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포토뉴스]“겨울 ‘집콕’ 준비는 소형 난방가전으로”

[포토뉴스]“겨울 ‘집콕’ 준비는 소형 난방가전으로”

2020-11-13 16:33:30

잇딴 사모펀드 사고에 공모펀드까지 찬물

잇딴 사모펀드 사고에 공모펀드까지 찬물

주식투자에 관심이 없어 적립식 펀드를 적금처럼 부어오던 직장인 A(34) 씨는 최근 펀드 전액을 환매한 뒤 4차산업 관련주를 모아놓은 EFT로 갈아탔다. A씨는 "워낙 펀드 관련 사고가 많다보니 과연 내 돈을 어떻게 운용하고 있는지 신뢰하기 힘들었다"면서 "주식 종목을 고민하느라 시간을 뺏기고 싶지 않아서 ETF에 직접 투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잇딴 사모펀드 사고에 놀란 투자자들이 공모펀드에서조차 '썰물'처럼 빠져나가면서 직접투자와 간접투자 간 시장 양극화가 더욱 벌어지고 있다.라임과 옵티머스 환매거부 사태 등 사모펀드 이슈가 잇달아 발생하면서 펀드 시장 전반에 대한 신뢰감이 급격히 떨어진 것이다.금융감독원이 삼일회계법인으로부터 제출받아 공개한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 실사 결과에 따르면 손실율이 최대 92.2%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악의 경우 펀드잔액 5천146억원 중 4천745억원의 손실이 발생하고 예상회수금액은 401억원에 그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여기에다 지난 10일에는 교보증권이 설계·운용하고 신한은행(105억원)에서 판매한 '로얄클래스M 사모펀드'의 투자자 손실이 최대 99%에 이른다는 소식이 전혀지면서 사모펀드에 대한 불안감을 키웠다.이같은 분위기 탓에 올해 들어 개인투자자들은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60조원 넘게 순매수 행진을 이어간 반면 국내외 주식형펀드에서만 올 들어 13조7천700억원의 자금을 빼냈다. 펀드 이탈세는 예년의 3배 가량 늘어난 규모다.금융당국에서 지난 5월부터 공모펀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그린뉴딜 펀드' 조성 등 을 통해 활성화를 유도하고 있지만 애먼 공모펀드에서의 자금썰물을 막지는 못하고 있다.키워드=사모펀드·공모펀드 : 사모펀드는 소수의 투자자로부터 모은 자금을 운용하는 펀드로, 금융기관이 관리하는 일반 펀드와는 달리 금융감독기관의 감시를 받지 않으며, 제한 없이 자유로운 운용이 가능하다. 이에 반해 공모펀드는 투자자 보호를 위해 동일종목에 신탁재산의 10% 이상을 투자할 수 없고 동일회사 발행주식의 20% 이상을 매입할 수 없는 등 분산투자 등 자산운용규제, 투자설명서 설명·교부의무, 외부감사 등 엄격한 규제가 적용된다.

2020-11-13 16:33:18

이월드, 21일부터 ‘크리스마스 판타지’ 별빛축제

이월드, 21일부터 ‘크리스마스 판타지’ 별빛축제

겨울 하늘 화려한 별빛을 볼 수 있는 제8회 이월드 별빛축제가 21일 '크리스마스 판타지'를 테마로 열린다.지난 7일 판타지 광장에 9m 대형 트리를 설치한 이월드는 이번 축제에서 250m에 달하는 빛로드인 '라이팅 벌룬 로드'와 10만송이 파란 장미가 빛을 밝히는 '미라클 로즈가든', 삐에로 콘셉트의 '별빛 카니발' 등을 새롭게 선보인다. 메가문, 천국의 계단, 별빛 우산로드 등 야간 포토존도 준비됐다.또 이월드는 축제 시작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매주 토·일요일에 '훈남 산타와 함께하는 K-POP 댄스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연다.이월드 관계자는 "이번 별빛축제는 파란장미의 꽃말인 기적을 모티브로 코로나19를 빨리 이겨내길 바라는 메시지를 담았다"며 "이월드를 방문하는 고객 모두에게 따뜻한 위로의 마음이 전달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0-11-13 16:33:04

중소기업 10곳 중 6곳 "원화 강세로 힘들다. 적정환율 1천181원"

중소기업 10곳 중 6곳 "원화 강세로 힘들다. 적정환율 1천181원"

중소기업중앙회가 수출 중소기업 308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환율하락에 따른 중소기업 영향조사' 결과, 국내 중소기업 10곳 중 6곳은 원화 강세로 인해 수익성이 악화됐다고 답했다. 중소기업의 목표 영업이익을 위한 적정환율이 1천181원으로 나타난 가운데 최근 환율이 더 낮게 형성돼 현상황이 지속될 경우 실적 악화가 심화될 것으로 우려된다. 중기중앙회가 13일 발표한 이 설문조사에서 최근 환율 하락세로 수익성이 악화됐다고 응답한 기업은 62.3%였다.사업 계획 수립 시점 대비 환율 10% 하락 시 영업이익률 변동은 ▷10%p 이상 하락(32.3%) ▷7~10%p 하락(25.0%) ▷4~7%p 하락(25.0%) ▷1~4%p 하락(17.7%) 순으로 집계됐다. 수출 중소기업이 영업 목표를 이루기 위해 적절하다고 판단한 적정 환율은 1달러당 1천181원, 영업 적자를 보기 시작하는 환율인 손익분기점 원달러 환율은 1천118원으로 나타났다.환리스크 관리를 위해 중소기업이 활용하는 방안으로는 수출단가 조정(46.8%), 원가절감(26.6%), 대금결제일 조정(13.0%), 결제통화 다변화(8.1%), 환변동보험 가입(6.2%), 선물환거래 가입(4.5%) 등이었다.환리스크 관리를 못하고 있는 기업도 전체의 30.8%에 달했다.가장 바라는 정부 정책으로는 ▷안정적 환율 운용(70.8%) ▷수출 관련 금융·보증 지원(34.4%) ▷환변동 보험 확대(9.7%) ▷환관리 전문 인력지원(7.8%) 등이었다.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해외수요 감소(75.0%) ▷전시회 취소로 인한 기존 바이어 교류 단절 및 신규 바이어 발굴 어려움(49.4%) ▷환율하락에 따른 가격경쟁력 약화(33.4%) ▷주요 수출국 재봉쇄 조치에 따른 물류·통관 어려움(23.7%)을 애로 사항으로 꼽았다.김태환 중기중앙회 국제통상부장은 "코로나19로 해외 주요국에서 양적완화 정책을 추진함에 따라 원화 강세 추세가 연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우리 수출 중소기업의 채산성 악화를 방지하고 코로나19 극복과 수출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2020-11-13 16:32:50

"메디시티 대구 의료산업 생태계 조성"

"메디시티 대구 의료산업 생태계 조성"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구혁신센터)는 12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기술보증기금과 지역 의료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세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메디시티 대구'에 걸맞은 의료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의료창업 지원에도 힘을 합치기로 했다.이들은 의료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사업화 교육과 기술 고도화, 기업 맞춤형 보증연계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칠 예정이다.의료·바이오·헬스케어 등 의료분야 창업은 고부가가치 산업이지만 '데스밸리'(Death Valley) 구간을 극복하기 어려워 많은 업체의 연구개발 성과가 사장되는 경우가 많다.대구혁신센터를 비롯한 협약기관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려 의료 스타트업의 아이디어 발굴부터 신제품 개발까지 단계별로 성장(스케일업)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이재일 대구혁신센터장은 "분기별 정례회의와 혁신적인 운영 프로그램 등을 통해 성공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라고 했다.한편 대구혁신센터는 2018년부터 올해까지 '대구 의료창업 및 취업지원 사업'을 운영하며 20억원 규모의 사업화 자금을 의료분야 스타트업에 지원했다.

2020-11-13 16:32:36

'파도파도 미담만...' 박동준은 누구?

'파도파도 미담만...' 박동준은 누구?

지난해 11월 지병으로 별세한 대구의 1세대 패션 디자이너 고 박동준 선생이 제1회 박동준상 시상으로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1951년생인 고인은 대구를 '섬유패션의 도시'로 성장 시킨 주역으로 꼽힌다. 40년간 섬유패션도시로서 대구의 위상을 국내는 물론 해외로 널리 알렸다는 평가도 받는다. 1972년 '코코 박동준'을 열고 1973년부터 41년간 100회가 넘는 개인전·기획전을 여는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지역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이 남달랐으며 스승 정점식 화백을 비롯해 이명미, 김호득 등 대구를 대표하는 작가들과의 협업하며 순수미술과 패션디자인이 조화된 작품을 다수 선보였다. 대구 중구 대봉동에 갤러리 분도를 운영하는 등 지역 예술인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세계패션그룹 한국회장(2009~2010년)과 한국패션산업연구소 이사장(2014~2017년)직을 수행하면서 대학 강단에도 서는 등 후배 양성에도 최선을 다했다.아름다운가게 전국 공동대표 및 대구경북 대표로 활동하면서 환경과 나눔 운동에도 모범을 보였다. 2016년에는 DTC섬유박물관에 작품 545점과 소품 150점 및 패션 관련 자료를 기증했다. 지난해 지병으로 별세한 후에도 '재산을 사회에 환원해 달라'는 고인의 유언에 따라 소장품 105점이 대구미술관에 기증되기도 했다.사단법인 박동준기념사업회와 매일신문사는 공동으로 '박동준상'을 제정해 올해부터 향후 20년간 패션과 미술 부문으로 구분한 상을 매년 번갈아 시상한다.

2020-11-13 16:06:38

그의 공간, 그가 만든 옷 입고 모였다…'다시 만난 박동준'

그의 공간, 그가 만든 옷 입고 모였다…'다시 만난 박동준'

매일신문 | 대구 패션 1세대! 박동준 디자이너를 기리는 제1회 '박동준상' 열려지난 9일 오후 6시, 제1회 박동준상 시상식이 열린 대구 중구 갤러리 분도 2층 전시실은 입추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이 들어찼다. 패션과 예술을 사랑한 고 박동준 디자이너의 예술혼과 삶의 흔적이 깃든 공간을 그가 사랑했던 사람들이 가득 채운 것이다. 이들은 고인에 대한 추억과 이야기들을 다시금 꺼내며 추모와 함께 뜻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시상식, 그리고 패션쇼첫 박동준상 수상자인 장소영 디자인에 대한 시상식이 있은 후, 장 디자이너가 박동준 선생에 대한 존경을 표하는 '오마주'(Homage) 작품을 선보였다. 박 선생이 2007년 SFAA에서 표현했던 다양한 색상에 장 디자이너 특유의 실루엣을 더해 눈길을 끌었다.장 디자이너는 "이번 수상과 패션쇼 행사를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오마주 작품을 준비하면서 선생님이 어떤 분이신지에 대해 다시 얘기도 많이 듣고 작품도 많이 보게 됐다. 제 개인 브랜드가 시즌마다 진행하는 컬렉션과는 별개로 작업하면서 그 동안 갖고 있었던 테두리를 깨고 새롭게 접근해 볼 수 있어서 좋았고 향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했다.이어 "심사과정부터 시상식에 이르기까지 많은 덕담과 격려를 받을 수 있었고 특히 상업화 경향이 강해지는 젊은 디자이너들의 추세 속에서 내 옷에서 박 선생님이 생각났다고 하는 말씀이 기억에 남고 큰 힘이 됐다"고 했다.이날 패션쇼에는 박동준 선생의 생전 작품도 무대에 올라 고인이 남긴 작품을 통해 고인을 다시 만나는 기회가 됐다.당일 패션쇼에서 선보였던 의상은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DTC)에 기증했던 작품 가운데서 엄선됐다. 1995년 '대구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에서 선보였던 작품부터 최근으로는 2010년 대구 출신의 정점식 화백과 협업했던 작품까지 그 폭도 넓었다.고인의 작품을 되새기는 무대는 특히 옛 동료들이 모두 모여 꾸리면서 의미를 더했다. 과거 패션쇼에서 해당 의상을 입었던 모델(박순희, 정다은, 장효선, 박영선 씨)들이 다시 무대에 나섰다. 현재 국내 대학 모델과 교수나 모델 에이전시 대표로 일하고 있지만 행사의 의미에 공감해 대구에서 열리는 패션쇼임에도 흔쾌히 수락했다.한국패션산업연구원 관계자는 "생전에 선생님께서 당신의 옷을 잘 표현해준다고 좋아하고 아끼던 모델분들이었다. 모델들의 헤어스타일과 메이크업도 과거 패션쇼와 똑같이 하기 위해 박 선생과 함께 일했던 오민 헤어메이크업아티스트가 현장을 찾았을 정도로 심혈을 기울였다. 모델들이 길게는 20여년 전 입었던 옷을 다시 입는 게 쉽지 않았을텐데 대단했다"고 전했다.◆그립습니다, 박동준지난 12일인 고인의 1주기를 앞두고 시상식이 열리면서 추모 분위기도 깊어졌다. 2010년 대구에서 유망한 신진 디자이너를 육성하고자 박 선생이 만든 후학 양성 모임 '식스 플러스'의 일원인 박연미, 김재우 디자이너도 이번 행사에 맞춰 갤러리 분도를 찾았다.박연미 디자이너(디모먼트)는 "선생님은 생전에 좋은 일을 너무 많이 하셨다. 그 덕분인지 당신을 추억하는 분들이 많이 모였다"며 "서로 마음이 통했는지 대부분 선생님이 예전에 작업하셨던 옷을 입고 오셨다. 몇십년 전 옷인데 지금 봐도 세련된 디자인이 너무 좋았다. 내년 행사에는 우리가 선생님 옷을 입고 모델이 돼 런웨이를 만들어보자는 얘기도 나왔다"고 했다.김재우 디자이너(제이우)는 "갤러리 분도는 선생님께서 후배들을 정기적으로 부르셔서 밥도 사주시고, 따뜻하게 챙겨주시던 장소다. 이곳에 선생님이 우리를 또 한 번 불러주셨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마음이 따듯해졌다. 앞으로도 매번 시상식을 찾을 것 같다"고 했다.고인이 한국패션산업연구원 이사장 재임 기간 함께 일했던 주태진 패션연 전문역은 "지난해 10월 수성못에서 열린 '디파클' 행사에 건강이 안좋으신 줄도 모르고 초청했는데 당일 야외에서 한시간이 넘게 걸린 행사에 끝까지 자리를 지켜 주셨다. 돌아가시기 3주 전이었는데 마지막으로 힘을 실어주고 싶으셨던 것 같다"고 했다.고인 주변에는 미담 뿐이라는 얘기가 나올 정도다. 시상식 및 패션쇼 행사장에 쓰인 꽃도 생전 박 선생과 인연을 맺어오던 플로리스트가 무료로 제공했다는 후문이다. 박동준기념사업회 관계자는 "기념사업회에서 행사장 꽃을 어떻게 준비할 지 고민하자, 플로리스트 분께서 '생전에 박 선생님이 저에게 얼마나 잘해주셨는지 모른다. 박 선생님이 어떤 꽃을 쓰셨을 지 잘 안다. 돈 안 받고 최선을 다해 준비해주겠다'고 하시더라. 고인이 얼마나 주변 사람들을 잘 대했는지 다시 한번 느꼈다"고 했다.◆앞으로의 기념사업시상식과 패션쇼는 대구에서 열렸지만 울림은 이미 전국에 퍼졌다. 국내 패션디자인 업계에서도 박동준 선생의 정신을 기리고자 이달 24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0 한국디자인패션어워드'에서 고인에게 감사패를 수여할 예정이다.2012년 시작된 이 행사는 한해 동안 패션산업에 큰 도움을 준 기업이나 정부기관에 감사패를 수여해왔다. 개인으로서의 수상은 박동준 선생이 최초가 될 예정이다.박연주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CFDK) 사무국장은 "패션계에서 개인이 사비로 기금을 마련해 후배들을 위해 상을 제정, 일종의 '장학금'을 조성한 것은 '박동준상'이 국내 최초다. 400여 명의 독립 디자이너 회원의 뜻을 모아 감사의 마음을 표시하기로 한 것"이라며 "박동준상 제정을 포함해 선생님이 남기신 뜻은 지역이 아닌 국내 패션계 전반의 화제이자 큰 귀감이 되고 있다"며 감사패 수여 취지를 설명했다.박 선생이 남긴 유산과 대한 기념사업 방향에 대해서도 지속적이고 발전적인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윤순영 박동준기념사업회 이사장은 "고인은 작품에 다이텍연구원에서 본인이 손수 염색한 원단을 가져다 쓰고, 패션쇼에는 대구사람이 작곡한 음악이나 미술작품을 끊임없이 활용하고자 노력했다. 대구 섬유산업과 문화에 대한 자부심, 지역에 대한 애정이 매우 깊었던 분"이라며 "당신이 남긴 자산과 뜻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자는 게 기념사업회 회원들의 뜻"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미술분야를 포함해 수상자가 계속 나올텐데 패션분야와 미술분야 수상자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장르를 만들어내는 등 더 큰 울림과 의미를 주는 방향으로 발전시켜나가고자 한다"며 "앞으로 DTC 섬유박물관에 기증한 박 선생 작품에 대한 아카이브 작업이나 전시도 이뤄져 그 가치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

2020-11-13 16:04:42

뉴욕증시, 코로나 우려로 하락…중국 전기차 3인방 급등

뉴욕증시, 코로나 우려로 하락…중국 전기차 3인방 급등

뉴욕 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12일(미 동부 시각) 하락 마감했다. 코로나19 상황이 계속 악화하는데 따른 경기 회복 불확실성이 증시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17.46포인트(1.08%) 하락한 29,080.17에 거래를 마쳤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5.65포인트(1.00%) 떨어진 3,537.0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76.84포인트(0.65%) 내린 11,709.59에 장을 마감하는 주요 지수가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에너지가 3.39% 내렸다. 재료 부문도 2.17% 하락했다. FAANG(페이스북·아마존·애플·넷플릭스·구글)주도 대부분 약보합 마감했다시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봉쇄 조치와 주요 경제 지표 등을 주시했다. 백신 개발이 임박했다는 기대로 불붙었던 투자 심리는 계혹 악화하는 코로나19 상황으로 후퇴했다.CNBC에 따르면 전일 하루 미국의 신규 확진자 수는 14만 명도 훌쩍 넘어서 또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입원 환자 수도 지난 봄의 정점을 넘어섰다.뉴욕과 샌프란시스코 등은 봉쇄 조치를 강화했고, 시카고는 이날 시민들에게 30일간의 '자택 대피' 권고안을 발표했다.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코로나19 참모인 마이클 오스터홀름 박사가 4~6주간의 전국적인 봉쇄 조치가 바이러스를 억제하고 경제를 회복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견해를 내놓기도 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최근의 코로나19 상황에 대한 우려를 표한 점도 투자 심리를 냉각시켰다.파월 의장은 "(백신)뉴스가 특히 단기적으로 경제 경로에 미칠 영향을 자신 있게 평가하는 너무 이르다"면서 "바이러스가 확산하면서 앞으로 몇 달은 힘들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예상치 74만 명보다 적었다.한편 뉴욕증시에서 테슬라의 추격자로 불리는 중국 전기차 3인방의 주가는 폭등하는 모습을 보였다.이날 3분기 실적을 발표한 샤오펑은 34.5% 치솟았다.샤오펑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순손실이 크게 늘었지만, 판매가 266% 급증하면서 매출이 4배 늘었다고 밝혔다.매출은 8천578대를 판매하면서 4배 이상 증가한 19억9천만 위안을 기록했다. 샤오펑의 실적발표는 지난 8월 기업공개 이후 처음이다.내일 실적발표를 앞둔 리오토도 25.91% 급등하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고, 니오도 이날 11.75%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2020-11-13 07:24:41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추진 '초대형 항공사 탄생?'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추진 '초대형 항공사 탄생?'

국내 1위 국적항공사 대한항공을 보유한 한진그룹이 KDB산업은행과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르면 다음주 중 아시아나항공에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가 성사될 경우 세계 10위권의 초대형 항공사가 탄생할 전망이다.12일 헤럴드경제 보도에 따르면 IB(투자은행)업계는 대한항공이 KDB산업은행과 아시아나항공 인수 추진에 무게를 두고 검토 작업을 진행 중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최근 HDC현대산업개발으로 인수가 무산된 후 현재 KDB산업은행 등 채권단 관리 하에 있다.채권단은 아시아나항공을 채권단 산하에 둘 경우 턴어라운드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대한항공과 합치는 방안을 추진한 것으로 예상된다. 기간산업안정기금 등 자금 수혈만으로 회사가 얼마나 유지될지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아울러 아시아나항공의 실적 악화 우려도 채권단으로선 난제다. 중장거리 노선은 대한항공에, 단거리 노선은 저비용항공사(LCC)에 치이면서 실적이 악화됐다. 즉 대한항공과의 합병으로 노선 효율 등에 나서야 코로나19 사태를 버틸 수 있을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IB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경영전략 컨설팅 업체들도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해야 살아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며 "대한항공이 혼자 아시아나항공은 인수하긴 어려웠으나 산업은행이 재무적투자자(FI)로 나서준다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11-12 17:50:46

[이코노피플] 문준기 대경맥주 대표 "대구하면 떠오르는 맥주 개발"

[이코노피플] 문준기 대경맥주 대표 "대구하면 떠오르는 맥주 개발"

문준기 대경맥주㈜ 대표는 평생을 맥주만 생각하며 살아온 '맥주맨'이다. 수제맥주 생산 여건이 열악한 국내에서 "대구하면 떠오르는 맥주를 만들겠다"는 목표 하나로 지난 2015년 10월 달성군 금포리에 맥주 양조공장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한국은 미국이나 유럽처럼 소규모 지역맥주 양조장이 많지 않다. 한국수제맥주협회에 따르면 지난 2017년 기준 국내 수제맥주 양조장은 95개에 불과하다. 2016년 기준(미국양조협회) 수제맥주 양조장이 5천300개에 달하는 미국과 비교조차 어렵다.문 대표는 "미국은 수제맥주를 하는 사람도 많고 기술적으로도 저변이 튼튼하지만 우리나라는 그런 면에서 아직 기반이 열악하다"며 "상품(上品)의 수제맥주를 만들려면 상당한 노하우가 필요한데 너무 쉽게 접근했다가 포기하는 사례가 많다"고 말했다.고려대 농화학과에서 발효를 공부하고 OB맥주에 입사해 21년간 근무한 맥주 전문가 문 대표에게도 수제맥주 사업은 쉽지 않은 도전이다. 문 대표는 OB맥주 근무 당시인 1995년 미국 시카고에 있는 양조전문교육기관 'Siebel Institute'를 수료한 '브루 마스터'(양조기술전문가)이기도 하다.끊임없이 신제품을 개발하고 시민을 상대로 홍보를 강화한 끝에 최근에는 조금씩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대표적으로 지난달부터는 대구컨트리클럽(대구CC)에 대경맥주가 만든 수제맥주를 공급하고 있다. 대구CC 측은 지역 신생기업 육성과 상생의 의미로 대구를 상징하는 생맥주를 고객에게 제공하고자 대경맥주와 협력하기로 했다.이에 대해 문 대표는 "조금씩 노력한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 같아 기쁘다"며 "대구CC를 찾은 손님이 대구 수제맥주를 기억하고 다시 대구를 찾는 선순환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대경맥주는 인지도를 높이려 지난 9월에는 '디 퍼스트'(D FIRST)에서 '대구맥주'로 브랜드명을 변경하기도 했다.대구CC 외에도 대구맥주는 삼성라이온즈파크, 칠성야시장, 사문진 나루터 등으로 제품 공급처를 점차 늘리고 있다.문 대표는 수제맥주가 소비자 선택을 받기 위해서는 기존 병맥주와 생맥주가 다른 점을 널리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유통기한을 늘리려 여과와 열처리 등 후공정을 통해 영양분을 제거한 병맥주와 달리 생맥주는 효모 등이 그대로 살아있어 과음하지 않는다면 건강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대구경북 시도민과 대구를 찾는 관광객에게 대구만의 맥주를 서비스하는 것이 꿈이라는 문 대표는 수제맥주 사업이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산업이라고 확신했다.그는 "최종적으로는 맥주의 주원료인 맥아도 지역에서 생산해 진정한 의미의 대구맥주를 만들고 싶다"고 했다.

2020-11-12 17:23:36

홍의락 "국민의힘 가덕도 신공항 발언 유감"

홍의락 "국민의힘 가덕도 신공항 발언 유감"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이 부산·울산·경남 정치권을 중심으로 가덕신공항 건설을 둘러싼 논란이 재점화되자 우려를 나타냈다.12일 오전 홍 부시장은 대구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미 합의된)김해공항 확장안에 문제가 있다고 가덕도 신공항을 건설해야 한다는 논리에 의구심이 든다"라며 "국비를 들여 새 공항을 짓는다면 새롭게 절차를 밟아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홍 부시장은 "가덕신공항과 인천국제공항을 투톱체제로 만들겠다는 국민의힘의 구상도 유감스럽다"고 말했다.지난 5일 열린 부산·울산·경남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한 국민의힘 지도부가 "가덕신공항이 결정되면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한 발언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된다.홍 부시장은 "양보하는 착한 대구시가 돼선 안된다"며 "지속해서 필요한 것들을 주장하면서 우리 할 일을 해야한다. 가덕도의 입지적 한계도 분명히 밝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지난 4개월간 대구시 경제 정책을 이끈 홍 부시장은 올해 대구시 예산안(정부안)은 만족할만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그는 "이제 국회 심의 절차가 남았으니 앞으로 역할이 더 많을 것"이라며 "예산은 탄탄한 논리로 가져오는 것이지 중앙정부가 은혜를 베풀거나, 특정 지역이 홀대당하는 개념이 아니다. 지역 안배를 노리지 말고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고 설명했다.대구시 경제 정책에 대해선 ▷정책 플랫폼 구축 ▷혁신네트워크 활성화 ▷기업 요구사항 발굴 ▷대구시 행정의 방향 제시라는 4가지 목표로 도심융합특구 등 구체적인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2020-11-12 17:02:00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기관표창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기관표창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12일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최하는 '2020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시상식에서 우수사례에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2013년 대구에 둥지를 튼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신약후보물질과 의료기기 기술이전, 신약 임상시험 승인지원, 직·간접 고용인원 2천100여명 창출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0-11-12 16:58:16

'먹통'됐던 유튜브, 피해보상은 어려울 듯

'먹통'됐던 유튜브, 피해보상은 어려울 듯

12일 오전 한때 장애를 일으켜 많은 사용자가 불편을 겪은 유튜브에 대해 서비스 피해 보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있지만 이것이 제대로 실현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이날 오전 9시쯤 유튜브에서 동영상 재생이 안 되거나 늦춰지는 등 현상이 일어났다. 이 현상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같은 장애 발생이 보고됐다. 이에 유튜브는 오전 9시23분 공식 트위터 계정에서 "현재 사안을 인지하고 있고 고치는 중"이라고 밝혔다.장애는 약 2시간 동안 이어지다가 오전 11시쯤부터 점차 정상 작동됐으며, 유튜브 측은 오전 11시13분 트위터를 통해 모든 서비스가 정상화됐다고 발표했다.이용자들은 갑작스러운 유튜브 장애에 당혹해하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불편을 토로했다. 포털 사이트의 급상승 검색어 상위권에 '유튜브 오류'가 올라가기도 했다.문제는 유튜브를 기반으로 하는 각종 서비스들이 이번 장애로 인해 차질을 빚은 것. 삼성SDS가 오전 10시부터 유튜브로 생중계할 예정이었던 개발자 행사 '테크토닉 2020'이 차질을 빚는 등 온라인 행사에도 여파가 미쳤다. 일부 이용자의 경우 유튜브 기반의 온라인 수업을 듣지 못하는 일도 벌어지기까지 했다.그러나 유튜브는 장애 발생 사실을 사용자에게 직접 공지하지 않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만 알렸다.피해 보상도 현실적으로 쉽지 않아 보인다. 유튜브는 무료 서비스뿐 아니라 한 달에 1만450원을 받는 유료 회원제도 운용하고 있다.방송통신위원회 관계자는 "이런 경우 이용 약관에 정하고 있는 내용에 따라 피해보상이 있어야 할 텐데 유튜브는 이동통신과 달리 약관상 명확하게 나와 있지 않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일단 약관 등을 더 검토해 보고 이용자 보호 측면에서 필요하다고 생각이 된다면 약관 수정을 제안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넷플릭스 등 외국 업체는 물론 네이버·카카오 등 국내 인터넷 기업도 서비스 장애로 이용자에게 보상한 사례를 찾기 어렵다.한편, 앱 조사 업체 와이즈앱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 국내 유튜브 앱 사용자는 3천377만명, 총 이용 시간은 531억분에 달한다.

2020-11-12 16:56:10

교촌에프앤비 상장일 상한가 마감…공모가 2.5배

교촌에프앤비 상장일 상한가 마감…공모가 2.5배

'교촌치킨'으로 유명한 교촌에프앤비(이하 교촌)가 코스피 상장 첫날인 12일 상한가로 마감했다.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교촌은 시초가 2만3천850원 대비 가격제한폭(29.98%)까지 오른 3만1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공모가(1만2천300원)의 2.5배(152.03%)에 달하는 수준이다.교촌이 이날 상한가에 도달하기까지 하루종일 우여곡절이 많았다. 최근 IPO를 통해 상장한 기업들의 경우 상장 첫날 시초가 직후 곧장 상한가로 직행하는 경우도 많았지만, 교촌은 개장 직후 주가가 시초가 대비 15%까지 내려앉기도 했다.이후 빠르게 반등을 잡으며 상승폭을 키워갔지만 20% 수준에서 등락을 반복하다 장 막판 상한가로 치솟았다.이날 교촌이 상승폭을 빠르게 키워내지 못한데는 시장의 지지부진한 흐름이 이어진 탓이크다. 미국 대선 불복 뉴스에다 선물 옵션 만기일까지 겹치면서 매도세가 강했기 때문이다.다행히 이날 투자처를 찾지 못한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교촌은 오후 3시가 넘어서면서 상한가에 근접했다.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교촌에프앤비의 일일 거래대금은 8천102억원으로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하고 삼성전자(1조686억원)에 이어 코스피 2위에 올랐다.1991년 설립된 교촌은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 매출 1위 기업으로 외식 프랜차이즈로는 처음으로 코스피에 직상장한 사례다.상장에 앞서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은 999.44대 1로 공모가를 희망 범위 상단으로 확정했고, 일반 청약 경쟁률은 1천318.29대 1로 뜨거웠다.

2020-11-12 16:40:12

전국 혁신·기업도시 여야 국회의원,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입법과제 발표

전국 혁신·기업도시 여야 국회의원,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입법과제 발표

전국 혁신도시와 기업도시를 지역구로 둔 여야 국회의원들이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혁신도시 활성화 방안을 내놓았다.송언석 국민의힘 의원(김천)과 송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동대표를 맡은 '혁신·기업도시 발전을 위한 여야 의원모임'은 1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혁신·기업도시 육성 및 발전을 위한 입법과제 설명과 더불어 개정법률안을 발표했다.혁신도시 의원모임은 지난 7월 1일 조찬 간담회를 시작으로 수도권 과밀화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혁신도시를 지역경제 거점으로 고도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그간 다양한 개선책을 논의하며 입법과제를 연구해왔다.국가 균형발전의 해답이 혁신·기업도시의 활성화라는 점에 공감하고 모임을 가져온 혁신도시 여야 의원들은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모두 17개의 개정법률안을 내놨다.이날 발표된 개정법률안에는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국가균형발전위의 개편, 기업·일자리 방안, 교통·문화·교육·의료 등 정주 여건 개선과 같은 혁신·기업도시 활성화를 위한 개선 과제들을 담았다.여야 의원들은 기자회견을 마친 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를 만나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개정안의 중요성을 설명하는 등 법안개정 및 동참을 촉구했다.모임 공동대표를 맡은 송언석 의원은 "혁신도시 건설과 공공기관 이전으로 국가균형발전의 기틀이 마련되었고, 이제는 정주 여건의 개선 등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과제들을 추진해 나갈 차례"라며, "국가균형발전이라는 범국가적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여야 의원들이 초당적으로 협력하고 더욱 노력해 혁신도시 활성화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2020-11-12 16:36:50

해링턴 플레이스 반월당2차 13일 견본주택 공개

해링턴 플레이스 반월당2차 13일 견본주택 공개

대구 중구 반월당권에 최고 44층 주상복합단지 '해링턴 플레이스 반월당2차'가 13일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중구 남산동 603-4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44층 3개동, 아파트 419가구와 오피스텔 74실 등 493가구 규모로 건립되는 해링턴 플레이스 반월당2차는 전용면적 84㎡, 108㎡ 중대형 전용단지로 구성된다.청약일정은 23일 아파트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1일에 한다.견본주택은 수성구 달구벌대로 2547(만촌동)에 있으며 견본주택 관람은 코로나19의 예방을 위해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예약 방식으로 13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다.견본주택을 찾지 못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e모델하우스도 운영한다.분양관계자는 "이 단지는 대구에서 분양권 전매제한 이후 입주(취득전) 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 첫 주상복합 아파트 단지고, 중구가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지정돼 분양가가 시세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단지 인근에 재개발과 대규모 주거환경개선사업 등이 진행돼 이 일대가 신주거타운으로 확장되고 있는 점도 매력으로 꼽는다.반월당 인근은 기존 아파트단지와 코오롱글로벌을 시공사로 선정해 진행 중인 사랑마을과 행복마을 가로주택 정비사업(약 480가구), 지난 3월 분양한 반월당역 서한포레스트까지 더해 신규 아파트단지가 추가되고 있고, 이 외에도 5개 지구의 재개발 사업 5천여 가구가 추진 중이다.남산동 명륜지구(약 1천200가구)와 대남지구 주택재개발사업(약 1천300가구)도 진행 중이며, 남산동 732-1번지 일원과 대봉동 590번지 일원, 대봉동 744번지 일원에도 대규모 주거환경개선사업(3천여 가구)이 추진 및 진행되고 있다.

2020-11-12 16:32:42

가스공사 3분기 영업손실 2천237억원…적자 폭 ↑

가스공사 3분기 영업손실 2천237억원…적자 폭 ↑

한국가스공사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손실이 2천23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2일 공시했다.가스공사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1천600억원)과 비교해 적자 폭이 증가했다.매출은 3조3천8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03% 감소했고, 순손실은 2천843억원으로 적자 폭이 확대됐다.

2020-11-12 16:29:56

다이텍 연구원 염색산업 에너지 절감 기술 개발

다이텍 연구원 염색산업 에너지 절감 기술 개발

다이텍연구원이 3년여의 연구 끝에 염색산업용 에너지 최적화 플랫폼 개발에 성공했다.에너지 절감 효과가 10% 이상에 달하는 가운데 3,4년 정도면 투자비용을 회수할 수 있어 산업현장에 널리 도입될 가능성이 엿보인다.다이텍연구원은 지난 2017년부터 에너지기술개발사업의 국비 지원을 받아 코에버정보기술 등 기업과의 공동연구 끝에 염색산업의 인공지능(AI) 에너지 최적화 플랫폼 개발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이 플랫폼은 염색산업 공장에서 탄소배출량 감축 및 에너지 절감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에너지 최적화 기술에 중점을 두고 있다. 빅데이터 공정데이터베이스 수집·정제 기술 및 AI 분석 기술이 적용됐다.다이텍 관계자는 "기존의 생산지원시스템 플랫폼은 의사결정자가 판단할 수 있는 정보지원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단순히 작업 흐름 및 생산 데이터 정도의 정보만 제공되는 기초단계에 머무르는 스마트팩토리 기술이었다"면서 "반면 이번에 개발된 플랫폼은 스팀, 용수, 전력 등 에너지 변수와 작업온또, 시간 등 생산 변수의 관계를 분석 및 해석해 의사결정자가 현장 작업을 최적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개발된 플랫폼을 산업 현장에 적용할 경우, 기존 대비 에너지 절감 10% 이상, 탄소배출량 7% 이상의 감축 효과가 생긴다.강용태 코에버정보기술 전무는 "기업이 본 플랫폼을 도입할 경우 플랫폼 소프트웨어 및 센서를 포함해 1억5천만원~2억원 정도의 투자비가 들며, 비용회수 기간은 매출규모 50억원 정도의 기업으로 가정했을 때 3~4년 정도면 가능하다.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팩토리 사업과 연계할 경우, 투자비용도 1억원 미만으로 줄일 수 있다"고 했다.

2020-11-12 16:29:22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 미얀마 수출상담회 개최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 미얀마 수출상담회 개최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DGMC)은 11,12일 '2020 미얀마 양곤 섬유기계, 산업기계, 부품 온라인 화상 수출 상담회'를 열고 미얀마 기업들을 만났다.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의 2020 수출컨소시엄 대체사업으로 열린 이번 온라인 화상 수출상담회에는 대구경북 지역 섬유기계, 산업기계, 농기계 및 자동차 부품 기업 14곳과 미얀마 현지 바이어 40여개사가 참가했다.참여기업들은 DGMC 콘퍼런스룸에 마련된 개별 상담부스에서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으로 현지 바이어들과 1대1 온라인 수출 상담을 활발히 진행했다.DGMC 관계자는 "미얀마는 다른 동남아 국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개발이 더디지만 원유와 천연가스, 목재 등 자원과 노동력이 풍부해 최근 연평균 7~8%의 경제성장률을 보이는 등 잠재력이 큰 시장"이라고 평가했다.DGMC는 상담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이번 상담회의 미얀마 현지 수행사인 제이에스글로벌과 함께 사전 시장조사 및 수출입 동향 분석을 통해 시장의 전반적인 현황을 파악했고, 이를 바탕으로 각 기업에 적합한 바이어를 엄선해 매칭했다.제이에스글로벌 김진희 대표는 "미얀마 기업들도 한국 제품이 중국산보다 가격은 높지만 품질은 월등히 뛰어나다는 점을 잘 알고 있고, 한국 제품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한국 기업들이 지구력을 갖고 꾸준히 시장의 문을 두드린다면 좋은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DGMC는 이번 미얀마 상담회에 이어 12월 1,2일 러시아 시장을 공략하는 온라인 화상 수출상담회를 열 계획이다.

2020-11-12 16:27:45

경북 김천시, 전기완성차 제조공장 유치 MOU

경북 김천시, 전기완성차 제조공장 유치 MOU

경북 김천시 김천1일반산업단지에 경형 전기승합차, 경형 전기트럭 생산공장이 들어선다.김천시는 12일 ㈜에스에스라이트(대표 조정필)와 전기자동차 배터리팩 케이스(BPC) 및 완성차 생산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에스에스라이트는 김천1일반산업단지(3단계) 1만6천529㎡(약 5천 평) 부지에 110억원을 투자해 전기자동차 배터리팩 케이스 및 완성차 생산조립 공장을 설립한다.공장이 가동되면 최소 50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현재 경기도 수원시에 공장을 두고 있는 이 회사는 협약을 계기로 전기자동차 시장에 진출, 배터리팩 케이스 생산을 시작으로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경형 승합·화물차인 전기 다마스(밴), 전기 라보(트럭) 등을 생산할 계획이다.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1일반산단에 건립 예정인 튜닝카 성능·안전시험센터와 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 조성으로 국내 자동차 관련 업체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전기완성차 생산공장 유치가 지역 자동차산업 부흥기를 이끌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11-12 16:25:44

포스코, 미래 친환경 교통수단 '하이퍼루프 개발'에 본격 참여

포스코, 미래 친환경 교통수단 '하이퍼루프 개발'에 본격 참여

포스코가 미래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주목받는 '하이퍼루프(hyperloop)'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하이퍼루프는 낮은 압력의 튜브 안에서 시속 1천km로 운행 가능한 자기부상 고속철도로, 지난 2013년 일론 머스크가 소개하면서 널리 알려졌다. 에너지 소비량이 항공기의 8%, 고속철도의 30% 수준이며 이산화탄소와 소음이 발생하지 않는다.하이퍼루프의 핵심은 고속이동을 위한 튜브의 직진성, 안정성 확보이다. 이를 위해서는 사용 소재가 기밀성·가공성·경제성 등을 모두 만족시켜야 한다.철강은 하이퍼루프 내부압력을 최대한 진공 상태로 오랫동안 유지하는 기밀성, 튜브 연결부위의 정밀한 가공성 등이 뛰어나 가장 적합한 소재로 평가받는다.포스코는 이와 관련해 지난 6일 타타스틸 유럽과 하이퍼루프 전용 강재와 구조솔루션 개발 및 글로벌 프로젝트 공동 참여 등 사업 전반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두 회사는 하이퍼루프 성능과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지름 약 3.5m의 거대한 강철 튜브를 제시하고, 맞춤형 고품질 철강재와 혁신적인 튜브 디자인을 개발할 예정이다.또 유럽 등에서 진행중인 글로벌 하이퍼루프 프로젝트에 함께 참여하고, 하이퍼루프 관련 회사들과도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이덕락 포스코 기술연구원장은 "포스코는 다양한 형태의 강재 튜브 설계, 구조 최적화 연구를 10여 년 전부터 진행해 왔다"며 "구조 안정성과 경제성 측면에서 최적의 강재와 구조솔루션을 개발해 하이퍼루프 실용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타타스틸 유럽 CTO 에른스트 호흐네스는 "흥미로운 프로젝트를 포스코와 함께 해 기쁘다"며 "양사의 전문적 기술을 공동으로 활용해 탈탄소화에 기여하고 고객이 필요로 하는 혁신적인 제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포스코는 하이퍼루프 전용 강재 및 이용기술 솔루션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타타스틸 유럽은 튜브 구조기술에 강점이 있어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한편 타타스틸 그룹은 연간 조강 생산량 3천400만t 규모의 글로벌 철강사이다. 타타스틸 유럽은 유럽 전역에 제조공장을 두고 자동차·건설·인프라 등 수요산업에 고품질의 철강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2020-11-12 16:24:29

수성구 집값 상승 '과열 양상'…"조정대상지역 지정 우려"

수성구 집값 상승 '과열 양상'…"조정대상지역 지정 우려"

최근 대구 수성구의 주택가격 상승이 과열양상을 보이면서 조정대상지역 지정 등 정부의 추가 규제가 나올지 주목된다.지역 부동산업계에서는 비규제지역의 집값 급등에 정부가 규제지역 추가 지정 등 확대 조치를 예고한 만큼 전국적인 규제지역 '손보기'가 단행될 것으로 보며 수성구도 이에 포함되지 않겠느냐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실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10일 "투기 자본이 규제를 피해 지방 광역시로 이동하는 것을 통계로 확인하고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규제지역 추가 지정을 예고한 바 있다.수성구의 최근 주택가격 상승은 규제 확대를 불러올 만큼 이상 과열 양상이다.범어동 등 수성구 일부 지역의 전용면적 84㎡ 아파트가 15억원 안팎에 실거래 되고 있고, 재건축 예정단지 등에서는 그야말로 부르는 게 값일 만큼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이는 통계에서도 그대로 드러나 한국감정원이 12일 발표한 주간 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이달 9일 기준 수성구 아파트 매매가격은 한 주전 대비해 1.11% 상승했다. 전국의 규제지역 중에서는 가장 높은 상승률로 수성구는 5월 11일 이후 27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9월 중순부터는 매주 0.5% 이상 상승해 전국 최고 수준의 급등세다.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10월 기준으로 대구에서는 수성구와 달서구가 조정대상지역 및 투기과열지구 지정요건을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두 지역은 지구지정 필수요건인 주택가격 상승률을 충족했고 3가지 선택요건 중 청약경쟁률과 주택보급률 자가주택비율 등 2가지도 충족했다. 필수요건과 선택요건 1가지 이상 충족 시 지구지정 요건을 갖추게 된다.투기과열지구인 수성구가 추가로 조정지역에 포함되면 주택담보대출 제한 등에다 다주택자에 대해 양도소득세 중과 등 주택 구입 및 보유 시 더 많은 규제를 받게 된다.투기과열지구인 수성구는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9억원 이하에는 40%, 9억원 초과엔 20%가 적용되고 총부채상환비율(DTI)은 40%로 묶이는 등 조정지역보다 더 강한 금융규제를 받고 있으며 조정대상지역 포함 시에는 다주택자에 대해 양도소득세가 중과되고 장기보유 특별공제가 배제되는 등 강력한 세제도 추가로 받게 된다.규제지역 지정은 지방자치단체의 의견 청취 후 주거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토부장관이 지정하게 된다.대구시 관계자는 "최근의 주택가격 움직임을 예의 주시하며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다만, 규제지역지정과 관련해 정부 측으로부터의 의견 청취 등은 아직 없다"고 말했다.

2020-11-12 16:04:52

롯데아울렛 대구율하점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롯데아울렛 대구율하점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롯데아울렛 대구율하점은 12일 롯데그룹 유통계열사 임직원과 배기철 동구청장, 동구 자원봉사센터 회원 등 50여 명과 함께 지역 아동센터와 저소득 가정에 전달할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2020-11-12 15:38:51

[포토뉴스]롯데百 대구점에 등장한 5m 대형 트리

[포토뉴스]롯데百 대구점에 등장한 5m 대형 트리

2020-11-12 15:34:38

[포토뉴스]대구신세계 ‘아쿠아 디 파르마’ 크리스마스 리미티드 에디션 출시

[포토뉴스]대구신세계 ‘아쿠아 디 파르마’ 크리스마스 리미티드 에디션 출시

2020-11-12 15:34:02

'배달의민족+요기요'…점유율 90% ‘공룡' 탄생?

'배달의민족+요기요'…점유율 90% ‘공룡' 탄생?

배달 애플리케이션 '배달의민족(배민)'과 '요기요'의 기업결합(M&A) 승인 여부에 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업계에선 M&A 심사를 담당하는 공정거래위원회가 공정경쟁에 방해되지 않는 선에서 여러 제약조건을 내걸고 결합을 승인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지만, 공정위는 "아무것도 결정된 것이 없다"며 몸을 사리는 모양새다. 결합이 성사되면 시장 점유율 90%에 달하는 '공룡 배달앱'이 탄생하게 되는데, 이에 따른 독과점 우려도 커지고 있다.◆'조건부 승인' 가닥?…공정위 "결정된 것 없다"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독일업체 딜리버리히어로(DH·요기요 운영)와 우아한형제들(배민 운영)의 M&A를 벌률 대리하는 김앤장 법률사무소에 승인 관련 심사보고서를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대해 복수 언론은 해당 심사보고서에 수수료 인상 제한 등 제약조건을 제시한 채로 두 회사의 결합을 '조건부 승인'한다는 내용이 담겼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DH 측이 3~4주 안에 의견서를 공정위에 제출하면 공정위가 내달 전원회의를 열어 최종 결론을 낸다는 것이다.반면 DH와 우아한형제들 측은 조건 없는 결합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앞서 공정위는 지난해 12월 배민과 요기요의 M&A 신고서를 접수했고, 지난달 국정감사에서는 조성욱 공정위원장이 "합병을 연내 결론내겠다"고 언급했다.두 회사가 합병될 경우 시장 점유율은 무려 90%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닐슨코리아클릭에 따르면 지난 9월 월간 실사용자 기준 배달앱의 업체 점유율은 배민 59.7%, 요기요 30.0%로 나타났다. DH가 운영하는 배달통 점유율 1.2% 합하면 결합사의 점유율은 90.9%가 된다.신생 배달 앱인 쿠팡이츠와 위메프오가 각각 점유율 6.8%, 2.3%로 성장을 거듭 중이지만 배민과 요기요에 대적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일반적으로 한 회사가 5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는 경우를 독점, 셋 이하의 회사가 75%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보이면 과점이라 정의하는데, 배민·요기요 결합 시 점유율은 이를 훨씬 상회하는 셈이다.자연히 업계에선 배달시장 독과점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공정위 측은 두 회사의 M&A 심사 과정에 대해 함구했다.공정위는 지난 10일과 11일 연이어 보도설명자료를 내고 "현재 해당 기업결합 건의 심사내용과 시정조치 방안 등에 대해 공정위의 입장이나 심사일정은 결정된 것이 없음을 알린다"고 했다.한편 소비자연맹 설문조사에 따르면 기업결합에 대해 소비자 대부분은 가격상승, 서비스 저하 등에 대한 우려로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수수료 인상 통제될까만약 두 회사가 합병될 경우 가장 우려되는 폐해는 결합사가 일방적으로 수수료를 인상해 시장경쟁을 제한하는 상황이다.이렇게 되면 앱 이용업체 입장에선 오른 수수료를 만회하기 위해 서비스 질을 떨어뜨려 비용을 절감하고 피해는 소비자가 떠안게 된다는 걱정이 나온다. 올해 초 배민은 정액제 수수료 체계를 정률제로 바꾸려다 "일방적인 수수료 인상"이라는 거센 가맹점 반발에 해당 정책을 철회하기도 했다.때문에 업계는 공정위가 향후 3~5년간 결합사가 소비자물가상승률을 초과해 수수료를 올릴 수 없게 하는 등 까다로운 조건을 내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효력을 상실하는 이같은 제약조건은 미봉책에 불과하다는 지적도 나온다.관건은 경쟁업체의 성장이다. 배달앱 시장의 경쟁자가 많아지면 자연히 수수료는 통제될 수 있기 때문이다.현재 배민과 요기요의 배달앱 점유율이 압도적이기는 하지만 누구든지 시장에 진출할 수는 있다. 전국적으로 지방자치단체가 공공 배달앱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는 점도 경쟁에 불을 붙일 수 있는 요인이다.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수수료 인상 문제는 강력한 경쟁자만 있으면 자연히 해결될 수 있다"면서도 "쿠팡이츠나 위메프오 등 경쟁업체가 얼마나 매력적인 선택지를 제시해 소비자를 설득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라고 전망했다.◆정보 독점 문제도 풀어야M&A가 성사될 경우 불거질 또 하나의 문제는 바로 빅데이터 독점이다.결합 뒤 배민과 요기요가 음식점, 라이더, 소비자 정보 등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각종 프로모션 등을 시행해 경쟁력을 더욱 끌어올리면 신생 사업자는 그만큼 시장 진입이 힘들어지기 때문이다.앞서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는 요기요와 배민, 배달통 등 빅3 배달앱의 합산 정보량이 96.74%에 달한다는 조사 결과를 내놓기도 했다.공정위도 지난번 배민의 수수료 인상 논란 당시 김재신 부위원장(당시 사무처장)이 "배달앱 서비스 제공 과정에서 소비자와 가맹점의 다양한 정보가 수집·분석·활용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이들 정보가 정당하게 수집되는지, 수집된 정보가 가맹점에 필요한 수준만 적절하게 제공되는지 등을 (배민과 요기요) 기업결합 심사 과정에서 면밀히 살펴보겠다"고 했다.따라서 공정위가 배민과 요기요의 빅데이터 공유에 적절한 제약조건을 둬 정보 교류를 제한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이렇게 되면 결합사 입장에선 합병 효과가 크게 떨어질 수밖에 없다.

2020-11-12 14:28:36

배달앱 이용자 10명 중 8명 "최소금액 맞춰 주문 더 한다"

배달앱 이용자 10명 중 8명 "최소금액 맞춰 주문 더 한다"

배달 애플리케이션 이용자 10명 중 8명은 최소 주문금액을 맞추려 필요 이상으로 주문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12일 한국소비자연맹에 따르면 최근 3개월 내 배달앱으로 음식을 주문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 500명을 대상으로 배달앱 플랫폼 이용실태를 물은 결과, 82.8%의 응답자가 '최소 주문금액을 맞추려 필요 이상으로 주문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배달앱 대부분은 음식 주문 시 최소 금액을 정해 놓고 그 이상을 주문해야만 배달이 가능한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최소 주문금액으로 인한 문제점을 묻는 질문에는 필요 이상으로 음식을 시켜 음식물·일회용품 쓰레기가 증가하고 금전적 부담이 가중된다는 등의 응답이 많았다.이에 대해 소비자연맹은 소비자가 배달비를 지불하면서도 최소 주문금액 이상으로 주문해야 하는 것은 이중부담이라고 지적했다. 일반적으로 소비자는 기본 배달비 2천~5천원에 날씨·심야·명절할증 등 상황에 따라 추가금을 부담한다.소비자연맹은 "배달비를 내는데 왜 최소 주문금액이 있는지 의문을 제기하는 소비자가 많다"며 "배달비 책정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복잡한 구조를 개선해 소상공인과 소비자의 부담을 덜어줄 필요가 있다"고 했다.한편 코로나19로 비대면 사회로의 전환이 빠르게 이뤄지면서 배달앱 이용도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 응답자 76.8%는 주문부터 결제까지 가능한 편의성 때문에 코로나19 이후 배달앱을 더 많이 이용한다고 답했다.소비자연맹은 코로나19로 기존에 배달을 하지 않던 업체들도 배달을 시작하고 있다며 소비자의 배달서비스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배달앱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가운데 대부분의 소비자는 공공배달앱 필요성에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응답자 68.0%는 공공배달앱 개발에 찬성 의견을 냈고, 75.8%는 민간배달앱을 대체 수단으로 공공배달앱을 이용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2020-11-12 14:27:30

교촌에프엔비, 상장 첫날 롤러코스터 주가…약세에서 급등

교촌에프엔비, 상장 첫날 롤러코스터 주가…약세에서 급등

교촌에프엔비가 12일 유가증권시장에 신규 상장한 가운데 급등과 급락을 반복하며 롤러코스터 주가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9시 30분 현재 교촌에프앤비는 시초가 대비 18.24% 오른 2만8천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1만2천300원)보다 약 93.9% 높은 수준인 2만3천850원에 결정됐다.교촌의 주가는 장 초반인 오전 9시 2분 2만350원까지 떨어졌다가 9시 11분에는 2만9천500원까지 올라 급등과 급락을 반복하며 vi(변동성 완화장치)가 3번이나 발동되기도 했다.교촌에프앤비는 지난달 28~29일 진행된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서 99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 공모가를 희망밴드(1만600~1만2천300원) 최상단인 1만2천300원으로 확정했다. 이어 지난 3~4일 진행된 공모 청약에서는 경쟁률 1천318.30대 1을 기록, 유가증권(코스피) 시장 사상 최고 경쟁률을 경신했다. 올해 코스피 시장 대어로 꼽힌 SK바이오팜(323.03대 1), 빅히트엔터테인먼트(606.97대 1)을 모두 웃도는 역대 최고 수준이다.대구경북에서 시작해 전국적인 치킨 프랜차이즈로 성장한 교촌에프앤비는 올해 8월 말 기준 전국에 1천234개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3801억원, 영업이익은 394억원을 기록했다.

2020-11-12 09:37:50

백신 효과 끝? 뉴욕증시, 혼조세 마감…다우지수↓·나스닥↑

백신 효과 끝? 뉴욕증시, 혼조세 마감…다우지수↓·나스닥↑

뉴욕증시가 코로나 백신 기대감으로 개선됐던 투자 심리가 주춤하는 가운데 부진했던 기술주가 반등하는 등 혼조세를 보였다. 11일(미 동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29포인트(0.08%) 하락한 29,397.63에 거래를 마쳤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7.13포인트(0.77%) 오른 3,572.66,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32.57포인트(2.01%) 상승한 11,786.43에 장을 마감했다.최근 미국 제약사 화이자의 코로나 백신이 탁월한 효과를 보였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백신 개발과 경기 회복 기대감이 커지면서 경기 순환 민감주들이 급등했었다. 반면 코로나 수혜주로 꼽혔던 언택트주들은 폭락을 면치못했다.하지만 이날은 기술기업 주가가 반등에 성공하고, 항공 제작사 보잉 등 코로나 백신 기대에 민감한 종목의 주가는 다시 하락했다.경기 순환주로 꼽히는 보잉 주가는 3.5%가량 내렸고, GM(제너럴모터스)도 1% 넘게 내렸다. 금융주 JP모건체이스와 에너지주 엑슨모빌도 각각 1% 이상 떨어졌다.반면 아마존은 3.4% 올랐다. 애플도 3% 상승했고, 화상회의 시스템인 줌은 9.9% 급등했다. 넷플릭스와 인텔도 2% 이상 올랐다.이날 업종별로는 기술주가 2.41% 반등했다. 산업주는 0.88% 내렸다. 최근 2거래일 동안 기술주에서 경기 순환주로 자금이 이동하는 흐름이 급격했지만, 주요 기술 기업의 기초체력이 탄탄한 만큼 주가가 추세적으로 하락하지는 않을 것이란 분석도 여전하다.또 백신이 개발된다 하더라도 보급과 보편적인 접종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점이 급격하게 요동치던 시장을 차분하게 만들었다.특히 코로나19 상황도 심상치 않다. 전일 기준 미국 내 코로나19로 입원한 환자 수는 6만2천 명에 육박해 지난 4월의 정점인 약 6만 명을 넘어섰다.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수도 10만 명대 이상이 이어지고 있다.봉쇄 조치를 강화하는 지역도 늘어나고 있다.이날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오는 금요일부터 주 전체의 술집과 체육관 등의 야간 영업을 다시 중단할 것이라 발표했다.

2020-11-12 07:31:47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