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혁신유망기업 대구 6곳 '비수도권 최다'

메가젠임플란트·이투컬렉션·아피스·홍성·라임·옻향 등 6곳
지금껏 선정된 대구 26개사 중 24곳이 대구 스타기업 출신
신상품 개발 등 맞춤 지원, 4년 연속 가장 많이 배출

대구 6개 기업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0년 디자인혁신유망기업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기업이 4년 연속으로 가장 많이 포함됐다.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이하 대구TP)는 산업부가 전국 60개 기업을 디자인혁신유망기업 지원기업으로 선정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디자인혁신유망기업 육성사업은 혁신적인 신제품 출시를 앞둔 소비재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역량과 성장가능성, 사업활용 목표 등을 평가해 제품 개발 전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대구기업은 ▷메가젠임플란트(치과용 임플란트 제조) ▷이투컬렉션(디자인 리빙용품 제조) ▷아피스(낚시용품 제조) ▷홍성(실리콘 생활용품 제조) ▷라임(IoT 뷰티가전 제조) ▷옻향(스마트 가방, 의자 제조) 등 6곳이다.

이들 기업은 향후 디자인 역량진단과 신상품 개발, 글로벌 마케팅, 인력지원 등 수출시장 진출을 위한 정부의 맞춤형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대구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서울(20개사), 경기(16개사)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기업이 선정됐다.

대구시는 해당 사업이 시작된 2017년 5개사, 2018년 10개사, 2019년 5개사를 배출하는 등 4년 연속으로 비수도권에서는 가장 많은 디자인혁신유망기업을 배출했다.

대구시와 대구TP는 대구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대구 스타기업' 정책이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글로벌 시장조사와 성장전략 컨설팅 등 기업 성장 단계에 맞춘 지원이 주효했다는 것이다. 실제로 대구시에 따르면 지금껏 디자인혁신유망기업에 뽑힌 26개사 중 24개사가 앞서 대구 스타기업에 선정돼 지원을 받았다.

이날 디자인혁신유망기업에 선정된 아피스 곽종대 대표는 "이번 사업 신청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대구시와 대구TP 지원을 통해 소비자 감성을 자극하는 디자인 혁신과 마케팅에 초점을 맞출 수 있었다"고 말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디자인혁신유망기업처럼 혁신적인 제품을 내놓을 수 있는 기업들이 많아진다면 대구경제 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기업이 디자인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갖추고 글로벌 시장으로 활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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