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진 살아난 삼성라이온즈, 홈 3연전 '싹쓸이'

24일 대구경기 한화전, 원태인 7이닝 1실점 '시즌 9승'
최채흥, 뷰캐넌 이어 호투 펼쳐…KBO 첫 팀 4만6천안타 기록

삼성라이온즈 원태인. 삼성라이온즈 제공 삼성라이온즈 원태인. 삼성라이온즈 제공

삼성라이온즈 선발진이 살아나고 있다.

2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한화이글스전에서 삼성은 3대2로 승리하면서 지난 22일부터 홈 3연전을 스윕했다.

삼성의 한화와 홈 3연전 스윕에는 무엇보다 선발 투수들의 호투가 주효했다. 체력이 떨어진 탓에 잠시 흔들렸던 선발진이지만 다시금 재정비한 삼성의 마운드는 막강함을 자랑하고 있다.

이날 삼성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 원태인은 7이닝동안 106개의 공으로 5피안타 2볼넷 4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치며 시즌 9승(4패)을 챙겼다.

원태인은 4회초 안타와 볼넷을 연속으로 내주며 무사 주자 만루의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수비의 도움을 받아 단 1점만을 내줬을 뿐이었다.

삼성라이온즈 최채흥. 삼성라이온즈 제공 삼성라이온즈 최채흥. 삼성라이온즈 제공

전날 삼성 선발이었던 최채흥은 6이닝 4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시즌 2승(4패)째를 올렸다. 특히 선발 2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하면서 점차 컨디션을 올리고 있다.

지난 22일 한화전에서 삼성 선발 데이비드 뷰캐넌 역시 7이닝 3피안타 1볼넷 8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펼치며 팀의 9대0 승리를 이끌었다. 이 호투로 앞서 지난 16일 두산전에서 7이닝을 다 채우지 못했던 아쉬움까지 말끔히 털어버린 뷰캐넌은 올 시즌 두자리 승수까지 단 한걸음만을 남겨두고 있다.

현재 원태인과 뷰캐넌, 백정현까지 2점대 평균자책점을 달리고 있고 최채흥이 반등에 성공하면서 다시금 선발진의 퍼즐이 착착 맞춰지고 있다. 여기에 벤 라이블리를 대신한 새로운 외국인 투수 마이크 몽고메리도 다음달 초에 선발진에 가세하기 위해 출격 대기 중인만큼 삼성은 완성된 선발진으로 리그 선두다툼에 한층 더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한편, 이날 삼성은 KBO리그 역대 최초 팀 4만6천안타 기록을 세웠다.

삼성라이온즈 데이비드 뷰캐넌. 삼성라이온즈 제공 삼성라이온즈 데이비드 뷰캐넌. 삼성라이온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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