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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등번호 대거 교체…킷 스폰서 언더아머 유력

삼성 등번호 대거 교체…킷 스폰서 언더아머 유력

삼성 라이온즈가 등 번호를 대거 교체한다. 유니폼 제작사도 미국 스포츠용품 브랜드인 언더아머로 바뀔 예정이다.22일 삼성은 "(각 번호는) 선수 본인 의사에 의해 변경됐다. 심기일전 차원으로 안다"고 밝혔다.먼저 '캡틴' 박해민의 등 번호가 기존 58번에서 13번으로 변경된다. 박해민은 2012년 육성선수로 입단하면서 115번을 달았고, 2014년부터 올 시즌까지는 58번을 유지했다.올 시즌 중반 경찰 야구단 전역하며 13번을 달았던 이성규는 내년부터 6번으로 그라운드를 누빈다.구자욱은 신인왕 수상 등 번호인 65번을 박승규에게 내주고 5번을 새로 단다. 5번은 김한수 전 감독과 조동찬 코치의 현역 시절 등 번호다.최근 두 시즌 동안 잦은 부상을 입은 구자욱은 등 번호 교체를 통해 분위기 쇄신을 원했다는 후문이다.이현동과 양우현은 등 번호를 맞바꿨다. 다음 시즌부터 이현동이 31번에서 3번으로, 양우현이 3번에서 31번을 단다.이수민은 좌완 대선배의 번호로 바꾼다. 다음 시즌부터 기존 61번에서 차우찬의 삼성 시절 등 번호인 23번을 달고 마운드에 오른다.그 밖에 김용하(49→19번), 홍정우(00→61번), 임대한(69→28번), 백승민(41→24번), 송준석(64→52번), 김응민(52→27번)이 등 번호를 바꿨다.허삼영 신임 감독은 70번을 받았고, 2차 드래프트로 이적한 노성호는 37번이 박힌 삼성 유니폼을 입는다.한편 다음 시즌부터 삼성 유니폼 제작사도 언더아머로 변경될 것으로 보인다. 3년 계약이 유력하며 이에 따라 2020~2022시즌 삼성 선수들은 언더아머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는다.언더아머 측이 일반 판매가 아닌 선수단 용품 후원에만 관심을 갖는 것으로 알려져 팬들이 구입하는 어센틱 유니폼은 언더아머 로고가 들어가지 않을 전망이다.앞선 삼성의 킷 스폰서(kit sponsor)는 2018시즌까지 빈폴, 올 시즌엔 V-EXX였다.언더아머는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 본사를 둔 스포츠 용품 브랜드다. 1996년 메릴랜드 대학교 미식축구 선수 케빈 플랭크가 설립한 이후 현재 나이키(미국), 아디다스(독일)와 함께 세계 3대 스포츠 회사로 성장했다.

2019-12-22 13:36:39

[오피셜] 삼성, 라이블리 95만달러 재계약

[오피셜] 삼성, 라이블리 95만달러 재계약

삼성 라이온즈가 벤 라이블리(27)와 재계약했다.삼성은 18일 "라이블리와 계약금 20만달러, 연봉 50만달러, 인센티브 25만달러 등 최대 총액 95만달러의 조건에 사인했다. 국내 병원 두 곳에서 메디컬체크도 마쳤다"고 밝혔다.라이블리는 구단을 통해 "목표는 15승 이상이고 평균자책점을 3점대가 아닌 2점대로 낮추고 싶다"며 "물론 평균자책점 같은 개인 수치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팀이 이길 수 있도록 매 등판마다 최선을 다해 집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라이블리는 지난 8월 덱 맥과이어의 대체 용병으로 삼성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조건은 이적료 포함 총액 32만5천달러였다.라이블리는 후반기 9경기에 나와 4승 4패 평균자책점 3.95를 기록했다. 총 57이닝을 소화한 라이블리는 경기당 평균 6이닝 이상을 책임지며 '이닝 이터'의 면모를 보였다.짧은 기간이었지만 투구 내용도 준수했다. 9번의 등판에서 퀄리티스타트를 5차례 달성해 55.6%의 성공률을 보였다. 8월 20일 한화 이글스전에선 9이닝 4피안타 무실점으로 KBO리그 첫승을 완봉투로 따냈다.K/BB(탈삼진/볼넷) 4.46, HR/9(9이닝당 홈런) 0.63 등의 세부지표를 남겼다.라이블리는 1992년생으로 내년에 만 28세가 된다. 미국 플로리다주 펜사콜라 출신이며 신장 193㎝, 체중 86㎏의 체격을 갖췄다.2013년 신시내티 레즈 4라운드 지명을 받았고, 2017년 필라델피아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빅리그 통산 3시즌 동안 총 26경기(선발 20경기)에 등판해 120이닝을 소화하며 4승 10패 평균자책점 4.80을 기록했다.트리플A에서는 통산 70경기(선발 53경기)에 나와 339이닝 동안 27승 14패 3세이브 평균자책점 3.29의 성적을 남겼다.

2019-12-18 17:34:01

김광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입단 영광·SK에 감사"

김광현(31)이 등 번호 33이 박힌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유니폼을 입고 밝게 웃었다.대한민국 좌완 에이스 김광현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진출의 꿈을 이룬 순간이다.김광현은 18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구단 입단 기자회견에 주인공으로 참석해 "무척 기대가 되고, 떨린다. 2020년 시즌이 정말 저에게 중요한 시즌이 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선발투수를 하는 게 최상의 시나리오다. 팀에서 필요한 위치에서, 필요한 선수가 되는 게 첫 번째 목표다. 팀에서 주는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김광현은 준비한 'HELLO STL'이란 팻말을 들어, 기자회견장 분위기를 밝게 했다. 그는 "야구를 몰랐던 사람도 모두 알 정도로 세인트루이스는 명문 구단이다. 내셔널리그 최고의 명문 팀이라서 선택하게 됐고, 이 팀에서 뛰게 돼 영광이다"라고 밝혔다.김광현에 앞서 한국을 대표하는 마무리 투수 오승환이 2016년과 2017년 세인트루이스에서 뛰었다.김광현은 "승환이 형이 이 팀이 가장 좋은 팀이었다고 이야기했다. (한국에 들어가면) 세인트루이스만의 규정 등을 다시 물어볼 생각"이라고 했다.그는 "(한국 최초 메이저리거) 박찬호 선배, (현재 빅리그에서 뛰는) 류현진 선배를 보면서 항상 꿈을 키웠다. 나도 빅리그 마운드에 같이 설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영광이다. 이렇게 도전할 수 있게 돼 뜻이 깊고, 나도 그렇게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당찬 포부도 밝혔다.이어 "슬라이더는 예전부터 던졌다. 위닝샷, 카운트 잡는 공으로 쓸 수 있다. 구속 조절도 할 수 있어 자신이 있다"고 '슬라이더'에 대한 자신감도 드러냈다.현지 취재진의 질문이 모두 나온 뒤, 김광현은 "한마디를 더 하고 싶다"고 했다.그는 "소속팀의 허락이 없었으면 여기에 올 수 없었다"라며 "SK 와이번스에 정말 감사하다"며 준비해 온 'THANK YOU, SK' 플래카드를 들었다.

2019-12-18 14:45:57

'마이너 거부권' 김광현 세인트루이스 입단…5년 전 설움 씻었다

'마이너 거부권' 김광현 세인트루이스 입단…5년 전 설움 씻었다

김광현(31)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유니폼을 입고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입성한다. '재수생'의 빅리그 진출 꿈이 5년 만에 실현됐다.김광현은 18일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공식 입단식을 가졌다. 계약 규모는 2년 최대 1천100만달러(약 128억4천만원)다.현지 언론은 "김광현이 세인트루이스와 2년 800만달러(약 93억4천만원)에 계약했다"며 "매년 인센티브로 150만달러를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김광현은 계약서에 마이너리그 강등거부권도 포함시켰다. 강등거부권은 곧 메이저리그 출장 보장권을 의미하며, 만약 세인트루이스가 김광현을 마이너리그로 보내려면 김광현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이로써 김광현은 앞선 2014년 메이저리그 진출 실패의 아픔을 깨끗이 씻어냈다. 김광현은 2014시즌이 끝나고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입단 협상을 했다.하지만 샌디에이고가 1년 100만달러를 제시했고 김광현은 자존심에 상처를 입고 KBO리그에 계속 남았다.5년이 흐른 올해 김광현은 SK 와이번스의 동의를 얻어 포스팅 '재수'에 나섰고, 마침내 세인트루이스 입단에 성공, 빅리그 진출의 꿈을 이뤘다.김광현은 다음 시즌 세인트루이스 선발진 경쟁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잭 플래허티, 마일스 마이컬러스, 다코타 허드슨이 포진한 1~3선발 외에 남은 자리를 김광현이 꿰차야만 한다.경쟁 상대는 애덤 웨인라이트와 알렉스 레예스가 거론되나 웨인라이트는 불펜으로 기용될 가능성이 있고 레예스는 빅리그에서 아직 확실한 인상을 심어주지 못했다.김광현이 '좌완'이라는 강점을 앞세운다면 5선발 로테이션에 충분히 포함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김광현은 류현진(2013년), 강정호(2015년), 박병호(2016년)에 이어 포스팅으로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역대 4번째 한국선수가 됐다.아울러 오승환(2016~2017년)에 이은 세인트루이스 2번째 한국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2009년 최향남이 세인트루이스에 입단하긴 했으나 마이너 계약으로 빅리그를 밟진 못했다.2007년부터 올해까지 김광현의 KBO리그 기록은 137승 77패 평균자책점 3.27이다.

2019-12-18 14:45:24

김광현, 오승환 이어 STL 두 번째 한국선수 될까

김광현, 오승환 이어 STL 두 번째 한국선수 될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진출에 도전하는 김광현(31)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본격 협상에 들어간다. 세인트루이스는 오승환이 2016년부터 두 시즌 동안 몸담았던 내셔널리그(NL) 중부지구 전통의 강호다.김광현은 17일 메디컬 테스트를 받기 위해 미국에 도착했다. 그는 출국 전 "최종 결과가 나온 다음에 말씀드리고 싶다. 출국 사실이 알려지는 것도 부담스럽다"며 조심스러운 기색을 내비쳤다.하지만 김광현이 메디컬 테스트를 받기 위해 현지로 갔다는 건 세인트루이스와의 협상이 상당 부분 진전됐다는 게 중론이다. 세인트루이스는 다음 시즌 선발진에 공백이 생긴 상황이다. 잭 플래허티, 마일스 마이컬러스, 다코타 허드슨까지 1~3선발을 갖췄으나 자유계약선수(FA) 마이클 와카가 뉴욕 메츠로 갔고, 애덤 웨인라이트는 불펜 전향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이에 세인트루이스는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으로 빅리그 입성을 노리는 김광현과 접촉에 나섰고 가장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메디컬 테스트 결과 이상이 없으면 협상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아울러 메디컬 테스트도 무리없이 통과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세인트루이스가 김광현 접촉 이전에 이미 몸 상태를 자세히 살폈을 것이며, 김광현 본인도 자신감을 내비치기 때문이다.김광현의 포스팅 마감 기한은 1월 6일까지다. 세인트루이스가 김광현이 기대하는 수준의 몸값만 제시한다면 이르면 이번 주 안에도 계약이 성사될 수 있다. 세인트루이스는 2016년 오승환이 한국인 최초로 입단한 구단이다. 당시 오승환은 1+1년 최대 1천100만달러에 계약한 바 있다. 그해 6승 3패 19세이브 14홀드 평균자책점 1.92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오승환은 이듬해인 2017시즌 1승 6패 20세이브 7홀드 평균자책점 4.10을 기록했다. 세인트루이스는 총 11차례 월드시리즈 우승을 맛본 중부지구 전통의 명문 구단이다. 뉴욕 양키스(27회)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내셔널리그에선 최다 우승 이력을 지녔다.

2019-12-17 14:08:52

삼성과 러프의 동행…러프의 선택만 남았나

삼성과 러프의 동행…러프의 선택만 남았나

삼성 라이온즈와 다린 러프간 재계약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 다음 시즌 동행 여부를 두고 '선택의 순간'이 다가오는 모습이다.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열린 메이저리그 윈터미팅에서 삼성과 러프의 에이전트는 협상 테이블을 차렸지만 몸값 삭감 규모를 두고 의견차를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삼성은 감액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고수한다.러프는 올해 사이닝 보너스 10만달러, 연봉 130만달러, 인센티브 30만달러 등 최대 170만달러를 수령했다. KBO리그 외국인 타자 최고액으로 최하위 제리 샌즈(전 키움 히어로즈·50만달러)와 비교해 3.4배에 달했다.올 시즌 러프는 타율 0.292 22홈런 101타점을 올렸다. 세부지표로 출루율 0.396, 장타율 0.515, OPS 0.911에 wRC+ 145.8을 기록했다.외국인 타자 가운데 타율 4위, 홈런 4위, 타점 3위, 출루율 3위, 장타율 3위, OPS 2위, wRC+ 4위에 해당한다.삼성은 러프가 준수하긴 하나 몸값에 걸맞은 활약은 보여주지 못했다는 판단 하에 러프와의 재계약 사상 처음으로 총액 삭감을 제시한 것으로 보인다.앞서 러프는 2017년 110만달러(세부내용 비공개)에 삼성 유니폼을 입어 이듬해인 2018년에는 170만달러(사이닝 보너스 30만달러·연봉 120만달러·인센티브 20만달러)를 받았다.3년차였던 올해 총액 170만달러는 동일했지만, 보장액이라 할 수 있는 '사이닝 보너스+연봉'이 전년도 150만달러에서 140만달러로 10만달러가 감소했다.이때도 양측은 삭감의 규모를 두고 팽팽한 줄다리기 협상을 벌였다. 최초 삼성의 제시액을 고려하면 결과적으로 '보장액 10만달러 감소'는 러프의 판정승이라는 얘기가 야구장 안팎에 돌았다.러프와 세스 후랭코프, 브룩스 레일리는 같은 에이전시 소속이다. 두산 베어스에 두 시즌 동안 있었던 후랭코프는 메디컬 테스트 거부를 이유로 작별을 택했다.아울러 레일리도 5년을 함께 했던 롯데 자이언츠와 결별했다. 올해 117만달러에서 23만달러가 오른 140만달러를 레일리가 거부했기 때문이라는 후문이다.이제는 러프 차례다. 강경한 자세를 취하고 있는 삼성의 삭감안을 전향적으로 받아들이든 KBO리그를 떠나든 택일의 순간과 마주하고 있다.타 구단 재계약 대상 외국인 타자 제이미 로맥(SK 와이번스)과 제러드 호잉(한화 이글스)은 이미 삭감에 응했다.KBO리그에서 러프와 나란히 3년을 뛴 로맥은 사상 첫 총액 삭감(5만달러)을 받아들여 125만달러에 일찌감치 사인했다. 호잉도 첫 총액 삭감에 응하며 올해보다 25만달러가 줄어든 115만달러에 재계약을 마쳤다.삼성은 최종 제안을 러프 측에 던진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제 공을 넘겨받은 러프의 선택만이 남은 것으로 보인다.

2019-12-17 13:00:30

전 삼성 박한이, 라오스에서 재능기부 봉사활동

전 삼성 박한이, 라오스에서 재능기부 봉사활동

전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박한이(40) 등 프로야구 전·현직 선수들이 라오스에서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헐크파운데이션(이사장 이만수)은 15일 "박한이, 조현수(롯데 자이언츠), 김찬형, 김태진(이상 NC 다이노스)이 11일부터 13일까지 라오스에서 라오스 대표팀을 포함한 120여명의 현지 선수들에게 기술 훈련을 지도했다"고 전했다.오랜만에 공식 석상에 나온 박한이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라오스 선수들에게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기회가 되면 한 번 더 재능기부 활동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선수들의 재능기부 활동을 이끈 헐크파운데이션의 이사장인 이만수 전 SK 와이번스 감독은 2014년 SK 사령탑 자리에서 물러난 뒤 야구 불모지 라오스로 건너가 '야구 전도사'로 새로운 인생을 펼치고 있다.

2019-12-16 14:45:30

KBO리그 정규시즌, 내년 3월 28일 개막

KBO리그 정규시즌, 내년 3월 28일 개막

2020 KBO리그 정규시즌은 3월 28일 개막해 9월 30일 종료된다.KBO는 2020 KBO리그 정규시즌 경기 일정을 16일 발표했다.개막전은 잠실(롯데 자이언츠-두산 베어스), 고척(LG 트윈스-키움 히어로즈), 문학(삼성 라이온즈-SK 와이번스), 대전(kt 위즈-한화 이글스), 광주(NC 다이노스-KIA 타이거즈)에서 일제히 개최된다.올해가 아닌 지난해 최종 순위 상위 5개 팀의 홈구장이다.KBO는 2018년부터 3년 연속으로 '토요일 개막'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개막전은 주말 2연전 일정이다.그에 앞서 3월 14∼24일에는 시범경기를 치른다.정규시즌은 팀 간 16차전, 팀당 144경기씩 총 720경기로 차질없이 진행된다면 9월 30일에 종료된다.2020 도쿄올림픽 기간인 7월 24일부터 8월 10일까지는 정규시즌이 일시 중단된다. 한국 야구 대표팀은 지난달 2019 프리미어12에서 올림픽 본선 진출권을 획득해 도쿄올림픽에 출전한다.어린이날인 5월 5일 경기는 격년제 편성 원칙에 따라 잠실(두산 베어스-LG 트윈스), 문학(한화 이글스-SK 와이번스), 수원(롯데 자이언츠-kt 위즈), 대구(NC 다이노스-삼성 라이온즈), 광주(키움 히어로즈-KIA 타이거즈)에서 열린다.KBO는 "구단별 이동 거리를 최소화하고 주말 및 공휴일 홈 경기 수와 월별 홈 경기 수 등을 최대한 균등하게 고려해 2020 KBO리그 정규시즌 일정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2019-12-16 14:44:44

최환준의 'MLB식 트레이닝'…고교야구에 재능 기부

최환준의 'MLB식 트레이닝'…고교야구에 재능 기부

메이저리그식 트레이닝 프로그램이 고교 야구부에 전파되고 있다. 시카고 컵스 마이너리그에서 체력 및 재활코치 연수를 받은 최환준(30) 트레이너가 올겨울 재능 기부에 나서면서부터다.지난 12일 오후 대구고 야구장은 영하의 추위에 실시된 훈련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의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전자 휘슬 소리에 귀를 쫑긋 세운 선수들은 순발력 향상 운동의 일환인 '사다리-허들 훈련'을 재미있게 소화하고 있었다.이날 훈련을 이끈 최환준 트레이너는 12월초부터 경북고, 대구고, 상원고 등 지역 3개 고교 야구부를 일주일씩 찾고 있다. 그는 "체력이 바탕이 되어야 기술이 나온다고 본다. 고교 선수들에게 다치지 않고 즐겁게 운동하는 법을 알려주고 싶다"고 했다.선수들의 반응은 기대 이상이다. 대구고 주장 이정수(17)는 "확실히 메이저리그 프로그램이 체계적이고 자세하다. 워밍업 러닝할 때 알맞은 팔다리 각도까지 배울 수 있었다"며 "일주일 동안 주루 및 수비에서 필요한 민첩성도 기를 수 있었다"고 말했다.최근 프로야구에서 트레이닝 파트가 강화되면서 자연스레 중·고교 유소년 야구에서도 전문 트레이닝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트레이닝은 크게 체력, 재활, 심리로 구성되는데 메이저리그의 경우 3개 분야가 철저히 분업화되어 있다.국제공인근력컨디셔닝전문가(NSCA-CSCS)이기도 한 최환준 트레이너는 "미국은 시스템이 체계적이고 시설과 자원이 이를 뒷받침한다. 루키리그만 하더라도 전문 체력코치와 재활코치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대구고 손경호 감독은 유소년 야구에서도 전문 트레이닝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그는 "선수들이 메이저리그식 트레이닝을 받으면서 만족감이 높아 보였다. 항상 반복되는 훈련보다 이런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보다 효율적일 것 같다"고 했다.최환준 트레이너는 "야구는 부상과 체력과의 싸움이며 기초 체력 강화가 커리어 관리의 핵심이다. 워밍업 및 스트레칭부터 순발력 운동, 웨이트 트레이닝 그리고 보강 훈련까지 앞으로 야구 트레이닝은 보다 세분화, 전문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2019-12-16 14:44:11

MLB에 'FA 태풍'…사흘간 1조원 계약 보라스 "이젠 류현진 차례"

MLB에 'FA 태풍'…사흘간 1조원 계약 보라스 "이젠 류현진 차례"

'슈퍼 에이전트' 스콧 보라스가 일으킨 FA 태풍이 류현진(32)을 향하고 있다.10~12일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윈터미팅 동안 보라스는 초대형 계약을 잇달아 따냈다.스티븐 스트라스버그(워싱턴 내셔널스·7년 2억4천500만달러)를 시작으로 게릿 콜(뉴욕 양키스·9년 3억2천400만달러), 앤서니 렌던(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7년 2억4천500만달러)까지 사흘간 총 8억1천400만달러의 계약을 성사시켰다.한화로 무려 1조원(약 9천655억원)에 육박한다.이제 류현진의 차례다. 류현진은 보라스의 남은 고객 가운데 최대어다. 콜과 스트라스버그 영입전에서 패배의 쓴맛을 본 구단들이 류현진에게 눈을 돌릴 것으로 보인다.류현진의 행선지를 추측하는 현지 매체의 보도는 연일 계속되고 있다.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미네소타 트윈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시카고 화이트삭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등이 자주 언급된다.이런 가운데 MLB닷컴은 13일(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가 류현진에게 관심을 보인다. 류현진은 에이스 역할을 할 수 있는 투수다"며 "류현진은 올 시즌 개막전과 올스타전 선발투수로 나왔고 사이영상 2위, 정규시즌 최우수선수 19위에 올랐다"고도 했다.하지만 류현진 본인은 정작 차분한 모습이다.그는 13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스포츠 인권 선서의 날'에서 홍보대사로 위촉된 후 취재진을 만나 "지금은 할 수 있는 말이 없다. 몇 번 말한 것처럼 에이전트가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류현진의 몸값 예상치는 증가하고 있는 모습이다. FA 시장이 열리기 전 현지 언론은 최대 3년 6천만달러로 류현진의 계약 규모를 점쳤지만 최근에는 1억달러까지 언급되고 있다.보라스가 올해 속전속결로 고객 선수의 계약을 성사시키고 있어 류현진의 새 둥지도 조만간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2019-12-13 16:55:34

게릿 콜 3869억원에 NY로…FA 역대 투수 최고 기록

게릿 콜 3869억원에 NY로…FA 역대 투수 최고 기록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 게릿 콜(29)이 9년 동안 약 3869억원이라는 천문학적 금액을 받고 뉴욕 양키스로 간다. 단 하루 만에 FA 역대 투수 최고액이 경신됐다.11일(한국시간) MLB닷컴 등 미국 매체는 "콜이 양키스와 9년 총액 3억2천400만달러(약 3869억원)에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양키스의 공식 발표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전날 스티븐 스트라스버그(31)는 원소속팀 워싱턴 내셔널스와 FA 역대 투수 최고액인 7년 총액 2억4천500만달러(약 2천918억원)의 초대형 계약을 맺었지만, 콜은 불과 하루 만에 평균연봉, 총액, 계약기간에서 스트라스버그를 넘어섰다.콜은 9년 동안 연평균 3천600만달러(약 430억원)를 받는다. 스트라스버그의 7년 평균연봉 3천500만달러(약 416억원)를 가뿐히 뛰어넘었다.야수를 포함한 FA 총액 기록에서 브라이스 하퍼(필라델피아 필리스·13년 3억3천만달러)에 이어 2위에 올랐다.아울러 콜은 FA 역대 투수 사상 최장기간인 9년 계약에 성공했다.2011년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번으로 피츠버그 파이리츠에 입단해 2018년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트레이드된 콜은 통산 192경기에서 94승 52패 평균자책점 3.22를 기록했다.올해는 33경기에 나와 212⅓이닝을 소화하며 20승 5패 평균자책점 2.50을 기록했고 특히 삼진을 326개를 낚아 이 부문 1위에 올랐다.양키스는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콜 영입에 가장 적극적이었다. 앞서 양키스는 콜에게 7년 2억4천500만달러(약 2천914억원), 즉 평균연봉으로 3천500만달러를 제시한 바 있다.하지만 콜보다 시장가치가 낮다고 평가되는 스트라스버그가 같은 액수의 평균연봉으로 7년 계약에 성공하자 양키스는 평균연봉을 100만달러 올리고, 계약기간도 2년을 추가했다.콜은 결국 양키스의 러브콜을 받아들였고 기념비적인 초대형 계약이 탄생했다.

2019-12-11 15:19:03

류현진 "LAD 제의 없었다…서부 선호 사실 아냐"

류현진 "LAD 제의 없었다…서부 선호 사실 아냐"

자유계약선수(FA) 류현진(32)이 원소속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로부터 공식적인 영입 제안이 없었고 자신이 서부 구단을 선호하지도 않는다고 밝혔다.11일 류현진은 서울 포시즌스호텔서울에서 열린 2019 동아스포츠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후 취재진과 만나 "(다저스가) 영입 의사가 있었다면 에이전트에게 이야기했을 것이다. 보고받은 것은 없다"고 말했다.자신이 서부 구단을 원하다는 소문과도 선을 그었다. 그는 "난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 잘못된 정보"라며 "스콧 보라스가 이야기했듯 미국 모든 지역은 서울과 멀다. 지역이 계약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전날 원소속팀 워싱턴 내셔널스와 7년 2억4천500만달러(약 2918억원)의 초대형 계약을 맺은 스티븐 스트라스버그(31)에 대해 류현진은 "기사로 잘 봤다. 좋은 계약으로 잘 간 것 같다. 부럽다"고 속내를 밝혔다.FA 시장이 과열 양상을 띠며 보라스 사단에 속한 류현진의 몸값 역시 1억달러에 달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류현진은 "나도 그런 이야기를 좀 들어봤으면 좋겠다"며 웃음을 터트리기도 했다.미국 현지에선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류현진 영입전에 뛰어들었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시카고 지역매체 시카고트리뷴은 10일 "화이트삭스가 선발 로테이션을 채울 수 있는 투수 영입을 추진 중이며 류현진, 카이클, 범가너 중 한 명을 고려한다"고 했다.한때 류현진과 배터리를 이뤘던 야스마니 그란달(31·시카고 화이트삭스)도 "우리는 꽤 오랜 시간을 함께 했고 좋은 관계를 갖고 있다. 시장 상황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난 그의 공을 잡는 걸 좋아한다"며 류현진과의 재회를 기대했다.한편 11일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류현진을 '올 MLB'의 두 번째 팀 선발투수 중 한 명으로 선정했다. 올 MLB 팀은 한해를 빛낸 포지션별 최고 스타로 구성되며 사실상의 올스타팀인 첫 번째 팀과 차점자들이 모인 두 번째 팀으로 나뉜다.류현진은 두 번째 팀에서 잭 그레인키(휴스턴 애스트로스), 잭 플래허티(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찰리 모턴(탬파베이 레이스), 마이크 소로카(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선발진을 구성했다.

2019-12-11 14:27:49

'느림의 미학' 성준 전 삼성 감독, 수성대 투수코치로

'느림의 미학' 성준 전 삼성 감독, 수성대 투수코치로

삼성 라이온즈 성준(57) 전 퓨처스 감독이 수성대학교 야구부 투수코치에 부임한다.올 시즌을 마치고 삼성 2군 지휘봉을 내려놓은 성준 전 감독은 대학야구로 무대를 옮겨 야구 지도자 생활을 계속 이어간다.성준 전 감독은 "고교 선배이기도 한 수성대 서석진 감독님의 제의를 수락했다. 서 감독님과는 은퇴 후 탐라대학교 야구부에서 한솥밥을 먹은 인연도 있다"고 말했다.지난 9월 초대 감독으로 TBC 라디오 서석진 해설위원을 선임한 수성대는 성준 전 감독을 투수코치로 임명하며 내년 대학리그 참가를 위한 창단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계성초, 대구중, 경북고, 한양대를 졸업하고 1986년 삼성에 입단한 성준 전 감독은 1998년까지 삼성에서만 13시즌을 뛰었다. 1999년 롯데 자이언츠에서 은퇴할 때까지 통산 301경기에 나와 97승 66패 8세이브 평균자책점 3.32를 기록했다.이후 SK 와이번스, 롯데, 한화 이글스 등에서 주로 투수코치로 야구 지도자 경력을 쌓았다.친정 삼성에서는 2011년, 2015~2019년 있었으며, 2017년부터 3시즌 동안 삼성 퓨처스(2군) 감독을 맡아 미야자키 교육리그 참가를 비롯한 유망주 육성을 담당했다.현역 시절 성준 전 감독은 투구 인터벌이 가장 길었던 좌완투수로 이름을 떨쳤다.1997년 6월 7일 대구시민운동장에서 열린 OB 베어스와의 경기 1회초엔 무려 30분을 투구하고 무실점을 기록하기도 했다.성준 전 감독의 '느림의 미학'은 지도자 생활에서도 그대로 이어져 유망주들의 기량 성장을 절대 다그치지 않았다고 알려졌다.성준 전 감독은 내년부터 수성대 야구부에서 대학선수를 지도하는 동시에 재능 기부의 일환으로 지역 중학교 야구부도 찾을 예정이다.그는 "야구 기초는 중학교 때부터 시작된다. 삼성 퓨처스 감독으로 있으면서 그런 생각을 했는데 대구지역 4개 중학교에서 재능 기부를 할 생각이다"고 밝혔다.

2019-12-10 16:30:53

보라스의 마법…'2천918억원' 스트라스버그, 워싱턴 잔류

보라스의 마법…'2천918억원' 스트라스버그, 워싱턴 잔류

스티븐 스트라스버그(31)가 자유계약선수(FA) 역대 투수 최고액인 2천918억원을 받으며 원소속팀 워싱턴 내셔널스 잔류를 택했다. 이제 시선은 게릿 콜, 앤서니 렌던, 류현진 등 스콧 보라스(67) 사단의 다른 선수에게 쏠린다.미국 언론은 10일(한국시간) "워싱턴이 윈터미팅에서 스트라스버그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계약기간 7년으로 총액은 무려 2억4천500만달러(약 2천918억원)다. 평균연봉으로 3천500만달러(약 416억원)를 받는 셈이다.이로써 스트라스버그는 투수 FA 역대 총액과 평균연봉 기록을 갈아치웠다. 기존 FA 최고 총액은 데이비드 프라이스(34·보스턴 레드삭스)의 2억1천700만달러, 최고 평균연봉은 잭 그레인키(36·휴스턴 애스트로스)의 3천442만달러였다.스트라스버그는 2009년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번으로 워싱턴에 입단해 유니폼을 한 번도 갈아입지 않았다. 통산 10시즌 동안 112승 58패 평균자책점 3.17의 성적을 남겼고 올 시즌엔 18승 6패 평균자책점 3.32로 팀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견인했다.전날 양키스로부터 스트라스버그와 같은 액수를 제안받은 게릿 콜의 몸값은 더 치솟을 전망이다. FA 시장에서 콜은 스트라스버그보다 더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일각에서는 3억달러 이상까지 내다보고 있다.보라스 사단의 야수 최대어 렌던도 '잭팟'에 다가가는 모습이다. 보라스는 렌던의 몸값으로 놀런 아레나도(28·콜로라도 로키스)의 '8년 2억6천만달러'를 기준으로 잡았다는 후문이다. 다만 계약기간은 7년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FA 시장의 과열은 류현진(31)의 몸값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스트라스버그와 콜 영입전에서 패한 일부 구단이 류현진으로 방향을 틀 것이기 때문이다. 현재 상황이라면 류현진도 '4년 1억달러'를 충분히 받을 수 있다는 예측까지 나온다.한편 올해 스토브리그를 쥐락펴락하고 있는 보라스는 예년과 달리 소속 선수의 FA 계약을 최대한 빨리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를 넘기기 전에 콜, 렌던, 류현진의 계약 소식이 잇달아 전해질 가능성이 커졌다.

2019-12-10 15:00:18

'악의 제국' 양키스, 게릿 콜에 3천억원 제시

'악의 제국' 양키스, 게릿 콜에 3천억원 제시

'악의 제국' 뉴욕 양키스가 현역 최고 우완으로 손꼽히는 게릿 콜(29) 영입을 위해 3천억원에 가까운 금액을 제시했다. 역대 자유계약선수(FA) 투수 최고 몸값이다.9일(한국시간) 미국 언론은 '양키스가 콜에게 7년간 2억4천500만달러(약 2천914억원)의 조건을 제안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평균 연봉으로 무려 3천500만달러(약 400억원)다.콜 영입에 관심이 있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는 이제 양키스의 천문학적 금액 이상을 제시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변수는 콜이 여전히 서부 구단을 선호하느냐다. 캘리포니아주 뉴포트비치에 사는 콜은 가능한 서부 구단에서 뛰고 싶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현지 언론은 다저스나 에인절스가 양키스 이상이 아닌 비슷한 금액을 제시하더라도 콜은 서부 구단을 택할 수 있다는 예측을 내놓는다.콜이 MLB 최고 우완이라는데 이견은 없다.2011년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번으로 피츠버그 파이리츠에 입단한 콜은 2017시즌을 마친 후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트레이드됐다.올해 콜은 33경기에 나와 212⅓이닝을 소화하며 20승 5패 평균자책점 2.50을 기록, FA를 앞두고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삼진은 무려 326개를 낚아 이 부문 1위에 올랐다.아울러 9경기 연속 10개 이상 탈삼진을 잡으며 MLB 신기록도 달성했고, K/9도 역대 1위인 13.72개를 기록했다.만약 콜이 양키스의 제안을 받아들이면 FA 역대 투수 최대 계약과 투수 최다 평균 연봉 기록을 모두 경신한다. 기존 최대 계약 기록은 2015시즌 종료 후 좌완 데이비드 프라이스가 보스턴 레드삭스와 계약하며 세운 '7년 2억1천700만달러'다.또한 현재 최다 평균 연봉자는 휴스턴 애스트로스 우완 잭 그레인키로 3천440만달러를 받고 있다.

2019-12-09 14:32:28

'MLB 재도전' 김광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行?

'MLB 재도전' 김광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진출에 재도전하는 SK 와이번스 좌완 김광현(32)의 행선지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다시 떠오르고 있다.샌디에이고 지역지인 샌디에이고 유니언 트리뷴은 6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가 김광현 영입을 추진한다"고 보도했다.이 매체는 "샌디에이고는 2014년 김광현과 협상할 수 있는 단독 교섭권을 얻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면서 "그러나 샌디에이고는 이번 기회를 통해 김광현 영입을 다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2014년 MLB 진출 첫 도전에 나선 김광현은 샌디에이고와 협상한 바 있다. 당시 샌디에이고는 포스팅 시스템(비공개 경쟁 입찰) 최고 입찰액 200만달러를 적어내 김광현과 단독 계약 교섭권을 얻었다.하지만 정작 연봉 협상에서는 세간의 기대에 크게 못 미치는 100만달러를 제시했다.이에 실망한 김광현은 SK에 복귀했고 올 시즌을 마친 후 구단 허락 하에 MLB 진출 재도전에 나서고 있다.샌디에이고는 김광현을 오랫동안 지켜봤다며 다시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샌디에이고 유니언 트리뷴은 "샌디에이고 A.J. 프렐러 단장은 지난 시즌 김광현을 지켜보는데 상당한 시간을 투자했다"면서 "샌디에이고는 김광현을 선발로 활용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했다.이어 "김광현은 디넬슨 라메트, 크리스 페덱, 가렛 리처드와 함께 잠재적인 선발 후보로 꼽힐 수 있다"고 부연했다.이 매체는 "샌디에이고는 트레이드를 통해 우완 선발 잭 데이비스를 영입했는데, 김광현은 기존 선수들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샌디에이고는 예산 문제로 자유계약선수(FA) 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게릿 콜, 스티븐 스트라스버그 영입은 포기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현재 김광현은 30개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다. 김광현은 다른 구단의 제안을 기다리며 5년 전의 아픔을 답습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샌디에이고는 류현진(32)의 차기 행선지로도 언급된 팀이다. MLB닷컴은 지난달 "샌디에이고는 스트라스버그, 콜을 영입할 만큼 예산이 풍족하지는 않지만 류현진 등 적당한 금액의 투수 영입을 시도하고 있다"고 전했다.샌디에이고가 한국 투수 영입에 관심이 많은 것은 분명해 보인다.

2019-12-06 15:15:46

두산 외야수 김재환, 메이저리그 진출 선언

두산 외야수 김재환, 메이저리그 진출 선언

두산 베어스 외야수 김재환(31)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진출에 나선다.두산은 5일 "KBO에 김재환의 메이저리그 포스팅 공시를 요청했다"고 깜짝 발표했다.김재환은 지난달 열린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출전으로 포스팅 신청에 필요한 출전 일수를 채웠다.수년 전부터 빅리그 진출을 희망한 김재환은 프리미어12 종료 후 구단에 메이저리그 도전 의사를 알렸다.두산 관계자는 "프리미어12 대회 이후 김재환의 에이전트와 몇 차례 논의한 끝에 그의 메이저리그 진출 도전을 허락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날 김재환은 구단을 통해 "아직 어떤 구단이 관심 있을지 어떤 정도의 평가를 받을지 모르겠다"면서도 "메이저리그 무대에 도전할 기회가 온 것만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깜짝 발표인만큼 시간이 촉박하다. 메이저리그 포스팅 공시 마감기한은 한국 시간으로 6일까지다. 두산 관계자는 "워낙 시간이 부족해 걱정이 많다. 에이전트 측에서 관련 서류를 모두 준비했다고 전했다"고 말했다.인천고를 졸업하고 2008년 신인드래프트 2차지명 1라운드(전체 4순위)로 두산에 입단한 김재환은 두산에서만 9시즌을 뛰었다.지난해엔 139경기에 출전해 타율 0.334 44홈런 133타점의 맹타를 휘두르며 정규리그 최우수선수상(MVP)과 홈런왕을 차지했다.공인구가 바뀐 올해엔 136경기 타율 0.283 15홈런 91타점으로 다소 아쉬운 성적을 남겼다.한편 김재환은 일본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의 메이저리그 포스팅 과정을 진행했던 미국 대형 에이전트사 CAA 스포츠와 손잡았다.김재환의 국내 에이전시인 스포티즌은 "CAA 스포츠는 김재환의 데이터와 분석자료를 토대로 메이저리그 각 구단에 보낼 자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2019-12-05 14:01:09

삼성, 키움 출신 투수 이상민 영입…올 3번째 좌완

삼성, 키움 출신 투수 이상민 영입…올 3번째 좌완

삼성 라이온즈가 키움 히어로즈 출신 좌완투수 이상민(29)을 영입했다. 올해 스토브리그에서 노성호, 봉민호에 이어 3명째 좌완 수집이다.4일 삼성은 "키움으로부터 보류선수 제외된 이상민을 영입했다"고 밝혔다.경북고와 동의대를 졸업한 이상민은 2013년 신인드래프트 7라운드(전체 66순위)로 NC 다이노스의 지명을 받았다. 그해 시즌 종료 후 2차 드래프트를 통해 넥센(현 키움)으로 팀을 옮겼고 2016~2017년 경찰청 야구단에서 군 복무를 마쳤다.이상민은 1군 통산 41경기에 나와 1패 2홀드 평균자책점 8.59를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퓨처스에서만 마운드에 올랐고 37경기에서 5승 4패 1세이브 2홀드 평균자책점 5.02를 기록했다.삼성 관계자는 "마무리캠프 막바지 기간에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했다. 허삼영 감독과 전력분석팀의 의견을 종합해 좌완투수 보강차 영입을 결정했다"며 "즉시 전력 여부는 지켜봐야 알 수 있겠지만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선수라 생각한다"고 밝혔다.이로써 삼성은 올 시즌 종료 후 3명의 선수 영입을 모두 좌완투수로만 구성했다. 삼성은 지난달 20일 열린 2차 드래프트에서 NC 노성호(30)와 SK 와이번스 봉민호(23)를 영입한 바 있다.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복무 중인 봉민호를 제외하면 노성호와 이상민은 내년 삼성 불펜에서 모습을 드러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올 시즌 삼성 불펜에서 좌완은 임현준 한 명뿐이었던 탓에 허삼영 감독은 취임 후 좌완 보강을 구단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9-12-04 17:24:20

이용철 위원 성매매 무혐의…"중상모략 책임 엄중히 물을 것"

이용철 위원 성매매 무혐의…"중상모략 책임 엄중히 물을 것"

프로야구 해설위원 이용철(55) 씨가 성매매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지난 8월 성매매 혐의로 고발된 이 씨는 조사 결과 검찰로부터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4일 이 씨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 사건은 저에게 민사소송 패소 후 앙심을 품었던 자가 처음부터 저의 명예를 실추시킬 목적으로 허무맹랑한 혐의를 꾸며 고발하고 이를 곧 언론에 제보하여 퍼뜨린 사건"이라며 "다행히 수사기관에서 성심성의껏 수사해 주시어 진실이 밝혀지고 무혐의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이어 "저와 같이 어처구니없는 중상모략에 피해를 받는 사람들이 없도록 저를 고발한 자에 대한 무고 및 명예훼손 고소를 이미 진행하였으며 제 인생을 송두리째 망가뜨리고 저와 제 사랑하는 가족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준 책임을 엄중하게 물을 예정"이라고 했다.1988년 MBC 청룡에 입단한 이 씨는 LG 트윈스를 거쳐 삼성 라이온즈에서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이후 삼성 투수코치를 잠시 맡았던 그는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프로야구 해설위원으로 활약했다.

2019-12-04 16:20:28

MLB 도전하는 김광현 "창피하지 않게 잘하고 오겠다"

MLB 도전하는 김광현 "창피하지 않게 잘하고 오겠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진출을 선언한 SK 와이번스 좌완 김광현이 "창피하지 않게 잘하고 돌아오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김광현은 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19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시상식에서 2년 연속 최고투수상을 받았다.올해 김광현은 31경기에 나와 17승 6패 평균자책점 2.51을 기록, 제2의 전성기를 보냈다. 그는 "최고투수상은 내년에 더 잘하는 격려 차원으로 받아들이겠다. 내년에 잘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이 자리를 빌려 메이저리그 도전의 기회를 준 사장님, 단장님, 감독님에게 감사드리고 죄송하다. 외적으로 시끄럽게 만든 것 같다. 구단 관계자분들께 죄송한 마음"이라며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도록 가서 열심히 잘하고 오겠다.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하고 가는 것이니 창피하지 않게 잘하고 돌아오겠다"고 다짐했다.김광현은 2년 뒤인 2021시즌이 끝나야 다시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지만, SK 구단의 허락을 받아 빅리그 문을 앞당겨 두드린다.김광현은 시상식 뒤 "국내 에이전트가 최근 미국 에이전시를 선임했다"며 "특별하게 제가 할 일은 없는 것 같다. 미국에서 오퍼가 들어올 때까지 차분하게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그는 "메이저리그를 밟는 게 꿈이자 목표였다"며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가서, 후회 없이 매 경기 한국시리즈라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해서 던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김광현은 메이저리그 구단을 선택할 때 마이너리그 거부권을 중요한 조건으로 내걸었음을 암시하기도 했다.그는 "마이너리그에 있으면 의미가 없기에 최대한 기회를 줄 수 있는 팀이 우선"이라며 구체적인 옵션에 대해서는 "내가 원하는 것은 팬들 모두가 알고 있기에 굳이 얘기하지 않아도 알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그는 "어느 팀이든, 내셔널리그든 아메리칸리그든 상관없다"면서 "현진이 형과 같은 팀이라면 좋고, 아니면 같은 리그에 있으면 대화도 많이 하고 배우는 데도 도움이 될 것 같다. 현진이 형의 모든 것을 캐내는 거머리가 같은 존재가 되겠다"고 했다.

2019-12-04 14:44:32

'K리그 흥행 돌풍' 대구FC, 삼성 라이온즈 이겼다?

'K리그 흥행 돌풍' 대구FC, 삼성 라이온즈 이겼다?

올해 K리그 흥행 돌풍을 이끈 대구FC가 지역 프로스포츠 라이벌이자 KBO리그 전통의 명문인 삼성 라이온즈의 평균 관중을 넘어섰다. 창단 이후 사실상 첫 역전이다.올 시즌 새 축구전용구장인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총 19번의 홈 경기를 치른 대구는 무려 아홉 차례의 매진을 기록, 경기당 평균 1만734명의 관중을 동원했다. 지난해(3천518명) 대비 305% 급증했다.반면 삼성은 올해 72번(포항 6번) 홈 경기를 치렀는데, 경기당 평균 9천607명의 관중이 야구장을 찾았다. 매진은 단 한 차례 기록했다. 지난해(1만449명)와 비교하면 8%가량 감소했다. 평균 관중에서 대구가 삼성을 약 1천명 앞선 것이다.대구가 삼성의 관중 동원력을 넘어선 건 2002년 창단 이후 올해가 처음이다. 2004~2008년 평균 관중 1만명대를 기록한 적이 있지만 유료 관중은 얼마 되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K리그가 유료 관중 집계를 시작한 건 지난해부터다.대구의 관중몰이는 K리그 전체에서도 단연 돋보인다. 대구는 올 시즌 K리그 평균 관중 순위에서 1위 서울(1만7천61명), 2위 전북 현대(1만3천937명)에 이어 3위에 올라 전통의 인기 구단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대구의 평균 관중이 급증한 건 개장 효과와 더불어 우수한 성적이 뒷따라줬기 때문이다. 전국 최고의 관중 친화 축구전용구장인 DGB대구은행파크는 과거 대구스타디움과 비교해 관람 편의뿐만 아니라 접근성까지 우수해 집객력을 높일 수 있었다.무엇보다 '성적'이 최고의 마케팅이었다. 지난해 대한축구협회(FA)컵 우승으로 부활의 기지개를 켠 대구는 올해는 5위(13승 16무 9패)로 시즌을 마감, K리그1 상위 6개 팀이 겨루는 파이널 A에 처음으로 들어갔다.삼성도 2016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로 둥지를 옮기며 개장 효과를 경험했다. 그러나 당시 9위로 시즌을 마감한 삼성은 평균 관중 증가율이 62%에 그쳤다. 대구가 삼성보다 5배나 많은 개장 효과를 누릴 수 있었던 건 우수한 경기력을 선보였기 때문으로 보인다.

2019-12-03 16:01:39

FA 등급제·최저 연봉 3천만원…선수협, KBO안 수용

FA 등급제·최저 연봉 3천만원…선수협, KBO안 수용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가 KBO 이사회의 자유계약선수(FA) 제도를 비롯한 규정 개선안을 조건부 수용키로 했다. 샐러리캡은 KBO가 구체적인 금액을 명시한 보충안을 제시해야 한다며 추후 재논의하기로 했다.선수협은 2일 서울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2019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 시상식에 앞서 지난달 28일 KBO 이사회가 제안한 규정 개선안을 두고 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찬성 195표, 반대 151표의 56.3%의 찬성률로 가결이 결정됐다.이에 따라 내년부터 FA, 외국인 선수, 부상자 명단과 관련한 규정에 큰 폭의 변화가 생긴다. 먼저 FA 제도와 관련해선 선수들의 요구대로 현행 고졸 9년, 대졸 8년인 FA 취득 기간이 고졸 8년, 대졸 7년으로 1년씩 단축된다.다음 시즌 종료 후부터 신규 FA의 경우 기존 FA 계약 선수를 제외한 선수들의 최근 3년간 평균 연봉과 평균 옵션 금액으로 순위에 따라 등급을 나누고 이에 따른 보상도 등급별로 차이를 두는 이른바 'FA 등급제'가 실시된다.A등급(구단 순위 3위 이내, 전체 순위 30위 이내)은 당해연도 연봉의 300% 또는 당해연도 연봉의 200%와 보호선수 20명 외 선수 1명 보상이라는 기존 보상 방안을 그대로 유지한다.B등급(구단 순위 4∼10위, 전체 순위 31∼60위)은 보호선수를 기존 20명에서 25명으로 확대하고, 보상 금액도 전년도 연봉의 100%로 완화한다. C등급(구단 순위 11위 이하, 전체 순위 61위 이하)은 선수 보상 없이 전년도 연봉의 150%만 보상한다.만 35세 이상 신규 FA는 연봉 순위와 관계없이 C등급을 적용해 선수 보상 없이 이적할 수 있다. 두 번째로 FA 자격을 얻은 선수는 신규 FA의 B등급과 동일하게 보상하고, 세 번째 이상 FA 자격을 취득하면 신규 FA의 C등급과 같은 보상 규정을 적용한다.외국인 선수 제도도 바뀐다. 내년부터 외국인 선수 3명 등록에 3명 모두 출전이 가능하다. 2021년부터는 육성형 외국인 선수도 시행한다. 육성형 외국인 선수는 구단별 투수 1명, 타자 1명씩을 영입할 수 있고 연봉 30만 달러 이하에 다년 계약을 맺을 수 있다.부상자명단 제도도 생긴다. 내년부터 부상 단계별로 최대 30일까지 FA 등록일수를 인정하기로 했다. 경기 중 다친 선수가 피해를 보지 않도록 하는 구제책이다. 선수들의 최저 연봉은 2021년부터 2천700만원에서 3천만원으로 11.1% 오른다.다만 샐러리캡(총액연봉상한제) 문제는 난항이 예상된다. 샐러리캡이 도입되면 선수들의 총 몸값을 일정한 금액에 맞춰야 해 선수들의 총연봉은 기존보다 줄어들 수 있다.선수협 이대호 회장은 "KBO가 샐러리캡 기준점을 제시하면 이에 관해 선수협 이사들이 각 구단 선수들에게 의견을 물어 수용할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며 "샐러리캡에는 상한금액은 물론 하한금액도 들어가야 수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19-12-02 16:10:58

삼성 투수 김승현 등 14명 상무 최종 합격자 발표

삼성 투수 김승현 등 14명 상무 최종 합격자 발표

삼성 라이온즈 우완 파이어볼러 김승현이 국군체육부대(상무)에 합격했다.상무는 2일 2020년 1차 국군대표(상무) 선수 종목별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야구에서는 총 14명이 이름을 올렸다.투수는 김승현을 비롯해 엄상백, 김태오(이상 kt) 장지수, 강이준(이상 KIA) 정성종(롯데), 강정현(LG), 이우석(NC)이 선발됐다.포수는 안중열(롯데), 내야수는 송성문(키움), 류승현(KIA), 안상현(SK)이 뽑혔다. 외야수는 예진원(키움), 김규남(SK)이 최종 합격했다.합격 선수들은 오는 23일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뒤 상무에서 군 복무를 시작한다.한편 경찰야구단이 지난 7월 해체되면서 유일한 군 야구팀이 된 상무는 올해까지 퓨처스 남부리그에서 8년 연속 우승을 일궜다.

2019-12-02 15:09:56

골든글러브 후보 102명 '역대 최다'…삼성, 10명

골든글러브 후보 102명 '역대 최다'…삼성, 10명

삼성 라이온즈가 지명타자를 제외한 골든글러브 전 부문에서 후보를 배출했다.KBO는 2일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를 뽑는 2019 KBO리그 골든글러브 최종후보 102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골든글러브 사상 역대 최다 후보수다.삼성은 지난해 9명보다 1명이 증가한 10명을 후보로 배출했다.투수 부문에서는 총 35명의 후보가 선정된 가운데 삼성 투수는 윤성환, 백정현 등 2명이 이름을 올렸다.포수 부문은 강민호를 포함해 총 7명이 후보로 뽑혔다. 1루수 부문은 러프 등 5명, 2루수 부문은 김상수등 6명이 후보에 올랐다.3루수 부문은 이원석 등 7명, 유격수 부문은 이학주 등 9명이 경쟁한다. 포지션 구분없이 3명이 선정되는 외야수 부문에는 박해민, 김헌곤, 구자욱이 모두 이름을 올렸다. 외야수 부문은 후보자만 28명이다.삼성은 지명타자 부문에선 후보를 세우지 못했다. 지명타자는 규정타석의 3분의 2인 297타석 이상을 지명타자로 타석에 들어서야만 후보 자격이 주어지지만 삼성에는 이를 만족하는 선수가 없었다.골든글러브 투표는 올 시즌 KBO리그를 담당한 취재기자와 사진기자, 중계방송사 PD, 아나운서, 해설위원 등 미디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10명의 골든글러브 주인공이 공개되는 시상식은 오는 9일 오후 5시 15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3층)에서 개최된다.

2019-12-02 15:09:52

삼성 용병들 '운명의 12월'…라이블리 먼저 도장 찍나

삼성 용병들 '운명의 12월'…라이블리 먼저 도장 찍나

삼성 라이온즈가 12월부터 외국인 선수 재계약 및 신규 영입 소식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삼성의 재계약 대상 용병은 투수 벤 라이블리와 타자 다린 러프다. 둘 중 라이블리가 계약서에 먼저 사인할 것으로 관측된다. 현재 삼성의 재계약 의향은 라이블리가 러프보다 더 큰 상황이다. 라이블리는 이르면 12월초 재계약을 확정할 수도 있다.다만 라이블리가 삼성이 제시한 금액에 합의한다 하더라도 곧바로 재계약이 이뤄지는 것은 아니다. 라이블리는 삼성이 지정한 국내 병원 두 곳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다시 받아야 한다. 검진 결과 문제가 발견되면 재계약은 불발된다.KBO리그 4년 차에 도전하는 러프는 라이블리보다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예측된다. 지난해에도 러프의 재계약은 12월 19일에 성사됐다. 당시 삼성과 러프는 각각 연봉 동결과 인상을 주장하며 팽팽한 줄다리기 협상을 벌였다.자칫 해를 넘겨 재계약이 불발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지만 메이저리그(MLB) 윈터미팅 직후 러프가 한발 물러섰다. 러프는 보장액 10만달러 감소, 인센티브 10만달러 증가한 총액 170만달러에 사인했다.올해도 12월 9~13일(이하 한국시간)로 예정된 윈터미팅까지 협상을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 삼성은 이견이 계속될 시 재계약하지 않을 수 있다며 강경한 자세를 취하고 있다. 가능성은 작지만 러프마저 '강 대 강' 자세로 나온다면 재계약은 어려울 수 있다.새 외국인 투수는 12월 3일 논텐더 데드라인 또는 12월 13일 룰5 드래프트 등 두 차례의 MLB 선수 이동에 따라 영입될 것으로 보인다. 논텐더 데드라인(Non-tender deadline)은 MLB 각 구단이 선수에게 계약 의향을 최종적으로 통보하는 날이다.삼성의 우선 영입후보가 이때 FA(자유계약선수)로 풀리면 계약 소식은 12월초에도 발표될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12월 13일에 열리는 룰5 드래프트 이후 40인 로스터 변동을 기다려 선수와 접촉할 수 있다.올해 유달리 조용한 스토브리그를 보내고 있는 삼성이 12월부터 용병 계약 소식을 전하며 뜨거워질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19-11-29 16:05:50

삼성 마무리캠프 종료 "지금 훈련 내년 그대로 가져오길"

삼성 마무리캠프 종료 "지금 훈련 내년 그대로 가져오길"

삼성 라이온즈가 마무리캠프를 종료했다. 허삼영 감독은 비활동 기간에 들어가는 선수단에게 "지금 훈련했던 것을 내년에 그대로 가져오길 바란다"고 당부했다.23일간의 일정으로 지난 4일 시작한 삼성 마무리캠프는 26일로 모두 종료됐다. 선수들은 KBO 규약에 따라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비활동 기간에 들어간다. 이 기간 야구장에서는 코칭스태프의 지도 아래 합동 훈련은 할 수 없지만 자율 훈련은 가능하다.허삼영 감독은 "마무리캠프가 너무 빨리 끝나는 것 같다. 하지만 감독이 불안하다고 선수들에게 훈련을 더 시키는 것은 좋은 게 아니다"면서 "잔소리할 건 없지만 선수들이 지금 훈련한 것을 내년 2월 1일에 그대로 가져왔으면 좋겠다. 그건 본인의 역량"이라고 했다.이번 마무리캠프의 화두는 멀티 포지션이었다. 멀티 포지션이란 내·외야를 불문하고 한 명의 야수가 2~3개의 포지션을 소화한다는 개념으로 허삼영 감독이 부임 이후 계속 언급하고 있는 전략이다.허삼영 감독은 멀티 포지션이 플랜 B를 준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포지션마다 주력 선수가 있지만 체력적인 문제나 부상에 노출돼있다. 이런 상황을 준비하지 않고 있다가 주력 선수가 빠질 경우 팀이 한 번에 무너지는 걸 많이 봤다"고 했다.이어 "멀티 포지션을 큰 폭에서 활용한다기보다 베스트 포지션은 그대로 가면서 추후 안 좋을 때를 대비한 플랜 B로 쓸 것이다"며 "예를 들어 김상수가 2루수를 잘하고 있는데 굳이 유격수나 중견수로 가는 것은 아니다"고 했다.오승환과 양창섭의 수술 후 재활 근황도 전했다. 허삼영 감독은 "오승환은 지난주부터 캐치볼을 한다고 해서 공인구를 보내줬다. 양창섭의 재활도 순조롭다. 공회전이 좋다. 수술을 하면 다시 공을 던지는데 두려움이 생기기 마련인데 전혀 그렇지 않다"고 했다.심리적인 이유로 잠시 공을 내려놓은 최충연에 대해선 "충연이에게 조금 더 시간을 주려고 했지만 일단 스프링캠프에는 데려갈 생각이다. 정현욱 코치가 캠프에서 충연이를 다시 일으켜 세워보자더라. 충연이도 라팍에서 조금씩 운동을 하고 있는 걸로 안다"고 했다.허삼영 감독은 최충연이 삼성 마운드의 미래라는 생각이 확고하다. 그는 "충연이는 능력을 보면 삼성에서 언젠가 중추적인 역할을 할 선수는 맞다. 그 시기를 인위적으로 앞당길 순 없다. 지대한 관심이 충연이에게 짐이 될 수 있다"고 했다.마무리캠프는 끝났지만 허삼영 감독의 캠프는 이제 시작이다. 그는 "지금부터는 전력분석팀이 제공한 마무리캠프 데이터와 영상을 보고 공부를 해야한다. 코치분들께 스터디도 요청했다. 앞으로 두 달간 다음 시즌 구상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11-26 15:02:42

두산 린드블럼 MVP 영예…LG 정우영은 신인왕

두산 린드블럼 MVP 영예…LG 정우영은 신인왕

두산 베어스 외국인 투수 조쉬 린드블럼이 2019 KBO리그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LG 트윈스 루키 정우영은 최우수 신인선수상에 올랐다.25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하모니볼룸에서 열린 2019 KBO 시상식에서 린드블럼이 880점 만점에 716점을 받아 영예의 MVP에 선정됐다.올 시즌 린드블럼은 30경기에 선발 등판해 20승 3패 평균자책점 2.50을 올렸다. 다승과 승률(0.870), 탈삼진(189개) 1위에 오르며 투수 부문 3관왕을 차지했다.서울고를 졸업하고 2019 신인드래프트 2차지명 2라운드(15순위)로 LG에 입단한 정우영은 최우수 신인선수상을 받았다.프로 데뷔 첫해 정우영은 팀의 핵심 불펜투수로 활약하며 4승 6패 1세이브 16홀드 평균자책점 3.72를 기록했다.퓨처스리그 부문별 수상에서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로 현재 상무에서 복무 중인 강한울이 남부리그 타율상을 받았다.한편 이날 시상식을 시작하기 전, 참석자들은 23일 세상을 떠난 투수 김성훈을 추모하고자 10초 동안 묵념했다.

2019-11-25 15:35:13

삼성, 추가 방출 선수 없다…허삼영호 개편 완료

삼성, 추가 방출 선수 없다…허삼영호 개편 완료

삼성 라이온즈가 추가 방출없이 선수단 개편을 마무리 짓는다. 상대적으로 조용한 스토브리그 행보를 이어가는 삼성은 이제 새 외국인 투수 영입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지난 20일 열린 2019 KBO 2차 드래프트에서 삼성은 노성호(NC 다이노스), 봉민호(SK 와이번스) 등 좌완투수 2명을 영입했다. 삼성의 40인 보호선수 명단에서 제외된 내야수 김성훈과 외야수 김기환은 각각 kt 위즈와 NC에 지명돼 유니폼을 갈아입었다.2차 드래프트를 통해 2명을 들여오고 똑같이 2명을 내보낸 삼성은 이대로 선수단 개편을 끝낼 것으로 보인다. 한때 2차 드래프트 이후 추가 방출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삼성 관계자는 "방출 계획은 없다"고 일축했다.이달 초 삼성은 총 8명의 선수와 재계약하지 않은 바 있다. 하지만 박한이, 손주인, 한기주, 곽경문은 은퇴를 선언했기 때문에 실제 방출은 4명에 불과했다. 지난해 무려 16명을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한 것과 비교하면 그 수가 1/4 수준에 그친 셈이다.반면 최근 각 구단은 앞다퉈 지난해 삼성의 '선수단 다이어트'를 그대로 따라하는 모습이다. 롯데 자이언츠(18명)와 SK(14명)가 무더기로 선수들을 방출하며 선수단 운영비 절감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삼성은 올겨울 내부 자유계약선수(FA)가 전무한데다 외부 FA에도 큰 관심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트레이드 시도 가능성이 남아있지만 카드 맞추기가 여간 쉽지 않아 보인다. 현재까지 새 얼굴을 영입할 가능성은 점차 줄어드는 상황이다.따라서 남은 스토브리그 동안 삼성은 새 외국인 투수를 영입하는 데 전력을 기울 것으로 보인다. 이미 후보군은 추린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내달 9~13일 열리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윈터미팅 직후 영입전에 본격 가세할 것으로 예측된다.윈터미팅 마지막 날인 13일에 KBO 2차 드래프트가 롤모델로 삼은 룰5 드래프트가 개최되는데 이때 메이저리그 각 구단의 40인 로스터에 변동이 생긴다. 삼성은 후보군의 선수가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될 때 재빨리 접촉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40인 로스터란 메이저리그 한 팀이 보유할 수 있는 최대한도의 선수 명단을 뜻한다. 룰5 드래프트 결과에 따라 일부 선수가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되면 웨이버 공시(방출 대기) 절차를 밟고 이적할 수 있다.

2019-11-25 13:35:33

삼성 허삼영 감독 "이학주 트레이드? 말도 안 되는 소리"

삼성 허삼영 감독 "이학주 트레이드? 말도 안 되는 소리"

삼성 라이온즈 허삼영 감독이 내야수 이학주를 트레이드 대상으로 고려하고 있다는 확인되지 않은 소문에 대해 "말도 안 되는 소리"라며 일축했다.24일 한 매체는 야구계 정통한 관계자의 말을 빌려 "지방에 위치한 A구단이 현재 주전 유격수를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 중"이라고 보도했다.이어 "모기업과 구단의 운영 기조에 따라 지출이 큰 FA 영입 대신 핵심 전력끼리의 맞교환으로 전력 보강을 계획하고 있다"면서 "이미 한 차례 수도권 B구단의 불펜투수를 원했지만 거절당했다"고 했다.이와 관련, 일각에서는 여러 정황상 A구단은 삼성이며 주전 유격수는 이학주라고 추측했다.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삼성은 FA 영입에 소극적인데다 최근 몇 년간의 운영 기조가 '효율화'에 초점을 맞췄다는 이유에서다.아울러 이학주가 트레이드 대상으로 거론되는 건 허삼영 감독과 관계가 좋지 않기 때문이라는 설이 제기되기도 했다.하지만 허삼영 감독은 이날 매일신문과의 통화에서 "(트레이드 시도는) 말도 안 되는 소리다. 학주에 대해 불만도 전혀 없다. 학주와 아직 같이 야구를 한 적도 없는데 부딪힐 게 있냐"고 웃음을 터트렸다.이어 "전력 보강 고민을 하고 있지만 누구를 트레이드 카드로 먼저 내놓는 건 아니다. 트레이드 시도설은 사실 무근이다"고 말했다.삼성 관계자 역시 트레이드와 관련해 "우리는 진행한 게 없다"고 잘라 말했다.

2019-11-24 19:43:21

"KBO리그 발전 방안 다 함께 찾아봅시다"

"KBO리그 발전 방안 다 함께 찾아봅시다"

2019 KBO 윈터미팅이 오는 28일 개최된다.KBO는 28~29일 이틀간 서울 강남구 르메르디앙 서울에서 윈터미팅을 연다. 윈터미팅은 올 시즌을 되돌아보고 리그 성장을 도모하는 자리다.아울러 KBO리그 정책과 제도 개선, 마케팅 방안에 관해 각 분야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댄다.윈터미팅은 2001년 KBO와 각 구단 실무진 회의로 시작해 2015년부터는 전문가뿐만 아니라 야구팬까지 참여하는 행사로 성장했다.28일 개최되는 KBO리그 발전 포럼에는 스페인프로축구 라리가의 글로벌 브랜드 자산 부문 엔리케 모레노 이사와 미국프로축구(MLS) 신승호 부사장 등이 연사로 나선다.포럼 참석을 원하는 야구팬은 25일 오후 2시부터 KBO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이튿날인 29에는 KBO 사무국과 10개 구단 프런트가 경기 운영, 마케팅, 홍보, 클린베이스볼, 경기장 안전, 스카우트 파트 등에서 비공개회의를 한다.최근 스토브리그에서 거세게 불고 있는 트레이드 바람도 윈터미팅에서 계속될지 주목된다.지난해 윈터미팅 이후에는 삼성 라이온즈(이지영), 키움 히어로즈(고종욱), SK 와이번스(김동엽)가 삼각 트레이드를 전격 단행한 바 있다.

2019-11-22 14:5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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