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한국전력기술 사옥. 매일신문 DB

한국전력기술과 한국수력원자력 가동원전 계통설계 기술용역 계약

한국전력기술(사장 이배수)은 한국수력원자력과 '2020년도 가동원전 계통설계 기술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2020년도 가동원전 계통설계 기술용역 금액은 493억원이다.이로써 한국전력기술은 가동원전 계통설계 기술용역에서 최근 3년간 연간 500억원 가량 수주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축적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쌓아온 신뢰가 밑바탕이 됐다.이번 용역은 APR1400 노형의 효시인 신고리 3, 4호기를 포함한 국내 가동 중인 26개 원전의 계통, 구조물 및 기기에 대한 기술검토, 설계변경, 인·허가 및 긴급 기술지원 등을 적기에 수행해 국내 가동중인 원전 설비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고장정지 예방과 이용률 향상을 확보하기 위함이다.한국전력기술은 가동원전에 대한 기술분석, 안전해석, 건전성평가, 취약설비 개선, 인·허가지원, 발전정지 및 출력감발 시 긴급기술지원 등의 역무를 수행한다. 이와 더불어 한국전력기술은 후쿠시마 사고 및 경주지진 이후 강화되고 있는 규제요건에 부합되도록 지속적인 안전성 증진사업들을 개발해 가동원전사업을 주력사업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2020-03-02 17:04:44

2일 경기도 가평군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평화의 궁전에서 이만희 총회장이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속보] 보건당국, 이만희 코로나 검사 재시도했다 거부당해

보건당국, 이만희 코로나 검사 재시도했다 거부당해

2020-03-02 16:53:46

경북 구미시의회는 2일 낙동강체육공원 드라이브스루 방식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구미시의회 제공

경북 구미시의회 임시회 미루고, 선별진료소 근무자 격려

경북 구미시의회는 2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임시회도 미룬 채 낙동강체육공원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를 찾아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물품을 전달했다.이날 구미시의회는 의장단(김태근 의장·김재상 부의장)과 상임위원장(강승수·김춘남·양진오 위원장)이 함께 선별진료소를 방문했다.앞서 구미시의회는 지난달 26일 제237회 임시회를 연기했으며 지난달 28일에는 구미보건소를 방문, 근무자 격려와 코로나19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김태근 구미시의회 의장은 "코로나19의 빠른 확산으로 현장 근무자들에게 현재 상황이 어렵고 힘들겠지만 힘을 합쳐 슬기롭게 극복하자"며 "시의회에서도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2020-03-02 15:45:13

더불어민주당 김철호 구미갑 예비후보. 매일신문 DB

더불어민주당 4·15 총선 경북 구미갑·을 지역 총선 주자 확정

4·15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경북 구미시 갑·을 지역 후보가 최종 선정됐다.구미갑 지역은 김철호(65·전 형곡동새마을금고 이사장) 예비후보가 지난달 29일 경선을 거쳐 선출됐다.김 예비후보는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권리당원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구미갑 후보 경선에서 김봉재(강남병원 이사장) 예비후보를 누르고 최종 후보로 결정됐다.그는 "어려운 험지에서 함께 선의의 경쟁을 펼친 김봉재 예비후보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이제 당원 동지, 경선을 함께해 온 예비후보들과 함께 원팀이 돼 총선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또한 그는 "심각한 침체를 겪고 있는 구미의 발전과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약자의 아픔을 함께하기 위해 작은 차이를 극복하고 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아 집권 여당의 후보자로 희망과 대안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구미을 지역은 김현권(55) 국회의원(비례)이 단독으로 예비후보로 등록했다.반면 미래통합당은 구미갑·을 지역에 추가 공모 신청을 받는 등 혼전을 겪고 있다.통합당 구미갑 지역은 백승주 국회의원의 아성에 김석호·김찬영·구자근·유능종·황재영 예비후보가 도전장을 던졌다.구미을 지역은 장석춘 국회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했으며, 김봉교·추대동 예비후보가 표밭을 누비고 있는 가운데 김영식 전 금오공대 총장·최진녕 변호사가 추가 공모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0-03-02 15:18:38

상주영천고속도로 블랙아이스 교통사고

코로나19 확산으로 고속도로 이용객 확 줄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으로 사람들이 야외 활동을 꺼리면서 고속도로 이용객들이 눈에 띄게 줄어 든 것으로 조사됐다. 2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올해 1월 28일부터 2월 25일까지 하루 평균 전국 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403만대로 올해 1월 1~19일(417만9천대)보다 3.6% 적었다.한국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것은 1월 20일이다. 그렇지만 1월 24~27일은 교통량이 이례적으로 많은 설 연휴여서 통계에서 제외됐다.도로공사 관계자는 "1월 28일 이후 교통량이 1월 19일 이전보다 줄어든 것은 거의 전적으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고속도로 교통량은 특히 주말에 대폭 감소했다.1월 28일부터 2월 25일까지 주말 하루 평균 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356만대로 집계됐다. 1월 1~19일 주말(392만8천대)보다 9.4%나 감소했다.1월 28일부터 2월 25일까지 평일 하루 평균 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421만대로 1월 1~19일 평일(429만6천대)보다 2.0% 적었다.주말 교통량을 살펴보면 코로나19 사태 추이와 뚜렷한 연관성이 발견된다.2월 첫 주말인 1~2일 하루 평균 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355만대였다.2월 두 번째 주말인 8~9일 하루 평균 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357만8천대로 전주보다 오히려 늘었다.당시만 해도 코로나19가 폭발적으로 확산하기 전이었다. 이후에는 사태가 안정되는 듯한 양상도 펼쳐졌다.2월 셋째 주말인 15~16일 하루 평균 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372만6천대에 달했다.2월 18일에는 국내 31번째 확진자가 나왔다.대구 신천지교회에서 이 확진자와 접촉한 교인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국내 코로나19 사태는 완전히 새로운 단계에 접어들었다.결국 2월 네 번째 주말인 22~23일 하루 평균 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341만1천대로 급감했다.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가 안정될 때까지 교통량이 지속적으로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2020-03-02 15:16:37

경북 구미시는 지난달 21일 원평동 신천지 예수교 본 성전과 부속성전, 교육시설 등에 출입금지 안내문을 붙였다. 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 2일 코로나19 확진자 총 35명

경북 구미에서 2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9명 추가돼 모두 35명으로 늘었다.추가 확진자는 27번(남·50·오태동), 28번(남·52·형곡동), 29번(여·35·원평동), 30번(남·37·도량동), 31번(여28·형곡동), 32번(남·21·고아읍), 33번(남·56·구포동), 34번(여·27·비산동), 35번(남·39·원평동)이다.30번 환자는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에서 발생한 4번째 환자이다.27번과 30번 환자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호흡기 등 증상이 없고, 나머지 4명은 코막힘, 기침, 두통 등의 증상을 호소했다.구미시는 이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한 뒤 최근 동선을 시청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한편 구미에서는 신천지 신도인 부부 직장인 15번(56·영진아스텍 직원)과 18번 환자(여·54·정성섬유 직원)가 잇따라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영진아스텍은 공장을 폐쇄하고 방역을 한 후 2일 재가동에 들어갔고, 정성섬유는 생산라인을 중단하고 방역한 뒤 3일 재가동한다.

2020-03-02 15:04:20

'2020 청소년 책의 해 네트워크(이하 청소년 네트워크)'는 청소년이 직접 심사위원이 되고 시상까지 하는 '청소년문학상 프로젝트'를 2020년 청소년 책의 해를 맞아 진행한다. 사진은 인문학 강의를 듣고 있는 청소년들. 매일신문 DB

청소년이 직접 선정·시상하는 '청소년 문학상', 참여 청소년단체 모집

'2020 청소년 책의 해 네트워크(이하 청소년 네트워크)'는 청소년이 직접 심사위원이 되고 시상까지 하는 '청소년문학상 프로젝트'를 진행한다.이에 따라 청소년 네트워크는 오는 3월 16일까지 전국 각지의 중·고교, 도서관, 청소년단체, 지역 독서네트워크 등 청소년 관련 단체를 대상으로 참여신청을 받는다. '50명 이상의 청소년 심사위원'을 확보하고 활동 참여가 가능한 곳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청소년 네트워크는 해당 단체의 지도자(교사)가 제출한 신청서와 활동계획서를 토대로 전문가 심의를 거쳐 최종 30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선정된 기관·단체에는 청소년 심사위원용 문학상 후보 도서(최대 100권 이내)와 작가와의 만남(최대 3회)을 지원하고, 청소년 기획단 회의비·간식비, 자체 이벤트 상금 등 각 단체의 프로젝트 활성화를 위한 활동비가 지급된다.청소년 심사위원들은 2019년 국내 신간 청소년 장편소설 중 전문가의 추천을 받은 15종 중에서 5종을 선정해 '작품읽기' '심사평 작성' '모둠별 토론' 'UCC를 비롯한 콘텐츠 제작' '작가와의 만남' '각종 이벤트' 등을 기획하고 진행한다. 또한 최종 투표를 거쳐 참여 기관·단체별로 최종 수상작을 선정하고 작가와 함께 하는 시상식을 갖는다.'2020 청소년문학상 프로젝트 총결산 콘서트'는 각 단체별로 모든 활동을 10월까지 마무리 한 뒤, 참여 청소년, 지도교사, 수상작 작가 등이 한자리에 모여 11월 말에 개최될 계획이다.안찬수 2020청소년책의해네트워크 실행위원장(책읽는사회문화재단 상임이사)는 "참여 기관·단체는 자체적인 문학상 심사활동을 10월 말까지 진행하면서 청소년 심사평, 토론, 작가와의 만남 등가 같은 주요 활동 내용을 '2020 청소년문학상 온라인 카페(http://cafe.naver.com/2020cms)에 수시로 공유하면 된다"고 설명했다.안찬수 실행위원장은 또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청소년들이 늘 어른들이 추천하는 책만 보는 수동적인 독자가 아니라 문학 향유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하고, 무엇보다 책 읽기의 즐거움을 다시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http://bookteen.net 참고. 참가신청 및 각종 문의: 2020cms@naver.com

2020-03-02 14:05:08

대구문화재단의 '예술동아리지원사업'에 참가한 한 동아리의 활동 모습. 대구문화재단 제공

대구문화재단, 2020 예술동아리교육지원사업 신청

대구문화재단은 지역과 일상에서 문화를 누리는 생활문화시대에 발 맞춰 생활문화 환경 조성 및 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2020 예술동아리교육지원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예술동아리는 생동지기(대구생활문화동아리)로 대구문화재단 생활문화 누리집을 통해 사전승인을 받은 동아리에 해당된다. 사업은 '전문인력파견 교육지원사업'과 '멘토링 교육사업' 등 두 개의 세부 사업으로 나눠진다.전문인력파견 교육지원사업은 새싹 동아리(1~3년)에 전문예술강사를 매칭해 파견함으로써 동아리 역량 강화 활동을 지원한다. 5인 이상으로 구성된 새싹 동아리와 3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전문예술강사를 대상으로 한다. 선정된 동아리는 교육프로그램 뿐 아니라 향후 대구생활문화제, 구군네트워크 등 연계사업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다.멘토링 교육사업은 5인 이상으로 구성된 열매 동아리(7년)를 중심으로 새싹 동아리와 멘토-멘티의 관계를 맺어 경험을 공유하는 멘토링 사업이다. 열매동아리(5인), 새싹동아리(5인) 등 최대 10인으로 신청가능하며 사전 협의 매칭 후 신청해야 한다. 자체 기획 및 운영이 가능한 열매동아리만 신청할 수 있다.참여를 원하는 예술동아리 및 전문예술강사는 오는 12일(목) 오후 6시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문화재단 누리집(www.dgfc.or.kr) 또는 생활문화 누리집(www.artinlif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대구문화재단 시민문화팀 053)430-1252.

2020-03-02 14:04:40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

신천지 '이만희, 코로나19 음성' 발표에도…"입만 열면 거짓말, 못 믿어"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19)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받았다고 신천지 측이 밝힌 가운데 네티즌들은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2일 신천지 총회에 따르면 이만희 총회장이 지난달 29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음성 판정을 받았다.다만 신천지 측은 이만희 총회장이 어디에서, 어떻게 검사를 받았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신천지 측은 "이만희 총회장은 경기도 모처에 칩거 중이며, 건강 상태는 양호하다"고 덧붙였다.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정확한 사실일지 의문이 든다" "정부가 증거를 보여줘야 믿는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한 네티즌은 "검사받은 장소를 안 알려주는 이유는 뭘까요? 진짜 받은 게 맞긴한 걸 까요?"라고 적었다. 다른 네티즌도 "신천지는 입만 열면 거짓말이니 정부에서는 이만희가 음성 판정 받았는지 증거를 줘야 믿을 수 있다"고 했다.또 다른 네티즌은 "(음성 판정은) 말도 안 된다. 이미 치료받고 검사한 것 아닌가. 그렇게 떠들썩할 땐 코빼기도 안 보이더니 지금 당당히 검사받다니 수상하다"고 주장했다.한 네티즌은 "어디서 검사한 걸까요. 음성이라니 용케도 운이 좋았네요. 대한민국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협했고 확진자 70%가 신천지 신도들이니 엄벌을 처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2020-03-02 10:29:13

방탄소년단(BTS).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방탄소년단 팬덤 '아미', 코로나19 기부금 4억 육박

방탄소년단(BTS)의 팬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방지와 피해복구를 위해 기부한 금액이 4억원에 육박했다. 스타의 기부가 팬들까지 확산되는 선한 영향력으로 작용한 것이다.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일 오후 1시 기준 '방탄소년단' '방탄' 'BTS' '아미'(방탄소년단 팬클럽)' 등의 이름으로 들어온 기부금이 약 8천건, 금액으로 3억8천894만386원에 달한다고 밝혔다.팬들의 기부행렬은 앞서 지난달 27일 멤버 슈가가 고향인 대구를 위해 재해구호협회에 1억원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지며 시작됐다.오는 4월 예정돼 있었던 방탄소년단의 콘서트 '맵 오브 더 소울 투어-서울'이 코로나19 확산우려로 취소된 가운데 팬들이 환불받은 콘서트 티켓 값을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이들을 위한 성금으로 기부하기도 했다.이들이 트위터 등을 통해 기부 인증 게시물을 올리는 등 기부 독려도 하고 있어 기부금액은 계속 불어날 것으로 보인다.

2020-03-02 09:07:53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 이미 코로나 검사…결과 기다려"(종합2보)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은 1일 교주 격인 이만희 총회장이 지난 2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진단검사를 받았다고 밝혔다.이 단체 관계자는 "(총회장이) 어제 검사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검사는 모처에서 진행된 것으로 안다"며 이 총회장이 1일 코로나 진단검사를 받을 계획이라는 종전 입장을 정정했다.그는 "검사 다음 날 보통 결과가 나온 점을 미뤄볼 때 오늘(1일) 판정결과가 나올 수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신천지 측은 그간 이 총회장이 다른 신도들처럼 자가 격리한 상태로 지내고 있다고 밝혀 왔다.이 총회장은 현재 경기권에 머무는 것으로 알려졌다.신천지는 이날 '정치 지도자 여러분께 보내는 호소문'을 내 "신천지를 범죄 집단화하는 시도를 멈춰달라"고 요청했다.신천지는 "각 지자체에서 명단을 문제 삼아 신천지를 앞다퉈 고발하겠다고 한다"며 "신천지가 관련 시설을 은폐하고 있다는 보도도 잇따르고 있다"고 불만을 표출했다.이 단체는 "부족한 역량이지만 코로나 19 확산을 막기 위해 지자체와 최대한 보조를 맞춰가고 있다. 해당 지자체로부터 격려도 받고 있다"며 "신천지 성도들을 몰아세우지 마시고 적극적인 협조에 나설 수 있게 도와달라"고 말했다.

2020-03-01 19:02:33

미래통합당 백승주(구미갑·왼쪽) 국회의원이 지난달 29일 구미 새마을중앙시장 화장실에 쓰려져 있던 50대 남성에게 심폐소생술을 해 목숨을 건졌다. 독자 제공

백승주 구미갑 국회의원 심폐소생술로 50대 남성 목숨 살려

백승주 미래통합당 국회의원(구미갑)이 심폐소생술로 50대 남성의 목숨을 살렸다.백 의원은 지난달 29일 오후 8시 20분쯤 구미 새마을중앙시장 상가를 방문, 상인들을 격려하던 중 시장을 청소하는 A씨로부터 "화장실에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말을 들었다.백 의원은 즉시 화장실로 달려가 보니 50대로 보이는 남성 B씨가 쓰러져 있었으며, B씨는 심정지 상태였다.백 의원은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했으며, 백 의원을 보좌하던 직원은 119에 신고했다.119대원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까지 백 의원은 쉬지 않고 심폐소생술을 했으며, 덕분에 B씨는 호흡을 되찾았다. B씨는 119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백 의원은 "그 상황이었으면 누구라도 그렇게 했을 것"이라며 "평소 배워놓은 심폐소생술로 인해 한 사람의 목숨을 살릴 수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2020-03-01 16:24:19

홍상수 감독이 29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제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시상식에서 '도망친 여자'로 은곰상 감독상을 수상한 후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상수 '도망친 여자'로 베를린영화제 은곰상 감독상

홍상수 감독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신음하는 한국영화계에 낭보를 전했다.홍 감독은 24번째 장편 '도망친 여자'로 29일(현지시간) 폐막한 올해 제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은곰상 감독상을 받았다.봉준호 감독이 '기생충'으로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은 뒤 최근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등 주요 부문 4관왕을 휩쓴 데 이은 쾌거다.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연인 김민희와 뜨거운 포옹을 나눈 홍 감독은 시상식 무대에 올라 "모든 사람에게 감사드리고 싶다. 나를 위해 일해준 사람들, 영화제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심사위원들을 향해 고개 숙여 감사 인사를 전했다.이어 "허락한다면, 여배우들이 일어나서 박수를 받았으면 좋겠다"고 언급하자 배우 김민희, 서영화가 일어나 함께 박수를 받았다.홍 감독은 '밤과 낮'(2008), '누구의딸도아닌해원'(2013), '밤의 해변에서 혼자'(2017)에 이어 올해 네 번째로 베를린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의 베를린영화제 세 번째 경쟁 진출작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주연 김민희에게 은곰상 여우주연상을 안겼다.홍 감독이 세계 3대 영화제로 꼽히는 칸영화제와 베를린, 베네치아영화제에서 자신의 작품과 관련해 수상 영예를 안기는 이번이 네 번째다. 1998년 '강원도의 힘'이 칸 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 특별언급상, 2010년에는 '하하하'가 이 부문 대상을 탔다.베를린영화제에서 한국역화 은곰상 감독상 수상은 '사마리아' 김기덕 감독 이후 역대 두 번째이자 16년 만이다. 2012년 김기덕 감독이 '피에타'로 베네치아 영화제 황금사자상을, 지난해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았지만 아직 한국영화가 베를린영화제 최고상인 황금곰상을 받지는 못했다.'도망친 여자'는 결혼 후 한 번도 떨어져 지낸 적이 없던 남편이 출장을 간 사이, 두 번의 약속된 만남과 한 번의 우연한 만남을 통해 과거 세 명의 친구를 만나게 되는 '감희'를 따라가는 영화다. 홍상수와 김민희가 7번째로 호흡을 맞춘 작품으로 서영화와 송선미, 김새벽, 권해효 등이 출연했다.수상 후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홍 감독은 이 영화가 '작은 것으로부터 출발해 현대사회의 문제를 다루고 있는 것 같다'는 평가에 대해 "나는 큰 그림을 그리거나 큰 의도를 갖는 그런 세계에 살고 있지 않다"면서 "작은 세계에서 조그맣게 사는 사람"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되도록 큰 의도를 갖고 만드는 유혹을 떨쳐버리려고 노력한다"면서 "강한 것이 아니라 섬세하고 세부적인 것에 집중하려고 노력한다"고 강조했다.최고상인 황금곰상은 이란 출신 모하마드 라술로프 감독의 '데어 이즈 노 이블'(There Is No Evil)이 받았다. 라술로프 감독은 현재 이란에서 출국이 금지돼 영화제에 참석하지 못했다. 영화에 출연한 그의 딸이 대신 무대에 올라 상을 받았다.은곰상 심사위원대상은 미국 출신 엘리자 히트먼 감독의 '네버 레얼리 썸타임스 올웨이스'(Never Rarely Sometimes Always), 은곰상 남자연기자상은 '히든 어웨이'(Hidden Away)의 엘리오 제르마노, 은곰상 여자연기자상은 '운디네'(Undine)의 파울라 베어에게 돌아갔다.

2020-03-01 15:55:02

김수현 참커뮤니케이션 대표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용해 달라며 경북 구미시에 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28일 전달했다. 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시에 김수현 참커뮤니케이션 대표 500만원 상당 물품 전달

김수현 참커뮤니케이션 대표는 지난달 28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등 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경북 구미시에 전달했다.기탁한 물품은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구미지역 사회복지시설 및 재난취약계층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용된다.참커뮤니케이션은 구미시 청년창업지원사업을 받아 성장한 청년기업이다. 착한가게로 선정돼 매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하고 있을 뿐 아니라, 어린이재단·새터민지원센터·자원봉사센터도 돕고 있다.

2020-03-01 15:09:17

농협

농협구미시지부와 농업인 6개단체 경북 구미시에 물품 전달

농협 구미시지부(지부장 나중수)와 농업인 6개 단체는 지난달 28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구미시(시장 장세용)에 딸기 2㎏짜리 20박스, 빵 200개, 우유 200개를 전달했다.

2020-03-01 15:07:05

대구문화예술회관 페이스북 캡처

대구문예회관, '대구, 희망을 노래하다' 온라인 공연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으로 불안해하고 있는 대구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DAC on Live-힘내요! 대구, 희망을 노래하다' 공연을 온라인을 통해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2일(월)~13일(금) 주말을 제외한 평일 오후 12시 30분 현장 관람객 없이 문예회관 공식 페이스북과 유튜브에서 라이브 중계로 진행된다. 오픈 런(Open Run) 형태로 상황에 따라 공연 기간이 연장될 수도 있다.출연진은 대구를 기반으로 활동 중인 프리랜서 아티스트로 구성됐다. 특히 부부가 모두 전업프리랜서로 활동하는 예술가, 사회적 기업 예술단체 등을 우선 섭외했다.부부 음악가로는 소프라노 한보라·테너 오영민(2일)과 소프라노 소은경·바리톤 최득규(9일)가 무대에 오른다. '놀다가'의 국악공연(3일), '비아 트리오'의 퓨전음악 공연(10일)뿐만 아니라 피아니스트 추교준의 공연(5일), 트리오 '베아트리체'의 실내악 공연(12일)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감염 확산 예방과 안전을 위해 출연진은 최대 4명이 넘지 않도록 구성했으며, 공연 진행에 필요한 인력도 최소화할 예정이다. 공연을 전후해 공연장과 대기실 방역은 물론 스태프, 출연진들의 개인 위생 관리 또한 철저히 이뤄질 계획이다.최현묵 문예회관 관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문화계 공연 및 행사들이 줄지어 잠정연기·취소되면서 지역예술가들과 관련종사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에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위축되어 있는 시민들에게는 극복과 긍정의 에너지를, 지역예술가들에게 공연기회와 경제적 지원을 하고자 해당 공연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문예회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공연일정과 시청방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53)606-6133, 6339.

2020-03-01 14:30:00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 캡처

"문화누리카드, 온라인에서 발급 신청·이용하세요"

대구문화재단이 코로나19에 대한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의 온라인 발급신청·이용을 독려하고 나섰다.25일 대구문화재단에 따르면 문화누리카드는 온라인 홈페이지(www.mnuri.kr)에서 본인 인증 후 신청하거나, 고객지원센터(1544-3412)에 본인 명의 휴대폰으로 전화해 신청하면 발급받을 수 있다.문화누리카드 제도는 6세 이상의(201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에게 연간 9만원을 지원해 문화·여행·스포츠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문화누리카드는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312곳의 온라인 가맹점에는 온라인 서점, 음원 및 영화콘텐츠 사이트, 케이블TV, 위성방송, 온라인 사진인화업체, 온라인 취미 클래스 등이 포함돼있다.카카오페이지 등에서 온라인 도서 대여와 웹툰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교보문고·영풍문고·알라딘·예스24 등 온라인 서점의 경우 도서공연비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다만 온라인 가맹점을 이용하려면 온라인 카드 등록을 필수로 해야 한다. 카드등록은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는 온·오프라인 가맹점 정보 검색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와 고객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2020-03-01 14:30:00

경북 구미시는 지난달 26일부터 신천지교회 교인 1천625명에 대해 전수조사를 하고 있지만 54명은 아직까지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 구미시 제공

구미 신천지 교인 1천625명 가운데 54명 '오리무중'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급수적으로 늘고 있는 가운데 경북 구미시에는 소재파악이 안되는 신천지교회 교인 54명과 교육생 384명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구미시는 지난달 26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통보받은 신천지교회 구미지역 교인 1천625명에 대해 예배 참석 여부와 증상 유무, 이동 동선 등 전수조사에 나섰다.전수조사는 앞으로 2주간 1대1 전화상담을 통해, 신도 및 관련자들의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 등 발현 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1일 구미시에 따르면 신천지교회 교인 1천625명 가운데 54명은 아직까지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게다가 질병관리본부로부터 통보받은 신천지교회 교육생 384명은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고 있어 교육생이 어느 정도 인지 오리무중이다.구미시는 응답을 하지 않는 신천지교회 교인들에 대해 경찰에 의뢰할 계획이다.구미경찰서는 경찰 71명으로 구성된 신속대응팀을 꾸려, 구미시로부터 받은 연락이 되지 않는 신천지교회 교인들의 소재를 파악중이다.구미시는 1일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26명이며, 이 가운데 13명이 신천지교회 교인인 것으로 파악됐다.이 처럼 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수적으로 늘고 있지만, 구미시는 확진자들의 발생만 시민들에게 문자를 보내고, 확진자들의 이동 동선 등은 구미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라고 해 시민들의 불만이 쌓이고 있다.반면 구미 인근 김천과 칠곡 등은 확진자의 이동 동선까지 상세하게 시민들에게 문자를 보내주는 등 코로나19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주부 김(48·원평동) 씨는 "다른 지역은 확진자의 신상 및 이동 동선까지 상세하게 문자를 보내주고 있는데, 구미시는 발생했다는 문자만 보내주고 있어 확진자가 발생할 때마다 시청 홈페이지를 확인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다"며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확진자들의 이동 동선 정도는 알려줘야 한다"고 했다.이에 대해 구미시 관계자는 "연락이 되지 않는 신천지교회 교인은 경찰에 의뢰했으며, 교육생은 2일부터 확인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코로나19 확진자가 인근 시·군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아 이동 동선까지 시민들에게 문자를 보내기에는 역부족"이라고 설명했다.

2020-03-01 10:38:47

아이린, 윤아, 손나은. 인스타그램

대구 고향 아이린·윤아·손나은 "대구경북 코로나 성금"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고통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에 스타들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세 걸그룹 대표 멤버들도 최근 대구경북 주민들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을 보내 화제였다.걸그룹 레드벨벳 멤버이며 대구가 고향이기도 한 아이린은 지난 27일 성금 1억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아이린은 "코로나19로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계시다는 소식을 듣고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대구시민들은 물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모든 분들께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아이린과 같은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이자, 최근 배우 임윤아(본명)로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윤아도 28일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 윤아는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에 힘을 보태는 것은 물론, 전 국민이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금을 전한다"고 밝혔다.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손나은도 지난 27일 성금 5천만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했다. 손나은은 "코로나19로 위기를 겪고 있는 대구에 작은 손길을 보태고자 나눔 실천을 결심하게 됐다. 대구 시민들이 한 마음으로 위기를 잘 극복해나가길 응원한다"고 밝혔다.

2020-02-28 21:43:24

KF80, KF94?…영상으로 풀어보는 '마스크 궁금증'

1. KF80, KF94 어느 것을 사용해도 되나요?동그라미!80과 94는 입자를 몇 퍼센트나 걸러내느냐를 의미합니다. KF80은 직경 0.3㎛(마이크로미터) 크기 입자를 80% 이상, KF94는 관련 입자를 94% 걸러낼 수 있습니다. 현재 정부가 권고하는 코로나19 마스크는 KF80입니다. 입에서 나오는 비말이 0.5㎛(마이크로미터) 이상 크기여서 KF80 마스크로도 충분하다는 것입니다. KF80 이상 마스크 착용이 필요한 경우는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을 보이거나 감염 의심자를 돌보는 경우나 의료기관 방문자, 감염·전파 위험이 높은 직업군 종사자라고 합니다.2. KF80, KF94 마스크 재사용해도 되나요?세모!원칙적으로 보건용 마스크는 1일 1회용이 원칙입니다. 다만 최근에는 재사용도 가능하다는 의견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미세먼지를 거르는 기능이 목적이라면 1일 1회용이 맞지만 비말을 걸러야 하는 코로나 19의 경우는 재사용도 가능할 수 있다는 겁니다. 홍혜걸 의학 박사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미세먼지용으로는 하루 이틀 지나면 필터링이 약화되지만 침방울을 거르는 기능은 거뜬히 유지된다"며 "벗고 쓸 때 비누로 씻어주면 충분하다. 나도 4,5일 같은 마스크를 쓰고 있다"고 했습니다.3. 면 마스크로 바이러스 차단 가능한가요?세모!면 마스크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미세먼지 마스크가 없으면 면 마스크라도 사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지만 코로나19 예방에 면 마스크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의견도 팽팽합니다. 김우주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면 마스크는 침, 콧물 등 물이 묻으면 침투가 가능하다"며 "면 마스크는 방한용이며 코로나 19에 감염될 우려가 높다"고 말했습니다.4. 마스크 구하기 하늘이 별 따기, 키친타올˙부직포 등으로 마스크 만들어 써도 되나요?엑스!주방용 키친타월이나 종이 행주에 바느질, 스테이플러 등으로 고무줄을 연결해 임시 마스크를 제작하는 방법을 담은 방법들이 공유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자체 제작한 마스크는 방역 효과가 없을 것이라고 입을 모읍니다. 마스크로 코로나19를 예방하려면 코와 입 등 호흡기에 딱 맞게 써야 하는데, 키친타월 등의 대용품으로는 틈새로 공기가 새어나가 예방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또한 대용품은 습기가 차 젖게 되면 호흡이 불편해지는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5. 마스크 그냥 쓰레기통에 버리면 되나요?엑스!착용한 마스크는 일반 쓰레기로 분류해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해야 하며 이때 마스크의 앞부분이 오염됐을 수 있기 때문에 귀 끈을 통해 벗은 후 오염된 바깥 면이 안으로 들어가도록 접고 끈으로 다시 감아서 바이러스에 노출되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합니다. 마스크의 앞부분을 만질 경우 표면에 붙은 바이러스가 손에 묻을 수도 있기 때문이죠.※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마스크 사용 시에는 착용 전 손을 비누와 물로 씻거나 알코올 손소독제로 닦고 착용 시에는 얼굴과 마스크 사이에 틈이 없는지 꼭 확인합니다. 사용하는 동안에는 마스크를 만져서 안 됩니다.※ 결론KF80 이상의 마스크를 매일 교체해서 쓰는 것이 가장 좋고, 만약 수량이 넉넉하지 않다면 오염도에 따라 KF80 이상의 마스크를 3~5일 사용하는 게 차선우리 모두 올바른 마스크 사용으로 코로나 극복!

2020-02-28 19:38:00

대구가톨릭평화방송 홈페이지 캡처

천주교대구대교구 "유튜브·라디오로 주일 미사 보세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인한 천주교 미사가 중단됨에 따라 천주교대구대교구는 대구대교구 유튜브 채널과 대구가톨릭평화방송 라디오 등을 통해 주일미사를 방송해 신도들이 참여할 수 있게 한다.대구대교구는 28일 "교구에서의 별도의 통지가 있을 때까지 신자들과 함께 하는 모든 미사를 계속 드리지 않기로 했다"며 "주일에는 신자들이 대구대교구 유튜브와 대구평화방송 라디오를 통해 주일미사를 함께하기를 권한다"고 밝혔다.대구대교구는 대구대교구 유튜브 채널과 평화방송 라디오를 통해 내달 1일(사순제1주일) 교구장 조환길(타대오) 대주교 집전 미사를, 내달 8일(사순제2주일) 교구 총대리 장신호(요한보스코) 주교 집전 미사를 거행한다. 신도는 방송을 통해 미사에 참여할 수 있다.앞서 대구대교구는 지난 19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긴급지침'을 통해 교구 내 모든 성당과 기관, 학교, 수도회, 그밖에 한티성지와 성모당, 관덕정과 같은 성지에서의 신자들과 함께 하는 미사를 내달 5일까지 잠정적으로 중단한다고 통지한 바 있다.영상 미사는 대구대교구·가톨릭신문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라디오 미사는 대구가톨릭평화방송(대구 93.1Mhz)에서 주일 오전 5시~6시, 오후 6시5분~7시에 청취할 수 있으며 대구대교구 앱, cpbc 앱에서도 들을 수 있다.대구대교구는 "모든 교구민들은 이번 바이러스사태의 종식을 위해 열심히 기도할 것이며, 덧붙여 사제들은 '접수한 지향', 혹은 '백성들을 위한 지향'으로 미사를 계속 드릴 것"이라며 "다른 사항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바이러스 긴급지침에 이은 후속사항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에 따른 신앙생활 안내를 참조해 달라"고 했다.

2020-02-28 18:22:28

그룹 방탄소년단이 24일 오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MAP OF THE SOUL : 7' 글로벌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합뉴스

[이 기자의 아이돌 탐구생활] '힘 내~♬' 코로나 종식 그날 상상해보자

'아이돌 탐구생활'은 토요일에 게재되지만 글은 그보다 훨씬 이전에 마감한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은 코로나19가 창궐하는 시점이지만 이 글을 독자들이 읽는 시점에는 이 확산세가 누그러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쓴다.사실, 나 뿐만 아니라 대구경북지역민들 모두 힘들다. 창졸간에 덮친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바이러스의 공포에 시달리고 있다. 밖으로 나오지 않아 조용해진 도시에서 우리들이 힘을 얻을 수는 없을 것이다. 그래서 이럴 때는 차라리 희망을 이야기하는 아이돌 노래라도 들으면서 어려운 시기를 버티는 것도 방법이다.먼저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MAP OF THE SOUL(맵 오브 더 소울):7'의 타이틀곡 'ON'(온)을 들어보자. 이 노래에서 슈가의 파트가 마음을 친다. 슈가는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 Scream(스크림) 언제나 우린 그랬으니 설령 내 무릎이 땅에 닿을지언정 파묻히지 않는 이상 No matter what(노 매터 왓)"이라고 노래한다. 마치 코로나19의 습격에 힘겨워하는 대구경북지역민들에게 어떻게든 다시 일어설 수 있다고 이야기하는 것 같다.아니면 우주소녀의 '이루리'도 괜찮지 않을까. 올해 1월1일에 사람들이 많이 들었던 노래 중 하나가 '이루리'였는데, 말 그대로 올 한해 소원 잘 이루고 싶어서 들었을 것이다. 대구경북지역민들의 염원처럼 코로나19가 빨리 물러나기를 이 노래를 들으면서 빌어보자.그리고 따뜻한 봄날이 되면 코로나19도 사라지고 봄 햇살을 맘껏 받으며 즐길 대구경북을 상상해보자. 이런 상상을 할 때는 밝디 밝은 노래가 도움이 된다. 세븐틴의 'Snap Shoot'(스냅슛)을 추천한다. 또 대구시민의 날인 2월21일과 대구시민주간이 코로나19로 인해 통째로 날아가버렸다. 이 난국이 끝나면 대구경북지역민이 잔치라도 벌여야 할 판이다. 아이즈원의 'Fiesta'(피에스타)를 들으며 축제를 벌일 그 날을 기다리자.마지막으로 모두가 예상할 수 있어서 추천을 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그래도 힘을 북돋우는 아이돌 노래 중에는 이만한 노래가 없어서 옛날 노래이긴 하지만 추천해 본다. 바로 소녀시대의 '힘 내'이다. 말 그대로 대구경북지역민들이 힘을 내야 코로나19도 이기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테니까.

2020-02-28 17:31:27

사진. 트위터

방탄소년단 정국 팬들, 콘서트 환불 금액→코로나19 기부 행렬

방탄소년단 정국의 팬들이 코로나19 지원 기부로 따뜻한 나눔에 동참했다.28일 방탄소년단 정국의 팬들은 오는 4월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펼치려던 'BTS 맵 오브 더 솔 투어-서울' 공연을 취소한 뒤 환불 받은 예매 금액을 기부해 훈훈함을 자아냈다.팬들은 "환불받은 티켓 금액을 방탄소년단 정국 이름으로 후원하여 희망브리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 캠페인에 동참하였습니다. 현장 최전선에서 감염의 위험과 싸우며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들을 응원합니다" 라고 밝혔다.현재 방탄소년단 팬덤 전체가 1만원대부터 많게는 수십만원에 이르는 릴레이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28일 "4월 11일, 12일, 18일, 19일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BTS MAP OF THE SOUL TOUR - SEOUL' 공연이 취소됐다"고 공식 발표했다.소속사 측은 "코로나19 사태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나, 20만 관람객과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하고 만에 하나 공연일에 임박하여 취소해야 할 경우 해외 관람객 및 공연 관련 업체, 스태프들의 피해가 커질 수 있어 불가피하게 공연 일정을 1개월 여 앞둔 지금 시점에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이에 오는 4월 11일~12일과 18~19일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방탄소년단의 콘서트 'BTS MAP OF THE SOUL TOUR'(방탄소년단 맵 오브 더 소울 투어)는 예매처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환불이 가능하다.

2020-02-28 16:21:34

경상북도환경연수원 에코그린합창단이 공연하는 모습. 경상북도환경연수원 제공

경상북도환경연수원 에코그린합창단 신규단원 3월 말까지 모집

경상북도환경연수원(원장 심학보) 에코그린합창단은 2020년도 상반기 신규 단원과 에코그린합창단의 지휘자, 일반 단원의 합창 공연을 위한 교육담당 강사를 각각 모집한다.지휘자 및 교육담당 강사 모집은 3월 13일까지이다. 음악 전공 학사학위(4년제 대학) 취득 또는 동등 자격을 가진 자이면 가능하다. 모집 인원은 1명, 강사 위촉기간은 6월 30일까지 3개월 정도다. 신규 단원은 3월 말까지 모집한다.에코그린합창단은 음악 재능기부를 통해 도민의 환경 감수성을 높이고, 찾아가는 환경음악공연을 위해 활동하는 환경음악합창단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단원은 소프라노, 메조소프라노, 알토 등 각 파트별로 모집한다.특히 음악전공자(성악·피아노 등)에게는 우선권이 주어지며, 지원신청서 제출 후 소정의 오디션(자유곡 1곡)을 거쳐 선발하게 된다.경북도민이면서 55세 이하의 여성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가입 시 준단원을 거쳐 정단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합창단 가입문의는 환경연수원 기획부(054-440-3212)로 문의하면 된다.

2020-02-28 16:16:58

송석화 메시지 캠프 대표

[광장] 공감결핍증

세대와 젠더, 계층 등을 둘러싼 갈등에 직면하고 있는 요즘, 공감 능력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감성지능(EQ)이 전례 없는 인기를 누리는 반면 역설적이게도 타인의 사정에 대해서는 '내 알 바 아니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사라 콘래스(Sara Konrath) 교수에 따르면 요즘 세대의 공감 능력은 20~30년 전보다 40%나 떨어졌다. 시간이 흐르는 동안 경쟁은 치열해졌고, 그에 비례해 투자한 노력을 회수하려는 열망도 커졌다. 내 앞가림을 하기에 바쁜 사람들에게 공감할 것을 요구하는 것은 지나치게 이상적일지도 모른다. 온라인상에서 자연스럽게 친구를 맺고 끊으면서 관계는 가벼워졌고, 자극적인 미디어에 자주 노출되면서 타인의 고통에 둔감해진 측면도 있다. 어쩌면 '공감결핍증'은 자연스러운 결과일지도 모른다.물이 "절반밖에 안 남았다"와 "절반이나 남았다"는 같은 상황을 묘사하고 있지만 언어적 표현에는 차이가 있다. 우리는 슬플 때나 기쁠 때 똑같은 방식으로 대화를 시작하지 않는다. 즉 '무엇을' 말하는가보다 '어떻게' 말하는가가 더 중요하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수사학(rhetoric)에서 청중을 설득하기 위해서는 에토스(ethos), 로고스(logos), 파토스(pathos)가 필요하다고 했다. 에토스는 화자의 공신력을 내세우는 방법이고, 로고스는 논리적인 말의 내용을 강조하는 방법이다. 파토스는 청자의 심리적 상태나 욕구를 고려한 설득을 의미한다. 아리스토텔레스가 살았던 시대에 비해 세상은 복잡해졌음에도 우리는 즉각적인 선택을 요구받는다. 상대적으로 파토스의 영역이 커진 것이다. 사람들은 알게 모르게 감정으로 결정하고 이성으로 합리화하는 경향이 있다. 그렇기에 파토스의 영향력은 로고스보다 즉각적이며 파괴적이다.우리는 감정적인 교류를 통해 인간적인 친분을 쌓는다. 설득 과정에서도 청중이나 소비자가 듣고 싶은 말을 해줘야 그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 그만큼 공감은 사회적 성취를 위해서도 필요한 자질이다. 그런데 갑과 을, 보수와 진보처럼 서로 다른 입장만이 존재할 때가 있다. 상대방의 감정을 잘 파악하기 위해서는 그가 처한 상황에 대한 정확한 판단이 필요하다. 공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타이밍 또한 중요하다. 영화 '결혼 이야기'(Marriage Story)의 한 장면에서 남편과 아내는 이혼 문제로 격렬하게 언쟁을 벌인다. 이내 지나친 언사를 깨닫고 서로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이 간단한 말을 자존심 때문에 미뤄두었더라면 상황을 바로잡을 기회를 놓쳤을지도 모른다.상대방의 감정에 부합하게 대화한다는 것은 단순히 어떤 용어를 쓸 것이냐는 스킬적인 문제가 아니다. 커뮤니케이션에서 청중과 관련된 요소가 중요한 이유는 사람에 대한 태도와 관점이 내재해 있기 때문이다. 일방적으로 자기 감정만 주장하는 사람들은 나르시스트일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자기중심적인 사람들의 특징 중 하나가 '공감 능력의 결여'다. 국민 정서에 반하는 공인들의 언사가 오히려 국민들의 불만을 야기하는 경우가 있다. 나와 다른 사람에게 공감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공감해야 할 동기가 없다는 이유로 공감을 '못'하는 것이 아니라 '안'하는 것은 아닌지. 파스칼(Pascal)은 "이성뿐만 아니라 심장을 통해서도 진실을 안다"고 했다. 지금 우리는 개인적인 수준에서나 사회적인 수준에서 서로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고, 위로할 때다.

2020-02-28 15:20:32

김종원 (주)다온이엔씨 대표이사

매일신문 독자위 "'코로나 함께 극복' 보도, 시도민에 희망 안겨"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와 관련해 다양한 시각의 취재보도는 물론이고 편집에서도 눈길을 끌었습니다."매일신문 제19기 독자위원회의 올해 첫 회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열리지 않고, 이메일을 통해 독자위원들의 의견을 수합했다.독자위원들은 코로나19에 대해 가장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매일신문이 주변에서 어려움을 나누는 미담과 선행 행렬 기사를 연속 보도함으로써 독자들의 시린 마음을 달래주고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했다고 평가했다. 코로나19에 대한 불안과 혼돈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힘을 얻을 수 있도록 훈훈한 기사를 지속적으로 보도해 달라고 당부했다.◆강성운 위원=2월 21일 자 1면에 헤드라인으로 '청도서 첫 사망자···확진 104명 중 대구경북 70명'과 20일 퇴근 무렵의 대구 중심도로인 반월당 네거리의 한산한 모습의 세로사진을 캡션과 함께 게재했다. 편집 레이아웃도 훌륭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대구의 현재의 생생한 모습을 사진 한 장으로 잘 표현했다. 또 1면에 '코로나19 지면안내'라는 코너를 만들어 독자들의 다양한 관심사를 잘 반영했다. 반면에 2월 24일 1면과 11면에 코로나19 관련 긴급여론조사 결과를 보도했는데 여론조사 자체는 시의성과 뉴스가치가 있다고 판단된다. 하지만 1면에 11면 관련 기사의 안내도 없었다. 이번 코로나19가 종식된 이후 '메디시티 대구'에 걸맞게 사스와 메르스, 그리고 코로나19 등 바이러스성 감염병에 대한 심층취재를 기획했으면 한다. 여러 학자들이 향후에도 새로운 바이러스의 출현이 지속될 것이라고 예견하는 상황임을 감안해 대구경북지역의 감염병 발생과 확산, 대처요령, 예방법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각으로 취재해 보도해달라. 특히 감염병과 관련된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전반적인 문제점 분석에서 종합대책까지 '감염병 위기관리 매뉴얼'을 만드는데 파수꾼 역할을 해줬으면 한다.◆권혜숙 위원=코로나19 관련 기사 지면마다 '코로나19 대구경북 함께 극복합시다'라는 캠페인을 펼쳐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있다. 매일신문 기사를 읽고 힘을 얻었다는 사람들이 많다. 앞으로도 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 이길 수 있도록 지역민에게 강한 울림을 줄 수 있는 기사를 적극적으로 취재해 전달해주길 바란다. ◆김두원 위원=코로나19에 관한 한 대구가 당분간 뉴스의 초점이 될 것이다. 매일신문은 거의 전체 지면의 절반에 걸쳐 보도하고 있다. 지면이나 앱을 통해서 많은 시민들이 코로나19 속보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코로나19 기사는 매일신문의 역량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할 수 있다. 지역 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서도 인용보도할 만한 기사를 많이 보도해 주길 바란다. ◆김종원 위원=새해특집 기사 중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시대 개막이란 타이틀로 보도한 3번의 기획기사는 시기적으로 적절했다. 심층취재로 좋은 정보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면이 돋보인 기사였다. 1월 중순부터 코로나19에 대한 기사가 시작돼 현재는 지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코로나19에 대한 정확한 현황 및 증감소식은 꾸준히 전하고 알리는 것이 언론의 기본임무이지만 불안과 혼돈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서로 돕고 함께 이겨내는 훈훈한 기사도 지속적으로 보도하기를 바란다. ◆남궁현숙 위원=2월 24일 자 27면에 실린 '코로나 사태, 우리 함께 이겨내리라!'라는 칼럼은 코로나19 사태 발생 후 직접적이고 전반적으로 이 사태에 대해 제대로 건드려준 칼럼이었다. 그때보다 며칠이 지난 상황이어서 지금은 어느 분야에서든 분석과 해석이 나오지만, 이때만 해도 지역감염으로 인한 불안감이 가파르게 치솟을 때라 울컥한 마음으로 찬찬히 곱씹어 읽기를 여러 번 했다. 단순히 감성에만 호소한 게 아니라 구체적인 대안 제시와 대구경북이 이겨 나아갈 수 있는 의지를 살린 기사였다. 이와 함께 넘쳐나는 가짜 뉴스 속에서 디지털국의 네이버 뉴스 제공은 잘 정수된 맛 좋은 물맛을 느끼는 순간들이었다. ◆배병일 위원=2월 25일 자 9면 '장례식 부조계 178명 명단, 우한 참석자 단서있나' 기사는 매일신문이 단독으로 특종한 기사이다. 이 기사를 1면에 배치해 독자들에게 매일신문이 가진 인적역량을 보여줄 절호의 기회를 9면에 배치함으로써 놓치고 말았다. 2월 22일 자 1면 '응급실이 무너지면 환자치료 대공황 온다' 기사는 매우 시의적절한 보도이다. 2월 21일 자 1면 좌측에 '코로나19 대구경북 강타 지면 안내'를 했다. 이를 계기로 매일신문에서도 다른 중앙지와 마찬가지로 1면에 지면 안내 코너를 만들었으면 좋겠다. ◆배성아 위원=이번 코로나19 감염 상황을 통해 지역 신문의 역할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 대구경북 시민들이 크나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상황에서 '코로나 극복 힘내자 대구경북'이라는 지면과 함께 단독, 속보를 실시간으로 알려주고 있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대구 봉쇄 조치'를 시행하겠다고 발표하였는데 이때도 우리 지역민의 심정을 대변해 주는 것은 매일신문뿐이었다.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대구시민들에게 정부의 조치는 더욱 불안감과 공포감을 느끼게 하였는데 이러한 지역 민심을 헤아려 주어 안심이 되었다.◆안상규 위원=코로나19로 인해 다가오는 4월 15일 총선이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다. 예비후보들이 사실상 선거운동을 중단한 상태여서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하지만 총선은 지역을 위해 4년간 봉사할 일꾼을 뽑는 중요한 선거이다. 코로나19는 종식될 때까지 이슈가 되겠지만, 국회의원선거에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 예비후보들의 공약과 자질을 평가해 유권자들이 옥석을 가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정해명 위원=코로나19로 인해 대구시민의 달라진 일상에 대해 기사화할 필요가 있다. 암흑도시가 따로 없는 것 같다. 총칼 없는 전쟁인 듯 하다. 아르바이트를 하던 학생들은 업주가 휴업을 하는 바람에, 일반인들도 영업이 잘 안돼 일자리를 잃게 됐다. 정말 평범했던 일상이 그리운 실정이다. 요양원이나 주간보호 방문요양 서비스를 받고 있는 어르신들은 모두가 노약자이다. 입소요양시설과 주간보호시설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달라. 미연에 대처하지 않으면 또 다른 확산과 재앙에 노출될 것 같아 불안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 힘을 모아 서로가 응원하면서 난국을 헤쳐나가는 시민의식을 일깨울 기사도 꼭 필요하다.◆한경수=2월 26일 자 '중국인 입국 못 막고 대구경북 봉쇄가 웬 말' 사설이 인상적이었다. 정부가 코로나19에 적절히 대처하지 못한 것을 조목조목 비판한 것은 적절하다고 본다. 그러나 그 비판은 오로지 사실과 통계에 근거해야 하고, 감정적이거나 정치적 편향성을 보여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봉쇄란 말이 방역용어라고 질본과 정부가 상세히 설명했음에도, 마치 대구를 정말 봉쇄하려다 만 것처럼 야단을 치는 것은 애들 행동처럼 보인다. 이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야당도 예쁘게 보이지는 않는다. 어른스럽지 못하기 때문이다. 어려울 때일수록 언론은 보다 중립적이고 거시적인 입장에 서야 하고, 특히 정치적으로 해석될 소지가 있는 부분은 신중해야 한다고 본다. ◆이동관 편집국장=2월 18일 대구에서 31번 첫 확진자가 나온 뒤 대구경북의 사정을 전국에 제대로 알리고 대구시민 경북도민들의 이야기를 가감 없이 전달해야 한다는 생각에 매일신문은 진력했다. 열흘 동안 주문도 격려도 많았다. 반면에 질타와 비판도 이어졌다. 다 받아들이겠다. 반성도 하고 복기도 하겠다.매일신문은 사실을 전달하고 팩트를 추구하는 언론인 동시에 대구시민, 경북도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덜어줘야 하는 한 가족으로서의 책무도 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대구경북이 코로나19의 공격을 이겨내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때까지 매일신문은 열심히 달리겠다. 속보에도 최선을 다하겠지만 대구경북 시도민들에게 위안이 되는 기사 발굴에도 노력하겠다. 19기 매일신문 독자위원 여러분들의 많은 성원과 격려 그리고 질책을 부탁드린다.

2020-02-28 15:09:01

매일신문 19기 독자위원 위촉

매일신문 제19기 독자위원회가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매일신문은 지난 25일 ▷강성운 SM우방 수석 ▷권혜숙 대구경동초등학교 교장 ▷김두원 대구국제학교 상임이사 ▷김종원 (주)다온이엔씨 대표이사 ▷남궁현숙 (주)예성디자인 대표 ▷배병일 영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배성아 대구공업대학교 교수 ▷안상규 (주)안상규벌꿀 대표 ▷정해명 내부모요양돌봄타운 원장 ▷한경수 이전한방연구회 대표 등 10명을 독자위원으로 위촉했다.독자위원들은 올 12월까지 두 달마다 한 차례 회의를 갖고 매일신문을 다양한 시각에서 모니터링해 지면 쇄신을 위한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매일신문 19기 독자위원회 위촉식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열리지 않았다.

2020-02-28 15:08:51

히포가 말씀하시길

[책CHECK]히포가 말씀하시길

지은이의 첫번째 소설집이다. 다양한 가족 군상에서 나타나는 갈등과 굴곡을 다룬 가족서사이다. 통상 따뜻함, 포용으로 정의되는 가족의 의미와 달리 가족의 중심축인 가부장제의 균열, 가족의 이기주의와 위선을 보여주며 독자들로 하여금 가족의 의미를 고민하도록 만든다. 가족도 결국은 혈연보다도 상상과 가상으로 이루어진 공동체라는 것이다.표제작인 '히포가 말씀하시길'은 아버지를 희화화하며 가족의 실체를 폭로하고 있다. 급성 신부전증을 앓고 있는 아빠 히포에게 신장을 이식해주는 검사를 받기 위해 가족들이 병원에 모인다. 신장을 떼어주기 싫어하는 가족들의 모습은 위선적이며 이기주의로 팽배한 인간의 모습을 보여준다. 본격적인 신장이식 이야기가 오가며 가족의 모습은 파편화되고, 허울만 중심뿐인 아버지와 실질적인 가부장은 어머니였음이 드러난다.새 외제차에 치인 피투성이 노파를 외면한 여자의 극단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지하철과 달팽이'는 분열된 가족을 치유하는 유일한 방법이 거리두기임을 보여준다. 인간관계에서도 필요한 것처럼 가족 사이에서도 거리두는 방식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296쪽, 1만5천500원.

2020-02-28 14:30:00

소나무_박기범

[내가 읽은 책]반려목(伴侶木)을 갖고 싶다

나무, 인간보다 더 오래 지구를 지켜 온 생명체다. 사람마다 자신만의 개성이 있듯, 이 땅에 존재하는 모든 나무도 각자만의 성품을 지니고 있다. 나무는 나무이고, 인생은 인생이지. 정말, 나무로부터 배울 삶의 지혜가 있는 것일까? 나무 의사의 억지 논리가 아닌지? 하지만, 철학자인 샤르트르가 한 말 중에 "자연은 늘 우리에게 말을 걸어온다. 그 말을 번역하는 것은 인생의 경험이다. 나무를 바라볼 때도 단순히 특성보다는 그 품성을 이해하려고요"를 접하고는 생각이 달라졌다.저자는 30년 경력의 나무 의사다. "내가 정말 배워야 할 모든 것은 나무에게서 배웠다" 지금까지 쓴 책으로는 '나는 나무처럼 살고 싶다', '바림', '풀코스 나무 여행' 등이다. 세상에서 가장 나이 많고 지혜로운 철학자, 나무로부터 배우는 단단한 삶의 태도를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한다.나무에게서 배우는 인생철학이다. 막 싹을 틔운 어린 나무가 생장을 마다할 이유가 있다. 따뜻한 햇볕이 아무리 유혹해도 생장보다는 뿌리에 온 힘을 쏟는다. 땅속 어딘가 있을 물길을 찾아 더 깊이 뿌리를 내린다. 나무 키우기와 아기 키우기의 공통점은 '최대한 멀리 떼어놓기'다. 자신의 그늘 밑에서 절대로 자식들이 큰 나무로 자랄 수 없다는 사실이다. 보호라는 미명 하에 곁에 두면 결국 어린 나무는 부모의 그늘에 가려 충분한 햇빛을 보지 못하고 죽고 만다. 나무 의사로서 깨달은 것이다."사람들이 나무를 심을 때 흔히 저지르는 실수가 뭔지 아나? 자기가 좋아하는 나무를 눈에 잘 보이는데 심을 생각만 한다는 거야. 나무가 어딜 좋아하는지는 전혀 생각 안 하고 말이지."(98쪽) 적지적수(適地適樹)다. 나무와 더불어 사는 즐거움을 사람들은 일기 또는 자서전 등을 통해서 기록으로 남기게 된다. 나무 역시 나이테에 자기의 생장기록을 고스란히 남긴다. 나이테가 간격이 넓고 연한 색이면 당시 환경이 풍족했다는 뜻이고, 반대로 나이테가 간격이 좁고 색이 짙으면 그만큼 열악한 환경에서 시련을 겪었다는 뜻이다. 나무는 빛이 디자인하고 바람이 다듬는다고 했던가. 잎을 모두 떨군 겨울 팽나무를 보자. 거친 바람이 만들어 낸 기하학적인 모양새에 할 말을 잊는다. 흔들림의 미학이라고 할까. 인간사라고 다를까? 공자는 마흔이 되면 더 이상 흔들리지 않는다고 했지만 오히려 흔들리며 사는 법을 배우는 것이 더 현명한지 모른다.저자는 인간은 언제 죽음이 찾아올지 모르니까 평소 죽음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한다. 우리는 자주 아무런 준비 없이 우왕좌왕하며 삶을 잘 마무리할 기회를 잃어버린다. 하지만 나무는 터럭 하나 남기지 않고 흙으로 돌아가 또 다른 생명을 살리는 지혜를 보여준다. 아무것도 남기지 않은 그래서 미련 없이 시간의 흐름에 자신을 맡길 수 있는 온전한 비움이기를 전한다.울창한 숲속을 걸으면서 깨달은 인생의 진리가 있는가? 늘 우리와 함께하지만 알아채지 못하는 나무와 따뜻한 대화를 나누고 싶다. 곧 식목일이 다가온다. 한평생 친구가 될 나의 반려목(木) 하나쯤은 있어야 하지 않을까? "사람은 나무를 심고 나무는 사람을 키운다."(190쪽). 저자의 이 한 마디로도 이 책을 읽어야 하고 추천할 만한 충분한 이유가 될 것이다.박기범 학이사 독서아카데미 회원

2020-02-28 14: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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