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연 손잡으니 기업 경쟁력 쑥쑥~대구TP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사업'…지난해 51억원 매출 기여

2004년 시행 성과

에이존테크㈜의 연구원이 한국전자통신연구원으로부터 기술이전을 받은 '얼굴영상기반 심박신호 측정 기술'을 테스트 하고 있다. 대구TP 제공] 에이존테크㈜의 연구원이 한국전자통신연구원으로부터 기술이전을 받은 '얼굴영상기반 심박신호 측정 기술'을 테스트 하고 있다. 대구TP 제공]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업체인 에이존테크㈜는 최근 헬스케어 분야로 사업영역을 개척하기위해 도전장을 던졌지만 핵심 기술력을 확보하지 못해 장벽에 부딪혔지만 올해 5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얼굴영상기반 심박신호 측정 기술'을 이전받으면서 연내 신제품 출시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지난 2004년부터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가 추진해 온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사업'이 지역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연구기관·대학 등 혁신주체가 보유한 기술을 기업에 이전해주는 방식이다.

임청 에이존테크 대표는 "ETRI의 기술이전을 통해 비대면 방식의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분야에 대한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며 "신제품 출시로 내년까지 20억여 원의 신규 매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지재활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업체인 ㈜우리소프트도 지난해 계명대 연구팀으로부터 기술 이전을 받아 장애인·고령자·와상환자 등을 대상으로 안전하게 소변을 자동 배출할 수 있는 '스마트 소변 처리기'의 사업화에 성공했다. 현재 국내 요양·재활 병원에 납품 중이며, 북미 시장으로의 진출도 준비중이다.

대구TP는 이 사업을 통해 지난해 ▷수요기술 257건 발굴 ▷기술이전 92건 계약 ▷기술이전 계약액 43억원 ▷기술사업화 지원(16개사)을 통한 매출 51억원, 32명의 고용창출이라는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김태운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언택트) 기술 마케팅과 함께 대형기술의 발굴 및 이전 등을 통해 기술 고도화에도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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