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TP, 원전해체산업 기술교류 협의회 구성

경북도, 지난 9월 '경상북도 원전해체산업 육성 조례안' 통과

경북테크노파크는 지난 14일 원자력산업에 종사하는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힐튼호텔에서 '경북도 원전해체산업 협의회' 출범식을 가졌다. 경북TP 제공 경북테크노파크는 지난 14일 원자력산업에 종사하는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힐튼호텔에서 '경북도 원전해체산업 협의회' 출범식을 가졌다. 경북TP 제공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위기를 맞은 경북 원전지역의 활로를 모색하기 위한 '원전해체산업 기술교류 협의회'가 출범했다.

경북테크노파크(경북TP)는 최근 원자력산업에 종사하는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힐튼호텔에서 경북기업 중심의 원전해체산업 육성을 위한 '경북도 원전해체산업 협의회' 출범식을 가졌다.

출범식에서는 원전해체기술을 소개하는 특강에 이어 협의회 구성원 간 경북 원전해체산업 육성 방안과 경북지역 기업의 역량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어졌다. 앞서 경상북도와 경북도의회는 지난 9월 원전해체 관련 기업과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경상북도 원전해체산업 육성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경북TP 관계자는 "협의회는 매달 한 번씩 원전해체 분야 전문가 초청 등을 통해 해체 공정별 기술을 상세히 학습하고 공유하는 형태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협의회 구성을 시작으로 지방정부, 경북기업, 교육기관, 지원기관 등이 함께 참여해 원전해체산업을 키울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재훈 경북TP 원장은 "경북은 한국 원전산업의 메카였다"며 "3, 4년 내 도래할 원전해체산업시장을 경북기업이 선점해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경북도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지원·육성시스템을 갖추겠다"고 말했다.

경북도와 경북TP는 원전해체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2022년까지 경북지역 중소기업 육성 방안을 마련, 20여 개 타깃기업을 발굴해 해체기술 전문기업으로 육성하고 원전해체 분야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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