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TP·대구 자동차부품 6개사 일본 전시회서 900만달러 수출상담실적 달성

현지에 공동관 차리고 비대면 상담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방식 성과
일신프라스틱 지난해 공조장치 이어 올해는 리어램프 부품 수주 가능성

아시아 최대 첨단 자동차 기술전시회인 '오토모티브 월드'가 지난 20~22일 열린 가운데 대구테크노파크가 마련한 대구 공동관에 방문한 일본 바이어가 지역기업과 화상상담을 하고 있다. 대구TP 제공 아시아 최대 첨단 자동차 기술전시회인 '오토모티브 월드'가 지난 20~22일 열린 가운데 대구테크노파크가 마련한 대구 공동관에 방문한 일본 바이어가 지역기업과 화상상담을 하고 있다. 대구TP 제공

대구TP가 지난 20~22일 일본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첨단 자동차 기술전시회 '오토모티브 월드'에서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 6곳과 함께 참가해 900만달러의 수출상담실적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13회째를 맞은 오토모티브 월드는 대구TP가 17년부터 지속적으로 참가하는 유명 전시회다. 대구TP는 최근 악화된 일본 현지 코로나19상황을 감안하여 오프라인 전시와 온라인 상담을 동시에 진행했다.

참가업체들은 도쿄 전시장의 대구공동관에 제품을 전시하고 현지 바이어를 맞이하는 한편, 지역기업 관계자가 대구TP가 별도로 마련한 화상상담장에서 비대면 상담을 진행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공동관을 운영했다.

대구시 스타기업 일신프라스틱은 지난해 같은 전시회에서 공조장치 부품으로 창사 이래 첫 직접수출 실적을 달성한 데 이어 올해 새로운 품목인 리어 램프 부품으로까지 수출 품목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일신프라스틱 관계자는 "전화 통화만으로 어필하기에 한계가 있었던 회사의 생산능력과 품질관리 역량을 샘플과 함께 화상으로 설명해 수주에 한 발짝 접근하게 됐다"고 했다.

권대수 대구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하이브리드 방식의 전시회 참가는 코로나 사태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지역기업이 해외전시회에 효과적으로 임하는 경험과 역량을 축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이 해외 출입국이 제한된 여건을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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