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2연승…6위 한화 2게임차 추격

2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9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 경기 1회말 무사 3루 상황에서 김상수의 희생플라이 때 3루주자 박해민이 홈으로 태그업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2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9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 경기 1회말 무사 3루 상황에서 김상수의 희생플라이 때 3루주자 박해민이 홈으로 태그업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라이온즈가 연장 혈투 끝에 신인 포수 김도환의 끝내기 희생플라이로 1점차 짜릿한 신승을 거뒀다.

삼성은 2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9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주중 3연전 중 두 번째 경기에서 연장 12회말 6대5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2연승으로 시리즈 우세를 확정 지은 삼성은 이로써 시즌 20승 28패 승률 0.417을 기록했다.

삼성은 7위 kt 위즈와 승차 없는 8위 자리를 그대로 지켰지만 6위 한화와의 격차를 2게임으로 좁혔다. 23일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1게임까지 좁힐 수 있어 중위권 도약이 본격 가시권에 들어올 전망이다.

선발 등판한 윤성환은 5이닝 동안 78개의 공을 던지며 6피안타(2피홈런) 1볼넷 3탈삼진 4실점으로 '노 디시전'을 기록했다.

윤성환이 이날 내준 4점은 올 시즌 자신의 최다 자책점이다.

선취점은 삼성 몫이었다. 1회말 박해민의 3루타에 이어 김상수가 희생플라이를 치며 1득점에 성공했다.

그러나 2회초 윤성환이 한화 이성열에게 3점 홈런을 내주며 1대3 역전을 허용했다.

삼성은 2회말 백승민의 1타점 적시타로 1점을 추격했다. 4회초 윤성환은 이성열에게 재차 솔로포를 헌납, 점수는 2대4가 됐다.

7회초 삼성의 두 번째 투수 최채흥이 호잉에게 1타점 적시타를 내줬다.

삼성은 7회말 이학주, 최영진의 연속 안타와 백승민의 1타점 적시타로 추격을 시작했다. 김헌곤도 1타점 적시타를 쳐내며 점수는 4대5, 1점차로 좁혀졌다.

8회말에는 강민호의 2루타에 이어 이학주의 1타점 2루타가 터지며 5대5 동점이 됐다.

9회 양 팀 모두 득점이 나오지 않으며 경기는 연장으로 흘러갔다. 삼성은 시즌 첫 무승부가 코앞으로 다가온 연장 12회말 막판 스퍼트를 냈다.

선두타자 박해민이 안타로 출루했다. 김상수의 희생번트로 1사 2루가 됐다. 구자욱은 자동 고의4구로, 김성훈은 볼넷으로 걸어 나갔다.

1사 만루 끝내기 찬스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도환은 풀카운트 승부 끝에 외야에 공을 띄웠다.

3루주자 박해민이 홈 태그업에 성공, 경기는 6대5 삼성의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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