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날릴 극강의 공포…이월드 '몬스터 이벤트' 개최

19일~8월 31일…고스트하우스 앞 분장소에서 방문객을 몬스터로 꾸며 줘
QR체크인·발열체크·소독 상시 진행, 방문객 건강 안전 확보 방침

지난 2019년 대구 이월드 '물총대란' 등 호러 행사에 참여한 몬스터 역할 연기자들. 이월드 제공 지난 2019년 대구 이월드 '물총대란' 등 호러 행사에 참여한 몬스터 역할 연기자들. 이월드 제공

"몬스터로 분장하고, 물총 싸움도 하고"

대구 테마파크 이월드는 대프리카(대구+아프리카)의 무더위를 날리고자 오는 19일부터 8월 31일까지 '몬스터 이벤트'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월드는 이번 행사 기간 방문객 누구나 귀신, 좀비 등 몬스터 모습으로 분장해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매주 토요일 고스트하우스 앞 야외에서 몬스터 분장소를 운영한다.

방문객들이 지인 또는 처음 만나는 다른 방문객의 무서운 모습을 보면서 오싹한 기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셀프 분장은 무료, 페이스페인팅 등은 유료다.

이 기간 국내 테마파크 중 가장 긴 길이(1천m)를 자랑하는 공포체험 공간 고스트하우스는 '몬스터 병원'으로 업그레이드해 공포감을 더했다. 고스트하우스 내부를 더욱 괴기스럽게 단장했고, 직원이 분장한 몬스터가 예상치 못한 곳에서 갑자기 출몰한다.

앞이 보이지 않는 안개 속 공포를 극복하는 '죽음의 숲:데드포그'가 탬버린 옆 분수광장 일대에 설치된다. 내달 17일부터 8월 29일까지 매주 수~일요일 오후 6시에는 몬스터들이 거리 행진 퍼포먼스를 벌이는 '몬스터 트램 퍼레이드'가 이월드 전체 구역을 순회한다.

이 밖에도 시원한 물로 더위를 쫓아 주는 행사를 여럿 마련했다.

26일부터는 방문객끼리 물총을 쏘며 더위를 날리도록 한 '물총대란'을 즐길 수 있다. 내달 17일부터는 신나는 음악 속에서 워터캐논 24대로 시원한 물을 뿌리는 '아쿠아 판타지쇼'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열린다.

이월드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기존 대대적으로 열던 여름철 행사를 이번 이벤트로 대체했다며, 방역 지침 하에 방문객 건강 안전도 확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유병천 이월드 대표이사는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려는 시민을 위해 '마스크 쓰GO' 캠페인을 의무화하는 등 방문객 간 직·간접 접촉을 최소화한 가운데 이벤트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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