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 354.9%·사과 88.4%↑…농축수산물 물가 14%↑

대구·경북 3월 소비자물가 전년 대비 1.5, 1.3% 상승
전기, 수도, 가스료는 내려

3월 대구 소비자물가 동향. 동북지방통계청 제공 3월 대구 소비자물가 동향. 동북지방통계청 제공

지난달 전국 소비자물가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가운데 대구·경북 소비자물가도 일제히 상승했다. 특히 파, 사과 등 농축수산물 가격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3월 대구·경북지역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대구와 경북의 소비자물가지수는 각각 107.68, 106.10으로 전년 동월 대비 1.5%, 1.3% 상승했다.

같은 기간 전국 소비자물가지수는 107.16으로 집계돼 1.5% 상승하며 2개월 연속 1%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19 직전인 지난해 1월(1.5%) 이후 1년2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이다.

품목성질별로는 지난달 대구·경북 파 가격이 각각 전년 대비 354.9%, 240.4% 급등했고, 사과 가격도 50.0%, 88.4% 오르면서 농축수산물 물가가 14%대 상승률을 보였다.

반면 전기·수도·가스 요금은 대구와 경북이 각각 5.0%, 4.9% 내렸다.

한편 지난달 대구 생활물가지수는 108.82로 전년 대비 1.5% 올랐고, 신선식품지수(144.35)도 18% 상승했다. 같은 기간 경북 생활물가지수와 신선식품지수도 1.1%, 17.8% 올랐다.

3월 경북 소비자물가 동향. 동북지방통계청 제공 3월 경북 소비자물가 동향. 동북지방통계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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