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이정철 대한전문건설협 경북도회장 연임 "지역업체 발전 노력"

이정철 대한전문건설협 경북도회장 연임 "지역업체 발전 노력"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는 14일 '2020 회계연도 제1회 임시총회'를 열어 이정철 현 회장(㈜송강건설 대표이사)을 제12대 협회 경북도회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정철 회장은 '회원이 원하는 협회', '회원과 더욱 소통하는 협회'를 슬로건으로 ▷전문건설 일감 확대를 위한 세일즈 강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 시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촉진 ▷정부의 건설산업 혁신방안 개편 대응 등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2017년 제11대 회장으로 선출돼 3년간 회장직을 수행해 온 이 회장은 11월 1일부터 2023년 10월 31일까지 제12대 회장 임무를 수행한다. 제12대 감사는 (주)시티조경개발 최만주, 세신건설(주) 박동은 대표이사가 선출됐다.

2020-10-14 15:22:30

[포토뉴스]“완벽한 샷을 위해”…롯데아울렛 율하점에 ‘캘러웨이’ 팝업스토어

[포토뉴스]“완벽한 샷을 위해”…롯데아울렛 율하점에 ‘캘러웨이’ 팝업스토어

2020-10-14 15:21:36

[단독] 롯데마트 칠성점, 올 연말 끝으로 폐점 공식화

[단독] 롯데마트 칠성점, 올 연말 끝으로 폐점 공식화

롯데마트 대구칠성점이 올 연말로 영업을 종료한다. 문을 연지 만 3년 만이다. 이로써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3대 대형마트가 모두 들어서 치열한 각축을 벌였던 대구 북구 칠성·침산동 지역에서 이마트만이 살아남게 됐다.롯데쇼핑 관계자는 "지난 8일 회사 차원에서 폐점이 확정됨에 따라 칠성점 직원들을 모아놓고 율하점 등 대구지역 다른 지점들로 배치 전환 신청을 받는다고 통보했다"며 "영업은 12월 31일부로 종료된다"고 밝혔다.롯데 측은 칠성점 부지에 주상복합아파트 사업계획이 드러난 후에도 "2017년 12월 개점 당시 세일앤리스백(매각 후 재임대) 방식으로 2032년까지 계약했다"면서 "임차인 입장에서 12년 남은 영업권을 정상적으로 행사할 것"이라는 입장을 고수해오다 결국 폐점을 공식화 한 것이다.롯데마트 칠성점은 대구 북구청과 끈질긴 소송 끝에 어렵게 문을 열었다. 도심 내 대형마트 신설을 제한하는 시의 입장에 배치되는데다 인근 칠성시장, 번개시장 상인들의 반대도 심했던 탓이다. 더구나 매장 운영 콘셉트도 창고형과 마트형을 두고 오락가락했다.하지만 온라인 쇼핑이 탄력을 받으며 갈수록 유통업이 내리막 길을 걷는데다, 인근 마트들과의 치열한 경쟁 등을 이기지 못하고 결국 문을 닫게 된 것이다.이 부지에는 지난 5월 서울 한 시행사가 주상복합아파트를 짓겠다며 사업계획승인을 요청했고, 지난 8월28일 교통영향평가가 조건부 수정 의결됐다. 사업계획서에 따르면 대지면적 9천695㎡에 오피스텔 46가구, 아파트 460가구 등 지하 4층 지상 49층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이같은 계획에 인근 아파트단지 주민들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사업부지가 바로 옆 아파트와 몇 미터 남짓 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어린이 통학 안전 문제, 생활안전 문제, 조망권과 일조권 문제 등을 제기하며 시에 개발계획 취소 진정서를 접수한 바 있다.한편, 홀로 시장을 독식하게 된 이마트 칠성점은 최근 매장 리뉴얼을 진행중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경쟁사들의 잇따른 철수 소식을 접하고 리뉴얼을 하기로 한 것은 아니고 원래 예정돼 있던 작업"이라며 "현재 지하 1층 식품매장만 정상 운영 중이고 1층과 가전 매장 등은 가벽을 막고 리뉴얼 공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2020-10-14 14:42:42

대구 기업이 만든 안전한 '섬유 놀이터'

대구 기업이 만든 안전한 '섬유 놀이터'

대구 섬유산업 경쟁력을 어린이를 위한 '섬유 놀이터'를 만드는데 쓰는 스타트업이 관련업계로부터 주목받고 있다.대구 국가산단에 자리잡은 스타트업 '놀터'가 바로 그 주인공인데,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전국 곳곳에 설치 사례가 늘고 있다.이 회사 강다정 대표는 국내 섬유놀이터 전도사로 활동하고 있다. 10년 전 경험한 섬유미술 작가 토시코 맥아담의 작품 '에어포켓'이 계기가 됐다.강 대표는 "나일론 줄을 뜨개질하듯 엮어 천장에 매단 놀이예술 작품이었는데, 1년 가까이 섬유를 일일이 손으로 묶어가며 작품을 완성했다더라"며 "산업기술을 접목해 사업화 할 가치가 있다고 봤고 지역 섬유업계 도움을 받아 섬유놀이터를 만들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이후 강 대표가 2011년 서울 송파어린이문화회관에 국내 최초로 섬유놀이터를 제작해 설치한 것이 호평을 받으면서 지속적인 업그레이드와 추가 설치가 이어졌다. 2014년 개인사업자를 낸 데 이어 2015년 벤처기업등록을 마쳤다. 2017년 ISO 9001인증, 2019년 KC인증, 2020년 기업부설연구소 인증을 획득하는 등 기술력 확보를 위해 애쓰고 있다.현재까지 울산대공원, 김제 석교 유아종합학습분원 무지개놀이 등 설치 장소가 전국에 10여곳에 달한다. 올해 들어서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창원 가포지구 아파트에도 어린이 놀이터를 보급했다.섬유놀이터가 각광받는 것은 심미성, 안전성, 기능성을 모두 추구할 수 있어서다.강 대표는 "일례로 놀터의 대표작인 '무지개포켓'은 강도 높은 나일론 소재 육각 평직섬유로 제작, 포물선 형태의 4단구조로 이뤄져 있다. 모든 구조물이 곡선으로 연결돼 떨어져도 그물망 안에 머물도록 설계돼 있고, 모서리나 매듭이 없는 디자인으로 부딪쳐도 안전하다"고 말했다.어린이들은 다양한 색상이 주는 시각적 자극과 함께 손과 발을 활용해 오르내리고 미끄러지면서 친구들과 어울려 놀며 자연스레 왕성한 신체활동을 즐길 수 있다.그간 후발업체들도 생겨났지만 놀터는 소재나 기술면에서 월등하다. 직접 제조 능력이 있어야 더 좋은 제품을 만들 수 있다는 신념으로 놀터는 현재 제직은 물론 염색 및 후가공까지 일정부분 직접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기 때문이다.강 대표는 "국내산 최고급 원사를 활용해 한쪽이 설령 끊긴다해도 나머지 부분은 온전한 형태를 유지하게 만든다. 또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을 통해 설치 직후 유해성분 유무와 인장강도를 점검, KC인증을 받는다"고 설명했다.설치비가 2~3배 비싼 해외 업체와 비교해도 품질이 비슷한데, 사후관리는 훨씬 용이하다. 강 대표는 "설치 후 4~5년 정도가 지나면 일부 섬유 가닥이 손상되거나 늘어나 쳐질 수 있다. 해외 업체는 수리에 한 두달씩 걸리곤 하지만 우리는 즉시 조치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강 대표는 "어른들은 피트니스 센터에서 운동하며 스트레스를 풀지만 요즘 아이들에게 그런 공간이 있는가 하는 생각을 한다. 벤처기업인이기 이전에 아들 둘을 키운 엄마로서 아이들이 맘껏 웃고 뛰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싶다"며 활짝 웃었다.

2020-10-14 14:07:05

[기업 & CEO] 전병규 일신프라스틱 대표

[기업 & CEO] 전병규 일신프라스틱 대표

1971년 대구에서 설립된 향토 장수기업인 일신프라스틱이 최근 코로나 사태로 시름하는 지역 경제계에 최근 작지만 기쁜 소식을 전했다. 일본의 글로벌 자동차 부품회사와 창사이래 최초 직 수출계약을 맺고 지난 17일 초도 물량을 선적한 것. 지난 13일 이 회사 전병규 대표이사를 만났다.200여명의 직원을 둔 일신프라스틱은 지난해 매출 약 500억원을 기록하는 등 지역에서는 존재감이 작지 않은 기업이다. 2016년 대구시 스타기업으로 선정됐으며 대구 국가산단 1호 입주기업이기도 하다.소비자 접점이 작은 자동차부품업계 특성상 대중적 인지도를 가진 건 아니지만 우수한 품질과 가격경쟁력으로 국내 내로라 하는 주요 자동차부품업체를 고객사로 두고 있다. 싼타페, K7, 코나, 아반떼 등 현대,기아차 거의 전 차종에 이 회사의 부품이 들어간다.2세 경영인인 전병규 일신프라스틱 대표는 "우리 회사는 현 전동근 회장님께서 1971년에 설립하여 플라스틱 제품 생산에 한 우물만 파 왔다. 대구의 주력산업이 변화하면서 섬유용 프라스틱제품에서 자동차 부품으로 제품군만 바뀌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1980년대에 차량도어용 플라스틱 부품의 내구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면서 회사는 도약기를 맞았다. 이 때에 현대차와 직접 거래를 시작하였으며 더불어, 이 시기에 대우자동차, 쌍용차, 현대 모비스 등과도 거래가 시작되었다일일이 세기 힘들 정도로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지만 특히 강점을 보이는 것은 공조장치(HVAC) 분야다.전 대표는 "공조장치 모듈의 경우 60개 내외의 부품이 들어가는데, 플라스틱으로 된 모든 부품은 일신이 만들고 금속 부품은 고객사에서 받아 일신이 직접 조립한다. 전자동으로 작동검사를 하고 불량까지 감지해 내는 설비를 자체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대규모 설비투자는 물론 기술력도 필요해 2차벤더로서는 매우 드문 사례고, 고객사에서 이런 부분을 높이 평가한다"고 설명했다.50년 가까이 한 우물만 파온 역사를 말해주듯, 수출 실적이 없었던 속에서도 최근 5년간 매년 10~20억원 상당의 매출 성장이 꾸준히 이뤄지는 등 성장세가 탄탄하다.위기가 없었던 건 아니다. 2010년대 들어 국내시장의 80% 이상을 독점하다시피 했던 자동차 재떨이 시장이 3분의 1 수준으로 쪼그라들었고, 비슷한 시기 주 고객사이던 완성차 업체가 휘청이면서 매출 채권이 종이조각이 돼 큰 피해를 입기도 했다.이 때문에 일신프라스틱은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고자 2018년부터 해외 시장에 눈을 돌렸다. 사내 해외영업조직을 확충하고 대구TP와 손을 잡고 적극적인 해외 수주활동에 나섰다.그 결과 HVAC에 들어가는 사십여 부품이 일본 수출 길에 오르게 되었으며, 그 중 '블로우 휠'이라는 공조장치 부품이 포함되어 있다.공조장치 속 선풍기 날개 같은 존재인 이 부품은 고속으로 회전 할 때 균형이 유지되는 게 가장 중요하다. 어설프게 만들면 소음이나 진동이 발생되어 소비자 클레임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일신프라스틱은 이 부품의 균형과 내구성을 충분히 확보하기 위해 기술력을 집중 시켰고, 품질관리 능력도 확신시킨 덕분에 해외업체라는 감점요소를 극복해냈다.수출 품목이 추가될 여지도 다분하다. 283만 달러의 초도계약을 맺고 이미 수출길에 오른 블로우 휠 외에도 일본 고객사와 함께 진행하는 4개의 프로젝트가 내년 2월부터 순차적으로 수출길에 오를 예정이며, 이 경우 1천200만달러까지 계약규모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전 대표는 "회사가 내년이면 창립 50주년을 맞는데 이번 수출 성과로 직원들의 사기도 많이 올랐다. 1세대 전동근 회장님께서 이루지 못한 해외수출을 실현한 것을 발판으로 하여 향후 북미 및 유럽을 아우르는 글로벌 회사로 육성시켜 나갈 예정이다" 라고 힘줘 말했다.

2020-10-14 11:49:22

정의선 회장 선임…현대차그룹 '3세 경영' 시대 개막

정의선 회장 선임…현대차그룹 '3세 경영' 시대 개막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14일 회장으로 선임됐다. 이미 정 신임 회장이 2년 전부터 사실상 그룹 전반을 진두지휘하기는 했지만 이날 '정의선 시대'의 공식 개막으로 현대차그룹은 20년만에 총수를 교체하게 됐다. 이로써 현대차그룹의 3세 경영 체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현대자동차와 현대모비스 등 현대차그룹은 이날 오전 임시 이사회를 열고 정 신임 회장의 선임건을 보고했다. 이에 따라 정 신임 회장은 2018년 9월 그룹 수석부회장으로 승진한 지 2년 1개월 만에, 올해 3월 현대차 이사회 의장에 오른지 7개월 만에 명실상부한 그룹의 수장이 됐다.현대차그룹은 이날 별도의 취임식 없이 정 신임 회장의 영상 메시지를 사내에 전달할 예정이다.정 신임 회장은 이후 책임 경영을 강화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돌파와 미래 모빌리티 사업 추진에 한층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1970년생인 정 수석부회장은 휘문고,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샌프란스시코경영대학원에서 공부했다. 1999년 현대차 구매실장·영업지원사업부장을 시작으로 현대·기아차 기획총괄본부 부본부장(부사장), 기아차 대표이사 사장, 현대차그룹 기획총괄본부 사장, 현대모비스 사장 등을 역임했다.2018년 현대차 부회장에서 그룹 수석부회장으로 승진한 정 신임 회장은 작년 3월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대표이사를 맡고 올해 3월 현대차 이사회 의장에 오르며 사실상 그룹 경영 전면에 나섰다. 이 때부터 정 신임 회장에게 현대차그룹의 경영권이 넘어가는 과정이 상당 부분 진행됐다고 볼 수 있다.정의선 회장 선임은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이 급변하는 시기에 발맞춰 그룹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코로나 위기와 미래 대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최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잇따라 만나 전기차·배터리 사업 협력을 도모한 데 이어 향후 재계에서도 더욱 목소리를 내며 광폭 행보를 계속할 것으로 보인다.기아차 사장 시절 그룹 내부의 반대에도 영입한 피터 슈라이어 현 디자인총괄 사장을 시작으로 이어진 글로벌 인재 영입도 더욱 드라이브를 걸 것으로 보인다.한편 이번 총수 교체는 정몽구 명예회장의 뜻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기아차를 글로벌 완성차 5위라는 현재의 위치까지 끌어올린 정 명예회장은 2000년 '왕자의 난' 이후 홀로서기를 한 지 20년만에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게 됐다.

2020-10-14 09:36:43

'전국 1호' 홈플러스 대구점, 팔렸다…내년 연말까지 운영

'전국 1호' 홈플러스 대구점, 팔렸다…내년 연말까지 운영

전국 1호점인 홈플러스 대구점이 매각됐다. 대구점은 내년 12월까지 영업을 지속한 뒤 문을 닫는다.홈플러스는 13일 대구점에 대한 자산유동화 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계약 상대와 계약금 등은 비밀유지조항에 따라 공개하지 않았다.홈플러스는 대구점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1년간 현재 점포에서 근무가 가능하며, 영업종료 이후에도 고용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홈플러스는 직원 면담 등을 통해 출퇴근 거리 조정 등 전환배치 시 발생하는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홈플러스는 "인근 점포 전환배치를 비롯해 온라인 사업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등 성장세를 보이는 사업부문으로의 이동도 고려 대상"이라며 "인력 구조조정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홈플러스는 입점업체 점주들과도 충분한 시간을 두고 대화하면서 거취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홈플러스 관계자는 "대구점은 2021년 연말까지 영업한다. 이후 개발계획 등은 매각 당사자가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지난 6월 홈플러스는 오프라인 유통업 불황으로 인한 급격한 매출 감소를 겪고 있다며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점포 자산유동화를 진행한다고 선언했다. 이후 경기 안산점, 대전 탄방점·둔산점 자산유동화가 확정됐다. 대구점은 네 번째다.대구점 자산유동화가 확정됨에 따라 지난 1997년 홈플러스 전국 1호점으로 문을 열어 23년을 운영한 대구 대표 대형마트는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한 때 백화점에 버금가는 수익을 내며 호황을 누렸으나 인근 대형마트와의 경쟁, 온라인쇼핑 성장 등을 이겨내지 못했다.

2020-10-13 18:02:26

금융권 옥죄기…전문직 '연봉 3배 대출' 어렵다

금융권 옥죄기…전문직 '연봉 3배 대출' 어렵다

신용대출 급증에 대한 정부의 '경고'에 따라 은행들이 신용대출 자율 관리를 통해 대출 죄기에 들어갔다. 앞으로는 아무리 신용이 좋은 전문직이라도 한 은행에서 연봉의 2배 이상을 신용대출로 받기가 어려워진다.신한은행은 19일부터 일부 전문직군의 소득대비 신용대출 한도(율)를 기존 300%에서 200%로 낮출 예정이다. 다만 전문직 세부업종별로 2억∼3억원 수준인 신용대출 절대금액 한도는 그대로 유지된다.전문직의 1인당 마이너스 통장(유동성 한도대출) 최고 한도도 1억원으로 신설한다. 지금까지는 업종별 신용대출 상한만 넘지 않으면 전문직 마이너스 통장에 별도의 상한선을 두지 않았지만 앞으로는 마이너스 통장만의 한도가 생긴 것이다.NH농협은행도 지난 12일부터 금융기관 종사자 대상 신용대출 '금융리더론'과, 의사 등 전문직 대상 신용대출 '슈퍼프로론'의 최대 한도를 각 기존 2억5천만원에서 2억원으로 축소했다.이와 더불어 농협은 비대면 신용대출 상품인 '올원직장인대출'의 우대금리도 0.10∼0.20%포인트(p) 낮춰 사실상의 금리 인상 효과를 낼 예정이다.하나은행은 이미 지난 8일부터 주력 비대면 신용대출 상품 '하나원큐'의 대출 한도를 최대 2억2천만원에서 최대 1억5천만원으로 줄였다.KB국민은행의 경우에는 지난달 29일부터 전문직 대상 신용대출 한도를 최대 4억원에서 2억원으로, 'KB직장인든든' 신용대출 한도를 최대 3억원에서 2억원으로 축소했다. 비대면 신용대출 상품 'KB스타신용대출'의 한도도 3억원에서 절반인 1억5천만원으로 조였다.은행권 관계자는 "지난달 중순까지만 해도 은행들은 고소득·신용 전문직 종사자들에게 소득의 2.7~3배에 이르는 신용대출을 내줬지만 유동성 과잉을 우려하는 경고음이 곳곳에서 들려오면서 이제는 연봉의 2배 이상 신용대출 받기가 어려운 상황으로 분위기가 바뀌었다"고 했다.한편, 이런 정부와 금융권의 대출 규제 움직임에도 지난달 가계대출이 9조6천억원가량 증가하면서 2004년 통계 집계 이후 역대 두 번째로 큰 폭의 증가를 보였다. 이 중 신용대출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기타대출은 3조원 증가했다.

2020-10-13 16:45:18

대경중기청 '로컬 크리에이터' 과제 16개 추가 선정

대경중기청 '로컬 크리에이터' 과제 16개 추가 선정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역량있는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는 '로컬 크리에이터' 과제 16개를 추가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지역 자연환경과 문화적 자산을 소재로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려는 지역 청년들이 이 사업을 통해 사업화자금을 지원 받게 된다.3차 추가경정예산 44억원을 활용해 2주간 추가 모집한 이번 선정 과정에서는 짧은 모집기간에도 전국적으로 2천198팀이 접수해 15.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참가 분야가 7개로 나뉜 가운데 '지역기반제조' 분야에서는 대구 약령시의 천연 한약재를 재료로 만든 한방 방향제와 안동의 참마를 활용하여 하회탈을 본 떠 만든 하회탈 마스크팩 등 지역의 특성과 소재를 활용한 제품 다수가 선정됐다.'로컬푸드' 분야는 유해생물로 취급되는 알이 덜 찬 성게를 채취해 키워낸 경북 영덕의 성게알 등이 선정됐다.'지역가치' 분야에서는 칠곡 어르신의 사투리를 소재로 하는 애니메이션과 웹툰 등 사투리 콘텐츠를 개발하고 관련 상품을 제조·판매하는 로컬크리에이터가 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김천역 주변 구옥을 리모델링하여 복합예술공간을 구축하는 사업이 '거점브랜드' 분야에서 선정됐으며, 이 밖에도 '자연친화활동' 과제, '디지털 문화체험' 과제, '지역특화관광' 과제 선정이 이뤄졌다.이번에 선정된 로컬크리에이터는 사업화 자금을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받게 되며 지역창조경제혁신센터를 비롯한 여러 지원기관을 통해 판로, 투자 등 사업확장에 필요한 각종 연계도 지원받을 수 있다.대구경북에서는 올 상반기에 선정된 17개 팀을 포함해 모두 33개 팀이 로컬 크리에이터로 활약하게 된다. 김한식 대경중기청장은 "지역 로컬 크리에이터들이 창의성과 지역 특성을 융합해 대구경북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했다. 〈대구경북 2차 선정 로컬크리에이터 리스트〉◆대구▷북성로 공구빵: 대구 최초의 근대식 공단이 위치했던 북성로 공구거리를 상징하는 공구모양의 빵 제작 및 지역 관광상품화▷㈜라이프글라스: 안경산업 중심지인 대구 안경시장에 적용 가능한 치수측정 기반 가상피팅, 개인 맞춤형 아이웨어 플랫폼 '마이글라스' 개발▷엑스큐브: 증강현실(AR) 가이드와 함께 처음 방문한 대구를 현지인처럼 여행할 수 있는 스마트 대구관광 플랫폼▷㈜메디프랜: 대구 반야월지역 연근 추출물을 사용한 메디시티 대구 천연치약 ▷㈜아트라미: 대구예술발전소, 김광석거리 등 예술관련 인프라 및 예술가를 기반으로 아티스트들이 활동할 수 있는 오프라인 복합문화공간(소품샵 갤러리) 운영▷㈜케이센스: 대구 약령시 한약재를 활용한 힐링트렌드 한방향제(韓芳香劑)▷가게(GAGE): 대구 안경산업 인프라를 활용하여 제조한 멀티안구 적용가능한 초기능성 안전 안경◆경북▷㈜다오넥스: 경상북도 지정 해적생물인 성게를 단기간 내 축양하여 고품질· 고부가가치의 성게알 생산 및 판매▷예비창업자 A씨: 포항 토종 재래돼지를 이용한 하몽, 코파, 로스트햄 등 건조숙성육 (Dryaging pork) 및 육가공품▷㈜상상: "경북의 말이 살아야 경상도가 산다" 할머니의 말과 글이 담긴 감성할매 콘텐츠 ▷㈜더채움: "전국 마 생산량의 70%인 경북 안동참마를 활용한 하회탈 모양의 기능성 마스크팩▷㈜만취: 의성군 특산물(쌀, 흑마늘, 사과)을 활용한 전통주 제조 및 의성 점곡면 만취당, 영귀정 등 전통문화관광 자원과 연계한 체험 홍보▷오프닝: 김천시 고유의 '역사, 문화, 이야기' 등의 자원을 예술 콘텐츠로 활용하여 지역민을 위한 오픈갤러리, 페인팅 카페, 아트 문방구 등 복합예술콘텐츠▷에이치엔노바텍: 다시마, 생선잡육 등 해조류‧수산물을 활용한 대체육류 ▷한스랩홀딩스: 대구 약전골목 등에 기반한 대구경북 한의재를 활용한 건강식품▷㈜의성늘보: 의성특산품(마늘, 자두)을 활용한 1인가구용 간편식품, 소멸위험지역의 유휴시설 및 공간을 재해석해 지역 농산물 판매‧홍보 및 복합 문화 공간으로 활용

2020-10-13 16:16:58

추석·한글날 연휴 효과…유통업계 모처럼 웃다

추석·한글날 연휴 효과…유통업계 모처럼 웃다

대구지역 백화점 등 유통업계가 추석과 한글날 연휴 덕에 모처럼 웃었다.가을 정기세일에서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소비심리가 살아나면서 주요 백화점과 아웃렛 매출이 크게 늘었다. 유통업계는 이같은 추세가 내달 열리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코세페)까지 이어지길 바라고 있다.13일 각 업체에 따르면 가을 정기세일이 진행된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전년 동기 대비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34%, 대구신세계는 13%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오는 18일까지 세일 기간이 남은 대구백화점은 지난 3~11일 기준 5% 매출이 증가했다.롯데백화점 대구점 관계자는 "스포츠웨어 제품에 프로모션을 집중해 이번에 골프웨어 및 아웃도어 매출 성장률이 60%나 늘었다. 주요 고객에 초대장을 발송하는 등 이벤트도 활발히 펼쳤다"고 전했다.지역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 봄 정기세일에선 매출이 전년보다 큰 폭으로 줄었고, 여름 정기세일 때는 보합 내지 소폭 신장한 것과 비교하면 괄목할 만한 성과다.이번 가을세일에서 교외형 매장인 롯데아울렛 이시아폴리스점 매출이 전년 대비 125% 급증하며 큰 호황을 누렸다. 그간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제한됐던 시민들이 탁 트인 야외형 매장을 많이 찾은 것으로 풀이된다.백화점 가을 판매 호조는 보름이 조금 넘는 세일 기간 각각 5일, 3일의 추석과 한글날 연휴가 끼어 전체적인 실적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대구신세계 관계자는 "평소에는 시간적인 여유가 없어 백화점을 찾기 힘들었던 대구 이외의 '광역 고객'도 넉넉한 연휴 덕에 매장을 많이 찾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대구신세계와 롯데백화점 대구점의 명품 매출이 각각 15%, 93% 오르며 여전한 수요를 보였다. 추석 선물세트를 비롯해 생활가전, 골프의류, 아웃도어, 가전제품 등 전체적인 상품군 매출이 골고루 증가했다.특히 막판에 구매 수요가 몰렸다. 세일 기간 롯데백화점 대구점의 주말 매출은 지난달 25~17일 +25%, 이달 3~4일 -6%를 기록하다가 지난 9~11일 105% 증가하면서 한글날 연휴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지역 유통업계는 이번 가을세일 결과에 대해 "속단하기는 이르지만 조금씩 소비심리가 살아나는 것 같다"고 진단했다.대구 한 백화점 관계자는 "대구에서 코로나19가 주춤한데다가 연휴도 겹쳐 좋은 실적을 얻을 수 있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도 1단계로 하향된 만큼 11월 열리는 코세페까지 살아난 소비심리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10-13 16:05:44

대구시 '비대면 일하는 방식' 우수 부서는?

대구시 '비대면 일하는 방식' 우수 부서는?

대구시가 지난 7월 조직개편 이후 전 부서를 대상으로 한 '비대면 일하는 방식' 추진실적 평가에서 ▷여성가족청소년국 교육협력정책관 ▷대구미술관 학예연구실 ▷강서소방서 119구급대가 최우수 부서로 선정됐다.최고점을 받은 부서에 돌아가는 시장상은 강서소방서 119구급대에 돌아갔다. 응급 상황에 대처해야 하는 구급대는 한 건물에 같이 근무하는 게 아니라 센터별로 따로 근무한다. 예전에는 구급대장이 직접 센터에 찾아가서 대원들을 상대로 정기·수시 교육을 해왔다. 코로나19 사태 이후에는 영상회의 시스템을 도입하고 비대면 방식으로 전면 전환했다.이수용 구급대장은 "시스템상으로 화상으로 볼 수 있으니 아주 도움이 됐고 덕분에 행정 효율이 많이 높아졌다. 저를 포함한 51명의 직원의 만족도도 높아서 다들 근무해보고 싶은 직장이 됐다"고 말했다.대구시는 이 밖에도 ▷실·과 ▷원·본부·사업소 ▷소방본부·소방서·상수도사업본부 등 3개 그룹별 실적 우수 3개 부서 총 9개를 선정했다.우수상은 여성가족청소년국 여성가족과, 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 관리과, 중부소방서 소방행정과에 장려상은 자치행정국 소통민원과, 보건환경연구원 총무과, 소방안전본부 소방행정과에 돌아갔다. 수상부서에는 10~25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준다.평가 기준은 영상회의(30%), 메모보고(30%), 전자결재율(30%), 문서24접수(10%) 등이며 코로나19 시대에 맞는 일하는 방식을 확산시키고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수상 부서들은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한 뒤 업무 시간을 크게 단축시킬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대면보고를 최소화하고 메모보고를 생활화한 부서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대구시 관계자는 "상급자가 다른 결재 서류를 검토하고 있거나 행사 등으로 부재 시 대기해야 하는 시간이 크게 줄었다"라며 "앞으로도 비대면 업무수행 방식이 더욱 확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10-13 15:59:08

[포토뉴스]대구신세계 아카데미 “시원한 드럼 연주로 코로나 블루 날려요”

[포토뉴스]대구신세계 아카데미 “시원한 드럼 연주로 코로나 블루 날려요”

2020-10-13 15:28:39

한국농어촌공사 경북본부, 6개항 어촌뉴딜사업 본격 시행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본부장 최병윤)는 포항시, 경주시, 울진군으로부터 수탁받은 6개항의 '어촌뉴딜300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어촌뉴딜300사업은 국민소득 3만불 시대에 발맞춰 전국 300개 어촌·어항 현대화를 통한 어촌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사업이다.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 측은 "어촌뉴딜 사업은 소규모 어항, 지방 어항 등을 현대화하고 인근 마을 주민을 위한 복지시설 등을 건립하는 취지"라고 밝혔다.본부 측은 포항 영암1리항, 오도2리항, 경주 연동항, 나정항, 울진 울진항, 기성항 등 6개항에 대한 기본계획 수립 및 승인을 완료했다.해양수산부는 어촌뉴딜300사업과 관련, 2019년 70곳, 2020년 120곳을 선정해 추진 중이다.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는 2019년 선정된 전국 70개 어항 중 3개항(포항 신창2리, 경주 수렴항, 울진 석호항)을 282억원에 수탁해 공사를 시행 중이며, 올해 선정된 전국 120개 어항 중 6개항을 460억원에 수탁해 시행하고 있다.최병윤 본부장은 "공사의 축적된 해양 정비 경험과 지역개발 노하우를 접목시켜 동해안의 낙후된 어촌지역 활성화와 안전하고 활력이 넘치는 명품어항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0-10-13 15:24:49

대구경북 관심 공매물건

대구경북 관심 공매물건

◆대구 북구 조야동 다가구주택▷위치: 대구 북구 조야동 49-2 5**호▷관리번호: 2020-03808-001▷내용: 본건은 대구 북구 조야동 소재 조야초등학교 북측 인근에 위치한 다가구주택 1개호로 주위는 다세대주택, 단독주택, 소규모상가 등이 혼재한 지역임.본건 인근까지 차량 접근 가능함.위생설비, 급배수설비, 개별난방설비 등이 돼 있음.본건 서측으로 폭 약 3m의 진입도로가 있음.▷규모: 토지 37㎡ 건물 62.51㎡▷감정가격: 70,000,000원▷최저입찰가격: 70,000,000원▷현장입찰은 없으며 인터넷 입찰(온비드/http://www.Onbid.co.kr)은 10월 19일 오전 10시부터 10월 21일 오후 5시까지.◆대구 달성군 하빈면 하산리 근린생활시설▷위치: 대구 달성군 하빈면 하산리 293-2▷관리번호: 2020-08769-003▷내용: 본건은 대구 달성군 하빈면 하산리 소재 성곡마을 북동측 인근에 위치한 토지 및 건물로 주위는 소규모 공장, 농경지, 임야 등이 혼재한 지역임.본건까지 차량 접근 가능하며 제반 교통사정 보통임.사무실 및 기숙사, 제조업소 등으로 이용 중임. 위생설비, 급배수설비, 전기판넬에 의한 난방설비 등이 돼 있음.본건 서측으로 폭 4~5m의 포장도로와 접함.▷규모: 토지 1,408㎡ 건물 279.5㎡▷감정가격: 805,804,500원▷최저입찰가격: 805,805,000원▷현장입찰은 없으며 인터넷 입찰(온비드/http://www.Onbid.co.kr)은 11월 2일 오전 10시부터 11월 4일 오후 5시까지.한국자산관리공사 대경본부

2020-10-13 11:18:09

대구 '노른자 땅' 만촌역 태왕 디아너스·에비뉴 분양

대구 '노른자 땅' 만촌역 태왕 디아너스·에비뉴 분양

대구 도심 마지막 '노른자위' 땅으로 주목받아온 수성구 만촌네거리 옛 남부정류장 부지에 중대형 아파트와 스트리트몰이 결합한 상가타워가 들어선다.㈜티에스티홀딩스는 13일 이곳에 들어서는 450가구 규모의 중대형 단지인 '만촌역 태왕 디(THE)아너스', 140m의 스트리트몰과 23층 높이 메디타운이 결합된 상업시설 '디(THE)아너스 애비뉴'를 11월에 분양한다고 밝혔다.아파트는 전용면적 84㎡ 235가구, 118㎡ 108가구, 152㎡ 54가구, 157㎡ 53가구 등 450가구로 구성된다.옛 남부정류장 부지는 2016년 12월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 가동 이후 4년간 방치돼 왔다. 그러다 올해 2월 대구시 도시계획위원회가 지구단위계획안을 확정, 1만118㎡의 터를 후적지 개발 용도에 맞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중대형 아파트 단지와 상가타워가 들어서는 등 옛 남부정류장 부지가 개발되고 인근 연호공공주택지구에 법원, 검찰청의 이전이 확정돼 이 일대 주변과 부동산 업계는 달구벌대로와 도시철도 2호선을 따라 이동하고 있는 주거와 상권의 흐름이 만촌네거리에 집중될지 관심을 두고 있다.실제 대구의 주거와 상권은 달구벌대로와 도시철도 2호선 역세권을 중심으로 이동돼 왔다.반월당네거리는 1998년 대구도시철도 1호선 개통을 계기로 부흥기를 맞았다. 이후 2005년 대구도시철도 2호선이 개통되면서 역세권이 더욱 주목받기 시작했고, 2호선 지상 위로 달구벌대로가 지나가면서 달구벌대로 라인이 부상했다. 이 시기에 범어네거리는 반월당네거리의 명성을 이어받아 금융・비즈니스 중심지로 집중 조명받았다.옛 남부정류장 부지는 대구 도심과 범어네거리를 잇고, 법원·검찰청이 이전하는 연호공공주택지구와 연결되는 지점이다. 달구벌대로와 청호로, 도시철도 2호선 만촌역을 통해 지산·범물, 황금동, 시지·경산은 물론 동구지역까지 연결돼 주거와 상권의 새로운 중심지로 떠오를 것이라는 게 업계의 관측이다.이 일대는 특히 달구벌대로와 아파트가 밀집된 청호로가 교차하는 지점으로 수성 명문 학군과 교통, 생활인프라 등을 품은 정주 여건으로 '프리미엄' 주거지로 불리며 분양이 이어지고 있다.'수성2차 e편한세상', '만촌동 월드메르디앙', '대구수성 아크로타워', '힐스테이트 범어', '범어 라온프라이빗 2차', '빌리브 범어' 등 2천200여 가구 규모의 주거단지에다 지난해 분양한 '해링턴 플레이스 만촌', '만촌역 서한포레스트', 또 분양을 앞두고 있는 '현대 힐스테이트', '힐스테이트 만촌 엘퍼스트' 등 2천300여 가구를 더해 4천500가구 규모의 주거지역으로 변모하고 있다.인근에는 오성중고, 경신중·고, 동도중, 대륜중·고, 정화중, 소선여중, 정화여고, 혜화여고 등 학교와 학원도 밀집해 있다.'만촌역 태왕디(THE)아너스・디(THE)아너스 애비뉴' 분양관계자는 "만촌네거리는 수성명문학군의 학교와 학원이 밀집한 지역으로 최근 몇 년 사이 명품 아파트단지들이 들어서며 새로운 부촌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여기에 연호공공주택단지의 비전까지 더해져 옛 남부정류장 일대는 만촌네거리의 전성기를 이끌 랜드마크적인 입지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2020-10-13 11:17:48

LH-대구시 손잡고 다양한 도시재생사업 추진

LH-대구시 손잡고 다양한 도시재생사업 추진

LH 대구경북본부와 대구시가 손잡고 낙후한 공동주택 정비, 유휴부지를 활용한 행복주택 건립 등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대구시가 LH의 '행복나눔 공공임대주택사업'을 도시재생 인정사업으로 선정, 사업이 추진되며 올해부터 2023년까지 진행된다.중구 동인동과 남구 대명1동의 낡은 공동주택을 재건축하는 가로주택정비사업, 남구 대명9동 LH 소유 유휴부지 행복주택 건립사업, 남구 대명4동·북구 관음동·수성구 지산1동 등 저층 주거지의 노후 다가구 주택 등을 매입해 리모델링하는 사업이 대표적이다.LH의 행복나눔 공공임대주택사업인 중구 동인동 동인시영 재건축사업은 2022년 말 준공예정으로 행복주택 101가구, 분양(조합) 272가구로 건립될 예정으로 재생사업의 상징성과 낙후한 주변 지역을 정비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인시영아파트는 1969년 준공된 대구 최초의 아파트이다.이처럼 사업이 추진되는 지역은 공통적으로 인구가 감소하고 노후한 건축물 비율이 높아 도시재생사업이 필요한 곳들이다.이 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주택은 공공임대 423가구, 분양주택(조합 등) 459가구이며 사업비는 LH가 567억6천만원, 민간에서 941억원 등 모두 1천508억6천만원이다.이와는 별도로 지난달 전국 최초로 LH 소유의 달서구 월성주공2단지 유휴부지에 건강복지센터, 실버케어센터, 인생이모작센터, 실내놀이터, 평생교육실 등이 포함된 지상 5층 규모의 생활 SOC복합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돼 추진되고 있다.

2020-10-13 11:17:25

BTS 지운 삼성·휠라…"中 국수주의에 희생돼"

BTS 지운 삼성·휠라…"中 국수주의에 희생돼"

방탄소년단(BTS)이 한국전쟁 희생자들을 언급한 말에 중국 네티즌들의 공격이 이어지자 BTS를 모델로 한 한국 출신의 글로벌 브랜드들이 몸을 낮추고 있다.BTS는 최근 한미관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밴 플리트상'을 수상했고, BTS 리더 RM(본명 김남준)은 수상 소감에서 "올해는 한국전쟁 70주년으로 우리는 양국이 함께 겪었던 고난의 역사와 많은 남성과 여성의 희생을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민족주의 성향의 중국 환구시보(環球時報)는 '(한미) 양국이 겪었던 고난의 역사'라는 수상 소감이 "중국 누리꾼의 분노를 일으켰다"고 보도했다.그러면서 "국가 존엄을 건드리면 용서를 못 한다", "BTS가 '항미원조'(抗美援朝·미국에 맞서 북한을 도움)의 역사를 잘 알지 못한 채 전쟁에서 희생된 중국 군인을 존중하지 않고 중국을 모욕하고 있다"는 중국 누리꾼의 반응을 전했다.이에 뉴욕타임스(NYT)는 중국 네티즌의 BTS 공격 이후 그들을 모델로 하는 한국 출신의 글로벌 브랜드들이 '흔적 지우기'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NYT는 "중국 네티즌의 BTS 수상소감 반발 논란 이후 중국 현지 소셜미디어에는 삼성 스마트폰 갤럭시 'BTS 에디션'이 판매를 중지했다는 게시물이 올라왔고, 베이징 현대차와 휠라(FILA)에서도 BTS 관련한 웨이보 게시물이 사라졌다"고 보도했다.NYT는 "삼성과 휠라가 K팝 밴드(BTS)와 협력한 흔적을 없애며 거리를 뒀다"며 "이것은 중국에서 사업을 하는 다국적 기업이 중국 사람의 애국심을 쫓는 최신 사례이고, 불매 운동 가능성을 차단하려는 의도로 보인다"고 전했다.로이터통신도 "삼성을 포함한 몇몇 유명 브랜드들이 명백히 BTS와 거리를 두고 있다"며 "이번 논란은 세계 제2위 경제 대국인 중국에서는 대형 업체들 앞에 정치적 지뢰가 깔려있다는 것을 보여준 가장 최근의 사례"라고 보도했다.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FT)는 "중국에 진출한 외국 브랜드가 중국의 편협한 민족주의에 희생된 최신 사례"라고 보도했다.

2020-10-13 10:34:26

홍남기 "8대 소비쿠폰 재개…소비·내수 반등 대응책"

홍남기 "8대 소비쿠폰 재개…소비·내수 반등 대응책"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소비와 내수가 경기 반등의 불쏘시개가 될 수 있도록 8대 소비쿠폰 재개 등 대응책을 마련하라"고 12일 지시했다.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화상으로 기재부 확대간부회의를 열어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에 맞게 기존 경제 정책을 조정하고 새로운 대책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정부는 숙박과 관광, 외식, 농수산 등 8대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는 소비쿠폰을 지난 8월부터 지급하려 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계획을 연기한 바 있다.정부가 지급하는 8대 소비쿠폰은 ▲숙박(온라인 예약시 3~4만원 숙박할인 제공) ▲관광(공모 선정된 국내여행 조기예약 할인상품 선결제시 30% 할인) ▲공연(온라인 예약시 공연 1인당 8천원 할인 제공) ▲영화(온라인 예약시 영화 1인당 6천원 할인 제공) ▲전시(온라인 예약시 미술관 1~3천원 할인, 박물관 최대 3천원까지 40% 할인) ▲체육(실내체육시설 월 누적 이용금액 8만원 이상 시 3만원 환급) ▲외식(주말 외식업소 회당 2만원 이상 5회 이용시 차기 외식 때 1만원 환급) ▲농수산물(농수산물 구매시 최대 1만원까지 20% 할인 제공) 등이다. 일각에서는 여전히 코로나19가 확연한 감소세를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정부가 소비쿠폰 재개를 시사하는 것 자체가 국민들에게 잘못된 신호를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없지 않다. 8월뿐 아니라 2월 초와 5월 초 정부가 방심할 때마다 코로나가 재확산한 점을 들어 좀 더 신중해야 한다는 주장도 여전히 많다.한편 홍 부총리는 이어 "가을 이사철을 맞아 전·월세 시장에 대한 물량·가격 등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필요 시 추가 대응책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아울러 "가계 신용대출 모니터링을 포함한 시중 유동성 관리 방안을 모색하고, 중산층을 위한 양질의 임대주택 공급 방안도 조속히 검토하라"고 덧붙였다.

2020-10-13 07:58:24

 이민원 전 국가균형발전위원장 "훨씬 더 강력한 균형발전 처방해야"

이민원 전 국가균형발전위원장 "훨씬 더 강력한 균형발전 처방해야"

행정수도 이전 및 '혁신도시 시즌2' 등 정부의 균형발전 정책이 보다 큰 틀에서 과감하게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참여정부시절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을 지낸 이민원 광주대 교수가 12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혁신도시 활성화 방안' 세미나에서 밝힌 의견이다.이날 '대한민국 혁신공간의 새구상'이라는 주제 발표를 한 이 교수는 행정수도 이전 문제도 국가균형발전 계획의 일부이기 때문에 공공기관 추가이전 및 기존 혁신도시 강화 등 국가균형발전 정책 전반과 함께 논의돼야 성공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이 관점에서 봤을 때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에 맞춰 다른 비수도권 지역에 대규모 공공기관 이전이 필수라는 의견을 밝혔다.이 교수는 "행정수도 이전 시 세종시 이외 지역자원의 세종시로의 이동이 우려되며, 결국 세종시가 새로운 수도권이 돼 새로운 집중이 일어날 것"이라며 "세종시 이외 지역에 파급효과가 큰 대규모 공공기관 추가이전과 함께 공공기관이 설립한 기업, 주요정부기관도 다른 지방 혁신도시로 대거 이동해야 한다"고 제언했다.공공기관 추가 이전 정도로는 균형발전 효과가 미미할 것이라며 연구기관 지방 배치 필요성도 역설했다. 이 교수는 "프랑스는 과학기술 연구기관을 전국에 분산배치해 공공기업과 어우러져 산업진작 효과를 낳았다"며 "수도권에 대항할 수 있는 경제권을 만들기 위해서는 지방에 대덕연구단지, 방사광가속기 같은 초거대 연구시설이 반드시 필요하며 지역차원에서는 이전대상 기관 가운데 과학기술연구역량을 가진 기관을 우선 유치하는 전략을 펼쳐야 한다"고 조언했다.이전 대상 공공기관의 수도권 잔류 논리를 만드는 것을 조기에 차단해야 한다는 분석도 내놓았다. 그는 "향후 정부와 공공기관이 자신에게 유리한 수도권 잔류기준을 제시하고, 이를 관철하기 위한 논리를 만들어낼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방 이전 대상 기관 및 수도권 잔류기준을 조기에 확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한편 대구경북연구원 주최로 열린 이날 세미나는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의 '국가균형발전 정책과 혁신도시 발전 방안'을 주제로 한 기조 강연, 최재원 대구경북연구원 연구위원의 '대구경북 혁신도시 2.0 추진방향과 과제' 주제발표 등 열띤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2020-10-12 18:24:26

[핫키워드] 포항 덮죽집 상표 가로채기 피해

[핫키워드] 포항 덮죽집 상표 가로채기 피해

프랜차이즈 업체 '덮죽덮죽'이 SBS TV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한 경북 포항 덮죽집의 메뉴와 상호명을 표절했다는 의혹을 받자 12일 사업에서 철수하겠다고 발표했다.덮죽덮죽의 이상준 대표는 12일 오전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리고 "수개월의 연구와 노력을 통해 덮죽을 개발하신 포항의 신촌's 덮죽 대표님께 너무 큰 상처를 드렸다"며 "금일부로 모든 프랜차이즈 사업을 철수하겠다"고 밝혔다.앞서 포항의 덮죽집 사장은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해 덮밥과 죽의 장점을 모두 살린 신메뉴 '덮죽'을 소개했다.이후 이 대표가 비슷한 메뉴와 상호명으로 프랜차이즈 업체 '덮죽덮죽'을 론칭하면서 상표를 가로채기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2020-10-12 18:21:52

 코로나19 피해 기업지원책, 금융 및 세제분야 가장 절실

코로나19 피해 기업지원책, 금융 및 세제분야 가장 절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기업은 내수감소로 인한 자금조달의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가장 절실한 것은 금융 및 세제지원이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대구경북연구원이 지난 8월 12일부터 지난달 17일까지 대구경북 소재 528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해 12일 발표한 기업 경영 애로사항 결과에 따르면 72.3%의 기업이 올 상반기 매출이 '20% 이상' 감소했고 이 중 50% 이상 감소한 기업도 31.9%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 감소에 가장 큰 영향은 미친 요인은 내수감소(75.6%)였으며 경영에서 느끼는 가장 큰 애로사항은 자금조달, 운용 등 자금관리가 59.8%로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지원 정책 수요 조사에서는 대구 기업의 87.8%와 경북 기업의 90.6%가 모두 세액공제비율 상향 조정이 가장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다음으로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기업의 대출 심사 시 2019년 기준으로 평가(78.6%), 국내 복귀기업 금융·세제 지원(69.1%), 단기 운영자금 공급(64.9%)의 순으로 나타났다.임규채 대구경북연구원 경제일자리연구실장은 "하반기 제조업 사정은 더욱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므로 기존 대출에 대한 상환기간의 장기연장이 필요하다"며 "현행 일회성 고용유지지원금보다는 자금난을 해소할 수 있는 고용유지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0-10-12 17:43:42

1천713억 불법 공매도해도 과태료는 고작 89억원

1천713억 불법 공매도해도 과태료는 고작 89억원

지난 4년간 외국계 기관이 국내에서 불법 공매도를 하다가 적발된 규모가 1천713억원에 이르지만 이들에게 부과된 과태료는 5.2% 수준인 89억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정무위원회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4년 간 공매도 위반 조치 현황'에 따르면 2017년 1월부터 지난달까지 무차입 공매도에 대해 이뤄진 제재는 모두 32건으로, 이 중 31건이 외국계 금융사·연기금 대상인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31건 중 3건은 주의 조처가 내려졌고 24건은 1억원 이하(750만∼7천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됐을 뿐이다. 1억원 이상(1억2천만∼75억480만원) 과태료 부과는 4건에 불과했다.김 의원은 "위법 동기(고의성 여부)와 무차입 공매도 횟수 등을 고려해 과태료를 결정한다고 하더라도 시장 질서를 교란한 것에 비해 제재가 지나치게 가볍다는 지적이 많았다"면서 "직원 등의 착오·실수로 위법을 저질렀다고 하더라도 엄중하게 조치해야 재발을 막을 수 있다는 시장참여자의 목소리가 크다"고 지적했다.공매도는 주가 하락을 예상하고 보유하고 있지 않은 주식을 미리 내다 파는 투자 기법으로, 주식을 먼저 빌린 뒤에 공매도하는 것은 허용되지만 무차입 공매도는 현행법상 엄격하게 금지된다. 결제 불이행으로 이어지거나 투기에 활용될 위험이 크고 과도한 주가 하락을 일으켜 불특정 다수의 투자자에게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이에 김 의원은 불법 공매도로 얻은 이익 또는 회피한 손실액의 최대 3배까지(이익 산정이 곤란한 경우 10억원 이내) 과징금을 부과하는 법안을 대표 발의해놓고 있다.김 의원은 "위법한 공매도는 가벼운 법 위반이 아닌 무거운 범죄행위라는 사회적 경각심을 일깨울 필요가 있어 과징금과 형벌을 동시에 부과하는 내용과, 공매도 가능 종목의 지정, 대차거래 계약의 즉시 보고, 전산화된 시스템의 운영 등을 법안에 담았다"면서 "법 개정을 통해 자본시장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고 건전한 발전을 유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0-10-12 17:24:09

2018년 종부세, 서울 삼성·반포 가장 많이 내

2018년 종부세, 서울 삼성·반포 가장 많이 내

서울 삼성동 인근에서 종합부동산세가 가장 많이 납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만 놓고 보면 반포 인근이 많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김태흠 국민의힘 의원은 12일 국세청으로 제출받은 '전국 세무서별 종합부동산세 납부현황'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2018년 기준으로 종부세를 납부한 국민은 모두 46만3천여명, 부담세액은 1조8천772억원이었다.이를 전국 125개 세무서별로 나눠보면 삼성세무서가 2만8천813명(전체의 6.2%)으로 가장 많았다. 반포가 2만5천971명(5.6%), 잠실이 2만2천71명(4.8%)으로 뒤를 잇는다.삼성세무서는 삼성동과 대치동 등을 관할하고, 반포세무서는 잠원·반포·방배동, 잠실세무서는 잠실·신천·방이·오금동 등 영역을 담당한다.최근 몇 년 사이에 부동산가격 상승이 수도권을 넘어 전국적으로 나타난 때문으로 해석된다.

2020-10-12 17:23:51

가스공사-수소 분야 5개 기업, 수소차용 수소 유통산업 발전 업무협약

가스공사-수소 분야 5개 기업, 수소차용 수소 유통산업 발전 업무협약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12일 충남 당진 현대제철 수소공장에서 현대제철, 현대글로비스, SPG수소, 하이넷, 현대자동차 등 국내 수소 분야 대표기업 5곳과 '수소차용 수소 유통산업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가스공사 등 6개사는 사별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순도 수소 생산·운송·유통과 수소충전소 운영, 수소차 보급 등 수소 밸류체인 전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아울러 이날 협약식에서는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등 정부·업계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이넷 수소가스 출하센터' 착공식도 열렸다.하이넷이 현대제철 수소공장 인근에 내년 초 준공을 목표로 60억원을 투자해 짓는 출하센터는 일일 수소 약 5t(승용 기준 약 1만3천 대 소비량)이 출하 가능한 규모다.설명 ==============================[01번 사진]수소차용수소차용 수소 유통산업 발전 업무협약식. 한국가스공사 제공

2020-10-12 17:16:36

찾아가지 않은 보험금 11조…공시 의무 강화해야

찾아가지 않은 보험금 11조…공시 의무 강화해야

보험업계의 미지급 보험금이 11조원을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나 보험금 지급 의무 강화 등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미지급 보험금은 만기가 지났거나 지급 사유가 발생해 보험금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 됐는데도 고객이 찾아가지 않은 돈이다.국회 정무위원회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2일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35개 생명·손해보험사의 미지급 보험금은 매년 늘어 올 8월 기준 11조819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017년 8조48억원에서 2018년 8조8천515억원, 2019년 10조32억원 등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특히 이 중에서도 장기보험이 많은 생명보험사의 미지급 보험금이 올 8월 기준 10조7천246억원으로 전체의 96.8%를 차지했다.전 의원은 "정부는 2017년 '숨은보험금찾기' 통합조회시스템을 마련하는 등 보험금 지급 확대를 위해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지만 오히려 미지급금은 매년 늘고 있어 보험사의 보험금 지급 의무 강화를 위한 공시의무 부과 등 보다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꼬집었다.

2020-10-12 16:38:09

5인 미만 대부분 지역 뿌리산업… 대구TP "신규 뿌리특화단지 지정해야"

5인 미만 대부분 지역 뿌리산업… 대구TP "신규 뿌리특화단지 지정해야"

12일 대구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이 '대구산업동향'을 발표하고 지역 뿌리 기업의 집적화를 서둘러야 한다고 지적했다.대구TP는 정부 정책 변화에 따른 뿌리산업 육성 방향을 짚고, 미래형 자동차, 로봇, 물, 의료 등 10가지 산업별 내외 산업과 정책 동향에 대해 살폈다.뿌리산업이란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열처리 등 '제조 공정기술'을 활용해 소재를 부품으로, 부품을 완제품으로 생산하는 가장 기초적인 제조업을 말한다.정부는 지난 7월 '뿌리 4.0 경쟁력 강화 마스터플랜'을 발표하고 일본 수출규제를 계기로 시작된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자립화 정책을 보다 체계화해 노동집약적 저(低)부가형 산업구조인 뿌리 산업을 미래형 구조로 전환하기로 했다.대구TP에 따르면 대구의 뿌리산업 사업체는 2천942개사(2018년 기준)로 전국의 9.5%를 차지하는 등 비교적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금속계 절삭가공 등 기계가공, 양산에 적용되는 부품생산에 특화됐다는 평가다.그러나 '5인 미만' 기업이 1천978개사로 전체기업의 67.2%를 차지하는 등 노동집약적 저부가가치형 산업구조를 보여주고 있다.성서 1·3차, 국가산업단지 등 3개의 뿌리산업 특화단지가 지정돼 입주 기업들이 지원을 받고 있지만 최근 들어선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감소 뚜렷하다.특히 작업자의 현장 경험에 의존하는 뿌리산업의 특성상 열악한 생산 환경 때문에 인재유입이 더디고 숙련 인력의 이탈로 기술개발이 저조한 악순환이 되풀이되고 있다.이런 상황을 고려한 대구TP는 지역 뿌리 기업들의 집적화와 융합화가 필수적이라고 제언한다.정부가 뿌리 기업의 집적화·협동화를 위해 다수 뿌리 기업이 집적된 단지를 대상으로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지정하고 있는 만큼 대구도 제3 산단 등을 중심으로 신규 뿌리특화단지 지정 노력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또 대기업 종속형 구조인 뿌리산업의 경우 응용기술과 협업기술 등 동종·이종 기업 간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대구TP는 "금속 중심의 6개 분야 외 신소재와 하이테크형 뿌리기술 분야를 추가한 뿌리산업의 저변화와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는 스마트공장 보급사업, 로봇 자동화도 뒷받침돼야 한다"고 말했다.

2020-10-12 16:36:23

신협, 연이율 최고 6%‘플러스정기적금’ 출시

신협, 연이율 최고 6%‘플러스정기적금’ 출시

신협중앙회(이하 신협)는 창립 60주년을 맞아 최고 연 6.0%의 이율을 제공하는 특판 신상품 '플러스정기적금(현대카드 연계형)'을 13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이 상품은 현대카드 신규가입 및 6개월 이상 무실적 고객을 대상으로 3만 계좌 한정 특별판매한다. 최소 월 10만 원에서 최대 월 30만 원까지 가입 가능하며, 만기는 1년이다.신협 플러스정기적금의 상품이율은 ▷전 신협 공통 기본 연 1.6% 금리를 제공하고 ▷신협 제휴 현대카드를 신규 발급받고 월 평균 30만 원 이상 사용 시 추가 4.2%포인트(p) ▷신협 입출금 통장에 플러스정기적금 자동이체 등록 시 추가 0.1%p ▷신협 입출금 통장을 현대카드 결제계좌로 등록 시 추가 0.1%p의 우대이율을 제공한다.최고 6%의 금리혜택을 제공하는데다 신협의 경우 1인당 예·적금 3천만원(전 금융기관 합산)까지 이자소득에 대해 저율과세(세율 1.4%)가 적용돼 실제 체감 금리는 더욱 높다.신협 플러스정기적금 가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신협 모바일 통합플랫폼 '온뱅크'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정인철 신협중앙회 디지털금융본부장은 "신협 60년을 맞아 출시한 고금리 특판 상품을 통해 코로나19로 힘든 서민들의 목돈 마련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0-10-12 16:31:32

스타벅스 벽면 "나무 아니었어?" 포스코 나무철판 호평

스타벅스 벽면 "나무 아니었어?" 포스코 나무철판 호평

포스코가 철판 위에 나무의 무늬와 질감을 그대로 살린 기술을 구현해 스타벅스 벽면을 장식했다.컬러프린트 강판인 '나무 철판'은 일반 소비자들에게 포스코의 기술을 자연스럽게 알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부식에 강한 특수 철강재인 '포스맥(PosMAC)' 위에 포스코강판의 프린팅 기술이 더해져 만들어졌다.스타벅스 매장 내외부 벽, 천장 등에 적용돼 견고한 철의 느낌과 나무의 아늑하고 온화한 분위기를 잘 살렸다는 평가다.컬러프린트 강판은 내구성, 내후성(각종 기후에 견디는 성질)이 뛰어나고 가공성이 우수하다. 또 특유의 프린팅 기술로 나무나 대리석 등 자연 소재를 그대로 표현할 수 있으며, 리사이클링(Recycling)도 가능해 친환경적이다.두 회사는 오랜 기간 환경보호를 위한 친환경 건축자재 사용에 공감대를 형성해 왔다.포스코그룹은 리사이클링이 가능한 철강재 사용을 장려하는 캠페인을 진행 중이고, 스타벅스는 친환경 건축자재를 활용한 '그린스토어' 구축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이 같은 두 회사의 교감에 친환경 철강재가 스타벅스에 담길 수 있었다.스타벅스 김해진영DT(드라이브 스루)점, 제주삼화DT점 외부에는 나무 패턴의 컬러프린트 강판이 적용됐다. 건물 외부에 나무 소재를 사용할 경우 변형과 변색이 일어나기 쉽지만 컬러프린트 강판을 사용하면 이를 방지할 수 있다.포스코 관계자는 "환경과 사회적 가치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철강제품을 개발하고 이를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0-10-12 16:30:16

[포토뉴스]대구신세계 캘리포니아 피자 키친 "5만원 이상 결제하면 1만원 할인"

[포토뉴스]대구신세계 캘리포니아 피자 키친 "5만원 이상 결제하면 1만원 할인"

2020-10-12 16:27:09

아파트 공사장을 공공미술관으로 만드는 '마법의 손'

아파트 공사장을 공공미술관으로 만드는 '마법의 손'

"아파트 공사장 안전펜스는 더 없는 도심의 미술관이자 전시회장이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멋진 작품이 담긴 안전펜스를 보며 새로운 활력을 찾길 바랍니다."도시공공디자인 주력업체인 ㈜예성디자인 남궁현숙 대표(53)는 공공디자인의 핵심은 일상의 즐거움이라고 말한다.옥외광고물 제작 등을 시작으로 해 공공디자인 분야로 사업영역을 넓힌 예성디자인은 22년의 경륜이 쌓인 대구기업이다."공공디자인은 간판, 조명, 조형물 등을 망라해 시민들이 매일 접하는 도심의 공간을 채우는 작업입니다. 도시의 가치를 재창출하고, 때로는 새 옷을 입히는 일이기도 합니다."예성디자인이 걸어온 흔적은 대구 전역에서 확인된다. 각종 상업 공간은 물론, 주거시설, 공공기관, 의료기관 등 손이 닿지 않은 곳이 없다.실력도 인정받아 2006년에는 대구에서 유일하게 대한민국옥외광고대상 대통령상을 받기도 했다.예성디자인은 남궁 대표가 합류한 2012년 법인으로 전환하면서 사업 확장과 함께 사회적 가치 실현에 더 많은 공을 들이기 시작했다. 임원으로 스카우트된 그는 도시재생, 공공디자인 분야 전문성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섰고 각종 공공기관으로부터 사업을 따내며 대구의 도심을 바꿔나갔다.2017년에는 공동대표에 이름을 올리며 본격적으로 여성CEO의 길을 걷게 된 남궁 대표는 '엄마의 마음'을 모든 업무 영역에 접목시켰다. 그는 "아이를 생각하는 엄마의 마음만큼 진실하고 따뜻한 것은 없다"며 "아이가 아름다운 것만 봤으면 하고, 더 나은 환경서 살았으면 하는 게 그런 마음이다"고 했다.실력과 경험에, 이런 감수성을 더해 예성디자인을 공공디자인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기업으로 성장시켰다.남궁 대표는 이를 바탕으로 올해 아파트 공사장 안전펜스에 디자인을 입히는 영역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동안의 건설현장 안전펜스는 공사장 소음과 분진, 안전사고를 막는 데 역할이 한정돼 왔다. 높다란 철제벽은 공사 현장을 감추는 차단벽이었고, 주변과도 어울리지 못해 도심 경관을 해치는 장애물과 같았다.남궁 대표는 그런 안전펜스에 색을 입혀 도심의 새로운 설치 미술품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고 이를 실천해나갔다.학교 주변 안전펜스에는 학생들의 그림을 옮겨놓았고 지역 명소를 한눈에 살피는 사진을 디자인하기도 했다. 동구 신암동 신암뉴타운 개발 현장, 서구, 달서구 등의 아파트 공사현장이 대표적이다.조명이 더해진 안전펜스는 방범효과까지 발휘하면서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자연스레 건설현장의 광고판이 됐고 건설사 이미지도 개선하는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외지업체가 대부분 차지하는 안전펜스 디자인 분야서 예성디자인은 대구업체로는 사실상 유일하게 그들과 경쟁하며 실력을 입증받고 있다.남궁 대표는 "대구 전역에서 재개발, 재건축이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곳곳에 안전펜스가 쳐지고 있다"며 "거대하게 차려진 전시관에 대구 시민들의 희망, 꿈을 담아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여유와 즐거움을 안기며 대구의 에너지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2020-10-12 16:26:41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