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정부 땜질식 부동산 처방…지역에 미치는 영향 크지 않을 것

정부의 부동산 대책에 대해 지역 부동산 전문가들은 부동산 거래량 급감으로 이어질 것으로 우려했다. 정책적 효과에 대해서도 회의적인 시각이 많았다.이진우 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장은 "당장에 다주택자나 임대사업자들에게 기본적인 충격은 있을 수 밖에 없지만 보유세 부담이 늘어난다고 해서 반드시 매물이 증가한다는 보장이 없다"면서 "더구나 가격 하락에 대한 기대감으로 실수요자들까지 관망세로 돌아선다면 매물로 내놔도 팔리지 않는 거래 절벽이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그는 "결국 이번 정책을 통해 부동산 가격은 잡을 수 있겠지만 거래 시장은 죽이는 꼴이 된다. 분명한 것은 가격 안정과 거래시장 안정화라는 두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기는 쉽지 않다는 것이다"고 분석했다.대구은행 PB센터 전용진 팀장(부동산 전문)도 거래량 하락과 대구 수성구 집값의 고공행진은 유지될 것으로 예상했다.전 팀장은 "지역 부동산 시장의 경우 매수자들은 가격을 낮게 부르고 매도자들은 높게 부르면서 거래량이 많이 줄어든 상태"라며 "내년도 지역 전체 입주 물량이 많아져서 가격 조정이 일어난다해도 수성구는 타격이 없을 가능성이 높고, 오히려 수성구에 진입하려는 수요와 물량 증가가 맞물리면서 가격 조정이 예상된다"고 말했다.김대명 대구과학대 금융부동산과 교수는 정책적 효과가 현실화될지 의문이라고 진단했다.김 교수는 "부동산 가격 폭등에 따라 보유세를 높이는 방안에 대해 기본적으로 동의하지만 양도소득세를 함께 올리는 안은 회의적이다. 물론 1년간 유예를 한다고는 하지만 퇴로를 열어줄 필요가 있다. 양도소득세까지 강화해버리면 오히려 팔려는 수요가 적어질 것이다"라고 설명했다.그는 또 "시장 반응도 학습효과라는 게 있다. 지금까지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장기적인 마스터 플랜에 따른 것이 아니라 과열되면 규제하고, 침체되면 부양하는 땜질식 처방을 거듭해왔고 정권에 따라 부침도 심했다"며 "정부가 6·17 대책 이후 시장 반응과 여론 악화에 따라 세금을 매개로 다주택자를 규제하는 '보여주기식 처방'을 성급하게 내놓은 것으로 풀이된다"고 진단했다.

2020-07-10 17:15:40

5개월 만에 문 연 스파밸리, 일일 입장객 5천명→1천명 확 줄인다

5개월 만에 문 연 스파밸리, 일일 입장객 5천명→1천명 확 줄인다

지난 2월 코로나19로 인해 문을 닫았던 워터파크 스파밸리가 11일 5개월 만에 다시 문을 연다. 스파밸리는 일일 입장객을 평상시보다 대폭 줄이고 입장부터 퇴장까지 철저한 방역을 통해 시민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10일 오후 대구 달성군 가창면 스파밸리에서는 대구시, 달성군, 스파밸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 대비 코로나19 모의훈련이 진행됐다. 문화체육관광부의 물놀이형 유원시설 생활방역 지침에 따른 모의훈련은 코로나19 대처능력을 높인다는 목표로 실시된다.모의훈련에서 스파밸리 직원들은 고객 방문 상황을 가정해 입장부터 발권, 탈의실·물놀이장·샤워장 입장, 퇴장까지 각각의 상황을 가정해 시연했다. 이용객은 스파밸리가 마련한 방역 매뉴얼에 따라 입장 시 열화상카메라 발열체크, QR코드 방문자 기록, 라커룸 및 샤워시설 간격 두고 쓰기 등의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스파밸리는 또 혹시 모를 감염 위험에 대비해 수경, 수영복, 수건 등은 개인이 구비하도록 하고, 휴식 시에도 1m 이상 간격을 유지하도록 안내할 방침이다. 가장 중요한 마스크의 경우 물 밖에서는 착용이 원칙이며, 입장 시 마스크 보관용 지퍼백을 제공하고 스파밸리가 자체적으로 공수한 방수 마스크도 판매한다.특히 스파밸리는 기존 5천명 수준이던 일일 입장객을 80% 줄인 1천명 수준으로 유지해 생활 속 거리두기를 지킨다는 방침이다.스파밸리 관계자는 "입장객 1천명을 동시수용 기준으로 하면 500~600명 정도가 돼 방역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 외에도 하루 세 번의 클린타임과 이용빈도가 높은 시설물 상시 소독 등으로 안전한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0-07-10 16:53:39

[포토뉴스] 대백프라자에 뷰센 팝업스토어…“맞춤 치약 사용해보세요”

[포토뉴스] 대백프라자에 뷰센 팝업스토어…“맞춤 치약 사용해보세요”

2020-07-10 16:38:36

코로나19 위기지역 대구경북 중소에 49억원 투입…기업 당 최대 1억원

코로나19 위기지역 대구경북 중소에 49억원 투입…기업 당 최대 1억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긴급 R&D 자금 49억원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대구경북에 투입된다.10일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 기업지원단은 이날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위기지역 중소기업 스케일-업(Scale-up) 연구개발(R&D) 지원사업' 대상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위기지역 중소기업 지원 사업은 위기 지역이나 업종에 속한 중소기업이 ▷신제품 개발 ▷제품고도화 ▷사업다각화 등을 위한 R&D 사업을 펼칠 경우 정부가 최대 1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올해는 코로나19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대구와 경북(청도·봉화·경산 등)이 처음으로 사업 대상으로 추가됐다. 전체 사업 예산 89억원 가운데 49억원이 대구경북에 배정됐다.지금까지는 조선, 자동차 등 산업 위기 대응 특별지역으로 선정된 전북 군산, 울산 동구, 창원 진해구, 경남 거제시·통영시·고성군, 전남 목포시·영암군·해남군이 사업 대상이었다.앞서 중기부는 지난 2018년부터 이들 지역에 216억원을 들여 모두 574개 과제를 지원해 온 바 있다.위기지역 중소기업 지원 사업은 지역 내 본사 또는 공장을 보유한 중소기업이면 업종에 상관없이 지원이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및 대구TP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배선학 대구TP 기업지원단장은 "신청 및 지원 경쟁률에 따라 지원 규모가 상향될 수도 있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지역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표) 위기지역 중소기업 지원 사업 3차 추가경정 예산 지원 규모경남/울산/전남/전북/대구/경북/합계(단위: 억원)10/ 10/ 10/ 10/ 29/ 20/ 89

2020-07-10 16:37:25

시가총액 3위 차지한 네이버, 7위 카카오

시가총액 3위 차지한 네이버, 7위 카카오

코로나19 사태 이후 언택트 바람을 타고 인터넷·게임 등 비대면 산업의 거침없는 질주가 이어지면서 증시 시가총액 순위도 연일 뒤바뀌고 있다. 전통적인 산업들이 줄줄이 리스트 하단으로 밀려나는 반면 카카오와 네이버, 엔씨소프트 등 이른바 비대면 '빅3' 기업들이 급성장세다.네이버 주가는 10일 4%(1만1500원) 상승한 29만9천원에 장을 마감하면서 시가총액(이하 시총) 49조1천148억원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48조3천666억원)를 제치고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시총 3위에 이름을 올렸다.네이버는 이날 장중 한때 전장 대비 7.30% 상승한 30만8천500원까지 올라 신고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지난해 한 때 시총 10위 밖으로 밀려나기도 했었지만 올 상반기 확산한 코로나19로 인한 수혜를 톡톡히 입은 셈이다.카카오도 무서운 속도로 치고 올라와 주당 35만원 선을 넘어섰다. 전날 8.38% 상승했던 카카오는 10일에는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가 35만5천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총이 31조2천129억원으로 삼성SDI를 제치고 코스피 시가총액 7위(우선주 제외)에 올라섰다.지난 2014년 다음커뮤니케이션이 카카오를 흡수 합병해 다음카카오(사명 변경 전)로 출범한 이후 역대 최고가(수정주가 기준)로, 합병 이전 시절을 포함해도 가장 높은 가격이다.카카오는 지난해 말까지만 해도 코스피 기업 중 시총 순위가 22위에 불과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강세 흐름을 타고 최근 주가가 급등하면서 시총 순위가 올들어 15계단이나 수직 상승했다.지난해 한때 시총 10위권 밖까지 밀려났던 네이버는 최근 주가가 상장 이래 최고 수준으로 상승하면서 이날 현재 시가총액이 47조2천257억원에 달했다.게임 업종 대장주인 엔씨소프트 역시 최근 주가가 강세 흐름을 이어가면서 지난 6일 상장 이후 처음으로 코스피 시총 10위권에 진입했다. 10일 종가 기준 94만4천원에 거래되면서 시가총액이 20조7천246억을 기록하고 있다. 국내 상장게임 기업으로는 최초로 20조원을 넘어선 것이다.이민아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비대면 산업 관련 기업들의 수혜가 지속될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졌다"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해당 기업들의 장기 성장성은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2020-07-10 16:35:21

[속보] 홍남기 "다주택자 종부세 중과세율 상향 조정"

[속보] 홍남기 "다주택자 종부세 중과세율 상향 조정"

홍남기 경제부총리 "다주택자 종부세 중과세율 상향 조정"…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서

2020-07-10 10:06:04

[핫키워드] 송추가마골 폐기 고기 판매

[핫키워드] 송추가마골 폐기 고기 판매

경기도 양주시에 있는 유명 갈비 체인점의 한 지점에서 폐기 처분 대상인 고기를 소주에 세척한 뒤 재사용하는 영상이 최근 언론을 통해 공개돼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양주시와 송추가마골 지점 등에 따르면 해당 지점은 지난 2월까지 따뜻한 물로 고기를 해동한 뒤 상온에 보관하는 과정에서 상할 우려가 있어 일부 폐기처분해야 할 고기를 소주로 씻어 다른 고기와 섞어 판매했다.이에 본사 측은 9일 홈페이지에 김재민 대표 명의의 사과문을 올려 "식재 관리 문제로 인해 오랜 기간 송추가마골을 신뢰하고 사랑해 주신 고객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쳐드린 점 머리 숙여 깊이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2020-07-09 18:57:03

6월 가계대출 8조↑…올해 들어 3번째 증가 폭

6월 가계대출 8조↑…올해 들어 3번째 증가 폭

지난달 우리 가계가 은행으로부터 빌린 돈이 전달보다 8조원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이 9일 발표한 '2020년 6월 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928조9천억원으로 5월 말보다 8조1천억원 증가했다.올해 들어 3월(9조6천억원), 2월(9조3천억원)에 이은 세 번째로 많은 월별 증가 폭이다. 매년 6월만 놓고 보면 2004년 통계 집계 이후 최대 규모다.특히 가계대출 가운데 주택담보대출(잔액 685조8천억원)은 한 달 사이 5조원 늘었다. 올해 2월(7조8천억원)과 3월(6조3천억원)보다는 적지만, 지난해 6월(4조원)과 비교하면 증가액이 1조원 많다.가계 기타대출(잔액 242조원)의 경우 3조1천억원 늘었다. 5월 증가액(1조2천억원)보다 약 2조원이나 많고, 6월 기준으로는 역시 최대 증가 폭이다. 늘어난 기타대출의 대부분은 가계 신용대출이었다.신용대출 증가와 관련, 한은 측은 주택담보대출 규제 강화와 SK바이오팜 공모주 청약증거금 수요 등을 이유로 분석했다.한편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소비 위축 등으로 올해 1분기 가계의 여유자금은 큰 폭으로 증가했다.한국은행이 9일 발표한 자금순환(잠정) 통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중 가계 및 비영리단체(이하 가계)의 순자금 운용액은 지난해 1분기(27조8천억원)보다 140.3% 급증한 66조8천억원으로 나타났다.이는 한은이 관련 통계 집계를 시작한 2008년 이후 분기 기준으로 최대 규모다.

2020-07-09 17:42:27

500가구 이상 신축 아파트에 초등생 돌봄시설 설치 의무화

500가구 이상 신축 아파트에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다함께돌봄센터' 설치가 의무화돼 맞벌이 가정의 자녀 양육 부담이 한결 줄어들 전망이다.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9일 밝혔다.우선 촘촘한 온종일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500가구 이상 신축 공동주택 단지에는 다함께돌봄센터 설치가 의무화된다.다함께돌봄센터는 '아동복지법'에 따라 초등학생의 방과 후 돌봄을 지원하기 위해 지자체가 학교 밖에 일정 공간을 마련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대다수 학부모가 주거지 인근에 초등돌봄시설 설치를 선호하고 있어 돌봄 공백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단, 국공립어린이집과 마찬가지로 지자체가 운영하는 다함께돌봄센터는 설치에 필요한 공간을 지자체에 무상 임대로 제공해야 하는 점을 감안해 입주 예정자의 과반수가 설치를 반대하는 경우 설치하지 않을 수 있도록 예외 규정을 뒀다.

2020-07-09 17:28:03

'부동산으로, 증시로'… 6월 신용대출 3조↑

'부동산으로, 증시로'… 6월 신용대출 3조↑

지난달 우리나라 가계가 은행으로부터 빌린 돈이 3조원이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통계 집계를 시작한 2004년 이후 최대 증가폭이다.부동산 규제로 주택담보대출이 더욱 어려워진 데다, SK바이오팜 공모주 청약 자금 수요까지 겹쳤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한국은행이 9일 발표한 '2020년 6월 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928조9천억원으로 5월 말보다 8조1천억원 증가했다.올해 들어 3월(9조6천억원), 2월(9조3천억원)에 이은 세 번째로 많은 월별 증가 폭이다.가계대출 가운데 주택담보대출(잔액 685조8천억원)은 한 달 사이 5조원 늘었다. 올해 2월(7조8천억원)과 3월(6조3천억원)보다는 적지만, 지난해 6월(4조원)과 비교하면 증가액이 1조원 많다.가계 기타대출(잔액 242조원)의 경우 3조1천억원 불었다. 5월 증가액(1조2천억원)보다 약 2조원이나 많고, 6월 기준으로는 역시 최대 증가 폭이다. 늘어난 기타대출의 대부분은 가계 신용대출이었다.한편 이날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6월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은행권을 포함한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5월 말 대비 8조5천억원 늘었다.가계대출 잔액은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했다. 은행권 대출 외에 제2금융권 대출액도 신용대출을 중심으로 4천억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금융위는 "가계대출 증가율은 코로나19 영향이 본격화됐던 지난 3월 이후 예년 대비 다소 높은 수준인 5%대 중반으로 확대된 후 이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2020-07-09 17:27:09

[속보] 최저임금 수정안 "勞 9.8% 인상 vs 使 1% 삭감"

[속보] 최저임금 수정안 "勞 9.8% 인상 vs 使 1% 삭감"

[속보] 2021년 최저임금 수정안, 노동계 9.8% 인상 VS 경영계 1.0% 삭감

2020-07-09 17:14:26

금값된 '금값'…1800달러 뚫고 2000달러 간다

금값된 '금값'…1800달러 뚫고 2000달러 간다

금값이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투자자들의 '골드 러시'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 초까지만 하더라도 온스당 1천500달러에 머물렀던 세계 금시세는 1천800달러를 넘어섰다.지난 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금가격은 온스당 1천820.60달러에 마감됐다. 9년 만에 2011년 금융위기 당시 기록한 사상 최고가(종가 기준 1천828.5달러) 돌파를 눈앞에 뒀다.국내 금값도 연일 상승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 금시장에서 거래되는 금값은 9일 1g당 6만9천592.8원에 마감됐다. 올해 초 5만7천원선에 거래되던 금값이 최근 두 달 사이 급등하면서 7만원대를 목전에 두고 있다. 1돈(3.75g)으로 환산한 금값은 26만973원에 달한다.금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시중의 돈은 빠르게 금으로 쏠리고 있다. 실물 금뿐 아니라 금펀드 등을 통해 대체투자가 가능하기 때문이다.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설정액 10억원 이상인 12개 금펀드에 최근 3개월 간 378억원이 유입됐다. 금값이 많이 오른 지난 한 달 동안에만도 126억원이 들어왔다.전문가들은 내년 이맘때쯤이면 금값이 2천달러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기존 1천800달러였던 12개월 전망치를 2천달러로 수정했고,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이미 지난 4월에 18개월 전망치를 2천달러에서 3천달러로 높여 잡았다.이 전망대로라면 지금 금투자에 뛰어들어도 상당한 차익을 누릴수 있는 셈이다.이처럼 금이 전세계적인 인기를 누리는데는 ▷안전 자산 선호 ▷달러 약세 ▷저금리라는 세 박자가 맞아 떨어지고 있어서다. 코로나19 재확산세를 보이면서 이로 인한 경제적 충격도 장기화할 것이라는 전망까지 더해졌다.여기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무제한 양적완화 정책으로 기존 안전자산으로 꼽혔던 달러 가치마저 신뢰할 수 없게 되면서 금에 대한 선호를 강화하고 있다.금 대신 실물자산인 '은'(銀)에 투자하는 이들도 늘면서 은 거래량도 덩달아 급증하고 있다. 실버바는 태양광 패널 등 산업용으로도 수요가 많은데, 올 들어 누적 은 거래량은 38톤으로 이미 전년 판매량(36.5톤)을 초과했다.

2020-07-09 17:00:32

DMI, 절삭공구 공공플랫폼 만든다

DMI, 절삭공구 공공플랫폼 만든다

대구기계부품연구원(DMI)이 '절삭공구 공공 데이터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제조 현장의 절삭공구와 가공물 종류 등을 분석할 수 있는 이 플랫폼이 완성되면 가공공정 최적화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DMI 주관으로 2023년 12월까지 국비 총 50억 원을 투입해 만드는 이 플랫폼은 공구와 가공물 정보를 현장 환경과 연결해 가공공정을 최적화시켜줄 수 있다. 아울러 공구수명 예측 및 진단까지 가능해진다.이 플랫폼은 국내 절삭공구 제조기업의 공구정보를 활용해 만든다. 지역기업인 신화에스티, 에이치를 비롯해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두산공작기계, 위즈코어, 베어링협회, 연합시스템이 참여한다.해외 공구 회사가 자사 공구만 가정해 만든 플랫폼과 달리, 다양한 절삭공구 제조사의 공구 정보를 담아 여러 가공기업과 공작기계 제조사가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든 공공 플랫폼이란 점에서 차별화된다.DMI 관계자는 "최근 제조업 환경은 부품 경량화와 고강도화 추세로 가공이 어려운 신소재 부품산업이 급성장하고 있지만, 절삭가공 산업에서는 공구 선정 및 가공 최적화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플랫폼 구축을 통해 맞춤형 절삭공구 및 가공물 추천과 최적화된 가공현장을 구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대구에는 대구텍, IMC엔드밀, 한국OSG 등 다수의 글로벌 절삭공구기업이 자리잡은 가운데 대구가 절삭공구분야 산업 거점으로 입지를 더욱 확고히할 것이란 기대감도 커진다.특히 국내 유일의 절삭공구 분야 전문기술지원센터인 DMI 첨단공구기술지원센터가 2017년 성서3차산단에 들어선 이후 신뢰성평가, 시험평가, 시제품 제작 관련 장비 18종을 확보해 기술지원 및 연구개발에 활용하고 있다.이 덕분에 DMI는 정부의 소재 부품 장비산업 육성 정책에 따라 지난해 10월 절삭공구 국산화 분야 국내 유일 지원기관으로 선정돼 정부로부터 사업비 37억원을 지원 받기도 했다.송규호 DMI 원장은 "절삭공구 공공 플랫폼을 통해 가공기술의 고도화 및 제조현장 스마트화를 이루고, 국내 부품가공 산업에 활력에 불어 넣어 제조업의 스마트 혁신을 돕겠다"고 밝혔다.

2020-07-09 16:53:25

[포토뉴스]롯백 대구점 역시즌 마케팅, 진도모피 최대 70% 할인

[포토뉴스]롯백 대구점 역시즌 마케팅, 진도모피 최대 70% 할인

2020-07-09 15:33:08

이봉상 현대에스라이프그룹 회장 “상조시장은 성장산업"

이봉상 현대에스라이프그룹 회장 “상조시장은 성장산업"

대구경북 대표 상조회사 현대에스라이프그룹 이봉상(63) 회장은 최근 인터불고호텔 엑스코 매수, 매일상조 합병 등 공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코로나19 사태로 수개월간 적지 않은 매출 타격을 입었지만 '기업은 성장이 없으면 도태된다'는 신념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이 회장을 만나 상조, 라이프케어시장의 현실과 전망을 들었다.이 회장은 먼저 일부 부실한 상조회사의 폐업이 회원에게 피해를 줘 업계 신뢰도가 떨어진 점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했다. 상조회사를 운영하려면 단 한 명의 회원이 남을 때까지 영업을 지속해야 하는 각오가 있어야 하는데, 영업이익만 쫓아 우후죽순 생긴 회사들이 과도한 수익을 추구하다 망하는 사례가 나온다는 것이다.이 회장은 "상조회사를 일반 기업처럼 생각하고 장기적인 계획 없이 무작정 뛰어드니 결국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하게 되는 것"이라며 "상조회사는 한 번 시작하면 10년, 20년, 30년을 가야 하는 업종인 만큼 책임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그는 최근 계속해서 사업을 확장하는 이유도 결국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라고 강조했다. 이익은 고객 서비스 향상을 추구하면 자연히 따라온다는 것이다.이 회장이 그룹을 운영한 과거를 돌아보면 이같은 말이 뒷받침된다. 현대에스라이프그룹은 지난 2002년 4월 전신인 현대상조에서 출발해 '토탈라이프케어 전문그룹'을 표방하며 꾸준히 영역을 넓혔다.현재 대구전문장례식장과 전주시민장례문화원, 연세병원장례식장, 바른병원장례식장 등을 운영하며 전국적인 상조회사로 거듭났다.이 회장은 "웨딩서비스를 원하는 고객을 위해 2017년 인터불고호텔 엑스코 웨딩숍과 웨딩홀에 투자해 운영해왔고 구미 라뷰웨딩컨벤션도 지난해부터 운영 중"이라며 "상조업의 대형화를 위해 매일상조를 합병하고 마지막 퍼즐로 지역민에게 각종 행사를 조금 더 품격있게 제공하고자 인터불고호텔 엑스코를 인수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인터불고호텔 엑스코는 인수 절차가 완료되면 시설 개선을 거쳐 호텔을 기본으로, 대구를 대표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키워나간다는 계획이다.이 회장은 "인터불고호텔 엑스코를 호텔로 계속 사용하는 것이 지역사회와 지역민의 바람에 기여하는 것으로 알고 계속 호텔로 운영하기로 결정했다"며 "대구시와 협의해 인터불고호텔 엑스코를 100% 활용할 방안을 찾고, 우선은 내년 예정된 세계가스총회 준비에 적극 협조할 생각"이라고 말했다.지역 호텔관광업계에 대한 쓴소리도 마다치 않았다. 대구가 관광 인프라는 충분히 갖춰져 있지만 여러 사람이 교류하고 어울릴 공간이 태부족한 탓에 내외국인 관광객이 오래 머물기보다는 잠시 거쳐 가는 도시가 됐다는 것이다.이 회장은 "대구는 기존 제조업에 틀에서 벗어나 서비스 산업으로 빠른 변화가 필요하다"며 "이번 인터불고호텔 엑스코 인수를 계기로 호텔관광업 활성화에 기여해 대구가 관광객이 찾고 싶은 도시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이 회장은 끝으로 "현대에스라이프그룹이 대구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이유는 대구에서 잘 해보고자 하는 마음 때문"이라며 "올해 경영 슬로건을 '전 시민을 현대에스라이프 가족화하자'고 정했는데 많은 대구 시민께서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2020-07-09 14:22:12

이마트24 복합문화공간 대구 투가든, 10일부터 대규모 할인행사

이마트24 복합문화공간 대구 투가든, 10일부터 대규모 할인행사

편의점 업체 이마트24가 운영하는 대구 투가든(2garden)이 10일부터 이달 말일까지 대규모 할인 행사를 벌인다.투가든은 지난해 10월 이마트24가 대구 북구 고성동의 폐공장과 창고를 도시재생 콘셉트로 재탄생시킨 대규모 복합문화공간이다.우선 이마트24 투가든점은 12종의 인기 와인을 최대 50% 할인하고, 60여 종의 와인을 대상으로 골라 담기(2병 2만원 등)하는 '와인장터'를 진행한다.투가든에 입점한 레고샵은 오는 23일까지 인기상품 13종을 최대 40% 할인한다.코로나19와 싸우는 의료진에게 2달 동안 매일 도시락 300인분을 제공해 화제가 됐던 스테이크&와인 전문 매장 신서인더가든은 투가든 영수증 제시 시 식사류 1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패션 편집숍 더일마(theilma)는 대구지역 최초 오픈을 기념해 모든 상품을 5% 할인하고 상품 구매 뒤 멤버십에 가입하면 에코백 증정(200개 선착순), 3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룸스프레이 증정(50개 선착순) 등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감각적인 인테리어 공간에서 카페, 베이커리 등을 즐길 수 있는 나인블럭은 '아이스커피+뱅오쇼콜라 또는 크로아상'을 30% 할인한 7천원에 판매하고, 도심 속 힐링 화원 소소한 행복 화초는 공기정화 식물을 10% 할인한다.이밖에도 투가든은 11일 오후 프리마켓, 25일 오후 귀걸이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 25~26일 오후 나인블럭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함께 마련했다.이창준 이마트24 영업2담당은 "고객에게 알뜰한 쇼핑 기회를 제공하려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다양한 입점 업체의 할인은 물론 즐길 거리도 많이 준비한 만큼 고객 호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정원으로 향한다(to garden)는 의미와 과거와 현재 두 가지 시공간이 현존하는 정원이란 의미를 담은 2garden은 옛것과 새로움, 촌스러움과 모던함,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공존에서 도시재생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이마트24의 차별화된 공간이다.

2020-07-09 13:40:06

초복 앞두고 불붙은 보양식 대전…대세는 '혼보신'·'동물복지'

초복 앞두고 불붙은 보양식 대전…대세는 '혼보신'·'동물복지'

오는 16일 삼복(三伏) 가운데 첫 복날인 초복을 앞두고 유통업계의 '보양식 대전'이 뜨겁다. 초복부터 말복까지 한 달을 조금 넘는 기간은 보양식 매출이 집중되는 시기다.편의점 GS25에 따르면 지난해 초복 전 10일부터 말복 후 10일까지 약 50일간 삼계탕·추어탕·사골곰탕 등 보양식 관련 제품의 매출이 연간 매출의 3분의 1(32.2%)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이 연이어 보양식 대전에 합세한 가운데 올해 보양식 시장의 키워드는 '혼보신'과 '동물복지'가 꼽힌다.코로나19로 비대면 소비가 활성화되면서 식사와 술을 혼자 해결하는 혼밥, 혼술족이 늘어난 데 이어 보양식도 혼자서 간편하게 해결하려는 혼보신족을 노린 유통가의 아이디어가 기발하다. 또 신념에 따라 소신 있는 소비를 지향하는 '미닝 아웃'(Meaning Out) 트렌드가 더해지면서 동물복지를 고려한 제품들도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초복 매출 잡아라'…고객 잡기 나선 대형마트이마트와 롯데마트는 15일까지 보양식 행사를 통해 초복 매출을 사수한다는 각오다.이마트는 '무항생제 인증 영계'를 대표 행사상품으로 내세웠다. '무항생제 두마리 영계'(500g*2·국내산)를 행사카드로 결제하면 20% 할인한다. 기존 복날에는 일반 영계와 토종닭을 주력으로 판매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건강에 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만큼 무항생제 영계를 앞세워 소비자의 선택을 기다린다는 게 이마트의 설명이다.이마트가 준비한 무항생제 영계는 외부 오염물질과의 접촉 없이 약 30일 동안 건강하게 자란 닭으로, 일반적인 무항생제 계육 농가의 영계보다 크기가 크고 평균 사육기간은 2~5일가량 짧은 것이 특징이다.물량 확보를 위해 이마트 계육 바이어는 올해 초부터 협력사와 함께 무항생제 영계를 키울 수 있는 농가를 찾아 나섰고, 사육 환경이 우수한 5개 농가와 협력해 건강한 영계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이마트는 앞서 갈수록 확산되는 미닝아웃 트렌드에 따라 지난 5월부터 전 점포에서 무항생제 인증 생닭을 판매하고 있고, '동물복지 계란'도 전 품목 무항생제 인증 상품으로 업그레이드했다.이마트는 또 즉석조리 매장에서 직접 끓여 데우기만 하면 먹을 수 있는 간편식 삼계탕 '쌍둥이 영계백숙'을 16% 할인한 9천980원에 한정 판매해 혼보신족의 선택을 받겠다는 계획이다.롯데마트 또한 15일까지 진행되는 보양식 대전을 통해 '동물복지 닭볶음탕(1㎏·국내산)'과 '동물복지 닭백숙(1.1㎏·국내산)'을 엘포인트 회원 대상 30% 할인된 각 5천950원에 판매한다.롯데마트 역시 간편하게 삼계탕을 즐기고 싶은 고객을 위한 행사를 마련했다. 12일까지 '간편 삼계탕 12종'을 엘포인트 회원이 행사 카드로 결제하면 기존 판매가에서 20% 할인된 금액에 구입할 수 있다.홈플러스도 15일까지 전국 점포와 온라인몰에서 '초복 맞이 원기회복 보양식 모음전'을 진행한다.육해공을 대표하는 닭, 전복, 장어 등을 특가에 선보이며 전통삼계탕, 전복삼계탕 등 홈플러스 시그니처 보양 간편식 5종을 2개 이상 구매하면 10% 할인한다. 특히 시그니처 사골곰탕(500g·국내산)은 1천원에 초특가 판매한다.◆GS25 '든든한 시리즈'로 혼보신 트렌드 이끈다편의점 GS25는 9일 출시한 '든든한 시리즈'로 확산되는 혼보신 트렌드를 이끈다는 전략이다. 삼복 시즌을 맞아 1인 고객을 위해 혼보신 제품을 출시했다는 설명이다.우선 내달 15일 말복까지만 한정 판매 예정인 '오리 덕에 든든한 도시락'(5천원)은 훈제 오리를 주재료로 사용해 버섯부추구이를 바닥에 깔고 2개의 단호박구이를 담았다. 또 '계(鷄) 든든한 매콤찜닭'(410g·4천900원)은 보통 2인분 이상 주문이 가능한 찜닭을 1인분 요리로 구성해 혼밥족을 공략한다.이외에도 '계 든든한 초계국수', '계 든든한 곤약 샐러드' 등 이색 메뉴를 출시해 간편한 편의점 보양식을 찾는 소비자를 기다린다.김대현 GS25 간편식 상품기획자(MD)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혼밥, 혼술처럼 혼자 몸보신을 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어 다양한 보신용 제품을 한 번에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한편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도 지난 1일 여름 한정 메뉴로 1인 가구를 겨냥해 약재와 수삼을 우린 국물에 삼계의 육질이 돋보이는 간편 보양식 '교촌 수(秀) 삼계탕'(8천500원)을 출시했다.간편식임에도 국내산 닭고기에 도라지 엄나무, 오가피 등의 약재와 통 수삼, 찹쌀, 마늘, 대추 등 건강 식재료를 대거 투입해 고급화했다.글로벌 샌드위치 브랜드 써브웨이도 삼복 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썹! 프라이즈' 행사를 8월 말까지 진행한다. 15㎝ 치킨 데리야끼 샌드위치와 탄산음료로 구성된 치킨 데리야끼 콤보 3종이 최대 16% 할인된다.

2020-07-09 13:38:51

정부 부동산 양도소득세 강화 움직임에 '매물잠김' 우려

정부 부동산 양도소득세 강화 움직임에 '매물잠김' 우려

정부와 여당이 주택 단기 매매시 최대 80%의 양도소득세를 물리는 방안을 추진 중인 가운데 시장에서 벌써부터 정책실패 우려가 나오고 있다. 다주택자들이 주택을 내놓기보다 보유를 선택하며 '매물 잠김' 등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는 예상이다.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7일 대표발의한 소득세법 일부개정안 골자는 주택 보유기간이 1년 미만이면 80%, 1년 이상 2년 미만이면 70%까지 양도 소득세율을 상향 적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이는 정부의 지난해 12월 부동산 대책에서 보유기간이 1년 미만이면 양도소득세율을 40%에서 50%로 인상하고, 1년 이상 2년 미만일 경우 일괄 40%로 적용키로 한 것보다 훨씬 강력한 과세다.부동산 전문가들은 이 경우 매도 물량이 시장에서 일시적으로 사라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보유세는 올리고 양도세는 줄여야 시장에 매물이 나오는데, 단기적으로 보유세보다 양도세 부담이 더 커지면 매물을 거둬들인채 시장을 관망할 것이라는 분석이다.이진우 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장은 "양도소득세 강화가 부동산 단기적 투기수요 해소 효과는 있겠지만 다주택자들이 매도를 미루게 하는 요소기도 해 부작용만 겪을 가능성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김대명 대구과학대(금융부동산학과) 교수도 양도소득세 인상이 다주택자들의 매도 의사를 저해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냉온탕을 오가는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시장으로부터 신뢰를 못받고 있고, 정권이 바뀌면 거래세가 다시 낮아질 것이라 기대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정부가 땜질식 처방만 연이어 내놓으면서 시장의 불안만 키우고 있다는 비판도 인다.송원배 대구경북부동산분석학회 이사는 "정부가 시장상황에 따라 세제나 청약제도, 대출규제만 매번 임기응변식으로 손볼 게 아니라 시간이 걸리더라도 공급을 늘리는 게 근원적 대책이다. 장기적으로 집값이 안정될 것이란 신호를 줘야한다"고 주장했다.한편 정부는 6.17 부동산대책에 담긴 전세대출 규제를 10일부터 시행한다.투기과열지구에서 시가 3억원이 넘는 아파트를 산 뒤 다른 집에서 전세를 살면 전세대출을 받을 수 없다. 또 10일 이후 전세대출을 받은 뒤 투기지역과 투기과열지구에서 3억원 초과 아파트를 사면 전세대출이 즉시 회수된다.

2020-07-08 17:06:54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대면에 투자하세요”…대구 언택트 데모데이 개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대면에 투자하세요”…대구 언택트 데모데이 개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할 비대면 서비스 기업을 대상으로 한 언택트 투자설명회가 열렸다.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구혁신센터)는 8일 북구 칠성동 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2020 대구 언택트 데모데이'를 개최했다.대구혁신센터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언택트 아이템을 보유한 지역 창업기업이 온라인 IR(투자자 대상 홍보)을 진행해 투자 유치의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대경벤처스엔젤클럽, SAG엔젤클럽 등 지역투자자는 오프라인 현장에 참석하고, 수도권을 비롯해 해외 투자자도 온라인 회의 플랫폼을 통해 참가하는 등 50여 명의 투자자가 언택트 서비스에 관심을 보였다.이날 IR을 진행한 기업은 대구혁신센터가 선정한 9개 창업기업으로 ▷은행계정으로 현금 거래하듯 카드거래를 할 수 있는 '딜앱'을 개발한 ㈜파이어씨드 ▷비대면 가상 여행 콘셉트의 VR 엔터테인먼트 커뮤니티 플랫폼 '갤럭시티'를 개발한 ㈜맘모식스 ▷경기도 공공배달앱 구축사업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배달앱 플랫폼 먹깨비 개발업체 ㈜먹깨비 ▷VR·AR 소셜 플랫폼 EpicLive의 ㈜살린 ▷가상피팅·개인화 기반 퀵뷰티 커머스 플랫폼 픽네일의 샐터스㈜ ▷시간제 아웃소싱 플랫폼 앱닥터의 ㈜앱닥터 ▷실시간 1인 미디어 온라인 교육 서비스 유플래닛의 케이어스 ▷온라인 인공지능 언어치료 플랫폼 토키토키의 ▷네오폰스㈜ ▷전국민 1인 1악기 동영상 플랫폼 아몽의 ㈜아몽아트드림 등이다.이재일 대구혁신센터장은 "이번 데모데이를 시작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는 창업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어려운 창업기업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0-07-08 17:00:39

[포토뉴스]롯백 대구점에 스파 브랜드 ‘조지앙 로르’ 신규 입점

[포토뉴스]롯백 대구점에 스파 브랜드 ‘조지앙 로르’ 신규 입점

2020-07-08 16:18:28

대우, 엑소디움 센트럴 동인 9일 분양

대우, 엑소디움 센트럴 동인 9일 분양

대우산업개발은 9일 '엑소디움 센트럴 동인'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 일정에 들어간다.엑소디움 센트럴 동인은 대구 중구 동인동3가 88번지 일원(동인3-1 지구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에 들어선다. 지하 2층, 지상 최고 23층, 6개 동, 전용면적 59~138㎡, 총 630(일반 분양 362가구) 규모다.일반분양 물량 기준으로 59㎡ 159가구, 74㎡ 197가구, 126㎡ 3가구, 138㎡ 3가구 등이다.분양가는 3.3㎡당 평균 1천500만원대로 책정됐다. 계약금은 10%, 중도금은 60% 이자 후불제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 6개월 뒤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청약접수는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15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1일이며, 정당 계약은 8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사전예약제를 통한 클린 모델하우스를 운영한다. 견본주택 방문은 홈페이지 사전방문 예약자에 한 해 입장할 수 있다. 대우산업개발 관계자는 "대구 중구 동인동에 공급되는 마지막 전매제한 6개월 적용 단지"라며 "동성로 상권이 인접한 중구 노른자위에 조성되는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견본주택은 대구시 남구 명덕로 54길 27(건들바위역 인근)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2년 12월 예정이다.

2020-07-08 16:14:12

동원개발, 동대구 2차 비스타동원 이달 분양

동원개발, 동대구 2차 비스타동원 이달 분양

동대구 프리미엄에 교육 인프라까지 갖춘 '동대구2차 비스타동원'이 이달 중 분양한다.동원개발이 동구 효목동 637-1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동대구2차 비스타동원은 지하 3층~지상 15층, 12개 동, 전용면적 50~84㎡, 총 627가구(일반분양 405가구) 규모다.동대구2차 비스타동원이 들어서는 효목동은 1, 2동 모두 2학교군(수성구 전역)과 자유학군(3학교군-동구 전역, 공산동 제외)에 모두 포함된다. 단지 바로 옆에 효목초가 위치한 초품아로, 어린 자녀의 안심통학이 가능하고 수성구 학원가 이용도 용이하다.동촌유원지, 망우공원, 아양기찻길, 아양아트센트 등이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과 여가를 즐길 수 있다.KTX・SRT 동대구역과 복합환승센터, 무열로・화랑로, 동대구IC 등 편리한 도로망도 장점이다. 신세계백화점, 메가박스, 대구아쿠아리움, 이마트, 동구시장, 만촌시장 등이 인접해 생활 편의성이 높다.동대구2차 비스타동원은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 이상 된 만19세 이상이면 세대주, 세대원 모두 청약할 수 있다.전용면적별 세대수는 50㎡ 86가구, 59㎡ 111가구, 76㎡ 218가구, 84㎡ 212가구이다. 신혼 부부 등을 위한 전용면적 50㎡ 초미니 아파트가 포함돼 눈길을 끈다.견본주택은 동구 동대구로 418번지, M/H컨벤션 1, 2층에 마련되며, 17일 오픈 예정이다.

2020-07-08 16:13:56

씨아이에스, "대구 이시아폴리스에 100억 투자"

씨아이에스, "대구 이시아폴리스에 100억 투자"

지역을 대표하는 강소기업인 씨아이에스㈜(대표 김수하)가 약 100억원을 들여 대구 동구 봉무동 이시아폴리스에 연구시설 부지를 매입했다. 지난해 동구 율암동 혁신도시에 제2 공장을 지은 지 1년 만이다.대구시는 이시아폴리스 산업용지 1만3천265㎡를 리튬 2차전지 제조설비 기업인 씨아이에스에 매각한다고 8일 밝혔다. 매각 대금은 관련법에 따라 99억원(246만원/3.3㎡)으로 책정됐다.대구시 관계자는 "재무구조 및 경영, 사업성 등 유치기업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매각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이시아폴리스에 본사(1공장·8천800㎡)가 있는 씨아이에스는 지난해 율암동에 2공장(1만2천㎡)을 준공한 데 이어, 이번에 새로 마련한 터에 프로그램 개발, 전기·전자 연구 등 연구시설을 추가할 계획이다.씨아이에스가 사들인 부지는 원래는 한 부동산 개발업체가 소유하던 곳이다. 해당 업체는 지식산업센터 건립을 추진하다 수익성이 없다는 이유로 사업을 포기했고, 부지는 2016년부터 4년 동안 나대지 상태로 방치됐다. 미착공된 산업시설 용지를 재분양한 이번 매각을 통해 대구시와 씨아이에스 모두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었다는 평가를 받는다.씨아이에스는 리튬 2차전지 제조공정 가운데 하나인 전극 제조 분야의 장비를 전량 국산화에 성공하면서 성장을 거듭해온 기업이다. 스마트폰, 태블릿 PC, 전동 공구류 등에 사용되는 리튬 2차전지는 전기 자동차와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의 확대로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분야이다. 지난해 씨아이에스의 매출액은 1천억원을 기록했고 직원 수는 130명에 이른다.씨아이에스는 최근 경영권 매각(M&A)으로 또 한차례 주목을 받았다.지난 1일 일본 SBI금융그룹에서 국내 투자를 담당하는 SBI인베스트먼트가 특수목적회사(SPC)인 지비이홀딩스를 통해 김수하 대표가 보유한 주식 1천10만9천977주(17.95%)를 인수한 것이다. 최대 주주는 바뀌었지만 이번 매각으로 533억원을 확보한 김 대표는 189만6천94주(3.37%)를 보유한 2대 주주로 대표이사직을 유지할 전망이다.

2020-07-08 16:13:43

[이런일]대백 임직원 ‘사랑의 헌혈’ 캠페인…“혈액 수급에 보탬 되길”

[이런일]대백 임직원 ‘사랑의 헌혈’ 캠페인…“혈액 수급에 보탬 되길”

㈜대구백화점은 8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대백은 코로나19로 혈액 수급에 큰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작은 힘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다는 직원 의견에 따라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대백프라자 신천대로변 헌혈 차량에서 한 직원이 헌혈하고 있다.

2020-07-08 16:10:57

박근혜 전 대통령 이복언니 박재옥씨 별세

박정희 전 대통령의 장녀이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이복언니인 박재옥씨가 8일 별세했다. 향년 84세.박씨는 박정희 전 대통령과 첫째 부인 김호남 여사 슬하의 자녀다.그의 남편은 국회의원과 유엔 주재 대사, 설악케이블카 회장 등을 지냈던 고 한병기 전 의원이다.유족은 장남 한태준 전 중앙대 교수, 장녀 한유진 대유몽베르CC 고문, 차남 한태현 설악케이블카 회장, 사위 박영우 대유위니아그룹 회장 등이 있다.빈소는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0일 오전 8시. ☎02-2227-7500.한편 박근혜 전 대통령은 박씨의 장례에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교정당국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수감 중인 서울구치소에서 이복언니 박씨의 별세 소식을 접했으나 귀휴 여부와 관련해 특별한 의사를 밝히지 않았다.귀휴는 복역 중인 수감자가 일정 기간 휴가를 얻어 외출한 뒤 수형시설로 복귀하는 제도다.박 전 대통령 측은 현재까지 형집행정지를 신청하지도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2020-07-08 15:55:11

대구지식재산센터 대구 발명아이디어 콘테스트 시상

대구지식재산센터 대구 발명아이디어 콘테스트 시상

대구상공회의소 대구지식재산센터는 지난 7일 대구상의에서 '2020 대구 발명아이디어 콘테스트' 시상식을 가졌다.대구지식재산센터는 지난 4월 20일부터 5월 17일까지 생활 주변에서 겪는 불편사항에서부터 산업현장의 애로기술을 개선한 총 181건의 발명 아이디어를 접수했다. 사전 전문기관의 선행기술 조사, 지식재산 전문가, 변리사가 참여하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 6명을 선정했다.대상(특허청장상)에는 김현민씨가 응모한 '청소가 간편한 창문틀'이 선정됐고, 금상(대구광역시장상)은 정화윤씨가 응모한 '길거리 음료 용기 수거기'가 선정됐다. 은상(한국발명진흥회장상)은 황지우씨가 응모한 '싱크대 배수구 트랩'과 장보경씨가 응모한 '휴대용 독서대'가, 동상(대구상공회의소회장상)은 김민수가 응모한 '끼움 맞춤 전선'과 노규태씨가 응모한 '당구공 조준기'가 차지했다.대구 발명아이디어 콘테스트는 특허청과 대구광역시, 한국발명진흥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대구상의 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하는 대회로, 시민들의 생활 속 아이디어 발굴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발명의식 고취를 통한 지식재산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김동혁 대구시 창업진흥과장은 "발명인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헌신이 있었기에 우리가 지식재산 강국으로 발전할 수 있었으며, 코로나19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본 대회에 적극 참여해 주시는 시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다양한 지식재산 기반 강화사업을 통해 지식재산을 선도하는 도시 대구의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0-07-08 13:59:36

미국·중국 등 '큰손'들이 주목하는 친환경차…이유는?

미국·중국 등 '큰손'들이 주목하는 친환경차…이유는?

친환경차 중심의 자동차 생산 및 소비시장 전환이 더욱 가속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미국, 중국, 유럽 등 자동차 시장 '큰손'들이 친환경차 소비를 촉진하는 정책을 연이어 발표하고, 생산업체도 여기에 발맞춰 친환경차 중심 체제로 전환을 앞당기는 움직임을 연이어 내놓고 있다.◆중국 전기차 의무판매비율 상향, 인프라 확대이미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으로 떠오른 중국 정부는 전기차 의무 판매 비율을 상향 조정하는 내용의 정책을 발표했다.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내년부터 3년 간 매년 2%씩 친환경차 의무판매 할당 비율을 확대키로 했다. 올해까지 12%였던 친환경차 의무판매비율이 내년에는 14%, 이듬해에는 16%, 2023년에는 18%까지 오른다는 뜻이다.대규모 인프라 확충에도 나선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올해 전기차 충전기 60만기를 늘려 180만기까지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투자규모는 약 100억위안(약 1조7천억원)에 이른다.주요 완성차 업체들도 중국 내 전기차 인프라 투자 계획을 경쟁적으로 발표하고 있다. BMW는 연말까지 중국내 전기차 충전기를 27만개로 늘리기로 했는데, 이는 지난해 설치한 충전기의 2배 수준이다.테슬라도 올해 테슬라 전용 급속 충전기 '수퍼차저'를 4천개 추가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년동안 테슬라가 중국에 세운 충전소의 2배 수준이다.◆배출가스 적은 LPG차 미는 유럽최근 유럽 각국에서도 친환경차 지원책을 연이어 내놓고 있다.프랑스는 코로나19 위기극복은 물론 친환경차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미세먼지 배출이 적은 LPG차 구매 시 3천유로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 연말까지 자동차 배출가스 3등급의 '유로4' 이하 노후 차를 폐차하고 LPG 신차, 혹은 중고차 구매 시 지원받을 수 있다.자동차 제조사도 소비자들의 친환경차 선택권을 늘려주고 있다. 최근 르노가 클리오, 캡처 등의 LPG모델을 출시했고, 다치아(Dacia)는 모든 차종에 LPG모델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스페인 수도 마드리드는 LPG택시 보급에 힘쓰고 있다. 280만유로(한화 38억원) 규모의 보조금을 지원해 모두 1천620대의 택시가 지원혜택을 받아 LPG차로 교체된다. 마드리드 시의회 2017년 발표 자료에 따르면 택시의 연간 운행거리는 약 5만5천㎞로 친환경 택시 보급이 도심 대기질 개선에 크다고 봤기 때문이다.이 밖에도 영국은 2035년부터, 프랑스는 2040년부터 내연기관차를 팔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신차 출고 후 10년 이상 운행하는 자동차의 수명주기를 감안할 때 2050년쯤 탄소 배출량을 '제로'로 만들려면 이때쯤부터는 내연기관차 판매를 중단해야 한다는 판단에서다.◆친환경 트럭 늘리는 미국미국은 민주당을 중심으로 친환경차 관련 정책을 내놓고 있다.민주당 기후위기선정위원회는 지난달 말 205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 제로를 목표로 2035년까지 100% 청정 자동차를 달성하겠다고 선언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허리케인과 홍수, 산불 등 자연재해에 대한 유권자들의 불안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기후변화에 대처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으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긴급한 감축이 필요하다고 보고 '친환경차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업계 한 관계자는 "트럼프 정부에서 연비 관련 규제를 없애는 '트럼프 룰'을 발표하며 친환경차 전환이 주춤해 보이지만 실질적으로는 계속 친환경차 시장으로 나아가고 있다. 미 정부 정책과 무관하게 캘리포니아 중심으로 12개 주가 친환경차 진영을 형성하고 있고 23개주가 여기에 동참하려는 중"이라며 "올 여름 상원의원 선거 결과와 무관하게 결국은 친환경차 진영이 이길 것"이라고 분석했다.미국 내륙운송 상당부분이 트럭에 의존하는 가운데 친환경 트럭 의무화 방안도 눈에 띄는 점이다. 캘리포니아에서는 3.8t 이상의 중대형 상용차에 대해 2024년부터 차량 타입에 따라 5~9%의 친환경차 의무 판매 비율이 적용된다. 2030년에는 30~50%, 2045년에는 100%가 목표다. 제도 도입으로 2035년까지 누적 30만대의 친환경 트럭이 판매가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업계 한 관계자는 "지난해 연 30만대 판매에 그친 테슬라가 시가총액 약 293조원(2천450억달러)으로 전 세계 자동차 회사 중 가장 높은 가치를 인정받는 건 테슬라가 친환경차 선도 회사이기 때문이다. 이젠 친환경차만이 생존 가능한 시대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0-07-08 13:58:51

기아차, 휴대전화로 스마트키 대체 가능한 상품 출시

기아차, 휴대전화로 스마트키 대체 가능한 상품 출시

기아자동차가 스마트폰으로 자동차 문을 여닫을 수 있는 상품을 내놨다. 8월말까지 출시 기념 할인행사도 마련했다.기아차는 서비스 협력업체 오토큐와 함께 '더 드라이빙앱 키'를 지난달 말 출시했다. 현대기아차 사내스타트업으로 시작해 2019년 분사한 '튠잇(Tuneit)'이 개발한 이 상품은 자동차 스마트키와 동일한 기능을 제공하되 스마트키 없이도 도어 잠금 및 해제, 트렁크 열림 등을 제어할 수 있는 상품이다.기아차는 "디지털 키를 차량 옵션으로 선택할 수 없었던 고객들도 키가 없는 상황에서 차량을 이용하고 가족, 지인 등과 손쉽게 차량을 공유할 수 있게 이번 상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활용 가능한 차종은 셀토스, 쏘렌토, 스포티지, 카니발, 모하비, K5, K7, 니로, 레이 등 모두 9종이며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자동차 스마트키를 들고 오토큐 대리점을 방문하면 된다. 다만 당분간은 수도권 오토큐 지점에서만 판매한다.오토큐는 상품 출시를 기념해 8월말까지 30% 할인가인 19만8천 원에 더 드라이빙앱 키를 제공한다.

2020-07-08 13:57:03

국토부, 반사필름식 번호판 신규도입

국토부, 반사필름식 번호판 신규도입

이달부터 정부가 새롭게 도입하는 반사필름식 번호판 부착이 가능해졌다. 전조등을 비추면 반사되는 성질로 야간에 인식하기 쉽고 번호판 위변조도 한층 어렵게 만들었다.국토교통부는 지난해 9월 자동차 번호체계를 7자리에서 8자리로 바꾼 이후 이달부터 반사필름식 번호판을 추가도입한다. 이달부터 부착할 수 있는 이 번호판은 반사율이 높은 신소재를 적용해 자동차 전조등에서 나온 빛이 번호판에 비치면 운전자에게 반사돼 번호판을 쉽게 알아볼 수 있게 하는 방식이다. 야간에도 눈에 잘 띄어 교통사고 예방에도 효과적이다.새 번호판에는 좌측에 청색 계열 색상을 바탕으로 상단에는 태극문양, 중간에는 위변조 방지 홀로그램인 국가상징 엠블럼, 하단에는 한국의 영문표기 약자인 KOR이 들어간다. 쉽게 모방할 수 없는 디자인으로 무등록차량 및 대포차 등 번호판 위변조로 인한 문제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국토부는 기대하고 있다.새 번호판이 도입되면서 자동차 신규등록시뿐만 아니라 기존 7자리 번호판 소유자도 차량등록사업소를 방문해 8자리 번호판으로 바꿔달 수 있다. 반사필름식과 기존 페인트식 모두 선택할 수 있다.다만 번호판 좌우길이는 그대로 둔 채 좌측 반사판 부분이 추가되면서 번호 좌우간격은 더 좁아졌다. 아울러 기존 페인트식 번호판을 남겨둔 채 반사필름식을 선택적으로 적용할 수 있게 하면서 실질적으로 위변조 방지 효과도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2020-07-08 13:56:45

지역 중소기업 "코로나 여파…자금조달 애로 여전"

지역 중소기업 "코로나 여파…자금조달 애로 여전"

코로나 사태로 인해 대구 지역 기업들의 매출감소와 자금조달 어려움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인들은 정부의 추가대책 마련과 함께 '포스트코로나'에 대비한 기업지원정책 혁신을 주문했다.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7일 오후 대구 테크노폴리스 대성하이텍 본사에서 대구지역 중소벤처기업 현장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자동차 부품, 기계, 섬유 등 3개 업종의 8개 기업 경영인이 참석해 코로나 사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참석자들은 최근 수년간 완성차생산 감소, 신흥국 섬유 경쟁 심화 등 대구지역 주력산업분야에서 악재가 이어진데다 코로나19 피해까지 지역에 집중되면서 위기가 극심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특히 정책금융기관과 시중은행을 통한 자금 확보가 가장 절실하다는 호소가 많았다.이민수 대영합섬 대표는 "코로나19 피해에 따른 단기적인 재무지표 악화로, 내년도 자금 차입시 불이익이 있을까 우려된다. 올해의 특수한 상황이 감안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화섬업체 에스케이텍스 정현분 대표도 "코로나 사태 이후 폭발적인 수요 증가가 있을 텐데이 때 기업들이 운전자금 부족으로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자동차부품사 디에이치테크 한태규 대표는 "산업 패러다임 변화로 미래형 산업 대비를 위한 연구개발 및 신규투자 자금이 필요하나, 시중 금융기관이 자동차를 위기업종으로 분류해 자금 조달에 한계가 있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기업지원 정책도 코로나 사태에 발맞춰 혁신하자는 제안도 나왔다.안홍태 코레쉬택 대표는 "코로나 사태로 대부분 글로벌 전시회가 중단되는 등 변화를 맞았음에도 기업지원책은 과거에 설계된 모습 그대로인 경우가 많다. 각종 지원사업도 새로운 형태로 진화해야 한다"며 "특히 개별 중소기업을 바이어와 1대1로 짝지어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대구지역 주력업종 활력 제고를 위해 자율주행, 친환경차, 고부가가치 소재산업 등 미래형 업종으로 전환이 필요하다. 중진공도 지역형 일자리모델 등 지원방안을 마련해 대구가 강소기업형 신산업 도시로 거듭나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2020-07-07 18:19:38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