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병선 보광명문화장학재단 이사장 “돈 없어 공부 못하는 학생은 없어야”

부처님오신날 봉축표어 '희망과 치유의 연등을 밝힙니다!'
"인재 키워야 미래가 있다 10년째 장학사업 이어와"
"매년 108명 장학생 선발, 나눔·베풂 실천하며 살길"

보광명문화장학재단을 매년 가정이 어려운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류병성선 이사장. 보광명문화장학재단을 매년 가정이 어려운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류병성선 이사장.

 

"장학금 수혜를 받은 학생들이 잘 커서 꼭 필요한 곳에서 일하면서 나눔과 베풂을 실천하며 살았으면 합니다."

류병선 보광명문화장학재단 이사장은 '인재를 키워야 미래가 있다'는 소신으로 10년째 장학사업을 실천하고 있다.

류 이사장은 2011년 대구불교총연합회 전신인 조계종 9교구 및 대구광역시 신도회장을 맡으면서 장학사업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학생 50명에게 50만원씩 장학금을 지원했다. 신도회장 취임식 때 꽃값 대신 받은 돈과 자신의 돈을 보태 장학금을 마련했다. 이후 장학생은 더 늘어 현재 매년 108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보광명문화장학재단은 장학금 수혜 학생들에게 인성교육을 위해 1박 2일 템플스테이도 진행하고 있다. 불교의식과 명상을 통해 참 나를 찾고 심신을 재충전하는 시간을 갖는 한편 인성교육을 하기 위해서다. 류병선 이사장은 평소 "장학금으로 공부를 계속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인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해왔다.

보광명문화장학재단은 매월 1만원을 내는 후원자와 매년 30만원을 후원해주시는 후원이사들의 후원을 받아 그 재원으로 매년 108명의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현재에는 인재양성을 위해 선화여고, 이서고, 능인고, 경북대, 영남대, 계명대와 장학사업 업무협약을 통해 매년 1학년 장학생을 선발해 졸업시까지 지원해 주고 있다. 그 외에도 홈페이지 등을 통해 추천받은 학생(인성양성장학생 포함 108명)에게도 인성교육을 실시한 한 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류병선 이사장은 "돈이 없어서 공부를 못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학생이 의지만 있다면 맘껏 공부할 수 있게 장학금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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