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국민과의 대화'로 '100분 토론' 마케팅?

MBC 100분 토론 페이스북 페이지 19일 오후 7시 29분 기준 팔로워 576명. 페이스북 MBC 100분 토론 페이스북 페이지 19일 오후 7시 29분 기준 팔로워 576명. 페이스북
MBC 100분 토론 유튜브 채널. 19일 오후 7시 29분 기준 구독자 6.47만명. 유튜브 MBC 100분 토론 유튜브 채널. 19일 오후 7시 29분 기준 구독자 6.47만명. 유튜브

MBC가 19일 오후 8시부터 100분 동안 진행하는 '문재인 대통령과 국민과의 대화' 생중계이자 독점 중계를 통해 자사 대표 토론 프로그램인 '100분 토론' 마케팅에도 나서는 모습을 보여 관심이 향한다.

시청자들로부터 즉석 질문을 받는 창구로 100분 토론 유튜브 채널, 네이버TV, 카카오TV, 페이스북 등을 전방위적으로 활용하는 것.

즉, MBC 홈페이지에 현재 개설된 관련 페이지를 제외하면, 이날 방송을 위해 관련 채널을 따로 신설한 게 아니라, 기존 100분 토론 채널을 활용하는 것인데, 이를 통한 100분 토론 인지도 높이기 및 구독자 유입 효과도 기대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100분 토론은 국내 모든 TV 채널을 통틀어 대표적인 토론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손석희 현 JTBC 대표이사 사장이 진행하던 시절 이후로는 내리막길을 걷기도 했고 현재까지 인지도가 더는 반등하지 않았던 게 사실이다. 여기에는 그간 스타 진행자의 부재도 한몫했다.

이에 시청률만 봐도 손석희 진행 시절에는 평균 4% 안팎을 기록하고 종종 그 이상도 보였지만, 요즘은 1~2%정도에 맴돌고 있다. 물론 지난 10월 22일에는 무려 9.6%의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기는 한데, 이게 20주년 기념 방송이었던데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와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출연한 데 따른 것이었다.

아울러 19일 문재인 대통령과 국민과의 대화 방송 직전만 봐도 100분 토론 유튜브 채널은 구독자 수가 6만여명에 그치고, 심지어 페이스북 페이지는 팔로워 수가 576명에 불과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오늘 문재인 대통령과 국민과의 대화 방송 후 100분 토론 관련 온라인 채널 구독자 수가 눈에 띄게 증가할 지, 향후 100분 토론 시청률 역시 상승세를 탈 지에도 관심이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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