사교육과 차별화하고 있다. 교육을 받은 어르신들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스스로 복지정보를 검색, 자신에게 맞는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엄태영 지도교수는 "스마트기기의 발전이 눈부신 것에 비해 어르신의 활용도가 낮아 안타까움을 느끼고 있었는데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줘 사업을 시작할 수 있었다"며 "산학협력과 사회봉사라는 대학 강점을 적극 활용, 교육영역을 대구와 경북으로 점차 확대해 어르신들의 '스마트한 삶'을 돕겠다"고 말했다.

2019-05-20 06:30:00

무분별한 음주 문화 사라진 대학 봄 축제, 참여형 프로그램 풍성

지난해부터 주류 판매를 금지한 대학가 축제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지고 있다. 무분별한 음주 대신 학교 구성원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문화로 변화를 꾀하는 모습이다.지난 14일 봄 대동제가 열린 대구한의대학교에서는 특별한 공연이 무대에 올랐다. 건학 60주년을 자축하며 지난해 11월 결성된 교직원 합창단 '하니하모니'가 입학식 이후 두 번째 공연을 펼친 것이다.합창단은 개막 축하 무대에 올라 학생들의 '앙코르!' 연호를 끌어내며 분위기를 띄웠다. 학생들의 환호에 합창단은 이탈리아 노래 '푸니쿨리 푸니쿨라'로 화답했다.우준영 대구한의대 총학생회장(소방방재안전학부 4학년)은 "강의만 하던 교수님들이 무대에 올라 또 다른 재능을 선사했다"며 "올해는 학우들과 교수, 직원 모두가 함께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축제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대구가톨릭대학교는 봄 축제 둘째 날인 15일, '제4회 DCU 총장배 마라톤 대회'를 열었다. 캠퍼스를 크게 두 바퀴(약 8㎞) 도는 이날 대회에는 학생, 교수, 직원 등 총 49개 팀 250명이 참가했다.특히 이 마라톤 대회는 순위보다 구성원 간의 팀워크, 화합을 목적으로 한다. 50명 이상이 팀을 구성해 팀원 모두 도착점을 통과해야 완주로 인정한다. 팀의 개성을 살린 복장을 한 참가자들은 서로 손잡고 격려하며 함께 마라톤을 즐겼다.대구대학교도 오는 28~30일 사흘간 봄 축제를 진행한다. 총학생회가 주관하는 축제의 주제는 '3·1운동 100주년 기념 대대손손 100년의 봄'이다.마침 올해는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된 지도 100주년. 이에 축제는 학생들의 역사의식을 높이고 배움과 나눔을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하게 꾸며진다.축제 기간 빛광장에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손 태극기 만들기' 행사가 열린다. 3·1운동 당시 밤을 새워 몰래 태극기를 만들었던 독립운동가들의 뜻과 정신을 기리기 위한 것. 학생들이 직접 손도장을 찍어 만든 태극기를 한데 모아 메인 행사 무대에 전시하며 그 뜻을 되새길 예정이다.SNS 스타작가인 '글배우'의 초청 강연도 있다. 또 옴니버스 애니메이션 작품 '인디애니박스 : 셀마의 단백질 커피' 상영, 백운선 연극인의 '먼 길 떠나는 노래' 연극 공연 등이 펼쳐진다.이외에 대구대 사회적경제지원단은 대구경북 사회적경제기업들의 판로 개척과 제품 홍보를 돕기 위해 '플리마켓'(벼룩시장)을 마련한다. 학생과 교직원이 기증한 물품을 판매하는 바자회도 열린다. 이를 통해 확보한 판매수익금은 지역의 소외 계층을 위해 기부한다.경북대학교는 교보북페스티벌과 캠퍼스 배틀그라운드, 캠퍼스 이스케이프(방탈출게임), 좀비하우스 등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대폭 늘렸다.김나영 경북대 총학생회장은 "대학 내 주류 판매 금지로 인해 대학 축제가 힘을 잃지 않을까 싶어 콘텐츠를 더욱 다양화하는 데 주력했다"며 "기존 대학 축제에서 잘 시도되지 않았던 체험 콘텐츠를 구성해 학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2019-05-20 06:30:00

최근 한국발달장애재활학회와 대구대학교 방문단이 미국 발달장애 국가공인전문가협회 본부(NAQ)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구대 제공

한국서 미국의 발달장애 국가공인 전문 자격증 취득 길 열렸다

한국에서도 미국의 발달장애 국가공인 전문 자격증(QIDP)을 취득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한국발달장애재활학회와 대구대학교 방문단은 최근 미국 일리노이주 뉴레녹스시를 찾았다. 이곳에 위치한 발달장애 국가공인전문가협회 본부(NAQ)와 산하 재활기관인 '트리니티 일리노이'를 방문하기 위해서였다.대구대 방문단에는 이근용 한국발달장애재활학회장(대외협력부총장·직업재활학과 교수), 박정식 전 대구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원장(직업재활학과 교수), 대구대 부설 발달장애인 고등교육기관인 'K-PACE센터 발달자립대학'의 김화수 소장(언어치료학과 교수)과 김영숙 계장 등이 함께했다.방문단은 아트 디크스트라 이사장 등 미국 NAQ 관계자들을 만났다. 이근용 학회장은 발달장애 국가공인 전문 자격증(QIDP) 도입에 관한 사항을 논의하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QIDP는 미국 전역에 걸쳐 공신력을 인정받는 자격증. 이 자격증 취득자들은 발달장애 관련 기관 채용 시 우대될 뿐만 아니라 임금에서도 가산금을 받을 수 있다.앞으로 QIDP 도입이 결정되면 한국에서도 일정한 연수와 시험을 통해 미국 QIDP를 취득할 수 있게 된다. 또 일부 과목과 경력은 한국발달장애재활학회를 통해 인증받을 길도 열린다.대구대는 특수교육, 재활과학 분야 특성화 대학. 방문단은 이 장점을 살려 NAQ와 발달장애인을 위한 상호협력체계 구축 양해각서도 체결하기로 했다.이근용 학회장은 "이 자격증이 도입되면 우리나라 발달장애인들은 체계적 훈련을 받은 한국 발달장애 전문가(Korea QIDP)로부터 보다 더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9-05-20 06:30:00

대구교대부설초등학교가 운영하는 '학생 맞춤형 선택활동'에 학생들과 교사, 학부모가 함께해 활동하고 있다. 대구교대부설초교 제공

대구교대부설초교, 학생 맞춤형 선택활동 프로그램 운영

대구교대부설초등학교(이하 교대부설초교)가 '학생 맞춤형 선택활동'을 다양하게 운영해 눈길을 끈다.이곳은 ▷냉장고를 부탁해 ▷어린음악대 ▷꿈꾸는 유튜브크리에이터 ▷역사여행 ▷하오 중국어 ▷스포츠 탐험대 등 55가지 선택활동을 운영한다. 창의적체험활동의 동아리 활동을 학생 맞춤형 선택활동으로 재설정, 학생과 활동 중심으로 진화시켰다.교대부설초교는 학년별로 33시간을 할애해 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교사뿐 아니라 학부모 35명도 교육기부 차원에서 함께한다. 학부모 안해영 씨는 "직접 활동을 선택할 수 있고 신나게 체험할 수 있어 아이가 좋아한다. 이같은 교육과정에 매우 만족한다"고 했다.이곳 이점형 교장은 "이미 수년 전부터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어우러져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학생 맞춤형 선택활동을 운영해 만족도가 더욱 높아진 것 같다"며 "점차 교과교육도 이 방식처럼 탄력적으로 운영해나가면서 행복한 미래교육의 청사진을 그릴 것"이라고 했다.

2019-05-20 06:30:00

'우린 취업도 글로벌하게'…대구일마이스터고, 2년 연속 100% 취업

대구일마이스터고(교장 안희원)가 맞춤형 진로 교육으로 2년 연속 졸업생이 전원 취업하는 등 주가를 높이고 있다.대구일마이스터고는 2017, 2018년 연속으로 취업률 100%를 달성했다. 청년 취업과 고졸 취업률이 매년 떨어지는 가운데 이룬 성과여서 더욱 값진 것이다. 학생들의 노력뿐 아니라 교사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충실하게 운영한 덕분에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는 게 학교 측의 설명이다.이곳은 입학과 동시에 '대군강해'라 불리는 진로 경로를 안내, 학생의 역량에 맞는 진로를 선택하고 준비할 수 있게 지도한다. '대군강해'는 ▷대기업 및 공기업 ▷군인공무원 ▷강소기업 ▷해외 취업 등 네 가지 진로의 앞글자들을 따 붙인 말이다.해외에서 진행되는 '글로벌 현장학습'은 2018년 시작된 프로그램. 미래의 마이스터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국외 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주려고 기획한 것이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지난해 9월부터 3개월간 독일 현지의 기업과 학교에서 교육을 받으며 선진 기술을 익혔다.이 덕분에 독일 최대 전력회사인 바텐팔(VATTENFALL)에 학생 2명이 취업하는 성과도 거뒀다. 최근엔 교육부가 주관하는 해외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 참여 학교 중 최우수사업단에 선정돼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대구일마이스터고는 올해도 이 프로그램 사업단을 구성, 교육부의 점검을 거친 뒤 시행할 계획이다.국방부 지정 군특성화 과정을 운영하는 것도 이 학교의 특색. 이 과정을 통해 2017년 38명, 2018년 38명이 졸업 2주 뒤 입대, 총포 정비와 정비통신 병과 주특기 교육을 받고 우수한 역량을 인정받으며 복무 중이다.조항철 대구일마이스터고 교감은 "지난해 1기 졸업생은 삼성전자㈜, 삼성SDI㈜,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에도 입사했고, 올해는 ㈜포스코에 취업하는 학생도 나왔다"며 "선진국의 현장을 경험하면 해외 취업 활로도 넓힐 기회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를 선택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나가겠다"고 했다.

2019-05-20 06:30:00

개교 50주년을 맞은 명인중·정보고등학교가 최근 교내에서 기념 식수 행사 등 기념식을 열었다. 명인중·정보고 제공

명인중·정보고, 개교 50주년 맞아 다양한 행사 진행

명인중·정보고등학교(교장 남덕우)가 최근 개교 50주년을 맞이해 교내 평화관에서 기념행사를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학교법인 명인학원 안화자 이사장, 이병환 성주군수, 정영길 경상북도의원, 성주지역 중등교장단, 지역사회 기관장, 동문회장, 학생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재학생, 경북도립무용단의 축하 공연 외에도 기념 시계탑 제막식, 기념 식수 행사도 있었다.명인중학교는 박재준 선생이 1969년 지역 인재를 기르자는 생각에 세운 곳. 명인정보고도 같은 해 문을 열었다. '참되게 살자'가 두 학교의 교훈이다.남덕우 교장은 "개교 이래 8천여 명의 동문을 배출한 명문사학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는 현장에서 선생님들이 학생 지도에 최선을 다하신 것뿐 아니라 학생과 학부모 동문, 지역사회 교육공동체의 많은 관심이 있기에 가능하게 된 일"이라며 "앞으로도 원칙과 기본이 바로 선 참된 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2019-05-20 06:30:00

대구 능인중·고등학교가 14일 개교 80주년 기념 행사를 열었다. 기념식 자리에서 능인고 댄스부 학생들이 축하 공연을 펼치는 모습. 능인고 제공

능인고, 개교 80주년 기념 행사 개최

능인중·고등학교가 14일 개교 80주년 기념 행사를 성대하게 치렀다.이날 교내 숭덕관에서 기념식이 열린 가운데 장기근속 유공 교직원이 표창을 받았고, 재학생 합주부와 댄스부의 공연이 펼쳐졌다. 참가자들에게 능인 80년 약사를 배포하고, 능인 80년사 사진전도 열렸다.능인중·고 총동창회는 이날 밤 아리아나 호텔에서 '능인인의 밤' 행사를 진행했다. 동문과 퇴직 교직원, 현 교직원이 모여 동문인 가수 배금성과 인칸토 중창단의 공연을 관람했다. 또 능인 역사에 대한 퀴즈를 함께 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능인중·고가 걸어온 길은 길다. 1939년 오산불교학교로 출발, 1946년 교명을 현재 이름으로 바꿨다. 초창기엔 럭비부, 야구부, 축구부 등이 강호로 이름을 날리는 등 체육계에서 두각을 나타냈다.1990년대에는 대학입시 전국 수석을 두 번 배출하는 등 학업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뒀다. 교사들의 연구 활동도 활발하다. 현재 10명의 교사가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EBS의 연구에 참여하고 있다.김원술 교장은 "100년 역사를 향한 '능인다움'은 '존중과 배려의 따뜻한 마음가짐' '자율에 바탕을 둔 책임의 자세'에 있다"며 끊임없이 정진하고 화합할 것을 다짐했다.현 능인학원 이사장인 도진 스님은 "종립학교답게 청청함과 인자함을 품고, 원칙을 지키되 원만하며, 원만하되 원칙을 지킬 줄 아는 지혜를 가지기 바란다"고 했다.

2019-05-20 06:30:00

경북교육청, 올해 38개 경북형 혁신학교 운영

경상북도교육청이 올해부터 경북형 혁신학교인 '경북미래학교 38교'에 대한 운영에 들어간다.경북미래학교는 학생 참여형 수업 중심의 미래형 교육 과정뿐 아니라 학생·교사·직원·학부모 등 학교 구성원들의 공공성, 자발성, 민주성, 역동성 등을 바탕으로 학교 특색을 살리는 자율경영 체제 구축을 위한 신규 정책이다.경북교육청은 이를 위해 지난 3월, 2년 단위로 재평가하는 '경북미래학교' 5곳과 1년 단위의 '경북예비미래학교' 33곳을 선정했다. 경북미래학교는 구미 봉곡초, 상주 남부초, 포항 흥해서부초, 상주 내서중, 영천 영천여중 등 초교 3곳과 중학교 2곳이다. 올해 총사업비는 11억여원으로 운영 성과에 따라 내년부터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아울러 경북교육청은 지난 17일과 18일 경주에서 경북미래학교 학교장과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업무 연수회도 열었다.이번 행사는 교육부 안선영 교육연구사의 혁신학교 전반에 대한 정책 강의와 핵심추진 과제에 대한 주제별 강좌로 진행됐다.심영수 경북교육청 정책기획관은 "민주적 학교 문화를 만들어 학교 구성원들의 자발성과 민주성에 기초한 경북형 혁신학교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했다.

2019-05-19 19:40:18

[포토뉴스] 고교생들이 매달아 놓은 우산... '내가 너의 그늘의 되어 줄게'

19일 오락가락 내리는 빗속에 대구학생문화센터 야외공연장에 우산 100여 개가 설치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우산은 21일 개막하는 제7회 대구학생예술축제에 맞춰 예담학교 학생들이 '내가 너의 그늘의 되어 줄게'라는 주제로 장식한 것이다.

2019-05-19 17:58:40

대구가톨릭대 교직원과 학생들이 지난해 6월 대구도시철도 1호선 대가대역 유치 준비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교내에서 '대가대역' 역명 유치를 위한 퍼레이드를 펼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 제공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 시대 눈앞에] 하양권 대학, 수혜 기대감 'UP'

대구도시철도 1호선 안심~하양 연장사업이 마침내 첫 삽을 뜨면서 경산 하양지역 주민들의 기대감이 한껏 높아지고 있다.지난 17일 대구가톨릭대학교 100주년 기념광장에서 기공식이 열렸다. 2022년 개통을 목표로 하는 1호선 하양 연장사업이 닻을 올린 것이다. 이 사업으로 시도민이 보다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대구경북의 경제 통합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특히 대구 안심역~경산 하양읍 연장구간(8.89km)에 위치한 대학들은 표정이 밝다. 경일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호산대학교 등 3곳은 교육환경 개선과 학생 유치 등 앞으로 얻을 수 있는 혜택에 기대를 감추지 않고 있다.◆지역대학 경쟁력 강화에 '한 줄기 빛'그간 사업 추진에 주도적인 노력을 기울여온 하양권 대학들은 1호선 하양 연장사업이 지역대학 발전에 새로운 기틀이 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교직원과 학생들이 누릴 수 있는 유·무형의 혜택을 살펴봤을 때 대학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결정적 요인이라는 것이다.우선 학생과 교직원의 통학·통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는 기대가 가장 크다. 학교 앞까지 지하철을 타고 올 수 있게 돼 통학·통근시간을 크게 줄이고 환승의 번거로움에서도 벗어날 수 있어서다. 특히 출·퇴근 시간이면 꽉 막히는 하양권 대학 앞 국도 4호선의 교통 체증 현상도 다소 해소될 것이라는 예상이다.통학시간 단축으로 학교 접근성이 크게 높아지면서 학교들은 앞으로 입학설명회 등에서 이같은 장점을 적극적으로 내세울 계획이다.경일대는 현재 55%에 이르는 대구 시내 거주 신입생의 비중이 1호선의 하양 연장 사업 덕분에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하양지역에 대한 정서적 거리감도 대폭 줄면서 달서구와 칠곡, 달성군 지역 거주자의 학교 선호도가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호산대와 대구가톨릭대도 마찬가지다.대구가톨릭대 관계자는 "치열한 신입생 모집 경쟁에서 접근성 우위라는 점을 강조할 수 있게 됐다"며 "통학 편의성이 높아지는 것 못지않게 우수 신입생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안심역에서 학교까지 기존에 운행하던 통학버스 운영비를 감축함으로써 얻는 경제적 이익도 크다. 대구가톨릭대는 통학버스 운영비의 상당 부분을 교육에 투자할 수 있게 돼 교육환경 개선이나 복지 확대를 기대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이는 자연스럽게 학생들의 교육 만족도 상승으로 이어질 전망이다.경일대도 셔틀형 스쿨버스(특정 지점과 학교를 왕복 운행) 운행 구간을 정리해 예산을 절감하고 이를 학생 복지와 장학금, 교육 인프라 등에 재투자하겠다는 계획이다. 셔틀형 스쿨버스 운행 예산은 한 해 6~7억원 정도다.현재 경일대는 재학생들의 통학 편의를 위해 현재 10대의 노선형 스쿨버스와 1호선 안심역, 2호선 임당역 두 곳에서 셔틀형 스쿨버스를 운행 중이다. 예산은 한 해 6~7억원 정도다. 노선형 스쿨버스는 수성구 등 10개 권역을 시내버스처럼 노선을 정해 운행하는 것이다. 셔틀형 스쿨버스는 대구 안심역, 경산 임당역에서 하루 50여회, 월 1천여 회에 걸쳐 학생들의 등하교를 돕고 있다.경일대 관계자는 "하양 연장구간이 개통되면 이들 노선 중 임당역 셔틀버스만 남겨두면 되기 때문에 예산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며 "이를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에 투자하면 자연스럽게 대학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학뿐 아니라 지역 균형 발전에도 청신호1호선 하양 연장사업이 경산 하양지역에 경제적 활력을 불어넣음으로써 지역대학뿐 아니라 지역 균형 발전에 미치는 영향 역시 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경일대는 1호선 하양 연장공사가 완료되면 자율주행차량을 개발해 경일대 삼거리~캠퍼스(2㎞) 구간을 셔틀버스처럼 운행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경일대 부설 KIU자율주행차융합기술연구소는 이미 국내 대학 최초로 초소형기반 전기차 자율주행기술을 개발해 임시면허를 취득한 바 있어 기술적으로는 큰 걸림돌이 없는 상태다.정현태 경일대 총장은 "안심역~하양 구간 도시철도 8.89㎞ 연장, 12만 대학생들의 교통 편의 등 숫자적인 의미도 크다"며 "그보다는 대구와 경북이 정서적으로 더욱 가까워지고 개발 효과 등의 기대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게 더 반갑다"고 했다.이번 연장 사업은 하양에 조성 중인 경산지식산업지구를 활성화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경산지식산업지구는 차세대 건설기계·부품, 첨단메디컬·의료기기, 연구시설이 융합된 첨단지식산업지구로 개발될 예정이다. 대구가톨릭대는 이 같은 파급 효과가 학생들의 취업에도 상당히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정우 대구가톨릭대 총장은 "등하교와 출퇴근 시 교통 체증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우리 대학 구성원들과 하양 주민들이 도시철도 연장으로 삶의 질이 개선될 수 있게 돼 너무 기쁘다"며 "편리한 교통수단을 통해 우리 대학 학생들이 면학과 학교생활에 더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했다.특히 대구가톨릭대 구성원들은 1호선 하양 연장사업이 대구가톨릭대의 선도적인 노력으로 이끌어낸 결과라는 점에서 큰 자부심을 갖고 있다. 대구가톨릭대는 대구시, 경북도, 경산시, 하양읍 등 지자체와 더불어 하양지역의 여러 대학이 사업 추진을 위한 협의체를 결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대구가톨릭대는 2008년 6월 경일대, 호산대, 경산시, 하양읍 등과 '1호선 하양 연장 실무추진위원회'를 발족했다. 2012년 5월에는 경산권 5개 대학 총장을 중심으로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진량 연장 및 순환선 구축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활동했다. 이곳 총학생회도 걷기대회, 서명운동, 단축마라톤대회 등을 열어 1호선 하양 연장을 위한 여론을 모았다.이런 노력을 바탕으로 대구가톨릭대는 이제 '대가대역' 역명 유치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6월 대가대역 유치 준비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대가대역' 유치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 중이다.호산대도 1호선 연장으로 지역 사회와 함께 발전할 교두보가 마련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보건 및 복지 관련 산업체들과의 유기적인 산학 협력 발전 등을 기대하고 있다.김재현 호산대 부총장은 "대구권 통학 학생뿐만 아니라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 등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져 외국인 유학생들의 교통 편의가 좋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며 "지하철역 바로 앞에 위치한 만큼 '호산대역' 역명 유치에도 3만여 재학생 및 졸업생들의 뜻을 결집하려 한다"고 말했다.지역 주민들은 1호선 하양 연장 덕분에 전반적으로 침체한 지역에 활력이 생길 것이라고 기대한다. 도시철도 2호선이 경산 영남대역까지 연장 운행한 이후 나타난 변화를 지켜봤기 때문이다.2012년 9월, 도시철도 2호선이 연장 운행을 시작한 이후 한 달 만에 지하철 일일 평균 이용 승객(1, 2호선 합계)은 2만여명 늘었다. 역세권 도시개발사업에도 속도가 붙으며 아파트와 주택, 상가 등의 건설·분양 사업도 활기를 띠었다.대구가톨릭대 앞 해조부동산 박태석 대표는 "10년 전 문을 연 이후 가장 큰 변화를 앞두고 있는 셈"이라며 "경기가 좋지 않은 가운데 지하철 개통을 계기로 주변 개발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 덕분에 주민들의 분위기도 여느 때보다 좋다"고 전했다.대구가톨릭대 앞에서 20년째 식당을 운영해온 박숙희 씨도 "지하철이 개통했다고 당장에 손님이 늘진 않을 것이다. 하지만 주변 분위기가 살아나고 있다는 걸 느낀다"며 "이 일대가 도로 정비 등으로 통행하기 예전보다 많이 나아졌는데, 앞으로 더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누구보다 기대가 큰 것은 대학생들이다. 조민혁(20·경일대 간호학과) 씨는 "학교에서 안심역까지 셔틀버스로 이동해 명덕역에서 3호선으로 갈아타고 칠곡까지 통학하는데 1시간 반가량 걸린다"면서 "무엇보다 앞으로 밤 10시인 셔틀버스 막차 시간을 맞추려 헐레벌떡 뛸 일이 없을 것 같다"며 웃어 보였다.전상웅(21·대구가톨릭대) 씨도 "도시철도 2호선 용산역에서 1시간 반 걸려 통학하는데, 버스로 환승하는 시간 등을 합하면 적어도 통학시간이 30분은 줄지 않을까 싶다"며 "정말 오랜 기간 기다렸던 사업이 이제야 빛을 보게 돼 기쁘다. 학교와 지역 경제가 발전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기대를 표했다.

2019-05-19 16:04:06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열리는 '제7회 대구학생예술축제' 포스터. 대구시교육청 제공

'예술로 꿈을 키우자'...대구학생문화센터, 대구학생예술 축제 개최

'예술로 행복의 나래를 펴다.'대구에서 학생에 의한, 학생을 위한 축제 한마당이 펼쳐진다. 대구학생문화센터(관장 심경용)가 21일부터 24일까지 센터에서 '제7회 대구학생예술축제'를 연다.이번 축제의 주제는 '플레이 아트, 메이크 아트(Play Art, Make Art)'. 무대 공연뿐 아니라 체험 부스 등 모든 프로그램을 학생들이 직접 기획해 운영하는 게 특징이다. 대구 초·중·고교생 1만6천500여 명이 참가한다.축제 기간 232개 팀이 공연에 나선다. 관악, 국악, 성악, 모듬북, 뮤지컬, 아이돌 댄스 등 다양한 무대 공연이 이어진다. 예술 위탁 과정인 대구예담학교 학생들이 우산에 다양한 이미지를 입힌 작품 등 학생들의 손을 거친 작품 300여점은 센터 곳곳에 전시된다.카프라 놀이(팀플레이로 진행되는 조형 놀이) 등 16개 예술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계명대 등 지역 7개 대학은 예술 체험에 강사를 보내는 등 이번 축제가 순항하도록 힘을 보탠다. 심경용 관장은 "학생 스스로 무대를 기획하고, 꾸미고, 공연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이같은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끼를 발견하고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2019-05-19 14:34:51

경일대-대건중·고등학교, 지역인재 육성 상호협력 협약 체결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와 대건중·고등학교는 지난 16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에 따르면 경일대와 대건중·고등학교는 인재교육에 필요한 시설 및 기자재를 지원하기로 했으며, 필요에 따라 인력지원과 특강 등의 교육지원사업도 공동 개최하기로 했다.홍재표 경일대 부총장은 "지역의 명문사학인 대건 중·고등학교가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명품교육을 펼치는 학교로 발전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19-05-17 16:38:44

대구보건대 인당뮤지엄 전경. 대구보건대 제공

대구보건대 인당뮤지엄, 박물관 지원사업 6개 부문 선정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 인당뮤지엄이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지원하는 박물관 지원사업 총 6개 부문에 선정됐다.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KB국민은행이 주최하는 '청소년의 멘토 KB!와 함께하는 박물관 노닐기'와 한국박물관 협회와 국립중앙박물관이 주최하는 '박물관 교육박람회' 등 2개다. 앞서 인당뮤지엄은 문체부가 지원하는 ▷문화가 있는 날 ▷길 위의 인문학 ▷사립대학박물관 전문인력 지원사업 ▷대학박물관 진흥지원 사업 등 4개 프로그램에도 선정된 바 있다.인당뮤지엄은 이를 통해 '소망 Dream, 내 꿈을 담아 걸어보자'라는 주제로 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지역 유일 목가구 전문박물관로서 참가자들에게 전통 장신구의 가치를 이해하고, 나전칠기 기법을 이용해 자신의 꿈과 소망이 투영된 목걸이를 제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프로그램은 이달부터 11월까지 운영(주말 포함)하며, 참여 희망자는 KB국민은행 박물관 노닐기 사업 홈페이지(kbmuseum.com)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교육비가 무료로 지원된다.(053-320-1857)한편 인당뮤지엄은 문체부가 후원하고 국립중앙박물관과 한국박물관협회가 주최하는 '박물관 교육박람회' 대상관으로도 선정됐다.서울 국립중앙박물관 열린마당에서 18일부터 이틀간 개최되는 박람회에서 인당뮤지엄 체험부스는 '꿈을 담은 흑칠 목걸이 만들기'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석은조 인당뮤지엄 관장(유아교육과 교수)은 "공모 사업 선정을 통해 인당뮤지엄만의 차별화된 전시와 프로그램 운용을 펼쳐나가겠다"며 "재학생과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해 지역 사회의 대표적인 복합문화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5-17 15:57:18

키움 메이커스페이스가 들어설 경일대학교 창의융합센터 건물 전경. 경일대 제공

경일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사업 주관기관 선정

경일대학교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하는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 주관기관에 선정됐다. 경일대는 앞으로 5년간 20여억원을 지원받아 지역 메이커 문화 확산과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메이커스페이스 사업은 3D프린터, 레이저 커팅 등 다양한 디지털 제조 장비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창작활동 공간을 만들어 새로운 창조물을 생산, 판매까지 이루어지는 것을 목표로 한다.이번 공모에는 전국적으로 총 50여 개의 운영 주관기관이 선정됐다.특히 경일대가 선정된 일반랩 특화형 메이커스페이스는 전국에서 5곳만 뽑혔다. 3년간의 아이디어팩토리 사업, 9년간의 창업선도대학육성 사업 등에서 예비창업자 및 지역 메이커들의 창작활동 전진기지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경험과 노하우를 인정받은 것이다.경일대는 '키움(KIUM)메이커 스페이스'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드론·자율주행자동차 등 스마트이동체 프로그램 ▷3D프린터 ▷코딩 ▷DIY 생활제품 ▷스마트 푸드 등 다양한 특화된 프로그램을 학생과 지역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경일대의 이번 사업선정은 3억여 원의 경북도 도비 지원과 경산시의 각종 행정재정 지원 등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과 ㈜인테크, 에이럭스, (주)엘비스 등의 지역 기업, 대구경북비즈쿨협의회 등 지역사회와 함께 해 또 다른 의미를 두고 있다.정현태 총장은 "교내의 메이커 인프라를 비롯해 스마트이동체, 생활디자인 인프라를 지역민의 창작활동에 공유해 키움 메이커스페이스가 지역민의 창작활동 전진기지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이번 사업 선정이 지역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5-17 15:56:32

대구한의대 학술정보원, 전자정보박람회 개최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학술정보원은 16일 학술정보관 창의융복합멀티플렉스에서 전자정보박람회를 열었다.전자정보박람회는 홈페이지 및 모바일로 제공되는 전자책·전자저널·오디오북·학술DB 등 각종 전자정보의 시연 및 체험, 홍보 기회를 제공해 전자정보 콘텐츠의 이해를 돕고 효율적인 전자정보 서비스 활용을 위해 마련됐다.이번 박람회에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의 RISS, KOCW ▷한국학술정보의 전자저널 KISS ▷교보문고의 전자저널 교보스콜라 ▷명현글로벌의 교보문고 e-Book ▷홍지 C&S의 YES24 e-Book ▷앱스코 코리아의 앱스코 e-Book, CINAHL with fulltext 등이 참여해 다양한 전자정보를 소개했다.특히 설치된 부스를 방문해 스탬프를 받아 응모한 학생들에게 전자책 리더기, USB선풍기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하정원 대구한의대 학술정보원장은 "대학에서 제공하고 있는 전자정보를 학생들이 몰라서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기적으로 전자정보 박람회를 개최해 학생들의 이해도와 활용률을 높이고 있다"며 "특히 도서전시회, 책 나눔 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한 문화행사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5-17 15:55:54

대구 영남고, 마라토너 이봉주와 함께하는 체육대회 개최

대구 영남고등학교(교장 강은희)는 17일 교내 운동장에서 한국 마라톤의 전설 이봉주 선수와 함께하는 체육대회를 진행했다. 이봉주 선수는 학생들과 함께 제기차기, 줄다리기, 축구를 즐긴 데 이어 학생들과 함께 트랙을 달리는 시간도 가졌다.

2019-05-17 15:54:09

영진전문대, 외국인 유학생 한국문화교실 개최

영진전문대학교는 최근 글로벌캠퍼스 강의실에서 '2019 외국인유학생 한국문화교실'을 열었다. 이날 교실에는 중국인 유학생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결혼, 장례 등 한국 전통 의복 예절에 대한 설명을 듣고 문안 인사로 절하는 법 등을 익혔다.

2019-05-17 15:53:28

대구 대곡초교, 다목적강당 개관식 개최

대구 대곡초등학교(교장 배인숙)는 17일 학교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강은희 대구시교육감과 윤재옥 국회의원, 이태훈 달서구청장, 대구시의회 송영헌, 황순자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목적강당인 '새빛관' 개관식을 열었다.

2019-05-17 15:52:33

대구경북 11개 전문대학, 링크플러스 육성사업 최종 선정

대구경북 11개 전문대학이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링크플러스) 육성사업 2단계에 최종 선정됐다.16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전문대 링크플러스 육성사업 단계평가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대구경북에서는 ▷가톨릭 상지대 ▷경북전문대 ▷계명문화대 ▷구미대 ▷대구과학대 ▷수성대 ▷안동과학대 ▷영남이공대 ▷영진전문대(이상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9개교) ▷대경대 ▷대구보건대(이상 산학협력고도화형 2개교)가 기존 사업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됐다.이 중 가톨릭 상지대와 수성대는 1차 단계평가에서 탈락했으나 2차 비교평가를 통과해 사업 탈락 위기를 모면했다.산업계에 친화적인 전문대학을 키우는 링크플러스 육성사업은 2017∼2021년 5년에 걸친 대학 지원사업이다. 사업 기본계획에 따라 1단계(2017∼2018년), 2단계(2019∼2021년) 사업으로 나뉜다.이번 사업 단계평가 결과 총 59개 전문대학이 향후 3년간 지원을 받게 됐다. 기존에 사업을 수행한 58개 대학 중 5개 대학이 탈락했고, 6개 대학은 사업에 새로 진입했다.이들 대학은 2021년까지 3년간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은 학교당 연간 평균 17억원, 산학협력고도화형은 평균 10억원씩 받는다. 평가 결과에 따라 사업비는 재배분된다.김태훈 교육부 직업교육정책관은 "전문대 LINC+ 단계평가는 평가위원 중 50% 이상을 외부 공모로 선발해 평가의 공정성과 전문성 확보에 노력했다"고 말했다.

2019-05-16 18:4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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