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년 전 조선시대로 떠나보세요" '2020 경상감영 풍속재연 행사'

"400년 전 조선시대로 떠나보세요"

24일 대구 중구 포정동 경상감영공원에서 조선시대 경상감영의 풍속을 재연하는 행사가 열렸다.

조선시대 영남지역의 정치·경제·군사·교통의 중심지인 대구 경상감영에서 전통문화의식 을 느낄 수 있는 '2020경상감영풍속재연행사'가 오늘부터 오는 11월 8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에 총 6회에 걸쳐 대구 경상감영공원에서 펼쳐진다.

24일 대구 중구 포정동 경상감영공원에서 조선시대 경상감영의 풍속을 재연하는 '2020경상감영풍속재연행사'가 열렸다. 24일 대구 중구 포정동 경상감영공원에서 조선시대 경상감영의 풍속을 재연하는 '2020경상감영풍속재연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조선시대 백성들에게 종이나 북을 이용하여 시간을 알려주었던 경점시보의식 즉 타종행사, 경상감영의 출입문을 지키던 군사들의 수문장근무교대의식 그리고 경상감영 군사들의 검열과 사열이었던 교열의식 즉 전통무예시범과 경상도관찰사 부임과 행차를 축하하였던 전통민속공연 순으로 약40분 동안 진행됐다.

행사를 지켜본 한 시민은 "역사와 전통문화가 살아 숨 쉬는 우리 대구의 대표 경상감영 이야기와 당시 풍속들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며 "400년 전 조선시대로 돌아간 느낌"이라고 흐뭇함을 표시했다.

행사 관계자는 "40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문화가 살아 숨 쉬는 경상감영의 이야기와 당시의 풍속들을 관광 상품화하여 관광문화도시 대구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06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는 이 행사는 올해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유튜브 라이브 생중계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방송은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에 매일신문과 대구시청 유튜브 채널로 송출된다.

한편 경상감영공원은 조선시대 경상도를 관할하던 행정기관으로 대구시에서 경상감영 관찰사가 집무를 보던 선화당과 관찰사 처소로 쓰이던 징청각 등이 남아 있는 이곳을 보존하기 위해 1970년부터 공원으로 조성됐다.

'2020경상감영풍속재연행사'에서 수문장근무교대의식이 진행되고 있다. '2020경상감영풍속재연행사'에서 수문장근무교대의식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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