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3일 오후 6시 30분 강수예측. 빨간 동그라미는 인천, 서울 잠실, 수원, 대전, 부산 사직 구장 위치. 살펴보면 5개 구장 중 대전에만 비가 내린다. 다만 나머지 4개 구장에도 늦은 밤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기상청

KBO도 한 주 쉬나? 9/3 수원·대전·잠실·사직·문학 구장 날씨는?

3일 오후 들어 프로야구 팬들의 시선이 날씨 뉴스로 향하고 있다.이번 주 가을장마 및 13호 태풍 링링 북상에 따른 전국적 비가 예정돼 있고, 이게 경기 우천취소 연쇄 사태를 부를지 걱정하고 있다.2일만 해도 남부지역에만 비가 내렸지만, 3일부터는 전국이 비구름의 영향권에 든 상황이다.오늘 오후 6시 30분부터 5개 구장에서 경기가 시작될 예정인데, 경기 시간 날씨 예보는 다음과 같다.▶LG 대 KT, 수원KT위즈파크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오후 9시쯤부터 비가 내릴 가능성이 높다. 오후 4시 현재 및 경기 시작 시간으로부터 2시간여정도 동안은 비가 내리지 않을 것으로 예보됐다.다만 현재 30%인 강수확률이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60%로 높아진다. 따라서 오후 9시 전이라도 비가 시작될 가능성은 있다.따라서 경기가 빨리 진행된다면, 비가 내리기 직전이나 그 즈음에 경기를 마무리할 가능성이 높아진다.수원엔 4, 5일에도 비가 이어진다.▶KIA 대 한화,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 (대전시 중구 부사동)아쉽게도 우천취소가 예상된다. 오후 4시부터 비가 시작될 것으로 보여서다. 이때부터 강수확률이 60%로 올라간다. 이미 대전 곳곳 비가 확인되는 지역이 있다.대전엔 4일에도 비가 이어진다.▶키움 대 두산, 잠실야구장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오후 9시쯤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후 4시 현재 구름만 잔뜩 낀 날씨를 보이고 있다. 수원과 마찬가지로 경기 진행 속도가 중요해진다.서울엔 4, 5일에도 비가 이어진다.▶삼성 대 롯데, 부산사직종합운동장사직야구장 (부산시 동래구 사직동)수원, 잠실과 마찬가지로 오후 9시쯤부터 비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부산엔 4일에도 비가 이어진다.▶NC 대 SK, 인천 SK행복드림구장 (인천시 미추홀구 문학동)수원, 잠실, 부산과 마찬가지로 오후 9시쯤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인천엔 4, 5일에도 비가 이어진다.한편, 우천취소 기준은 다음과 같다.우천취소는 KBO 경기운영위원이 개시 3시간 전부터 결정에 들어간다. 경기 중 취소 시 5회 말까지는 노게임, 6회 초 이후엔 콜드게임이다.아울러 경기를 중단하는 서스펜디드 게임의 경우 중단된 시점까지의 점수 등 기록은 유효하며, 추후 경기 재개시 중단된 시점부터 경기가 이어진다.

2019-09-03 16:23:41

삼성 라이온즈 제14대 사령탑인 김한수 감독이 올해 3년 임기가 만료된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9위→6위→8위, '역 V자' 성적표…삼성 김한수 감독 재계약 어려워

삼성 라이온즈 김한수 감독의 계약이 올해를 끝으로 만료된다. 재임기간 '역 V자' 성적을 남긴 김 감독의 유임 가능성은 매우 희박할 것으로 보인다.2011년부터 1군 타격코치로 여섯 시즌을 보낸 김 감독은 2016년 10월 류중일 감독의 후임으로 삼성 제14대 사령탑에 올랐다. 감독 첫해인 2017시즌에는 2년 연속 9위에 그쳤지만, 2018시즌 5위와 승차 없는 6위에 오르며 '명가 재건'의 가능성을 보여줬다.하지만 3년 계약의 마지막 해인 올 시즌 다시 8위로 내려앉아 창단 첫 4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를 눈앞에 두고 있다. 2일까지 김 감독은 재임 이래 총 410경기를 치러 173승 10무 227패 승률 0.433을 기록, 역대 삼성 감독 중 최저 승률을 보이고 있다.삼성은 시즌 종료 후 김 감독에게 재계약 의사를 건네지 않을 것으로 관측된다. 올해 가을야구 복귀 여부가 재계약의 관건이었지만, 사실상 이는 무산됐기 때문이다. 남은 22경기에서 전승을 거둔다 해도 5위 NC 다이노스가 11승만 올리면 5위 도약은 불가능하다.김 감독 스스로도 유임에 미련이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야구 관계자 A씨는 "김한수 감독이 시즌 종료 후 곧바로 사의를 표명할 것이란 말이 돈다. 최근 들어서는 삼성 차기 감독에 대한 갖가지 소문까지 나오는 상황이다"고 말했다.삼성은 김 감독 거취 및 차기 감독과 관련한 소문에 대해 일절 함구하고 있다. 하지만 신임 감독 선임이 대게 페넌트레이스 종료 후, 마무리캠프 시작 전인 10월 초에 발표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현재 감독 후보군과 접촉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수년째 진행 중인 리빌딩 작업을 잘 마무리하면서 현재 선수단 전력을 효율적으로 발휘할 최적임자를 찾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야구장 안팎에서는 구단 내부 승진보다 전 삼성 출신의 외부 영입 가능성을 더 높이 보고 있다.특히 김 감독이 읽히는 작전·한 박자 늦은 투수 교체·잦은 대타 실패로 대표되는 '색깔 없는 야구'로 큰 비판을 받은 만큼 차기 감독은 정교하고 세밀한 야구를 할 수 있는 인물의 발탁 가능성이 크다는 전언이다.김 감독은 재임 동안 10승을 올린 외국인 투수를 단 한 명도 만나지 못했고, 선수층도 리빌딩을 거치며 빈약했다. 그러나 불운만을 탓하기엔 김 감독 자신이 독이 든 성배를 들었고, 약속과 달리 팀을 더 높은 곳으로 올려놓지 못한 것은 분명한 사실로 보인다.

2019-09-03 16:20:59

지난해 10월 일본 미야자키 피닉스 교육리그에서 삼성 라이온즈 성준 2군 감독이 양창섭과 이야기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3년 연속 미야자키 교육리그 참가 가능성↑

삼성 라이온즈가 일본 미야자키 피닉스 교육리그에 3년 연속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한일 관계가 악화함에 따라 오는 10월 일본 미야자키에서 열리는 교육리그 참가 여부를 두고 최근까지 고심을 거듭하던 삼성은 두산 베어스, 한화 이글스 등 나머지 KBO리그 구단과 함께 참가하는 쪽으로 뜻을 모았다.2일 삼성 관계자는 "아직 100%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교육리그에 참가하는 방향으로 준비 중이다. 훈련이 아니라 예정됐던 리그에 시합을 하러 (일본에) 간다는 취지"라고 밝혔다.교육리그는 일본프로야구(NPB) 2군의 시범경기다. KBO리그에서 교육리그에 참가하는 3개 구단은 2군뿐만 아니라 1.5군까지 포함시켜 한국보다 특히 한 수 위로 평가받는 일본 투수들의 공을 직접 경험하게 한다.올해 교육리그는 10월 7일 개막해 28일까지 전체 143경기를 치른다. NPB 전체 12개 구단과 일본 독립리그인 시코쿠 아일랜드 리그 플러스의 선발팀(1개팀·미정), KBO리그의 삼성, 두산, 한화로 구성돼 있다.NPB는 지난달 6일 교육리그 일정을 발표하면서 KBO리그 3개팀을 포함했다. 한일 관계가 악화하기 전에 3개팀이 이미 참가 의사를 밝혔기 때문이다.최근 구단별 전지훈련지의 탈(脫)일본이 본격화하자 일각에서는 삼성, 두산, 한화가 교육리그 불참까지 선언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하지만 교육리그 개막을 1개월 앞두고 불참을 통보할 경우 한국야구의 국제적인 신뢰도가 손상돼 한일 관계의 경색 국면이 종료된다 하더라도 향후 재참가가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아울러 현재 부산에서 열리고 있는 제29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 일본 또한 참가하고 있다는 점도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리그나 대회는 훈련과 달리 사전에 약속된 경기라는 이유다.삼성은 조만간 모기업의 최종 승인이 떨어지면 교육리그 참가를 본격적으로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

2019-09-02 15:36:24

지난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김상수가 타격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제2의 전성기' 삼성 김상수 "짧게 잡은 방망이, 야구가 풀리네요"

삼성 라이온즈 '주전 2루수' 김상수가 커리어하이에 조용히 도전한다. 30살에 다시 찾아온 전성기에 반색할 법도 하지만 김상수는 담담하기만 했다.2일까지 김상수는 118경기에 나와 타율 0.284 125안타(5홈런) 75득점 36타점에 21개의 도루를 성공시켰다. 세부지표로 출루율 0.370, OPS(출루율+장타율) 0.743, wRC+(조정 득점 생산력) 107.1 등을 남기며 야구 통계 사이트 'KBReport' 기준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 3.01로 팀 내 타자 가운데 2위에 올랐다.타격폼을 바꾸자 성적이 따라왔다. 김상수는 "시즌 초 방망이를 짧게 잡고 타이밍 맞추는 법을 조금 바꿨다. 그랬더니 하체 안정감이 생기면서 보다 정확한 타격을 할 수 있는 것 같다"고 했다. 타격폼을 바꾼 계기에 대해선 "원래 방망이를 짧게 잡지 않았는데 올해 뭔가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짧게 잡아봤다"고 했다.현재 페이스라면 WAR 2.58을 기록했던 2013시즌을 넘어서서 커리어하이 경신이 확실시된다. 김상수는 지난 1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1안타를 추가, 시즌 125안타를 달성하며 2015시즌에 기록한 한 시즌 최다 안타 기록과도 타이를 이뤘다. 최근 타격감이 떨어져 있지만 150안타 내외로 시즌을 마칠 것으로 보인다.김상수는 안타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김상수는 "2015시즌은 9번타순으로 풀타임을 나갈 때였다. 당시 이것도 많은 안타라고 생각하지 않았다"며 "올해는 1번으로 출장해 타석에 더 많이 섰고 타격감도 괜찮았다. 준비 잘해서 남은 기간 더 많은 안타를 기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볼넷까지 늘면서 출루율도 예년에 비해 높아졌다. 김상수는 "출루율은 모든 선수가 높이고 싶어 한다. 저는 타격폼을 바꾸면서 공을 조금 더 많이 보고, 볼을 골라낼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볼넷이 늘며 출루율이 높아졌다고 본다"고 했다. 김상수는 48개의 볼넷을 골라내 자신의 한 시즌 최다 볼넷 기록을 새로 썼다.김상수는 줄곧 9번타자로만 뛰다가 지난해 2번으로 올라온 뒤 올해는 1번으로 나서고 있다. 리드오프의 역할에 대해 김상수는 "힘든 부분이 많다. 타석이 많이 돌아오는데 만약 안 좋을 때 타석이 한 번 더 오면 부담이 있기도 하다"면서 "그렇지만 9번보다 1번이 더 재미있다. 감독님이 믿고 맡겨 주시는 것 같다"고 했다.1990년생 김상수는 올해 한국나이로 딱 서른이 됐다. 30살의 야구에 대해 큰 감회는 없었다던 김상수는 다만 '관리와 절제'로 30대의 야구인생을 내다봤다. 김상수는 "이제 몸 관리를 더 생각해야 할 나이인 것 같다. 그래서 야구뿐만 아니라 모든 부분에서 절제하려고 노력한다. 30대에 어떻게 야구를 해야 하는지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김상수는 지난해까지 삼성 '붙박이' 유격수로 활약했지만 올해부터는 2루수로 포지션을 옮겨 이학주 또는 박계범과 키스톤 콤비를 이루고 있다. 김상수는 최근 들어 호흡을 많이 맞춘 박계범에 대해 "박계범은 신인 때부터 제가 좋아하는 동생이어서 애정이 있다. 제가 해본 포지션이니까 옆에서 도와주고 싶다"고 했다.김상수는 건강이 좋지 않은 아버지를 위해서라도 앞으로 야구를 더 열심히 하고 싶다. 김상수는 "아들로서 서로 열심히 하자고 동생(우디)과 자주 얘기한다"며 "실제 동생이 잘됐을 때 아버지가 기뻐하셨던 기억이 난다"고 했다. 30살의 나이가 주는 무게감을 덤덤히 끌어안은 김상수의 야구인생 2막은 이제 막 시작된 듯 보였다.

2019-09-02 15:21:58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삼성 선발투수 윤성환이 투구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두산에 1대4 역전패…3연패 늪으로

삼성 라이온즈가 연패의 늪에 빠졌다.삼성은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1대4로 역전패했다. 3연패에 빠진 삼성은 이로써 시즌 50승 1무 71패 승률 0.413을 기록했다.이날 선발 등판한 윤성환은 6이닝 8피안타 1볼넷 4실점(2자책점)으로 시즌 9패째(8승)를 안았다.삼성 김한수 감독은 김상수(2루수)-이학주(유격수)-구자욱(우익수)-다린 러프(지명타자)-맥 윌리엄슨(중견수)-김헌곤(좌익수)-최영진(1루수)-이성규(3루수)-김도환(포수)으로 라인업을 꾸렸다.경찰청 소속으로 퓨처스리그 홈런왕에 오르기도 했던 '예비역' 이성규는 이날 1군 등록과 함께 선발 출장 기회를 잡았다.선취점은 삼성이 올렸다. 3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이학주가 안타를 때려 1루와 2루 베이스에 주자가 들어섰다. 이어 타석에 선 구자욱이 1타점 적시타를 때려 점수는 1대0이 됐다.그러나 곧바로 역전을 허용했다. 3회말 윤성환이 2사 2, 3루 위기에 몰려 박세혁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았다.5회말에는 2사 이후 안타와 볼넷을 내줬고 박세혁에게 다시 1타점 적시타를 헌납했다. 6회말에도 2사 2루 위기에 몰려 허경민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아 점수는 1대4가 됐다.이후 추격에 나서지 못한 삼성은 3점차 역전패로 경기를 마쳤다.한편 경기에 앞서 오승환이 덕아웃에 나타나 선수들과 인사를 나눈 뒤 김 감독에게 오른쪽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 경과를 보고했다. 오승환은 "수술이 잘됐다. 오는 6일에 깁스를 제거할 예정이다"고 했다.성공적으로 수술을 받은 오승환은 깁스를 푼 뒤 집중 재활 치료에 들어갈 예정이다. 삼성은 오승환이 약 3개월 후부터 공을 던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내년 2월 스프링캠프에서는 정상적인 몸 상태로 훈련에 임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2019-09-01 17:09:09

프로야구 전적(1일)

프로야구 전적(1일)잠실 삼성 001 000 000 1 6 2 2두산 002 011 00x 4 8 0 4▶승=이용찬(6-9-0) ▶패=윤성환(8-9-0)

2019-09-01 17:08:55

수성대 야구부 서석진 초대 감독(가운데)이 지난달 27일 수성대에서 열린 임명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성대 제공

서석진 TBC 해설위원, 수성대 야구부 감독 맡아

야구부를 창단하는 수성대학교(총장 김선순)가 초대 감독으로 서석진 TBC 라디오 해설위원을 선임했다.수성대는 지난달 27일 야구부 감독 임명식을 가졌다. 수성대 야구부 초대 사령탑에 오른 서 감독은 경북고, 탐라대 감독을 역임한 이후 최근까지 TBC 라디오 해설위원으로 활동했다.서 감독은 이승엽 KBO 홍보대사를 비롯해 김현욱 LG 트윈스 코치, 강동우 두산 베어스 코치, 강명구 삼성 라이온즈 코치, 배영수, 김승회(이상 두산 투수) 등을 지도한 능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서 감독은 이달부터 선수를 모집하고 내년 대학리그 참가를 준비할 예정이다.서 감독은 "충·효·예를 근본으로 시대가 요구하는 참 인재를 배출하자는 수성대의 교육 이념을 바탕으로 뛰어난 실력 못지않게 올바른 인성과 지식을 가진 선수를 키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9-09-01 15:43:01

3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9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SK 와이번스의 경기에서 삼성 선발투수 벤 라이블리가 투구 후 덕아웃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라이블리 QS+' 삼성, 타선 침체로 SK에 0대2 영봉패

삼성 라이온즈의 새 외국인 투수 벤 라이블리가 호투에도 불구하고 타선 도움을 받지 못해 홈 첫승 사냥에 실패했다.삼성은 3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9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0대2로 패했다. SK와의 2연전에서 1승 후 1패를 기록한 삼성은 이로써 시즌 50승 1무 69패 승률 0.420을 기록했다.이날 라팍에서 두 번째 선발 등판해 홈 첫승을 노린 라이블리는 7이닝 4피안타 2볼넷 6탈삼진 2실점의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를 달성했으나 무득점에 그친 타선 탓에 시즌 3패째(1승)를 안았다.라이블리는 0대0으로 맞선 2회초 선두타자 남태혁에게 안타를 맞았다. 김강민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줘 무사 1, 2루 위기에 몰렸고 나주환에게 2타점 2루타를 헌납해 점수는 0대2가 됐다.하지만 3회초와 4회초를 삼자 범퇴로 처리하며 안정감을 되찾았고 5회초에도 선두타자 피안타를 제외하고 출루를 허용하지 않았다.6회초 1사 이후 한동민에게 2루타를 맞았지만 역시 추가 실점은 내주지 않았다.삼성 타선은 상대 선발 문승원에게 무득점으로 꽁꽁 묶였다.7회말 SK의 두 번째 투수 서진용을 상대로 2사 2, 3루 찬스를 맞았으나 이학주가 삼진으로 물러나며 추격에 실패, 결국 2점차 영봉패로 경기를 마쳤다.

2019-08-30 21:14:10

2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9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SK 와이번스의 경기에서 삼성 선발투수 백정현이 투구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선두 SK 와이번스 잡고 뒤늦은 시즌 50승 달성

삼성 라이온즈가 선두 SK 와이번스를 잡고 시즌 50승 달성에 성공했다.삼성은 2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9 KBO리그 SK와의 경기에서 5대4로 승리했다. 이로써 시즌 50승 1무 68패 승률 0.424를 기록했다.이날 선발 등판한 백정현은 6이닝 7피안타 2볼넷 4탈삼진 3실점의 퀄리티 스타트로 시즌 6승(9패)을 올렸다.삼성은 0대0으로 맞선 3회말 2사 1, 2루 찬스에서 구자욱의 1타점 2루타로 선취점을 올렸다.4회말 1사 2, 3루 찬스에서는 강민호가 희생플라이를 쏘아 올려 1점을 추가, 점수는 2대0이 됐다.5회말 무사 1, 3루 찬스를 맞아 구자욱이 다시 1타점 적시타를 쳤다. 이어진 1사 만루 찬스에서 윌리엄슨의 희생플라이와 이원석의 1타점 적시타가 잇달아 나오며 점수는 5대0까지 벌어졌다.SK의 추격도 만만치 않았다.SK는 6회 1점, 7회 2점을 추가하며 점수는 5대3, 2점차가 됐다.9회초에도 1점을 내준 삼성은 끝내 동점은 허용하지 않으며 1점차 승리로 경기를 끝냈다.

2019-08-29 22:06:57

대구 수성구 연호동 삼성라이온즈파크 8월 29일 강수확률. 오후 4~6시 비. 네이버 날씨

대구 날씨 29일 오후 4~6시 비 "삼성 SK 경기에 지장 없다?"

대구 날씨에 대한 프로야구 팬들의 관심이 높다.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대구 수성구 연호동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진행되는 삼성 라이온즈 대 SK 와이번스의 경기가 자칫 비로 취소될지 여부에 대한 관심이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연호동에는 오후 4~6시 비가 내릴 전망이다. 다행히 경기 시작 전 비가 그쳐 우천취소는 강행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아울러 오후 6시 이후 계속 갠 날씨를 보여, 경기 자체에는 지장을 주지 않을 전망이다.우천취소 기준은 다음과 같다.우천취소는 KBO 경기운영위원이 개시 3시간 전부터 결정에 들어간다. 경기 중 취소 시 5회 말까지는 노게임, 6회 초 이후엔 콜드게임이다.아울러 경기를 중단하는 서스펜디드 게임의 경우 중단된 시점까지의 점수 등 기록은 유효하며, 추후 경기 재개시 중단된 시점부터 경기가 이어진다.

2019-08-29 16:04:47

28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9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삼성 선발투수 원태인이 투구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KIA에 1대5 역전패

삼성 라이온즈가 1점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역전패했다.삼성은 28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9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1대5로 패했다. 광주 원정에서 1승 후 1패를 기록한 삼성은 이로써 시즌 49승 1무 68패 승률 0.419로 리그 8위를 유지했다.이날 선발 등판한 원태인은 6이닝 6피안타(1피홈런) 2볼넷 4탈삼진 4실점으로 시즌 8패(4승)를 당했다.선취점은 삼성이 올렸다. 4회초 선두타자 다린 러프가 안타로 출루한 데 이어 이원석이 연속 안타를 때렸다.김헌곤과 윌리엄슨이 소득 없이 물러났지만 강민호가 1타점 적시타를 날려 점수는 1대0이 됐다.하지만 리드는 오래가지 못했다. 4회까지 무실점으로 순항하던 원태인이 5회말 선두타자 유민상에게 솔로포를 헌납했다.이어 볼넷 1개와 안타 3개를 내주며 2실점을 추가해 점수는 1대3으로 뒤집혔다.6회말에도 추가 실점을 내줬다. 1사 이후 1, 3루 위기에 몰려 황윤호에게 희생플라이를 맞았다.8회말 1점을 또 내준 삼성은 1대5 역전패로 경기를 마쳤다.한편 신인 박승규는 이날 9번타자 겸 중견수로 데뷔 첫 선발 출장해 2타수 1안타를 기록한 후 6회초 대타 박해민과 교체됐다.

2019-08-28 21:41:38

27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9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삼성 선발투수 윤성환이 6회말을 마친 뒤 마운드에서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9회 8득점 빅이닝' 삼성, 광주 원정서 KIA 10대1 제압

삼성 라이온즈가 9회초 빅이닝을 만들며 광주 원정에서 대승을 따냈다.삼성은 27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9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10대1로 승리했다. 이로써 시즌 49승 1무 67패 승률 0.422를 기록했다.이날 선발 등판한 윤성환은 6이닝 5피안타(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를 달성하며 시즌 8승(8패)을 올렸다.삼성은 0대1로 뒤진 3회초 박계범과 러프의 희생플라이로 2대1 역전에 성공했다.정규이닝 마지막 공격에서는 8득점 빅이닝을 만들어냈다.9회초 2사 만루 찬스에서 박계범이 2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이어 구자욱 1타점 적시타, 러프 1타점 내야안타, 이원석 1타점 2루타, 김헌곤 2타점 적시타, 윌리엄슨 1타점 2루타가 이어졌다.9회말 KIA의 공격을 방어한 삼성은 10대1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한편 이날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 윌리엄슨은 5타수 3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오랜 부진을 털어냈다.

2019-08-27 22:04:07

지난 26일 열린 2020 KBO 신인드래프트 2차지명을 통해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하게 된 대구고 좌완 이승민(왼쪽)과 우완 사이드암 한연욱. 김병훈 기자

'막내 사자' 대구고 이승민·한연욱, "아직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아직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27일 오후 대구고에서 만난 이승민과 한연욱은 얼떨떨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꿈에 그리던 프로 입단을 연고팀인 삼성 라이온즈에서 한다는 사실이 아직 믿기지 않는 듯 보였다.올해 대구고 마운드의 원투펀치로 활약한 이승민과 한연욱은 지난 26일 열린 KBO 신인드래프트 2차지명에서 각각 4라운드, 9라운드에 삼성으로부터 호명됐다.이승민은 예상보다 이른 지명에 다소 놀랐다고 했다. 이승민은 "집에서 신인드래프트를 시청 중이었다. 5라운드에서 지명되는 것이 목표였는데 4라운드에서 뽑힐 줄은 상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9라운더 한연욱은 늦게나마 삼성의 선택을 받아 기뻤다고 했다. 한연욱은 "삼성팬이었는데 이름이 불려 감사했다. 가족들로부터 많은 축하를 받았다"고 했다.이승민은 좌완, 한연욱은 우완 사이드암이다. 삼성 투수 가운데 롤모델이 누구냐고 묻자 둘 다 투구폼이 같은 선수를 꼽았다.이승민은 "최채흥 선배님의 힘 있는 직구를 본받고 싶다. 볼 끝에 힘도 느껴지고 파워풀하다"고 했고, 한연욱은 "심창민 선배님이 롤모델이다"고 말했다.이승민은 입단 전까지 구속을 끌어올리는 게 목표다. 현재 포심 패스트볼 평균시속이 130㎞중반대인 이승민은 "구속이 잘 안 나오는데 조금 더 올리고 싶다"고 했다.초등학교 때부터 사이드암 투수였다는 한연욱은 체중 증량을 목표로 잡았다. 한연욱은 "현재 84㎏인 체중을 90㎏까지 찌우고 싶다. 힘든 프로 생활에 대비해 체력적인 부분을 준비할 것"이라고 했다.2017년에 열린 2018 신인드래프트 2차지명에서 프로 입단 선수가 아무도 없었던 대구고는 지난해 2명을 배출한 데 이어 올해는 이승민, 한연욱, 현원회(SK 와이번스), 여도건(kt 위즈), 신준우(키움 히어로즈)까지 무려 5명을 프로 무대에 직행시켰다.이승민과 한연욱은 대구고 야구부의 전성시대가 계속될 것이라며 모교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승민은 "(저는 졸업하지만) 대구고는 계속 강한 팀이 될 수밖에 없다. 훈련량이 다른 학교보다 많다"고 했다.한연욱은 바로 밑 2학년 투수들이 좋다며 "전국대회를 잇달아 우승한 지난해와 올해 못지않게 내년에도 대구고가 선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가족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이승민은 "부모님께서 지금까지 제 야구 뒷바라지하시느라 고생하셨는데 앞으로는 효도하고 싶다"고 했고, 한연욱은 "프로에서 더욱 열심히 해서 부모님 마음고생을 덜어들이고 싶다"고 다짐했다.대구고는 오는 10월 서울에서 열리는 제100회 전국체전 출전을 앞두고 있다.이승민과 한연욱은 대구고 원투펀치로서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삼성 입단의 기쁨은 잠시 잊고 다시 훈련에 돌입했다.

2019-08-27 16:14:43

[매미야 뉴스] "삼성라이온즈, 4년째 가을야구 '바이~ 바이~'"

영상ㅣ안성완 asw0727@imaeil.com TV매일신문 매미야(매일신문 미녀&야수) 이번주 뉴스는 '가을야구 날 샌 삼성라이온즈'와 '당선무효형 선고받은 지방의원 5명'을 다뤘다.21세기 전통의 야구명가 삼성라이온즈가 4년째 가을야구에 탑승하지 못하고, 일찍 점방 문을 닫아야 할 처지에 놓였다. 삼성라이온즈 구단을 운영하고 있는 제일기획과 삼성그룹 차원에서 특단의 대책(팀 리빌딩)을 내놓지 않는다면, 내년 시즌도 가을야구 전망은 먹구름이다.올 시즌 성적은 8월26일(월) 현재 48승 67패(승률 0.417), 리그 10개 팀 중에서 단독 8위다. 남은 29경기에서 기적에 가까운 '승률 8할'(24승)을 거둔다면, 72승72패. 딱 5할의 승률로 시즌을 마칠 수 있다. 그럴 경우 4,5위 팀의 남은 경기 성적여하에 따라, 5강 와일드카드(준준플레이오프)에 오를 수도 있다. 하지만 이는 이론상 가능한 수치적 계산일 뿐이다. 현 삼성의 투타 부조화 및 실력부재(3할 이상 타자, 8승 이상 투수 전무)로 볼 때, 남은 경기 승률 5할만 해도 박수를 보내줘야 할 판이다.미녀 아나운서(김민정)는 "남은 경기에 최선을 다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달라"며 "야구명가 대구의 자존심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또, '매미야'는 22일 이재만 자유한국당 전 최고위원의 대구시장 경선 여론조사에 개입한 혐의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은 5명의 지방의원에 관한 정치 소식을 전했다. 특히, 이들 5명이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았지만, 선거보전액 반환대상에서 제외된 논란도 함께 짚었다.야수(권성훈 앵커)는 "자유한국당이 정말 달라져야 한다. 더이상 구태를 보이지 말고, 내년 총선에서도 혁신공천으로 높아진 국민 눈높이에 맞는 환골탈태의 모습을 보여주기 바란다"고 촉구했다.한편, 이번주 '먼데이 개그' 코너에서는 개그 대신 역사의 아이러니(8월6일 히로시마 원자폭탄(리틀보이)이 오전 8시15분(광복절 8·15)에 상생교(相生橋)에 투하됐다는 사실)를 소개했다. https://youtu.be/acRSQ7qONUcㅣ영상 안성완 asw0727@imaeil.com

2019-08-26 20:00:23

26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0 KBO 신인드래프트 2차지명 3라운드에서 삼성에 지명된 부천고 우완 홍원표(왼쪽)가 앞서 1차지명으로 뽑힌 황동재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좌투수만 3명' 삼성, 2020 신인드래프트 2차지명으로 신인 10명 선발

삼성 라이온즈가 내년 사자 군단의 막내로 합류할 신인 선수를 선발했다.삼성은 26일 오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0 KBO 신인드래프트에 2차지명에서 허윤동(투수), 김지찬(내야수), 홍원표(투수), 이승민(투수), 박주혁(투수), 조경원(투수), 정진수(포수), 신동수(내야수), 한연욱(투수), 김경민(내야수) 등 총 10명의 선수를 차례로 뽑았다.투수가 6명으로 가장 많고 내야수 3명, 포수 1명 순이다. 지난해에는 투수 4명, 내야수 3명, 포수 2명, 외야수 1명이었다.이날 매 라운드 다섯 번째로 지명권을 행사한 삼성은 1라운드에서 유신고 좌완 허윤동을 호명했다.삼성 최무영 스카우트팀장은 "허윤동은 투구 밸런스가 좋고 경기 능력이 우수하다. 기본기가 좋아 프로 입단 후 구속을 조금만 늘리면 장기적으로 선발로 활약할 수 있는 선수다"며 "올해 성적 또한 11승 2패 평균자책점 1.03으로 뛰어나다"고 했다.삼성은 2라운드에서 라온고 내야수 김지찬을 선택했다. 최 팀장은 "김지찬은 수비와 주루 능력이 뛰어난 선수다. 바로 1군에서 백업 선수로 활약할 수 있는 자원이다"고 했다.3라운드 부천고 우완 홍원표, 4라운드 대구고 좌완 이승민에 대해서는 "둘다 변화구가 좋다. 경기 운영 능력도 좋아 프로 입단 후 발전 가능성이 좋다"고 덧붙였다.좌완 기근에 시달리고 있는 삼성은 6라운드에서도 비봉고 좌완 조경원을 택했다. 삼성이 뽑은 투수 6명 가운데 절반인 3명이 좌완이다.아울러 올해 삼성의 2차지명에서는 대구고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삼성은 4라운드에서 이승민을 뽑은 데 이어 9라운드에서도 대구고 우완 한연욱의 이름을 불렀다.이승민과 한연욱은 최근 대구고의 2연패로 막을 내린 제53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팀 마운드를 쌍끌이하며 주목받은 바 있다.한편 NC 다이노스가 지명한 전체 1순위는 덕수고 좌완 정구범의 몫으로 돌아갔다. 전체 2순위의 kt 위즈는 유신고 포수 강현우, 전체 3순위의 LG 트윈스는 광주진흥고 좌완 김윤식, 전체 4순위의 롯데 자이언츠는 대전고 좌완 홍민기를 각각 뽑았다.

2019-08-26 17:14:42

2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9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키움 히어로즈 경기에서 삼성 선발투수 벤 라이블리가 투구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키움에 8대21 충격의 13점차 대패

삼성 라이온즈가 충격의 13점차 대패를 당했다.삼성은 2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9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8대21로 패했다. 올해 최다 실점을 내준 삼성은 이로써 시즌 48승 1무 67패 승률 0.417을 기록, 리그 8위 자리를 유지했다.이날 선발 등판한 벤 라이블리는 2이닝 7피안타 2볼넷 2탈삼진 9실점으로 부진하며 시즌 2패째(1승)를 당했다.직전 경기에서 완봉승을 거뒀던 라이블리는 라팍 첫 등판에서는 최악의 투구를 보였다.조기 가동된 불펜도 김대우 2이닝 7실점, 최지광 2이닝 2실점, 최충연 ⅔이닝 2실점 등으로 부진했다.타선은 키움으로부터 8점을 뽑아냈지만 삼성의 13점차 대패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2019-08-25 20:31:09

23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경기에서 3회에 뉴욕 양키스의 에런 저지가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공을 치고 있다. 연합뉴스

류현진, 양키스전 홈런 3방에 7실점…ERA 2.00·4패째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두 경기 연속 멀티(한 경기 2개 이상) 홈런을 맞고 시즌 4패(12승)째를 당했다.류현진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4⅓이닝 동안 안타 9개를 맞고 7점을 줬다.다저스는 화력 싸움에서 일방적으로 밀려 2-10으로 완패했다. 홈런 5방 등 안타 16개를 헌납했다.올 시즌 안방에서만 9승을 따내고 무패 행진을 벌이던 류현진은 첫 패배를 안았다. 양키스전 상대 전적도 2전 2패다.류현진은 솔로포 2개, 만루홈런 1개 등 홈런 3개와 2루타 3개를 보태 장타 6방을 허용했을 정도로 고전했다.류현진은 또 6월 29일 '투수들의 무덤'인 쿠어스필드에서 치른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래 시즌 두 번째로 한 경기에서 홈런 3방을 내줬다.아울러 직전 등판이던 18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서도 홈런 2방을 맞는 등 멀티 홈런에 2연패를 당했다.류현진은 또 2013년 빅리그 진출 이래 처음으로 만루 홈런을 맞았다.2006년 시작된 류현진의 프로 이력에서 만루포를 맞은 건 이번이 두 번째로 류현진은 전날까지 KBO리그 한화 이글스에서 뛰던 2008년 5월 30일 청주구장에서 LG 트윈스 최동수에게 유일한 만루 홈런을 내줬다.류현진은 1-6으로 뒤진 5회 초 1사 2루에서 애덤 콜라렉에게 마운드를 넘겼다.콜라렉이 후속 타자에게 1타점 2루타를 맞은 바람에 류현진의 자책점은 7점으로 늘었다.류현진의 평균자책점(ERA)은 1.64에서 2.00으로 치솟았다. 빅리그 유일의 평균자책점 1점대 투수라는 타이틀도 잃었다.메이저리그 '선수 주말'(players' weekend)을 맞아 30개 구단 선수들은 자신의 이름 대신 애칭이 붙은 특별 유니폼을 입었다.류현진은 '괴물'이라는 뜻의 영어 단어 몬스터(MONSTER)를 새긴 작년과 달리 올해엔 한글로 류현진을 유니폼에 달고 마운드에 올랐다.KBO리그 한화 이글스에서 뛰던 2012년 이래 7년 만에 착용한 한글 유니폼이었다.아메리칸리그 승률 1위 양키스와 내셔널리그 승률 1위 다저스의 이번 주말 3연전은 '미리 보는 월드시리즈'로 주목을 받았다.3연전의 첫 경기에 등판한 류현진은 6년 만에 대결하는 양키스와의 경기를 잘 넘기면 사이영상 수상에 한 발짝 다가설 수 있었지만, '브롱크스 바머'(양키스 타선의 애칭)의 장타를 견디지 못하고 무릎을 꿇었다.1회 첫 타자 DJ 르메이유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한 류현진은 거포 에런 저지, 글레이버 토레스를 연속 삼진으로 요리했다.저지에겐 높은 속구를, 토레스에겐 바깥쪽으로 흘러나가는 체인지업을 각각 결정구로 던졌다.이어 게리 산체스마저 2루수 뜬공으로 잡고 이닝을 마쳤다.류현진은 2회 2루수 실책으로 주자를 내보내고 2루타를 맞아 무사 2, 3루 고비를 맞았지만, 특유의 위기관리 능력으로 실점 없이 넘겼다.베테랑 좌타자 브렛 가드너를 짧은 좌익수 뜬공으로 낚고 한숨을 돌린 류현진은 캐머런 메이빈을 3구 삼진으로 돌려세웠다.이어 9번 타자인 투수 제임스 팩스턴마저 커브로 루킹 삼진을 엮어 관중의 기립박수를 받고 더그아웃으로 들어왔다.류현진은 그러나 타순이 한 바퀴 돈 3회 1사에서 징검다리로 솔로 홈런을 맞고 2실점 했다.먼저 1볼 2스트라이크의 유리한 볼 카운트에서 저지에게 복판에 몰린 체인지업을 던졌다가 왼쪽 스탠드로 뻗어가는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선 개리 산체스가 류현진의 몸쪽 컷 패스트볼을 몸을 낮추며 퍼 올려 좌월 솔로 아치를 그리고 점수를 2-0으로 벌렸다.4회를 실점 없이 넘긴 류현진은 1-2로 뒤진 5회 결정타를 맞고 주저앉았다.DJ 르메이유에게 좌전 안타, 저지에게 우전 안타를 잇달아 내준 류현진은 1사 2, 3루에서 산체스를 고의 볼넷으로 걸러 만루에서 좌타자 디디 흐레호리위스를 골랐다.그러나 흐레호리위스에게 초구를 통타당해 우측 펜스를 넘어가는 만루포를 맞고 무너졌다. 시즌 피홈런은 15개로 늘었다.류현진은 히오 우르셀라에게 2루타를 허용한 뒤 공을 데이브 로버츠 감독에게 넘겼다.

2019-08-24 14:59:56

2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9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 경기에서 삼성 선발투수 백정현이 투구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불펜 난조' 삼성, 두산에 4대8 역전패

삼성 라이온즈가 선발투수 백정현의 호투에도 불펜 난조로 패했다.삼성은 2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9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4대8로 역전패했다. 2연패에 빠진 삼성은 이로써 시즌 47승 1무 66패 승률 0.416을 기록했다.이날 선발 등판한 백정현은 5⅔이닝 5피안타 2볼넷 1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불펜 방화 탓에 승리를 날렸다.삼성은 0대0으로 맞선 4회말 선취점을 올렸다. 2사 만루 찬스에서 타석에 들어선 강민호가 2타점 적시타를 날려 점수는 2대0이 됐다.5회말 1사 2루에서는 구자욱이 우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시즌 12호)을 쏘아 올렸다.하지만 4대1로 앞선 7회초 불펜의 임현준, 최지광, 장필준이 두산 타선에 난타당하며 4대4 동점을 허용했다.8회초에는 우규민이 김재호에게 솔로포를 헌납했고, 9회초에는 권오준이 3실점하며 4대8 역전패로 경기를 마쳤다.

2019-08-23 22:26:22

지난해 8월 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백혈병 환우 조현우 군이 양창섭과 함께 마운드에 올라 시구를 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난치병 소년들, 라팍에서 희망 던진다

난치병 소년들이 희망을 던진다.강승민(17) 군과 김민석(14) 군은 오는 2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19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키움 히어로즈 경기에 앞서 시구에 나선다. 강 군은 뒤센근이영양증, 김 군은 급성림프구성백혈병으로 각각 투병 중이다. 강 군은 구자욱의 팬이다. 구자욱의 2015시즌 신인왕 수상 당시부터 그를 응원했다. 김 군은 삼성 '수비의 심장' 박해민의 팬을 자처하고 있다. 이들은 시구에서 앞서 꿈에 그리던 구자욱과 박해민과의 만남을 갖고 기념 촬영을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난치병 아동의 소원을 이뤄주는 국제비영리단체 메이크어위시 한국지부가 삼성전자 DS부문의 후원과 삼성 구단의 도움을 받아 마련됐다.

2019-08-23 15:32:29

2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9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삼성 선발투수 원태인이 투구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원태인 프로 데뷔 후 최악투' 삼성, 두산에 1대13 대패

삼성 라이온즈가 원태인의 프로 데뷔 후 최악투를 빌미로 홈에서 대패를 당했다.삼성은 2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9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1대13으로 패했다.이로써 시즌 47승 1무 65패 승률 0.420을 기록, 리그 8위 자리를 유지했다.선발투수 원태인은 2⅓이닝 10피안타(3피홈런) 1볼넷 1탈삼진 10실점으로 시즌 7패째(4승)를 당했다.이날 원태인은 피안타, 피홈런, 실점에서 자신의 올 시즌 최다 기록을 모조리 경신할 만큼 부진했다.제구의 문제라기보다 구위가 좋지 못했다. 패스트볼 평균시속은 130㎞대에 불과했고, '전가의 보도' 체인지업도 밋밋했다.1회초 2사 만루 위기에서 오재일에게 그랜드 슬램을 허용했는데, 이 공도 시속 100㎞의 체인지업이었다.원태인은 0대4로 뒤진 3회초 4번 김재환부터 7번 박세혁까지 4타자 연속 피안타로 2점을 더 내줬다. 이어진 1사 2, 3루 위기에선 김재호에게 137㎞의 패스트볼을 던져 3점 홈런을 얻어맞았다.후속타자 박건우와의 체인지업 승부에선 백투백 홈런까지 허용, 점수는 0대10이 됐다.이후 삼성 불펜에서 3점을 더 내줬고, 타선은 1점을 뽑는데 그치며 경기는 1대13 대패로 끝났다.

2019-08-22 21:38:01

2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만난 삼성 라이온즈 우완 장지훈은

삼성 장지훈, "오승환 선배님의 대범함 본받고 싶다"

'미완의 대기' 장지훈이 부상을 털고 마운드에 다시 오를 준비를 마쳤다.삼성 라이온즈 차세대 불펜으로 주목받는 장지훈은 입단 직후부터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렸다.장지훈은 경주고 출신으로 2017 KBO리그 신인드래프트 1차지명을 통해 삼성 유니폼을 입었다. 잠재력을 인정받아 2017시즌 개막 엔트리에 합류, 화려하게 프로 생활을 출발했으나 곧바로 오른쪽 팔꿈치 내측인대를 다쳐 수술대에 올랐다.2018시즌은 재활에 전념했고, 올 시즌을 앞두고 마침내 완벽한 복귀가 기대됐다.하지만 지난 2월 스프링캠프 시작과 동시에 예기치 못한 다리 부상을 당하며 조기 귀국길에 올랐다. 잦은 부상 탓에 장지훈에게는 '유리몸'이라는 별명이 붙기 시작했다.가장 속상한 건 장지훈 자신이다. 장지훈은 "나는 절대 아플 것 같지 않았는데"라며 "스스로도 (잦은 부상이) 이상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다리 부상에서 회복한 장지훈은 지난 4월말 1군 무대를 밟았다. 6경기 가운데 4경기서 실점을 내줄 정도로 불안한 모습을 보인 장지훈은 5월초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장지훈은 당시의 부진에 대해 "컨트롤이 완벽하지 않았다. 던지고 싶은 곳으로 공을 던지지 못했다"며 "오랜만에 마운드에 올라 긴장을 조금 했던 것 같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이후 장지훈은 2군에서 등판을 이어갔고, 완벽하지 않았던 다리도 불편함이 전혀 없게끔 재활 치료를 완료했다. 조만간에는 삼성 김한수 감독의 부름을 다시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장지훈은 프로 생활의 대부분을 차지한 재활 기간을 허투루 보내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입단 전보다 체중이 20㎏가 불었고, 당연히 공끝에 힘도 더 많이 붙었다. 장지훈의 올 시즌 패스트볼 최고시속은 149㎞가 찍혔다.150㎞ 육박하는 패스트볼에 가끔 섞어 던지는 슬라이더가 주 무기인 장지훈은 "최근에는 체인지업을 한 번씩 연습해보고 있다. 어릴 때는 커브도 많이 던졌었다"며 변화구 구종 다양화에도 욕심을 드러냈다.하지만 장지훈은 '힘차게 들어가는 직구'가 자신을 대표하는 구종임을 잘 알고 있다. 1군에 복귀한다면 전보다 조금 더 제 공을 던지고 싶다는 장지훈은 내년 오승환과의 만남을 고대하고 있는 듯 보였다.장지훈은 "오승환 선배님을 만난 적 없지만 마운드 위에서 절대 흔들리지 않는 대범함을 꼭 본받고 싶다"고 말했다.오랜 부상 악재를 털어낸 '유리몸' 장지훈이 '강화유리'로 변신할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19-08-22 15:45:52

투썸플레이스와 함께하는 블루다방 이벤트

김상수·원태인, 일일 바리스타로 변신

삼성 라이온즈의 경북고 출신 선후배가 나란히 바리스타로 변신한다.김상수와 원태인은 오는 24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에 앞서 팬들에게 직접 커피를 나눠준다. '투썸플레이스와 함께하는 블루다방' 이벤트로서 지난해에는 박해민과 최충연이 바리스타로 나선 바 있다. 김상수와 원태인은 사전에 선정된 팬 200명에게 투썸플레이스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무료로 나눠준다. 아울러 삼성은 이날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를 찾은 팬 1천명에게 투썸 기프트카드 1만원권을 증정한다. 예매 티켓(스마트 티켓 포함)에 표기된 예매자 전용 번호를 통해 추첨한다.이 밖에도 블루다방 커피 감별사, 블레오 선물 팡팡 등 각종 이벤트를 통해 투썸플레이스에서 마련한 다양한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블루밋'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날 경기 종료 후 중앙 매표소 앞 광장에서 퇴근하는 선수들을 직접 만나고 사인볼도 받을 수 있다.

2019-08-21 15:15:25

지난해 9월 10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19 KBO 신인드래프트 2차지명 행사에서 1라운드로 뽑힌 이대은(kt), 이학주(삼성), 이상영(LG), 송명기(NC), 고승민(롯데), 윤정현(넥센), 전창민(두산), 홍원빈(KIA)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나흘 앞으로 다가온 2차지명…삼성, "지난해와 달리 경우의 수 다양"

2020 KBO 신인드래프트 2차지명이 나흘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7월 연고 1차지명으로 경북고 우완 황동재를 뽑았던 삼성 라이온즈는 2차지명에서는 연고와 상관없이 최대 10명의 새 식구를 추가 선발한다.KBO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0 KBO 신인드래프트 2차지명을 개최한다.올해 2차지명 대상자는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794명, 대학교 졸업 예정자 276명, 기타 선수 8명 등 총 1천78명으로 지난해 1천72명보다 6명이 더 늘었다.지명은 1라운드부터 10라운드까지 지난 시즌 팀 순위의 역순으로 진행된다. NC 다이노스-kt wiz-LG 트윈스-롯데 자이언츠-삼성-KIA 타이거즈-키움 히어로즈-한화 이글스-두산 베어스-SK 와이번스 순이다. 이에 따라 최대 100명의 선수가 KBO리그 유니폼을 입게 된다.삼성은 매 라운드 다섯 번째로 지명권을 행사할 수 있기 때문에 현재까지도 발생 가능한 다양한 경우의 수를 따져보고 있다.삼성 스카우트팀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두 번째로 지명권을 행사할 수 있어 최소한 1라운드 지명은 확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었지만, 올해는 다섯 번째이기 때문에 변수가 다양하다"며 "오는 23일 내부 회의를 통해 최종적으로 지명 가능 대상자를 간추릴 계획이다"고 했다.이어 "선발 원칙은 지난해와 다르지 않다. 포지션보다 기량 우선, 기량이 비슷하면 취약 포지션 우선, 어리고 체격 좋은 선수 우선이다"고 덧붙였다.삼성은 지난 7월 1차지명에서 경북고 우완 황동재를 지명한 바 있다. 삼성이 2차지명에서 한 차례도 패스(pass)하지 않는다면 황동재에 더해 10명의 신인이 추가로 삼성 유니폼을 입게 된다.지난해 2차지명에서는 이학주, 김도환, 양우현, 이병헌, 오상민, 김준우, 서장민, 이해승, 박승규, 김연준이 삼성으로부터 차례로 호명됐다. 이 가운데 1, 2라운더인 이학주와 김도환은 선발 당시부터 즉시 전력감으로 분류됐고, 올 시즌 1군에서 활약 중이다.하지만 올해 2차지명 대상자 가운데서는 즉시 전력감이 많지 않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해보다 신인드래프트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대폭 떨어진 주요 이유로 풀이된다.

2019-08-21 15:05:02

2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9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서 삼성 선발투수 벤 라이블리가 투구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라이블리 완봉투' 삼성, 한화에 5대0 승리

삼성 라이온즈의 새 외국인 투수 벤 라이블리가 KBO리그 데뷔 첫승을 완봉투로 장식했다.삼성은 2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9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5대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시즌 47승 1무 64패 승률 0.423을 기록했다.이날 선발 등판한 라이블리는 9이닝 4피안타 12탈삼진 무실점의 완봉투로 KBO리그 데뷔 두 경기 만에 첫 승리투수에 이름을 올렸다.첫 등판이었던 지난 13일 SK 와이번스전에서 5이닝 5피안타(1피홈런) 7사사구 9탈삼진 4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던 라이블리는 이날 보더라인에만 걸치는 완벽한 제구로 사사구를 하나도 내주지 않았다.삼성은 1회초 선취점을 뽑았다. 2사 만루 찬스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헌곤이 2타점 적시타를 날렸다.2회초에도 1사 만루 찬스를 만든 삼성은 구자욱의 희생플라이와 러프의 1타점 적시타를 엮어 2점을 더 달아났다.4대0으로 앞선 4회초 1사 1루에서는 러프가 1타점 2루타를 날렸다.삼성은 5점차 리드를 9회말까지 지켜내며 5대0 영봉승으로 경기를 마쳤다.한편 이날 2번타자로는 첫 선발 출장한 유격수 박계범은 4타수 2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 테이블세터로서 합격점을 받았다.

2019-08-20 21:13:21

1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SK 와이번스 경기에서 삼성 선발투수 벤 라이블리가 투구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주간 전망] 삼성, 어려워진 5강 도약에 착 가라앉은 분위기

4년 만의 가을야구 복귀를 노렸던 사자 군단의 꿈이 수포로 돌아갈 위기에 처했다. 남은 시즌 5강 도약이 사실상 어려워지면서 선수단의 사기 저하도 두드러지고 있다.19일 기준 삼성 라이온즈는 111경기를 치러 46승 1무 64패 승률 0.418로 리그 8위에 랭크돼있다. 5위 NC 다이노스와 9경기차, 6위 kt 위즈와 8경기차로 벌어졌다. 7위 KIA 타이거즈와는 2경기차다.앞으로 남은 경기는 33경기. 가을야구 진출을 위한 절대적인 기준을 70승이라고 할 때, 삼성은 24승이 더 필요한 셈이다. 산술적으로 가능하지만, 현실적으로는 불가능에 매우 가까운 승수다.후반기 시작과 함께 불타올랐던 선수단 분위기도 잇단 패배로 착 가라앉은 모습이다. 최근 10경기 기준 삼성은 3승 7패를 기록, 10개 구단 가운데 최저 승률을 기록 중이다. 이대로라면 4경기차에 불과한 9위 한화 이글스에 8위 자리를 내줄 수도 있다.설상가상으로 이번 주 대진까지 좋지 않다. 삼성은 20일 대전으로 이동해 한화와 2연전을 치른 후 다시 대구로 복귀해 2위 두산 베어스, 3위 키움 히어로즈와 잇달아 2연전을 갖는다. 올해 삼성은 두산전 3승 8패, 키움전 4승 8패를 기록 중이다.삼성 김한수 감독은 20일 한화전 선발투수로 새 외국인 투수 벤 라이블리를 예고했다. 두 번째 등판인 라이블리는 첫 등판이었던 지난 13일 SK 와이번스전에서 5이닝 5피안타 7사사구 9탈삼진 4실점의 다소 에매한 성적을 남긴 바 있다.제구력에 아쉬움을 드러낸 라이블리는 당시 한국 마운드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토로했다. 만약 두 번째 등판에서 보다 나아진 모습을 보인다면 다음 시즌 라이블리의 재계약 가능성도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한화는 신인 김이환을 앞세웠다. 전력상 삼성의 우세가 예상되지만, 가을야구 진출이라는 핵심 동력을 상실해버린 선수단의 분위기 쇄신이 없다면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 꺾여버린 꿈은 뒤로하고 '야구 명가' 삼성의 마지막 자존심을 지켜야 할 때로 보인다.

2019-08-19 15:40:16

1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9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삼성 선발투수 최채흥이 투구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차우찬 공략 실패' 삼성, LG에 1대8 패

삼성 라이온즈가 LG 트윈스를 홈으로 불러들여 2연전의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삼성은 1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9 KBO리그 LG와의 경기에서 1대8로 패했다. 전날 7대2 완승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한 삼성은 이로써 시즌 46승 1무 64패 승률 0.418을 기록, 리그 8위 자리를 그대로 유지했다.이날 선발 등판한 최채흥은 5이닝 7피안타(1피홈런) 2볼넷 1탈삼진 4실점으로 시즌 4패째(4승)를 당했다.최채흥은 0대0으로 맞선 2회초 무사 1, 2루 위기에 몰려 페게로에게 1타점 2루타를 맞았다. 이어 김민성에게 다시 2타점 2루타를 헌납해 점수는 0대3이 됐다.3회초 선두타자 이형종에게 솔로포를 얻어맞은 최채흥은 이후 5회까지는 추가 실점을 하지 않았다.그러나 불펜진이 6회와 7회 2점씩을 내주며 점수는 0대8까지 벌어졌다.LG 선발 차우찬을 상대한 삼성 타선은 1회말 무사 1, 2루 찬스를 살리지 못하며 경기를 어렵게 끌고 갔다.8회말 이원석의 희생플라이로 영봉패를 면한 삼성은 결국 1대8 패배로 경기를 마쳤다.

2019-08-18 20:01:46

백정현. 연합뉴스

백정현 6⅓이닝 1실점 호투…삼성, LG에 7대2 승리

삼성 라이온즈가 백정현의 호투로 LG 트윈스를 7-2로 제압하며 2연패에서 탈출했다.삼성은 1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선발투수 백정현은 6⅓이닝 5피안타(1피홈런) 6탈삼진 1실점 호투로 2016년 10월 4일 이래 1천47일 만에 LG전에서 승리하며 시즌 5승을 달성했다.타선에서는 러프가 4타수 2안타 1타점, 이원석과 구자욱은 2타점, 박해민은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2019-08-17 22:35:56

1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9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t 위즈의 경기에서 삼성 선발투수 윤성환이 투구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kt에 1대9 대패…윤성환은 시즌 첫 조기강판

삼성 라이온즈가 수원 원정에서 대패를 당했다.삼성은 1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9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1대9로 패했다. 2연패에 빠진 삼성은 이로써 시즌 45승 1무 63패 승률 0.417을 기록했다.이날 선발 등판한 윤성환은 2⅔이닝 6피안타 4볼넷 4실점으로 시즌 8패(7승)를 당했다. 윤성환은 삼진을 하나도 잡지 못하는 등 제구 난조를 보이며 올해 첫 5이닝 미만 소화에 그쳤다.윤성환은 1회 볼넷과 안타로 1사 1, 3루 위기에 몰렸고, 유한준의 투수 앞 땅볼에 선취점을 내줬다.2회에는 안타 3개와 볼넷 1개를 잇달아 헌납하며 2점을 더 내줬다.1대3으로 뒤진 3회를 볼넷으로 시작한 윤성환은 박경수의 안타와 안승환의 땅볼에 추가 실점했고, 심우준에게 안타를 맞고 최충연에게 공을 넘겼다.삼성의 세 번째 투수 정인욱이 5회 황재균에게 솔로포를 얻어맞아 점수는 1대5로 벌어졌다.6회에 kt 타선에 난타당하며 4점을 더 내준 삼성은 결국 1대9 패배로 경기를 마쳤다.한편 이날 아내의 출산 예정일을 맞은 강민호가 경조 휴가를 내고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강민호는 2017년 첫 아이로 딸을 맞이했고, 아들인 둘째가 태어나기를 기다리고 있다.KBO리그는 올해 선수 경조사 제도를 도입했다. 자녀 출산, 직계 가족의 사망 등 경조사를 맞은 선수는 5일의 경조 휴가를 신청할 수 있다.경조 휴가를 가는 선수는 엔트리에서 말소되지만, 1군 등록 일수는 인정받는다. 또 경조 휴가가 시작된 날부터 10일이 지나지 않아도 현역 선수로 등록될 수 있다.

2019-08-16 21:34:35

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인천 SK 와이번스와 광주 KIA 타이거즈의 경기. 1회말 SK 공격 1사 1·2루 상황에서 SK 로맥이 좌중간 2루타를 치고 2루에 안착해 기뻐하고 있다. 2루 주자 노수광은 홈인. 1루 주자 최정은 3루까지 진루. 연합뉴스

30개 홈런킹?…올 시즌 7년 만에 최소 홈런왕 가능성↑

올해 KBO리그 홈런왕은 7년 만에 최소 기록을 남길 가능성이 커 보인다. 반발계수를 줄인 새 공인구의 여파다.13일 기준 10개 구단 타자들이 생산한 홈런은 총 784개로 작년 비슷한 기간에 나온 1천302개보다 무려 40%나 급감했다.작년 이맘때엔 10개 구단이 일제히 팀 홈런 100개를 넘었지만, 올해엔 단 한 구단도 세자릿수 홈런을 치지 못했다.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가 100개에 하나 모자란 99개로 공동 1위에 올라 있다.당연히 홈런왕 레이스의 대포 개수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개 이상 차이가 난다. 현재 제이미 로맥(SK 와이번스)이 홈런 23개로 1위를 달리고, 최정(SK), 박병호·제리 샌즈(이상 키움 히어로즈)가 나란히 22개씩 날려 공동 2위를 형성했다.작년 이 무렵엔 로맥이 36개로 1위를 질주했고, 김재환(두산 베어스)과 박병호가 32개씩 터뜨려 로맥을 쫓았다. 멜 로하스 주니어(kt wiz)와 최정이 31개씩 쏴 공동 4위를 달리는 등 홈런 30개 이상을 친 타자가 5명이나 있었다.산술적으로 올해 홈런왕은 30개 언저리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108경기에서 23개를 친 로맥은 계산상 최대 31개 정도를 친다.최정과 샌즈는 29개, 세 선수보다 20경기 가까이 적게 출전하고도 22개를 친 박병호는 35개를 쏠 수도 있다.KBO 연감에 따르면 최근 최소 홈런왕은 2012년 31개를 친 박병호다. 당시엔 팀당 133경기를 치렀다. 올해 페이스라면 7년 만에 최소 홈런왕이 나올 수도 있다.팀당 144경기를 치르는 2015년 이래 최소 홈런왕은 2016년 에릭 테임즈(당시 NC 다이노스)와 최정으로 둘은 40개씩 쳤다.지난해엔 김재환이 44개의 대포로 홈런왕에 올랐다.

2019-08-14 14:54:13

1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SK 와이번스 경기에서 삼성 선발투수 벤 라이블리가 투구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선두 SK에 1대4 패

삼성 라이온즈가 투타 전반에서 열세를 보이며 선두 SK 와이번스에 무릎을 꿇었다.삼성은 1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KBO리그 SK와의 경기에서 1대4로 패했다.이로써 시즌 45승 1무 62패 승률 0.421을 기록한 삼성은 리그 8위 자리를 유지했다.이날 첫 선발 등판한 벤 라이블리는 5이닝 5피안타(1피홈런) 7사사구 9탈삼진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빠른 공과 낙차 큰 커브는 위력적이었지만, 제구 문제를 드러내며 고전했다.라이블리는 1회 한동민에게 솔로포를 헌납하며 호된 KBO리그 신고식을 치렀다. 2회에는 1사 만루 위기에 몰려 김성현에게 희생플라이를 헌납했다.3회를 첫 무실점 이닝으로 넘긴 라이블리는 4회 1사 만루 위기에 다시 몰려 노수광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았고 이어 한동민에게 몸에 맞는 볼을 내줘 3루주자의 득점을 허용했다.삼성은 0대4로 뒤진 5회 강민호의 솔로포로 추격했으나 이후 추가 득점에 실패하며 1대4 패배로 경기를 마쳤다.

2019-08-13 21: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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