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주력산업기업, 한국판 뉴딜 기업에 1천억원 우대 보증

미래차 부품 등 지역주력산업, 디지털, 그린뉴딜 관련 중소기업 대상
기업당 최대 10억원 보증 1년간 제공, 1.3~2.2% 이차보전도

대구시청 별관. 매일신문DB 대구시청 별관. 매일신문DB

대구시가 지역 주력산업 기업, 한국판 뉴딜 관련 기업에 최대 1천억원 규모의 우대보증을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기업당 최대 10억원의 보증과 함께 1.3~2.2%의 이자비용을 지원해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하는 지역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낼 방침이다.

대구시는 대구은행, 기술보증기금,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 대구테크노파크와 29일 업무협약을 맺고 1천억원 규모의 우대보증을 정부사업과 연계해 지원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산업의 디지털화 가속화 등 변화에 대한 대응을 돕는 차원에서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대구시는 보증지원 대상기업에 대출이자 일부를 지원하고, 대구은행은 보증재원으로 50억원을 기술보증기금에 출연한다. 기술보증기금은 보증재원의 20배 규모인 1천억원의 우대보증과 함께 연구개발, 경영컨설팅을 지원한다. 대경중기청은 정부사업과 연계해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을 지원하는 등 혁신성장을 돕고, 대구TP는 연구기자재 등 시설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대구시 소재 고효율에너지시스템(에너지 효율화 기술 등), 디지털의료헬스케어, 수송기기·기계소재부품(미래차 부품), 디지털뉴딜(데이터산업, 지능형로봇, 스마트의료), 그린뉴딜(미래 모빌리티, 탄소중립기술, 분산전원) 업종에 종사하는 중소기업이다. 대구시 스타기업 및 프리스타기업, 중기부 지정 스타기업 및 글로벌 강소기업도 대상이다.

보증은 기업 당 10억원 한도로 보증비율 100%, 보증료 0.2%p 감면 등 우대사항을 적용해 최대 3년간 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 기업은 대구시 경영안정자금을 통한 이차보전과 연계해 1년간 1.3~2.2%의 대출이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금융지원을 받고자 하는 기업은 4월부터 가까운 기술보증기금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앞당겨진 산업의 디지털화 등 경제·사회구조 변화 속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촉매제가 지역균형 뉴딜이다. 지역주력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을 집중 지원함으로써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지역기업의 성장동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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