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통행로 주차 벤츠 "딱지 그만 붙여라, 블박 보고 찾아가 죽이기 전에"

통행로 주차 벤츠 "딱지 그만 붙여라, 블박 보고 찾아가 죽이기 전에"

인천시 한 아파텔 주차장 차량 통행로에 주차한 벤츠 차주가 '주차 위반 경고 스티커'를 차에 부착하지 말라는 '협박성 메모'를 붙여놓은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4일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게시판에서 '또 X치게 하는 벤츠가 나타났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이 글에는 인천시 송도 소재 한 아파텔 주차장 차량 통행로에 벤츠 차량이 주차돼 있는 사진, 차주가 붙인 것으로 보이는 협박성 메모 사진 등 4장의 사진이 첨부됐다.글에서 작성자는 "주차장에 무개념 주차를 너무나도 당당히 해놓고선 (차량)앞에 딱지 붙이지 말라고 욕과 함께 써놨네요'라며 '이런 걸 실제로 보기는 처음"이라고 지적했다.사진 속 벤츠 앞유리 메모지에는 "긴말 안한다. (아파트명). 딱지 붙히(이)는 XX. 그만 붙혀(여)라. 블랙박스 까서 얼굴 보고 찾아가서 죽이기 전에. 주차 공간을 더 만들던가. 허리디스크 터졌다"라고 적혀 있다.이를 두고 작성자는 해당 벤츠가 지하 4층 규모 주차장에 빈 자리가 많음에도 이 같이 주차를 했다고 설명했다. 아파트 주민이 80%정도 밖에 입주하지 않아 여유 주차 공간이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 같은 차량 통행로 주차에 대해서는 불법은 아니라는 언급이 나온다. 현행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경찰 또는 공무원이 도로상 주차 차량에 대해서만 차량 이동을 명령할 수 있는데, 주차장을 비롯해 아파트 내부 통행로는 법상 도로에 해당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강제적인 행정 조치와 과태료 등 부과도 할 수 없다.이처럼 법으로 따질 수 없지만 분명 이웃 주민들에게 피해를 주는 '무개념 주차' 사례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잇따라 제보되고 있다. 그러면서 주차선을 넘어 주차한 차량에 대해서는 다른 차량이 바짝 붙여 (그러나 주차선 안에 정상적으로)주차, 해당 차량이 쉽게 움직일 수 없게 만드는 '응징'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

2021-05-05 18:07:43

'만촌역 태왕 디아너스' 대구 올 최고 청약경쟁률 '68.54대 1'

'만촌역 태왕 디아너스' 대구 올 최고 청약경쟁률 '68.54대 1'

'만촌역 태왕 THE아너스'가 올해 대구 아파트 분양 단지 가운데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최근 분양 열기가 예전같지 않은 가운데 인기, 비인기 지역에 따라 청약 수요 양극화 현상이 심화할 전망이다.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수성구 만촌네거리 옛 남부정류장 부지에 분양하는 '만촌역 태왕 디(THE)아너스'가 1순위 청약을 마감한 결과 33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7천183명이 신청해 평균 21.70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특히 전용 84㎡C 타입 청약경쟁률은 68.54대 1로, 올해 대구 지역 분양 아파트 가운데 가장 높았다. 이어 84㎡A 타입 58.83대 1, 84㎡B 타입 28.58대 1 등의 순이었다. 대형 타입도 118㎡ 19.53대 1, 152㎡ 6.28대 1, 157㎡ 10.13대 1 등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지난달 같은 만촌네거리 인근에 분양한 '힐스테이트 만촌역'은 최고 34.18대 1, 평균 8.48대 1(해당지역 1순위 청약 기준)에 그쳤다. 일부 대형 타입 경우 청약 포기자가 속출해 2순위 모집에 들어갔다.만촌역 태왕 디(THE)아너스 분양 관계자는 "자금 조달에 유리한 중도금 40% 집단 대출(이자후불제) 실시 여부가 청약 성적을 갈랐다"며 "지역민들의 향수가 어린 '남부정류장' 요지에 지역을 대표하는 토종 건설사(태왕)가 분양에 나선 점도 주효했다"고 말했다.만촌네거리 등 인기 지역을 제외하면 올해 들어 대구 청약 열기는 급격히 시들해지는 분위기다. 지난해 말 달성군 일부 지역을 제외한 대구 전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인 영향이 크다. 동구 일대에 이어 대구 분양 시장을 이끌어 온 수성구 일부 지역에도 1순위뿐 아니라 2순위 청약 미달 사태가 잇따르고 있다.지역 부동산 전문가들은 "정부의 부동산 규제와 아파트 공급 과잉이 맞물리면서 앞으로 청약시장도 고전을 면치 못할 것"이라며 "같은 대구, 같은 수성구라 하더라도 인기, 비인기 지역에 따라 청약 수요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1-05-05 17:43:48

'누수 문제' 더 키운 보수공사…펙스코 개관 연기 '촌극'

'누수 문제' 더 키운 보수공사…펙스코 개관 연기 '촌극'

대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북구 유통단지에 들어서는 컨테이너형 패션문화복합공간 '펙스코(FXCO)' 개관이 '누수' 때문에 석달 이상 연기될 지경에 처했다.이달 예정의 펙스코 오픈을 앞두고 뒤늦게 누수 하자를 발견한 대구시는 부분적인 보수공사에 나섰지만 외려 누수 범위가 커지는 촌극이 빚어졌다.펙스코는 서울의 건대입구역 커먼그라운드를 벤치마킹한 시설로, 패션 편집매장과 함께 감각적인 라이프스타일 매장과 유명 식음료 매장, 다채로운 팝업 프로그램 등을 채워 넣어 대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는 대구시의 계획 하에 추진됐다.대구시에 따르면 펙스코 건물의 누수 현상이 확인된 건 지난 3월 1일이다. 이날은 누적 강수량 40mm가 넘는 등 많은 비가 내린 날로, 당시 대구시는 펙스코 건물 천장에 비가 새는 등 누수 현상이 계속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다.이러한 누수 현상은 시공상 하자로 발생했다. 펙스코는 여러 개의 컨테이너를 이어붙인 형태로 설계된 건물로, 건물을 지을 당시 컨테이너 간의 이음 부위의 방수 처리가 미흡하게 이뤄져 빗물이 샜다는 게 대구시의 설명이다.문제를 확인한 대구시는 3월 초부터 누수가 발생하는 천장 부분만 부분적으로 수리했으나, 미숙한 일 처리가 문제를 더욱 키웠다.대구시 관계자는 "하자를 인지한 뒤 부분적으로 보수공사를 했으나 작업 과정에서 방수층이 손상돼 오히려 누수 범위가 더욱 커지는 등 문제가 발생했다"며 "결국 시공사와 협의 후 지난 4월부터 전면 보수공사에 나섰다. 추후 시민들과 입주업체들이 같은 문제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확실히 고치려 한다"고 밝혔다.펙스코에 대한 전면 보수공사는 오는 6월 말쯤 완료될 예정이지만, 내부 인테리어나 입점 매장 이사 등의 과정을 거치면 펙스코 개관은 더욱 늦어질 것으로 예상된다.펙스코 수탁 운영 기관인 모라비안앤코 관계자는 "개관 일시를 특정할 순 없지만 보수공사가 끝난 이후 최소한 한 달 이상의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2021-05-05 17:39:19

다이텍, '그린&클린 팩토리 전환 지원 사업' 주관기관2년 연속 선정

다이텍, '그린&클린 팩토리 전환 지원 사업' 주관기관2년 연속 선정

다이텍연구원이 산업통상자원부의 '그린&클린 팩토리 전환 지원사업' 주관기관에 2년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를 감안해 지원대상과 범위는 대폭 늘리고 사업비 기업부담율은 낮춘 게 특징이다.2019년부터 다이텍과 대구염색산단이 기획해 지난해 시범사업 형태로 출발한 이 사업은 국내 중소 섬유기업이 국내외 환경기준 강화에 따른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청정산업으로의 산업구조를 고도화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환경 규제 대응 컨설팅, 지속가능 섬유 인증지원, 사업화 등을 포괄한다.지난해에는 15개사를 대상으로 유해화학물질 배출저감·방지 시설 개선, 지속가능 섬유 인증, 사업화 지원 등을 통해 시설개선 5개사, 매출증대 37억원, 고용창출 24명, 지속가능섬유 인증 획득 13건의 성과를 달성했다.다이텍은 올해 사업 지원 대상 및 폭을 대폭 확대한다. 우선 코로나19 여파를 겪고 있는 기업의 현실을 반영해 기업의 자부담율은 기존 50%에서 35%로 경감하기로 했다.수혜기업도 대폭 늘어났다. 환경규제 대응을 위한 컨설팅 및 인증지원은 지난해 10개사에서 33개사로, '그린&클린 팩토리' 전환지원은 5개사에서 8개사로 확대했다. 내용면에서도 유해화학물질 배출 저감·방지 시설 뿐만 아니라 자원 재활용·절감 시설, 신재생에너지 활용 시설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김경환 다이텍연구원 기업지원본부장은 "코로나19 여파에도 최근 전 세계적으로 저탄소 경제·사회로 이행되는 기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섬유산업의 청정산업화, 고부가가치화를 통해 섬유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선도해 나아갈 것"이라고 했다.

2021-05-05 17:37:59

달서구 두류먹거리타운 조성사업에 국·시비 등 8억원 투입

달서구 두류먹거리타운 조성사업에 국·시비 등 8억원 투입

대구시는 달서구 두류먹거리타운 조성 사업이 올해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골목경제 회복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4억원 등 8억원을 투입한다고 5일 밝혔다. 일대 경관이 개선되고 입점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 확보를 위한 디지털시스템 구축도 이뤄질 예정이다.서대구세무서 인근 약 450m 구간의 달서구의 두류먹거리타운 조성 사업에는 총 8억원의 재원이 투입된다. 행안부 특별교부세 4억원으로는 골목상권 가로환경 개선 및 골목상권 방역시스템 구축 등 낙후된 상권의 인프라를 적극 개선한다. 대구시와 달서구 재원 4억원은 골목상권 운영지원을 위한 디지털시스템 구축, 골목상권 발전 컨설팅, 공동체 역량강화 교육, 브랜드 개발 등 마케팅 역량 강화에 쓰인다.이곳에는 골목상권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돌출형 간판을 설치해 가로 통일성을 강화하고 두류역 인근 젊음의 거리 도로 포장과 유사한 도막형 도로포장을 통해 주변 상권과 연속성을 갖게 할 방침이다. 글자형 바닥조명인 로고젝터를 설치해 감성적인 골목 분위기를 형성하고 포토존도 만들어 SNS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게 한다.큰 틀에서는 신내당시장, 젊음의거리, 두류먹거리타운으로 이어지는 하나의 상권을 형성해 규모 면에서도 경쟁력 있는 상권을 만드는 게 대구시의 복안이다.대구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골목상권 조직화 및 사업화 지원사업'을 시 자체 예산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중 골목상권 경제공동체 30개소를 조직화해 공동마케팅 및 소규모 환경개선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골목경제의 활력 회복을 위해서는 콘텐츠와 인프라, 커뮤니티가 결합한 특색있는 골목상권의 육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대구시는 유관부서와 기관, 골목경제 육성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대구의 골목경제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2021-05-05 17:25:29

대구시 올해 2차 공공일자리사업 6천500명 참가

대구시 올해 2차 공공일자리사업 6천500명 참가

대구시의 2단계 공공일자리 사업이 이달 6일부터 3개월 간 6천500명 규모로 시행된다. 참가자들은 주 30시간 내외를 일하고 140만원 정도의 임금을 받을 수 있다.대구시는 지난달 1~8일 1만2천49명의 참가신청을 받은 후 소득, 재산, 실직기간, 취약계층 해당 여부 등 선발기준에 따른 심사 결과 6천500명을 선발했다고 5일 밝혔다.사업참가자 중 4천100명은 저소득층, 장기실직자, 휴·폐업 자영업자 등 취약계층에 속했다. 연령별로는 50대(2천275명)가 가장 많았고 이어 40대(1천430명), 60대(1천365명) 순이었다.이들은 공공환경 개선(2천30명), 생활방역(1천430명), 구·군 특성화사업(1천320명), 공공서비스 지원(820명), 백신접종 지원(580명), 행정지원(320명) 등 분야에서 근무한다. 대구시는 5월 중 어린이집 방역(250명)과 공공시설 방역(100명) 등 생활방역 분야에 350명을 별도로 선발할 예정이다.올해 마지막 3단계 공공일자리 사업은 6천명 규모로 오는 8월 3~10일 접수해 9~11월 3개월간 시행할 계획이다. 김태운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이번의 일자리 경험이 향후 민간 취업과도 연계되도록 '희망에 희망을 더하는 사업' 추진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2021-05-05 17:17:18

금복주 '사회공헌활동' 참으로 빛난다

금복주 '사회공헌활동' 참으로 빛난다

대구경북을 대표하는 주류기업 '금복주'가 1957년 창업 이래 지역을 위한 다양한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고객 감동경영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신뢰받는 기업을 만든다'는 경영이념 아래 기업의 이윤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금복주의 사회공헌활동은 코로나19 상황에서 특히 빛을 발했다. 지난해 코로나19가 지역에 빠르게 확산될 당시 구호물품 구입 등을 위해 지역에서 가장 먼저 20억원의 기부금을 쾌척했다., 방역소독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주조용 알코올 60t을 대구경북 지방자치단체에 전달했다.회사 임직원들도 직접 방역봉사단을 구성해 대구시내 주요 상권의 업소와 공공시설에 방역지원 활동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해 앞장섰다.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은 금복주는 지난해 대한적십자사 창립 115주년 연차대회에서 적십자 회원 유공장 최고명예대상을 수상했다.앞서 지난 1987년 창립 30주년을 맞아 설립한 '금복문화재단'은 지역상생의 대표적인 사례로 자리잡았다. 금복주는 금복문화재단 설립 후 지역문화예술의 발전에 이바지한 문화예술인과 단체를 선정해 상금과 상패를 전달하는 '금복문화상' 사업을 매년 진행해왔다. 금복문화상은 지금까지 270여 개인·단체 수상자를 배출했다.금복주는 문화예술 교육용 기자재와 도서를 보급하는 육영문화 사업도 하고 있다. 현재까지 대구경북 초등학교 428곳에 피아노를 지원했다.또한 금복주는 지난 2005년 '금복복지재단'을 설립해 3천여 명의 지역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35억여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사회복지시설 지원과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한 장학사업, 사회복지 문화사업 지원 등의 나눔도 이어오고 있다. 금복주는 올해도 ▷취약계층을 위한 금복도시락 제작·지원 ▷대구경북사회복지 공동모금회와 연계하는 장학금 마련 등의 계획을 확정해 진행할 계획이다.김동구 금복재단 이사장은 "금복주가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한 것은 지역민들의 변함없는 사랑과 성원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금복주는 최근 대표 브랜드인 '맛있는참'을 리뉴얼 한 '뉴참'을 출시했다. 걸그룹 오마이걸의 '아린'을 뉴참의 모델로 선정해 TV 광고, 유튜브, SNS 등 온라인 홍보활동과 함께 오프라인 판촉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뉴참은 초나노막 정제로 술맛이 더욱 부드럽고 깨끗한 것이 특징으로 지난 한 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에게 새로운 시작의 염원을 담아 출시한 제품이다.

2021-05-05 17:17:05

네이버가 계좌운용·이자지급?…“지방은행·지역경제 망한다”

네이버가 계좌운용·이자지급?…“지방은행·지역경제 망한다”

네이버 등의 은행업 우회진출을 허용한다는 비판을 받는 전자금융거래법(이하 전금법) 개정안 탓에 대구은행 등 지방은행의 소멸 가능성이 대두된다.IT 기업도 사실상 은행·신용카드사처럼 예치금 계좌 운용 및 이자 지급, 소액 후불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보니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 가속화'에 따른 지역경제 타격 우려까지 나온다.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지방은행노동조합협의회는 최근 '정부 여당은 지역자금 역외유출 심화시키는 전자금융거래법 개정 중단하라'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했다.성명에서 노조는 "전금법 개정안으로 종합지급결제사업자 라이센스가 도입되면 대규모 민간자금이 빅테크 업체로 이동해 지역자금 유출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며 "이에 따라 지역금융과 지역경제가 큰 타격을 받는다. 국가균형발전을 국정 기조로 삼는 정부정책에 정확히 역행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노조는 "어떠한 규제도 없이 빅테크 업체에 많은 권한을 열어주는 이번 전금법 개정은 추후 국민의 커다란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 분명하다. 개정 논의를 당장 중단하라"고 주장했다.전금법 개정안은 지난해 11월 윤관석 국회 정무위원장이 핀테크(Finance+Technology, 정보기술 기반 금융서비스) 산업을 육성하고자 발의한 법안이다.네이버 등 IT 기업에 종합지급결제업자 자격을 주고 '네이버페이' 같은 선불전자지급수단 서비스 이용자에게 ▷30만원 이내 소액 후불결제 서비스 ▷선불충전 예치금에 대한 리워드(포인트) 지급 등을 허용한다는 내용이다.현행 전자금융거래법과 여신전문금융업법에 따르면 네이버 등 선불전자지급수단 발행 및 관리업자는 판매 대가를 추후 지급받는 후불결제 업무를 할 수 없다. 신용카드를 발행하지 않고 선불전자지급수단을 기반으로 하는 후불결제 서비스가 신용카드업에 해당하는지 여부도 불분명했다.이에 대해 지난해 연말 금융위원회 등은 선불업자가 이용자 주민등록번호를 처리해 최대 500만원 한도의 선불충전 계좌를 발행할 수 있도록 하고, 신용카드업 허가를 받지 않고도 30만원 한도 내 후불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지방은행 업계는 크게 반발하고 있다. 네이버 등이 손쉽게 계좌를 개설해 주고 예치금에 대해 사실상 이자까지 지급하며 비용 지불을 지원한다면 그간 같은 업무를 처리하던 지방은행은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는 이유다.지역 자금 대부분이 선불충전금 형태로 지역을 이탈하면 지방은행이 운용하던 월급통장이 가장 먼저 타격을 입을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이런 통장으로 유치하던 민간자금이 줄어들면 지방은행이 설립 취지에 따라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등에 빌려주던 돈줄도 마를 수 있다.이런 점을 고려해 개정안은 선불충전금 예치금을 반드시 은행에 맡기도록 강제했다. 이에 지방은행 업계는 "규모가 작은 지방은행이 시중 은행과 선불충전금 예치 경쟁을 하라는 것도 얼토당토않은 소리"라고 입을 모았다.김정원 금융노조 대구은행지부장은 "공적 기능을 하던 지방은행 경쟁력은 점차 약화하고, 오로지 자본 논리로만 영업하는 IT 기업은 정치권 도움으로 손쉽게 몸집을 키울 상황이다. 이대로라면 지방은행은 좀더 빨리 점포를 닫아 끝내 소멸하고, 잇따라 지역 내 유통업체들 경쟁력까지 약화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2021-05-05 17:09:22

기재부, 8년 만에 지자체 찾아가는 지방재정협의회

기재부, 8년 만에 지자체 찾아가는 지방재정협의회

기획재정부가 2022년 예산안 수립에 앞서 현장·지역 목소리를 포함한 다양한 의견 수렴을 대폭 확대한다.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간 소통 창구인 지방재정협의회는 기재부가 각 시·도를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8년 만에 개편하기로 했다.5일 기재부는 내년 예산안을 '국민공감 예산'으로 편성하기 위해 이같은 방식으로 현장·지역의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코로나19 사태로 양극화 심화와 지역소멸,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 등 복합적인 문제를 해결하고자 현장 소통의 범위를 늘리는 것이다.기재부는 지자체와 예산 소통 창구인 지방재정협의회를 올해에는 예산실이 각 시·도를 찾아가는 방식으로 개편한다.각 시·도가 기재부 예산실이 있는 정부세종청사로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기재부 예산실이 각 시·도를 찾아가는 것이다.지역별로 당면한 과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지역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함께 해법을 고민해 예산편성의 결과를 지역주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기재부는 설명했다.기재부는 이를 통해 내년 정부예산 편성 방향을 공유하고, 국가균형발전과 한국판 뉴딜, 지역소멸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현안을 심도있게 논의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이와 함께 지역 간 중복투자나 과도한 경쟁보다 지역별 강점을 살린 연계투자 방안을 모색해 국가균형발전 방안을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찾아가는 지방재정협의회 이후에는 예산 담당인 기재2차관 주재로 권역별 지자체 협의회를 진행하는 등 지자체와 접촉면을 늘릴 계획이다.앞으로 매주 수요일엔 기재부 예산실장이 현장 간담회를 열 예정이다.플랫폼노동자와 장애인, 한부모·다문화가족, 청년벤처창업자 등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한국판 뉴딜 현장도 방문할 방침이다.기재부는 부처 간 원활한 소통을 위해 사회·경제·복지·행정 분야별로 부처별 예산협의회도 열어왔다.지난달 30일까지 일자리와 행정·국방, 사회, 복지·안전, 경제 등 분야에서 올해 사업추진 성과와 내년 중점추진 분야 등을 논의했다.재정당국 중심의 공급자적 예산편성방식을 벗어나 수요자 입장에서 사업들을 기획하고 각 부처가 담당하는 분야의 현안 및 미래대비 투자에 재원을 투입하는 방안을 논의한 것이다.기재부는 재정정책자문회의 분과회의를 수시로 열어 전문가·국회·이해관계자와 소통도 강화하기로 했다.국민참여예산제도도 확장한다.예산사업 발굴 외에 중점 재정투자방향, 기존 예산사업 효율화 등에 대한 국민 의견을 청취하는 창구로 활용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국민참여예산 홈페이지(mybudget.go.kr)를 국민과 24시간 소통할 수 있는 열린 채널로 구축하고 예산 편성·집행·제도개선 등 재정운용 전 과정에서 대국민 소통을 강화할 방침이다.최상대 기재부 예산실장은 "예산 편성을 시작하는 시점에서 연간 총지출이 500조원이 넘는 시대에 재정당국 단독으로는 적재적소에 재원을 적정하게 배분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최 실장은 이어 "국민·전문가들과 적극적인 소통이 필요하고, 특히 '조직화된 목소리'를 내기 어려운 취약계층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된 예산안을 만들어야 한다"며 "재정운용전략위원회 등을 통해 소통 상황을 점검하는 등 각계각층 의견이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피드백 체계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1-05-05 15:28:32

[車부품 CEO]  장국환 삼보모터스 사장

[車부품 CEO] <4> 장국환 삼보모터스 사장

지역 대표 차부품업체 '삼보모터스'는 지난 1977년 삼협산업으로 출발해 초기에는 자전거부품을 주로 생산했다. 1994년 국내 최초로 자동변속기 국산화에 성공하며 차부품산업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2012년에는 사명을 현재의 삼보모터스로 바꿨고, 현재는 국내 7개와 해외 6개 법인, 4개의 영업지사 등 모두 17개 사업장에 3천여 명의 임직원을 둔 중견기업으로 성장했다. 현대차 출신으로 2015년부터 삼보모터스에 근무 중인 장국환 사업총괄 겸 사장을 만났다.▶삼보모터스와의 인연은 어떻게 시작됐나?-현대차에 근무할 당시 울산공장 자동변속기 생산·기술팀장을 지냈다. 당시 대부분의 자동차는 후륜구동이었는데, 국내에 전륜구동 생산기술을 도입하는 데 일정 역할을 담당했다. 구동계 부품이 주력인 삼보모터스에 기여할 수 있다고 판단해 입사했다. 현대차 시절 인도와 중국 등 해외 근무 경험이 풍부한 점도 글로벌 시장 진출을 노리는 삼보모터스에 적합했다고 본다.▶엔진부품이 주력인 만큼 미래차 시대에 대한 위기감이 클 것 같은데 준비상황은 어떤가?-전기차 위주로 시장이 바뀌면 내연기관차에서 쓰던 부품은 대부분 사라진다. 미래차 관련 기술 확보가 생존에 필수라 보고, 내연기관차의 변속기에 해당하는 전기차 감속기 생산을 확대하고 있다. 입사 직후부터 감속기 개발에 매진했고 3년 전부터는 집중투자 과정을 거쳤다.▶최근 미래차 아이템으로 정부 사업재편계획심의위원회를 통과했는데 어떤 의미가 있는가?-수소차 수소저장탱크를 비롯해 금속분리판, 배터리 모듈 등을 중심으로 신규 사업을 진행한다. 그간 독자적으로 미래차 아이템을 개발해왔는데, 개별 기업이 정부 지원 없이는 투자를 지속하기 힘들다. 이번 심의위 통과는 삼보모터스가 정부로부터 정식으로 미래차 기업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가 있다. 각종 인허가 절차 간소화와 세제혜택이 주어지는 만큼, 미래차 아이템과 기술 확보에 속도를 더하고 신규 고객을 발굴해 위기를 기회로 바꾸겠다.▶또 준비 중이거나 진행 중인 사업이 있는가?-급변하는 시장에 대비하려 사업을 다각화하고 우수 인력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독일 메르세데스 벤츠 전문 튜닝업체인 '칼슨'을 인수해 고부가가치 산업인 튜닝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했다. 무엇보다 고급 인력을 확보하려 서울 자체연구소를 통해 우수 인력을 채용하려 하고 있다.▶연구소를 서울에 두는 이유는 무엇인가?-지역 차부품업계의 가장 큰 고민이 인력이다. 기업 입장에서도 연구소가 서울에 있으면 비용이 많이 든다. 그러나 지방에서 인력을 채용하는 데는 분명한 한계가 있다. 지금은 국내외 자동차업계가 미래차라는 골인 지점을 두고 출발선에 서 있는 형국이다. 앞서서 골인하려면 우수 인력이 필요한데 지역에서만 수급해서는 어렵다. 서울의 두뇌를 대구에 근무하라고 하면 열에 일곱, 여덟은 거절할 것이다.▶어떤 대책이 필요한가?-대구에 실력이 탄탄한 미래차 기업이 많아져야 고용이 원활해지고 기술력도 향상할 수 있다. 미래차에 도전하는 우수한 회사에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전향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기업과 대학은 적극적으로 산학협력에 나서 지역인재를 지역기업에 우선 수급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 지금은 여러 정책과 시도가 이어지고 있지만 실질적인 결과물은 잘 나오지 않는 상황이다.▶대구 차부품업계의 미래차 대비 상황을 어떻게 진단하는가?-부진한 것이 사실이다. 지역업체 중 미래차 연구개발에 투자할 여력이 있는 1차 협력업체는 소수에 불과하고, 기술과 인력을 확보하기 힘든 2, 3차 협력업체가 대다수다. 지금부터가 더욱 걱정이다. 미래차의 최대 화두는 친환경인데, 대구 부품공장들은 친환경과는 거리가 먼 내연기관 엔진과 변속기 위주다. 지역 차부품업체의 성공적인 미래차 전환은 단순히 개별 기업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경제의 생사가 달린 사안이기 때문에 모두 머리를 맞대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경영철학은 무엇인가?-'주일무적'(主一無適)이다. 마음을 한 곳에 집중해 잡념을 없게 한다는 뜻이다. 40년간 자동차업계에 몸담으며 자부심을 갖고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했다. 기업을 경영하다 보면 위기는 끝도 없이 찾아오지만 포기하지 않고 한 길을 걸으면 미래가 열린다.▶마지막으로 지역 독자에게 하고 싶은 말은.-삼보모터스는 대구 핵심기업으로서 미래에도 지속 가능한 먹거리를 찾기 위해 매출 3%를 연구개발에 꾸준히 투자하고 있다. 지역에서 협력업체를 포함해 약 1천명이 삼보모터스를 통해 생활을 이어가는 만큼,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100년, 200년 장수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2021-05-05 14:31:36

‘참 괜찮은 대구경북 중소기업’ 톺아보기

◆형제인터내셔널(대표 이해수)중구 남산동에 있는 형제인터내셔널은 60년의 시간 동안 장갑만 만들어온 한 우물 기업이다. 특히 산업용 특수장갑 제작에 특화된 강소기업이다.형제인터내셔널의 주력 제품은 날카로운 제품이나 화학약품으로부터 손을 보호하는 잘림 방지장갑과 정전기 방지용 장갑 등이 있다. 형제인터내셔널 자체 연구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 매출액의 5% 연구·개발에 투자하는 등 제품의 품질 상향을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이들 제품은 이미 해외시장에서 품질 좋기로 유명하다. 형제인터내셔널이 제품을 수출하는 국가만 모두 50여 개국에 달하며 수출이 매출 비중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때문에 2013년 중소기업청(현 중소벤처기업부)은 형제인터내셔널 글로벌강소기업으로 선정하기도 했다.형제인터내셔널은 현재 해외지사를 총괄할 관리자 1명과 마케팅 업무를 수행할 웹 디자이너 1명을 모집하고 있다. 해외지사 관리자의 월급은 219만원이며 웹 디자이너의 연봉은 2천800만원으로 책정됐다.◆레이월드(대표 류지창)디지털사이니지 솔루션 전문업체인 레이월드는 지난 2007년 설립됐으며 회사는 동구 상매동에 있다. 직원 수는 24명(2021년)이며 매출액은 37억원(2020년)이다.레이월드는 지난 2017년 무인결제시스템 '담다페이'를 출시한 바 있다. 무인결제시스템은 계산원을 거치지 않고 키오스크 등을 이용해 고객이 선택한 물건을 직접 계산하게 하는 시스템이다. 이미 전국 130여 개의 매장에 레이월드의 담다페이가 설치됐다.이외에도 레이월드는 온·습도를 바탕으로 음식의 식중독 위험 정도를 알려주는 '식중독지수 디지털 표시 시스템', 웹 기반의 네트워크 플랫폼 서비스인 '인포플랙스'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레이월드는 웹 응용프로그래머 신입 정규직 1명을 모집하고 있다. 스마트공장 전산시스템 개발 등의 업무를 맡을 예정이며 연봉은 2천200만원 선이다.◆대광소결금속(대표 박병곤)대광소결금속은 1997년 설립된 소결부품 전문 생산 업체로서 자동차용 시트부품, 조향장치 부품, 베어링부품 등 자동차부품을 주로 생산한다. 본사는 달성군 유가읍에 있으며 직원 수 98명(2021년), 매출액 278억(2020년)의 강소기업이다.대광소결금속의 첨단 생산공정은 '원스톱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원재료를 혼합하고 성형하는 등 완성품으로 만들기 위한 7단계의 공정을 자체적으로 진행해 보다 효율적인 생산이 가능하다.대광소결금속은 인도, 중국, 미국 등 6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지난 2015년에는 대구시 선정 스타기업에 뽑히기도 했다.대광소결금속은 현재 전기안전관리자 모집 중이다. 최소 2년 이상의 전기기사 경력과 고졸 이상의 학력이 필요하다. 연봉은 3~4천만원이며 복리후생으로 기숙사와 통근버스가 제공된다. 〈자료: 참 괜찮은 중소기업 홈페이지〉

2021-05-05 14:31:18

"가상화폐는 투기"라던 정부, 거래소에 500억 간접투자?

"가상화폐는 투기"라던 정부, 거래소에 500억 간접투자?

가상화페는 '투자가 아닌 투기'라며 경고했던 정부가 가상화폐 관련 펀드에 최근 4년간 수백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5일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실이 각 기관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올 3월까지 정부와 공공기관이 가상화폐 관련 투자 상품에 ▷ 중소벤처기업부 343억원 ▷ KDB산업은행 117억7천만원 ▷ 국민연금공단 34억6천600만원 ▷ 우정사업본부 4억9천만원 ▷ 기업은행 1억8천900만원 등 총 502억1천500만원을 투자했다.직접투자가 아닌 펀드를 통한 간접투자 형태였지만, 해당 펀드들은 업비트, 빗썸 등 주요 가상화폐 거래소에 직접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나 공공기관이 모태펀드에 자금을 지원하면 모태펀드는 각종 벤처펀드를 만들고, 벤처캐피털(VC)이 이를 운용하는 구조다.투자액이 가장 많은 중기부의 경우 2017년 가상화폐 시장이 과열되기 시작할 때 193억원을 투자한 이후 2018년 정부가 '도박·불법'이라고 규정하자 투자액은 28억원으로 크게 줄었다. 그러나 2019년 또다시 92억원, 2020년 6억원, 올해 1~3월엔 24억원을 투자했다.정부는 최근까지 가상화폐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취해왔다.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회재정부 장관은 "가상자산은 가격 등락폭이 너무 크고 심해서 리스크가 큰 자산으로 결국 투자자 판단이 제일 중요하다. 가격 등락폭이 다른 투자자산에 비해서 굉장히 크고 또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점을 투자자들이 반드시 인지하고 투자해 달라"며 가상화폐의 위험성을 경고했다.그러면서 암호화폐 과세 논란과 관련해 "가상자산을 거래하면서 소득이 발생하는 부분들에서는 조세 형평성상 과세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도 말했다.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지난달 22일 "인정할 수 있는 화폐가 아니며 가격이 너무 급변동하니 위험하다는 것을 정부는 일관되게 이야기하고 싶다"고 말했다.특히 "사람들이 많이 투자한다고 보호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잘못된 길로 가면 어른들이 이야기를 해줘야 한다"고 말해 코인에 뛰어든 2030세대들에게 반발을 사기도 했다.윤창현 의원은 "암호화폐가 도박이라면 공공기관의 거래소에 대한 투자는 어떻게 설명할 것이냐"며 "정부가 암호화폐에 대한 인식을 바꾸지 않는 이상 이 같은 모순은 반복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2021-05-05 08:54:00

뉴욕증시, 옐런 '금리 인상' 발언에 기술주 충격…나스닥 1.9%↓

뉴욕증시, 옐런 '금리 인상' 발언에 기술주 충격…나스닥 1.9%↓

뉴욕증시에서 대형 기술주가 금리 인상과 인플레이션 우려로 큰 폭으로 하락했다.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9.80포인트(0.06%) 상승한 34,133.03으로 장을 마쳤다.반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8.00포인트(0.67%) 내린 4.164.66,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61.61포인트(1.88%) 급락한 13,633.50으로 장을 마감했다.이날 증시는 재닛 옐런 재무장관의 발언, 경제 지표, 인플레이션 우려 등에 따라 움직였다.옐런 재무장관이 이날 한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경제가 과열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금리가 다소 인상되어야 할 수 있다고 발언한 영향으로 증시 낙폭이 확대됐다.옐런 재무장관은 '더 애틀랜틱'과의 인터뷰에서 "경제가 과열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금리가 다소 인상되어야 할지도 모른다"고 말했다.옐런은 "추가적인 지출이 경제 규모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작을지 모르지만, 이는 '약간의 매우 완만한' 금리 인상을 야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연방준비제도(연준·Fed)는 여전히 경기 완화적 조치가 필요하며 아직 긴축을 언급할 시기가 아니라고 못 박고 있지만, 전 연준 의장이자 현재 연준과 함께 코로나19 지원책을 마련해왔던 옐런의 발언은 시장의 불안감을 불러왔다.앞서 지난 주말 버크셔해서웨이 주주총회에서 워런 버핏 회장이 "매우 상당한 인플레이션"을 언급한 점도 증시에 다시 부담으로 작용했다.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도 이날 마켓워치와의 인터뷰에서 "12월 이후 많은 것이 바뀌었다"라며 "(자산) 매입을 조정하는 방법에 대해 논의를 시작하고, 나중보다 더 이전에 이런 논의를 시작하는 게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날 애플 주가는 3% 이상 하락했고, 아마존 주가도 2% 넘게 내렸다. 테슬라와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도 1% 이상 떨어졌다.실적을 발표한 기업들의 실적은 예상을 웃돌았지만, 조정 압력이 커지면서 대다수 종목이 하락했다.개장 전 실적을 발표한 제약업체 화이자는 분기 실적이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하고 올해 실적 전망치를 상향했다는 소식에 소폭 올랐다.약국 체인 CVS헬스는 순익이 예상치를 웃돌고 실적 전망치를 상향해 주가가 4% 이상 올랐다.US스틸은 크레디트스위스가 철강업이 슈퍼사이클에 진입했다며 US스틸에 대한 투자 의견을 '시장수익률 하회'에서 '시장수익률 상회'로 상향했다는 소식에 8% 가까이 올랐다.

2021-05-05 07:23:13

고물가 이어져도…'인플레' 아니라는 정부

고물가 이어져도…'인플레' 아니라는 정부

소비자물가가 3년 8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오르면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아직 경기 회복이 체감되지 않는 상황에서 농축수산물 등 민생과 밀접한 물가가 뛰어 서민들의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정부는 당분간 고물가가 이어질 것으로 보면서도, 하반기 들어 물가가 안정세를 찾을 것이라며 인플레 우려에 대해 선을 긋고 있다.4일 통계청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4월 전국 소비자물가도 1년 전보다 2.3% 올랐다. 통상 2%는 인플레이션 여부를 가리는 기준선이다. 한국은행의 물가안정목표도 2.0%다.코로나19로 지난해 2분기 내내 저물가 기조가 이어졌다는 점을 감안할 때, 당분간은 기저효과로 인해 2%를 상회하는 고물가가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한 상황이다.이와 관련, 정부는 과도한 인플레 우려는 '시기상조'라는 입장이다.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이날 서울 은행회관에서 열린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3분기부터는 기저효과가 완화되는 점 등을 감안할 때 연간 기준으로 물가안정목표인 2%를 상회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며 "일시적인 물가 상승이 과도한 인플레이션 기대로 확산되지 않도록 물가 안정노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농축산물 가격 안정, 원자재 할인 방출 등의 관련 대책도 나왔다. 이 차관은 "5월 중 계란 추가 수입 등을 추진하고, 대파·양파의 경우 조기 출하 독려 등을 통해 가격 조기 안정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 부담 완화를 위해 조달청이 비축하고 있는 구리·알루미늄·주석을 5월에도 1∼3% 할인해 방출하겠다"고 말했다.

2021-05-04 18:28:10

대구 4월 소비자물가 2.5%↑…3년 8개월 만에 최대폭 상승

대구 4월 소비자물가 2.5%↑…3년 8개월 만에 최대폭 상승

지난달 대구 소비자 물가가 3년 8개월만에 가장 큰 폭으로 뛰었다.작황 부진과 조류 인플루엔자(AI) 여파에 농축수산물 가격이 4개월 연속 두 자릿수 상승세를 유지했다. 국제유가 고공행진에 국내 공업제품 가격까지 덩달아 올라 서민 가계에 부담을 더했다.4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대구경북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4월 대구 소비자물가지수는 107.92(2015년=100)로 한 해 전보다 2.5% 상승했다. 이는 2017년 8월(2.5%) 이후 최대 상승폭이다. 대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에 재진입한 건 2018년 11월(2.4%) 이후 2년 5개월만이다.지난달에는 '밥상 물가'와 직결되는 농축수산물이 15.6%나 상승해 지난 1월(10.3%) 이후 4개월 연속으로 두 자릿수 오름세를 이어갔다.올해 작황이 부진했던 파(347.3%) 가격이 가장 크게 올랐고 사과(47.8%), 돼지고기(13.2%) 등의 가격 상승도 두드러졌다.국제유가 상승 여파로 지난달 공업제품 물가는 1년 전보다 2.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석유류 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 15.8% 증가하며 2011년 10월(16.0%)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각각 16.6%, 18.5% 뛰었다.서비스 물가는 1년 전보다 0.9% 늘었다. 개인서비스 물가 상승률은 1.8%로 지난해 2월(1.8%)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이 가운데 외식 물가는 0.5%, 외식 외 개인서비스 물가는 2.7% 증가했다.무상교육 등 정책 영향에 공공서비스 물가는 1.0% 하락했지만 전세(1.3%), 월세(0.7%) 등 집세는 0.9% 늘었다.

2021-05-04 18:18:28

‘대구창업캠퍼스’를 아시나요? “창업지원의 산실”

‘대구창업캠퍼스’를 아시나요? “창업지원의 산실”

'대구창업캠퍼스를 아시나요?''대구연구개발특구 창업캠퍼스'의 줄임말로 얼핏 들으면 대략 창업을 지원하는 곳이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어떤 일을 하는지, 어디 위치하고 있는지는 아는 사람이 드물다. 코로나19 시대에 더 바빠진 이 기관을 짧고 굵게 소개한다. 위치는 대구 북구 칠성동 대구은행 제2본점 5층.대구창업캠퍼스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주관하고 DGB 대구은행이 후원하고 있으며, 설립취지는 창업 및 기업 성장지원에 최적화된 인프라를 구축 및 운영이다. 단순한 창원지원을 넘어 인큐베이팅 기능도 함께 한다. 사무공간 제공(휴게실·회의실·라운지 등). 금융지원(투자유치 연계), IR특화교육 및 네트워킹, 컨설팅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창업기업 입장에서는 참으로 고마운 존재다.창업공간 지원(1~8인)과 강의실 및 회의실(6곳), 코워킹(Co-working) 스페이스, 중앙정원 등은 '유니콘 기업'을 꿈꾸는 유망 기업들에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마치 애플이나 페이스북, 아마존 등 글로벌 대기업들의 자유로운 라운지 인테리어를 연상시킨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구은행은 2년 전 대구창업캠퍼스 개소식을 열고, 대구경북권 창업생태계 조성을 본격화했다. 이후 금융, 빅데이터,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미래산업을 이끌 유망 창업기업 보육에 힘이 싣고 있다. 대구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하 특구재단)은 연구개발특구 육성 등 정부 사업을 활용해 기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대구은행은 기업 입주공간 및 부대시설을 5년 동안 무상 제공한다. 2천264㎡ 규모로 31개 기업이 입주할 수 있으며, 기업들이 교류할 수 있는 강당과 회의실, 휴게공간 등이 마련됐다.특히 특구재단은 2023년까지 50억 원을 투입해 창업 기업들을 지원하며 기업 진단과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대경권의 기술사업화 및 지역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교류의 장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문미옥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대구창업캠퍼스는 민관 협력을 토대로 조성된 공간"이라며 "앞으로 이런 협력 모델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유니콘(Unicon) 기업]=큰 성공을 거둔 기업가치 10억달러(약 1조원) 이상의 10년 이하의 스타트업 기업을 의미하는 신조어.

2021-05-04 16:45:14

비트코인에 이은 '이더리움' 신드롬…신고가 452만7천원

비트코인에 이은 '이더리움' 신드롬…신고가 452만7천원

가상화폐 시총 2위 '이더리움'이 연일 파죽지세로 신고가를 새로 쓰고 있다. 형제 격인 이더리움 클래식은 더욱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지만, 그 배경이나 이유가 뚜렷하지 않아 투자에 주의가 필요하다.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이날 오후 4시 현재 411만원대에 거래됐다. 24시간 전보다 2.53% 내린 가격이다.이더리움은 이날 오전 9시 25분쯤 업비트에서 452만7천원을 돌파하며 신고가를 쓴 뒤 하락했다. 이더리움은 지난 2일 350만원선을 처음 돌파한 데 이어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최고가를 새로 쓰고 있다.가상자산 이더리움이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는 가운데 형제 격인 이더리움 클래식은 올해 들어 2배가량 더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이날 오전 9시 20분쯤 업비트에서 이더리움 클래식은 개당 6만9천900원에 거래됐다. 작년 말 종가(6천285원)와 비교하면 1천112% 급등한 가격이다. 역대 최고 가격을 기록한 2018년 1월 14일 7만1천원에 육박했다.이더리움 클래식은 당시 이후 1만원을 밑돌다가 지난 2월 1만원대를 회복한 뒤 꾸준히 올라 4월 17일 6만원을 넘어섰다.이더리움은 유럽투자은행(EIU)이 이더리움의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1억유로(약 1천343억원) 상당 디지털 채권을 발행한다는 소식이 나온 뒤 가격이 급등해 왔다.세계 최대 거래소 바이낸스에서도 이더리움 네트워크를 활용해 NFT(Non-Fungible Token·대체불가토큰) 시장을 운영하기로 했다.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도 올해 들어 이더리움 클래식은 1천47.6%(작년 말 종가 6천300원→4일 오후 4시 6만6천원) 폭등해 이더리움(508.2%) 상승률을 크게 웃돌았다.이더리움과 이더리움 클래식 간 상승률 차이는 지난달 중순쯤 크게 벌어졌다. 업비트에서 지난해 말 대비 4월 14일의 이더리움 상승률은 281.8%로, 같은 기간 이더리움 클래식(346.1%)과 비슷했다.이더리움 클래식은 이더리움의 초기 모델인 셈으로, 2016년 7월 20일 이더리움을 하드 포크(Hard Fork)하면서 탄생했다. 하드 포크란 기존의 블록체인과 완전히 나뉘어 호환되지 않는 새로운 블록체인이 형성되는 것을 뜻한다.하드 포크가 일어나면 새 블록체인으로 업그레이드하길 거부하고 기존 블록체인을 유지하는 사람들이 나타나는데, 이때는 각각의 블록체인이 모두 남아 존재하게 된다. 이더리움과 이더리움 클래식, 비트코인과 비트코인 캐시가 그 예다.두 가상자산 간에 이렇게 크게 상승률이 벌어지는 이유나 배경은 뚜렷하지 않다 보니 투자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한 거래소 관계자는 "이더리움이 상승하면서 하드 포크된 이더리움 클래식에 대한 관심이 커진 것 같지만, 꼭 그래서 가격이 더 많이 급등했다고 말하긴 어렵다"고 설명했다.

2021-05-04 16:12:58

"테슬라 대구센터 기대했던 '수퍼차저'는 없네요"

"테슬라 대구센터 기대했던 '수퍼차저'는 없네요"

최근 오픈한 테슬라 대구센터에 대구경북 소비자의 서비스 수요가 몰리며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다만 지역 소비자가 기대했던 테슬라 전용 급속 충전기 '수퍼차저'는 대구센터에 설치되지 않아 향후 보급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부산과 경기 분당에 이어 전국 세 번째로 설립된 테슬라 대구센터는 수성구 두산오거리 인근에 연면적 약 2천534㎡(767평), 지상 4층 규모로 지난달 26일 문을 열었다. 오픈 직후 개시된 시승 예약과 정비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소비자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국내에서 가장 많은 테슬라 차량을 만날 수 있는 대구센터에는 다양한 색상의 전 모델이 전시돼 있다. 대구센터는 1층에 모델 S 한 대와 3 두 대, 2층에 모델 S, 3, X, Y 각각 한 대씩 총 7대의 전시차량을 운영 중이다.풍부한 전시 서비스와 달리 지역 소비자가 기대했던 수퍼차저는 대구센터에 설치되지 않았다.대구 한 테슬라 오너는 "부산센터에는 수퍼차저가 있어 대구센터에도 설치될 줄 알았는데 없어서 아쉽다"며 "가장 불편한 게 충전인데 빨리 대구에도 수퍼차저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대구센터에 수퍼차저가 설치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지역업계 관계자는 "부지를 임차해 센터를 만들다 보니 수퍼차저를 설치할 때 토지 소유주 동의를 얻어야 하는 것으로 안다"며 "여러 걸림돌이 있겠지만 고압 전선이 필요한 급속 충전기에 대한 소유주 수용성이 낮은 것도 이유 중 하나"라고 했다.현재로써는 테슬라 측이 대구센터 내에 수퍼차저를 설치할 계획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기존에 설치된 대구 엑스코 수퍼차저에 더해 달서구와 동대구에 수퍼차저 연내 추가 설치계획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021-05-04 16:01:38

[포토뉴스] 홈플러스 "언택트 어린이날, '수요일엔 다 퍼준데이'"

[포토뉴스] 홈플러스 "언택트 어린이날, '수요일엔 다 퍼준데이'"

홈플러스가 언택트 어린이날을 맞아 신선식품, 생활용품, 아동 의류 등 고객 수요가 많은 인기 상품을 할인해 선보이는 '수퍼데이(수요일엔 다 퍼준데이)'를 연다. 5일 하루 동안 집에서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요리 재료를 특가에 선보이고, 인기 품목을 하나 더 '득템' 할 수 있는 1+1 기획전을 준비했다. F2F 아동복 여름 신상품 할인전, '첫 구매 고객 이벤트' 등도 진행한다. 홈플러스 제공

2021-05-04 15:51:33

작심삼일 실천한 네이버, '오늘 일기 챌린지' 이벤트 3일만에 종료…이용자들 불만 폭주

작심삼일 실천한 네이버, '오늘 일기 챌린지' 이벤트 3일만에 종료…이용자들 불만 폭주

네이버가 블로그 이벤트 '오늘 일기 챌린지'를 삼일만에 종료하자 소비자들의 항의가 이어지고 있다. 네이버가 가입자를 늘리고 개인정보를 얻어낸 뒤 '먹튀'했다는 비난과 함께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등장했다.네이버는 지난 1일부터 '매일매일 챌린지 #오늘 일기'라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해당 이벤트는 자신의 블로그에 2주간 일기를 올리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최대 1만6천원어치 받을 수 있는 챌린지다.네이버 이용자와 블로거들은 2주간 1만6천원을 공짜로 벌 수 있다는 생각에 이벤트 시작과 동시에 참여를 이어갔다. 챌린지 팁까지 나오는 등 다양한 관심을 끌었다.하지만 돌연 네이버는 지난 3일 오후 늦게 챌린지 종료를 알렸다. 4일 오전 공식 블로그에 공지를 통해 "이벤트 참여에 대한 열기가 계속되면서 이벤트의 기획의도와 본래 취지와는 거리가 먼 내용과 정상적이지 않은 방법으로 참여하는 분들이 많다는 사실을 발견했다"라며 "어제(3일) 급작스러운 이벤트 종료 공지로 당황하셨을 블로거분들께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드린다"고 밝혔다.네이버 측은 이벤트를 조기종료하지만 3일 차까지 참여한 이들에게는 네이버페이 포인트 1천원은 지급한다고 알렸다.하지만 네이버의 사과에도 불구하고 이용자들의 비난이 거세다. 해당 블로그 공식글에는 댓글이 약 6천개가 달렸다.이용자들은 "조기종료 공지도 남탓, 사과도 남탓이다", "개인정보 가져갔으면 되돌리기라도 해야지 자기네는 다 가져가놓고 이제 와서 우리 탓하냐", "어뷰징이 문제가 아니라 돈없다고 해라"는 등 네이버의 이번 모습에 대한 항의성 글들이 대부분이다.특히 청와대 국민청원에도 "약속 안지키는 네이버 혼내주세요"라는 청원이 등장했다. 글쓴이는 "블로그 챌린지 시켰으면서 왜 갑자기 작심삼일로 닫죠? 그냥 막쓰는 애들은 걸러서 주면되잖아요"라며 "150만명 감당못해서 갑자기 이렇게 발을 뺀다"고 주장했다.4일 올라온 청원은 하루도 지나지 않아 6천명 이상의 동의를 받으며 사전동의 100명 이상이 돼 관리자가 검토중으로 바뀌었다.

2021-05-04 15:03:32

교촌에프앤비, 수제맥주 품는다

교촌에프앤비, 수제맥주 품는다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본격적으로 수제맥주 사업에 뛰어들 준비를 마쳤다.교촌에프앤비는 인덜지와 수제맥주 제조 사업을 위한 유무형 자산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고 4일 공시했다. 인수가액은 약 120억원이다.인덜지 수제맥주 사업부는 2018년 출시한 수제맥주 브랜드 '문베어브루잉'을 운영 중이다. 강원도 고성군에 연간 450만ℓ의 맥주를 생산할 수 있는 자연 친화적 양조장(브루어리)을 갖추고 금강산 골든에일, 한라산 위트, 백두산 IPA, 설악산 스타우트 등 4종의 수제맥주를 출시했다.수제맥주 사업 진출을 통해 교촌에프앤비는 신성장동력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기존의 교촌치킨 가맹점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수제맥주 사업을 키움으로써 사업다각화와 시너지 효과를 누린다는 청사진이다.앞서 교촌에프앤비는 지난달 '양조용 원료의 제조,가공 및 판매업'을 사업 목적에 추가한다고 공시했다.

2021-05-04 14:53:23

1년 미만 보유 주택 양도세율 40→70%…6월부터 '세금 폭탄'

1년 미만 보유 주택 양도세율 40→70%…6월부터 '세금 폭탄'

4일 정부에 따르면 2년 미만 보유주택과 조정대상지역 내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율이 오는 6월 1일부터 인상된다.새 양도세제가 적용되면 1년 미만 보유한 주택을 거래할 때 양도세율이 기존 40%에서 70%로 올라간다. 1년 이상 2년 미만을 보유한 주택에 적용되는 세율은 기본세율(6~45%)에서 60%로 올라간다.조정대상지역 내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율도 10%포인트씩 오른다. 현재 2주택자는 기본 세율에 10%포인트를, 3주택 이상인 기본 세율에 20%포인트 이상을 더해 부과하지만, 6월부턴 2주택자는 기본 세율에 20%포인트를, 3주택자는 30%포인트를 추가한다.주택·토지를 합산해 1가구 1주택을 기준으로 공시가 9억원을 넘으면 부과하는 종부세도 오른다.기본 세율은 0.5~2.7%에서 0.6~3.0%로 0.1~0.3%포인트 오른다.조정대상지역 2주택자나 3주택 이상인 개인에게 적용되는 세율은 0.6~3.2%에서 1.2~6.0%로 0.6~2.8%포인트 오른다. 조정대상지역 2주택자는 전년 대비 세 부담 상한액도 200%에서 300%로 오른다. 대신 1가구 1주택자에 대한 세액공제 한도는 기존 70%에서 80%로 높아진다.여당과 정부는 기존 부동산 정책에 대한 수정·보완을 논의하고 있지만 다주택과 단기 거래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와 종부세율 인상 문제는 논의 대상에서 제외한 상태다.

2021-05-04 13:43:46

영대병원 바로 뒤 1,722가구…'대명동 골드클래스' 하반기 공급

영대병원 바로 뒤 1,722가구…'대명동 골드클래스' 하반기 공급

보광종합건설(주)의 '골드클래스' 브랜드가 수성구 중동과 동대구역세권에 이어 올 하반기 남구 대명동에 2개 단지 1천722 가구를 공급 예정이다. 가칭 대명동 골드클래스 1차는 아파트 660가구, 오피스텔 171실 등 모두 831가구이며, 2차는 아파트 815가구, 오피스텔 76실 등 총 891가구 규모다.대명동 골드클래스의 사업지 위치는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대병원역 남측 역세권으로 뛰어난 교통 입지를 자랑한다.앞산이 가까운 만큼 앞산 조망을 누릴 수 있으며, 영남대병원, 홈플러스 등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단지 바로 옆에는 대규모 대구도서관(2021년 7월 예정)이 들어서고 단지 남쪽으로 3차 순환도로 일부 구간이 추가로 개통된다.또 대명동 골드클래스가 들어서게 될 영대병원역 일대는 대규모 주상복합단지 개발 예정으로 미래가치도 뛰어나다는 게 부동산 전문가들의 설명이다.이 일대는 지난 2월에 분양한 '힐스테이트 대명센트럴' 을 비롯, 6~7개 단지에 약 5천여 가구가 넘는 초고층 주상복합 단지 조성 예정으로 남구의 신주거중심지로 도약할 것으로 보인다.보광종합건설의 '골드클래스'는 지난 2018년, 대구 수성구 중동 356-7번지 일원에 전용면적 84㎡ ~ 112㎡, 총 588가구를 공급하면서 이름을 알렸다.올해 연말 입주 예정인 '수성 골드클래스'는 ▷중대형 평면 ▷대규모 커뮤니티 ▷남향위주 4Bay 평면설계 등으로 분양 당시 상품성을 인정받고 투기과열지구라는 불리한 조건 속에서도 조기 완판을 기록한 바 있다.지난달에는 동대구역세권인 동구 신암동에 '동대구역 골드클래스' 공급에 나서, 오피스텔 63실을 계약 첫날 100% 완판하는 성과를 보였다.이같은 결과에 힘입어 지난 3일부터 4일간 실시하는 공동주택 정당계약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기완판을 예상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단지는 동대구역세권 프리미엄을 그대로 누릴 수 있는 입지에다 실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전용면적 84㎡ 타입으로만 구성하고, 전 세대 판상형 설계를 도입했다.여기에 신암재정비촉진지구, 신천동 등지에서 대규모 도시정비사업이 진행 중으로 주거지역으로 미래전망도 밝은 편이다.특히, 수성구민운동장역과 동구 이시아폴리스를 연결하는 총 연장 12.3㎞의 대구도시철도 3호선 엑스코선의 2028년 준공 소식은 가장 큰 호재로 꼽힌다.창립 이래 30여 년 간 건설부문 외길만 고집한 보광종합건설(주)은 '행복 위에 지은 집'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우며 HUG의 신용평가등급 A+를 획득한 데다 2020 하반기에는 한경주거문화대상 아파트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근까지 청라, 용인, 의왕 등 수도권은 물론 구미, 대구 등에서 성공적인 분양을 일궈오며,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창의적인 도전정신으로 전국적 명성을 노리고 있다.

2021-05-04 13:43:32

4월 소비자물가 2.3% 상승…3년8개월만에 최고 [종합]

4월 소비자물가 2.3% 상승…3년8개월만에 최고 [종합]

지난달 소비자 물가가 2.3% 오르며 3년 8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작황 부진과 조류 인플루엔자(AI) 여파에 농축수산물 가격이 4개월 연속 두 자릿수 상승세를 나타낸 가운데 국제유가가 석유류, 공업제품 가격까지 밀어 올렸고, 개인서비스도 기저효과로 상승폭이 확대됐다.4일 통계청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4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7.39(2015년=100)로 한 해 전보다 2.3% 올랐다. 이는 2017년 8월(2.5%)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018년 11월(2.0%) 이후 최근까지 줄곧 0∼1%대를 오갔다. 지난해 5월에는 물가 상승률이 마이너스(-0.3%)를 나타내기도 했다. 이후 농산물 가격 상승, 국제유가 오름세가 겹치며 올해 2월(1.1%), 3월(1.5%), 지난달(2.3%)까지 상승 폭이 점점 커졌다.상품 가격은 지난해보다 3.7% 올랐다. '장바구니 물가'와 직결되는 농축수산물은 13.1% 상승하며 지난 1월(10.0%) 이후 4개월 연속 두 자릿수 오름세를 이어갔다.이 가운데 농산물은 17.9% 뛰었다. 특히 생육 부진 탓에 파값은 270.0% 올랐다. 다만 전월(305.8%)보다는 상승 폭이 다소 줄었다. 사과(51.5%), 고춧가루(35.3%), 쌀(13.2%) 등도 크게 상승했다.축산물 역시 11.3% 올랐다. 특히 달걀이 산란계 부족 탓에 36.9% 상승했다. 달걀의 경우 AI는 잦아들었지만 연령에 도달한 산란계가 부족해 여전히 상승폭이 높았으나, 향후 둔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통계청은 설명했다.국제유가 상승 여파에 공업제품 물가는 2.3% 올랐다. 석유류(13.4%)가 2017년 3월(14.4%) 이후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휘발유와 경유가 각 13.9%, 15.2% 올랐다.전기·수도·가스는 4.9% 떨어졌다.서비스 물가는 한 해 전보다 1.3% 높아졌다. 개인서비스는 2.2% 상승했다. 이 가운데 외식 물가는 1.9% 올랐다. 2019년 6월(1.9%) 상승 이후 최대폭이다.외식 외 개인서비스 물가 상승률은 2.5%였다.무상교육 등 정책 영향에 공공서비스는 1.0% 하락했다.집세는 한 해 전보다 1.2% 올랐다. 2017년 12월 1.2% 이후 최대 상승폭이다. 전세는 1.6%, 월세는 0.7% 상승했다. 전세는 2018년 4월(1.7%) 이후, 월세는 2014년 9월, 10월 0.7% 이후 가장 많이 올랐다. 지출목적별로 보면 식료품·비주류음료의 상승률이 8.1%에 이르렀고 교통(6.4%), 음식·숙박(1.8%), 기타 상품·서비스(2.6%) 등도 올랐다.반면 통신(-1.8%), 교육(-1.1%) 물가는 낮아졌다.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 지수는 1.4%,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 지수는 1.1% 올랐다.생활물가지수는 한 해 전보다 2.8% 올랐고 신선식품지수는 14.6% 뛰었다.

2021-05-04 08:46:54

주식 부자 1~4위, 이건희 상속 받은 삼성 일가 '싹쓸이'

주식 부자 1~4위, 이건희 상속 받은 삼성 일가 '싹쓸이'

삼성 총수 일가의 상속 절차가 마무리되면서 국내 주요 그룹 총수 일가의 주식 재산 순위가 크게 바뀌었다.이건희 삼성 회장의 주식을 상속한 이재용 부회장 등 일가가 1∼4위를 모두 차지하고, 이어 5위는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인 것으로 조사됐다.기업분석 전문 한국CXO연구소(소장 오일선)는 국내 60개 그룹 주요 총수 일가 90명의 주식평가액 현황을 조사한 결과를 3일 밝혔다.조사에 따르면 1위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다. 상속을 완료한 이 부회장의 주식 재산은 15조6천167억원으로 한달 만에 7조원 이상 늘었다.2위는 이건희 회장의 부인인 홍라희 여사가 차지했다. 홍 여사의 주식은 11조4천319억원으로 늘어 단숨에 '10조 클럽'에 들었다.주식 부자 3위와 4위에는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올랐다. 이 사장과 이 이사장의 주식 재산은 각각 7조7천800억원, 7조2천100억원 수준이다.

2021-05-03 19:38:53

공매도 재개 첫날, 대구경북 상장사 상당수 약세

공매도 재개 첫날, 대구경북 상장사 상당수 약세

공매도 재개 첫날 기관과 외국인 매도세에 코스피가 3,120대로 떨어졌다. 공매도 허용 대상이 된 지역 상장사와 '공매도 취약 종목' 상당수도 주가 하락에 처했다.1년 2개월 간 중지됐던 공매도가 3일 코스피200·코스닥150 주가지수 구성 종목에 한해 재개됐다.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64포인트(2.20%) 내린 961.81에 마감했다. 종가 기준 지난 3월 31일(956.17) 이후 최저치다. 코스피도 20.66포인트(0.66%) 내린 3,127.20에 마치며 종가 기준 지난달 6일(3,127.08)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코스닥 시장에서는 시가총액 상위권, 특히 바이오 관련 종목들이 일제히 약세를 나타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도 공매도 취약종목으로 꼽히던 신풍제약(-12.18%), 두산퓨얼셀(-10.98%), 한진칼(-8.83%)이 하락세였다. 아울러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SK이노베이션, LG화학, 삼성SDI 등 바이오·2차전지 대장주의 낙폭이 컸다.코스피200에 포함된 대구경북 상장사 가운데 POSCO(포스코·1.10%), 에스엘(2.65%)은 올랐고 한국가스공사(-6.88%)는 내렸다. 코스피150 포함 지역 상장사 가운데는 엘앤에프(-6.72%), 포스코 ICT(-2.78%), 씨아이에스(-5.08%), 톱텍(-1.65%) 등이 모두 내렸다.이날 기관과 외국인이 매도 우위를, 개인이 매수세를 나타냈다.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1천364억원을, 외국인은 4천481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5천859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천660억원, 423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1천995억원 순매수했다.이날 주식시장 공매도 거래 규모는 1조931억원으로 집계됐다. 유가증권시장 공매도 거래 대금은 8천140억원, 코스닥시장 공매도 거래대금은 2천790억원에 달했다. 두 시장을 통틀어 외국인 공매도 거래대금이 9천559억원으로 87%를 차지했다. 전문가들은 코스닥 시장 경우 공매도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은 반면, 유가증권시장은 공매도보다 글로벌 시장 영향이 더 컸던 것으로 분석했다.전날 미국에서 '조기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발언이 나오면서 뉴욕 증시가 하락했는데, 오늘 외국인 매도 역시 공매도 보다는 달러 반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됐다.코스닥지수의 하락 폭은 코스피보다 3배가 넘어 공매도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공매도 영향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한 증권사 연구원은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가치평가가 높거나 주가가 과열된 종목에 공매도가 영향을 끼치는 등 '옥석가리기'가 예상된다"며 "코스닥은 공매도 거래대금이 평균 10~15%인데, 여기까지 올라오는 데에는 일주일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2021-05-03 17:39:35

이더리움, 370만원대 新고가…"수년 내 비트코인 추월" 전망

이더리움, 370만원대 新고가…"수년 내 비트코인 추월" 전망

3일 국내 거래소에서 가상화폐(암호화폐) 이더리움이 370만원대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썼다.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1이더리움은 370만8천원이다. 24시간 전과 비교해 5.64% 올랐다. 같은 시각 업비트에서도 370만8천원 안팎에 거래됐다. 업비트에서는 이날 오후 2시 55분쯤 375만4천원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더리움은 전날 처음으로 350만원선을 돌파한 데 이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이더리움의 상승세는 지난달 27일 이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최근 가상화폐 시가총액 1위 비트코인의 시총 비중이 절반 아래인 47%대로 떨어진 채 오르지 못한 반면, 2위 이더리움의 시총 비중은 이날 오후 15.7%까지 늘며 날로 커지고 있다.이는 유럽연합(EU) 회원국들이 주주인 국제 금융기관 유럽투자은행(EIB)이 "이더리움 네트워크를 통해 1억 유로(약 1천343억원)의 '디지털 채권'을 발행한다"고 발표한 영향이다.주류 금융권이 이더리움을 인정한 셈으로, 여타 가상화폐와 달리 자원의 희소성이나 화제성에 기대지 않고 블록체인 기술 자체로 다양하게 활용되는 '확장성'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수년 내 비트코인을 넘어서는 제1의 암호화폐가 될 거란 전망도 나온다.공급량이 2천100만개로 정해진 비트코인과 달리 이더리움은 발행량에 제한이 없어 희소성이 부족하다.그러나 비트코인이 결제·거래에만 쓰이는 것과 달리, 이더리움은 개발자들이 이더리움이 지닌 자체 프로그래밍 언어를 활용해 계약 조건과 내용을 코딩하면 어떠한 형태의 디지털 계약도 만들어 쓸 수 있는 등 범용성을 갖췄다.이런 이유로 가상화폐 업계 일각에선 '비트코인은 디지털 금, 이더리움은 디지털 원유'라 부르기도 한다. 블록체인 기술을 한층 더 발전시켰다는 뜻에서 '블록체인 2.0'이라는 평가도 받는다.가상화폐 거래 플랫폼 이토로의 사이먼 피터스 애널리스트는 "비트코인은 출시 6년 째에 시총 50억달러로 성장했으나 이더리움은 출시 6년 만에 3천억달러로 커졌다. 수년 후에는 이더리움이 비트코인의 시총을 제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2021-05-03 16:38:16

“대구 기업 FTA체결국 수출 확대해야”

“대구 기업 FTA체결국 수출 확대해야”

지난해 대구 지역 기업의 FTA체결국 대상 수출액이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전체 수출 감소폭보다는 상대적으로 낮아 FTA 교역국 수출을 늘려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3일 대구상공회의소 FTA활용지원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지역의 대 FTA체결국 수출액은 48억1천300만달러로 전년 대비 14.0% 감소했다. 같은 기간 대구 총 수출액 감소폭(16.4%)보다는 2.4%포인트(p) 감소폭이 낮았다.수입액은 4.5% 줄어든 33억4천200만달러였다.국가별 수출입 실적은 7.6% 증가한 호주를 제외하고는 전년 대비 모두 감소세를 보였으며, 실적 상위 3개 협정인 중국·미국·EU 대상 수출이 각각 10.2%, 4.0%, 11.4% 줄었다.지난해 지역의 품목별 대 FTA체결국 수출 비중은 자동차부품이 12.6%로 가장 많았고 경작기계(5.4%), 기타 정밀화학원료(5.0%), 고속도강 및 초경공구(4.0%) 순이었다.이중 경작기계와 기타 정밀화학원료는 전년 대비 수출이 각각 39.1%, 45.3% 늘어 전반적인 수출 부진 속에서 선전해 무역수지 흑자 기록에 큰 도움이 됐다.지역의 전체 수출입에서 FTA체결국 대상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9년 74.8%에서 지난해 76.8%로 2.0%p 늘었다.이에 대해 대구상의 관계자는 "코로나 여파에도 FTA체결국 수출 감소폭이 상대적으로 낮았다"며 "교역국 컨설팅 등으로 지역의 FTA체결국 수출 확대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2021-05-03 16:33:55

'글로벌 강소기업'에 대구 12개사…4년간 지원 '팍팍'

'글로벌 강소기업'에 대구 12개사…4년간 지원 '팍팍'

대구지역 중소기업 12개사가 중소벤처기업부의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 수출시장의 첨병이자 지역경제를 주도하는 대표기업으로 자라날 가능성을 인정받은 이들 기업에게는 4년간 각종 지원사업 참여 우대 및 금융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대구시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해 선정한 '2021 글로벌 강소기업'에 대구지역 기업 12개사가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국내 1세대 필러(filler) 개발업체로 전문의약품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 중인 한국비엔씨, 국내유일의 5천야드 권취(원단을 감는 기법) 기술을 보유한 동원산자, 수소충전소용 밸브 국산화 기업 대정밸브, 수소차 핵심부품인 연료전지 관련 부품을 개발 중인 신한정공이 이번에 중기부가 선정한 글로벌 강소기업에 포함됐다.소형 모빌리티용 부품 제조사로 매출 중 미국 수출 비중이 49%에 달하는 진명산업, 미래자동차용 제품으로 사업 다각화 및 생산설비 자동화를 통해 안정적인 부품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대광소결금속㈜, 분말사출성형 분야 국내업계 1위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한국피아이엠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올해 선정된 글로벌 강소기업 12개 사의 평균 매출액은 352억원이며, 직간접수출액 130억원, 고용은 117명, 3년간 연평균 매출성장률(CAGR)은 9.3%, 수출 8.4%, 고용 8.0%로 글로벌 성장성이 높은 기업들이 선정됐다.글로벌 강소기업은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해 수출을 선도하고 지역경제를 주도하는 대표기업으로 발돋움 시키는 사업이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지방자치단체, 지역유관기관이 협력해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지역스타기업, 글로벌강소기업, 월드클래스, 히든챔피언 순으로 성장단계를 나눠 육성해나간다.중소벤처기업부의 글로벌강소기업으로 선정된 대구기업은 올해 12곳 이외에도 2018년 12개, 2019년 12개, 2020년 11개 등 현재까지 47곳에 이른다. 이들은 중앙정부, 지자체, 지역혁신기관, 금융보증기관의 협력을 통해 지정 이후 4년 동안 해외마케팅, 연구개발(R&D)사업 참여 우대, 금융기관의 맞춤형 패키지 지원, 지자체의 자율 지원프로그램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올해 선정된 기업들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세계 수출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2021-05-03 16:12:34

[포토뉴스] 롯데百 대구점 “우리 아이 눈 건강에 선글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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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대구점 지하1층 안경 전문 브랜드 '아프리카'는 자외선이 강해지는 계절을 맞아 시력 보호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스타일의 아동용 선글라스를 판매한다.자외선을 99.9% 이상 차단하며, 프레임이 쉽게 부러지지 않도록 충격에 강하고 가벼운 소재로 만들어 아이들이 쉽게 착용할 수 있다.

2021-05-03 15:5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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