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대구신보·대구은행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협약보증’

대구신보·대구은행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협약보증’

대구신용보증재단(이하 대구신보)은 코로나19 장기화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돕고자 12일부터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협약보증'을 시행한다.대구신보는 최근 대구은행과 협약을 맺고 이번 보증을 마련했다. 대구은행이 30억원을 특별 출연하고, 대구신보가 이를 보증 재원으로 해 총 450억원 규모 보증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내용이다.대구시내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소상공인 가운데 코로나19에 따른 지역 경기 침체로 매출이 부진한 등 경영 어려움을 겪는 경우 지원 대상에 해당한다.이번 협약보증은 기존 대구시 경영안정자금과 연계할 수 있다. 최대 1.8% 이자 지원 혜택과 보증료 할인을 제공한다. 그간 금융지출이 커 자금난을 겪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경영위기를 극복하는 데 보탬이 될 것으로 대구신보는 내다봤다.이번 협약보증의 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대구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www.ttg.co.kr) 또는 지역별 영업점으로 문의하면 된다.황병욱 대구신보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금융기관과의 유대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자금을 원활히 융통해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1-05-11 15:20:55

농협, 월 해외송금 한도 신설…”외국 가상화폐 사서 국내 환치기 방지”

농협, 월 해외송금 한도 신설…”외국 가상화폐 사서 국내 환치기 방지”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암호화폐) '환치기'(불법 외환거래)가 급증하자 농협 등 은행권이 잇따라 해외송금 한도를 줄이고 나섰다.11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이날부터 외국인이나 비거주자가 비대면 창구로 해외에 보낼 수 있는 송금액을 월 1만달러(약 1천114만원)로 제한한다고 밝혔다.농협은행은 그간 비대면 해외송금 제한을 건당 1만달러, 연간 5만달러로 제한해 왔다. 월간 해외송금액을 제한하는 것은 이번에 처음 도입한 것이다.농협은행은 "외국인 및 비거주자가 가상화폐를 구입하는 등 의심스러운 해외 송금을 막으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대면 해외송금 제한은 기존의 건당 5만달러, 연간 5만달러로 유지한다.송금할 금액이 한도를 넘을 때는 정당한 소득이나 보수를 송금한다는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코인 환치기'가 최근 급증하자 이를 제지하려는 조치로 보인다.가상화폐는 거래소에 따라 시세가 조금씩 달리 매겨진다.외국 거래소에서보다 국내 거래소 거래가 더 활발하면서 가격이 높게 형성되는 이른바 '김치 프리미엄'이 붙다 보니, 일부 투자자는 외국 거래소에 돈을 보내 가상화폐를 값싸게 사고서 이를 국내 거래소에 보내 비싸게 팔고 차액을 남기고 있다.이런 행위를 최대한 억제하려는 것이다.농협 뿐 아니라 신한은행과 우리은행도 지난달 외국인과 비거주자의 비대면 해외 송금에 월 1만달러 제한을 신설한 바 있다.

2021-05-11 15:11:40

[취재현장] “4년 만의 가상화폐 열풍, 투자 성공하면 ‘한강뷰’?”

[취재현장] “4년 만의 가상화폐 열풍, 투자 성공하면 ‘한강뷰’?”

홍준헌 경제부 기자최근 한 단톡방(단체대화방)에서 결혼을 앞둔 30대 친구 A가 "지난해 여윳돈 2천만 원으로 사 뒀던 MFT 등 알트코인(비트코인을 제외한 가상화폐)들이 최대 10억 원까지 불었다"고 조심스레 털어놨다. 그는 4월 중순 급락장에 최고 수익의 반토막인 5억 원까지 떨어지자 이를 부랴부랴 현금화한 뒤 신혼집 마련 자금에 쓴다고 했다.가상화폐를 지녔던 동안 마음이 편치만은 않았다. 하루에도 몇 번씩 급등락하는 시세를 살피느라 근무 중에도, 잠자리에서도 수차례씩 차트를 들여다봤다. 2원짜리 코인이 0.4원으로 떨어져 -80% 손실이 났을 땐 '결혼이 물거품이 되는 건 아닐까' 걱정도 컸다.A는 "한때는 가상화폐로 100억 원을 벌고서 일찍 퇴사하는 장밋빛 꿈도 꿨다. 실상은 손실권에도, 수익권에도 하루하루가 피 말리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올 상반기 최대 화두는 '가상화폐'다. 지난해 주식에 열 올리던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전 세대가 가상화폐로 옮겨간 모양새다. A 같은 특수 사례가 재빨리 퍼지다 보니 많은 이들이 그런 성공담을 각자의 미래로 여겨 도전한다.내 집 마련, 결혼을 걱정하는 2030 청년층의 관심이 특히 뜨겁다. 2017년, 이미 지나간 '가상화폐 광풍' 끝에 어떤 결과가 오는지 지켜본 바로는, 현 상황이 불안하기만 하다.그해 1월 2일 국내 거래소에서 132만 원에 거래되던 비트코인이 하반기 1천만 원대로 올랐다. 지금처럼 '성투' 사례가 쏟아졌다. 가상화폐와 블록체인 기술의 유망성에 기대하는 이들이 넘쳐 났다. 가상화폐 효용을 다룬 토론회가 연일 화제였다. 각국 정부가 한목소리로 우려를 표했다.열풍은 급랭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2018년 1월 초 국내 거래소에서 2천500만 원대를 찍은 뒤 급락해 같은 해 연말 426만 원으로 80% 이상 떨어졌다. 성공 사례는 말 그대로 소수에 그쳤다. 뒤늦게 가상화폐 존재를 알고 뛰어들었다가 운 좋게 본전치기로 그친 경우가 많았다. 감당 못 할 손실에 거액 빚을 지는 사람이 잇따랐다. 극단적 선택을 한 이들도 속속 나왔다.그리고 4년 만에 비트코인 가격은 다시 올라 최고 8천%까지 뛰었다. 가상화폐 사용처·기술은 크게 진보하지 않은 채, 투자자들 심리만 '사자'로 돌아서며 가치가 급등했다. 여전히 전문가들은 "가상화폐의 정확한 가치도, 등락 원인도 모르겠다"고 한다.일찍 투자했던 이들이 후발 투자자들에게 언제 터질지 모를 폭탄을 쥐여 주고 떠났던 과거 악몽이 언젠가 다시 재연될 수 있다는 걱정이 든다. 최근 급락장에서도 누군가는 무리를 해 투자했다가 물렸을지 모를 일이다.정부와 금융 당국은 통화 체계의 안정성, 개인의 불행 최소화, 범죄 이용 방지 등을 이유로 가상화폐 투자를 억제하고 있다. 청년들은 "정부가 계층 이동 사다리를 걷어찬다. 투자할 자유를 보장하라"며 분노한다. 정작 더 나은 삶을 위해 정부에 요구할 근본 대책은 경기 개선이나 집값 잡기일 텐데도 말이다.'인생은 한강뷰 아니면 한강물'이라는 자못 무서운 우스개마저 나돈다. 가상화폐 투자에 성공하면 고가 아파트에서 살고, 실패하면 죽음밖에 없다는 극단적 농담이다.부디 이처럼 가상화폐만이 답이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없기만 바란다. 변동성 높은 가상화폐 시장에서 '한강뷰' 인생을 얻는 이는 또다시 소수에 그칠 것이다. 너무 큰 욕심은 성공 투자로부터 멀어지는 지름길이다.

2021-05-11 14:59:33

포스코건설, 대구서 '더샵 수성오클레어' 내달 분양

포스코건설, 대구서 '더샵 수성오클레어' 내달 분양

포스코건설이 다음달 중 대구 수성구에서 '더샵 수성오클레어'를 분양한다.'더샵 수성오클레어'는 포스코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더샵'과 지역 명칭인 '수성', 프랑스어로 맑은 물을 뜻하는 '오클레어(Eau + Claire)'를 합친 단지명으로, '단지 바로 옆에 흐르는 신천과 같이 쾌적함을 갖춘 주거공간'을 의미한다.더샵 수성오클레어는 대구광역시 수성구 수성동1가 649-19번지 일원에 지상 최고 19층, 6개동, 전용면적 50·84㎡, 총 303가구로 조성된다. 단지는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되며, 타입별로는 50㎡ 73가구, 84㎡A 147가구, 84㎡B 83가구다.더샵 수성오클레어는 대구의 강남으로 불리는 수성구에 위치해 뛰어난 정주여건을 갖췄다. 반경 1km내 대구 지하철 3호선 대봉교역과 수성시장역이 있으며, 단지와 인접한 신천대로와 신천동로를 통해 대구지역 내외로의 이동이 수월하다.동성·대봉초등학교와 대구중학교도 인접해 도보로 안심통학이 가능하며, 학원가와도 가까워 대구 수성구의 명문학군을 누리는 교육환경을 자랑한다.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단지는 대구의 신주거타운으로 주목받고 있는 수성동1가에 들어선다는 점에서,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며 "대구와 수성구를 대표할 랜드마크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더샵 수성오클레어의 견본주택은 대구시 수성구 청수로 86(들안길 네거리, 대구수성문화원 인근) 일원에 마련되며, 다음달 개관 예정이다.

2021-05-11 14:41:01

‘만촌역 태왕THE아너스&애비뉴’ 140m 스트리트몰, 완판 신화 한번 더

‘만촌역 태왕THE아너스&애비뉴’ 140m 스트리트몰, 완판 신화 한번 더

대구 부동산시장의 큰 관심사였던 '만촌역 태왕디(THE)아너스&애비뉴'가 아파트와 메디컬 타워의 완판을 기록했다. 이에 마지막으로 분양에 나서는 140m 스트리트몰 분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만촌역 태왕 디(THE)아너스&애비뉴'가 들어서는 자리는 신규 아파트분양과 높은 프리미엄이 형성된 수성구 핵심입지다. 만촌역 역세권에 수성학군 메리트를 더해 시세차익을 노릴 수 있는 단지로 이목이 집중된데다 자금 조달에 유리한 중도금 40% 집단대출(전용84㎡/이자후불제)이 이뤄지고 인근 분양단지 대비 저렴한 분양가가 성공적인 분양을 이끌었다.아파트 흥행에 이어 메디컬타워 또한 성공적인 분양을 이어갔는데, 그동안 아파트 입지로서 최고의 평가를 받았던 만촌네거리가 연호지구의 법원・검찰청 이전에 따른 후광효과가 커지면서 상권으로서 범어네거리를 잇는 중심이 되고 있다는 것을 투자자들이 인정했다는 평가다.실제로 만촌네거리 일대의 달구벌대로변 상가는 학원과 아울렛 중심의 낮은 건물이 주를 이뤘으나 연호지구 법조타운 개발 사업 확정 이후에 고층 빌딩들이 늘어났다. 1,2층에 노스페이스 대구직영점이 자리한 YMSA빌딩(20층)을 비롯해 수성구 유명학원이 들어서 있는 손샘빌딩(11층), 조&킴빌딩(20층) 그리고 산수골 빌딩(9층) 등의 상업시설들이 만촌 네거리의 스카이라인을 높이고 있다.또 도시철도 2호선 만촌역이 '대구시 중장기 도시철도망 구축계획(2016∼2025년)'에 따른 대구도시철도 4호선 순환선과 2호선 환승역 예정지로 계획돼 있어 범어네거리와 견줄만한 상권으로 부상 중이다.이제 '만촌역 태왕디(THE)아너스&애비뉴'와 건너편 '힐스테이트 만촌역'이 들어서며 달구벌대로 북편과 동쪽 상권이 더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하철과 연계된 다양한 상권이 활성화될 것이란게 전문가들의 평이다.주변의 평가 덕분에 분양을 예고 중인 스트리트몰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메디컬 타워는 병원 개업의를 중심으로 분양하는 전략을 수립, 계약자의 대부분이 의사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벌써부터 개업의 중심의 계약이 이뤄지자 일반 투자자들까지 몰리고 있다. 만촌네거리 일대가 최근 대형 고층 빌딩과 아파트들이 들어서며 대구의 새로운 주거, 상업의 중심지로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도심에 위치한 대형 상업시설에 투자자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기 때문이다. 퀄리티를 높인 내부시설과 차별화된 인테리어, 테라스형 공개공지 등도 관심 유도 대상이다.분양 관계자는 "상가투자에 처음 나서는 투자자들을 위해서 내정가를 공개하고 최고가 입찰이 아니라 추첨방식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합리적 분양가로 대구를 상징하는 프리미엄 상가를 가질 수 있는 기회"라며 "계약금 10%에 중도금 40% 무이자 융자를 통해 초기부담도 줄였다"고 설명했다.스트리트몰은 13일~14일 양일간에 걸쳐 견본주택 방문 청약접수를 받으며 15일 공개추첨에 의해 당첨자를 발표하고 17~18일 계약에 들어간다.

2021-05-11 14:40:46

진광식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장, '119릴레이 챌린지’ 동참

진광식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장, '119릴레이 챌린지’ 동참

진광식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장은 지난 7일 각 가정과 차량에 소방시설 설치를 권장하는 '119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해 소화기와 화재감지기 구비의 중요성을 알렸다. 서장은 엑스코 사장으로부터 지목받은 진 원장은 다음 참여자로 한국선 경북일보 사장, 김윤태 대구고용노동청장을 지목했다. 119릴레이 챌린지는 지난해 11월 제58회 소방의 날을 기념해 시작된 캠페인으로 (1)하나의 가구에서 (1)하나의 소화기·감지기를 (9)구비해 화재에 대비하자는 의미를 담아 각 가정 내 소방시설 설치를 독려하기 위한 취지로 SNS상에서 진행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진 원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소방시설 설치 필요성이 안경업계에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화재로부터 위험을 예방하고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가정용 소방시설을 설치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1-05-11 14:35:26

포스코, AI(인공지능) 자재 자동발주 시스템 개발

포스코, AI(인공지능) 자재 자동발주 시스템 개발

포스코가 AI 기술을 활용해 자재 수요를 예측하고 적정 재고를 분석한 뒤 자동 발주하는 'AI 기반 자재 자동 발주 시스템'을 개발했다.기존에는 각 부서 담당자가 과거 실적 등을 바탕으로 발주 물량과 시점을 판단해 자재를 구매해왔다. 하지만 자재 관리 담당자의 숙련도에 따라 자재 관리 정확도에 편차가 생기고, 수시로 재고 파악 후 주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커 시스템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이에 포스코는 포스코ICT와 협업해 'AI 기반 자재 자동 발주 시스템'을 구축했다.시스템을 이용하면 AI가 자재의 사용 패턴, 물품 특성 등을 분석해 적정 재고를 산정해 준다. 또 재고를 수시로 파악해 적정 재고를 유지할 수 있도록 자재 사용 주기와 리드 타임을 확인 후 구매발주를 진행한다.포스코 설비자재구매실 관계자는 "시스템 도입으로 제고관리가 수월하고 실수를 최소화 할 수 있어 비용절감과 업무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시스템 개발을 계기로 자재 구매와 재고 운영의 스마트화를 지속적으로 구현해나가도록 하겠다"고 했다.

2021-05-11 14:07:56

"오픈런 사라지고, 텀블러에 20잔 담아가고"…스타벅스 프리퀀시 백태

"오픈런 사라지고, 텀블러에 20잔 담아가고"…스타벅스 프리퀀시 백태

스타벅스 여름 e-프리퀀시 이벤트가 11일 시작된 가운데 매년 반복되는 프리퀀시 대란 재현을 막고자 스타벅스가 온라인 예약 시스템 등을 도입하면서 예년과는 다른 풍경이 펼쳐지고 있다.스타벅스는 이날부터 오는 7월12일까지 여름 e-프리퀀시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벤트 기간동안 프리퀀시 쿠폰으로 총 17잔을 모은 고객에게 아이스 쿨러 박스, 휴대용랜턴 등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다.올해부터 스타벅스는 이벤트 기간 내 매장 오프라인 주문의 경우 1인 1회 주문 시 음료를 최대 20잔까지 주문 가능하도록 제한했다.e-프리퀀시를 다 모은 고객이 사은품을 받기 위해 새벽부터 매장 앞에서 기다리는 '오픈런'도 없애고 스타벅스 모바일 앱을 통한 예약 시스템을 도입해 모든 사은품은 예약을 통해서만 수령하도록 했다.스타벅스 측은 "이번 주문 제한 운영은 음료 대량 주문으로 인한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여름 e-프리퀀시 사은품 경험의 기회를 많은 고객들에게 제공해 본래의 사은행사의 의미가 잘 전달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이날 스타벅스를 방문한 고객들은 음료 주문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텀블러나 보온병 등을 준비한 모습이었다. 텀블러 등을 사용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다.한 대구 시민은 "하양 스타벅스에 2리터 보온병 등을 에코백에 가득 들고 와 한꺼번에 20잔을 사가는 사람을 봤다"며 SNS에 관련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오픈런을 없앤 관계로 지난해처럼 코로나19 방역에 우려를 낳는 '줄서기'도 상당 부분 줄어든 모습이었다.한 네티즌은 "예약제로 바뀌어서 줄 설 필요 없이 수령 매장을 골라서 받으면 되니 편해졌다"며 인증샷을 올리기도 했다.네티즌들은 '프리퀀시 시작 첫날 에스프레소로 14잔을 채워 얼려 놓고 먹으면 음료를 낭비하지 않아도 된다'며 꿀팁(?)을 공유하기도 했다.한편, 신세계는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SSG닷컴에서 스타벅스 여름 e-프리퀀시 상품을 판매한다고 공지했다.

2021-05-11 13:47:37

IT업계 개발자 서로 모셔가자…대구는 지금 ‘코딩 열풍’

IT업계 개발자 서로 모셔가자…대구는 지금 ‘코딩 열풍’

"요즘 같은 취업난 속에 IT 채용시장은 그야말로 블루오션이에요. 제 주변에도 최근 코딩 공부를 하면서 IT업계 취업을 지망하는 친구들이 많아졌어요."경북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황모(27)씨는 최근 결제 시스템을 개발하는 서울 소재의 IT기업에 입사했다. 이전까지는 컴퓨터 프로그래밍과 전혀 관련 없던 삶을 살던 황 씨는 지난 2018년 군 제대 후 컴퓨터공학과를 복수전공하며 진로를 완전히 바꿨다.황 씨는 "문과 취업시장은 '문송합니다('문과라 죄송합니다'의 줄임말)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힘든 데 반해 IT업계는 그 규모가 계속 커지는 것을 보고 결정을 내렸다"며 "지금은 신입임에도 괜찮은 대우를 받으며 일하고 있어서 만족한다"고 말했다.전국적으로 정보기술(IT)·게임업계의 개발자 인력 수요가 점차 커지는(매일신문 4월 28일자 1면) 가운데 IT 개발직을 지망하는 준비생들이 급격히 늘고 있다. 프로그래밍을 가르치는 대학 동아리나 코딩 학원은 그야말로 문전성시를 이룬다.대구의 '코딩 열풍'을 당장 확인할 수 있는 곳은 대학가다. 경북대 IT대학 학술동아리 '해달프로그래밍'은 올해 들어 쇄도하는 가입 요청에 인기 가도를 달리고 있다. 파이썬·자바·C언어 등 개발 언어와 웹페이지 및 앱 만들기, 게임 프로그래밍 등 개발자가 되기 위한 기본적인 과정을 배울 수 있는 이곳의 회원은 200여 명으로 지난해 대비 두 배 정도 늘었다.해달프로그래밍을 창설한 최강민 대표는 동명의 코딩 교육 스타트업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최 대표는 "두 달 전부터 동아리 가입은 물론 코딩 교육 관련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 특히 자기 전공의 강점을 포기하고 프로그래밍 공부를 선택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며 "대학가뿐만 아니라 초중교고와 교육청에서도 특강 요청이 이어져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네 배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프로그래밍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는 방증"이라고 설명했다.실무적인 프로그래밍 교육을 제공하는 직업전문학교의 상황도 다르지 않다. 동구에 있는 영진직업전문학교에서 컴퓨터 프로그래밍 관련 교육을 듣는 수강생은 올해 4월 기준 165명으로 이미 지난해 전체 수강생(141명)을 넘어섰다. 영진직업전문학교는 올해 수강생이 최소 300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교육프로그램을 2개가량 추가할 계획이다.더욱 흥미로운 점은 전체 수강생 중 IT 관련 비전공자 수강생의 비율이 늘고 있다는 사실이다. 영진직업전문학교에 따르면 올해 비전공 수강생의 비율은 43%로 지난 2019년(31%)보다 12%p 증가했다.영진직업전문학교를 운영하는 송암직업능력개발원의 곽태진 기획이사는 "개발직 선호 분위기가 형성되며 올해까지 비전공자 비율이 65% 수준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수강생 대부분이 20~30대로 취업준비생이 대다수고 이직을 준비하는 재직자도 일부 있다"며 "특히 요즘 들어 개발자들의 탈대구 현상이 심각해짐에 따라 지역 기업과의 소통을 늘려 회사가 필요한 재원들을 양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전했다.※키워드 코딩=코딩은 명령을 컴퓨터가 이해할 수 있는 파이썬·자바·C언어 등 개발 언어를 입력하는 일이며 프로그램을 만드는 과정을 일컫는다

2021-05-11 11:56:13

업비트 서버장애 50분만에 거래 정상화…투자자들 "무책임"

업비트 서버장애 50분만에 거래 정상화…투자자들 "무책임"

국내 활성 사용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진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의 서버장애가 약 50여분 만에 정상화 됐다.업비트는 이날 10시 16분 긴급 서버 점검 공지를 올리고 시세표기 중단 문제가 확인되어 긴급 서버 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힌바 있다.서버 점검 공지도 없이 가상화폐의 거래가 중단되자 투자자들은 "집단 소송에 들어가야한다" "국회에서는 거래소 관련 법 부터 제대로 손봐야 한다"등의 반응을 보였다.한 투자자는 "약관에 자신들이 유리하게 공지해 놓고 투자자들의 손실에 대해 완벽히 외면하는 것은 너무 무책임한 자세다"고 지적했다.또 다른 투자자는 "'가장 신뢰받는 글로벌 표준 디지탈 자산 거래소'라는 자신들의 슬로건에 부끄럽지 않게 운영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업비트는 서버 불안정 이후 정상화 및 장애 원인에 대한 특별한 공지를 아직 내어놓고 있지 않고 있다.

2021-05-11 10:59:52

[단독]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 서버  '일시 장애'…"시세 표기 중단"

[단독]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 서버 '일시 장애'…"시세 표기 중단"

국내 활성 사용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진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의 서버가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며 코인 투자자들이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11일 오전 10시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전체 가격이 큰 폭으로 조정되고 있는 가운데 업비트의 서버가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며 거래가 불가능한 상황이다.업비트는 이날 10시 16분 긴급 서버 점검 공지를 올리고 시세표기 중단 문제가 확인되어 긴급 서버 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한 투자자는 "지금 오전 거래가 가장 활발하고 종목들의 등락에 따라 거래를 해야하는데 갑자기 멈춰 답답하다"며 "책임감 있는 거래소 운영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가상화폐업계 관계자는 "동시접속자 및 원화입출금이 폭증하면서 관련 서비스가 일시 중단됐을 것"이라며 "같은 상황이 반복되는데 제대로 대처하지 않는 것이 무책임하다"고 했다.업비트의 이용약관에는 순간적인 접속 증가, 일부 종목의 주문 폭주, 통신사업자의 서비스 장애, 외주 시스템 하자 등으로 회원이 손실을 봤을 때 거래소가 '관리자의 주의'를 다했다면 책임지지 않는다고 규정되어 있어 이러한 장애가 발생해도 사용자들은 구재 받을 수 없는 상황이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은 "가상화폐 거래소의 불공정 약관을 비롯해 서버 관리 상태 등에 대한 면밀한 점검이 절실하다"며 "국회 차원에서 가상화폐 투자자들의 보호를 위해 가상화폐 거래소부터 살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전문가들은 "대형 거래소들이 급속히 늘어난 투자자와 거래량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을 이해할 수는 있지만, 글로벌 수준의 가상자산 거래소라면 시스템 확충 투자를 늘려 사용자 불편을 최소화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한편 업비트는 지난달 7일에도 서버 장애로 거래가 중단된 바 있다.

2021-05-11 10:20:05

뉴욕증시, 대형 기술주 부진에 하락 마감…나스닥 2.6%↓

뉴욕증시, 대형 기술주 부진에 하락 마감…나스닥 2.6%↓

뉴욕증시가 대형 기술주들이 대폭 하락하면서 약세로 마감했다.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4.94포인트(0.10%) 내린 34,742.82에 거래를 마쳤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44.16포인트(1.04%) 떨어진 4,188.4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50.38포인트(2.55%) 떨어진 13,401.86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초대형 블루칩으로 구성된 다우 지수는 이날 한때 300포인트 이상 오른 35,091.56으로 사상 처음으로 장중 35,000선을 터치하며 신고점을 찍었으나, 대형 기술주들의 급락세에 짓눌려 장 막판에 하락 전환했다.경제 재개에 따라 점차 팬데믹으로 수혜를 입은 기술주에서 에너지, 은행, 산업 관련 주식 등 경기 민감주로 시장 흐름이 옮겨가는 모습이다. 지난 7일 시장 전망을 크게 밑돈 4월 고용 지표에 힘입어 반짝 상승했던 대형 기술주들은 1거래일 만에 다시 급격하게 하락했다. 페이스북은 4.1%, 넷플릭스는 3.4%, 아마존은 3.1% 각각 급락했고, 애플과 구글 모회사 알파벳도 각각 2.6%씩 떨어졌다. 알파벳의 경우 씨티그룹이 투자 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한 여파에도 휩싸였다.전기차회사 테슬라는 주가는 6.4% 급락했고, 쿠팡도 4.8% 떨어졌다.반도체 기업들도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램리서치는 7%, 코보는 6.9%, 마이크론은 6% 각각 급락했다.미국 최대 송유관 운영사인 콜로니얼 파이프라인이 사이버 공격으로 모든 송유관 시설의 가동을 중단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에너지 관련주들은 상승폭을 축소하거나 하락 전환했다. 엑손모빌과 셰브런의 주가는 장중 2% 이상 올랐으나 이후 오름폭을 축소해 각각 0.24% 상승, 0.25%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다.

2021-05-11 07:19:17

칠성사이다 제로, 100일 만에 3천500만개 팔렸다

칠성사이다 제로, 100일 만에 3천500만개 팔렸다

롯데칠성음료는 '칠성사이다 제로'가 출시 100일 만에 누적 판매량 3천500만개(250㎖캔 기준)를 넘어섰다고 10일 밝혔다.칠성사이다 제로는 출시 초기부터 기존 칠성사이다의 맛과 향을 그대로 살리면서 칼로리 부담 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주목을 받았다.현재 판매 속도는 1초당 4개씩 팔려나가는 수준이다. 출시 첫해인 올해 약 1억개 이상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롯데칠성음료는 배우 송강과 박은빈을 모델로 발탁하고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SNS 등 다양한 채널로 판매처를 확대해 국내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 시장의 대중화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칠성사이다 제로는 국민 탄산음료인 칠성사이다의 71년 제조 노하우를 담은 제품으로 속을 뻥 뚫어주는 청량함을 가진 오리지널 맛에 제로 칼로리로 살찔 부담까지 줄여 꾸준한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5-10 20:51:01

[단독] '文정부 4년' 대구 수성구 아파트값 41% 폭등

[단독] '文정부 4년' 대구 수성구 아파트값 41% 폭등

문재인 정부 들어 대구 집값이 충청권을 제외한 지방 대도시 가운데 가장 가파르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매일신문이 10일 분석한 한국부동산원 통계 자료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취임한 2017년 5월부터 지난달까지 약 4년간 대구의 아파트 가격은 18.45%로 수직 상승했다. 연립과 단독주택도 각각 5.17%, 20.91% 올랐다.지난 4년여간 대구의 주택종합(아파트+연립+단독) 가격 상승률은 평균 17.87%를 기록했다. 세종(47.50%), 대전(32.16%), 경기(18.48%) 등에 이어 전국에서 네 번째로 많이 올랐다. 행정수도 특수를 누리고 있는 충청권을 제외하면, 광역시 가운데 광주(9.50%), 부산(7.82%)보다 가격 상승 폭이 훨씬 큰 것으로 나타났다.대구 아파트값 상승률을 구군별로 살펴보면 수성구가 41.31%로 가장 많이 올랐다. 이어 중구 32.03%, 서구 23.10%, 달서구 20.48% 순으로 껑충 뛰었다.현 정부의 전셋값 안정화 정책도 실효성을 거두지 못했다. 정부는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해 여당과 함께 계약갱신청구권과 전월세상한제를 골자로 한 임대차 3법을 도입했으나 역설적으로 제도 도입 직후 전세 품귀가 심화하고 전셋값이 뛰면서 새로 전세를 구하는 임차인의 시름은 깊어졌다.같은 기간 전국 전셋값은 평균 4.01% 올랐고, 대구 전셋값은 8.64% 치솟았다. 세종시 63.53%, 대전 19.17% 등 충청권을 제외한 비수도권 기준으로 대구가 역시 가장 많이 올랐다. 이어 광주 4.72%, 부산 2.03% 등의 순이었다.정부 정책 의도와 다르게 부동산 가격이 치솟은 이유에 대해 지역의 부동산 전문가들은 시장과 괴리된 정책을 강행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전문가들은 "자율성이 강조되는 시장의 특성을 무시하고 유동성 없는 정책의 일방적 질주가 가져온 부작용"이라며 "그나마 강행한 정책도 일관성이 부족해 시장의 남은 신뢰마저 무너뜨렸다"고 지적했다.한편 문 대통령은 이날 취임 4년 차 특별회견을 통해 "주거 안정은 민생의 핵심"이라며 "내 집 마련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실수요자 부담을 완화하는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기존 정책 강화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2021-05-10 17:37:06

유승민 "이재명 또 文비어천가…부동산 실패가 관료 탓?"

유승민 "이재명 또 文비어천가…부동산 실패가 관료 탓?"

유승민 전 국회의원이 10일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문재인 대통령을 함께 비판했다.정확히 말하면, 문재인 대통령의 이날 취임 4주년 특별연설 행사에서 나온 부동산 정책 관련 발언에 대한 이재명 지사의 반응에 대해 지적했다.▶이날 오전 문재인 대통령은 연설 후 부동산 정책 관련 질의에 "부동산 정책 성과는 부동산 가격 안정으로 집약되게 되는 것인데, 부동산 문제만큼은 정부가 할 말이 없는 상황"이라며 "재보선 결과는 죽비를 맞고 정신이 번쩍 들만한 심판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이를 의식한듯 이재명 지사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여당 야당 아닌 '관당'이 지배하는 나라라는 오명'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그는 "오래전부터 여당 야당 아닌 '관당'이 나라를 통치한다는 말이 회자됐다"며 그 예로 '부동산 정책'을 들었다.이재명 지사는 "그동안 대통령님께서 강조하신 '부동산으로 돈 벌 수 없게 하겠다' '평생주택 공급방안 강구' '부동산 감독기구 설치'라는 말씀에 모든 답이 들어있음에도, 해당 관료들이 신속하고 성실하게 이 미션을 수행했는지 의문"이라고 주장했다.이어 "효율적인 정책일수록 기득권의 저항이 크기 마련이니 정해진 방향에 따라 구체적 정책을 만들어 시행하는 고위 관료들의 국민중심 사고와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재명 지사는 "누군가는 책임정치의 차원에서 관료를 비판하는 것에 부정적이지만. 엄연히 존재하는 현실을 부정할 수는 없다"며 "집권 여당의 개혁 의제들이 관료의 저항과 사보타주에 번번이 좌절되어 온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국민을 두려워하고, 위임 권력을 존중하는 관료 즉 고위 직업공무원들의 각성과 분발이 필요한 때"라고 재차 관료들을 지적했다.▶이 글이 올라오고 약 2시간쯤 후 유승민 전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동산 실패가 관료 탓? 남탓 그만두길 바란다'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재명 지사가 또 문비어천가를 부르며 대통령에게 아부했다. 이번에는 아부의 희생양이 '개혁에 저항한 관료들'이다"라고 해석했다.그는 "이 정권은 지난 4년 내내 정책이 실패할 때마다 전 정권 탓을 해왔다. 4년이 지나 전 정권 탓을 하기도 민망했던지 이제는 관료 탓"이라고 꼬집으며 "지난 4년간 줄줄이 실패한 부동산 대책을 관료들이 주도해서 만들었나"라고 되물었다.유승민 전 의원은 "명백히 틀린 말"이라며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 그리고 민주당 출신인 국토부 장관과 민주당 의원들이 만든 것 아니었나"라고 지적했다.구체적으로 "전월세 대란을 불러온 임대차법은 지난해 총선 직후 민주당 단독으로 통과시킨 것 아니었나. 청와대 지시대로 세금과 규제 법들을 국회에서 통과시킨 것도 민주당 아니었나"라고 사례를 들었다.이어 유승민 전 의원은 이날 이재명 지사 글 내용 가운데 '관당이 나라를 통치한다... 부동산 정책이 대표적이다'라는 부분을 언급하며 "부동산 정책 실패를 개혁에 저항한 관료들 탓으로 돌렸다"며 "오히려 관료들이 청와대와 민주당의 잘못된 명령에 저항 한번 못하고 시키는대로만 했던 게 문제 아니었나"라고 되받아쳤다.유승민 전 의원은 "저항하는 간 큰 관료라도 있었다면 부동산 대참사는 막았을 것"이라며 "실패한 부동산 대책 중에 대통령과 민주당 모르게 관료들이 만든 정책이 무엇인지, 이재명 지사는 한가지만이라도 증거를 대보라"고 물었다.이어 "4년 내내 반성은 없이 남탓 하는 것은 대통령이나 이재명 지사나 똑같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2021-05-10 16:48:00

 디자이너 여성복에 다시 지갑 연 '대구 5060세대'

디자이너 여성복에 다시 지갑 연 '대구 5060세대'

대구지역 백화점 업계에서 코로나19 매출 타격이 컸던 디자이너 여성복 매출이 지난달 큰 회복세를 보였다. 업계는 중년 여성 단골 마케팅을 강화해 점포 전체 매출을 끌어올릴 방침이다.10일 롯데백화점 대구점에 따르면 지난달 이 백화점에서 50·60대가 주력 소비층인 여성 디자이너·커리어 브랜드 분야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6.6% 늘었다.세부 분야별로는 디자이너 브랜드(최복호, 쁘렝땅, 시스막스, 김연주, 손정완 등)가 86.8%, 커리어 브랜드(아이잗바바, 엠씨, 메지스, 키이스, 진도모피 등)는 93.3% 늘면서 모두 높은 신장률을 나타냈다.디자이너·커리어 브랜드 매출은 가정의 달인 5월(1~9일) 들어서도 전년 동기보다 77.6% 증가했다.다른 백화점 역시 같은 분야에서 매출 회복세가 두드러졌다.지난달 대구신세계에서는 69%, 현대백화점 대구점에서는 55.5% 각각 전년보다 매출이 신장했다. 이달 1~9일 매출도 대구신세계가 42%, 현대백화점 대구점이 15.5% 각각 전년보다 늘었다.지역 백화점 업계는 지난해 코로나19 여파에 침체했던 경기가 다소 회복하자 디자이너·커리어 브랜드 단골 소비자들이 다시금 지갑을 열기 시작한 것으로 분석했다.해당 품목은 비교적 고가이다 보니 단골 의존도가 높고, 매출도 경기 흐름을 크게 탄다. 올해는 코로나19 유행이 여전함에도 전년과 달리 경기가 다소 회복세고, 봄을 맞아 조심스럽게 외출을 재개하는 분위기라 단골들도 마음을 열고 있다는 것이다.이에 백화점 업계는 디자이너 여성복 브랜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다. 충성도가 높고 타 상품군 매출 상승에도 도움 주는 5060 단골 고객을 잡는 전략이다.롯데백화점 대구점은 지난 7일 3층 여성복 매장에서 대구 대표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 '최복호'의 스타일 클래스를 열었다. 클래스는 패션 전문 모델이 '최복호' 의류를 착용하고서 올해 유행할 패션 트렌드를 소개한 뒤, 방문객을 상대로 맞춤형 패션 코칭을 진행하는 형태로 열렸다.아울러 오는 21~23일 역시즌 행사인 진도모피 패밀리 대전을 열고 일찍부터 겨울 맞이에 나선다. 1년에 단 한번 최대 70% 할인가에 판매하는 행사로, 신상품 물량을 대폭 늘려 가장 먼저 신상품을 염가에 판매할 예정이다.현대백화점 대구점도 21~23일 여성복 입점 브랜드 21개사를 중심으로 구간별 구매액(30만~500만원)의 15%에 해당하는 상품권을 증정한다(설윤형·비비안 등은 17~23일 30만~100만원 구매 시 10% 상품권 증정).김기웅 롯데백화점 대구점 여성패션팀장은 "디자이너 여성복을 중심으로 매출 회복 조짐이 보이는 만큼 브랜드 충성도가 높은 단골 고객들을 꾸준히 불러 모으고자 남다른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1-05-10 16:47:03

車반도체 수급난 장기화에…대구 부품업계 경영난 호소

車반도체 수급난 장기화에…대구 부품업계 경영난 호소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이 장기화하면서 대구경북 차부품업계의 근심이 깊어지고 있다. 차량용 반도체 수요가 계속해서 커지는 상황에서 수급 안정을 꾀할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단 목소리가 나온다.한국자동차산업연합회(KAIA)는 지난 3, 4일 차부품업체 78곳을 대상으로 긴급 실태조사를 진행한 결과, 국내 업체 10곳 중 8곳(84.6%·66개)이 반도체 부족으로 경영난을 호소했다고 10일 밝혔다.특히 차량에 들어가는 반도체를 직접 구매해 부품을 생산하는 업체 21곳 중 대다수(90.5%)는 경영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답했고, 이중 '매우 심각하다'고 답한 업체도 35%나 됐다.이들은 해외 반도체 생산업체에 납부할 대금 지급기한이 다가옴에도 상위 협력사로부터 부품 대금을 제때 정산받지 못하면서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다.지난해 초 코로나19 영향으로 중국 내 공장이 셧다운되면서 한 차례 공장 가동 중단을 경험했던 지역업계도 악몽이 되풀이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는 모습이다.대구 A차부품업체 관계자는 "지난해 공장을 돌리지 못한 기억이 되살아난다"며 "당시 1개 부품만 부족해도 전체 생산라인이 멈추게 되는 것을 절실히 체감했는데 이번에도 사태가 되풀이되지 않을까 걱정"이라고 말했다.당장은 눈에 띄는 영향이 없어도 차부품업계 특성상 수주 물량이 급변할 수 있다는 점도 위험 요인이다.핵심 차량용 반도체 대부분을 해외에 의존하고 있는 국내 완성차 업체는 반도체 수급 상황에 따라 실시간으로 생산계획을 짜고 있어 지역업체에 발주하는 물량이 언제 급감할지 모른다는 것이다.대구 B차부품업체 관계자는 "목표 실적을 하향하고 있지만 당장 치명적인 데미지는 없는 상황"이라면서도 "지난달 북미 반도체 품귀 사태 때 몇 주 만에 수주 물량이 확 줄어든 적이 있어 안심할 수 없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또 "완성차업체 발주량에 따라 움직이는 협력업체 특성상 다음 달이나 다다음달 수주 물량을 예측할 수 없는 것이 가장 큰 걱정"이라며 "정부 차원에서 차량용 반도체 수급 안정을 확보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KAIA는 산업부,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고용노동부 등 정부부처에 차부품업계 경영 애로 해소를 위한 대책 마련을 요구할 예정이다.KAIA 관계자는 "5, 6월 중에 반도체 수급 차질이 정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별금융지원 프로그램이나 고용안정 기금 확대 등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1-05-10 16:40:51

대구지식재산센터, 글로벌 IP 스타기업 17개사 선정

대구지식재산센터, 글로벌 IP 스타기업 17개사 선정

대구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이하 대구지식재산센터)는 최근 '2021년도 글로벌 IP(지식재산)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17개사에 지정서를 전달하고 지식재산 중요성 특강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해당 사업은 대구지식재산센터가 대구시와 특허청의 지원을 받아 지역 내 우수 기술력을 가진 중소기업을 발굴해 지식재산 역량을 강화하고 성장 기반을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올해 글로벌 IP 스타기업은 지역 유망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공모해 서류평가 및 현장실사를 거친 뒤 심의위에서 최종 선정했다.선정된 기업은 ▷한솔아이엠비 ▷테슬론 ▷제이엠바이오텍 ▷오토크로바 ▷리빙케어 ▷에임트 ▷쓰리에이치 ▷파코웨어 ▷덴스타 ▷아피스 ▷파인메딕스 ▷에코윈 ▷레피오 ▷심플스틱 ▷청구금속 ▷세광하이테크 ▷쓰리아이 등이다.이들은 IP 스타기업 선정으로 매년 7천만원 이내에서 최장 3년간 지식재산 경영 계획에 따라 특허기술 홍보영상 제작, 브랜드 디자인 개발, 해외출원 등 종합적인 지원을 받는다.이재경 대구상의 상근부회장은 "지역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위드 코로나 시대에 우리 기업의 경쟁력이 세계 시장에 우뚝 설 수 있길 바란다"며 "과제를 함께 수행할 전문업체와 참여 기업 간 원활한 협업으로 우수 사례를 많이 발굴해 지역 중소기업이 적극 사업에 참여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1-05-10 16:37:59

전동 킥보드 무면허 운전 10만원 범칙금 "초딩·중딩은 아예 X"

전동 킥보드 무면허 운전 10만원 범칙금 "초딩·중딩은 아예 X"

13일부터 무면허로 전동 킥보드 등의 개인형 이동장치를 운전할 경우, 범칙금이 부과된다.10일 경찰청은 개정된 도로교통법이 오는 13일부터 시행된다며 전동 킥보드 관련 개정 사항을 설명했다.지금은 만 13세 이상이면 운전면허 없이도 전동 킥보드를 몰 수 있다.그러나 앞으로는 만 16세 이상만 딸 수 있는 '제2종 원동기장치 자전거면허' 이상의 운전면허증 보유자만 전동 킥보드를 탈 수 있다.따라서 만 16세 미만 청소년은 전동 킥보드를 아예 운전할 수 없게 되는 것. 즉, 대다수 중학생을 비롯해 초등학생 및 그 이하 어린이들은 아예 전동 킥보드를 몰 수 없게 된다.전동 킥보드 무면허 운전시 운전자에게 범칙금 10만원이 부과된다.아울러 안전모 미착용 운전자에 대해서도 범칙금 2만원이 부과된다.음주 전동 킥보드 운전시 범칙금 10만원이 부과된다. 이는 기존 3만원에서 7만원 늘어난 것이다.전동 킥보드 운전자에 대한 경찰 음주 측정에 불응할 경우 범칙음 13만원이 부과된다. 이 역시 기존 10만원에서 3만원 증가했다.만약 16세 미만 청소년이 전동 킥보드를 운전할 경우, 보호자에게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될 수 있다.

2021-05-10 16:29:30

코스피, 종가 역대 최고치 3,249선 달성

코스피, 종가 역대 최고치 3,249선 달성

코스피가 종가 최고치인 3,249.30 신기록을 세웠다.코스피는 10일 오후 전 거래일 대비 52.10포인트(1.63%) 오른 3,249.30로 마감했다. 지난달 20일 기록한 종가 기준 최고치(3.220.70)을 갈아치운 수치다.지수는 이날 오후 한때 장중 3,255.90까지 올랐다. 지난 1월 11일 기록한 장중 최고치 3266.23 경신까지 눈앞에 뒀으나 장 마감 무렵 힘이 빠지는 모습을 보였다.이날 개인이 9천300억원 이상 순매도하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천30억원, 7천400억원 이상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대장주 삼성전자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59% 오른 8만3천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차(2.23%), 셀트리온(3.00%), 포스코(3.52%)도 모두 올랐다.이날 상승세는 최근 미국 증시가 상승 마감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미국 증시는 고용지표 쇼크로 저금리 기조가 지속될 것이라는 기대감과 이로 인한 테이퍼링(양적 완화 축소) 우려가 해소되면서 지난 주말 상승 마감했다.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66%,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74% 각각 상승 마감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장중 한때 1.4% 오르는 등 0.88% 상승 마감했다.이날 발표된 미국의 4월 비농업부문 신규 고용은 전월에 비해 크게 둔화되고 시장 예상치도 대폭 밑돌았으나, 미 증시는 오히려 이를 호재로 받아들여 상승했다는 분석이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최근까지 미국 경기 과열 인식 확대로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조기 정책 정상화 우려가 상존했으나, 이번 고용 쇼크가 이런 우려를 완화해줬다고 판단한다"고 분석했다.미 증시 상승세는 국내 증시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코스피는 이날 4.26포인트(0.13%) 오른 3,201.46에 출발한 뒤 개인을 중심으로 강한 매수세가 유입돼 큰 상승폭을 나타냈다.같은 날 코스닥지수는 14.50(1.48%) 오른 992.80으로 마감하면서 1,000선 회복을 눈앞에 뒀다. 지수는 1.08포인트(0.11%) 상승한 979.38에 출발했다.

2021-05-10 15:43:00

혁신성장의 주역…벤처·창업 진흥 유공자 찾는다

혁신성장의 주역…벤처·창업 진흥 유공자 찾는다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벤처와 창업 분야 진흥에 기여한 유공자와 기관 등을 대상으로 10일부터 6월 18일까지 포상 접수를 실시한다.포상분야는 벤처 활성화, 투자 활성화, 창업 활성화 등 세 분야다. 분야별 주관기관이 요건확인, 서류·현장 심사 등을 통해 중소벤처기업부에 추천하고 중소벤처기업부는 행정안전부와 협의를 통해 포상 수상자를 최종 선정한다.벤처 활성화 분야는 벤처기업협회, 투자 활성화 분야는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창업 활성화 분야는 창업진흥원과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에서 주관한다.신청서류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벤처기업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중소벤처기업부는 1997년부터 대한민국 혁신성장의 주역인 우수 벤처·창업기업과 유공자를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매년 포상을 시행해왔다.

2021-05-10 15:37:41

대구지역 침장 브랜드 역량 강화사업 참가사 모집

대구지역 침장 브랜드 역량 강화사업 참가사 모집

대구시와 대구경북섬유직물공업협동조합이 지역 침장 브랜드와 제품 경쟁력 강화를 돕는다. 양 기관은 관련사업 수혜기업을 이달 21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브랜드 전략과 마케팅 시스템 분석 등을 지원하는 브랜딩 지원, 포트폴리오 구축 지원, 수주상담회 지원 등 3가지 분야로 나뉜다. 지원대상은 전년도 매출액 50억원 이상이고 대구지역에 사업장이 있는 침장 관련 기업 및 개인사업자다. 본 사업 수혜기업의 침장제품들은 '2022 대한민국 꿀잠 페스타'에도 출품 기회도 주어진다.사업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5월 21일 12시까지 대구경북섬유직물공업협동조합에 지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주관기관 대구경북섬유직물공업협동조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석기 대구경북섬유직물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침장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고 국내 침장 산업에서 대구가 갖는 입지도 확고히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침장 제품의 프리미엄화를 위해 관련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2021-05-10 14:59:26

대구 부동산 매매보다 '경매'…4월 낙찰가율 110.2%

대구 부동산 매매보다 '경매'…4월 낙찰가율 110.2%

일반 거래를 통한 대구 아파트 매수심리는 대폭 줄어든 반면 (매일신문 7일자 13면) 경매 시장은 초호황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에서 나오는 매각 물건에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경쟁자가 몰리고 낙찰가율 또한 최고를 기록하면서 '경매 물건은 싸다'는 인식이, 대구에서만은 잘못된 상식이라는 점으로 인식되고 있다.경매 전문 사이트인 지지옥션이 10일 공개한 '4월 전국 경매 동향보고서'에 따르면 대구의 주거시설 평균 낙찰가율은 110.2%에 달했다. 이같은 수치는 전국 평균 87.3%에 23%포인트가량 상회하는 것으로, 같은 기간 대구를 제외하고는 100%를 넘는 지역이 한 곳도 없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대구의 주거시설 경매는 4월 한 달 동안 82건이 진행돼 51건이 낙찰되는 등 낙찰률 62.2%를 보였는데, 이 낙찰 비중 또한 전국에서 최고 수치를 보였다. 전국 평균 42.7%는 물론 지가 상승률을 주도하고 있는 세종(60.0%. 2위)보다도 높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주거는 물론 상업 시설을 모두 포함한 '전체 용도 경매 지표'에서도 대구는 압도적 우위를 보였다. 전체 평균 낙찰가율은 95.9%로 광주(97.1%)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특히 평균 응찰자 수는 5.4대1을 보여 17개 시도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특히 업무·상업 시설 경매의 평균 응찰자 수가 크게 높았는데 대구는 9.2명으로 전국 평균 4.0명의 2배를 넘어서는 한편 2위인 인천 5.4명에 비해서도 비교되지 않은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한편 지난달 대구의 최고 낙찰가를 기록한 매물은 대구 수성구 상동의 한 근린상가로 23억원에 경매에 나왔으나 26억7천만원에 새주인을 찾아 가면서 낙찰가율은 116%에 달했다.2억8천800만원에 매물로 나온 대구 동구 신서동의 한 아파트는 3억1천만원에 낙찰됐고, 응찰자가 22명이 몰리면서 대구에서 최고 경쟁률을 보인 매물로 나타났다.지지옥션 관계자는 "지역별로 계속되고 있는 대구의 높은 낙찰가율이 눈에 띈다. 4월 대구의 주거시설 낙찰가율은 110.2%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100%를 넘겼다"며 "지난 3월에도 122.3%라는 역대 최고치의 낙찰가율을 기록하면서 전국 수위를 차지했던 대구는 4월에도 낙찰가율뿐만 아니라 낙찰률에도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2021-05-10 13:31:06

금감원 "대구 테폴 의료용지 투기 의심건 발견"

금감원 "대구 테폴 의료용지 투기 의심건 발견"

2014년 비의료인에게 분양돼 7년째 공터로 남아있는 대구 테크노폴리스 의료시설용지(1만5천853㎡)의 투기성 분양·매매(매일신문 2월 25일 13면)를 두고 금융감독원이 수사의뢰 등 후속 조치에 들어간다.종합병원 및 응급실이 없어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는 상황에서 결과적으로 이를 사전에 막지 못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에 대한 비판도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금감원 부동산투기특별금융대응반은 NH농협은행 두류지점 현장 검사 및 점검에서 부동산 투기 의심 건을 발견해 정부합동특별수사본부에 수사 의뢰하는 등 후속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최근 밝혔다. 정부합동특별수사본부는 금감원으로부터 관련자의 금융거래 정보 등을 제공받아 관련 수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NH농협은행 두류지점은 2018년 테크노폴리스 의료시설용지를 매수한 현 토지 소유주가 담보대출을 받은 곳이다. 금감원은 투기 혐의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전했다.다만 등기사항증명서에 따르면 토지 공동소유주 A씨 앞으로 농협은행 두류지점은 2018년 8월 7일 100억8천만원, 같은달 14일 18억원의 근저당권을 설정했다. 등기사항증명서에 신고된 토지거래가액은 약 94억원이었던 데 비해 근저당권 설정금액이 더 높았던 셈이다.대구경찰청도 주민 고발에 의해 관련 수사를 하고 있다. 테크노폴리스 주민들은 2014년 이 땅이 의료시설용지임에도 비의료인 12명이 LH로부터 해당 부지를 분양받았고, 현 토지 소유주 2명도 병원과 무관한 업종에 종사하는 점을 들어 문제 제기를 해 왔다. 일대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관계자들은 불법 행위 가능성을 제기하며 올 들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고, 현재 대구경찰청 광역수사대가 수사를 진행 중이다.주민들은 최근 대구국가산단 일대 3천가구에 달하는 임대주택 사업이 확정되는 등 인구유입이 가속화될 전망으로 사업이 조속하게 추진돼야 한다는 입장이다.대구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018~2020년 유가읍, 현풍읍, 구지면에서 응급환자로 인한 구급출동 및 병원이송 건수는 6천51회에 달한다.테크노폴리스 주민 A씨는 "이 부지는 최근까지 3.3㎡당 700만원으로 인터넷부동산에 매물로 나와 있었다. 분양가보다 3배 이상 오른 가격으로, 거래 시 추산되는 차액만 247억원"이라며 "이래서야 설령 병원이 들어오더라도 제대로 운영이 될지 우려스럽다. 정부와 지자체가 나서 문제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토지 소유주 B씨는 병원 설립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입장이다. 그는 "향후 설립 예정인 의료법인 관계자와 350병상 규모 병원 설립을 놓고 현재 구체적인 논의가 오가고 있다"며 "올 하반기까지 설계 완료 후 건축허가를 받으면 바로 착공해 2024년쯤 개원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다만 B씨의 주장 외에 병원 설립 움직임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테크노폴리스 지구단위계획을 관리하는 대경경자청 측은 "아직까지 병원 설립과 관련해 유의미한 협의가 이뤄진 바가 없다"고 밝혔다.

2021-05-10 11:36:42

동북지방통계청, '2021년 사회조사' 실시

동북지방통계청, '2021년 사회조사' 실시

동북지방통계청(청장 이재원)은 오는 12일부터 27일까지 대구경북 2천184가구를 대상으로 '2021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해당 조사는 삶의 질과 관련된 국민의 사회적 관심 사항과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파악하고자 실시하며, 구체적으로는 ▷기본사항, ▷복지 부문 ▷사회참여 부문 ▷여가 부문 ▷소득과 소비 부문 ▷노동 부문 ▷코로나19 관련 부문 등 7개 부문의 80개 항목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조사 결과는 관련 정책의 수립 및 연구의 기초자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며, 금년 11월 중에 공표할 예정이다.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의해 통계작성의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비밀이 엄격하게 보호된다.이재원 동북지방통계청장은"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조사를 진행하니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1-05-10 11:17:13

‘공매도 경계’…지난주 10조 밑돈 코스닥시장 거래대금

‘공매도 경계’…지난주 10조 밑돈 코스닥시장 거래대금

지난주 코스닥시장 거래대금이 대폭 줄었다. 공매도가 재개됐고 지수도 1,000선 아래로 되돌아가자 가상화폐(암호화폐)로 눈 돌리는 등 투자자들이 시장을 관망 중인 것으로 풀이됐다.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7일까지 5영업일 간 코스닥시장의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8조8천143억원으로 집계됐다.거래대금은 공매도 재개 하루 전인 지난달 30일 9조5천억원에서 재개 당일인 3일 9조1천억원 떨어지면서 연일 올해 최소치를 경신했다. 지난 6일에는 7조4천억원대로 줄었다.최근 거래대금이 줄어든 것은 공매도 재개에 따른 '주가 하락' 경계감이 코스닥시장 주체인 개인들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쳤기 때문으로 분석됐다.최근 닷새 간 개인의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7조5천억원 수준으로 지난달(30일 제외) 하루 평균 11조3천억원에서 33.6%나 줄었다.주식 투자 열기가 한창이던 지난 1월만 해도 코스닥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15조원대를 기록했다. 그러다 증시가 안정되면서 2월 13조원, 3월 11조원 등으로 감소세를 보였다.지난달 들어 중·소형주가 주목받은 영향에 거래대금이 12조원대로 늘었다. 이에 지난달 12일에는 코스닥지수가 1,000.65로 마감하며 2000년 '닷컴 버블' 이후 20년 7개월 만에 종가 기준 1,000선을 돌파했다.그러나 이후 상승세가 꺾이고 지수가 다시 1,000선을 내주면서 거래대금도 줄고 있다.더 높은 수익을 찾던 개인이 주식 대신 가상화폐 시장으로 옮겨갔다는 추측도 있다. 원화 거래를 지원하는 14개 가상화폐 거래소의 지난달 하루 거래대금은 코스닥시장 거래대금보다 많은 24조원에 달했다.코스닥시장 거래가 회복하려면 증시 강세가 부활해야 한다는 전망이 높다.최유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과거에도 공매도가 재개한 뒤 주가를 복원하는 데 20거래일 정도 걸렸던 만큼 추가 변동성 장세가 올 가능성이 있다. 다만, 최근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금리 인상 가능성을 언급했다 보니 코스닥의 추가 하방 압력이 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2021-05-10 11:06:40

대구기업명품관 대규모 할인 행사

대구기업명품관 대규모 할인 행사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제33회 중소기업 주간'을 맞아 10일부터 14일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고 9일 밝혔다.33개 중소기업단체와 지원기관이 공동개최하고 26개 정부부처와 광역지자체가 후원하는 올해 중소기업 주간에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힘! 중소기업'을 주제로 코로나19로 힘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판로지원과 활력회복을 위한 행사와 이벤트가 열린다.또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여 중소기업과 협동조합의 시급한 현안해결을 위한 정책토론회 등 필수적인 행사들이 진행된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대면행사를 대폭 축소하고 참여인원을 최소화하는 대신 온라인 참여 행사를 확대했다.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본부는 중소기업 주간 행사의 하나로 지난 6일부터 16일까지 달서구의 대구기업명품관에서 '대구중소기업제품 판매장 사은대잔치'를 진행하고 있다. 지역 우수 브랜드인 잉어, 풍기인견, 아일로 등을 포함한 입점업체의 제품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5만원 이상 구매고객 중 선착순 100명에게는 매일 사은품을 증정하는 중이다.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이번 중소기업 주간은 중소기업계의 중요 현안과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중소기업인의 의지를 담아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경제의 주역인 중소기업인들의 사기가 진작되고, 중소기업과 협동조합의 애로해소를 위한 다양한 정책 대안이 논의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33회째를 맞는 중소기업 주간은 대한민국 경제와 일자리 창출의 중심인 중소기업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제고하고 중소기업인의 자긍심을 고양하기 위해 중소기업기본법에서 지정하는 법정주간으로, 1989년부터 매년 5월 셋째 주에 행사가 개최되고 있다.

2021-05-10 10:58:33

신보, ‘온라인 채용박람회’ 등 중소기업 주간행사 비대면 개최

신보, ‘온라인 채용박람회’ 등 중소기업 주간행사 비대면 개최

신용보증기금은 10일 '33회 중소기업주간'을 맞아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중소기업 파워-업(Power-UP)' 행사를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신보는 이번 행사 프로그램으로 ▷중소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는 '2021 우수 중소기업 A to Z' 온라인 채용박람회 ▷신보의 중소기업 채용플랫폼 '잡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성화하는 '대국민 공모전' ▷중소기업의 경영 어려움을 해결하는 '비대면 라이브 컨설팅' 등을 마련했다.우선 다음 달 11일까지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2021 우수 중소기업 A to Z'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연다.이번 온라인 박람회는 채용 포털사이트 잡코리아에 전용 채용관(www.jobatoz.co.kr)을 개설하고서 신보를 이용하는 우수 중소기업 100개 사의 구인정보를 알리는 형태로 마련했다.한국장학재단과 연계된 전국 대학, 특성화고교를 대상으로 홍보해 중소기업과 청년 사이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려는 목표다.아울러 내달 11일까지 신보의 채용 플랫폼인 '잡클라우드'를 활성화할 방안을 '대국민 공모전'으로 받는다.공모전에는 잡클라우드 홍보아이디어, IT 트렌드 기반의 융·복합 서비스 방안, 중소기업·구직자 일자리 매칭 활성화 방안, 잡클라우드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가운데 1가지 주제를 선택해 응모할 수 있다.공모전 공식 사이트(www.jobcloudidea.co.kr)에서 응모할 수 있다. 대상 1명(100만원), 최우수상 1명(50만원), 우수상 3명 이내(각 20만원), 입상 30명 이내(3만원 상당 홍보용품)에게 온누리상품권을 증정한다.이달 11일과 13일에는 중소기업의 경영 어려움 해결을 돕는 '비대면 라이브 컨설팅'(Kodit Live Consulting Day)을 운영한다. 사전에 컨설팅을 신청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진출(베트남), 인사조직, 온라인 마케팅 등 분야별 전문가와 비대면 실시간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신보 관계자는 "이번 중소기업 주간행사를 통해 청년은 중소기업에게 힘이 되고, 중소기업은 청년의 꿈이 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1-05-10 10:36:59

한섬,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 주가 7% 껑충

한섬,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 주가 7% 껑충

현대백화점 그룹 계열 패션의류 전문업체 한섬이 올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장 초반 7%대의 상승을 보이고 있다.10일 오전 9시 54분 현재 한섬은 전 거래일 대비 7.29%(3천250원) 오른 4만7천850원에 거래되고 있다.한섬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2.8%, 54.5% 증가한 3천333억원과 452억원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의 경우 시장 기대치인 356억원을 훨씬 뛰어넘었다.이에 따라 메리츠증권은 10일 한섬의 목표가를 5만5천원으로 상향제시했다.

2021-05-10 09:59:57

에스엘, 주가 4% 상승…완성차 핵심차종 대응으로 수혜 기대감 높아져

에스엘, 주가 4% 상승…완성차 핵심차종 대응으로 수혜 기대감 높아져

경북 경산에 본사를 둔 에스엘이 완성차 핵심차종 대응으로 수혜가 기대되면서 장 초반 4% 이상 오르는 등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에스엘은 10일 오전 9시47분 연재 전 거래일 대비 4.44%(1천100원) 오른 2만5천85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이베스트투자증권 측은 에스엘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8천원을 유지하는 보고서를 내놨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유지웅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완성차 업체 반도체 공급 우려에도 일부 부품업체들은 신규 차종 위주로 공급이 이뤄져 차별화된 실적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라며 "에스엘은 본사와 미국법인을 중심으로 이익이 발생하는데다 RV와 제네시스 등 핵심차종에 공급돼 차질이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2021-05-10 09:5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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