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떠나는 삼성라이온즈 외인타자 타일러 살라디노 아쉬움 가득

떠나는 삼성라이온즈 외인타자 타일러 살라디노 아쉬움 가득

삼성라이온즈가 새 외인타자 다니엘 팔카 영입을 확정지으면서 타일러 살라디노를 떠나보내게 됐다.올 시즌 삼성의 유니폼을 입고 KBO 무대를 밟았던 살라디노의 여정은 44경기 출전에서 멈췄다. 삼성은 29일 팔카 영입 확정 발표와 함께 살라디노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KBO에 요청했다.지난 1월 삼성과 총액 90만 달러에 계약하면서 모습을 보인 살라디노는 코로나19 사태 등 많은 우여곡절을 겪은 선수다.영입 당시부터 거포형 타자는 아니지만 내·외야를 가리지 않은 전 포지션을 소화하는 멀티형 타자로 팀의 득점 생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여기에 본인 특유의 쾌활한 성격과 아시아권 친계 가족력을 통해 한국 문화에도 빠른 적응력을 보이면서 삼성에 빠르게 녹아들었다.팬들 역시 스프링캠프에서 훈련을 통해 모습을 보인 살라디노에 대해 친근한 인상을 받고 그를 응원하기도 했다. 팀내에서도 어느 포지션에서는 자신의 역할을 다하는 선수로 자신의 입지를 굳혀갔다.하지만 코로나19 사태가 터지면서 스프링캠프지에서 국내로 함께 돌아올 수 없었고 올 시즌 개막이 밀리는 등 생각치도 않은 상황을 많이 마주쳤다. 개막을 앞두고 국내에 귀국해서는 바로 팀에 합류하지 못하고 2주간의 자가격리를 거치면서 훈련도 개인적으로 소화하는 수 밖에 없었다. 그에게 있어 한국 야구에 적응하기까지도 힘겨운 일이 많았다.고대하던 KBO리그가 개막하고 기대대로 살라디노는 포지션을 가리지 않은 수비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개막 후 얼마간은 타격에 있어선 부진한 모습도 보였지만 점차 적응을 해나가며 상승세를 탔다. 특히 적응을 마친 6월에는 19경기에서 타율 0.327를 찍고, 3홈런 14타점 14볼넷 5도루 등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허리 통증으로 인해 지난달 24일부터 16일 동안 엔트리에서 말소됐고 17일 1군에 복귀한 뒤 일주일 만에 또 허리 통증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삼성으로서는 살라디노의 복귀가 장기화 됨에 따라 아쉽지만 결별을 택할 수 밖에 없었다.전체 44경기에 출전한 살라디노는 타율 0.280 6홈런 27안타 27타점 6도루의 성적을 남겼다. 무관중 경기로 국내 팬들을 끝내 직접 만나지 못하고 떠나게 된 살라디노는 아쉬움만을 남긴 채 발길을 돌리게 됐다.

2020-07-30 14:49:15

삼성라이온즈 한화에 역전패 5연패 수렁에 빠져

삼성라이온즈 한화에 역전패 5연패 수렁에 빠져

유관중 첫 경기, 삼성라이온즈가 한화이글스에 통한의 역전패를 당하면서 올시즌 첫 5연패를 기록했다.2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한화이글스와 경기에서 삼성은 12대7로 역전패 당했다.이날 삼성 선발라인업에는 전날 우천으로 인한 경기 취소로 하루 휴식을 취한 김상수와 강민호가 다시 이름을 올렸다. 김상수와 강민호는 지난 26일 광주 기아전에서 각각 경미한 부상을 당해 28일 경기에서는 선발 라인업에서는 제외됐었다. 또 발목 부상으로 빠진 최영진을 대신해 콜업한 김호재도 선발진에 투입했다.삼성은 김상수(2루수)-박승규(우익수)-구자욱(좌익수)-이원석(지명타자)-이학주(유격수)-이성규(1루수)-김호재(3루수)-강민호(포수)-박해민(중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원태인이 마운드에 복귀했다. 원태인은 우천 취소로 인해 마운드 복귀가 계속 늦춰지다 이날 공을 던질 수 있었다.삼성은 한화 선발 투수 김범수의 제구가 흔들리면서 밀어내기 볼넷으로 선취점을 올려 첫 기세를 잡았다. 1회 말 첫 공격에서 김상수가 볼넷으로 출루하고 박승규의 안타와 구자욱도 볼넷을 골라내면서 무사 만루의 기회를 잡았다. 이원석 역시 볼넷으로 출루하면서 1점을 올렸다. 이학주와 이성규가 아웃된 후 김호재도 볼넷을 골라내면서 1점을 더 추가한 데 이어 강민호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단번에 점수차를 크게 벌렸다. 강민호는 이번 홈런으로 11년 연속 10홈런 고지를 밟았다.한화는 2회 초 강경학의 솔로포로 추격을 시작했지만 2회 말, 김상수가 곧바로 솔로포로 응수했다.하지만 3회 초 한화는 삼성의 수비 실책을 놓치지않으면서 무려 6점을 뽑아내면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특히 이학주의 송구실책으로 인한 실점이 뼈 아팠다. 원태인은 2이닝 9피안타(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7실점(4자책)으로 부진한 채 김대우와 교체됐다. 이어 4회 초, 김태균을 필두로 한 타자들의 연속 안타와 삼성의 수비실책 등이 겹치면서 한화는 4점을 더 추가하면서 경기를 뒤집었다. 9회 초 한화는 오승환을 상대로 1점을 더 추가하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한편, 라팍에는 오랜만에 파울볼 주의 휘슬 소리가 울려퍼졌다. 그간 관중이 없었던 만큼 조용했던 라팍이 유관중 경기가 시작되면서 활기를 띄었다. 코로나19로 무관중 경기가 치러지면서 라팍에 관중이 입장한 것은 올시즌 개막 이후 85일만이다.박승규는 "팬들의 응원에 긴장이 되지만 그만큼 집중력이 높아져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많은 팬들 앞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2020-07-29 22:19:19

삼성라이온즈, 살라디노 대체 외국인타자 다니엘 팔카 영입

삼성라이온즈, 살라디노 대체 외국인타자 다니엘 팔카 영입

삼성라이온즈가 부상으로 빠져있는 외인타자 타일러 살라디노를 대신해 새 외인타자 다니엘 팔카(Daniel Palka)의 영입을 확정했다.29일 삼성에 따르면 기존 외국인타자 타일러 살라디노의 허리 부상이 장기화됨에 따라 이달 초부터 대체선수를 물색해왔고 팔카와 계약 합의를 마쳤다.팔카는 연봉 10만달러, 계약금 2만달러, 인센티브 5만달러 등 총 17만달러의 계약 조건에 합의했다. 별도로 이적료 10만달러가 있어 총액 27만달러로 팔카를 영입한다. 교섭 직후 미국 현지 병원에서 촬영된 팔카의 MRI 사진을 전달받은 삼성은 국내 병원 2곳에 판독을 의뢰, 야구선수로서 건강한 상태라는 답변을 받았다. 팔카는 SNS 등을 통해 삼성의 영입을 암시하는 글을 남기는 등 외인선수 교체 소문의 주인공으로 떠오른데 이어 영입이 사실화됐다. 1991년생인 팔카는 2013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3라운드 지명 선수로 프로에 입문했다. 이후 애리조나, 미네소타,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마이너리그 레벨에서 뛰었고, 2018년부터 2년간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메이저리그 레벨에서 활약했다.메이저리그 통산 154경기에서 501타수 109안타, 타율 0.218, 29홈런 71타점, OPS 0.710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 트리플A 통산 261경기에서 타율 0.262, 54홈런 146타점, OPS 0.827의 성적을 남겼다.팔카는 특히 빠른 공에 대한 반응이 좋고, KBO리그에서 뛸 경우 정상급 장타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2019년 트리플A 기준 평균 타구속도 153㎞, 최고 타구속도 188㎞를 기록한 바 있다.팔카의 주 포지션은 코너 외야수이며 1루도 가능하다. 라이온즈의 미국 현지 코디네이터인 애런 타사노는 "장타력이 매우 인상적인 파워히터로서 배트스피드가 빠르기 때문에, KBO리그에서 홈런타자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라이온즈는 향후 팔카의 취업비자 획득, 입국 후 자가격리 과정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한편, 멀티포지션을 수행하며 활약했던 살라디노는 허리부상을 극복하지 못하고 아쉽게 삼성을 떠나게됐다. 살라디노는 KBO리그 44경기에서 0.280의 타율과 6홈런, 27타점, 6도루의 성적을 남겼다.

2020-07-29 15:48:59

삼성라이온즈, 베테랑들 필두로 다시 한 번 심기일전

삼성라이온즈, 베테랑들 필두로 다시 한 번 심기일전

삼성라이온즈가 복귀한 베테랑들을 필두로 다시 한 번 심기일전에 나선다.최근 4연패의 수렁에 빠진 삼성은 반등의 원동력이 필요한 시점, 윤성환과 권오준을 1군으로 불러들였다. 지난 기아타이거즈와 원정 경기에서 발목 부상을 당한 최영진을 대신해 김호재도 1군에 콜업했다.선발진에서 백정현이 팔꿈치 염좌로 이탈하면서 다시 한 번 1군의 부름을 받은 윤성환은 이번주 중 선발 투수진에 합류해 경기에 나설 계획이다. 윤성환은 지난 5월 16일 kt전에 선발로 나서 2이닝 6실점으로 부진함을 보이고 1군에서 말소됐었다. 윤성환은 2004년 삼성에 입단한 뒤 지난 시즌까지 프로 통산 135승을 거두면서 팀의 에이스 투수의 모습이 흐릿해졌다. 올 시즌 윤성환은 내려간 퓨쳐스 리그에서 내리 3연패를 당하기도 했다. 하지만 다시 3연승을 이끌면서 평균 자책점 3.60을 기록하며 다시금 기대를 내비치고 있다.올시즌 12경기 2패, 평균자책점 7.15의 성적을 내고 한 달 전 1군에서 말소됐던 권오준도 다시 1군으로 올라와 흔들리고 있는 불펜진을 다잡아 줄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허삼영 감독은 "(백정현의 공백에)허윤동, 이승민 등 다른 투수들도 고려를 했는데 윤성환의 컨디션이 가장 좋다는 2군의 보고를 받았고 최근 퓨처스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불펜 투수 장지훈을 말소한 것에 대해 "김동엽과 마찬가지로 정리할 시간이 필요한 것 같아 내려보냈다. 불펜 투수진이 항상 베스트컨디션으로 모든 경기에 임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지금까지 잘해주었고 분면 반등할 것이다. 믿고 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8일 유관중으로 진행이 예정됐던 한화이글스와 홈경기 1차전이 우천으로 취소됐지만 관중 입장이 시작된다는 데 대해 감독과 선수들은 기대감도 드러냈다.허삼영 감독은 "활기찬 경기 진행으로 선수들에게 좋은 에너지를 줄 수 있을 거 같다. 신인선수들도 크게 위축되지는 않는 모습이었다. 오히려 더 진중하게 플레이를 하게 되지않을까 기대한다"고 전했다. 삼성의 주장 박해민은 "매우 설렌다. 최근 팀성적이 주춤하지만 팬들의 응원으로 좀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지금은 10%만 입장 가능하지만 앞으로 예방 수칙을 잘 지켜 지금보다 많은 팬들과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프로 데뷔 2년차인 박승규는 "팬들의 응원에 긴장이 되지만 그만큼 집중력이 높아져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많은 팬들 앞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2020-07-29 15:04:33

라팍 첫 유관중 경기, 장대비에 밀려

라팍 첫 유관중 경기, 장대비에 밀려

야속한 비에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라팍)의 유관중 경기는 밀리게 됐다.28일 라팍에서 삼성라이온즈와 한화이글스의 주중 1차전이 우천 순연됐다. 이날은 처음으로 관중을 받고 경기를 진행하려했지만 오후 5시20분쯤 장대비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경기가 밀렸다. 취소된 경기는 추후 편성될 예정이다.한편, 경기 시작 한시간 반 전인 오후 5시부터 첫 관중입장이 시작됐었다. 구단에 따르면 구장 최대 수용 인원의 10%인 2천377명 중 절반 이상인 1천100여장의 티켓이 예매됐다. 하지만 관중들이 입장한 후 비가 내리기 시작해 아쉬운 발걸음을 돌릴 수 밖에 없었다.

2020-07-28 18:13:52

KBO, 언택트 올스타 이벤트, '베스트 12' 뽑는다

KBO, 언택트 올스타 이벤트, '베스트 12' 뽑는다

올시즌 야구판에서 빛나는 활약을 펼치고 있는 선수는 누가될까.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된 올해 한국프로야구 올스타전의 아쉬움을 대신할 '베스트12' 선정 이벤트가 진행된다.KBO는 야구팬들의 변함없는 성원에 보답하고 더 큰 재미와 감동을 선물하고자 '언택트 올스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KBO 사무국과 각 구단은 코로나19 여파로 정규리그 개막이 지연됨에 따라 이달 25일에 열기로 한 올스타전을 프로 출범 후 최초로 취소한 바 있다.KBO는 무산된 올스타전의 아쉬움을 달래고, 팬들의 변함 없는 성원에 부응하고자 타이틀 스폰서인 신한은행과 손잡고 '2020 신한은행 쏠(SOL) KBO 올스타 베스트 12' 선정을 위한 팬 투표를 진행한다.투표는 8월 10일부터 9월 4일까지 26일간 KBO 홈페이지와 KBO 애플리케이션, 신한은행 쏠 앱 등 3개의 플랫폼에서 동시에 진행된다.구단별 후보는 8월 3일 발표된다. KBO는 투표에 참여한 팬들에게 추첨으로 다양한 경품을 준다.최종 선정된 드림 올스타(두산·SK·kt·삼성·롯데) 12명과 나눔 올스타(키움·LG·NC·KIA·한화) 12명에게는 별도의 시상과 함께 특별 제작된 패치를 준다.24명의 올스타는 순위 싸움이 더욱 뜨거워질 9월, KBO 올스타를 상징하는 패치를 유니폼에 부착하고 경기에 출전하게 된다.지금도 치열한 싸움을 벌이고 있는 선수들 중 베스트12에 이름을 올릴 영광은 누구의 차지가 될 지 팬들의 선택이 기다려지고 있다.한편, KBO는 9월 21일 개최되는 2021 KBO 신인 드래프트 참가를 희망하는 해외 아마 및 프로 출신 선수와 고교∙대학 중퇴 선수를 대상으로 28일부터 참가 신청 접수를 실시한다.신청 대상은 대한민국 국적자로서 과거 고교 또는 대학 졸업 연도에 드래프트 대상이 됐던 선수는 제외되나 ▷한국에서 고등학교 이상을 재학하고 한국 프로구단 소속 선수로 등록한 사실 없이 외국 프로 구단과 선수 계약을 체결한 선수 ▷한국 프로야구에 등록한 사실이 없는 해외 아마 및 프로 출신(해외학교 출신) 선수 ▷고교 또는 대학 선수로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에 등록된 이후 재적 학교를 중퇴한 선수 ▷고교 이상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에 등록된 이력이 없는 선수 또는 KBO 신인지명 대상이 아니었던 선수 중 독립리그(2020년 기준 KBO가 인정하는 한국, 미국, 일본의 독립리그)팀 소속으로 최근 1년간 1경기 이상 출장한 선수 등의 기준을 충족하면 된다.KBO는 서류 검토 후 결격 사유가 없는 선수에 한해 9월 7일 트라이아웃을 실시할 예정이다.

2020-07-28 15:02:27

[포토뉴스]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관중입장 리허설

[포토뉴스]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관중입장 리허설

27일 오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프로야구 관중 입장 준비 리허설에서 야구팬 역할을 맡은 대구시청 관계자들이 안전요원의 안내에 따라 거리두기→마스크 착용 확인→QR코드 확인→발열체크 등 입장 절차를 지키며 순서대로 입장하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27일 오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프로야구 관중 입장 준비 리허설에서 야구팬 역할을 맡은 대구시청 관계자들이 안전요원의 안내에 따라 거리두기→마스크 착용 확인→QR코드 확인→발열체크 등 입장 절차를 지키며 순서대로 입장하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27일 오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프로야구 관중 입장 준비 리허설에서 야구팬 역할을 맡은 대구시청 관계자들이 안전요원의 안내에 따라 거리두기→마스크 착용 확인→QR코드 확인→발열체크 등 입장 절차를 지키며 순서대로 입장하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2020-07-28 06:30:00

20-21세기 야구명가 삼성-기아의 얼기설기 인연(악연?)

20-21세기 야구명가 삼성-기아의 얼기설기 인연(악연?)

지난 주말 2연전에선 88고속도로 시리즈로 큰 관심을 모았다. 결과는 기아의 2연승. 21세기 야구명가를 구가한 삼성은 20세기 야구명가 기아(구 해태)에 연이틀 치열한 접전을 펼쳤지만 아쉬운 2연패를 기록했다. 이로써 삼성은 승패가 똑같은 딱 반할(양념 반 후라이드 반)팀으로 KT에 6위 자리를 내주며, 7위로 내려앉았다.대구와 광주를 연고지로 둔 두 팀의 88고속도로 시리즈는 원년부터 출발한 두 야구명가의 얽히고 설킨 인연들로 화제를 낳았다. 특히 화려한 선수시절을 해태에서 보낸 삼성 감독 출신의 선동열이 25일(토) 경기에서 시구장면을 보면서, 대구 팬들도 삼성에서 투수왕국을 이룩한 선 감독의 리더십을 떠올렸다. 해태의 20세기 야구명가를 구가한 김응룡 명장(명감독) 역시 삼성에서 감독을 거쳐 사장까지 역임했다. 두 명장은 삼성 야구명가 건설의 디딤돌 역할을 담당했다.이날 경기에서 가장 빛났던 타자는 거포들이 즐비했던 시절의 삼성 출신의 강타자로 4년 전 기아로 이적한 최형우 선수. 삼성 팬의 입장에선 연이틀 결정적일 때, 한방을 날렸던 최형우가 야속할 수밖에 없었다. 최형우는 토(25일)·일(26일)요일 경기에서 팽팽한 승부에 쇄기를 박는 적시타를 날렸다. 팬들은 "저 타자가 삼성에 있었더라면…."하는 아쉬움만 남았다.전통의 두 명문구단의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선수도 일요일 경기에서 홈런 1방(2점)을 터뜨렸다. 해태 출신으로 타이거즈의 유일한 신인왕이었던 이순철(현 프로야구 해설위원)의 아들 이성곤이 삼성의 신세대 거포 4번 타자에 활약하고 있다. 만약 이성곤이 하반기 시원한 홈런포로 맹활약하며 올해 프로야구 신인왕까지 차지한다면, 두 팀의 인연과 함께 참 묘한 스토리들이 쌓이게 되는 셈이다.한편, 지난 주말 삼성과 기아의 2연전은 양 팀의 팬들에서 묘한 감정을 느끼게 했지만 결과론적으로 기아에겐 '흐뭇한 기쁨'을 안겼고, 삼성에겐 '씁쓸한 아쉬움'만 남겼다.

2020-07-27 19:20:21

드디어 문 열린 라팍…'집관' 끝 '직관' 시작

드디어 문 열린 라팍…'집관' 끝 '직관' 시작

드디어 프로야구 직관의 문이 열렸다.지난 26일부터 정부와 KBO 지침에 따라 프로야구 경기장 관중입장이 시작된 데 이어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라팍)도 28일 한화이글스와 홈 경기를 앞두고 관중을 받아들일 준비를 마쳤다.27일 대구시와 삼성라이온즈 구단은 라팍 관중입장 리허설을 통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최종 점검을 진행했다.이날 오전 3루 방향, 3층 관중석으로 관중들이 출입 절차를 밟고 직접 자리에 앉기까지 리허설이 진행됐다. 먼저 1층 입구 계단 앞 입장대기줄에서 QR코드 발급과 출입 절차를 안내하고 3루 물품검색대에서 QR코드 확인, 발열체크, 반입제한물품 검색이 이뤄졌다. 이후 계단을 따라 3루 게이트에서 한번더 티켓 확인과 관람석 확인이 이뤄졌다.좌석 배치는 1m 이상 거리 두기 지침에 따라 양 옆으로는 좌석 2개씩 띄웠고, 앞 뒤로는 좌석 한개 공간을 띄워서 앉도록 했다. 좌석은 반드시 티켓에 정해진 좌석에만 앉도록 하고 경기가 끝난 후 퇴장 시 맨 뒤쪽에 앉은 사람부터 차례대로 출입구로 향할 수 있도록 안내요원들이 분산 유도했다. 라팍 복도와 화장실 등에도 거리두기를 위한 안내 스티커가 바닥 마다 붙어있어 자연스럽게 거리두기를 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현재 라팍 전체 좌석의 10% 수준인 2천377석만 허용됐고 삼성 관계자에 따르면 28~30일 한화전 좌석 예매율은 이날 기준, 50~60% 정도 수준이다. 1천명 이상이 직관을 위해 라팍을 방문하게 되는 셈이다. 리허설을 마친 후 라팍 1층 공식인터뷰실에선 홍준학 단장 등 삼성 관계자와 김태연 대구시 체육진흥과장, 민복기 대구시의사회 부회장(코로나19 대책본부장), 이경수 영남대 교수(예방의학교실)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평도 이뤄졌다.삼성 관계자는 "티켓은 온라인으로 카드 결제를 통해서만 판매하고 현장 발매를 없애 최대한 안내요원들과 대면 접촉을 줄이고자 한다"며 "식음료매장은 라팍 전체 50곳 중 15곳만 운영할 계획으로 취식 장소를 별도로 지정하고 간호사, 응급구조사, 발열 대기실 등도 갖추고 KBO의 방역지침을 기준으로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마스크를 착용하고 최대한 벗지않도록 수시로 확인을 하고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김태연 과장 역시 "철저한 코로나19 방역과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대구시의 7대 방역 수칙도 안내하면서 안전한 관람을 할 수 있도록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2020-07-27 15:22:49

4연패, 선수 부상, 외인타자 교체설까지 먹구름 드리운 삼성라이온즈

4연패, 선수 부상, 외인타자 교체설까지 먹구름 드리운 삼성라이온즈

장마기간의 먹구름이 삼성라이온즈에 드리웠다.4연패에 빠진데다 외인 타자 타일러 살라디노의 빈자리에 이어 최영진까지 발목 부상으로 한달 이상 출장이 불투명해지면서 내야진 운용에 비상이 걸렸다.특히 철벽을 자랑하던 불펜진의 부진까지 더해지면서 반등의 동력이 힘을 잃은 상황이다.삼성은 지난주 원정 경기에서 승리를 하나도 챙기지 못했다. 우천 취소로 6경기 중, NC다이노스와 1경기, 기아타이거즈와 2경기 등 총 3경기에서 패배하면서 롯데전 패배에 이어 다시 4연패의 수렁에 빠졌다.현재 삼성은 34승34패로 다시 7위로 떨어졌다. 승수를 하나도 올리지 못한 점이 뼈아팠다. 치열한 중위권 다툼에 잠시 떨어진 모양새다.여기에 삼성은 26일 기아전에서 최영진이 부상을 당했고, 발목 인대손상 진단을 받으면서 전력에서 이탈했다. 최영진은 회복까지 한달 반 정도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알려졌다.허리 통증으로 복귀가 불투명한 살라디노를 대신해 교체 가능성까지 점쳐지고 있다. 살라디노의 교체는 없을 것이라던 종전의 구단 입장과 달리 시즌 중반 싸움을 이어가야하는 중요한 시기인만큼 플랜B도 생각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더군다나 외국인 선수의 교체 가능 시한인 9월1일까지 한달여 밖에 남지 않았고 코로나19로 인한 격리 등을 고려하면 한시라도 빨리 결정을 내려야한다.삼성은 이번주 한화이글스와 주중 3차전을 갖고 이어 키움히어로즈를 홈으로 불러들여 주말 3연전을 치른다.한화는 최근 10경기에서 9패를 기록 중이다. 삼성으로서는 4연패를 끊어내고 다시 분위기를 살릴 수 있는 기회다. 4위의 키움을 좀더 편하게 상대하기 위해선 한화전에서부터 전력을 다해야 한다.

2020-07-27 15:22:19

삼성라이온즈, 기아에 5대8 패배

삼성라이온즈, 기아에 5대8 패배

삼성라이온즈가 기아타이거즈와 올드 유니폼을 입고 벌인 추억의 '88고속도로씨리즈' 라이벌전을 2연패로 마감지었다.26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기아전에서 5대8로 패배했다.이날 삼성 선발라인업은 김상수(2루수)-구자욱(좌익수)-이학주(유격수)-이원석(3루수)-이성곤(지명타자)-이성규(1루수)-송준석(우익수)-강민호(포수)-박해민(중견수)로 꾸려졌다.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건 데이비드 뷰캐넌이었다.1회부터 서로 점수를 주고 받았다. 삼성은 구자욱과 이학주의 연속 안타와 이원석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올렸다.하지만 1회 말, 뷰캐넌이 선두타자 안타 이후, 연속 볼넷을 내주고 김민식의 안타로 곧바로 동점을 허용했다. 이어진 1사 주자 만루 위기에 이성규가 땅볼 처리 과정에서 포수로 향하는 송구 실책이 나오면서 2점을 더 내주고 역전을 허용했다. 2회 말 기아 공격, 선두타자 김규성이 3루타를 쳐내고 곧바로 타석에 들어선 이창진의 적시타가 나오면서 1점을 더 달아났다. 여기에 나지완의 적시타가 더해지면서 점수차이를 더 벌렸다.삼성은 4회 초 추격을 시작했다. 이원석과 이성곤이 각각 땅볼과 뜬공으로 물러난 뒤, 이성규의 안타에 이어 송준석의 적시타로 1점을 따라갔다. 하지만 곧바로 기아는 4회 말, 1점을 뽑아내며 추격을 허용치 않았다.6회 초, 이성곤의 중요한 한방이 터졌다. 선두타자 이원석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곧바로 이성곤이 우익수 뒤 담장을 넘기는 2점 아치를 그리면서 점수차를 좁혔다.뷰캐넌은 5이닝 9피안타 2볼넷 2탈삼진 6실점(4자책점)하고 노성호와 교대했다. 7회 초 삼성은 구자욱과 이학주의 안타 합작으로 1점차까지 따라갔다. 이어진 2사 주자 2, 3루 동점내지, 역전까지 바라볼 수 있는 찬스였지만 강민호가 뜬공으로 물러났다.8회 초 삼성은 작전야구 카드를 꺼냈다. 박해민이 안타로 출루한 뒤 도루에 성공했고, 박찬도의 희생번트로 1사 주자 3루, 동점 기회에 구자욱의 땅볼로 2루에 진출하는 사이, 박해민은 아웃으로 물러났다. 이학주까지 아웃으로 물러나면서 상황은 바뀌지 않았다.기아는 8회 말, 이창진의 안타와 터커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가운데 최형우의 적시타로 2점을 올리면서 사실상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2020-07-26 20:30:30

삼성라이온즈, 라팍 28일 관중 입장 앞두고 좌석 업그레이드

삼성라이온즈, 라팍 28일 관중 입장 앞두고 좌석 업그레이드

삼성라이온즈가 28일부터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 관중 맞이를 앞두고 새로운 좌석을 마련하고 방역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한다.삼성은 먼저 올 시즌 기존 SKY 자유석 일부를 빈백 소파 전용 좌석인 'SKY 요기보존'으로 꾸몄다.체형에 맞춰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빈백 소파 요기보로 꾸민 특화 좌석이 마련돼 라팍 최상단층에서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겼다.라팍 'SKY 요기보존'은 KBO 리그 첫 빈백 소파 전용 좌석이며 총 34석으로 만들어졌다. 다른 좌석과 마찬가지로 띄어 앉기가 적용된다.이와 함께 삼성은 방역 체계 강화를 위해 미산성차아염소산수(HOCL) 제조기, 심스바이오닉스의 바이트랩을 도입했다.미산성차아염소산수란 인체에 무해하며 뛰어난 살균력을 가진 차세대 살균소독제로, 최근 코로나 살균력 시험 결과 99.99%의 사멸 효능을 보여 주목을 받았다.이번 제조기 설치는 지식 경제부 장관상 수상 경력의 심스바이오닉스와 함께 진행한다. 2대를 설치해 식품 매장과 미화팀에서 각각 활용한다. 또 1층 중앙 출입구에는 미산성차아염소산수가 분사되는 방역 게이트를 설치한다. 이번 제조기를 도입함으로써 구장 방역 체계는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삼성은 28일 라팍에서 한화이글스와 홈경기부터 제한적 관중 입장을 받기로 하고 티켓 예매를 시작했다.

2020-07-26 15:13:06

삼성, 올 시즌엔 5년 만에 ‘라팍의 저주’ 풀까?

삼성, 올 시즌엔 5년 만에 ‘라팍의 저주’ 풀까?

삼성라이온즈가 올 시즌에는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줄여서 '라팍')에서 홈 팬들에게 가을야구를 선사할 수 있을 지 '양념 반 후라이드 반'(6월29일자 온라인 기사 참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총 공사비 1,660억원(국비 210억원+시비 956억원+삼성그룹 500억원)을 들여 2만 명 안팎을 수용할 수 있는 팔각형 새 야구장을 지었지만 5년째 가을야구 구경조차 못하고 있다.허름한 초가집 시절(대구시민야구장)에는 해마다 코리안시리즈를 안방(홈)에서 보는 것을 당연시 했지만, 화려한 구중궁궐(라팍)을 지은 후에는 매년 닭 쫓던 개 지붕만 쳐다보는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이 때문에 '염소의 저주'(※아래 참조)처럼 새 야구장을 짓고도 구단 전력을 형편없는 수준으로 떨어져 매 시즌 하위권에 맴도는 '라팍의 저주'라는 말까지 생겨났다. 5년 동안 홈 경기 승률도 좋지 않다. 총전적도 승수보다 패배가 많다. 139승 156패. ▷2016년 31승 35패 ▷2017년 24승 40패 ▷2018년 29승 34패 ▷2019년 34승 32패 ▷2020년 현재 21승 15패.'라팍의 저주'라는 불미스런 말은 연고지인 대구시민과 홈 팬들의 실망에서 비롯됐다. 삼성그룹은 계열사였던 삼성 구단을 제일기획 관리 하에 귀속시켰다. 국비와 시비가 포함돼 건설된 새 야구장도 팬 서비스보다 삼성의 기업영리 차원에서 운영되고 있다. 게다가 당시 구단은 뛰어난 활약을 펼치던 선수들(최형우, 박석민, 채태인, 이지영, 차우찬, 배영수 등)마저 타 구단에 팔아넘겼다. 또 페넌트레이스(정규시즌) 5연속 우승과 4번의 통합우승을 이끈 '야통'(야구 대통령) 류중일 전 감독(현 LG 감독)과도 계약을 끝냈다. 바통을 이어받은 김한수 감독은 '김한숨', '김한심' 등의 조롱을 받으며 '비운의 감독'으로 물러났다.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으로 치뤄지고 있는 올 시즌엔 새 사령탑을 맡은 허삼영 감독이 새 희망을 쓰고 있다. 144경기 중 66경기를 치른 가운데 34승32패로 리그 6위에 랭크돼 있다. '잠깐'이지만 4위까지 오른 적도 있다. 허 감독은 거포 부재 및 스타급 선수도 없이 '플래툰 시스템'(최근에 잘 하고 컨디션은 좋은 선수를 기용)으로 매 경기마다 선수단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퓨처스 매직'(2군 선수들의 도약의 발판)이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로 2군에서 활약이 뛰어난 선수들이 1군으로 올라가 더 큰 역할을 하고 있다.('퓨처스리그는 도약의 발판' 7월21일자 매일신문 김우정 기자)올 시즌 팀의 투타 조화가 살아난 점도 가을야구에 대한 기대를 푸불리게 하고 있다. 특히 '끝판대장' 오승환 선수가 메이저리그에서 친정 팀으로 복귀하면서, 막강 불펜(최지광-우규민-오승환) 라인을 구축하게 되었다. '찬스' 때마다 발빠른 타자들이 득점으로 연결시키는 것도 올 시즌 달라진 득점 패턴이다. 66경기를 소화한 현재 팀 방어율을 4.44로 기아에 이어 기아(4.26)-NC(4.44) 다음으로 좋다. 팀 타율은 0.274로 리그 7위에 랭크돼 있지만 구체적으로 홈런-타점-득점-안타 등이 고르며, 팀 도루는 63개로 전체 1위다.'명불허전', '썩어도 준치'라고 믿고 있는 삼성의 골수 팬들은 새 사령탑의 시험대에 오른 허삼영 호에 거는 기대가 크다. 객관적 투타 전력에 비해 짜임새 있는 야구로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기 때문. 삼성의 극성 팬들은 "야구명가 삼성의 최소한의 자존심을 지켜달라"며 "'라팍의 저주가 웬 말이냐' 등 참을 만큼 참았고, 이제는 삼성이 '야도'(野道) 대구의 기를 살려줘야 때"라고 입을 모았다. ※〈용어설명〉 '염소의 저주'미국 프로야구 팀 시카고 컵스가 1945년 월드시리즈 4차전에서 염소와 함께 입장하려던 팬의 입장을 저지한 이후 한번도 우승을 차지하지 못한데서 유래됐으며, 2016년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저주에서 벗어났다.

2020-07-24 16:49:16

KBO, 정부 지침에 따라 26일부터 프로야구 관중입장 허용

드디어 한국프로야구 구장의 문이 관중에게 열린다. KBO는 이번 주말인 26일부터 각 경기장 수용 가능 인원의 10% 이내부터 관중 입장을 시작할 예정이다. 단, 세부 일정과 입장 규모 등은 각 구단의 연고 지역별 감염 확산 상황에 따라 시 정부와 조율하여 변동될 수 있다. 2020 KBO 리그는 5월 5일 개막한 이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그동안 무관중으로 진행돼왔다.KBO는 관중들의 안전한 관람을 위해 티켓 예매부터, 입장, 응원, 식음료 취식, 퇴장까지의 모든 경로에 따른 방역 및 안전 수칙을 만들어 감염을 최대한 예방하는데 중점을 뒀다.경기 관람 시 모든 관중은 입장할 때부터 야구장 내에서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각 구단은 출입문과 화장실, 매점 등에 거리 유지를 위해 1m 거리두기 스티커를 제작해 바닥에 부착하고, 안전 요원을 배치하여 거리두기 계도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입장 시 출입구에서 체온을 측정해 37.5도 이상인 경우 출입이 제한된다. 또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동반인도 1칸 이상 좌석 간 간격을 두고 앉도록 운영된다.관람객 정보 확인을 위해 모든 티켓은 온라인 예매 및 카드 결제만 허용된다. 온라인 예매 시 예매 페이지에는 코로나19 관련 안전수칙을 명시하고 동의 절차가 추가돼, 안전수칙 준수에 동의하지 않을 경우 예매가 불가하다.특히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여 관중입장 첫 경기부터 모든 야구장에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을 도입해 출입자 정보 확보에 협조할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사전에 'QR코드'를 발급받아 입장 시 스캔해야 출입이 가능하다. QR코드 발급이 어려운 관람객은 입장 시 수기 명부를 작성해야 출입할 수 있으며, 이를 거절할 경우 출입이 제한된다. 입장 이후에도 방역 수칙 준수는 계속된다. 야구장 내에서 식음료 매장은 일부 운영되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경기장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관람석에서의 취식 행위 및 음식물 반입은 당분간 금지된다. 관람석에서는 마스크 착용에 큰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주류를 제외한 물과 음료에 한해 예외적으로 취식이 허용된다. 좌석이 확정되지 않은 자유석과 키즈존, 놀이시설과 같은 여러 사람이 밀집할 우려가 있는 구역은 당분간 운영이 중단된다. 밀폐된 흡연실 운영도 금지된다. 응원 또한 비말 분출이 우려되는 구호나 응원가, 접촉을 유도하는 응원 등은 제한된다.

2020-07-24 15:50:55

험로 걷는 삼성라이온즈, 완전체는 언제쯤

험로 걷는 삼성라이온즈, 완전체는 언제쯤

삼성라이온즈가 주축 선수들의 전력 이탈이 반복되면서 험난한 중위권 싸움이 예상된다.외인 타자 타일러 살라디노가 오랜 부상기간을 딛고 돌아왔지만 다시 허리 부상으로 인해 전력에서 빠진데 이어 백정현과 김동엽까지 주축 선수의 이탈이 이어지고 있다.백정현은 지난 21일 창원 NC전에 선발 등판해 5.1이닝 9피안타(3피홈런) 2사사구 4탈삼진 5실점(5자책)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백정현은 팔꿈치에 통증을 느껴 병원에서 검진을 받은 결과 왼쪽 팔꿈치 염좌 소견을 받았고 복귀까진 2주 정도가 필요한 상황으로 알려졌다.삼성은 부상으로 빠져있던 벤 라이블리가 지난 18일 롯데전에서 마운드로 복귀해 시즌 첫 승을 올린 데 이어 원태인이 23일 선발 복귀하면 투수 선발진의 완전체 부활을 예고했지만 다시 기약없이 밀리게 됐다. 우선은 백정현을 대신해 윤성환이 다시 1군 마운드로 오를 기회를 얻게됐다.김동엽은 부진으로 1군에서 빠졌다. 최근 10경기 타율이 2할대(0.268)로 부진한 모습이다. 올 시즌 초 타격폼을 수정하며 각오를 다졌지만 생각만큼의 성적이 나오지 않고 있는 모양새다.그나마 김상수와 강민호, 이성곤, 이성규 등 타자들이 좀 더 힘을 내고 있고, 에이스 외인 투수 뷰캐넌은 다승 경쟁을 할 정도로 펄펄 날고 있는 것에 위안을 삼을 수 있다.정규리그를 치르며 올시즌 초반을 지나 중반으로 접어든 현재 항상 베스트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하기에는 무리가 많다. 매번 선발 라인업 구축에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2020-07-23 15:29:55

삼성라이온즈, 22일 NC전 우천 순연

22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삼성라이온즈와 NC다이노스의 주중 2차전이 우천으로 순연됐다.전날 경기는 10회 연장 접전 끝에 NC가 6대5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예정됐던 경기는 오는 10월 3일 더블헤더로 편성될 예정이다.한편, 이날 삼성은 원태인을, NC는 외국인 투수 드류 루친스키를 선발 투수로 내세울 예정이었다.

2020-07-22 16:44:29

2021년 KBO 신인 1차 지명, 8월 24일 개최

KBO가 2021년 신인 지명 관련 주요 일정 등을 확정지었다.KBO는 21일 야구회관에서 2020년 KBO 제5차 실행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신인 1차 지명일은 8월 24일로 결정했다.전년도 8, 9, 10위 팀은 해당 일자에 연고지역에서 지명을 하거나 8월 31일까지 전년도 성적의 역순으로 연고지와 관계없이 지명이 가능하다.해외 아마 및 프로 출신 선수들을 대상으로 하는 트라이아웃은 9월 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개최된다. 2021년 신인 전체 드래프트는 9월 21일 열릴 예정이다.이와 함께 월요일 연속 경기시 특별엔트리 확대 규정도 결정했다.KBO는 구단의 원활한 선수단 운영을 위해 확대 엔트리가 적용되는 8월 18일 이전까지 토∙일요일 경기가 개시 후 노게임으로 선언돼 월요일에 경기가 개최될 경우 1명의 특별엔트리(더블헤더 특별엔트리 규정과 동일한 방식)를 등록할 수 있도록 했다.

2020-07-22 15:19:13

삼성라이온즈, 21일 창원 NC전 연장승부 끝에 5대6 패배

삼성라이온즈, 21일 창원 NC전 연장승부 끝에 5대6 패배

삼성라이온즈가 NC다이노스와 역전, 동점의 치열한 접전을 펼치며 연장승부까지 끌고간 끝에 강진성의 끝내기 안타에 무릎을 꿇었다.21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와 주중 원정 1차전에서 삼성은 5대6으로 패배했다. 이날 선취점은 NC가 가져갔다. 1회 말 권희동이 좌중간 2루타를 치고, 나성범도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뒤 박석민과 강진성의 연속 안타로 2점을 올렸다.삼성은 3회 초, 김상수의 역전 3점 홈런이 터졌다. 선두 타자 강민호가 볼넷을 골라냈고 박해민이 우익수 뒤 1루타로 출루한 뒤, 타석에 들어선 김상수가 좌월 3점 아치를 그려내며 경기를 뒤집었다.하지만 NC 역시 3회 말, 박석민의 솔로 홈런으로 다시 경기를 원점으로 돌린 데 이어 5회 말과 6회 말 각각 나성범과 알테어의 솔로포가 터지면서 2점차로 차이를 벌렸다.백정현은 6이닝을 다 채우지 못하고 5.1이닝 9피안타(3피홈런) 2사사구 4탈삼진 5실점을 기록하고 이승현에게 마운드를 넘겼다.하지만 삼성의 추격도 매서웠다. 8회 초, 선두타자 김상수와 구자욱이 연속 안타를 친 데 이어 구자욱은 2루까지 훔치면서 무사 주자 2, 3루 상황, 김동엽이 삼진 아웃으로 물러나고 타석에 들어선 이성규가 2타점 적시타를 치면서 다시 동점상황이 됐다.10회 말, 나성범이 안타로 2루까지 출루한 뒤 희생번트로 3루까지 진루했고 박석민이 자동 고의사구로 루상으로 나가면서 1사 주자 1, 3루 상황, 강진성의 끝내기 안타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2020-07-21 22:03:04

삼성라이온즈, 퓨처스리그는 도약의 발판

삼성라이온즈, 퓨처스리그는 도약의 발판

'퓨처스 매직'이란 말이 딱 어울린다.삼성라이온즈 선수들이 퓨처스리그만 다녀오면 달라진 경기력으로 활약을 펼치는 데 나온 말이다.올 시즌 삼성은 장타에 있어 재미를 보지 못할 것이란 우려를 날려버린 이성곤과 이성규, 그 이전엔 주장 박해민까지 모두 퓨처스를 발판 삼아 도약하고 있다.여기엔 허삼영 감독의 선수운용 방침이 있었다. 가장 컨디션이 좋고 잘하는 선수들을 중심으로 선발진을 꾸린다는 방침 하에 연속된 경기에 지치고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선수들은 재정비를 위해 퓨처스로 내려보낸다. 퓨처스에서 컨디션이 상승한 선수들은 언제고 1군으로 불러들인다.허삼영 감독은 "정규리그는 하루하루 경기가 전쟁이다. 전장에서 타격폼을 수정하고 투구 폼을 바꾸는 게 불가능하다. 그렇기에 개인적인 재정비 시간과 스스로 경기를 하며 깨달은 부분을 확인하고 조정할 시간이 필요한만큼 퓨처스에서 다시금 전력을 가다듬도록 하는 것"이라고 전했다.이 효과를 톡톡히 본 선수는 이성규가 있다. 올 시즌 초 조금씩 출전 기회를 잡았던 이성규는 그렇게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진 못했다. 결국 지난달 25일 1군에서 말소돼 재정비 기간을 가졌다. 지난 14일 1군으로 돌아온 이성규는 완전히 달라져 있었다.이성규는 "퓨처스리그에 가서 타구 방향에 대한 설정을 바꿨다. 또 짧게 스윙을 하기 위해 방망이를 짧게 잡으며 타격폼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 그동안 왼쪽으로 타구를 많이 보냈는데 투수 쪽으로 타구를 보내자는 생각으로 신경을 더 쓰니 변화구 대처도 조금 더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이성규는 1군 복귀 후 6경기에 출전하면서 홈런을 3개나 때려냈다. 이성규는 "타고난 것도 있고, 운동으로 만들어진 힘도 있다. 어릴 때부터 운동을 많이했다"며 강한 힘으로 홈런을 때려낼 수 있음을 드러냈다.최근 삼성의 거포 역할로 기대가 모이는 이성곤 역시 오랜 2군 생활을 딛고 주축 타자로 활약 중이다. 지난달 26일 사직 롯데전에서는 댄 스트레일리를 상대로 데뷔 7년 만에 첫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바로 다음날에도 홈런, 또 지난 주 대구에서 롯데전에선 이성규와 백투백 홈런을 기록하기도 했다.이보다 앞서서는 주장 박해민 역시 퓨처스에서 자신의 기량을 가다듬고 올라왔다. 박해민은 시즌 초 1할대 타율의 부진함에 2군으로 내려갔다 다시 1군에 복귀한 뒤 원래 전매 특허이던 수비에서부터 도루, 타격까지 고른 활약을 보이고 있다.삼성의 퓨처스 매직은 계속 새로운 기대를 걸게 만드는 요소다. 박해민이 1군으로 복귀 후 밝힌 소감이 이를 잘 설명해준다."유니폼이 너무 깨끗하다는 오치아이 2군 감독님의 이야기는 나에게 큰 울림으로 다가왔습니다. 2군에서 나만의 야구 색깔이 무엇인지 다시금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2020-07-21 14:45:47

삼성라이온즈 본격적 중위권 다툼 시작, 이번주 NC·기아 원정

삼성라이온즈 본격적 중위권 다툼 시작, 이번주 NC·기아 원정

삼성라이온즈가 4연패를 벗어나 다시한 번 중위권의 치열한 싸움에 뛰어든다. 지난 주 삼성은 기아타이거즈와 롯데자이언츠를 홈으로 불러들여 4승2패의 성적으로 다시금 힘을 내고 있다.삼성은 21~23일 창원에서 올시즌 KBO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NC다이노스를 상대하고 이어 24~26일은 광주로 향해 다시 한 번 기아와 맞붙는다.현재 LG트윈스, 기아, 삼성이 각각 5할의 승률로 4, 5, 6위 중위권 다툼을 이어가고 있다. LG는 34승29패1무, 기아는 33승29패, 삼성은 34승31패로 한 경기치를 때마다 순위가 뒤바뀌는 싸움이 이어지고 있다.삼성은 이번주 NC를 상대로 얼마나 승수를 따내 올지가 주말 기아를 맞이하는 경기를 편하게 치를 지 여부를 가를 전망이다. 올 시즌 NC를 상대로 상대 전적은 삼성은 2승4패로 열세지만 개막전 스윕패를 당한 후 이내 위닝시리즈로 되갚아 준 만큼 여력은 충분하다.게다가 지난주 삼성의 안방마님 강민호의 타격이 살아나면서 공격의 활로가 뚫렸다. 여기에 구자욱까지 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 주 6연전에서 강민호는 타율 0.550으로 주간기록 리그 1위를 기록했고 구자욱은 안타 12개를 쳐 역시 리그 1위를 기록했다.특히 이번주 기대가 되는 부분은 선발 투수진이 다시금 완전체로 거듭난다는 점이다. 벤 라이블리가 부상에서 복귀한 뒤 첫 승을 신고했고 뷰캐넌은 19일 롯데전에서 1점차로 패배하긴 했지만 8이닝 2실점으로 팀의 에이스 투수의 면모를 톡톡히 보였다.기아와 주말 원정 3연전에서도 삼성은 충분히 순위를 뒤집기 위한 전력을 갖춘셈이다. 지난주 홈경기에서 삼성은 기아에 위닝시리즈를 가져왔다. 다만 역전을 허용할 수 있는 위험이 많았던 만큼 경기 후반까지 집중력 싸움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한편, 주말 기아와의 경기에서 25~26일 이틀간은 '88고속도로 씨리즈'로 명명돼 , 1980년대 디자인으로 제작한 올드 유니폼을 입고 경기가 펼쳐진다. 25일에는 선동열 전 감독이 시구에 나선다.

2020-07-20 14:55:41

삼성라이온즈, 롯데에 1점차 석패

삼성라이온즈, 롯데에 1점차 석패

삼성라이온즈가 외국인 에이스 투수 데이비드 뷰캐넌이 분투했지만 롯데자이언츠에 1점차 석패를 당했다.1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롯데와 주말 3차전에서 삼성은 1대2로 패배, 위닝시리즈에 만족하고 물러섰다.이날 삼성 선발라인업은 김상수(2루수)-김지찬(3루수)-구자욱(좌익수)-이성곤(지명타자)-이학주(유격수)-이성규(1루수)-박해민(중견수)-강민호(포수)-박승규(우익수)로 구성됐다. 전날 발목을 다친 박찬도와 부상을 입은 이원석은 선발에서 빠졌다.선발투수는 뷰캐넌이 마운드에 올라 롯데 선발투수 댄 스트레일리를 상대했다. 경기 전 허삼영 감독은 스트레일리와의 경쟁심이 뷰캐넌의 투구를 기대하게 하는 요소 중 하나라고 전하며 불펜을 전원 대기해 승부처에 과감히 투입하는 총력전을 펼칠 것이라고 예고하기도 했다.선취점은 이대호의 홈런으로 롯데가 가져갔다. 1회 초 2사 주자 1루 상황, 이대호가 뷰캐넌의 초구를 때려내며 2점 홈런을 기록했다.삼성은 1회 말, 1사 주자 1, 3루의 좋은 기회를 만들었지만 점수를 만들지는 못했다.양팀이 모두 각 선발투수에게 틀어막혀 점수를 내지 못하면서 롯데가 리드하는 고착상태를 6회 말, 구자욱이 솔로홈런을 쳐내며 깨버렸다.뷰캐넌은 실점 위기상황을 잘 넘기면서 8이닝 6피안타(1피홈런) 1볼넷 7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를 펼친 후 우규민에게 마운드를 넘겼다.삼성은 9회 말 선두타자 구자욱의 안타로 출루한 뒤 2루까지 훔쳤고 대타로 타석에 오른 이원석이 볼넷으로 출루, 2사 주자 1, 2루 상황, 박해민이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경기가 마무리됐다.

2020-07-19 19:53:51

전통 라이벌 대결, 삼성라이온즈·기아타이거즈 ‘88고속도로시리즈 개최’

전통 라이벌 대결, 삼성라이온즈·기아타이거즈 ‘88고속도로시리즈 개최’

전통의 라이벌인 삼성라이온즈와 기아타이거즈가 올드 유니폼을 입고 맞대결이 펼쳐진다. 푸른 사자와 붉은 호랑이의 대결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오는 25~26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삼성과 기아의 '88고속도로 씨리즈'가 열리고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된다.양팀의 협업을 통해 이번 이벤트가 진행되며 대구에서는 오는 9월 17~18일에 '88고속도로 씨리즈'가 열릴 예정이다.이날 양팀은 80년대 디자인대로 제작한 올드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출전한다. 기아는 원정 유니폼(빨간 상의, 검정 하의)을 삼성은 홈 유니폼을 입는다.시리즈 첫째날인 25일에는 '무등산 폭격기' 선동열 전 감독이 시구자로 초청돼 마운드에 오른다.또 양현종과 오승환 사진이 함께 래핑된 기념구와 반팔 티셔츠, 열쇠고리 등 기념 상품을 판매한다.기아 관계자는 "뉴트로 콘셉트에 맞춰 삼성과 함께 올드팬들의 향수를 자극할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야구라는 매개를 통해 세대간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0-07-19 15:23:52

분위기 반전 성공한 삼성라이온즈, 성공적인 선수들의 반등

분위기 반전 성공한 삼성라이온즈, 성공적인 선수들의 반등

삼성라이온즈가 4연패를 딛고 다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삼성의 '안방마님' 강민호가 깨어났고 부상으로 빠져있던 벤 라이블리가 시즌 첫 승을 신고하며 성공적으로 마운드에 복귀했다. 잠시 흔들린 모습을 보였던 오승환도 건재함을 다시 확인했다.삼성은 지난 17일과 1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롯데와의 주말 2연전을 각각 15대10, 5대2로 승리하면서 위닝시리즈를 챙겼다.삼성의 반등에는 강민호가 중심이 됐다. 강민호는 지난 14일 기아타이거즈와 홈 경기에서 시즌 8호 홈런을 쳤고, 16일 기아전에선 7대7 동점이던 9회 말 2사 만루, 풀카운트 싸움 끝에 끝내기 안타를 치면서 주인공이 됐다.18일 롯데전에서는 부상으로 오랜 기간 빠져있던 라이블리가 선발로 마운드에 올라 5이닝 5피안타 2볼넷 2탈삼진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면서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렀다. 1회 초 집중타를 허용하며 2점을 내주면서 잠시 흔들렸지만 영점을 잡은 2회부터 5회까지 4이닝 동안은 안타와 볼넷 1개씩만 허용하며 무실점을 기록하며 돌아온 실전감각을 보였다.배터리의 호흡 속에 삼성의 끝판대장 오승환도 다시 건재함을 보였다. 오승환은 지난 15일 기아전에서 1⅓이닝 3실점으로 시즌 두 번째 블론세이브를 범하면서 잠시 흔들렸지만 이내 2경기 연속 무실점으로 완연한 회복세를 보였다.17일 롯데전에서 15대10으로 앞선 9회 초 등판해 1이닝 무실점으로 경기를 끝냈고, 18일 롯데전에서도 5대2로 앞선 세이브 상황에 마운드에 올라 1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6세이브를 올렸다. 18일 롯데전에서는 강민호의 역전 결승 적시타에 이어 7회 말 무사 상황, 이성곤과 이성규 이성듀오의 백투백 홈런이 터지면서 승리를 굳혔다. 이 두 선수의 장타에 삼성이 그간 부족하다 여겨진 장타력에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음을 보이면서 가을야구로 향하는 기대를 한껏 올리고 있다.

2020-07-19 15:23:32

삼성라이온즈, 타선, 선발투수진까지 완전체에 한걸음 더 다가서

삼성라이온즈, 타선, 선발투수진까지 완전체에 한걸음 더 다가서

삼성라이온즈가 완전체 전력에 한 발짝씩 다가서고 있다.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빠진 선수들이 잇따라 복귀하는 가운데 포수 강민호 등 주전 선수들도 자신의 자리를 찾아가고 있다.경쟁을 통해 가장 컨디션이 좋고 잘하는 선수를 출전시킨다는 허삼영 감독의 방침이 변함없는 만큼 앞으로 더 발전하는 삼성이 될 전망이다.허삼영 감독은 지난 14일 올 시즌 60경기 만에 첫 베스트 라인업이 아닐까 생각한다면서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당시 선발 라인업은 김상수(2루수)-박해민(중견수)-구자욱(우익수)-타일러 살라디노(좌익수)-이성곤(지명타자)-이원석(3루수)-이학주(유격수)-강민호(포수)-이성규(1루수)로 짜였다. 구자욱이 부상에서 복귀했고 살라디노 역시 오랜 재활을 거쳐 자신의 자리로 돌아왔다.다음날 경기에서는 김상수(2루수)-구자욱(우익수)-타일러 살라디노(좌익수)-이성곤(지명타자)-이원석(3루수)-박해민(중견수)-이학주(유격수)-강민호(포수)-이성규(1루수)로 약간 변경이 있었다.허 감독은 "60경기 만에 처음으로 베스트 라인업이 가동됐다"며 "사실 컨디션이 좋은 선수가 선발로 나가기 때문에 베스트 라인업은 없다. 다만 이 라인업이 누수가 생길 때 공백을 메울 선수들이 분발하고 경쟁은 계속돼야 한다"고 했다. 특히 "이학주도 최근 타석에선 결과가 좋지 않다. 병살타도 세 차례나 날렸지만 수비가 좋다. 학주를 비롯해 박해민과 구자욱의 호수비 없이 데이비드 뷰캐넌이 7월 3승을 챙길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김상수는 리드오프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역할을 다하고 있다. 중견수 박해민도 매 경기 자신의 전매특허인 호수비를 펼치고 있다. 강민호는 16일 KIA전에서 삼성 이적 후 처음으로 끝내기 안타를 터뜨리는 등 타격에서 예전의 기량을 찾아가고 있다.마운드에서도 다시 최적의 선발진이 구성될 전망이다. 지난 14일 1군에 합류한 벤 라이블리는 18일 경기에 등판한다.허 감독은 "라이블리의 불펜 피칭을 보니 정상궤도에 올랐다. 투구 수는 아직 미정이다. 그날 뒤를 받치는 투수들만 준비를 할 것"이라고 했다.이어 허 감독은 "라이블리가 선발 로테이션에 안착하고 다음 주 원태인이 복귀하면 어느 정도 선발진은 베스트가 꾸려진다"고 밝혔다.

2020-07-17 12:56:14

삼성라이온즈, 혈투 끝에 강민호 끝내기 안타, 기아에 위닝시리즈 달성

삼성라이온즈, 혈투 끝에 강민호 끝내기 안타, 기아에 위닝시리즈 달성

삼성라이온즈가 기아타이거즈와의 혈투 끝에 강민호의 끝내기 안타가 터지면서 승리했다.1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기아와 주중 3차전에서 삼성은 8대7로 승리, 위닝시리즈를 만들었다.1회부터 난전이 펼쳐졌다. 삼성 선발 허윤동이 볼넷, 나주완의 몸을 맞춰서 출루시키는 등 시작부터 크게 흔들리면서 기아가 3점을 가져갔다. 허윤동은 결국 1회를 다 채우지 못하고 김대우로 교체됐다. 삼성은 1회 말 구자욱이 안타로 출루한 뒤, 이원석의 2점 홈런으로 추격했다. 2회 말에는 김상수의 솔로 홈런이 터지는 등 3점을 더 올렸고 4회 말 2점을 추가 한 삼성은 계속 리드를 이어갔다. 기아는 7회 초 터커의 3점 홈런포로 턱끝까지 추격한데 이어 8회 초 결국 1점을 더 내면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동점 상황이 이어진 9회 말 삼성의 공격, 2사 주자 만루, 타석에 들어선 강민호가 풀카운트 싸움 끝에 끝내기 안타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2020-07-16 22:14:33

삼성라이온즈 뷰캐넌에 웃고 오승환에 울고

삼성라이온즈 뷰캐넌에 웃고 오승환에 울고

삼성라이온즈가 최근 2경기에서 투수 때문에 웃고, 울었다.삼성은 지난 14, 1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기아타이거즈를 상대로 치른 홈경기 2연전에서 승패를 모두 기록한데는 투수의 역할이 컸다.지난 14일 기아전에 선발투수로 나선 데이비드 뷰캐넌은 7이닝 7피안타 무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으로 '하이퀄리티스타트'(7이닝 이상 2자책점 이하)를 기록, 시즌 8승(3패)을 챙기면서 올시즌 투수 다승 기록 공동 1위에 올랐다. 다음날 경기에서 두산 알칸타라와 키움 요키시가 1승을 더 추가해 9승으로 공동 1위에는 밀렸지만 NC구창모·루친스키와 함께 다섯손가락 안에 꼽히고 있다. 당초 4연패에 빠져있던 삼성은 이날 뷰캐넌의 호투와 타선의 지원, 수비까지 도움을 받으며 연패를 벗어났고 외인 잔혹사를 끊어낼 새로운 에이스 투수의 성장까지 기대를 모았다. 뷰캐넌은 지난 1일 SK전에선 KBO리그 데뷔 첫 완투승(9이닝 1실점)을 달성하는 등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내고 있다.반면 15일 경기에서는 삼성의 '끝판대장' 오승환이 기아 최형우에게 3점 홈런을 맞으면서 13경기 만에 패전의 멍에를 썼다. 오승환의 평균자책점은 5.68(1승 1패 5세이브 2홀드)로 치솟았다. 최근 경기에서 오승환은 피안타율 0.292, 이닝당 출루허용도 1.74로 당초 기대에는 못미치는 성적을 내고 있다. 하지만 아직 오승환의 부진을 재단하기엔 이르다. 전성기에 비해 구속은 떨어지지만 직구 뿐만이 아닌 다양한 구위를 장착하고 승부에 나서고 있다. 허삼영 감독 역시 "오승환은 공을 던질수록 좋아지는 선수다. 기회가 있을때마다 계속 등판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0-07-16 15:05:56

삼성라이온즈, 기아와 동점 접전 끝에 패배

삼성라이온즈, 기아와 동점 접전 끝에 패배

삼성라이온즈가 기아타이거즈와 접전 끝에 최형우의 3점 홈런 한방으로 무너졌다.1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기아와 주중 2차전에서 삼성은 2대5로 패배했다.이날 경기 선취점은 기아가 가져갔다. 2회 초 삼성 선발 투수 백정현이 볼넷 등으로 출루를 허용하면서 2사 만루 상황, 최정용의 땅볼을 이성규가 잘 잡아 1루까지 뛰어간 백정현에게 송구했지만 이 공을 놓치면서 1점을 내줬다. 계속 이어진 2사 만루 위기, 백정현은 김호령과 풀카운트 싸움 끝에 헛스윙 삼진을 잡아내며 더이상의 실점은 막았다.삼성은 2회 말, 선두타자 이원석의 솔로 홈런으로 곧바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리면서 분위기를 가져왔다. 여기에 3회 말 삼성은 김상수와 구자욱의 연속 안타에 이어 살라디노가 볼넷으로 출루하면서 무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이후 이성곤이 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뒤 타석에 들어선 이원석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추가했다. 백정현은 5.2이닝 3피안타 2볼넷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고 우규민과 교체됐다.1점차 고착 상태 8회 초 기아는 2사 주자 만루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박찬호의 안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9회 초 2사 주자 1, 3루 상황, 최형우가 홈런을 쳐내면서 결국 동점 균형이 깨졌다.

2020-07-15 21:43:23

삼성라이온즈 멀티플레이어 살라디노 "현실 직시, 다양한 스킬 갖춘, 끈기있는 선수로 기억되고 파"

삼성라이온즈 멀티플레이어 살라디노 "현실 직시, 다양한 스킬 갖춘, 끈기있는 선수로 기억되고 파"

"몇 안되는 (한국프로야구의)외국인 선수 중 부진한 선수로 기억되고 싶지않습니다. 끈기있는 모습으로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로 남고 싶습니다."생각보다 오래걸렸다. 부상 이후 천천히 재활에 힘을 쏟았지만 급히 콜업됐다. 하지만 이미 만전의 준비로 다시 날개짓을 시작하는 삼성라이온즈 타일러 살라디노다.살라디노는 1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브리핑룸에서 1군 복귀 후 첫 공식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몸상태를 알렸다. 그는 "등과 허리 쪽에 부상이 있었다. 야구라는 종목이 허리를 숙이고 돌리는 동작이 많은 만큼 부상의 위험이 크다. 다쳤을 때 조심스러웠고 걱정도 되고 무섭기도 했다. 성급히 복귀하는 것 보다는 안정적으로 지켜보면서 확실하게 컨디션을 갖춘 다음 돌아오는 게 목표였다"고 부상 이후 복귀까지의 시간이 길어진 데 대해 설명했다. 살라디노는 지난달 24일 허리 부상으로 1군에서 빠진 뒤 지난 9일까지 16일간 재활에 힘썼다.삼성이 추구하는 작전야구, 달리는 야구에 있어 도루가 빈번히 이뤄지는 것에 대해 살라디노는 "도루가 부상에 영향이 있을 수밖에 없다"며 "내 슬라이딩이 부드럽지 않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고 설명한 후 "하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내가 어디가 안 좋았는지, 불편했는지를 파악하고 치료를 할 수 있었다. 스포츠는 항상 몸이 완벽한 상태에서 할 수는 없다. 도루를 하면서 팀을 위해 좋은 결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덧붙였다.올해 삼성의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 뛰어든 살라디노는 시즌 초반 스트라이크 존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제 적응을 어느정도 마친 모습이다.한국 투수들을 상대하며 외인투수들과의 차이에 대해 다양한 구종으로 강약을 조절하면서 던지는 데 비해 외인 투수들은 구종은 단순하지만 강한 구속으로 승부를 보는 차이가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그는 "동영상을 보는 것과 직접 상대하는 건 느낌이 다르다. 직접 경험해보고 나 스스로 투수 성향을 파악하며 적응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살라디노는 타 팀의 외국인선수와의 경쟁에 대해서도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그는 "못하는 외국인 선수로 낙인찍히고 싶지 않다. 로하스, 터커는 엄청난 힘으로 장타력에서 돋보이고 있는만큼 현실적으로 생각했을 때 힘에서는 비교가 어렵다"며 "다른 방면에서 내가 갖고 잇는 다양한 스킬(기술)을 활용해 잘 치고 싶다. 열심히 끈기 있게 하는 선수로 기억되고 싶고, 아웃을 빼앗기 힘든 타자가 되기 위해 힘쓰고 싶다. 현실을 직시해 내가 할 수 있는 점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살라디노는 처음 삼성에 올때부터 내·외야를 가리지않는 멀티 플레이어로 주목됐다. 그는 "어느 포지션이든 다 장단점은 있다. 주어진 상황에서 무엇을 해야 할지 집중할 뿐이다. 부담을 느끼진 않는다. 허삼영 감독과 팀이 멀티 포지션을 강조하는데에 맞춰 수비 포지션마다 내가 책임져야 할 부분에 집중하고자 한다"고 전했다.미소를 띄며 팀 내 분위기 메이커로도 열일 중인 살라디노는 최채흥과 자주 농담과 장난을 주고받는다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팀에서 뛰고 있는 벤 라이블리를 보면서 동료들과 장난을 치는 법과 받아들이는 법 등을 배우고 있다고 유쾌하게 전하기도 했다.끝으로 살라디노는 KBO리그 관중 입장이 시작된다면 팬들을 위한 자신의 소망도 전했다. 살라디노는 "'감사합니다'라는 의미의 수화를 그린 티셔츠를 만들어 판매한 수익금을 코로나19를 종식시키기 위해 애써온 의료진에게 기부하는 행사를 열고 싶다"며 마음을 남겼다.

2020-07-15 15:05:09

삼성라이온즈, 기아에 5대0 영봉승, 4연패 끊어내

삼성라이온즈, 기아에 5대0 영봉승, 4연패 끊어내

잘 던지고, 잘 치고, 잘 잡고 3박자가 맞아떨어지면서 삼성라이온즈가 4연패의 고리를 끊었다.1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기아타이거즈와 주중 홈 1차전에서 삼성은 5대0 영봉승을 거뒀다.이날 경기 전, 지난 경기에서 가벼운 부상을 입고 빠졌던 구자욱이 다시 1군으로 돌아왔고 김호재가 말소됐다. 삼성 선발 라인업은 김상수(2루수)-박해민(중견수)-구자욱(우익수)-타일러 살라디노(좌익수)-이성곤(지명타자)-이원석(3루수)-이학주(유격수)-강민호(포수)-이성규(1루수)로 구성됐다. 선발 투수는 데이비드 뷰캐넌이 마운드에 올랐다.허삼영 감독은 우천취소로 경기가 2번이나 밀렸지만 뷰캐넌을 계속 선발투수로 내보내는 것에 대해 "(뷰캐넌)본인이 던지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보였고 연패를 끊어내야하는 중요한 상황인만큼 선발 투수로 내보냈다"고 전했다.선취점은 삼성이 올렸다. 이학주가 삼진으로 물러나고 강민호가 안타를 친 데 이어 이성규가 3루쪽 강습타구로 1사 주자 1, 2루 상황에 김상수의 적시타가 터지면서 1점을 올렸다. 4회 말 삼성은 구자욱 안타와 살라디노 볼넷, 이성곤의 희생번트로 1사 주자 2, 3루 한번 더 기회를 잡은 상황, 이원석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더 추가했다. 5회 초에는 뷰캐넌이 낚아채듯 상대 타자의 타구를 글러브로 잡아내며 아웃시킨데 이어 이원석의 3루 방향 타구를 캐치 이후, 김상수와 이성규로 송구가 이어지면서 더블 아웃을 시키는 호수비도 나왔다.좋은 분위기는 5회 말, 이성규의 홈런 한방이 터지면서 계속 이어갔다. 선두타자 강민호가 안타로 출루한 뒤 타석에 들어선 이성규가 좌익수 뒤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쳐냈다. 4점차 리드 상황, 6회 초에는 안타성 타구를 박해민과 구자욱이 각각 호수비를 펼쳐 잡아내면서 뷰캐넌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뷰캐넌은 7이닝 7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선보임과 동시에 8승 기록을 세우게 됐다.7회 말 강민호의 솔로포로 1점을 더한 삼성은 기아에 1점도 허용하지 않고 경기를 그대로 마무리했다.한편, 부상으로 전력에 이탈해있던 외인 투수 벤 라이블리가 14일 1군에 합류, 이번주 중 선발 등판 할 예정으로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신인 투수 허윤동이 이번주 한차례 선발 등판 후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고 라이블리가 그 자리에 다시 돌아오게 된다.

2020-07-14 21:22:14

한경기, 한경기 살얼음판, 삼성라이온즈 이번주 반등 성공할까

한경기, 한경기 살얼음판, 삼성라이온즈 이번주 반등 성공할까

한 경기 한 경기가 살얼음판이다.4위까지 올라갔던 삼성라이온즈지만 키움히어로즈에 올시즌 첫 루징시리즈를 당한 데 이어 kt위즈에도 2연패하는 등 4연패를 기록하며 다시 6위로 내려앉았다.이번주 삼성은 홈구장인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14~16일 기아타이거즈를 홈으로 불러들여 맞대결을 펼친 후 17~19일은 롯데자이언츠와 주말 3연전을 치른다.최근 기아는 지난 6~8일 4연패를 기록했지만 9일 kt를 10대4로 꺾은 것을 시작으로 10일 키움을 상대로 연장 11회 말 최원준의 끝내기 안타 등, 3연전을 스윕하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현재 기아는 31승25패로 4위에 올랐고 5위 LG트윈스와도 1.5경기차로 벌렸다. 무서운 기세로 반등한 기아를 상대하기에 연패의 늪에 빠진 삼성이 상대하기 버거울 수 있다. 다만 기아는 기상상황으로 취소된 경기가 13일 열리면서 이번주 내리 연속 경기를 치르는 반면 삼성은 연이어 kt와 원정경기가 우천 취소되면서 어느정도 체력을 비축해 둔 상황이다.현재 기아와는 올시즌 전적이 각각 3승3패씩 주고받아 대등한 상황이다. 삼성과 기아는 2.5경기 차이다.이어 열리는 롯데와의 주말 3연전 역시 삼성으로선 기대를 걸어볼 만 하다. 롯데는 27승29패로 8위로 떨어져있다. 삼성과 올시즌 전적도 삼성이 4승2패로 앞서고 있다.삼성은 4연패하긴 했지만 아직 승률은 0.508로 5할을 지키고 있다. 중상위권 싸움이 갈수록 더 치열해지고 있다. 허삼영 감독이 말한대로 상승할 때 팀이 언제까지 상승세를 탈지, 또 언제 떨어질 지 모른다. 하지만 분명 분위기 반전은 필요한 상황이다. 삼성으로선 물러설 수 없는 한 주가 시작됐다.

2020-07-14 14:3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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