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필자는 CEO에게 남다른 DNA를 목격한 적이 많다. 사진: PIXABAY 제공

[김종섭의 광고 이야기] 광고인이 만난 CEO의 DNA

CEO라는 단어는 참 짧다. 고작 3음절이다. 하지만 그 무게는 한없이 무겁다. 경험하지 않고서는 그 무게에 대해서 말하기 힘들다. 필자는 법인 창업자이지만 개인 창업까지 합치면 8년이란 세월을 CEO로 보냈다. 그 시간은 8년이 아니라 마치 80년과 같았다. 아니, 80년 동안 할 일을 8년 만에 압축해서 해버린 느낌이다. 그 정도로 CEO의 삶은 치열하고 고단했다.남들이 내게 "광고인이란 직업의 최고 장점은 무엇인가요?"라고 묻는다면 나는 망설임 없이 '사람을 만나는 일'이라고 답한다. 다른 직업과는 달리 광고인은 CEO와 미팅할 기회가 많다. 기업의 브랜드에 관해 가장 깊이 있게 고민하는 사람이기 때문이다.CEO와의 미팅은 늘 긴장감과 놀라움이 공존한다. 기업의 최고 수장을 만난다는 긴장과 동시에 무언가 특별한 CEO만의 DNA에 놀라움을 느낀다. 이번 칼럼에서는 광고인이 만난 CEO의 DNA에 대해 독자와 공유하려 한다.첫째, CEO는 돈보다 시간을 중요하게 여긴다. 4년 전 필자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모 회장님과 미팅할 기회가 있었다. CEO를 거쳐 회장님이 되셨는데 테헤란로에 본인 소유 빌딩이 있을 만큼의 부를 축적하신 분이셨다. 그때 후배 창업가인 필자에게 해주신 시간에 대한 말씀은 지금도 생생하다. "창업하면 집과 회사와의 출퇴근 시간이 5분이 넘어가서는 안 됩니다. 일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길바닥에 버리는 거예요."미팅 내내 필자는 선배 창업가 앞에서 작아지고 있었다. 그리고 자투리 시간을 아껴 쓰지 못한 필자의 모습이 초라해 보였다.둘째, CEO는 틀 밖에서 생각한다. 얼마 전 전기차 관련 CEO분과 미팅할 기회가 있었다. 그분의 고민은 전기차와 관련된 법규가 너무 보수적이라 사업을 팽창시키기 힘들다는 것이었다. 기술이 핵심이 되는 4차 산업 시대와는 맞지 않은 법규가 너무 많았다. 여기서 대부분 사람은 푸념하며 중단한다. 그리고 틀 안에서 최대한 적합한 방법을 찾으려 한다.하지만 그 CEO는 달랐다. 그는 법을 바꾸려고 했다. 법을 바꾸는 방법을 찾고 실제로 법을 바꾸려 전국으로 출장을 다니는 모습을 봤다. 안 되면 되게 만드는 것, 즉 틀 밖에서 생각하는 것이 바로 그들만의 DNA였다.셋째, CEO는 에너지의 법칙을 이해한다. 올해 여름 필자는 25살에 학원을 인수해 수십억대의 매출을 올린 CEO와 미팅을 했다. 필자는 어떤 브랜드를 광고하기 전에 그 창업가의 인생에 대해서 궁금해하는 버릇이 있다. 그 사람이 어떤 인생을 살았길래 이런 비즈니스를 하게 되었을까를 알면 광고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그 CEO의 경우, 학창 시절 집이 너무 가난해 창업할 수밖에 없었는데 엄청나게 몰입해 학원 경영을 했다고 한다. 그 몰입이 어느 정도였나 하면 토하고 병원에 실려 가서 링거를 맞고 다시 일하고 토하고 다시 일하는 생활의 반복이었다고 한다. 물론 건강을 해치면서까지 일하는 것이 CEO의 DNA라고 말하고 싶지는 않다.하지만 필자가 감동한 건 그녀가 에너지의 힘을 이해하고 있다는 사실이었다. 평범한 노력은 누구나 할 수 있다. 그리고 대부분의 노력이 결과를 맺지 못한 채 사라지곤 한다. 100도의 끓는점이 되기 전에 포기하기 때문이다. 그 CEO는 그 끓는점이라는 에너지를 이해하고 있었다. 즉, 남들보다 두, 세배가 아닌 열 배를 더해버린 것이다. 그 결과 그 CEO는 젊은 나이에 슈퍼카 여러 대를 구입할 만큼 엄청난 부를 이루게 되었다.필자가 만난 CEO들의 DNA에는 공통점이 있다. 그것은 바로 남들과는 다르다는 것이었다. CEO는 평범한 생각과 삶을 거부하는 사람들이었다. 하지만 생각해보자. 세상에 남들과 같게 태어난 사람이 있을까? 남들과 다르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지극히 당연한 사실일지 모른다.어쩌면 그들은 자신이 누구인지 정확하게 알고 그대로 살아가려 한 것이 아닌지 모른다. CEO가 이루어낸 사회적인 성공과 부를 보며 부러워하지 말자. 다만, 자신에 대한 이해와 삶을 충분히 사랑한 그들의 모습을 부러워하자.㈜빅아이디어연구소 김종섭 소장'광고인의 생각 훔치기' 저자. 광고를 보는 건 3초이지만 광고인은 3초를 위해 3개월을 준비한다. 광고판 뒤에 숨은 이야기들을 독자들과 공유하기 위해 '김종섭의 광고이야기'를 연재한다.

2019-10-23 10:44:19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가 2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네이버 금융

[증시신호등]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승세, 왜?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가 2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날 오전 10시 10분 현재 코스피에서 전 거래일 대비 6.98%(2만4천원)오른 36만8천원에 거래되고 있다.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복제약이 유럽에서 좋은 실적을 내고 있다는 소식에 이날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이날 장 시작 전에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3종이 올해 3분기까지 유럽에서 6천5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는 지난해 연간 매출에 육박하는 것이다.또 앞서 전날에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복수의 유럽 학회에서 바이오시밀러 3종의 치료 효과를 확인할 수 있는 실제 환자 처방 데이터를 잇달아 발표했다고 밝혔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유럽에서 파트너사 바이오젠과 함께 자가면역질환 치료에 쓰는 바이오시밀러 베네팔리(성분명 에타너셉트), 플릭사비(성분명 인플릭시맙), 임랄디(성분명 아달리무맙) 등을 판매하고 있다.

2019-10-23 10:15:10

에이치엘비파워[043220]이 2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네이버 금융

[증시신호등] 에이치엘비파워 상승세, 왜?

에이치엘비파워[043220]이 2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에이치엘비파워는 이날 오전 10시 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8.1%(285원) 오른 1천8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1천965원까지 올라 역시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앞서 에이치엘비는 항암신약 '리보세라닙'의 임상 관련 호재가 이어지면서 주가가 급등하기 시작했으며 이에 따라 계열 회사들의 주가도 함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19-10-23 10:10:51

대구 연구개발 인력 확보를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지원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2일 대구상공회의소 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개최한 토론회에서 참가자들이 발언하고 있다. 박상구 기자

대구 연구개발 인력 부족…지자체 나서야

대구 중소기업 연구개발(R&D) 확보가 시급해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대구상공회의소 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22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개최한 '2019 대구지역 인적자원개발의 날' 행사에서 기업·유관기관 관계자들은 지역 R&D 인력 유출을 호소했다.안현욱 메가젠임플란트 이사는 "지역 여러 대학에서 인력 양성에 나섰지만 기업에서 체감할 정도의 성과는 없다. 지역 인재의 수도권 유출도 심각해 연구인력을 구하기가 어렵다"며 "지역 중소기업은 대기업처럼 계약학과를 만들 수도 없다. 인력 부족으로 지역 경제가 침체되는 악순환이 반복되지 않도록 정책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청년들의 수도권 유출을 막기 위해 지자체가 본격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요구도 나왔다. 주무현 한국고용정보원 연구사업본부장은 "청년들은 지역 일자리 문제를 진지하게 고민하지 않는다. 좋은 일자리가 있는 다른 지역으로 가면 그만이기 때문"이라며 "결국 지역 리더십이 해결할 문제다. 대구시와 기업, 전문가 집단이 협업해 미래 먹거리를 일찍부터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기업과 대학, 연구기관이 함께하는 연합 형태의 플랫폼을 신설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었다. 최정택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본부장은 "지역 기업의 52.2%가 종사자 수 20명 미만이고 41.5%가 매출액 30억 미만 수준이어서 기업 혼자만의 힘으로 연구개발부서를 운용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지역 연구인력 플랫폼을 신설하고 운영비 일부를 지자체가 부담할 필요가 있다. 연구인력 확보와 운영비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2019-10-22 17:44:57

농업인단체가 22일 대한상의에서 열린 정부와 농업인단체 간 간담회에서 'WTO 개도국 포기 방침 철회' 피켓을 들고 정부에 농업인단체의 입장을 전달하고 있다. 연합뉴스

WTO 개도국 지위 내놓으면 농업분야 어떤 혜택 사라지나

정부가 우리나라의 세계무역기구(WTO) 농업분야 개발도상국 지위를 포기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우리 산업의 '약한 고리'인 농업이 받을 타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그동안 우리나라가 WTO 개도국 지위를 유지한 것은 그만큼 농업 분야에서 누려온 이익이 컸기 때문이다.◆관세율·보조금 혜택 어쩌나우리나라는 과거 개도국 대우를 적용한 이행계획서를 WTO 검증을 받아 지금까지 개도국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선진국보다 유리한 각종 농산물의 관세율, 농업 보조금 허용 한도는 1995년 'WTO 국별양허표'에 기재돼 있다.이러한 수준은 WTO 농업 협상이 재개돼 합의점을 찾지 않는 한 우리나라가 당장 개도국 지위를 포기하더라도 그대로 유지된다.하지만 미래 어느 시점에라도 WTO 농업 협상이 다시 시작되면 개도국 지위 포기로 인해 현재 수준의 관세와 보조금 수준을 유지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특히 WTO가 2008년 내놓은 농업분야 수정안에 따르면 선진국은 5년에 걸쳐 50~70%, 개도국은 10년간 33~47%의 관세를 감축해야 한다.예를 들어 마늘은 개도국 지위를 유지하면 특별품목으로 인정받아 관세율 360%를 매기지만 선진국으로 분류되면 민간품목의 경우 276%, 일반품목이라면 108%의 관세를 부과해야 한다.양파 역시 현재 135%인 개도국 지위 관세율이 선진국 분류 시에는 민간품목이면 104%, 일반품목이면 41%로 대폭 낮아진다.이들 재배 농가는 저가의 수입산 물량이 국내로 대량 유입되면 가격경쟁력에서 밀려 직격탄을 맞을 가능성이 높다.쌀의 경우 선진국이 되면 '민간품목'으로 보호하더라도 현재 513%인 관세율을 393%로 낮춰야 하고 일반 품목으로 풀리면 70% 감축돼 154% 수준으로 낮아질 수 있다는 관측이다.특히 현재 우리나라가 적용받고 있는 농업 보조금 허용 한도도 1조4천900억원에서 6천705억원이 감소된 8천195억원으로 대폭 줄어들 수 있다.◆농업계 "개도국 지위 유지해야"이 때문에 개도국 이슈를 둘러싼 농민단체의 불안감은 크다.이번 결정으로 저가 수입산 물량이 유입되고 쌀 직불금 등 각종 보조금이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가 상당하다.농민들은 매년 되풀이되는 농산물 가격폭락, 전염성 가축 질병 등의 피해가 고스란히 농가의 몫으로 남겨져 매년 부채가 커져간다고 호소하고 있다.이런 상황에서 개도국 지위마저 상실하면 관세 감축폭이 선진국 수준으로 커지고 농업소득 보전을 위한 각종 보조금 한도도 축소될 수밖에 없다는 게 농업계의 우려다.이달 초 농협 농정통상위원회 조합장들은 성명을 내고 "우리나라 농업은 우루과이라운드(UR) 농업 협상에서 개도국 지위를 인정받았으며, WTO 차기 무역협상이 타결될 때까지 그 지위를 계속 유지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이와 관련, 정부는 차기 WTO 협상 이전까지는 현재의 관세율과 보조금이 그대로 유지되며 2008년 이후 중단된 농업 협상 개시가 언제가 될 지 등을 알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그러면서도 이달 초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 나선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정부는 차기 협상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고려해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며 "개도국 특혜 유지 여부와 상관없이 WTO 허용 보조금 형태인 공익형 직불제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한 경쟁력 강화, 국산 농산물 수요 확대 등 선제적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10-22 17:43:05

9월 생산자물가 지난해보다 0.7%하락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가 작년보다 내려간 것으로 나타났다. 농산물 가격과 유가가 하락한 가운데 수요가 부진하면서 물가 상승압력이 낮아진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올해 9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년 전 같은 달보다 0.7% 떨어졌다. 7월(-0.3%) 이후 석 달째 하락세다. 하락률은 2016년 9월(-1.1%) 이후 3년 만에 가장 컸다.지난달 농산물(-12.8%)과 축산물(-4.2%)에서 하락 폭이 컸다. 지난해 폭염으로 농·축산물 가격이 오른 데 따른 기저효과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국제 유가가 하락한 영향으로 석탄 및 석유제품(-12.3%) 물가도 내렸다.세부 품목별로 보면 무(-49.0%)와 토마토(-38.3%), 돼지고기(-6.2%), 달걀(-14.5%) 등이 크게 떨어졌다. 석탄 및 석유제품인 나프타(-22.8%)와 경유(-10.3%), 휘발유(-14.2%) 등도 함께 하락했다.핵심 수출품목인 디램(DRAM) 생산자물가는 1년 전보다 48.4% 내렸다. 글로벌 수요가 둔화하면서 재고가 쌓였기 때문이다. 수요 부진으로 인해 물가 상승압력이 낮아진 점도 생산자 물가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생산자가 국내시장에 출하한 상품·서비스 가격을 나타내는 생산자물가는 보통 한 달가량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반영되기 때문에 10월 소비자물가도 마이너스를 나타낼 가능성이 높다.

2019-10-22 17:41:06

대구은행의 건당 기술신용대출 잔액이 지방은행 중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 수성동에 있는 대구은행 본점 모습. 대구은행 제공

대구은행, 중소기업 기술신용대출 전국에서 상위권

대구은행의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신용대출' 실적이 전국 은행 가운데 상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은행 가운데 1건당 대출금액이 가장 많은 등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 금융지원에 성과를 보였다.22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올해 8월 대구은행의 기술신용대출 누적 잔액은 6조7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 4조3천578억원보다 37.9%(1조6천499억원) 증가했다. 전체 평균(22.8%)을 웃도는 수치이고, 국내 은행 17곳 중 4번째로 높은 증가 폭을 보였다. 지방은행 6곳 중에선 대구은행이 광주은행(44.9%) 다음으로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대구은행의 1건당 기술신용대출은 5억1천만원으로 전체 평균(4억2천만원)보다 많고, 지방은행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2위인 경남은행(4억4천만원)보다 약 7천만원이 많고, 가장 적은 전북은행(2억1천만원)의 2.4배에 이른다. 우리·하나·신한·국민은행 등 주요 시중은행의 1건당 기술신용대출액(3억5천~4억7천만원)보다 많은 수준이다.대구은행 관계자는 "자금 부족을 겪는 중소기업 중 기술력이 우수하고 사업성이 양호한 경우 자금을 공급하고 있다"며 "담보 위주의 심사 관행에서 벗어나 대출심사에 기술평가를 반영하고, 전용상품을 신설해 운영하면서 지속적인 마케팅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다.기술신용대출 제도는 2014년 8월 금융위원회가 기술이 우수한 기업을 지원하고자 도입했다. 기존의 중소기업 신용대출 제도를 보완해 기술력이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신용평가를 생략하고, 수출이행능력과 수출거래 안정성을 평가해 지원한다.

2019-10-22 17:15:20

월급쟁이 3명중 1명 月200만원 못번다…비중은 4.3%포인트 ↓

임금근로자 가운데 월 200만원을 받지 못하는 비중이 34%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전체 임금근로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작년 동기 대비 4.3%포인트 떨어지면서 감소 추세가 3년 6개월째 이어졌다.22일 통계청의 '2019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4월 기준) 임금근로자 취업자 2천30만1천명 중 월 평균 임금이 100만원 미만인 경우가 9.7%, 100만∼200만원 미만이 24.3%였다. 200만∼300만원 미만은 31.0%, 300만∼400만원 미만은 16.9%, 400만원 이상은 18.0%였다.지난해 동기와 비교하면 100만원 미만 임금근로자 비중은 0.1%포인트, 100만∼200만원 미만은 4.2%포인트 감소했다. 반면 200만∼300만원 미만과 300만∼400만원 미만, 400만원 이상은 각각 1.9%포인트, 1.1%포인트, 1.2%포인트 늘었다.직업별로는 단순노무종사자의 71.9%가 월 평균 200만원 미만을 받는 것으로 나타나 저임금 비중이 가장 컸다. 서비스종사자는 71.8%, 판매종사자 45.1% 역시 월 200만원을 받지 못하는 것으로 집계됐다.산업 대분류별로는 농림어업에서 월 평균 200만원 미만을 받는 임금근로자 비중이 66.8%로 가장 많았다. 숙박 및 음식점업(66.4%), 예술, 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53.7%),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52.6%) 등이 뒤를 이었다.산업 소분류별로는 음식점업 취업자가 172만7천명으로 가장 큰 비중인 6.4%를 차지했다. 작물 재배업 취업자 수가 122만5천명(4.5%), 비거주 복지시설운영업 취업자가 98만7천명(3.7%)이었다.

2019-10-22 17:11:34

2022년까지 수소충전소 310기 늘린다

정부가 앞으로 3년 안에 전국 주요 도시에 수소충전소를 310기까지 늘리겠다고 밝혔다. 전국 어디서든 최대 30분 이내에 수소충전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환경부는 22일 발표한 '수소 인프라 및 충전소 구축방안'에서 전국 주요 도시에 일반 충전소 190기, 버스 전용충전소 60기 등 250기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 고속도로 등 교통거점에 60기를 더해 수소차 장거리 운행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2022년에 국내 수소차 6만7천대(승용차 6만5천대, 버스 2천대) 보급 목표를 달성할 경우 생길 연간 약 3만t의 수소 수요에 대응한 것이다.정부는 장기적으로 2030년까지 누적 660기, 2040년까지 누적 1천200기를 구축할 계획이다. 궁극적으로는 수소차 이용자가 15분, 50km 내로 충전소를 찾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현재 대구경북에서 일반 수소차 운전자가 이용할 수 있는 수소충전소는 중부내륙고속도로 성주(양평 방향)에 있는 1기뿐으로 전국 31기에 비해 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이다. 앞서 대구의 경우 민간사업자인 대성에너지가 기존 CNG 충전소 부지를 활용, 올해부터 2022년까지 매년 수소충전소를 1곳씩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날 정부가 등록자동차 수, 인구, 지방자치단체 면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광역지자체별로 균형있게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겠다고 언급한 만큼 앞으로 지역에 들어설 수소충전소는 이보다 많을 전망이다.정부는 이와 함께 수소충전소의 장기적인 구축비용 절감을 위해 현재 40% 수준인 핵심부품 국산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기존 주유소, LPG·CNG 충전소 부지도 적극 활용해 비용을 줄일 예정이다.정부 관계자는 "이번 방안을 통해 전국 각지의 수소 공급인프라 및 충전소 구축 계획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며 "지자체와 민간사업자, 수소차 이용자의 수소경제에 대한 불확실성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10-22 17:02:46

지난 6월 엑스코에서 열린 제 26회 베이비키즈 페어 행사장 모습. 엑스코 제공

대구 베이비&키즈페어 24일 엑스코에서 개막

대구경북 최대 임신·출산 및 유아교육 관련 전문전시회인 '대구 베이비&키즈페어'(이하 베키)가 오는 24~27일 엑스코 1층 신관에서 열린다. 박람회장을 찾는 고객 600명(평일 100명, 주말 200명)에게는 선착순으로 실리콘 식판, 로션 등 5종 선물세트를 증정한다.소상공인협동조합 대구경북지역 판매전 공동관인 '두레마켓'도 선보인다. 수유용 등받이 의자, 아토피 안심커튼 등 조합이 만든 다양한 제품을 살펴볼 수 있다. 두레마켓에서도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매일 650명에게 별도 경품을 제공한다.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이달 23일 오후 6시까지 홈페이지(www.beki.or.kr)에서 사전 등록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2019-10-22 16:53:46

내년 7월 말까지 리모델링에 들어간 대구 중구 삼성생명빌딩. 매일신문 DB.

대구 반월당 삼성생명빌딩 업무·상업용 랜드마크로

대구를 대표하는 오피스빌딩인 중구 삼성생명빌딩이 내년 7월 유통상업시설로 거듭난다.우미건설은 22일 반월당역 인근 삼성생명빌딩의 업무 및 유통상업시설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빌딩은 연면적 8만8천130㎡, 지하7층~지상 24층으로 1996년 완공 이후 삼성생명 및 삼성 계열사의 업무용 사무실로 주로 사용됐다. 대구 최고 중심권인 달구벌대로와 중앙로가 교차하는 반월당역에 위치해 교통, 상권, 생활 요충지 역할을 해왔다.지난해 4월 이 빌딩을 매입한 GRE파트너스자산운용㈜은 지하 1층부터 지상 6층을 5천458㎡(연면적 기준) 증축, 쇼핑몰 등 상업시설을 유치할 계획이다. 우미건설은 유동인구 흡수에 유리한 저층부 공간을 최대화하고 소매유통이 가능한 시설로 확대해 동성로상권과 현대백화점, 동아백화점 등과 유통상권을 형성할 방침이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대구의 대표적 업무·상업용 랜드마크 오피스로 탈바꿈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2019-10-22 16:28:54

일반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대구 수성구 만촌동 'YMSA 빌딩'. 대구시 제공.

'제28회 대구시 건축상'에 DGB대구은행파크' 등 6개 작품 선정

대구시가 '제28회 대구시 건축상'에 'DGB대구은행파크' 등 6개 작품을 선정했다.공공분야 최우수상은 이가ACM건축사사무소와 ㈜무영종합 건축사사무소가 설계한 북구 고성동3가 'DGB대구은행파크'가 수상했다. 우수상에는 ㈜동우에이스 건축사사무소와 건축사사무소 한건축이 설계한 서구 중리동 '시립 청소년 문화의집'이 선정됐다.'DGB대구은행파크'는 울창한 숲을 주제로 대구의 분지 지형을 외벽과 지붕에 담은 '포레스트 아레나(forest arena)'를 구현했다. 특히 그라운드의 현장감을 극대화하고 효율적인 기능성을 함께 갖춘 점이 높이 평가됐다.일반분야 최우수상은 ㈜시안이앤씨 건축사사무소가 설계한 수성구 만촌동 'YMSA빌딩'이 이름을 올렸다. 우수상은 삼우종합 건축사사무소의 달서구 신당동 '계명대 동산병원'이 받았다. YMSA 빌딩은 두 개로 나뉘어 설계됐으며 조각 같은 외관에 내부는 높은 층고로 쾌적한 업무공간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소형분야 최우수상과 우수상에는 마인드건축사사무소의 북구 복현동 근린생활시설 '멜트(MELT), 기단 건축사사무소의 '참꽃직장어린이집'이 각각 선정됐다. '멜트'는 협소한 부지와 경사의 한계를 극복하고 기능적인 공간 분석과 구조적인 독창성으로 조형미를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심사위원 과반수의 득표가 없어 대상 작품은 선정되지 않았다. 입상작은 다음달 20~24일 '2019 대구건축비엔날레'에 전시된다.

2019-10-22 16:25:02

[코스피] 24.02p(1.16%) 오른 2,088.86(장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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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2 15:47:58

[코스닥] 6.73p(1.04%) 오른 655.91(장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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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2 15:46:54

[외환] 원/달러 환율 2.3원 내린 1,169.7원(마감)

[외환] 원/달러 환율 2.3원 내린 1,169.7원(마감)

2019-10-22 15:46:13

농협은행 대구본부, 복지관 아동과 테니스 행사 열어

NH농협은행 대구영업본부(본부장 배부열)는 22일 대구 유니버시아드 테니스장에서 자용모자복지관 어린이들과 함께 테니스 행사를 열었다.이날 행사에선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과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이태훈 달서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NH농협은행 스포츠단이 일일 강사로 나서 어린이 40여 명에게 기본자세와 서브, 랠리 등을 가르쳤다.

2019-10-22 15:28:11

이장우 경북대 교수

[경제 칼럼] 미래 일자리 전쟁에서 승리하는 지역이 되어야 한다

4차 산업혁명으로 조장되는 양극화 국가뿐 아니라 도시 간 격차 더 벌려지방정부 새로운 성장 선점할 기회 기득권보다 혁신가 목소리 경청을4차 산업혁명으로 대변되는 미래 흐름에서 가장 중요한 이슈는 역시 일자리 문제다. 미래 기술 변화가 가져올 가장 큰 영향은 일자리가 없어지고 새로이 생기는 가운데 촉발되는 사회적 갈등인 것이다.그러나 이 문제가 기술혁신 못지않게 중요하다는 사실은 아직 충분히 체감하고 있지 못하는 것 같다. 이로 인해 4차 산업혁명의 기술 변방에 머물고 있는 지역에도 큰 위기가 걱정되지만 기회가 함께 있음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산업화와 정보화 물결에서 추격자 전략으로 성공 신화를 일구어낸 우리는 기술 변화에 대해 대부분 낙관적 견해를 가지고 있다. 그동안 변화하는 기술이 일자리도 만들어주고 소득도 높여주었으니 당연하다. 그러나 4차 산업혁명에서 선진국과 대등하게 경쟁해야 하는 현 위치에서는 기술 변화의 어두운 면도 함께 고려해야 할 입장이 됐다.옥스퍼드대학의 칼 프레이 교수는 '기술 함정'(Technology Trap)이라는 저술에서 산업혁명의 기술 변화가 가져오는 부정적 패턴을 강조했다. 즉 장기적으로 보면 기술혁신은 결과적으로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고 부를 축적하게 했지만 단기적으로는 기계화와 자동화에 대한 저항으로 인해 심각한 사회적 갈등과 혼란을 야기한 것이 분명하다. 이를 극복하지 못한 사회는 궁극적으로 낙후되는 역사적 패턴을 설명하고 있다.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신기술이 기존 일자리를 위협하는 만큼 이에 대한 저항이 큰 것은 21세기인 지금도 마찬가지다. 현재 미국인들의 58%는 로봇에 의한 자동화를 금지시키는 데 찬성하고 있다. 미주리주의 트럭 운전사들은 자율주행차 금지를 위한 입법을 요구하고 있다. LA 근처 부둣가에서는 로봇에 세금을 부과하라는 파업이 일어나고 테네시주에서는 머리 감기는 서비스도 자격증이 없으면 할 수 없게 만들었다.1차 산업혁명에서 독일 등 다른 유럽 국가들에 비해 낙후된 과학기술을 가지고도 영국이 앞선 것은 영국 정부가 신기술을 극렬하게 반대하는 기득권층보다는 힘없는 혁신가 편에 섰기 때문이다. 19세기 초 러다이트라는 폭동 수준의 기계파괴운동을 극복하기 위해 영국 정부는 기계파괴금지법을 만들고 나폴레옹과의 전쟁 때보다도 더 많은 군대를 파견할 정도였다.그러나 역사는 돌고 도는 법. 2차 산업혁명에서는 마부들의 기득권 때문에 '붉은 깃발'로 상징되는 규제에 묶여 자동차 등 산업화 주도권을 미국에 넘겨주고 말았다. 쓰라린 역사적 경험을 한 국가들은 4차 산업혁명을 맞아 이번에는 주도권을 놓지 않기 위해 절치부심하고 있다. 기존 경제 패권을 지키려는 미국, 영국에 1차 산업혁명 주도권을 내준 독일, 정보화 시대에 성장을 멈춰버렸던 일본, 그리고 전 세계 GDP의 3분의 1을 차지했던 영광을 뒤로하고 모든 산업혁명에서 낙오했던 중국 등이 미래 주도권 다툼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그렇다면 한국 상황은 어떠한가? 우리나라는 일자리와 관련된 변화에 대한 저항이 다른 나라에 비해서 결코 작지 않다. 그리고 정치권은 경제성장보다는 정치적 안정을 더 원하는 것 같다. '타다' 관련 공유자동차 논쟁이나 원격의료를 반대하는 의료계의 저항에서 보듯이. 따라서 산업혁명이 단순히 연구개발 투자를 늘리고 새로운 과학기술을 개발하는 것만이 아니라 미래를 위해 서로 타협하고 투명하게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야 하는 고도의 정치적·제도적 문제라는 데 인식을 같이해야 한다.4차 산업혁명은 파괴적이고 공평할 수 없음을 인정해야 한다. 손해와 피해가 반드시 따르기 때문에 갈등을 감추기보다는 먼저 투명하게 드러내고, 피해를 최소화하고 손해를 보상하는 데 역점을 두어야 한다. 조용하고 무탈한 산업혁명을 추진하겠다는 것은 역사적으로 보아도 불가능한 일이다.특히 산업혁명으로 조장되는 양극화는 국가 간 차이뿐만 아니라 도시 간 격차를 더 벌릴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중앙정부가 못하는 제도 혁신을 지방정부가 창조적으로 먼저 추진한다면 새로운 미래 기회를 지역이 먼저 차지할 수 있다는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기득권보다는 혁신가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2019-10-22 15:27:03

경북 구미시 산동면 임야

대구경북 관심 공매물건

◆대구 동구 지묘동 아파트▷위치: 대구광역시 동구 지묘동 360 태왕그린힐즈 1**동 6**호▷관리번호 : 2019-04569-001▷내용 : 본건은 대구 동구 지묘동 신숭겸장군유적지 남서측 근거리에 위치한 아파트 1개호로, 주위는 아파트, 근린생활시설, 임야 등이 혼재한 지역임. 본건까지 차량 접근 가능하며, 제반 교통사정 보통임.단지 남서측으로 왕복 6차선, 남측 및 동측으로 왕복 2차선, 북서측으로 폭 8미터 내외의 포장도로와 각각 접하고 있음. 위생설비, 급배수설비, 승강기설비, 소화전설비, 중앙난방설비, 도시가스설비 등이 돼 있음.▷규모 : 토지 40.6081㎡ 건물 84.86㎡▷감정가격 : 200,000,000원▷최저입찰가격 : 200,000,000원▷현장입찰은 없으며, 인터넷 입찰(온비드/ http://www.Onbid.co.kr)은 11월 18일 오전 10시부터 20일 오후 5시까지◆경북 구미시 산동면 임천리 임야▷위치 : 경북 구미시 산동면 임천리 산59▷관리번호 : 2017-15946-001▷내용 : 본건은 경북 구미시 장천면 하장리 장천초등학교 북서측 근거리에 위치한 임야로, 주위는 농경지, 임야 등이 혼재한 지역임. 본건까지 차량 접근 가능하며, 제반 교통사정 보통임. 급경사지에 부정형의 토지로, 현황 자연림임.남동측으로 폭 15미터 내외의 포장도로와 접함. 지상에 연고 미상의 분묘 다수 소재하고 있음. 현재 1회차 진행 중인 물건이므로, 온비드에서 일정 등 확인 요망.▷규모 : 토지 8,261.483㎡▷감정가격 : 437,858,599원▷최저입찰가격 : 437,859,000원▷현장입찰은 없으며, 인터넷 입찰(온비드/ http://www.Onbid.co.kr)은 10월 21일 오전 10시부터 23일 오후 5시까지

2019-10-22 14:56:49

효성해링턴이 대구 수성구 만촌동에 공급하는 '해링턴 플레이스 만촌'은 수성구 학군 중심에 있으면서 초미세먼지를 걸러내는 설계가 적용돼 눈길을 끌고 있다. 효성해링턴 제공.

대구 수성구 학군 누리는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만촌' 이달 중 공개

주택건설시장에서 미세먼지는 중요한 화두다. 교육열이 높은 30, 40대가 아파트 청약 시장의 '큰손'으로 떠오르면서 자녀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졌기 때문이다.미세먼지는 호흡기질환 등 건강에 해를 끼칠뿐만 아니라 학습 능력과 집중력을 떨어뜨린다는 연구결과가 잇따르고 있다.최근 미국 뉴욕대 환경의학부 제이슨 블럼 교수팀은 임신 초기에 고농도 미세먼지(PM2.5)에 과다 노출되면 조산이나 저체중아 출산 위험이 커진다는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이 가운데 초미세먼지까지 제거하는 미세먼지 저감 특화설계를 갖춘 단지가 분양을 앞둬 주목받고 있다.효성해링턴이 대구 수성구 만촌동 청호로494 일원에 공급하는 '해링턴 플레이스 만촌'에는 미세먼지 등 유해한 공기를 정화하고 관리해주는 '4스텝(STEP) 미세먼지 제거 프로젝트'가 적용된다.단지는 지하 6층~지상 28층으로 전용면적 84㎡ 아파트 152가구와 전용면적 75, 84㎡ 오피스텔 135실 등 287가구로 구성된다.단지에 적용된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은 4단계에 걸쳐 유해 공기를 걸러낸다.1단계인 다기능 복합시스템은 외부공기를 차단하고 내부공기를 순환시키는 세대환기모드 및 내부순환기능을 갖췄다. 2단계는 초미세먼지를 99.95%까지 걸러내는 '프리필터+헤파필터'가 적용된다.3단계는 실내에 유입되는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미세먼지 에어샤워 시스템', 4단계는 외출 전 미세먼지농도를 점검할 수 있는 '단지 내 미세먼지 신호등'로 이뤄진다. 각 가구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주택형으로 4베이 평면 등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센터와 지하주차장 내 세대별 창고도 설치된다.수성구 학군의 중심인만큼 교육·문화·쇼핑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장점이다. 단지 가까이에는 대청초교와 동도중, 오성중고, 경신중고, 대륜중고, 정화여중, 소선여중, 정화여고, 혜화여고 등이 밀집해 있다.단지 바로 앞에서 범어네거리까지 수성구 학원가도 형성돼 자녀 교육이 편리하다.도시철도 2호선 만촌역 초역세권인데다 대구 주요 간선도로인 달구벌대로를 이용해 도심 내외곽으로 이동이 편리하고, 범어네거리와 달구벌대로변에 밀집한 다양한 금융, 의료,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분양업체 관계자는 "주거용 오피스텔도 소형 아파트와 동일한 평면 구조를 갖고 있고 인근 아파트보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아 우수한 교육 환경을 원하는 학부모들의 눈길을 끌 것"이라고 기대했다.한편 견본주택은 대구 수성구 황금동 542번지에 마련된다.

2019-10-22 14:46:14

오는 24일 공개하는 아이에스동서 '대구역 오페라W' 투시도. 아이에스동서 제공.

기업은 지역 사회 공헌하고 혜택은 입주민이 누리는 아파트

오는 24일 공개할 예정인 대구 북구 고성동 '대구역 오페라W'가 지역 전문기관·단체와 손잡고 다양한 예술·체육 프로그램 및 의료 혜택을 제공하기로 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건설사는 지역 사회에서 기부를 통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이에 따른 혜택은 입주민에게 제공해 만족도를 높이는 협력 방식은 대구에서 처음이다.아이에스동서㈜는 지난 20일 대구FC에 후원금을 제공하는 내용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아이에스동서는 후원금을 제공하고, 대구FC는 지역 체육영재 육성 프로그램의 하나로 '대구역 오페라W' 입주민을 대상으로 체육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식이다.협약에 따라 대구FC는 2023년 10월부터 2년 간 입주민 자녀들을 위한 축구 교실 등 특화프로그램을 2년 간 제공한다.또한 선수와 함께 경기장에 입장하는 선수 에스코트 기회를 연간 3회 제공하고, 매년 2차례씩 DGB대구은행파크 투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앞서 같은달 11일에는 대구가톨릭대병원과 업무 협약을 맺고 입주민들에게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아이에스동서가 지역 의료 서비스 증진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하고, 병원 측은 입주민들에게 2025년 9월 말까지 헬스케어 서비스를 지원하는 방식이다.상급종합병원인 대구가톨릭대병원은 지난해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진행한 '의료서비스 환자 경험 평가'에서 지역 내 상급종합병원 및 500병상 이상 종합병원 92곳 중 1위를 차지했다.아울러 이달 1일에는 대구오페라하우스와 업무 협약을 맺고 지역 예술가 후원과 입주민을 위한 예술 교육에 나서기로 했다.아이에스동서가 전달한 문화예술진흥 후원금 가운데 절반은 신진 성악가 육성기금으로 사용하고, 나머지는 입주민들에게 대구오페라하우스의 예술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비로 활용하게 된다.입주민들은 2023년 10월부터 2년 간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운영하는 유아 및 청소년 프로그램 3개에 참여할 수 있고, 성인 대상 프로그램 3개는 수강료 할인(10%) 혜택을 받는 다.아이에스동서 관계자는 "최근에는 입주민들의 자녀들의 학습 뿐만 아니라 건강과 사회적 교류, 문화·예술 활동을 통한 정서적 감성과 문화커뮤니티를 중시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기업과 지역민이 소통하며 공간을 넘어 삶의 질까지 높이는 주거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북구 고성동에 들어서는 '대구역 오페라W'는 전용면적 78~84㎡로 모두 1천88가구 대단지로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수성구 범어동 MBC네거리 인근에 마련된다.ㅊ체ㄷ단

2019-10-22 14:20:44

계룡건설은 대구 남구 대명동에 상품성을 강화한 '대명역 센트럴리슈빌'을 이달 중 공개한다. 계룡건설 제공.

대구 남구 대명동 '대명역 센트럴 리슈빌' 이달 중 공개

계룡건설이 도심 정비사업이 활발한 대구 남구 대명동에 대단지 아파트 '대명역 센트럴 리슈빌'을 이달 중 공개한다.단지 내에 야간 경관 조명과 가구별 지하 전용 창고 등 개성 넘치는 시설을 배치하고 유상 옵션으로 제공되는 고급 마감재를 기본 적용하는 등 상품성을 크게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대명동 일대에는 재건축사업 6개 단지와 재개발사업 8개 단지 등 14개 단지가 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다.단지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의 12개동으로 모두 1천51가구로 구성된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59㎡ 3가구, 74㎡ 32가구, 84㎡ 722가구 등 모두 757가구를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계룡건설은 단지의 상품성을 높이고자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우선 외관에는 '사선'을 통일감있게 배치한다.외벽에는 간결한 배색에 변화감 있는 사선을 적용해 입체감과 고급감을 강화했다. 눈에 먼저 띄는 측면 벽에 사선 구조물에 간접조명을 더해 야간 경관을 개선했다.단지의 얼굴인 대형 문주에도 사선을 반영하고 경관 조명을 설치, 시인성을 높일 계획이다. 각 동별 출입구와 경비실, 근린생활시설, 커뮤니티 시설, 어린이집 등에도 사선 디자인을 적용해 단조로움을 피하면서도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단지 내에는 특화된 휴게시설과 수경시설, 조형시설물 등이 설치되고 방문객 숙소로 활용할 수 있는 게스트단지와 무인 택배보관함도 제공한다.방치되던 각 동의 지하공간에는 가구별 전용창고를 만들어 가정에서 보관하기 어려운 물품들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각 가구 내부에는 고급 마감재를 적용하고 통상 유상 제공하던 옵션을 무상 제공한다. 주방에는 싱크대 상판과 벽체에 인조대리석이나 타일 벽체 대신 엔지니어드 스톤을 기본 시공한다. 이 마감재는 현관 디딤판과 화장대 상판, 욕실 등에도 적용된다.발코니에는 결로 및 곰팡이 방지효과가 있는 탄성코트를 시공하고, 창문에는 일반 방충망 대신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는 방진망이 적용된다.아울러 공기 중 미세먼지 농도를 색깔별로 구분하는 미세먼지 신호등와 안개 분무 시스템도 도입해 청량감을 제공한다.특히 분양시 유상옵션으로 제공하거나 입주민이 자부담으로 설치하던 푸쉬풀 도어록과 3연동 현관 중문, 인덕션, 광폭형 강마루, 우물형 천정 간접조명 등도 무상 제공할 계획이다.대구 부동산업계 한 관계자는 "분양가에 포함되지 않아 입주민의 부담을 높이던 유상옵션들을 대부분 무상 제공하는 등 상품성이 높아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견본주택은 대구 달서구 월성동 1871번지에 마련된다.

2019-10-22 14:20:34

분양가 상한제를 포함한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이 22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자료사진 연합뉴스

분양가 상한제 국무회의 통과…이달 말 시행 예정

민간택지 아파트 분양가 상한제를 포함하는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이 22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이 이달 말에 시행되면 대구 수성구 내에서도 상한제 적용 지역이 지정될 수 있다.정부는 이날 오전 서울청사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은 분양가 상한제 적용 지역 요건을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지역'으로 확대하는 것이 골자다.현재 투기과열지역은 서울시 25개 구 모두와 경기도 과천시·광명시·성남시 분당구·하남시, 대구 수성구, 세종시 등 전국 31곳이다. 이들 지역은 분양가 상한제 적용에 필요한 요건들을 충족하고 있어 정부 결정에 따라 상한제 대상으로 지정될 수 있다.개정안은 또한 수도권 지역 분양가 상한제 적용 주택의 전매행위 제한 기간을 최대 10년까지로 강화했으며, 재건축·재개발 사업의 상한제 효력 발생 시점도 최초 입주자 모집 승인 신청 단계로 앞당겼다.개정안은 이달 말 공포·시행될 전망이다.개정안이 시행되면 정부는 최근 1년간 분양가 상승률이 높거나 2017년 8·2 대책 이후 서울 집값 상승을 주도한 지역 중 일반분양 예정 물량이 많고 분양가 관리 회피 목적의 후분양 단지가 확인되는 곳을 우선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공급 위축 등 부작용 우려를 해소하면서 동시에 시장 안정 효과를 달성하기 위해 정밀한 분류작업을 거쳐 동별 '핀셋 지정'이 추진될 것으로 알려졌다.

2019-10-22 13:23:45

강석호국회의원

"총톤수 기준 어선등록제도, 길이기준으로 바꿔야"

자유한국당 강석호 국회의원(영양·영덕·봉화·울진)은 10월 21일 해양수산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총톤수 기준의 현행 어선등록제도의 문제점에 대해 지적하고, 길이기준의 어선등록제도를 조속히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현재 어업허가를 위한 어선등록제도가 어선의 톤수를 기준으로 운영돼 어선의 안전·복지공간 확보에 제약으로 작용하고 있고, 이에 따라 열악한 작업환경으로 어선원 구인난·어선 승선 기피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또한, 어업인들은 어획량 감소 및 유류비 등 제반비용 증가로 원거리까지 조업해야 하는 상황에서 어선 안전성 확보 및 어선원 복지향상을 위한 자구책으로 어선 규모를 불법·편법적으로 키우고 있는 상황이다. 사실상 불탈법이 방치되고 있다는 것이다.익명을 요구한 한 어업인은 "중고어선 수입 과정이나 건조 후 개조 과정에서 어선의 톤수를 늘리는 일이 비일비재 하지만 워낙 만연한 현실이라 당국도 제대로 손을 대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정확한 실태조사가 뒤따라야 한다"고 지적했다.이와 관련 해수부는 '어선안전과 업종별 조업특성을 고려한 어선등록제도 도입방안 연구'용역('15.10~'16.8)을 통해 어업허가 기준을 톤수에서 길이로 전환하는 제도를 마련하여 시범운영('17.3~'18.5) 하기도 하였으나, 전면적인 제도 개선으로 이어지지는 않고 있는 실정이다.해수부는 '시범운영 분석결과, 길이기준 어선등록제도를 제도화하기 위해서는 TAC(Total Allowable Catch, 총 허용 어획량) 기반의 어업관리 정책과 연근해어업의 조업구역 구분에 관한 정책의 병행 또는 선결이 요구되어 중장기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이와 관련 강 의원은 "실제로 수산자원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어획량보다는 산란장 및 서식지 등 조업구역과 어구어법이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며 "어선은 자원관리 수단으로 볼 것이 아니라 어선원 복지와 조업안전 측면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으며, 현행 톤수 기준의 낡은 어선등록제도는 조속히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2019-10-22 11:04:03

한국패션산업연구원 전경. 매일신문 DB

패션연 원장 공모 '패알못' 4성 장군 출신이 최고점?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하 패션연) 원장 선임 과정에서 패션업계 경력이 없는 4성 장군 출신 인사가 후보에 포함돼 자격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인사는 서류심사에서 최고점까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매일신문이 입수한 '제5대 원장 공모 접수현황'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 신청한 지원자 중 A씨는 패션 관련 경력이 전무하다.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한 직업군인 출신으로서 군 최고위직을 지냈다. A씨는 현재 한 업체에 고문으로 몸담고 있으나 이마저도 전선, 용접기 등을 생산하는 경기도 소재 제조사로 패션업계와는 무관하다.A씨는 지난 1일 진행된 서류심사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매일신문이 입수한 서류심사 세부 평가내역에 따르면 A씨가 받은 평균점수는 94점으로 지원자 6명 중 최고점을 기록했다. 나머지 지원자 5명은 패션업체 종사자, 유관기관 관계자, 관련 학과 교수 출신 등 패션업계 경력자이지만 A씨보다 서류심사 점수가 낮았다.업계 일각에서는 패션 경력이 없는 사람이 원장 직에 지원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반발이 나오고 있다. 패션연 정관에 따르면 원장을 포함한 패션연 이사는 당연직 이사(산업통상자원부, 대구시, 경북도 관계자)가 아닌 경우 섬유관련 단체, 업계, 학계 등에서 선임하도록 돼 있다.업계는 패션연 원장추천위원회(이하 원추위)의 서류심사에 의혹을 제기했다. 업계 관계자는 "패션업계 무경력자가 지원서를 낸 사례조차 없었는데 군 장성 출신이 서류심사 최고점을 받았다는 것은 말도 안 된다"고 주장했다.원추위 측은 A씨의 다른 능력을 높게 평가했을 뿐 평가에서 불공정성은 없었다고 했다. 한 위원은 "위원들이 패션업계 경력이 없더라도 다른 부분 역량이 뛰어나다고 판단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며 "원추위가 면접을 거쳐 지원자를 3명으로 압축하더라도 산업부 승인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해명했다.

2019-10-22 06:30:00

[포토뉴스]가을철 피부 건조," 녹차성분 크림으로 관리하세요"

대구백화점 본점 1층 비건 천연화장품 브랜드 '보나쥬르(BONAJOUR)'는 녹차 성분과 자연 유래 보습제가 합유된 수분크림 '그린티 워터밤 수분크림'을 판매한다. 매장 인증샷을 개인 SNS에 올리면 베스트 수분크림 미니(20㎖) 제품을 증정한다. 대구백화점 제공

2019-10-21 19:15:33

태영건설이 지난 18일 공개한 대구 수성구 중동 '수성데시앙 리버뷰' 견본주택에는 사흘간 1만여 명이 방문했다. 태영건설 제공.

대구 수성구 중동 '수성데시앙 리버뷰' 견본주택 성황

태영건설이 지난 18일 공개한 대구 수성구 중동 '수성데시앙 리버뷰' 견본주택에 사흘 동안 1만여 명이 방문하는 등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었다.방문객들은 신천과 인접한 아파트단지로서 수성구의 생활 인프라와 우수한 상품성, 신천개발 프로젝트에 따른 미래가치 등에 관심을 보였다. 방문객 김모(45·대구 수성구) 씨는 "신천변에서 쾌적한 생활이 가능한데다 신천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개발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수성데시앙 리버뷰'는 지하 2층~지상 19층, 6개 동으로 전용면적 84㎡ 151가구와 전용면적 110㎡ 127가구 등 모두 278가구로 구성된다. 분양업체 관계자는 "대구의 강남이라 불리는 수성구에서 신천 조망이 가능하면서도 도심의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단지"라며 "인근 지역 정비사업과 신천 개발 프로젝트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하는 수요자들의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한편 '수성데시앙 리버뷰'는 오는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 25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는 다음달 1일 발표하고, 같은달 12~14일 정당계약을 진행한다.견본주택은 수성구 두산동 5-5번지에 위치해 있다.

2019-10-21 19:14:47

[포토뉴스]모피 목도리, 포인트 아이템으로 딱

롯데백화점 대구점 지하 1층 패션전문관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모피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는 핑크, 레드 등 원색을 비롯해 색조가 서서히 변화하는 그라데이션 제품 등 색상이 다양한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9만8천원부터 12만5천원. 롯데백화점 제공

2019-10-21 18:24:34

10월 1~20일 수출 19.5% 줄었다

10월 들어서도 반도체 등 주요 업종의 부진 탓에 수출이 11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할 전망이다.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은 268억 달러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9.5% 감소했다. 조업일수는 작년 동기보다 하루 적은 13.5일로 이를 감안한 일 평균 수출액은 13.5% 줄었다. 대구경북 수출지표는 따로 나오지 않았지만 지역 역시 지난달 기준 수출액이 5.2% 감소, 부진을 이어가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조업일수 기준 수출 감소폭이 나쁘지 않았고 특히 작년 같은 기간 역대 2위로 수출액 규모가 컸던 점을 감안하면 기저효과가 작용했다"며 "월말로 갈수록 수출액이 늘어나는 만큼 10월 전체 수출실적은 좀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주요 수출품목별로는 반도체가 28.8% 감소했고 승용차(-6.5%), 석유제품(-38.4%), 선박(-8.4%)도 부진했다. 무선통신기기(44.8%), 가전제품(11.7%) 등은 수출액이 늘었다.수출지역별로는 중국이 20.0% 줄었고 일본 수출도 21.3% 감소했다. 미국(-17.4%), 베트남(-2.3%), 유럽연합(EU)(-36.6%)에서도 감소세를 보였다.수출규제 영향이 지속되면서 일본 수출과 수입 감소폭도 전달보다 확대됐다. 이달 20일까지 일본에서 수입액은 30.1% 줄어 중국(-9.2%), 미국(-21.9%), EU(-16.4%) 등 다른 주요국가보다 감소폭이 컸다. 한국의 일본 수출은 7월 -6.6%, 8월 -13.1%, 9월 -13.5%에서 이달은 -21.3%을 기록했다.

2019-10-21 18:22:12

지난달 개인 달러예금 사상 최대 기록…안전자산인 달러 선호 때문

지난달 개인의 달러화 예금 잔액이 역대 최대를 나타냈다. 경기 둔화 등 금융시장 불안에 따라 자산가들이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달러를 사들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거주자 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개인 달러화 예금 잔액은 136억6천만 달러로 전달보다 4억8천만 달러 증가했다. 이는 2012년 6월 관련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많은 잔액이다. 개인 보유 비중 역시 22.0%로 역대 최고였다. 지난달 평균 원·달러 환율인 1,197.55원을 적용하면 한 달 사이 5천750억원이 늘어난 셈이다. 개인 달러예금 잔액의 이전 최대치는 2018년 1월 말에 기록한 133억5천만 달러다. 당시에는 안전자산 선호보다 내려간 달러화 값이 달러 사재기에 영향을 미쳤다. 지난해 1월 원·달러 환율은 한때 1천50원대로 떨어져 3년 2개월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전체 외화예금도 증가세를 보였다. 개인 달러예금을 포함한 전체 개인 보유 외화예금은 156억3천만 달러로 한 달 새 5억5천만 달러 늘었다. 기업들이 보유한 전체 외화예금은 11억2천만 달러 늘어난 570억1천만달러였다. 일부 기업들이 해외 주식과 계열사 지분 매각대금을 외화예금에 보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통화별로 보면 달러화 예금이 전달보다 13억2천만 달러 늘어난 621억6천만 달러였다. 엔화예금은 2억1천만달러 증가한 43억4천만 달러, 유로화는 전달과 같은 33억3천만 달러, 영국 파운드화 등 기타 통화는 1억달러 늘어난 15억4천만 달러, 위안화는 4천만 달러 많아진 12억7천만 달러 등이었다.

2019-10-21 18:15:02

7~9월 대구 아파트 청약시장이 전 분기보다 크게 활기를 띤 것으로 파악됐다. 대구 시가지 전경. 매일신문 DB.

다시 불불은 대구 청약시장…3분기 경쟁률 26.5대 1 '최고'

올해 3분기들어 대구 아파트 청약시장이 다시 뜨거워지고 있다. 올들어 3분기의 청약경쟁률이 가장 높았고, 청약 미달률은 1%대를 기록했다. 평균 최저가점도 2분기보다 10점 가까이 높아진 것으로 파악됐다.또 평균 청약경쟁률 40대 1을 기록한 대구 수성구 '수성 범어W'는 21일 잔여가구 입찰에서 평균 14.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날 입찰에서는 11억3천890만원이 최고가로 낙찰됐고, 두 채에 각각 11억1천110만원을 써낸 40대 남성도 있었다. 이는 대구에서 거래된 전용면적 84㎡ 아파트 매매가로는 역대 최고 수준이다.부동산정보서비스 직방이 올 3분기(7~9월) 청약 결과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1순위 기준 대구의 청약 경쟁률은 26.5대 1로 올 들어 가장 높았다. 올해 대구 청약 경쟁률은 1분기 26.0대 1에서 2분기 12.7대 1로 떨어졌다가 3분기에 2배 이상 높아졌다.올 1분기 22.6%까지 올랐던 1순위 청약미달률도 2분기 0.4%로 급락한 데 이어 3분기에 1.4%를 보였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기록한 1.2%와 비슷한 수준이다. 분양단지 입지, 분양가 등에 따라 극심했던 수요자 쏠림 현상이 완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청약에 당첨된 평균 최저가점은 3분기에 52.2점으로 전 분기 43점보다 9.2점 상승했다. 올 1분기 53.1점과 비슷한 수준까지 높아졌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하면 1.2점 높다.올해 초 살아나는 듯 했다가 추락했던 경북 분양시장은 간신히 소생 기미를 보였다. 경북의 청약경쟁률은 1분기 11.4대 1에서 2분기 0.5대 1로 급전직하했고, 3분기 들어서야 2.2대 1로 소생했다.경북 청약미달률은 1분기 19.4%에서 2분기 60.5%까지 급등했다가 3분기엔 26.1%로 낮아졌다. 다만 평균 최저가점은 3분기 48점으로 지난해 4분기(56.8점) 이후 가장 높았다.직방 관계자는 "분양가 상한제가 본격화하지 않는 상황이 이어지고, 적용 지역이 줄어들 경우 당초 예상보다 규제가 약화할 것이라는 기대로 분양시장에 수요 유입이 꾸준히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2019-10-21 18: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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