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두 단지, 올해 최대 청약 접수 기록?

'더샵 디어엘로'·'동대구역 화성파크' 6·7일 공개

더샵 디어엘로 투시도 더샵 디어엘로 투시도

신암재정비촉진지구(신암뉴타운) 사업 본격화 등으로 공급 물량을 쏟아내며 올해 대구 분양시장에서 '큰손'으로 떠오른 동구가 좋은 분양성적을 내놓으며 분양시장 핫플레이스인 수성구·달구벌라인 대열에 합류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동구에서는 올해 신암뉴타운의 첫 단지인 동대구 해모로 스퀘어 웨스트가 분양에 나서 6.93대 1의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로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이보다 앞서 신암뉴타운 인근 동대구 해모로 스퀘어 이스트도 8.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했다.

신암뉴타운 지역 내 단지들이 분양을 서두르는 가운데 이런 분양 열기를 등에 업고 올해 대구에서 최대 경쟁률을 기록할 단지가 나올지 업계의 관심이 뜨겁다.

청약경쟁률의 높고 낮음은 소비자로부터의 주목 여부를 따지는 잣대가 되고 높은 경쟁률은 건설사 입장에서 브랜드 가치 상승을 꾀할 수 있다.

올해 대구에서는 중구 남산동 청라힐스자이가 1순위 청약접수 결과, 39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5만5710명이 모여 평균 141.40대 1로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 중이다. 달서구 용산동 대구용산자이는 270가구(특별공급 제외·1순위) 모집에 3만947명이 접수해 평균 114.62대 1의 경쟁률을 보인 바 있다.

두 곳 모두 도시철도 2호선 역세권에다 달구벌대로라인이라는 게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인 이유로 지목됐다.

동대구역 화성파크드림 투시도 동대구역 화성파크드림 투시도

이런 가운데 동구에서는 많은 청약통장을 끌어모으며 동구를 새로운 '대세 라인'으로 편입 시킬 단지로 포스코건설의 '더샵 디어엘로'와 화성산업의 '동대구역 화성파크드림' 등이 꼽힌다.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해 7일 1순위 청약에 나서는 더샵 디어엘로는 전체 1천190가구 중 76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7일 견본주택을 공개하는 동대구역 화성파크드림은 1천304가구 중 아파트 731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최근 동구에서 최고 평균 청약경쟁률은 지난해 분양한 동대구역 우방아이유쉘로 119.97대 1을 기록했으나 1순위 대상 물건이 68가구밖에 되지 않았다.

동구지만 수성구 생활권을 끌어안은 두 단지의 뜨거운 청약 열기를 예상하는 업계에서는 "700가구가 넘는 대규모 일반 분양에 나서는 두 단지가 단순 청약 경쟁률에서는 최고를 보이긴 어렵겠지만 청약 접수 숫자로 올해 대구 최대를 기록할 지가 주목된다"며 "두 단지의 성적표가 동구 전체 분양시장의 가치 등을 판가름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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