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TV매일신문 이주의 방송 프로그램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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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9 16:37:28

[반갑다 새책]감성촉촉/오영희 지음/동아문화사 펴냄

시 낭송가이자 시인으로 활동 중인 지은이의 첫 산문집이다. 42년 전 지은이에게 전해진 'J'의 사연으로 시작한 추억의 연결고리는 연애의 감정처럼 '두근거림'으로 이어져 '용기' '추억' '지금' '감동' 등 4개의 우체통을 통해 감성을 전해주고 있다.'마음의 바다가 넓어야/ 받아줄 수 있고/마음의 눈이 밝아야/길을 찾을 수 있으며/가슴에 따듯함이 있어야/사람을 느낄 수 있는/다시, 사랑으로/촉촉한 월요일 되세요'(본문 중)책은 매주 월요일을 테마로 '나'에게서 '너'에게, 현재의 나로부터 미래의 나에게 전해지는 시와 편지들을 모았다. 육필의 편지글과 함께 게재된 시들은 단연으로 구성되어 짧지만 깊은 울림이 있다. 산문과 운문의 경계를 허물고 두 손을 마주 잡은 감동으로 공감을 주고 있다.간간이 들어있는 육필편지를 통해 지은이의 생활과 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고 세월이 많이 흘렀음에도 편지를 보낸 이의 그 마음을 귀히 여겨 온전히 간직한 정성이 마음 한 켠을 촉촉하게 적신다.'흔들려/본 사람은 안다/살아 있음에 흔들릴 수 있는/아름다움/흔들어서 바로 세워지는 길/다시, 흔들리는 촉촉한 월요일 되세요'(본문 중)책 안을 보다 보면 또 하나 시를 더욱 아름답게 빛내주는 것들. 바로 흑백 사진물들이다. 찍은 이는 지은이의 지인으로 이 책을 위해 선뜻 자신의 작품을 내어주었다고 한다.활자와 사진뿐 아니라 보이지 않는 지은이와 지인의 우정 또한 마음을 촉촉하게 적신다.'나는 언제나 그대로/너도 언제나 그대로/내가 밝으면 너도 밝고/내가 어두우면 너도 어두운/나로 인한 밝고 어두운/다시, 나와 너가 어울리는/촉촉한 월요일 되세요'(본문 중)213쪽, 1만3천원

2019-05-18 02:30:00

[유재경 교수의 프랑스 수도원 탐방기]<15>새 하늘과 새 땅이 깃들어 있는 플뢰리 수도원(Fleury Abbey)

지금 생각해보면 수도원 탐방은 순례였다. 수도원을 찾기 위해 준비하던 시간, 수도원을 찾던 시간. 그곳에 머물던 시간은 모두가 변화를 경험하는 순간들이었다. 낸시 프레이(Nancy Frey)는 "순례자가 걷기 시작하는 순간 세계를 느끼는 방식 몇 가지가 한꺼번에 변하는데, 그 변화는 여정 내내 이어진다."고 했다. 심지어 어느 독일 청년은 "걷는 경험 속에서는 발걸음 하나하나가 사유가 된다. 자신으로부터 도피하기란 불가능하다."고 고백했다. 순례는 이렇게 우리의 경계를 넘어 새로운 세계로 인도한다. 돌이켜보면 '프랑스 수도원 탐방'은 우리의 존재를 새롭게 하는 시간이었다.순례에는 과정이 있고 목적지가 있다. 우리의 수도원 탐방도 시작점과 과정은 물론 목적지가 있었다. 천병석 교수와 나는 인간 존재의 신비를 깊이 파헤친 블레즈 파스칼의 흔적이 남아 있는 파리의 포르 르와이얄(Port-Royal) 수녀원에서 이번 순례를 마무리하고 싶었다.우리는 그곳에서 '비천'과 '존귀'를 한 몸에 품고 있는 인간 존재를 묵상하고 싶었다. 하지만 모든 것이 마음먹은 대로 되지는 않았다. 아쉽게도 이번 순례는 플뢰리 수도원(Fleury Abbey)에서 사흘 동안의 여정으로 마무리하고, 포르 르와이얄 수녀원 탐방은 다음 여름을 기약할 수밖에 없었다. 빛의 향연을 뒤로 하고 우리는 베즐레 수도원을 떠났다. 이번 여정의 종착지가 가까이 다가오고 있었다. 베즐레 수도원에서 북서쪽으로 2시간을 달리자 프랑스 남동쪽에서 서북쪽을 향해 흐르는 아름다운 강 루아르가 나타났다. 루아르 강을 건넌 후 강변을 따라 10여 분을 더 달리자 작은 동네 생 브누아 쉬르 루아르(Saint-Benoit-sur-Loire)가 나타났다. 그러고 보니 이번 여정은 루아르 강과 인연이 깊었다.우리가 루아르 강을 맴돌았는지 아니면 강이 우리를 따라 다녔는지 모를 정도로 우리는 몇 번이나 이 강을 건너곤 했다. 2000명 정도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는 생 브누아 쉬르 루아르는 루아르 강 오른편에 자리하고 있었다. 로마 시대, 아니 그보다 훨씬 이전에 생겼을 것 같은 마을 중심으로 들어서자 높은 종탑이 우리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다른 것을 찾아볼 겨를도 없이 종탑을 향해 곧장 달려가자 마을 남쪽 루아르 강이 펼쳐진 곳에 플뢰리 수도원이 동서방향으로 당당하게 서 있었다. 플뢰리 수도원에 도착은 했지만 숙소가 어디인지 찾을 수가 없었다. 수도원 마당에서 이리 저리 둘러보았지만, 숙소가 어디에 있는지 물어볼 사람은 보이지 않았다. 수도원 앞 작은 광장을 오가는 방문객은 간간이 보였지만, 정작 수도원을 아는 사람은 어디에도 없었다. 우리는 무작정 수도원 앞에 있는 작은 호텔로 들어갔다. 하지만 호텔은 텅 비어 있었다.대지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태양 아래 우리는 길 잃은 나그네처럼 한동안 우두커니 서 있어야 했다. 시간이 얼마나 지났을까? 허리가 반쯤 굽은 나이든 노인 한 분이 수도원 오른쪽 작은 건물로 들어가는 것이 보였다. 우리는 구세주를 만난 듯 급히 달려갔다. 그곳은 수도원 부속 선물 가게였다. 가게 안에는 아름다운 성물들이 즐비하게 놓여 있었지만 아무것도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우리는 가게를 지키고 있는 노인에게 영어와 독일어로 땀을 흘리며 물어보았지만, 그는 프랑스어 외에는 알아듣지 못했다. 때마침 그곳을 찾은 손님의 도움으로 우리는 간신히 수도원 숙소로 들어갈 수 있었다.수도원 안으로 들어서자 미국인 수도사가 우리를 반갑게 맞아주었다. 그분은 수도원 숙소와 사용 규칙, 예배 시간, 식사 시간 등을 친절하게 알려주었다. 우리가 묵을 곳은 순례자를 위해 특별히 지은 나무로 된 건물 2층이었다. 방은 단출하면서도 매우 단정했다. 작은 책상 하나와 옷장 하나, 침대가 전부였다. 작은 창 너머로 수도사들의 사적 공간인 숙소가 보일 듯 말 듯 했다. 플뢰리 수도원은 630-50년경에 세워진 서유럽에서 매우 매력적이고 중요한 로마네스크 양식의 교회당을 가지고 있다. 플뢰리 수도원은 672년 또는 673년 이탈리아 몬테카시노 수도원의 수도사들이 이곳으로 이주하면서 시작되었다. 이탈리아 몬테카시노 수도원이 롬바르드(Lombard)족의 침입으로 파괴되자 일군의 수도사들이 베네딕토와 그의 여동생 스콜라스티카의 유골을 가지고 이곳으로 온 것이다.그들의 유골이 플뢰리 수도원에 매장됨에 따라 이곳은 루아르의 성 베네딕트, 즉 생 브누아 쉬르 루아르(Saint-Benoit-sur-Loire)란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 오를레앙(Orleans)을 비롯하여 이곳에 남아 있는 로마시대의 문화유산과 673년에 옮겨진 베네딕트의 유골과 더불어 플뢰리 수도원은 유럽에서 가장 유명한 순례지가 되었다.플뢰리 수도원은 성 아보(Abbo)와 고즐린(Gauzlin) 수도원장 시대에 전성기를 누렸다. 뛰어난 수학자이자 저술가였던 아보는 수도원 도서관을 확장하고, 수도사들이 연구에 집중하도록 했다. 그는 뛰어난 외교적 능력으로 수도원을 영국과 독일에까지 확장한 것은 물론 교황을 설득하여 수도원 관할권의 독립을 쟁취하기까지 했다. 무엇보다 그는 클루니 수도원 규칙을 프랑스와 영국의 수도원에 적용시켰다.고즐린 시대에는 플뢰리 수도원이 클루니 개혁의 중심이 되었고, 스페인과 이탈리아에까지 개혁 정신을 확산시켰다. 그는 니베르네(Nivernais) 지역의 돌을 가져와 교회 서쪽의 마리아 종탑을 건축하였을 뿐만 아니라, 플뢰리를 프랑스 수도원의 전형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12세기에는 교황 이노센트 2세와 버나드, 그리고 루이 6세가 이곳에서 만날 정도로 플뢰리는 유명한 수도원이 되었다. 하지만 영화는 잠깐이었고, 고통은 길고도 깊었다. 100년 전쟁은 수도원에서의 삶을 어렵게 만들었고, 수도사들의 지성과 예술이 설 자리를 잃어버리게 했다. 혹독한 시련이 계속되었고, 1415년에는 불과 24명의 수도사들만이 이곳에 남아 기도와 노동의 삶을 살았다. 프랑스 혁명과 더불어 세상의 철학이 수도원으로 밀려들자 수도사들은 하나 둘 뿔뿔이 흩어지기 시작했다.1797년과 1807년 사이에 수도원은 무너져 내렸고 급기야 세상에 팔리고 말았다. 수도원 교회는 지역 교구로 편입되는 비극을 겪었다. 그렇게 플뢰리 수도원은 종말을 맞이했다. 하지만 1944년 수도원은 다시 재건되기 시작했다. 베네딕트 수도 전통을 계승하려는 젊은 수도사들이 이곳에 정착함으로써 플뢰리 수도원은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게 되었다. 현재 이곳에는 30여명의 수도사들이 베네딕트 규칙에 따라 그리스도의 길을 따르고 있다. 플뢰리 수도원의 옛 건축물은 파괴되고, 전통의 맥은 몇 번이나 끊어졌다. 그러나 우리는 수도원 교회를 통해 플뢰리 전통의 깊은 흔적을 만날 수 있다. 수도원 교회는 세 시기에 걸쳐 독특하게 건축되었다. 11세기에 현관 종탑이 세워졌고, 13세기에는 교회의 신랑(nave)과 성가대석, 익랑(transept)이 건축되었다. 플뢰리 수도원 건축의 상징은 무엇보다 현관 종탑에 있다. 이곳을 찾는 순례자들의 시선이 이 종탑을 향하도록 되어 있다.플뢰리의 종탑은 프랑스에서도 극소수의 로마네스크 양식의 교회에서만 찾아 볼 수 있다. 독일 수도원에서 이러한 건축 양식을 찾아 볼 수 있지만, 이곳과는 비교할 수 없으며, 부르고뉴의 다른 수도원에서도 찾아보기 어렵다. 플뢰리의 현관 종탑은 종탑이라고 부르기 어려울 정도로 웅장하고 장엄하다. 플뢰리 수도원은 현관 종탑을 통해 수도원이 가지고 있는 근원적 이상을 드러내고 있다.과거 플뢰리의 현관 종탑은 3층으로 되어 있어 지금보다 더 웅장하고 아름다웠다. 하지만 그 3층 종탑은 16세기에 무너져버렸고, 현재 우리가 만날 수 있는 것은 17세기에 새로 세워진 것이다. 종탑의 이상과 정신은 요한묵시록 21장에 기록된 새 예루살렘이 그 모델이었다.종탑은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동쪽에 세 문, 북쪽에 세 문, 남쪽에 세 문, 서쪽에 세 문이니"라고 기록된 요한묵시록의 말씀을 따라 설계되고 건축되었다. 그렇다 플뢰리 수도원의 종탑은 새로운 세계의 도래를 담고 있고, 세속의 사람들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새로운 시대가 다가오고 있음을 선언하고 있다. 교회당 안으로 들어가는 문은 세 개인데, 그 안으로 들어가면 1층은 사면체로 되어 있다. 각 층은 1층과 연결되어 있고, 다양한 구조로 되어 있다. 세 방향에서 빛이 들어올 수 있도록 세 개의 큰 창이 나 있었다. 1층 기둥머리에 있는 조각품 역시 요한묵시록의 내용으로 가득 차 있다. 사도 요한이 계시를 받는 장면에서부터 어린양과 순교자, 최후의 심판 등 묵시의 내용이 새겨져 있다.플뢰리 수도원의 이상은 현재에 있는 것이 아니라 미래에 있었다. 건축은 그곳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의 정신을 대변한다. 플뢰리의 건축은 현재의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새로운 세계가 있으며, 그 세계가 지금 다가오고 있음을 웅변하고 있다. 사흘간 수도사들과 함께한 시간은 또 다른 경험이었다. 수도원의 건축물과 베네딕트 규칙에 따른 기도와 예배는 다른 전통에 따라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내게는 새로운 도전이었다. 그러나 무엇보다 더 큰 도전이 된 것은 수도사들이 진정한 자기를 찾기 위해 하느님께 나아가는 모습이었다.마지막 날, 아침 기도를 마치고, 수도원 식당에서 거친 빵과 따뜻한 코코아 한 잔으로 식사를 끝낸 우리는 잠시 소기도실에 들렀다. 몇 분의 수도사들이 기도를 하고 있었다. 공식적인 아침 기도가 끝난 지 1시간도 지나지 않은 때였다. 젊은 수도사의 모습이 내 눈에 들어왔다. 그는 무엇 때문에 기도하고 있는가? 무엇이 그를 기도하게 하는지 나 자신에게 되물어보았다.'오늘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를 걱정하고, 이 땅에서 어떻게 하면 즐겁고 행복하게 살 것인지'를 찾고 있는 우리에게서는 답을 구할 수 없다. 플뢰리 수도원에서 생활하고 있는 수도사들은 오늘도 내일도 다가오는 "새 하늘과 새 땅"에 마음을 두고 살아가는 사람들일 것이다.〈끝〉 영남신학대학교 기독교 영성학 교수 유재경

2019-05-17 18:30:00

[알림] 온가족이 즐기는 넌버벌 국악 퍼포먼스 '썬앤문'

매일신문사는 다양한 대중문화 콘텐츠 사업을 영위하는 ㈜키위미디어그룹과 함께 신개념 국악쇼 '썬앤문'(Sun&Moon)을 대구 최초로 무대에 올립니다.최고 명성의 음악감독인 박칼린이 연출을 맡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실력파 젊은 여성 국악인들이 출연하는 이번 공연은 전통 국악 가락에 역동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락, 팝, 일렉트로닉 등 현대적 음악 미디어 장르가 접목되어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국악 퍼포먼스를 선사합니다.최고의 연주와 환상적인 테크닉으로 국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썬앤문' 대구 공연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람을 바랍니다. ▶일시 : 6월14일(금) 19시30분, 6월15일(토) 14시·18시, 6월16일(일) 17시▶장소 : 수성아트피아 용지홀▶공연시간 : 75분(인터미션 없음)▶관람연령 : 만48개월 이상▶가격 : VIP석 5만원, R석 4만원, S석 3만원▶예매처 : 티켓링크 www.ticketlink.co.kr (※현장구매 가능)▶공연문의 : 070-4066-0429◆주최 : 매일신문사 ◆주관: 키위미디어그룹

2019-05-17 18:08:29

전규송 작가 'Smile Stone'

전규송 작가 개인전 5/22~29 봉산문화거리 '갤러리 오늘'

전규송 작가 개인전이 5월 22~29일 대구 중구 봉산동 봉산문화거리 '갤러리 오늘'에서 열린다.이번 전시는 'Don't take it'이라는 주제를 표현한다. 다양한 공간 속 존재 및 시간의 흔적에 대한 작품들을 선보인다.전규송 작가는 "사물의 소유자, 그곳에 존재하는 이유, 갖고 있는 사연 등은 그 사물만이 알 일이기에, 사물이 가진 사연과 이유 등을 상상해 아주 소중한 것으로 인식하고, 이를 강렬한 빛으로 재조명했다"고 설명했다.

2019-05-17 16:35:08

지난해 '꿈이 있는 문예마당' 행사 모습. 대구불교방송 제공

대구불교방송 제15회 꿈이 있는 문예마당

대구불교방송과 (사)대구파라미타청소년협회는 '제15회 꿈이있는 문예마당'을 25일(토) 오후 2시 대구 달서구 월곡역사박물관 일대에서 연다.'꿈이 있는 문예마당'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밝고 큰 꿈을 심어주고, 심성 순화와 예술적 소질을 계발하는 데 도움을 주자는 취지로 2005년 시작돼 올해 15회째를 맞았다.'꿈이 있는 문예마당'은 지난 9회 대회부터 대상이 '교육부 장관상'으로 승격되고, 매년 70여 개 사찰과 기관단체에서 후원하는 등 대구를 대표하는 청소년 문예행사로 자리 잡았다.'꿈이있는 문예마당'은 기존 유치부, 초등부, 중·고등부에 올해부터 일반부를 추가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그리기, 산문, 운문, 사진촬영 등 4개 부문으로 진행된다.또 전통문화 체험, 프리마켓, 팝콘 나눔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올해 최초로 인문학 특강도 마련된다. 먼저 '제31회 정지용 문학상' 수상자인 문태준 시인이 '시적 상상력의 미래'를 주제로 15일(수) 대구 정화여고에 이어, 22일(수) 대구 능인고등학교에서 특강을 진행하며, 25일(토)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가 행사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토크 콘서트'를 연다.참가 신청서는 당일 현장에서 배부되며, 참가자 전원에게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며, 수상자는 다음달 12일(수) 발표될 예정이다.

2019-05-17 10:49:40

보광명문화장학재단이 지난해 가진 장학증서 수여식. 보광명문화장학재단 제공

보광명문화장학재단 장학금 5천500만원 전달

보광명문화장학재단(이사장 류병선 영도벨벳 대표)은 19일 오후 1시 팔공총림 동화사 대불전에서 2019년 선발 지역 고등학생 및 대학생 78명에게 총 5천500만원의 장학증서를 전달한다.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류병선 재단이사장을 비롯해 동화사 주지 효광 스님, 학부모 등이 참석해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을 축하할 예정이다.장학증서 전달식에 앞서 78명 장학생들은 18, 19일 1박 2일간 동화사에서 템플스테이도 한다. 참선·명상을 통해 인성교육과 심신을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번 템플스테이에는 강희락 카네기대구경북지사장이 '멋진인생-내 자신이 답이다' 주제로 교육을 한다. 또 팔공총림 동화사 주지 효광 스님이 이시대의 고등학생 및 대학생들이 앞으로 살아갈 삶의 방향에 대해 법문을 할 예정이다.2011년 설립된 보광명문화장학재단은 이사 40여 명과 후원자 400여 명이 매달 내는 후원금으로 장학금을 마련하고 있다. 각 학교와 양해각서를 체결해 장학생 추천을 받고 매년 부처님오신날을 전후해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보광명문화장학재단은 인재 키우기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현재 5개 대학에서 추천 받은 대학생 10여 명에게 졸업할 때까지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류병선 이사장은 해마다 영도벨벳 패션미인대회를 개최해 수익금 전액을 장학재단에 기부하고 있다. 류 이사장은 20억원 정도 들여 반듯한 건물을 마련해 장학재단에 기증할 계획이다.류병선 이사장은 "학생이 돈이 없어서 공부를 못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며 "학생이 의지만 있다면 맘껏 공부할 수 있게 장학금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2019-05-17 10:49:26

한국납세자연맹과 종교투명성센터 관계자들이 지난해 3월 종교인 과세에 문제가 있다며 헌법소원을 내면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종교투명성센터, '종교인에게 일반세법 적용하라'

종교계 감시 시민단체인 종교투명성센터가 "종교인에게도 일반세법을 적용하라"며 성명을 발표했다.종교투명성센터는 16일 조세재정연구원의 주요 선진국 종교인과세 조사자료를 공개하며 "정부가 참고한 주요 선진국에는 종교인과세법이 별도 존재하지 않으며 해외 종교인들도 일반 납세자와 동일한 수준의 세금을 내고 있다"고 설명하며 종교인과세법을 폐지하고 종교인에게 일반 세법을 적용할 것을 주장했다. 또 "무제한의 비과세나 세무조사 금지 등의 특례조항 같은 건 없다. 가장 문제가 되는 기타소득 과세라는 특혜를 주는 국가는 아예 없으며, 오히려 성직자를 근로자 혹은 자영업자로 분류할 뿐"이라고 강조했다.이들이 공개한 '주요 선진국 종교인과세법 현황 비교표'를 살펴보면 미국과 영국, 독일은 종교인, 종교단체 소득에 대해 예외 없이 세무조사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국가는 종교인과세법이 별도 존재하지 않으며, 일반 납세자와 동일한 수준의 세금을 내고 있는 것을 확인됐다. 또 종교인에 대해서도 근로자나 자영업자로 분류해 과세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우리나라는 종교인 소득에 대해서만 세무조사를 할 수 있고, 종교활동비에 대해 무제한 비과세 혜택을 주고 있다.종교투명성센터는 "세법의 근간에도 맞지 않고, 해외 사례와 비교해봐도 부끄럽기 그지없는 조사자료를 국가기관이 직접 확인하고도 묵살했다"며 "특정 종교의 입장만 받아 누더기로 만든 것이 현재의 종교인과세법"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 과정에서 기획재정부와 일부 종교인은 사실상 긴밀한 협력관계였다. 기재부에 압력을 행사하고 요구를 관철한 보수 개신교의 '종교인과세TF'는 왜 종교인과세의 원칙을 따르지 않으려는지 답변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2019-05-17 10:49:11

2018년 성김대건성당이 주최한 독서콘서트를 마친 후 강연자와 신자들이 함께 모여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성김대건성당 제공

성 김대건성당 6번째 독서 콘서트 열어

천주교대구대교구 성(聖)김대건성당(주임신부 황용식)의 독서콘서트가 25일(토) 오전 10시 40분부터 약 2시간에 걸쳐 성당 내 성전에서 열린다.독서콘서트는 지난해 3월 처음 열린 이후 6월, 9월, 12월과 올해 2월에 이어 이번이 6번째로, 2017년 12월 당시 성당 내 북카페에서 전임 성김대건성당 주임신부였던 이상택 신부가 "책 읽는 본당을 만들어보자"며 이연경 교육위원장에게 그 임무를 맡아보라고 제의한 데서 출발했다.지금까지 독서콘서트는 매회 주임신부의 인사말과 시작기도에 이어 약 15분에서 20분간 연주가 따르고 이어 시인, 문학가, 교수, 신부 등 초청인사의 강연이 메인 프로그램으로 이어지고 마지막으로 행운권 추첨과 저자 사인회로 마무리되는 것이 정례화 되어 있다. 이때 초청강연 인사는 반드시 책을 낸 지은이여야 한다는 조건이 따른다.이에 따라 1회 강연은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시인 중 한 명인 유안진 시인을 필두로 2회 박승찬 가톨릭대 교수, 3회 서양미술사를 전공한 유인복 교수, 4회 박종인 서강대 신부, 5회 이충렬 작가의 '김수환 추기경의 영성과 삶'이 진행됐다.이번 6회 독서콘서트의 강연은 '함께 사는 기적'의 지은이로 프랑스 떼제 공동체의 수도자인 신한열 수사가 맡는다. 신 수사는 이날 강연에서 프랑스 동부 부르고뉴의 작은 마을 떼제에 오늘날 전 세계에서 수많은 젊은이들이 물결처럼 찾아오는 그 배경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떼제 공동체는 1940년 스위스 로제 수사가 시작한 에큐메니칼(Ecumenical'전 기독교적인'세계교회주의의) 국제 수도 공동체로 여러 교파의 사람들이 한 공동체를 이루며 함께 사는 힘은 무엇인가를 알려주며 화해와 희망의 메시지를 느껴보는 시간을 갖는다.현재 성김대건성당의 독서콘서트는 서울을 제외한 전국 교구에서 유일한 프로그램으로 매회 400여명의 관객이 모이는 명실상부한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독서콘서트를 첫회부터 기획'운영하고 있는 이연경 성김대건성당 교육위원장은 "독서콘서트를 거듭할수록 삶의 이정표가 될 만한 메시지가 남아 신앙생활을 이끌어가는 힘을 얻게 된다"고 말했다.이 교육위원장은 이어 "독서콘서트의 목적은 신심서적 읽기이다. 따라서 신자들에게는 할인판매를 실시하는 등 독서열풍을 진작하는데 한몫을 할 것이 기대된다"고 말했다.성김대건성당 독서콘서트는 신자 외 일반인들에게도 선교의 기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문호가 열려있다. 문의 성김대건성당 053)742-2504

2019-05-17 10:48:43

사회에 숨겨진 평등의 이면 포스터

대구가톨릭대 '사회에 숨겨진 평등의 이면' 문화 나눔 사진전

대구가톨릭대 문화예술경영전공(지도교수 정휴준) 학생들이 '사회에 숨겨진 평등의 이면'을 주제로 문화 나눔 사진전을 갖는다.희망나눔문화연구센터 주관으로 20일부터 3일간 대구가톨릭대 아마레 갤러리(D16)에서 열리는 이번 사진전은 수강생 김보미(22), 최세림(22), 우민희(22) 씨가 참여해 기획했다.'사회의 불평등'과 '가족 간의 소통'을 주제로 약 8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공통 주제인 '사회의 불평등' 사진작품은 비장애인은 겪지 않는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촬영해 비장애인의 눈높이보다 낮게 작품을 전시한다.이 때문에 전시장에 비치된 휠체어를 타야 알맞은 눈높이에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공간 전시도 함께 진행된다.개인 주제인 '가족 간의 소통' 작품은 개인화된 현대사회에서 단절된 가족 간의 소통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자는 의도로 촬영했다.참여 학생 우민희, 김보미, 최세림 씨는" 작품을 관람할 공간 전시와 사진 전시는 휠체어를 타는 체험을 하며 관람해야 한다. 이 순간, 잠시나마 장애인들의 눈높이를 느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정휴준(42) 지도교수는 " 건강한 문화예술이 없는 사회는 건강할 수 없다" 며 "21세기 국가경쟁력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문화예술산업은 단순 흥밋거리가 아닌 건강한 사회구조 형성에 일익을 책임지는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고 말했다.사진전은 관람은 무료이며 전시 기간에 작가와 소통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2019-05-16 19:00:19

정병국 개인전이 열리고 있는 을갤러리 내부.

을 갤러리 정병국 개인전

개관 2년째를 맞아 올해 대구에서 활동하는 청년, 중견, 원로 작가들의 소개에 집중할 을갤러리는 2019년 두 번째 전시로 대구 출신 정병국의 개인전 '블루 아워:개와 늑대 사이의 시간'전을 6월 8일(토)까지 열고 있다.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최근 완성한 1천200호 대작을 비롯해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작품을 모아 선보이고 있다.전시 타이틀 '블루 아워:개와 늑대 사이의 시간'도 빛과 어둠이 서로 바뀌는 시간 즉 완전히 밝지도, 그렇다고 어둡지도 않는 시간대를 은유한 단어다. 이는 다시 말해 저 언덕 너머로 다가오는 실루엣이 내가 기르던 개인지 또는 나를 해치로 오는 늑대인지 정확하게 구분하기 어려운 시간을 뜻한다.원래부터 색채 '블루'는 많은 작가들에게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신비한 색으로 여겨왔다. 정병국은 이 같은 블루를 사용해 희망과 신뢰, 절망과 우울 등 긍정과 부정의 두 감정을 화폭에 담아내고 있다.정병국은 자신만의 짙고 깊은 푸른색의 배경을 중심으로 다양한 인물과 사물 등을 비현실적이고 감각적으로 배치함으로써 생명력 넘치는 인간 내면의 심리를 담아내고 있다.문의 053)474-4888

2019-05-16 18:56:07

사단법인 김생 연구회는 이날 박물관에 김생(金生·711∼791년)을 연구하면서 수집·정리한 자료 58점을 기증했다. 통일신라 시대 충북 충주에서 활동했던 서예가 김생은 해동서성(海東書聖)이라 불렸을 만큼 뛰어난 서예가로 꼽힌다. 연합뉴스

신라 명필 김생 글씨 추정 비석 발견…"유일한 친필"

글씨에 몰두해 입신(立神)의 경지에 올랐다고 전하는 신라 명필 김생(711∼?)이 쓴 것으로 추정되는 명문이 발견됐다.김생 글씨는 그가 죽은 뒤인 954년에 승려 단목이 집자(集字)해 만든 보물 제1877호 '봉화 태자사 낭공대사탑비'에 있으나, 진적(眞蹟·실제 필적)은 현존하지 않는다. 이러한 상황에서 김생 친필로 보이는 글씨가 나타나 학계 이목이 쏠릴 것으로 전망된다.불교고고학을 전공한 박홍국 위덕대박물관장은 16일 "경북 김천 청암사 부속 암자인 수도암 약광전 앞 '도선국사비'에서 글자 22자를 판독했다"며 "글씨는 김생의 필적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재질이 화강암인 이 비석은 높이 177㎝, 너비 60∼61㎝, 두께 42∼44㎝ 크기다. 일제강점기에 새긴 것으로 짐작되는 '창주도선국사'라는 커다란 글자 때문에 잘 보이지 않지만, 본래는 세로 길이 4∼5.5㎝인 글자를 200자 정도 새겼다고 박 관장은 설명했다.비문은 8행으로, 행마다 26자가 있다. 박 관장이 확인한 글자는 7행 '입차비야'(立此碑也)를 비롯해 1행 '부진'(夫眞), 2행 '불은'(佛恩)과 '성덕'(聖德), 3행 '산밀'(山密) 등이다. 박 관장은 "비석의 표면 풍화가 심하고 색상이 밝아 명문을 판독하기 어렵다"며 "'창주도선국사'라는 글씨 때문에 옛 글자 50여 자가 사라졌다"고 말했다.김생은 삼국사기에 "어려서부터 글씨를 잘 썼는데, 나이 팔십이 넘도록 붓을 놓지 않았다"는 기록이 있고, 고려시대 문인 이규보는 '동국이상국집'에서 그의 글씨를 '신품제일'(神品第一)이라고 평가했다. 김생 글씨는 대부분 불교나 사찰과 관련됐다고 전하는데, 수도암비도 불교 유물이다.박 관장은 김생이 8세기 중·후반에 주로 활동한 인물인데, 수도암 대적광전이 이 시기에 처음 세워졌을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그는 수도암비 금석문 연구 결과를 오는 18일 오후 2시 동국대 정보문화관에서 열리는 신라사학회 학술발표회에서 공개한다.

2019-05-16 16:06:51

'대한민국 구석구석' 제공.

주말나들이·축제·공연·전시·5일장 정보(5월 17~19일)

※일부 행사는 주최 측 사정으로 취소될 수 있습니다〈대구 낭만한우숯불구이축제〉영천·경산·영주 축협이 준비한 우리 명품 한우와 전국 특산물을 한자리에 만나 볼 수 있으며 먹거리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온 가족이 즐길 수 눈, 코, 입 모두를 만족 시킬 수 있는 행사가 대구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열린다.▷날짜 : ~5월 19일▷장소 :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대구경북 축제▷대구 패션주얼리위크=대구 중구 동성로 대구패션주얼리특구/5월 17일~19일▷대구 FCI 국제 도그쇼=대구 북구 엑스코/5월 18일~19일▷청소년 무대 예술 페스티벌=대구 달서구 코오롱야외음악당 등/~5월 18일▷성주 생명문화축제=경북 성주 성밖숲/~5월 19일▷봉황대 뮤직스퀘어=경북 경주 노동동 봉황대/5월 17일~5월 31일▷이월드 컬러풀 페스티벌=대구 달서구 이월드/~6월 23일 ◆대구전시▷김성호 展 '빛으로 그린 새벽'=동원화랑/5월 17일~5월 31일▷2019 싹수 프로젝트 1. 정재은 '낙타는 어떻게 수영을 배우는가'=비영리전시공간 싹/5월 18일~5월 29일▷화미회 봄바람展=대구지방경찰청 내 무학갤러리/~5월 18일▷강주영 초대展=갤러리전/~5월 18일▷어울아트센터 기획 가정의달 기념展 'HOME&SWEET HOME'= 어울아트센터 갤러리 금호&명봉/~5월 18일▷3·1운동 100주년 한반도 평화기원 기념 강위원, 류재학 사진展 '백두에서 압록 두만까지'=수성아트피아 전관/~5월 19일▷전선택展=대구미술관/~5월 19일▷예술상회 토마 기획 제 23회 회화80展=예술상회 토마/~5월 19일▷사진집단 일우 사진전 '一波萬波(일파만파)'=아트스페이스 루모스/~5월 19일▷찬란한 산야=대구문화예술회관 5전시실/~5월 19일▷학생미술실기대회 수상작 전시=대구문화예술회관 11전시실/~5월 19일▷제38회 대구광역시 공예품대전=대구문화예술회관 12전시실/~5월 19일▷한중교류전 및 청도미술협회 정기전=봉산문화회관 1전시실/~5월 19일▷김석한 개인전 '몸ㅈ'-정지된 오브제=봉산문화회관 2전시실/~5월 19일▷서양화가 정동철 초대전=대백프라자갤러리 A관/~5월 19일▷장애우를 위한 윤무식(사진)과 김재석(주얼리)의 만남展=대백프라자갤러리 B관/~5월 19일▷we's회 제2회 캐리커쳐&팝아트 展=KBS갤러리/~5월 19일▷배찬영 도화展=범어대성당 드망즈 갤러리 1관/~5월 19일▷2019 동촌페인팅 다이어리회 정기展=아양아트센터 아양갤러리/~5월 19일▷2019 갤러리 공감 기획 '물들다'=갤러리 공감/~5월 20일▷이재호展 'Hello, Monster'=현대백화점 대구점 갤러리H/~5월 20일▷신대준 작가 초대展 '리틀 포:레스트'=키다리갤러리/~5월 22일▷진민욱 개인展=021갤러리/~5월 25일▷박휘봉 개인전=봉산문화회관 3전시실/~5월 26일▷알렉스 카츠 전=대구미술관 어미홀, 1전시실/~5월 26일▷봉산문화회관 기획 유리상자-아트스타 2019 Ver.2 정진경=봉산문화회관 아트스페이스/~5월 26일▷범어아트스트리트 범어길 프로젝트 1=범어아트스트리트 일대/~5월 28일▷미술품, 공예장터展=공유갤러리 빛과길 B홀/~5월 30일▷Petit M 'Small is Beautiful'=갤러리문/~5월 30일▷박옥이 개인展=스페이스 174/~5월 30일▷계명대학교 조형연습 1 과제전=범어아트스트리트 벽면갤러리/~5월 31일▷김춘수 개인展=갤러리 신라/~5월 31일▷어호선 조각 초대展=소나무갤러리 1층 전시실/~5월 31일▷어문선 조각 초대展=소나무갤러리 2층 전시실/~5월 31일▷범어아트스트리트 입주 작가 릴레이展-Studio6 브로콜리숲 김성민=범어아트스트리트 윈도우갤러리/~6월 7일▷스테어스_1-11Project 권수현·장석헌 展 'After Another'=범어아트스트리트 윈도우갤러리/~6월 7일▷을갤러리 초대 정병국 개인展 '블루 아워:개와 늑대의 시간'=을갤러리/~6월 8일▷대구문화예술회관 기획 가정의 달 기념展 '웰컴 홈:미술관 속 집 이야기"=대구문화예술회관 6-10 전시실/~6월 8일▷산드라 바스케즈 델라 호라 展=우손갤러리/~6월 8일▷대구예술발전소 기획 'What is contemporary Art?'=대구예술발전소1-2전시실/~6월 9일▷'Static but Dynamic(정적인, 그렇지만 역동적인)' 展=갤러리 소헌/~6월 20일▷풀꽃 갤러리 아소 봄 기획展 '이명미의 꽃, 아소의 꽃'=갤러리 아소/~6월 29일▷갤러리 더키움 개관 기념 초대展 제 45회 권기철 개인展=갤러리 더키움/~6월 30일▷인당뮤지엄 기획 이영미 초대展 '게임'=대구보건대 인당뮤지엄/~6월 30일▷수창청춘맨숀 기획 청춘! 아팝트(Ah, popped)展=수창청춘맨숀/~6월 30일▷봉산문화회관 기획 기억공작소 Ⅱ 김태헌 展=봉산문화회관 4전시실/~6월 30일▷대구문학관 기획 '炬火를 찾습니다'=대구문학관 기획전시실/~8월 18일▷방짜유기박물관 기획 '음식, 유기에 담다'展=방짜유기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8월 31일▷'이영희 기증 복식, 새바람' 특별展=국립대구박물관 특별전시실/~9월 15일▷공전하는 사유, 마주침의 순간들 展=~상설 ◆경북 전시▷KF국제교류展 '이주와 정주의 삶-우크라이나의 고려사람과 사모셜르 그리고 버려진 공간들'=안동문화예술의전당 상설갤러리/~5월 17일▷신미경 : 오래된 미래=경주 우양미술관/~5월 19일▷2019 경주솔거미술관 특별초대전 '경상북도 독립운동 유적지 그림전'/~5월 26일▷인터스페이스 展=경주 우양미술관/~6월 9일▷공존, 함께 걸어온 시간=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전시교육동 2층 특별전시실/~6월 16일▷2019 경주작가릴레이전 : 이지현 'Dream Cocktail'=경주예술의전당 갤러리 달/~6월 23일▷소프트 하우스, 비욘드 스틸=포항시립미술관/~8월 11일▷경주솔거미술관 특별기획전 '전통에 묻다'=경주 솔거미술관/~9월 15일▷THE 냥-LOVE LIKE CATS=한국수력원자력본사 홍보관/~9월 30일▷청도 프로방스 빛축제와 함께하는 세계 명화 100선=청도 프로방스/~11월 30일▷에코, 아이코=알천갤러리/~2020년 2월 29일 ◆대구 공연▷수성아트피아 기획 2019 수성월드뮤직페스티벌=수성아트피아 전관/5월 17일 오후 6시, 5월 18일·19일 오후 3시▷대구콘서트하우스 기획 인사이드 시리즈-피아니스트 에릭 루 리사이틀=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5월 17일 오후 7시30분▷웃는얼굴아트센터 기획 애플재즈오케스트라의 스프링 재즈 콘서트=웃는얼굴아트센터 청룡홀/5월 17일 오후 7시30분▷콘서트 빅3 '행복한 동행-진성, 김용임, 박현빈'=경북대 대강당/5월 18일 오후 2시·5시▷제22회 대구트롬본앙상블 정기 연주회=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5월 18일 오후 5시▷2019 청소년무대예술페스티벌 결선=코오롱 야외음악당/5월 18일 오후 5시▷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 기획 2019 청소년합창페스티벌=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5월 18일 오후 7시30분▷어울아트센터 기획 송소희와 함께하는 '국악 재즈 樂'=어울아트센터 함지홀/5월 19일 오후 4시▷극단 구리거울 연극 '신팽슬여사 행장기'=소극장 소금창고/~6월 2일 화~금요일 오후 7시30분, 토요일 오후 3시·7시, 일요일 오후 3시▷연극 '라이어 1탄'=봉산문화회관 가온홀/~6월 2일 화~금요일 오후 7시45분, 토요일 오후 4시, 7시, 일요일 오후 3시(5월 6일 오후3시, 5월 7일 공연 없음)▷연극 '품바'=봉산문화회관 스페이스 라온/~6월 2일 화요일 오후 4시, 수~금요일 오후 7시 45분, 토요일 오후 3시, 6시, 일요일 오후 3시▷연극 '두 여자'=하모니아 아트홀 2관/~5월 31일 화~목요일 오후 7시45분, 금요일 오후 5시, 7시45분, 토요일 오후 3시45분, 6시45분, 일요일 3시15분, 6시15분▷연극 '품바'=봉산문화회관 스페이스라온/~6월 2일 화요일 오후 4시, 수~금요일 오후 7시45분, 토요일 오후 3시, 6시, 일요일 오후 3시▷연극 '친정엄마랑'=문화예술전용극장 CT/~6월 16일 화~금요일 오후 7시30분, 토·일요일 오후 3시, 6시▷연극 '그녀를 믿지 마세요'=아트플러스시어터 2관/화~금요일 오후 7시30분, 토·일요일·공휴일 오후 3시, 6시▷서약=떼아뜨로 중구/~오픈런▷동반자살=떼아뜨로 중구/~오픈런▷채환의 논픽션 모노드라마 '마흔즈음에' 김광석을 노래하다=채환홀/~오픈런 ◆경북 공연▷연극 장수상회=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5월 17일 오후 7시30분, 5월 18일 오후 2시·6시▷뮤지컬 '신흥무관학교'=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5월 17일 오후 7시30분, 5월 18일 오후 2시·6시30분, 5월 19일 오후 2시▷연극 달동네=포항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5월 17일 오후 8시, 5월 18일 오후 4시·7시, 5월 19일 오후 3시 ▷Silla : 에밀레=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엑스포문화센터/~7월 31일 화~토요일 오후 7시30분▷개그투데이=청도 한국코미디타운/~오픈런▷전유성의 코미디시장 철가방극장 상시공연=청도 철가방극장/~오픈런 ◆대구 지역 행사▷보기에 좋은 마켓=대구 북구 엑스코 펫쇼 행사장/5월 17일~19일 오전 10시~오후 6시▷2019 IU 대구 어린이페어=대구 북구 삼성창조캠퍼스 중앙광장/5월 17일~18일 오전 11시~오후 8시▷에그마켓=수성월드뮤직페스티벌/5월 17일~18일▷딸기마켓=대구 중구 효성 해링턴 상가/5월 17일 오전 11시~오후 8시▷청춘마켓=대구신세계백화점 7층/5월 17일~23일▷범어아트마켓=범어역 지하도/5월 17일 오전 11시~오후 7시▷안지랭이장터=안지랑골목/5월 17일~18일 오후 6시~오후 10시▷마이마켓=디스퀘어 1층 광장/5월 17·18일 오후 5시~9시, 5월 19일 오후 4시~8시▷감성 플리마켓=대구백화점 본점/5월 10일~12일 오전 10시~오후 8시 ▷혁신도시 아나바다 장터=대구 동구 각산동 비나리공원/5월 18일 오후 3시~6시▷수성못점 올리브영X스마일 플리마켓=올리브영 수성못점/5월 18일~19일 오후 1시~8시▷경산지역 자활센터 나눔장터=이마트 경산점/5월 18일 오후 2시~5시▷비슬로우 마켓=도자상점 사이에(북성로 102)/5월 18일 오후 1시~7시▷비전스퀘어 아기자기 생활마켓=비전스퀘어 1층 중앙소광장/5월 18일 오후 2시~7시30분▷손에손잡고 수성못 플리마켓=수성못 말리커피·요거프레소커피·브이비엔/5월 18일·19일 오후 1시~6시▷희망의 연속이 되는 롯데아나플리=롯데백화점 대구점 지하/5월 18일·19일 오후 1시~6시▷옥탑마켓=김광석거리 산타캐리커쳐 옥상/5월 18일·19일 오후 12시~6시▷감성플리마켓=메가박스 이시아폴리스점/5월 19일 오후 2시~6시▷2019 대구 유모차 걷기 한마당 및 스마일프리마켓=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5월 11일 오전 9시~오후 2시 ◆주말 대구경북 5일장▷5월 17일(금)=포항시 흥해장/동해장, 경주시 성동장, 안동시 안동장, 구미시 선산장, 영천시 영천장, 상주시 상주장, 문경시 문경장, 군위군 소보장, 의성군 의성장, 영덕군 남정장. 예천군 예천장▷5월 18일(토)=포항시 구룡포장/죽장장/송라장, 경주시 감포장/외동장,산내장, 안동시 풍산장, 영주시 풍기장, 영천시 금호장/신령장, 상주시 화령장, 문경시 점촌장/동로장, 경산시 자인장, 군위군 군위장, 청송군 진보장/부남장, 영덕군 강구장, 청도군 이서장/유천장.▷5월 19일(일)=포항시 장기장, 경주시 불국시장/안강장/양남장, 김천시 지례장, 안동시 구담장/정산장, 구미시 해평장, 상주시 용호장/은척장, 문경시 가은장, 경산시 하양장, 군위군 우보장, 의성군 봉양장, 청송군 청송장/안덕장, 영양군 영양장, 영덕군 영덕장, 청도군 청도장, 고령군 고령장. ◆그 외 국내 주요 가볼만한 곳▷국제현대무용제(모다페)=서울 종로구 아르코예술극장/5월 17일~19일▷낙동강 구포나루축제=부산 북구 화명생태공원 선착장 일대/5월 17일~19일▷신촌야행=서울 서대문구 '신촌' 일대/5월 17일~19일▷삼척 하장 두타산 산나물축제=강원 삼척시 하장면 번천리/5월 17일~19일▷세종페스티벌×서울뮤직위크=서울 중구 세종문화회관 야외무대/5월 17일~19일▷부산국제연극제=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등 4곳/5월 17일~26일▷곡성 세계장미축제=전남 곡성 섬진강기차마을/5월 17일~26일▷에버랜드 장미 축제=경기 용인시 에버랜드/5월 17일~6월 16일▷아라뱃길 카약축제=인천 서구 아라뱃길 시천가람터/5월 18일▷양주 김삿갓 전국문학대회=경기 양주시 양주별산대놀이마당/5월 18일▷그린플러그드 서울=서울 마포구 난지한강공원/5월 18일~19일▷인제 진동계곡 산나물축제=강원 인제군 진동계곡마을/5월 18일~19일▷고려인삼 페스티벌 '두근두근 삼쿵'=서울 용산구 남산서울타워 일대/5월 18일~19일▷여주도자기축제=경기 여주시 신륵사관광지 일대/5월 18일~19일▷한복입은 봄 페스티벌=울산 중구 태화강대공원/5월 18일~19일▷부산 아울렛 삼거리 페스티벌=부산 기장군 신세계 아울렛/5월 18일~26일▷최순우 옛집 시민축제=서울 성북구 최순우옛집/5월 18일~31일▷팜카밀레 허브축제=충남 태안군 팜카밀레 허브공원/5월 18일~6월 16일▷화천DMZ랠리=강원 화천시 화천생활체육공원 주경기장/5월 19일▷세계인과 함께하는 어울마당=부산 해운대구 APEC나루공원/5월 19일▷남원 바래봉 철쭉제=전북 남원시 바래봉 일대/~5월 19일▷밀양 아리랑대축제=경남 밀양시 영남루 및 밀양강변 일대/~5월 19일▷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서울 강남구 aT 센터/~5월 19일▷서울국제핸드메이드페어=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5월 19일▷서울도시농업박람회=서울 관악구 낙성대공원 일대/~5월 19일▷태화강 봄꽃대향연=울산 중구 태화강 십리대숲/~5월 19일▷대학로 거리공연축제=서울 종로구 대학로 마로니에공원/~5월 19일▷삼척 장미축제=강원 삼척시 삼척장미공원/~5월 19일▷의정부 음악극축제=경기 의정부시 의정부예술의전당/~5월 19일▷물왕예술제=경기 시흥시 일대/~5월 19일▷남이섬 세계책나라축제=강원 춘천시 남이섬/~5월 26일▷한택식물원 봄꽃페스티벌=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한택식물원/~5월 26일▷아침고요수목원 봄나들이 봄꽃축제=경기 가평군 상면 아침고요수목원/~5월 26일▷푸드페스타=서울 중구 광화문광장/~5월 31일▷홍가시나무 천국 페스티벌=충남 태안군 남면 청산수목원/~5월 31일▷정선 아라리촌 놀이마당=강원 정선군 정선아라리촌/~6월 1일▷안성 호밀밭축제=경기 안성시 공도읍 안성팜랜드/~6월 6일▷한국민속촌 '추억의 그때 그 놀이'=경기 용인시 한국민속촌/~6월 16일▷마노르블랑 수국축제=제주 서귀포시 마노르블랑/~9월 30일

2019-05-16 15:12:28

박진향 히든스페이스 대표

'히든스페이스' 20일 개관 기념 '영웅의 퍼포먼스' 전… '로보트 태권브이 시리즈' 20여 점 전시

신개념 갤러리 '히든스페이스'(대표 박진향·매일 탑 리더스 아카데미 11기)는 20일 개관기념으로 조형작가 김택기의 '영웅의 퍼포먼스'전을 개최한다. 6월 21일까지 한 달 동안 열리는 전시회에는 '로보트 태권브이 시리즈' 20여 점이 전시된다.김택기 작가는 만화 '로보트 태권브이'에 심취해 금속의 선을 이용해 로보트 태권브이를 만들어 왔다. 로보트 태권브이가 색소폰, 첼로, 콘트라베이스, 기타 등을 연주하는 작품을 시도해 온 김택기 작가는 차갑고 단단한 성질의 금속과 언어와 이념을 뛰어넘는 음악의 만남을 통해 예술적 언어를 만들어내고 있다.이번 전시회에서 김 작가는 차가운 로봇과 따뜻한 음악의 만남을 통해 로봇 태권브이 작품의 또 다른 감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금속의 선을 활용한 로봇 태권브이는 텅 빈 로봇이지만 '비움'을 통해 역설적으로 희망을 채워주는 영웅을 의미한다.한편 '숨어 있는 공간'이란 뜻의 갤러리 '히든스페이스'는 대구에서 LED 조명·전광판 제조업을 경영하는 여성 CEO 박진향(51) 대표가 야심차게 준비해 오픈하는 공간이다. 대구시 수성구 동대구로 74길 71에 위치해 있으며 20일 오후 6시에 개관 리셉션을 연다.박 대표는 "기존 갤러리들이 대체로 순수미술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서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웠던 경향이 있었다"며 "조형, 미디어 작품은 물론 주변에 소소한 생활용품이지만 재미와 새로운 영감을 줄 수 있는 작품들을 꾸준히 발굴하고 다양한 형식으로 전시해 누구나 편안하고 친근감 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운영해갈 생각"이라고 했다.문의 053)751-5005.배성훈 기자 bsh@imaeil.com

2019-05-16 13:55:52

미스페이스 로봇

대구오페라하우스, 로봇 등장하는 가족오페라 '헨젤과 그레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대구오페라하우스가 가족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을 무대에 올린다.숲속 과자집으로 아이들을 유인해 잡아먹는 마귀할멈과 그를 물리치는 두 남매의 이야기를 담은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은 독일의 작곡가 훔퍼딩크가 누이동생 베테의 대본에 곡을 붙여 만든 동화 오페라로 초연 당시 크리스마스 시즌과도 겹쳐 가족 단위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가족오페라에 맞게 입장 연령을 6세로 확대하고, 공연 시간 또한 80분으로 줄여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오페라를 제작했다.이번 작품에는 로봇도 등장한다. 미니로봇이 제작한 '얼굴로봇'(미스페이스 로봇· Missface Robot)'이 등장해 헨젤과 그레텔의 작품 해설을 맡는다. 높이 44cm 정도의 크기에 2.9㎏의 가벼운 무게를 가진 '미스페이스 로봇'은 사물인식과 자유로운 감정표현이 가능해 관객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완벽한 로봇 디바, 에버'를 통해 오페라 사상 최초로 휴머노이드형 로봇을 작품에 등장시키는 이색적인 기획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이번 '헨젤과 그레텔'은 개성이 넘치는 관록의 연출가 헨드릭 뮐러(Hendrik Müller)의 새로운 프로덕션으로, 무대 디자이너 페트라 바이케르트(Petra Weikert)의 임팩트 있는 무대가 더해져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경북도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출신의 지휘자 이동신이 지휘봉을 잡고, 전국 단위의 주역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 실력파 성악가들이 대거 출연해 음악적 완성도를 더할 것이다.대구오페라하우스 배선주 대표는 "전국 어느 극장에서도 시도한 적 없는 예술과 기술의 융‧복합 작품이 될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로봇산업 선진화 도시를 지향하는 대구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24일(금) 오후 7시 30분과 25일(토) 오후 3시 2회에 걸쳐 펼쳐진다. 또 가족오페라 취지에 맞게 아이들의 관심과 흥미를 사로잡을 만한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공연 시작 전 야외광장에 설치된 무대에서 약 10대의 '미니 로봇캅'(Mini Robotcorp)들이 숫자송, 뽀로로, 터닝메카드 등 아이들에게 익숙한 애니메이션 주제가를 반주로 군무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은 오페라 시작 30분 전부터 약 20분간 진행된다. VIP석 5만원,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 053)666-6000와

2019-05-16 11:59:18

어린이청소년도서관 더불어숲 '길위의 인문학'

어린이청소년 도서관 더불어숲(관장 원수연)은 22일(수)부터 10월까지 총 11회에 걸쳐 '2019년 도서관 길위의 인문학'을 마련한다.올해는 '1894-1919, 민초의 들불, 자주독립의 횃불이 되다'라는 주제로 강좌 6회, 현장 탐방 3회, 후속 모임 2회로 진행된다. 매회 진행시 경북대학교 교수진들이 강연자로 참가해 수준 높은 강의와 현장안내를 할 예정이다.22일부터 진행되는 강연은 1800년대 농민항쟁과 동학을 주제로 경북대학교 사학과 김경남 교수를 필두로 유익한 강연이 두 차례 걸쳐 진행된다. 또한 6월 1일(토) 진행되는 현장탐방은 동학의 발상지인 경주 현곡의 용담정을 직접 방문해 동학의 진정한 의미를 살펴본다. 이후 9월부터 10월 까지는 대구·경북지역의 의병항쟁과 3·1운동을 집중적으로 조명할 예정이다.이재완 어린이청소년도서관 더불어숲 운영위원장은 "더불어숲은 2015년부터 길위의 인문학을 진행, 지역민을 위한 질 높은 인문학 프로그램을 마련함으로써 지역사회에 큰 기여를 해왔다"며 "올해도 5년 연속으로 길위의 인문학 진행자로 선정된 만큼 지역민들이 많이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참가 신청 053)326-0937.

2019-05-16 11:51:20

'홍기쁨 앙상블' 연주 모습. 행복북구문화재단 제공

"아코디언과 함께하는 엄마 아빠 어릴 적에"

(재)행복북구문화재단(대표 이태현) 지역 주민들에게 일상 속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3월부터 11월(총 9회)까지 매달 마지막 수요일 '행복북구와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을 개최하고 있다.오는 29일(수) 오후 7시 30분에 진행하는 5월의 '문화가 있는 날'에는 어울아트센터 야외공연장에서 홍세영(대구예술대학교 교수)‧홍기쁨 부녀 아코디언 연주자와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여러 장르의 예술인들이 함께 꾸미는 무대 '아코디언과 함께하는 엄마 아빠 어릴 적에'가 개최될 예정이다.이번 공연을 선보이는 '홍기쁨 앙상블'은 아코디언을 연주하는 홍기쁨, 홍세영 부녀를 중심으로 드럼의 정효민, 베이스에 박경동, 기타의 최만호, 건반의 김태헌, 성악의 문성민 등 지역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다양한 연주자들이 모여 만든 팀으로 수준 높은 연주 실력으로 정겨운 추억의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작은 세상', '아빠와 크레파스', '개똥벌레' 등 요즘 아이들도 좋아할만한 흥겨운 옛 동요 메들리와 '내가 만일', '두 개의 작은 별' 등 그 시절 즐겨들었던 추억의 가요, 그리고 한 번쯤은 들어봤을 세계적인 밴드 비틀스(The Beatles)와 아바(ABBA)의 주요 곡들을 함께 즐겨보는 무대로 구성되어 있다. 동요와 가요부터 팝송까지 여전히 대중에게 사랑받고 있는 친숙한 음악들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세대 간 소통의 공연이 될 것 이다.이태현 행복북구문화재단 대표는 "5월 가정의 달, 관객들에게 정감 가는 아코디언 가락으로 옛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추억의 음악여행 공연을 준비했다"며 "온 가족이 함께 멜로디를 흥얼거리며 즐거운 문화가 있는 날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람다"고 전했다.본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행복북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hbcf.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 053)320-5120.

2019-05-16 11:50:44

매직 아티스트 김영래 마술공연 모습. 대백프라임홀 제공

매직 아티스트 김영래 '옴니버스 매직콘서트'

대백프라임홀은 6월 6일(목) 어린이와 함께하는 매직 아티스트 김영래의 '옴니버스 매직콘서트'를 진행한다.매직 아티스트 김영래는 국제마술협회 마술박사 학위를 국내에서 19번째로 취득했으며, 현재까지 마술공연을 4천여 회 이상 진행했다. 2011년에는 국제마술협회의 '올해 최고마술사'에 선정되기도 했다. 청소년 문화 강사와 경연대회 심사위원으로 활동 했으며 초·중·고등학교 마술공연 교육에도 적극 참여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주고 있다.매직 아티스트 김영래의 '옴니버스 매직콘서트'는 지루할 틈 없이 환상적인 이야기들을 마술로 구성해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전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마술의 세계로 인도한다. 특히 마술의 꽃이라 불리는 '그랜드 일루전'은 라스베가스를 방불케하는 화려한 조명과 심장을 울리는 입체적인 음향, 다이나믹한 퍼포먼스로 진행되며 기존 마술의 틀에서 벗어나 하나의 예술 작품이다.공연은 6월 6일(목) 오전 11시, 오후 2시, 4시 있다. 관람권은 인터넷 예매(티켓링크/인터파크티켓), 전화예매(053-420-8050), 공연 당일 현장구매도 가능하다. 관람료는 일반 25,000원, 대백멤버십 10,000원이다.

2019-05-16 11:33:53

[문화캘린더] 공연 20~26일

♧제9회 영아티스트 콘서트=21일 오후 7시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053)605-3041♧대구콘서트하우스 기획 아름다운 화요일-명작, 명작을 만나다=21일 오후 7시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 053)250-1400♧대구시립예술단 기획 수요상설공연-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22일 오후 7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동편 야외 무대 053)606-6314♧박미선 바이올린 리사이틀=22일 오후 7시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 053)623-0684♧제29회 대구무용제=24일 오후 7시30분 웃는얼굴아트센터 청룡홀 010-7722-6213♧대구오페라하우스 기획 가족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24일 오후 7시30분 대구오페라하우스 053)666-6170♧대구MBC교향악단 정기 연주회 -시네마 뮤직 시즌Ⅱ '존 윌리엄스 vs 한스 짐머'=24일 오후 7시30분 수성아트피아 용지홀 053)668-1800♧대구시립교향악단 제456회 정기 연주회=24일 오후 7시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053)250-1475♧대구콘서트하우스 기획 키즈 클래식 -아빠와 함께하는 콘서트=25일 오후 2시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 053)250-1400 ♧대구예술발전소 기획 2019 도입시더-디지털 지신밟기=25, 26일 오후 3시 대구예술발전소 5층 복도 053)430-1226♧정진우의 춤 '공존(共存)'=25일 오후 6시 봉산문화회관 스페이스라온 010-8594-4824♧2019 소란 콘서트=26일 오후 6시 아양아트센터 아양홀 070-8271-5549

2019-05-16 11:28:25

장애인인식 작품공모전

대구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회장 정병주)가 주최하고 대구시남부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가 주과하는 제11회 장애인인식 작품공모전 '희망으로 표현하는 아름다운 세상'이 6월 14일(금)까지 계속된다.이 공모전은 발달장애인(지적, 자폐성 장애)의 사회적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에게 사회적 인식을 긍정적으로 유도하기 위해 실시하며 대구지역 만 5세 이상의 지적발달장애인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수상은 심사를 통해 대상 1명 금상 3명 은상 5명 동상 10명 등 모두 70점의 입상작이 선정되며 시상식은 대구지적발달장애인의 날인 7월 4일 기념한마당에서 진행된다. 입상작품은 9~10월 경 작품전시회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작품은 방문과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문의:대구시남부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 053)471-1250

2019-05-16 11:23:54

15일 대구 노보텔에서 가진 제13회 DIMF 기자간담회 모습. DIMF 제공

흥행작·고전명작·힙합뮤지컬…8개국 23개 수작 대구로

대구를 뜨겁게 달굴 제13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딤프)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뮤지컬 팬과 시민 등 모두 가슴이 두근거리고 있다. 딤프는 15일 노보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팀프에 참가할 공식초청작 8편, 창작지원작 4편, 특별공연 3편, 대학생 경연작 8편 등 8개국 23개 작품을 전격 공개하고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딤프에는 한국, 영국, 러시아, 프랑스, 스페인, 중국, 대만 등 각 나라를 대표하는 다양한 형식의 수작 뮤지컬로 차려진다.우선 공식초청작은 흥행작, 고전 명작, 힙합뮤지컬 등 7개국 8편이 무대에 오른다. 개막작 뮤지컬 '웨딩 싱어'(영국)는 영화를 원작으로 최근까지 흥행한 작품으로 신나는 복고풍 디스코 음악과 탄탄한 스토리가 돋보인다. 폐막작 뮤지컬 '지붕 위의 바이올린'(러시아)은 1964년 브로드웨이 초연 후 토니상 9개 부문을 수상한 명작이다.또 공식초청작에는 여성을 주인공으로 한 작품 2편도 있다. 스페인의 가장 유명 여배우 '마리아 칼데로나'의 일생을 담은 뮤지컬 '라 칼데로나'(스페인)는 치정으로 얼룩진 17세기 왕정의 이야기를 DJ와 함께 힙합으로 풀어낸다. 뮤지컬 '이브 몽땅'(프랑스)은 프랑스가 사랑한 이브 몽땅의 명곡과 삶이 녹아 있는 작품이다. 한·중 협업을 통해 완성도를 높인 중국 뮤지컬 '청춘' '시간 속의 그녀' 2편도 핫 이슈가 될 예정이다. 무대가 스크린화 된 독특한 세트와 영상, 인형극 등 여러 요소가 결합된 대만 뮤지컬 'One Fine Day' 작품도 선보인다. 제12회 딤프 창작뮤지컬상을 수상한 '블루레인'이 공식초청작으로 다시 무대에 오른다.딤프 창작지원사업 선정작 뮤지컬 4편도 선보인다. 소설가 지망생 '케빈'의 이야기인 '톰 아저씨(작/곡 이용규), 인공지능 로봇을 소재로한 '유앤잇(작/오서은, 곡/이응규), 앞을 볼 수 없지만 가족을 찾기 위한 소녀 '니나'의 모험을 다룬 'Song of the Dark(작/한지안, 곡/황예슬), 콘서트 형태의 뮤지컬 '윤아를 소개합니다(작/엄윤신, 곡/조윤정, 황규동, 이화윤) 등 작품이 초연된다.또 수준 높은 지자체 뮤지컬 3편이 특별공연을 한다. 국민화가 이중섭의 삶과 일본인 아내의 사랑을 담은 대구 창작뮤지컬 '이중섭의 메모리', 제주를 대표하는 거상 김만덕의 이야기를 그린 뮤지컬 '만덕', 그리고 한국 창작뮤지컬 최초로 동유럽 6개국으로 라이선스를 수출해 화제를 모았던 뮤지컬 '투란도트'가 또 한 번의 업그레이드와 더욱 화려한 캐스팅으로 11회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은 올해 국·내외 15개 대학이 도전장을 던져 예선을 거친 8개 대학이 본선에 진출한다. 최우수상 팀에게는 뉴욕 브로드웨이 연수 혜택이 주어진다.부대행사도 풍성하다. 열린뮤지컬특강, 뮤지컬이빛나는밤에, 스타데이트, 딤프린지 등이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딤프는 13일(월) 공식초청작 8편 티켓오픈을 했으며 창작지원작 4편과 특별공연 3편은 각각 16일(목)과 17일(금)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티켓 판매를 이어간다.딤프는 6월 21일(금)~7월 8일(월) 대구 전역에서 펼쳐진다. 개막축하공연은 6월 22일(토)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딤프 어워즈는 7월 8일(월)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각각 열린다. 또 딤프 홍보대사에는 월드 스타 그룹 엑소의 수호가 맡아 축제를 알리게 된다.배성혁 딤프 집행위원장은 "이번 축제 무대에 오르는 23개 작품은 각 나라를 대표하는 수작과 다양한 형식의 작품이 많아 골라보는 즐거움이 있다"며 "무엇보다 외지인이 많이 찾는 뮤지컬축제를 만들기 위해 연수 프로그램, 관광 연계 상품 개발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9-05-16 11:22:53

이달 10일 TV매일신문 '별별톡톡'에 출연한 이색 듀오 '화우연'의 노래 및 그림 퍼포먼스 장면. 매일신문 디지털국

음악+그림 동시패션, 이색 듀오 '화우연'(花雨連)

싱어송라이터 가수 김강주와 꽃그림 화가 정세라가 만나, 이색 콜라보(음악+그림) 퍼포먼스 콘서트를 열어가고 있다. 팀명은 '화우연'(노래 공연+그림 전시, 꽃(그림)과 비(음악)의 만남·인연).'화우연'은 다음달 22일(토) 대구 중구 남산동 '락왕' 공연장에서 멋진 음악과 그림이 어우러진 콘서트를 열 계획이다. 두 사람은 처음 만나 '서로 별이 되자'는 다짐으로 함께 공연을 하게 되었으며, 지난달 16일에는 광주 문화공간 '뜨락'에서 특별한 공연을 했다. 이 이색 공연은 대구와 광주를 문화예술로 잇자는 취지의 '달빛 감성연'으로 광주에서 기획했다.10일에는 TV매일신문 '별별톡톡'(https://www.youtube.com/user/MaeilShinmun)에 출연, 멋진 선율에 아름다운 가사를 들려주는 음유시인 가수와 그 음악에 맞게 붓을 자유자재로 놀리며 아름다운 화폭을 채워가는 화가의 절묘한 만남을 영상으로 보여줬다.두 사람은 지난해 무대에서 우연히 만나 한 팀을 이뤘으며, 김강주 가수가 서정적인 노래를 부르는 동안 정세라 화가가 그 노래의 가사와 선율에 맞춰 세상에 하나 뿐이 즉석 꽃 그림을 완성한다.한편, '화우연'은 콘서트에서 그린 세상에 하나 뿐인 아름다운 즉석 꽃그림들을 관객들이 현장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도록 경매 방식으로 선사한다.

2019-05-16 11:20:40

올해 개관 2주년을 맞이한 '갤러리 더 유(유토피아)' 성희경 대표. 갤러리 더 유는 대구 수성구 범어2동 범아야시골공원 입구에 자리잡고 있다. 석민 선임기자

 

개관 2주년 맞은 고품격 문화공간 '갤러리 더 유' 성희경 대표

"오래전 프랑스 프로방스에 있는 세잔의 아틀리에를 방문한 뒤, 숲과 산책길이 있는 곳에 예술을 대중화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싶다는 꿈이 생겼습니다. 그 꿈이 2년 전 5월 27일 범어 야시골공원 입구에서 이뤄졌는데요. 아직 미흡하고 부족하지만, 그래서 '갤러리 더 유(유토피아)'의 꿈과 이상은 진행형입니다."성희경 '갤러리 더 유' 대표(매일 탑 리더스 아카데미 3기 부회장)는 개관 2주년을 맞아 올해 4월 이희수 대구한의대 교수를 초빙해 '와인 아카데미'와 '칵테일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추가했고, 현재는 영화평론가이면서 영화학 박사인 서정남 교수를 섭외해 '영화 아카데미' 개설을 준비하고 있다."처음에는 미술품을 기획·전시하는 갤러리를 중심으로, 바리스타와 허브 테라피스터가 함께 근무하며 테라피 티·커피, 식사를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시작했는데요. 적게는 5명에서 많게는 6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이다 보니, 전문직 세미나·워크숍, 동호회 모임 장소로 각광을 받았습니다. 현재도 갤러리와 각종 모임은 공간의 중요한 쓰임새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성 대표는 "작지만 행복한 고품격 문화공간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서는 그에 걸맞은 문화 프로그램이 필요했다"면서 2017년 말 황원구 지휘자가 진행하는 '클래식과 오페라 아카데미'가 출범하고, 지난해 가을 송민태 바리톤이 강의를 맡은 '가곡 아카데미'를 시작한 배경을 설명했다. 3개월 단위 회원제로 운영되는 아카데미마다 시민들의 관심이 폭발적이어서 한 강좌에 50명이 넘는 수강생이 몰리기도 한다고 귀띔했다.성 대표는 "솔직히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지원 없이 순수한 민간이 문화공간을 운영한다는 것이 쉽지 않은 게 현실"이라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갤러리 더 유'를 문화도시 대구를 알리는 소중한 고품격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2019-05-16 10:57:44

[전시캘린더]21일부터 6월 30일까지

♧김현희 개인전 '닮다르다'=24일까지 청도군 연지갤러리 010-4508-6792 ♧진민욱 개인전 '소소경'=25일까지 021갤러리 010-4817-2681 ♧석경 이원동 제28회 작품전=26일까지 봉산문화회관 1,2 전시실 010-7688-5995 ♧제18회 대한민국 명장회 대경지회전=26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 전관 053)420-8015 ♧알렉스 카츠전=26일까지 대구미술관 053)803-7901 ♧정진경, 다른 시선-외면하지 않기=26일까지 봉산문화회관 2층 아트스페이스 053)661-3500 ♧박옥이 개인전=30일까지 스페이스 174 053)422-1293 ♧'김성호-빛으로 그린 새벽'전=31일까지 동원화랑 053)423-1300 ♧김춘수 개인전=31일까지 신라갤러리 053)422-1628 ♧Hi Toy전=6월 2일까지 롯데갤러리 대구점 053)660-1160 ♧권유미 개인전=6월 4일부터 9일까지 수성아트피아 호반갤러리 010-7153-4351 ♧정병국 '블루 아워:개와 늑대 사이의 시간'전=6월 8일까지 을갤러리 053)474-4888 ♧웰컴 홈:미술관 속 집 이야기=6월 8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6~10전시실 053)606-6139 ♧산드라 바스케즈 델라 호라전=6월 8일까지 우손갤러리 053)427-7736 ♧'What is Contemporary Art?'=6월 9일까지 대구예술발전소 053)430-1225~8 ♧이명미 기획초대전=6월 30일까지 대구보건대 인당뮤지엄 053)320-1857 ♧2019 기억공작소II 김태헌전=6월 30일까지 봉산문화회과 2층 4전시실 053)661-3500

2019-05-16 10:49:33

스페이스 174 박옥이 개인전

"무한한 자연과 함께 나만의 색과 면을 찾아 공간 여행을 떠난다. 그러므로 나의 작업은 자연의 일부라 할 수 있다."대구현대미술가협회(회장 이우석)가 새롭게 운영하는 전시공간인 SPACE 174는 30일(목)까지 박옥이 개인전을 펼치고 있다.박옥이의 작품은 멀리서 보면 일반적인 추상회화 같으나 가까이 다가선 순간 새로운 색채와 질감의 결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 색과 질감은 오묘하고 다른 공간에 있는 듯 한 인상을 남긴다.어린 시절을 시골에서 보내며 자연과 함께 자라난 작가는 현재도 전원주택에서 텃밭을 가꾸며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작가는 이를 두고 자신의 작품을 '대지예술'로 표현하고 있다.그에게 캔버스는 색과 면, 시간이 하나로 환원하는 공간이다. 아크릴과 오일을 번갈아 쌓아올리면서 자연스럽게 탈색되고 변화된 공간의 느낌을 강조하는 박옥이는 이질적인 아크릴과 오일이 중첩되면서 생긴 질감이나 결을 독특한 작업의 흔적으로 간주한다.문의 053)422-1293

2019-05-16 10:32:31

권유미 작 '애틋하게'

수성아트피아 호반 갤러리 권유미 31번째 개인전

꽃만큼 그림에 자주 등장하는 소재도 드물다. 화가들의 꽃에 대한 환호는 동서고금을 초월한다. 꽃 그림에 몰입해온 서양화가 권유미가 6월 4일(화)부터 9일(일)까지 수성아트피아 호반갤러리에서 31번째 초대전을 연다.10년 넘는 세월 동안 꽃만 그려온 권유미가 꽃을 그리는 배경에도 인간이 꽃에 투영한 환호가 자리하고 있다. 권유미는 꽃이라는 사물을 통해 자신의 예술세계를 시각화한다. 꽃이 지닌 화려함과 아름다움, 향기를 자신의 마음을 통해 시각적으로 드러내는 것이다.따라서 작가의 캔버스에서 피어나는 꽃의 변화는 그녀의 예술세계 변천이자, 작가내면의 변화를 의미한다. 2000년대 초반에는 민화적인 요소가 강했다. 입체보다 평면에 집중하고, 장식적인 요소를 부각했다.2016년은 권유미 꽃의 화려함이 정점을 찍는 시기였다. 물감의 두께로 조소의 부조 느낌을 표현하며 입체감에 한껏 물을 올리고, 자개와 금박과 반짝이는 오브제를 사용하며 화려함의 극대화를 시도했다.이번 수성아트피아 호반갤러리 전시에 걸리는 신작들은 '권유미의 작품이 맞나?' 싶을 만큼 달라졌다. 외적 화려함을 벗고 내적 깊이에 집중하고 있는 것이다. 가장 큰 변화는 동양화적 요소의 강화다. 넉넉한 여백과 간결한 선의 균형으로 화려하게 치장했던 이전 화풍의 물기를 뺐다. 원근법을 무시하고 몽환적인 느낌을 강화한 점도 눈길을 끈다. 정점은 싸인(sign)을 낙관으로 대체한 점이다."서양의 물감으로 그렸지만 동양의 관념을 동양적인 구성과 기법으로 그렸다"는 작가의 의지를 낙관으로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또 다른 변곡점은 화병이다. 화병의 비중이 꽃에 밀리지 않을 만큼 커졌다. 여전히 화려한 자개를 재료로 사용하지만 색감을 낮추는 방식으로 화려함을 절제한다. 꽃은 점점 그 숫자가 줄어들거나 크기가 작아지고 있는데, 화병의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음에 주목해보는 것도 좋은 감상이겠다.권유미의 꽃은 생태학적 미학의 담론과 우리를 포함한 작가 자신의 갈망이 투영되어 있는 오브제이다. 문의 010-7153-4351

2019-05-16 10:32:16

김성호 작 '새벽-성산일출봉'

동원화랑 '김성호-빛으로 그린 새벽'전

"잠들지 못하고 깨어있는 그 새벽녘의 어스름한 여명 속에 뭐든 다 쏟아놓고 싶어진다. 삶의 아픔, 상처, 혹은 사랑까지도…"야경을 그리는 화가 김성호는 도시의 마천루를 그리고 어둠을 가르며 내달리는 고속도로 혹은 고가도로를 그리고, 도심 사이사이 흐르는 길을 내는 빛의 길을 그리고 멀리서 아롱거리는 빛 알갱이 같은 도시의 야경을 그린다.또 그의 화면 속 빛의 질감은 도시에 근접할 때와 먼발치에서 조망할 때에 따라 사뭇 다르다. 이런 이유로 작가의 거리 두기와 시점의 설정이 그의 그림에 특유의 서정성을 더한다. 어쩌면 술에 잔뜩 취했을 때 눈에 익은 도심 새벽녘의 한 장면, 아니 그때의 느낌을 김성호의 그림에서 찾아내기란 그리 어렵지 않다."나만의 독특한 해석을 통해 기존의 정형화된 이미지에서 벗어나 새로운 느낌을 전달하고자 한다. 나의 그림은 삶을 향한 따뜻한 위로다."작가의 말처럼 도시 속에 짜드라 서정성이 있을 리 없다. 치열한 현실성만 있을 뿐. 그런데 도시 바깥에서 도시 안을 보면 현실은 정동(靜動)을 불러일으키고 현실성은 서정성에 그 자리를 내어준다. 김성호 작품의 특징이 바로 여기에 있다.작가는 마술을 부리듯 거리두기와 빛을 이용해 도시가 숨겨놓고 있는 밤의 서정성을 화면에 펼쳐놓고 있다. 꿈처럼 몽롱한 야경을 빌려 정글도시 혹은 회색도시로 대변되는 현실의 치열성과 삶의 고단함을 치유하고 위로하는 '알레고리'로 표현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파르스름한 대기가 칠흑 같은 밤을 걷어내는 경계의 시간인 새벽. 후미등을 밝힌 채 어둠 속으로 빨려들 듯이 멀어져가는 버스. 심연과도 같은 바다 한 가운데 집어등을 밝히고 오롯이 떠있는 고깃배.이 모두는 고즈넉한 느낌을 준다. 화면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어둠과 한줌도 안 되는 빛의 지대가 대비되면서 이 느낌은 고독감으로 증폭된다. 김성호의 그림은 야경과 더불어 깊은 밤의 꿈을 꾸게 만들고 있다.동원화랑에서 31일(금)까지 열리는 '김성호-빛으로 그린 새벽'전에서 그의 그림을 만날 수 있다. 문의 053)423-1300

2019-05-16 10:31:57

20개월간의 군 복무를 마친 가수 겸 배우 옥택연이 16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백마회관 앞에서 팬들과 취재진을 만나 제대 소감을 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역' 옥택연 "캡틴 코리아 별명 걸맞게 더 잘할게요"

그룹 2PM 멤버 겸 배우 옥택연(31)이 16일 군 복무를 마치고 제대했다.옥택연은 이날 전역 후 오전 경기도 고양 일산동구 백마회관에서 취재진에 ""오늘 아침까지 기상나팔을 들어서 그런지 (전역이) 실감이 안 난다. 내일 아침에 기상나팔을 안 듣고 알람을 들으면 실감이 날 것 같다"라고 웃었다.그는 모범적인 군 생활로 '캡틴 코리아'라는 별명을 얻은 데 대해 "굉장히 부담되는 별명이다. 저와 함께했던 많은 부대원이 도와줘서 그런 것 같다. 저는 그냥 있었는데 모범이 됐다"라고 겸손하게 말했다. 이어 "이름에 걸맞게 제가 더 잘하겠다"라고 덧붙였다.옥택연은 그러면서도 "군 복무 중 군대 체질이라는 말을 많이 듣긴 했지만 이제 군인 티를 벗고 싶다"며 웃었다.옥택연은 지금 무엇이 가장 하고 싶냐는 물음에는 "2PM 멤버들이 보고 싶다. 현재 2명은 군 복무 중인데, 나머지 멤버들도 굉장히 보고 싶다"고 답했다. 현장에는 2PM 멤버 중 황찬성이 나와 옥택연을 포옹으로 반기기도 했다. 옥택연은 가장 보고 싶었던 걸그룹으로는 트와이스를 꼽았다.옥택연은 전역을 환영하는 플래카드를 들고 마중 나온 500여 명의 국내외 팬들을 향해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 오늘도 이렇게 많은 분이 와주실 줄 몰랐다. 좋은 모습을 빨리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인사했다.옥택연은 미국 영주권을 포기하고, 허리 디스크로 대체 복무 판정을 받았지만 수술과 꾸준한 치료 끝에 2017년 9월 4일 현역으로 입대했다. 그는 백마부대 신병교육대에서 조교로 복무한 20개월간 국군의 날 기념행사 등 다양한 국가 행사에 참여해 모범적인 군 생활을 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지난 4월에는 성실한 군 생활로 모범 병사 표창도 받았다.옥택연은 군 복무 중 JYP엔터테인먼트에서 소지섭이 있는 51k로 소속을 옮겼다.51k는 "옥택연이 전역 후에도 2PM의 멤버이자 배우로 한국과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옥택연은 드라마와 예능 등 복귀작을 검토할 예정이다.

2019-05-16 09:41:56

사단법인 김생 연구회는 이날 박물관에 김생(金生·711∼791년)을 연구하면서 수집·정리한 자료 58점을 기증했다. 통일신라 시대 충북 충주에서 활동했던 서예가 김생은 해동서성(海東書聖)이라 불렸을 만큼 뛰어난 서예가로 꼽힌다. 연합뉴스

신라 명필 김생 글씨 추정 비석 발견…"유일 친필"

글씨에 몰두해 입신(立神)의 경지에 올랐다고 전하는 신라 명필 김생(711∼?)이 쓴 것으로 추정되는 명문이 발견됐다.김생 글씨는 그가 죽은 뒤인 954년에 승려 단목이 집자(集字)해 만든 보물 제1877호 '봉화 태자사 낭공대사탑비'에 있으나, 진적(眞蹟·실제 필적)은 현존하지 않는다. 이러한 상황에서 김생 친필로 보이는 글씨가 나타나 학계 이목이 쏠릴 것으로 전망된다.불교고고학을 전공한 박홍국 위덕대박물관장은 16일 "경북 김천 청암사 부속 암자인 수도암 약광전 앞 '도선국사비'에서 글자 22자를 판독했다"며 "글씨는 김생의 필적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재질이 화강암인 이 비석은 높이 177㎝, 너비 60∼61㎝, 두께 42∼44㎝ 크기다. 일제강점기에 새긴 것으로 짐작되는 '창주도선국사'라는 커다란 글자 때문에 잘 보이지 않지만, 본래는 세로 길이 4∼5.5㎝인 글자를 200자 정도 새겼다고 박 관장은 설명했다.비문은 8행으로, 행마다 26자가 있다. 박 관장이 확인한 글자는 7행 '입차비야'(立此碑也)를 비롯해 1행 '부진'(夫眞), 2행 '불은'(佛恩)과 '성덕'(聖德), 3행 '산밀'(山密) 등이다.박 관장은 "비석의 표면 풍화가 심하고 색상이 밝아 명문을 판독하기 어렵다"며 "'창주도선국사'라는 글씨 때문에 옛 글자 50여 자가 사라졌다"고 말했다.서예사를 연구해 박사학위를 받은 정현숙 원광대 서예문화연구소 연구위원은 박 관장과 함께 비석을 조사한 뒤 "전체적으로 북위풍 해서(정자체)로 썼는데, 행서(정자체와 흘림체의 중간)의 필의가 많다"면서 "태자사비와 글자가 거의 같다"고 주장했다.최근 태자사비 명문 3천여 자를 모두 분석한 정 위원은 "수도암비는 7행 대(大)자의 마지막 획을 약간 아래로 처지는 점으로 처리했는데, 이는 태자사비와 매우 비슷하다"며 "비(碑)자와 야(也)자도 태자사비와 닮았다"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수도암비 북위풍 해서가 태자사비 글씨보다 더 수려하고 전체적인 흐름이 자연스럽다"며 "수도암비 글씨는 현존하는 김생의 유일한 친필로 봐도 무방하며, 태자사비의 원본 중 하나로 간주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박 관장도 "태자사비는 김생 글자를 모은 뒤 새겼다고 알려져 글자 크기가 제각각이고 어수선한 느낌이 있지만, 수도암비는 글자 크기에 차이가 별로 없고 단숨에 쓴 듯한 인상을 준다"고 말했다.김생은 삼국사기에 "어려서부터 글씨를 잘 썼는데, 나이 팔십이 넘도록 붓을 놓지 않았다"는 기록이 있고, 고려시대 문인 이규보는 '동국이상국집'에서 그의 글씨를 '신품제일'(神品第一)이라고 평가했다. 김생 글씨는 대부분 불교나 사찰과 관련됐다고 전하는데, 수도암비도 불교 유물이다.박 관장은 김생이 8세기 중·후반에 주로 활동한 인물인데, 수도암 대적광전이 이 시기에 처음 세워졌을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그는 조원창 한얼문화유산연구원장 견해를 인용해 "대적광전 치석 기술은 통일신라 초기 감은사나 8세기 중반 불국사 건물 기단에서만 찾아볼 수 있다"며 "수도암 대적광전은 늦어도 8세기 후반에서 9세기 초반에 축조된 것 같다"고 전했다.비석이 있는 수도암은 해발고도 약 970m에 있으며, 도선국사가 859년 창건했다고 하나 한국전쟁 때 건물이 전소됐다.울주 성류굴 입구 명문, 경주 선도산 마애불 조상기 추정 명문, 김천 갈항사 비석 조각 등을 발견하고 조사한 박 관장은 2016년 11월 중순 김선덕 서진문화유산보존연구소장으로부터 수도암 비석에 작은 글씨가 있다는 제보를 받았다.그해 11월 27일 맨눈으로 산(山) 자 하나를 찾은 그는 12월 18일 재조사를 했으나 지(之)와 불(佛)자를 판독하는 데 그쳤다.박 관장은 "겨울이고 지대가 높아 탁본 작업을 하지 못했다"며 "탁본을 해도 읽을 수 있는 글자가 10자 내외에 불과하다고 판단해 한동안 조사를 포기했다"고 털어놨다.그러다 그는 지난 4일 처음으로 수도암비 탁본을 진행해 11자를 판독했고, 이후에도 정현숙 연구위원·이영호 경북대 교수·문화재 사진작가 오세윤 씨와 조사를 이어가 더 많은 글자를 찾았다.박 관장은 "비석에 숨은 글자를 더 알아낼 가능성이 있어 탁본 전문가와 함께 추가로 비석을 조사하려고 한다"고 말했다.그는 수도암비 금석문 연구 결과를 오는 18일 오후 2시 동국대 정보문화관에서 열리는 신라사학회 학술발표회에서 공개한다.

2019-05-16 07:41:02

'미중전쟁의 승자' 책표지

[서평]미중전쟁의 승자, 누가 세계를 지배할 것인가?/최병일 지음/ 책들의정원 펴냄

인구 14억의 세계 최대 무역대국이자 제2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한 중국이 미국 IT기업 못지 않은 화웨이, 알리바바, 바이두, 텐센트 등을 정면에 내세우며 기술굴기의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렇듯 턱 밑까지 따라온 중국에 대한 미국의 견제는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는 무역을 넘어 기술까지 넘보는 중국을 막기 위해 미중 무역전쟁을 선포했다. 대화와 타협으로 조기에 끝날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장지전으로 치닫고 있는 미중 무역전쟁은 '세계 1위 대국'이라는 자리를 두고 벌어지는 패권전쟁이라는 시각도 존재한다.지은이 최병일 교수는 미중 관계가 이제는 '경쟁력 협력'에서 '대립적 경쟁'으로 바뀌었다면서 미국과 소련 사이에 벌어졌던 냉전시대 중 미국이 삼각외교를 통해 중국과 손을 잡았던 그때가 미중전쟁의 전초였다고 밝힌다. 더불어 2001년 미국 대통령 빌 클린턴이 중국의 WTO 가입을 적극 후원하면서 제 발등을 찍게 되었다는 지적도 하고 있다.◆미국 왜 중국과 무역전쟁 시작했나"중국은 우리에게 5천40억 달러 규모의 무역수지 적자를 안겨주고 있다. 누구는 3천750억 달러라고도 한다. 무역수지를 바라보는 다양한 방법이 있겠지만 어떻게 보더라도 세계 역사에서 이런 대규모 무역수지 적자는 유례가 없다. 이건 정말 말도 안 되는 것이다. 지식재산권 도둑질은 계속되고 있고 그 피해액은 수천억 달러가 될 것이다."-2018년 8월 백악관 발표미국은 1979년에서 2016년까지 제조업체의 일자리가 1천900만 개에서 1천200만 개로 줄었다. 제조업 일자리는 2000년 경 1천800만 개 정도에 머물고 있었는데 2001년부터 급감하기 시작했다. 2000년부터 2010년까지 560만 개의 일자리가 사라졌는데 미국 제조업 고용 역사상 가장 큰 감소다. 이는 중국산 수입품이 급증하면서 2001년 미국 제조업 고용이 급감했다. 정치권 활동가들은 중국과의 무역을 이면의 원인으로 지목했다.◆미중 통상갈등 주요 쟁점은 뭔가우선 미국의 대중국 무역불균형이다. 미국의 무역 적자는 1990년 100억 달러에서 2015년 3천670억 달러로 크게 증가했다. 이러한 수치는 '개방된 미국 시장, 폐쇄된 중국 시장'이라는 증거로 제시돼 중국 시장의 개방을 압박해왔다.둘째는 중국의 해외투자 중 미국 투자 비중이다. 중국은 미국에서 주로 M&A에 집중하고 있으며 주요 타깃은 기술 분야다. 미국은 국가안보의 위협 가능성에 우려를 하고 있다.셋째는 미국은 중국을 환율 조작국으로 보고 있다. 위안화 환율을 중국 정부가 결정하고 중국 수출품의 가격경쟁력을 위해 위안화 환율을 시장 가치보다 낮게 저평가한다는 것이다.넷째는 미국은 중국에 진출한 미국 기업이 기술 이전을 강요받고 있다는 것이다. 2011년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국기업의 기술 이전은 중국 정부의 강요가 20%, 중국 기업의 요구에 의한 경우가 80%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사이버 보안도 심각한 갈등 요소다. 중국 정부가 민간 전산망에 침투해 입찰 정보, 영업 기밀 등을 해킹한 후 중국 기업에 전달하고 있다고 주장한다.◆미중 무역전쟁 격화, 기술전쟁 계속트럼프는 작년 12월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시진핑을 만나 중국의 굴복을 이끌어냈다. 하지만 무역수지 등 쟁점에는 합의에 근접했지만 미국이 지속해서 제기해온 중국의 구조 변화 문제에 대해서는 해결을 보지 못했다. 미국은 빅딜을 추구하고 중국은 스몰딜을 추구하기 때문이다. 중국은 정부의 보조금이 기술굴기 수단이므로 스몰딜을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화웨이가 G5 통신망 장비에서 선두그룹에 있다는 사실도 미국을 고심하게 만든다. 미국 하원 정보위원회는 화웨이가 중국 정부와 당의 지시를 따르며 산업기밀을 훔치고 지식재산권을 침해하며 적성국과 수상한 거래를 하고 있다고 주장한다.지은이는 "미중 무역전쟁은 중국의 기술굴기가 미국의 협조 없이는 불가능함을 보여주지만 역설적으로 중국 정부에게 기술굴기의 치명적 중요성을 일깨워주고도 있다"며 "중국의 기술굴기의 의지가 강해질수록 이를 차단하려는 미국의 노력 또한 강해질 것"이리고 전망했다. 280쪽 1만6천원.

2019-05-15 17:3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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