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코로나19 여파 KBO, 후반기 연장전 폐지, '가을야구'도 축소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전반기 막판 경기 일정을 취소했던 KBO가 후반기 정규리그에는 연장전을 치르지 않고 '가을야구' 일정도 축소한다.7∼8월에는 더블헤더를 치르지 않는다는 규정도 바꿔 8월 25일부터 경기가 취소될 시 더블헤더를 편성하기로 했다.KBO는 팀당 144경기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후반기와 포스트시즌 경기 진행 방식을 변경했다고 27일 발표했다.KBO는 이달 초 NC다이노스와 두산베어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자 지난 12일 긴급이사회를 열고 전반기 막판 경기 일정을 취소했었다. 또 야구 국가 대표팀의 도쿄올림픽 출전으로 3주간 리그가 중단되면서 총 4주간 리그가 멈춘 상황이다.이에 후반기 리그 일정이 지나치게 빡빡하다고 판단한 KBO와 10개 구단은 후반기에는 아예 연장전을 치르지 않고 포스트시즌 일정도 축소했다.포스트시즌 경기 진행 방식은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를 현행 3선승제에서 2선승제로 변경했다.1986년부터 시작된 플레이오프가 3전 2승제로 열리는 것은 36년 만에 처음이다.KBO는 현행 8연전까지 가능한 팀당 경기 일정을 9연전까지 소화할 수 있도록 규정을 변경했다.지난해와 마찬가지로 11월 15일 이후 시작되는 포스트시즌은 1차전부터 고척 스카이돔에서 중립 경기로 치르기로 했다.

2021-07-27 15:52:50

한국은 '벌떼야구', 도쿄 도착…29일 이스라엘과 첫 경기

한국은 '벌떼야구', 도쿄 도착…29일 이스라엘과 첫 경기

26일 일본 도쿄에 도착한 한국 야구 대표팀은 마운드의 높이와 수비의 견고함을 내세워 이스라엘(29일), 미국(31일)과의 도쿄올림픽 B조 조별리그에 나선다.올림픽이라는 큰 무대는 예상치 못한 변수가 숱하게 도사리고 있다. 타격이 일찌감치 폭발하면 경기를 쉽게 풀어갈 수 있으나, 낯선 투수들을 상대로 국내에서 선보인 타격감을 펼쳐보이려면 시간이 필요할 수밖에 없다.단기전 승부에서는 그래서 일단은 수비를 옥죄 지지 않는 흐름을 유지한 채, 타격에서 승기를 가져와야한다.2008년 베이징 대회에서 금메달을 지휘한 김경문 감독도 이를 잘 안다.김 감독은 조별리그에서 이를 활용할 가능성이 크다. 선발, 불펜투수를 총동원해 짧게 짧게 이닝을 책임지도록 하는 소위 '벌떼야구'로 상대 타선을 봉쇄하는 것을 필승 승리 전략으로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원태인, 차우찬, 최원준, 고영표, 김민우, 이의리, 김진욱 등 KBO 정상급 투수들이 대표팀에 합류해 있다. 하지만 신인 투수가 2명이나 포함돼 있고 류현진·김광현과 같은 압도적인 투수가 없기에 상대 타선에 따라 변칙적인 마운드 운용이 필요한 상황이다.김 감독은 앞서 치른 3차례의 평가전에서 이를 시범 운용했다.이스라엘과의 조별리그 1차전은 원태인이 선발로 나선 뒤 좌완 투수가 대기하는 그림이 그려진다.야수진 역시 이런 변칙적인 마운드 운용에 맞춰 수비에 초점을 맞출 전망이다. 박해민이 중견수로 나서고 오재일인 1루수를 책임진다면 강백호를 지명타자로 활용할 수 있다.김혜성을 2루수로 두고 최주환과 오지환을 번갈아 유격수에 위치시킬 것으로 보인다.올림픽 무대 경험이 있는 강민호가 주전 포수로 나설 수도 있다.김경문 감독은 "타자들의 타격감이 올라올 때까지는 1점 차 승부가 많을 듯하다. 투수들 컨디션이 괜찮은 편이니, 점수를 잘 지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2021-07-26 16:52:41

최지만, 이틀 연속 홈런포, 4안타·3타점·3득점 대활약

최지만, 이틀 연속 홈런포, 4안타·3타점·3득점 대활약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이틀 연속 홈런포를 가동하며 뜨거운 타격감을 선보였다.최지만은 25일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계속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경기에서 솔로 홈런 한 방을 포함해 5타수 4안타 3타점 3득점으로 대활약했다. 최지만은 지난 6월 27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경기에 이어 시즌 두 번째 4안타 경기를 치렀다.이틀 연속 대포를 가동해 시즌 6호를 기록한 최지만은 시즌 타율을 0.250에서 0.270으로 대폭 끌어올렸다.전날 경기에서도 9회초 쐐기를 박는 3점 홈런을 쏘아 올렸던 최지만은 이날 경기에서 맹렬한 타격감을 그대로 이어갔다.탬파베이는 최지만의 활약에 힘입어 클리블랜드를 8대2로 꺾고 최근 5연승을 달렸다.시즌 60승 39패를 기록한 탬파베이는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와 공동 1위가 됐다.

2021-07-25 15:42:31

류현진, 연속 5안타 허용에 10승 도전 실패

류현진, 연속 5안타 허용에 10승 도전 실패

구위를 끌어올리며 기대를 모았던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5연속 안타를 허용하는 등 흔들리며 시즌 10승 달성은 다음 기회로 미루게됐다.류현진은 25일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2021미국프로야구 뉴욕 메츠와 인터리그에서 선발 4⅓이닝 10피안타 1볼넷 4탈삼진 3실점하고 마운드를 일찌감치 내려왔다.토론토 팀 타선이 먼저 홈런 세 방을 날린 덕에 6대3으로 앞서고 있었지만, 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은 5회말 1사 1, 2루에서 류현진을 내리고 구원투수 트레버 리처즈를 투입했다.시즌 10승이 무산된 류현진은 이날 승패 없이 9승 5패를 유지했다. 평균자책점은 3.22에서 3.44로 솟았다.이날 류현진은 초반부터 장타를 허용하는 등 제구가 흔들리며 4회까지 간신히 무실점으로 막았지만 5회에 끝내 무너지고 말았다.1사 후 5타자 연속 안타를 내주면서 순식간에 3실점했다.최근 3연패에 빠져 있던 토론토는 류현진이 연속 5안타를 맞자 결국 5회 중간에 내리고 불펜 투수를 투입해 메츠의 추격을 추가 실점 없이 막았다.이날 경기 전까지 류현진은 메츠를 상대로 통산 5승 1패, 평균자책점 1.23으로 매우 강한 면모를 보여 무난히 시즌 10승 달성에 성공할 것이란 기대를 모았지만 5회의 부진함이 아쉬움으로 남았다.류현진은 5회 집중타를 허용한 부분에 대해 "메츠 타자들이 콘택트 위주로 나섰는데 약한 타구들이 안타로 연결돼 (경기가) 어려워졌다"며 "타자들이 초반부터 점수를 넉넉하게 뽑아줬는데 내가 5회에 끝맺지 못했다. 5이닝조차 던지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체인지업은 나쁘지않았다"고 덧붙였다.한편, 토론토는 7회 비셋이 솔로홈런, 9회에는 에르난데스가 다시 2점홈런을 치는 등 홈런 5방을 포함해 장단 17안타를 몰아쳐 10대3으로 승리하면서 3연패를 벗어났다.

2021-07-25 15:42:18

김광현의 '반전'…5패 뒤 5연승

김광현의 '반전'…5패 뒤 5연승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킬러 본능'을 본격적으로 과시하며, 5패 뒤 5연승이라는 완벽한 반전을 일궈냈다.특히 이달들어 김광현은 5연승을 거두며 그야말로 '광속' 질주를 계속하고 있다. 7월의 투수상 유력 후보로까지 부상했다.김광현은 23일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 홈경기에서 6이닝 2피안타 2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최근 4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QS·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달성한 김광현은 3대2로 앞선 상황에서 6회를 마치고 교체됐고 세인트루이스가 3대2로 승리했다.이로써 최근 5연패 뒤에 5연승을 거둔 김광현은 시즌 6승(5패)째를 수확했다.특히 김광현은 7월 들어 4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25이닝 동안 2실점으로 평균자책점 0.72를 기록, 강력한 '7월의 투수' 후보 자리를 지켰다.다만 김광현은 4회말 제이크 매리스닉에게 2타점 2루타를 맞아 최근 이어진 연속 이닝 무실점 기록이 24이닝에서 중단됐다.MLB.com은 "연속 무실점 기록이 24이닝에서 끝났지만, 1985년 이후 세인트루이스 구단 역사에서 '좌완 선발' 중 가장 길었다"고 주목했다.김광현은 경기 후 "(서른 세 번째)생일에 5연승을 달성해 더 기쁘다"라며 "(앞서) 두 달간 승리가 없어 힘들었는데 이제 두 달간 패전이 없어야 절반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세인트루이스는 김광현의 선발 호투에 힘입어 지구 라이벌 컵스와의 이번 4연전을 3승 1패로 마쳤다.

2021-07-23 14:24:09

삼성 선수로 채운 '프로야구 올스타전' 결국 취소

삼성 선수로 채운 '프로야구 올스타전' 결국 취소

방역 수칙 위반 등으로 인한 다수의 코로나19 확진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프로야구가 결국 올스타전을 취소했다. 코로나 확산으로 올스타전을 열지 못했던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별들의 전쟁'을 볼 수 없게 됐다.KBO 사무국은 20일 10개 구단 단장들이 참석한 실행위원회를 열고 오는 24일 예정된 올스타전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23일 도쿄올림픽 국가대표팀과 신인급 선수들의 평가전인 '라이징스타전' 역시 취소했다.앞서 KBO는 일부 구단 소속 선수들의 방역수칙 위반으로 인해 연이어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이어지자 정규리그를 잠정 중단했었다.하지만 KBO는 올스타전과 라이징스타전만큼은 무관중으로 정상 진행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세가 심해지자 입장을 번복했다. '오락가락'한 운영에 대한 비판을 피하지 못할 전망이다.KBO 실행위에서는 올스타 팬 투표가 이미 완료됐지만 최근 선수단에서 잇따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올스타전을 여는 것은 무리라는 의견이 모아진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관계기관과 협의에서도 서울 및 수도권은 오는 25일까지 거리두기 4단계가 이어지고 있고 연장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어 여러 구단의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 개최가 어렵다고 판단했다.KBO는 선정된 올스타는 추후 발표하고 베스트 12에 선정된 선수들에게는 개별 시상을 진행할 예정이다.다만 25일 오후 2시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대표팀과 키움히어로즈의 평가전은 예정대로 열린다.올스타 후보 선정 투표에 참여했던 야구 팬들은 허탈감에 빠졌다.특히 올스타 부문에 외야수 한 자리를 제외하고 드림 올스타팀 포지션 전체에 이름을 올린 삼성라이온즈와 팬들의 아쉬움은 더욱 크다.한편, 이날 kt위즈의 1군 선수 1명과 퓨처스 선수 3명이 추가로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리그 중단의 원인을 제공한 NC다이노스에서도 자가격리 중이던 선수 가운데 한 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는 등 프로야구의 코로나19 확산이 걷잡을 수 없는 수준으로 치닫고 있다.

2021-07-20 17:50:21

'에이스 부활' 류현진, 팔 각도 세우고 후반기 첫 등판 '완봉승'

'에이스 부활' 류현진, 팔 각도 세우고 후반기 첫 등판 '완봉승'

수염을 기르고 나타난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후반기 첫 경기에서 완봉승을 거두며 에이스 부활을 알렸다.류현진은 19일 미국 뉴욕주 버펄로의 세일런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7이닝 동안 3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토론토는 류현진의 호투에 힘입어 5대0으로 승리했고 류현진은 시즌 9승(5패)째를 올리며 시즌 후반기, 기분좋게 시작했다.코로나19로 인해 치르게된 더블헤더는 정규이닝보다 2이닝 준 7이닝만 치러, 이날 류현진의 승리는 완봉승으로 기록됐다. 메이저리그 통산 3번째.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데뷔 시즌인 2013년 5월 29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를 상대로 9이닝 2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으로 첫 완봉승을 기록한 류현진은 2019년에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상대로 9이닝 4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으로 두 번째 완봉승을 거둔 바 있다.류현진은 평균자책점을 3.56에서 3.32로 떨어뜨렸다.이날 류현진은 주무기 체인지업을 완벽하게 조율하면서 전반기 후반에 안긴 불안감을 지웠다. 직구 구속도 빨라지면서 체인지업은 더욱 타자들을 혼란스럽게 했다.이날 류현진은 83개의 공을 던졌고 이중 체인지업이 24개였다. 상대 타자들은 류현진의 체인지업에 17차례 배트를 휘둘렀는데 7번이 헛스윙으로 기록됐다.류현진은 "가장 좋았던 구종은 체인지업이었다. 체인지업이 헛스윙이 많이 나왔고, 좋게 제구가 되면서 승부하기가 좋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이어 "체인지업 평균 시속을 높이기 위해서 불펜 피칭을 할때 팔의 각도가 떨어졌다는 걸 느껴서 세우려고 노력했다"며 "가장 좋은 체인지업은 직구와 같은 폼에서 나와야 한다. 오늘은 그 부분이 잘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2021-07-19 15:12:50

도쿄올림픽 야구 대표팀, 뒷문 지킴이는 '삼성 오승환'

도쿄올림픽 야구 대표팀, 뒷문 지킴이는 '삼성 오승환'

다시 한번 삼성라이온즈 오승환이 국제 무대에서 국가대표 팀의 뒷문을 책임지게 됐다.김경문 2020 도쿄올림픽 한국 야구대표팀 감독은 대체 선수로 뽑은 오승환을 대표팀의 마무리 투수로 낙점지었다.앞서 코로나19 상황, KBO리그 중단사태까지 번진 선수단 사적모임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며 NC다이노스 소속 선수 외에 또다시 문제가 불거진 선수들이 나왔고 한현희(키움히어로즈) 역시 이 사태에 연루돼 대표팀 하차 의사를 밝혔다.이에 오승환이 태극마크를 달게됐고 그 누구의 이견없이 올림픽 무대에서 마무리 투수로 활약을 기대받고 있다.김경문 감독은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대표팀 둘째 날 훈련에 앞서 투수진 운용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한현희를 대신해 오승환이 발탁되면서 대표팀에는 고우석(LG트윈스), 조상우(키움)까지 마무리를 맡을 투수가 3명으로 불어났다. 이런 상황에 마무리 투수 한 자리에 대해 김 감독의 선택은 경험 많은 오승환이었다.김 감독은 "일단 오승환을 제1 마무리로 생각하고 있다"며 "조상우나 고우석은 상대 팀 타순과 상황에 맞게 앞에서 미리 쓸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대표팀은 이날 훈련을 앞두고 13년 만에 다시 대표팀 유니폼을 입게 된 오승환을 큰 박수로 반겼다.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오승환과 함께한 강민호(삼성)가 특히 더 반겼다. 강민호는 정규 리그에서도 오승환과 배터리 호흡을 맞추며 올 시즌 오승환의 KBO리그 역대 최초 300세이브에도 함께했다.강민호는 "(오승환 합류) 소식을 듣고 '혼자 외로웠는데 빨리 오세요, 잘 모시겠습니다' 했다"며 "아무래도 분위기가 어수선하기 때문에 어린 선수들이 눈치를 많이 보고 있는 것 같아 우리 고참들이 먼저 나서서 화이팅 하면 분위기가 좋아질 테니 같이 한번 해보자고 얘기를 나눴다"고 말했다.오승환의 KBO리그 통산 성적은 526경기에서 31승 17패 322세이브 13홀드 평균자책점 1.82로 여전히 강력한 구위를 자랑중이다. 특히 올 시즌 KBO리그 최다인 27세이브를 달리고 있으며 에이징 커브에 대한 우려를 모두 잠재우고 있다.

2021-07-18 16:06:10

KBO, 휴식기 방역수칙 발표 "4단계시 실외 훈련때도 마스크 의무"

코로나19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될 시 KBO리그에서 실외 훈련때도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다.KBO 사무국은 18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코로나19 대응 운영방침을 발표했다.우선 거리두기 1∼3단계 상황에서는 선수단 개별 훈련 장소를 취합한 후 관리하에 훈련을 진행해야 한다. 또한 실내 훈련 시 마스크 착용이 의무지만 실외 훈련 및 경기 시에는 예외를 적용한다.4단계 상황 시에는 구단 지정 장소에서만 선수 개별 및 단체 훈련 진행할 수 있으며 실내외 훈련 모두 마스크 착용이 의무다. 하지만 연습 및 공식 경기에서는 마스크 착용에 예외를 적용한다.이와 함께 21일까지는 자체 청백전은 가능하지만, 외부 심판(KBO 포함)을 파견한 구단 간 연습경기는 불가하다.다만 22일부터 휴식기가 종료되는 8월 9일까지 자체 청백전 및 외부 심판이 파견된 구단 간 연습경기가 가능하다.구단은 공식적인 대면 행사 개최가 금지되며 선수들 역시 사적인 모임 및 행사 참여를 자제해야 한다.정부 방역 지침 위반 사실이 적발되면 벌금 부과 및 상벌위에 회부된다.

2021-07-18 15:46:06

7년 기다린 박효준…뉴욕 양키스 콜업 눈앞까지 왔다

7년 기다린 박효준…뉴욕 양키스 콜업 눈앞까지 왔다

또 한 명의 메이저리거가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메이저리그 최고 명문 뉴욕 양키스 박효준이 빅리그 예비 명단에 포함돼 데뷔를 앞두고 있다.미국 매체 디애슬레틱은 16일 "박효준이 택시 스쿼드로 양키스에 합류한다"면서 "아직 콜업을 확정하지는 않은 상황"이라고 전했다.택시 스쿼드는 코로나19에 따른 특별 규정으로 개인 이동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마이너리그 선수가 원정 기간 빅리그 팀과 동행하며 콜업을 기다리는 제도다. 택시 스쿼드에 오른 박효준은 일단 뉴욕으로 향했다.이날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던 양키스와 보스턴 레드삭스의 후반기 첫 경기는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다.브라이언 캐시먼 양키스 단장은 "3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고, 추가로 검사를 받는 선수가 있다"고 밝혔다.이날 양키스는 좌완 투수 완디 페랄타와 네스토 코르테스를 코로나19 관련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조너선 로아이시가는 7월 11일에 코로나19 부상자 명단에 등재했다.여기에 외야수 에런 저지, 내야수 히오 우르셀라, 포수 카일 히가시오카 등이 코로나19 관련 격리 명단에 들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이에 따라 마이너리그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친 박효준에게 빅리그 진출 기회가 가시권에 들어 온 것.박효준은 올해 뉴욕 양키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스크랜턴/윌크스-배리 레일라이더스에서 44경기에 출전해 타율 0.325, 출루율 0.475, 장타율 0.541로 맹활약했다.뉴욕 현지 언론에서 '박효준의 빅리그 콜업'을 제안할 정도였다.박효준은 야탑고 3학년이던 2014년 7월 계약금 116만달러에 양키스와 계약했다. KBO리그를 거쳐 올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뛰는 김하성이 박효준의 야탑고 1년 선배다.박효준의 빅리그 진출 꿈이 무르익고 있다.

2021-07-16 19:20:33

NC 일부 선수 도덕성 '빨간불'…방역수칙 선 넘다, 프로야구 멈췄다

NC 일부 선수 도덕성 '빨간불'…방역수칙 선 넘다, 프로야구 멈췄다

출범 40년 만에 처음으로 리그를 중단시킨 프로야구 NC다이노스 선수단의 코로나19 확진 사태는 국민 스포츠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프로야구 구성원들이 그에 걸맞는 행동거리를 하지 못한데 대한 경종을 울리고 있다.방역수칙를 더 철저히 지켜야 할 선수들이 이를 어긴데다 도쿄올림픽 국가대표 선수까지 포함돼있었다는 사실에 야구 팬들은 분노하고 있다.특히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들이 관련기관의 역학 조사에서 동선을 허위로 진술했다는 의혹도 제기돼 프로 선수들이 가져야할 도덕성을 훼손한 것은 물론 사태를 더욱 키운 불쏘시개가 됐다. 이와 관련, 경찰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만일 방역수칙 위반과 역학조사 허위진술 등의 혐의가 경찰 조사에서 사실로 밝혀지면 공무집행방해가 적용돼 최대 징역 5년까지 처해진다.사태가 일파만파하자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는 15일 국민과 야구 팬들에게 사과문을 발표했다. 하지만 이 역시 진정성이 빠진 형식적인 사과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선수협은 이날 사과문을 통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 일부 선수의 신중하지 못한 행동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방역에 모범을 보이고 솔선수범해야할 프로 스포츠 선수가 국민정서에 반하는 행동으로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스럽다. 사죄드린다"고 했다.그러나 선수협은 앞으로의 대응과 관련해 "선수들에게 방역수칙 당부와, 이를 지킬것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겠다"고 만 했다.선수협 회장인 양의지가 사태의 원인으로 지목된 NC구단의 주장이라는 점에서 더 적극적인 대처와 구체적인 해명이 필요하다는 비판이 나온다.서울 강남구는 14일 원정 숙소에서 술자리를 가지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위반하고 확진 판정을 받은 NC 소속 선수들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고 송파·금천구에서도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강남구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5일부터 6일 사이 NC 선수단이 서울 원정 때 숙소로 사용한 호텔에서 음주 모임을 하며 접촉했다. 이후 NC 소속 선수 3명은 9일과 10일에 걸쳐 확진 판정을 받았다.당시 NC 선수 박석민, 권희동, 이명기, 박민우 등 4명과 외부인 2명 등 총 6명이 한 호텔 방에 있었고, 이 가운데 도쿄올림픽 국가대표로 백신을 맞은 박민우만 음성 판정을 받았다.이들은 역학 조사 과정에서 '술자리 사실을 숨겼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이들의 행위가 '리그 중단'이란 초유의 결과를 초래했기 때문에 중징계를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KBO는 일단 경찰 수사, 구단 징계와 별개로 조속한 시일 내에 상벌위원회를 열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팬들은 일부 선수의 일탈 행위에 리그 전체가 멈춘 데 대해 '일벌백계'와 확고한 대응 매뉴얼 정립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2021-07-15 15:38:18

NC 박민우 대신 롯데 김진욱…방영수칙 위반, 올림픽대표팀 변경

NC 박민우 대신 롯데 김진욱…방영수칙 위반, 올림픽대표팀 변경

원정 숙소에서 술자리를 가지며 방역수칙 위반 논란에 태극마크를 반납한 NC다이노스 내야수 박민우를 대신해 롯데자이언츠 신인 좌완 투수 김진욱이 '김경문호'에 승선했다.KBO는 롯데 좌완 투수 김진욱이 2020 도쿄올림픽 야구 대표팀 빈 자리에 선발됐다고 15일 밝혔다.대표팀 기술위원회와 김경문 대표팀 감독, 코칭스태프는 지난 14일 박민우가 대표팀에서 하차한 후 추가 선발 선수를 의논했다.논의 결과 KBO가 지난 3월 19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에 제출했던 사전 등록 명단(154명) 선수 중 김진욱을 선발했다. 같은 포지션이 아닌 투수로 깜짝 발탁한 것.박민우의 포지션인 내야수가 아닌 투수를 선발한 데는 현재 대표팀에 좌완투수가 부족하다는데서 온 판단으로 풀이된다. 대표팀내 좌완은 차우찬(LG트윈스)과 김진욱과 함께 올해 신인드래프트에서 주목받은 신인 이의리(기아타이거즈) 둘 뿐이었던만큼 김진욱이 가세한다면 어느정도 균형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김진욱은 고교 졸업생 중 슈퍼 루키로 불리며 올해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 1순위로 롯데 유니폼을 입었다. 올 시즌 17경기에서 2승5패 평균자책점 8.07의 성적을 달리고 있다.교체 명단은 KBSA를 통해 대한체육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이로써 도쿄올림픽 대표팀은 투수 11명, 포수 2명, 내야수 7명, 외야수 4명 등 총 24명으로 구성된다.대표팀은 17일 오후 고척 스카이돔에서 첫 소집 훈련을 한다.

2021-07-15 14:28:46

코로나·올림픽으로 '한 달 휴식'…가장 많이 경기한 삼성이 유리?

코로나·올림픽으로 '한 달 휴식'…가장 많이 경기한 삼성이 유리?

일부 구단 내 선수들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전반기를 마감한 프로야구가 한 달 가까이 긴 휴식에 들어갔다. 시즌 도중에 이처럼 긴 휴식기를 갖게된 건 출범 이후 처음이다. 예정된 도쿄올림픽 휴식기에다 코로나 사태로 그 일정이 더욱 당겨지면서 벌어진 일이다.예상치 못한 휴식에 각 구단은 손익계산서를 두드리고 있다.이 휴식기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후반기 판도를 바꿀 수 있기 때문이다.kt위즈, LG트윈스와 3강 체제를 구축하며 올 시즌 정상 도전에 나선 삼성라이온즈에겐 긴 휴식기는 이득일까 손해일까.14일 현재 80경기를 치른 삼성은 SSG랜더스, 키움히어로즈와 가장 많은 경기를 소화했다. 전체 144경기 중 절반을 넘겼고 45승을 거둬 '가을야구' 진출 마지노선으로 불리는 승률 5할은 무난히 넘길 것으로 보인다. 만약 남은 경기의 절반을 승리한다면 80승 고지를 넘어 리그 정상까지 넘볼 수 있다.전반기 많은 경기를 소화했다는 것은 취소, 연기된 경기가 시즌 막판에 몰리는 것을 다소 피할 수 있어 체력적인 부담 등의 면에서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NC다이노스, 두산베어스, 기아타이거즈는 74경기 밖에 소화하지 못해 삼성보다 6경기를 후반기에 더 치러야한다.후반기는 순위다툼이 치열하게 전개돼 전반기보다 집중력이 더 요구되는 경기가 많다는 점에서 체력적 소모도 클 수밖에 없다.이를 따졌을 때 삼성은 전반기 많은 경기를 치른 데 안도하며 후반기 승률 5할만 유지하면 단순 계산상으로 가을야구를 넘어 한국시리즈 직행도 노려볼 수 있다.지난해 NC는 83승으로 정규리그를 우승했고 한국시리즈도 제패했다.다만, 코로나 변수가 계속 도사리고 있다는 점에서 후반기 KBO가 전체 경기를 소화하고자 더블헤더 편성, 연장 승부치기 등을 도입할 수 있다는 것은 팀 성적에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또한 삼성으로서는 원태인을 포함해 박해민, 오재일, 강민호 등 4명의 주전 선수들이 도쿄올림픽에 출전, 상대적으로 시즌 후반 선수들의 체력 안배에 대한 고민이 있을 수밖에 없다.삼성은 긴 휴식기, 일단 휴식과 훈련을 병행하며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2021-07-14 16:15:58

[김우정기자의 스낵베이스볼] KBO 리그 중단…팬들과 약속 저버렸다

[김우정기자의 스낵베이스볼] KBO 리그 중단…팬들과 약속 저버렸다

올해 KBO 정규리그 시계는 잠시 멈췄다.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심상찮은데다 일부 구단에서 확진자 발생이 이어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리그 중단의 과정이 석연찮다.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미국 메이저리그에서는 1970~1994년 사이 샐러리캡 도입을 둘러싸고 선수단 파업으로 인해 4차례의 시즌 중단이 있었다. 그 외에 세계1·2차대전, 한국전쟁 기간에도 경기수가 줄긴했지만 시즌 중단은 없었다.정규리그 진행은 야구 팬들과의 약속이었기 때문이다. 그만큼 시즌 중단이 갖는 의미의 무게가 무겁다는 것이다.코로나19가 창궐한 지난해, 메이저리그마저 60경기로 리그를 축소한 가운데 KBO리그도 축소 의견이 제기됐지만 개막을 늦추더라도 팀당 144경기를 진행시켰고 무사히 치러냈다.여기에 자신감을 얻은 KBO는 올 시즌은 정상 개막과 소수의 관중을 경기장으로 불러들이는 데 성공했다. 또 비교적 코로나19 확산이 덜한 비수도권 지역에는 수용 관중 70%까지 늘리자고 정부에 요청을 하기도 했을 정도다. 리그 중단 전까지는 말이다.문제는 올해 개막전 10개 구단이 합의한 '구단 내 확진자가 나와도 자가 격리 대상자를 제외한 대체 선수로 중단 없이 리그를 운영한다'는 내용이 포함된 KBO 코로나 통합 매뉴얼이 무시됐다는 점이다. 게다가 확진자가 발생한 한 구단에 대해서는 방역수칙을 어기고 외부인과 술자리를 가졌다는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는 마당이다.올림픽 휴식기가 끼여 고작 팀당 6경기, 총 30경기가 밀렸을 뿐이라지만 시즌 후반기에 같은 일이 벌어지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다. KBO가 내린 결정은 자칫 잘못된 선례가 될 수도 있다.지난해부터 올해까지 팬들은 응원하는 선수들에게 선물 전달은 물론 사인이나 악수, 사진을 요청하지 못했다.취재진 역시 선수단과 거리를 두고 제한된 상황에서 취재를 할 수 밖에 없었다. 이런 불편을 감수한 것은 혹시나 자신으로 인해 KBO리그 전체에 누를 끼칠까 염려되서다.KBO는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도 시즌을 무사히 치러낸 것이 자신들의 철저한 방역 수칙 덕분이라는 착각은 벗어야한다. 자신이 좋아하는 팀과 선수를 위해 불편을 감수하면서까지 조심히 응원을 해준 팬들 덕분임을 깊이 새겨야할 것이다.

2021-07-14 15:04:06

MLB '별 중의 별'은 게레로…父子 홈런은 3번째

MLB '별 중의 별'은 게레로…父子 홈런은 3번째

올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에서 가장 밝게 빛난 별의 영광은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블루제이스)에게 돌아갔다.14일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서 게레로 주니어는 아메리칸리그(AL) 올스타팀 2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하며 '별 중의 별' 최우수선수(MVP) 영예를 안았다. 만 22세 119일인 게레로는 올스타 최연소 MVP 기록을 썼다.특히 '메이저리그 전설' 블라디미르 게레로 시니어의 아들인 게레로는 올스타전에서 아버지와 아들이 모두 홈런을 친 기록도 세웠다. 해당 기록은 보비 본즈(1973년)-배리 본즈(1998·2002년), 켄 그리피(1980)-켄 그리피 주니어(1992년)를 이어 3번째다.게레로와 함께 올스타전 주목을 받은 오타니 쇼헤이(일본·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는 생애 처음으로 밟은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무대에서 AL 올스타팀 선발투수 겸 1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투수로 1이닝 무피안타 무실점, 타자로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올스타전에서 선발로 투타 겸업을 한 최초 기록이자 아시아 선수가 올스타전 선발투수로 등판한 역대 3번째 기록이다. 앞서 1995년 노모 히데오(당시 다저스)와 2019년 류현진(당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올스타전 선발투수로 등판했었다.한편, 캐빈 캐시 탬파베이 레이스 감독이 이끈 AL 올스타팀은 데이브 로버츠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감독이 지휘한 내셔널리그(NL) 올스타팀을 5대2로 꺾으며 8회 연속 올스타전 승리를 가져갔다.

2021-07-14 14:59:45

'반등 예열 끝났는데…' 삼성에 찬물 끼얹은 프로야구 리그 중단

'반등 예열 끝났는데…' 삼성에 찬물 끼얹은 프로야구 리그 중단

코로나19의 여파로 끝내 프로야구 리그가 중단됐다.KBO의 오락가락한 코로나19 대응 매뉴얼 적용으로 방역 수칙을 준수해 온 구단들이 함께 부담을 지게됐고 특히 올 시즌 가을야구 진출 청신호를 키며 힘차게 질주해 온 삼성라이온즈의 피해가 크다.최근 5년(2016~2020년)간 하위권을 맴돌았던 삼성은 올 시즌 현재 3위(45승 1무 34패)의 성적을 달리며 선두권 다툼에서 밀려나지않고 페이스를 끌어올리고 있었다.새로운 전력 투입과 부진했던 선수들의 반등으로 뜨겁게 엔진을 달궜지만 리그 중단으로 찬물이 끼얹어졌다.삼성은 올림픽 국가대표 '에이스' 후보로 급부상한 원태인이 리그에서 가장 먼저 10승(4패)을 거머쥐었고 역대 최고 마무리 오승환은 27세이브로 리그 1위를 질주했다. 새 외국인 선수 호세 피렐라는 홈런 20개로 리그 1위 자리를 두고 양의지(NC다이노스), 최정(SSG랜더스)와 다투고 있을 정도다.하지만 리그 중단으로 삼성은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당장 벤 라이블리를 대체해 새로 영입한 외국인 좌완 투수 마이크 몽고메리의 선발 마운드 안착이 뒤로 밀렸다. 몽고메리는 지난 4일 창원 NC전에서 3이닝 노히트로 성공적인 국내 리그 데뷔전에 힘입어 13일 광주 기아전에 선발로 나서 그 감을 이어갈 계획이었지만 취소됐다.거의 한달간 실전 감각을 유지하기란 쉬운 것이 아닌만큼 선수 스스로도, 팀으로서도 손해다.부진했다 다시 돌아와 활발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유격수 이학주와 지난 11일 대구 롯데전에서 마수걸이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반등의 발판을 마련한 김동엽 역시 날개를 채 펼쳐보기도 전에 꺾인 꼴이 됐다.지난 12일 KBO 긴급 이사회가 올림픽 휴식기를 포함한 오는 8월 9일까지 한주 앞당긴 리그 중단 결정에 삼성은 새로이 휴식기 일정을 짜는 등 대안마련에 나섰다.삼성은 우선 리그가 중단된 기간 동안 10일의 휴식일을 끼워넣고 그 외에는 오후 훈련을 진행하며 8월 3부터 8일까지 총 5번의 연습경기를 치를 예정이다.하지만 아직 연습경기 상대와 장소 등은 미지수인 상황인만큼 선수단은 아예 새롭게 리그를 준비해야하는 상황에 처했다.KBO는 올 시즌이 시작되기 전인 지난 3월말 승인된 코로나19 통합 대응 매뉴얼에선 '구단 내 확진자 및 자가격리 대상(선수) 인원수와 상관없이 구단 대체 선수들을 투입해 리그 일정 정상 진행한다'고 명시돼 있었지만 끝내 리그 중단이라는 결정을 내렸다.그간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경기를 진행해 온 삼성은 손해만 안고 리그 후반기를 준비해야하는 억울함만 남았다.

2021-07-13 15:20:57

[속보] 코로나 확산에…프로야구 시계 결국 멈춘다

[속보] 코로나 확산에…프로야구 시계 결국 멈춘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코로나19 확산에 리그 중단을 전격 결정했다.KBO는 12일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10개 구단 사장들이 모인 긴급 이사회를 열고 오는 8월 9일까지 프로야구 일정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당장 13일부터 예정된 전 경기가 중단된다.KBO는 도쿄올림픽이 끝나는 8월 10일 리그를 재개한다는 방침이다.애초 오는 19일부터 8월 9일까지 올림픽 휴식기가 계획됐던만큼 사실상 13~18일 6일간 열릴 예정이던 총 30경기가 열리지 않게된다.삼성라이온즈도 13일부터 예정됐던 광주 기아타이거즈전과 대구 키움히어로즈전이 모두 취소된다. 이 경기는 오는 10월 이후 추후 편성된다.최근 NC다이노스와 두산베어스에서 선수들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들 팀과 경기를 치렀던 팀들도 1군 선수가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격리되기도 했다.KBO와 각 구단은 리그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자 리그 중단 여부를 논의했고 이날 이같이 결정했다.한편, KBO는 오는 24일 무관중으로 개최가 예정된 올스타전에 대해서는 따로 논의를 할 방침이다.

2021-07-12 18:50:21

도쿄올림픽 야구대표 코로나로 결장 땐 '라운드 로빈 방식' 전환

도쿄올림픽 야구대표 코로나로 결장 땐 '라운드 로빈 방식' 전환

개막을 11일 앞둔 도쿄하계올림픽 야구 경기에서 코로나19 여파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 팀이 나오게되면 대진 방식이 확 바뀐다.국제올림픽위원회(IOC) 종목별 국제연맹(IF)과 협의해 제정한 도쿄올림픽 특별 규정에 이같은 내용을 포함해 11일 발표했다.IOC는 6월 집행위원회에서 결정한 3가지 원칙에 따라 종목별로 규정 적용을 세분화했다.3대 원칙은 ▷코로나19 이슈로 올림픽에 뛰지 못하는 선수나 팀은 실격이 아니라 결장으로 규정된다 ▷코로나19로 뛰지 못하기 전까지 선수나 팀이 거둔 성적은 보장 받는다 ▷코로나19로 선수나 팀이 출전하지 못할 경우 해당 선수 또는 팀 다음으로 좋은 성적을 거둔 팀이 대체한다는 내용이다.야구의 경우, 대회 개막 전 코로나19로 못 뛰는 팀이 나오면 해당 팀을 제외한 나머지 팀들의 싱글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전환돼 라운드 로빈 1·2위가 결승에서 금메달을 다투고, 3·4위는 동메달 결정전을 벌인다.대회가 정상적으로 치러지되 코로나19 때문에 결승에 오르고도 금메달 결정전에 못 뛰는 팀이 생기면, 이전 대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팀이 해당 팀 대신 결승에 오른다.동메달 결정전에서 격돌하는 팀 중에서 코로나19로 결장하는 팀이 나오면 상대 팀이 동메달을 가져가게 된다.

2021-07-12 15:12:21

그야말로 '찢었다' 삼성라이온즈 박해민, 수비 탑 클래스 증명

그야말로 '찢었다' 삼성라이온즈 박해민, 수비 탑 클래스 증명

마치 스파이더맨 같은 그의 슈퍼 캐치에 감탄 밖에 나오지 않았다.삼성라이온즈 주장 박해민의 그림같은 수비에 찬사가 쏟아졌다. 특히 롯데자이언츠의 거포 이대호의 장타를 모두 잡아내는 등 천적으로 떠올랐다.1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 롯데의 경기에서 박해민은 다이빙 캐치로 또 한번 멋진 수비를 펼쳤다.이날 2회초 롯데 공격에서 1사 후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삼성 선발 백정현의 직구를 받아쳤다. 내야를 벗어나 날아간 타구는 누가봐도 안타로 연결될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삼성엔 박해민이 있었다.자신의 수비 위치에서 내야 방향으로 달려온 박해민은 다이빙 캐치로 이대호를 돌려세우면서 전날 경기 모습을 오버랩 시켰다.전날 경기에서 박해민은 7회초 펜스로 향한 이대호의 장타성 타구를 담장을 타고 올라가 잡아내는 미친 수비를 펼쳤다. 그가 밟고 올라서 찢어진 담장처럼 그야말로 '찢어버린' 수비였다.허삼영 삼성 감독 역시 "워낙 타이밍이 잘 맞은 타구인데다 발사각도 높아서 펜스 직격이거나 넘어가겠다 싶었는데, 그걸 (박해민이) 스파이더맨처럼 잡아내더라"며 "공에 대한 집중력이 역시 남다르고, 홈구장의 이점을 잘 살린 멋진 수비였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전날 경기에서 멋진 수비에 앞서 1회부터 선제 솔로 홈런을 쳐내기도 했던 박해민은 타율 0.299로 3할에 가까운 타격감도 유지 중이다.수비는 더이상 말할 것도 없고 도루도 현재 리그 선두와 1개 차이인 28개를 기록할 정도로 공·수·주 모든 면에서 좋은 컨디션을 보이고 있는 박해민은 국가대표 외야수로도 도쿄 올림픽에서도 대활약을 펼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한편, 11일 대구 롯데전에서 삼성은 김동엽과 박승규가 각각 시즌 1호 솔로 홈런, 이원석이 투런포를 때리는 등 타선이 불 붙으면서 11대0으로 승리, 위닝시리즈를 챙겼다.

2021-07-11 20:12:01

삼성라이온즈, 광작가 콜라보 레플리카 유니폼 출시

삼성라이온즈, 광작가 콜라보 레플리카 유니폼 출시

삼성라이온즈가 광작가 콜라보레이션 레플리카 유니폼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올 시즌 프로야구단 최초로 아트디렉터 광작가와 계약을 맺고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고 있는 삼성이 출시한 이번 유니폼은 구단 로고와 엠블럼을 광작가가 재해석한 디자인을 적용했다.팀의 상징에 맞게 사자 형상을 띤 패치 2종을 작가의 그래픽 컨셉으로 디자인했으며, '라이온즈'의 정체성과 강인함을 절제된 텍스트디자인으로 반영했다. 또한 다양한 색을 통합하는 의미로 '블랙' 컬러를 적용했으며, 불빛 의지를 내세우는 노란색을 'LIONS' 블루텍스트의 외곽라인에 두어 원팀의 이미지를 강조했다.전체적으로 팬들이 일상에서도 입을 수 있는 모던한 디자인을 추구하되 사자 형상의 패치로 뉴트로 스타일을 더했다.유니폼은 삼성 라이온즈몰에서 오는 19일 10시까지 사전판매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유니폼 금액은 8만9천원으로, 사전판매 구입 시 광작가 일러스트 볼이 추가로 지급된다. 배송은 오는 26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정식 제품 출시일은 27일이다.

2021-07-11 16:11:37

김광현, 신바람 3연승 성공 '시즌 4승'…신무기 체인지업 자신감

김광현, 신바람 3연승 성공 '시즌 4승'…신무기 체인지업 자신감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신바람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시즌 4번째 승리를 따내며 기분 좋게 마무리한 김광현은 시즌 후반기의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특히 자신의 주무기인 슬라이더외에 체인지업에 대한 자신감까지 붙었다.김광현은 11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원정경기에서 시카고 컵스를 상대로 선발 등판해 6이닝 5피안타 1볼넷 7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6대0으로 앞선 7회말, 김광현은 승리 요건을 갖추고 마운드를 불펜에 넘겼고 불펜이 컵스의 추격을 막으면서 세인트루이스는 그대로 승리해 2연패에서 벗어났다.이날 승리로 김광현은 올 시즌 전반기 16경기 4승 5패를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3.39에서 3.11로 낮췄다. 12경기 동안 1승 5패 평균자책점 3.98로 부진했지만, 김광현은 막판 3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반등했다.특히 이날 4회말 2사 2루에서 이언 햅과 풀카운트로 겨루다가 체인지업으로 헛스윙 삼진을 끌어내고서는 주먹을 불끈 쥐고 포효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체인지업에 자신감이 붙은 김광현은 "체인지업으로 스윙이 많이 나온 것은 긍정적이다"며 "한국에서 직구, 슬라이더 외 구종을 계속 훈련한 것을 지금 잘 써먹는 것 같다"고 말했다.이어 "경기 전부터 포수 야디에르 몰리나와 체인지업과 직구를 낮게 던지자고 이야기했다. 몰리나가 체인지업을 받아보고 좋아서 사인을 많이 낸 것 같다"며 "결과가 좋아서 체인지업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지 않았나 생각한다. 체인지업을 자신 있게 던지면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이날 9번타자로도 출전한 김광현은 시즌 3호 안타를 때려내기도 했다.4회초 2사 2루에서는 2루쪽 내야안타를 친 그는 "2아웃 상황이어서 전력으로 뛰면 세이프가 될 것 같았는데, 뛰면서도 뛸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다. 다행히 전력으로 뛰었는데 세이프가 돼서 숨 고를 시간도 있었다"며 웃었다.상승세로 전반기를 마감한 데 대해 김광현은 "야구는 모르는 것 같다. 정말로 알 수 없는 스포츠다"며 "후반기부터 이런 분위기 이어갈 수 있도록 몸 관리 잘하겠다"고 다짐했다.

2021-07-11 16:05:14

수도권 프로축구·야구 '무관중'…24일 대구FC 성남戰도

수도권 프로축구·야구 '무관중'…24일 대구FC 성남戰도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정부가 9일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2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4단계로 격상하면서 야구와 축구 등 스포츠 종목도 무관중 전환 등 영향을 받고 있다.당장에 수도권에서 예정된 스포츠 종목은 일제히 관중석 출입구를 봉쇄한다.수도권 거리두기가 4단계로 올라가면서 오후 6시 이후 사적으로 2명까지만 모일 수 있고, 3인 이상 모임은 금지된다. 또 오후 6시 이전에는 4인까지만 사적 모임이 허용된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9일 "7월 13일부터 2주 동안 수도권에서 열리는 경기는 관중 없이 치른다"고 발표했다. 또한 "10일과 11일 수도권 경기가 우천 등으로 취소돼 12일 월요일 경기가 열려도, 관중은 받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삼성라이온즈는 13일부터 도쿄올림픽으로 리그가 중단되는 19일 이전까지 수도권 원정경기는 없다.대구는 지난 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가 적용되고 있다.KBO는 "1단계는 수용인원의 70%, 2단계 50%, 3단계 30% 비율을 지역별로 적용한다"고 밝혔다.한국프로축구연맹도 수도권 9개 구단(수원 삼성, 수원FC, FC서울, 성남FC, 인천 유나이티드(이상 K리그1), FC안양, 안산 그리너스, 서울 이랜드, 부천FC(이상 K리그2))의 해당 기간 경기를 방역 지침에 따라 무관중으로 전환했다.대한축구협회는 오는 13일 용인미르스타디움,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예정됐던 아르헨티나, 프랑스와의 올림픽 축구대표팀 평가전을 관중 없이 치르기로 했다.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11~16일까지 경남 통영체육관에서 열리는 2021 박신자컵 서머리그에 대해 지난 7일 일찌감치 무관중 경기 전환을 결정했다.

2021-07-09 15:13:11

삼성 뷰캐넌, 3차례 등판 연기 '독' 됐나?…10승 사냥 실패

삼성 뷰캐넌, 3차례 등판 연기 '독' 됐나?…10승 사냥 실패

우천으로 세 차례나 밀린 등판 일정이 '독'이 된 것일까.삼성라이온즈 '에이스' 외국인 투수 데이비드 뷰캐넌이 홈런 두방을 맞고 10승 도전에 실패했다.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t위즈와 경기에서 삼성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 뷰캐넌은 6이닝 동안 103개 공을 던져 홈런 2개를 포함한 안타 7개를 허용하고 3볼넷 5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삼성은 8회와 9회말 각각 점수를 뽑아내며 1점차까지 추격했지만 끝내 경기를 뒤집지 못하고 2대3으로 패했다.뷰캐넌은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하긴 했지만 구위가 흔들리며 홈런과 연속 안타를 내줘 실점한 상황은 아쉬웠다.2회 뷰캐넌이 kt 선두타자 배정대에게 던진 포심이 다소 높게 가면서 그대로 좌월 솔로 홈런으로 연결됐고 3회에는 조용호에게 볼넷을 내주고 강백호와 배정대에게 연속 안타를 내주면서 추가 실점했다. 6회에도 선두타자 장성우에게 던진 체인지업이 가운데로 몰리면서 홈런을 허용하고 말았다.앞서 뷰캐넌은 7월 들어 장마탓에 세번이나 등판이 미뤄지며 열흘째 등판하지 못했었다. 이날 대구에 장마가 잠시 멈추면서 경기가 열렸고 뷰캐넌은 마침내 선발 마운드에 올랐지만 시즌 10승 도전은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한편, 삼성은 김상수가 왼쪽 손목 부상으로 전력에 이탈했다. 김상수를 대신해 박승규가 콜업됐다. 김상수는 기존 수술한 왼쪽 손목 부위에 염증이 생겨 경기를 뛰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1할대 타율로 부진을 겪던 김상수는 최근 10경기 타율 0.323을 기록하며 다시 반등할 것으로 기대됐지만 예상치못한 악재를 만나고 말았다.

2021-07-08 21:26:59

류현진, 체인지업 대신 '150km'…직구 구속 높여 '시즌 8승'

류현진, 체인지업 대신 '150km'…직구 구속 높여 '시즌 8승'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직구 구속을 높여 주무기 체인지업의 제구 난조를 극복, 전반기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6~7월 등판에서 체인지업이 잘 통하지 않아 잠시 주춤했던 류현진은 8일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치른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원정경기에 선발로 마운드에 올라 5이닝 5피안타 7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타선의 지원을 받은 류현진은 팀이 10대2로 승리하면서 지난 6월 27일 이후 11일 만에 승리를 챙겼다. 시즌 8승째.전반기 마지막 등판을 기분 좋게 끝낸 류현진은 최근 주춤했던 페이스를 끌어올리며 다소 편한 마음으로 시즌 후반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앞서 류현진은 4월 평균자책점 2.60, 5월 2.64로 호투를 이어갔지만 6월 5경기에서 평균자책점 4.88로 주춤했다. 지난 2일 시애틀 매리너스전에서는 4이닝 7피안타 5실점(4자책)으로 올 시즌 최악의 투구를 했다.류현진 스스로 주무기인 체인지업이 마음에 들지않는다고 털어넣을 정도로 체인지업 구위가 떨어진 탓이다.류현진은 평소에는 하지 않던 등판일과 등판일 사이에 불펜 피칭을 하는 등 다시 자신의 체인지업을 세밀히 살폈고 지난 6월 21일 볼티모어전에서 2년 만에 시속 150㎞가 넘는 공을 던지는 등 직구 구속을 높이며 대처했다.8일 볼티모어전에서도 류현진은 초반 제구가 원하는 대로 이뤄지지 않아 어려움을 겪긴했지만 최고 시속 149㎞의 속구의 비중을 높여 위기를 잘 넘겼다.이날 승리로 류현진은 시즌 17경기에 선발 등판해 8승 5패, 평균자책점(ERA) 3.56으로 전반기를 마감했다.토론토는 12일 탬파베이 레이스와 전반기 최종전을 벌이고 나흘간의 올스타전 휴식기를 거쳐 17일 후반기 레이스를 재개하는 만큼 류현진은 자신의 컨디션을 다듬을 충분한 시간을 벌었다.올 시즌 전반기를 돌아본 류현진은 "시즌 초반에 좋은 경기를 하고, 좋은 성적이 난 것은 잘됐지만 아쉬운 점은 6월이다"며 "전반기가 끝났으니까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후반기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스타전 휴식기에도 "푹 쉬진 않을 것이다"며 "후반기 첫 등판일 예정이 나오면 그에 맞춰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2021-07-08 15:16:35

'흐름 끊길라~' 피로 쌓인 삼성에 장마 약될까 독될까?

'흐름 끊길라~' 피로 쌓인 삼성에 장마 약될까 독될까?

장마가 삼성라이온즈에 '약'이 될까 '독'이 될까.장마로 예정된 경기가 취소되는 경우가 잦아지고 있다. 이로 인해 선수들은 뜻하지 않은 '휴식'을 갖게됐다.이 휴식이 치열한 선두 다툼으로 쌓인 피로를 풀어준다면 약이 되지만, 좋은 흐름을 끊어 버린다면 독이 될 수 있다.삼성 입장에선 일단 장마로 인한 휴식이 반갑다. 삼성은 지난 2주간 더블헤더를 포함해 인천과 창원 등을 오가며 경기를 치러왔다. 더운 날씨까지 겹치면서 선수단 피로는 극에 달했다는 것이 이유다.특히 과부하가 걸린 불펜진에게는 그야말로 단비다. 한 두점의 피말리는 접전을 많이 치러오면서 필승조는 '번아웃'되다 시피했다.현재 리그에서 홀드(50)와 세이브(28)부문 1위를 달리고 있는 삼성에서 최지광·심창민·우규민·오승환 등 필승조는 개인 누적 등판이 146경기에 이르러 10개 구단 중 최다 기록을 써가고 있다.더군다나 삼성은 벤 라이블리가 빠지고 최채흥의 컨디션이 제대로 올라오지 않는 등 선발진의 누수로 불펜 소모가 심해지기도 했다. 이는 경기력으로 이어져 큰 점수차를 지키지 못하고 역전패를 당하는 등 불펜진의 부진으로 도출되기도 했다.다만, 타격감이 오른 타자들이나 출전 순서가 정해진 선발진들은 컨디션 유지에 애를 먹을 수 있다.특히 선발 투수는 정해진 등판 날짜에 몸을 맞춰가기 때문에 불안정한 등판 일정이 좋은 흐름을 끊을 수 있다.우천으로 밀렸던 5일 경기가 다시 우천 순연됐고 6일과 7일도 비로 인해 경기가 취소되면서 삼성은 3일 연속으로 경기를 하지 못하고 있다.이로 인해 당초 5일 선발 예고됐던 뷰캐넌은 이틀을 더 쉰 7일 선발로 내정됐으나 이날 역시 우천으로 경기가 열리지 못해 8일로 선발 등판일정을 다시 잡아야해 했다. 예정보다 더 많이 휴식을 취한 뷰캐넌이 컨디션 조절에 실패한다면 삼성으로선 비를 원망해야할 판이다. 삼성은 6일 선발 예정이던 최채흥의 등판 일정도 고민하고 있다.

2021-07-07 16:36:40

야구 올림픽대표팀 20일 첫 훈련…23일부터 평가전

야구 올림픽대표팀 20일 첫 훈련…23일부터 평가전

도쿄올림픽 금메달 도전에 나선 '김경문호'가 19일 출항한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7일 "야구대표팀이 KBO리그 전반기 종료일 다음 날인 19일 서울 쉐라톤 디큐브시티 호텔에 모인 뒤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첫 훈련을 한다"고 했다.대표팀은 20일부터 22일까지 호흡을 맞추고 23일 고척스카이돔에서 24세 이하 선수들로 구성된 '라이징 스타팀'과 평가전을 치른다.선수들은 24일 KBO리그 올스타전에 참가하고 25일 키움 히어로즈와 두 번째 평가전을 한다.결전지 일본으로는 2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떠난다.대표팀은 미국, 이스라엘과 도쿄올림픽 B조에 편성됐다.29일 오후 7시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이스라엘과 첫 경기를 치르고 하루 쉰 뒤 31일 같은 장소에서 오후 7시 미국과 맞붙는다.조별리그 후엔 변형 패자부활전 방식의 토너먼트로 A조에 속한 일본, 멕시코, 도미니카공화국 등과 일전을 벌인다.

2021-07-07 15:38:09

[한국 프로야구 40년, 삼성 40년] 최고 성적 향해 다시 뛰는 '최고 명문구단' 라이온즈

[한국 프로야구 40년, 삼성 40년] 최고 성적 향해 다시 뛰는 '최고 명문구단' 라이온즈

한국프로야구가 출범한 지 올해로 꼭 40년. 그동안 명승부와 명장면을 쏟아내며 대표적 국민 스포츠로 자리잡은 프로야구는 그 세월만큼이나 많은 변화도 이뤄졌다. 6개 구단으로 출범한 프로야구는 그 사이 4개 구단이 더 합류해 이제는 10구단 체제라는 기본 틀을 갖췄다.올 시즌. 명가 재건을 위해 숨가쁜 순위 다툼을 하는 대구 연고팀 삼성라이온즈는 부산의 롯데자이언츠와 함께 출범 이후 지금까지 팀 이름을 유지해 온 '클래식 구단'으로 한국 프로야구사를 써가고 있다.삼성을 빼놓고 프로야구를 논할 수 없을만큼 삼성은 명문 구단으로 한국 프로야구사에 내로라하는 기록들을 채워왔고 올 시즌엔 추락했던 성적으로 반등시키며 40년 잔치 '맏형'이자 주인공으로 새로운 40년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어울리지 않는 하위권 옷 벗는 삼성9-9-6-8-8. 아쉽게도 삼성은 최근 5년간(2016~2020년) 명성에 어울리지 않는 성적을 냈다. "삼성 야구 때문에 산다"는 팬들의 함성은 원망이 됐고, '최강'을 외치던 자부심도 땅에 떨어졌다.다행히 올 시즌 삼성은 분전 중이다. 선두권 다툼이 한 창이고, '가을야구'를 향한 투지도 예년과는 다르다. "이게 삼성이지"라는 올드팬들은 왕조로 불렸던 때를 모처럼 떠올리고 있다.2016년 둥지를 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라팍)에는 코로나19 위세속에서도 팬들이 찾고 있다. 5월 1일부터 주말과 휴일 매진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19로 관중 수 제한이 이뤄지고 있는 와중에 6일 기준 올시즌 라팍을 찾은 누적 관중은 15만2천183명으로 10개 구단 중 가장 많다. 대부분 구단이 10만명을 채우지 못한 상황임을 보면 팬들의 성원이 유독 두드러지는 지표다.팬들은 경기장 밖에서도 삼성을 응원하고 있다. 지난 5일 발표된 올해 KBO리그 올스타 투표 3차 중간집계에서 삼성은 드림 올스타 외야수 한 자리(SSG랜더스 추신수)를 제외한 포지션을 파란색으로 물들였다. 포수 강민호는 올스타 후보 전체를 통들어 가장 많은 득표를 받아 현재 1위를 달리고 있다.팬들의 응원과 사랑을 확인한 삼성은 "실망시키지 않는 성적으로 팬들이 라팍에서 '최강 삼성'을 목청껏 외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한다. ◆열정 불태우는 선수들4월 28일, 프로야구 순위표 가장 윗자리에 삼성이 새겨졌다. 2015년 10월 6일 이후 2천31일 만에 삼성이 정규리그 중간순위 단독 1위가 된 감격스런 순간이었다.달라진 삼성의 중심엔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이 컸다.지난해 15승으로 팀 역대 외국인 투수 다승 타이 기록을 세운 데이비드 뷰캐넌은 올 시즌도 분투, 지금까지 9승을 거두며 다승왕을 향해 힘을 쏟고 있다.'복덩이'가 된 호세 피렐라는 입단식에서 "우승하기 위해 왔다"는 약속을 지키려는 듯 홈런 19개(6일 기준), 타율 0.319를 달리며 팀의 중심이자 KBO 타자 중에서도 최상위급 활약을 펼치고 있다.무엇보다 온 힘을 다해 휘두르는 배트, 몸을 사리지 않는 주루 플레이, 최선을 다했으나 아쉬운 결과가 나왔을 때 자책하는 모습은 삼성 선수들에게 프로정신을 일깨우며 승부욕을 불러일으키는 자극제가 되고 있다.선발 원태인도 9승에 평균 자책점 2.59를 기록, 모처럼 등장한 토종 에이스로 주목받고 있다. 신인 좌완 이승현, 이재익, 이승민, 홍정우 등 차세대 투수들의 성장세도 무섭다.마운드의 허리를 든든히 받치는 우규민과 KBO리그 300세이브 대업을 넘어 올 시즌 최다 세이브를 기록 중인 마무리 투수 오승환 등 베테랑들도 제역할을 다하며 삼성의 상승세에 힘을 보태고 있다.원태인 강민호, FA로 삼성 유니폼을 입고 첫 시즌을 치르고 있는 오재일, 주장 박해민은 한국 야구 대표 김경문 감독의 부름을 받아 이달 열리는 도쿄올림픽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삼성을 너머 대한민국의 명예를 걸고 뛰게 된다.◆삼성이 걸어온 길, "역사가 됐다"6월 17일 삼성과 두산베어스의 시즌 9차전이 열린 잠실구장에서 8회말. 삼성 박해민이 우익선상 2루타를 쳐내면서 KBO리그 역대 최초 팀 통산 7만루타의 기록이 새로 쓰여졌다.이보다 앞선 4월 25일 광주 기아타이거전에선 오승환이 KBO리그 최초 개인 통산 300세이브 고지를 밟기도 했다. 국내에선 삼성 원팀맨으로 뛴 오승환의 대업이자 이를 뒷받침한 팀의 기록이었다.삼성은 그 역사 만큼이나 한국프로야구사에 길이 남을 대기록들을 써왔다. 투수와 타자 부문에서 삼성이 걸어온 길은 역사였고, 앞으로 걸어갈 길 역시 새 역사로 기록될 예정이다.투수 부문에서 삼성은 최초의 2천700승 고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6일 기준 2천687승을 기록 중이다. 1천300세이브까지 단 10세이브 만을 남겨두고 있다.화끈한 공격 야구를 펼쳐온 삼성은 리그 최초 4만6천안타, 7만루타, 2만3천타점, 2만5천득점의 고지를 이미 넘어섰다. 4천900홈런까지도 26개만 남겨두고 있다.1985년 삼성은 110경기를 77승1무32패로 승률 0.706를 기록했다. 아직 어느 구단도 깨지 못한 시즌 최고 승률이다. 전후반기로 나뉘어 경기를 치렀던 당시 전반기 55경기에서 40승1무11패, 승률 0.741는 이제는 도전할 수 없는 기별 최고 승률이다.2003년 개막전 승리 후 삼성이 내달린 10연승은 현존하는 시즌 개막 최다연승으로 기록되고 있다.삼성은 1997년 5월 4일 시민구장에서 LG를 만나 역대 최다 27점을 올렸고 2015년엔 시즌 최다 선발 전원 안타를 친 경기가 16번이나 됐다.한국프로야구 1호 홈런·안타·타점의 이만수, 최초의 통산 100승 투수 김시진, 1993년 한국시리즈 181구의 박충식, 방망이를 거꾸로 잡아도 3할을 친다는 장효조, 2003년 56개의 홈런으로 아시아 신기록을 세운 이승엽, '만세 타법'으로 호쾌한 타격을 자랑한 양준혁 등.삼성의 젊은 사자들은 레전드 선배들의 명성을 이어 50년, 100년 역사의 빛나는 별이 되고자 오늘도 그라운드에서 혼신을 다하고 있다.

2021-07-06 15:46:23

김광현 슬라이더에 '땅'친 샌프란시스코…'시즌 3승' 달성

김광현 슬라이더에 '땅'친 샌프란시스코…'시즌 3승' 달성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최고 승률팀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상대로 시즌 3승을 거뒀다.김광현은 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3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최근 인상적이지 못한 활약을 단 번에 날릴 만한 호투였다. 샌프란시스코는 내셔널리그에서 세 번째로 높은 팀 OPS(출루율+장타율·0.748)를 기록 중이며 전체 승률 1위(0.639)를 달리고 있다.김광현은 "이번 경기를 계기로 자신감을 되찾고 최상의 모습을 보이겠다"며 "앞으로 조급해하지 않고, 경기를 즐기면서 남은 시즌을 치르고 싶다"고 말했다.김광현에게 이날은 공이 손에 착 달라붙는 날이었다. 주무기인 슬라이더에 상대 타자들이 속수무책으로 당했다.김광현이 이날 던진 공 89개 중 슬라이더는 38개로 가장 많았고 땅볼을 12개나 양산하면서 3연승을 달리던 샌프란시스코 타선을 잠재웠다.김광현의 슬라이더는 국내는 물론 빅리그에서도 까다로운 구질로 손 꼽힌다. 구속은 130㎞대로 빠르진 않지만 공의 움직임이 남달라 제대로 맞히기기 쉽지 않다는 평가다.아웃카운트 9개를 모두 범타로 끌어낸 5~7회, 이 중 6개가 땅볼로 처리됐을 정도다.김광현의 슬라이더가 좌타자를 상대로는 스트라이크존에서 바깥쪽 낮은 곳으로 휘어나가고 우타자에게는 몸쪽 낮은 곳으로 떨어지면서 각각 헛스윙과 땅볼을 유도하게 되는 것이다.이날 샌프란시스코 타선의 7명이 우타자였던만큼 땅볼 비율이 높았다. 만일 상대팀 선발 라인업에 좌타자가 더 많았다면 탈삼진이 더 늘었을수도 있다.김광현이 이날 평소 투구 패턴을 바꿔 체인지업을 적절히 섞어 던진 것도 결과적으로 슬라이더의 위력을 배가시켰다. 슬라이더와 직구 다음으로 많이 던진 체인지업(15개)에 직구와 슬라이더에만 집중했던 상대 타자들은 속아넘어가거나 타격 타이밍을 제대로 잡지 못했다.세인트루이스가 김광현의 역투에 힘입어 5대3으로 승리하면서 김광현은 시즌 3승(5패)째를 따냄과 동시에 빅리그에서 처음으로 연승에 성공했다. 무실점으로 막아낸 것은 올해 14번째 등판 만에 처음이다.

2021-07-06 14:58:18

이학주+몽고메리, 가세…'완전체' 삼성, 얼마나 더 강해질까

이학주+몽고메리, 가세…'완전체' 삼성, 얼마나 더 강해질까

드디어 '완전체' 전력을 갖춘 삼성라이온즈는 얼마나 더 강해질 수 있을까.올 시즌 상위권 성적에도 주전 유격수 이학주의 부진과 벤 라이블리의 중도 이탈로 생긴 선발 공백으로 불안이 공존했던 삼성이 이학주의 컴백과 마이크 몽고메리의 가세로 큰 고민을 털어냈다.비로소 완전체 전력을 갖췄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지난 4일 NC 다이노스전은 그 폭발성을 확인하는 경기가 됐다.이날 유격수, 8번타자로 선발 출전한 이학주는 3타수 3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하며 확실하게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이학주는 주전 유격수로 시즌을 시작했지만, 수비 불안과 타격 부진으로 일찌감치 2군행 통보를 받았다. 김지찬, 강한울이 그 자리를 메웠으나 무게감을 덜했다. 덩달아 2루수 김상수까지 극심한 타격 부진에 빠지면서 '키스톤 콤비'는 흔들렸고, 이는 삼성이 나아가는데 가장 큰 고민거리로 부상했다.지난 2일 1군으로 올라온 뒤 '눈빛부터 달라졌다'는 평가를 받는 이학주가 그간의 공백을 안정된 수비와 화끈한 타격으로 메워준다면 삼성으로선 천군만마를 얻게 되는 셈이어서 그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라이블리의 대체 외국인 투수 몽고메리도 4일 KBO 무대 선발 데뷔전에서 3이닝 동안 안타를 한 개도 맞지 않은 채 삼진 6개를 잡아내며 상큼한 출발을 알렸다.몽고메리가 예상보다 빨리 선발진에 합류, 첫 경기서 '합격점'을 받으면서 삼성 마운드에도 힘이 실린다.안정적 5선발 체제를 가동할 수 있게 됐고, 대체 선발들의 활용도 다양해졌기 때문이다. 이승민과 김대우 등 대체 선발들이 롱릴리프의 보직을 받게 되면서 컨디션 관리가 용이해져 경기 집중력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무엇보다 최근 매 경기가 치열하게 전개되면서 과부하가 걸린 불펜진에게 한 숨 돌린 틈을 준 것도 전체적 전력 관리 차원에서는 위안.삼성은 지난 2주 연속 LG트윈스와 SSG랜더스 등 상위권 팀과 더블헤더 경기를 치렀고 인천과 창원을 오가는 원정 스케줄까지 소화하면서 선수단의 피로 누적이 극에 달했다.장마와 더위 싸움이 본격 시작된 때에 힘을 내줄 선수들의 합류와 복귀가 마냥 반갑기만한 삼성이다.

2021-07-05 15:5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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