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대구경북 행정통합 2차 여론조사, 찬성 45.9%·반대 37.7%

대구경북 행정통합 2차 여론조사, 찬성 45.9%·반대 37.7%

대구경북행정통합 2차 여론조사 결과 찬성이 반대 의견보다 8.2%포인트(p)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통합 시점에 대해서는 성급한 진행보다 내년 지방선거 이후 중장기 과제로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이 압도적이었다.대구경북행정통합공론화위원회(이하 공론화위)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1일까지 대구·경북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천명(대구·경북 각각 500명)을 대상으로 2차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4p), 행정통합에 대한 찬성 의견은 45.9%, 반대 37.7%, 모름·무응답 16.4% 순으로 집계됐다.대구시민은 찬성이 반대보다 1.8%p 높았고, 경북도민은 찬성이 반대보다 14.6%p 높아 경북도민이 행정통합에 더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지역별로는 대구 동부권(수성구·북구·동구)과 경북 동부권(포항·경주·영천 등)에서 찬성이 많았고, 대구 서부권(달서구·달성군)과 경북 북부권(문경·봉화·상주 등)은 반대가 더 많았다.행정통합을 찬성하는 주된 이유로는 '지방정부 권한 강화로 인한 경쟁력 확보'가 꼽혔다. 반대는 '균형발전 정책이 제대로 추진되지 않고 경제 발전 효과가 크지 않을 것 같다'는 의견이 제기됐다.통합자치단체 명칭은 '대구경북특별광역시'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고, 행정통합 시 청사 운영은 달서구 신청사와 경북도청사 2개를 모두 활용하자는 주장이 많았다.졸속 추진 논란을 낳았던 행정통합 추진 시점에 대해서는 63.7%가 '2022년 지방선거 이후 중장기 과제로 진행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당초 계획인 '내년 7월에 행정통합을 이뤄야 한다'는 응답은 18.3%에 불과했다.김태일·하혜수 공론화위 공동위원장은 "가장 큰 관심사인 통합 추진 시점은 내년 지선 이후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대구 서부권과 경북 북부권 등 일부 지역에서 낮은 찬성률을 보인 점도 주의 깊게 봐야 할 대목이다"고 말했다.한편 공론화위는 오는 23일 전체위원 워크숍을 개최해 행정통합 기본계획, 특별법, 종합검토 의견을 논의한 뒤 그간의 토론회, 여론조사 등을 종합해 29일 시·도지사에게 최종 의견을 제출할 예정이다.

2021-04-16 18:15:18

서대구산단, 입주기업 스마트공장 공급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서대구산단, 입주기업 스마트공장 공급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서대구산업단지관리공단은 지난 15일 스마트공장공급협회와 서대구산단 입주기업의 스마트팩토리 구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스마트공장공급협회 배복환 협회장, 남훈 사무총장과 서대구공단 고동현 이사장, 장성우 국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서대구산단 입주업체의 스마트공장 건설을 확대하고, 이를 위해 양 기관의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협약식에 앞서 스마트공장공급협회는 입주기업 임직원의 정보화 교육을 지원하려 교육용 컴퓨터 10대를 무상 기증하고 인적·물적 지원을 약속했다.고동현 서대구공단 이사장은 "도심형 산업단지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서대구산단이 4차 산업에 대응하려면 스마트팩토리 구축이 꼭 필요하다"며 "스마트공장공급협회와 협력해 입주기업 스마트공장 구축에 모든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1-04-16 17:11:22

포스코강판-미얀마 군부기업, 합작 관계 종료

포스코강판-미얀마 군부기업, 합작 관계 종료

포스코강판이 미얀마 군부기업 미얀마경제지주사(MEHL)와의 합작 관계를 종료하기로 했다. 다만 그간 추진한 장학금 전달, 학교지원, 감염병 예방을 위한 기금지원 등 미얀마 내 공헌활동은 지속하기로 했다.포스코강판은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미얀마 군부의 학살에 대한 국제사회 비판과 국내 여론 악화로 이 같은 조치를 내린 것으로 보인다.16일 포스코강판은 보도자료를 통해 "미얀마법인(Myanmar POSCO C&C)의 합작파트너사인 MEHL과 관련한 이슈가 제기됨에 따라 MEHL과의 합작 관계를 종료하고자 한다"고 밝혔다.포스코강판은 1997년 MEHL과 합작해 미얀마법인을 설립했으며 지분은 각각 7대 3 비율로 보유하고 있다. 이런 지배구조 때문에 포스코는 합작투자 사업이 미얀마 군부정권 자금줄이 됐다는 논란에 시달려왔다.포스코강판 관계자는 "그동안 미얀마법인 운영을 통해 미얀마에서 고품질의 철강지붕재를 생산하고 이를 현지에 공급하면서 미얀마 국민들의 주거환경 개선과 현지 고용 창출, 그리고 현지 산업화와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합작관계 종료와 별도로 포스코는 미얀마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공헌활동을 더욱 활성화해나갈 계획이다"고 했다.포스코강판은 이와 관련된 진행 사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공개할 방침이다.

2021-04-16 17:07:16

대구기계부품연구원 ‘지역연고산업 육성’ 성과공유회 개최

대구기계부품연구원 ‘지역연고산업 육성’ 성과공유회 개최

대구기계부품연구원(DMI)는 지난 14일 '지역연고산업 육성' 1차년도 성과공유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6일 밝혔다.이날 성과공유회에는 대구시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참여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DMI가 지난해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육성하는 지역연고산업은 '하이터치(High Touch) 기술기반 도어하드웨어산업'이다. 도어하드웨어산업이란, 주거 및 빌딩용 방화문과 자동문 제품화를 위한 생산기반 기술을 만드는 제조업을 뜻한다.DMI는 기술융합을 통한 제품 고부가가치화를 1차년도 사업목표로 삼아 지난해 시험분석·인증 지원, 기술지도 등의 내용으로 지역 14개 기업을 지원했다.이중 화진, ㈜제철, ㈜현대정밀, ㈜선테크 등 4개 기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들은 해당 사업을 통해 지난해 9억6천만원의 매출과 신규 고용 16명의 성과를 창출했고, 최종 매출액 24억원, 신규 고용 33명을 목표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송규호 DMI 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산업환경 속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이룬 참여기업들에 감사를 전한다"며 "향후 도어하드웨어 제품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산업생태계 조성에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1-04-16 16:57:30

여성창업인 '집중 인큐베이팅·멘토링' 공간 조성

여성창업인 '집중 인큐베이팅·멘토링' 공간 조성

창업 초기 여성기업인과 예비여성창업자를 위한 지원시설인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대구센터(이하 대구센터)가 리모델링을 거쳐 여성창업 혁신공간으로 도약할 준비를 마쳤다.대구센터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총사업비 3억5천만원을 들여 보육센터 리모델링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지난 1999년 여성기업의 활발한 활동을 지원하려 북구 칠성동에 문을 연 대구센터는 2010년 현재 위치인 수성구 만촌동으로 확장 이전했다.10년 만의 리모델링으로 새롭게 탄생한 대구센터는 입주기업 의견을 설계에 적극 반영했다.우선 전국 여성창업보육센터 중 처음으로 여성창업인의 협업과 인큐베이팅, 멘토링 공간 'Co-working Space'를 조성해 혁신창업의 기틀을 마련했다.대구센터는 이곳에서 멘토링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진행해 지역 여성기업이 예비창업 단계에서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는 성공 스토리를 만들 계획이다.이밖에도 여성이 자녀 돌봄 걱정 없이 일할 수 있도록 키즈룸이 조성됐고, 공간 활용성을 높여 입주기업이 넓은 사무공간을 쓸 수 있도록 했다.리모델링 현장을 찾은 정윤숙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이사장은 "여성 창업기업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경영활동을 하도록 계속 관심을 두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김순덕 대구센터장은 "대구센터 환경개선이 여성기업의 성장 정체에 돌파구를 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의 유일한 여성 창업지원 전문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4-16 16:46:29

22일 공판 앞두고…"홍남기에 이재용 사면 건의" 팔 걷어붙인 경제계

최근 미중 반도체 패권다툼 등으로 삼성전자 등 국내 기업들이 어려운 상황에 처한 가운데 경제계에서 정부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사면을 건의하고 나섰다.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이 부회장의 사면을 건의했다고 16일 밝혔다.손 회장은 이날 오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부총리·경제단체장 간담회를 마치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부총리에게) 이재용 부회장의 사면을 건의드렸다"며 "부총리 주관 업무는 아니지만 정부에서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손 회장은 "(사면 건의에 대해) 다른 경제단체장도 긍정적으로 말씀하셨다"며 "(홍남기 부총리는) 건의 내용을 다 전달하겠다고 했다"고 공개했다. 손경식 경총 회장은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도 "지금은 한국 경제를 위해 이 부회장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라며 이 부회장의 사면을 주장했다.앞서 오규석 부산 기장군수도 올해 2월 문재인 대통령에게 이 부회장 사면을 건의한 데 이어 지난 15일에 재차 사면을 건의했다.오 군수는 건의문에서 "대기업 총수가 구속된 상태에서 어떤 전문 경영인이 투자 결정을 쉽사리 내릴 수 있겠느냐"며 "그가(이재용 부회장) 있어야 할 곳은 구치소가 아니라 경영 일선이어야 했다"고 주장했다.◆충수염 수술 이재용, 구치소 복귀충수염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5일 서울구치소로 복귀했다. 몸 상태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아 입원 연장 권고를 받았지만, 퇴원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지난달 19일 수술을 받은 이 부회장은 애초 3주간 입원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료진 진단에 따라 지난 9일 구치소로 복귀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건강이 회복되지 않아 이번 주까지 추가로 입원 치료를 받으며 상태를 지켜보기로 한 상황이었다.충수염이 대장으로 번지면서 대장 절제 수술까지 받은 탓에 이 부회장은 입원 당시 보다 몸무게가 7~8㎏가량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3주간 후유증과 고열에 시달리면서 의료진이 상태를 더 지켜보자고 했지만 이 부회장은 "괜찮다. 더 폐를 끼치고 싶지 않다"며 구치소 복귀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특혜논란을 의식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는 대목이다.앞서 서울고법은 지난 1월 18일 '국정농단 공모'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부회장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이 부회장은 오는 22일 '삼성그룹 불법 합병 및 회계 부정' 사건과 관련해 서울중앙지법이 진행하는 첫 공판기일에 피고인으로 출석해야 한다.

2021-04-16 16:41:33

대구 5.7%·경북 14.3% 증가…수출 살아난다

대구 5.7%·경북 14.3% 증가…수출 살아난다

올해 1분기 대구·경북 수출이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구의 3월 수출액은 약 2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하며 전망을 밝게 했다.16일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본부가 발표한 '2021년 1분기 및 3월 지역 수출입 통계 분석' 자료에 따르면 1분기 대구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한 18억6천만달러(약 2조748억원), 경북 수출은 14.3% 늘어 103억1천만달러(약 11조5천억원)를 기록했다.같은 기간 수입은 대구와 경북이 각각 16.2%, 22.1% 증가해 수출 증가 폭을 웃돌았지만, 이는 경기 회복 시 나타나는 원부자재 확보를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무협 대경본부는 "수출 지표상 호조세를 볼 때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기저효과를 고려해야 한다"면서도 "대구·경북 모두 의미 있는 회복세가 감지된다"고 평가했다.특히 지난달 대구 수출액은 7억달러로 전년 대비 15.7% 증가해 지난 2월 감소세를 딛고 증가세로 돌아섰다. 3월 대구 수출 규모는 지난 2019년 1월 이후 25개월 만에 월간 수출액 최대치다.대구 최대 교역국인 대중·대미 수출증가율이 전년보다 각각 20.5%, 4.6% 올랐다.품목별로는 대구지역 주력인 자동차부품(17.8%) 수출 증가세가 두드러졌고 산업기계(25.0%), 펌프(13.1%) 등 기계산업 전반으로 증가세가 확산하고 있다.경북의 경우 최대 수출품목인 철강판(-21.4%)이 부진했으나 언택트 산업 확대에 따라 무선통신기기(50.4%), 평판디스플레이(43.7%), 반도체(26.8%) 등 IT 관련 품목이 호조를 보이며 7개월 연속 수출 증가세를 이어갔다.명진호 무협 대경본부 팀장은 "향후 백신 접종과 집단면역 달성 등 나라별 감염병 대응 상황에 따라 시장 차별화가 예상된다"며 "미국과 중국 등 경제 조기 정상화가 전망되는 국가의 보복소비 수요에 대해 지역업계가 사전에 적극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한편 지난달 국내 수출은 전년 대비 16.6% 증가해 올해 들어 처음으로 500억달러를 돌파한 538억3천만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3월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2021-04-16 16:20:55

'불가리스 코로나 억제' 남양유업의 억울한 사과?…"세포실험서 효과 확인"

'불가리스 코로나 억제' 남양유업의 억울한 사과?…"세포실험서 효과 확인"

남양유업은 '불가리스' 제품이 코로나19 예방 효과가 있다는 셀프 발표가 소비자의 오해를 불러일으켰다며 16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사과했다.남양유업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지난 13일 심포지엄 과정에서 (발표된) 실험이 인체 임상실험이 아닌 세포 단계 실험으로 효과를 단정 지을 수 없음에도 소비자에게 코로나19 관련 오해를 불러일으키게 된 점 사과드린다"고 밝혔다.이어 "세포 실험 단계에서 한국의과학연구원은 불가리스의 인플루엔자 H1N1 99.999% 저감을 확인했고 충남대 수의학과 보건연구실에서는 코로나19 바이러스 77.78% 저감 연구결과가 있었다"면서도 "인체 임상실험을 거치지 않아 효과를 단정 지을 수 없음에도 소비자의 오해를 불러일으키게 된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설명했다.남양유업은 "이번 세포실험 단계 성과를 토대로 동물 및 임상 실험 등을 통해 발효유에 대한 효능과 가치를 확인해 나가며 앞으로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제품 연구 및 개발에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남양유업의 이같은 발표와 관련해 '식품표시광고법'위반 혐의로 행정처분 및 고발조치를 했다고 전날 밝혔다.식약처는 같은날 긴급 현장조사를 통해 남양유업이 해당 연구 및 심포지엄 개최에 적극적으로 개입한 점을 확인했다.식약처는 해당 연구에 사용된 불가리스 제품, 남양유업이 지원한 연구비 및 심포지엄 임차료 지급 등 심포지엄의 연구 발표 내용과 남양유업과의 관계를 고려할 때 순수 학술 목적을 넘어 남양유업이 사실상 불가리스 제품에 대한 홍보를 한 것으로 식품표시광고법 제8조를 위반한 것으로 판단했다.식약처는 "식품은 의약품이 아니므로 질병의 예방, 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광고 행위는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며 "이러한 허위‧과장 광고에 현혹되지 말 것을 당부하고 앞으로도 건전한 식품 거래질서를 훼손하고 소비자를 기만하는 부당 광고 행위는 적극 차단하겠다"고 전했다.남양유업은 지난 13일 심포지엄에 참석한 29개 언론사 등을 대상으로 동물시험이나 임상시험 등을 거치지 않았음에도 불가리스 제품이 코로나19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음을 국내 최초로 확인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남양유업 주가는 심포지엄 발표 당일인 13일 8.57% 급등했다가 이후 문제가 제기되자 14일부터 사흘 연속 급락하고 있다.

2021-04-16 14:25:17

투썸플레이스 홈카페 브랜드 '에이리스트'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투썸플레이스 홈카페 브랜드 '에이리스트'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투썸플레이스가 홈카페 브랜드 '에이리스트' 및 원두 제품으로 'iF 디자인 어워드 2021(iF Design Award 2021) 패키지 부문에서 본상 2개를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주관으로 시작한 iF 디자인 어워드는 IDEA,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이번에 수상한 투썸플레이스의 '에이리스트(a-LIST)' 디자인은 유러피안 커피 문화를 지향하는 투썸의 홈카페 브랜드 에이리스트만의 독자적 아이덴티티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브랜드 철학를 담은 그래픽 모티프와 제품의 아로마와 플레이버를 표현한 그라데이션 스퀘어를 조화롭게 구성했다.'투썸 원두 봉투 패키지(Whole Bean Package)' 디자인은 브랜드의 핵심 디자인 요소인 '스퀘어' 형태를 중심으로 원두 블렌드별 특성을 체계적으로 표현해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투썸플레이스 측은 "홈카페 제품 디자인으로 세계적인 어워드에서 좋은 결과를 얻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투썸은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2021-04-16 13:59:52

경북농협, 과수 냉해 피해 집중 점검

경북농협, 과수 냉해 피해 집중 점검

경북농협(본부장 김춘안)은 14, 15일 한파 특보가 내려진 경북 북부지역의 사과, 복숭아, 자두 등 과수작물 냉해 피해 발생에 따라 봉화 춘양면과 물야면의 과수 재배 농가를 방문해 피해 예방을 위한 농정활동을 했다.4월 한파는 농작물의 꽃이 다 핀 상태에서 오는 추위인 만큼 과수나 작물 등에 냉해 피해를 일으킨다. 피해 방지를 위해선 과수원 내 온도를 상승시켜 주는 송풍법, 살수법, 연소법 등 냉해 예방 요령을 참고해 농작물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김춘안 본부장은 "봄철 저온 현상이 반복될 것으로 예상돼 냉해로 인한 농업인 피해가 우려된다"면서 "선제적 대응과 사전 대비 등 예방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요청했다.

2021-04-16 12:00:15

지난해 매출 1등 명품은 '루이비통', 영업이익율은 '에르메스'가 최고

지난해 매출 1등 명품은 '루이비통', 영업이익율은 '에르메스'가 최고

3대 명품 에르메스, 루이비통, 샤넬 중 누가 영업이익율이 좋을까? 수치상으로는 에르메스가 단연 1등이었다. 지난해 11월 외부감사법 개정안 시행으로 자산 또는 매출액 500억원이 넘는 유한회사도 감사보고서 제출이 의무화됐다. 이에 따라 지난 9일 에르메스, 12일 루이비통, 14일 샤넬이 차례로 지난해 국내 매출 실적을 발표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매출이 가장 높은 곳은 루이비통으로 지난 한해 1조468억원을 국내에서 판매했다. 다음으로 매출이 높은 곳은 샤넬로 9천296억원어치 팔렸다. 에르메스는 이들보다 적은 4천19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흥미로운 것은 영업이익 수치이다. 매출 1위인 루이비통의 영업이익은 1천519억원으로 매출 대비 영업이익율은 약 14.5%이다. 샤넬의 영업이익은 1천491억원으로 영업이익율이 약 16%를 기록했다.반면, 매출이 이들의 절반에도 못 미쳤던 에르메스의 영업이익은 이들과 비슷한 1천334억원을 기록해 영업이익율이 31.8%에 달했다. 이익율만 봤을 때에는 에르메스가 루이비통, 샤넬 보다 훨씬 높다.세 브랜드가 1천억원어치 판매했을 때 루이비통은 14억5천만원을 남겼다면 샤넬은 16억원의 이익을, 에르메스는 이들의 두배가 넘는 31억8천만원의 이익을 봤다는 이야기다. 한편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해외 여행 길이 막히면서 각 명품의 면세 사업이 타격을 입었지만 오히려 해외에서 명품을 구입하는 소비자들의 수요가 국내로 향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하는 효과를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해외여행을 못가자 이를 위해 모아둔 돈을 명품 구입으로 대신하는 소비 욕구가 분출되면서 고가품의 매출이 늘어났다는 분석도 나왔다.

2021-04-16 10:30:15

LG에너지솔루션,  전세계 사업장 전력 신재생에너지로 전환…RE100·EV100 동시 가입

LG에너지솔루션, 전세계 사업장 전력 신재생에너지로 전환…RE100·EV100 동시 가입

LG에너지솔루션이 국내 배터리 업체 가운데 처음으로 RE100과 EV100에 동시 가입해 친환경 에너지 선도 기업을 향해 가고 있다. 16일 LG에너지솔루션은 RE100, EV100 가입 신청이 최종 승인됐다고 밝혔다. RE100은 '재생전기(Renewable Electricity) 100%'의 약자로,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량의 100%를 2050년까지 풍력/태양광 등의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목표의 국제 캠페인으로 비영리단체인 더클라이밋그룹(The Climate Group)이 CDP(Carbon Disclosure Project)와 협력해 2014년에 발족했다.현재 RE100은 연간 100GWh 이상의 전력을 소비하는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구글, 애플, GM 등 298개의 기업들이 가입돼 있다.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국내 배터리 업체로는 LG에너지솔루션이 처음으로 참여한다"고 설명했다. RE100의 가입 요건은 2050년까지 신재생에너지로 100% 전환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를 20년 앞당긴 2030년까지 전세계 모든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전력을 100%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할 계획이다.LG에너지솔루션은 이미 폴란드 및 미국 공장을 100%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해 가동 중이며, 한국 오창 및 중국 남경 공장은 물론 신규 투자하는 공장을 포함해 2030년까지 소비 전력의 100%를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할 방침이다.이와 함께 LG에너지솔루션은 글로벌 배터리 업체 중 최초로 EV100 가입도 진행했다. 동일 단체에서 진행하는 EV100은 2030년까지 기업 소유 및 임대 차량 중 3.5톤 이하 100%, 3.5~7.5톤 50% 차량을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하는 캠페인이다.올해 1월 기준 HP, DHL, IKEA 등 96개의 기업이 가입돼 있으며 국내 기업이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LG에너지솔루션 김종현 사장은 "배터리는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해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 핵심 제품" 이라며 "친환경 에너지 선도 기업으로서 배터리 생산에서도 탄소 배출 절감의 모범이 되고, 전기차 확산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1-04-16 09:59:58

장밋빛 경제지표, 뉴욕증시 일제히 상승…다우·S&P 사상 최고치

장밋빛 경제지표, 뉴욕증시 일제히 상승…다우·S&P 사상 최고치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미국의 경제 지표가 일제히 호조를 보이면서 위험자산 투자 심리를 지지했다. 1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05.10포인트(0.90%) 상승한 34,035.99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 지수가 34,000선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45.76포인트(1.11%) 오른 4,170.42에,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180.92포인트(1.31%) 오른 14,038.76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다우 지수와 S&P 500 지수는 장중가는 물론 종가 기준으로도 사상 최고치 기록을 또 갈아치웠다.시장은 '장밋빛' 경제 지표에 주목했다. 개장 전 발표된 3월 소매 판매와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시장 전망치를 훨씬 웃돈 것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상무부에 따르면 3월 소매 판매는 전월보다 9.8% 늘어나 지난해 5월 이후 10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급증했다.조 바이든 행정부의 1조9천억달러 규모 추가부양 패키지에 포함된 1인당 1천400달러의 대국민 재난지원금이 가계 소비를 부양한 결과로 분석된다.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한 주 만에 19만3천건 급감한 57만6천건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저치로 전문가 전망치(70만건)보다 훨씬 적었다.이날 증시에서는 대형 기술주들이 두드러지는 상승 흐름을 보였다. 10년물 미 국채 금리가 1.56%로 내려온 것도 성장주들에 대한 투자 심리를 개선했다.'FAANG'으로 불리는 페이스북(1.7%), 아마존(1.4%), 애플(1.9%), 넷플릭스(1.7%), 알파벳(1.9%)이 모두 1%대 중후반의 오름폭을 기록했다. 특히 엔비디아와 AMD의 상승폭은 5%를 웃돌았다.전날 성공적으로 나스닥에 데뷔한 미 최대 가상화폐거래소 코인베이스는 1.7% 하락해 첫날 급등세를 이어가지 못했다.항공주들도 악화된 실적이 공개되며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델타항공(-2.80%), 사우스웨스트(-0.14%), 아메리칸항공(-1.07%), 유나이티드항공(-1.41%), 제트블루(-0.67%) 등의 주가가 줄줄이 하락하며 마감했다.

2021-04-16 07:29:23

[포토뉴스] 비대면 시대, 야외 '작은 결혼식'

[포토뉴스] 비대면 시대, 야외 '작은 결혼식'

코로나19 여파로 소규모 야외 웨딩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15일 오후 롯데백화점 대구점 11층 야외 옥상 공원에서 프라이빗 야외 스몰 웨딩 '엘 하우스' 시연회가 열리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2021-04-16 06:30:00

대구 올해 분양 3만2천여 가구…사상 최대치 또 경신

대구 올해 분양 3만2천여 가구…사상 최대치 또 경신

대구 아파트 매매시장 '경고음'의 한가운데에는 '공급 과잉'이 있다.대구경북부동산분석학회에 따르면 올해 대구에서 분양되는 아파트 공급 물량은 사상 최대치인 3만2천여 가구에 달한다. 내년과 2년 후에도 각각 2만 가구 이상의 분양이 예상된다.부동산광고 전문업체 애드메이저에 따르면 지난 3년간 대구 분양 물량 역시 매년 사상 최대치를 경신해 왔다. 2018년 2만6천770가구→2019년 2만902가구→2020년 2만9천960가구로 3년간 연평균 물량은 2만5천877가구에 달했다.이는 지난 23년간 연평균 분양 물량 1만4천476가구보다 78.8%(1만1천401가구)나 많은 수치다.또 지난 수년간 사상 최대 분양 러시에 따라 2021~2023년 대구 지역 아파트 연평균 입주 물량은 2만580가구로, 지난 23년(1998~2020년)간 연평균 입주 물량 1만4천59가구보다 46.4%(6천512가구) 급증할 전망이다.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입주 물량이 적어야 공급 물량이 제자리를 찾아가는데 입주와 동시에 공급까지 많아지니 미분양 위험이 커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했다.이와 관련, 지역 부동산업계는 조심스럽게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미분양 사태 재현을 우려하고 있다. 2005~2007년 3년간 주택 과잉 공급으로 2008년 대구 미분양은 2만1천379가구까지 급증했다.업계는 현재 '공급-수요' 곡선을 고려할 때 앞으로 2, 3년 뒤가 고비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김민태 동화주택 대표는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분위기와는 달라졌지만 대규모 미분양 사태가 재현되지 않으란 법이 없다"며 "기형적으로 발생하는 공급 과잉 현상은 반드시 부작용이 발생한다. 실수요에 맞는 공급 정책 조정 시기가 반드시 올 것이다"고 말했다.

2021-04-15 19:30:10

대구 아파트 청약 열기 '시들'…10억 이상은 거래 '뚝'

대구 아파트 청약 열기 '시들'…10억 이상은 거래 '뚝'

대구 아파트 시장의 향방은 어떻게 될까? 뜨겁게 달아올랐던 아파트 청약시장 열기가 시들해지고 공급 과잉에 따른 미분양 사태가 현실화하면서 대구 아파트 매매시장에 '경고음'이 들리고 있다.'묻지도 말고 따지지도 말고 매입하자'는 말이 나올 정도로 '사자' 열풍이 불던 대구의 아파트 시장이 최근 급속도로 냉각되는 분위기다. 일부 단지에서 근래에 보기 드물던 미분양 사태가 발생한데 이어 10억원 이상하는 고가 아파트의 거래가 사라졌다.1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14일 1순위 청약을 마감한 대구 동구 A단지에 청약 미달 사태가 벌어졌다. 131㎡ 대형 평형뿐 아니라 79㎡, 81㎡, 84㎡ 등 중소형 평형대도 고전을 면치 못했다.분양대행사 관계자는 "역세권 입지임에도 1순위 미달이 잇따라서 업계의 예상을 빗나갔다"며 "2순위 청약 결과에 따라 미분양 여부가 결정나겠지만 지난해 4분기 1순위 청약 완판 행진을 이어갔던 분위기와는 완전히 달라졌다"고 전했다.동구 지역에는 이미 지난달부터 미분양이 잇따르고 있는 상황이다. 3월 분양한 B단지에 22가구, 이달 분양한 C단지에 330가구의 청약 미달 사태가 발생했다.분양 시장이 흔들리자 기존 아파트 매매 시장도 심상치 않다. 이른바 10억원 이상 고가 아파트 거래량이 급감한 것이다.부동산 빅데이터 업체인 '아실'(아파트실거래가 사이트)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대구에서 거래된 10억원 이상 고가 아파트는 40건에 달했다.지난 1월 수성구 두산위브더제니스 228㎡가 24억5천만원에 거래된 데 이어 3월에는 수성구 태왕아너스 221㎡가 24억3천만원에 팔렸다. 2월 수성동일하이빌레이크시티 224㎡(19억원), 1월 수성구 경남타운 106㎡(17억7천500만원), 2월 범어우방파크빌(17억7천만원), 1월 수성구 을지맨션 139㎡(16억8천만원) 등도 같은 기간 고가에 거래됐다.하지만 4월 들어서는 범어라온프리이빗(109㎡, 12억5천만원 거래)를 제외하고는 10억원 이상 아파트의 매매가 한 건도 이뤄지지 않았다.특히 올해 초부터 지난달까지 10위권 내 고액 거래 아파트는 수성구가 독차지했으나, 4월 들어서는 대구용산자이(132㎡, 8억9천346만원), 힐스테이트도원센트럴(120㎡, 7억8천909만원) 등으로 달서구와 중구 지역 아파트가 강세를 보이는 등 '서울의 대치동'으로 불리던 수성구 둔화세가 감지됐다.분양대행사 관계자는 "대구에서 나타난 최근의 아파트값 상승세는 대규모 분양과 맞물려 언젠가는 진정될 것으로 예상하는 이들이 많았다"며 "최근 지역 아파트 매매 시장에 나타나고 있는 이상 징후들을 살펴보면 진정 국면이 생각보다 빨리 올 수도 있을 것"이라고 했다.

2021-04-15 19:01:35

‘동시 10대’ 충전…홈플러스 성서점에 전기차충전소

‘동시 10대’ 충전…홈플러스 성서점에 전기차충전소

대구 홈플러스 성서점에 전 차종 전기자동차를 동시에 10대까지 충전할 수 있는 대규모 전기차충전소가 들어섰다. 대구지역 대형마트에 들어선 전기차충전소 중 최대 규모다.홈플러스는 15일 대구 달서구 홈플러스 성서점 지하 3층 주차장에 모든 전기자동차 차종을 최대 10대까지 동시 충전할 수 있는 전기차충전소를 설치했다고 밝혔다.홈플러스는 전기차충전기 제작·운영업체인 대영채비와 손잡고 지난 1월 서울 강서점에 이 같은 전기차충전소를 설치했다. 이번 성서점 충전소는 홈플러스가 전국 2번째로 설치한 것이다.홈플러스는 대구에 전기차 충전 수요가 많은 점을 고려해 모두 8기의 전기차충전기(100㎾급 급속 충전기 2기, 17.6㎾ 중속 충전기 3기, 7㎾ 완속 충전기 3기)를 설치했다. 이들 충전기로 전기차 10대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현재 대구 대형마트에 설치한 전기차충전소 가운데 가장 큰 것이다.그간 다른 대형마트 내 전기차충전기가 주차장 구석에 조성되던 것과 달리, 홈플러스 성서점은 지하 3층 주차장의 매장 입구 바로 옆에 설치해 매장 출입 편의를 높였다. 아울러 밝고 넓은 공간으로 꾸미고, 느긋하게 장을 보려는 고객 수요를 반영해 너무 빨리 완충되지 않는 중속충전기를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홈플러스는 정부와 대구시의 친환경자동차 보급정책에 맞춰 올해 칠곡점과 수성점을 비롯한 전국 40개 점포에 대규모 전기차충전소를 추가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전강일 홈플러스 A&A(Automobile&Accelerating)사업팀 바이어는 "홈플러스는 현재 95개 점포에 120기의 전기차충전기를 운영하고 있다. 향후 2023년까지 전국 모든 점포에 총 2천여 기의 전기차충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4-15 18:44:02

대구 주택 분양시장 조정 국면?…경쟁률↓·미분양 현실화

대구 주택 분양시장 조정 국면?…경쟁률↓·미분양 현실화

올해 초까지 뜨겁게 달아올랐던 대구 아파트 분양 시장이 조정 국면에 접어들었다. 과도한 아파트값 급등과 분양가 동반 상승이 맞물리면서 청약 열기가 사그라들고 있는 것이다.특히 이달 들어 수백 가구 규모의 미분양 사태가 현실화하면서 지난 수년간 호황기를 누려온 대구 부동산 시장이 변곡점을 맞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 등에 따르면 올해 현재 대구 지역 평균 아파트 청약 경쟁률은 6대 1 수준까지 뚝 떨어졌다.앞서 지난해 대구 아파트 분양 시장은 코로나19와 잇단 규제에도 청약자 수 39만5천375명, 평균 청약 경쟁률 21.37대 1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청약자 수는 13%, 경쟁률은 20% 각각 상승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이하 허그)가 발표한 지난 4분기 대구 아파트 초기 분양률은 100%를 기록했다.그러나 이달부터 사정은 완전히 달라졌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달 초 712가구를 분양한 동구 A단지에 330가구의 청약 미달이 발생했다. 대구시가 집계한 올해 2월 말 기준 지역 전체 미분양이 195가구에 불과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초유의 사태다.이는 허그가 지난 2월 22일 고분양가 관리지역 내 신규 공급되는 아파트의 분양가격을 주변 시세의 최대 90%까지 올리는 등 고분양가 심사기준을 완화한 영향과 맞물려 있다.이달 분양한 대구 수성구 B단지 평균 경쟁률도 8.2대 1로 한자릿수에 그쳤다. 지난해 수성구 평균 경쟁률이 45대1에 달해 대구 청약시장에서 1위를 수성했던 것과 비교하면 천양지차다.업계는 허그 완화 조치 이후 분양가가 시세와 비슷한 수준으로 오르면서 '로또 청약'이 사라진 결과로 분석했다.대구 분양대행사 관계자는 "지난해 말 달성군 일부 지역을 제외한 대구 전역이 규제 지역으로 묶이면서 대출 등 강력한 부동산 규제까지 그대로 적용 받기 때문에 앞으로 경쟁률 하락 추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대구 아파트값 상승률도 둔화·보합 추세로 돌아섰다. 한국부동산원이 15일 공개한 올해 '4월 2주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12일 현재 대구의 아파트값 상승률은 0.26%로 전달 대비 0.02% 소폭 상승하는데 그쳤다.대구 아파트값은 지난 3월 첫째 주 0.35% 상승률에서 셋째 주 0.29%, 4월 첫째 주 0.24%로 둔화했다.부동산 전문가들은 "이달부터 미분양 신호가 대구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지만 올해도 3만 가구 규모의 분양 물량이 예정돼 있다"며 "아파트 청약시장 냉각과 공급 과잉이 미분양 사태와 아파트값 조정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했다.

2021-04-15 18:41:03

[포토뉴스] 대구백화점, 효도 선물로 좋은 ‘LG 프라엘 메디헤어’

[포토뉴스] 대구백화점, 효도 선물로 좋은 ‘LG 프라엘 메디헤어’

대구백화점 프라자점 9층 LG전자는 탈모 치료 기기인 'LG 프라엘 메디헤어'를 판매한다. 머리에 쓰기만 하면 레이저와 LED를 포함한 총 250개 광원 에너지가 모발 뿌리를 둘러싼 모낭 세포의 대사를 활성화해 모발 성장을 돕는다. 머리카락 밀도가 감소하는 안드로겐성 탈모의 진행도 늦춰준다.이 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용 레이저 조사기 3등급에 해당하는 의료기기 허가를 받았다. 완전 충전하면 27분 모드로 3회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200만원 대.

2021-04-15 18:14:47

[포토뉴스] 대구신세계 키즈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아이큐박스'

[포토뉴스] 대구신세계 키즈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아이큐박스'

대구신세계 7층에서 키즈 라이프 스타일 편집숍 '아이큐박스'가 새로이 문 열었다. 유로 라이프스타일 플레이를 추구하는 아이큐박스는 아이에서 어른까지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역사와 감성을 담아 새로운 토이컬쳐를 만들어 가는 브랜드다.아이큐박스는 오픈을 기념해 오는 18일까지 다양한 상품을 10~50% 할인 판매한다(일부품목 제외). 당일 1만원 이상 구매 시 미스터리컵 피규어(500개 한정), 당일 3만원 이상 구매 시 인더스토리 키즈 에코백(300개 한정)을 선착순 증정한다.

2021-04-15 18:14:21

네이버-대구특구-DGB, 대구 스타트업 지원 맞손

네이버-대구특구-DGB, 대구 스타트업 지원 맞손

네이버가 대구 지역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금융·공공기관과 협력한다.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이하 대구특구)는 15일 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네이버, 네이버클라우드, DGB금융지주와 '플랫폼 연계 및 지원을 통한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4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으로 네이버는 자사가 보유한 플랫폼 서비스와 기술, 네이버클라우드의 개발 인프라 등을 지역 스타트업에 지원한다.별도의 아이디와 비밀번호 없이도 네이버 아이디로 로그인할 수 있는 간편 로그인 서비스와 네이버 인증서 서비스 등을 대구특구 연구소기업, 대구창업캠퍼스 입주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네이버클라우드는 스타트업 성장에 필요한 클라우드 인프라와 기술 컨설팅, 마케팅, 기술 자문 등을 지원한다.대구특구와 DGB금융지주는 지역 스타트업이 해당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행사를 개최하는 등 제도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이번 업무협약으로 DGB금융지주가 운영하는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피움랩' 참여기업과 대구특구 200여 개 연구소기업이 혜택을 보게 된다.오영환 대구특구 본부장은 "대구지역 스타트업은 현재 IT 개발 인력 확보와 서비스 인프라 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스타트업이 IT 융복합 역량을 기르고 신성장동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오경수 네이버 리더는 "대구 스타트업의 혁신적인 서비스가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며 "네이버 인증서는 제휴처를 빠르게 넓혀 더욱 편리한 인증 생태계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했다.

2021-04-15 18:13:54

[이코노 피플] 김강석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중소기업회장

[이코노 피플] 김강석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중소기업회장

"어려운 시기에 마음이 무겁지만, 지역경제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다해 볼 생각입니다."김강석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중소기업회장은 13일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 이 같은 취임소감을 밝혔다. 지난달 30일 제 9대 지역회장으로 위촉된 김 회장은 지난 1977년 삼익양말을 창업해 현재까지 대표로 재임하는 등 40여 년간 대구의 뿌리산업인 섬유업종에 종사해왔다.김 회장은 지난해 코로나19로 크게 뒷걸음질 친 지역의 경기를 생각하면 마음이 무겁다고 했다. 내수·수출 부진과 기업들의 투자 감소 등으로 지역의 핵심 산업들의 침체가 고착됐다는 것이다.김 회장은 "가장 먼저 직격탄을 맞은 대구경북의 기업들은 하루아침에 판로가 끊긴 와중에 대출만기까지 다가오는 등 궁지에 빠졌다"며 "특히 섬유, 자동차 부품 등 뿌리산업들의 어려움은 현재 진행형"이라고 설명했다.기업의 부담을 키우는 요인은 그뿐만이 아니다. 산업재해가 발생할 경우 사업주나 경영 책임자를 무겁게 처벌하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이 지난 1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고, 오는 7월부터는 주 52시간제가 50인 미만 사업장에 적용될 예정이다. 더욱이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 논의도 앞두고 있어 중소기업 입장에선 엎친 데 덮친 격인 셈이다.이에 대해 김 회장은 "현재 중소기업계의 화두는 생존이다. 그러나 최근 정부가 노동친화, 기업규제 강화 정책을 펼치면서 경영환경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며 "단기적 지원정책보다도 기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기반이 조성이 우선돼야 하는데 아직은 보완할 부분이 많다"라고 우려를 표했다.김 회장이 제시한 지역 중소기업의 생존을 위한 해법은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다. 중소기업협동조합은 원자재 공동구매, 공동생산 등 협업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네트워크 조직이다. 비영리조직인 협동조합의 수익은 조합원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배분되기 때문에 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이룰 수 있다.김 회장은 "협동조합은 규모가 열세한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과 성장을 위한 효율적인 정책"이라며 "지난 2019년 대구시가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조례를 제정한 것을 기반으로 올해는 기초지자체 차원의 조례 제정을 추진하려 한다"고 밝혔다.

2021-04-15 18:13:19

대구TP 스포츠산업 재창업지원센터 지정

대구TP 스포츠산업 재창업지원센터 지정

대구테크노파크 스포츠첨단융합센터가 문화체육관광부의 스포츠산업 재창업지원센터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대구TP는 이에 따라 올해 11개 재창업기업에 최대 5천여만원의 사업화 자금과 재창업 교육 등을 제공한다.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창업 실패 경험이 있고,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스포츠산업분야 재창업자의 재기를 위해 소요되는 자금 및 서비스를 지원하는 게 골자다.대구TP는 내달 6일까지 창업 실패경험 및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스포츠산업분야 예비재창업자와 3년 미만의 재창업기업 11개팀을 공모한다. 선발된 팀에는 올 연말까지 재창업교육, 특화보육프로그램과 함께 최대 5천250만원의 사업화자금을 제공한다.대구TP 스포츠첨단융합센터는 지역 융복합 스포츠거점 육성사업, 스포츠 창업액셀러레이터사업, 스포츠 예비초기창업지원센터 등의 운영경험을 바탕으로 기업의 성장단계별 특성에 맞는 창업교육 및 보육프로그램을 통해 재창업기업의 성장지원과 기술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올 6월 준공을 앞둔 수성의료지구 소재 대구스포츠산업지원센터에 재창업자들을 위한 공유오피스도 지원한다.상세한 사항은 대구TP 홈페이지(www.ttp.org)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비즈 홈페이지(spobiz.kspo.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스포비즈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참가 신청할 수 있다.대구TP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스포츠산업 분야 창업 생태계 조성을 선도할 기반을 마련해, 코로나19로 위축된 경제 환경 속에서 스포츠산업 기업이 재기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지원책들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했다.

2021-04-15 18:12:20

'대구 수출 회복' 14개 기관 머리 맞댔다

'대구 수출 회복' 14개 기관 머리 맞댔다

대구시가 지역 주력산업 기업 및 관련기관이 참여하는 '대구수출지원협의회'를 구성하고 15일 첫 회의를 열었다. 이들은 지난해 10% 이상 감소했던 지역 수출의 'V자 회복'을 위해 물류 및 신시장 개척 지원 등 총력전을 펼칠 예정이다.대구본부세관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의 수출은 전년 대비 16.4% 감소한 62억7천만달러에 그쳤다. 코로나19 사태의 직격탄을 맞으면서 기계, 섬유, 전자·전기, 철강금속 등 대부분의 품목에서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대구시는 이에 해외마케팅 전문기관, 지역 주력산업 기업 및 지원기관이 참여하는 '대구수출지원협의회'를 구성해 지역 통상분야 역량을 결집하고 지역 수출기업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정책을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이날 대구시청 별관에서 열린 대구수출지원협의회 첫 회의에서는 대구본부세관, 대구TP, 코트라(KOTRA), 한국무역보험공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상의, 대구경총 등 해외마케팅전문기관 등 14개 기관 및 기업이 모여 의견을 주고 받았다.이번 회의에서는 특히 비대면 디지털 교역 활성화에 따른 다양한 통상이슈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신규사업을 모색하는 데 중심을 뒀다. 미얀마 국가비상사태에 따른 지역기업 피해현황과 대책, 미·중 무역갈등 등 보호무역 주의에 따른 기업 대응방안, 코로나19 안정화 이후 해외 마케팅 총력 지원 방안 등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구체적인 기업 지원 방식은 물류 및 신시장 개척 지원안이 떠올랐다. 코로나 사태 이후 물류비가 상승세인데다 해상운송의 경우 선박 확보에까지 어려움을 겪고 있어 물류지원은 필요성이 특히 높은 상황이다. 협의회는 수출기업을 위해 기존에 추진하고 있는 해외공동물류사업의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신규 지원사업을 추진, 기업의 직접적인 부담을 완화하자고 뜻을 모았다.신시장개척 지원은 통상환경의 변화에 따라 해외 온라인 플랫폼 입점 및 라이브커머스 지원 대상국과 기업 수를 확대하고 온라인 플랫폼 입점 후의 지원사업도 고려하기로 했다. 3D 가상전시상담회도 확대해 추진하기로 했다. 로봇, 의료, 물 산업 등 지역주력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 및 컨설팅 신규사업도 검토한다.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터널을 지나온 지역 수출기업의 재도약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글로벌 경제 회복에 발맞춰 지역 통상분야 전문기관, 경제계 등과 협력해 수출기업을 위한 선제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 고 했다.

2021-04-15 18:11:57

중기중앙회, ‘북구의회 중기협동조합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 환영…대구경북 최초

중기중앙회, ‘북구의회 중기협동조합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 환영…대구경북 최초

대구 북구의회가 대구경북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지원 조례를 통과시킨 가운데 지역 중소기업계가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북구의회에 따르면 김지연 북구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북구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지원 조례'가 15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대구경북 기초지방자치단체에서 관련 조례가 제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해당 조례는 중소기업 협동조합의 판로촉진, 공동사업에 대한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북구 내 16개 조합, 1천987개 회원사가 수혜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이번 조례 제정과 관련, 지역 중소기업계도 쌍수를 들어 환영했다. 김강석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중소기업회장은 "이번 조례는 대구경북 31개 기초지자체 중 최초로 제정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크다"며 "타 기초지자체 확산을 통해 중소기업 협업 플랫폼인 중기협동조합을 중심으로 지역 중소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는 배광식 북구청장과 김지연 북구의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서한과 감사패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04-15 18:11:37

쌍용차 법정관리 쇼크…대구경북 협력사 수백억 날릴 판

쌍용차 법정관리 쇼크…대구경북 협력사 수백억 날릴 판

쌍용자동차가 10년 만에 법정관리에 재차 돌입한 영향으로 납품대금을 돌려받지 못한 대구·경북 협력업체들이 수백억원의 손실을 입게 됐다.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은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쌍용차 법정관리를 개시했다. 지난 2011년 3월 법정관리를 졸업한 쌍용차는 또다시 관련 절차에 들어가게 된 것이다.앞서 쌍용차 투자에 관심을 보인 HAAH오토모티브는 지난 3월 말 법원이 제시한 투자의향서(LOI) 제출 시한을 넘기고도 LOI를 제출하지 않았고 결국 다시 법정관리가 결정됐다.쌍용차 납품대금을 회수하지 못한 대구지역 차부품업체들은 이번 법정관리 개시로 손실이 사실상 확정됐다.법정관리가 시작되면 법원이 나서 채무조정을 진행하는데, 이 과정에서 회수금 비율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10년 전 쌍용차 법정관리 당시에는 60% 선에서 비율이 조정된 것으로 전해진다. 만약 100억원 납품대금이 묶여 있으면 60억원밖에 돌려받지 못했다는 의미다.쌍용차에 납품하는 대구 A부품업체 관계자는 "과거 쌍용차 법정관리 당시 받아야 할 돈의 절반 정도밖에 받지 못한 기억이 있어 걱정이 될 수밖에 없다"며 "법정관리에 들어가지 않고 (쌍용차에 대한) 투자가 성사되길 바랐는데 아쉽게 됐다"고 말했다.역시 쌍용차에 큰 규모의 납품대금이 묶여 있는 대구 B부품업체 관계자는 "채무조정이 최대한 채권단에 유리하게끔 이뤄지길 바라는 수밖에 없다"며 "자사는 쌍용차 매출 비중이 높아 돌려받지 못한 대금 때문에 운영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했다.쌍용차 협력업체는 정상적으로 조업할 수 있도록 자금지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B업체 관계자는 "채무조정이 완료되고 대금을 일부라도 보전받는 시점이 언제가 될지 알 수 없는데 미회수 채권으로 당장 영업에 필요한 자금은 부족한 상황"이라며 "정부와 국책은행이 나서 쌍용차 채권사에게 대금을 담보로 한 자금 지원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대구시에 따르면 지역의 쌍용차 협력업체는 10여 곳으로, 2·3차 협력업체까지 합하면 수십 개 업체가 쌍용차와 거래관계인 것으로 추정된다.한편 쌍용차는 이날 '회생계획인가 전 인수·합병(M&A)'를 추진한다고 밝히며 회생절차를 조기에 끝내겠다는 방침이다.쌍용차는 인가 전 M&A 방식이 법원 준칙에 따라 투명하게 진행돼 투자자와 신속한 협상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다수 인수후보자 간 경쟁을 유도해 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M&A를 맺길 기대하고 있다.현재 공개된 인수 희망자(HAAH오토모티브) 이외에도 3~4개 업체가 쌍용차 투자 의사를 드러낸 상태다.

2021-04-15 18:11:27

식약처, 남양유업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혐의 고발 조치…'불가리스' 코로나 예방 논란 커질 듯

식약처, 남양유업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혐의 고발 조치…'불가리스' 코로나 예방 논란 커질 듯

남양유업이 자사제품 '불가리스'가 코로나19 억제 효과가 있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고발조치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식약처는 15일 긴급 현장조사를 통해 남양유업이 해당 연구 및 심포지엄 개최에 적극적으로 개입한 점을 확인했다.식약처에 따르면 지난 4월 9일 남양유업 홍보전략실은 '불가리스, 감기 인플루엔자(H1N1) 및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에 대한 항바이러스 효과 확인 등'의 문구를 담은 홍보지를 30개 언론사에 배포하여 심포지엄 참석을 요청했다. 지난 13일 서울 중구 LW컨벤션 센터에서 한국의과학연구원 주관으로 열린 '코로나 시대 항바이러스 식품 개발' 심포지엄에서 박종수 남양유업 항바이러스면역연구소장은 "불가리스 발효유 완제품에 대한 실험 결과 인플루엔자바이러스와 코로나 바이러스에 효과가 있음을 국내 최초로 규명했다"고 주장했다.해당 소식으로 인해 이날 남양유업의 주가는 장 마감 급등했다. 발표 다음날인 14일에는 장 초반 48만9천원까지 치솟기도 했다.하지만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이 해당 발표 내용에 대해 의구심을 표시하고 전문가들이 발표 내용에 대한 지나친 확대 해석을 경고하면서 주식은 장마감 전날보다 하락했다. 15일에도 남양유업의 주가는 전날보다 4.85% 하락한 34만3천원으로 장마감했다. 주가의 급등락으로 투자자는 남양유업이 허위사실로 주가 띄우기를 했다며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식약처는 해당 연구에 사용된 불가리스 제품, 남양유업이 지원한 연구비 및 심포지엄 임차료 지급 등 심포지엄의 연구 발표 내용과 남양유업과 관계가 있다고 판단했다. 결국 해당 심포지엄에서의 발표 내용이 순수 학술 목적을 넘어 남양유업이 사실상 불가리스 제품에 대한 홍보를 한 것으로 '식품표시광고법' 제8조를 위반한 것으로 본 것.식약처는 "식품은 의약품이 아니므로 질병의 예방, 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광고 행위는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며 "이러한 허위‧과장 광고에 현혹되지 말 것을 당부하고 앞으로도 건전한 식품 거래질서를 훼손하고 소비자를 기만하는 부당 광고 행위는 적극 차단하겠다"고 밝혔다.식약처의 고발조치 발표에 대해서 남양유업 측은 아직까지 뚜렷한 입장을 표명하지 않은 상황이다. 한편, 이번 식약처의 고발 조치와 별개로 금융 당국도 남양유업에 대해 '셀프 연구 결과 발표' 전후로 이상 거래가 있었는지 살펴보고 있다.이달 9일부터 남양유업의 주식 거래량이 9배 이상 급증했기 때문이다. 이에 한국거래소는 주가 급등락 과정에서 미공개 정보 이용 등 부정 거래가 있었는지 확인하고 있다.

2021-04-15 17:49:05

투명한 임대차 거래 '기대 반' 추가 과세 '우려 반'

투명한 임대차 거래 '기대 반' 추가 과세 '우려 반'

오는 6월 1일부터 전·월세신고제가 시행된다. 대구경북 대부분 도시지역 주택 임대차 계약도 신고 대상이 돼 시장에 큰 변화가 일어날 전망이다.임대차 시장이 투명해지고 임차인 보호 기능이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새로운 세금을 추가하는 과세 근거로 활용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국토교통부는 6월 1일부터 전월세신고제를 시행하기 위해 신고 대상 등 세부 내용을 규정한 '부동산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등의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15일 밝혔다.이 제도의 골자는 주택 전월세 거래 당사자가 계약일로부터 30일 내에 해당 거래 내용을 지방자치단체에 신고하도록 의무화하는 것이다.대상은 수도권과 광역시, 세종시, 도(道)의 시(市) 지역에 있는 주택의 보증금 6천만원이나 월세 30만원을 초과하는 주택 임대차 계약이다. 도 지역의 군(郡)은 신고지역에서 제외했다.정부가 전월세신고제를 도입하는 가장 큰 이유는 주택 임대차 시장의 투명한 공개다. 현재도 세입자가 확정일자를 받을 때 신고하는 내용을 모아서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을 통해 계약금액이나 계약일, 층수 등 기본 정보를 공개하고 있으나, 이는 전체 계약의 30%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는 게 정부의 추산이다.정부는 전월세신고제로 베일에 가려졌던 나머지 70%의 거래 내용이 공개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정부는 주택 전월세 시장 데이터를 국민에게 제공하는 시스템도 구축해 11월 시범 운용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임차인은 주변의 신규·갱신 임대료 정보를 확인한 후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는 등 합리적 의사 결정을 할 수 있고, 임대인도 주변 시세 수준을 정확히 파악해 적정한 임대료를 책정할 수 있게 된다.다만 부동산 전문가들은 전월세 신고 정보가 과세 근거로 사용될 가능성도 높다고 본다. 한 전문가는 "시장에서 우려하는 건 정부가 전월세신고제를 통해 새로운 세원을 파악해 나중에 세금을 추가로 부과할 가능성"이라며 "정부가 이걸로 또 다른 무엇인가를 하려 한다면 부작용이 나타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2021-04-15 17:10:09

가스공사, 국가산업대상 동반성장 부문 2년 연속 대상 수상

가스공사, 국가산업대상 동반성장 부문 2년 연속 대상 수상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15일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1 국가산업대상' 시상식에서 2년 연속 동반성장 대상을 수상했다.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는 국가산업대상은 기업별 경영이념과 비전, 최근 3년 활동, 각종 수상경력 등을 토대로 산업·사회적 기여도를 평가한다.가스공사는 수소산업 선도와 지역 소상공인 지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KOGAS 상생협력 패키지, 가스설비 기자재 국산화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에 이어 동반성장 대상을 받았다.가스공사는 국가 수소경제 기반을 구축하려 최근 수소사업본부와 수소유통센터를 신설하고 현대자동차, 발맥스기술 등과 함께 전국 수소 인프라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아울러 지난 2018년부터는 '사회적경제 온라인몰 고도화 사업 로드맵'을 통해 대구·경북 공공기관 62곳이 이용하는 온라인 쇼핑몰(연매출 90억원)을 육성하고 있다.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 위기에서는 지역 중소협력사·소상공인을 돕고자 18개 과제로 구성된 2천905억원 규모의 KOGAS 상생협력 패키지도 시행했다.이밖에도 가스공사는 협력 중소기업이 개발한 가스설비 주요 기자재를 구매함으로써 연간 90억원의 수입 대체효과가 있는 가스설비 국산화 사업도 역점 추진하고 있다.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동반성장과 상생경영을 위한 가스공사의 경영철학과 비전을 바탕으로 국민에게 사랑받고 국가 산업을 선도하는 공기업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4-15 16:09:16

거래소 코인베이스 美 나스닥 상장…가상화폐 지위 변할까?

거래소 코인베이스 美 나스닥 상장…가상화폐 지위 변할까?

미국 최대 가상화폐거래소 코인베이스가 증시에 상장하면서 가상화폐(암호화폐)가 제도권에 진입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일부 전문가들은 자산시장 내 가상화폐의 위치는 더욱 견고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지만 정부나 중앙은행이 거래 내역을 관리하지 않고 가치나 지급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여전히 제약이 많다◆"가상화폐 위치 견고해질 것"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14일(현지시간) 나스닥에 직상장한 코인베이스는 준거 가격 250달러 대비 31.3% 오른 328.2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시총은 857억8천만달러(약 95조7천억원)에 이른다. 2018년 자금 유치 당시 80억달러로 평가받은 기업가치가 3년 만에 10배 이상으로 치솟았다.2012년 설립된 코인베이스는 50개 가상화폐를 취급하는 대규모 거래소로 100여개국 5천600만명의 고객이 이용 중이다.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 투자 광풍에 힘입어 코인베이스의 성장세도 가파르다.코인베이스의 올해 1분기 잠정 매출은 18억달러로 작년 동기보다 844% 늘었다. 작년 한 해 매출(13억달러)을 이미 넘어섰다. 1분기 순이익은 7억3천만달러로 작년 1분기 대비 2천182% 증가했다.코인베이스의 상장을 가상화폐 시장이 제도권으로 진출하는 신호탄으로 보는 시각이 일각에서 나온다.전문가들은 "가상화폐 시장의 제도권 진입을 알렸다"며 "탈중앙화, 속도, 저비용, 결제 안전성, 추적 가능성 등의 장점에 힘입어 향후 자산시장 내 가상화폐의 위치는 더욱 견고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이미 페이팔, 스퀘어, 테슬라, 스타벅스 등 미국 업체들이 가상화폐 결제 기능을 탑재하고 제도권 운용사들이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출시를 준비하는 등 기관 투자자들의 시장 진입도 가속화하고 있다.◆"암호화폐 제약 많다"그러나 중앙정부나 중앙은행의 시각은 여전히 부정적이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5일 "암호화폐(암호자산)가 지급 수단으로 사용되는 데는 제약이 아주 많다"고 말했다.이 총재는 이날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가 끝난 뒤 연 인터넷 생중계 기자간담회에서 관련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이 총재는 우선 "암호화폐에 대한 기존 입장이 바뀌지 않았다"고 단언했다. 그는 앞서 가상화폐는 내재 가치가 없다는 생각을 피력했다.이 총재는 "내재 가치가 없고, 지급 수단으로 쓰이는 데 제약이 크다는 건은 팩트(사실)"라며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도 최근 발언을 보면 비슷한 시각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암호자산은 사실상 가치의 적정 수준을, 적정 가격을 산정하기가 대단히 어렵고 가격의 변동성이 매우 크다"며 "그렇기 때문에 암호자산 투자가 과도해지면 투자자에 대한 대출이 부실화할 가능성이 있고, 금융안정 측면에서도 리스크가 크다"고 강조했다.※가상화폐(암호화폐)=지폐·동전 등의 실물이 없고 온라인에서 거래되는 화폐를 말한다. 해외에서는 초반 눈에 보이지 않고 컴퓨터상에 표현되는 화폐라고 해서 '디지털 화폐(Digital Currency)' 또는 '가상화폐' 등으로 부린다. 최근에는 암호화 기술을 사용하는 화폐라는 의미로 '암호화폐'라고도 한다. 정부나 중앙은행에서 거래 내역을 관리하지 않고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유통되기 때문에 정부가 가치나 지급을 보장하지 않는다.

2021-04-15 15:4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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