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전망] 삼성, 부상자 복귀로 5강 진입 박차 가할까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투수 저스틴 헤일리. 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투수 저스틴 헤일리. 삼성 라이온즈 제공

반환점을 향하는 2019 KBO리그에서 삼성 라이온즈가 5강 진입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10일 기준 삼성은 64경기에서 29승 35패 승률 0.453으로 리그 6위에 랭크돼있다. 선두 SK 와이번스와 13게임차, 5위 키움 히어로즈와 5.5게임차다. 지난주와 비교해 순위 및 선두와 격차는 변화가 없지만, 5위와 격차는 1게임 좁혔다. 승패 마진도 '-8'에서 '-6'으로 2패나 줄였다.

지난주 삼성은 NC 다이노스를 홈으로 불러들여 주중 시리즈 스윕을 달성했다. 이어 문학 원정으로 치른 SK와 주말 3연전은 2연패 후 1승을 거두며 루징 시리즈를 당했다. 상위권 두 팀을 상대로 총 4승 2패 주간 승률 0.667을 기록한 삼성은 6위 자리를 한 번도 뺏기지 않으며 5강 진입을 향한 예열을 마쳤다.

더군다나 이번 주에는 하위권 두 팀을 상대한다. 11일 광주로 이동, 9위 KIA 타이거즈와 주중 3연전을 치른다. 14일에는 대구로 돌아와 8위 kt 위즈와 주말 3연전을 갖는다. 올해 삼성은 KIA전 3승 3패, kt전 3승 2패를 기록 중이다. 2연속 위닝 시리즈나 그 이상을 기대해도 괜찮은 대진이다.

삼성 김한수 감독은 11일 선발투수로 저스틴 헤일리를 내세웠다. 헤일리는 KIA전 등판이 처음이다. KIA는 차명진을 예고했다. 차명진 역시 프로 데뷔 이후 첫 삼성전 선발 등판이다. 낯선 상대 선발투수를 양 팀 타선 가운데 누가 먼저 공략하느냐에 따라 이날 승리는 물론 3연전의 향배까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투·타 부상자 복귀도 임박했다. 지난 1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오른쪽 팔꿈치에 강습 타구를 맞고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덱 맥과이어는 이번 주 홈 kt전에서 복귀할 전망이다. 지난달 17일 kt전 수비 도중 오른쪽 중지에 실금이 가는 부상을 입은 이원석 또한 일주일 내에 복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144경기 체제의 반환점은 72경기다. 삼성은 반환점까지 앞으로 남은 8경기에서 승패 마진을 최대한 줄여야 5강 진입을 가시권에 둘 수 있다. 이번 주 6연전에 승부수를 던져야 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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