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는얼굴아트센터 창작뮤지컬 '월곡' 첫선

대구 달서구 의병장 월곡 우배선 장군 삶 조명

배우들이 뮤지컬 '월곡' 공연에 앞서 연습을 하고 있다. 웃는얼굴아트센터 제공 배우들이 뮤지컬 '월곡' 공연에 앞서 연습을 하고 있다. 웃는얼굴아트센터 제공

임진왜란 당시 대구 달서구 지역에서 활약한 의병장이자 '월곡역사공원'의 주인공인 월곡 우배선 장군을 조명한 창작 뮤지컬 '월곡'이 5일(토) 오후 3시, 7시 웃는얼굴아트센터 청료홀에서 리딩극 형태로 첫선을 보인다. 최종 완성한 작품은 내년 8월경에 공개된다.

뮤지컬 '월곡'은 웃는얼굴아트센터가 2년여에 걸쳐 제작한 뮤지컬이다. 웃는얼굴아트센터 이성욱 관장이 총괄하고, 연출 손호석, 극본 손수민, 작곡 진주백, 음악감독 구지영, 의상디자인 이수진, 제작감독은 웃는얼굴아트센터 공연기획 허정무가 맡았다.

우배선 장군은 조선 중기 문신으로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대구 지역을 근거지로 의병을 일으켜 공을 세워 선무 원종공신에 책록된 인물이다.

배우들이 뮤지컬 '월곡'의 노래 연습을 하고 있다. 웃는얼굴아트센터 제공 배우들이 뮤지컬 '월곡'의 노래 연습을 하고 있다. 웃는얼굴아트센터 제공

뮤지컬 '월곡'은 우배선의 업적을 조명하고 의병들의 애국정신과 애환을 담은 휴먼드라마로 만들어진다. 역사적 인물과 사실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혁이·월이 등 가상 인물을 통해 극을 풀어나간다. 흥미롭고 빠른 전개의 스토리 라인과 대중적인 뮤지컬 넘버로 우배선 장군의 이야기를 누구나 쉽게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구성으로 제작됐다.

배우들은 오디션을 통해 선발했다. 뮤지컬 '담배가게 아가씨' ,'비갠 하늘' 등에서 주역으로 출연한 뮤지컬 배우 손현진이 우배선 역을, 전수진이 월이 역, 박명선이 혁이 역을 맡았다. 또 이호영이 일본군 선봉에 섰던 고니시 유키나가 역을 맡았고, 이지민(만애 역), 김선유(필금 역), 전석형(곽재우·멀티 남), 윤채은(멀티 여), 김창수(멀티 남) 등도 월곡을 빛낸다.

제작 총괄을 맡은 이성욱 웃는얼굴아트센터 관장은 "'월곡'은 임진왜란 당시 큰 업적을 남겼으며 이전까지 문화 콘텐츠로 한 번도 소개된 적이 없는 의병장 우배선을 재조명한 창작뮤지컬"이라면서 이번 공연 후 부족한 부분은 남은 기간 동안 세밀하게 다듬어 완성도를 높여 달서구의 독창적인 문화 브랜드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053)584-8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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