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대표 27일 권영진 시장 만나 무슨 말 했나?(전문)

사진 중앙 왼쪽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 오른쪽 권영진 대구시장. 대구시 제공 사진 중앙 왼쪽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 오른쪽 권영진 대구시장. 대구시 제공

2월 27일 대구시청 2층 접견실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

대구 경북의 공무원들이 굉장히 오랜 기간 동안 수고를 좀 많이 하고 계십니다만 안타까운 것은 우리 공무원들 중에서도 또 소방관 중에서도 또 확진자가 나왔다고 들었는데 지금 뭐 숫자가 얼마가 됩니까?

▶권영진 대구시장
확진자가 정부에서 공식 발표한 게 1,017명으로 발표했고, 저희들이 파악하고 있는 숫자는 그보다 더 많습니다.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전체적으로 확인을 해야 되고 또 전국적인 단위의 넘버링도 해야 되고 이러다 보니까 실시간으로 저희들이 파악하고 있는 것보다는 질병관리본부의 공식적인 발표는 조금 작습니다마는 우리 질병관리본부에서도 오늘 대구 확진자 숫자를 천 명 넘는 것으로 이렇게 발표를 했습니다.

확진자는 제가 보건대는 지금 그 동안 지금 대구 지역에 확진자가 나오는 양상을 보면 한 80퍼센트가 신천지 교인이거나 신천지 관련 인사입니다. 아마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감염 경로는 교인들은 교인들 명단을 가지고 대조를 해 보면 나오는데 그 다음에 이분들로부터 이렇게 이 감염이 됐을 걸로 보는 분들은 가족이라든지 동료는 확실하지만 자기가 어디서 신천지 교인로부터 감염이 된 이분들은 역학 조사를 해 봐야 나오는 거기 때문에 그래서 나머지 분들은 지금 현재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아직까지도 우리 시민 사회로 광범위하게 이렇게 전파돼 있다고는 보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선은 지난 금요일부터 제가 갖고 있는 권한이라는 게 호소하는 권한밖에는 없습니다. 시민들에게 일체 외출을 자제하도록 했고, 집회하지 말도록 했고 그래서 더 이상 접촉이 이루어져서가 감염자로부터 더 이상 전파가 되지 않도록 하는 차단하는 상태에서 감염자들을 신속하게 찾아내는 검체와 진단조사를 지금 굉장히 늘려 나가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지금은 이제 대부분이 검체하고 진단 조사되는 부분들이 신천지 교인들 중에서 증상이 있다고 했던 사람들 그 사람들은 어제 부로 다 끝났습니다. 끝나고 그 다음에 그 이후에 추가로 신천지 교인 중에 증상이 새로 발견된 사람들은 계속 검체를 하고 있고 시민들 중에서도 내가 좀 이상하다 이런 분들을 중심으로 계속 검사를 했기 때문에 당분간 제가 볼 땐 내일 모레까지는 증가 추세가 굉장히 가팔라질 것 같습니다.

그러면은 그 다음부터는 지금처럼 가팔라지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 지금은 굉장히 가파르게 가고 있습니다. 일주일 사이에 천 명을 훨씬 넘어섰으니까. 그렇게 지급하는 걸로 대응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검사를 많이 하면은 확진자는 더 많이 나옵니다. 그런데 지금 현재 질병관리본부의 매뉴얼상이 확진환자는 병원에 입원시켜서 치료하게 돼 있습니다. 그 동안은 음압 병동에 넣도록 돼 있었는데 그거는 지난주에 대구 상황이 음압 병동으로는 해결이 안 되니까 일반 병동 다인실까지 또 그렇게 하도록 했는데 이 환자들만을 위한 병상이 너무 모자라는 겁니다.

대구에서 이에 대비해서 그동안 464병상을 지금 준비를 해놨습니다. 보건복지부가 병상을 많이 준비해 해놨다고 하기에 그걸 빨리 달라고 지난주부터 이야기를 했는데 잘 안 되고 있습니다. 장부상으로 병상이 있다는 거 하고 보건복지부가 파악하고 있는 병상이 실제로는 이용이 안 됩니다. 지금까지는 단 한 병상도 이용을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 상황을 계속 호소를 하고 어제 총리께서 내려오셔서 근로복지공단이 가지고 있는 병원 200병상을 확보해서 환자를 전원시켜야 됩니다. 또 일정 정도의 공사도 해야 합니다. 감염병 환자들이 많이 들어가는 병원이 되다 보면 의료인들을 보호하기 위한 시설도 갖추어야 되고, 환자들이 갑자기 늘어나면 기존의 의료 인력만으로 특히 코로나19에 치료 경험이 없는 의료 인력만으로 안 되니까 의료 인력도 보충해야 됩니다. 200병상이 비어있다 하더라도 200명의 환자를 바로 못 보내는 겁니다. 그래서 조금씩 보내다 보니까 실질적으로 입원시킬 수 있는 병상은 절대적으로 부족한 그런 상황입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병상을 확보하고 저희들이 힘으로 할 수 있는 곳이 대구의료원하고 대구동산병원입니다. 여기는 환자들과 중환자까지 다 전환 조치시키면서 병상을 확보하고 인력이 부족한 면은 지역 봉사자들 차출하고 대구의료원 간호사, 의사들에게 좀 고생하자 나중에 인력은 정부에서 보충을 해주면 투입시켜 줄 테니까 우선 그때까지만 하자 이렇게 하면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절대적으로 병상과 의료 인력이 부족한 데 해결이 안 되고 있습니다.

▶황교안 대표
아까 동산병원 다녀왔는데 거기도 마찬가지로 의료 인력의 부족 하다고하더라고요. 장기화되면서 피로도 높아져 가고 그래서 이제 교대해 줄 분들도 필요한데 그게 부족하다 특히 간호사 인력이 많이 부족하다 이런 얘기를 하면서 정부의 지원을 요청하더군요.

올라가서 정부에 강력하게 얘기를 하려고 했는데 이 지역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은 원활하게 잘 될 수 있도록 그렇게 하는 것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협력은 잘 됩니까?

▶권영진 시장
병원과 의원들 간에 저희 지역 사회에서는 병원들 간의 협력은 잘 되는데요. 병원들도 그동안 응급실이 환자들 중에 열도 없고 코로나라고 전혀 의심할 수 없는 환자들이 다리가 부러지거나 심장병이 있거나 이걸로 이번 응급실 오는 겁니다.

그런데 며칠 후에 응급실에 있으면서 열이 있어서 혹시 코로나가 아닌가 해서 검사를 해보면은 코로나19로 확진이 되면은 그 응급실은 폐쇄가 됩니다. 경북대병원, 영남대병원, 동산의료원 폐쇄가 안 당했던 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상당부분의 의사인력들은 또 접촉자로 분류되어서 자가격리 상태에 있고, 대구에서 감염병 최고 전문인 김신우 교수는 아직도 자가격리 상태입니다. 3월 2일이 돼야 해제되는 상황이고요. 코로나19에 대한 치료를 하기 위해서는 가보셔서 알겠지만 레벨D 수준의 방호복을 착용하고 모든 의료진들이 하다 보니까 이거는 두 시간 동안 막 활동하고 하면 또 교대해 줘야 되니까 인력은 통상적인 환자들을 돌보는 것보다 배 이상이 필요한데 인력 지원이 안 되니까요.

이 상황이 일주일이 넘어가고 있는데 아마 거의 탈진 상태로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정부에서도 지금 자원봉사 인력도 모집하고 한다고 그러는데 아직 자원봉사 인력은 투입이 안 되고 있고, 군 인력도 101명이 지금 내려왔거든요. 그래서 그분들이 동산병원하고 네 군대로 나누어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공중 보건의가 180명이 내려왔는데 이 사람들은 선별 보건소나 이런 더 나아가서 검체하는 데 투입이 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병원에 투입되고 있는 군 의료인력은 백 한 명이 이제 지금 지원이 나온 겁니다. 그런데 앞으로 대구에서 나오는 확진자가 저는 한 2~3천명 그렇게 전망을 합니다.

▶황교안 대표
2~3천명? 지금 한 1천명정도.....

▶권영진 시장
지금 천명 넘어섰죠. 저희들이 하는 통계는 질본보다는 한2~300명이 더 많습니다. 또 지금 신천지교회 교인들 전수조사가 오늘부터 들어갑니다. 그러면 거기서도 꽤 나올 것으로...지금까지 했던 사람들 증상이 있다고 하는 사람들은 검사를 하면 82%가 확진자로 나옵니다.

그보다는 적겠지마는 나머지 한 8천명 중에서 6천명 정도가 남았거든요. 그럼 여기 조사하면은 10%만 봐도 8백 명입니다. 그리고 거기서 2차, 3차 감염돼있는 일반시민들도 넓지는 않지만 저는 꽤 있다고 보면 시민들 대상으로도 저희들이 지금 검사를 하면 거기서도 나올 거고요 그런 면에서 보면 아직...

▶황교안 대표
아직 그러니까 어느 정도나 발생이 될지 확진자가... 추계가 정확하진 않네요.

▶권영진 시장
전망 부분들은 섣불리 할 수는 없습니다. 섣불리 할 수는 없는데 제가 지난주에 첫날 한 환자가 나오고 둘째 날 열 명이 나왔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아 이거는 메르스하고 완전히 다른 유형이다. 그래서 제가 천 병상을 빨리 확보를 해야 된다. 천 병상에서 우리가 이게 증가 폭을 꺾을 수만 있다면 좀 조기에 진정시킬 수 있다고 그랬는데 그 선을 넘어서 버렸습니다.

지금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지금은 저는 2천명에서 3천명 선에서 이걸 꺾이도록 만들면 좀 조기에 그래도 안정화시킬 수 있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일주일 정도가 고비입니다. 일주일 기간 내에 사실은 감염이 됐을 걸로 보는 분들 다 가려내서 병원으로 격리시켜야 되는데 이 병원과 병상이 지금 안 되는 겁니다.

▶황교안 대표
부족한 게... 병상이 없고... 의료 인력이 부족하고...

▶황교안 대표
그리고 시민들은 마스크요 우리 시민들이 진짜 굉장히 질서정연하게 대응해 주시는 데, 그래도 최소한의 시민들이 스스로 보호할 수 있는게 이 마스크인데 마스크 공급이 안 됩니다. 어제 식약처에서 저희에게 90만장 의료인력에게 10만장, 백만 장이 내려왔고요. 또 저희가 식약처의 소개로 백만 장을 구매한 것 해서 200만장을... 이거 일반 시중에 내놓으면은 그냥 사람들이 그거 사려고 난리를 치기 때문에 우리 행정망을 통해서 배포를 했습니다.

오늘 정부에서는 전국적으로 한 350만 장을 농협이나 약국을 통해서 한다고 하는데. 그러면 약국 당 100장 정도 돌아갈 겁니다. 그러니까 너무 태부족인거죠. 그걸 좀 대구경북으로 물론 다른 시도도 걱정이시겠지만, 감염원이 많아서 이 전파의 위험이 높은 곳이 우리 대구경북이니까 전국적으로 보내는 것의 한 70% 정도는 우선은 대구경북에 집중을 좀 해 줘야 됩니다.

그리고 마스크 공급도 250만 인구인데 이게 천만장이 와도 한 사람한테 4장 밖에 못 가는 겁니다. 이 1,000만 장의 마스크를 구한다는 게 지금 하늘의 별따기입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돈이 어마어마하게 듭니다. 지금 모든 걸 지금 대구시 재정으로 선집행하고 있습니다. 병실을 꾸미는 것부터 시작해서 환자들 그 식당에서 밥을 제공을 못 해서 전부 도시락, 배달 도시락으로 드시거든요.

의료 인력들 같은 경우도 대구의료원이나 동산병원은 기존의 병원 멀쩡하게 운영하던 것을 중지시키고 환자들 다른데 보내고 이 확진 환자들 하니까 여기에 들어가는 의료인력에 대한 인건비라든지 운영 시설비라든지. 그 다음에 또 손실도 발생하지 않습니까? 이거 안 했으면 환자들 받아서 이익을 남길 수 있는데, 그거는 이제 완전히 그것도 없어지니까 이런 것에 대한 지원 부분들이 사실은 좀 추경에 제대로 반영이 되어야 됩니다.

의료인력에 대해서도 원래 기존에 있던 의료 인력들 월급 다 주는 건데 뭐하려고 정부가 지원해줘야... 아니 수입이 들어오면 지출이 되죠. 봉급을 줄 수 있죠. 이 전담병원 한다고 수입이 하나도 발생 안 되니까 봉급을 못 주니까 이번 정부에서 의료 인력에 대한 월급이나 오히려 더 인센티브까지 줘야 되는 건데.

지금 계산을 어떻게 할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런 것 한 번 꼼꼼히 챙겨 봐주시고요. 그리고 이게 전염병 특별관리지구는 생계 지원이나 자영업자나 중소기업의 지원도 특별하게 해줘야지, 지금 있던 규정 따져 가지고 지원을 해서는 지금 시민들이 이 코로나 사태 해결에 동참하기 위해 스스로 지금 문 닫아 주거든요. 문 닫고 장사 안 하고 이런 데 대한 보상도 좀 제대로 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황교안 대표
우선은 이제 이 확산에 대한 대응이 가장 중요할 것 같고 그 과정에서 이제 그 피해를 당한 분들에 대해서도 통상과는 다른 지원이 이루어져야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떻게 보면 이제 이런 사태가 몇 년에 한 번씩 생기고 있는 데 생길 때마다 굉장히 우리가 우왕좌왕하고 특히 정부가 전례를 모델로 삼지 못하고 자꾸 이제 반복해서 이런 잘못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에 관해서도 좀 차제에 이렇게 매뉴얼을 잘 만들어서 그렇게 대응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이런 부분에 관해서도 좀 자제해라 이렇게 매뉴얼을 잘 만들어서 그렇게 대응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우리 공직자들이 정말 이 어려운 상황에서 잘들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공직자들에게 격려를 해 주시고, 또 동산병원에서도 그런 말씀을 드렸습니다마는 의료인들이 정말 아주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 위험을 감수하고 진료에 임하고 있는데 그분들에 대해서도 우리 정부 차원에서도 촉구할 겁니다. 우리 당도 생각해 볼 것이고, 지자체 차원에서도 챙겨 보셔야 될 것 같고요. 무엇보다도 이제 그렇게 계산되지 않는 피해들이 많이 있지요.

아까 뭐 서문시장에서도 봤습니다마는 모두 문 닫고, 그 가운데서도 또 안타깝게 현장에 다시 나와서 또 가게를 소득도 하고 뭐 이런 분들도 보면서 참 마음이 찢어지는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시장님께서 많이 힘드실 텐데 직원들 격려해 주시고 힘내도록 그렇게 해 주시고 정부에 필요한 부분도 또 지원 요청을 하시지만, 또 우리당에서 해야 할 일들도 같이 말씀해 주시면 좀 더 우리가 체계적으로 전부 움직일 수 있도록 그렇게 해 보겠습니다.

법안도 이 대구경북 지원 특별법을 준비하고 있고 조만간 발의하겠습니다만 그런 법이라든지, 또 아까 말씀하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는 이런 것들도 법안화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제일 어려움이 많으신 분들은 이제 또 우리 대구 시민, 대구경북 시민들이시니까 저희가 책임감을 가지고 이분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또 현장을 잘 살펴서 필요한 지원이 될 수 있도록 그렇게 그렇습니다. 시장님께서 선두에 서시되 건강 관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다들 건강 잘 지켜 주시기 바랍니다.

▶권영진 시장
감사합니다.

▶황교안 대표

그 뭐 여기 오려고 처음부터 생각을 했습니다마는, 오히려 오는 것이 이 지역에 피해가 될 수도 있겠다. 싶어서 제가 많이 망설였습니다. 그리고 또 기다렸습니다. 현장의 이야기를 들어 보면 오시는 것은 좋지만 그렇게 그 있는 곳에서 성원해 주는 것도 좋겠다.

그래서 좀 기다려 있습니다마는 사태가 너무 커졌고 이 정부에 대해서도 우리가 현실성 있는 대안 제시를 할 필요가 있다 싶어서 와서 뵙게 되었습니다. 현장에서 우리 공무원들이나 의료진들, 간호사, 자원봉사까지 다들 정말 헌신적으로 일하고 계시는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짠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힘들기도 합니다. 우리, 특히 이제 공무원들 정말 그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잘 해주셔서 대처에 만전을 기해 주는 것을 대단히 고맙게 생각하고, 우리 다들 그렇게 좀 전달을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권영진 시장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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