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마카 ♥사투리 캠페인]  권영진 대구시장, ‘아제이껴’

[마카 ♥사투리 캠페인] 권영진 대구시장, ‘아제이껴’

계명대학교와 매일신문은 사투리의 보존과 확산을 위해 '마카♥사투리 캠페인'을 펼치고 있습니다. 사투리 사용이 곧 지역사랑이며 지역 살리기의 첫 걸음이라는 믿음에서 출발한 것입니다. 대구 경북 리더들은 사투리를 어떻게 생각하며, 좋아하는 사투리는 무엇인지, 또 이를 어떻게 지역에 활용할 것인지 그 방안부터 들어봤습니다.1)권영진 대구시장아제이껴! 요새 건강하니껴?안동 출신인 권영진 시장은 고향 사투리로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시민에게 건강 안부를 전했다. 권시장이 가장 좋아하는 사투리인 '아제이껴'를 넣어 인사말을 시작한 그는 대구시민의 건강과 어려운 경제부터 챙기며 하루 일을 시작한다고 소개했다. 백신접종으로 이제 그 끝이 보인다며 희망과 용기를 잃지 말자는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권시장이 즐겨 사용하는 사투리 '아제이껴'는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로 문안 인사말로 사용되는 말이다. 권시장은 일상생활 속에서도 하루에 몇 번씩 이 사투리를 사용한다. 주변을 좀 더 밝게 만들고, 힘을 잃지 말자는 격려가 필요할 때 꺼내 쓴다고 했다. 그는 내친김에 이말 때문에 친척 형에게 핀잔 받은 일화도 소개했다. 중학교 때에 대구에 사는 친척 형이 안동 권시장 집에 놀러왔는데 다음날 아침, 형에게 문안인사로 '아제이껴'라고 했다가 '내가 왜 너 아제냐' 며 나무람을 받았던 기억도 있다며 웃었다.권시장은 "공식적인 업무에서는 표준어를 사용해야 되지만 시정을 알리고 홍보하는 데는 대구시민에게 친근한 사투리를 적절하게 쓰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그래서 지하철 3호선 일부 역사에 사투리 안내방송도 하고 있고, 좀 더 친근하게 정책을 홍보하기 위해 '두드리소' '살피소'등 사투리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했다. 최근에는 외국인들에게 대구를 알리는 수단으로 '외국인이 배워보는 대구사투리'라는 홍보 영상도 만들었다고 자랑했다. 권시장은 마카 ♥사투리 캠페인에 동참하는 뜻에서 앞으로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사투리를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구시정을 홍보할 대구시민들의 멋진 사투리 문구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김순재 계명대 산학인재원 교수 sjkimforce@naver.com

2021-04-02 14:30:00

[다시,사투리]  “어린왕자 사투리판 4쇄 찍을 만큼 반응 좋아"

[다시,사투리] “어린왕자 사투리판 4쇄 찍을 만큼 반응 좋아"

최근 사투리판 어린왕자를 펴낸 최현애(38)씨. 그녀가 운영하고 있는 포항시 북구청 부근의 1인 출판사 '이팝'을 찾아 어린왕자 사투리판인 '애린왕자'의 탄생 배경과 과정을 들었다. 출판사는 책상과 의자 하나가 겨우 들어갈 만큼 좁고 작았지만 인터뷰 내내 그녀는 밝고 명랑했다. 포항출신이면서 대학은 충청도에서 졸업했고 싱가포르에서 5년 정도 살았던 최씨는 이런 궤적들이 모여 '애린왕자'가 나올 수 있었다고 했다.▶'애린 왕자'의 반응은 어떤가요-4쇄를 찍을 만큼 반응이 좋아요. 300부만 찍을 생각이었는데 영국 호주 이탈리아등 해외에서도 연락이 올만큼 응원이 많아서 매우 기쁩니다.▶사투리로 책을 낸 특별한 계기가 있습니까-고등학교 졸업 후 고향인 포항을 떠나서 오랫동안 생활했습니다. 2019년 말, 다시 찾아온 포항은 많이 달라져 있었고 낡아졌고 변했지만 사투리가 주는 편안함과 푸근함은 한결같았습니다. 또 이곳에는 사투리를 연구하는 분들이 많은 것도 이유 중 하나였지요.▶첫 책으로 '어린왕자'를 고른 이유가 궁금합니다-고향에 오니 어린 시절 생각이 많이 났어요. 유년의 동심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고 그 동심의 끝에 '어린왕자'가 있었습니다. 어린왕자를 사투리로 번역하면서 원작을 파괴하거나 동심을 해치는 것이 아닐까 걱정이 많았던 것도 사실이었습니다. 그러나 언어학자가 아닌 사투리 사용자의 관점에서 한번 해보자는 오기로 버텼습니다.▶저작권등 문제가 많았을 것으로 짐작됩니다-저작권이 가장 문제였습니다. 싱가포르 있을 때에 출판부문에 관심을 가졌던 것이 도움이 됐습니다. 싱가포르는 우리보다 전 세계 출판에 대한 정보가 빠르고 방대하지요. 다행히 독일의 출판사 틴텐파스(Tintenpass)가 '어린왕자'를 세계언어로 번역하는 프로젝트를 진행중이었습니다. 독일 출판사에 사투리 어린왕자 한국판을 제안을 했더니 바로 승낙했지요. 프로젝트 에디션 125번인 '애린왕자'는 그렇게 탄생했습니다. 약간은 기적 같은 일이기도 했지요.▶번역과정을 간단하게 설명해주시면 좋겠습니다.-우선 독일출판사로부터 영문판을 받았고 그것을 사투리로 번역했습니다. 사투리로 번역한 텍스트를 독일로 보내면 그곳에서 편집하고, 그 편집본을 받아 여기에서 출판하는 형식이지요. 그런데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독일 출판사에서 우리말과 글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편집된 것을 바로 인쇄 할 수 없었지요.▶사투리 번역은 어떻게 했습니까? 혼자 힘으로는 어려울 듯한데요.-영문을 바로 사투리로 고쳤습니다. 사투리로 번역한 원고를 지역에 계시는 언어학자 세 분에게 보내드렸더니 빨간 팬으로 사정없이 고쳐왔습니다(웃음). 이곳에는 사투리를 연구하는 분들이 많아 걱정 없이 감수나 자문을 받을 수 있었지요. 지역의 동화작가 도움도 컸습니다.▶번역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부분이 있나요-단어를 사투리로 고치는 것은 쉬워요. 그보다 용언활용에 집중했습니다. 사투리의 용언활용을 다양하게 보여주면 경상도 사투리의 다양한 어조나 어감 어태를 모두 보여 줄 것이라고 생각했지요. 표준말 각주도 달았으나 너무 딱딱할 것 같아 마지막 작업에서 제외시켰습니다.▶사투리 번역 작업에 1년 정도 걸린건가요-지난해 초 시작해서 그 해 10월에 편집이 끝났습니다. 제작비가 부족해 인쇄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다행히 12월에 대구서 인쇄 할 수 있었습니다. 최근에는 '애린왕자' 오디오 북도 제작했습니다. 많은 도움을 주신 할머니가 책이 출판되기 직전에 돌아가셔서 마음이 아팠습니다.▶어린왕자 전라도판이 곧 출판된다고 들었습니다.-6월경에 출판될 예정입니다. 다행히 전라도 판으로 번역하고 싶다는 사람이 있어 맡겼습니다. 앞으로 충청도판등 전국의 다양한 사투리를 다양한 형식으로 해볼 생각입니다. 유치원생이 할머니 할아버지로부터 사투리를 듣고 책으로 만드는 방법 등도 생각해 보고 있어요.▶포항에 정착한 동기가 궁금합니다.-모두들 의아하게 생각했습니다. 당연히 수도권에서 출판사를 열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지방은 안된다' '지방문화는 보여줄게 없다'라는 생각을 뒤엎고 싶었습니다. 열패감에 주저앉고 싶지 않았고 지방 문화의 풍성함을 보여주겠다는 오기도 작용했습니다.▶앞으로의 계획은?- 어린왕자 사투리판 '전국 8도 콜랙션'을 만드는 것입니다. 잘 될지 모르겠지만(웃음). 또 각색이나 변주한 작품보다는 스스로 창작한 작품을 선보이고 싶습니다. 아무도 엣세이가 될 것 같습니다.▶사투리에 대해 평소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까-서울 가면 잔뜩 주눅 들어 포항에 내립니다. 그런데 사투리를 실컷 쓰다보면 주눅들이 사라지고 새로운 기운이 생겨납니다. 사투리의 힘이겠지요. 어린왕자 번역을 위해 1990년에 제작된 영일군사(迎日郡史)중 체록 부분을 읽으면서 재미도 있었지만 마음이 아팠습니다. 사투리에 윗세대의 아픔이 그대로 녹아있었기 때문입니다. 사투리는 지역민의 피 속에 흐르는 유대감을 높여주고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예쁜 유전자'라고 생각합니다.※소박스애린왕자 중에서*사막이 아름답은 기는, 어딘가 응굴(우물)을 숨기고 있기 때문이데이*니 장미를 그마이 소중하게 만든 기는 니가 니 장미한테 들인 시간 때문 아이가*내 비밀은 이기다. 아주 간단테이. 맘으로 바야 잘 빈다카는 거, 중요한 기는 눈에 비지 않는다카이."*아제가 밤 하늘을 바라보모, 내가 그 별 중에 어느 별에 살고 있고, 내가 그 별들 중에 어느 별에서 웃고 있을 테이까, 아제는 별이 마카 웃고 있는 기로 보일 기야. 아제는 웃을 줄 아는 별을 가지는 기지!글·사진 김순재 계명대 산학인재원교수 sjkimforce@naver.com 이 기사는 계명대학교와 교육부가 링크사업으로 지역사랑과 혁신을 위해 제작했습니다.◆다시, 사투리 연재 순서1.왜 다시, 사투리 인가2.예술 속 사투리3.사투리와 사람들4.외국의 사투리 보존과 현황5.대담◆사투리 연재 자문단김주영 소설가안도현 시인이상규 전 국립국어원장김동욱 계명대학교 교수백가흠 계명대학교 교수

2021-04-02 14:30:00

4월 첫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 (교보문고)

1. 질서 너머 (조던 피터슨·웅진지식하우스)2. 흔한남매 7 (흔한남매·아이세움)3. 달러구트 꿈 백화점 (이미예·팩토리나인)4. 주린이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질문 TOP 77 (염승환·메이트북스)5. 설레는 건 많을수록 좋아 (김옥선·상상출판)6. 원피스 98: 충신 킨 (오다 에이치로·대원씨아이)7.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16 (설민석·아이휴먼)8. 마지막 몰입: 나를 넘어서는 힘 (짐 퀵·비즈니스북스)9. 공정하다는 착각 (마이클 샌델·와이즈베리)10. 아몬드 (손원평·창비)

2021-04-02 09:13:35

[오늘의 역사] 1924년 4월 3일 반항아 말론 브란도 태어남

[오늘의 역사] 1924년 4월 3일 반항아 말론 브란도 태어남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할리우드의 반항아 말런 브랜도가 태어났다. 육군사관학교에서 퇴학당한 그는 19세에 연극배우로 데뷔했고 영화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로 유명해졌다. '워터프론트'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받은 후 20년 가까이 지나 영화 '대부'의 돈 콜레오네 역으로 두 번째 주연상에 지명됐으나 미국의 인디언 차별 정책에 항의해 시상식에 불참했다.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2021-04-02 07:53:59

수성아트피아, ‘예술인 氣 살리기 프로젝트’ 지원대상자 선발

수성아트피아, ‘예술인 氣 살리기 프로젝트’ 지원대상자 선발

수성아트피아가 '예술인 氣 살리기 프로젝트' 지원대상자를 선발하고 5월부터 석 달 동안 진행될 이들의 공연 지원에 들어간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특별 대응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예술인 氣 살리기 프로젝트'에는 총 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번 프로젝트에 선발된 총 31개팀, 148명의 지역예술인들은 1인당 50만원씩 출연료를 받게 된다.이와 더불어 수성아트피아는 지원대상자들이 공연 제작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공연 장소 제공을 비롯해 무대시설, 전문 감독, 홍보물 제작 등을 지원한다.

2021-04-01 21:23:04

경북 포항문화재단 ‘문예회관 종합컨설팅 지원 사업’ 2개 분야 선정

경북 포항문화재단 ‘문예회관 종합컨설팅 지원 사업’ 2개 분야 선정

경북 (재)포항문화재단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1년 문예회관 종합컨설팅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의 극장기술정보구축과 포항시립중앙아트홀 하드웨어 컨설팅 등 2개 분야이다.'문예회관 종합컨설팅 지원 사업'은 전국 문예회관 공연장을 대상으로 노후 시스템 교체 등 경쟁력을 향상시켜 공연장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포항문화재단은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공연장 시설현황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기술 정보를 체계적으로 구축해 보다 효율적인 운영에 나설 방침이다.특히 국·도·시비 60억원을 투입해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의 노후화된 무대시설물 및 객석을 교체하는 시설 개선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각종 기획프로그램, 문예회관·예술단체 공연콘텐츠 공동제작 등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 중이다.박창준 포항문화재단 문예진흥팀장은 "개선된 문화공간을 기반으로 수준 높은 문화 콘텐츠를 지역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1-04-01 15:55:33

경북 포항 100년 역사 다룬 책 ‘포항 근·현대 문화사’ 발간

경북 포항 100년 역사 다룬 책 ‘포항 근·현대 문화사’ 발간

경북 포항문화원이 지역 100년의 흐름을 짚어 포항만이 지닌 고유의 문화·예술 분야를 총망라한 '포항 근·현대 문화사'를 발간했다.포항시의 지원을 받아 발간된 이 책은 지난해 6월부터 집필위원회를 구성해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제작, 최근 배포를 시작했다.책은 포항 문화의 변천사를 1900년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주제별로 나눠 정리했다.포항 문화의 뿌리를 시작으로 조선 후기 포항 사람의 삶, 저항과 계몽의 문화, 문화 재생을 위한 노력, 포항문화원의 설립과 운영, 현대 예술의 태동과 발전, 포항 현대문학의 흐름, 산업화와 포항 문화의 변화, 포항문화재단의 출범, 법정문화도시 선정, 문화행사의 변천, 문화의 발굴과 계승, 문화재의 지정과 보호 등 총 12장으로 구성됐다.김삼일 집필위원장은 "역사는 우리에게 삶의 지혜일 뿐만 아니라 우리가 현재에 존재하는 근거를 말하는 정체성"이라며 "포항의 역사와 문화가 이 책을 통해 보존, 계승돼 후대에 애향심과 자긍심으로 결실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박승대 포항문화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차게 발간된 이번 책이 귀중한 기록물로서 시민들과 후대에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알리는 소중한 자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4-01 15:29:54

대구문화재단·경북문화재단 상생 위한 업무협약 체결

대구문화재단·경북문화재단 상생 위한 업무협약 체결

대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승익)과 경북문화재단(대표 이희범)은 지난달 31일 대구문화재단 대회의실에서 문화재단 상생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대구경북의 문화교류 활성화 및 재단 간 업무 교류를 위한 것으로 향후 양 기관은 대구경북 문화예술 증진, 사업 홍보 및 상호교류, 사업추진 네트워크 구축 등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2021-04-01 14:41:42

경북여성정책개발원, ‘경북의 맛을 지켜온 여성’ 주제로 채록 대상자 모집

경북여성정책개발원, ‘경북의 맛을 지켜온 여성’ 주제로 채록 대상자 모집

2007년부터 경북여성 구술생애사 채록사업을 이어오고 있는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이 '경북의 맛을 지켜온 여성'을 주제로 채록 대상자를 모집한다.추천 대상은 전통 향토음식, 전통주, 종가음식, 사찰음식, 음식연구가를 비롯해 재래시장 상인까지 분야를 가리지 않는다.경북여성정책개발원 측은 "음식은 한 나라, 지역의 고유성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하나의 문화다. 다양한 식재료, 맛과 멋을 내고 요리하는 방식, 영양과 건강에 대한 지혜, 예절, 식문화사라는 역사까지 포괄적으로 담고 있으며 여성들의 삶과 떼어놓을 수 없는 여성문화의 한 부분"이라고 의의를 밝혔다.구술 참여를 희망하거나 관련 인물을 추천할 이들은 경북여성정책개발원(054-650-7921)으로 연락하면 된다.한편 경북여성 구술생애사는 일제강점기 위안부 피해자를 시작으로 독립운동가 후손, 새마을 여성리더, 파독간호사, 전통문화 전수자, 해녀와 어촌여성, 여성기업인 등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한 지역여성들의 역사와 삶의 경험을 조명해왔다.

2021-04-01 12:08:26

DIMF, 제7기 뮤지컬아카데미 교육생 모집…창작자·배우 과정

DIMF, 제7기 뮤지컬아카데미 교육생 모집…창작자·배우 과정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이 제7기 뮤지컬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뮤지컬 분야에서 활동을 희망하는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는 이번 아카데미는 창작자(작가·작곡가) 20명과 뮤지컬 배우 과정 20명 등 40여 명을 선발한다. 특히 이번 공모에서는 1차 서류전형과 2차 대면 오디션으로 이뤄진 기존 선발절차에 1.5차 비대면 인터뷰를 추가해 심층 인터뷰를 실시한다. 2차 대면 오디션에서는 배우 과정 지원자를 대상으로 실제 뮤지컬 배우 오디션과 유사한 환경을 갖춰 지정곡과 지정대사, 지정안무를 추가했다. 지원서는 4월 21일(수)까지 DIMF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번에 선발된 뮤지컬 아카데미 교육생들은 전문 강사진과 함께 5월부터 12월까지 약 8개월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DIMF 뮤지컬 아카데미는 지난 6년간 총 59개의 창작뮤지컬을 개발하고 261명의 뮤지컬 창작자 및 배우과정 교육생을 배출했다.배성혁 DIMF 집행위원장은 "교육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이를 통해 미래 한국 뮤지컬 시장을 이끌 수 있는 재목들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고 했다. 053)622-1946

2021-04-01 12:08:06

대구미술관 2021 소장품 수집 공고

대구미술관이 이달 7일까지 대구미술의 미술사적 가치가 높은 작품을 수집한다.총 2억원 안팎의 수집 예산으로 근현대미술작품을 중점 수집할 올해의 작품들은 1970년 이전 제작된 작품으로, 신청 자격은 개인(작가 소장자), 작품 소장자(화랑, 법인 관련자)로 한 사람당 최대 신청 가능 작품 수는 3점이다.신청은 7일 오후 6시까지 소인분에 한해 등기우편으로 받으며 수집 여부는 미술관 작품수집심의위원회를 통해 결정하고 1차 작품 선정위원회와 2차 가치 평가 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구입한다. 053)803-7863

2021-04-01 12:05:17

DIMP, 축제 이끌어갈 딤프지기 120명 모집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 사무국은 올 6월 열리는 제15회 DIMF에서 활동할 자원봉사자 딤프지기와 이들의 리더인 '딤프지기 매니저'를 모집한다.모집 분야는 '딤프지기 매니저' 10명을 비롯해 공연장 운영 60명, 홍보 10명, 행사 및 현장 지원 30명, 그리고 해외 공연팀 대상 통역(중국어)10명 등 총 5개 분야 120명이다. '딤프지기 매니저'는 각 딤프지기의 분야별 리더로서 활약하게 된다.뮤지컬을 통해 추억을 쌓길 바라는 이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는 '딤프지기'는 4월 19일(월)까지 DIMF 홈페이지(www.dimf.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최종 선발된 딤프지기에게는 자원봉사 확인서가 발급되며 소정의 활동비와 유니폼, 기념품 등이 제공된다.제15회 DIMF는 6월 18일(금)부터 7월 5일(월)까지 대구 주요 공연장 및 시내 일대에서 열린다. 053)622-1945

2021-04-01 12:05:02

한낮 로비에서 즐기는 낭만 음악회 '로비음악회'

한낮 로비에서 즐기는 낭만 음악회 '로비음악회'

클래식 음악의 문턱을 낮춘 음악회인 '로비음악회:Guitar for all'이 6일(화) 오후 2시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로비에서 열린다.점심 이후 즐기는 티타임처럼, 무겁고 답답한 객석을 탈피해 보다 자유로운 로비에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음악회는 화려하고도 유려한 기타의 선율로 꾸며진다. 이번 로비음악회에는 기타리스트 김병현를 비롯해 박진영, 이봉주, 피아니스트 김민경이 출연한다. 먼저 기타리스트 김병현이 파가니니의 '소나타'로 음악회의 문을 연다. 이어 박진영, 이봉주, 김민경과 함께 로드리고의 '아랑후에즈 협주곡', 모차르트의 오페라 돈조반니 중 '세레나데', 마르티니의 '사랑의 기쁨', 시크릿 가든의 '봄의 세레나데' 등 기타로 연주할 수 있는 다양한 레파토리를 들려준다.전석 1천원. 티켓은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http://concerthouse.daegu.go.kr),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 1661-2431)에서 예매할 수 있다. 053)250-14000

2021-04-01 12:04:42

갤러리 토마 이수철 '흔적과 빛 사진전'

갤러리 토마 이수철 '흔적과 빛 사진전'

갤러리 토마는 2일(금)부터 이수철 작가의 '흔적과 빛 사진전'을 연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피사체들은 한국의 근대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들과 일본의 근대문화유산들이다.한국 배경의 작품들은 그동안 공개되지 않은 것들로, 갤러리 토마에서 처음으로 선을 보인다.작가는 지난해 광주 해윰갤러리와 대만의 수색갤러리에서 일본 배경의 몇 작품을 전시한 바 있다."'흔적과 빛'은 나의 개인적인 삶에 있어 가장 중요했던 시기의 장소들과 절대 잊어서는 안 될 역사적 장소를 시간의 경과에 따라 희미해져 가는 기억을 시각화한 작업입니다."이수철은 이번 전시에 지난 2년 동안 촬영한 작품 15점을 보여준다. 전시는 11일(일)까지. 문의) 010-8244-1119

2021-04-01 12:04:23

대구오페라하우스 '주말 상설 오페라' 실시…"4월을 오페라로 채우다"

대구오페라하우스 '주말 상설 오페라' 실시…"4월을 오페라로 채우다"

대구오페라하우스가 4월을 오페라의 선율로 가득 채운다. 오페라하우스는 4월 9일에서 5월 1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토요일 오후 3시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을 무대에 올린다.자유로운 집시 여인 카르멘과 그녀를 사랑하게 된 하사관 돈 호세의 비극적 이야기를 그린 '카르멘'은 프랑스 소설가 프로스페르 메리메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한다. 카르멘은 정열적인 '서곡'을 비롯해 '하바네라', '투우사의 노래', '꽃 노래' 등 귀에 익숙한 곡들이 많아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오페라'로 잘 알려져 있다.이번에 공연되는 '카르멘'은 2016년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때 선보였던 프로덕션을 재연출한 작품이다. 3시간에 달하는 공연 시간이 부담스러운 관객을 위해 작품 속 주요 아리아와 장면만을 남기고 길이를 축소하되, 오케스트라와 합창 등 작품의 규모는 그대로 유지해 관객의 집중도는 높였다.지휘자 이동신과 연출가 정갑균이 참여하는 '카르멘'엔 지역을 대표하는 인기 성악가들이 출연한다. 메조소프라노 박소진과 백민아가 치명적 매력을 가진 집시여인 '카르멘'을, 테너 김동녘과 박신해가 카르멘의 연인 '돈 호세'역을 맡았다. 또 바리톤 임봉석과 김만수가 카르멘을 사랑하는 투우사 '에스카미요'를, 소프라노 배혜리와 김은형이 돈 호세의 약혼녀 '미카엘라' 역을 노래한다. 오페라 전문 연주단체인 디오오케스트라와 대구오페라콰이어의 연주 또한 작품에 풍성함을 더한다.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 티켓은 대구오페라하우스 공식홈페이지(www.daeguoperahouse.org), 인터파크(1544-1555, ticket.interpark.com)를 통해 예매하면 된다. 053)666-6042

2021-04-01 12:03:59

[오늘의 역사] 2005년 4월 2일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서거

[오늘의 역사] 2005년 4월 2일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서거

봉직 26년 동안 11억 명의 가톨릭 신자는 물론, 전 인류에게 사랑의 메시지를 전했던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신의 품에 영원히 안겼다. 향년 84세. 그는 폴란드 태생으로 이탈리아 사람이 아닌 사제가 교황에 임명된 것은 로마 교황청 역사상 처음이었다. 역대 어느 교황보다 활발한 해외 선교활동을 했던 그는 20세기 냉전시대에 세계의 평화와 민주화를 위해 노력하여 '평화의 사도'라는 칭송을 받았다.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2021-04-01 10:20:55

달서가족문화센터, ‘아이랑 콘서트’ 개최

달서가족문화센터, ‘아이랑 콘서트’ 개최

달서구청이 가족 복지 증진을 위해 건립한 복합문화시설인 달서가족문화센터가 개관 3주년을 맞아 12일 오후 5시 야외무대에서 '아이랑 콘서트'를 연다.음악을 매개로 한 정서 교감과 가족 유대 관계 강화를 위한 것으로 관람 대상은 부모와 자녀로 한정한다. 지역 출신 어쿠스틱 밴드 '안녕'이 무대에 오른다.달서가족문화센터 측은 "'안녕'의 보컬과 기타를 맡은 멤버가 부부로 이번 행사의 의미를 더한다"고 설명했다. 문의 053)632-3800~1

2021-03-31 22:26:53

대구공연예술연습공간 정기대관 접수

대구공연예술연습공간 정기대관 접수

대구문화재단이 연습공간이 필요한 예술인들에게 대구공연예술연습공간을 개방한다. 무용, 음악, 연극, 뮤지컬, 전통, 다원 등 대구 소재 공연예술단체 및 개인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이용기간은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이며 신청마감은 14일(수)까지다. 대관기간 동안 대규모 공연 연습이 가능한 대연습실 1개, 연극·무용·음악 등 여러 장르 연습이 가능한 중연습실 3개, 소연습실 1개 그리고 실제 공연장과 같은 공연 연습 및 제작발표(리허설, 쇼케이스 등)가 가능한 '대명홀'을 이용할 수 있다.대관시간은 오전(10~13시), 오후(14~17시), 저녁(18~22시), 심야(22시~01시) 하루 4번이다. 대관료는 1타임 기준 대명홀 1만5천원, 대연습실 2만원, 중연습실 1만원, 소연습실 5천원이다. 대구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대구공연예술연습공간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dgperform@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공연예술연습공간(053-430-1270~1)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1-03-31 22:01:07

조선구마사 퇴출에 제발 저린 빈센조 '중국産 비빔밥 장면' 삭제

조선구마사 퇴출에 제발 저린 빈센조 '중국産 비빔밥 장면' 삭제

tvN 드라마 '빈센조' 측이 논란이 됐던 중국산 비빔밥 장면을 VOD 서비스에서 삭제했다.31일 방송계에 따르면 티빙, 넷플릭스 등 스트리밍 사이트에 게재된 드라마 '빈센조' 영상에서는 논란이 된 중국산 비빔밥 장면이 편집됐다.앞서 '빈센조'는 지난 14일 방송된 8회에서 홍차영(전여빈 분)이 지푸라기 사무실에서 근무하고 있는 빈센조(송중기)에게 도시락으로 포장된 비빔밥을 건네는 장면이 그려졌다.해당 비빔밥은 중국 기업의 제품으로, 한국에서는 정식 출시되지 않는 상품이었다. 중국 기업의 로고가 선명하게 보이는 가운데 한국어로 '차돌박이 돌솥 비빔밥'이라는 문구가 기입됐다. 해당 비빔밥은 중국 브랜드 '즈하이궈' 상품으로 '빈센조' 측은 즈하이궈와 약 3~4억 원 수준의 PPL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간접광고(PPL)로 등장한 중국 비빔밥에 대해 누리꾼들은 비판을 쏟아냈다. 지난해부터 한국과 중국 사이에 전통음식을 두고 여러차례 잡음이 있었던 만큼 한류스타가 등장하는 드라마에 등장한 제품으로 인해 한국 고유의 음식인 비빔밥이 자칫 중국 음식으로 보이게 할 소지가 컸던 탓이다.누리꾼들의 지적이 이어진 가운데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도 '정말로 안타까운 결정' 이라고 밝혔다.서 교수는 "최근 중국은 김치, 한복, 판소리 등을 '자국의 문화'라고 어이없는 주장을 계속해서 펼치고 있는 상황"이라며 "제작비 확보 차원에서 불가피한 선택이었겠지만 중국어로 적힌 일회용 용기에 담긴 비빔밥이 자칫 해외 시청자들에게는 중국음식으로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 있다"고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2021-03-31 20:28:07

대구오페라하우스 예술감독에 정갑균 선임

대구오페라하우스 예술감독에 정갑균 선임

오페라 전문연출가 정갑균 씨가 대구오페라하우스 예술감독(공연예술본부장)에 선임됐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31일 최근 실시한 예술감독 공개채용 결과, 정 감독이 오페라 연출로 쌓아온 전문성과 오페라 제작 능력 등이 대구오페라하우스 예술감독에 적격이라는 평가를 받아 공연예술본부장에 선임했다고 밝혔다.정 신임 예술감독은 중앙대 음악학과(성악 전공)를 졸업하고, 이탈리아 스칼라극장에서 실무경험을 쌓은 후 로마 연극학교에서 수학하였다. 국립창극단 상임연출과 광주시립오페라단 예술감독을 역임하였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와 중앙대, 영남대에서 후학을 양성했다.정 신임 예술감독은 "그동안 연출가로서 작품의 완성도 등 '결과물'에 대해 전념했다면 이제는 공연제작이나 극장운영에 있어 방향성을 제시하고 프로세스를 선진화하는 등 '과정'에 더욱 힘을 싣겠다"면서 "무엇보다 극장의 공공적 가치를 전면에 두고 합리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 예술감독 임기는 2년이다.

2021-03-31 15:46:18

코바체프 대구시향 예술감독 재계약…명예시민증 받아

코바체프 대구시향 예술감독 재계약…명예시민증 받아

대구시립교향악단(이하 대구시향)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줄리안 코바체프는 1일 대구시와 재계약했다. 임기는 2023년 3월까지 2년이다.2019년 4월 대구시향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재위촉된 코바체프(1955년생·독일)는 지난해 11월에 열린 예술단감독심사위원회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재위촉 됐으며, 대구시장이 최종 결정함에 따라 1일 대구시와 재계약했다.코바체프는 2014년부터 7년 간 대구시향 상임지휘자로 재직하면서 시향 정기연주회 전석매진 및 2016년 해외투어 공연 등으로 시향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코바체프는 수준 높은 공연과 함께 문화공연도시 대구의 위상을 높였다는 공적을 인정받아 2017년 12월 대구시로부터 명예시민증을 받았다.

2021-03-31 15:44:52

4일 부활절, 종교지도자 대표 축하 메시지

4일 부활절, 종교지도자 대표 축하 메시지

천주교대구대교구 교구장 조환길 대주교와 대구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최원주 목사는 부활절(4월 4일)을 앞두고 축하 메시지를 발표했다. ◆천주교대구대교구 교구장 조환길 대주교"알렐루야! 주님께서 참으로 부활하셨도다! 주님의 부활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주님 부활 사건은 우리 신앙의 핵심이며 우리 삶의 희망입니다. 그러나 현실로 눈을 돌려보면 아직도 세상은 암울합니다. 코로나19 상황은 백신이 개발됐지만 접종은 더디기만 합니다.또 얼마 전 이문희 바울로 대주교님을 하느님 곁으로 보내드렸습니다. 이렇게 죽음은 모든 것을 우리로부터 단절시킵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은 크나 큰 상실감을 안겨주며 그 죽음이 언제 나의 삶을 앗아갈지 모른다는 두려움을 심어주기도 합니다.이런 상황에서 '주님 부활 대축일'을 맞아 얼어붙었던 대지를 뚫고 올라오는 여린 새싹처럼 우리는 다시 생명을 얻어 살아날 것입니다. 이에 우리는 이기심과 욕망을 버리고 내 안에 심겨진 말씀의 씨앗이 제대로 싹을 틔워 꽃 피우고 열매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겠습니다."루르드의 복된 동정 마리아님, 저희와 저희 교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주님의 부활의 기쁨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며 모든 교우들의 가정에 주님의 사랑과 평화가 가득하시길 기도드립니다. ◆대구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최원주 목사부활의 능력으로 코로나를 겪고 있는 대구 땅에 소망의 노래를 부를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죽음에서 부활은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죽음에서 부활은 하나님에게서만 나옵니다.부활절은 사람이 만든 것이 아닙니다. 부활절은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입니다."하나님께서 그를 사망의 고통에서 풀어 살리셨으니 이는 그가 사망에 매여 있을 수 없었음이라."(사도행전 2장 24절)부활 그것은 하나님에서만 나오는 것입니다. 부활의 신앙은 사람 속에서는 절망의 모습을 보지만 하나님 속에서는 희망을 봅니다. 사람 속에서는 사망의 그림자를 보지만 하나님 안에서는 생명의 그림자를 봅니다. 그러기에 부활은 죽음을 두려워하는 자들의 것이 아닙니다.부활절은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들의 것입니다. "이제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사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기에(고린도전서 15장 20절) 대구 땅이 부활의 노래를 부름으로 다시 소망으로 일어나기를 축복합니다.

2021-03-31 14:55:22

[오늘의 역사] 1913년 4월 1일 포드사 컨베이어시스템 도입

[오늘의 역사] 1913년 4월 1일 포드사 컨베이어시스템 도입

미국 미시간주의 포드 자동차 공장에서 컨베이어 시스템을 도입한 자동차가 처음 생산됐다. '1초 이상 걷지 않는다', '결코 몸을 구부리지 않는다'는 2대 원칙을 적용한 컨베이어의 등장은 대량생산, 가격할인, 대량소비 시대를 열었다. 덕분에 포드사는 대당 생산시간을 630분에서 93분으로 단축시켰고 단종될 때까지 무려 1500만대를 보급하는 신기록을 수립했다.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2021-03-31 14:41:12

범어아트스트리트 새로운 애칭 공모

범어아트스트리트 새로운 애칭 공모

대구문화재단이 범어아트스트리트의 새로운 애칭을 공모한다. 이달부터 범어아트스트리트를 기존 공간의 2배인 왕복 800미터로 확장 운영하면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인다는 계산이다.재단은 범어아트스트리트의 운영 방향과 정체성을 잘 드러내는 쉽고 부르기 쉬운 애칭을 4월 13일(화)부터 18일(일)까지 이메일(beomeoarts@gmail.com)로 접수한다. 애칭의 적합성, 대중성, 창의성, 계속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대상, 우수상, 장려상을 각 1명씩 선정한다. 또 추첨을 통해 참가상 10명을 선정, 모바일상품권 최대 20만원 및 스타벅스 음료 기프티콘 등 소정의 상품을 지급할 계획이다.공모전에 대한 세부사항은 대구문화재단 홈페이지, SNS 채널, 혹은 창작·창업지원팀 범어아트스트리트(053-430-1256)로 하면 된다.

2021-03-31 14:18:17

대구시향, '청소년 협주곡의 밤' 협연자 모집

대구시향, '청소년 협주곡의 밤' 협연자 모집

대구시립교향악단(이하 대구시향)은 6월 24일(목)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리는 '제54회 청소년 협주곡의 밤' 협연자를 모집한다. 최종 합격자에게는 대구시향과의 협연 기회가 제공된다.모집 부문은 현악기, 관악기, 타악기, 피아노, 하프이며, 대구경북 지역 소재 중·고교 재학생 또는 홈스쿨링 학생(2003년 1월 1일~2009년 2월 28일 출생자)이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단, 2018년 1월 1일 이후 대구시향 '청소년 협주곡의 밤'에 출연한 학생은 제외된다.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concerthouse.daegu.go.kr)에서 응시원서, 추천서 등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dsooffice1964@naver.com)로 4월 5일(월)부터 4월 7일(수) 사이에 접수하면 된다.실기전형은 4월 20일(화) 대구콘서트하우스 3층 챔버홀에서 진행되며, 참가자는 반주자를 개별 동반해 교향악단과 협연이 가능한 10분 안팎의 자유곡 1곡을 연주해야 한다.최종 합격자는 4월 22일(목) 개별통보 및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053)250-1473

2021-03-31 11:39:31

리안갤러리 대구 개관 15주년 기념 소장 조각품 전

리안갤러리 대구 개관 15주년 기념 소장 조각품 전

소형 냉장고 위에 플라스틱 변기가 올려 있고, 바람소리와 함께 대형 꽃잎이 아래위로 움직인다. 얼핏 보아 나무로 만든 작품인줄 알았는데 재질이 동(銅)이란다. 얇은 철판을 종이 구기듯 변형을 준 작품은 보라, 붉은 색, 흰색의 광채를 내면서 기하학적 조형미를 한껏 품어낸다.초보자가 조각 작품을 재미있게 감상하는 방법은 우선 작품의 재질이 무엇인가를 눈으로 본 후 원래의 물성과 다른 점을 찾아보거나, 혹은 상상 그 이상의 기하학적 조형미를 만들어내기까지 작가가 어떤 방법으로 작품을 제작했는지를 유추해보는 것이다. 특히 추상조각의 경우는 기하학적 아름다움을 집중적으로 감상하는 걸 추천하고 싶다.리안갤러리 대구는 개관 15주년을 맞아 지난 5년간 수집해 온 국내외 유명조각가들의 작품 24점을 선보이고 있다.이번 조각 소장품전은 김승주, 최정화, 이광호를 비롯해 사라 루카스, 우르스 피셔, 알도 차파로 등 모두 16명의 작가 작품으로 구성, 일상의 사물을 사용해 만든 팝 아트 조각부터 재료에 내재된 물성을 끄집어내는데 집중한 작품까지 다양한 양식의 조각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특유의 반항적이고 도발적인 작업으로 영국 현대미술의 주역이 된 사라 루카스는 투명한 플라스틱 변기의 재료를 사용해 사적인 영역에 대한 도전과 통념에 대한 거부정신을 드러내고, 현대 조각계의 거장 조엘 사피로는 단순하고 기하학적 형태만을 사용해 리듬감과 생동감을 이끌어낸다. 스위스 출생 우르스 피셔는 은박을 입힌 황동이 기존의 형태로부터 탈형상화 되는 과정을 드러내어 시간의 흐름 속에서 필연적으로 닳고 변형되어 소멸될 수 있다는 존재의 숙명을 이야기한다.다양한 매체를 통해 거침없이 자신의 삶을 폭로하고 있는 트레이시 에민의 'The Heart Has Its Reasons'는 '마음은 이성이 알지 못하는 마음만의 이유가 있다. 우리는 진실을 이성만으로가 아니라 마음을 통해 안다'는 파스칼의 말을 인용한 작품이다.이번 조각 소장품전은 팝 아트, 미니멀리즘, 표현주의 등 다양한 양식의 명망 있는 해외 작가들의 작품을 비교 감상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전시는 4월 30일(금)까지. 문의 053)424-2203

2021-03-31 11:39:19

지자체 지원 받은 독립영화, 전주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진출

지자체 지원 받은 독립영화, 전주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진출

다음 달 29일부터 열리는 전주국제영화제에 대구시와 달서문화재단이 지원한 대구지역 영화인들의 장·단편 독립영화들이 경쟁 부문에 잇따라 진출해 눈길을 끌고 있다.대구경북독립영화협회에 따르면 대구에서 제작된 장편 독립영화 '희수'(감독 감정원)가 한국경쟁 부문에, 단편영화 '나랑 아니면'(박재현 감독)이 한국단편경쟁 부문에 나란히 진출했다.전주국제영화제는 그간 꾸준히 대구 독립영화의 저력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혜영'(김용삼 감독), '수성못'(유지영 감독), '파란나비효과'(박문칠 감독), '내가 사는 세상'(최창환 감독) 등이 경쟁 부문에 소개돼 왔다.이번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선보일 '희수'는 산업재해를 배경으로 놓고 전개되는 영화로, 노동자로서 존재감 없이 살아가는 한 여성의 흔적을 좇는 영화다. 극단적으로 간결한 표현을 통해 보는이의 눈길을 사로잡는다는 평을 받고 있다. '나랑 아니면'은 팬데믹 시대에 놓인 노년 부부의 일상을 다뤘다. 대구의 익숙한 지역들을 영화 배경으로 했다. 지역 관객들에게 좀더 현실적으로 다가갈 것이란 평가다.특히 두 작품은 각각 대구시와 달서문화재단의 제작지원으로 완성됐다. '희수'는 '지역영화 기획개발 및 제작지원' 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대구시가 2천만원의 제작비를 지원했다. '나랑 아니면'도 대구다양성영화제작지원사업과 달서문화재단의 '예술人 희망in 달서 시네마 프로젝트'에 선정돼 1천300만원의 제작비를 지원받았다.감정원, 박재현 두 감독은 "대구에서는 최근 많은 신진 창작자들이 나오고 있는데 이들이 좀 더 좋은 제작환경에서 영화를 찍을 수 있으면 좋겠다"며 "코로나로 영화 창작자들이 어려움에 처해 있었는데 여러 지원사업으로 영화를 안정적으로 찍을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한편 전주국제영화제는 4월 29일부터 5월 8일까지 전주 영화의 거리 일대에서 열린다.

2021-03-31 11:38:58

드라마 역사 왜곡 논쟁에 청와대 청원까지…JTBC '설강화' 시끌

드라마 역사 왜곡 논쟁에 청와대 청원까지…JTBC '설강화' 시끌

SBS TV 드라마 '조선구마사'가 불러온 역사 왜곡 논쟁이 JTBC 드라마 '설강화'로 옮겨붙고 있다.드라마가 민주화 운동을 폄훼하고 국가안전기획부를 미화했다는 의혹이 일자 JTBC는 지난 26일에 이어 30일 추가 입장을 밝히며 진화에 나섰다.관련 청와대 청원 게시글에는 31일 오전 기준 14만명이 동의 의사를 밝혔다.정해인과 블랙핑크 지수가 주연을 맡은 설강화는 올 하반기 방송될 예정이다.지난 26일 JTBC는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설강화'는 민주화 운동을 폄훼하고 안기부와 간첩을 미화하는 드라마가 결코 아니다"고 해명했다.JTBC는 "'설강화'는 80년대 군사정권을 배경으로 남북 대치 상황에서의 대선정국을 풍자하는 블랙코미디"라며 "미완성 시놉시스의 일부가 온라인에 유출되면서 앞뒤 맥락 없는 특정 문장을 토대로 각종 비난이 이어졌지만 이는 억측에 불과하다"고 선을 그었다.한 차례 공식 입장 발표에도 논란이 이어지자 JTBC는 30일 추가 입장을 냈다.JTBC는 "현재의 논란은 유출된 미완성 시놉시스와 캐릭터 소개 글 일부의 조합으로 구성된 단편적인 정보에서 비롯됐다"며 "파편화된 정보에 의혹이 더해져 사실이 아닌 내용이 사실로 포장되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남녀 주인공이 민주화 운동에 참여하거나 이끄는 설정은 대본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다. 오히려 80년대 군부정권 하에 간첩으로 몰려 부당하게 탄압받았던 캐릭터가 등장한다"고 해명했다.JTBC는 "설강화의 극 중 배경과 주요 사건의 모티브는 민주화 운동이 아니라 1987년 대선 정국"이라며 "군부정권, 안기부 등 기득권 세력이 권력 유지를 위해 북한 독재 정권과 야합해 음모를 벌인다는 가상의 이야기가 전개된다"고 드라마 내용도 일부 공개했다.그러면서 "남파 공작원과 그를 쫓는 안기부 요원이 주요 캐릭터로 등장하지만 이들은 각각 속한 정부나 조직을 대변하는 인물이 아니라 정권 재창출을 위한 부정한 권력욕, 이에 적극 호응하는 안기부에 대한 비판적 관점을 부각시키는 캐릭터"라고 설명했다.JTBC는 "극 중 캐릭터의 이름 설정은 천영초 선생님과 무관하다. 하지만 선생님을 연상케 한다는 지적이 나온 만큼 관련 여주인공 이름은 수정하겠다"라며 "미방영 드라마에 대한 허위사실을 기정사실인 양 포장해 여론을 호도하지 말아달라"고 강조했다.

2021-03-31 07:48:56

극단 아트스퀘어, '체홉;배우' 올린다

극단 아트스퀘어, '체홉;배우' 올린다

극단 아트스퀘어가 안톤 체호프의 원작을 바탕으로 하는 연극을 선보일 예정이다.극단 아트스퀘어는 3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서울 중구 저동1가에 위치한 삼일로창고극장에서 안톤 체호프의 원작을 각색 및 윤색한 연극 '체홉;배우'의 막을 올리겠다고 밝혔다. 체홉;배우는 배우 7명이 안톤 체호프의 작품 '고니의 노래', '내기', '숲의 수호신', '바냐 삼촌', '불행', '갈매기', '농담', '슬픔' 등을 각자의 개성에 따라 담은 작품이다. 연극 체홉;배우는 삼일로창고극장이 걸어온 길과 맞닿아 있다. 1975년 개관한 이래 소극장 운동을 이끌며 공연예술계에 지대한 영향을 끼쳐 온 삼일로창고극장은 급변하는 도시와 예술의 풍경 속에서 자리를 굳건히 지켜왔다.삼일로창고극장도 지난해 코로나19의 여파로 공연 예정 작품이 줄줄이 비대면으로 전환되거나 취소됐지만 2021년 체홉;배우로 다시 기지개를 펼 예정이다. 최유리 극단 아트스퀘어 상임 연출가는"지난해 우리 공연예술계는 무대란 공간이 우리에게 얼마나 소중한 공간인지 깨달을 수 있었다. 2021년에는 공연예술계와 배우의 창작 활동이 활력을 찾아 우리의 삶이 되돌아오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1-03-30 21:3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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