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삼성라이온즈 4연패의 늪, 빠져나올수 있을까

삼성라이온즈 4연패의 늪, 빠져나올수 있을까

삼성라이온즈가 1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kt위즈와의 2차전에서도 7대10으로 패하면서 4연패의 늪에 빠졌다.4위로 훌쩍 도약하면서 기세를 이어가던 사자군단의 위세는 지난 8일 키움히어로즈에 6점 차 리드를 못 지키고 역전패를 한 뒤부터 한풀 꺾였다.여기에 선발 투수진의 부진 역시 악재로 겹치고 있다. 지난 11일 kt전에서 최채흥은 4이닝 7실점으로 컨디션 난조를 보였다. 지난 10일 승승장구하던 허윤동은 10일 kt전에서 선발로 나섰지만 1이닝 3피안타 2볼넷 2탈삼진 3실점(2자책)을 기록하면서 조기 강판됐다. 허윤동은 2이닝에서는 무사 만루의 위기까지 몰리면서 쓴 패배를 경험했다.여기에 지난 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치러진 키움전에 선발 등판해 5.2이닝 6피안타(1피홈런) 5사사구 4탈삼진 3실점을 기록한 원태인 역시 휴식을 위해 엔트리에서 말소된 상황이다.여기에 타선 역시 부상 탓에 운용에 애를 먹고 있다. 구자욱은 9일 고척 키움전에서 엄지손가락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1주일 정도 치료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천천히 경기 감각을 끌어올려 복귀를 준비하던 외인 타자 타일러 살라디노가 급히 콜업됐다. 허리 통증은 사라졌다곤 하지만 재기량을 발휘하기에는 시간이 좀 더 필요하다.허삼영 감독은 팀이 승승장구 할 때도 승기가 언제 꺾일지 모른다며 경계한 바 있다. 그간 대타 성공, 주루 플레이를 중심으로 한 작전야구를 성공적으로 펼쳐왔던 삼성은 이제 선수 운용에서도 고심을 할 수 밖에 없다.한편, 12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삼성과 kt의 주말 3차전은 경기 개시를 약 40분 앞둔 오후 4시 20분에 우천 취소됐다. 양팀은 하루 휴식을 취한 후, 13일 맞대결한다.삼성은 예정대로 뷰캐넌이 선발 등판하고 kt는 김민수 대신 데스파이네가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이밖에 한화-SK(대전), 롯데-두산(부산), KIA-키움(광주)의 경기도 우천취소됐으며 이날 취소된 경기는 모두 13일에 편성됐다.

2020-07-12 15:32:20

삼성라이온즈, kt위즈에 3대8 패배

삼성라이온즈, kt위즈에 3대8 패배

삼성라이온즈가 수비실책 등 아쉬운 장면을 연출하며 kt위즈에 패배했다. kt는 로하스와 강백호의 백투백 홈런을 기록하는 등 삼성의 마운드를 두들겼다.10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kt위즈와 주말 원정 1차전에서 삼성은 3대8로 졌다.삼성은 이날 경기에 앞서 구자욱을 부상자명단에 올렸다. 구자욱은 지난 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키움히어로즈와의 경기 도중 왼쪽 엄지손가락 통증을 호소해 교체됐고, 곧바로 대구에 내려갔다. 일주일정도 치료가 필요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구자욱을 대신해 외인타자 타일러 살라디노가 복귀했다. 살라디노는 지난달 24일 허리통증으로 1군에서 이탈한 뒤 16일 만에 1군 무대로 돌아왔다.삼성 선발라인업은 김상수(2루수)-살라디노(1루수)-이학주(유격수)-이원석(3루수)-이성곤(지명타자)-김동엽(좌익수)-송준석(우익수)-김민수(포수)-박해민(중견수)로 꾸려졌다. 선발투수는 신인 허윤동이 마운드에 올랐다.삼성은 1회 리드오프 김상수가 볼넷 출루하고 이원석의 안타, 이성곤의 볼넷까지 2사 만루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김동엽의 땅볼로 득점없이 공수가 교대됐다.2회 초에는 2사 상황, 박해민의 3루타가 터졌다. 박해민의 KBO리그 개인 통산 50개째 3루타 기록이 세워졌다.2회 말 이번엔 kt가 무사 만루의 찬스를 얻었다. 심우준이 풀카운트 싸움 끝에 2타점 적시타를 쳐내면서 경기를 리드해나가기 시작했다. 허윤동은 결국 해당 이닝을 다채우지 못하고 2실점한 채 김대우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김대우는 배정대를 라인드라이브 아웃으로 돌려세웠지만 황재균에게 안타를 맞아 kt에 1점을 더 내줬다.3회 말 kt는 2사 주자 2, 3루 상황, 심우준의 타구가 유격수와 좌익수 사이 절묘한 위치에 떨어지면서 2점을 더 달아났다.kt는 5회 말 1점을 올린 뒤, 6회 말 로하스와 강백호의 백투백 홈런으로 2점을 더 추가했다. 삼성은 6회 초, 이성곤의 2루타에 힘입어 1점을 따라갔지만 벌어진 점수차를 메우기엔 역부족이었다. 9회 초 삼성은 김민수, 박승규의 연속 안타와 김호재가 몸에 맞는 공으로 1사 주자 만루 상황, 살라디노가 2타점 적시타를 쳐냈지만 추가 득점 없이 경기가 마무리됐다.

2020-07-10 21:48:31

삼성라이온즈, 키움에 루징시리즈 2대4로 져

삼성라이온즈, 키움에 루징시리즈 2대4로 져

삼성라이온즈가 키움히어로즈에 올시즌 첫 루징시리즈를 당했다.9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주중 3차전에서 삼성은 2대4로 패배했다.이날 삼성은 장필준과 원태인의 휴식을 위해 1군에서 말소하고 최지광과 이재익을 콜업했다.삼성의 선발 라인업은 김상수(2루수)-구자욱(지명타자)-김동엽(좌익수)-이원석(3루수)-이학주(유격수)-최영진(1루수)-강민호(포수)-박승규(우익수)-박해민(중견수)로 구성됐다. 선발투수는 백정현이 나서 키움의 선발 요키시와 맞대결을 펼쳤다.선제점은 삼성이 올렸다. 1회 초, 구자욱의 출루 후 이학주의 적시타로 1점을 먼저 올렸다. 키움은 2회 말 백정현의 폭투로 1점을 따라갔다.삼성은 5회 초, 최근 물오른 김상수가 한 방을 해결 하면서 1점을 올렸지만 키움이 5회 말 연속 안타 행진으로 3점을 올리면서 차이를 벌렸다. 키움은 선두타자 전병우가 2루타를 쳐낸 뒤 박준태의 안타가 이어졌고 서건창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추가했다. 이후 이정후의 3루타가 터졌고 박병호의 적시타로 점수를 더 추가했다.이후 양팀 모두 더이상 점수를 내지 못하면서 그대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2020-07-09 21:40:56

삼성라이온즈 리드오프의 품격, 김상수의 질주는 계속된다

삼성라이온즈 리드오프의 품격, 김상수의 질주는 계속된다

삼성라이온즈의 김상수가 '리드오프'의 품격을 한껏 뽐내고 있다. 올 시즌 KBO리그 개막을 앞두고 5번 타순에 이름을 올렸던 김상수는 1번 자리로 옮기면서 이제 자신의 자리를 찾은 모양새다.김상수는 현재 1번 타자, 2루수로 맹활약 중이다. 2009년 데뷔 이후 유격수로 나섰던 김상수는 지난 시즌부터 2루수로 전향했다.팀이 4위로 올라섰던 지난 7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키움히어로즈와의 1차전에서도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역전 결승타를 포함해 5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을 기록 팀의 리드오프로서 책임 이상을 해냈다.이번달 들어서 김상수는 현재 월간 타율 0.519로 전 구단 선수 중 1위를 기록 중이다. 득점도 8득점으로 박해민과 함께 3위, 안타 역시 14개로 3위에 올라있다. 특히 출루율은 롯데자이언츠의 김준태(0.667)에 이어 0.618로 2위에 올라있다. 리드오프의 역할은 장타보단 출루해 팀의 득점력을 높일 수 있는 역할을 맡고 있는 만큼 김상수는 자신이 맡은 자리에 대한 책임 그 이상을 해내고 있는 셈이다. 올시즌 타율도 현재까지 0.333으로 3할을 넘기면서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삼성으로선 경기 시작부터 일단 김상수는 1루 이상 출루하고 본다는 믿음을 가질 수 있는 대목이다.여기에 김상수는 도루도 현재까지 7개를 기록 중이고 지금까지 치룬 56경기 중 54경기를 뛰었다. 허삼영 감독이 추구하는 득점력을 높이는 야구에 김상수는 빠른 발과 출루에다 수비까지 안정적이다. 현재 팀에서 없어서는 안될 선수라는 가치를 스스로 증명해내고 있는 셈이다. 김상수는 "최근 몇 년간 가을야구를 못 했다. 하지만 최근 팀 분위기가 좋고 5강 싸움까지 하고 있어 기분이 좋다"며 "나만의 타격폼을 만들고 그 틀 안에서 조금씩 변화를 시도하다보니 슬럼프 없이 꾸준히 잘 해낼 수 있는 것 같다"고 평했다.김상수는 올해 스프링캠프에서 개막 전 "삼성 2루수는 약하단 말을 듣고 싶지않아 더 악착같이 수비에 집중했다. 올 시즌은 빠른 발을 사용해 달리는 야구를 보여드리고 몸관리 역시 게을리 하지않고 시즌을 무사히 완주해내겠다"고 포부를 전한 바 있다.시즌의 3분의 1이 진행된 지금까지 김상수는 스스로의 다짐을 지켜나가고 있다. 늘 선두에서 자신의 책임을 다하는 김상수의 앞으로의 활약도 더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0-07-09 14:53:04

삼성라이온즈, 키움과 원정 2차 홈런 주고받은 끝에 1점차 석패

삼성라이온즈, 키움과 원정 2차 홈런 주고받은 끝에 1점차 석패

삼성라이온즈가 키움히어로즈와 홈런 싸움 끝에 1점차 역전패를 당했다.삼성은 이날 경기에서 KBO리그 역대 최초 6만8천루타 대기록을 달성했다.8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의 원정 2차전에서 6대7로 석패했다.이날 삼성 선발라인업은 최근 타격과 출루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며 1번 고정인 김상수(2루수)와 박해민(중견수)이 테이블세터를 이뤘고 구자욱(좌익수)-이원석(3루수)-이학주(유격수)-김동엽(지명타자)-송준석(우익수)-강민호(포수)-최영진(1루수)순으로 짜였다.선발 투수는 원태인이 마운드에 올랐다.3회까지 양팀 모두 점수를 내지 못하는 고착상태를 이어가다 결국 삼성이 선제점을 먼저 가져왔다. 4회 초 2사 주자 1, 3루 상황, 송준석의 적시타가 터지면서 3루의 구자욱이 홈베이스를 밟았다. 다시 2사 주자 2, 3루, 삼성의 득점 기회는 이어진 상황, 풀카운트 싸움 끝에 강민호가 3점 아치를 그려내며 빅이닝을 만들었다.삼성은 4회 말 원태인이 2사를 만든 후 연속 안타와 볼넷을 내주며 주자 만루의 위기를 맞았지만 대타 박병호를 뜬공으로 돌려세우면서 실점없이 막았다.5회 초, 삼성의 홈런이 또 터졌다. 2사 후 구자욱이 키움의 수비 실책으로 2루까지 진루한 뒤 타석에 들어선 이원석이 좌익수 뒤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이원석은 이번 홈런으로 개인 통산 600타점 기록을 챙겼고 팀 6만8천루타 고지를 밟는 순간이었다.6회 말 키움은 홈런으로 추격을 시작했다. 2사 주자 1, 2루 상황, 박병호가 결국 3점 홈런을 쳐내면서 따라붙었다. 원태인은 6이닝을 다 채우지 못하고 6피안타(1피홈런) 4볼넷 4탈삼진 3실점 후 마운드를 장필준에게 넘겼다.7회 말, 키움은 1점을 더 따라붙으면서 2점차까지 차이를 좁힌 상황, 무사 주자 1, 2루에 이정후의 3점 홈런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2020-07-08 21:47:59

4위로 상승 삼성라이온즈, 이제 3(삼)성으로

4위로 상승 삼성라이온즈, 이제 3(삼)성으로

삼성라이온즈 사자군단의 기세가 이어지고 있다.2015년 이후 하위권 팀으로 떨어지면서 고전을 면치못했던 모습에서 다시 '명문구단'의 옛 향수를 자극할 활약을 펼치고 있다.삼성은 7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키움히어로즈와의 원정 1차전에서 13대2로 대승을 거둠과 동시에 KBO리그 4위로 뛰어올랐다. 왕조시절 당연하다 여겼던 상위권(4위) 진입은 1천737일만에 현재의 삼성이 이뤄냈다. 특히 55경기만에 30승 고지도 밟았다.삼성은 최근 10경기에서 8승2패를 기록하며 리그 1위 NC다이노스(7승 3패) 보다도 더 성적이 좋다. 6월 한달간만해도 10개 구단 중 승률 2위(0.600·15승 10패)에 올랐고, 이달 들어선 kt위즈와 함께 승률 공동 1위(0.833·5승 1패)를 달리고 있다. 30경기를 넘긴 뒤 4위 이상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건 2015년 10월 5일 이후 처음이다. 현재 30승을 거둔 속도도 KBO리그 통합우승을 차지한 2011~2012년보다 빠르다.2015년 이후 삼성이 30승을 채울 수 있었던건 60여 경기를 치른 뒤에나 가능했다. 지난 시즌과 비교해봐도 13경기나 빠르게 30승을 이뤘다.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지만 허삼영 감독은 오히려 더 신중함을 보이고 있는 만큼 더 신뢰를 받고 있다. 허삼영 감독은 "가장 경계하는 건 최근과 같은 상승세가 영원하진 않을 것이라는 점이다. 언젠가는 페이스가 떨어질 수도 있다"며 "올라갔다가 떨어지는 것이 승률이고 야구다. 선수들도 들뜨지 않는 것 같다. 크게 동요되는 것도 없다. 안정적인 시스템이나 라인업으로 이겨야 하는데 허슬 플레이로 이기고 있는 내용이라 사실 걱정되는 부분이 많다"고 냉정히 분석했다.현재 삼성은 백업선수들의 고른 활약과 함께 외인선수들도 복귀에 시동을 걸고 있다. 살라디노는 7일부터 기술 훈련을 시작하고 이번주내로 퓨처스리그에서 실전감각을 조율할 예정이다. 벤 라이블리 역시 불펜피칭과 퓨처스리그 마운드 등판 등을 통해 복귀시점을 조율하고 있다.물론 아직까지 4위 자리에 삼성이 안착한 것은 아니다. 한 두 경기로 얼마든지 뒤집힐 수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오랜만에 삼성의 활약이 팬들로선 반갑기만 하다.

2020-07-08 15:08:47

상주상무, 인천과 맞대결, 후반 집중력싸움이 승패 결정할 것

상주상무, 인천과 맞대결, 후반 집중력싸움이 승패 결정할 것

K리그1 3위에 오르는 등 질주 중인 상주상무가 인천 원정에서도 승리를 다짐하고 나섰다. 상주상무는 오는 11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0' 11라운드 인천유나이티드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상주와 인천의 최근 열 경기 전적은 4승 1무 5패로 인천이 근소하게 앞서고 있다. 하지만 올해 인천은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8연패를 당해 반등이 불가피한 반면 상주는 지난 경기에서 창단 이후 전북을 상대로 첫 홈 승리를 거두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올 시즌 기록 역시 상주가 6승 2무 2패(승점 20)로 2무 8패(승점 2)의 인천에 현저히 앞선다. 득실차 역시 상주는 11득점-10실점, 인천은 4득점-16실점으로 상주가 우위를 점하고 있다.이번 경기는 후반 집중력 싸움이 승패를 결정지을 전망이다. 이번 시즌 상주와 인천은 각각 후반에 강하고 약한 모습을 보였다. 상주는 득점한 9경기 중 8경기서 후반 득점이 터졌다. 반면, 인천은 8번의 패한 경기서 모두 후반 실점하며 연패의 늪에 빠졌다. 특히 3라운드 수원전, 6라운드 전북전, 8라운드 부산전, 9라운드 서울전서는 모두 0대 1로 패하며 아쉬움을 삼켰다.상주의 4연승과 3위 달성의 일등공신은 단연 강상우다. 강상우는 올 시즌 전 경기 선발 출전해 892분 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4골 2도움을 기록, 커리어하이를 찍고 있다. 강상우의 활약 역시 상주와 인천의 대결에서 살펴볼 주요 포인트다.한편, 상주와 인천의 맞대결은 JTBC G&S를 통해 생중계 되며 네이버, 다음 카카오, 아프리카TV 온라인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2020-07-08 14:50:27

삼성라이온즈, 키움에 13대2 대승, 30승 채우고 4위 진입

삼성라이온즈, 키움에 13대2 대승, 30승 채우고 4위 진입

삼성라이온즈가 선발 타자들이 모두 안타를 기록하는 등 전진 야구의 진면목을 보이면서 키움히어로즈에 11점차 대승을 거두면서 4위로 뛰어올랐다. 삼성은 55경기만에 30승을 채웠다.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 1차전에서 삼성은 13대2로 승리했다. 이날 삼성 선발 라인업은 김상수(2루수)-최영진(1루수)-구자욱(좌익수)-이원석(3루수)-이학주(유격수)-김동엽(지명타자)-박해민(중견수)-강민호(포수)-박승규(우익수)로 구성됐다. 선발투수는 최근 경기에서 완투승을 거뒀던 데이비드 뷰캐넌이 마운드에 섰다.선제점은 키움이 올렸다. 무사 주자 1, 3루 상황, 이정후의 타구가 유격수 앞 땅볼로 병살되는 사이 3루에 있던 서건창이 홈으로 질주, 1점을 올렸다.삼성은 2회 초 빅이닝을 만들면서 리드를 가져왔다. 선두타자 이학주가 2루타를 친 후, 김동엽이 삼진으로 물러나고 타석에 들어선 박해민이 안타를 쳐내면서 이학주가 동점을 만들어냈다. 이어 강민호가 볼넷으로 출루하고 박승규가 뜬공으로 아웃되면서 2사 주자 1, 2루에 타순이 돌아온 김상수가 또다시 적시타를 쳐내면서 1점을 추가, 경기를 뒤집었다. 키움 선발 투수 김재웅의 폭투가 나오면서 주자들이 한 베이스 진루한 뒤 득점 기회에서 최영진의 타구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는 키움의 수비 실책이 나오면서 1루 주자도 살고, 점수도 얻어냈다. 구자욱과 이원석의 연속 적시타로 2점을 더 달아나면서 기세를 올렸다.뷰캐넌은 2회 말 박동원의 타구에 무의식적으로 오른손을 뻗어 맞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다. 앞선 경기에서 벤 라이블리 역시 비슷한 상황에 손 부상을 당하기도 했던만큼 우려의 시선이 모였지만 마운드는 계속 지켰다.4회 초 삼성은 김상수와 최영진, 구자욱의 연속 안타 행진으로 무사 만루의 기회를 잡았고 이원석의 희생플라이로 득점했다. 하지만 구자욱이 1루에서 견제사 당하고 이학주가 뜬공으로 물러나면서 추가 득점은 실패했다.7회 초, 삼성은 이원석과 이학주, 김동엽, 박해민으로 이어지는 4타자 연속 안타가 나오면서 3점을 더 추가했다. 뷰캐넌은 6이닝 4피안타 2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고 이승현에게 마운드를 넘겼다.키움은 7회 말, 1점을 더 따라붙었지만 삼성은 8회와 9회 초 각각 3점, 1점을 추가하면서 추격을 뿌리쳤다.

2020-07-07 21:55:36

퓨처스리그도 핫하네, 시청자 200만명 돌파

퓨처스리그도 핫하네, 시청자 200만명 돌파

코로나19로 무관중으로 치러지고 있지만 팬들의 관심은 뜨겁게 달구고 있는 한국프로야구에 이어 퓨처스리그에 대한 주목도 높아지고 있다.뉴미디어 스포츠 마케팅 기업 스포카도가 중계하고 있는 2020 KBO 퓨처스리그가 누적 시청자 200만명을 돌파했다. 스포카도는 지난 4월 27일 KBO와 2022년까지 3년간 KBO 퓨처스리그 유무선 중계권 계약 및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퓨처스리그 독점 중계하고 있다.개막전인 지난 5월 5일 함평 삼성라이온즈와 기아타이거즈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전파를 탄 KBO 퓨처스리그는 7월 4일 상동 NC다이노스와 롯데자이언츠전까지 27경기에서 누적 시청자 200만 명을 돌파했다.다양한 각도의 고퀄리티 중계는 물론 뉴미디어의 특성을 살린 실시간 소통을 앞세워 직관에 목말라있는 팬들의 갈증을 해소시켜주고 있다. 스포카도는 누적 시청자 200만명, 구독자 1만명 돌파를 맞아를 준비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NGO 및 소상공인을 위한 무료 광고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청자는 스포카도 이메일(info@spocado.com)을 통해 사연을 남기면 된다.한편, 스포카도는 국내 1세대 그래피티 아티스트 제이플로우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KBO 티셔츠를 출시할 계획이다.

2020-07-07 14:47:57

'치고, 달리고, 점수내고' 삼성라이온즈 타자들 개인기록 경신 주목

'치고, 달리고, 점수내고' 삼성라이온즈 타자들 개인기록 경신 주목

'치고, 달리고, 점수내고'삼성라이온즈 주축 타자들의 KBO리그 개인 통상 기록 경신에 대한 기대로 야구를 보는 팬들에게 쏠쏠한 재미를 주고 있다.먼저 삼성의 주장으로 공수 모든면에서 고른 활약을 펼치고 있는 박해민이다. 박해민은 개인통산 3루타 50개 기록을 눈 앞에 두고 있다. 3루타를 하나 만 더 쳐내면 KBO리그에서 10번째로 3루타 50개를 달성하게 된다. 3루타는 단순히 장타만이 아닌 빠른 발도 겸비해야만 나올수 있는 만큼 경기 중 좀체 보기 힘든 안타다. 지난달 2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삼성과 롯데자이언츠의 경기에서 삼성 이성곤도 홈런을 포함해 1루타, 2루타를 쳐냈지만 3루타가 빠져 아쉽게 사이클링히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박해민은 지난 3일 대구에서 LG를 상대로 강우 콜드승을 올린 경기에서 3루타를 쳐낸 바 있다. 또 박해민은 7년 연속 10도루 성공에 4개를 남겨두고 있다. 최근 삼성은 출루해 득점력을 높이는 작전야구를 펼치고 있는 만큼 도루 시도가 적극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기대된다.삼성의 간판타자 구자욱의 개인 기록 경신도 주목된다. 구자욱 역시 6년 연속 10도루 성공에 3개만을 남겨두고 있고 500득점까지 3점을 남겨두고 있다. 최근 경기에서 구자욱은 팀의 주축 타자답게 필요한 순간 적시타를 때려내는 등 다시 기량을 끌어올리고 있는 중이다.이원석은 현재까지 597타점을 기록 곧 600타점 고지를 밟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2루타는 200개까지 5개를 남겨두고 있고 4개의 안타만 더 쳐내면 1천100안타의 개인 기록을 경신하게 된다.

2020-07-07 14:47:19

KBO 직장인 야구대회 참가팀 모집 시작

KBO 직장인 야구대회 참가팀 모집 시작

무관중으로 진행 중인 프로야구리그의 아쉬움을 달랠 직장인 야구리그가 열린다.KBO가 2020 KBO 챌린저스 직장인 야구대회 공식 홈페이지(kbochallengers.com)를 통해 6일부터 참가팀 신청을 받는다.KBO 챌린저스 직장인 야구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올해로 7회째를 맞이했다.대회 참가는 고등학교 이상 선수 출신이 포함된 직장팀이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팀 중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의 실업리그 참가팀, 단일사업자로 등록된 일반 사기업 중 선수 출신(고교 이상) 최다 보유팀 순으로 우선 선발하고 공기업, 기관 등 최대 16팀이 선정된다.이번 대회는 4개 리그(북부 A, B, 남부 A, B)로 나누어 예선을 거쳐 리그별 상위 2팀씩 8강전에 진출하게 된다. 8강전부터는 토너먼트 경기방식으로 진행된다.오는 8월 8일부터 거행되는 예선전은 곤지암 팀업 캠퍼스(북부 A, B리그)와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남부 A리그), 익산 국가대표 야구훈련장(남부 B리그)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8강전과 준결승전은 충주야구장에서, 9월 19일 대망의 결승전은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다.대회 총 상금은 3천50만원으로 우승팀에는 1천500만원과 트로피, 준우승팀은 800만원과 트로피, 공동 3위팀은 각 300만원씩 상금이 주어진다.개인상으로는 최우수투수상, 최우수타자상, 감투상을 선정해 각 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그리고 8강 진출팀부터는 매 경기 50만원의 출전비가 지급된다.참가를 희망하는 팀은 오는 30일까지 신청서류를 준비해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kbochallengers.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0-07-06 15:47:34

삼성라이온즈, 5승1패 올 시즌 한주 최고 성적 분위기 UP

삼성라이온즈, 5승1패 올 시즌 한주 최고 성적 분위기 UP

삼성라이온즈가 지난주 SK와이번스에 올시즌 첫 스윕을 거두고 LG트윈스에 위닝시리즈를 기록하는 등 5승1패로 좋은성적을 거두며 상승분위기를 타고 있다.삼성은 지난 주 5연승에 힘입어 29승25패를 기록 6위에 안착했다. 삼성은 이 여세를 몰아 7~9일 고척에서 키움히어로즈를 상대하고 이어 10~12일에는 수원에서 kt위즈와 주말 3연전을 치른다.현재 KBO리그는 144경기 중 각 팀마다 50~54경기를 치룬 상황, 중위권 다툼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잠시 5위권에 진입했던 삼성은 다시 6위로 내려왔지만 얼마든지 4위권까지 치고 올라갈 수 있다. 4일 경기까지 4연패로 6위까지 추락했던 LG트윈스는 5일 경기에 승리하고 같은날 기아타이거즈가 NC다이노스에 패하면서 4위로 올라갔다. 기아는 5위지만 3팀 모두 0.5경기 차이 밖에 나지않는 초접전인 상황이다.삼성은 이번주 KBO리그 2위에 올라있는 키움을 추격함과 동시에 7위 kt를 뿌리쳐야하는 중요한 시기인만큼 한경기, 한경기 집중력이 필요하다.현재 상승세인 삼성은 선수들의 컨디션 조절이 가장 최우선 과제다. 지난 주 장대빗 속에 경기를 치르고 바로 다음날 12회 연장전 혈투를 치르면서 선수들의 피로가 더 누적된데다 원정 경기를 치뤄야하는 만큼 선수들의 컨디션 조절이 이번 경기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한편, 7일 고척 키움전에 삼성 선발은 데이비드 뷰캐넌이 나서 지난 완투승의 기세를 이어간다. 키움에서는 김재웅이 선발투수로 나선다.

2020-07-06 15:33:35

삼성라이온즈, 연속 스윕 도전 실패, LG와 주말 3차전 패배

삼성라이온즈, 연속 스윕 도전 실패, LG와 주말 3차전 패배

삼성라이온즈가 초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만루홈런을 맞는 등 LG트윈스에 위닝시리즈로 만족하고 물러섰다.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LG트윈스와 주말 3차전에서 삼성은 3대7로 패배했다.이날 삼성 선발 라인업은 김상수(지명타자)-박해민(중견수)-이학주(유격수)-이원석(3루수)-이성곤(1루수)-김동엽(좌익수)-송준석(우익수)-강민호(포수)-김지찬(2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최채흥이 마운드에 올라 LG 선발 정찬헌과 맞대결을 펼쳤다. 최채흥은 시작부터 2탈삼진으로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최채흥은 2회 초 이성곤이 라모스의 땅볼 타구를 다리 사이로 흘리는 실책이 나온데 이어 유강남의 안타와 홍창기 볼넷 등으로 2사 주자 만루 실점 위기 상황에도 침착히 잘 막아냈다.이날도 선제점은 강민호의 홈런에 힘입어 삼성이 가져왔다. 2회 말 2사 후 송준석이 우익수 오른쪽 깊숙한 2루타를 쳐낸 데 이어 강민호가 좌익수 뒤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5m의 대형 2점 아치를 그렸다.최채흥은 5회 초 또다시 1사 주자 만루 위기에 몰렸지만 채은성을 인필드플라이 아웃으로 잡아내고 라모스까지 삼진으로 잡아내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냈다. 최채흥은 5이닝 2피안타 2볼넷 4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5회 말 삼성 공격, 김상수가 출루한 뒤 박해민의 타구가 울타리와 앞 펜스사이에 끼이는 상황이 발생, 비디오판독이 진행됐고 2루타로 결정이 되면서 2사 주자 2, 3루 상황이 됐다. 여기에 이학주가 타석에 들어서 풀카운트 싸움 끝에 볼넷을 골라내면서 2사 주자 만루가 됐고 뒤이어 이원석이 타석에 들어섰지만 땅볼로 득점 없이 물러났다.LG는 7회 초 추격의 점수를 올렸다. 노성호의 투구가 흔들리면서 연속 볼넷을 얻어내며 1사 주자 1, 2루 상황에 김현수의 적시타로 1점을 올렸다.여기에 8회 초, LG에 역전을 허용한 데 이어 김현수에게 만루 홈런까지 맞으면서 7대2로 스코어가 크게 벌어졌다. 삼성은 8회 말 최영진과 박승규의 연속 장타로 1점을 만회했지만 점수차를 더 좁히지 못하고 패배했다.

2020-07-05 20:35:29

삼성라이온즈 5위권 도약, 키플레이어들의 활약 빛났다

삼성라이온즈 5위권 도약, 키플레이어들의 활약 빛났다

삼성라이온즈 모두가 키플레이어였다.삼성라이온즈가 5연승과 함께 KBO리그 5위권으로 뛰어올랐다. 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연장 12회 막판까지 LG트윈스와 향방을 알 수 없는 혈투 끝에 결국 승리한 건 삼성이었다.이날 경기에선 삼성의 선수 모두 각자의 활약이 빛났다. 먼저 김지찬이다. 동점 상황에서 추가 실점할 수 있었던 상황에 다이빙 캐치와 정확한 송구로 팀을 구해냈던 건 신인 김지찬이었다. 9회 초 오승환이 마운드에 올랐지만 무사 만루 위기에 몰렸다. 대타 김용의를 내야 플라이로 처리했지만 이천웅에게 던진 높은 공이 2타점 동점 적시타로 이어지면서 5대5 동점 상황이 됐다. 2사 주자 1, 3루까지 겨우 끌고간 상황, 오승환의 패스트볼을 김현수가 그대로 밀어치면서 누가봐도 적시타성 타구를 김지찬이 다이빙 캐치로 잡아내고 1루로 송구, 아웃처리했다.이후 12회 초 김현수에게 역전 솔로포를 허용하면서 또다시 패배 위기, 12회 말 마지막 공격에서 선수들은 극도로 집중했다. 선두타자 김상수가 볼넷을 얻어냈고 박해민의 희생번트로 1사 주자 2루 동점기회에 해결을 해낸 건 구자욱이었다. 구자욱은 중전안타를 때려내며 김상수를 홈으로 불러들여 동점을 만들었다. 그 다음 키플레이어는 김호재였다. 김호재는 2사 주자 만루 상황, 허삼영 감독이 꺼내든 대타카드로 타석에 섰고 볼넷을 골라내며 밀어내기로 경기를 승리로 끝냈다.삼성은 선수뿐만 아니라 감독부터 코치까지 삼박자의 손발이 맞아들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삼성의 질주는 계속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0-07-05 15:19:30

손창민 학사장교총동문회 수석부회장, 서울대 총동창회 부회장 임명

손창민 학사장교총동문회 수석부회장, 서울대 총동창회 부회장 임명

손창민 학사장교총동문회 수석부회장(경북농민축산 주식회사 경영고문·사진)이 3일 서울대학교 총동창회(회장 이희범 전 산업자원부장관)부회장으로 임명됐다.손 부회장은 "우리나라 최고 인재의 산실인 모교에서 장차 국가를 이끌어 갈 훌륭한 후배들에게 작은 뒷받침을 할 수 있는 동문이 된다면, 이 또한 보람있는 일이 되지 않겠나 싶어 부회장직을 수락하게 됐다"고 취임의 변을 밝혔다.서울시립대행정학과를 졸업, 한국외국어대에서 행정학 석사를 취득하고 서울대 환경대학원을 수료한 손 부회장은 서울대 총동창회 이사, 서울대행정대학원 한국행정연구소 특별연구원, 대구대학교 겸임교수와 위덕대학교 석좌교수를 역임한 바 있다.

2020-07-05 14:41:47

삼성라이온즈, LG와 난타전 끝에 강우콜드승, 4연승 달려

삼성라이온즈, LG와 난타전 끝에 강우콜드승, 4연승 달려

비가 쏟아진 와중 맹렬한 난타전으로 치러진 삼성라이온즈와 LG트윈스의 혈투 끝에 웃은 건 삼성이었다.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 LG 주말 1차전에서 삼성은 9대7 상황에서 강우콜드승을 챙기면서 4연승을 달렸다.이날 삼성 선발라인업은 김상수(2루수)-구자욱(좌익수)-김동엽(지명타자)-이성곤(1루수)-박해민(중견수)-최영진(3루수)-송준석(우익수)-강민호(포수)-김지찬(유격수)로 구성됐다. 선발 투수는 백정현이 마운드에 올랐다.삼성은 전날 경기까지 SK와이번스에 스윕한 기세를 몰아 1회부터 몰아쳤다. 김상수와 구자욱이 출루한 뒤 이성곤의 안타와 박해민의 적시타로 김상수가 홈인, 선제점을 올렸다. 이후 송준석과 강민호까지 각각 2타점 적시타를 더하면서 5점 빅이닝을 만들었다.하지만 LG도 홈런을 앞세워 곧바로 추격했다. 2회 초 오지환이 2점 홈런을 쳐낸데 이어 3회 초 유강남이 3점 홈런을 때리면서 다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삼성은 다시 힘을냈다. 4회 말 김동엽과 이성곤의 활약으로 다시 3점을 따돌렸다. 이후 5회 초 LG 김현수가 솔로 홈런으로 1점을 냈고 삼성은 7회 말 박해민의 3루타와 이원석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다시 내면서 3점차 리드를 지켰다.백정현은 5이닝 6피안타(3피홈런) 1볼넷 6탈삼진 6실점을 기록,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8회 LG 라모스가 결국 솔로 홈런을 치면서 다시금 추격의 고삐를 당겼다. 우규민에 이어 오승환까지 마운드에 올라 더이상의 실점은 막아냈다. 이후 빗줄기가 더 거세지면서 삼성의 승리로 경기가 중단됐다.

2020-07-03 22:18:01

‘우리 삼성이 달라졌어요’ 새로운 모습, 새로운 기록 써내려가는 삼성라이온즈

‘우리 삼성이 달라졌어요’ 새로운 모습, 새로운 기록 써내려가는 삼성라이온즈

'우리 삼성이 달라졌어요.'과거 찬란한 왕조시대의 영광을 뒤로하고 지난 4년간 하위권을 머물던 삼성라이온즈가 올시즌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반등을 꾀하고 있다. 특히 삼성은 최근 새로운 기록들을 써내려가면서 상위권 도약을 노리고 있다. 새로운 선수들의 활약과 더불어 승리의 즐거움을 팬과 함께 나누는 것은 덤이다.올 시즌 NC다이노스와 개막 3연전에서 스윕을 당하면서 불안한 출발을 알렸던 삼성은 이제 전 구단을 상대로 위닝시리즈 달성한 팀으로 거듭났다. 특히 지난 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SK와이번스와 주중 3연전을 모두 승리하면서 올시즌 첫 스윕이자 SK를 상대로 2014년 6월17~19일 이후 2천205일만의 스윕을 달성했다. 삼성이 마지막으로 스윕했던 경기는 지난해 7월 26~28일 대전 한화전에서였다.삼성은 지키는 야구에서도 강한 면모를 다시금 보여주고 있다. 올 시즌 7회까지 리드한 경기는 22경기 모두 승리를 지켜냈다.한·미·일 통산 400세이브, KBO리그 280세이브 등의 기록을 갈아치우며 건재함을 과시한 오승환의 복귀 이전부터 우규민, 최지광을 필두로 한 필승조의 활약이 두드러진다.여기에 선발 투수진의 호투도 눈에 띈다. 최채흥, 원태인, 백정현 토종 선발과 시즌 초반 벌써 완투승에 6승을 챙기면서 삼성의 '외인잔혹사'를 끊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데이비드 뷰캐넌까지 든든히 마운드를 지키고 있다. 무엇보다 새로운 얼굴들의 약진이 반가운 삼성이다. 신인 투수 허윤동은 대체 선발 자원으로 올라와 2연승을 거두고 '작은 거인' 김지찬은 빠른 발과 재치있는 플레이로 전력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허삼영 감독이 "신인인 김지찬이 이정도의 활약을 펼쳐주고 있는것은 A+를 줘도 무방할 정도로 잘해주고 있다"고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여기에 끝내기 안타와 '미친 수비'의 주인공 박승규가 활기를 불어넣고 있고 이성곤이 뒤늦게 꽃을 피우고 있다. 리드오프 김상수, 박해민, 구자욱, 이원석 등 기존의 삼성 주축 선수들의 약진이 더해지면서 신구가 조화된 팀으로 거듭나고 있다. 허삼영 감독은 "올 시즌이 끝날때까지 최적의 선발 라인업을 구축할 수 있을지 잘 모르겠다"고 한만큼 삼성의 전력 강화는 현재진행형이다.이제 시즌도 50경기를 치르면서 중반전으로 진입을 앞두고 있다. 이 분위기를 계속 이어나간다면 가을야구 진출도 희망에서만은 그치지 않을 전망이다.

2020-07-03 15:33:59

삼성, 올 시즌 첫 스윕 상대는 SK…6대2 승리

삼성, 올 시즌 첫 스윕 상대는 SK…6대2 승리

삼성라이온즈가 SK와이번스를 상대로 올 시즌 첫 스윕을 기록했다.삼성은 지난 1일 SK에 1천140일만에 위닝시리즈를 확정지으면서 올시즌 9개 구단 전부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달성한 팀이 됐고 스윕까지 성공했다.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SK와 주중 홈 3차전에서 삼성은 6대2로 승리했다.이날 삼성 선발 라인업은 김상수(2루수)-박해민(중견수)-구자욱(지명타자)-이원석(3루수)-이성곤(1루수)-김헌곤(우익수)-김동엽(좌익수)-강민호(포수)-김지찬(유격수)으로 꾸려졌다. 선발투수는 원태인이 마운드에 올랐다.이날도 선제점은 삼성이 가져오면서 기선을 잡았다. 2사 후 김상수와 박해민의 연속 안타, 구자욱이 볼넷을 골라내며 2사 주자 만루 상황, 이원석의 2타점 적시타가 터졌다.SK는 4회 초 로맥과 최정, 최준우의 안타에 힘입어 2점을 따라오며 승부를 다시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삼성은 동점 상황을 길게 끌고가지 않았다. 4회 말 김동엽이 2루타를 치고 강민호가 볼넷으로 출루하면서 2사 주자 1, 2루 상황에 김상수가 적시타를 쳐내면서 김동엽이 홈인, 1점을 다시 앞서갔다. 원태인은 6이닝 7피안타 1볼넷 3탈삼진 2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고 노성호와 교체됐다. 노성호는 폭투로 주자 3루 실점 위기까지 몰렸지만 패스트볼로 승부를 보면서 실점없이 막아냈다.7회 말 구자욱의 3점 홈런이 터지면서 점수차를 더 벌렸다. 선두타자 김상수가 안타를 치고 박해민이 볼넷으로 출루하면서 무사 주자 1, 2루 상황에 구자욱이 우익수 뒤 담장을 넘기면서 베이스를 깨끗이 비웠다. 9회 장필준이 마운드에 올라 실점없이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한편, 부상으로 오랜 기간 빠져있던 외인투수 벤 라이블리가 오는 6일 불펜피칭을 한 뒤 9일 퓨처스리그 kt전에서 실전 감각을 점검하고 이달 16~18일 사이 치러질 기아전 또는 롯데전에 등판이 예고됐다.

2020-07-02 21:42:42

대구 연고스포츠팀, 삼성 뷰캐넌·대구FC 세징야 두 외인선수 연일 화제

대구 연고스포츠팀, 삼성 뷰캐넌·대구FC 세징야 두 외인선수 연일 화제

대구를 연고로한 프로스포츠팀의 두 외국인 선수가 연일 화제다. 그 주인공은 올해 삼성라이온즈의 유니폼을 입고 대활약을 펼치고 있는 데이비드 뷰캐넌과 대구FC 공격의 중심 세징야가 그 주인공이다.뷰캐넌은 지난 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SK와이번스와 주중 홈 2차전에 선발로 나서 9이닝 112개의 공을 던지며 4피안타(1피홈런) 1볼넷 7탈삼진 1실점으로 KBO리그 첫 완투승과 함께 자신의 선발 6승까지 챙겼다.뷰캐넌은 올 시즌 처음으로 삼성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 뛰어들었다. 시즌 초반만 하더라도 잘 던질때는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지만 실점할 땐 대량 실점하는 등 퐁당퐁당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은 완벽히 한국 야구에 적응한 모습이다. 뷰캐넌은 지금까지 10차례 선발 등판해 6번의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투구에 3자책점 이하)를 달성하고, 4번 퀄리티스타트 플러스(7이닝 이상 투구에 3자책점 이하)에 성공했다. 여기에 완투승까지 거두면서 자신의 존재가치를 완벽히 입증시켰다.특히 뷰캐넌은 철저한 자기관리로 식단부터 훈련 루틴까지 세심하게 챙겨 프로선수로서의 모범이 되고 있기도 하다. 부상없이 경기를 치뤄내면서 뷰캐넌은 스스로의 실력으로 의문부호를 잠재웠다.여기에 삼성이 홈구장을 라팍으로 옮긴 2016년 이후 10승 외인투수가 없었던 '외인잔혹사'마저 뷰캐넌이 끊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대구FC 세징야 역시 최근 한국 귀화를 진지하게 고민하면서 한국어공부를 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주목되고 있다. 세징야는 국내와 브라질 현지 언론 등을 통해 귀화를 공개적으로 밝히면서 국가대표가 돼 손흥민과 함께 뛰면 좋을 것 같다는 희망까지 내비치면서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현재 체육 등 특정 분야에서 우수한 능력을 보유해 한국 국익에 기여할 것으로 인정되는 사람에게 허용되는 특별귀화는 어려운만큼 세징야는 일반귀화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귀화는 국내 5년 거주, 한국어 능력, 국내 소득 기준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하는데 2016년 대구에 온 세징야는 내년 초면 국내 거주 요건은 충족된다. 하지만 한국어 능력은 요건을 만족할 지 아직 불투명한 상황. 세징야의 한국어 실력은 아직 부족한 것으로 알려져있지만 내년 초까지 일정 수준 이상의 한국어를 구사한다면 그의 귀화에 대한 진정성 역시 더 클 것으로 보인다.뷰캐넌과 세징야는 한국에서의 생활에 만족하고 대구가 아름다운 도시라고 수차례 언급해왔다. 완투승을 거둔 뒤 인터뷰에서 몸이 아픈 가족이 미국으로 돌아가야해서 눈물을 보였던 뷰캐넌은 가족 모두가 한국에서의 생활이 만족스럽다고도 먼저 언급했다.이들의 앞으로 활약에 대한 기대감이 지역 스포츠 팬들을 들썩이게하고 있다.

2020-07-02 15:00:51

삼성라이온즈 선발 데이비드 뷰캐넌, 첫 완투승 기록

삼성라이온즈 선발 데이비드 뷰캐넌, 첫 완투승 기록

삼성라이온즈 선발투수 데이비드 뷰캐넌이 KBO리그에서의 첫 완투승을 거뒀다.삼성은 타자들의 안타 행진까지 더해지면서 SK와이번스에 위닝시리즈를 기록했다. 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 SK의 주중 2차전에서 삼성은 7대1로 승리했다.이날 경기 전, 전날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입은 백승민이 내려가고 박계범이 콜업됐다. 백승민은 퓨처스리그 33경기에서 타율 0.357, 3홈런, 26타점으로 맹활약하면서 1군 무대에서도 기대를 모았지만 불의의 부상으로 한 경기만에 유턴했다.이날 삼성 선발 라인업은 김상수(2루수)-구자욱(좌익수)-이성곤(1루수)-이원석(3루수)-김헌곤(우익수)-김동엽(지명타자)-박해민(중견수)-강민호(포수)-김지찬(유격수)로 구성됐다.경기 초반 김상수가 공수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면서 선제점도 삼성이 가져왔다. 1회 말 김상수가 안타로 1루로 출루한 뒤, 구자욱이 좌익수 뒤 담장 상단을 때리는 적시타로 김상수는 홈까지 그대로 달려 점수를 만들었다. 1사 주자 1, 3루 득점 기회가 이어진 가운데 김헌곤의 뜬 공을 SK 수비 실책으로 잡아내지 못하면서 1점을 더 추가했다.SK는 2회 초, 선두타자 최정이 솔로 홈런을 치면서 추격을 시작했다. 4회 말 또다시 SK의 실책이 나오면서 삼성이 점수를 더 냈다. 박해민과 강민호가 연속 안타로 출루해 무사 주자 1, 2루 상황, 김지찬의 번트 타구를 문승원이 잡아 3루로 송구하는 과정에서 실책이 나오면서 박해민이 홈인했다. 이어 김상수가 플라이 아웃되는 사이 3루까지 진루한 강민호가 구자욱의 적시타로 홈인, 1점을 더 추가했다.삼성은 기세를 몰아 6회 말, 박해민과 강민호의 연속 안타로 1점을 더 달아난 데 이어 김지찬의 안타와 도루, 김상수가 볼넷을 골라내면서 2사 주자 만루 상황, 이원석의 적시타로 2점을 더 추가했다. 9회까지 마운드를 지킨 뷰캐넌은 1실점만을 허용했을 뿐, 완벽한 투구를 선보였다.

2020-07-01 21:10:32

잘나가는 삼성…'잔부상 주의보'

잘나가는 삼성…'잔부상 주의보'

지난 5월, KBO리그가 개막하고 삼성라이온즈 허삼영 감독은 '5할 승률'을 목표로 내세웠다. 하지만 5월 한달간 삼성은 10승14패(리그 8위)를 기록하면서 팬들의 의구심을 자아내기도 했다.그랬던 삼성이 6월 25경기를 치르면서 15승10패 6할 승률을 달성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삼성이 월간 승률 6할 이상을 기록한 건, 2018년 7월(13승 2무 7패, 승률 0.650) 이후 2년여 만이다.팀 순위도 7위에서 한계단 상승해 6위, 5위 기아타이거즈와의 격차는 1게임차로 좁히는 등 중상위권 도약을 위한 치열한 싸움을 벌이고 있다.6월 마지막 경기였던 SK와이번스와의 홈 경기에서 4대1 승리, 선발투수 최채흥이 5승을 챙긴데 이어 '끝판대장' 오승환이 홈에서의 첫 세이브를 달성하는 등 승승장구하고 있다.이제 삼성은 선수들의 컨디션과 부상 관리에 집중할 참이다. 허삼영 감독은 "날이 더워지고 있고 시즌이 어느정도 진행된 만큼 선수들의 체력부분에 있어 휴식을 잘 취하고 식사 관리와 영양제 섭취 등 컨디션 관리에 신경쓰면서 체력을 안배해나가려고 한다"고 전했다.반등을 이뤄내고 있는 삼성이지만 선수들의 불의의 부상이 잇따르면서 선수 관리에 적신호가 켜지기도 했다. 특히 유독 성적을 잘 냈던 선수가 그 다음경기에서 부상을 입는 불운이 계속 이어졌다. 지난 5월 13일 고척 키움전에서 2루타와 결승득점, 홈런까지 기록한 이성규는 바로 다음날 경기 9회 초 상대 투수의 공에 머리를 맞고 부상을 입었다.삼성의 주축 타자인 이원석은 지난달 3일 잠실 LG전에서 4타수 3안타(1홈런) 8타점으로 자신의 한 경기 최다 타점 기록을 세우는 등 펄펄 날았지만 바로 다음날 LG전에서 수비 도중 손가락을 다쳤다.좌완 에이스로 한발씩 나아가던 최채흥 역시 지난달 6일 인천 SK전에서 타구에 오른 종아리를 맞으면서 교체됐다. 지난달 26~28일 사직 롯데 3연전에서 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하며 주인공으로 떠오른 이성곤 역시 30일 SK전에서 4번 타자로 나섰지만 자신이 친 파울 타구에 헬멧을 강타당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이 밖에도 타격감이 올라오던 외국인 타자 타일러 살라디노도 부상으로 빠졌고 이학주 역시 통증이 담 증세로 와 3~4일간의 휴식이 필요한 상황이다.그나마 벤 라이블리가 불펜피칭, 퓨처스리그 등판 등으로 마운드 복귀를 준비중이고 최지광·권오준·임현준이 컨디션 조절을 위해 휴식에 들어간 사이 장필준과 이승현이 복귀해 전력을 가다듬고 있다.선수들은 올 시즌 개막전 입을 모아 '부상 없이 1군에서 오래 경기에 뛰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았다. 부디 그 목표가 잘 이뤄지길 고대한다.

2020-07-01 18:00:00

최채흥, 6이닝 무실점 완벽투…삼성, SK에 4대1 승리

최채흥, 6이닝 무실점 완벽투…삼성, SK에 4대1 승리

삼성라이온즈 선발 투수 최채흥이 SK와이번스 선발 박종훈과의 리턴매치에서 다시 승리를 가져오며 웃음지었다. 지난 6일 선발 맞대결에서는 박종훈이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며 먼저 승리를 챙긴 바 있다.3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SK와 주중 1차전에서 삼성은 4대1로 승리했다.이날 경기 전 이학주가 부상자 명단에 오르면서 선발진에 변화가 있었다. 이학주는 등, 허리, 목 등 담 증세가 누적돼 회복 기간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학주를 대신해 백승민이 1군에 합류했다.삼성은 김상수(2루수)-구자욱(좌익수)-김동엽(지명타자)-이성곤(1루수)-강민호(포수)-박해민(중견수)-이원석(3루수)-박승규(우익수)-김지찬(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이성곤은 이날 한번 더 4번 자리를 꿰찼지만 불운이 잇따랐다. 1회 말, 이성곤은 파울볼에 머리를 맞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다. 1사 주자 1, 3루 득점기회 상황에 타석에 들어선 이성곤은 박종훈의 초구를 때리는 과정에서 공이 튀어 자신의 헬멧 왼쪽 끝을 강타했다. 잠시 주저앉았던 이성곤은 다시 방망이를 잡았지만 삼진으로 물러났다. 결국 3회초 수비 때 백승민으로 교체됐다. 두통을 호소한 이성곤은 이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검진에서는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지만 상황을 지켜볼 예정이다.선제점은 삼성이 먼저 챙겼다. 3회 말 구자욱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뒤 2루까지 도루한데 이어 김동엽의 적시타로 1점을 올렸다. 5회 말에도 구자욱이 활로를 뚫었다. 구자욱이 우익수 오른쪽을 지나는 2루타로 출루한 뒤 강민호의 타구에 SK 수비 실책이 나오면서 삼성이 1점을 더 추가했다.최채흥은 6이닝 4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벽투를 선보이고 김윤수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7회 초 SK 최준우가 솔로 홈런을 치며 1점차로 추격을 시작했다. 하지만 8회 말 삼성 이원석 역시 좌익수 방향 솔로 아치를 그리면서 다시 점수를 벌렸다.이어 삼성의 작전야구도 통했다. 김헌곤이 안타로 1루로 출루한 뒤 김지찬의 희생 번트로 2루까지 진루, 김상수의 적시타로 1점을 더 달아났다. 2사 주자 2루 계속된 득점 찬스, 구자욱이 타석에 올랐지만 뜬공으로 물러났다.9회 초, 종소리와 함께 마운드에 오른 '끝판대장' 오승환이 타자들의 출루를 허용치 않고 경기를 그대로 마무리지었다.

2020-06-30 21:21:16

라팍 직관, 좌석 1m 띄우고 치맥 안돼요

라팍 직관, 좌석 1m 띄우고 치맥 안돼요

정부의 프로 스포츠 경기 제한적 관중 입장 허용안에 따라 KBO도 관중의 안전한 야구 관전을 위한 세부 지침을 추가해 코로나19 대응 3차 통합 매뉴얼을 30일 발표했다.이날 KBO 사무국은 야구장을 찾을 팬들을 위해 '직관'(직접 관전)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야구장을 찾는 모든 관중은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고 발열 검사에서 체온 37.5도 이상이 측정되면 야구장 출입이 제한된다.각 구단은 '1m 거리 두기' 스티커를 바닥에 붙이고, 생활 속 거리 두기 실천을 위해 팬들이 한 칸 이상 띄어 앉도록 좌석을 운영한다. 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 파악을 위해 각 구단은 온라인으로 신용 카드 예매만 받을 예정이다.온라인 예매 페이지에는 코로나19 관련 안전수칙을 명시하고 동의 절차를 추가했으며 안전 수칙 준수에 동의하지 않을 경우 예매할 수 없도록 했다. 암표 판매 역시 근절할 수 있도록 주의 사항을 추가했다.이와 함께 KBO 사무국은 문화체육관광부 체육시설 생활수칙에 따라 관람석에서의 취식 행위와 음식물 반입을 당분간 금지하기로 했다. 다만 관람석 외에는 음식물을 먹을 수 있지만 대부분 구장의 취식 공간이 좁은 점을 고려해 가급적 음식물 반입 자제를 권고할 방침이다.관람석에서는 마스크 착용에 큰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주류를 제외한 물과 음료만 마실 수 있다.각 구단은 또 좌석이 확정되지 않은 자유석과 어린이 놀이방(키즈존)처럼 여러 사람이 밀집할 우려가 있는 구역도 당분간 운영하지 않기로 했다. 밀폐된 흡연실도 마찬가지다.비말 분출이 우려되는 구호와 응원가, 접촉을 유도하는 응원 등도 제한된다.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도 관중을 받을 준비를 하고있다. 우선 2만4천석의 경기장에서 거리두기 좌석제와 시즌권 구매 관중에 대한 정책 등 분주히 준비하고 있다.

2020-06-30 15:14:26

2020 삼성 가을야구 “양념 반 후라이드 반”

2020 삼성 가을야구 “양념 반 후라이드 반”

올 시즌 삼성라이온즈가 5년 만에 가을야구에 대한 희망을 쏘고 있다. 50%의 확률! 48경기를 소화한 29일 현재 리그 순위는 6위. 와일드카드(5위)에 턱 밑에 자리잡고 있다. 성적도 24승24패. 정확히 하프(Half) 승률이다. 위로는 5위 기아와 1.5게임, 아래로는 7위 롯데와 0.5게임 차이다.'끝판대장' 오승환 복귀(6월9일) 이후의 승률은 더더욱 희망적이다. 6번의 3연전 중 무려 5번이나 위닝시리즈를 기록했다. 특히 강팀인 두산, 키움과의 대결에서 우위를 점했다. 유일하게 기아에게만 루징시리즈를 당했다. 이런 상승세라면 삼성 홈팬들의 첫 라팍(라이온즈 파크) 가을야구 구경도 성큼 다가올 것으로 보인다.올 시즌 삼성의 48경기를 분석해보면, 팀 타율보다는 방어율이 좋아지면서 투타 전략이 안정을 찾아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팀 방어율은 4.38로 리그 전체 3위인 반면 팀 타율은 0.260으로 리그 8위에 머무르고 있다. 오승환의 복귀로 완성된 완벽 불펜(7회 최지광-8회 우규민-9회 오승환)은 아직도 리드 상황에서 패한 적이 없다. 삼성 야구왕조 시절(2011~2015)의 '철벽의 시대'(권혁-권오준-정현욱-안지만-오승환)가 연상될 정도.프로야구 첫 전력분석팀장 출신의 허삼영 감독에 대한 불신도 싹 가시고 있다. '데이터 분석만으로 실전야구가 되냐', '사무직으로 헐값 연봉의 감독', '10경기 중 3승(삼성과 유사한 발음)만 하는 팀' 등의 조롱과 비아냥은 사라지고, "철저한 데이터 분석을 통한 선수기용과 플래툰 시스템(최근에 잘 하고 컨디션은 좋은 선수를 기용)을 활용하는 전략적인 감독"으로 야구 전문가들조차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지난 주말 롯데와의 3연전에서 깜짝 스타의 등장도 반갑다. 키움에 '이종범의 아들' 이정후가 있다면, 삼성에는 '이순철의 아들' 이성곤이 있다. 1,2차전에서 이성곤은 거포 본능 뿐 아니라 안정적 타격으로 차세대 4번 타자로서의 위용을 보여줬다. 더불어 결정적인 클러치 능력(결승타)까지 보여줬다. 타격(장타) 빈곤에 허덕이는 삼성으로서는 이성곤의 맹활약은 천군만마(千軍萬馬)와 같다.삼성의 가을야구 확률 50%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이번 주중 SK와의 홈 3연전을 비롯해 주말 LG와의 홈 3연전 등에서 위닝시리즈를 계속갈 수 있을 지 지켜봐야 한다. 앞으로 남아있는 리그 상위팀과의 3연전은 올 시즌 첫 라팍 가을야구 구경이 가능할 지에 대한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20-06-29 19:00:51

[주간 전망] '5할 삼성' 라팍서 5위권 노린다

[주간 전망] '5할 삼성' 라팍서 5위권 노린다

삼성라이온즈가 지난주 한화이글스와 롯데자이언츠를 상대로 한 6연전에서 4승2패를 기록, 5할의 승률을 회복하고 KBO리그 6위로 상승했다.삼성은 선발 백정현의 부활, 타자 이성곤의 재발견 등으로 전력을 끌어올린 삼성은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 SK와이번스와 LG트윈스를 불러들여 주중·주말 6연전을 치른다.SK는 14승33패로 9위에, LG는 27승20패로 삼성보다 두계단 위에 있다. 5위인 기아는 지난주 우천 취소 등으로 삼성보다 3경기를 덜 치뤘지만 승수는 24승으로 똑같다. 이번주 경기 결과에 따라 5위권 진입도 노려볼만 한 상황이다.현재 팀 순위와는 상관없이 삼성은 SK에 루징시리즈를 기록했고 LG와는 3승3패로 상대전적이 동률을 이루고 있다.최근 연속 위닝시리즈를 가져오는 등 거침없이 상승 중인 삼성으로선 좋은 결과를 기대해 볼수 있는 상황이다.삼성의 상승세에는 선수들의 멀티포지션 운용과 득점력을 높이는 허삼영 감독의 '작전야구'가 한 몫하고 있다.주축 선수들이 부상으로 전력에 이탈하더라도 상황에 따라 적절히 투입되는 선수들의 선전과 KBO리그 올시즌 현재까지 도루 순위 1위에 달하는 적극적인 주루플레이 역시 득점을 쌓아가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꾸준히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오던 김상수는 손가락 부상으로 지난 26일 부산 사직 롯데전에선 벤치에 있었지만 8회 이원석의 갑작스런 부상으로 대수비로 나선 뒤 팀을 역전승으로 이끄는 적시타를 때려내며 활약했다.지난주 롯데와의 클래식 시리즈의 주인공으로 부상한 이성곤 역시 이날 박계범의 허리 통증으로 교체 투입된 뒤 홈런을 포함한 멀티히트로 주역이 됐고 그 다음날 롯데전에서도 홈런을 기록하는 등 자신의 존재감을 알렸다.신인 김지찬도 외국인타자 타일러 살라디노의 공백을 대신해 빠른 발과 팀이 원하는 작전을 수행하는 능력을 여실히 뽐내고 있는 중이다.삼성은 29일까지 도루가 44개로 공동 2위인 LG와 롯데(33개)보다 크게 앞서가고 있다. 적극적인 주루플레이의 면목을 보여주며 홈으로의 질주를 멈추지 않고 있다.한편, 이르면 7월 3일 주말 3연전 첫 경기부터 KBO 제한적 관중 입장이 허용될 전망이 나오면서 무관중 경기에 익숙해진 선수들에게 또다른 활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2020-06-29 15:29:22

삼성, 롯데와 주말 3연전 2승1패로 마무리

삼성, 롯데와 주말 3연전 2승1패로 마무리

삼성라이온즈가 롯데자이언츠와 주말 3연전에 2승1패로 마무리 지었다. 위닝시리즈 확보에 이성곤의 재발견 등 많은 것을 남겼다.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주말 3차전에서 삼성은 3대7로 패배했다.이날 삼성 선발 라인업은 김상수(2루수)-박해민(중견수)-구자욱(좌익수)-이성곤(1루수)-김헌곤(우익수)-김동엽(지명타자)-강민호(포수)-김호재(유격수)-김지찬(3루수)로 구성됐다. 당초 4번 3루수로 이원석이 출전할 예정이었지만 경기 직전 어지럼증 호소로 선발 라인업에 변화가 있었다. 최근 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하며 상승세의 이성곤이 4번 자리에 배치되고 김호재도 선발진에 이름을 올렸다. 선발투수는 김대우가 나섰다.이날도 삼성은 선제점을 뽑아내면서 기분좋게 출발했다. 1회 초 박해민이 안타로 출루한 뒤 2루까지 도루에 성공했고 구자욱이 땅볼로 아웃되는 동안 3루까지 진루했다. 여기에 이성곤이 적시타를 쳐내며 박해민을 홈으로 불러들여 선제점을 올렸다.롯데는 3회 말, 2사 주자 1, 3루 상황 이대호의 좌중간 깊숙한 2루타로 2점을 올리면서 순식간에 경기를 뒤집었다. 4회 말에도 롯데는 안치홍, 마차도, 손아섭 등의 안타행진으로 2점을 더 추가해 3점차로 달아났다. 김대우는 4이닝 7피안타 1볼넷 3탈삼진 4실점(4자책점)으로 물러났다.삼성은 6회 초 구자욱의 비거리 130m의 대형 2점 홈런포로 다시 1점차까지 바짝 추격했지만 롯데 역시 손아섭의 2점 홈런이 터지는 등 3점을 더 달아났다.이후 양팀 모두 더 이상의 점수변화없이 경기가 종료됐다.

2020-06-28 19:57:40

삼성 이성곤, 질주는 계속된다…롯데전 4번 타자 출전

삼성 이성곤, 질주는 계속된다…롯데전 4번 타자 출전

올 시즌 최근 삼성라이온즈와 롯데자이언츠 클래식 시리즈에서 집중 조명되며 주인공이 된 이성곤의 활약이 더 기대를 모으고 있다.지난 26~27일 롯데와의 주말 2연전에서 이성곤은 큰 활약으로 팀을 승리로 이끈 주역으로 주목됐다.지난 26일 롯데와 1차전, 데뷔 7년 만의 첫 홈런과 함께 멀티 안타 경기를 펼친 이성곤은 27일 2차전에서도 홈런과 3루타를 제외한 사이클링 히트 등 최고의 활약을 펼치면서 급부상했다. 2경기에 홈런 2개 5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하며 자신의 이름을 제대로 각인시켰다.이성곤은 28일 4번 타자로도 경기에 출전한다. 허삼영 감독은 "오늘(28일) 이겨낸다면 이성곤의 활약은 지속될 것이다"며 "지금까지 이성곤의 안타는 변화구에서 나왔고 직구에는 좋은 타구가 안나왔지만 최근에는 직구 타이밍에서도 좋은 결과들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이성곤의 활약으로 삼성 타선도 모처럼 활력이 돌았다. 김상수, 이학주, 김동엽 등 주축 타자들 역시 공격 흐름에 막힘없이 고루 활약했다.삼성은 이성곤의 활약 등에 힘입어 롯데에 위닝시리즈를 가져오면서 24승 23패로 5할 승률을 넘기면서 순위도 6위로 뛰어올랐다. 5위 기아타이거즈(24승20패), 7위 롯데(21승23패)와 비교했을 때도 모두 1.5경기 차이다.삼성은 최근 6경기에서 5승1패로 거침없는 질주를 하고 있다. 가을야구가 한 발 눈앞으로 다가왔다. 조금씩 허삼영 감독의 선수 운용, 선발 투수들의 호투 등 깜짝 활약에 이어 반등까지, 완전체로 거듭나고 있는 삼성이 더 주목되는 이유다.

2020-06-28 17:22:45

이성곤 데뷔 첫 홈런…삼성, 롯데에 6대4 승리

이성곤 데뷔 첫 홈런…삼성, 롯데에 6대4 승리

삼성라이온즈가 올 시즌 처음으로 연장까지 경기를 진행하는 등 분투 끝에 롯데자이언츠에 승리하면서 5할 승률로 올라섰다.오승환은 KBO 리그 통산 280 세이브의 대기록을 써내렸으며 이성곤은 프로 데뷔 첫 홈런 신고식도 치렀다.2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주말 원정 1차전에서 삼성은 10회 연장 접전 끝에 6대4로 이겼다.이날 삼성 선발 라인업은 김헌곤(우익수)-박해민(중견수)-구자욱(좌익수)-이학주(유격수)-이원석(1루수)-김동엽(지명타자)-박계범(3루수)-김민수(포수)-김지찬(2루수)로 구성됐다. 선발 투수는 원태인이 나서 김민수와 배터리를 이뤘다.5회까지 양팀 모두 득점없이 팽팽한 접전을 이어가던 중 먼저 치고나서건 삼성이었다.6회 초 선두타자 이성곤이 우중간 뒤 비거리 120m 솔로 홈런을 쳐내면서 선제점을 올렸다. 이어 김지찬과 김헌곤이 연속 안타로 출루한 뒤 박해민의 번트와 구자욱의 희생플라이로 김지찬이 홈인, 1점을 더 추가했다.롯데는 6회 말 전준우의 솔로 홈런으로 추격을 시작했다. 원태인은 6.2이닝 5피안타(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삼성은 8회 1사 주자 2, 3루 상황에 이학주의 2타점 적시타가 터지면서 3점차로 차이를 벌였다. 하지만 2루로 진루하던 이원석이 태그 과정에서 안치홍과 부딪치면서 부상을 입는 불상사가 생겼다.여기에 최지광이 8회 말 롯데 공격, 선두타자 정훈을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시키는 등 흔들리면서 내리 3점을 내주면서 다시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갔다.9회에서도 승부가 나지않아 결국 경기는 연장전으로 돌입했다. 삼성은 올시즌 처음으로 연장전을 치르게 됐다.10회 초 삼성은 뒷심을 발휘했다. 박해민과 구자욱이 차례로 아웃당한 뒤, 2타점 적시타를 기록했던 이학주가 다시 한 번 2루타를 치며 공격의 물꼬를 텄다. 이어 부상당한 이원석을 대신해 투입된 김상수가 적시타를 치며 1점을 올렸고 바로 김동엽까지 2루타를 치면서 1점을 더 달아났다.10회 말 '끝판대장' 오승환이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면서 승리를 지켜냈다.

2020-06-26 21:45:56

시즌 첫 스윕 언제쯤…삼성, 한화에 2대9로 져

시즌 첫 스윕 언제쯤…삼성, 한화에 2대9로 져

삼성라이온즈가 한화이글스에 위닝시리즈를 가져오는 것으로 만족하고 물러났다.삼성은 홈 구장인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4일 한화와 2차전을 끝내기 안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둔 뒤, 25일 3차전에선 2대9, 큰 점수차로 패했다.이날 경기에 앞서 이성규가 1군에서 말소되고 김동엽이 다시 콜업됐다. 이성규는 퓨처스리그에서 보다 다양한 시도를 통해 타격감 회복과 자세 재정립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삼성 선발 라인업에도 변화가 있었다. 전날 비를 맞으며 경기를 진행하면서 몇몇 선수들의 컨디션 조절과 부상 관리 등을 위해 선발진이 새로 짜였다. 김헌곤(좌익수)이 김상수를 대신해 리드오프에 배치됐고 박계범(2루수)과 테이블세터를 이뤘다. 이학주(유격수)-이원석(1루수)-최영진(3루수)이 클린업트리오를 이루고 김동엽(지명타자)-박승규(우익수)-김응민(포수)-박해민(중견수)로 하위 타선이 짜였다. 선발 투수는 데이비드 뷰캐넌이 마운드에 올랐다.이날 한화는 경기 초반부터 지금까지의 부진에 대한 울분을 토해내듯 점수를 뽑아냈다. 1회 초부터 정은원이 2점 홈런을 쳐낸데 이어 2회 초 공격에서도 정은원의 2타점 3루타 등에 힘입어 3점을 추가했다. 3회 초 공격에서도 한화는 연속 안타로 3점을 뽑아내며 경기 초반부터 크게 앞서나갔다.삼성은 6회 말 무사 주자 1, 2루 상황, 김동엽의 적시타로 1점을 따라간데 이어 박승규의 희생플라이로 추가 득점에 성공, 뒤늦게 추격을 시작했다.뷰캐넌은 6이닝 12피안타(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8실점으로 부진한 채 마운드를 홍정우에게 넘겼다.8회 한화는 1점을 더 달아났고 삼성은 점수를 더 좁히지 못하고 패했다.한편, 경기 시작 전 6·25 한국전쟁 70주년을 맞이해 라팍에서 대구 상원고 야구부 학생들과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전쟁에 학도병으로 참전해 희생된 이들의 호국정신을 추념하기 위한 시구·시타행사를 가졌다.

2020-06-25 21:26:05

오승환 “Power of one”, 존재감 “Lazenca, Save us”

오승환 “Power of one”, 존재감 “Lazenca, Save us”

영화 '파워 오브 원'(1992년 개봉) 'PK'(주인공)와 삼성라이온즈 '끝판왕' 오승환의 공통점은? 정답=한 사람의 힘이 얼마나 큰 지 보여줌. 둘 다 나라와 팀에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존재만으로 구국의 힘과 팀의 구심력 역할을 담당한다.영화 주인공 어린 소년 'PK'는 고아로 커서 독일계 백인들이 학교에서 학대를 당하지만 권투를 배운 후에 인종차별 철폐에 앞장서는 투사로 나라의 독립에 큰 역할을 담당했다. 일본 프로야구(한신 타이거스)와 미국 메이저리그(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한국 수호신' 으로 맹활약한 후 친정 팀 삼성으로 돌아와 리그 중위권 도약에 발판이 되고 있다.◆오승환 "내가 마운드 오르면 팀은 극강 전력"오승환은 2013년 시즌 세이브 아시아신기록과 함께 한국시리즈 MVP까지 확정한 후 기자와 당시 시민야구장에서 말끔한 수트 차림으로 1시간 이상 인터뷰를 했었다. 당시 기억에 남는 멘트가 있다. "제가 마운드에 오르면, 팀 전력은 극강으로 올라갑니다. 그만큼 수비수들을 믿고, 제 자신을 확신하게 됩니다." 사실 이 말을 듣고, '돌직구 돌부처' 오승환의 극강 멘탈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가 경기 막판 마운드에 등판할 때, 진중하면서도 근엄한 테마곡 "Lazenca, Save us"를 들을 자격이 충분했다. 삼성의 전성기 왕조시절 당시 오승환은 상대팀에겐 '공포 그 자체'. 팬들은 세이브 상황에서 그의 등장만으로 상대팀의 역전은 기적에 가까울 정도로 여겼다.◆삼성, 오승환 복귀 후 9승4패사실 올 시즌 삼성은 예수 탄생을 기준으로 B.C(기원전)와 A.D(기원후)를 나뉠 정도로 팀 복귀 전과 후는 확연히 다른 팀이 됐다. '람보르기니' 박해민 캡틴이 있지만 오승환이라는 존재는 적어도 팀 전체에 '정신적 지주'로 우뚝 서 있다. 오승환의 복귀일(6월9일) 전까지 팀 성적은 13승18패, 복귀 후부터는 9승4패. 이로써 삼성은 리그 공동 6위 정확히 5할 승률(22승22패)을 기록하고 있다. 오승환 복귀 이후 삼성은 위닝시리즈(3연전 중 2승 이상)를 5번 중 4번이나 할 정도로 달라진 면모를 자랑한다. 최상위권 팀 두산과 키움을 상대로도 2승1패를 기록한 바 있다. 이 기간에 오승환은 한·미·일 통산 400세이브라는 대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특히, 삼성은 올 시즌 7회까지 앞선 경기에서 단 한번도 패하지 않고 승률 100%를 이어가고 있다.◆막강 불펜 '최지광(7회)-우규민(8회)-오승환(9회)'올 시즌 7회까지 앞선 경기 승률 100% 팀은 삼성 뿐이다. 삼성은 오승환의 복귀 이후 불펜진은 철벽을 구축하고 있다. 주로 8회를 책임지던 최지광은 7회, 마무리였던 우규민이 8회, 돌아온 오승환이 마무리를 담당하는 철벽 불펜의 그림을 완성했다. 24일 한화와의 홈경기에서도 허 감독은 1대2로 뒤진 상황에서 최지광-우규민-오승환 트리오를 내세워 3대2 대역전승을 일궈냈다.행복한 고민에 빠진 허삼영 감독은 "불펜 승리조는 누가 몇 회에 나갈지 감독이 얘기하지 않아도 알 수 있는 게 좋다"며 말했으며, 이제 삼성 팬들 역시 강력한 불펜이 어떤 순서로 등판할 지 예상이 가능하다.

2020-06-25 18:2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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