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삼성, 신인 드래프트 '즉시전력'보단 '미래'

삼성, 신인 드래프트 '즉시전력'보단 '미래'

삼성라이온즈는 2021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즉시전력 보강보다는 미래를 택했다.지난 21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1 KBO 신인 드래프트가 열린 가운데 삼성은 2차 10라운드 10명의 선수를 지명했다.그 중 2차 1라운드로 대전고 이재희를 지명했다. 이재희는 187㎝, 85㎏의 피지컬이 뛰어나고 구속, 변화구 등 전체적으로 선발투수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선수로 현재보다는 향후 2~3년 후가 더 기대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특히 평균 142㎞의 구속과 최고 구속 147㎞를 찍으며 고교 통산 14경기 37.2이닝 2.61의 방어율로 3승0패를 기록한 바 있다.대전고 김의수 감독은 이재희에 대해 "투수로 늦게 전향해 투수 경험이 많지 않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프로에 입단했다. 늦게 시작했지만 남들보다 더 많이 더 오래 훈련장에 남아 훈련하면서 실력을 쌓았고, 성실한 선수다"며 "프로에 가서 체계적인 훈련을 한다면 큰 선수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이재희 역시 "삼성이라는 명문 구단에 입단할 수 있어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팀이 다시 한번 왕조를 구축하는데 큰 힘이 되고 싶고 그 중심 역할을 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며 "부모님, 잘 지도해 주신 감독님께 감사 인사드린다. 프로 지명을 받았지만 또 다른 시작이다. 패기 넘치는 모습으로 팀에 좋은 에너지를 불어넣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삼성 관계자는 전체적으로 선발하고 싶었던 선수들을 지명할 수 있어서 만족한다는 반응을 보이며 "투수 경우 즉시 전력감보다는 성장 가능성이 뛰어난 선수들 지명에 초점을 맞췄다. 타자는 홈구장을 이점을 살릴 수 있는 장타력을 갖춘 성장 가능성 높은 선수들은 지명했다"며 "올해 김지찬선수 처럼 김동진 선수가 좋은 활약을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0-09-22 14:52:09

삼성, 투수 5명·야수 5명·포수 1명 선택

삼성, 투수 5명·야수 5명·포수 1명 선택

2021 KBO 신인 드래프트 2차지명회의가 21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과 10개 구단 각 회의실에서 언택트 방식으로 개최된 가운데 삼성라이온즈는 3순위 지명권을 행사해 대전고 투수 이재희를 1라운드에서 택했다.삼성은 지난 1차 지명에서 대구 상원고 좌완 투수 이승현을 선택한 데 이어 투수진 보강에 나섰다.삼성은 이어 ▷2R 경기고 투수 홍무원 ▷3R 안산공업고 내야수 오현석 ▷4R 배명고 외야수 주한울 ▷5R 전 강릉영동대 내야수 김동진 ▷6R 성남고 투수 홍승원 ▷7R 청담고 포수 김세민 ▷8R 강릉영동대 내야수 이창용 ▷9R 개성고 외야수 김현준 ▷10R 마산용마고 투수 이기용을 택했다. 2021 신인 지명에서 삼성은 투수 5명, 야수 5명, 포수 1명을 택했고 대졸 신인은 2명을 지명했다.드래프트에 나온 총 1천133명의 선수 중에서 1차지명을 받은 9명을 포함해 109명의 선수들이 프로 무대에 부름을 받았다.2021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강릉고 좌완 투수 김진욱이 롯데의 선택을 받았다. 김진욱은 키움 1차 지명 투수인 장재영(덕수고)과 함께 고교 최정상급 투수라는 평가를 받은만큼 주목을 받았다.이번 2차 신인지명을 앞두고 가장 화제가 됐던 나승엽은 롯데가 2라운드 전체 11순위로 선택했다. 나승엽은 1차지명 후보로도 거론됐지만 미국 메이저리그 도전을 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1차지명 명단에 들지않았지만 롯데는 2차지명 2라운드에서 나승엽을 선택하면서 유망주 확보 승부수를 걸었다.

2020-09-21 16:09:20

"포기는 없다" 삼성, 마지막 불씨 태운다

"포기는 없다" 삼성, 마지막 불씨 태운다

삼성라이온즈가 2020시즌 마지막 불씨를 태운다. 삼성은 지난주 kt위즈에 1승1패, 기아타이거즈에 2패, 키움에 1승1패를 기록하며 전체 2승4패를 기록했다.현재 삼성은 50승60패, 승률 0.455로 8위에 있다. 5위인 두산베어스와는 10게임차로 사실상 5위권안에 들기에는 무리가 있다. 하지만 삼성은 포기하지 않았다. 선수들 모두 한 경기, 한 경기 집중에 나선다.지난주 경기를 통해 에이스 투수 데이비드 뷰캐넌은 자신의 가치를 확실히 증명해 보였다. 특히 뷰캐넌은 33개 병살 유도로 투수들 중 독보적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강한 삼성의 키스톤콤비와 1루수 수비도 뒷받침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여기에 김동엽이 거포로서 눈을 뜨고 있다. 지난 20일 대구 키움전에서 홈런 2방을 쳐냈고 그 이전 경기들도 적시타를 생산해내는 등 자리를 찾아가고 있다.여기에 박해민, 김상수는 테이블 세터로서 자신의 몫을 다해주고 있다. 병역을 마치고 돌아온 내야수 강한울 역시 활발한 출루로 타선 연결의 핵이 되고 있다. 좀더 이들의 컨디션이 빨리 올라왔으면 어떨까하는 아쉬움이 있긴 하지만 아직 시즌이 종료된 것은 아니다.이번주 삼성은 NC다이노스와 두산과 각각 원정 2연전을 치르고 홈으로 돌아와 SK와이번스를 상대한다. NC는 키움과 1위 자리를 두고 다툼을 벌이고 있고 두산 역시 기아와 5위싸움을 벌이고 있는 만큼 독이 바짝 오른 상태다. 연속으로 강팀을 상대하게 됐지만 지금까지 삼성은 강팀에 강한 면모를 보여왔다. 이제 삼성은 선발 투수들의 활약이 절실하다.

2020-09-21 15:36:07

'킹동엽' 홈런 두 방 5득점…삼성, 키움에 14대6 승

'킹동엽' 홈런 두 방 5득점…삼성, 키움에 14대6 승

삼성라이온즈가 '킹동엽'을 필두로 선발 전원 안타를 치는 등 불 붙은 타격감에 힘입어 키움히어로즈에 대승을 거뒀다.2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키움과 주말 홈 2차전에서 삼성은 14대6으로 승리했다.전날 삼성은 키움과 홈 1차전에서 초반 실점 후 3회 말과 8회 말, 김상수와 이원석이 각각 투런포를 쳐냈고 김동엽의 적시타 등에 힘입어 맹추격했지만 7대8 1점차로 아쉽게 석패한 데 설욕에 성공했다.이날 삼성 선발 라인업은 다니엘 팔카가 빠졌다. 박해민(중견수)-김상수(2루수)-구자욱(우익수)-이원석(3루수)-김동엽(지명타자)-강한울(유격수)-강민호(포수)-이성규(1루수)-김헌곤(좌익수)순으로 선발 라인업이 꾸려졌다.연패에 빠진 삼성을 구하기 위해 13승을 달리고 있는 에이스 투수 데이비드 뷰캐넌이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뷰캐넌은 1회 초, 키움 타자들을 삼자범퇴로 막으면서 좋은 출발을 보였고 1회 말, 박해민, 김상수 테이블세터가 모두 출루에 성공하면서 2사 주자 1, 2루 상황에 김동엽이 좌익수 뒤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쳐내면서 초반 기선제압에 나섰다.키움은 3회 초, 2사 주자 1루 상황, 김혜성의 우익수 쪽 깊숙한 2루타로 1점을 올렸고 선건창의 적시타를 더하며 1점차로 바짝 추격했다.하지만 3회 말, 김동엽이 2점포를 쏘아올리면서 다시 분위기를 삼성으로 되돌렸고 4회 말에는 테이블세터의 합작으로 1점을 만들어냈다. 박해민이 안타로 출루한 뒤, 이어 김상수도 안타를 쳤고 키움에서 송구 실책이 나오면서 박해민이 3루를 돌아 그대로 홈으로 쇄도했다. 5회 말에도 삼성은 1사 주자 2, 3루에 김헌곤의 1타점 적시타로 점수차를 더 벌렸다.6회 초, 키움은 이지영의 적시타로 1점을 따라붙었지만 곧바로 삼성은 6회 말, 구자욱, 이원석의 연속 안타와 김동엽의 적시타로 달아났고 강한울까지 적시타를 쳐내면서 1점을 더 추가했다. 이어 강민호가 병살로 아웃되는 사이 3루 주자 김동엽이 홈 베이스를 밟으면서 두자리 수 득점에 성공했다.뷰캐넌은 6이닝 7피안타 3볼넷 4탈삼진 3실점으로 제 몫을 해내고 심창민에게 마운드를 넘겼다.7회 초, 키움은 김혜성과 이정후의 적시타로 2점을 추가했다. 삼성 역시 7회 말 김헌곤이 안타와 도루를 해냈고 구자욱의 적시타로 1점을 더 추가한 데 이어 이원석까지 2점 홈런을 쳐내며 더 멀리 달아났다.키움은 8회 초, 김웅빈의 솔로 홈런을 때렸지만 점수차를 좁히기엔 역부족이었다. 삼성은 8회 말, 2사 만루에 김지찬의 적시타로 1점을 더 올렸다.이날 강한울은 3안타 2볼넷으로 매 타석 출루하는 활약을 펼쳤고 뷰캐넌은 시즌 14승을 챙겼다.

2020-09-20 17:33:19

믿었던 오승환 3실점…삼성, 기아에 5대13 패

믿었던 오승환 3실점…삼성, 기아에 5대13 패

삼성라이온즈가 라이벌 기아타이거즈와 벌인 '88고속도로씨리즈' 대구 경기 2차전에서 분투했지만 패했다.1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기아와 홈 2차전에서 삼성은 5대13으로 졌다.이날 선발 라인업은 박해민(중견수)-김상수(2루수)-구자욱(우익수)-다니엘 팔카(지명타자)-김동엽(좌익수)-이원석(1루수)-강한울(유격수)-강민호(포수)-박계범(3루수) 순으로 구성됐다. 선발 투수는 벤 라이블리가 마운드에 올라 기아 선발 투수 가뇽을 상대했다.이날 경기 선제점은 전날 상승 분위기에 이어 기아가 가져갔다. 2회 초, 유민상이 볼넷을 골라낸 뒤 김태진이 홈런을 치면서 2점을 올렸다.라이블리는 3회 초, 기아에 사사구 1개 안타3개를 내주며 추가로 2실점한 데 이어 4회 초에도 1사 주자 만루의 위기에 나지완에게 희생플라이로 추가로 1실점했다.삼성은 4회 말, 구자욱이 2루타를 치고 상대 수비 실책을 틈타 3루까지 진루했다. 이어 이원석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올리며 추격을 시작했다.라이블리는 4이닝 107개 공을 던지며 9피안타(1피홈런) 2볼넷 3탈삼진 5실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이승현과 교체됐다.삼성은 5회 말, 박계범의 2루타, 김상수의 적시타로 1점을 더 추가한 데 이어 구자욱도 안타로 출루하면서 2사 주자 1, 3루의 기회를 잡았고 팔카의 땅볼 타구에 기아의 송구 실책이 나오면서 3루 주자 김상수가 홈 베이스를 밟으면서 1점을 더 따라붙었다.삼성은 끝까지 기아 마운드를 괴롭히면서 결국 동점을 만들었다. 7회 말, 선두타자 박해민이 볼넷을 골라 나갔고 김상수가 안타를 친 후 구자욱이 삼진 아웃당하면서 1사 주자 1, 2루 상황에 투수 폭투가 나오면서 주자들이 한 베이스씩 더 전진했다. 이어 팔카가 2타점 적시타를 쳐내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하지만 기아는 8회 초, 1사 주자 1, 2루 상황, 김선빈의 적시타로 다시 리드를 가져갔고 오승환이 마운드에 올랐지만 연속 안타를 맞으며 3점을 더 내줬다.기아는 9회 초, 김규성의 만루홈런으로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2020-09-18 22:17:13

4회 연속 실책 '와르르'…삼성, 기아 2대 12로 져

4회 연속 실책 '와르르'…삼성, 기아 2대 12로 져

대구에서 열린 삼성라이온즈와 기아타이거즈의 '88고속도로씨리즈'에서 삼성이 큰 점수차로 패했다.1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기아와 홈 1차 경기에서 삼성은 2대12로 졌다.이날 삼성은 1989년 홈 올드 유니폼을, 기아는 해태 타이거즈 시절의 원정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섰다.삼성 선발 라인업은 박해민(중견수)-김상수(2루수)-구자욱(우익수)-다니엘 팔카(1루수)-김동엽(좌익수)-이원석(3루수)-이성곤(지명타자)-강민호(포수)-김지찬(유격수)로 짜였다.선발 투수는 김대우가 마운드에 올랐다.선제점은 삼성이 올렸다. 1회 말, 박해민과 김상수, 구자욱의 연속 안타로 1점을 올린데 이어 김동엽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더 추가했다.하지만 2회 초, 기아 최형우가 솔로홈런을 치며 추격을 시작했고 3회 초, 박찬호와 최원준의 연속안타, 김선빈의 희생플라이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삼성은 4회 초, 기아에 대량 실점하면서 분위기를 제압당했다. 삼성은 아웃 카운트 하나만 더 잡으면 이닝을 종료시킬 수 있었지만 연속 실책이 나오는 등 잘 풀리지 않았다.2사 주자 1, 2루 상황에 기아는 한승택과 박찬호의 연속 적시타를 시작으로 삼성 수비 연속 송구실책이 나오면서 총 4점을 올렸고 터커의 3점 홈런이 추가되면서 더 멀리 달아났다. 6회 초에는 터커가 2점 홈런을 쳐내면서 두자릿 수 점수를 만들었다.기아는 8회 초, 1점을 더 추가했고 삼성은 더이상 득점 없이 경기가 마무리됐다.

2020-09-17 21:38:35

대어급 투수 눈에 띄네…2차 신인드래프트

대어급 투수 눈에 띄네…2차 신인드래프트

한국프로야구(KBO) 2차 신인 드래프트가 눈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최초로 언택트 지명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특히 지금까지 드래프트에서 재미를 보지 못했던 대졸 신인들의 주목도 높아졌다.KBO는 오는 21일 오후 2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1 KBO 신인 드래프트'를 개최한다.KBO 신인 드래프트는 1라운드부터 10라운드까지 진행되며, 지명 순서는 2019년 팀 순위의 역순인 롯데-한화-삼성-기아-kt-NC-LG-SK-키움-두산 순으로 실시된다.올해 신인 드래프트 대상자는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856명, 대학교 졸업 예정자 269명, 해외 아마 및 프로 출신 등 기타 선수 8명 등 총 1천133명이다. 이 중 라운드 별로 구단 당 1명, 모두 100명의 선수들이 KBO 리그 구단의 유니폼을 입게 된다.이번 신인 드래프트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소수의 구단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최소 운영 인력으로만 진행된다. 지명 대상 선수 및 가족들도 현장에 참석하지 않고 미디어의 현장 취재와 야구팬들의 관람도 불가하다.선수 지명은 국내 프로스포츠 최초로 행사장과 각 구단 회의실을 화상 연결하는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명 명단은 KBO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케이블 스포츠 채널 MBC SPORTS+와 유무선 플랫폼 네이버, 카카오, wavve, Seezn, U+프로야구에서 생중계 된다.유망 선수들이 즐비한 가운데 특히 올해는 대졸 신인들의 강세가 주목된다. 2017년 23명, 2018년 21명, 2019년 18명 등 매년 지명 받는 선수들이 줄고 있다. 하지만 올해는 원광대 유격수 권동진을 비롯 투수들 중에서는 계명대 김성진, 고려대 박건우, 중앙대 김진수, 영동대 이승재, 성균관대 한차현, 한일장신대 배동현 등 모두 각 대학에서 에이스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선수들이다.이보다 앞서 각 구단은 1차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선수들을 영입했다. 삼성은 상원고 이승현을 지명한 바 있다. NC는 1차 지명을 했던 김유성이 학교 폭력에 연루된 사실이 드러나면서 지명 철회를 했던 사례가 나온 만큼 2차 드래프트때도 선수들의 기량은 물론 신변에 대한 점도 고려할 것으로 보인다.

2020-09-17 15:22:32

우규민 부상…삼성, kt에 6대11로 져

우규민 부상…삼성, kt에 6대11로 져

삼성라이온즈가 kt위즈에 패배하면서 연승을 이어가지 못했다.16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 원정 2차전에서 삼성은 6대11로 졌다.이날 삼성 선발 라인업은 박해민(중견수)-김상수(2루수)-구자욱(우익수)-다니엘 팔카(1루수)-김동엽(지명타자)-이원석(3루수)-강한울(유격수)-강민호(포수)-김헌곤(좌익수)로 꾸려졌다.선발 투수는 원태인이 마운드에 올랐다. 원태인은 선발로 오른 최근 5경기 동안 승을 챙기지 못했다. 게다가 3경기 연속 대량 실점으로 무너지면서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상황이었지만 이날 경기에서도 승수를 쌓지 못했다.이날도 선제점은 삼성이 가져왔다. 1회 초, 김상수와 구자욱의 안타로 2사 주자 1, 3루 상황, 김동엽이 1타점 적시타를 때려냈다.하지만 3회 말, kt가 안타를 몰아치면서 경기를 뒤집었다. 문상철과 심우준의 연속 안타로 동점을 만든 뒤, 배정대와 로하스가 각각 적시타를 쳐내면서 2점을 더 추가했다.삼성은 5회 초, 선두타자 박해민이 재치있는 번트 안타로 출루한 뒤, 김상수가 땅볼로 아웃되는 사이 2루까지 진루했고 구자욱이 뜬공, 팔카와 김동엽이 볼넷을 골라 나가면서 2사 주자 만루의 기회를 만들었지만 살리진 못했다. 오히려 kt가 5회 말 2사 후, 연속 4안타를 치면서 2점을 더 달아났다.원태인은 5이닝 10피안타 4탈삼진 5실점하고 우규민과 교체됐다. 6회 말, 우규민은 마운드에 올라 공 2개를 던지고 안타를 하나 내주는 과정에서 타구를 잡으려다 허리가 돌아가면서 부상을 입고 김윤수로 교체되는 변수가 발생했다. 결국 kt는 배정대가 김윤수를 상대로 3점 홈런을 쳐내면서 점수차를 더 크게 벌렸다.7회 말, 2점을 더 보태면서 kt는 두자리 수 득점을 올렸다. 삼성은 8회 초, 김도환의 적시타로 1점을 더 따라갔지만 8회 말, kt 문상철의 적시타로 점수차는 변동이 없었다.9회 초, 삼성은 이성곤의 적시타와 상대 투수 폭투가 나오면서 2점을 따라갔고 또다시 김도환의 적시타로 1점을 더했다. 투수 폭투가 한번 더 나오면서 삼성은 1점 추가했지만 경기를 뒤집진 못했다.

2020-09-16 22:07:10

김광현은 어디?  밀워키와 카디널스 벤치클리어링

김광현은 어디? 밀워키와 카디널스 벤치클리어링

2020-09-16 15:43:31

삼성라이온즈, 에이스를 넘어 구단 내 외인 최다승 노리는 뷰캐넌

삼성라이온즈, 에이스를 넘어 구단 내 외인 최다승 노리는 뷰캐넌

삼성라이온즈의 오랜 외인선수 잔혹사를 끊어낸 투수 데이비드 뷰캐넌이 팀 내 에이스 투수의 자리를 넘어 외국인 최다승을 겨냥한다.15일 수원 kt위즈 원정 경기에서 6이닝 7탈삼진 무실점의 호투로 승수를 챙기면서 13승(6패)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이날 승리로 뷰캐넌은 NC다이노스의 루친스키(14승)에 이어 두산베어스 알칸타라(13승), kt 데스파이네(13승)와 함께 삼성 외국인 투수 단일시즌 승리 공동 2위로 올라섰다.남은 시즌 동안 2승만 더 거둬올리면 삼성 외국인 최다승 타이 기록을 세우고 그 이상을 바라보면 최다승 외인투수 신기록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현재 페이스대로라면 충분히 달성할 수 있는 기록이다.뷰캐넌은 2015년 이후 두자리 승수를 채우지 못한 삼성의 외인 잔혹사를 끊어낸 데 이어 최다승을 노리는 팀의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선발로 나서지 않더라도 덕아웃에서의 익살스런 모습으로 삼성 팬들에겐 또 하나의 즐거움을 안겨주고 있다.삼성 외국인 투수가 13승 이상을 거둔 건, 지난 2015년 알프레드 피가로(13승7패) 이후 5년 만이다. 삼성은 2016년 대체 선수 포함 외국인 투수 3명이 총 4승을 거두는 데 그쳤고 2017년에 삼성 외국인 투수는 5승만 합작했을 뿐이었다. 2018년에는 팀 아델만(8승)과 리살베르트 보니야(7승)가 합작해 15승을 거뒀고 지난해에는 덱 맥과이어가 4승, 저스틴 헤일리가 5승을, 후반기에 영입한 라이블리가 4승을 추가했다.지금까지 삼성 외국인 투수 최다승은 스콧 베이커가 1998년에 세운 15승이다. 구단 외국인 단일시즌 다승 2위 자리는 2012년 미치 탈보트(14승)가 올랐고 피가로와 릭 밴덴헐크(2014년)와 나르시소 엘비라(2002년)가 13승을 한 바 있다.뷰캐넌은 퀄리티스타트플러스(7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9회를 기록하면서 올시즌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뷰캐넌은 지난 9일 대구에서 한화이글스와 더블헤더 1차전에서 8회 초, 한계 투구수를 넘어서면서까지 아웃카운트를 하나 더 잡고 끝까지 마운드를 책임지겠다며 손가락을 들어올렸던 모습을 보여줬었다.그의 다음 선발 등판이 특히 더 기대되는 이유다.

2020-09-16 15:15:47

뷰캐넌, 13승 달성…삼성, kt에 7대0 승리

뷰캐넌, 13승 달성…삼성, kt에 7대0 승리

삼성라이온즈가 kt위즈에 영봉승하면서 연승을 이어갔다.15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 원정 1차전 경기에서 삼성은 7대0으로 승리했다.이날 삼성 선발 라인업은 박해민(중견수)-김상수(2루수)-구자욱(우익수)-다니엘 팔카(1루수)-김동엽(지명타자)-이원석(3루수)-강한울(유격수)-강민호(포수)-김헌곤(좌익수)로 짜였다.선발 투수는 데이비드 뷰캐넌이 마운드에 올라 kt 선발 투수 데스파이네와 맞대결을 펼쳤다. 올 시즌 뷰캐넌은 12승6패(방어율 3.74), 데스파이네는 13승6패(방어율 3.96)의 기록을 달리며 둘 모두 팀 내 에이스 투수 자리를 확고히하고 있는 만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됐다.1회 초, 삼성은 박해민이 2루타, 김상수가 볼넷으로 출루한 뒤, 구자욱이 희생번트를 쳤고 팔카가 땅볼로 아웃되는 사이 박해민이 홈 베이스를 밟으며 선제점을 올렸다.삼성은 기선 제압을 한 뒤 공격을 멈추지 않았다. 3회 초, 다시 타석에 오른 박해민을 시작으로 김상수, 구자욱, 팔카의 연속 안타 행진으로 2점을 올렸고 4회 초에는 무사 만루 기회에 김헌곤의 땅볼 타구로 1점을 올린 데 이어 투수 폭투와 박해민이 자동고의4구로 출루하면서 다시 1사 주자 만루에 김상수가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면서 1점을 더 추가했다. 5회에는 최근 타격감이 물오른 김동엽이 좌월 솔로포로 1점 더 달아났고 7회 초에도 적시타를 쳐내면서 1점을 더 올렸다.뷰캐넌은 6이닝 6피안타 2볼넷 7탈삼진 무실점의 호투를 펼치고 최지광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이후 양팀 점수 변동없이 삼성이 승리를 챙겼고 뷰캐넌은 시즌 13승째를 거둬올렸다.

2020-09-15 21:27:34

삼성 vs 기아…17·18일 '88고속道 씨리즈'

삼성 vs 기아…17·18일 '88고속道 씨리즈'

삼성라이온즈가 17~1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기아타이거즈와의 홈 2연전에서 '88고속도로 씨리즈' 이벤트를 진행한다.'88고속도로 씨리즈' 동안 양팀 선수단은 올드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치르게 된다. 삼성은 1989년 홈 올드유니폼을, 기아는 해태 타이거즈 시절의 원정 유니폼을 착용한다.무관중 경기임을 감안, 비대면 이벤트 위주로 진행될 계획이다.시리즈 첫날인 17일에는 팬들의 영상 시구 행사가 진행된다. 삼성과 기아를 응원하는 가족, 친구, 연인 등을 대상으로 사연을 받아 17일 경기 전 응원 메시지와 시구 영상을 라이온즈 파크 전광판에 표출한다. 사연 공모 참가자 중 선착순 30명에게는 선수 친필 사인 기념구를 증정한다.시리즈 기간 동안 양 팀 관련 역사 퀴즈 이벤트도 열린다. 정답자 가운데 20명을 추첨해 역시 선수 친필 사인 기념구를 증정한다.18일 경기 전에는 라이온즈 투수 김대우가 오후 5시40분부터 20분간 랜선 사인회를 갖는다. '88고속도로 씨리즈'는 지난 7월말 기아의 홈인 광주에서 처음 열렸고, 이번엔 대구에서 진행된다.

2020-09-15 15:03:47

[주간 전망] 강팀에 강한 삼성, 포기않는 가을야구

[주간 전망] 강팀에 강한 삼성, 포기않는 가을야구

삼성라이온즈가 지난주 롤러코스터를 탔다. 한화이글스와 더블헤더를 포함한 3연전에서 1무2패, 롯데자이언츠에는 경기 초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2경기 연속 역전패를 당하며 고개를 숙였다. 하지만 이어 열린 LG트윈스와의 주말 2연전은 그야말로 선발 투수의 중요성을 그대로 보여준 경기로 연패를 끊고 연승을 챙겼다.삼성으로선 불펜진을 총 가동한 롯데와의 경기에서 소모한 전력을 LG전 선발 투수 벤 라이블리와 최채흥의 역투로 다시금 가다듬을 수 있게 됐다. 특히 13일 잠실 LG전에서 최채흥은 9이닝 10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무실점 완벽투로 데뷔 첫 완봉승을 챙기면서 자신감도 회복했다.라이블리 역시 8이닝 6탈삼진 1실점으로 자신의 페이스를 찾았다.연승의 분위기를 타고 삼성은 이번주 kt위즈와 원정 2연전을 치르고 이어 기아타이거즈와 키움히어로즈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로 불러들여 맞대결을 펼친다.모두 만만찮은 상대다. kt와 기아는 5위 자리를 두고 다툼을 벌이고 있는만큼 이번주 경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기아는 특히 9월 승률이 0.800(10경기 8승2패)으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현재 6위의 기아는 4·5위 두산베어스, kt와 1.5게임밖에 차이가 안난다. 삼성은 기아와 올시즌 상대 전적이 5승 7패로 불리한 상황인만큼 승리를 장담하긴 어렵다. 이후 만나는 키움 역시 NC다이노스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는 강팀이다.하지만 삼성은 오히려 강팀에 강한 면모를 보여왔다. LG전에서 상대적으로 최채흥의 완봉승에 가리워지긴 했지만 김동엽이 6타수 5안타로 불붙은 타격감을 보였고 박해민, 김상수, 구자욱 3할 타자들의 상위타선 역시 점수를 뽑아내는 데 큰 역할을 해주고 있다.아직 삼성은 포기하지 않았다.

2020-09-14 14:45:12

삼성라이온즈 최채흥 생애 첫 완봉승, LG에 11대0 대승

삼성라이온즈 최채흥 생애 첫 완봉승, LG에 11대0 대승

삼성라이온즈가 LG트윈스를 제물로 연패를 끊고 연승을 달렸다. 최채흥은 선발 투수로 나서 완벽투를 선보이며 완봉승을 거머쥐었다.삼성은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원정 2차전에서 11대0으로 승리했다. 전날 LG와 원정 1차전에서 5대1로 승리하면서 3연패를 끊어낸 삼성은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달렸다.이날 삼성 선발 라인업은 박해민(중견수)-김상수(2루수)-구자욱(우익수)-다니엘 팔카(1루수)-이원석(3루수)-김동엽(지명타자)-강민호(포수)-강한울(유격수)-김헌곤(좌익수)로 구성됐다.삼성은 1회 초, 박해민이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진루한 뒤, 김상수와 구자욱이 각각 땅볼로 물러나는 사이 홈을 밟아 선제점을 가져왔다. 이어 2회 초에는 선두타자 김동엽이 좌중간 뒤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로 1점 더 추가했다. 강민호는 1회 말 최채흥과 호흡을 맞춰 1회 말 수비를 마친 뒤, 첫 타석을 소화하기도 전에 김응민과 교체됐다. 강민호는 전날 5회 LG 유강남의 파울타구에 발목 부위를 맞아 고통을 호소한 바 있다. 강민호는 전날 경기를 다 소화하고 이날도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지만 통증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아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됐다.3회 초에도 삼성은 LG의 수비 실책 등을 놓치지않고 점수차를 더 벌렸다. 2사 후 이원석과 김동엽이 연속 안타를 쳤고 김응민의 땅볼 타구를 LG 수비진 송구 실책이 나오면서 이원석과 김동엽이 모두 홈 베이스를 밟으면서 2점을 추가했다. 삼성은 공격을 멈추지 않았다. 5회 초, 다시 선두타자로 나선 김동엽이 안타를 쳤고 김응민의 희생번트와 강한울이 땅볼 아웃으로 물러나는 사이 3루까지 진루했다. 이어 김헌곤과 박해민이 연속으로 볼넷을 얻어나가면서 2사 주자 만루 기회에 김상수의 2타점 적시타와 구자욱의 1타점 적시타가 연속으로 터지면서 3점을 더 달아났다.구자욱은 이 적시타로 6년 연속 100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6년 연속 100안타는 KBO리그 역대 56번째 기록이다. 삼성은 6회 초에도 1사 주자 1, 2루 상황, 강한울이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해 적시타를 쳐냈고 김헌곤의 적시타와 박해민의 희생플라이를 더해 두자리 수 점수를 만들었다. 삼성은 7회 초 구자욱의 3루타와 이원석의 희생플라이오 1점 더 올렸다. 9회 말에도 마운드에 오른 최채흥은 수비의 도움을 받아 110개의 공을 던지고 4피안타 1볼넷 10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벽하게 완봉승을 거뒀다.

2020-09-13 16:57:58

되살아난 '악몽'…삼성, 롯데에 4대12로 역전패

되살아난 '악몽'…삼성, 롯데에 4대12로 역전패

삼성라이온즈가 전날 롯데자이언츠에게 역전패 당한 악몽이 또다시 이어졌다. 이번엔 4회 말에만 만루홈런을 포함해 롯데에 10점을 내주며 역전패 당했다.1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원정 경기 2차전에서 삼성은 4대12로 패했다.이날 경기에선 부상으로 빠져있던 김상수와 이원석이 복귀했다. 선발 라인업은 박해민(중견수)-김상수(2루수)-구자욱(우익수)-다니엘 팔카(지명타자)-이원석(1루수)-김동엽(좌익수)-강한울(유격수)-강민호(포수)-김지찬(3루수)으로 구성됐다.선발 투수는 좌완 이상민이 나섰다. 이상민의 데뷔 첫 선발 마운드 등판으로 불펜데이 오프너 역할을 맡았다.선제점은 롯데가 1회말 이병규의 적시타로 먼저 올렸지만 삼성이 2회 초, 김동엽의 솔로 홈런과 3회 초, 구자욱의 2점 홈런을 보태면서 역전했다.4회 말, 롯데는 우규민을 상대로 선두타자 마차도부터 김재유까지 연속 4안타가 터지면서 1점을 올린데 이어 무사 만루의 기회 속 민병헌의 2타점 적시타가 터지면서 재역전했다.한동희의 적시타를 더하면서 롯데는 1점을 더 달아났고 아웃카운트 없이 삼성은 또다시 주자 만루 위기에 이대호에게도 2타점 적시타를 내준데 이어 끝내 안치홍에게 만루 홈런을 허용하면서 점수차가 크게 벌어졌다.삼성은 5회 초, 구자욱이 상대 수비 포구 실책을 틈타 땅볼 타구로 3루까지 진루했고 팔카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추가했다. 롯데는 6회 말 1점을 더 추가했고 양팀 추가 득점 없이 경기가 마무리됐다.

2020-09-11 21:45:31

7회에 '와르르' 9실점…삼성, 롯데에 8대13 역전패

7회에 '와르르' 9실점…삼성, 롯데에 8대13 역전패

삼성라이온즈가 경기 초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롯데자이언츠에 역전패했다. 7회 말에만 9점을 내주면서 삼성은 완전히 무너졌다.1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 원정 1차전에서 삼성은 8대13으로 패배했다.삼성은 경기에 앞서 내야수 강한울을 2년 만에 1군 엔트리에 콜업시켰다. 상무에서 지난달 27일 전역한 강한울은 올시즌 퓨처스리그에서 타율 0.270(111타수 30안타) 1홈런 15타점 14득점 6도루를 기록하고 있다. 강한울과 함께 김대우를 1군 콜업했으며 홍정우와 이성규를 말소했다.이날 삼성 선발 라인업은 박해민(중견수)-강한울(유격수)-구자욱(우익수)-다니엘 팔카(1루수)-김동엽(지명타자)-김헌곤(좌익수)-강민호(포수)-김지찬(2루수)-박계범(3루수)로 구성됐다.선발 투수는 대체 선발 김대우가 마운드에 올라 롯데 선발 투수 스트레일리를 상대했다.1회 초부터 삼성은 선두타자 박해민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구자욱의 1타점 2루 적시타가 터지면서 선제점을 올렸다. 이어 3회 초에도 박계범과 박해민이 연속 안타로 출루했고 구자욱의 적시타와 김동엽의 2타점 적시타로 3점을 뽑아내며 앞서갔다.롯데는 3회 말, 전주우의 2점 홈런으로 추격을 시작했지만 4회 초, 박계범 적시타에 이어 강한울의 복귀 첫 1타점 적시타를 쳤고 구자욱이 땅볼로 아웃되는 사이 3루 주자 박해민이 홈으로 들어와 3점을 더 달아났다. 4회 말, 롯데 안치홍이 솔로 홈런을 더하면서 따라붙었다. 김대우는 5회 말, 전준우와 이대호에게 연속 안타를 내주고 이승현과 교체됐고 4이닝 10피안타(2피홈런) 2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6회 말, 롯데는 2사 주자 1, 2루 상황에 전준우가 적시타를 쳐 1점을 더 추가했지만 7회 초, 1사 주자 3루 상황, 팔카가 낫아웃에 2루까지 이동, 삼성은 1점을 다시 달아났다.롯데는 7회 말에만 9점을 뽑아내며 경기를 뒤집었다. 롯데는 1사 주자 만루, 김재유의 2타점 적시타에 이어 민병헌의 적시타까지 더해지면서 턱끝까지 삼성을 추격했다. 이어 한동희와 전준우, 이병규의 안타를 더해 10대8로 역전한 데 이어 마차도가 좌측 담장 상단을 때리는 적시타와 안치홍의 2루타까지 터뜨리며 5점차로 삼성을 따돌렸다. 삼성은 더이상 점수를 내지 못하고 경기가 그대로 마무리 됐다.

2020-09-10 22:19:48

추신수 '통 큰 선행'…텍사스도 '엄지 척'

추신수 '통 큰 선행'…텍사스도 '엄지 척'

미국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맹활약 중인 '추추트레인' 추신수가 통 큰 기부와 선행에 앞장서며 팀 대표로 2020년 로베르토 클레멘테 상 수상 레이스에 참여한다.추신수는 10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홈경기를 벌이기 전 열린 이른바 '후보 추대식'에서 크리스 우드워드 감독과 동료의 축하를 받으며 그의 선행이 또 한번 빛을 발했다.추신수는 대구에서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되면서 많은 이들이 고통을 겪고 있던 지난 3월 10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구지부에 대구 시민들을 돕기 위해 2억 원을 기탁한 바 있다. 당시 그의 기부금은 대구 의료진에 방호복 등 물품 지원에 활용됐었다. 추신수는 기부금과 함께 "곁에서 함께 하지 못해 직접적 도움을 드리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다. 부디 코로나19가 조속한 시간 내에 치유되어 모든 국민이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했다.로베르토 클레멘테 상은 1972년 니카라과 지진 피해 구호물자를 싣고 가다 비행기 추락 사고로 사망한 로베르토 클레멘테(1934~1972년)를 추모하는 뜻에서 제정된 상이다. 경기장 안팎에서 선행으로 사회에 공헌한 선수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해마다 미국시간 9월 9일 로베르토 클레멘테 데이를 맞아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은 저마다 클레멘테상 후보를 1명씩 발표하며 추신수는 지난주 19번째를 맞이하는 올해 클레멘테 상의 텍사스 구단 수상 후보로 지명됐다.30명이 겨루는 클레멘테상의 최종 수상자는 롭 맨프레드 메이저리그 커미셔너, 4대 메이저리그 중계 방송사 대표, 클레멘테 유족, 팬 투표 등으로 최종 결정된다.텍사스 구단은 추신수를 구단 수상 후보로 지명하며 그간 추신수가 펼친 각종 선행을 자세하게 소개했다.대구에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기부금 이전부터 추신수는 다양한 선행을 이어왔다. 그는 아내 하원미 씨와 함께 2011년 87만5천달러를 출자해 자신의 이름을 딴 추신수 재단을 세웠고 지난해엔 강원도 산불 피해 이재민 돕기 성금으로 1억원을 쾌척하기도 했다. 또 어린이를 위한 기부금으로 15만1천달러를 내는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그의 도움이 닿았다.2014년 7년간 1억3천만달러를 받고 텍사스 유니폼을 입은 추신수는 텍사스 지역 공동체를 위해서도 아낌없이 베풀었다.텍사스 레인저스 야구 재단에 7년간 75만달러를 기부했고, 지난 3년 동안엔 알링턴 교육청에 속한 고교생 6명에게 장학금 9만달러를 줬다. 2015년에는 한인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으며 2016년에는 경기장 입장권 4만달러어치를 사 한인 동포들에게 기부하기도 했다. 한인들이 많이 모여 사는 댈러스와 리처드슨의 문화센터와 사찰에도 15만달러를 기탁했다.마이너리거 동료들을 위한 지원도 아낌이 없었다. 코로나19 탓에 올해 마이너리그 경기가 취소돼 당장 생계에 어려움을 겪던 텍사스 구단 산하 마이너리거 191명에게 1인당 1천달러씩을 전달하며 힘이 돼줬다.추신수는 "야구를 30년 이상 해왔는데 공동체를 위한 선행으로 받은 상이어서 야구 그 이상의 상이라고 생각한다. 야구 외적인 일로 받은 상인데 어떻게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기분이 좋다"고 했다. 또 "아내와 클레멘테의 인생과 그의 삶과 관련한 이야기도 나눴다. 앞으로도 계속 공동체에 기부하는 삶을 살겠다"고 했다.오른쪽 손목 부상으로 이날 열흘짜리 부상자 명단에 오른 추신수는 "부상으로 시즌을 끝내기는 싫다. 빨리 회복해 다시 경기에 출전하겠다"고 약속했다.

2020-09-10 14:17:32

뷰캐넌, 최다 투구…삼성, 한화 더블헤더 1무 1패

뷰캐넌, 최다 투구…삼성, 한화 더블헤더 1무 1패

삼성라이온즈가 한화이글스와 더블헤더에서 1무 1패를 기록, 전날 패한 경기부터 3연전을 사실상 모두 내주고 말았다.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한화와 더블헤더 1차전에서 삼성은 엎치락 뒤치락 한 끝에 4대4 무승부를 기록했다.이어 열린 더블헤더 2차전은 경기 초반부터 큰 점수차로 한화에 이끌려가던 삼성은 득점없이 0대7로 패했다.이날 1차전 선발 라인업은 박해민(중견수)-김상수(2루수)-구자욱(우익수)-다니엘 팔카(지명타자)-이원석(3루수)-강민호(포수)-김헌곤(좌익수)-김지찬(유격수)-이성규(1루수)로 구성됐다. 1차전 선발 투수로 데이비드 뷰캐넌이 나선 만큼 땅볼 유도 능력을 받쳐줄 수 있는 이성규를 1루수로 내세웠다. 허삼영 감독은 경기 전 "이성규가 안타 2~3개만큼의 호수비를 펼쳐주고 있다. 뷰캐넌이 땅볼 유도를 잘하는 만큼 이성규가 수비에서 제역할을 잘해 줄 것"이라고 전했다.하지만 1회 초부터 삼성은 이원석이 수비 도중 타구에 손가락을 맞고 조기 교체되는 불운이 따랐다. 2사 주자 1루 상황, 반즈의 땅볼 타구를 포구하는 과정에서 오른손 중지를 다치면서 선수 보호 차 박계범과 급히 교체됐다.이후 2회 초 한화는 송광민, 최재훈, 최인호의 안타를 더해 선제점을 먼저 뽑아냈다. 삼성은 2회 말, 교체된 박계범이 안타로 출루한 뒤, 강민호가 땅볼 아웃으로 물러나는 사이 2루까지 진루했고 김헌곤의 적시타가 터지면서 동점 상황을 만들었다. 4회 초, 뷰캐넌의 공이 흔들리면서 1사 주자 2, 3루 실점 위기를 맞았지만 두 타자 연속 땅볼 아웃 시키며 위기를 넘겼다.4회 말, 선두타자 팔카가 우익수 뒷 담장을 넘기는 솔로 아치를 그리면서 역전했지만 5회 초 한화 송광민의 투런 홈런으로 다시 경기가 뒤집혔다.삼성은 6회 말, 1사 주자 1, 3루 상황, 박계범의 땅볼 타구로 3루 주자 구자욱이 홈인하면서 경기를 다시 원점으로 돌렸지만 한화는 이내 7회 초 반즈의 솔로포가 터지면서 리드를 뺏기지 않았다. 삼성은 포기않고 따라붙었다. 7회 말, 삼성은 선두타자 김헌곤이 볼넷으로 출루하고 김지찬의 희생번트와 김상수의 적시타가 더해지면서 또 동점을 만들었다.뷰캐넌은 홈런 2개를 포함한 9개 안타를 맞았지만 8이닝 올시즌 최다 투구수인 117개 공을 던지며 2볼넷 5탈삼진 4실점으로 에이스의 면모를 보이고 마운드를 심창민에게 넘겼다. 양팀은 9회까지 추가 득점 없이 무승부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더블헤더기 때문에 연장승부로 이어지진 않았다.이어진 더블헤더 2차전 선발 투수는 원태인이 마운드에 올라 김응민과 배터리 호흡을 맞췄다. 원태인은 1회 초, 2사 주자 1, 3루 상황, 하주석에게 적시타를 맞으며 선제점을 내준데 이어 최진행에게 3점 홈런까지 맞으면서 점수차가 벌어지기 시작했다. 한화는 4회 초, 사사구 3개가 나오면서 밀어내기로만 2점을 더 추가했다. 원태인은 3.1이닝 7피안타(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6실점(6자책)을 기록, 부진한 모습으로 조기 강판됐다.6회 초 한화는 이해창의 2루타와 임종찬의 적시타로 1점을 더 보탰다. 9회 초, 삼성은 마무리 투수를 정인욱을 올렸고 9회 말에는 득점없이 경기를 마무리지었다.◇프로야구 전적(9일·DH1)대구 한화 010 020 100 - 4 10 0 3삼성 010 101 100 - 4 7 3 4▶홈런=송광민(5회2점·6호) 반즈(7회1점·3호·이상 한화) 팔카(4회1점·3호·삼성)프로야구 전적(9일·DH2)대구 한화 400 201 000 - 7 12 1 6삼성 000 000 000 - 0 3 0 4▶승=김진욱(2-2-0) ▶패=원태인(6-6-0) ▶홈런=최진행(1회3점·8호·한화)

2020-09-09 21:27:46

삼성 '에이스' 뷰캐넌, 올곧은병원 월간 MVP

삼성 '에이스' 뷰캐넌, 올곧은병원 월간 MVP

삼성라이온즈 에이스 외국인 투수 데이비드 뷰캐넌이 올곧은병원에서 시상하는 8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더블헤더로 치러진 한화이글스와의 경기에 앞서 뷰캐넌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뷰캐넌은 지난달 5경기에 선발 등판해 31.1이닝을 던지며 3승 1패 평균자책점 4.60을 기록하며, 외국인 투수로는 5년만에 10승 이상을 달성했다.

2020-09-09 15:31:01

반전 계기된 2군…김헌곤 "5강 가도록 최선"

반전 계기된 2군…김헌곤 "5강 가도록 최선"

"그저 그런 선수로 남기보다 잘하고 싶은 마음이다. 늘 변화를 꾀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삼성라이온즈의 김헌곤은 화려한 스타플레이어는 아니지만 꾸준히 자신의 자리에서 제역할을 해나가며 삼성 타선의 한 축을 담당해오고 있다.지난 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두산베어스와 홈경기에서 경기 초반 1대8, 7점차 점수를 뒤집고 11대10으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을 때 결승타를 친 선수들 이전 적시타와 3점 홈런을 쳐내면서 추격의 발판을 마련한 김헌곤이 있었다.그는 "점수차가 많이 났고 상대 투수의 구위가 좋아 빠른 카운트에서 승부를 보고자 했다. 긴장감을 갖고 공을 살펴보는 중 실투가 들어왔고 불리한 카운트에 스윙을 했는데 홈런으로 이어졌다"고 당시 타석에서 상황을 전했다.김헌곤은 올시즌 타율 0.257로 3할을 찍었던 2018년과 지난해 타율 0.297에 비해 다소 떨어진 모습이다. 지난 6월 부상과 부진으로 잠시 2군으로 내려가기도 했다.김헌곤은 "늘 변화를 주고 싶었는데 결과가 제대로 안나와서 스스로 위축되고 경기 출장을 의식하다보니 흐름이 좋지 못했다면 지금은 다시 그 변화에 정립이 돼가는 것 같다"며 타격 스타일이나 스스로 변화를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라면 야구를 관둘때까지 만족은 할 수 없다. 그저 그런 선수로 남기보단 잘하고 싶은 마음에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변화를 추구해야한다고 생각한다"고 자신만의 야구 철학에 대한 이야기도 남겼다.2011년 삼성 유니폼을 입고 프로무대에 올라온 김헌곤은 어느새 팀내 중고참 선수다. 데뷔 초 백업선수에서 현재는 선발 라인업의 주축 선수로 그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올라왔다. 그런 그도 코로나19로 인한 무관중 경기는 처음 겪는 일이다.김헌곤은 "처음 겪는 무관중 경기가 많이 허전하고 팬들이 경기장을 찾아주실 때가 감사한 시간이었다는 것을 다시한 번 느낀다. 잠깐 제한적으로 관중들이 왔을때 더 활기차고 함께한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팀은 아직 5강권을 포기안했다. 끝까지 집중력 잃지않고 매경기 이길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2020-09-09 14:58:12

팔카 1루수 출격…삼성, 한화에 2대4 역전패

팔카 1루수 출격…삼성, 한화에 2대4 역전패

삼성라이온즈가 한화이글스에 연장승부끝에 역전패 당하면서 연승이 끊겼다.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한화와 홈 1차전에서 삼성은 2대4로 패했다.이날 삼성 선발 라인업은 김상수(2루수)-구자욱(우익수)-김동엽(지명타자)-다니엘 팔카(1루수)-이원석(3루수)-김헌곤(좌익수)-강민호(포수)-박계범(유격수)-박해민(중견수)로 짜였다. 선발 투수는 최채흥이 마운드에 올라 한화 선발 투수 채드벨을 맞상대했다. 지난 6월 23일 대구에서 선발 맞대결 후 77일만의 리턴매치다.특히 이날은 팔카가 첫 1루수로 나섰다. 최근 타격 컨디션이 좋은 김동엽을 좌투수인 채드벨을 격파하기 위한 카드로 쓰기 위해서다. 김동엽은 좌투수를 상대로 타율 0.375 4홈런 12타점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허삼영 감독은 경기 전 "김동엽의 최근 타격감이 좋다. 김동엽을 활용하기 위해 다니엘 팔카를 1루수로 기용한다"고 설명했다.삼성은 첫 공격부터 맹타를 휘두르면서 기선 제압에 나섰다. 선두타자 김상수가 안타로 출루한 뒤 2루를 훔쳤고 구자욱이 쳐낸 내야 안타가 한화 수비 실책으로 빠지면서 김상수가 홈 베이스를 밟았고 구자욱은 3루까지 진루했다. 여기에 김동엽의 희생타로 구자욱이 추가점을 올렸다.한화는 3회 초, 노수광과 정진호의 연속 안타와 반즈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올리면서 추격을 시작했다. 최채흥은 6회 초, 아웃카운트 2개를 잡고 투구수가 100개를 넘기면서 이닝을 마치지 못하고 이승현과 교체됐다. 최채흥은 5.2이닝 107개 공을 던져 5피안타 2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제 몫을 다했다.한화는 7회 초, 이해창의 2루타, 오선진 희생번트, 노수광의 희생플라이로 끝내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삼성은 9회 초, 오승환을 마운드로 올려 삼자범퇴로 한화 타자들을 돌려세웠다. 9회 말, 2사 후 김응민이 안타를 때려냈고, 박해민이 풀카운트 싸움 끝에 아웃되면서 결국 연장전에 돌입했다. 10회 초, 한화는 1사 주자 2, 3루 상황에 노시환의 2타점 적시타가 나오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삼성은 10회 말, 마지막 공격에서 득점하지 못하고 경기가 마무리됐다.

2020-09-08 22:00:57

추신수 혼신의 홈슬라이딩

추신수 혼신의 홈슬라이딩

2020-09-08 15:12:08

삼성 강민호·김상수, KBO 올스타 '베스트12' 선정

삼성 강민호·김상수, KBO 올스타 '베스트12' 선정

2020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 '베스트12' 선정 결과가 공개됐다.드림 올스타 유격수 롯데 마차도가 84만9천441표를 얻어 전체 선수 중 최다 득표 1위에 등극했다. 역대 외국인 선수 중 가르시아(롯데) 이후 두 번째로 팬 투표 최다 득표 영예도 안았다. 삼성라이온즈 안방마님 강민호는 10번째 베스트 선정으로 최다 베스트 선정 기록을 세웠다. 김상수도 69만513표로 드림 올스타 2루수 부문에 선정됐다.지난 4일 오후 6시 기준 총137만1천993표로 팬 투표가 마감된 가운데 전년 대비 12.8% 투표율이 증가하면서 코로나19로 인해 올스타전을 관람할 수 없게 된 팬들의 아쉬움이 투표에 대한 뜨거운 관심으로 이어졌다.드림 올스타 유격수 후보인 롯데 마차도가 올시즌 베스트12 중 최고의 별로 선정됐다. 올스타 팬 투표에서 외국인선수가 최다 득표를 받은 경우는 2008년 롯데 가르시아(67만8천557표)가 유일했다.나눔 올스타에서 최다 득표를 기록한 외야수 부문의 키움 이정후는 전체 2위에 올랐다. 이정후는 83만1천755표로 투표 마지막 주 마차도와 표 차를 좁히긴 했지만 1만7천686표로 차이를 극복하지 못했다.투표 마지막 주에 주인공이 바뀐 포지션도 있다. 드림 올스타 외야수 부문에서는 두산 김재환이 삼성 구자욱을 제치고 막판 뒤집기에 성공했다. 3차 중간집계 당시 불과 1천191표 차이로 초 박빙 승부를 펼쳤던 김재환은 끝내 추격에 성공하며 2016년에 이어 개인 두번째 '베스트12'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이번 베스트12 중 드림 올스타 포수 부문 삼성 강민호는 개인통산 10번째(2007~2013, 2015, 2019~2020)로 베스트에 선정돼 이번 24명의 선수 중 최다 베스트로 뽑힌 선수가 됐다. 나눔 외야수 부문의 LG 김현수는 6회(2013~2015, 2018~2020 / 2016~2017 해외진출) 연속으로 이번 올스타 중 최다 연속 베스트 선정 선수가 됐다.생애 처음으로 베스트12에 선정된 선수들도 다수 눈에 띈다. 드림 올스타에서는 롯데 구승민, 김원중이, 나눔에서도 각 소속팀에서 맹활약중인 NC 구창모, 강진성, 기아 박준표, 키움 조상우 등 총 6명이 처음으로 베스트12에 이름을 올렸다.구단 별 최종 선정 선수는 롯데가 5명으로 최다 인원을 배출했다. 그 뒤를 이어 NC에서 4명이 1위를 차지했고, 키움과 KIA가 각 3명, LG, 두산, KT, 삼성이 각 2명, SK 1명 순으로 베스트12가 선정됐다.이번에 최종 선정된 올스타 선수들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특별 제작 패치가 수여되며, 드림과 나눔 각 팀의 최다 득표 1위 선수에게는 상금 100만원, 22명에게는 상금 50만원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9일 문학(키움-SK), 10일 광주(두산-기아), 사직(삼성-롯데), 11일 잠실(LG), 창원(KT-NC) 등 총 5개 구장에서 경기 시작 전 그라운드에서 진행된다.

2020-09-08 14:38:15

[주간전망] 프로야구 삼성, 9월에 치고 올라간다

[주간전망] 프로야구 삼성, 9월에 치고 올라간다

삼성라이온즈가 9월 반등하는 '9치올(9월에도 치고 올라간다)'을 이뤄낼 수 있을까.지난주 경기 내용으로 상위권 팀을 상대로 삼성이 보여준 저력이라면 충분히 가능할 전망이다. 삼성은 지난주 기아타이거즈와 2연전은 0대6으로 1패 한 후 우천취소로 한숨 돌렸다. 이후 두산베어스와의 2연전에서는 초반 7점차 상황을 뒤집고 짜릿한 역전승을 시작으로 NC다이노스와 더블헤더 1차전까지 불붙은 타선을 앞세워 3연승을 거뒀다.승리도 승리지만 경기 면면에서 삼성은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두산과 홈 1차전은 경기 초반 1대8로 점수차가 벌어진 상황에서도 삼성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김헌곤, 박해민, 김상수 등 이젠 베테랑급 선수들의 타격으로 점수차를 뒤집었고 다시 재역전 당했음에도 집중력을 발휘해 이내 재역전하는 저력을 보였다. 6일 NC와 더블헤더 1차전에서는 벤 라이블리가 7이닝 무실점 투구로 기량을 펼쳐보였고 새 외인타자 다니엘 팔카가 시즌 2호 홈런을 쳐내는 등 전력이 한층 더 강해진 모습을 보였다.삼성은 이번주 한화이글스를 라팍으로 불러들여 더블헤더를 포함 3연전을 치른다. 이어 사직구장으로 넘어가 롯데자이언츠와 원정 2연전을 진행하고 주말에는 잠실로 원정을 가 LG트윈스를 맞상대한다.현재 한화로서는 코로나19 확진자 사태로 인해 2군에서 휴식중이던 주력 선수들의 출전이 불투명한 만큼 삼성과 어려운 상황 속에 만나게 됐다.9일 삼성은 한화와 더블헤더를 치르고 이어 4연전을 원정경기로 스케줄이 잡힌 만큼 체력관리가 현재 상승세를 이끌어가는 데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여기에 태풍으로 인한 날씨 영향도 무시할 수 없다. 9치올을 위한 삼성의 첫걸음은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아직 변수들이 남은 만큼 마음을 놓을 순 없다.

2020-09-07 15:08:04

[부음] 김한수(프로야구 전 삼성 라이온즈 감독)씨 장인상

▶정환봉 씨 7일 별세. 김한수(프로야구 전 삼성 라이온즈 감독) 씨 장인상. 빈소=영남대학교의료원 장례식장 201호. 발인=9일(수). 053)620-4670.

2020-09-07 14:46:42

오승환 290세이브 달성 …삼성, NC에 5대3 승리

오승환 290세이브 달성 …삼성, NC에 5대3 승리

삼성라이온즈가 NC다이노스를 상대로 한 더블헤더 경기 1차전을 승리하면서 3연승을 달렸다.전날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삼성과 NC의 홈 1차전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되면서 6일 라팍에서 더블헤더로 경기가 치뤄진 가운데 삼성이 더블헤더 1차전에서 5대3으로 승리했다. 박해민은 6년 연속 100안타 기록과 오승환의 국내 첫번째 KBO리그 290세이브 기록 등 새기록도 써내렸다.오후 2시부터 시작된 더블헤더 1차전에선 삼성 선발 라인업은 박해민(중견수)-김상수(2루수)-구자욱(우익수)-다니엘 팔카(지명타자)-이원석(3루수)-김헌곤(좌익수)-강민호(포수)-김지찬(유격수)-이성규(1루수)로 구성됐고 선발 투수는 벤 라이블리가 마운드에 올랐다.더블헤더 첫 경기 초반은 치열한 투수전으로 치뤄졌다. 라이블리는 경기 초반 상대 타자들을 삼자범퇴로 돌려세우는 등 역투를 펼쳤다.0대0 균형을 깬건 삼성의 주장 박해민이었다. 5회 말, 이성규가 볼넷으로 출루하면서 1사 주자 1루 상황, 박해민은 신민혁을 상대로 우익수 뒤 담장을 넘기는 2점포를 쏘아올렸다. 박해민은 개인 통산 6년 연속 100안타(KBO리그 55번째)기록을 홈런으로 채웠다.박해민을 시작으로 삼성의 타선이 불 붙었다. 뒤이어 타석에 오른 김상수가 안타를 쳐낸 뒤, 구자욱이 땅볼 아웃됐고 팔카가 박해민과 같은 방향으로 투런 아치를 그렸다. 이어 이원석까지 백투백 솔로 홈런포를 가동하면서 5회 말에만 5점, 빅이닝을 만들었다.NC도 마냥 당하지만은 않았다. 9회 초 김윤수를 상대로 양의지의 3점 홈런이 터지면서 2점차까지 따라붙었다. 결국 오승환이 마운드로 올라와 실점없이 경기를 마무리 지었고 개인 통산 290세이브의 고지도 밟았다.라이블리는 7이닝 3피안타 1볼넷 8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선보이면서 시즌 3승째를 챙겼다.삼성은 더블헤더 1차전을 5대3으로 승리 한 이후 연이어 열린 2차전 선발투수로 정인욱을 올릴 예정이었지만 우천으로 경기가 중단됐고 비가 그치지 않으면서 경기가 취소됐다.

2020-09-06 17:41:59

텍사스 추신수, 달궈진 방망이 터뜨렸다. 시즌 5호 홈런 쾅!

텍사스 추신수, 달궈진 방망이 터뜨렸다. 시즌 5호 홈런 쾅!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달궈진 방망이를 터뜨렸다.추신수는 시즌 5호 홈런을 포함해 올 시즌 처음으로 한 경기에서 안타 4개를 치면서 물오른 타격감을 과시했다.추신수는 6일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린 2020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 경기에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추신수의 방망이는 첫 타석부터 터졌다. 2회 선두 타자로 나와 좌전 안타로 출루한 추신수는 0대2로 뒤진 4회에는 1사 주자 1루 상황, 3루수 앞 번트 안타로 출루했다.추신수는 6회에도 좌전 안타를 추가했고 2대5로 끌려가던 9회 초 우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시즌 5호 홈런으로 지난 4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 이래 이틀 만에 또 홈런을 쳐냈다. 추신수는 시즌 타점을 15개로 늘렸다. 추신수는 4타수 4안타의 불꽃타를 터뜨리고 타점과 득점을 1개씩 수확하면서 시즌 타율은 0.198에서 0.229로 올랐다. 텍사스는 3대5로 경기에서는 패배했다.

2020-09-06 15:18:04

프로야구 전적(4일)

프로야구 전적(4일)대구 두산 100 000 040 - 5 8 1 5삼성 250 201 11X - 12 16 0 9▶승=뷰캐넌(12-6-0) ▶패=유희관(8-8-0) ▶홈런=구자욱(2회3점·7회1점·9, 10호·삼성)

2020-09-04 21:58:29

'에이스' 뷰캐넌 12승 달성…삼성, 두산에 12대5 승리

'에이스' 뷰캐넌 12승 달성…삼성, 두산에 12대5 승리

삼성라이온즈가 전날 역전 드라마를 써낸 상승세를 그대로 이어 불붙은 타선을 앞세워 두산베어스를 완전히 제압했다.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두산과 홈 2차전에서 삼성은 12대5로 전날에 이어 연승을 올렸다.이날 삼성은 외인타자 다니엘 팔카를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시켰다. 선발 라인업은 박해민(중견수)-김상수(2루수)-구자욱(우익수)-팔카(지명타자)-이원석(3루수)-강민호(포수)-김헌곤(좌익수)-김지찬(유격수)-이성규(1루수) 순으로 짜였다.선발 투수는 에이스 외인 투수 데이비드 뷰캐넌이 나서 시즌 12승에 도전했다. 두산은 이에 맞서 유희관을 선발 투수로 내보냈다.뷰캐넌은 1회 초부터 선두타자 박건우를 볼넷으로 내보내고 페르난데스에게 안타를 맞아 무사 주자 1, 3루 위기를 맞은 가운데 오재일의 희생플라이로 선제점을 내주고 말았다.하지만 삼성은 1회 말, 곧바로 김상수와 구자욱의 연속 안타에 이어 팔카와 이원석의 연속 적시타로 2점을 올리면서 기선제압에 나섰다. 2회 말에도 삼성은 김헌곤의 안타와 김지찬의 재치있는 번트안타, 이성규의 땅볼에 두산 수비 실책이 나오면서 무사 만루의 기회를 얻은 가운데 박해민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더 추가했다. 김상수도 적시타를 추가하면서 1점을 더 올린데 이어 구자욱의 3점 홈런이 터지면서 빅이닝을 만들었다.4회 말에는 두산 이주엽을 상대로 구자욱이 안타를 뽑아내고 팔카와 이원석이 연속으로 볼넷을 얻는 등 1사 만루 기회에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을 더 가져왔고 김헌곤의 희생플라이로 점수차를 더 벌렸다. 삼성은 6회 말 김동엽의 적시타로 두자릿수 득점을 올렸다.7회 말에는 선두타자 구자욱이 솔로홈런을 한 방 더 터뜨렸다. 3루타로 사이클링 히트를 노렸던 구자욱이었지만 이 홈런으로 6년 연속 10홈런 기록(KBO 47번째)을 세운 것에 만족해야했다.두산은 8회 초 심창민을 상대로 2사 만루 상황, 김인태의 적시타와 김도환의 포일로 2점을 올렸고, 이어 마운드에 오른 장필준에게 권민석이 2타점 적시타를 쳐내면서 점수차를 좁혔다. 삼성은 8회 말 김재현의 적시타로 1점을 더 달아났고 이후 양 팀은 더이상 추가 득점 없이 경기가 마무리됐다.뷰캐넌은 이날 7이닝 4피안타 2볼넷 9탈삼진 1실점으로 에이스의 면모를 과시하고 12승을 챙겼다.

2020-09-04 21:48:32

조동찬 코치 "정신차리자" 충고 후 쓴 역전드라마

조동찬 코치 "정신차리자" 충고 후 쓴 역전드라마

올 시즌 지금까지의 부진한 모습에 삼성라이온즈가 7점차 경기를 뒤집을 것이라곤 아무도 생각치 못했다.하지만 삼성은 지난달 29일 고척 키움히어로즈전에서 보여줬던 역전 드라마를 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두산베어스를 상대로 또 한번 보여줬다.경기 초반 삼성 선발투수 원태인이 잇따라 두산에 2점 홈런과 솔로 홈런을 내주면서 점수차가 벌어지기 시작했다. 여기에 야수진도 투수를 돕지 못했다. 수비 미스와 송구 실책이 연달아 터지면서 점수는 1대8, 7점차까지 벌어졌다.결국 4회 초 수비가 끝난 후 삼성 조동찬 코치가 잠깐 야수들을 불러모아 쓴소리를 전했다. 경기 후에 조동찬 코치는 "정신들 차리자고 얘기했다. 너무 여유있게 경기하는 것 같아서 집중 하자고 당부했다"고 전했다. 경기 도중 코치의 소집은 흔한 일은 아니지만 조 코치의 한마디가 약이 된 탓인지 4회 말부터 삼성은 달라진 경기력을 보였다.우선 적시타로 1점을 올린 김헌곤이 3점 홈런을 쳐내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원태인은 5실점 후 3이닝만에 조기 강판됐고 삼성은 불펜진을 모두 투입 승부수를 띄웠다.이승현, 김윤수, 최지광은 맡은 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면서 제몫을 다해줬다. 야수진도 김헌곤의 홈런을 시작으로 박해민, 김상수, 구자욱 등을 비롯 선발 전원 안타 경기로 힘을 내줬다. 9대8로 삼성은 역전에도 성공했다.8회 초 우규민이 연속 안타를 내주고 오승환으로 교체된 뒤 두산에 2점을 더 내주면서 다시 두산에게 리드를 빼앗겼지만 8회 말 이내 다시 김상수와 구자욱의 안타, 다니엘 팔카의 희생플라이 등으로 2점을 가져오면서 재역전했고 오승환은 8회와 9회 초까지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으면서 역전의 드라마를 써냈다.허삼영 감독이 경기 후 "한 경기 안에서 얼마나 많은 상황이 벌어질 수 있는지 보여준 경기였다. 선수들 모두가 오늘 경기 과정을 늘 되새겨줬으면 한다"고 남긴 말처럼 삼성이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줄 때다.

2020-09-04 14:3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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