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코스피] 10.90p(0.57%) 오른 1,920.61(장종료)

[코스피] 10.90p(0.57%) 오른 1,920.61(장종료)

2019-08-08 15:48:17

경북도민의 대구 카드 소비 가운데 중구가 가장 높았다. 중구 서문시장 야시장 전경

[빅데이터로 본 대구소비지도] <2부> 카드 소비 지형도-(3)더 정확한 소비 분석을 위해

대구 상권을 더 정확하게 살피기 위해선 지역을 드나드는 소비를 살펴야 한다. 대구로 들어오는 수입은 지역 상권에 영향을 미친다. 경상북도에서 유입되는 카드 소비가 대표적이다. 물론 대구시민도 다른 지역에서 소비한다. 주로 시·도 경계와 가까운 동네의 사람들이 대구 밖으로 나간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정확한 소비 분석을 위해서 민간과 공공데이터의 접목을 통한 최신 소비패턴 파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경북에서 대구로 들어오는 수입소비 흐름은 대구 안에 한정돼 있지 않다. 대구 이외 지역으로 나가거나 다른 지역 사람들이 대구로 와서 지출하기도 한다. 이를 확인하고자 지난해 대구은행 BC카드의 소비금액 중 경상북도 주민이 대구에서 소비하는 '경북 역외수입'을 분석했다.그 결과 중구와 수성구가 경북 역외수입의 절반을 차지했다. 동성로와 반월당 역세권 등을 포함한 중구가 27.7%로 가장 비중이 컸다. 수성구가 24.4%로 뒤를 이었다.동별로 보면 중구는 계산동2가와 동성로2가, 삼덕동2가 등 소비시설이 밀집한 도심이 강점을 보였다. 서문시장과 달성공원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는 대신동에서도 경북도민의 소비가 많이 이뤄졌다.수성구는 역세권인 범어동과 범물동의 경북 역외수입이 많았다. 범물동은 음식점 등 소비시설뿐만 아니라 법원과 학원 등 다양한 기능이 집중된 이점이 작용한 것이다. 아울러 인구가 27만3천명(올해 상반기 기준)인 경산과 가까운 신매동도 경북도민 소비 비중이 컸다.북구에선 경북대 북문과 종합유통단지, 엑스코 등을 포함한 산격동의 경북 역외수입 비중이 높았다. 이외에 경북과 거리가 가까운 학정동과 읍내동도 두각을 나타냈다. 칠곡 IC가 인근에 있어 경북에서 접근하기 좋고, 칠곡경대병원 같은 의료시설도 소비를 끌어온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동구 신천동은 KTX동대구역과 복합환승센터 등 광역교통 중심지라는 특성이 반영됐다. 또 대구신세계와 같은 대형쇼핑시설도 경북민들의 소비를 자극한 요인이다. 달서구 두류동은 이월드와 두류공원 등 놀이시설이 역외수입에 기여한 것으로 풀이된다.◆대구 밖으로 나가는 지출대구시민도 대구 밖으로 나가 소비한다. 수성구와 동구 주민의 대구 이외 카드 소비가 많았다. 동별로 보면 경북 경산시와 인접한 곳의 주민들이 대구를 많이 벗어나는 경향을 보였다. 지리적 인접성과 함께 밀집한 소비시설 여부가 이 같은 소비패턴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지난해 대구시민의 카드 소비금액 중 4.4%가 대구 이외 지역에서 사용됐다. 대구시민이 카드로 100만원을 썼다면 그 중 4만4천원을 대구 이외 지역에서 사용했다는 뜻이다. 이는 2016년 4.9%보다 소폭 낮아진 수치다.구·군별로 보면 수성구가 5.6%로 가장 높았고 동구가 5.3%로 뒤를 이었다. 이 두 곳은 모두 경산과 행정구역이 맞닿아 있다. 또 경산은 대구와 인접한 경북 시와 군 중에서 인구가 많고 대형소비시설 등 상권이 발달해 있다.동별로 보면 경산과 인접한 곳 주민의 대구 이외 소비 비중이 높았다. 수성구는 사월동(18.7%)과 신매동(12.5%), 욱수동(12.2%), 매호동(12.2%), 노변동(10.3%), 시지동(8.9%) 등이다. 동구는 숙천동(10.4%)과 동내동(8.5%), 신서동(7.9%), 동호동(7.8%), 각산동(7.5%) 등이다.이처럼 인접성으로 말미암은 소비 유출은 경북 칠곡군과 경계하고 있는 북구에서도 나타났다. 금호강 북쪽에 있는 도남동(9.6%)과 학정동(5.8%), 읍내동(5.7%), 국우동(5.6%), 동천동(4.7%) 등이 북구 평균(4%)보다 대구 이외 소비 비중이 높았다.〈키워드〉경북 역외수입: 경북도민이 대구에서 사용하는 카드 금액을 말한다. 비중이 높을수록 경북도민이 많이 찾는다는 뜻이다.

2019-08-08 14:56:38

후성[093370]이 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후 들어 급등하고 있다. 네이버 금융

[증시신호등] 후성 급등세, 왜?

후성[093370]이 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후 들어 급등하고 있다.후성은 이날 오후 2시 47분 현재 코스피에서 전 거래일 대비 25.14%(2천290원) 오른 1만1천400원에 거래되고 있다.후성은 장 초반부터 약한 하락세를 보였으나 오후 1시 급등세로 전환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후성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상대로 한 에칭가스(고순도 불화수소) 1차 테스트 통과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강세로 돌아선 것으로 보인다.일본이 우리나라의 반도체 산업을 겨냥해 수출을 규제한 경제보복 3대 품목(플루오린 폴리이미드, 레지스트, 에칭 가스) 중 에칭 가스가 바로 고순도 불화수소다. 에칭 가스는 반도체 공정에서 회로의 모양대로 깎아내는 식각(蝕刻)과 세정 공정에 쓰이는 주요 소재다.후성의 에칭 가스 품질 수준은 순도 99.999%다. 일본의 99.999999999(소수점 이하 9가 9개)에는 못 미치지만, 업계에서 통용되는 99.99999%의 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R&D는 완료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9-08-08 14:54:04

동성로를 찾은 소비자들. 매일신문 DB

[빅데이터로 본 대구소비지도] <2>전문가들 "민간과 공공데이터 접목을 통한 해법 필요"

매일신문은 대구은행과 함께 대구 내 카드 사용금액을 분석했다. 주요 역세권 12곳과 8개 구·군의 소비 흐름을 파악했다. 카드 데이터뿐만 아니라 도시철도 이용객과 인구 통계, 공시지가, 주택 개발사업 현황 등을 함께 살폈고 여기에 전문가들의 해설을 담았다.이 과정에서 지역경제와 유통, 빅데이터 등의 전문가들은 앞으로 대구 내 소비를 더 정확하게 분석하기 위해 여러 방안을 제시했다. 우선 민간데이터와 공공데이터의 접목을 바탕으로 유형별로 세분화된 소비패턴을 파악하고, 나아가 온라인 쇼핑과 현금 거래 등 누락된 정보를 보완하면서 현실을 반영한 업종 분류를 통해 현실적인 솔루션을 제공하자는 것이다.대구의 빅데이터 분석 전문업체인 '더아이엠씨'의 전채남 대표는 "창업과 폐업 등 공공데이터와 카드 사용 민간데이터를 접목하고 소셜미디어 데이터를 합친다면 지역 소비를 더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주기적으로 분석해 대구 소비지도를 만드는 등 지역에 특화한 상권 분석과 전망지수를 개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임규채 대구경북연구원 경제일자리연구실장은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상권 분석 솔루션을 제안했다. 임 실장은 "상점 유형과 이용 소비자 연령층, 직업군 등을 바탕으로 상권 입지에 따른 일정한 소비패턴을 알 수 있다"며 "특히 소규모 지출이 이뤄지는 직불카드 사용 내역을 활용한다면 소비성향을 더 섬세하게 알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를 바탕으로 목표 소비층을 설정함으로써 어디에 가게를 열고 어떤 업종을 선택해야 할지 등의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다"고 했다.카드 데이터로 파악할 수 없는 부분을 보완해야 한다는 평가도 있었다. 인터넷 쇼핑이나 직영점은 지역민이 소비해도 데이터상 매출이 다른 지역으로 잡힐 수 있다. 또 상대적으로 현금 사용이 많은 전통시장도 있다. 이로 인해 소비패턴을 파악하는 데 허점이 생길 수 있어서다.

2019-08-08 14:52:55

포스코케미칼이 7일 포항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포항시청 관계자 등에게 '사랑의 배터리' 지원금 1억원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케미칼 제공

포스코케미칼, 장애인 전동보조기구 배터리 1억원 지원

포스코케미칼(대표이사 민경준)은 7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을 받아 포항시와 광양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 전동보조기구 배터리 지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포스코케미칼의 '사랑의 배터리 사업'을 위해 전달된 지원금은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도울 전동휠체어와 전동스쿠터 배터리 구매를 위해 쓰이게 된다.특히 전동휠체어는 보유하고 있지만 소모성인 배터리를 구매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이 많다는 점을 회사가 착안해 이번 사업을 만들었고 이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매칭했다는 점에서 의미있다는 평가다. 포스코케미칼은 모금회에 회사 차원의 기부(지난해 5억원)와 직원들의 급여 가운데 일정부분을 적립하고 있다.배터리 교체 지원은 시청과 주민센터, 지역 복지기관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8월 한 달간 신청자를 모집하고 10월 대상자를 선정한다.전동휠체어와 전동스쿠터를 사용하는 포항시와 광양시 장애인이면 누구나 복지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포스코케미칼 관계자는 "전동보조기구 배터리는 1∼2년 주기로 교체해야 하는 소모품이고 정부나 민간단체 지원이 적어 이용자들의 경제적 부담이 큰 것으로 알고 있다"며 "회사가 주력하고 있는 이차전지사업과 연계해 실질적으로 장애인에게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2019-08-08 14:27:15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오후 청와대에서 일본의 추가 경제 보복 조치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 임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이날 국무회의는 일본이 이날 오전 각의(국무회의)에서 한국을 '전략물자 수출심사 우대국'(화이트리스트·백색국가)에서 제외한 데 따른 조치다. 연합뉴스

한국 백색국가서 日배제 첫 논의…발표는 연기

정부가 한국의 백색국가에서 일본을 제외하기로 발표한 후 해당 안건이 총리 주재 회의에서 처음 다뤄졌다.정부는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관계장관 회의 및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일본을 한국 백색국가인 '가' 지역에서 제외하는 전략물자수출입고시 개정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번 안건은 일본 정부가 2일 각의에서 한국을 백색국가에서 제외하는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안을 가결하자 이에 대한 '상응조치'로 내놓은 것이다.당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을 통해 "우리도 일본을 백색국가에서 제외해 수출 관리를 강화하는 절차를 밟아 나가겠다"고 발표했다.한국은 전략물자수출입고시 상 전략물자 지역을 '가' 지역과 '나' 지역으로 구분한다.백색국가에 해당하는 가 지역은 사용자포괄수출허가를 받을 수 있는 국가를 말한다. 한국의 백색국가는 일본, 미국, 영국, 독일, 호주 등 29개국이 있다.정부는 '다' 지역을 신설해 일본을 포함할 방침이다.이날 회의에서는 전략물자 지역 분류 방식과 새로 만들어지는 다 지역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 및 수출통제제도 적용 범위 등을 논의했다.다만 구체적인 내용을 확정하지는 않았다.회의에 앞서 이번 주 내 정부가 자료 혹은 브리핑을 통해 최종안을 발표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지만, 이 역시 정해지지 않았다.전략물자수출입고시 소관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는 "전략물자 수출제도 변경 관련 구체적인 내용과 추진 일정은 추후 확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일본이 1차 규제 대상이었던 반도체 소재 3개 품목 중 포토레지스트에 대해 첫 수출허가를 내주는 등 기류 변화가 감지되는 상황이어서 정부 역시 추이를 보며 보다 신중하게 접근하려는 것으로 여겨진다.정부 관계자는 "일본을 가 지역에서 제외하고 다 지역에 넣는 안은 일단 진행될 예정이나 규제 방식이나 일정은 조금 더 논의가 필요하다"면서 "추후 다시 관계장관회의 등을 열어 구체적인 계획을 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전략물자수출입고시를 개정하려면 20일간 입법예고와 관계 부처 협의를 거쳐야 한다. 총 소요기간은 30∼40일가량이 될 전망이다.이날 이낙연 국무총리는 모두발언에서 "일본이 어제 3대 수출규제 품목의 하나인 극자외선(EUV) 포토레지스트의 한국 수출을 처음으로 허가했다"고 말했다.일본 정부가 반도체 제작에 필요한 품목의 수출 허가를 내준 것은 수출규제를 전격 단행한 지 34일 만이다.일본 정부는 지난 7월 1일 한국으로의 수출관리 규정을 개정해 스마트폰 및 TV에 사용되는 반도체 등의 제조 과정에 필요한 3개 품목의 수출 규제를 강화한다고 발표했다.이에 같은 달 4일 0시부터 고순도 불화수소(에칭가스),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포토레지스트 등 반도체 소재 3개 품목을 개별허가 대상에 포함하는 수출 규제를 단행한 바 있다.이총리 "일본, 규제 품목 EUV 포토레지스트 한국 수출 첫 허가" / 연합뉴스 (Yonhapnews)[https://youtu.be/bLTVNVfWeeY]이 총리는 "일본 정부는 한국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에 필수적인 3개 품목의 수출을 규제한 데 이어 한국을 수출심사 우대국, 즉 백색국가에서 제외했다"라며 "세계 지도국가답지 않은 부당한 처사이자 자유무역 최대수혜국으로서 자기모순"이라고 비판했다.이 총리는 "다만 일본 정부는 어제 백색국가 제외 시행세칙을 발표하면서 기존 3개 품목 이외의 규제품목을 지정하지 않았다"며 "우리는 일본의 경제 공격이 원상회복되도록 외교적 노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소재·부품의 국산화를 포함한 특정국가 과잉 의존의 해소 및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의 협력적 분업체제 구축을 위한 정책을 꾸준히 이행해갈 것"이라고 언급했다.이 총리는 "밤길이 두려운 것은 잘 보이지 않기 때문"이라며 "경제의 가장 큰 부담은 불확실성"이라고 말했다.이어 "업계가 느끼는 불확실성과 그에 따르는 불안을 최소화하도록 정부는 업계와 부단히 소통하면서 모든 관심사를 최대한 설명해 드릴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이 총리는 이날 회의 안건인 자동차 튜닝 활성화 대책과 관련해 "우리는 자동차 생산 세계 7위, 국민 2.2명당 차 한 대를 보유한 자동차 강국이지만 자동차 튜닝은 그만큼 성장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이 총리는 "자동차 튜닝은 우리 청년들이 잘 할 수 있는 분야로 꽤 오래전부터 주목돼 왔음에도 지나친 규제가 튜닝의 발전을 가로막았다"고 말했다.이 총리는 "오늘은 국토교통부가 튜닝산업 규제를 포지티브 체제에서 네거티브 체제로 바꾸는 등 규제혁신 방안을 중심으로 보고할 것"이라며 "오늘 확정할 대책의 시행만으로도 튜닝시장 규모가 지난해 3조8천억원에서 2025년에는 5조5천억원으로 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아울러 "고용인원도 5만1천명에서 7만4천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이 총리는 "가까운 시일 안에 튜닝의 창업과 취업을 돕는 방안을 마련해 발표할 것"이라며 "창업의 유인 시책이나 취업을 위한 교육훈련 등을 포함한 의욕적 정책이 준비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2019-08-08 14:16:28

박진우(왼쪽)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과 이희진 영덕군수가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경북신용보증재단 제공

경북신용보증재단·영덕군 소상공인 특례보증 시행

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박진우)과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6일 영덕군청에서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영덕군은 경북신용보증재단에 1억원을 특별출연하고,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이를 기반으로 영덕지역의 소상공인들에게 10억원을 보증지원한다.지원 대상은 영덕군 내 사업장이 소재하고 주소지가 영덕인 소상공인이며, 신청은 농협은행 영덕군지부와 경북신용보증재단 포항지점을 통해 하면 된다.박진우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경제 부진으로 힘든 시기에 영덕지역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9-08-08 14:00:23

건축물을 한번에 3층 올릴 수 있는 기술인 'POSCO-Box 기둥과 철근콘크리트 보 접합공법'. 포스코 제공

포스코, 3층씩 쌓아 올려 공사기간 단축하는 기술 개발

포스코가 고객사와 공동 연구에 들어가 건축물을 한꺼번에 3층씩 올릴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POSCO-Box 기둥(이하 P-Box 기둥)과 철근콘크리트 보 접합공법'으로 불리는 이 기술은 최근 국토교통부의 건설신기술로 지정됐다.포스코는 이번 기술 개발을 위해 포스코건설, 한라, 한양, 호반, 피컴스 등과 손잡았다.이들 회사는 콘크리트를 채워 넣은 P-Box강관 기둥에 가로 방향의 철근콘크리트 보를 이어붙였다. 그 결과 기존 철근콘크리트 방식이 한층씩 쌓아 올렸다면, P-Box강관은 하나의 높이가 15m에 달해 한번 시공으로 3층 높이를 만들 수 있었다.철근콘크리트 공법보다 공사기간을 대폭 앞당기면서 비용은 최대 15%, 탄소배출량은 1.5%이상 줄였다. 특히 P-Box에 적용된 'HSA600'은 인장강도 600메가파스칼(MPa)을 보증하는 건축용 열연강재로, 굽힘과 용접시 변형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어 내진강화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인장강도 600MPa 이상의 열연강재는 포스코만 생산 가능하다.포스코 철강솔루션연구소 김진원 책임연구원은 "포스코의 소재와 기술력을 토대로 기술 연구에 착수한지 1년만에 HSA600 소재 양산화에 성공했고, 3년에 걸쳐 P-Box 접합 공법을 개발해 건설산업에 솔루션을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건설신기술로 지정된 P-Box 접합공법은 앞으로 8년간 보호기간이 부여된다.국토교통부가 발주처에 신기술을 우선 적용할 수 있도록 권고하며, 건설공사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시 이 기술을 활용하면 가점을 받을 수 있다.포스코는 이미 ㈜덕암테크에게 고강도강을 적용한 P-Box제품 제작을 할 수 있도록 강재이용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또 관련기술은 서울 장충동 호텔신라 부설주차장, 서울 문정동 도시개발 사업지구 업무시설, 경기 하남 신축 아파트 등 11곳에 적용됐다.

2019-08-08 11:08:33

포스코 청년 AI·빅데이터 아카데미에 참여한 교육생들이 지난 6월 포스텍에서 자율주행자동차 알고리즘을 구현하기 위해 설명을 듣고 있다. 포스코 제공

포스코 청년 취·창업 프로그램 첫 결실

포스코 청년 취·창업 프로그램이 첫 결실을 맺었다.포스코는 지난 연말 '기업실무형취업교육'과 '청년AI·빅데이터아카데미', '창업인큐베이팅스쿨' 등 3가지 취·창업 프로그램을 신설한 뒤 앞으로 5년간 5천500명의 청년인재를 육성하겠다고 약속했다.이에 포스코는 올해 초 부터 취·창업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해 상반기에만 '기업실무형취업교육'과 '청년AI·빅데이터아카데미', '창업인큐베이팅스쿨'에 각각 371명, 96명, 41명 등 모두 508명의 인재를 모았다.특히 '기업실무형 취업교육'을 수료한 청년 89명과 '청년AI·빅데이터아카데미' 수료자 30명은 포스코와 관계사·협력사 취업에 성공하며 성과를 입증했다.아울러 '창업인큐베이팅스쿨'을 수료한 41 명 가운데 18명은 창업에 성공해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이 같은 성과는 특화된 교육프로그램이 한몫했다.포항과 광양, 인천 송도에서 진행된 '기업실무형취업교육'은 3주간의 합숙교육을 통해 자기소개서 작성 및 코칭, 면접전략, 인사담당자와 토크콘서트 등 청년 구직자의 실질적 취업을 돕는데 큰 도움이 됐다.'청년AI·빅데이터아카데미'는 해당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예비) 졸업생을 대상으로 3개월씩 2차수를 진행했다. 포스코인재창조원과 포스텍이 협업해 통계적 문제해결과 빅데이터 활용, AI알고리즘 실생활 적용 등의 교육을 통해 실무역량을 높였다.'창업인큐베이팅스쿨'은 20~40대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시장성 검증 방법, 지식재산권, 법무·재무·세무 지식, 사업계획서 작성, 정부 중소기업 지원 정책 등 실무 지식을 교육했다.포스코 관계자는 "이곳을 통해 교육받은 예비창업자가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에 입주해 휴대용 냉장약통의 시제품개발, 판로개척 등의 사업을 진행하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며 "취·창업 프로그램을 더 내실있게 운영해 청년 실업문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보태겠다"고 했다.한편 포스코는 '청년AI·빅데이터아카데미' 성적우수자에게는 포스코 및 포스코ICT 특별 상시채용에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하반기부터는 '기업실무형취업교육' 수료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고객사 및 공급사 등에 채용연계형 잡매칭 프로그램도 제공할 방침이다.

2019-08-08 11:06:51

쾌청한 날씨를 보인 11일 경기도 고양시 행주산성에서 바라본 원흥지구 아파트 단지의 모습. 연합뉴스

60대도 LH에 집 팔면 매월 연금…26일부터 신청

국토교통부는 '연금형 희망나눔주택' 매도 가능 연령층을 낮춰 26일부터 이 사업에 참여할 주택 매입 신청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연금형 희망나눔주택 사업은 주택 소유자가 자신의 집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주택사업자에 팔고 매각 대금을 달마다 연금 형태로 받는 방식으로, 작년 말 시범 사업 이후 올해 본격적으로 시행된다.LH는 사들인 집을 재건축 또는 리모델링(수선·증축)한 뒤 청년·고령자에게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한다.집을 판 사람 가운데 공공임대주택 입주 자격을 충족하는 경우, 재건축·리모델링을 거친 기존 주택이나 인근 지역 매입·전세 임대주택에 입주할 수도 있다.특히 이번 본 사업에서는 시범사업 당시보다 가입 연령 기준이 '만 65세 이상'에서 '만 60세 이상'으로 낮아졌고, 보유 주택 수와 주택 가격 제한도 폐지됐다.신청 대상을 늘려 더 많은 사람에게 노후보장 수단으로서 '연금형 희망나눔주택'을 선택할 기회를 주자는 취지다.사업 참여 희망자는 주택매입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해 26일부터 다음 달 27일까지 방문, 우편, 인터넷 등을 통해 LH 각 지역본부에 신청하면 된다.신청 이후 LH는 현장 실태조사를 통해 입지 여건, 주택 상태, 권리관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매입 대상 주택을 선정해 매매 계약을 진행한다.신청자는 주택 매각대금의 분할지급 기간을 10년에서 30년 사이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매입 조건과 절차, 제출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LH 누리집(www.lh.or.kr)과 연금형 희망나눔주택 누리집(hopehouse.lh.or.kr)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 콜센터(☎ 1600-1004)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최아름 국토부 공공주택지원과장은 "이 사업으로 노년층의 안정적 노후를 보장하고 청년층에 저렴한 임대주택을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9-08-08 11:03:47

갤노트10 9일부터 사전판매…124만8천500원부터

갤노트10 9일부터 국내 사전판매…124만8천500원부터5G 모델로만 출시…갤노트10플러스는 최대 149만6천원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10·갤럭시노트10 플러스의 국내 사전판매를 9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하고, 23일 정식 출시한다고 7일(미국 현지시간) 밝혔다. 이동통신 3사와 자급제 모델로 나온다.사전 구매 고객은 공식 출시 전인 20일부터 26일까지 개통할 수 있다.갤럭시노트10은 노트 시리즈 최초로 6.3인치 일반 모델과 6.8인치 플러스 모델로 출시되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는 5G 모델로만 출시된다.갤럭시노트10은 아우라 글로우, 아우라 핑크, 아우라 블랙, 아우라 레드의 4가지 색상의 256GB 모델로 출시된다. 가격은 124만 8천5백원이다.플러스 모델은 내장 메모리 용량에 따라 256GB, 512GB 2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256GB 모델은 아우라 글로우, 아우라 화이트, 아우라 블랙, 아우라 블루의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39만 7천원이다. 512GB 모델은 아우라 글로우, 아우라 블랙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49만 6천원이다.갤럭시노트9이 109만4천500원(128GB), 135만3천원(512GB)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10만원 이상 비싸지만 같은 5G폰인 갤럭시S10 5G(256GB 139만7천원·512GB 155만6천500원)와 비교하면 비슷하거나 저렴하다.갤럭시노트10 시리즈를 26일까지 개통한 고객은 사전구매 사은품으로 스포츠 밴드 '갤럭시 핏(Galaxy Fit)', 무선충전패드 듀오와 클리어 뷰 커버, 글랩(glap) 게임패드와 LED 커버 등 사은품 3종 하나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또 디스플레이 파손 수리 비용의 50%(1년 1회, 개통일 기준)를 현장에서 즉시 할인해주는 혜택도 제공한다삼성전자는 사전구매 사은품 신청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갤럭시 팬 파티 초대권(1인 2매)을 제공한다. 갤럭시 팬파티는 이달 16일 부산을 시작으로 대구(17일), 서울(23∼24일), 대전(30일), 광주(8월 31일)에서 진행된다.삼성전자는 사전 구매 사은품 신청 시 룰렛 이벤트에 당첨된 고객에게는 한국식 빈티지 커피 브랜드 '프릳츠(FRITZ)'와 향기 브랜드 '오센트(Oh, Scent!)'가 갤럭시노트10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텐화점 굿즈 1종을 제공한다.

2019-08-08 11:00:23

9인승 카니발도 캠핑카 개조 허용…규제 개선

내년 상반기부터 승용차나 화물차도 캠핑카로 개조할 수 있도록 규제가 완화된다.이에 따라 9인승 스타렉스나 카니발을 캠핑카로 개조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소방차·방역차 등을 화물차나 캠핑카로 개조해 사용하는 것도 허용된다.전조등, 보조범퍼, 루프톱 텐트 등은 튜닝 승인·검사가 면제되며 '클래식 카'를 전기차로 개조하거나 수제 스포츠카 생산이 쉽도록 규제가 개선된다.국토교통부는 8일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자동차 튜닝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이번 대책은 튜닝 규제를 획기적으로 완화해 튜닝시장을 활성화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토부는 이를 위해 5월부터 업계·전문가·지자체 등 의견수렴을 거쳤다고 밝혔다.먼저 현재 캠핑카로 개조할 수 있는 차종이 11인승 승합차에서 승용차·화물차·특수차 등 모든 차종으로 확대된다.2014년 11인승 이상 승합차를 캠핑카로 개조하는 것이 합법화됐다. 하지만, 승용차(10인승 이하)는 캠핑카 개조가 불법이어서 승용으로 출시된 9인승 카니발, 스타렉스 등은 캠핑카 튜닝이 불법이다. 이번에 이 규제를 풀어주는 것이다.올해 3월 기준 캠핑카는 총 2만892대로, 5년 전과 비교하면 5배가량 늘어났고 이 가운데 튜닝 캠핑카는 전체의 약 30%를 차지한다.국토부는 규제를 완화하면서 안전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비상통로 확보, 수납문 등 안전구조, 취침공간 등 시설설치 기준을 마련하기로 했다.이번 규제 완화로 연간 6천개, 약 1천300억원 규모의 신규 튜닝시장이 창출될 것으로 국토부는 기대했다.소방차·방역차 등 특수차를 화물차로 개조하는 것도 허용된다.사용 연한이 10년으로 정해진 소방차 등의 경우 화물차 개조를 통해 자원 낭비를 막고 연간 2천200억원(약 5천대) 규모의 튜닝시장 창출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게 국토부 설명이다.픽업 덮개 설치나 자동·수동변속기, 튜닝 머플러, 제동장치인 디스크 등은 튜닝승인 절차를 면제하고 검사만 받도록 규제를 완화한다. 현재 이들 튜닝은 원칙적으로 사전 승인이 필요하다.아울러 승인과 검사가 모두 면제되는 튜닝 항목에 27건을 추가한다. 해당 항목은 전조등 변경, 플라스틱 보조범퍼 설치, 환기장치, 자전거·스키 캐리어, 루프톱 텐트, 어닝(그늘막) 등이다.승인 없이 바로 장착할 수 있는 튜닝인증부품 품목에는 LED 광원과 조명 휠 캡, 중간소음기 등 3개를 추가하고 전조등, 휠 등 자기인증대상 13개 부품도 튜닝인증부품으로 허용한다.국토부는 수요가 많은 LED 광원의 경우 올해 안에 시장 출시가 가능하고 연간 120억원 규모의 튜닝시장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소량생산 자동차 생산 활성화를 위한 규제 문턱도 낮춘다.내연기관이 장착된 '클래식 카'를 전기차로 개조하거나 수제 스포츠카·리무진 생산이 쉽도록 충돌·충격 시험 등 안전기준 일부를 면제해준다.튜닝기준이 제대로 마련되지 않은 전기차, 이륜차에 대한 세부적인 튜닝 기준도 마련한다.'튜닝카 성능·안전시험센터'를 건립, 시험 장비나 기술력이 부족해 튜닝 안전성 검증이 불가능한 상황이 없도록 지원하고, 튜닝 전문인력 양성·교육 지원사업도 올해부터 시행한다.튜닝경진대회·우수 튜닝업체 인증 등을 통해 튜닝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튜닝산업 저변을 넓히기 위한 사업도 진행한다.국토부는 이번 대책이 시행되면 작년 튜닝 승인의 56.8%가 면제 대상이 된다며 앞으로 연간 3천500억원 이상의 경제 효과와 4천여명의 추가 일자리 유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했다.이런 효과로 영세한 국내 튜닝시장 규모는 작년 3조8천억원에서 2025년 5조5천억원으로, 일자리는 같은 기간 5만1천명에서 7만4천명으로 성장할 것으로 추산됐다.국내 튜닝시장은 미국(39조원), 독일(26조원), 일본(16조원) 등 주요 자동차 생산국과 비교하면 작은 규모다.

2019-08-08 10:59:18

분양가상한제 상가 풍선효과…'미사강변 오벨리스크리버스퀘어'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안이 다음주쯤 발표될 전망이다.최근 일본의 수출규제 등의 문제로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을 두고 다소 연기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였지만 집값 상승에 대한 우려로 다시 거론된 것.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이 가시화디ㅗ면서 상가시장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시장에는 여전히 유동자금이 풍부한 가운데 아파트에 대한 잇따른 규제가 나옴에 따라 상가 등 수익형 부동산이 풍선효과를 얻게 된 것.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도시에서 분양 중인 '미사강변 오벨리스크리버스퀘어'에 이번 9.13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투자 문의가 3배 이상 뛰었다는 게 현지 분양관계자 설명이다.정부는 아파트 중심으로 부동산 규제를 내놓고 있는데다 상가는 꾸준한 수익을 얻을 수 있어 시장이 불확실할 때 찾는 투자자들은 더 늘어난다.상가 전문가들은 "상가 역시 입지 등에 따라 양극화가 뚜렷해지고 있으므로 우선적으로 배후수요가 탄탄하고 앞으로 대규모 개발호재가 있어 수요 유입이 추가적으로 몰릴 상가를 노려라"라고 조언한다.한화건설이 하남 미사강변도시에 짓는 '미사강변 오벨리스크 리버스퀘어' 상가는 빌리지몰 상가로 고객 수요 유입이 많을 전망이다.탄탄한 배후수요로 안정적인 임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뿐만 아니라 지하철5호선 개통 등의 대규모 개발호재도 있어 시세차익까지 얻을 수 있는 상가이다.우선 상가 내 오피스텔 893실의 고정수요는 물론 미사강변도시 3.8만세대, 배후업무단지 약 8만명 그리고 한강수변 유동인구까지 고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을 전망이다. 특히 전용 4,382 여㎡에 달하는 초대형 스파 및 앵커테넌트입점 예정으로 불꺼지지 않는 상가,안정적인 수요 확보도 가능하다.미사 조정경기장에서 미사역 상권을 잇는 첫 자리에 위치한다는 큰 장점도 있다.미사 조정경기장과 미사리 경정공원의 관광수요가 미사역 상권을 이용하기 위해 이동하면서 만나는 첫 자리인 만큼 가장 많은 유동인구를 흡수하는 첫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편리한 광역 교통망으로유동인구 흡수로 안전한 임대수익은 물론 향후 상가 시세차익도 기대된다.올림픽대로 접근이 용이하고, 지하철 5호선 미사역이개통 될 예정이다.특히 반쪽 전철로 불린 지하철5호선이 직결화 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에 따라 기대감은 더욱 크다. 5호선 직결화 사업으로 강남 이동이 절반 가량 줄기 때문에 강남 접근성이 좋아져 주택수요가 늘고, 자연스럽게 상가 이용자들도 늘기 때문이다.'미사강변 오벨리스크 리버스퀘어'의 상업시설은 총 232실이며, 지하1층 근린생활시설(스파 예정), 지상1층 판매 및 근린생활시설, 지상2층~4층은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홍보관 위치는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중앙로 204번길 45(망월동 1089, 성산타워플러스 1층 홍보관)이다.

2019-08-08 10:44:58

주성엔지니어링[036930]이 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네이버 금융

[증시신호등] 주성엔지니어링 상승세, 왜?

주성엔지니어링[036930]이 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주성엔지니어링은 이날 오전 10시 5분 현재 코스닥에서 전 거래일 대비 8.15%(580원) 오른 7천700원에 거래되고 있다.주성엔지니어링은 전날 상승세를 보이다 상한가에 도달했으며 이날도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주성엔지니어링의 상승세는 일본 수출규제 영향으로 OLED 부품 기업도 국산화 흐름 등에 따른 수혜를 입을 수 있다는 전망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주성엔지니어링은 반도체장비, 디스플레이장비, 태양광장비 등을 제조하고 있다. 주력 생산제품은 화학증착장치(CVD), 원자층 증착장치(ALD), 드라이에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장치 등이다.

2019-08-08 10:14:40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캡처

'리퍼브매장' 뭐길래? 실시간 검색어 장악

리퍼브매장이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리퍼브 매장은 상처가 있는 제품이나 재고품, 반품된 제품,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제품 등을 신제품보다 약 50~9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하는 곳이다.또한, 매장에서 전시용으로 쓰이며 미세한 흠집이 생긴 제품들을 판매한다.배송 중 흠집이 나거나, 단순 전시, 단순 변심으로 반품이 된 제품을 의미하며 시중가 대비 30%에서 크게는 70% 할인 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리퍼브매장에서 판매하는 상품으로 에어컨, TV, 냉장고, 세탁기, 의류건조기, 공기청정기, 제습기 등 가전제품을 비롯해 최근에는 의류 ·잡화나 유아용품까지도 취급한다. 리퍼브는 '새로 꾸미다' '재단장하다'는 뜻의 영단어 '리퍼비시'(refurbish)에서 따온 말로, 이월 제품이나 매장 전시품, 고객의 변심으로 배송 직후 반품된 제품, 제조·유통 과정에서 흠이 난 제품, 폐업한 회사의 재고품 등이 이에 해당한다.

2019-08-08 10:02:36

여러 개발 호재와 함께 가치 상승 중인 '직산 월드메르디앙 레이크파크'

지난 1일 천안시에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가 확정 되었다. 이와 함께 기타사업으로 축구종합센터와 주변지역 접근성 향상을 위해 4차선 진입전용도로 개설 및 하이패스IC신설에 250억원 등 432억원이 투자될 것으로 전망된다.스포츠 관광산업 육성 등 신성장 동력 견인, 국내외 관광객 증가 등 천문학적 경제·문화적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또한 작년에는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연구개발 사업'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였다.서북구직산에 위치한 충남테크노파크 내에 2025년까지 총 5,284억원이 투자되며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 R&D 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천안테크노파크 일반산업단지(총 40만평 예정)와 천안 도시첨단산업단지(10만평 예정)가2023년 준공 예정으로 이로 인해 상주 인구가 약 1만명이 늘어날 것으로 추산된다.지역경제 활성화,외부 방문객 증가로 인해 가치가 상승 할 것이며 여러 개발 호재들로 인해 배후 수요가 풍부해짐에 따라 상권과 교통이 발달 될 가능성이 높다.이러한 풍부한 미래가치를 갖고 있는 직산에 신축 공급 물량인 '직산 월드메르디앙 레이크파크'가 들어온다.서북구청,대형마트,농수산물 도매시장,병의원, 은행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있으며 북천안IC와 국도 1호선이 단지와 인접해 있어 서울과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지하철 1호선 직산역도 가까워 지하철 이용이 편리하다.'직산 월드메르디앙 레이크파크'의 도보 1분거리에는 총 부지면적 14만4106㎡의삼은호수생활체육공원이 있다.축구장과 족구장,게이트볼장,수변산책로, 생태관찰로가 조성되어있어 생활체육과 자연을 함께 즐기는 하는 일상을 누릴 수 있다. 호수공원 조망권과숲세권,수세권을 갖추고 있어 에코라이프가 보장될 것으로 보인다.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인기 많은 중소형 평형 59㎡A, 59㎡B, 59㎡C, 72㎡A 총 4가지 타입으로 구성되어 있어 수요층의 선호도가 높다. 단지 인근에는 초,중학교와어린이 공원이 들어올 예정으로 기존 주택 구매 희망자뿐만 아니라 신혼 부부들과 유아 자녀 가정들이 향후 10년이상 거주하기에도 적합하다.특히 3.3㎡ 당 700만원대의 분양가를 형성하고 있어 다른 아파트들에 비해 약 200만원 저렴한 가격으로 합리적인 분양가 라는 평을 듣고있다. 개발 호재뿐만 아니라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아파트이기에 수요자들과 투자자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분양관계자는 "합리적인 분양가와 중도금 전액 무이자 융자를 통해 계약자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 하였다.좋은 입지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인해 상담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고 전했다.'직산 월드메르디앙 레이크파크'는 천안시 서북구직산읍삼은리36-3번지 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현장 내 분양홍보관과 견본주택을 운영 중이다.방문 시 상담과 견본주택 관람이 가능하다.

2019-08-08 10:00:00

'한 손에 쏙' 갤노트10, S펜 텍스트 변환 눈길

삼성전자가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발표한 갤럭시노트10은 노트 시리즈 최초로 6.3인치(일반), 6.8인치(플러스) 2가지 모델로 출시된다.그동안 기자가 갤럭시노트 시리즈로 스마트폰을 교체하는 것을 고려하다가 포기했던 가장 큰 이유가 노트는 크고 무겁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삼성전자가 4월에 내놓은 갤럭시S10 5G(77.1x162.6x7.9mm, 무게 198g)를 잠깐 사용해봤을 때도 널찍한 화면은 좋았지만 한 손으로 들고 있으면 무겁고 주머니 속에 넣기도 부담스러웠다.일반 모델은 작은 스마트폰을 원하면서 S펜을 써보고 싶은 기자에게 제격이었다. 쥐어봤더니 한 손에 쏙 들어오는 그립감이 만족스러웠다. 갤럭시노트10 일반 모델의 크기는 71.8x151.0x7.9mm, 무게는 168g이다. 현재 쓰고 있는 갤럭시S8(68.1x148.9x8.0mm, 155g)과 크게 차이 나지 않는 느낌이었다. 갤럭시노트10 플러스도 화면 크기는 6.8인치로 전작(6.4인치)보다 커졌지만 제품 자체의 크기는 비슷하다.하지만 동영상을 재생했을 때는 베젤이 거의 없이 화면을 꽉 채우는 느낌이 남달랐다. 전면 카메라가 상단 우측에 있는 갤럭시S10과 달리 가운데 있다는 점이 처음에는 어색해 보였지만 금세 적응됐다.기능 면에서는 콘텐츠 제작 기능을 확충한 것이 특히 눈에 띄었다.실제 사용자가 가장 잘 이용할 것 같은 기능 중 하나가 AR 두들이다. 사진이나 영상 촬영 시 공간을 인식하는 알고리즘을 사용해 피사체를 트래킹하고, 사용자가 S펜으로 그린 이미지와 움직이는 피사체를 함께 보여주는 기능이다.'갤럭시 노트10' 공개…"S펜, 허공에 움직여도 인식" / 연합뉴스 (Yonhapnews)[https://youtu.be/FYAtbv3RCZw]셀피 화면에서 S펜으로 얼굴 위에 왕관과 양 볼에 볼 터치를 넣어봤는데, 기자가 상하좌우로 움직여도 그대로 그림이 따라왔다. 사진, 영상을 찍으면서 얼굴 꾸미는 것을 좋아하는 사용자라면 기존 AR 이모지보다 훨씬 잘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이 밖에도 사용자가 보고 있는 화면을 녹화하면서 녹화 중인 화면 위에 S펜으로 글씨를 쓰거나 그림을 그리는 기능이나 별도 애플리케이션 없이 효과 추가·텍스트 삽입·배경음악 설정을 할 수 있는 기능 모두 유용해 보였다.다만 기대를 모았던 S펜의 에어 액션은 짧은 시간 안에 금방 익숙해지지 않아 쓰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이번 S펜은 '에어액션' 기능이 추가돼 스마트폰 화면을 터치하지 않아도 버튼을 누른 채 좌우로 움직여 촬영 모드를 선택하거나 상하로 움직여 카메라 방향을 변경할 수 있다. 시계방향으로 원을 그리면 줌 인이 되고 반대로 그리면 줌 아웃이 된다.가속도센서와 자이로센서로 이루어진 6축 센서를 이용한 것이어서 꼭 화면 앞에서 이용하지 않아도 갤럭시노트10과 10m 거리 내에서라면 이 기능을 쓸 수 있다. 잘 작동한다면 그룹 셀피를 찍을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어떤 때는 잘 되는 듯하다가도 또 잘되지 않아 좀처럼 갈피를 잡을 수 없었다. 사용자가 자신만의 동작과 기능을 설정하고 반복해 사용하면 효율성이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S펜으로 쓴 손글씨를 터치하면 바로 디지털 텍스트로 변환되는 기능에도 관심이 갔다. 정확도를 크게 기대하지 않고 초벌 타이핑 수준에 만족한다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 기자가 '하이 빅스비'를 썼더니 '하이 빌스비'로 변환됐다. 사람마다 다른 손글씨를 인식하는 정확도가 향상된다면 활용도가 높은 기능이 될 것으로 보인다.갤럭시S10 시리즈에서 인식률이 떨어져 사용자의 불만을 샀던 지문인식 기능은 다소 개선됐다. 실제 지문을 등록해 잠시 이용해봤더니 속도나 인식률이 향상됐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다만 이 기능이 어느 정도 개선됐는지는 장기간 사용해봐야 확인할 수 있을 것 같다.

2019-08-08 07:52:40

최근 대규모 입주가 진행된 경남 창원시 의창구 중동지구 유니시티 아파트 단지와 대형 공터. 연합뉴스

가점제 청약 아파트, 예비당첨자도 가점제로

앞으로 가점제 대상 아파트의 예비입주자(예비당첨자)수가 미달하더라도 추첨이 아닌 가점 순으로 당첨자 순번이 가려진다.국토교통부는 예비입주자 수 미달시 추첨제로 순번을 정하도록 한 현행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을 개정해 가점제 청약 대상은 예비입주자도 가점 순으로 선정하도록 제도를 손질하겠다고 8일 밝혔다.예비입주자는 정당한 당첨자가 계약을 포기할 경우에 대비해 예비로 순번을 정해 뽑아두고 미계약 발생시 순서대로 계약 기회를 부여한다.국토부는 지난 5월부터 다주택자 현금 부자들의 무순위 청약(일명 '줍줍')을 통한 미분양 매입을 막기 위해 투기과열지구내 예비입주자 선정 비율을 전체 공급물량의 80%에서 500%(5배수)로 확대했다.이에 당첨자 100%와 예비당첨자 500%까지 합쳐 주택형마다 최소 6대 1의 경쟁률이 나와야 예비입주자까지 미달이 되지 않는다.예컨대 10가구를 모집하는 주택형의 경우 최소 60명은 신청해야 미달되지 않는 셈이다.하지만 지난달 말 청약한 서울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의 경우 전용 84㎡A형과 176㎡의 당해 지역 1순위 경쟁률이 각각 5.19대 1, 5대 1에 그쳐 '예비입주자 5배수' 기준에 미달했다.이에 금융결제원과 롯데건설측은 기타지역 1순위 청약자를 대상으로 예비입주자를 추가 모집하면서 해당 지역의 예비입주자 수가 5배수에 미달했다는 이유로 추첨제로, 기타지역 신청자는 5배수를 초과했다며 가점제로 당첨자 순번을 정했다.현행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상 청약자가 예비입주자 수를 충족하면 가점으로, 예비입주자 수에 미달하면 추첨으로 당첨자를 뽑도록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그러자 가점이 높은데 순번에서 뒤로 밀린 예비당첨자들의 불만이 쏟아졌다.정부가 무주택자의 당첨 기회를 넓히기 위해 예비입주자 비율을 5배수로 넓혀놓고, 정작 예비입주자에게 '복불복'으로 당첨 기회를 준 것은 불합리하다는 것이다.한 청약자는 "가점 27점의 예당 순번이 40점보다 빠르다는 건 말이 안되는 거 아니냐"며 "모집 가구수를 못채웠다고 청약가점제 아파트의 예비 입주자를 추첨제로 뽑는 것 자체가 납득이 안된다"고 주장했다.국토부는 이에 따라 조만간 주택공급규칙을 개정해 예비당첨자 선정 방식을 바꾸기로 했다.국토부 관계자는 "그간 투기과열지구내에서는 통상 6대 1의 경쟁률이 나왔기 때문에 이런 문제는 사전에 인지하지 못했다"며 "해당, 기타지역 모두 미달 여부와 관계없이 가점제 청약 대상은 예비당첨자도 가점 순으로 선정하도록 제도를 바꾸겠다"고 말했다.본청약이 가점제라면 예비당첨자도 가점으로, 본 청약이 추첨제라면 예비당첨자도 추첨으로 당첨 순번을 선정하도록 하는 것이다.국토부 관계자는 "해당지역 예비당첨자의 가점 순으로 먼저 당첨자 순번을 정하고, 기타지역 예비당첨자는 그 다음 번호를 가점 순으로 부여받는 방식으로 제도를 개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현재 투기과열지구에서 분양되는 민영주택의 경우 전용면적 85㎡ 이하는 100% 가점제로, 전용 85㎡ 초과는 가점제 50%, 추첨제 50%로 당첨자를 가린다.

2019-08-08 07:36:26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중소기업 애로 정취 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숨 돌린 한일 경제戰…규제이행 방식 '관건'

일본이 지난 6일 발표한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안 시행세칙에서 가장 우려했던 개별허가 품목 추가 지정은 하지 않음에 따라 한일 경제전쟁도 일단 한숨을 돌렸다.하지만 전략물자는 물론 비전략물자도 여전히 '캐치올'(Catch all) 제도를 이용해 대(對)한국 수출을 막을 가능성이 남아있어 양국 간 갈등이 잦아들지 확전으로 비화할지는 오는 28일 시행일 이후를 지켜봐야 한다.8일 양국 정부와 전략물자관리원 등에 따르면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안이 지난 7일 공포됨에 따라 오는 28일부터 한국은 백색국가에서 일반국가로 전환된다.일반국가가 되면 전략물자 비민감품목은 일반포괄허가에서 개별허가 또는 특별일반포괄허가 대상으로 바뀐다.특별일반포괄허가는 허가 자격이 있는 기업이 일본 모든 기업에서 일본 정부가 인증한 자율준수(ICP·Internal Compliance Program) 기업으로 바뀐다는 점만 빼면 기존 일반포괄허가와 사실상 같다.이와 달리 개별허가는 3년간 인정해주는 허가 유효기간이 6개월로 바뀌고 신청방법도 전자신청에서 우편, 방문신청을 요구할 수 있다.특히 개별허가 품목으로 지정된 고순도 불화수소(에칭가스),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포토레지스트는 이전처럼 경제산업성 지역사무소가 아니라 본성에서만 신청이 가능하다.이들 3개 품목을 일본의 해외지사에서 수입하면 해당 국가의 전략물자 법령의 적용을 받기 때문에 일본의 규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롭다.하지만 일본 본사의 정책에 따라 해외지사가 수출을 거절할 수 있고, 이를 피한다고 최종사용자를 속이고 제3국을 경유해 수입했다가 추후 사실이 밝혀지면 국제사회의 '우려거래자'에 등재돼 아예 수출입이 어려워질 수 있다.신청서류의 경우 일반포괄허가나 특별일반포괄허가는 2종 뿐이지만 개별허가는 3종, 3개 품목은 7종 이상으로 대폭 늘어난다.일본 정부는 자국 기업들에 "한국으로의 수출 가운데 우회수출과 목적외 전용 등에 대해서는 엄격하게 대처하겠다"며 "최종수요자와 최종용도 등 확인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한국 기업이 일반포괄허가와 같은 혜택을 받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ICP기업과의 거래를 트는 것이다.일본 기업은 자율준수프로그램(CP) 등록을 희망할 경우 수출 관리를 위한 내부규정을 마련해 경제산업성에 신고하게 된다. 그러면 일본 경제산업성이 심사해 내용이 적절할 경우 수출 관리 내부규정 수리표와 자율관리체크리스트를 발행한다.수리표를 받은 기업은 매년 7월 수출자 개요와 자율관리 체크리스트를 제출하고, 경제산업성이 이를 심사해 수리표를 재발행한다.현재 일본의 ICP 기업은 1천300여개이며 이중 경제산업성 홈페이지에 공개된 기업은 632개이다.비전략물자는 우려 용도로 수출된 것임을 수출자가 아는 경우 또는 정부에서 이런 취지로 허가가 필요함을 수출자에게 통보한 경우 캐치올 통제에 따라 개별허가를 받아야 한다.한국이 28일 백색국가에서 빠지게 되면 일본 기업은 캐치올 허가를 신청할지 판단해야 한다.이때 일본 수출기업은 한국 기업에 품목, 수입자, 거래, 사용용도 등에 대한 정보를 요청할 수 있고, 한국기업은 해당 품목이 대량살상무기(WMD)나 재래식 무기와 무관하다는 점을 성실하고 명확하게 설명할 필요가 있다.지난달 4일 개별허가로 전환된 반도체 소재 3개 품목과 달리 일본 정부의 조치 적용 대상이 특정되지 않아 기업 입장에서는 오히려 불확실성이 더 커진 셈이다.정부가 일본 수출규제 관련 기업 지원을 위해 개설한 '일본규제 바로알기' 홈페이지에는 5일새 80여건의 질문이 쏟아졌는데 대부분 자사 제품이 통제 대상이 되는지 여부에 관한 것이었다.전략물자관리원은 "일단 일본의 수출자에게 직접 전략물자 내지 캐치올 해당 여부를 확인하거나 공개된 일본의 통제리스트를 통해 확인하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2019-08-08 07:36:03

일본 수입 비중이 높은 전기차 모터부품을 생산하는 대구 달서구 성림첨단산업(주) 전경. 성일권 기자 sungig@imaeil.com

일본 수출규제에 맞서 기술력으로 도약 꿈꾸는 대구 기업들

경북 성주에 있는 생산설비업체 A사는 작년 눈물 속에 폐업을 맞았다. 작업 속도와 정밀성이 뛰어난 초고속 금속정밀가공기 개발에 성공했지만 회사 인지도가 낮은 탓에 시장에서 외면받았다. 정밀가공기 개발 공로로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장영실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나 익숙한 일본산 설비를 바꾸려는 업체는 많지 않았다.A사는 일본이 한국을 백색국가에서 배제키로 결정하면서 오히려 기술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로 보고 있다. 일본산 설비 수입이 어려워질 경우 국산 수요가 생겨날 것으로 보고 영업 재개를 검토하고 있다.A사 대표는 "공장은 멈춰 있지만 아예 사업을 정리한 것은 아니다. 물건을 만들어도 사는 곳이 없어서 그렇지 판매처만 생기면 다시 생산하는 데 문제가 없다"며 "우리 제품이 기술력에서 일본에 뒤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증명할 수 있다면 수입산이 독점하다시피 한 시장에 균열을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일본 수출규제로 대구경북 상당수 기업들이 피해를 우려한다.그러나 자체 기술력을 무기로 이번 사태를 오히려 도약의 계기로 삼는 업체들도 적지 않다. 생산설비, 전기차 부품 등 그동안 일본 제품이 독점해 온 시장에서 어려움을 겪은 이 회사들은 이번 한일 무역전쟁을 계기로 매출 증대를 노린다.대구 성서산업단지(성서산단)에서 희토류 영구자석을 생산하는 성림첨단산업 역시 일본의 수출규제로 매출 증대가 기대되는 곳 중 하나다. 주력 제품인 희토류 영구자석이 전기차·하이브리드차 모터, 로봇 센서 등 일본산 비중이 높은 분야에 쓰이기 때문이다. 이 회사는 현재 현대차 소나타, 그랜저 하이브리드 차량 등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성서산단에서 반도체 필수장비인 블랭크마스크를 생산하는 에스엔에스텍, 대구 동구에 있는 의료기기 제조업체 마이크로엔엑스 또한 의료용 모터 국산화에 성공하면서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대구시에 따르면 스마트폰 등 IT 제품에 쓰이는 적층세라믹커페시터(MLCC) 생산에 성공해 현재 삼성전자의 납품 테스트를 받고 있는 곳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대구시도 국산화 기술을 개발한 업체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대구시 관계자는 "정부가 국내 소재부품산업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강조한 만큼 정부 정책 방향에 맞춰 가려고 한다"며 "구체적 계획은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수입산을 대체생산할 수 있는 기업들을 수합하는 등 지원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9-08-07 21:00:00

8월 전국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HBSI). 주택산업연구원 제공.

이달 대구 주택사업 기대감 다소 떨어져…정부 규제 우려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확대 등 정부의 부동산 규제 강화가 예고되면서 대구 주택 사업 경기에 대한 건설사들의 기대감이 다소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7일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8월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HBSI)에 따르면 대구의 HBSI 전망치는 87.5를 기록, 지난달 전망치 92.1보다 4.6포인트(p) 떨어졌다. 대전(96.2), 광주(96.5), 세종(92.3)보다 낮다. 하지만 전국 평균(68.1)을 크게 상회하는 등 기대감은 여전히 살아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체감경기도 나쁘지 않다. 지난달 대구의 HBSI 실적치는 96.9로 전망치(92.1)를 4.8p 웃돌았다. 실적치가 전망치보다 높으면 주택사업 실적이 전망보다 높은 수준으로, 건설사들이 공격적으로 주택사업을 추진한 것으로 해석된다.하지만 경북의 8월 HBSI 전망치는 55.0으로 지난달 전망치(68.1)보다 13.1p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달 실적치도 50에 그치는 등 체감경기도 여전히 나쁜 것으로 파악됐다.

2019-08-07 18:01:59

강아지 눈에 안약을 넣고 있다. 강민호 기자 kmh@imaeil.com

[반려동물] 동물병원 가기 힘든 경우 대비 집에 구비해둘 만한 '강아지 상비약'

반려동물을 키워본 사람들은 강아지를 돌보는 일은 갓난아이를 키우는 것과 비슷하다고 말한다. 특히 말 못하는 강아지가 아파 괴로워할 때 곧바로 대처할 수 없다면 난처하다. 당장 동물병원에 가기 힘든 한 밤중이나 휴가철 피서지에서 강아지에게 응급상황이 발생한다면 더욱 당황스러워진다. 아이가 다치면 연소를 발라주거나 열이 오르면 상비약을 꺼내 응급처치를 하듯 반려동물을 위한 상비약이 있을까? 강아지도 태생적으로 발생하는 가벼운 질병이나 동물병원으로 데려가기 직전 임시로 사용할 수 있는 약이 있다. 집에 구비해 둘만한 반려동물 상비약, 어떤 것들이 있을까? ◆진실이네 상비약"개는 말을 못하니까 응급 상황이 되면 매번 긴장하게 되요. 나이 드니까 아픈 데도 늘어나서 신경 쓸 게 한두가지가 아니랍니다." 대구 칠성동에 사는 심영순(63) 씨는 진실이를 키우면서 오랜 기간 견(犬)바라지를 하고 있다. 진실이는 올해 12살 된 노령견이다. 영순 씨는 유기견 진실이가 4살이 되던 해 데려와 키우기 시작했는데 이제는 가족이나 마찬가지다.처음 집으로 올 때만 해도 건강하던 진실이는 어느덧 노령견이 되어 슬개골 탈구부터 탈모까지 여러 질병을 한꺼번에 안고 산다. 8년을 동고동락하면서 영순 씨는 웬만한 생활 질병에 대해서는 직접 응급처치를 하는 편이다.동물병원에 데려가면 비용이 만만치 않아, 몸을 긁거나 가벼운 상처 등 어느 정도 익숙해진 상황에는 자신만의 노하우(?)로 돌보고 있다. 영순 씨의 집에는 다양한 반려동물 상비약이 있다. 반려동물 상비약은 자가 치료 목적이 아닌 강아지가 빈번하게 경험하는 가벼운 질병이나 동물병원에 데려가기 전 응급처치 용품이다.▶눈이 충혈되었을 때진실이는 눈이 튀어나온 시츄 종(種)이다. 돌출된 눈을 가지고 있는 강아지는 각막이 외부에 노출돼 표면적이 넓어 세균이 들어가거나 눈이 충혈 되기 쉽다. 사람은 눈을 감고 있으면 자정능력으로 안구 청소가 되지만 강아지는 긁으면서 2차 손상을 가져올 수도 있다.안구 건강의 가장 핵심은 청결함을 유지하는 것이지만 사람과 마찬가지로 강아지의 안구가 건조하다면 인공눈물이나 눈 전용 항생제를 넣어주는 것도 방법이다. 강아지 눈에 넣어줄 때 주의할 점이 있다. 눈 항생제는 냉장고에 보관해야 하는데 차갑기 때문에 실온에 두거나 손에 쥐면서 미지근해 졌을 때 강아지 눈에 넣어주는 것이 좋다. 그리고 동공에 직접적으로 넣기보다는 눈의 흰자에 떨어트려 주어야 강아지가 덜 놀란다.안구 질병은 다음과 같은 증상으로 알아차릴 수 있다. 강아지가 눈을 자주 비비거나 감는다. 또한 밝은 장소를 피해 그림자 아래에서만 눈을 뜨거나 실눈으로 쳐다보는 일이 지속된다면 강아지 눈 건강의 적신호로 볼 수 있다.▶피부염이 발생할 때영순 씨가 가장 괴로운 순간은 진실이가 종일 뒷다리로 얼굴 주위를 긁는 모습을 지켜볼 때였다. 처음에는 그런 행동이 동물의 습관이겠거니 여겼지만 점차 빈도수가 늘어나더니 결국엔 피가 날 때까지 긁어댔다. 동물병원에 데려가 진료를 받고 피부염 약을 받았는데 비용이 만만치 않았다.영순 씨는 진실이의 염증 부위가 줄어들고 긁는 빈도가 줄어들기 시작한 이후로 집에서 발라주는 연고제를 처방받아 직접 관리하기 시작했다. 진실이가 같은 부위를 긁기 시작하면 상비약으로 사다 놓은 연고를 발라주었다. 응급처치로 긁기를 멈출 때도 있고 증상이 심할 때는 동물병원을 찾았다.수의사는 피부염 연고는 스테로이드 성분이 들어 있어 주 1회 이상은 사용하지 않을 것을 권고했다. 사람도 피부과에서 처방받았을 때 약 성분에는 스테로이드 성분이 들어가 있는 경우가 많은데 강아지 피부약에도 그 성분이 똑같이 함유되어 있어 약에 대한 내성 때문에 자주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기 때문이다.▶가벼운 상처를 소독할 때노령견 진실이는 시력이 많이 나빠진 탓인지 모서리에 부딪혀 상처를 입는 경우가 잦다. 물론 약간 긁히거나 털이 빠지는 정도인데 영순 씨는 작은 상처도 덧나거나 곯지 않을까 걱정이다. 상비약으로 준비한 것이 클로르헥시딘 성분이 들어간 소독약이다. 강아지를 소독할 때 사람과 마찬가지로 휘발성으로 세균을 날려주는 알코올, 거품을 형성해 몸에서 세균을 떼어내는 과산화수소, 그리고 감염된 부위를 살균하는 포비돈을 사용할 수 있다. 글로르헥시딘 성분의 소독약은 보관에 용이하고 감염을 초기에 방지하는 효과가 탁월해 상비약으로 적합하다.강아지는 외상으로 상처가 생기면 혀로 핥거나 긁기도 하는데 입 속에는 세균이 가득해 감염이 될 수도 있고 긁는다면 상처 부위가 커질 수밖에 없다. 특히 강아지는 진균 감염에 취약하기 때문에 빠른 소독은 중요한 응급처치이다. 따라서 소독약은 항시 두고 사용하기 적합한 상비약에 속한다. 또한 클로르헥시딘 성분의 소독약은 상처가 없어진 후에도 환부가 가려워 긁을 때도 사용할 수 있다.▶심장사상충 감염을 예방할 때심장사상충(또는 개사상충)은 모기를 통해 강아지 몸 속으로 침투하는 실처럼 생긴 기생충이다. 이 기생충이 강아지 혈관에 침투해 자라 혈액순환을 막거나 폐조직에 손상을 주기 때문에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영순 씨도 강아지가 심장사상충에 감염되기 쉽다는 얘기는 자주 들었다. 진실이가 어릴 때는 예방주사를 맞았는데 최근에는 몸에 바르는 제품과 섭취형으로 바꾸었다. 형태는 다르지만 심장사상충 약은 심장사상충이 강아지 몸에 들어왔을 때 유충이 자라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심장사상충 예방약은 수요가 증가하면서 현재는 고기의 식감과 향이 나는 모양까지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범어동 애니약국 000약사는 "심장사상충 예방 약은 장기간 규칙적으로 복용하기 때문에 강아지와 생활하는 집에서는 연간 복용량을 상비약처럼 두는 경우가 많다. 특히 심장사상충은 감염이 되면 치료비가 수백만 원에 달하고 완치율이 낮아 약을 꾸준히 복용해 예방하는 것이 좋다."고 했다.▶(추가)심장치료 패치노령견을 키우는 가정에서는 심장치료 패치를 구비해 두는 것도 좋다. 귀 안쪽에 바르는 연고나 붙이는 패치 형태의 상비약은 강아지의 호흡이 고르지 못할 때 심혈관을 타고 들어가 심장 박동을 안정화시킨다.도움말=동인동물병원 최동학 원장. 애니약국 박완성 약사

2019-08-07 18:00:00

국내 금값이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연합뉴스

금 가격 나흘 연속 최고가 경신…1g당 5만9천130원

미중 무역분쟁 등에 대한 불안 심리로 안전자산인 금 가격이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한국거래소는 7일 KRX금시장의 1g당 금 가격이 5만9천130원(1돈당 22만1천737.5원)으로 2014년 3월 시장 개설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금 가격은 지난 2일 이후 4거래일 연속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는 연초(4만6천240원)와 비교하면 27.88%나 뛰어오른 수준이다.거래량도 급증세다. 이날 하루 금 거래량은 150㎏으로 올해 일평균 거래량(30.4㎏)의 5배 수준이다. 특히 개인 투자자들의 거래가 많이 늘었다. 거래소는 "최근 시장의 불확실성 증가로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개인 투자자들의 순매수가 특히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2019-08-07 17:40:00

새 아파트 평균 매매가와 지역 평균 매매가 비교.

새 아파트 선호 현상에 몸값도 상승…기존 아파트와 가격 차 벌어져

새 아파트 선호 현상이 강해지면서 몸값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방·광역시에서 매매가가 가장 비싼 신축아파트 10곳 중 5곳이 대구에 몰려 있고, 경북은 새 아파트값과 기존 아파트 간 가격 차이가 전국에서 가장 심한 것으로 파악됐다.KB부동산 리브온(Liiv ON)에 따르면 경북의 입주 2년 이내(2018년~2019년 7월) 새 아파트값은 3.3㎡당 평균 872만원으로 지역 평균 매매가(525만원)보다 66%(347만원)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경북 새 아파트값이 비싼 것은 새 아파트 입주물량이 쏟아지면서 주거 선호도가 낮은 기존 아파트 가격을 끌어내렸기 때문이다.최근 5년 간 경북의 연 평균 아파트 입주물량은 1만9천814가구로 직전 5년과 비교해 2.2배나 늘었다. 새 아파트 입주를 앞둔 집주인들이 잔금을 마련하려고 기존 집을 급매물로 내놓은 것도 집값 하락을 부추긴 것으로 분석됐다. 경북에서 기존 아파트와 새 아파트의 가격 차가 가장 큰 곳은 영천으로 무려 79%나 격차가 벌어졌다.대구 새 아파트값은 3.3㎡당 1천425만원으로 지역 평균 매매가(989만원)보다 44%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새 아파트와 기존 아파트값 차이가 가장 큰 지역은 수성구로 58%나 차이가 났다. 수성구 새 아파트의 3.3㎡당 평균 매매가는 2천136만원으로 지역 평균가인 1천356만원보다 780만원 비쌌다.특히 수성구는 전국 지방·광역시 가운데 새 아파트값 상위 10곳 중 5곳을 차지했다. 1위에 오른 범어동 '빌리브범어' 매매가는 3.3㎡당 2천831만원으로 분양가(1천650만원)보다 72%나 웃돈이 붙었다.이어 범어동 '범어라온프라이빗 2차'(2천659만원)가 분양가 대비 65% 올랐고, 범어동 '범어효성해링턴플레이스'(2천394만원)), 황금동 '힐스테이트 황금'(2천249만원) 등이 2~4위를 기록했다. 힐스테이트 황금은 분양가 대비 76%나 웃돈이 붙은 것으로 파악됐다. 분양가 대비 58%가 오른 시지동 알파시티 동화아이위시(2천13만원)가 6위였다. 이미윤 KB부동산 전문위원은 "민간택지까지 분양가 상한제가 확대 적용되면 재건축이 어려운 기존 아파트는 거래가 줄고, 입지가 떨어지는 구도심 집값은 하향 조정이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2019-08-07 17:36:36

'포항제철 창립요원' 장경환 전 포스코경영연구소 회장 별세

장경환(사진) 전 포스코경영연구소 회장이 향년 87세를 일기로 7일 별세했다. 고인은 포항제철 창립요원 21명 가운데 한 명으로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 건립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1932년 경주에서 태어난 고인은 경북고와 서울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대한중석에서 11년간 근무하다 포항제철 창립 요원으로 입사했다. 16년간 포항제철에서 기획실장, 설비기술본부 부본부장, 판매·인사 담당 상무이사 등을 역임했다.1983년에는 포항제철 도쿄사무소장으로 주재하며 광양제철소 건설에 일본 철강업계와 정계 협조를 받아내기도 했다. 1985년에는 삼성중공업으로 자리를 옮겨 1989년부터 삼성그룹 일본 총괄 사장을 맡았으며, 1991년 포항제철로 돌아와 사장 대우와 회장 특별 보좌역으로 근무했다. 1994년에는 고려제강 고문을 맡았고 1999년부터 4년간 포스코경영연구소 회장을 역임했다.유족으로 아들 장재철(에이엠피컴퍼니 대표), 딸 장현주·은영·혜령 씨, 사위 김찬식(벽산 부사장) 씨와 박상욱(서울대 자연대 교수) 씨가 있다.빈소=서울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발인=9일(금) 오전 9시. 장지=천안시 천안공원 묘원. 연락처=02)3410-6912.

2019-08-07 17:21:08

7일 일본 경제산업성이 한국을 수출관리 상의 일반포괄허가 대상인 이른바 '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는 내용의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안을 공포한 가운데, 도쿄 도라노몬 국립인쇄국 벽면에 내걸린 관보에 관련 내용이 고시돼 있다. 연합뉴스

"한국은 B그룹" 일본 정부, 대한민국 화이트 리스트 제외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안' 28일 시행

일본 정부가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안을 7일 공포했다. 이날 관보를 통해서다.최근 일본이 진행 중인 한국 상대 경제보복 조치의 골자인 화이트 리스트(백색 국가) 한국 제외 관련 내용을 담은 것이다.개정안은 3주 뒤인 28일부터 시행된다.▶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화이트 리스트 상 규제 품목이 아닌 비전략물자의 경우도 대량파괴무기 및 재래식무기 개발 등에 전용될 우려가 있다면, 한국 상대 수출 기업은 일본 정부에 수출 허가 신청을 해 허가를 받아야 한다.▶아울러 일본 정부는 이날 포괄허가 취급요령 일부 개정안도 발표했다.27일부터 한국 상대 수출 기업에 대해 기존 백색국가에 적용되던 일반포괄허가는 불허하고, ICP기업 특별일반포괄허가는 허용한다는 내용이다.단, ICP기업 특별일반포괄허가 제한 품목은 지난 4일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레지스트, 불화수소 등 반도체 업종 관련 3개 품목을 지정한 것에서 더 추가하지 않았다.▶또한 일본은 화이트 리스트 및 비 화이트 리스트 국가를 4개(A, B, C, D) 그룹으로 분류하고 있는데, 한국은 B그룹에 분류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면서 화이트 리스트 국가라는 기존 명칭은 폐기한다고 밝혔다.A그룹=화이트 리스트B그룹=수출통제체제에 가입해 일정 요건을 갖춘 국가C그룹=A, B, D그룹이 아닌 국가D그룹=UN이 정한 무기 금수국 및 이란, 이라크, 북한 등 특정 국가

2019-08-07 17:20:03

지난해 대구에서 열린 '2018 국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대회' 참가자들이 로봇을 제작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2019 국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대회' 11~15일 대구 엑스코 개최

대한민국 로봇산업의 미래 인재를 찾는 '2019 국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대회' 본선 대회가 오는 11~15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대구시와 국제로봇올림피아드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올림피아드위원회, 대한로봇스포츠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예선을 통과한 초·중·고교생 937팀 1천123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전체 경기는 15개 종목 41개 부문에서 진행된다. 로봇이 검정선을 따라 이동하며 모든 목표물을 지정된 목적지에 모은 뒤 도착지점으로 오는 '로봇 개더링', 지정된 미션에 맞게 로봇을 설계·제작해 완성도 있게 문제를 해결하는 '미션형 창작', 재난 상황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을 조종해 인명을 구조하고 목적지로 빠르게 귀환하는 '응급구조' 등이다. 상위권에 선발된 학생들은 오는 12월 태국 치앙마이에서 개최되는 세계대회에 한국대표로 출전한다.대회 부대행사로는 11일과 14, 15일 '가족 로봇경진대회'가 열린다. 초등학생 1명과 보호자 1명이 팀을 이뤄 로봇을 조립하고 경주를 펼치며 온라인(www.iroc.kr/2019-iro-4)으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세계 7대 글로벌 로봇기업 중 4곳(현대로보틱스, 에이비비, 야스카와, 쿠카)을 유치한 대구시는 신성장산업으로 육성 중인 로봇산업의 '미래 인재 경연의 장'을 마련하고자 본선대회 유치에 힘을 쏟아왔다. 1999년부터 대전에서 열리던 본선 대회를 2017년 처음으로 대전과 분산 개최했고, 지난해부터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있는 대구에서 전 종목을 개최하고 있다.특히 내년 12월에 열리는 '2020 국제로봇올림피아드 세계대회'를 대구에 유치해 '로봇도시 대구'를 세계에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내년 대구 세계대회에는 24개국 700여 팀이 참가할 예정이다.홍석준 대구시 경제국장은 "국제로봇올림피아드는 오랜 역사를 지닌 로봇 분야의 대표적 경진대회"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유능한 로봇 인재가 양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9-08-07 16:58:06

7일 일본 경제산업성이 한국을 수출관리 상의 일반포괄허가 대상인 이른바 '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는 내용의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안을 공포한 가운데, 도쿄 도라노몬 국립인쇄국 벽면에 내걸린 관보에 관련 내용이 고시돼 있다. 연합뉴스

日 수위 낮추나…시행세칙에 추가 규제없이 수출 숨통 유지

일본 정부는 7일 한국을 수출관리 상의 일반포괄허가 대상인 이른바 '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는 내용의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안을 공포했다. 또 개정안의 시행세칙인 '포괄허가취급요령'도 함께 공개했다.이 시행세칙에 따르면 수출에 어느 정도 숨통을 트여줄 수 있는 '특별일반포괄허가' 제도를 유지하고, 기존 반도체 핵심소재 3개 품목 외에는 추가로 '개별허가' 품목을 지정하지 않았다.포괄허가취급요령은 백색국가 제외 관련 시행세칙으로, 1천100여개 전략물자 품목 가운데 어떤 품목을 개별허가로 돌릴지를 결정하기 때문에 국내 기업의 추가 피해규모도 어느 정도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하지만 일본 경제산업성은 이날 홈페이지에 올린 포괄허가취급요령에서 한국에 대해 개별허가만 가능한 수출품목을 따로 추가하지는 않았다.앞서 일본 정부는 지난달 4일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3개 품목(고순도 불화수소, 포토레지스트, 플루오린 폴리이미드)을 개별허가 대상으로 변경한 바 있으며 이 중에서 아직 개별허가가 나온 곳은 없다.일본 정부가 개별허가 품목을 추가로 지정하지 않은 데 따라 일단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로 직접 타격을 받는 기업들은 기존 반도체·디스플레이 업체 등 외에 현재로선 더 늘어나지 않게 됐다.하지만 국내기업들의 피해규모가 확산하지 않을 것이라고 안심하기에는 이르다.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이날 "한국을 백색국가에서 배제한다는 큰 틀 안에서 제도를 운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일본의 이번 발표에 대해 확전을 자제한 것으로 판단하긴 힘들다"면서 "실제 시행세칙 운용을 어떻게 하고 어떤 추가 조치를 할지도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키워드: 특별일반포괄허가=일본의 전략물자 1천120개 중 비민감품목 857개에 대해서는 수출기업이 일본 정부의 자율준수프로그램(CP) 인증을 받아 수출관리가 제대로 되고 있다고 인정받을 경우 개별허가를 면제하고 3년 단위의 포괄허가를 내주는 제도다.

2019-08-07 16:44:04

휴스타 아카데미 1기 교육생 모집

대구시가 로봇, 의료, 정보통신 분야에 종사할 휴스타(HuStar) 대구혁신아카데미 1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휴스타 대구혁신아카데미는 수요를 바탕으로 우수 인재를 키워 지역기업에 정착시키고, 이들이 기업 혁신을 이끄는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휴스타 프로젝트의 하나다.오는 9월 30일 입학하는 1기 교육생은 각 분야별 20명 내외 총 60명 규모로 5개월의 고급 현장실무형 교육, 3개월의 기업 인턴 과정으로 이뤄진다. 매월 80% 이상 출석 및 평가를 통과하면 매월 100만원의 교육지원금을 받는다.신청 자격은 7일 기준 대구경북에 주소지를 두고 있으며 1986년 이후 출생한 대학·전문대 졸업생 혹은 내년 2월 졸업예정자다. 대구경북지역 대학 졸업생은 거주지와 무관하게 신청할 수 있다.자세한 내용은 휴스타 홈페이지(hustar.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21일 오후 3시에는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통합설명회가 열린다.

2019-08-07 16:39:37

대구백화점 프라자점 지하 1층 정관장 매장에서는 고등학생을 겨냥해 나온 제품 '아이패스 H(50㎖・30포, 16만원)를 판매한다. 수험생 부모들이 꾸준히 찾는 스테디셀러 상품으로서 6년근 홍삼을 주원료로 해 면역력 증진, 피로 회복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대구백화점 제공

수험생 피로회복·면역력 강화 홍삼 인기

2019-08-07 16:24:40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

기획 & 시리즈 기사

[매일TV] 협찬해주신 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