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용학도서관, 기후 위기 강연 및 북큐레이션 진행

용학도서관, 기후 위기 강연 및 북큐레이션 진행

용학도서관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해결책을 함께 모색해보는 특별 강연과 북큐레이션을 진행한다.'기후위기,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특별 강연은 12일(금)부터 4월 2일(금)까지 모두 네 차례에 걸쳐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용학도서관 시청각실(지하 1층)에서 진행된다.12일 오후 7시 김해동 교수(계명대 환경학부 지구환경학전공)의 '지구위기,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란 제목의 강연을 시작으로, 19일 사공 준 교수(영남대 직업의학과)의 '기후 이상과 건강의 영향', 26일 심정미 녹색연합 대구경북지부 사무처장의 '위협받는 우리의 식탁, 미세플라스틱' 강의가 이어진다. 마지막 4월 2일에는 최원형 환경·생태 전문작가의 '착한 소비는 없다: 우리 의식주와 연결된 기후문제'를 통해 개인이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와 기후위기 대응방안을 다룬다.강연이 진행되는 동안 도서관 종합자료실(3층)에서는 특강과 관련한 북큐레이션이 마련된다. '인간이 만든 재앙'이란 주제로 지구온난화, 미세플라스틱, 코로나19 등과 관련된 책, DVD, 뉴스기사, 학술논문 등이 마련된다.김상진 용학도서관장은 "미세먼지, 지구온난화, 코로나19 펜데믹 등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환경문제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현재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실천부터 국가와 기업이 함께 고민해야 할 문제까지 다양한 시각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053)668-1727

2021-03-10 11:28:13

수성아트피아 박종태 초대전&정자윤 후원전 동시 개최

수성아트피아 박종태 초대전&정자윤 후원전 동시 개최

대구 수성아트피아는 9일(화)부터 평면회화와 입체설치 작가 박종태의 '심연에서 유(遊)'전과 평면회화 작가 정자윤의 '푸르른 날-우리는'전을 동시에 펼친다.박종태는 종이파편을 천장에 매단 구형부터 원형과 비정형으로 뭉친 것, 나무판에 고정시켜 놓은 것 등 다양한 형태의 신작들을 선보인다. 10여 년 전 서재를 매운 책을 파쇄하면서 시작한 그의 작업은 이러한 행위가 파괴가 아닌 변화의 시도로 여긴다. 그는 "종이 본래의 형(形)을 변형시켜 용도변경을 시도하는 것은 새로운 창조를 위한 능동적 창작"이라고 했다.특히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만큼 잘게 부서진 글자들은 몇 차례 올린 물감 속에 존재를 숨기며 최대치의 채도를 사용함으로써 글자가 품고 있던 본래 내용을 알아볼 수조차 없다. 종이 파편의 확산과 응집 속에 책의 내용을 철저히 은폐시킬수록 작가가 녹여내고자 하는 삶에 대한 관조는 더욱 선명해진다는 게 박종태 작업의 본질이다.그는 작품을 통해 마치 '개별로 흩어져 있어도 우리는 결국 하나다', '모습만 바뀌었을 뿐 본질은 온전하다', '지식이 부서져도 진리는 그대로이다'를 호소하는 것처럼 보인다. 전시는 수성아트피아 호반갤러리에서 21일(일)까지.천인합일을 강조하며 자연의 섭리에 순응하는 동양적 세계관을 작업에 끌어들이고 있는 정자윤은 자연의 결을 붓 끝으로 재생해내고 있다. 여러 번 다져 올린 물감의 표면 밀도감을 주고 겹겹이 포개진 물감 층에서 수묵화의 묵법을 읽게 하는 그녀의 작품은 동양화에서 말하는 '사의'(寫意)와 닿아있다.종종 사찰이나 자연을 찾아 수행하곤 하는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도 그 수행의 과정을 화폭에 소환, 형언할 수 없는 색과 형태로 풀어내고 있다. 또한 색감 깊은 곳에 고운 빛깔로 자연의 숨결을 숨겨놓은 작품들은 작가의 화법(畫法)이 기능에 있지 않고 정신성의 추구에 있다는 걸 방증한다. 이번 개인전에서는 3호부터 100호까지 30여점을 선보이며 수성아트피아 멀티아트홀에서 14일(일)까지 전시한다. 문의 053)668-1566

2021-03-10 11:27:55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 양승동 KBS 사장에 벌금 150만원 구형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 양승동 KBS 사장에 벌금 150만원 구형

검찰이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양승동 KBS 사장에게 벌금형을 구형했다.9일 검찰은 서울남부지법 형사5단독 김인택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은 진실과 미래위원회(진미위) 운영규정 변경이 취업규칙 변경에 해당한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다"며 약식명령과 같은 150만원의 벌금형을 내려줄 것을 재판부에 요구했다.검찰에 따르면 양승동 사장은 2018년 KBS 정상화를 위해 만든 진미위 운영규정을 제정하는 과정에서 구성원들의 동의를 충분히 구하지 않은 혐의(근로기준법 위반)로 재판에 넘겨졌다.앞서 보수 성향 노동조합인 KBS노동조합이 양승동 사장에 대해 해당 혐의로 고용노동부에 고발장을 접수했다. 이어 검찰이 지난해 양승동 사장을 약식으로 기소했다. 이를 법원이 정식 재판에 회부하면서 공판이 진행돼왔다.양승동 사장 측은 "진미위 운영 규정은 취업규칙으로 볼 수 없다"며 "취업규칙으로 본다고 해도 구성원에게 불리한 것으로는 볼 수 없다"고 반박했다. 또 "피고인에게는 근로기준법 위반에 대한 고의가 없었다. 절차 진행 과정에서 취업규칙이나 불이익 변경에 대한 문제 제기가 없어 피고인이 이를 인식할 계기도 없었다"고 덧붙였다.양승동 사장에 대한 선고 공판은 4월 15일 열린다.한편, 최근 KBS노동조합은 양승동 사장에 대한 잇따른 고발로 법정 공방을 이끌어내며 갈등 구도를 좀 더 짙게 만들고 있다. 어제인 8일 KBS노동조합은 '검언유착' 오보 관련 소송 비용을 회사가 부담한 것을 두고 부당하다며 양승동 사장 및 간부 2명을 업무상 횡령 혐의로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고발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2021-03-09 17:59:14

[오늘의 역사] 1876년 3월 10일 벨, 최초의 전화통화 성공

[오늘의 역사] 1876년 3월 10일 벨, 최초의 전화통화 성공

알렉산더 그레이엄 벨이 실험 중이던 전화기에 대고 다급하게 말했다. "왓슨군, 이리로 와주게. 자네가 필요해!" 세계 최초의 전화 통화 실험을 준비하던 벨이 배터리용 황산 용액을 옷에 쏟는 바람에 엉겁결에 준비했던 통화의 내용이 아닌 엉뚱한 말을 조수에게 외쳤던 것이다. 그러나 벨은 이 전화기의 발명이 같은 날 특허청을 찾았던 라이벌 엘리샤 그레이의 발명을 도용한 것이라는 오랜 소송에 시달렸다.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2021-03-09 14:46:06

DIMF-아양아트센터, 뮤지컬 인재 양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DIMF-아양아트센터, 뮤지컬 인재 양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집행위원장 배성혁·왼쪽)과 아양아트센터(관장 김기덕·오른쪽)는 5일 지역 뮤지컬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1-03-09 14:42:11

갤러리 인슈바빙, 오선예 '달에게 묻다'전

갤러리 인슈바빙, 오선예 '달에게 묻다'전

갤러리 인슈바빙(대구시 중구 동덕로 32-1)은 프랑스에서 활동하는 작가 오선예의 '달에게 묻다'전을 30일(화)까지 열고 있다.작가는 2019년 겨울 크리스마스와 2020년 새해를 프랑스에서 보내며 남편과 함께 인생 2막을 위해 아담한 집을 장만했으나 귀국 후 코로나19로 인해 발목이 잡혀 지난 1년간 남편은 중국, 자신은 한국에서 지내면서 "2021년이란 태양은 어제와 같은 것일까? 아니면 이 불은 그 불과 진정 다를까"를 물어보는 마음을 캔버스에 담아 이번에 전시를 열게 됐다.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프랑스 새 둥지로 떠나야 하는 복잡한 마음과 타향살이를 잘 버틸 수 있을까 하는 여러 감정을 여성 특유의 붓질로 캔버스에 담고 있다.053)257-1228

2021-03-09 11:55:33

[내멋대로 그림읽기]신재순 작 '이브의 바다'(2020년)

[내멋대로 그림읽기]신재순 작 '이브의 바다'(2020년)

신재순 작 '이브의 바다' 50x73.5cm 장지에 아크릴 (2020년) '네가 지쳤을 때/너의 눈에 눈물이 넘칠 때/내가 눈물을 닦아 줄게/나는 네 편이거든/아! 사는 게 힘들고 친구도 찾을 수 없을 때/내가 험한 세상의 다리가 되어 줄게…/너는 계속 나아가/네가 빛날 때가 됐어/모든 꿈들이 다가오고 있어…/친구가 필요할 때 네가 바로 뒤에서 나설게'1970년대 중반 갓 영어 알파벳만 깨친 까까머리 중학생이 우연히 듣게 된 사이먼&가펑클의 불후의 명곡 'Bridge Over Troubled Water'에 홀딱 반해 한글로 가사를 적어 흥얼댄 적이 있다. 이 시기 또 하나의 우상은 호주 출신 가수 올리비아 뉴튼존의 'Let Me Be There'로, 전주만 들어도 몸을 '흠칫'하게 만드는 마력이 있었다. 특히 시내 레코드가게 LP판에서 본 뉴튼존의 푸른 눈과 요염한(?) 자태는 사춘기 소년의 분출하는 호르몬에 '정염(情炎)의 화약'을 끼얹듯 깊은 인상을 남겼다. 아마 발라드풍의 전자가 '로고스'(Logos·분별과 이성)적 차분함을 불러일으켰다면, 디스코풍의 후자는 '파토스'(Pathos·격정과 열정)적 강렬함을 소환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돌이켜보면 두 노래는 10대 때의 불완전했던 심리상태를 견인함으로써 '삐딱선'을 타지 않게 한' 당대의 문화 코드였다.트로트 곡 '살다보면'에도 '그저 살다보면 살아진다/그저 살다보면 살아진다'는 가사가 마치 주문(呪文)처럼 되뇌어진다. 그렇다. 우리는 무언가에 의지하거나 기댈 그 무엇이 필요한 존재들이다.신재순 작 '이브의 바다'를 보자. U자형의 화면구도에 테두리는 예쁜 꽃들로 꾸몄고, 에머랄드 빛 바다엔 태양의 빛이 반사된 은설(銀屑)이 찰랑인다. 저 멀리 수평선엔 바다 빛을 머금은 섬이 있다. 이 작품은 마치 섬이나 혹은 낯선 땅을 헤매다가 꽃밭을 발견, 그 사이를 헤치고 바다를 바라보는 관점에서 그리진 것처럼 여겨진다. 게 중에서도 바다 위를 수놓은 은설을 빠뜨렸다면 이 그림은 훨씬 더 밋밋했을 지도 모르겠다.신재순은 '이브의 정원' 시리즈를 통해 태초의 원시 정원, 때 묻지 않은 순수한 에덴동산을 나름대로 묘사해왔다. 작가는 빨강, 노랑, 파랑, 주황, 녹색 등 화려한 색을 사용해 꽃을 소재로 그림으로써 기교면에서 단순한 형식, 색채 면에서 강렬함을 지향하고 있다. 부언하면 작가는 자연(꽃)을 그리되 대상의 형태보다는 색채에 비중을 두어 '열정'을 드러내고, 전체 화면의 조형성이나 균형미를 통해 심미적이고 냉철한 '이성'의 마무리를 보여주는 작업방식을 추구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신재순의 작품을 볼 때 원시성에 입각한 색감의 '파토스'적 측면과 화면 전체가 지닌 구도나 조형미를 품은 '로고스'적 측면을 함께 염두에 두면 훨씬 작품성이 두드러진다.

2021-03-09 11:55:06

'장두건미술상' 수상작가 공모

'장두건미술상' 수상작가 공모

포항시립미술관 장두건미술상운영위원회가 다음 달 2일까지 '제17회 장두건미술상' 수상작가를 공모한다.한국 근대미술을 대표하는 예술가로 지역 미술 발전에 이바지한 초헌 장두건 화백의 예술정신을 기리기 위해 2005년 제정된 장두건미술상은 역량 있는 지역 작가들을 배출해 지역화단에 생기를 불어넣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미술 부문 전 장르에 걸쳐 대구경북에서 활발한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 및 대구경북 출신 작가는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나이제한도 없다.응모지원서, 포트폴리오, 개인정보 활용 동의서를 방문접수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 서류는 포항시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포트폴리오는 최근작 20점 이내, 약력, 작업노트 등으로 갈음하면 된다.최종 수상자는 800만원의 창작지원금을 받고, 2022년 포항시립미술관에서 개인전을 열 수 있다. 054)270-4636

2021-03-09 11:54:27

대구시립국악단 제25회 청소년 협주곡의 밤 및 제2회 대학(원)생 협주곡의 밤

대구시립국악단 제25회 청소년 협주곡의 밤 및 제2회 대학(원)생 협주곡의 밤

대구시립국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이현창)이 18일(목)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제25회 청소년 협주곡의 밤 및 제2회 대학(원)생 협주곡의 밤'을 연다.'협주곡의 밤'은 고교생에서부터 대학원생까지 국악 유망주들의 연주를 폭 넓게 감상할 수 있는 기회다. 이현창의 지휘로 조동혁(영신고 3학년) 군이 '서용석제 한세현류 피리산조 협주곡'을 피리로 연주하고, 강서진(경북예고 2학년) 양이 '지영희류 해금산조 협주곡'을 해금으로 연주한다.대학(원)생 협연자로는 조유진(경북대 대학원) 씨가 거문고 협주곡 '유현(遊絃)의 춤', 임하영(경북대 대학원) 씨가 대금 협주곡 '타래'로 무대에 오른다. 또 임유리(경북대 대학원) 씨가 해금 협주곡 '혼불 V'를, 백수현(한양대 대학원) 씨가 강태홍류 가야금산조 협주곡 '파사칼리아'를 협연한다. 입장료는 무료. 당일 오후 6시부터 좌석권이 배부된다. 8세 이상 입장가. 053)606-6193

2021-03-09 11:54:04

38회 대구연극제,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38회 대구연극제,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제38회 대구연극제가 30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북구 어울아트센터 함지홀과 달서구 웃는얼굴아트센터 와룡홀에서 열린다.대구연극협회의 정회원 극단 중 교육극단 나무테랑, 창작플레이, 극단 미르, 극단 연인무대, 극단 에테르의꿈, 극단 처용 등 6개 극단이 참가한다. 매일신문은 16일부터 25일까지 참가 극단의 작품을 하나씩 '미리보는 대구연극제'라는 제목으로 게재할 계획이다.대상을 수상한 극단은 올 7월 안동·예천에서 열릴 대한민국연극제에 대구지역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이번 연극제는 특히 '아는 만큼 보인다. 알고 보는 연극'이라는 제목의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병행한다. 공연 관람 전 대본을 미리 읽고 함께 토론해 작품에 대한 기대와 이해력을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이들은 사전 신청이 필수다.관람료는 일반 2만원, 예매 1만4천원, 학생 1만원. 문의 053)255-2555

2021-03-09 11:53:40

021갤러리 정그림 개인전 'MONO'전

021갤러리 정그림 개인전 'MONO'전

"문명의 발달로 대량생산이 가능해졌고 이러한 변화는 우리 주변의 많은 사물을 획일화시키고 일회성으로 그치게 했다."대구 021갤러리는 입체와 평면의 경계에서 유기적인 선의 형태를 탐구하는 정그림 개인전 'Mono'전을 열고 있다. 작가는 감정적 동요를 일으키는 사물들이 점점 사라져가는 것을 안타까워하고 있다.정그림의 대표작인 'Mono'시리즈는 선이 마치 공간 속에 그림을 그리듯 일상 속에 존재하는 오브제의 모습을 비정형화된 꼴로 형상화한 작품들이다. 건축자재 또는 기계 부속품인 튜브의 말랑한 질감과 긴 형태에서 영감을 받은 'Mono'시리즈는 생명 없는 사물이지만 그것이 갖는 유기적 곡선은 동적인 느낌을 준다. 정그림은 '부품'인 공업재료를 작품의 주요 소재로 갖고 와 주재료로 탈바꿈시킴으로써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미학과 목적의 경계를 허물어 버린다. 작가는 이른바 사물의 획일화나 일회성을 예술적 행위를 통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감각과 상상력을 자극한다.자연으로부터 얻은 영감을 고스란히 전시장으로 옮겼다는 평을 받고 있는 이번 전시에서 정그림은 "주변에 있는 것만으로 정서적 교감을 갖는 것이 일상 속 사물들인데 이러한 사물들의 지속가능성은 단순히 환경 측면뿐 아니라 그것들이 어떻게 우리 곁에서 간직되고 기억되는가에 따라 느낌은 확연히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이번 개인전은 입체뿐 아니라 평면작업도 함께 선보이면서 작품의 확장성과 변주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특정 공간 안으로 들어온 오브제들은 마치 스틸 컷처럼 멈춰있지만 그 생동감은 또 다른 느낌을 준다.한편 021갤러리는 이와 별도로 대구 수성구 수성로 25길에 새로운 상동관을 개관하고 지난해 여름 서울에서 선보였던 정그림의 'TheCreek'전 작품 일부를 가져와 선보이고 있다. 전시는 4월 21일(수)까지. 문의 053)743-0217

2021-03-09 11:53:10

KBS 노동조합, 양승동 횡령 혐의 고발키로 "검언유착 오보 소송비, 회사 부담시켜"

KBS 노동조합, 양승동 횡령 혐의 고발키로 "검언유착 오보 소송비, 회사 부담시켜"

8일 보수 성향 노동조합인 KBS노동조합이 '검언유착' 오보 관련 소송 비용을 회사가 부담한 것을 두고 부당하다며 양승동 KBS 사장 및 간부 2명을 업무상 횡령 혐의로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고발키로 한 가운데, 이날 KBS 사측은 정당한 업무 수행이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양승동 사장 등을 고발하겠다고 밝힌 KBS노동조합은 "양승동 사장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KBS 법조팀 기자들의 검언유착 오보가 업무상 과실임을 시인했지만, 이들에 대한 법률 지원 소송 비용을 한국방송공사 비용으로 지원했다"며 "시청자들의 수신료로 운영되는 KBS의 재정을 손실하는 범죄행위에 준해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들은 "소송 1건당 최소 5천만원이라는 거액을 허위보도, 왜곡 보도를 비호하기 위해 멋대로 사용하고 법무법인에 지출했다"고 덧붙였다.아울러 해당 보도 행위를 두고는 업무상 과실, 다시 말해 부당한 업무수행이라고 봤는데, KBS가 단체협약 33조를 들어 소송비를 지원한 점을 문제 삼았다. KBS 단체협약 33조는 조합원이 정당한 업무수행을 하는 과정에서 민·형사상 소송을 제기당하거나 그 결과로 인해 불이익이 발생하는 경우 조합과 협의하여 법적 대응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업무수행이 정당했는지 부당했는지가 관건인 것.이에 대해 KBS는 "양승동 사장의 국회 답변은 검언유착 의혹 보도 행위가 '뉴스9'(KBS 9시 뉴스) 보도를 위한 정당한 업무 수행 과정이었다는 점을 전제로 한다. KBS노동조합의 주장은 이를 간과한 것"이라며 "조합원 보호에 나선 회사에 대해 직원을 대표하는 노동조합이 문제를 삼고 경찰에 고발하겠다고 선언한 행위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2021-03-08 21:13:20

양승동, KBS 수신료 인상 부정 여론 "공론화로 바꿀 수 있어"

양승동, KBS 수신료 인상 부정 여론 "공론화로 바꿀 수 있어"

앞서 수신료를 기존 월 2천500원에서 3천840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힌 KBS가 8일 사보를 통해 수신료 인상에 대한 낙관적 전망을 내놨다.최근 수신료 인상에 대한 다수 국민의 반발이 커진데다, 인상안이 아직 KBS 이사회에 상정된 단계에 불과, 이후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 심의 및 국회 통과 등의 과정이 남은 상황이다. 그럼에도 이날 발행된 KBS 사보에서 양승동 KBS 사장은 공사 창립 48주년 기념사를 통해 "수신료 현실화에 대해 낙관적"이라고 자신했다.아울러 양승동 사장은 기념사에서도 수신료와 관련해 '인상' 대신 '현실화'라는 단어를 쓰는 모습을 이어나갔다.그는 수신료 인상에 대한 부정적 여론을 공론화 과정을 통해 바꿀 수 있다고 주장했다. 양승동 사장은 "'요즘처럼 수신료에 대한 여론이 안 좋은데 무슨 낙관?' 이런 의문이 들지도 모르겠다. 인터넷과 SNS 상에서 반응이 좋지 않은 것도 사실"이라며 "하지만 앞으로 '국민참여형 숙의민주주의 방식'으로 공론화 과정을 거치게 되면 국민적 여론이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그는 "공론화 과정에서 그동안 경영효율화를 위해 기울인 노력과 앞으로의 계획, 더불어 지금까지 준비해 온 공적 책무 강화 방안을 소상하게 설명드린다면, 국민적 이해와 동의를 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KBS의 수신료 인상 추진과 관련해서는 재정 문제를 타개하기 위한 의도라는 해석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이 같은 재정 문제와 관련해 양승동 사장은 이번 기념사에서 직무재설계, 조직개편, 예산 운용 효율화, 관리회계시스템 고도화 등을 언급했다. 아울러 2년 연속으로 300억원대 비용을 절감했다며, 그 덕분에 지난해 372억원의 당기 흑자를 냈다고 밝혔다. KBS는 2018년 585억원, 2019년 759억원의 영업 적자를 낸 바 있다.양승동 사장의 기념사와 별개로 이번 사보에서는 수신료 사용 내역 공개 문제도 언급했다. KBS는 "시청자의 주권과 설명 책임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경영진이 직접 공개적인 방식으로 공적 책무 이행과 수신료 사용 내역을 설명하고 시청자 의견에 답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청소년과 젊은층을 시청자 위원으로 참여시키는 'KBS 1020 시청자위원회'를 설립하겠다고 덧붙였다. KBS는 이를 두고 "미래 세대의 의견과 비판을 듣고, 이를 프로그램 제작과 수신료 사용에 반영하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1-03-08 20:29:07

대구 시내버스에 가수 영탁 얼굴이… 팬클럽 'with 영탁', 대구 공연 환영하며 게재해

대구 시내버스에 가수 영탁 얼굴이… 팬클럽 'with 영탁', 대구 공연 환영하며 게재해

가수 영탁의 팬클럽 'with 영탁'이 영탁의 노래 '이불'과 '미스터트롯 TOP6' 멤버들의 대구 공연을 환영하는 버스 광고를 해 화제다.최근 with 영탁 팬클럽은 대구지역 시내버스를 통해 영탁의 사진이 크게 실린 광고를 게재했다.이번 광고는 오는 5월 대구에서 열리는 미스터트롯 TOP6의 전국투어 공연을 환영하고자 영탁의 신곡 '이불'을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광고기간은 3개월 동안 진행된다. 그동안 팬클럽이 가수에 대한 광고를 게시하는 경우는 많았지만, 주변 아티스트까지 홍보하는 일은 잘 없었기에 더 의미 있다.대구경북지역의 10여 명의 팬이 모여 결성된 with 영탁 팬클럽 관계자들은 "영탁님이 TOP5 멤버를 너무 사랑하시기에 광고를 게시하게 됐고, 멀리서 오래오래 응원하겠다는 마음을 담았다"고 광고의 취지를 설명했다.

2021-03-08 15:07:30

[오늘의 역사] 1796년 3월 9일 나폴레옹, 조세핀과 결혼

[오늘의 역사] 1796년 3월 9일 나폴레옹, 조세핀과 결혼

27세의 청년 장교 나폴레옹 보나파르트가 두 딸을 둔 33세의 과부 조세핀과 결혼했다. 파리 사교계의 꽃이었던 조세핀의 후광을 노린 정략결혼이었다는 설도 있지만 결혼 전부터 보낸 수천 통의 연서는 나폴레옹의 열렬한 사랑을 보여준다. 나폴레옹은 황제가 된 후 아이를 낳지 못한다는 이유로 그녀와 이혼했지만 평생 조세핀에 대한 애정은 변함이 없었다.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2021-03-08 14:49:15

안동시, 지난해 문화재 7건 신규지정… 총 331건 문화재 보유 전국 3위 도약

안동시, 지난해 문화재 7건 신규지정… 총 331건 문화재 보유 전국 3위 도약

경북 안동시가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은 문화재를 보유한 '문화유산의 고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해 안동시는 문화재 7건이 신규 지정돼 총 331건을 보유하게 됐다. 이는 전국 지자체 중 서울과 경주 다음으로 많은 수준이다.이런 문화재 보유는 안동시가 '지붕 없는 박물관 안동'이라는 슬로건 아래 문화재 발굴과 지정을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안동시는 지난 2018년부터 시·도 지정 문화재와 문화재자료 370여 건에 대해 전문가 사전 검토를 거쳐 대상 문화재를 선정하고, 문화재청과 공동으로 보물 지정을 추진해 왔다.그 결과 2019년 안동 청원루와 안동 체화정이, 지난해에는 안동 병산서원 만대루, 안동 도산서원 도산서당, 안동 도산서원 농운정사 등 3건이 보물로 지정됐다. 또 경북도 유형문화재였던 봉황사 대웅전도 보물로 승격했다.또 국가민속문화재 제299호 안동 영양남씨 남흥재사와 경북 유형문화재 제551호 안동 용수사 소장 용산지, 제552호 안동 용수사 소장 통진대사 양경 비편 등 총 3건의 문화재가 등록됐다.지난해 보물로 지정된 문화재들은 역사적 인물의 건축 관여, 유교문화의 건축적 표현, 건축 이력이 기록물로 남아 있는 등 가치와 특징들이 높이 인정된 건축물로 건축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안동시 관계자는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은 유학과 성리학의 본향으로서 유구한 역사를 이어오며 곳곳에 수많은 문화재가 즐비하다"며 "앞으로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의 도시로서 우수한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가꾸어나가고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2021-03-08 14:18:31

"BTS 말 한 마디에"…'완판남' 방탄소년단 정국, 이번엔 콤부차 소개

"BTS 말 한 마디에"…'완판남' 방탄소년단 정국, 이번엔 콤부차 소개

제품을 소개하는 족족 품절시켜 '품절남'으로 등극한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이번에는 국내 차 전문 브랜드 티젠의 '콤부차'를 소개해 화제다.티젠 측은 최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우와.. 머선 129(무슨 일이고). 그(정국)의 한 마디에, 1달치 콤부차 물량이 단 3일 만에 (팔렸다)"고 전했다.이어 티젠은 다른 게시글에서 "꿈 같아요. 이렇게나 많은 관심과 집중을 받을 줄 이야"라며 "제품 입고, 품절, 이벤트 소식들을 그 어느 곳 보다 빠르게 전달드릴 수 있도록 할게요. 고맙습니다. 월드클래스의힘"이라고도 적었다.티젠에 따르면 3월 첫 주 '티젠 콤부차' 매출은 전주 대비 5배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콤부차 매출 급상승을 이끈 것은 다름 아닌 BTS 정국이었다. 정국이 팬들이 보는 라이브 방송에서 해당 제품을 소개한 덕분인 것.앞서 정국은 지난 5일 네이버 V LIVE(브이 라이브)에서 콤부차를 마시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콤부차 레몬 가루가 있는데 좋다 길래 하루에 2포 정도 먹고 있다"고 소개했다.이후 7일 정국은 "저도 못샀다"며 "여러분들 너무 빠른 거 아니냐. 전 2팩 밖에 사지 못했다. 여러분들이 품절시켜버렸다"고 전했다.이어 정국은 "코로나라 소상공인 힘든 상황이지 않냐"며 "그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는 거 같아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는 말 드리고 싶었다"고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콤부차는 홍차, 허브차, 녹차 등 우려낸 차에 유기농 사탕수수원당과 같은 단당류를 첨가한 제품이다. 발효 과정에서 당분과 카페인은 대부분 사라지고 건강에 유익한 다양한 물질이 생성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정국의 '품절' 효과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정국이 입은 생활한복을 비롯해 2019년엔 섬유유연제, 2020년엔 호호바오일 등을 품절시킨 바 있다.

2021-03-08 13:47:56

[리뷰]피아노 리사이틀 2題…백건우, 임동민·임동혁 듀오

[리뷰]피아노 리사이틀 2題…백건우, 임동민·임동혁 듀오

지난주 볼만한 두 건의 피아노 리사이틀이 있었다. 하나는 '건반 위의 구도자'라 불리는 '백건우 리사이틀', 또 하나는 형제가 함께 피아노를 연주하는 '임동민'임동혁 듀오 리사이틀'이었다. 두 리사이틀 모두 매진을 기록했다.◇명쾌하고 깊은 울림으로 슈만을 불러낸 백건우 지난 4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일흔을 훌쩍 넘긴 백발의 백건우는 연주를 시작하기 전 천장을 올려다 보며 숨을 깊이 들이쉬었다. 이날 백건우가 연주한 곡은 문학적인 재능과 타고난 상상력을 자유롭게 풀어놓은 슈만의 음악.백건우는 먼저 슈만의 기발한 유희와 발상이 돋보이는 '아베크 변주곡'을 한 음씩 어루만지듯 차분히, 그렇지만 단단하게 연주해갔다. 이어 분열적인 모습부터 격정까지 드러내는 '세 개의 환상작품집', 슈만의 시적인 몽상을 극대화하는 '아라베스크', 슈만 만년의 불안한 내면을 투영하는 '새벽의 노래'를 연주했다.백건우는 '건반 위의 구도자'답게 담담하게 슈만을 표현해냈다. 숨죽인 관객들은 공연 내내 거장의 손가락 움직임에 집중했다. 그의 열정과 연륜이 묻어나는 연주는 한 치의 흔들림도 없었다.후반부 공연에서는 '대채로운 소품집 중 다섯 개의 소품', '어린이의 정경'을 연주했다. 특히 '어린이의 정경'은 슈만의 때묻지 않은 순수함을 들려줬다.공연의 백미는 마지막 곡 '유령 변주곡'이었다. 백건우는 슈만에게 헌정하듯 연주에 앞서 자세부터 고쳐잡았다. 슈만이 라인강에 투신하기 전에 쓴 마지막 곡 '유령 변주곡'은 백건우의 연주로 오히려 차분하고 서정적으로 위로를 건네듯 다가왔다. 연주를 마친 백건우는 건반에 손을 얹고 10여 초 동안이나 일어나지 않았다. 그도 음악을 즐기는 듯 했다. 그리고 잠시 틈을 두었다가 일어나 객석을 행해 인사했다. 기립 박수를 보내는 관객들을 향해 고개를 푹 숙여 인사하기를 여러 번, 무대에 다시 선 백건우는 두 손을 모아 가슴에 포개 감사를 표했다. 이날 앙코르는 없었다.구미에서 왔다는 김성주(47) 씨는 "아마 앙코르가 있었다면 더 거추장스러웠을 것"이라며 "잔잔한 감동을 앙코르로 깨지말고 그대로 가져가라는 의미로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서로 다른 개성의 임동민·임동혁 형제의 시너지 효과 5일 오후 7시 30분 수성아트피아에서 열린 임동민·임동혁 형제의 듀오 무대는 서로 다른 개성이 합쳐져 시너지 효과를 낸 자리였다. 형제라고 하지만 스타일부터 달랐다. 이날 동생 동혁은 말쑥하게 차려입고 나온 반면 형 동민은 탈색한 머리에 넥타이도 매지 않았다.전반부 공연에서는 쇼팽 음악으로 꾸며졌다. 먼저 임동혁이 녹턴 8번과 발라드 1번을, 임동민이 스케르초 1번과 3번을 각각 들려줬다. 동혁은 안정적인 바탕 위에 소리를 빚어내는 섬세함이 돋보였다. 반면 동민의 연주는 단단했다.후반부 공연은 한 대의 피아노에서 두 사람이 연주하는 연탄((連彈) 및 두 대의 피아노로 연주하는 듀오 무대로 꾸며졌다. 먼저 한 피아노에 형제가 나란히 앉아 슈베르트의 만년 걸작인 '네 손을 위한 환상곡'을 연주했다. 두 사람이 한 대의 피아노에 앉기에 다소 비좁았지만 손발은 척척 맞았다.이어 각각 다른 피아노 앞에 앉아 라흐마니노프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모음곡' 3, 4악장을 연주했는데, 서로 다른 개성이 합쳐져 듣는이의 귀를 즐겁게 했다. 서로 쳐다보지 않고도 호흡이 맞았고 앙상블도 좋았다.관객 김유진 씨는 "한 대의 피아노에서 그것도 형제가 함께 연주하는 모습은 보기 어려운데, 오늘 좋은 경험을 했다"며 "언제 이런 기회가 다시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

2021-03-08 11:58:25

이현아 사진전 '연…그리다'전

이현아 사진전 '연…그리다'전

설화나 불교에서 자주 등장하는 연꽃이 청결과 고귀한 식물로 우리에게 친근하고 아름다운 소재가 되는 이유는 인간 세상의 고단한 여정, 때로는 화려한 시절의 동경인양 다가오기 때문이다.사진작가 이현아는 10일(수)부터 16일(화)까지 DCU갤러리에서 연을 모티브로 신비롭고 창의적 비구상 작품을 선보이는 '연(蓮)…그리다'전을 연다.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연의 사실적이고 정형화된 형상에서 벗어나 좀 더 깊이 있는 사유, 심상적 언어로의 치환을 거쳐 숭고한 연꽃의 생명력을 추상적이면서도 회화적인 기법으로 묘사하고 있다.이에 따라 작가의 작품은 내면의 온화한 기운을 부각하면서 함축되고 절제된 아름다움의 표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문의) 010-2188-8864

2021-03-08 11:30:11

대구문학관, 상주작가가 운영하는 ‘문학의 항해자들’ 예고

대구문학관, 상주작가가 운영하는 ‘문학의 항해자들’ 예고

대구문학관이 상주작가 운영 프로그램 '문학의 항해자들'을 마련해 참여자를 모은다. '문학의 항해자들'은 한국문학관협회가 진행하는 '문학관 상주작가 지원사업' 중 하나다. 참여 신청은 4월부터 가능하다.대구문학관은 이와 관련해 최근 상주작가로 이선욱 시인을 선정했다. 이선욱 시인은 2009년 문학동네 시 부문 신인상으로 등단, 2015년 첫 시집 '탁, 탁, 탁'을 출간한 바 있다.'문학의 항해자들'은 '문학의 문을 열다', '문학을 만나다', '문학을 말하다' 등 세 가지 주제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상주작가가 추천하는 작품을 작가와 함께 읽고 작품의 주제, 내용 등에 대해 생각을 공유하는 낭독모임 및 평가회인 '문학의 문을 열다'는 다음 달부터 10월까지 총 6차례 열린다.초청작가와 함께 직접 낭독자로 참여하는 낭독콘서트, '문학을 만나다'는 5월부터 9월까지 총 4차례 계획돼 있다. 상주작가가 함께 하는 팟캐스트 방송, '문학을 말하다'는 4월부터 10월까지 총 5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053)421-1231~2

2021-03-08 11:29:21

고산도서관, 3월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고산도서관, 3월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고산도서관(관장 서명혜)은 3월 개학 시즌을 맞아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과학문화 특성화 프로그램인 '수성인사이언스-수(數)로 세상을 읽다' 강연이 목요일 오후 7시 수학을 주제로 4회(11일, 25일, 4월 8일, 22일) 진행된다. 26일(금) 오후 7시에는 최재왕 물문화연구소 이사장을 초청해 '물의 비밀과 진실'을 주제로 강연이 마련되며, 27일(토) 오후 2시에는 이정모 국립과천과학관 관장이 '저도 기후위기는 어렵습니다만' 제목의 기후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동네책방을 알리는 자리도 마련된다. 9일(화)부터 한 달간 대구를 대표하는 이색 동네책방을 소개하는 '안녕, 동네책방' 전시가 도서관 지하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30일(화) 오후 7시에는 전시에서 소개된 동네책방 '물레책방'과 '읽다익다'의 책방지기 장우석, 오은아 대표를 초청해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고산도서관은 '고산 그림책 방송국'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고산도서관에서 진행된 그림책 심리상담사 과정을 이수한 재능기부자들이 모여 엄선된 그림책을 읽어주는 영상을 매주 1회 고산도서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송출한다. 053)668-1908

2021-03-08 11:29:01

[문득 동네책방]  별난 공간 '별책다방'

[문득 동네책방] <10> 별난 공간 '별책다방'

랜드마크가 아닌데 "아~ 거기"라며 떠오르는 이미지 같은 게 동네마다 하나씩 있다. 마치 문패처럼 달려 터줏대감 역할을 맡는데 대구 남구 봉덕동에 붙은 이미지란 대개 '캠프OO'으로 줄줄이 연결되는, 미군의 이름이 붙은 부대 명칭이다.캠프조지와 캠프헨리 사이 재개발이 한창인 주택가에 동네책방이 번듯하게 자리잡은 건 의외였다. 어쩌다 어르신 몇몇이 동네 한 바퀴 산책에 나설 뿐인, 이곳을 아는 사람만 찾아오는 그런 동네책방이었던 탓이다.'별책다방'이라는 이름이다. 다방이라는 이름이 무색하지 않다. 음료 메뉴만 20개다. 동네책방치고 지나치게 많다. 책방지기 한진호(37) 씨는 "팔랑귀라 그렇다"며 웃었다. 그도 처음에는 5개 메뉴로 시작했지만 고객 요청과 추천이 늘자 지금에 이르렀다고 했다. 취재차 불쑥 찾아간 이날도 그는 커피 볶는 거 확인하랴, 음료 만들랴 여유가 없었다.눈대중으로 40평 안팎이라 짐작했다. 단독주택을 개조해 만든 책방이었다. 작은 마당과 서너 명이 앉으면 꽉 찰 것 같은 3칸 방, 마루, 그리고 어린아이들의 로망이자 아지트였을 조그마한 다락까지 고스란히 남아있다. 손님 입장에서는 거리두기를 안 할래야 안 할 수 없는 구조다. 북카페처럼 군데군데 책이 쌓여 있다. 손님들은 책에 둘러싸여 음료를 마셨고, 때론 널브러지다시피 편한 자세로 앉았다.책을 살 수 있는 곳이 구분돼 있다. 가게 내부가 보이는 통유리 구조다. 서가를 훑었다. 문학과지성사의 한국문학전집, 민음사와 문학동네의 세계문학전집이 주요 포스트에 자리잡고 문학, 철학,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책들이 꽂혀있다.책방지기의 취향이 드러나기 마련인데 일관된 취향은 보이지 않는다. 자신을 드러내기 보다는 균형있는 안배에 무게를 뒀다는 답이 돌아온다. 특이하게 자신이 읽은 책 리스트를 계산대 뒤편에 붙여두고 있었다.한 씨는 "3년 동안 펍을 운영했던 경험이 있었다. 돈벌이도 괜찮았지만 책 읽기가 불가능했다"며 "맨정신으로 손님들과 대화하기 힘들었다. 이렇게 계속 살아갈 것인지 고민하다 택한 게 책방이었다"고 했다.술장사에는 장사가 없었다. 생활리듬은 깨졌고 에너비 소모가 컸다. 건강도 나빠졌다. 그렇게 고민하며 이른 결론이 '의미있게 살자'였다. 책을 읽으며 쉴 수 있는 공간, 그리고 거기서 샘솟을 선한 영향력을 기대하며 서점을 열었다. 2019년 7월이었다. 지난해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았지만 책방으로 전업했기에 그나마 다행이었다고 했다.한 씨는 "팔랑귀라고 농담삼아 말했는데 혼자서 결정하기보단 손님들의 추천을 귀담아 듣는다"고 했다. 집단지성의 힘을 믿는다는 것이었다. 그제야 매일신문을 비롯한 몇 가지 신문, 대구여성가족재단이 발간한 단행본이 책방 입구에 놓여있는 게 눈에 들어왔다.

2021-03-08 11:22:05

최재수 기자의 클래식 산책 <9>9번 교향곡의 저주

클래식 음악사에는 '9번 교향곡의 저주'라는 징크스가 전해지고 있다. 베토벤부터 시작된 이 징크스는 당대 최고의 작곡가들이 잇따라 9번 교향곡을 작곡한 뒤 숨지면서 생겨났다.베토벤의 제9번 교향곡 '합창'은 걸작으로, 초연부터 대성공을 거뒀다. 하지만 베토벤은 제10번 교향곡을 구상하던 중 사망했다. 지병, 전염병, 자살 등 그의 사인에 대해서는 분분했지만 정확하게 밝혀진 것은 없다.베토벤 사망 후 이상하게도 많은 작곡가들이 9번 교향곡을 쓰기만 하면 세상을 떠났다. 슈베르트는 베토벤과 마찬가지로 제9번 교향곡 '그레이트'를 완성한 후 열 번째 교향곡을 스케치하다가 불과 31세의 나이로 요절했다. 이때부터 '9번 교향곡의 징크스'라는 말이 생겨났다.브루크너는 9번 교향곡을 작곡하던 중 돌연 사망했다. 브루크너는 9번이 미완성이므로 저주의 희생양에 해당되지 않는다. 하지만 여기에는 반전이 있었다. 음악학자들이 브루크너가 젊은 시절 작곡한 1번 교향곡을 발견해낸 것이다. 결국 브루크너 또한 9번 교향곡을 작곡한 뒤 사망한 셈이 되었다.드보르자크도 제9번 '신세계 교향곡'을 작곡한 직후 사망했다. '신세계 교향곡'은 원래 교향곡 제5번이었다. 하지만 드보르자크가 사망한 뒤 초기에 썼던 4개의 교향곡이 새로 발견되면서 마지막에 썼던 5번이 9번으로 바뀌게 된 것이다. 결국 드보르자크도 9번을 작곡한 후 사망한 것이다.이렇게 되자 작곡가들은 9번 교향곡에 대한 강박관념에 사로잡하게 됐다. 특히 구스타프 말러는 숫자 9를 두려워했다. 그는 아홉 번째 교향곡을 써야 할 시기가 되자 저주를 피하기 위해 고심 끝에 9번 교향곡에 번호를 붙이지 않고 제목만 달았다. 이것이 바로 만년의 걸작 '대지의 노래'다. 이 덕분인지 말러는 열 번째 교향곡을 완성할 때까지 죽지 않았다. 그러나 말러는 10번째 교향곡에 제9번이라는 번호를 붙이는 실수를 저지르고 만다. 말러 역시 그로부터 1년도 지나지 않아 9번 교향곡의 저주로부터 벗어나지 못하고 지병으로 사망했다.그 이후에도 본 윌리엄스, 슈니트케 등이 9번 교향곡의 저주로 숨졌다. 글라주노프는 아예 8번 교향곡까지만 쓰고 9번은 1악장 만을 쓰다가 죽을 때까지 손도 대지 않았다고 한다.'9번 교향곡의 저주'를 보기 좋게 깨트린 작곡가는 쇼스타코비치다. 스탈린은 제2차 세계대전 직후, 9번 교향곡을 쓸 시기에 즈음한 쇼스타코비치에게 자신을 찬양하는 교향곡을 쓰게 했다. 강요에 못이긴 쇼스타코비치는 기악으로만 구성된 소박한 연주 시간 25분 안팎의 '교향곡 9번'을 작곡했다. 스탈린은 화를 냈지만, 위대한 작곡가를 숙청할 수는 없었다. 쇼스타코비치는 이후 6곡의 교향곡을 더 작곡해 모두 15개의 교향곡을 남겼다.

2021-03-08 11:21:48

[오늘의 역사] 2003년 3월 8일 시인 조병화 별세

[오늘의 역사] 2003년 3월 8일 시인 조병화 별세

삶과 죽음과 고독한 인생을 평이한 시어로 노래한 계관시인 조병화가 별세했다. 향년 82세. 경기도 안성에서 태어난 그는 일본에서 유학하고 해방되던 해 귀국해 제물포고, 서울고, 경희대, 인하대 등에서 교편을 잡았다. 그는 인생의 본질에 대해 폭넓은 테마를 쉽고도 솔직하게 드러내 현대시도 많은 이에게 사랑받을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그림에도 일가를 이루어 15차례 개인전시회를 갖기도 했다.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2021-03-08 06:30:00

대구문화예술회관, 미디어 창의도시 광주와 교류 공연 진행

대구문화예술회관, 미디어 창의도시 광주와 교류 공연 진행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 대구를 대표해 미디어 창의도시 광주와 교류 공연을 진행한다.그 첫 번째로 대구시립무용단(김성용 예술감독 안무)과 광주의 미디어 아티스트 권병준이 협업해 만든 미디어아트와 무용의 융복합 퍼포먼스 '조율'을 유튜브 채널 광주문화재단 TV를 통해 광주 지역 관객과 만난다.이 작품은 애초 지난달 26일 광주비엔날레 개막에 맞추어 공연할 예정되었으나 코로나19로 개막일이 4월 1일(목)로 연기되면서 유튜브 채널로 송출하게 됐다.빛과 그림자를 이용한 실험적 퍼포먼스 '조율'은 '무대 위 전시, 무대 안 관객'이라는 빛으로 조율된 허물어진 경계와 새로운 경계를 함께 표현한 작품이다. 극장 막 뒤의 무대를 전시장처럼 무대 위에서 관객들이 직접 무용수들이 만들어내는 24개의 빛과 그림자의 즉흥적 움직임을 권병준이 연주하는 음악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공연이다.광주문화재단은 이번 교류의 답례로 하반기 대구에서 열리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대구포럼'과 '유네스코 대구음악제', '대구사진비엔날레' 행사 기간 중 미디어아트 작품을 공연한다.김형국 대구문화예술회관장은 "코로나19로 계획했던 유네스코 창의도시 간의 교류가 활발하지 못했다"며 "이번 공연을 계기로 음악을 기초로 다른 장르의 지역 예술가들과도 협업해 타 유네스코 창의도시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겠다"고 했다.

2021-03-08 06:30:00

행복북구문화재단 '연극교실', '합창단'… 참여자 모집

행복북구문화재단 '연극교실', '합창단'… 참여자 모집

행복북구문화재단이 '행복연극교실 성인반'을 개설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 행복연극교실은 올해 새로 시작하는 프로그램으로 만 45세 이상 북구 거주 주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특히 이 프로그램은 단순히 연극을 배우는 프로그램에 그치지 않는다. 일종의 힐링교실이다. 참여자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고민한 결과를 자신만의 이야기로 만들어 스토리텔링하는 과정을 거친다. 스토리텔링으로 간추린 내용이 연극 대본의 기초가 된다. 참여자들 간 상호이해와 공감대 형성을 통해 유기적이며 독창적인 연극을 만들어 발표한다.아울러 행복북구문화재단은 합창단원 신입 단원을 모은다. 신청 자격은 만 25~만 55세 북구에 살고 있는 여성이다. 오디션은 22일(월)로 예정돼 있다.참여 희망자는 18일(목)까지 어울아트센터로 직접 방문해 접수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053)320-5148

2021-03-08 06:30:00

경주 솔거미술관 '힘내라 경북! 경주의 봄을 그리다'전

경주 솔거미술관 '힘내라 경북! 경주의 봄을 그리다'전

경주엑스포 솔거미술관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기획한 특별 전시 '힘내라 경북! 경주의 봄을 그리다'전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전시는 솔거미술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며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문화예술계를 돕고, 작가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참여 작가는 최영조 작가를 비롯해 박선영 등 경주와 포항, 안동, 김천, 경산, 영천, 울산 등 경북을 배경으로 활동하는 작가들 34명이다. 경주의 봄 풍경과 지역 명소를 그린 한국화와 서양화 등 회화작품 68점이 솔거미술관 기획전시실 1, 2관과 문화센터 전시실에 전시, 경주의 봄 모습을 다채롭게 보여준다.또 전시와 연계한 어린이 미술대회로 열어 단순 관람이 아닌 온 가족이 즐기는 전시로 운영되고 있다. 전시는 5월 23일(일)까지. 문의 054)740-3044

2021-03-08 06:30:00

수성아트피아 11일 마티네 콘서트 '봄의 세레나데' 공연

수성아트피아 11일 마티네 콘서트 '봄의 세레나데' 공연

수성아트피아의 올해 첫 마티네 콘서트(낮 시간에 열리는 공연)가 11일(목) 오전 11시 용지홀에서 열린다.수성아트피아는 올해부터 마티네 콘서트를 화요일에서 목요일로 바꿔 9월까지 홀수 달 두 번째 목요일에 진행한다.이날 마티네 콘서트에는 바리톤 이응광이 출연한다. 이응광은 피아니스트 이소영과 함께 '봄의 세레나데'를 주제로 봄과 어울리는 노래를 부른다. 슈베르트 연가곡 백조의 노래 중 '세레나데', 모차르트 오페라 돈 조반니 중 '창가로 와주오', 차이코프스키의 '돈 주앙의 세레나데', 밀뢰커 오페레타 가스파오네 중 '흑장미', 슈만의 가곡집 미르테의 꽃 중 '헌정', 동요 '엄마야 누나야', '섬집아기' 등을 열창한다.이응광은 스위스 바젤 오페라 하우스의 전속 주역 가수로 지난 9월 스위스 루체른 테아터 프리미어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에서 피가로 역을 맡아 열연했다. 이번 마티네 콘서트의 해설은 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맡는다. 다니엘 린데만은 TV 방송에서 차분한 말투와 유창한 한국어로 주목을 받으며 예능과 교양 프로그램 등에서 맹활약 중이다. 피아노 연주와 함께 노래에도 일가견이 있어 2017년 정규앨범을 시작으로 2019년 첼리스트와의 컬래버레이션 앨범, 2020년 싱글 재즈 앨범을 발표하는 등 음악인으로서 활동도 확장하고 있다.공연 후 관객들에게 핸드드립 커피와 쿠키도 제공한다.정성희 수성아트피아 관장은 "이번 콘서트부터 클래식의 본고장인 유럽의 역사와 음악에 대한 이해 등 다방면에 걸친 해박한 지식을 지닌 다니엘 린데만이 해설을 맡아 분위기가 한층 고조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전석 2만원. 티켓은 수성아트피아(www.ssartpia.kr),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 1588-7890)을 통해 예매하면 된다. 053)668-1800

2021-03-08 06:30:00

싸이, 단일곡 뮤직비디오 한국 최초 유튜브 40억 뷰 기록…'강남스타일' 위엄

싸이, 단일곡 뮤직비디오 한국 최초 유튜브 40억 뷰 기록…'강남스타일' 위엄

가수 싸이가 또 한번 월드클래스임을 입증했다.7일 싸이가 부른 '강남스타일'의 유튜브 조회수가 40억뷰를 돌파했다.2017년 11월 30억뷰를 돌파한데 이어 3년 4개월만에 또 다시 기록을 갈아치운 것이다.싸이는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강남스타일' 40억 뷰를 기념하는 이미지를 게재했다.그는 '강남스타일'로 활동할 당시 소속사였던 YG엔터테인먼트와 미국 현지 활동을 지원했던 매니저 스쿠터 브라운 측, 미국 리퍼블릭 레코드, 피네이션 계정 등을 태그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강남스타일'의 인기는 뮤직비디오가 큰 역할을 했따.공개 161일 만에 10억 뷰를 돌파하며 이목을 끌었고, 2014년 5월 유튜브 사상 최초로 20억 뷰를 넘었다.2017년 11월 30억 뷰를 기록한 뒤 3년 3개월여 만에 40억 뷰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2021-03-07 21:22:04

스타벅스, 백범 김구 선생 친필 휘호 ‘천하위공(天下爲公)’ 기증

스타벅스, 백범 김구 선생 친필 휘호 ‘천하위공(天下爲公)’ 기증

백범 김구 선생의 유물이 국민들의 소중한 문화 유산으로 돌아왔다.㈜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3.1절을 기념하여 지난 3월 5일 덕수궁 중명전에서 문화재청(청장 김현모)과 문화유산국민신탁(이사장 김종규)과 함께 독립문화유산 보호 후원 행사를 진행하며, 백범 김구 선생의 친필 휘호 '천하위공(天下爲公)' 전달식을 가졌다.스타벅스가 이번에 기증하는 백범 김구 선생의 친필 휘호는 1948년에 작성한 "천하위공(天下爲公)"이라는 글귀로 "천하가 개인의 사사로운 소유물이 아니라 모든 이의 것" 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이 날 행사에는 스타벅스가 지난 해 후원한 독립문화유산 보호기금을 통해 구입된 백범 김구 선생의 친필 휘호 유물 전달식 이외에도 스타벅스 환구단점 새단장 기념 및 삼일절과 광복절 기념 상품 수익금으로 조성된 독립문화유산보호기금 1억원을 문화재청과 문화유산국민신탁에 기부했다.스타벅스는 2009년부터 문화재청과 문화재 지킴이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역사회 전통문화 보존 활동, 주미대한제국공사관 복원 및 보존 후원, 독립문화유산 국가 기부 활동, 독립유공자 자손 대학생 장학금 후원, 고궁 문화 행사 후원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우리 문화재 및 독립문화유산 보존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실제 스타벅스는 그 동안 백범 김구 선생의 '존심양성'(2015년), '광복조국'(2016년), 도산 안창호 선생의 '약욕개조사회 선자개조아궁'(2019년) 친필휘호 유물을 문화재청과 문화유산국민신탁에 기증한 바 있다. 지난 2017년에는 주미대한제국공사관 복원 및 보존 후원을 위한 3억원의 후원금을 기부하기도 했다.김현모 문화재청장은 "스타벅스의 지속적인 독립 문화유산 후원 활동은 문화재 지킴이 관련 기업 사회공헌의 대표적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문화재청은 스타벅스, 문화유산국민신탁과 함께 상생 협력하면서 독립문화유산을 통한 사회공헌 및 사회적 가치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문화유산국민신탁 김종규 이사장도 "스타벅스가 지금까지 기증한 역사적이면서도 소중한 우리나라 독립문화유산들을 잘 보존해 우리 후손들에게도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스타벅스 송호섭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문화유산을 지키는 활동은 스타벅스의 사명을 실천하는 것이며 파트너들의 큰 자긍심" 이라며, "모든 고객들과 함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문화유산 보호를 위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2021-03-07 20:3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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