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최대 200만원 소상공인 새희망자금…이의신청은 추석 지나서야 가능

최대 200만원 소상공인 새희망자금…이의신청은 추석 지나서야 가능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 241만명에게 최대 200만원이 지급되는 '소상공인 새희망자금'(정부 4차 추경 지원금)에 대한 온라인 신청이 24일부터 시작됐다.오프라인 신청 및 이의신청은 10월 중순 이후에 각 지자체가 마련한 별도의 접수처를 통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중소벤처기업부와 대구시에 따르면 24일부터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지급대상자에게 신청을 위한 문자메시지가 전송됐다. 문자메시지를 받은 소상공인은 새희망자금 신청을 위한 전용 온라인 사이트(새희망자금.kr)에서 신청하면 된다.첫날인 24일은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 수가 짝수인 사람만 신청이 가능하고, 25일은 홀수인 소상공인만 신청할 수 있다. 26일부터는 홀·짝수 구분 없이 신청 가능하다.정부는 추석 전에 지급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중기부 관계자는 "신청 후 지급까지는 1~2일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추석 연휴 전 받으려면 최소한 28일 오후 5시까지 신청해야 한다"고 말했다.지난해 연 매출 4억원 이하, 올해 상반기 월평균 매출액이 지난해 월평균 매출액보다 감소한 일반업종 소상공인에게는 100만원이 지급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집합금지나 영업제한 조치를 받은 업종 소상공인에게는 매출과 상관없이 집합금지업종에는 200만원을, 영업제한업종은 150만원을 각각 지급한다.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제외 업종(40여개 업종)은 모두 새희망자금에서 제외된다. 온라인 신청이 여의치 않은 이들을 위한 오프라인 신청은 10월 중순 이후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대구시 관계자는 "원활한 지급을 위해 중기부가 전국 지자체에 협조를 구하는 회의가 오늘 처음으로 열렸다"며 "추석이 지난 후 지급에서 제외된 기타 사례들을 관리할 별도의 접수처가 각 지자체에 설치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2020-09-24 17:21:24

대구 효성청과㈜, 우수 도매법인 전국 2위 쾌거…가락시장도 제쳤다

대구 효성청과㈜, 우수 도매법인 전국 2위 쾌거…가락시장도 제쳤다

대구 매천시장 농수산물 도매업체 효성청과㈜가 '우수 도매법인 평가'에서 2위를 기록했다. 국내 최대 도매시장인 서울 가락시장 등 그간 수도권 업체가 휩쓸었던 도매법인 평가에서 대구 업체가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효성청과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전국 도매시장 법인·공판장 82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 우수 도매법인 평가'에서 0.18점의 근소한 차이로 2위(A등급)를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1위는 인천삼산 ㈜경인농산, 4위가 가락시장 서울청과였다.효성청과는 2014년 같은 평가에서 전국 83개 업체 중 4위를 기록한 데 이어 5년 만에 더욱 순위를 끌어올렸다.도매법인의 종합적인 운영실적을 판단하는 우수 도매법인 평가는 매출액은 물론 재무건전성, 공정거래질서 확립, 물류개선, 고객·경영관리 등 13개 항목에 대한 꼼꼼한 심사로 도매업계에선 공신력을 확보한 평가로 꼽힌다.효성청과는 2017년 2세대 경영자인 김형수(38) 사장이 대표로 취임한 뒤 고객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경영을 이어왔다. 김 사장은 직원들과 함께 전국 팔도를 돌아다니면서 '1사 1촌 자매결연식' 등을 통해 꾸준히 산지와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했다.김 사장은 "사원 시절부터 직원들과 함께 동고동락하면서 일을 배웠던 것이 좋은 성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산지의 농가와 유통인, 경매장에서 만나는 중도매인 등 모든 고객과 열심히 소통한 점도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김 사장의 풍부한 현장 경험이 '무(武)'라면 유통을 전문적으로 공부해 '문(文)'을 겸비한 것도 효성청과의 좋은 실적으로 이어졌다.김 사장은 "도매법인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려면 유통관리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 습득의 필요성을 느꼈다"며 "영남대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는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워 현장에 적용했다"고 말했다.효성청과는 이번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농식품부 표창과 출하촉진자금을 지원받게 됐다. 대구시에서도 인센티브를 제공받는다.김 사장은 "그간 수도권 업체가 초강세였던 우수법인 평가에서 대구 업체로서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는 전국 1위 도매법인을 목표로 달려나갈 것"이라고 했다.

2020-09-24 17:17:08

[포토뉴스]롯데百 대구점 유닛 ‘캐시미어 페어’…“예쁜 니트 보러 오세요”

[포토뉴스]롯데百 대구점 유닛 ‘캐시미어 페어’…“예쁜 니트 보러 오세요”

2020-09-24 17:11:11

[이런일]5개 대구 토종 패션 브랜드-롯데百 상인점 라면 100박스 기부

[이런일]5개 대구 토종 패션 브랜드-롯데百 상인점 라면 100박스 기부

롯데백화점 상인점과 최복호·프리밸런스·메지스·잉어·파르베 등 5개 대구 토종 패션 브랜드는 지난 18~20일 진행한 자선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한 라면 100박스를 24일 상인종합복지관에 기부했다.

2020-09-24 17:00:14

[이코노피플] 황병욱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이코노피플] 황병욱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코로나19 시기에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벼랑끝에 몰린 자영업자들의 생존을 돕는 '경제방역'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이달 2일 취임한 황병욱 대구신용보증재단(이하 대구신보) 이사장은 "38년간 대구은행에 근무하면서 쌓은 폭넓은 금융경험을 살려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마음으로 이사장 자리에 지원했다"면서 "이제 취임한지 3주가 지났는데 대구시 비상경제대책회의 등에 참석하면서 소상공인들이 겪는 어려움이 얼마나 극심한지 여실히 느끼고 있다"고 했다.대구신보는 올 2월부터 8월말까지 7개월 동안 코로나 특례보증만 4만4천건(1조800억원)을 지원했다. 평소 같으면 3년 동안 지원될 보증 규모가 단 7개월만에 몰려든 것이다.황 이사장은 "직원들이 사명감 하나로 감염의 위험을 무릅쓰고 폭주하는 업무를 처리했다고 들었다"며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최근 기관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도 있었다"고 했다.다만 보증수요가 폭증하면서 기본 재산 대비 보증지원 한도인 운용 배수가 한계치에 육박한 것은 풀어야 할 과제다. 황 이사장은 "법률상 운용 배수가 최대 15배까지 가능한데, 현재 13배에 육박해 조만간 보증지원에 한계가 올 수밖에 없다"면서 "코로나 위기가 당분간은 이어질 전망이어서 보증재원 확보를 위한 국가 보조가 절실한 상황"이라고 했다.높아지는 신용 리스크도 대구신보 입장에서는 부담이다. 지난해 경우 2천813건(437억원)의 사고가 발생해 사고율 3.17%를 기록했는데, 올해는 보증 규모와 액수가 커지고 경기 하락이 심각해지면서 돈을 제때 갚지 못하는 이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황 이사장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의 경험을 돌이켜볼 때 보증공급이 급증한 1~3년 후부터 사고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패턴을 보였다"면서 "내년 하반기부터 사고율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국의 재단들이 리스크관리 고도화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코로나 위기 상황이 길어지면서 대구신보의 역할도 더욱 중요해졌다. 대구의 유일한 정책금융 공공기관으로서 보증 업무는 물론이고, 이자를 지원하는 경영안정자금 추천과 금융소외자를 위한 대구 울타리론 등의 업무를 맡고 있어서다.황 이사장은 "사회적 가치 중심의 지원 체계를 확립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나가는 대구신보가 되겠다"면서 "대구은행에서 디지털혁신본부 임원으로 일했던 경험을 살려 디지털 시대로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고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종합경영지원기관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바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0-09-24 16:58:58

대구 대기배출사업장 유예 조치로 한숨 돌려

대구 대기배출사업장 유예 조치로 한숨 돌려

측정대행업체 수급 불균형으로 속앓이를 했던 지역의 대기배출사업장들이 한숨을 돌리게 됐다. 대구시는 환경부의 유예 조치에 따라 대기오염물질 측정 주기를 6개월 가량 조정한다고 24일 밝혔다.대구시에 따르면 먼지·황산화물 및 질소산화물을 배출하는 대기배출사업장은 배출시설에서 나오는 오염물질을 주기적으로 측정해야한다. 이를 어길 경우 6개월 이하의 징역 또는 200만원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사업장들은 통상적으로 측정대행업체를 선정해 이를 관리하는데, 측정 횟수는 배출 규모에 따라 가장 많은 곳은 매주 1회 이상(1종), 가장 적은 곳은 반기마다 1회 이상(5종) 이다.문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13개에 불과한 대구지역 측정대행업체가 2천개가 넘는 대기배출업소를 감당하지 못하면서 빚어졌다.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됐던 지난 2월~4월간 영업이 거의 중단되면서 하반기에 측정 수요가 몰린 게 원인이었다.지역의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은 모두 2천96개소이며, 업종별로는 플라스틱·안경 도장, 자동차 정비 등 기타 시설이 1천121개로 가장 많고 가공금속(581개)과 섬유제조(251개)가 뒤를 잇는다.일부 측정대행업체들이 3배 이상의 수수료(기본항목 기준 약 40만원)를 요구한다는 민원이 쏟아지자 대구시는 4~5종 대기배출사업장의 자가측정시기만이라도 기존 반기 1회에서 연 1회 이상으로 일시 완화해달라고 환경부에 건의했다.이렇게 될 경우 6월까지 신고해야하는 업체들이 12월로 측정시기를 연기할 수 있다. 지역의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은 4~5종이 1천977개로 90% 이상을 차지한다.환경부는 지난달 적극행정지원위원회를 열고 이달 초 4~5종은 물론 1~3종까지 측정주기를 조정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사업장이 코로나19로 자가측정의무를 이행하기 어려웠다는 점을 서류로 증빙해야한다.대구시 관계자는 "이달 말까지 8개 구·군을 통해 증빙서류와 유예 신청서를 받고 있다"라며 "시간이 흘러 측정 수요가 또 몰릴 수 있으니 측정을 서둘러 달라고 독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0-09-24 16:50:30

디지털 뉴딜을 왜 경북이랑? "文 경제투어 후속 조치"

디지털 뉴딜을 왜 경북이랑? "文 경제투어 후속 조치"

24일 경상북도는 약 2년 전인 2018년 11월 9일 이뤄진 문재인 대통령의 경북 경제투어와 관련, 그 후속 조치를 정부·청와대와 점검했다.이날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장세용 구미시장, 박수경 청와대 과학기술보좌관, 장석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 등이 경북 구미 전자정보기술원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특히 이 간담회에는 지역 산·학·연 인사들도 참석했는데, 이상철 금오공대 총장, 전창록 경북 경제진흥원장, 박효덕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 백승균 ㈜구일엔지니어링 대표, 고재호 성산ENG㈜ 대표, 이선호 ㈜힉스컴퍼니 대표, 최치원 ㈜피앤씨솔루션 대표 등이 자리했다.2년 전 문재인 대통령 방문 당시 경상북도는 포스트(Post) 철강·전자산업 육성 전략을 공개했다.이어 올해 8월 철강산업 재도약 기술개발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올해 7월 구미에 대한 강소연구개발 특구 지정, 2019년부터 진행 중인 5세대(5G) 이동통신 융합산업밸리 조성(5G 단말기 테스트베드 구축 등) 등 다양한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또 지난 9월 7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형 뉴딜 3+1 종합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간담회 참석자들은 현재까지 도출된 성과들이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 역량을 활용해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는 디지털 뉴딜의 목표와 맞닿아 있다고 판단, 구미시 스마트산업단지 고도화·홀로그램 기술개발·디지털 기반 자동차 전장시스템 구축 등 필요한 지원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아울러 "코로나19 사태 때문에 가속화된 전 세계적 변화의 시기에 우리나라가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뉴딜이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 한다"며 "이를 위해 중앙과 지방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2020-09-24 16:25:00

경북 포항시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대폭 확대

경북 포항시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대폭 확대

경북 포항시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들을 위해 카드수수료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올해 포항시는 전년 매출액 1억5천만원 이하 소상공인들에게 카드수수료를 지원했다. 이후 지난 7월 도비 23억원을 추가로 교부받아 전년 매출액 3억원 이하까지로 기준을 확대했으나 지원 대상을 전년 매출액 10억원 이하까지로 늘렸다. 대상 소상공인에게는 전년도 카드 매출액의 0.8%(최대 50만원)까지 지원된다. 단, 기존에 카드수수료를 지원받은 업체의 추가 신청은 불가하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홈페이지(공지사항)를 참고하거나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www.gepa.kr) 또는 전화(054-612-2973~5)로 문의하면 된다.신청 및 접수는 온라인접수(행복카드.kr) 또는 경제진흥원 동부지소를 직접 방문하면 가능하다. 김종식 포항시 일자리경제실장은 "도움이 될 수 있는 많은 정책을 발굴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9-24 16:22:58

[청라언덕] ‘이생집망’ 모는 정부 대책

[청라언덕] ‘이생집망’ 모는 정부 대책

'집값을 잡겠다'는 정부의 계속된 부동산 대책을 접하며 문득 내 집 마련의 과정을 떠올려 봤다.부동산에 전혀 관심을 두지 않았던 당시지만 전세 탈출, 즉 내 집 마련은 중대한 목표였고 그 방법은 돈을 모아 대출 부담을 줄이는 것이었다. 내 집 마련에 애를 쓴 건 그저 이사하기가 싫어서였다. 다행히 마음씨 좋은 집주인을 만나 전세금 인상 압박을 받은 적은 없었으나, 직장 이동 등으로 이사해야 하는 경우가 많았고 그 과정은 귀찮았고 피곤했다.그래서 묵혀 놨던 청약통장을 써 분양을 받았고, 모아 놓은 돈이 모자라 대출을 끌어 썼다. 어찌어찌 입주해 꿈에 그리던 내 집을 마련했으나 기쁨은 잠시였고 그 후 한동안 쌓인 대출금에 이자를 갚느라 먹는 것 줄이며 지내야 했다. 그 과정은 '○○은행 월세살이'나 다름없었다.갭투자 등으로 재산을 많이 불린 이들의 이야기를 나중에 듣고는 재테크에 소홀했던 자신을 한탄하기도 했으나 그럼에도 오롯이 내 집을 갖게 됐다는 목적을 이뤘으니 만족하며 살아왔다.이런 나의 '내 집 마련기(記)'를 지금은 들려줄 수가 없다. 그 방법은 구시대 유물이 됐고, 자칫 하다가는 세상 물정 모르는 '꼰대' 취급당하기 십상이기 때문이다.방법이야 별반 다르지 않겠으나 이제는 이행하는 조건들이 쉽지 않아졌다. 집값이 너무 오른 탓이다. 지금의 집값은 평범한 월급쟁이가 한 푼 두 푼 모아 살 수 있는 단계를 넘어섰다.정부가 "집값만큼은 잡겠다"고 나서 20차례가 넘는 대책을 내놓은 것도 이 때문일 것이다.30대 후반의 직장인 A씨. '부모 찬스권' 없는 흙수저인 그는 정부가 쏟아낸 정책이 되레 내 집 마련을 더 멀어지게 하는 원인이 됐다며 한숨 짓는다.그도 나와 같은 방법으로 내 집 마련 계획을 세웠던 이들 중 하나였다. 생애 첫 집은 새집(아파트)이고 싶었고 이왕이면 쾌적한 주거환경에 교통도 편하고 교육 환경도 좋았으면 했던 게 돌이켜보면 화근이 됐다. 그걸 충족시키기에는 모은 돈이 적었다. '지르기'를 망설이는 동안 집값은 올라 그가 감당할 수 있는 범주를 한참이나 벗어났다.그가 다시금 기댄 건 집값 잡겠다는 정부의 말이었다. 그는 이것을 두 번째 후회 거리로 꼽는다.정부가 내놓은 대책은 대출을 틀어막는 것이었고, 전세를 끼고 집을 사는 길도 막아버렸다. 현금 없이는 집을 살 수 없게 된 것이다. '영끌'(영혼까지 대출을 끌어모아 집을 산다는 뜻의 신조어) 대열에도 합류하지 못한 그는 '이생집망'(이번 생에 집 사기는 망했다)이란 결론을 내렸다."집이 없으니 집값 내려갈까 집이 팔리지 않을까 걱정 없고, 부동산 사이트 서핑 안 해도 되니 눈이 피곤할 일 없다. 정부로부터 투기꾼 취급받을 일도 없다"고 위안하며 "안분지족(安分知足) 삶 누리며 살겠다"던 그가 얼마 전 또 다른 고민을 토로했다.새 임대차법(계약갱신청구권제, 전·월세상한제) 시행으로 '전세살이'마저 위협받게 생겼다고.새 임대차법은 계약갱신청구를 통해 세입자가 최대 4년은 큰 전셋값 인상 걱정 없이 살 수 있도록 했으나, 그 후 또는 임대인의 직접 거주로 계약갱신청구가 거절당했을 때는 어떡하냐는 것이었다. 집값 올라 '이생집망'했는데, 새 임대차법으로 주위 전셋값마저 크게 올랐으니…."부동산시장 과열 주범으로 지목된 다주택자들이 너도나도 집을 내놓고, 정부 대책이 약발 받아 집값이 내려가길 기다리는 수밖에." 그에게 들려줄 말이 궁색하기 그지없다.

2020-09-24 16:10:52

포스코, 호주 로이힐 광산 투자 첫 배당으로 500억원 받는다

포스코, 호주 로이힐 광산 투자 첫 배당으로 500억원 받는다

포스코가 로이힐 홀딩스로부터 500억원 규모의 배당금을 받는다.로이힐 홀딩스 이사진은 24일 회사의 재무 건전성 향상과 수익 실현을 근거로 배당을 진행한다고 결의했다. 로이힐 홀딩스 창립 이후 첫 배당이다. 배당액은 4억7천500만 호주달러(약 4천36억원)로, 이 가운데 포스코는 보유 지분 12.5%에 해당하는 한화 약 500억원을 다음달 받게 된다.로이힐 홀딩스는 호주 서북부 필바라 지역에 위치한 로이힐 광산을 개발하기 위해 설립된 법인이다. 대주주는 핸콕(70%)이며 포스코(12.5%), 마루베니상사(15%), 차이나스틸(2.5%)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 투자했다.로이힐 광산은 호주 최대의 단일 광산으로 철광석 매장량만 23억t에 달한다. 로이힐 홀딩스가 수출하는 철광석은 연간 5천500만t 규모(세계 5위)이다.포스코는 원료를 안정적으로 공급받기 위해 지난 2010년 로이힐 홀딩스와 광산 개발을 위한 협력 계약을 맺었다. 포스코는 채굴 2년 만인 2016년 600만t의 철광석 조달을 시작으로 현재는 한해 소요량의 26%에 해당하는 1천500만t을 공급받고 있다.로이힐 홀딩스의 영업이익은 올해 6월 회계기준으로 32억 호주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포스코의 지분법 이익도 생산 초기인 2016년 120억원대에서 2019년 1천500억원대로 늘어났다. 또 지난 8월에는 로이힐 홀딩스가 광산 개발을 위해 차입한 62억 달러(USD)를 전액 조기 상환함에 따라 앞으로 배당이 더 활발해질 전망이다.한편 포스코는 1981년 호주 마운트솔리 광산의 지분 투자를 시작으로 현재는 전 세계 23곳의 제철원료 개발사업권을 보유하고 있다.

2020-09-24 15:50:31

류병선 경북여성경제인협회장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 동참

류병선 경북여성경제인협회장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 동참

류병선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장(㈜영도벨벳 대표이사, 이하 경북여성경제인협회)은 23일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는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견뎌내자) 캠페인에 동참했다.김순덕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구지회장의 지목을 받은 류 회장은 "방역의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과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전 국민이 한마음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협조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다음 캠페인 동참자로 김경미 (사)경상북도여성기업인협의회 회장을 지목했다.한편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은 비누 거품이 더해진 기도하는 두 손에 'Stay Strong' 문구를 넣어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를 통해 코로나19를 이겨내자'는 의미를 담은 릴레이 공익 캠페인으로 올 3월 외교부에서 시작됐다.

2020-09-24 15:21:02

경북농협, 경제사업장 식품안전 특별점검

경북농협, 경제사업장 식품안전 특별점검

경북농협(본부장 김춘안)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29일까지 식품안전관리를 위해 하나로마트, 로컬푸드직매장, 축산물프라자 등 지역 농·축협 판매장을 대상으로 식품안전 특별점검을 한다.경북농협은 원산지 표시, 유통기한 경과, 식품보존 방법, 매장위생관리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판매장별로 식품위생 자체점검, 직원교육도 함께 한다.김춘안 본부장은 "최근 폭우와 태풍 피해로 차례용품 물가가 많이 상승했다"며 "현장점검을 통해 식품위생관리뿐만 아니라 차례용품 수급 안정, 농산물 소비 촉진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했다.

2020-09-24 14:54:42

성서산단 코로나19 직격탄…가동률·생산액·근로자↓

성서산단 코로나19 직격탄…가동률·생산액·근로자↓

대구지역 최대 산단인 성서산업단지가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요 둔화로 인해 공장 가동률이 크게 줄고 총 생산액도 감소했다.24일 대구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에 따르면 올 2분기 기업체 공장 가동률은 1분기(66.13%)보다 6.03% 하락한 60.10%를 기록했다. 전년도 동기대비 9.37% 떨어진 수치다.총 생산액으로 따지면 2분기는 3조6천381억원으로 전분기(3조7천977억)보다 1천596억원 줄었다. 내수와 수출에서 각각 927억원(3.20%), 669억원(7.43%)이 감소했다.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에 따른 대내외 수요 둔화가 지속되면서 전 업종에 걸쳐 가동률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업종별로 ▷섬유 -16.25% ▷조립금속 -3.82% ▷운송장비 -9.49% ▷석유화학 -6.97% ▷전기전자 -0.87% ▷비금속 -3.09% ▷1차금속 -7.33% ▷목재종이 -0.36% ▷음식료 -6.22% ▷기타 -5.87% 등의 가동률 하락을 보였다.공단은 "섬유는 비수기인 계절적 요인과 코로나19로 국내외 수요 급감이 더해졌고, 조립금속은 설비투자 감소 등 전반적 산업부진, 운송장비는 국내외 완성업체의 공장가동 중단 및 수요 감소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공장가동 여건 악화로 근로자 수도 감소했다.올 2분기 성서공단 입주 기업체 수는 3천40개로 전분기(3천3개)보다 소폭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같은 기간 종업원 수는 3만9천483명에서 5만607명으로 1천124명이나 줄었다.신규 입주 업체 37개 중 15개사는 마스크제조 공장이었다.또 입주 업체의 74.6%는 2분기 경기상황에 대해 전분기보다 나빠졌다고 답했고, 22.2%가 비슷하다, 3.1%가 좋아졌다고 했다.3분기 경기전망에 대해서도 70.4%가 어려울 것 같다고 답했고, 비슷할 것 같다가 26.8%, 좋아질 것 같다가 2.7% 등으로 대부분 경기상황을 부정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공단이 지난 10~15일 170개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올 추석 경기 및 추석 상여금 등을 조사한 결과 86.4%가 전년에 비해 악화됐다(매우 악화 43.5%, 악화 42.9%)고 답했다.또 43.5%가 추석상여금을 지급한다고 답했고, 나머지 56.5%는 추석상여금을 지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추석상여금을 지급하지 않는 사유로는 52.2%가 연봉제 시행에 따른 급여에 포함으로 응답했고, 36.4%는 경영악화에 따른 미지급 사유로 조사됐다.

2020-09-24 12:54:43

“몸 챙기세요”…올 추석 건강 선물세트 매출 급증

“몸 챙기세요”…올 추석 건강 선물세트 매출 급증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추석 선물세트 중 건강·위생용품 매출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24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선물세트 판매 기간인 지난달 6일부터 이달 23일까지 건강 선물세트 매출은 전년 대비 39% 신장한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정관장 '홈삼진본'과 '홍삼진황' 매출이 각각 704%, 365% 급증하며 품귀 현상마저 보였고 동원천지인 '뿌리의힘산삼배양근'과 '하루기초 석류콜라겐' 매출도 42% 오르는 등 주요 품목이 불티나게 팔렸다.홈플러스는 이같은 인기에 힘입어 내달 2일까지 전국 점포와 온라인 몰에서 건강·위생용품 추석 선물세트를 최대 50% 할인 판매하기로 했다.홍삼, 석류, 유산균 등 건강식품을 비롯해 수요가 커진 마스크와 손 소독제 세트 등도 저렴하게 내놓는다.홈플러스 관계자는 "개인의 건강과 위생 관련 수요가 늘고 있어 관련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2020-09-24 11:50:12

2030세대 올 추석 선물세트 선택은 스테이크

2030세대 올 추석 선물세트 선택은 스테이크

올해 추석 선물세트를 찾는 2030세대의 선택은 스테이크(구이용 소고기)로 나타났다.24일 현대백화점이 추석 선물세트 판매 기간인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23일까지 전년 대비 정육 매출을 분석한 결과 구이용 소고기 비중이 전체의 36.4%를 차지해 불고기용(22.7%), 갈비용(25.3%)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같은 기간 20, 30대가 전체 정육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2%에 그쳤으나 스테이크 매출 비중에선 44.5%로 절반에 육박하며 유독 높게 나타났다.추석 정육 매출에서 구이용 소고기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8년 32.1%, 지난해 33.4%에 이어 올해도 상승세를 이어갔다.현대백화점은 이런 경향을 반영해 오는 29일까지 구이용 정육 선물세트 물량을 지난해보다 2배 늘리기로 했다.현대백화점 관계자는 "20, 30대 젊은층을 중심으로 스테이크의 인기가 크게 늘고 있다. 코로나19로 '집밥' 열풍이 불면서 요리에 관심을 갖게 된 점이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했다.

2020-09-24 11:49:54

추석 대목 앞두고 또 대형마트 '의무휴업' 논란…왜?

추석 대목 앞두고 또 대형마트 '의무휴업' 논란…왜?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추석을 앞두고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논란이 재현되고 있다. 대부분대형마트는 의무휴업 규제에 따라 추석 직전 주말인 27일에 문을 닫아 상당한 매출 손해를 감수해야 한다. 추석 당일을 쉬는 대신 의무휴업일에 영업하게 해달라는 요구도 대구를 비롯한 상당수 지방자치단체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으면서 불만은 더욱 커지고 있다.◆명절시즌마다 반복되는 의무휴업 요일변경 요청2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전국 대형마트 90%는 오는 27일 일요일에 매장 문을 닫는다. 의무휴업 요일은 지역마다 다르지만 대형마트 대부분은 매달 둘째, 넷째 일요일에 쉰다.대형마트업계 입장을 대변하는 한국체인스토어협회는 명절 직전 주말에 선물세트 등 구매 수요가 집중되는 점을 감안해 전국 지자체에 요일 변경을 요청했지만 대부분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으로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요일 변경을 허용한 일부 지자체도 27일이 아니라 내달 11일로 예정된 의무휴업일을 추석 당일인 내달 1일과 바꾸는 것으로 결정했다.업계에 따르면 전남 나주시와 무안군만 27일을 휴업일로 변경하고, 서울시 강동구와 경기 일부 지자체, 충남 논산시, 경남 창원·양산·김해시 등은 10월 의무휴업일을 추석 당일과 맞바꿨다.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등 대구지역 대형마트 3사는 예외 없이 모두 27일에 휴업한다. 일부 대형마트가 대구시에 요일변경을 문의했지만 허락되지 않았다.대구 한 대형마트 관계자는 "추석 직전 주말은 명절시즌 매출의 15% 정도가 집중되기 때문에 하루만 쉬어도 타격이 크다"면서도 "쉬는 날을 바꾸면 좋겠지만 워낙 절차도 까다롭고 대구에서는 변경된 전례도 없어서 기대는 안 했다"고 털어놨다.의무휴업 요일을 변경하려면 지자체 조례에 따라 유통상생협의회 회의에서 찬반의견을 수렴해야 하는 등 복잡한 의사결정 과정을 거쳐야 한다. 유통업계와 대구시 등에 따르면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지난 2012년 의무휴업이 도입된 이후로 매년 명절마다 요일변경에 대한 논의가 있었지만 성사된 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대해 대구시 관계자는 "올해도 요일변경 문의가 있었지만 구청별로 의견도 다르고 전통시장업계 설득도 필요해 실현되지 않았다"며 "지자체 입장에서는 충분히 융통성을 발휘하고 싶지만 이해관계가 다양해 요일 변경은 어려운 실정"이라고 말했다.◆묘수는 없나…반복되는 논란 이유는?해마다 대형마트 의무휴업 요일변경으로 시끄러운데도 해결이 어려운 이유는 그만큼 얽히고설킨 당사자 간 이해관계가 복잡하기 때문이다. 올해 설에도 체인스토어협회가 의무휴업일을 설 당일로 바꿔달라고 요청해 일부 지자체가 이를 허용했지만 이후 거센 반발을 감당해야 했다.우선 대형마트가 원하는 대로 명절 직전 주말에 영업하고 설이나 추석 당일 쉬는 경우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측의 반대를 피할 수 없다.반대로 명절 다음주 주말과 명절 당일을 맞바꿀 경우 대형마트 측과 마트 노동자 모두 득이 될 게 없다는 문제가 생긴다. 대형마트 입장에선 이미 명절 구매 수요가 끝난 이후 휴업하면 매출 증대 효과를 보기가 어렵고, 마트 노동자 입장에선 명절을 지낸 뒤 누려야 할 휴식권을 박탈당하기 때문이다.실제로 지난 21일 마트산업노조 경남본부는 창원·김해·양산시의 명절 의무휴업일 변경 결정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명절 당일 휴업과 의무휴업일을 맞바꾸는 것이 아니라, 의무휴업일 이틀은 그대로 두고 명절을 휴업일로 지정해 휴식권을 보장해야 한다는 것이다.◆대형마트 명절 휴업법 발의대형마트 노동자도 명절 당일에 의무적으로 쉬어야 한다는 요구에 따라 국회에선 관련법이 최근 발의됐다. 매달 이틀 지정하는 의무휴업일을 명절이 속한 달에는 하루를 명절 당일로 지정해야 한다는 이른바 '대형마트 명절 휴업법'이다.허은아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지난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이 지정돼 있지만 일률적 적용으로 근로자를 배려하지 않아 추석과 설날을 앗아간 결과를 만들었다"며 "대형마트와 준대규모점포(SSM) 근로자도 명절 당일을 가족과 함께할 수 있도록 유통산업발전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했다.개정안을 적용하면 대형마트는 10월 1일 추석 당일인 목요일에 휴업하고 둘째 주 일요일(11일) 또는 넷째 주 일요일(25일) 이틀 중 지자체장이 지정하는 하루는 문을 열게 되는 것이다.해당 법안은 공포 뒤 3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적용되는 부칙이어서 빠르면 내년 설부터 적용이 가능할 전망이다.하지만 이 경우에도 마트노조가 주장하는 것처럼 명절 당일을 포함한 3일 휴식이 아니라 2일 휴식은 그대로기 때문에 근본적인 해결책은 되지 않는다는 의견도 나온다.이에 대해 지역 유통업계 관계자는 "결국 대형마트 의무휴업 규제를 두고서는 논란이 반복될 것"이라며 "온라인 거래가 활발해진 현재 해당 규제는 골목상권 보호라는 애초 취지에도 맞지 않는 낡은 규제기 때문에 보다 현실에 맞는 방향으로 바뀔 필요가 있다"고 했다.

2020-09-24 11:49:28

공모주 열풍 다시 불붙나…카카오뱅크 IPO·빅히트 수요예측

공모주 열풍 다시 불붙나…카카오뱅크 IPO·빅히트 수요예측

공모주 청약열풍이 거센 가운데 카카오뱅크가 상장을 공식화하고,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수요예측을 시작한다. 카카오뱅크는 23일 열린 이사회에서 기업공개(IPO) 추진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IPO를 위해 카카오뱅크는 연내 감사인 지정 신청과 상장 주관사 선정 절차에 나설 예정이다.카카오뱅크는 "IPO 추진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자본확충 수단 확보 차원"이라고 설명했다.상장 시점이나 상장 규모 등 세부 사항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내년 상반기 상장이 점쳐지고 있다.현재 장외주식시장에서 카카오뱅크는 주당 10만원 정도에 거래 중이다. 이를 시가총액으로 환산하면 약 36조원에 이른다.카카오뱅크는 카카오 계열사로, 2016년 설립된 인터넷 전문은행이다. 지난 2017년 7월 27일 정식 출범해 1개월만에 계좌개설 고객수가 300만명을 돌파한데 이어 출범 2년만인 2019년 7월 11일 1천만명의 고객을 기록했다. 지난 8월말 기준 고객수는 1천294만명이고, 수신 잔액은 22조3천159억원, 여신 잔액은 18조3천257억원이다.하반기 IPO 초대어로 꼽히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코스피 입성을 앞두고 기관 투자자 수요 예측에 들어간다. 빅히트는 24일부터 이틀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 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확정한다. 공모가가 확정되면 10월 5, 6일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 신청을 받고, 10월 중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빅히트가 SK바이오팜과 카카오게임즈가 잇따라 세운 공모주 청약 기록을 깰지도 주목받는다.빅히트는 이번 상장을 위해 총 713만주를 공모한다. 공모가 희망 범위는 10만5천원∼13만5천원, 이를 토대로 산출한 예상 시가총액은 약 3조7천억원∼4조8천억원이다.3대 기획사 JYP·YG·SM의 21일 기준 합산 시가총액 3조2천164억원을 뛰어넘는 규모다.다만 BTS에 90% 가까이 쏠린 매출 구조와 멤버들이 입대 등으로 빅히트의 적정 기업가치에 대한 의견은 분분하다.빅히트가 최근 발표한 증권신고서도 이러한 취약점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으며, 매출 다변화와 멤버들의 입대 이후 상황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빅히트는 이미 2018년 방탄소년단과의 조기 재계약을 체결해 계약 기간을 2024년 말까지 연장했고, 출생연도가 가장 빠른 멤버인 김석진(진)은 2021년 말일까지 병역법에 따른 입영 연기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2020-09-24 08:36:02

대구 6~8월 분양권 거래 87%↑…전매제한 전 '사재기'

대구 6~8월 분양권 거래 87%↑…전매제한 전 '사재기'

이달 22일부터 아파트분양권 전매제한이 강화된 가운데 대구의 6~8월 아파트 분양권 전매가 직전 3개월(3~5월)보다 87%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매가 가능한 아파트 분양권을 미리 확보해두려는 수요가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다.23일 한국감정원의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알원(R-ONE)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대구의 분양권 전매 건수는 3천20건으로 직전 3개월(3~5월)의 1천614건에 비해 87.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지난해 같은기간의 1천865건에 비해서도 61.9% 증가한 수치다.6~8월 전국의 분양권 전매 건수는 3만2천9건으로 지난해 같은기간(2만23천39건)에 비해 38.9% 늘었다. 앞선 직전 3개월(3~5월)의 분양권 전매 건수 2만7천843건에 비해서도 15.0% 늘었다.대구 분양권 전매가 크게 증가한 이유는 지난해 대구에서만 2만9천여가구에 달하는 많은 분양 물량이 쏟아졌고, 이곳들의 분양권 전매가 올 6~8월 특히 집중된 때문으로 보인다. 또 전매 금지 전에 미리 분양권을 확보해 두려는 심리가 영향을 끼쳤을 것이란 분석도 있다.정부의 전매제한 강화조치에 따라 투기과열지구를 제외한 광역시 지역에서는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이 기존 6개월에서 소유권 이전 등기 시(최대 3년)까지로 늘었다.송원배 대구경북부동산분석학회 이사는 "새 아파트 선호 현상이 여전한 가운데 입지가 우수하고 분양권 전매가 여러차례 가능한 곳은 프리미엄이 더욱 오를 가능성이 엿보인다"라고 설명했다.반면 기존에 분양을 마친 단지가 적지 않고 이 곳들 경우 분양권 거래가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기 때문에 프리미엄 기대는 어렵다는 반대 의견도 있다.이진우 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장은 "올 상반기 지역 내 분양물량도 워낙 많았고, 향후 부동산 시장이 뜨겁지 않을 것이라는 시각도 공존한다"며 단순히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 지역이라고 해서 프리미엄이 치솟을 가능성은 낮다고 내다봤다. 또 "향후 분양단지의 경우 청약경쟁률이 뚝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2020-09-23 18:38:16

“환불 불가”…소비자 보호장치 없는 크라우드펀딩

“환불 불가”…소비자 보호장치 없는 크라우드펀딩

#소비자 A씨는 지난 6월 크라우드펀딩 중개 플랫폼에서 전동자전거를 59만7천원에 구매했다. 지난달 제품을 수령한 A씨는 광고 내용과 상품 구성이 달라 환불을 요구했지만, 업체는 불가피한 사정으로 구성을 달리할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하며 환불해주지 않았다.#소비자 B씨는 지난해 11월 크라우드펀딩 중개 플랫폼을 이용해 '웹퉅 애니메이션 제작 프로젝트'에 후원하고 완성품 DVD를 받기로 한 뒤 11만5천원을 냈다. 이후 업체는 프로젝트 일정을 미루다 올해 6월 환불 없이 연락이 끊겼다. 해당 업체는 파산선고를 받은 상태였다.온라인 소비가 활발해지면서 나타난 새로운 유형의 거래 형태인 크라우드펀딩에 대한 소비자 보호장치가 미흡해 피해 사례가 다수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크라우드펀딩이란 소비자가 사업자의 자금 조달에 참여하고 대가로 제품이나 서비스를 받는 거래를 뜻한다.23일 (사)소비자시민모임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크라우드펀딩 관련 상담을 분석한 결과, 주요 불만 유형은 환불 지연 상담 65.3%(79건), 과장광고 상담 17.4%(21건), 판매자 연락 두절 등 보상 불이행 14.9%(18건) 등으로 나타났다.소비자시민모임은 크라우드펀딩 중개 플랫폼의 펀딩금 반환은 전자상거래와는 달라 단순변심 등 소비자 불만으로 인한 환불이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앞서 공정거래위원회는 한 플랫폼의 약관을 심사한 결과 판매자의 참여 목적이 자금 조달이라는 점, 시판되는 제품보다는 개발 중인 제품이 주로 거래되는 점 등 크라우드펀딩 특성상 현행 전자상거래법 적용이 어렵다고 판단했다.이에 대해 소비자시민모임 관계자는 "크라우드펀딩은 반환(환불)을 허용하지 않아도 법령에 저촉되지 않아 소비자가 혼란을 느끼며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며 "정부와 국회는 크라우드펀딩 거래의 특성을 반영해 조속히 소비자 보호를 위한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2020-09-23 17:49:10

신보, 코로나 피해기업 특례보증 1.5조 추가 공급

금융위원회가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을 통해 1조5천억 규모의 특례보증을 추가로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이 은행에서 추가적인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기업당 보증 한도는 3억원이다. 최근 대출금 상환을 연체하거나 세금을 체납한 사실이 있더라도 보증 지원 시점에 이를 해소하면 특례보증을 받을 수 있다.신보는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 피해 기업을 위해 1조4천억원의 특례보증을 제공해왔다. 하지만 재원이 빠르게 소진되면서 4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1천200억원을 새로 마련했다.이번 특례보증 역시 상반기 1차 때와 마찬가지로 일반보증(평균 85%)보다 높은 보증비율(95%)을 적용하고 보증료율은 0.3%포인트 차감한다.만약 1차 때 특례보증을 받았더라도 보증액이 3억원 미만이면 1·2차를 통틀어 3억원까지는 추가로 보증 지원을 받을 수 있고, 기존 일반보증만 받았던 기업은 심사를 거쳐 3억원까지 특례보증이 가능하다.

2020-09-23 17:48:59

 중기중앙회 온라인 세미나로 상생형 스마트공장 노하우 공유

중기중앙회 온라인 세미나로 상생형 스마트공장 노하우 공유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벤처기업부, 삼성전자와 함께 대·중소기업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 공급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무료세미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2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생산관리, 품질관리, 재고관리 등 모듈별 시스템과 제조현장혁신활동 지원사항을 중심으로 공급기업과 함께 성공적인 스마트공장 구축방안을 다룰 예정이다.중기중앙회 관계자는 "세미나는 온라인으로 열리지만 실시간 쌍방소통을 통해 질의응답을 하는 등 현장감 있게 진행된다"고 덧붙였다.중기중앙회는 이번 세미나의 후속조치로 제조현장에서 필요한 작업대, 대차 등 작업도구를 자체 제작할 수 있는 비대면 화상 조립교육도 추진, 도입기업이 제조현장혁신에 필수적인 작업도구를 저비용으로 자체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정욱조 중기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향후 스마트공장 구축을 희망하는 중소기업협동조합 및 중소기업에도 제조현장혁신활동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했다.온라인세미나의 세부내용 및 참여방법은 중기중앙회 스마트공장지원실(02-2124-4312)과 홈페이지(www.kbiz.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0-09-23 17:48:46

대구염색산단 입주업종 다변화 방안 모색

대구염색산단 입주업종 다변화 방안 모색

대구염색산업단지관리공단이 '대구염색공단 장기발전위원회'를 발족, 새로운 활로 개척에 나선다. 공단 입주업종 다변화, 염색신기술 개발 등 다양한 방향에서 염색산업이 마주한 위기를 돌파할 묘책을 찾겠다는 방침이다.염색산단관리공단은 지난달 24일 개최한 공단 제 9차 이사회에서 '대구염색공단 장기발전위원회'를 발족하기로 결정하고 운영에 돌입한다고 23일 밝혔다.위원회는 염색산단관리공단 임직원 및 이사, 입주업체 대표 11명, 대구시, 서구청, 학계 및 업계 전문가 등 외부자문인력 7명 등 18명으로 구성, 23일 위촉했다. 위원들은 매 분기마다 정기회의를 열고 필요시 임시회의도 갖기로 했다.위원회의 주요 역할은 ▷염색업종으로 국한된 입주 업종 확대에 대한 포괄적인 검토 ▷내수와 수출시장 개척 ▷입주업체 금융지원 알선 ▷염색신기술 개발보급 등 위기극복 방안 마련 ▷염색산단의 장기발전을 위한 로드맵 수립 등이다.염색산단관리공단 측은 특히 입주업종 다변화에 대해 적극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염색산단관리공단에서 지난 7월 실시한 입주업체 127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입주업종 확대하자는 의견이 82%, 기존업종 존치하자는 의견이 18%로 확대 의견이 압도적이었다.염색산단관리공단 관계자는 "종전 염색 단일 업종만 입주 가능하던 것을 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할 경우 근린생활시설과 일부 타 업종을 유치할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입주업체에서 기대하는 큰 폭의 완화에는 못 미치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김이진 염색산단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대구염색산단 장기발전위원회가 발족, 운영되면 입주업체의 경영난 타개와 염색공단의 장기발전을 위한 좋은 아이디어가 많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0-09-23 17:47:16

과로사대책위 "택배사들 인력 투입 꼼수"…국토부 "투입 원활"

과로사대책위 "택배사들 인력 투입 꼼수"…국토부 "투입 원활"

국토교통부는 추석 성수기 택배물동량 증가와 관련해 "성수기 기간 중 인원 및 차량 추가 투입을 진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국토교통부는 택배물동량의 안정적 관리 및 택배 종사자 보호, 그리고 택배 업무 관련 코로나19 방역 대응과 관련해 지난 10일과 16일에 걸쳐 한국통합물류협회 및 택배사들과 간담회를 갖고, 인원 및 차량 투입 계획을 협의했다고 설명했다.이후 국토교통부는 지난 21일부터 그 이행 내용을 매일 모니터링하고 있다.22일 오후 2시 기준으로는 당초 목표 대비 90% 이상의 인원 및 차량이 추가 투입되고 있다고 국토교통부는 설명했다.국토교통부는 지난 16일 추석 성수기 중 인원 및 차량 투입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간선 차량 2천555대, 택배 기사 5천200명, 허브(중간 기착지) 인력 1천604명, 서브(각 지역 영업소) 인력 2천67명, 택배 차량 동승 인력 1천350명 등을 추가로 현장에 투입한다는 내용이다.그러나 이날 택배 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는 서울 중구 정동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택배사들이 노조 조합원이 많은 현장에만 면피용으로 분류 인력을 투입하는 꼼수를 부리고 있다"며 자체 조사 결과 택배사들의 추가 투입 인력은 당초 약속한 것의 10%에도 못 미친다고 주장했다.

2020-09-23 17:28:03

대구에도 제2의 '판교2 테크노밸리' 만든다

대구에도 제2의 '판교2 테크노밸리' 만든다

대구시를 포함해 부산·울산·대전·광주 등 지방 5개 광역시에 판교2 테크노밸리와 같은 산업·주거·문화 복합인프라를 갖춘 도심융합특구가 조성된다.국토교통부는 23일 열린 제27차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회의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으로 도심융합특구 조성계획을 보고하고, 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도심융합특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포블레노우, 미국 세인트루이스의 코텍스 혁신지구, 싱가포르의 원노스 지구처럼 공공 또는 공공과 민간이 협업해 만든 '삶-일-여가'(live-work-play)가 있는 혁신지구를 모델로 삼고 있다. 포블레노우의 경우 쇠퇴한 방직공장 집적지에 대학과 기업을 유치해 약 3만2천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얻고 있다.한국에서는 판교2밸리가 그 유형으로 국토부 등 5개 부처가 협력해 산업·주거·문화가 어우러진 공간을 조성하고 창업·벤처기업 등을 유치해 현재 기업 약 450곳이 입주해있다.도심융합특구는 범정부 역량을 지방 도심에 집중해 새 구심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역 경쟁력 회복의 출발점이 될 전망이다.정부는 각 지역 특색에 맞게 산업·주거·문화 사업을 융합해 공간을 정비하고, 기업 유치를 위한 통합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특히 중기부와 협업해 수도권 소재 기업이 이전하는 경우 이전 지원금을 제공하거나 연구개발(R&D) 및 사업화를 돕기로 했다. 조성에서부터 기업 활동에 이르기까지 전(全)주기 지원에 나선다는 의미다.이와 관련, 중기부는 이전을 희망하는 혁신기업에 대해 해당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기존 정책을 활용한 시범사업 등을 우선 진행하고, 향후 성과와 추가수요 등에 따라 신규사업 지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도심융합특구 조성은 국가균형발전위를 중심으로 관계부처 협의회를 구성한 뒤 세부 지원방안을 구체화하게 된다. 이에 맞춰 5개 광역시와 협의를 거쳐 선도사업지 발굴에 착수하기로 했다.도심융합특구 조성을 통해 지방 대도시가 인재·기업 유출을 막는 게이트키퍼로서의 역할을 회복할지 주목된다.박무익 국토부 국토도시실장은 "도심융합특구가 지역경제의 활로를 개척하는 반등 모멘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09-23 17:23:50

[포토뉴스]대백 투엠에스…“재밌는 완구로 어린이·어른이 사로잡아요”

[포토뉴스]대백 투엠에스…“재밌는 완구로 어린이·어른이 사로잡아요”

2020-09-23 16:47:28

대구기업명품관 '한가위 사은선물 대잔치' 연다

대구기업명품관 '한가위 사은선물 대잔치' 연다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이달 28일까지 구매고객에게 사은품과 함께 최고 80% 할인혜택을 주는 '풍성한 한가위 선물 대잔치' 행사를 진행한다.행사기간 중 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 에코백, 식용유세트, 키친타월 및 양말 등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대구공동브랜드관 쉬메릭을 포함해 40여개 입점업체는 양말세트, 와이셔츠 및 천연염색 한복 등 다양한 명절관련 지역 우수제품을 할인가에 판매한다.행사기간 중 내점 고객에 대해 포인트카드 발급행사를 진행한다. 발급 시 사은품과 함께 행사기간 중 구매금액 1%를 매장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다.대구 중소기업 제품 판로를 지원하고자 중소기업중앙회가 운영하는 대구기업명품관은 대구도시철도 2호선 용산역 5번 출구 인근에 있다.

2020-09-23 16:46:58

화성산업 화성파크드림 단지내 정원, 2020년 ‘굿디자인’ 선정

화성산업 화성파크드림 단지내 정원, 2020년 ‘굿디자인’ 선정

화성산업의 아파트단지 내 정원 디자인 '파크드림 파티오'가 '2020 굿디자인'에서 굿 디자인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굿 디자인은 우수한 산업디자인 상품을 선정하고 장려해 우수한 상품 디자인 개발을 촉진하고자 만들어졌다. 업계뿐만 아니라 국내 산업 전반에서 최고 공신력과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파크드림 파티오는 지난 2월 입주한 경기도 파주시 '운정 화성파크드림 시그니처'의 단지내 정원이다.소통과 휴식이라는 주제로 만들어진 조경 디자인으로 중앙의 '에버그린파크'는 입주민이 자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디자인 됐다. 단지내 계절마다 특색있는 정취를 즐길 수 있는 산책로가 마련됐다.화성산업은 2008년부터 지금껏 총 11차례에 걸쳐 18개 상품이 굿 디자인으로 선정됐다.신일용 화성산업 기술개발팀장은 "앞으로도 인간과 자연이 함께 공존하고 행복을 느낄 수 있는 파크드림만의 차별화된 디자인 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09-23 16:46:07

대구시 '스마트홈 서비스' 실증…"집 안 생활가전으로 고독사와 화재 감시"

대구시 '스마트홈 서비스' 실증…"집 안 생활가전으로 고독사와 화재 감시"

대구시는 영구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어르신 30세대를 대상으로 고독사를 예방하고 응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스마트홈 서비스' 실증(TEST)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스마트홈 서비스란 냉장고, 공기청정기, TV 등 IoT 생활가전과 상수도, 도시가스, 전기 등 원격 검침기 등을 통해 수집되는 일상생활 데이터를 고독사 예방, 응급 구조 활동 등에 활용하는 서비스를 말한다.김치냉장고, 공기청정기 등에 부착된 동작감지센서, 온·습도센서, 열화상센서, 심박측정센서를 통해 식생활 패턴과 활동량, 체온정보, 화재 등을 파악하고, 이상 패턴이 발생하게 되면 아파트관리사무소에 경고 메시지를 보내 신속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대구시는 지난해 4월부터 산업통상자원부와 모두 73억원을 들여 사회복지형 스마트홈 서비스 기술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경북대, 대구도시공사, 산들정보통신, 그린존시큐리티, 엠제이비전테크, 케이스마트피아 등 모두 7개 기관·기업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하고 있다.대구시는 올해 30세대를 대상으로 먼저 실증을 진행하고 2021년 상반기까지 300세대로 확대할 예정이다.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실증은 일상생활 데이터를 활용해 취약계층의 위급·응급 상황을 조기에 대응하는 최초의 스마트홈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0-09-23 16:44:56

대구기업 88% "추석 전 체감경기 지난해보다 나빠"

대구기업 88% "추석 전 체감경기 지난해보다 나빠"

대구지역 기업 10곳 중 9곳이 지난해보다 추석 전 경기가 나빠졌다는 응답이 23일 나왔다. 대구상공회의소가 이달 17일 지역 기업 362곳을 대상으로 2020년 추석 경기 동향조사를 실시한 결과다.이번 조사에서 응답기업의 87.9%가 지난해 추석에 비해 체감경기가 악화됐다고 응답했다. 지난해 같은 조사에서 악화됐다는 응답이 76.6%였던 데 비해 11.3%포인트(p) 높아졌다. 호전됐다는 응답은 1.9%에 그쳤다.업종별로는 제조업에서 87.4%가 경기가 나빠졌다고 답했다. 특히 자동차부품계열( 91.2%) , 기계·금속·로봇(90.9%), 섬유(89.4%)에서 이 같은 응답이 많았다.체감경기가 악화됐다고 답한 기업의 59.8%가 그 주요원인으로 '내수부진'을 꼽았다. '수출감소'를 지목한 기업도 25.8%로 나타났다.체감경기 악화와 관련, 코로나19가 '매우 큰 영향을 끼쳤다'고 응답한 기업은 73.3%, '다소 큰 영향을 끼쳤다'고 답한 기업은 22.3%였다.응답기업의 58.8%가 추석 상여금 또는 선물을 지급한다고 밝혔으며, 전년(73.8%)보다 15%p 감소했다. 상여금을 지급하겠다는 기업은 40.0%로 전년(46.0%)보다 감소했고 선물을 지급하는 기업도 34.5%로 전년 조사(45.0%)에 비해 10%p 이상 줄었다.한편 추석 이후 코로나 장기화 시, 가장 필요한 정책을 묻는 설문(복수응답)에서는 68.5%의 기업이 '경영안정 자금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고용 관련 지원'(41.7%), '세제‧세정 지원'(39.2%)이 뒤를 이었다.코로나19로 인해 자금부문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에 대한 설문(복수응답)에서는 '운영자금 지원 시 업종 혹은 규모별 제한'이 46.4%로 가장 높았으며, '거래처 부도 등 판매대금 회수 불가(26,2%),' '기존대출 한도 초과로 추가 대출 불가'(25.4%) 순으로 많았다.

2020-09-23 16:42:32

기업과 대학을 잇는 경북대 산학연협의회…미래 산업별 워킹그룹으로 재도약

기업과 대학을 잇는 경북대 산학연협의회…미래 산업별 워킹그룹으로 재도약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과 800여개의 가족회사, 동문기업 등으로 구성된 'KNU산학연협의회'가 미래 산업별 대표를 참여시키는 임원진 보강과 체계 개편으로 재출범한다.KNU산학연협의회는 23일 오전 11시 대구 달서구 AW호텔에서 열린 임원진 간담회에서 기계금속, 미래자동차, IT전기전자, 첨단섬유, 화학바이오융합, 로봇자동화 등 6개 산업 분야별로 선임된 신임 부회장 6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6대 산업 회장사 기업대표에는 강환수 ㈜덕산코트랜 대표, 공군승 성림첨단산업㈜ 대표, 권오복 ㈜진명I&C 대표, 안홍태 ㈜코레쉬텍 대표, 정수환 ㈜한국소방기구제작소 대표, 최경성 ㈜윈텍 대표가 이름을 올렸다.지난 2018년 출범하고도 저조한 활동으로 아쉬움을 남겼던 KNU산학연협의회는 지난 3월 협의회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고 산업별 워킹그룹을 중심으로 한 중점 관리 방안을 모색한 바 있다.20명 이하 기업 대표, 3~4명의 대학교수, 1~2명의 정부출연연구기관 연구원으로 구성된 산업별 소그룹(모두 120개 기업)을 만들어서 기술포럼, 전문가 세미나 등 실질적인 교류협력을 다진다는 설명이다.경북대 관계자는 "800여개의 가족회사 전체를 대상으로 한 산학협력은 기업이 느끼는 만족도도 낮고, 업무효율도 떨어질 수밖에 없다"라며 "우선은 120개 기업을 시작으로 앞으로 240개까지 늘려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KNU산학연협의회는 이밖에도 ▷한해동안 산학협력 결과를 평가하는 KNU산학연협의회 성과보고회(년 1회 개최) ▷KNU브리핑데이 ▷KNU가족회사 네트워킹데이도 준비하고 있다.김상동 경북대 총장은 "지역에서 경북대가 가지는 상징성과 함께 실질적인 역할이 있다"라며 "이제 KNU산학연협의회를 통해 기업의 여러 가지 상황을 이해하고, 대학과 기업이 함께 큰 일을 도모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09-23 16:3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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