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호세 라모스 오르타(오른쪽 세 번째) 전 동티모르 대통령과 한성욱(왼쪽 세 번째) 경운대 총장 등이 경운대에서 '오르타 홀' 명명식을 하고 있다. 경운대 제공

경운대 11호관 강의 및 세미나실, 전 동티모르 대통령 이름 딴 '오르타 홀' 명명식 거행

경운대(총장 한성욱)는 25일 교내 11호관 강의 및 세미나실에서 전 동티모르 대통령이자 노벨평화상 수상자의 이름을 딴 '오르타 홀' 명명식을 했다.이날 호세 라모스 오르타 전 동티모르 대통령을 비롯해 아달지자 시메네스 주한 동티모르 대사, 지역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했다.오르타 홀은 강의 및 세미나실로 100여 석 규모다.오르타 전 대통령은 2018년 경운대에서 명예행정학 박사학위를 받기도 했으며, 대한민국과 동티모르 간 인적·물적 교류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한성욱 경운대 총장은 "세계 평화의 살아있는 전설인 오르타 전 대통령의 업적을 대학과 후대에 남길 수 있어 기쁘다"고 했다.

2019-09-26 10:39:18

금오공대의 'KIT 사이언스 랩'에 참여한 고교생들이 로봇자동차 자율 주행 실험을 하고 있다. 금오공대 제공

금오공대, 'KIT 사이언스 랩' 열어, 대학 실험실에서 이뤄지는 전공 체험 프로그램

금오공대(총장 이상철)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으로 진행하는 'KIT(금오공대) 사이언스 랩'이 지역 고교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2017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사이언스 랩은 교수 1명, 대학생 4명, 고교생 10명이 하나의 랩팀을 이뤄 대학 실험실 등에서 진행하는 전공 심화 체험 프로그램이다.지난달 12일부터 11월 2일까지 진행되는 올해 프로그램에는 전자공학부 등 8개의 학부(과)가 참여했으며, 참여 고교생이 두 배 이상 늘었다.최하은(구미 도개고 1년) 학생은 "메디컬IT융합공학부의 머신러닝 기반 생체신호 측정 및 분석 실험에 참여했는데, 직접 실험하며 이론적 지식을 적용해 볼 수 있어 아주 좋은 경험을 했다"고 밝혔다.구미 오상고의 김동훈 교사는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고 있어 자기 주도적 학습과 진로 탐색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고 했다.

2019-09-26 10:38:41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및 의심농장이 7건으로 보고된 26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상황실에서 농식품부 관계자들이 일일 점검회의를 하고 있다. 자료사진 연합뉴스

[속보] 경기 연천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

[속보] 경기 연천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

2019-09-26 10:16:59

'발암 우려' 위장약 잔탁 등 269개 품목 판매 중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위장약 '잔탁' 등 국내 유통 라니티딘 성분 원료의약품 269개 품목에서 발암 우려 물질이 검출돼 26일 제조·수입 및 판매를 중지하기로 했다.식약처는 위궤양치료제나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의 주원료로 사용되는 라니티딘 성분 원료의약품을 수거·검사한 결과 NDMA(N-니트로소디메틸아민)가 잠정관리기준을 초과해 검출됐다고 이날 밝혔다.NDMA는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암연구소(IARC)가 사람에게 발암물질로 작용할 가능성 있다고 지정한 인체 발암 추정물질(2A)이다.이에 따라 식약처는 라니티딘 성분 원료의약품을 사용한 국내 유통 완제의약품 전체 269품목에 대해 잠정적으로 제조·수입 및 판매를 중지하고, 처방을 제한하기로 했다.식약처는 제약사가 현재 유통 중인 해당 의약품을 원활하게 회수할 수 있도록 제약사에 의약품 유통정보를 제공하고, 도매업체, 의료기관, 약국에도 의약품 공급내역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국내 유통 중인 라니티딘 성분 원료의약품은 7종으로 NDMA가 최대 53.5ppm 검출되는 등 잠정관리 기준 0.16ppm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판매중지 조치 등이 내려진 269품목은 이를 사용한 완제의약품이다.식약처는 라니티딘에 포함된 '아질산염'과 '디메틸아민기'가 시간이 지나면서 자체적으로 분해 결합하거나 제조과정 중 아질산염이 비의도적으로 혼입돼 NDMA가 생성된 것으로 추정했다.다만 식약처는 라니티딘 성분 의약품을 단기 복용한 경우 인체 위해 우려는 크지 않다고 밝혔다.해당 의약품을 복용 중인 환자는 144만3천64명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위장질환 등의 질환으로 처방받은 환자가 가장 많고, 연간 6주 이하의 단기복용 비율이 높다.식약처는 '라니티딘 인체영향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라니티딘 성분 의약품에 장기간 노출됐을 때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평가할 계획이다.또 해당 의약품을 복용하고 있는 환자 가운데 안전에 우려가 있다면 병·의원을 찾아 상담을 받으라고 당부했다.상담을 통해 재처방, 재조제를 받을 경우 1회에 한 해 본인부담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또 조치대상 의약품 가운데 처방 없이 구입 가능한 일반의약품은 약국에서 교환·환불받을 수 있다.잠정 판매중지 및 처방제한 의약품 목록은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 보건복지부 홈페이지(www.mohw.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터넷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도 '위장약, 라니티딘, NDMA' 단어 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9-09-26 10:02:13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및 의심농장이 7건으로 보고된 26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상황실에서 농식품부 관계자들이 일일 점검회의를 하고 있다. 자료사진 연합뉴스

[속보] 경기 양주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

[속보] 경기 양주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

2019-09-26 09:57:47

대구시는 대구종합유통단지 내 업종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의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안을 최근에 확정했다. 대구종합유통단지 전경. 매일신문 DB

대구종합유통단지에 대형슈퍼·예식장·중고차상사 들어선다

대구 북구 산격동 대구종합유통단지(이하 유통단지)에 대형 슈퍼마켓과 예식장, 자동차 매매상사 등의 영업이 가능할 전망이다.시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의 '유통단지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안'을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변경안은 소비·유통 환경변화에 대응하며 침체한 유통단지를 활성화하고자 시설별로 기능을 확대하고 일부 업종제한을 완화하는 게 골자다.우선 섬유·의류·전자·산업용재·전기재료·전기조명관, 전자상가 등 공동관에 입점할 수 있는 업종이 확대된다.앞으로 모든 층에서 근린생활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운동시설, 자동차 관련 시설 등의 영업이 가능해진다.이에 따라 볼링장과 놀이형시설(500㎡ 미만) 등 레포츠 업종을 비롯해 공연장과 예식장, 회의장, 전시장, 미술관 등 문화공간도 활성화될 전망이다. 자동차 매매상사도 함께 허용된다.의류관과 전자관에는 3천㎡ 미만의 대형 슈퍼마켓 입주가 가능해진다. 또한 의류관의 지하층과 최상층에만 허용되던 휴게음식점도 모든 층으로 확대된다. 이는 의류·전자관의 편의시설을 확충해 고객을 끌어들이겠다는 취지다.시설별로 업종 공유도 허용된다. 의류관과 섬유관의 업종을 면적의 50%까지 상호 허용하기로 했다. 의류관에서 섬유업종이, 섬유관에서 의류업종이 각각 영업을 할 수 있게 된다.시는 향후 주민 의견청취와 관련 기관 협의,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안에 변경 결정 고시를 마무리할 계획이다.대구시 민생경제과 관계자는 "변화하는 유통환경에 대응하고자 유통단지 내 편의시설을 확대하고 제한된 업종의 규제를 완화하게 됐다"고 말했다.

2019-09-26 06:30:00

중소기업중앙회는 25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들을 초청한 간담회에서 내년부터 적용되는 50~300인 기업에 대한 주 52시간 근로제 1년 유예를 요청했다.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본부 제공

중기중앙회, 국회에 주52시간 근로제 1년 유예 요청

중소기업계가 내년부터 50~299인 사업체에 적용되는 주 52시간 근로제의 1년 유예를 국회에 요청했다.중소기업중앙회는 25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들을 초청해 중소기업 노동현안을 전달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지난해 7월 300인 이상 대기업도 9개월의 계도기간을 준 점과 최근 대내외 경기악화에 일본 수출규제 등 어려운 여건 등을 감안하면 최소한 1년의 유예기간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이 외에 중기업계는 근로시간 유연제도 확대와 최저임금 구분적용 및 결정기준 개선, 주휴수당 노사자율화 등을 요구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대내외 경제가 어려워 기업이 기술개발과 혁신에 집중해야 하지만 주 52시간 근로제 도입 등 노동규제로 현장은 매우 지쳐있다"며 "현재 상황을 고려해 도입시기를 유예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9-09-25 18:01:01

올해 상반기 벤처투자로 인한 고용성과가 수도권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에서 2천명이 넘는 고용 성과를 내는 동안 대구경북은 오히려 줄었다. 김규환 의원실 제공

벤처투자 고용성과 수도권에만…수도권 2천명 늘때 대구경북은 감소

벤처투자를 받은 기업들의 고용성과가 대부분 수도권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벤처투자 지원정책이 오히려 지역별 양극화를 심화시킨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25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김규환 의원(자유한국당)이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벤처투자에게서 제출받은 '상반기 벤처투자 및 고용성과 분석'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벤처투자를 받은 국내 기업은 473곳으로 파악됐다.이들이 투자받은 금액은 모두 1조243억원으로 2천389명의 고용성과를 냈다. 고용인원 기준으로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5% 늘어난 수치다.그러나 고용성과는 대부분 수도권에 집중됐다. 서울(1천493명), 경기(507명), 인천(22명) 등 수도권에서 늘어난 고용인원만 2천22명으로 전체 성과의 85%에 달했다.같은 기간 대구는 1명이 늘어나는 데 그쳤고, 경북은 오히려 18명이 줄어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부진했다.최근 5년 간으로 범위를 넓혀도 벤처투자 성과는 수도권이 독식하는 형편이다.2014~2018년 전국 2천332개 기업이 투자받아 거둔 고용성과 3만5천410명 가운데 3만472명이 수도권이었다. 이 기간동안 대구의 고용인원은 304명 줄었고 경북도 228명 증가하는데 그쳤다.대구 벤처업계는 수도권 기업들에 비해 지역 업체들의 노출 기회가 부족해 투자 유치가 어렵다고 호소한다.대구 동구에서 의료기기를 만드는 A사 대표는 "대구의 창업지원이 잘 돼있다고 해서 5년 전 서울에서 내려와 사업을 시작했는데 민간 투자를 받기가 너무 어렵다"며 "정부·지자체도 자금 지원보다는 지역 벤처들이 거대 투자자들에게 알려질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드는데 집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2019-09-25 17:46:32

2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송언석 의원(자유한국당)이 국토교통부로 제출받은 주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의 빈집은 모두 141만9천617가구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방치된 빈집, 대구 4만-경북17만채 넘었다

대구경북에 1년 이상 사람이 살지 않고 방치된 빈집이 17만가구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2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송언석 의원(자유한국당)이 국토교통부로 제출받은 주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경북의 빈집은 대구 4만861가구, 경북 13만6천805가구 등 모두 17만7천666가구로 집계됐다.경북의 빈집은 경기(24만9천635가구)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로 많았다. 빈집은 지방자치단체가 거주 여부를 확인한 후부터 1년 이상 아무도 살지 않는 주택을 말한다.연도별로 보면 2015년 2만9천610가구였던 대구의 빈집은 2018년 4만861가구로 4년 만에 38.0%나 늘었다. 다만 활발한 도심 재건축·재개발사업의 영향으로 지난해 빈집은 2017년(4만4천180가구)보다 7.5% 감소했다.경북은 2015년 10만8천114가구에서 부동산경기가 활황이던 2016년 10만7천862가구로 다소 줄었다가 이듬해 전년 대비 17.3%나 급증했다. 최근 4년 새 경북의 빈집은 26.5% 증가했다.정부는 지난해 2월부터 빈집 실태조사와 빈집 정비계획 선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그러나 대구시내 8개 구·군은 1년 6개월째 한국감정원과 빈집 실태조사를 협의 중이고, 경북 23개 시·군은 조사계획조차 잡지 못하고 있다.송언석 의원은 "빠르게 늘어나는 빈집으로 주택가가 슬럼화돼 안전사고나 범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정부는 지자체의 빈집실태 조사 참여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2019-09-25 17:39:18

대구시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에 있는 연구용 수소충전소. 매일신문 DB

대구 달서구에 수소차 충전소 생긴다… 2020년까지 구축

내년까지 대구 달서구에 수소충전소가 들어설 전망이다.환경부는 대구 달서구를 비롯한 전국 10개 지역에 수소충전소 12곳을 구축하고자 민간 사업자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보된 예산으로 추진하며, 충전소 구축 비용의 50%(최대 15억원)를 지원한다.환경부는 지난달 9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사업자를 공모했으며 제안서 평가를 거쳐 '수소에너지네트워크(HyNet)' 등 4개 사업자를 선정했다.이들 업체는 2020년까지 대구 달서구 등 전국 주요 지역 10곳에 수소충전소 12곳을 구축하게 된다.대구시 달서구 수소충전소는 수소에너지네트워크가 충전소를 구축하고 대성에너지가 운영할 예정이다.현재 전국에서 운영 중인 수소충전소는 30곳(연구용 7곳 포함)이다.이번에 구축하기로 한 12곳 외에도 추경을 통해 확보한 예산으로 전국 지자체가 13곳에 추가로 충전소를 만들 예정이다. 환경부는 2022년까지 전국에 수소충전소 310곳을 지을 방침이다.환경부는 "충전소가 완공되면 장거리를 이동하는 수소차 이용자들의 편의성이 높아지고,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수소차 보급이 대폭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9-25 17:39:04

25일 통계청에 따르면 7월 전국 출생아는 2만5천263명으로, 1년 전보다 1천770명(6.5%) 줄었다. 같은 기간 대구경북 출생아 수는 각각 9.7%, 9.4% 감소하며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7월 대구경북 출생아 수 역대 최저 기록

7월 대구경북 출생아 수가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지속적인 저출산에 청년들의 역외 유출까지 겹치면서 감소폭도 전국 평균보다 컸다.25일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7월 대구 출생아 수는 1천61명으로 지난해 같은달 보다 9.7% 감소했다.경북 출생아 수도 1천202명으로 1년 새 9.4% 줄었다. 이는 7월 기준으로 1981년 통계를 집계한 이래 가장 낮은 수치다. 인구 1천명당 출생아 수를 뜻하는 조출생률도 대구경북은 각각 5.1명, 5.3명으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저출산·고령화 영향으로 전국도 역대 최저 출생아를 기록했지만 대구경북에 비하면 감소폭이 적었다. 7월 전국 출생아 수는 2만5천263명으로 전년 대비 6.5% 줄었고, 조출생률도 5.8명으로 대구경북보다는 높았다.전문가들은 대구경북은 저출산·고령화 추세 외에도 타 지역으로의 인구유출이 출생아 수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를 빠져나간 인구는 2만5천451명으로 전입인구(2만3천526명)보다 많았다.경북도 전입인구(2만1천685명)보다 전출인구(2만2천355명)가 670명 많았다. 대구경북 모두 전입인구는 고령층이 많았고 전출인구는 청년층에 집중됐다.동북지방통계청 관계자는 "출생·사망 지표의 경우 변동 요인이 많지만 대구경북의 출생률 감소폭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건 인구 이동 영향이 있을 것"이라며 "특히 대구의 경우 결혼적령기의 청년 유출이 많은 곳이어서 출생아 수 감소에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고 말했다.

2019-09-25 17:38:15

21~25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10차 세계뇌신경과학총회'에서 지난 24일 진행한 '브레인쇼' 모습. 대구시 제공.

대구 '세계뇌신경과학총회' 25일 폐회…최신 뇌 정보 공유 성과

'뇌과학올림픽'으로 불리는 '제10차 세계뇌신경과학총회(IBRO 2019)'가 25일 닷새 간의 일정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이번 총회에는 87개국, 4천500여명의 뇌과학 전문가와 석학들이 참가해 세계 뇌연구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와 정보를 공유하며 네트워크를 형성했다.특히 아시아에서 두번째로 열린 이번 총회는 9차 브라질 총회의 2천500여명을 훌쩍 넘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총회 기간 '뇌 속으로'를 주제로 열린 독일의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인 에르빈네어 교수와 권준수 서울대 교수의 강연은 수강 신청자가 몰리면서 조기 마감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각국 참가자들은 학술행사 뿐만 아니라 공식 행사와 지역문화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근대골목투어와 경주·안동 등 유네스코 코스 등 지역문화투어는 참가자들의 열띤 호응 속에 800여명이 지역 문화를 체험했다.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총회는 뇌질환 치료 및 뇌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글로벌 브레인 시티 대구'로 도약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2019-09-25 17:15:18

대구 '줍줍' 아파트 절반 2030이 사들였다…돈 출처가?

현금 부자들이 무순위 청약으로 신규 아파트 미계약 분을 사들이는 이른바 '줍줍' 가구의 절반 이상을 20, 30대가 가져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두고 자금력을 동원한 현금 부자의 투자 수요뿐만 아니라 부자들의 자녀 증여가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25일 국토교통부가 자유한국당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에게 제출한 '무순위 청약 당첨자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올해 7월까지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 아파트 20개 단지의 당첨자 2천142명 중 30대가 916명(42.8%)로 가장 많았다. 이어 20대가 207명(9.7%)를 기록, 당첨자 중 절반이 넘는 52.5%가 20, 30대로 파악됐다. 10대 당첨자도 2명이 있었다.대구도 결과는 비슷했다. 3.3㎡당 1천973만원에 분양한 수성구 수성레이크 푸르지오의 경우 무순위 당첨자 203명 가운데 30대가 91명(44.8%)로 가장 많았고, 40대가 53명(26.1%)으로 뒤를 이었다. 20대 당첨자는 15명(7.4%)이었다. 20, 30대 당첨자가 절반을 넘는 52.2%를 차지한 셈이다. 수성레이크 푸르지오의 무순위 청약경쟁률은 평균 10.4대 1을 기록했다.분양가가 3.3㎡당 4천891만원으로 가장 높았던 서울 방배 그랑자이의 경우 무순위 당첨자 84명 중 30명이 30대였다. 20대도 5명을 차지했다. 3.3㎡당 4천751만원에 분양한 서울 디에이치 포레센트는 무순위 당첨자 20명 중 12명이 30대였다.김상훈 의원은 "다수의 '줍줍' 단지는 분양가가 높고, 투기과열지구 지정 등으로 중도금 대출이 제한돼 막대한 현금이 없이는 지원조차 어렵다"면서 "그럼에도 당첨자 중 20, 30대가 절반을 넘는 건 현금 부자 중에서도 '증여'부자가 많이 뛰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한편 국토교통부는 다주택 현금 부자들이 미계약분을 차지하는 현상을 막고자 지난 5월부터 투기과열지구내 예비입주자 선정 비율을 전체 공급물량의 80%에서 500%(5배수)로 확대하고, 예비당첨자도 가점제 순으로 선발하기로 하는 등 제도 개선에 나섰다.

2019-09-25 16:58:21

대구 동구 안심창조밸리에서 하양방면으로 뻗은 대구선.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대구선복선전철사업비 등 증액…국토부, 철도 부문 내년 예산안 6조3천억원

국토교통부가 내년도 대구선복선전철 사업비로 올해보다 178%(107억원) 증액된 167억원을 반영한 것을 비롯해 2020년 철도국 예산 정부안을 전년 대비 19.3% 늘어난 6조3천억원으로 편성했다.2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내년도 철도국 예산안은 6조3천337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5조3천111억원과 비교해 19.3% 증가했다.대구경북의 경우 대구선복선화 사업과 더불어 ▷포항∼삼척철도건설 3천185억원 ▷울산∼포항복선전철 849억원 ▷도담∼영천복선전철 4천980억원 ▷영천∼신경주복선전철 786억원 등 5개 사업비가 모두 증액됐다.이중 울산∼포항복선전철 사업비는 239%(599억원) 늘어나 증액 규모가 가장 컸다. 영천∼신경주복선전철 예산도 전년보다 26.8%인 166억원이 증가했다.또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의 조속한 추진 등을 위해 내년도 신규사업으로 ▷포항∼동해전철화 200억원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150억원 ▷대구산업선철도건설 89억원을 포함 전국적으로 9개 사업 775억원을 반영했다.대구산업선 인입철도가 건설되면 대구국가산단 등 산업단지와 연결되는 철도망이 구축돼 화물 운송 및 근로자 출퇴근 등 편의성이 제고될 전망이다.그러나 올해 60억원이던 대구권광역철도사업 내년도 예산은 10억원으로 83.3%(50억원)가 깎였다.한편 철도 부문별 예산을 보면 일반철도가 2조8천819억원으로 가장 많고, 광역철도 4천405억원, 고속철도 596억원, 도시철도 566억원 등의 순이다.특히 노후 철도시설 개량을 확대하고 시설 안전관리와 생활안전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안전 분야에 1조5천501억원을 투입한다.장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사물인터넷(IoT) 기반 원격제어, 센서 등을 활용한 스마트 기술 도입에 약 1300억원을 배정했다. 승강장 안전시설(924억원), 건널목 안전설비(75억원), 방호울타리(360억원) 설치 등에도 나선다.황성규 국토부 철도국장은 "내년도 철도국 예산안은 철도안전 사고를 선제적 예방하기 위해 노후시설 개량, 생활 SOC(사회간접자본) 확충 등 철도안전에 집중 투자했다"며 "예타 면제사업 등 철도 네트워크 확충을 위한 예산도 적정 소요를 반영했다"고 밝혔다.

2019-09-25 16:49:58

[코스피] 27.65p(1.32%) 내린 2,073.39(장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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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5 15:46:54

[코스닥] 15.09p(2.35%) 내린 626.76(장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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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5 15:46:00

[외환] 원/달러 환율 3.1원 오른 1,198.8원(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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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5 15:45:11

인천 강화군 한 양돈농장에서 국내 다섯 번째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확진돼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린 25일 오전 ASF 의심 신고가 접수된 인천시 강화군 불은면 한 양돈농장 입구에 외부인 출입을 막는 바리케이드가 설치돼 있다. 연합뉴스

인천 강화군·경기 연천군서 돼지열병 의심신고 3건…확산 가능성 ↑

25일 인천 강화와 경기 연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 3건이 발생하는 등 경기 북부와 인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더욱 확산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 오후 경기도 연천 1곳, 인천 강화 1곳의 양돈 농가에서 ASF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앞서 이날 오전에는 인천 강화군 불은면의 또 다른 양돈 농가 1곳에서 ASF 의심 개체 신고가 접수된 바 있다.방역 당국은 의심사례가 발생한 현장을 통제하고 초동방역에 나섰으며 정밀 검사에 들어갔다. 연천은 앞서 농식품부가 설정한 6개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점관리지역에 포함돼 있었던 곳이고, 강화는 전날 정부가 중점관리지역을 3개 광역 시·도로 확장하면서 새로 편입된 지역이다.아프리카돼지열병은 지난 17일 경기 파주에서 국내 처음 발병한 후 이날까지 파주, 연천, 김포, 강화에서 5건이 확진됐다. 이날 신고 사례가 모두 확진될 경우, 국내 발병 건수는 총 8건으로 늘게 된다.

2019-09-25 15:10:37

한수원은 24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2019 산학연 통합 사업화 유망기술 설명회'를 열고 중소기업 지원을 약속했다. 한수원 제공.

한수원, 2019 산학연 통합 사업화 유망기술 설명회 개최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24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100여 개의 중소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2019 산학연 통합 사업화 유망기술 설명회'를 개최했다.올해로 4회째 맞는 설명회는 한수원과 한국원자력연구원 등이 보유한 각종 기술을 중소기업에 소개하고, 관심 있는 기업들에게 기술이전을 지원하는 자리다. 행사는 한수원이 주관하고, 한국원자력연구원, 기술보증기금, 한국원자력산업회의, KAIST, 경희대, 해오름동맹 3개 대학(UNIST·동국대·울산대)이 공동 주최했다.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여러 중소기업 지원활동 가운데 기술이전은 수익과 일자리,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창출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중소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들을 확대해 원전산업 생태계 유지와 활성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2019-09-25 15:07:02

포스코 포항제철소 협력사협회는 노사화합부문 우수협력사로 ㈜피엘엠을 선정했다. 지난해 임단협 타결 당시 ㈜피엘엠 이호우 사장(오른쪽). 협력사협회 제공

포항제철소 협력사협회, 노사화합 부문 우수 협력사 및 직원 선발 포상

포스코 포항제철소 협력사협회가 노사화합부문 우수 협력사와 직원을 선발해 포상했다. 우수 협력사에는 ㈜피엘엠이, 우수 직원에는 ㈜포지트의 최종민 주임이 선발됐다.㈜피엘엠은 2017년 조명정비 협력사를 인수해 새롭게 출발한 회사로 기존 회사의 경영악화와 노사갈등 등 어려운 인수 과정을 이겨내고 불과 1년6개월만에 노사 안정을 이뤄냈다.특히 직원 간 소통, 안전한 작업환경, 합리적인 평가를 통한 동기부여와 성과배분, 노사협력 내실화, 재능봉사 등 여러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호우 ㈜피엘엠 사장은 "신뢰와 존중,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 노사문화 정착에 더욱 힘쓰겠다"며 "노사갈등이 컸을 때 '직원들이 있어야 회사가 있다'는 믿음으로 노사관계 개선에 나선 것이 지금의 성장을 이룬 배경이 됐다"고 했다.우수 직원으로 선발된 ㈜포지트의 최종민 주임은 회사합병과 분할 과정에서 노사화합을 이끈 주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입사 3년 차인 2015년 ㈜포지트 노경협의회 제1기 위원을 맡아 원활한 업무를 수행한 공로로 현재는 노동조합 위원장을 맡고 있다.최 주임은 작업대기실 환경 개선과 동호회 개설, 직원복리 후생 증진 등에 많은 성과를 냈다.

2019-09-25 15:01:48

북한 작가 독도전시회

-독도의 달 기념 북한작가 독도그림전 -DOKDO KOREA, 거장 선우영 & 정창모 매일신문사는 독도의 달 10월을 맞아 북한 미술계의 거장 故선우영, 故정창모 화백의 독도그림전을 개최합니다.북한의 두 거장이 담아낸 독도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는 이번 전시회에는 선우영 화백의 200호 거작 '우리땅 독도'를 비롯한 26점의 작품이 전시됩니다.독도의 달 제정 취지를 널리 알리고, 독도에 대한 관심제고를 통한 영토주권의식 확산을 위해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바랍니다. ▲ 기간: 2019년 10월 1일(화) ~ 25(금), 토.일요일 및 공휴일은 휴관▲ 장소: 경북도청 안민관(로비)▲ 내용: 총 26점/ 선우영 화백 8점, 정창모 화백 18점 주최: 매일신문사, 미국조선미술협회후원: 경상북도△ 선우영(1946~2009): 북한 김일성상계관인(북한 문예부문 최고의 상훈), 인민예술가(예술인들에게 수여되는 북한 최고의 국가명예칭호), 60여점이 북한 국보로 지정, 베이징국제예술박람회에서 '백두산 천지'로 금상 수상. 북한 진채세화(眞彩細畵·사실적이고 화려한 색채의 세밀화)의 대가△ 정창모(1931~2010): 북한 김일성상계관인, 예술학박사, 인민예술가, 중국개최 국제미술전람회 금상 수상, 몰골화(沒骨畵·윤곽선 없이 색채와 수묵으로만 표현하는 그림)의 대가2008년 5만원권 지폐에 담긴 신사임당을 그린 작가로 잘 알려진 이종상 화백의 제안으로 남북 화가가 함께 하는 독도전을 기획했으나 2009년과 2010년 선우영 화백과 정창모 화백의 갑작스런 작고로 이루어지지 못했고, 이번 전시회에는 그 때 빛을 보지 못했던 작품 26점이 전시됩니다.

2019-09-25 11:26:54

23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제17호 태풍 '타파'가 한반도를 빠져나간 이날 '일제 소독의 날'로 지정한 가운데 이선호 울산시 울주군수(오른쪽)가 공동방제단원과 함께 아프리카돼지열병을 예방하기 위해 양돈 농가에서 생석회를 도포하고 소독약을 살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인천 강화서 하루 만에 또 돼지열병 의심 신고

25일 인천 강화군에서 전날에 이어 하루 만에 또다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 사례가 나왔다.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 오전 인천 강화군 불은면의 한 양돈 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개체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방역 당국은 현장을 통제하고 초동 방역에 나서는 한편, 샘플을 채취해 확진 여부를 따지기 위한 정밀검사에 들어갈 계획이다.정밀검사 결과는 이날 오후 늦게 나올 것으로 보인다.인천 강화군에서는 전날 아프리카돼지열병 혈청검사 도중 한 농가에서 의심 사례가 나왔고, 결국 확진 판정을 받았다.새로 신고된 사례가 확진으로 결론 나면 아프리카돼지열병 국내 발병 건수가 총 6건으로 늘어나게 된다.

2019-09-25 10:05:32

인천 강화서 또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

인천 강화서 또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 접수됐다.

2019-09-25 09:55:11

'Bitcoin explorer' 사이트 사진 캡쳐

'비트코인 시세' 급락 원인은?…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 캐시 동반 폭락

이날 오전 8시 40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약 10% 하락한 수준인 개당 10,318,82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다른 가상화폐 상황 역시 비슷하다. 이더리움은 20만 원 선으로 24시간 전에 비해 약 15% 정도 폭락했다. 리플은 약 10%, 비트코인 캐시는 약 18%, 이오스와 비트코인에스브이는 20% 초반대 하락폭을 나타내고 있다.관련 전문가들은 이날 가상화폐 가격이 추락한 것은 국제회계기준위원회 산하 국제회계기준 해석위원회가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에 대해 화폐나 금융상품이 아니라는 기준을 제시했기 때문으로 관측하고 있다. 이번 결정으로 국내에서는 가상화폐의 제도권 진입이 한층 어려워졌다는게 국내 전문가들의 해석이다.그뿐만 아니라 미국 시장에서 대표적인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장중 한때 15% 이상 폭락해 8000달러 아래로 곤두박질 친 여파로 국내 시장에서도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비트코인의 시세가 8000달러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 6월 이후 처음이다.

2019-09-25 08:57:18

다중채무자 423만명…한명당 빚 1억2천만원

금융회사 3곳 이상에서 돈을 빌린 '다중채무자'가 약 423만명으로 파악됐다.다중채무자는 5년 새 20% 넘게 늘었다. 이들이 진 빚은 500조원을 돌파했다. 1인당 1억2천만원이다.국회 정무위원회 제윤경 의원(더불어민주당)이 25일 나이스평가정보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다중채무자는 422만7천727명이다.다중채무자는 2014년 말 351만1천431명이었다. 거의 5년 만에 71만6천296명(20.4%) 증가했다.우리나라의 전체 채무자는 1천938만3천969명이다. 채무자 5명 가운데 1명꼴로 다중채무자인 셈이다.다중채무자의 채무 잔액은 508조9천157억원이다. 지난해 500조원을 넘어섰다. 2014년 말(344조3천95억원)과 비교하면 빚은 47.8% 불어났다.다중채무자가 20% 증가하는 사이 이들이 진 빚이 50% 가까이 늘면서 1인당 평균 채무 규모는 9천805만원에서 1억2천38만원으로 커졌다.다중채무자 가운데 4곳에서 돈을 빌린 경우는 107만4천893명, 5개 넘는 곳에서 빌린 경우는 96만5천810명이다.제윤경 의원은 "정부가 서민금융 상품을 늘리고 가계부채 증가율을 조절해왔지만, 한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다중채무자 중 청년·노년층은 6명에 1명꼴로 나타난 바 있다. 이들은 소득이 적거나 불규칙한 경우가 많아 취약한 계층으로 꼽힌다.나이스평가정보의 지난해 9월 말 자료를 보면 다중채무자 421만6천143명 중 29세 이하는 30만868명, 60세 이상은 40만9천433명이다. 합치면 71만301명, 전체의 16.8%다.다중채무 문제는 직장인보다 자영업자에게 더 치명적일 수 있다. 상대적으로 대출 규모가 크고, 그만큼 '돌려막기' 개연성도 크기 때문이다.한국은행은 최근 보고서에서 "은행, 저축은행, 카드사 등 여러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은 자영업자가 2015년 이후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그러면서 자영업자의 채무불이행이 금융시스템 리스크로 번질 위험도 2015년 3분기를 기점으로 상승세라고 밝혔다.제 의원은 "채무자 맞춤형 상담과 복지정책을 조합해 서민들이 대출 돌려막기로 빠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9-09-25 08:02:56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4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점관리지역을 경기·인천·강원 전체로 확대해 이동을 차단하는 방역관리 강화 대책을 발표한 뒤 자리를 떠나고 있다. 연합뉴스

"5번째" 인천 강화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24일 인천 강화 한 양돈농장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 신고에 대해 확진 판정이 내려졌다.올해 모두 5번째 확진 판정이다.9월 17일 경기 파주를 시작으로, 18일 경기 연천, 23일 경기 김포, 24일 경기 파주, 그리고 같은 날 인천 강화까지.방역대 밖 확진 사례가 23일 경기 김포에 이어 24일 인천 강화로도 이어지면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세가 본격화됐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특히 김포와 강화는 북쪽 파주, 연천과 비교해 사람과 물류의 통행이 잦은 지역이라 추가 확진 가능성에 대한 우려는 더욱 커진 상황이다.아프리카돼지열병의 잠복기는 최장 19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다음 달 초 내지는 중순까지는 확진 및 주변 지역을 예의주시해야하는 상황이 됐다.이에 농축산식품부는 발생농장으로부터 500m 이내 농장에서 사육되는 돼지를 살처분하도록 규정한 '아프리카돼지열병 긴급행동지침(SOP)'을 확대 적용, 주변 3km 내 농장 사육 돼지를 살처분하고 있다.다만, 이번에 확진 판정을 받은 인천 강화 농가의 경우 주변 3km 이내에 다른 사육 농가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전날 오후 7시 30분에 경기, 인천, 강원지역에 발령된 돼지 일시이동중지명령은 이날 낮 12시부터 전국으로 확대돼 있다.

2019-09-24 20:56:46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신청액이 24일 31조원을 넘어섰다. 연합뉴스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신청액 32조원 육박…29일까지 신청 가능

변동·준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연 1∼2%대 장기 고정금리로 바꿔주는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신청액이 출시 9일째인 24일 31조원을 넘어섰다.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주택금융공사의 안심전환대출에 이날 오후 4시까지 27만4천770건의 신청이 들어왔다. 대환(대출 전환) 신청 금액은 31조7천878억원으로, 1건당 약 1억1천600만원이다.신청 창구별로는 주금공 홈페이지(www.hf.go.kr)를 통한 온라인 접수가 23만9천440건(27조8천186억원), 14개 은행 창구를 통한 오프라인 접수가 3만5천330건(3조9천692억원)으로 집계됐다.안심전환대출은 10∼30년 만기 연 1.85∼2.10%(전자약정 우대금리 적용시) 고정금리로 기존 대출을 최대 5억원 바꿔준다. 다만 주택가격 9억원 이하, 1주택 가구, 부부합산 소득 연 8천500만원 이하 등 조건이 붙는다. 29일까지 신청을 받고 총 20조원 한도에서 주택 가격이 낮은 순서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2019-09-24 18:35:44

신용보증기금이 24일부터 운영하는 매출채권보험 전용 플랫폼의 모습이다. 신용보증기금 홈페이지 캡처

신보, 24일부터 매출채권보험 전용 플랫폼 운영 시작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은 매출채권보험을 이용하는 고객 편의를 위해 전용 플랫폼 구축을 완료하고 24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매출채권보험은 중소기업이 거래처에 외상판매를 하고 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때 발생한 손실금의 최대 80%까지 보상받는 공적 보험제도이다. 신보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새로 구축한 보험전용 플랫폼은 온라인 보험 가입과 보험 가입내역 조회, 보험금 청구 등의 메뉴를 메인 화면에 배치해 접근성을 높였다. 핀테크 기술을 활용해 기존에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던 보험약관 교부, 보험증권 발급 등을 온라인으로 가능하도록 기능을 신설했다.신보 관계자는 "매출채권보험 전용 플랫폼은 기존 오프라인 고객부터 온라인 고객까지 정보 접근성과 고객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했다.자세한 내용은 신보 홈페이지(http://www.kodit.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9-09-24 18:30:37

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사진 오른쪽)이 23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BP사 로버트 로손 회장과 LNG도입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이날 계약에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가운데)도 참석했다. 한국가스공사 제공

한국가스공사, 2025년부터 15년간 158만t 미국산 LNG 도입계약

한국가스공사는 23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에너지기업 BP사와 미국산 LNG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가스공사는 2025년부터 15년간 연 158만t 규모의 LNG를 확보하게 됐다. 158만t은 국내 연간 LNG 소비량의 5%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앞서 2016년부터 미국에서 연간 280만t의 LNG를 들여오던 가스공사는 2025년부터는 미국에서만 연간 438만t을 도입하게 됐다.계약 가격은 기존 계약 대비 70% 수준으로 국내 모든 수입처를 포함한 해외 국가들의 미국산 LNG 도입계약 중 가장 저렴하다고 가승공사 측은 밝혔다. 6년 뒤 LNG 도입이 시작되면 도입비용 절감 및 가스요금 인하 등 국내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클 전망이다.가스공사는 이번 계약이 2012년 이후 7년 만에 체결된 신규 장기계약으로 향후 국내 천연가스 수급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중동 지역에 집중됐던 국내 LNG 도입처를 다변화해 공급안정성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채희봉 가스공사 사장은 "국내 천연가스 수급 안정은 물론 요금 인하, 도입선 다변화를 통한 공급안정성 강화, 고유가 시 도입비용 증가 위험 완화 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9-09-24 18:28:36

대구 반려동물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대구백화점의 반려동물 매장에서 모델들이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대구백화점 제공.

대구 반려동물 급성장…백화점 매출 30% ↑

대구 반려동물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업계는 대구가 대학교를 중심으로 청년 1인가구가 비교적 많은데다 최근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이 개선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대구백화점에 따르면 지난해 입점한 반려동물 전문 뷰티숍의 올해 매출은 전년 대비 30% 이상 늘었다. 이 매장은 반려동물 매장으로는 최초로 지역 백화점에 입점했다. 그동안 백화점 업계에서 반려동물 관련 매장이 외면받아온 점을 감안하면 이례적이다.올해 초에는 북구 검단동에 온라인 최저가 수준을 앞세운 아시아 최대 규모의 회원제 반려동물 매장이 들어서기도 했다.대구 유통업계는 지난해 기준 대구에 등록된 반려동물이 6만마리에 이르고, 실제로 동물을 키우는 인구는 이보다도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더해 '동물복지' 등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면서 기존에 없던 새로운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대구백화점 관계자는 "반려인구 증가 영향에 더해 반려동물을 정말 가족처럼 생각하는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사료, 간식 같은 기본 제품 외에 반려동물 전용 샴푸·린스나 반려동물 호텔 등을 이용하는 고객도 적지 않다"고 말했다.대구의 경우 대학교가 밀집해 있어 타지에서 온 1인 가구가 많고, 최근 반려동물을 키우는 청년 인구가 늘고있다는 점도 이유로 꼽힌다.대구 북구 복현동에서 수제 애견간식 매장을 운영하는 A씨는 "대구 동구에서 영업했는데 대학생 구매가 많아 월세 계약이 끝난 올해 초 경북대 근처로 자리를 옮겼다. 작년과 비교하면 매출이 50% 가까이 늘었다"며 "젊은 소비자들의 경우 직접 반려간식을 맛볼 정도로 반려동물에 대한 애착이 두드러진다. 반려동물 시장 성장에 청년들이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말했다.

2019-09-24 18:2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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