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코스피가 17.14포인트 오른 1,937.75로 장을 마감한 9일 오후 서울 중구 KEB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에 한창이다. 연합뉴스

공매도 금지, 증시 부양 효과 있을까…기대반 의심반

최근 주가가 급락하면서 시장 변동성이 커지자 정부가 비상대응 계획(컨틴전시 플랜)의 하나로 공매도 규제 카드를 꺼내 쓸 수 있음을 밝혔다.아직은 시행 여부가 유동적인 상황이다.하지만 공매도 규제의 효과를 두고 벌써 시장 한쪽에서는 큰 기대감을 보이는가 하면 일부는 의구심을 내비치고 있다.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1∼8일 주식시장(코스피·코스닥)의 일평균 공매도 거래대금은 약 5천742억원으로 집계됐다.이는 7월 일평균 공매도 거래대금(4천112억원)보다 39.6%나 늘어난 수준이다.특히 주가가 급락해 '검은 월요일'로 불린 이달 5일에는 하루 공매도 거래대금이 6천31억원에 달하면서 전체 주식 거래대금(11조3천729억원)의 5.3%를 차지했다.이런 약세장에서 공매도는 주가 하락을 부추기는 요인으로 지목된다.공매도는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는 주식을 빌려서 팔고 실제로 주가가 내려가면 이를 싼 가격에 다시 사들여 갚는 방식으로 차익을 보는 투자 기법이다.특히 공매도는 사실상 외국인과 기관의 전유물이어서 증시에서 '개미'로도 불리는 개인 투자자들에게는 원성의 대상이 돼왔다.이는 외국인이나 기관은 예탁결제원의 주식 대차 시스템을 통해 주식을 쉽게 빌릴 수 있지만, 개인은 주식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증권사를 통해야 하는 등 주식을 빌리는 것부터 제한이 많기 때문이다.실제로 이달 1∼8일 주식시장의 누적 공매도 거래대금(3조4천449억원) 가운데 개인의 거래액은 318억원으로 0.92%에 불과했다. 이에 비해 외국인의 공매도 거래액은 2조2천415억원(65.07%), 기관의 공매도 거래액은 1조1천715억원(34.01%)에 달했다.이렇다 보니 주식 공매도는 '기울어진 시장'이라는 지적을 사고 있다.실제로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공매도 규제를 요구하는 청원이 최근 1년간 1천288건(9일 기준)이나 올라왔다.한 청원인은 "공매도 시스템이 주가를 더 떨어지게 하고 있다"며 "단 3개월 만이라도 공매도를 금지해 정부나 기관에서 경제를 살리겠다는 시그널을 달라"고 요구했다. 이 청원에는 9일 현재 2만4천여명이 참여했다.또 다른 청원인은 "공매도를 한시적으로 규제하는 것은 의미가 없으니 아예 공매도 폐지 카드를 내놓으라"고 촉구했다.이런 여론을 의식한 듯 정부도 금융시장이 요동치자 공매도 규제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 6일 연 '증권시장 상황 점검을 위한 금융투자업계 간담회'에서 시장 상황에 따라 단계별로 컨틴전시 플랜(비상계획)을 적용해 자사주 매입 규제 완화 및 공매도 규제 강화 등 수단을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최종구 금융위원장은 다음 날 열린 긴급 거시경제금융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시장 참여자들의 관심이 큰 공매도 (규제) 강화 방안은 검토를 충분히 했고 언제든지 시행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앞서 정부는 미국발 금융위기로 증시가 폭락한 지난 2008년 10월 1일부터 2009년 5월 30일까지 8개월간 전 종목 공매도 제한 조치를 시행한 바 있다.미국의 신용등급 강등으로 증시가 하락한 2011년에도 비금융주를 포함한 전 종목의 공매도가 3개월간 금지됐다.그러나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공매도 금지가 오히려 시장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정부의 공매도 규제는 스스로 시장 상황이 좋지 않음을 인정하는 신호로도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것이다.실제로 과거 공매도 금지 기간의 주가지수 상승률을 보면 효과가 명확하지 않다.SK증권에 따르면 2008년 공매도 금지 기간 코스닥은 10.0% 상승했으나 코스피는 3.4% 하락했다. 2011년에는 코스피(-12.1%)와 코스닥(-9.9%) 모두 하락했다.이와 관련해서 한 증권사 관계자는 "공매도 규제는 글로벌 금융위기와 같은 극단적 상황에만 시행하는 그야말로 최후의 수단"이라며 "지금은 공매도를 금지할 만한 상황까지는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다.또 다른 증권사 연구원도 "섣불리 공매도를 금지하면 오히려 불안감을 키워 외국인 투자자의 자금 이탈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나 지금 상황에서 공매도 규제가 최소한 '개미'들의 투자심리를 되살리는 데에는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한대훈 SK증권 연구원은 "공매도 규제 강화는 코스피보다 코스닥에 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만일 이번에 공매도가 금지된다면 최근 600선을 내주고 급락한 코스닥의 투자심리 개선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8-10 10:41:20

한국콜마 웹사이트 접속시 화면. 한국콜마 홈페이지 웹 브라우저 상 상태 캡처

한국콜마 제품 리스트까지 공유?…불매운동 거센 이유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한국콜마 제품 리스트를 공유하는 등 한국콜마 제품 불매운동이 확산되는 모양새다.지난 7일 한국콜마 월례조회에서 윤동한 회장이 직원들에게 보여준 영상이 논란이 되며 불매운동으로 번지고 있다.영상에는 한일 갈등 국면에서 '아베 일본 총리가 문재인 대통령 얼굴을 주먹으로 치지 않은 것만 해도 대단한 지도자'라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밖에도 '"베네수엘라의 여자들은 단돈 7달러에 몸을 팔고 있다. 우리나라도 그 꼴이 날 것'이라며 여성을 비하하는 발언도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한국콜마는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사과했고, 윤동한 회장도 별도로 임직원에게 송구하다는 글을 보냈다.그러나 논란은 잦아들지 않는 실정이다. 한국콜마 주가가 떨어졌으며 한국콜마 제품 명단이 온라인커뮤니티에서 공유되는 등 불매 운동 조짐까지 보이고 있다.일부 네티즌은 "여성들 덕에 성장한 회사가 여성을 비하했다"며 한국콜마에 등을 돌린 모습이다.

2019-08-10 09:17:45

4일 서울 시내 한 주유소에서 차량이 주유하고 있다. 전국 휘발유 가격이 2주 연속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7월 다섯째 주 주간 단위 전국 주유소 보통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ℓ당 1.5원 오른 1천492.1원이었다. 연합뉴스

휘발윳값 3주 연속 오르며 1천500원선 '턱밑'

전국 휘발윳값이 3주 연속 오르면서 1천500원선 턱밑까지 왔다.1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8월 첫째주 주간 단위 전국 주유소 보통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2.0원 오른 ℓ당 1천494.0원을 기록했다.전국 경유 판매가격도 2주 연속 상승하면서 전주 대비 1.0원 오른 ℓ당 1천352.6원으로 집계됐다.국내 유가가 오른 것은 국제유가 상승분이 2∼3주 시차를 두고 반영된 것이다. 다만 최근에는 유가가 하락하는 추세여서 국내 휘발유 및 경유 가격이 계속 오르진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지역별로는 서울 지역 휘발유 가격이 전주보다 1.3원 오른 1천588.6원으로 가장 비쌌고, 대구가 0.9원 오른 1천462.7원으로 가장 저렴했다.휘발유 기준 최저가 상표는 알뜰주유소 1천467.6원, 최고가 상표는 SK에너지 1천508.3원이었다.경유는 알뜰주유소가 1천326.3원으로 가장 싸고 SK에너지가 1천367.5원으로 가장 비쌌다.수입 비중이 가장 높은 중동산 석유의 기준인 두바이유는 배럴당 58.3달러로 전주보다 4.5달러 떨어졌다.석유공사 관계자는 "미중 무역갈등 심화, 미국의 원유 및 석유제품 재고 증가 등의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하락했다"고 말했다.

2019-08-10 07:51:28

갤노트10 공시지원금 45만원 이하일 듯…갤S10보다 25만원↓

9일 사전예약 판매가 시작된 5G 스마트폰 갤럭시노트10의 공시지원금이 갤럭시S10보다 25만원 정도 낮은 수준으로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갤럭시노트10의 공시지원금이 첫 5G폰인 갤럭시S10보다 낮은 수준으로 책정되면, 5G 가입자 증가 추세와 이동통신 3사의 고객 유치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9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통신3사는 갤럭시노트10의 공시지원금이 28만~45만원 수준이 될 것이라고 영업점 등에 예고했다.갤럭시노트10 첫 개통이 이뤄지는 오는 20일 공시지원금이 통신3사 예고 수준으로 확정되면 40만~70만원 수준인 갤럭시S10 5G보다 최고 지원액이 25만원 낮아진다.통신3사는 출혈경쟁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지난 6월말 갤럭시S10 공시지원금을 29만3천~ 55만원 수준으로 내렸다가 지난달 다시 최고 70만원 수준으로 인상해 고객 유치 경쟁을 지속하고 있다.갤럭시노트10 공시지원금이 최고 45만원 선으로 확정되면, 5G 시장의 출혈 경쟁은 완화될 것으로 보이지만 갤럭시노트10 출시에 따른 5G 가입자 유치 효과는 다소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통신사들은 5G 단말기 판매를 위한 보조금, 영업망 수수료, 광고 선전비 부담으로 2분기 영업이익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나자 앞으로는 무리한 경쟁을 지양하자 의사를 내비치고 있다.LG유플러스 이혁주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날 실적 공개 후 컨퍼런스콜에서 "향후에도 (종전과) 동일한 수준의 5G 시장에 대한 집착과 시장점유율 중심 경쟁이 유지되면 비용이 발생하고 영업이익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각사가 최근 실적을 발표하면서 다른 형태의 사업 운영에 대한 틀을 짜는 것 같아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사전 예약판매를 개시한 갤럭시노트10은 1년 전 갤럭시노트9 출시 때와 비슷한 수준으로 예약 판매가 이뤄지는 것으로 전해졌다.갤럭시노트8 고객들이 교체 시기가 도래해 구매 문의를 많이 하는 상황이다.갤럭시노트10과 갤럭시노트10+의 판매 비율은 3:7 정도로, 대형 사이즈인 갤럭시노트10+를 선호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영업점을 찾는 고객들은 일부 통신사에 특화된 색상 모델에 대해 문의를 많이 하는 편이다.통신업계 관계자는 "사전예약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양상"이라며 "SK텔레콤과 KT가 각각 단독 출시하는 갤럭시노트10+ '아우라 블루'와 '아우라 레드'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 같다"고 말했다.

2019-08-09 22:49:27

9일 오후 7시 기준 한국콜마 웹사이트 접속시 화면. 한국콜마 홈페이지 웹 브라우저 상 상태 캡처

한국콜마 웹사이트는 폐쇄중 "여성 비하 X 사과했지만…입장문 못 봐"

한국콜마가 9일 화제다. 이 회사 윤동한 회장이 지난 7일 직원 700여명이 참석한 월례조회에 일본 수출 규제 관련 정부 대응을 비난하고, 여성 비하 발언이 담긴 극우 성향 유튜버의 영상을 상영했다는 논란이 일어서다.이에 한국콜마 측은 입장문을 냈다. 입장문에서 한국콜마는 "월례조회에 특정 유튜브 동영상을 상영해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영상을 보여 준 취지는 현재 위기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자는 것이었다. 또한 여성에 대한 부적절한 사례 언급은 없었다고 해명했다.다만 해당 입장문을 확인할 수 있는 경로가 언론 기사 외에는 마땅히 찾을 수 없어 관심이 쏠린다. 9일 오후 7시 현재 한국콜마 홈페이지가 접속 불가 상태이기 때문이다. 현재 해당 웹사이트 접속시 화면이 아예 뜨지 않고, 웹 브라우저 탭 부분에 '[404] Not Found Error'라는 문구가 뜬다.이와 관련, 네티즌들의 접속이 많아져 트래픽 초과로 홈페이지가 잠정 닫힌 것인지, 아니면 한국콜마 측에서 홈페이지를 폐쇄한 것인지 등에 대한 의구심이 향하고 있다.한편, 한국콜마는 윤동한 회장 월례조회 영상 논란이 불거진 이날 코스피 상장 주식 주가가 52주만의 신저가(가장 낮은 주가)를 보여 화제가 됐다. 전일 대비 2450원(4.88%) 빠진 47750원.한국콜마의 경영이나 제품 등과 관련 이슈가 딱히 없는 상황이라, 이번에 윤동한 회장이 일으킨 논란이 주가 하락에 주요한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도 가능한 상황이다. 해당 논란 이후 온라인에는 한국콜마 불매리스트(한국콜마 위탁제조 화장품 브랜드)가 만들어져 돌고 있다.이에 대해 향후 윤동한 회장 또는 관계자의 책임 소지가 제기될 지도 관전 포인트이다.

2019-08-09 19:03:23

이마트가 창사 이후 처음으로 분기실적 적자를 냈다. 매일신문 DB.

이마트, 창사 후 첫 분기 적자…2분기 영업손실 299억원

신세계그룹 이마트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적자를 냈다.이마트는 올해 2분기 연결 영업손실이 29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적자로 돌아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매출액은 4조5810억원으로 14.8% 늘었지만, 당기순손실이 266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2분기보다 832억원 감소했다.이마트가 영업적자를 기록한 것은 2011년 신세계에서 법인이 분리된 이후 처음이다.특히 300억원에 가까운 영업적자는 영업적자 규모를 47억∼105억원 수준으로 예상했던 증권가의 전망치를 훨씬 웃도는 수준이다.이마트가 적자를 낸 데에는 1인 가구 증가와 온라인 쇼핑을 선호하는 소비 습관, 부진했던 내수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이마트는 "2분기가 전통적인 비수기일 뿐 아니라 전반적인 대형마트 업황 부진과 전자상거래 업체의 저가 공세, SSG닷컴 등 일부 자회사의 실적 부진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정부 세제개편 등의 영향으로 종합부동산세가 큰 폭으로 늘어난 점도 실적 부진에 영향을 미쳤다.이마트의 전국 142개 점포는 대부분 임차가 아닌 자가 점포여서 종합부동산세 부담이 크다. 이마트는 올해 종합부동산세로 지난해보다 123억원 늘어난 1천12억원을 냈다.부문 별로는 '캐시 카우'(현금창출원) 역할을 하던 대형마트(할인점) 부문에서 43억원의 영업손실을 입었다. 부츠와 삐에로쑈핑의 적자폭 역시 커지면서 전문점 부문도 188억원의 적자를 봤다.SSG닷컴(-113억원)과 이마트24(-64억원), 조선호텔(-56억원), 굿푸드 홀딩스(-5억원) 등 주요 자회사도 영업적자를 기록했다.이마트는 사업 구조 재편으로 반전을 노릴 계획이다. 전문점은 수익성이 좋은 일렉트로마트와 노브랜드 등에 집중하고 헬스 앤 뷰티(H&B) 매장인 부츠를 구조조정해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또한 신선식품 부문을 강화해 경쟁력을 갖추기로 했다.

2019-08-09 18:57:41

대구은행이 일본의 수출규제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3천억원 규모의 지원에 나선다. 대구 수성동 대구은행 본점의 모습. 매일신문 DB

대구은행, 일본 수출규제 피해 기업 3천억원 금융 지원

DGB대구은행이 일본의 수출규제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에 3천억원 규모의 금융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지원대상은 수출규제 품목인 포토레지스트와 에칭가스, 플루오린폴리이미드 등과 관련된 기업으로, 해당 품목의 수입과 구매실적, 기타 연관 피해 등을 입증하면 된다.지원규모는 현재 3천억원이지만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더 늘릴 예정이다. 기업당 지원한도는 최고 3억원이고, 필요에 따라 그 이상의 금액도 지원할 계획이다. 대출 시 최대 연 2.0%의 금리 감면을 적용하고, 피해가 해소될 때까지 만기를 연장하거나 상환을 유예한다.대구은행은 신속한 자금 지원을 위해 공공기관의 피해 사실 확인절차를 생략하는 등 지원절차를 간소화했다. 또 일본 수출규제 금융애로 신고센터도 운영한다. 상담을 원하는 고객은 은행의 모든 영업점에서 상담 신청을 할 수 있다.대구은행 관계자는 "최근 어려워진 경기에 일본 수출규제로 이중고를 겪는 지역 기업에 힘이 되고자 지원방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영업점장들이 거래 기업 고객을 파악해 직접 방문 상담서비스를 벌이는 등 수출 규제 피해 기업에 대해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2019-08-09 18:04:34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는 9일 연구보고서를 통해 대구경북 자동차부품 산업이 기존의 완성차업체 의존에서 벗어나 미래차 분야로 전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지난해 대구엑스코에서 열린 대구국제미래자동차엑스포에 전시된 전기차. 매일신문 DB

대구경북 자동차부품 산업, 완성차 의존에서 벗어나 미래차에 투자해야

지역 제조업의 주력인 자동차부품산업이 미래형 자동차산업으로 전환하려면 완성차업체에 대한 높은 의존도와 내연기관 부품 위주의 생산 방식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9일 발표한 '대구경북지역 자동차부품 산업 경쟁력 평가 및 발전 방안'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제조업 가운데 대구와 경북의 자동차부품 산업은 전체 지역 제조업 매출액에서 각각 20.5%와 9.2%를 차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종사자 수도 지역 제조업 종사자 중 각각 10.7%와 11.8%를 차지했다.이런 가운데 대구경북 자동차부품업체의 매출액은 2014~2017년 사이에 8조~11조원대에 이른다. 2017년 영업이익률의 경우 전국 평균(3%)보다 낮은 2.8%(대구)와 1.8%(경북)에 그쳤다.이처럼 지역에서 자동차부품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높은데 반해 매출과 영업이익률이 낮은 것은 완성차업체에 좌우되는 수직 하청 구조와 지속적인 단가 인하, 국내 자동차 생산 대수 감소에 따른 고비용 원가구조, 연구개발 인력 부족 등이 원인으로 분석됐다.특히 완성차업체와 수직계열화가 자율주행차와 전기차 등 미래형 자동차 산업에선 장애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대구경북의 소규모 영세 기업들은 표준화된 내연기관차 부품생산에 특화된 탓에 높은 수준의 안전성과 기술이 요구되는 미래차 분야에서 차별화된 부품을 생산하기 어렵다는 것이다.연구보고서는 이 같은 한계를 극복하려면 반도체 산업의 높은 기술력과 전자분야의 전문성 등 대구경북이 보유한 장점을 접목해야한다고 제안했다.또한 대구경북의 전기·수소차 관련 기업과 대학 및 기술연구소 등의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협업 체계 구축도 필요하다고 평가했다.한은 대경본부는 "스마트공장을 도입해 생산체제를 효율화하는 한편, 미래차에 대한 연구개발 투자를 지속하는 동시에 핵심인재를 확보할 수 있도록 기업과 기관 간의 협력 관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2019-08-09 17:57:38

[포토뉴스] '김밥집 창업 한번 해볼까'...2019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9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19 IFS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를 찾은 시민들이 한 분식점 프랜차이즈 부스에서 김밥을 시식하고 있다. 예비 창업자들을 위해 각종 프랜차이즈 정보와 창업 아이템을 소개하는 이번 박람회는 10일까지 열린다.

2019-08-09 17:28:48

코스피가 9일 17.14포인트 오른 1,937.75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오후 서울 중구 KEB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한 딜러가 전광판 앞을 지나고 있다. 연합뉴스

코스피 이틀째 상승 1,930대 진입

국내 금융시장이 미·중 환율 전쟁의 충격에서 서서히 벗어나는 모습이다.9일 코스피는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중국의 위안화 절하에 대한 불안감이 줄면서 전날 미국 증시가 올랐고,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된 덕분이다.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7.14포인트(0.89%) 오른 1,937.75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1,940.06으로 출발해 장중 한때 1,946.94까지 오르는 등 강세 흐름을 보였다.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2천152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천316억원, 23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매수 우위를 보이다가 장 막판에 매도 우위로 돌아섰다.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4.60p(0.79%) 오른 590.04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날보다 5.07p(0.87%) 오른 590.51로 출발해 59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1천638억원을 순매수했다.한국거래소는 "미국 증시의 강세와 위안화 안정 등으로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고, 환율전쟁 우려가 완화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고 분석했다.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달러당 1.3원 오른 1,210.5원에 마감했다.

2019-08-09 17:20:26

삼정기업이 공급한 '월배 삼정그린코아 카운티'는 8일 1순위 청약에서 12대 1의 평균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삼정기업 제공.

여전히 뜨거운 대구 아파트 청약 시장

정부의 부동산거래 규제와 공급 과잉 우려에도 불구하고 대구 청약 시장이 여전히 활기를 띠고 있다. 특히 대출제한과 분양권 전매 제한 등 정부 규제가 강력한 수성구보다는 비수성구 지역에 분양한 단지들이 높은 청약 경쟁률을 보이고있다.9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GS건설이 대구 동구 신천동에 분양한 '신천센트럴자이'는 8일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36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2천159명이 몰려 평균 청약경쟁률 33.3대 1을 기록했다.타입별로는 84㎡A타입이 167가구 모집에 8천270명이 청약을 신청해 49.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84㎡C타입이 40.3대 1, 84㎡D타입이 21대 1, 84㎡B타입이 7.9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동구 신천동 193-1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신천센트럴자이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553가구로 전 가구가 전용면적 84㎡로 구성됐다.같은날 청약을 접수한 달서구 월성동 '월배 삼정그린코아 카운티'도 전 타입 1순위 청약이 마감됐다. '월배 삼정그린코아 카운티'는 190가구 모집에 2천195명이 몰려 평균 청약 경쟁률 11.6대 1을 기록했다.전용면적별로는 72가구를 공급한 전용 108㎡가 9.9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고, 전용 121㎡는 12.2대 1로 1순위 해당 지역 청약을 마감했다. 이 단지는 수요층이 두껍지 않은 중대형 아파트인데도 높은 청약률을 기록해 관심을 끌었다.두 단지의 청약경쟁률은 지난달 수성구 황금동에 분양한 '힐스테이트 황금 센트럴'의 평균 청약경쟁률(7.5대 1)을 모두 웃돌았다.단지가 들어서는 동구와 달서구는 투기과열지구 등으로 지정되지 않은 비조정지역이어서 당첨 후 6개월이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 점도 특징이다. 한편 새 아파트 선호 현상이 지속되면서 새 아파트와 기존 아파트 간의 가격 차이가 점차 벌어지고 있다.'KB부동산 리브온'에 따르면 대구의 입주 2년 이내 아파트의 3.3㎡당 매매가격은 1천425만원으로 지역 평균 매매가격(989만원)보다 44%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 4월 3주차 이후 16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019-08-09 17:09:09

구미시가 조성 50주년을 맞은 구미공단에 '스마트'를 입히기 위해 정부의 '스마트 선도 산업단지' 지정을 받기 위해 총력전을 펴고 있다. 구미국가산업단지 전경. 매일신문 DB

올해 조성 50주년 맞은 구미공단, '노후' 벗고 '스마트' 입혀야 한다

'이번엔 스마트 산업단지 지정이다.'구미시가 올해 조성 50주년을 맞은 구미국가산업단지(이하 구미산단)를 '스마트산단'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올해 구미형 일자리사업 등 대규모 경제 관련 국책사업(총 8천억원 규모)을 잇따라 유치한 가운데 이번엔 '스마트 선도 산업단지' 지정을 받기 위해 총력전에 나선 것이다.이를 위해 구미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22일까지 전국의 국가 및 지방산단을 대상으로 하는 '스마트 선도 산업단지' 공모사업에 뛰어든다.이 사업은 국비·지방비 등 2천억원 이상을 투입, 산단의 제조혁신·근로자 친화공간·미래형 산단 조성 등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신산업을 창출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이다.산업부는 이 사업을 통해 산단의 생산성이 15% 정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구미시는 중소기업 제조업 혁신 선도, 근로자 삶의 질을 향상하는 근로자 친화공간 조성 등을 핵심 전략으로 수립, 사업 지정을 위해 전방위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구미상공회의소 등 구미의 경제지원기관들도 힘을 보태고 있다.이와 관련, 구미상공회의소는 최근 사업 주관기관인 한국산업단지공단을 찾아 구미산단이 이번 사업의 적정 산단임을 적극적으로 알리면서 협조를 구했다.조정문 구미상의 회장은 "구미산단은 노후화된데다 최근 극심한 경기부진으로 입주기업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스마트산단 선도 사업 지정은 구미경제 부흥을 일으킬 또다른 신호탄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19-08-09 16:56:27

이낙연 국무총리는 8일

그래픽(한일 무역전쟁 일지)

2019-08-09 16:21:48

'막말영상' 한국콜마 사과에도…소비자들 "불매운동해야"

직원 조회에서 막말로 정부를 비판하고 여성비하 언급을 한 유튜브 영상을 틀어 논란이 된 한국콜마가 9일 공식으로 사과했다.그러나 일부 소비자들은 한국콜마가 제조해 납품하는 제품들에 대해 불매운동을 촉구하는 등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한국콜마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위기 대응을 위해 대외적 환경과 현상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최근 인터넷상에 유포되고 있는 유튜브 영상 일부분을 인용했다"며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은 지난 7일 월례조회에서 임직원 700여명을 대상으로 극보수 성향의 유튜브 영상을 틀어 논란이 됐다.이날 사과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선 한국콜마가 생산하는 제품의 리스트와 함께 일본콜마와 합작으로 설립된 회사 역사까지 거론하며 불매운동을 촉구하는 글들이 잇따르고 있다.한국콜마 홈페이지는 접속자가 몰리면서 이날 오전부터 오후까지 접속이 되지 않고 있다.

2019-08-09 16:21:27

'막말 유튜브 영상' 논란 한국콜마 "국민께 사과"

한국콜마는 윤동한 회장이 지난 7일 직원조회에서 정부 비판 '막말 영상' 틀어 논란이 된 것과 관련, 9일 "최근 월례조회 때 활용된 특정 유튜브 동영상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에 국민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한국콜마는 이날 배포한 입장문에서 "영상을 보여준 취지는 감정적으로 대응하거나 현혹돼선 안되고, 올바른 역사 인식을 갖고 기술력으로 극복해야 한다는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서울 내곡동 신사옥에서 열린 한국콜마의 당일 월례조회에서 윤 회장은 임직원 700여 명에게 최근 일본 수출규제에 대한 한국의 대응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극보수 성향의 유튜브 영상을 틀어 논란이 됐다.이 영상에서 유튜버는 문재인 정부의 대(對)일본 대응을 비난하면서 "아베는 문재인 면상을 주먹으로 치지 않은 것만 해도 너무나 대단한 지도자"라고 말했다. 영상에는 다수의 비속어가 포함돼 직원들의 반발을 샀다.한국콜마는 입장문에서 "현재의 위기 대응을 위해 대외적 환경과 현상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최근 인터넷상에 유포되고 있는 특정 유튜브 영상의 일부분을 인용했다"면서 "이번 사안을 계기로 윤 회장 이하 한국콜마 임직원은 조금 더 겸손한 마음으로 고객을 대하겠다"고 말했다.

2019-08-09 16:16:44

구미대가 연 '2019 구미시 초등학생 SW교육체험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길찾기 보드게임을 하고 있다. 구미대 제공

구미대, 초등학생 SW교육 체험 캠프 열어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가 지역의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2019 구미시 초등학생 SW교육체험 캠프'를 열어 호응을 얻고 있다.8~18일까지 구미지역 6학년 초등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 체험 캠프는 수준별·단계별 SW(소프트웨어) 교육을 제공, SW에 대한 지속적인 흥미와 관심을 유도하고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미래형 창의 인재 양성이 목적이다.교육비는 구미시가 전액 지원한다.이번 캠프는 길찾기 보드게임, 햄스터 로봇 미션수행, 3D 펜 활용 모형 만들기 등 학생들의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캠프에 참가한 위세빈(구미 선주초 6년)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놀이하면서 미션을 해결하는 활동을 했는데 정말 재밌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했다.

2019-08-09 15:28:52

'동탄역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 조감도

'동탄역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업무시설 '인기'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9.13 부동산 대책에 따른 반사이익으로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그 중에서도 우수한 입지 조건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한 업무시설이 주목받고 있다.업무시설의 인기는소규모 기업의 증가와도 맥을 같이 한다. 최근 1~3인 기업 등 소규모 기업이 늘어나면서상품성을갖춘업무시설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입지 조건이 우수한 상품의 경우, 풍부한 임차수요가 기대돼 월세 수입 등의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 미래가치가 높아 수요자와 투자자 간의 선점경쟁도 치열할 전망이다.이런 상황에서 최근 상품성이 우수한 업무시설이 등장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삼정건설㈜ (대표 이기환) 은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 967-777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동탄역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업무시설을 분양 중이다. 미래가치와 업무환경을 높이는 상품성을 두루 갖춰 투자자 및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동탄역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는 지하 4층 ~ 지상 최고 49층의 건물 2개 동이며, 전용면적 81㎡ ~ 113㎡의 아파트 183가구와 전용면적 22㎡ ~ 47㎡의 오피스텔 283실, 오피스 및 상업시설로 구성되는 주상복합단지다.'동탄역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 업무시설은 동탄2신도시 내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에 들어설 예정이다.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내에는 글로벌 기업과 6성급 호텔 컨벤션 ∙ 63빌딩급 업무빌딩 ∙ 초고층 주상복합을 비롯, 다양한 업무시설과 상업시설, 문화시설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입주 기업의 임직원 수가 1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향후 수도권 남부를 대표하는 광역 업무 중심지가 될 전망이다.쾌적한 업무 환경도 갖췄다. '동탄역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 업무시설 인근으로 동탄여울공원과 오산천 등이 위치해 있다. 이에 따라 수변과 녹지 조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특히 동탄 여울공원은 미세먼지에 싫증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휴식처를 선사할 전망이다. 공원 내 음악분수와 산책로 등이 조성돼 있어 업무에 피로를 느끼는 직장인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리베라CC와 호수공원 역시도 자동차로 15분 이내 거리로, 녹지 환경이 풍부하다는 평가다.'동탄역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 분양 관계자는 " 정부의 부동산 규제와 소규모 기업의 증가에 따라 '동탄역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 업무시설에 대한 선점 경쟁이 치열하다" 며 "아파트 정당 계약이 빠른 시간 내에 완료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업무시설에 대한 관심 역시 대폭 늘어났다" 고 덧붙였다.한편, '동탄역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855(손곡로 9) 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22년 10월 예정이다.

2019-08-09 15:07:55

대구 북성로 공동체디자인연구소 8/14 '디지털 사회혁신사례 연구 세미나' 개최. 공동체디자인연구소 제공

대구 북성로 공동체디자인연구소 8/14 '디지털 사회혁신사례 연구 세미나' 개최

공동체디자인연구소는 8월 14일 오후 5시 대구 중구 북성로 소재 '북성로허브'(대구 중구 북성로 102) 3층에서 '디지털 사회혁신사례 연구 세미나'를 개최한다.이재흥 비영리IT지원센터장이 '꿀벌의 시대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디지털 사회혁신과 시민기술의 이해'라는 주제로,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는 디지털 기술 활용 사회 협력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공동체디자인연구소에 따르면 '시박 해킹'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흔히 알려진 '해킹'과는 다르다. 인터넷을 통해 연결된 시민들이 신속하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협업해 정부가 해결하지 못한 도시의 사회 이슈를 해결하는 것을 가리킨다. 주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데이터 프로그램이나 앱을 개발하며, 시민들에게 편리하면서도 직접적이고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 창구를 제공해준다.전충훈 공동체디자인연구소장은 "전 세계에서 한국은 디지털 정보 인프라가 가장 우수한 국가다. 전자정부와 유비쿼터스 기반 공공서비스 사업은 세계에서 손꼽히는 수준"이라며 "하지만 정보 보안에 대한 우려로 디지털 협력 등에 대해선 보수적이고 폐쇄적이다. 그래서 지역 현안에 대한 개선안을 제시할 수 있는 플랫폼, 공공 크라우드소싱 플랫폼 구축사업들도 걸음마 단계에 그치고 있다. 사회혁신을 여러 각도에서 모색할 수 있는 이번 학습의 장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참가 문의. 053)521-0128.

2019-08-09 14:48:30

'무신사스탠다드 9990원 균일가전'이 9일 오후 무신사 랜덤 쿠폰 퀴즈에 등장했다. 무신사 제공

[실시간정답] '무신사스탠다드 9990원' 무신사 랜덤 쿠폰 퀴즈 등장…정답은? OO

'무신사스탠다드 9990원 균일가전'이 9일 오후 무신사 랜덤 쿠폰 퀴즈에 등장했다.무신사는 이날 오전 "무신사 스탠다드 9,900원 균일가의 대표 상품은?"이라는 랜덤 쿠폰 퀴즈를 냈다. 정답은 '양말'이다. 또 다른 퀴즈는 "무신사 스탠다는 무신사 스토어가 만든 OO브랜드이다. 빈칸에 들어갈 정답은?"이다.정답은 'PB'이다.퀴즈에 참여하는 선착순 5만명에게 최대 79%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랜덤 쿠폰을 지급한다.한편, 무신사는 이날부터 11일까지 무신사 스탠다드 9990원 균일가전을 진행해 일부 상품을 9900원, 14900원, 19900원, 29900원 등에 판매한다.

2019-08-09 10:51:03

문재인 대통령이 9일 개각을 단행했다. 금융위원장에 내정된 은성수 한국수출입은행 은행장. 연합뉴스

은성수 금융위원장 후보자…위기때마다 팔걷던 금융전문가

은성수 금융위원장 후보자는 경제관료 출신 중에서도 국내외 금융을 섭렵한 전문가로 통한다.특히 한국 경제가 위기에 몰렸을 때 금융 분야 최전선에서 활로를 뚫는 데 앞장섰다고 평가받는다.1998년 국제통화기금(IMF)의 구제금융을 받던 시절, 그는 재정경제원(현 기획재정부) 금융정책과와 청와대 구조조정기획단에서 64조원의 공적자금 조성 계획을 세웠다.이를 토대로 금융분야 구조조정을 추진해 국내 금융산업의 체질을 개선하고 경쟁력을 회복하는 데 기여했다.2011∼2012년 기재부 국제금융국장 때는 유럽 재정위기와 사상 초유의 미국 신용등급 강등 사태에 대응했다. 당시 일본·중국과 통화스와프를 확대하고, 이른바 '거시건전성 3종 세트'를 도입했다.이 과정에서 손발을 맞췄던 이가 행정고시 2회 선배로 당시 기재부 국제경제관리관(차관보)이었던 최종구 금융위원장이다.최 위원장처럼 은 후보자도 1984년 재무부를 시작으로 재정경제원, 재경부, 기재부를 거치면서 국제금융에서 업무 경험을 쌓았다. 최 위원장으로부터 기재부 국제경제관리관(차관보), 수출입은행장 자리를 바로 물려받기도 했다.국제적 금융 감각, 기업에 대한 지원이 강조되는 게 최근의 '미중 무역분쟁'과 '한일 경제전쟁' 국면이다. 위기 때 공직 일선에서 팔을 걷어붙였던 은 후보자가 임명될 경우 그의 역할이 기대되는 이유다.실제로 은 후보자는 수은 행장을 지내면서 기자간담회 등에서 "금융 때문에 해외 수주가 어렵다는 말이 나오지 않게 하겠다"고 공언하기도 했다.그는 '조선·해운 구조조정' 여파로 경영난에 봉착한 수은의 조직개편을 단행, 지난해 사상 최대의 수익(5천970억원)을 냈다.그러면서도 해외 프로젝트에 '종합 금융 패키지'를 지원하는 한편, 초고위험국 지원 특별계정을 만드는 과정에서 업무 추진력을 발휘했다는 평가다.친근감 있고 온화한 성품이지만, 소신을 거침없이 드러내는 측면도 있다.최근 그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일본의 수출규제를 '옆집과 싸움'에 비유하며 "어차피 주먹 한 대씩 때려도, 저도 맞고 저쪽도 맞는 것"이라며 "(싸움을) 하면 양쪽 다 피해를 당한다"고 말했다.이어 "어느 나라든지 자유를 지키고 주권을 지키려면 어느 정도 희생은 있어야 하는데, 희생이 무섭다면 자유를 지킬 수 없다"며 "필요한 경우 우리도 의지를 보여줄 필요는 있지 않을까"라고 강조했다.그는 기재부 국제금융국장 시절 일명 '쓰지마 국장'으로 불리기도 했다. 민감한 현안에 대해 기자의 질문이 나오면 배경 설명을 아끼지 않으면서도 농담 반 진담 반처럼 "쓰지마~"로 끝을 맺어서다.▲ 전북 군산(58) ▲ 행시 27회 ▲ 군산고·서울대 경제학과·미국 하와이대 경제학 박사 ▲ 재경부 국제기구과장·금융협력과장 ▲ 기재부 국제금융정책관·국제금융국장·국제경제관리관 ▲ 국제부흥개발은행(IBRD) 상임이사 ▲ 한국투자공사 사장 ▲ 한국수출입은행장

2019-08-09 10:36:46

문재인 대통령이 9일 개각을 단행했다. 공정거래위원장에 내정된 조성욱 서울대 교수. 연합뉴스

첫 여성 공정위원장 예약한 조성욱 교수…기업지배구조 전문

차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로 지명된 조성욱(56)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는 기업지배구조와 관련한 문제에 식견이 높아 일찌감치 위원장 유력 후보로 거론됐다.조 후보자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하버드대에서 박사학위를 따는 등 엘리트 코스를 밟았고 2005년 서울대 경영학과의 첫 여성 교수로 임용됐다.그가 인사청문회를 통과하면 공정위 첫 여성 위원장이 된다.조 후보자는 그동안 학계에서 재벌개혁과 관련한 문제를 꾸준히 천착해 온 재벌 전문가로 불린다.김상조 전 공정거래위원장이자 현 청와대 정책실장과는 대학 1년 후배로 오랫동안 경제문제에 대한 철학을 공유해 왔고 장하성 중국대사와도 학계 활동을 통해 교류해온 것으로 전해졌다.조 후보자는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재직하던 2003년 '기업지배구조 및 수익성' 논문을 통해 1997년 외환위기가 재벌의 취약한 지배구조 때문에 발생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그는 논문에서 당시 기업과 재벌이 지배구조가 낙후돼 있으면서 지나치게 높은 부채에 의존해 수익성이 낮았고, 연쇄적 도산을 막지 못해 외환위기를 초래했다고 밝혔다.이 논문은 세계 3대 재무전문 학술지로 꼽히는 금융경제학 저널(Journal of Financial Economics) 명예의 전당에 올라가 있다.조 후보자는 공직 경험은 많지 않지만 금융정보학회 회장과 금융학회 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학계에서는 활발하게 활동해 왔다.그는 2013년부터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비상임위원으로 재직하고 있고 규제개혁위원회 경제분과 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충북 청주(56) ▲ 청주여고·서울대 경제학과·하버드대 박사 ▲ 뉴욕주립대 경제학과 조교수 ▲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 ▲ 고려대 경영학과 부교수 ▲ 서울대 경영대학 재무·금융전공 교수 ▲ 세계통화기금(IMF) 초빙연구위원 ▲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비상임위원 ▲ 규제개혁위원회 위원 ▲ 한국금융정보학회(FISK) 회장

2019-08-09 10:36:33

고려시멘트[198440]가 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상한가에 도달했다. 네이버 금융

[증시신호등] 고려시멘트 상승세, 왜?

고려시멘트[198440]가 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상한가에 도달했다.고려시멘트는 이날 오전 10시 2분 현재 코스닥에서 전 거래일 대비 29.95%(650원) 상승한 2천820원에 거래되고 있다.고려시멘트는 이날 상한가와 함께 장을 열었으며 현재까지 상한가가 유지되고 있다.미중 무역분쟁이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 중국이 미국에 대한 희토류 수출 제한 등을 시사하면서 국내 희토류 관련주 투자심리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고려시멘트는 희토류 관련주로 꼽힌다.희토류는 풍력발전기나, 전기자동차, LCD 등을 제작할 때 쓰이는 희소 금속이며 4차 산업의 쌀이라고도 불린다.

2019-08-09 10:05:59

에스엔텍[160600]이 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네이버 금융

[증시신호등] 에스엔텍 상승세, 왜?

에스엔텍[160600]이 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에스엔텍은 이날 오전 9시 55분 현재 코스닥에서 전 거래일 대비 21.6%(2천300원) 상승한 1만2천950원에 거래되고 있다.에스엔텍은 이날 장 초반부터 급등세를 보이면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에스엔텍의 상승세와 관련된 주요 공시나 뉴스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에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여러가지 추측이 나오고 있다.

2019-08-09 10:01:56

GTX-B노선 결과 발표 임박... 최대 수혜지 송도 부동산 선점 열기 뜨거워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시작해 경기 남양주시까지 이어지는 GTX-B노선 사업이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송도 일대 부동산 시장이 빠르게 뜨거워지고 있다.GTX-B노선의 예비타당성 조사는 지난 25일 경제성 여부를 논의하는 2차 점검회의까지 마쳤으며,이달 최종 심의를 거쳐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 사업의 B/C(비용 편익 분석)값이경제성 기준인 1을 넘겨 조사가 긍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는가운데 곧마무리되는 결과에 따라 GTX-B노선이 지나는 지역내 역세권 단지가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된다.총 5조9,000억원이 투입되는GTX-B노선 사업은 여의도~용산~서울역~청량리를 거쳐 남양주 마석까지 80km 구간이 그 대상이다.이를 통해 송도에서 서울역까지 26분이면 도착할 수 있게 되며 수도권 광역교통망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한 부동산 관계자는 "GTX-B노선이 사실상확정된 것으로 전해지면서 송도 지역 부동산이 다시 한번 상승 분위기를 잇고 있다"며 "다양한 인프라와대기업,캠퍼스 등이 갖춰진 송도가 GTX-B노선을 통해서울 및 수도권 인파까지 흡수할 전망"이라고 말했다.실제로 이러한 영향은 송도 부동산 시장에서도 잘 드러난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매달 약 300~400건을 유지하던 실거래량이 6월전매제한 없는 오피스텔 '호반 써밋'의 거래로 인해 2천752건까지 폭주했으나 지난 7월, 송도 부동산 실거래 신고는 약 1천건으로 6월에 비해 대폭 줄었다.이는GTX-B노선이 사실상 확정되면서 송도 부동산의 높은 미래가치가 점쳐지는 상황에 매도인들이 매물을 거둬들인 것으로 분석된다.이러한 가운데 송도국제도시테크노파크역 초역세권'송도 더샵 트리플타워' 오피스텔에도 부동산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송도 더샵 트리플타워'는미래가치가 돋보이는 송도국제도시 내에서도 핵심 인프라가 집중된 테크노파크역 일대에 들어서는 만큼 뛰어난 입지를 자랑한다.송도 내 지하철역 중 이용객이 가장 많은 인천1호선 테크노파크역이 바로 맞닿아있을 뿐만 아니라 제1, 2, 3경인고속도로 등이 인접해 서울을 비롯한 광역권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여기에단지 인근으로 트리플스트리트,송도 현대프리미엄아울렛,홈플러스 등의 대규모 상권과교보문고,미추홀공원,해돋이공원 등이 갖춰져입주민은도보로 풍부한 인프라를 누리는높은 주거편의성을 기대할 수 있다.'송도 더샵 트리플타워'는 지하 3층~지상 23층, 2개 동으로 오피스텔은 3층부터 조성된다.현재 분양 중인 주거형 오피스텔은 3베이평면으로 2개의 침실이 제공될뿐만 아니라 타입에 따라 드레스룸,복도장,침실반침장등을 갖춰 아파트 못지않은 공간활용도를 자랑한다.여기에 입주민의 쾌적하고 여유로운 생활을 위해 일부 타입은 테라스,세대마당 등이 조성된다.송도국제도시는 소형 아파트 비율이 낮아 역세권 소형 주거 상품의 희소 가치가 더욱 높아질것으로 기대된다.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는입주민의 건강한 생활을 위한 휘트니스 센터와 편리함을 대폭 높이는 공용 세탁실 등이갖춰질 예정이다.또한 휴게공간과 옥외정원이 마련돼 입주민은 한층 더 여유롭고 편안한 생활을누릴 수있다.특히 '송도 더샵 트리플타워' 오피스텔은 1차 계약금 1000만원, 중도금 무이자의분양조건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계약 즉시 전매도 가능해 투자자뿐 아니라 인근 실수요자의 이목까지 집중되고 있다.'송도 더샵 트리플타워'의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178-5 일대에 위치하며,입주는 2020년 8월 예정이다.

2019-08-09 09:58:10

유니온[000910]이 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네이버금융

[증시신호등] 유니온 강세, 왜?

유니온[000910]이 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유니온은 이날 오전 9시 40분 현재 코스피에서 전 거래일 대비 20.34%(950원) 오른 5천62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중 무역분쟁이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 중국이 미국에 대한 희토류 수출 제한 등을 시사하면서 국내 희토류 관련주 투자심리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유니온은 대표적인 희토류 관련주로 꼽힌다.희토류는 풍력발전기나, 전기자동차, LCD 등을 제작할 때 쓰이는 희소 금속이며 4차 산업의 쌀이라고도 불린다.

2019-08-09 09:44:34

한국콜마[161890]가 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네이버 금융

[증시신호등] 한국콜마 하락세, 왜?

한국콜마[161890]가 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한국콜마는 이날 오전 9시 36분 현재 코스피에서 전 거래일 대비 2.19%(1천100원) 하락한 4만9천100원에 거래되고 있다.한국콜마의 윤동한 회장은 지난 7일 서울 내곡동 신사옥에서 열린 월례조회에서 임직원 700여명에게 일본 수출규제에 대한 한국의 대응책을 설명하며 현 정부의 대응을 비난하는 내용이 담긴 유튜브 영상을 재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영상에는 여성을 극단적으로 비하하는 발언도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이같은 소식이 전해지며 일부 고객들이 "한국콜마 제품을 불매하겠다"고 나서는 등 불매운동 조짐이 보이면서 주가에 악재가 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019-08-09 09:40:28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 매일신문 DB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 직원조회서 정부 비판 '막말 영상' 틀어 논란

한국콜마의 월례조회에서 한일 관계와 관련해 한 유튜버의 거친 언사가 담긴 영상이 상영돼 논란이 일고 있다.8일 한국콜마 직원들에 따르면 이 영상은 전날 서울 내곡동 신사옥에서 열린 월례조회에서 윤동한 회장이 임직원들에게 일본 수출규제에 대한 한국의 대응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공개됐다. 윤 회장은 임직원 700여명이 참석한 조회에서 "다 같이 한번 생각해보자"면서 영상을 틀었다고 직원들이 전했다.이 영상은 극보수 성향 유튜버가 문재인 정부의 대(對)일본 대응을 비난하는 내용으로, "아베는 문재인 면상을 주먹으로 치지 않은 것만 해도 너무나 대단한 지도자" 등 문제성 발언이 포함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유튜버의 발언에서는 많은 비속어도 등장했다고 직원들은 말했다."베네수엘라의 여자들은 단돈 7달러에 몸을 팔고 있고, 곧 우리나라도 그 꼴이 날 것"이라는 여성 비하 발언도 있었다고 일부 직원은 전했으나, 이 조회에 참석했던 회사 관계자는 "여성 비하 발언은 없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정확한 상황 파악을 위해 다시 영상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회 후 사내 익명게시판에는 "윤 회장이 한 유튜버의 보수 채널을 강제 시청하게 했고, 저급한 어투와 비속어, 여성에 대한 극단적 비하가 아주 불쾌했다"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한국콜마는 이에 대해 윤 회장이 국가 간 관계에서 이 유튜버와 같은 극단적 대응을 자제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영상을 틀었다고 해명했다.한국콜마 관계자는 "화장품업계 상황이 전반적으로 안 좋은 상황에서 일본 수출규제까지 덮치자 이 유튜버처럼 감정적 대응을 해서는 위기를 헤쳐나갈 수 없다는 의미에서 영상을 튼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9-08-09 09:13:25

대구시가 이달 14일 금고 지정을 위한 설명회를 열고 내달 4일 은행들로부터 신청서를 받을 계획이다. 대구시청 전경. 매일신문DB

대구시 내달 4일 금고지정 신청서 접수…시금고 경쟁 본격화

대구시 금고 지정을 두고 은행들의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다. 대구은행과 농협은행이 각축을 벌이는 가운데 시중은행의 거센 도전이 예상된다.대구시는 지난 7일 금고 지정 신청공고를 낸 데 이어 오는 14일 사전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내달 4일 하루 동안 신청제안서를 받은 뒤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열어 제안서를 심의·평가한다. 금고 약정기간은 내년부터 2023년까지이다.평가 결과 최고득점 은행은 제1금고(일반회계, 10개 특별회계, 16개 기금)로, 차순위득점 은행은 제2금고(5개 특별회계, 1개 기금)로 각각 지정된다. 올해 본예산과 지난해 말 기금 금액을 기준으로 대구시 금고는 약 9조2천902억원이다. 제1금고는 8조5천957억원(92.5%), 제2금고는 6천945억원(7.5%)이다.시는 이번 평가에서 지역기여도에 초점을 뒀다. 지방자치단체의 자율항목 11점(100점 만점) 중 7점을 '지역주민 이용편의성'에 추가로 배정했다. 특히 세부항목으로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실적 및 계획'을 신설해 6점을 부여했다. 나머지 4점은 '시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와 '금고업무 관리능력' 항목에 2점씩 추가했다.대출에서 지역 중소기업 비중이 60%에 이르는 대구은행의 제1금고 수성이 예상되는 가운데 제2금고를 맡고 있는 농협은행의 도전이 점쳐진다. 2015년 금고 지정 당시에는 1순위 대구은행(97.361점)과 2순위 농협은행(93.767점)의 점수 차는 3.594점에 불과했다. 3, 4순위는 국민은행(89.522점)과 우리은행(87.436점)이었다.

2019-08-09 06:30:00

국내 유일의 길거리 모터쇼인 '2019 대구 스트리트 모터 페스티벌'이 지난 5월 18,19일 중구 남산동 자동차부속골목에서 열린 모습. 매일신문 DB

자동차 튜닝 규제 대폭 완화에 대구 남산동 자동차 튜닝업계 화색

정부가 승용차나 화물차의 캠핑카 개조, 클래식카의 전기차 개조 등을 포함한 '자동차 튜닝 활성화 대책'을 발표하면서 국내 자동차 튜닝산업이 도약 기회를 맞을 전망이다. 남산동 자동차부속골목 등을 중심으로 한 대구의 관련 업체들도 기대감을 표시했다.국토교통부는 8일 국정현안 점검조정회의에서 내년 상반기부터 튜닝 규제를 완화한다고 밝혔다. 튜닝 시장을 활성화하고 일자리도 창출하려는 차원에서다.이에 따라 내년부터는 9인승 스타렉스나 카니발 차량도 캠핑카로 개조할 수 있다. 2014년부터 11인승 이상 승합차는 캠핑카로 개조할 수 있었지만 10인승 이하 승용차는 여전히 캠핑카 개조가 불법이었다. 외관 변경이나 편의장치 개조 등을 포함해 튜닝에 대한 전반적인 규제도 크게 줄어든다. 전조등 변경, 플라스틱 보조범퍼 설치, 환기장치, 자전거·스키 캐리어, 루프톱 텐트, 그늘막 설치 등은 승인과 검사를 모두 면제한다. 사전 승인이 필요했던 픽업트럭 덮개 설치나 변속기, 튜닝 머플러, 디스크(제동장치) 튜닝은 승인 절차를 면제하고 검사만 받으면 된다. 국토부는 이번 조치로 연간 6천개의 일자리와 1천300억원 규모의 신규 튜닝시장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했다. 지난 3월 기준 국내 캠핑카는 총 2만892대로 5년전보다 5배가량 늘었고, 이 가운데 약 30%는 튜닝 캠핑카였다.대구시 자동차 튜닝업계는 규제 완화로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했다.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내에 자동차 튜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튜닝전문센터'가 올해 구축 완료될 예정이고, 남산동 자동차부속골목상인회가 2010년부터 매년 '대구 스트리트 모터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튜닝산업 기반도 탄탄한 편이다.박노억 남산동 자동차부속골목상인회장은 "15년전까지 대구에 150개 이상의 업체가 자동차 튜닝을 하는 등 전성기를 맞았으나 이후 불법 개조 단속이 강화되며 시장이 크게 위축됐다"며 "상인들의 숙원이던 규제 완화 조치가 재도약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대구시 관계자는 "자동차 튜닝은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규제만 완화된다면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분야"라며 "중구 남산동의 경우 지방에서는 관련 업체가 가장 밀집한 곳"이라고 설명했다.

2019-08-08 18:11:17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오전 청와대에서 일본 수출규제 대책 논의를 위한 국민경제자문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일본 수출규제 후 한 달 만에 수출 신청 첫 허가

일본이 반도체 소재 3개 품목 수출규제를 단행한 지 한 달여 만에 수출신청을 처음으로 허가했다.일본 경제산업성은 한국에 대한 1차 수출규제 품목으로 지정했던 포토 레지스트(감광액) 수출 한 건을 전날 승인했다고 8일 밝혔다. 애초 90일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됐던 심사·승인 절차가 3분의 1 정도로 단축됐다.복수의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일본이 수출을 허가한 포토 레지스트는 삼성전자가 신청한 물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지난달 초 일본이 수출규제를 발표한 이후에도 정상적으로 수출허가를 신청해 왔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해 공식적으로 확인하지 않은 채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고만 밝혔다.또 일본의 한 기업은 고순도 불화수소(에칭가스)의 삼성전자 시안(西安) 공장 수출허가를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는 지난 6월 중순 일본 정부에 수출신청을 했고 이번에 승인을 받았다.일본은 안보 우려가 없다는 점을 확인하고 한국 수출을 승인했다는 입장이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은 "엄정한 심사를 거쳐 안보상 우려가 없는 거래임을 확인해 수출허가를 부여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수출관리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엄격한 심사를 시행해 우회 무역, 목적 외 사용 등의 사례가 없도록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국내 업계는 일본이 금수조치나 무역제한이 아니라는 점을 부각하고 세계무역기구(WTO) 규제에도 어긋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향후 '입맛대로' 수출 허가 여부를 결정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국내 업계 관계자는 "이번 수출 허가는 일본의 '명분 쌓기'로 보인다"며 "한국에 대해 정상적으로 수출허가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기 위한 의도이지만 거꾸로 말하면 입맛대로 허가할 수 있다는 의미"라고 지적했다.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대기업이 핵심기술 국산화, 대체 공급선 확보에 박차를 가하는 움직임도 고려했다는 해석과 한국 내에서 확산 중인 일본제품 불매, 일본 여행 자제 분위기가 장기화되는 것을 경계한 포석이라는 관측도 제기된다.

2019-08-08 17:5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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