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포스코, 판매물류 계약에도 ESG 경영 도입, 지난달 공급망 관리에 이어 다양한 분야로 확대

포스코, 판매물류 계약에도 ESG 경영 도입, 지난달 공급망 관리에 이어 다양한 분야로 확대

포스코가 지난달 공급망 관리에 이어 이달 내수 판매물류 계약 시에도 안전, 환경 등 가격 외 요소를 평가에 반영하는 '종합심사제'를 도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종합심사제는 경쟁 입찰 시 입찰 가격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 이행 정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낙찰자를 선정하는 방식이다.포스코는 그간 물류파트너사의 적정 이윤 확보를 위해 저가 제한 낙찰제를 운영해왔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저가 낙찰제와 함께 물류파트너사의 ESG역량 강화와 지속가능한 물류시스템 구축을 위해 종합심사제를 통한 안전과 친환경 부문 활동을 경쟁입찰에 적용하기로 했다.우선 안전 부문에서는 안전자격 인증 취득 여부와 작업장 안전 관리 및 안전 교육 실적 등을 들여다본다. 특히 안전 물품 보유 여부와 차량 안전성 여부를 평가하는 등 작업자의 안전 확보를 중심으로 평가 지표를 도출했다.친환경 부문에서는 친환경 공인인증 취득 여부, 매연저감장치 보유 여부 등을 심사한다.김광수 물류사업부장은 "ESG 경영 관점에서 안전과 친환경은 다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우선 핵심가치로 여겨진다"며 "물류파트너사의 ESG 경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평가제도 개선을 비롯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고 했다.

2021-06-01 14:17:24

산단공 노사, 코로나19 ‘2+1 백신특별휴가’ 도입

산단공 노사, 코로나19 ‘2+1 백신특별휴가’ 도입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은 김정환 이사장과 이영건 노조위원장 합의로 코로나19 백신특별휴가 제도를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직원들의 코로나 예방접종 참여를 독려하려 산단공 노사가 도입한 백신특별휴가는 접종 당일 및 다음날 특별휴가를 부여하고, 이상 반응이 있으면 하루 더 휴가를 사용할 수 있게 하는 2+1 방식이다.산단공 노사는 코로나 사태가 본격화된 지난해 2월 재택근무제, BCP(업무연속계획) 등을 신속히 합의했다. 노사가 함께 감염병 대응에 노력한 결과, 산단공은 지금까지 코로나 확진자가 한 명도 없는 '코로나 제로' 사업장을 유지하고 있다.김정환 산단공 이사장은 "정부 정책에 적극 참여해 빠르게 다가오는 '백신의 시간'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백신휴가 도입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2021-06-01 14:04:01

반월당 역세권 품은 '고품격 상가'…'해링턴 플레이스 반월당2차'

반월당 역세권 품은 '고품격 상가'…'해링턴 플레이스 반월당2차'

반월당 중심생활권에서 45.72대 1의 아파트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해링턴 플레이스 반월당2차'가 이번엔 단지 내 상가 분양을 준비하며 흥행 재연을 노리고 있다.시공사인 진흥기업과 아파트 분양 관계자는 2일 반월당권 랜드마크 44층 주상복합이라는 상징성을 무기로, 상가의 영업성과 투자성에서 강점을 보이며 인기를 누릴 것이라고 자신했다.'해링턴 플레이스 반월당2차 단지 내 상가'는 1·2호선 반월당역과 1·3호선 명덕역의 더블 환승 역세권에 위치해 유동 인구가 풍부한 입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대백화점·동아쇼핑 등 백화점 상권과 대구 최대의 도심상권인 동성로·반월당 상권과 바로 연결되는 도심 확장형 상권으로 꼽을 수 있다.단지 바로 옆 라파엘병원 등 병·의원들이 자리하고 남문시장이 위치해 늘 유동인구가 붐비는 지역으로 상가 수요가 풍부한 곳이다.또 도심권 전통의 주거지라 지은지 오래된 상가 건물이 많아 현대식 시설의 신축 상가 요구도 큰 지역이다.아파트 입주민 고정고객뿐 아니라 주변에 명덕초·경북여고·대구가톨릭대학교 유스티노캠퍼스 등 각급 교육기관이 위치해 교직원과 학생 및 학부모들을 고객으로 확보할 수 있다.상가 앞쪽으로는 자동차 부속품 거리가 명덕역까지 이어져 상시 유동인구가 활발하지만 이 거리에 상가가 없어 해링턴 플레이스 상가로의 접근성도 높다.최근 재개발과 대규모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반월당역-중앙대로 주변이 1만여 세대의 신주거타운으로 바뀌고 있어 상권의 확장과 함께 미래가치도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해당 상가는 반월당권 최고층 프리미엄 아파트 단지 내 상가로 고품격 이미지를 갖춘데다 외관과 스트리트형 구성으로 가시성과 접근성이 좋다.2층 일부 상가는 테라스를 이용할 수 있어 실사용 공간이 효율적이며 100% 자주식 주차공간을 갖춰 고객의 이용 편의성을 높인 점이 눈에 띈다.상가 규모는 1층 28호실, 2층 14호실 총 42호실로 구성된다. 분양은 분양홍보관에서 진행하며 수성구 달구벌대로 2547(만촌동)에 위치해 있다.

2021-06-01 11:22:58

 ‘만촌역 태왕 디아너스&애비뉴’ 140m명품 스트리트몰 성공 예감

‘만촌역 태왕 디아너스&애비뉴’ 140m명품 스트리트몰 성공 예감

'만촌역 태왕디(THE)아너스&애비뉴'의 아파트와 메디컬타워가 100% 분양 완료된데 이어 마지막 분양에 나선 140m 스트리트몰도 계약을 이어가고 있다.아파트와 메디컬타워는 그동안 아파트 입지로서 호평받던 만촌네거리가 연호지구 법원・검찰청 이전에 따른 후광 효과가 커지고, 도시철도 2호선 만촌역이 '대구시 중장기 도시철도망 구축계획(2016∼2025년)'에 따른 교통 개발에 따른 기대감이 증폭됐기 때문이다.특히 메디컬타워는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노인 인구 증가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건강관리 관심도 증가 등의 이유 때문에 주목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개인 병원을 운영하다 메디컬다워에 입주를 신청한 한 계약자는 "진료장비와 인테리어를 공유할 수 있어서 처음 개원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병원의 예비 소비자인 한 아파트 청약자는 "여러 과를 한꺼번에 볼 수 있고 약국도 함께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고 좋다"고 했다.분양관계자도 "논스톱 쇼핑을 할 수 있는 자리라 고객 집적 효과가 있고 고객과 입주자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같은 업종의 집합건물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 같은 트렌드는 앞으로 더 확산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메디컬타워에 이어 지난 17일부터 계약중인 스트리트몰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도 뜨겁다. 메디컬타워는 병원 개업의를 중심으로 분양하는 전략을 수립해 계약자 상당수가 의사 중심으로 이뤄진 반면 투자 수익금을 노린 일반인들은 스트리트몰에 관심을 더 쏟고 있는 상황이다.스트리트몰은 퀄리티를 높인 내부 시설과 차별화된 인테리어, 공개공지를 통한 넓은 공간 을 갖추고 있다. 이른바 '대구의 마지막 노른자 땅에 새로운 명품거리를 조성한다'는게 시공사측 설명이다.분양관계자는 계약금 10%에 중도금 40% 무이자 융자를 통해 초기 부담도 줄여 140m 스트리트몰의 조기 완판을 기대하고 있다.한편 '만촌역 태왕디(THE)아너스&애비뉴'의 아파트는 최고 청약경쟁률 68.54대 1을 기록하며 1순위 해당지역 청약을 마감한 바 있다. 지난 28일까지 진행된 정당계약에서 부적격자를 제외하고 대부분 계약했으며 예비순위에서 조기 100% 분양할 것이라고 분양관계자들은 내다봤다.'만촌역 태왕 디(THE)아너스'는 예비당첨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오는 6월 4일부터 계약하며, 스트리트 상가는 일부 잔여분에 대해 선착순 분양 중이다.

2021-06-01 11:21:33

C-Lab 11기 에스스킨㈜ 마이크로 니들 패치, 한국과 일본 이어 미국 특허 취득

C-Lab 11기 에스스킨㈜ 마이크로 니들 패치, 한국과 일본 이어 미국 특허 취득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C-Lab 11기 보육기업인 에스스킨㈜이 나노 다이아몬드 코팅 기술을 접목한 창살 모양의 마이크로 니들을 한국, 일본에 이어 미국에 특허를 등록했다고 1일 밝혔다.마이크로 니들 패치란 초미세 니들(바늘) 형태의 화장품으로 통증을 수반하지 않는 극세사 형태의 니들이 화장품 성분을 피부 안으로 빠르게 전달해 효능을 극대화하는 구조다.에스스킨㈜은 특허 받은 약물 전달 기술 기반으로 올해 5월에 바이오 더마 전문 브랜드인 '닥터플리너스'를 출시하고, 피부 트러블 케어가 가능한 '제로 트러블 패치'와 아이패치타입의 '필인셀 멀티 패치'를 선보였다.에스스킨은 이정건 대표가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에서 10년간 바이오 분야를 연구한 경력을 바탕으로 지난 2017년 삼성전자 C랩 스핀오프를 통해 창업한 스타트업이다. 올해에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의 C-Lab 11기와 본투글로벌센터가 지원하는 21년 해외진출 지원사업에도 최종 선정됐다.이정건 대표는 "에스스킨의 마이크로 니들 전달 기술력은 국내 뿐 아니라 일본·미국에서 빠르게 특허를 확보하여, 아마존 판매 및 해외 총판 계약을 통한 해외 판로를 확대하고 있다"며 "개선 효능과 세포 투과력을 동시에 가지는 세포 투과성 펩타이드 개발을 통해 첨단 바이오 소재와 접목한 마이크로 니들 패치 기술로 차별화된 제품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재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대구센터 C-Lab 보육프로그램과 지원사업을 통해 스타트업이 단계별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니 센터의 역할에 더욱 책임감을 느낀다"며 "에스스킨이 C-Lab을 통해 사업성을 견고히 하고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을 통해 판로개척을 했듯이, 앞으로도 우리 센터는 스타트업의 사업화, 멘토링, 판로개척까지 사업의 전 과정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1-06-01 11:12:34

대구 1분기 창업증가율 11.2%…17개 지자체 중 2위

대구 1분기 창업증가율 11.2%…17개 지자체 중 2위

올 1분기 창업기업 동향을 발표한 가운데 대구경북의 창업 증가율이 비수도권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달 27일 발표한 '2021년 1분기 창업기업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부동산업을 제외한 창업 증가율은 대구가 11.2%로 17개 지자체 중 2위, 경북이 8.8%로 5위를 기록했다.중기부는 소득세법 개정 및 주택임대사업자 사업자등록 의무화로 지난해 1분기 주택임대사업자가 급증한 점 때문에 부동산업을 제외한 통계를 분석했다고 밝혔다.이 시기 부동산업 제외 창업증가율은 경기(16.0%)가 가장 높았고 서울10.0%(3위), 인천9.5%(4위)로 대체로 수도권과 대구경북이 강세를 보였다. 대구경북의 창업 성적이 전년동기 대비 강세를 보인것은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기저효과가 있었다는 분석이 나온다.업종별로 살펴보면 제조업 및 지식기반 서비스업을 포괄하는 기술기반업종 창업(이하 기술창업)이 지식기반서비스(7.0% 증가)를 중심으로 5.1% 증가했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도 창업 통계상 드러났다. 온라인 상거래를 중심으로 도·소매업(26.3%) 창업이 대폭 늘고 숙박·음식점업(-14.0%)은 감소했다. 지난해 임대사업자 등록의무화에 따라 급증했던 부동산업은 올해 대폭 감소(-61.6%)했다.연령별 분석에서 부동산업 제외 시 창업은 전 연령대에서 증가했다. 특히 기술창업은 30대(-2.7%)를 제외하고 전 연령대에서 증가세를 보였다.중기부는 청년창업활성화를 위해 창조경제혁신센터와 대학을 청년 창업 중심거점으로 개편하는 청년창업활성화 방안도 지난 28일 발표했다. 청년 창업자의 성장을 저해하는 요인들인 인력 수급, 제조, 자금, 주거 등의 핵심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방안도 내놨다.

2021-06-01 10:33:34

'LG 마지막폰'에 몰려든 사람들…임직원몰 마비, 결국 추첨제 판매 결정

'LG 마지막폰'에 몰려든 사람들…임직원몰 마비, 결국 추첨제 판매 결정

LG의 마지막 스마트폰인 'LG벨벳2 프로'의 선착순 판매에 임직원몰 사이트가 마비되면서 판매 일정이 잠정 연기됐다. 결국 LG전자는 추첨제 형식으로 판매키로 했다.1일 IT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사내 임직원몰을 통해 LG 벨벳2 프로 3천대를 추첨제로 판매하기로 정했다.LG전자는 당초 전날 오전 9시부터 임직원몰인 'LG라이프케어'를 통해 LG벨벳2 프로 판매할 예정이었지만, 사이트 접속량 초과로 서버가 마비됨에 따라 판매 일정을 연기했다. 임직원몰에는 한 때 1만5천여명의 접속자가 몰렸다.이에 LG전자는 안내 공지를 통해 "금일 판매 예정이었던 LG벨벳2 프로는 시스템 폭주로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못했다"며 "향후 판매 계획에 대해서는 재안내드리겠다.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추첨제 판매 일정은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LG벨벳2 프로는 지난해 5월 출시된 'LG 벨벳'의 후속작으로, 지난 4월 LG전자가 모바일 사업 종료를 발표하기 전 확보된 부품으로 제조된 물량이 총 3천대 수준이다.19만원대의 가격으로 전작과 비교해 5분의 1 수준이지만, 스펙(사양)은 크게 높아졌다. LG전자에 따르면 LG 벨벳2 프로는 퀄컴의 최신형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스냅드래곤 888'이 탑재됐다. 저장 용량은 128GB, 램(RAM)은 8GB다. 화면은 6.8인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가 장착된다. 카메라 스펙도 준수하다. LG 벨벳2 프로 후면에는 6400만 화소 메인·1200만 화소 초광각·800만 화소 망원 등 3개 카메라가 장착됐다. 전면 카메라는 1000만 화소다. 배터리 용량은 4500mAh다. 후면 카메라 디자인은 LG 벨벳의 '물방울 카메라'와 유사하게 세로로 1자 배열됐다.게다가 'LG의 마지막 폰'이라는 한정판 프리미엄이 붙으면서 관심을 모은 것으로 보인다. 판매가 시작되기도 전부터 중고거래 플랫폼에서는 수십 건의 '구해요' 글이 등장했다. 심지어 판매를 훌쩍 뛰어넘는 30만원대에서부터 최대 200만원까지 구매 희망가가 형성돼있는 상황이다. 다만 LG전자가 더이상 모바일 사업을 운영하지 않는 만큼 운영체제(OS) 업그레이드는 진행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LG 벨벳2 프로는 LG전자 외 타 계열사는 구매할 수 없고, 구매한 임직원도 양도는 직계가족에게만 가능하다. 재판매도 원칙적으로 금지됐다.

2021-06-01 10:14:39

쎄미시스코, 최대 주주 변경 소식에 상한가…에디슨모터스 둔 에너지솔루션즈가 지분인수

쎄미시스코, 최대 주주 변경 소식에 상한가…에디슨모터스 둔 에너지솔루션즈가 지분인수

쎄미시스코가 1일 장 개장과 동시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전기차 사업에 진출한 에너지솔루션즈가 쎄미시스코를 인수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0분 현재 쎄미시스코는 전날보다 29.47%(2천720원) 오른 1만1천950원에 거래 중이다. 장이 열리자마자 주가는 상한가로 직행했다. 전날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너지솔루션즈는 오는 6월부터 11월 사이에 총 5차례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쎄미시스코의 신주 563만7675주를 취득키로 했다. 에너지솔루션즈는 이를 통해 50%의 쎄미시스코 지분을 확보해 최대주주에 등극하게 된다. 에너지솔루션즈의 이번 쎄미시스코 인수는 향후 전기차 사업의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쎄미시스코는 스마트 EV 제타(SMART EV Z)라는 브랜드의 경형 전기차를 출시했다. 특히 에너지솔루션은 버스와 트럭 등 상용 전기차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에디슨모터스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쎄미시스코와 에디슨모터스를 통해 경형에서부터 상용까지 전기차 부분의 영역 확대가 가능해질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2021-06-01 09:27:51

대구지역 제조업 '활기'…車부품·섬유 등 생산 급증

대구지역 제조업 '활기'…車부품·섬유 등 생산 급증

차부품, 섬유 등 지역 대표 업종의 생산실적이 약진하는 등 대구 제조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소비 지표 개선도 뚜렷해지는 추세다. 다만, 일각에선 전반적인 경기회복으로 보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지적도 나온다.동북지방통계청이 31일 발표한 '4월 대구경북 산업활동 동향' 따르면 대구의 광공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23.8% 급증했다. 이는 2010년 8월(28.5%) 이후 10년 8개월 만의 최대 증가폭이다.특히 대구 제조업을 대표하는 자동차부품(48.2%)과 섬유제품(36.1%) 생산이 가장 크게 증가했다. 기계장비(22.1%) 등이 뒤를 이었다. 이에 반해 화학제품(-21.1%), 음료(-6.5%) 등의 생산은 감소했다.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4월 대형소매점 판매(불변지수 기준, 2015=100) 지수도 102.8로 전년 동월 대비 24.9% 증가했다. 지난 2월(34.2%) 이후 3개월 연속 증가세다. 백화점 판매(46.9%)가 크게 상승했으며 대형마트 판매는 1.0% 늘었다.동북지방통계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소비가 움츠러든 지난해에 대한 기저효과와 더불어 백신 접종 확대에 따른 소비심리 개선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4월 대구의 건설수주액도 1조891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31.2% 증가했다. 이는 주요 일반건설업체 국내 건설공사 수주액(15조8천816억원)의 6.9%를 차지하는 규모다.이 같은 지표 호전과 관련, 전문가들은 코로나19 타격을 회복하는 단계는 맞지만 전반적인 경기회복을 단언하긴 어렵다고 경계했다.임규채 대구경북연구원 일자리경제연구실장은 "현재의 경제 지표 상승은 대부분 기저효과가 작동한 결과이기에 최소한 몇 개월은 더 지켜봐야 한다"며 "특히 산업생산의 경우 업종별로 차이가 크다. 자동차나 섬유 등 대기업을 중심으로 수직계열화 구조를 띤 업종은 비교적 빠른 회복세를 보인 반면, 일부 업종은 오히려 생산이 감소한 경우도 있다. 전반적인 경기회복을 말하기엔 이르다"고 설명했다.

2021-05-31 17:26:40

전동킥보드 95% 호환 충전소 6월 첫 선…대구 스타트업 '셰빌리티'

전동킥보드 95% 호환 충전소 6월 첫 선…대구 스타트업 '셰빌리티'

혁신적인 스마트 모빌리티 충전 플랫폼을 내세운 대구지역 스타트업 ㈜셰빌리티가 6월부터 대구에서 시범서비스를 개시한다. 전동킥보드 등 관련 시장이 급성장 중임에도 충전 및 주차문제를 해결할 방안이 마땅찮은 가운데 시장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2018년 대구서 창업한 셰빌리티는 최근 글로벌 시장분석기관 IDC의 '스마트시티 아시아 태평양 어워드 2021'에서 우승하며 대구시에 최우수 스마트시티 프로젝트상을 안기며 이름을 알리고 있다. 공모전에서 셰빌리티가 내놓은 아이템은 '윙스테이션'이라 불리는 스마트 모빌리티 충전 플랫폼이다.윙스테이션의 장점은 편의성과 범용성이다. 이 회사 우용하 대표는 퍼스널 모빌리티 기기 대부분이 표준화되지 않아 기기마다 제각기 다른 충전 규격과 기기의 무분별한 방치 등에 주목했다. 그는 윙스테이션이 이런 문제를 한번에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우 대표에 따르면 현재 공유킥보드 업체들은 독자적인 규격의 충전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대부분 배터리나 기기 자체를 수거해 전용 충전장소에서 충전하고 재배치하는 방식을 쓴다. 인력소요가 늘어나고 운영비도 불어난다.반면 셰빌리티의 윙스테이션은 '맞춤형 충전기술'을 통해 시중에 있는 모빌리티 기기의 95%를 충전할 수 있을 정도로 높은 호환성을 자랑한다. 충전 단자에 꽂힌 기기의 배터리를 소프트웨어적으로 확인하고 규격에 맞는 방식으로 충전해 줄 수 있어서다.이렇게 높은 호환성을 내세운 셰빌리티는 사람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장소에 충전소를 설치하는 방안을 실현할 수 있다.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충전 플랫폼을 도심 곳곳에 배치하면 충전 편의성이 올라감은 물론 횡단보도 등 도심 주요 장소에 무분별하게 기기가 방치되는 문제도 해결할 수 있어 퍼스널 모빌리티의 효과적인 이용에 기여할 수 있다.최소 2대부터 시작하는 모듈형 구성으로 장소 성격 및 현장 수요에 따라 충전가능 대수를 조절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전력공급이 쉽지 않은 장소에는 태양광 발전 모듈을 통해 모빌리티를 충전할 수 있는 솔루션도 확보하고 있다. 덕분에 지난해 한국벤처투자에서 엔젤투자를 유치하는 등 회사의 가능성에 주목하는 투자자도 나오고 있다.아직까지 대여형태의 퍼스널모빌리티 이용이 많은 점을 감안해 셰빌리티는 공유 업체와의 협업에 집중하고 있다. 우선 6월부터 국내 한 공유킥보드 업체와 손잡고 달서구를 중심으로 대구에서 시범서비스를 개시한다. 또다른 업체와는 8월 이후 수도권 진출을 염두에 둔 논의를 진행 중이다.우 대표는 "퍼스널 모빌리티 시장이 표준화되기 전 과도기에는 우리 같은 회사가 역할을 해야 한다. 시범서비스에서 쌓은 데이터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플랫폼을 전국적으로 확장해 나가는 게 목표다. 윙스테이션을 바탕으로 시민, 기업, 정부 모두가 공감하는 퍼스널 모빌리티 문화를 만들어나가고 싶다"고 했다.

2021-05-31 17:18:37

대구신보, 지역 소상공인 경영위기 극복 위한 1천500억원 특별보증 시행

대구신용보증재단(이하 대구신보)은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위기 극복과 유동성 확보에 도움을 주고자 '다함께 이겨내요! 코로나19' 특별보증을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별보증으로 대구신보는 경영난에 처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해 1천500억원 규모의 보증서비스를 제공한다.특별보증 지원대상은 대구시 내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소상공인이다.이 특별보증 상품은 대구시 경영안정자금 등과 연계해 대출금리의 1.3∼2.2%를 1년간 지원하는 등 저금리로 자금이 지원된다. 또 심사기준을 대폭 완화했고, 보증료율도 연 0.9% 고정으로 우대혜택(0.3%∼0.6%)을 받을 수 있다. 지원한도는 기업당 2억원 이하다.황병욱 대구신보 이사장은 "절박한 대구 자영업자들에게 저금리의 보증을 적극 지원해 어려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이번 특별보증의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대구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www.ttg.co.kr) 또는 영업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1-05-31 17:13:58

대경직물조합, AR 기반 의류 만들 디자이너·봉제기업 찾는다

대경직물조합, AR 기반 의류 만들 디자이너·봉제기업 찾는다

대구경북섬유직물공업협동조합(이하 대경직물조합)은 '모바일 AR 신체측정기반 K-패션 온라인 유통망 구축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모바일 AR 신체측정기반 K-패션 온라인 유통망 구축 지원사업은 섬유패션 산업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며 산업통상자원부, 대구시가 지원하고 대구경북섬유직물공업협동조합이 주관한다.대경직물조합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온라인·모바일 커머스 활성화 시대 국내패션산업 증강현실(AR) 혁신 기반 구축을 통한 모바일 기반 신체측정 솔루션과 의류 봉제산업 연계를 이끌어내는 등 온라인 커머스 산업 확대를 이끌어낼 예정이다.이번 사업의 모집 분야는 'AR 스마트패션 의류 디자이너 육성지원 디자이너 브랜드'와 'AR 스마트패션 의류제작(봉제) 생산공간 입주'로 나뉜다.AR 스마트패션 의류 디자이너 육성지원 디자이너 브랜드 모집 분야는 ▷패션의류 시제품 제작 지원 ▷3D 가상의류 제작지원을 지원하는 사업화 지원 ▷AR 기술을 이용한 모바일 신체측정 서비스 '마이핏' 활용이 가능한 온라인 판매 플랫폼을 지원하는 온라인 유통지원 등으로 진행된다.지원 자격 조건은 국내 개인 및 법인사업자로 브랜드 론칭 2년 이상, 연매출 5천만원 이상, 자사몰 등 온라인 커머스 플랫폼을 보유한 디자이너 브랜드 업체면 신청이 가능하다.AR 스마트패션 의류제작 생산공간 입주 봉제업체 모집 분야는 대구 중구에 자리한 섬유회관 4층에 위치한 의류제작 공간인 'SPACE 5'S+(스페이스오즈플러스)'에 입주를 지원하며 ▷봉제기기 및 근로환경 등에 대한 지원 ▷AR 스마트패션 의류 디자이너 육성사업과 연계 일감도 지원할 계획이다. 대구 소재의 봉제업체라면 신청이 가능하다.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6월4일 오후 5시까지 대구경북섬유직물공업협동조합에 지원 신청서를 우편 및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경북섬유직물공업협동조합 홈페이지나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운영하는 Bizinfo(기업마당)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1-05-31 17:01:01

‘착한 임대인 운동’ 지원하는 대경중기청

‘착한 임대인 운동’ 지원하는 대경중기청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대경중기청)은 임대인-임차인간 상생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모범이 되는 착한임대인을 대상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명의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자발적으로 최소 3개월 이상 임대료를 인하(평균 10% 이상)한 임대인이 대상이며 오는 6월 25일까지 신청을 받는다.표창 대상자는 신청자 중 임대료 인하기, 주변 상권에 미친 긍정적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8월 중 선정될 예정이다. 신청 방법, 표창 수여 일정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벤처기업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또한 대경중기청은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대출 연장, 무상 전기안전점검 등 착한 임대인에게 부여되고 있는 인센티브는 올해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박만식 대경중기청 소상공인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고통 분담을 위해 자발적으로 시작된 착한임대인 운동은 상생 협력 사례로, 이 운동이 활성화되어 경영여건이 어려운 소상공인의 위기극복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2021-05-31 16:04:44

가스공사, 공기 이용해 천연가스 배관 작업 질식사고 제로화

가스공사, 공기 이용해 천연가스 배관 작업 질식사고 제로화

한국가스공사는 공기를 이용한 배관 입증시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천연가스 배관 작업 시 질식사고 위험을 원천 차단할 수 있게 됐다고 31일 밝혔다.배관 입증시험이란 천연가스 주배관을 건설한 뒤 배관 누설 여부를 확인하는 절차다. 그동안 시험매체로 무색·무취의 불활성 기체인 질소 가스가 사용돼, 배관 내부 작업을 할 때 잔류 질소로 인한 질식 위험이 존재했다.가스공사는 지난해 질소에서 공기로 시험매체 변경을 추진하고 올해 현장에 적용했다. 지난 26일 홍성~청양 신규 주배관 25.63㎞ 건설 구간에서 배관 입증시험을 마쳤다.특히 가스공사는 지난 2019년부터 경북대와 공동으로 '기밀시험 시험매체 대체가능 연구 분석'을 수행해 압축공기 사용에 따른 폭발 위험이 없음을 검증하며 배관 입증시험 안정성을 확보했다.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 전국 주배관 건설현장에 공기를 활용한 입증시험을 확대 적용함으로써 질식사고 예방과 안전관리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가스공사는 내년 1월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시행에 앞서 천연가스 배관망 건설 공사에서 발생하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TF를 운영하며 하도급사 안전관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21-05-31 15:32:20

전월세신고제 도입에 따른 시장 불안 속  과태료 1년 유예

전월세신고제 도입에 따른 시장 불안 속 과태료 1년 유예

정부는 1일 시행에 들어간 부동산 전월세신고제가 임대인의 과세 금액을 늘려 전월세 금액 인상을 불러올 것이란 우려가 제기되자, 과태료 부과 기간을 1년간 유예키로 하는 등 보완책 마련에 나섰다.이날 시행된 전월세신고제는 전세나 월세 계약 시 30일 이내에, 지자체를 통해 의무적으로 신고·등록해야 하는 제도다. 대구와 경북 시(市) 지역 등 전국에 걸쳐 보증금 6천만 원을 초과하거나 월세 30만 원을 넘는 주택에 대한 임대차 계약이 신고 대상이다.이에 따라 1일부터 체결하는 전월세 신규 계약은 물론이고 기존 계약에 대한 가격 변동이 있는 재계약이나 해제 시에는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갱신 시 계약금액에 변동이 없을 때만 신고 대상에서 제외된다.신고는 해당 주택 소재 동주민센터 통합민원창구를 이용하거나 부동산 거래관리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주택임대차 상담 콜센터와 주택 소재 구청,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임대인과 임차인의 공동신고가 의무이지만 계약 당사자가 신고하기 어려울 때는 공인중개사에게 신고 위임이 가능하다. 또 임대인과 임차인 중 한쪽이 계약을 신고하면 다른 상대방에게 그 내용이 문자 메시지로 통보된다.잔금을 치르지 않았고 이사를 하지 않았더라도 신고는 꼭 '계약일'을 기준으로 30일 이내에 완료해야 한다.대상 주택은 주택임대차보호법상 주택으로 아파트와 다세대 등 '주택'뿐만 아니라 고시원과 기숙사 등 준주택, 공장과 상가 내 주택과 판잣집 등 비주택도 신고 대상이다.신고 누락에 대한 과태료는 미신고 기간과 계약금액에 비례해 4~100만 원 사이로 산정되며 임대차 계약을 허위로 신고할 때는 계약금액 등과 관계없이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이 같은 전월세신고제 도입에 따라 부동산 시장의 투명성을 일부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으나 확보된 정보가 과세 정보로 활용되는 건 아닌지에 대한 우려도 공존하고 있다. 임대인의 과세 대상 증가분만큼 임차 금액을 늘려 장기적으로 전·월세 금액 상승 효과를 불러오는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특히 임대인들이 임대금을 올릴 경우 전월세 시장의 불안은 물론 기존 집값 상승 효과도 불러올 것이란 반발도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다.이에 대해 정부는 "신고 자료를 과세에 활용할 계획이 없다"며 "신규 제도 도입에 따른 국민 적응 기간을 고려해 1년 뒤인 2022년 5월 31일까지는 계도 기간으로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1-05-31 15:00:19

대구시 미래차 창업지원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대구시 미래차 창업지원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대구시가 '스마트 모빌리티 창업캠프'에 참여할 미래차 분야 예비창업자 대구경북지역 대학 및 대학원생 10개팀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한국자동차공학한림원의 창업지원프로그램으로 대구시가 후원하는 이 사업은 1대1 전담지도 및 현장 경험 공유를 통해 미래자동차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주최 측은 6월 한 달간 참가자를 모집하며 7월 9일까지 사업에 참가할 팀을 선정한다. 최종 선발된 10개팀은 약 2개월 간 전문 멘토의 개별 지도를 받고 카운슬링을 통해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받는다.이후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DIFA) 2021이 열리는 10월, EXCO에서 캠프 워크숍을 개최해 경연방식으로 우승팀을 선발한다. 한림원은 우승팀에 대해서 특허 출원 등 사후 멘토링도 진행할 예정이다.지난해 창업캠프에 참여한 최우수팀인 대구가톨릭대학교 빅원(VICWON)은 '문콕(차문 손상)문제 해결' 과제로, 우수팀인 금오공과대학교 '금오4인'팀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승하차 안내등' 과제로 특허출원을 완료했다.이승대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은 "지역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한림원의 노하우로 올해에도 좋은 성과가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05-31 14:53:18

GS리테일, '남혐 논란' 디자이너 징계…마케팅팀장도 다른 부서로

GS리테일, '남혐 논란' 디자이너 징계…마케팅팀장도 다른 부서로

남성 혐오 논란이 불거진 편의점 GS25 홍보 포스터를 제작한 디자이너가 사내 징계를 받았다. GS25 마케팅팀장도 다른 부서로 발령됐다.GS리테일은 31일 해당 포스터를 제작한 디자이너가 징계를 받았다고 밝혔다. 징계 수준은 해당 직원에게만 통보된다며 밝히지 않았다.GS25는 지난 1일 캠핑용 식품 구매와 관련된 경품 증정 이벤트를 홍보하는 포스터를 올렸다가 남성 혐오 논란에 휩싸였다.조윤성 GS리테일 사장은 오는 7월 1일 정기 인사를 통해 편의점 사업부장에서 물러난다. 새로운 편의점 사업부장으로는 오진석 부사장이 선임됐다.플랫폼 비즈니스유닛(BU)장과 편의점 사업부장을 겸임해오던 조 사장은 플랫폼 BU장만 맡게 된다.플랫폼BU는 GS리테일의 오프라인 사업을 총괄하는 조직으로, 산하에 편의점 사업부, 슈퍼사업부 등이 있다.GS리테일은 지난 28일 주주총회를 열고 GS홈쇼핑과의 합병에 따라 양사 사업 영역을 플랫폼BU와 디지털커머스BU, 홈쇼핑BU 등 3개의 BU로 개편했다.

2021-05-31 12:20:47

[꽃꽂이 배우기] 10분만에 배우는 '꽃병 만들기'

[꽃꽂이 배우기] 10분만에 배우는 '꽃병 만들기'

롯데백화점 상인점이 문화센터 리뉴얼 오픈 기념 다채로운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한다.상인점 문화센터는 기존의 2배 면적인 980㎡로 확장하고 커뮤니티룸, 필라테스룸, 쿠킹룸 등 다양한 스튜디오를 구성했다.26일에는 영국, 프랑스 등 유럽 스타일의 플라워 홈스타일링 강좌를 선보였다. 플라워숍 '드롱잉엣가든' 대표가 이지수 플로리스트가 제안하는 여름맞이 플라워 홈스타일링을 통해 감각적인 집안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강좌를 마련했다.28일은 친환경 입욕제 브랜드 '썬양의 자연주의' 대표와 함께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하는 친환경 입욕 제품 만들기와 이론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29일은 상인점 8층 옥상에 마련된 풋살장에서 초등생을 대상으로 전문 축구 클럽 코치와 직접 체험하는 축구교실을 운영했다.뿐만 아니라, 20일 부동산 전문가 빠숑 김학렬 소장이 전하는 '수도권 vs 대구, 지금부터 주목해야 할 부동산' 강좌와 21일은 대구 토종 커피 브랜드 '30미리 에스프레소' 대표와 함께하는 '커피에 대한 모든 것' 강좌를 통해 커피의 다양한 맛과 향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여름학기 강좌 기간은 6월1일부터 8월31일까지며, 수강신청은 문화센터 안내데스크를 직접 방문하거나 인터넷 홈페이지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한편, 상인점 문화센터는 기존의 2배 면적인 980㎡로 확장하고 커뮤니티룸, 필라테스룸, 쿠킹룸 등 다양한 스튜디오를 구성했다. '같은 동네, 같은 경험을 공유하는 지역 주민들이 소통하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 콘셉트다.한편, 상인점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단순히 강의만을 위한 공간이 아닌 지역의 문화발전소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역민과 소통해 나갈 예정이다.개방감을 주는 로비와 확장된 공간은 자연스러운 소통의 매개체가 될 수 있도록 구성했고 콘텐츠의 특성을 고려해 만든 스튜디오는 강의 전문성을 한층 드높일 수 있도록 조성했다.문화센터뿐 아니라 같은 날 오픈한 복합문화 공간 '휘게문고' 역시 약 660㎡(200평) 규모로 오픈해 도서관, 카페, 서점을 접목해 지역 주민들의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 여름학기 강좌 기간은 6월1일부터 8월31일까지며, 수강신청은 문화센터 안내데스크를 직접 방문하거나 인터넷 홈페이지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2021-05-31 11:44:31

4월 대구 자동차 부품 생산 48.2%↑…생산·소비 지표 큰 폭 증가

차부품업 생산이 약진하는 등 대구 제조업이 다시 기지개를 켜고 있다. 세계 경기 회복에 따른 소비 지표 개선도 뚜렷해지는 추세다. 동북지방통계청이 31일 발표한 '4월 대구경북 산업활동 동향' 따르면 대구의 광공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23.8% 증가했다. 이는 지난 2010년 8월(28.5%) 이후 10년 8개월 만의 최대 증가폭이다.자동차 부품(48.2%)이 가장 많이 늘었고 섬유제품(36.1%), 기계장비(22.1%) 등 업종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화학제품(-21.1%), 음료(-6.5%) 등 업종의 생산은 감소했다.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대형소매점 판매(불변지수 기준, 2015=100) 지수는 102.8로 전년 동월 대비 24.9% 늘어 지난 2월(34.2%) 이후 3개월 연속 증가하고 있다. 특히 백화점 판매(46.9%)가 크게 상승했으며 대형마트 판매는 1.0% 늘었다.이와 관련 동북지방통계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소비가 움츠러든 지난해에 대한 기저효과와 더불어 백신 접종 확대에 따른 소비심리 개선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4월 대구의 건설수주액은 1조 891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31.2% 증가했다. 이는 주요 일반건설업체 국내 건설공사 수주액(15조 8천816억원)의 6.9%를 차지하는 규모다.

2021-05-31 11:22:40

e-모빌리티 사업 1214억 투자…대구기업 '대동'

e-모빌리티 사업 1214억 투자…대구기업 '대동'

주식회사 대동이 대구 국가산단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고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로 진출한다. 대구시는 대동이 2024년까지 1천214억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를 결정하고 대구 국가산단 앵커기업 부지에 스마트 모빌리티 제조공장을 건립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달성군에 본사를 둔 대구의 대표적 중견기업인 대동은 국내 농기계 분야 1위 기업이다. 수출용 브랜드 '카이오티'(KIOTI)로도 알려진 대동은 소형 트랙터를 중심으로 북미 등 해외시장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으며 최근에는 스마트모빌리티 및 스마트팜 사업도 추진 중이다.대동은 모빌리티 신사업 전담 계열사인 ㈜대동모빌리티 설립하고 대구 국가산단 앵커기업 부지 10만2천265㎡에 2024년까 1천214억원 투입해 e-바이크, AI로봇 모빌리티 등 스마트 모빌리티 제조공장을 건립할 예정이다. 2022년 6월까지 준공을 마치고 9월부터 'e-바이크', 'AI로봇 모빌리티' 제품 양산에 돌입하는 게 목표다.e-바이크는 물류 및 배송에 특화설계된 디자인의 전동 바이크로 배터리 교환을 통한 충전이 가능한 모델이다. 농기계를 중심으로 75년 역사를 가진 대동의 완성차 생산기술을 바탕으로 안정된 매출처를 확보해 배달용 모빌리티 시장에 진출하는 것에 우선 목표를 두고 있다. 공유방식의 교환형 배터리를 사용하는 게 특징으로 모빌리티 생산은 물론 충전기 개발‧보급, 거점 충전소 및 관제센터 운영 등 종합서비스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한다.'AI로봇 모빌리티'는 KT와 협력해 개발 중인 제품으로 신체적 제약으로 이동이 불편한 사람들을 위해 이동 편의를 제공하는 제품이다. 분해조립형‧원격조정‧실내자율주행 등 차량 내 보관‧이동과 이용 편의성 극대화해 관광지 등 다양한 장소에서 활용할 수 있게 만들 방침이다.지역경제 파급효과는 2024년 기준 1조8천730억원에 달할 것이라는 게 대구시의 설명이다. 대동모빌리티 6천200억원, 협력사 4천340억원 등 연간 1조540억원의 매출과 부가가치 8천190억원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직접고용 237명, 협력사 고용 460명 등 697개의 신규 일자리가 만들어질 전망이다.대동은 협력사에 180억원 규모의 연구개발(R&D)자금을 지원하는 등 동반성장을 추진하기로 했고, 대구시는 이에 부응해 협력사의 이전 투자 협의와 산업생태계 조성, 상생형일자리 모델로 추진해 간다는 방침이다.원유현 ㈜대동 총괄사장은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는 미래농업 사업 원년으로 스마트농기계, 스마트모빌리티, 스마트팜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고 미래농업 기업으로서의 성장 발판을 구축할 것"이라며 "그 첫 번째가 모빌리티 생산을 위한 공장 건립이며, 지역의 협력사와 로봇 및 모빌리티 생태계를 구축해 대구를 모빌리티 메카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권영진 대구시장은 "미래농업을 리딩하는 국내 1위 대동그룹의 e-모빌리티 신사업 투자는 대구가 전기차뿐만 아니라 퍼스널 모빌리티 선도도시로 나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대동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지역업계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관련 투자지원 및 산업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21-05-31 10:24:36

6월부터 다주택자 양도세율 최고 75%…전월세신고제 시행

6월부터 다주택자 양도세율 최고 75%…전월세신고제 시행

내달 1일을 기해 다주택자들이 집을 팔 때 내야 하는 양도소득세 최고세율이 75%로 오른다. 대구경북을 비롯한 전국 도시지역에서 전월세 계약을 맺으면 한달 내에 지자체 등에 신고하는 전월세신고제도 동시에 시행에 들어간다.새로운 양도세제는 1년 미만을 보유한 주택을 거래할 때 양도세율을 기존 40%에서 70%, 1년 이상 2년 미만을 보유한 주택에 적용되는 세율은 기본세율(6∼45%)에서 60%로 올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특히 다주택자(규제지역 대상) 양도세 최고세율이 기존 65%에서 75%로 올라간다. 현재는 2주택자의 경우 기본 세율에 10%포인트를, 3주택 이상인 기본 세율에 20%p를 더해 부과하지만, 앞으로는 2주택자는 기본 세율에 20%p를, 3주택자는 30%p를 추가하기 때문이다.더불어민주당 부동산 특별위원회가 내놓은 1가구 1주택에 대한 양도세 비과세 기준 금액 상향(9억→12억원) 조치는 아직 검토 단계다. 내달 중 정부·전문가 의견 수렴 등 절차를 거쳐야 한다. 현재 정부 반대 기류가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재산세와 종부세 경우 과세 대상자만 6월 1일에 확정한다. 현재 여당은 재산세 감면 상한선을 기존 공시가 6억원에서 9억원으로 높이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종부세는 올해부터 일반세율이 현재 0.5∼2.7%에서 0.6∼3.0%로 오른다. 3주택 이상이나 조정대상지역 2주택자에 적용되는 세율은 0.6∼3.2%에서 1.2∼6.0%로 인상된다.현재 부동산 특위는 종부세 과세 대상을 공시지가 상위 2%로 한정하는 안을 정부와 협의 중이다. 여당 내에서도 반발이 상당한 만큼 내달 공청회 등 논의 과정에서 좌초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정부는 다음 달 1일부터 수도권 전역, 광역시, 세종시 및 도(道)의 시(市) 지역을 대상으로 전월세신고제도 도입한다. 보증금 6천만원, 월세 30만원을 넘지 않는 소액 거래와 한달 이내 초단기 계약은 신고 대상이 아니다.부동산 시장 현장에선 전월세신고제 도입과 관련한 기대와 우려가 공존한다. 정부는 임대차 시장이 투명해지고 임차인 보호 기능이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반면 민간에서는 전월세신고제 시행으로 임대인의 세금 등 부담이 늘어나면 세입자에게 부담이 전가될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높다.

2021-05-30 18:47:38

개별공시지가 평균 상승률 대구 11.56%·경북 8.62%

개별공시지가 평균 상승률 대구 11.56%·경북 8.62%

올해 대구경북 개별공시지가가 대구 11.56%, 경북 8.62% 각각 올랐다.대구시는 31일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다. 개별공시지가는 국세, 지방세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공시 대상 토지는 모두 43만1천27필지다.올해 대구 개별공시지가 평균 상승률은 11.56%로 지난해 7.03% 대비 4.53%포인트(p) 상승했다. 전국 평균(9.95%)에 비해 1.61%p 높았다.8개 구·군별로는 수성구가 16.08%로 가장 높았다. 이어 서구 13.03%, 중구 11.48%, 북구 11.43%, 동구 11.32%, 남구 11.06%, 달성군 9.92%, 달서구 8.36% 등의 순이었다.개별공시지가가 오른 원인은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에 따른 표준지공시지가 상승과 구·군마다 활발한 재건축·재개발사업 등 각종 개발사업, 부동산 수요에 따른 시장 여건,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해제 등이다.연호 공공주택지구 지정과 서대구산업단지 재생사업지구 결정, 서대구KTX 역사 착공, 도시외곽순환 고속도로 건설 등 대규모 개발사업 추진도 상승 원인으로 분석된다.개별공시지가를 기준으로 대구에서 땅값이 가장 높은 토지는 법무사회관인 중구 동성로2가 162번지로 ㎡당 4천30만원이며, 땅값이 가장 낮은 토지는 헐티재 북측의 달성군 가창면 정대리 산135-2번지 임야로 ㎡당 352원이다.경북지역 개별공시지가는 전년보다 8.6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평균 대비 1.33%p 낮았다.도내 시·군별로는 군위군 15.22%, 울진군 14.78%, 봉화군 13.76%, 울릉군 12.79% 등의 순이었다.군위군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슈, 농촌 전원주택 개발 수요 증가가 반영됐다.개별필지 공시지가 중 최고가는 포항시 북구 죽도동 596-16번지(큰시장약국)로 ㎡당 1천280만원(평당 4천224만원)이다. 최저가는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산169-1번지로 ㎡당○ 201원(평당 663원)으로 조사됐다.독도 전체 공시지가는 79억5천143만원으로 지난해 대비 9.86%(72억3천749만원) 상승했다. ▷관광 인프라 증설 ▷사회적 관심 증가 ▷일본 독도 영유권 주장 ▷지하자원 경제적 가치 등이 상승 요인이다.

2021-05-30 18:35:57

빗나간 부동산 정책 그늘…"다주택자 버티기, 거래절벽 심화"

빗나간 부동산 정책 그늘…"다주택자 버티기, 거래절벽 심화"

6월 1일 다주택자에 대한 보유세·양도소득세 중과와 전월세신고제 시행을 앞두고 대구 주택·아파트 매매시장의 거래절벽 현상이 심화하고, 증여가 급증하고 있다.강도 높은 규제로 다주택자를 압박해 규제 시행 전 매물을 쏟아내게 하면 집값 조정과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는 정부 정책 목표가 이번에도 빗나가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정부 정책 목표가 이번에도 빗나간 가장 큰 이유는 다주택자들이 매물을 시장에 내놓기보다 자녀에게 증여하거나 버티기를 선택했기 때문이다.다주택자들은 여전히 앞으로도 집값이 오를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가격을 낮춰 집을 빨리 처분하기보다 증여로 세금 부담을 덜고, 이마저도 여의치 않으면 세금 부담을 감수하며 버티겠다는 것이다. 추후 집값이 상승하면 충분히 만회할 수 있다는 생각이 만연해 있다는 게 대구 공인중개업소들이 전하는 현장 분위기다.대구 수성구 A공인중개소 대표는 "다주택자들이 세금폭탄에도 가격을 내리지 않았다. 3∼4월까지 팔리지 않은 물건도 싸게 팔기는 아깝다면서 자녀에게 증여한 경우가 많았다"고 전했다.한국부동산원의 월간 주택 거래 현황에 따르면 올해 1~4월 증여건수는 2천923건(1월 797건, 2월 691건, 3월 852건, 4월 58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천922건(1월 383건, 2월 773건, 3월 365건, 4월 401건)과 비교해 1천1건(52%)이나 급증했다.특히 고가 아파트가 몰린 수성구의 올해 증여건수가 1천109건(1월 304건, 2월 312건, 3월 272건, 4월 221건)으로, 대구 전체의 37.9%를 차지했다.부동산 전문가들은 "6월 다주택자에 대한 종부세 중과와 양도소득세 인상을 앞두고 버티기냐 매도냐 증여냐 세 갈림길에서 선 대구·수성구의 다주택자 다수가 증여로 돌아서거나 버티기에 들어간 것"이라고 분석했다.증여할 자녀가 없는 다주택자들은 버티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들어 대구의 아파트 거래량은 매달 감소하며 '거래절벽' 상황이 심화하고 있다.대구 아파트 매매건수는 지난해 12월 6천359건에서 올해 1월 2천99건으로 급감한 뒤 2월 2천104건, 3월 2천170건으로 보합세를 보이다 4월 들어 1천918건으로 떨어지면서 2천건까지 무너졌다.공인중개업소 관계자들은 "5월 들어서는 아파트 매매가 올스톱 상황이다. 다주택자들은 매물을 내놓기보다 결국 버티기로 들어간 모양새"라며 " 정부는 강화된 세제가 본격 시행되는 6월 1일 전까지 다주택자 매물이 상당수 나오면서 부동산 시장이 안정될 것으로 기대했지만, 이런 기대가 또 빗나가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

2021-05-30 18:32:26

도수치료 자주 받으면 보험료↑…비급여 제한 '4세대 실손' 도입

도수치료 자주 받으면 보험료↑…비급여 제한 '4세대 실손' 도입

오는 7월 '4세대' 실손의료보험이 적용되면서 도수치료·영양주사 등 비 필수 진료를 자주 이용하는 실손보험 가입자는 보험료를 더 내게 됐다. 그러나 3천500만명 기존 가입자의 보험료 부담을 덜기에는 아직 역부족으로 보인다.금융감독원은 오는 7월부터 적용하는 '4세대' 실손보험 표준약관(보험업감독업무시행세칙 개정안)을 30일 공개했다.현행 3세대 실손은 기본형(급여+비급여) 부분과 특약형(도수치료, 비급여 주사제 등) 부분이 결합된 상품구조였다. 이 중 특약형은 일부 가입자의 과잉 치료가 전체 가입자의 보험료 부담, 보험사의 재정 부담을 유발해 비판받아 왔다.개정 표준약관은 의료 이용량에 따라 보험료를 차등시키고 도수치료 등 일부 비급여 항목에 대해서는 보장범위를 제한하기로 했다. 다만 의료 취약 계층의 의료 접근성을 제한하지 않도록 불가피한 의료 이용자는 보험료 할증 대상에서 제외한다. 다만 이번 4세대 실손보험에 따른 보험료 할인·할증은 3년 후에나 시작한다. 그간 실손보험에는 1세대인 구(舊)실손보험, 이후 나온 2·3세대 표준화실손보험까지 모두 3천500만명이 가입했다.이들이 모두 새 상품으로 갈아타지 않는 한 전체 실손보험 재정에는 별다른 영향이 없을 전망이다. 기존 가입자 상당수는 4세대 실손 경우 본인 부담이 커지고 이용량에 통제가 생긴다는 등 이유로 전환 가입에 부정적이다.상황이 이렇다 보니 '정부·보험업계가 비급여 진료 비용을 적절히 관리하는 등 근본적인 의료 대책을 세우는 대신, 실손보험 적자를 대다수 선량한 가입자에게 떠넘긴다'는 비판이 나온다.오는 8월 중순 의원급에까지 '비급여 진료 보고 의무'가 확대되면 정부 대책도 일부 효과를 볼 전망이다. 해당 의무를 지는 의료기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웹사이트에 비급여 진료 항목과 가격을 공개해야 한다. 터무니없는 진료비를 부과한다면 도태될 수밖에 없다.보험업계 관계자는 "대다수 선량한 가입자를 보호하려며 비급여 진료가 적절하게 관리돼야 한다. 가입자와 공급자의 관심·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1-05-30 17:58:28

경북TP 산업부 '풍력에너지 클러스터 인재양성사업' 최종선정

경북TP 산업부 '풍력에너지 클러스터 인재양성사업' 최종선정

경북테크노파크가 산업통상자원부의 풍력에너지 클러스터 인재양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5년간 총 사업비 90억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경북TP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한동대, 영남대, 동국대 등 지역대학을 중심으로 풍력에너지 분야 석·박사급 전문인력 150여명을 키워낼 예정이다.'풍력에너지 클러스터 인재양성사업'은 그린뉴딜 및 탄소중립 시대를 이끌 에너지 분야 우수 인재를 에너지산업계로 원활히 공급하고자 산업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경북TP와 지역대학인 한동대·영남대·동국대가 사업을 추진하고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동서발전, 유니슨, 동국S&C, 대경엔지니어링, M4T, 루브캠코리아 등 11개 기업이 참여한다.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경북TP 그린에너지지원센터는 경북지역의 풍력산업 관련 기업의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분야 연구경험이 풍부한 지역대학과 함께 산업현장에 즉시 투입이 가능한 인재를 양성한다.사업에 참여하는 각 대학은 에너지클러스터 기업과 연계해 기술적 애로 해소를 위한 대학원 교과목을 새롭게 개설하고 현장활용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렇게 향후 5년간 총 150여명의 석·박사 전문인력이 산업 현장으로 공급될 예정이다.경북도도 이 사업에 국비의 50%에 달하는 지방비를 투자하는 등 경북지역 풍력산업과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활성화를 꾀한다.하인성 경북TP 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배출된 우수인력은 지난해 8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정한 영덕군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와 연계해 지역 에너지산업 도약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05-30 17:51:35

가상화폐 거래소 실사…"실명계좌 확보 못하면 문 닫아야"

가상화폐 거래소 실사…"실명계좌 확보 못하면 문 닫아야"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특금법)이 시행됨에 따라 은행이 주요 가상화폐(암호화폐, 코인) 거래소 실사를 시작했다.9월까지 금융당국에 '가상자산 거래소'로 등록하지 못하는 사업자는 사실상 폐업해야 할 처지다.30일 국내 금융당국과 은행권 등에 따르면 가상자산 거래소는 오는 9월 24일까지 필수 요건을 갖추고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를 해야 한다. 신고 요건은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 획득 ▷실명확인 입출금 계정 개설 확인 등이다.27일 현재 ISMS 인증만 받은 거래소는 16곳, ISMS와 실명 계좌를 모두 확보한 거래소는 4곳에 그친다.최근 개정된 '특정 금융거래정보 보고 및 감독규정'에 따르면 가상자산 사업자가 '실명확인 입출금계정 확보 의무'를 지지 않는 경우는 '가상자산과 금전의 교환 행위가 없는 경우'에 속할 때다. 즉, 원화 거래를 제공하지 않는다면 거래소 영업을 계속할 수 있다는 뜻이다.국내 거래소 상당수는 원화 거래만 가능하다. 즉, ISMS와 실명 계좌를 모두 확보하지 못한다면 문을 닫을 판이다.비트코인을 이용해 다른 가상자산을 사고파는 '비트코인(BTC) 마켓'을 갖춘 거래소는 원화 거래를 제외하하더라도 일단 문을 열어둘 수 있다. 주요 4대 거래소 가운데 원화 시장 말고도 BTC 마켓 등 다른 시장을 갖춘 곳은 업비트, 빗썸 두 곳이다.정부는 실명계좌를 확보한 거래소를 중심으로 가상자산 거래를 허용하려는 모습이다.정부는 지난 28일 관계부처 차관회의 결과로 "일찍 신고한 가상자산 사업자를 중심으로 시장 개편을 유도할 것"이라 밝혔다.

2021-05-30 17:51:22

영천첨단부품지구에 반도체 소재기업 들어선다

영천첨단부품지구에 반도체 소재기업 들어선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에 약 28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반도체소재 분야 설비를 증설하는 투자로 반도체 소재부품 국산화에 박차를 가하고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까지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된다.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28일 영천시청에서 최삼룡 대경경자청장, 최기문 영천시장, 조영제 영천시의회 의장, 이종훈 에이스나노켐 대표, 류양권 한국이콜랩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반도체 소재 공장 설비 증설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2019년 경북도 스타기업이자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의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에이스나노켐은 반도체 연마제인 '콜로이달 실리카'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생산하는 기업이다. 이번 투자를 통해 에이스나노켐은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에 있는 기존 자사 공장에 2022년까지 100억원을 투자해 생산라인을 확장하기로 했다.연매출 규모가 17조원에 달하는 글로벌 화학제품 제조사 이콜랩의 한국법인인 한국이콜랩도 에이스나노켐 공장에 2023년까지 1천600만달러(178억원)을 투자해 관련 소재 생산라인을 증설하기로 했다. 양사의 투자로 새로 생기는 일자리는 약 55개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최삼룡 대경경자청장은 "지역의 우수 기술기업인 에이스나노켐과 글로벌기업인 이콜랩이 반도체 소재 산업에 투자함으로써 지역 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경경자청은 유치된 기업들이 비수도권이라는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산·학·연·관이 긴밀히 교류·협력할 수 있는 혁신생태계 조성에도 앞장서겠다"고 했다.

2021-05-30 17:50:39

연내 '금리 인상’ 유력…1천765조 '영끌 가계대출' 어쩌나

연내 '금리 인상’ 유력…1천765조 '영끌 가계대출' 어쩌나

한국은행이 최근 '연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가운데, 지난 1년 간 폭증한 가계 빚 부담이 커질 것으로 관측된다.코로나19에 따른 생활고와 부동산·주식·가상화폐 투자를 목적으로 한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음), 빚투(대출로 투자) 등 영향에 가계 빚이 사상 최대 규모로 불어 있어서다.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지난 27일 '통화정책 정상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공식 거론했다. 그는 "연내 인상은 경제 여건에 달려있다"며 "당분간 (통화정책) 완화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언급했다.'당분간'이라는 표현의 구체적 기간에 대해 한은의 복수 관계자는 "딱 몇개월이라고 특정하기는 어렵지만, '상당 기간'보다는 짧은 기간을 말한다"고 풀이했다.미국에서는 지난 2014년 3월 재닛 옐런(현 재무부장관) 당시 연준 의장이 기준금리 인상 시기를 두고 "'상당 기간'(for a considerable time) 초저금리 기조를 이어가는 게 적절하다"고 말했다. 당시 옐런 의장이 "(상당 기간이란) 6개월 정도"라고 답한 뒤 시장은 연준의 해당 표현을 6개월 정도로 해석한다.한은에서 '당분간'을 '상당 기간'보다 짧은 의미로 쓰는 점을 고려하면 한은 금통위는 올해 안에 기준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크다. 이는 지난해 이후 급증한 서민들 가계부채의 이자 부담으로 돌아갈 전망이다.3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 국내 가계신용 잔액은 1천765조원으로 집계됐다. 2003년 관련 통계를 시작한 이래 최고치다. 코로나19 초기인 지난해 1분기 말(1천611조4천억원) 이후 1년 만에 153조6천억원(9.5%), 올해 1분기에만 37조6천억원 각각 늘었다.가계신용이란 가계가 금융기관(은행·보험사·대부업체·공적 기관)에서 받은 대출에 결제 전 카드 사용금액(판매신용)을 더한 '포괄적 가계 부채'다. 코로나19 이후 완화적 통화정책에 대출 부담이 줄었고, 대출로 생계를 해결하거나 자산에 투자한 이들이 급증한 것으로 풀이된다.'연내 기준금리 인상' 전망이 나온 만큼 은행권 대출금리는 더 빨리 오를 전망이다.지난 4월 현재 은행의 전체 가계대출 금리(가중평균·신규취급액 기준)는 이미 지난해 1월(2.95%) 이후 15개월 만에 최고 수준인 2.91%를 기록했다. 전월(2.88%)보다는 0.03%포인트(p) 올랐다.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전월과 같은 2.73%였으나 2019년 6월(2.74%) 이후 최고 수준을 2개월 째 유지했다. 일반신용대출 금리(3.65%)도 지난해 8월(2.86%)보다 약 1%포인트(0.99%p) 올랐다.최근 금통위 이후 채권 금리도 들썩이고 있다.28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앞날보다 3.8bp(1bp=0.01%p)나 오른 연 1.162%에 마감했다. 10년물, 5년물, 2년물도 모두 2.1~3.5bp 뛰었다.한국은행에 따르면 개인대출(주택담보대출·신용대출) 금리가 1%p 오를 때 가계대출 이자가 총 11조8천억원 증가한다. 소득분위별로 보면 고소득층(5분위, 5조2천억원)를 제외한 저소득·중산층(1~4분위)에서만 이자 부담이 6조6천억원 증가한다. 이때 자영업자의 이자 부담도 5조2천억원 커지는 것으로 추산됐다.대출기관별로 보면 은행 대출자 이자는 3조3천억원, 상호금융 등 비은행권 이자는 1조9천억원 각각 불어난다.

2021-05-30 17:05:06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

완독률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